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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보낼 내의’ 제작대금 미결제

    국내 굴지의 내의 제조업체인 (주)태창이 전북지역 200여개 하청업체에 겨울용 내의 수백만벌을 제작토록 한뒤 이의 인수는 물론 대금결제도 미뤄 업체들이 부도위기에 몰리고 있다. 20일 도내 섬유업계에 따르면 태창은 북한동포에 보낸다며 익산지역16개, 전주 10개,김제 8개,서울과 부산,대구 각 1개 업체 등 모두 37개 협력업체에 1차로 9월25일까지 겨울용 내의 500만벌,2차로 10월25일까지 500만벌 등 모두 1,000만벌을 제작 납품해 달라는 계약을 맺었다. 태창과 계약을 한 이들 업체는 다시 하청을 줘 겨울내의 제작에 참여한 업체는 전국적으로 2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는 이날 현재 400억여원상당(1벌당 5,000∼6,000원)인 700여만벌을 제작했는데 태창측은 1차 제작분 500만벌도 아직 인수하지않고 있으며 대금결제도 미루고 있다. 이로 인해 영세한 하청업체들이 근로자들에게 제때 임금을 주지못하는 등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어 무더기 도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같은 사태가 발생한 것은 정부의 의뢰를 받은 태창이 북한동포용내의 제작에 나섰으나 정부의 북한지원 시책에 다소간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들은 밝히고 있다. 한편 (주)태창 서울본사와 익산공장 측에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최근 협력업체들에게는 이달 말까지 대금 결제를 마치고 제작된 내의를 인수해 가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30세 장기식 ‘금빛 질주’

    ‘올해 나이 30,풀코스 우승 전력 무’-.늦깎이 퇴물의 설움을 톡톡히 겪어온 전 국가대표 장기식(전북)이 생애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에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장기식은 16일 부산 사직운동장∼구덕운동장간 42.195㎞ 편도 풀코스에서 펼쳐진 전국체육대회 남자 마라톤에서 2시간19분0초로 금메달을 차지했다.비록 대회기록(2시간10분27초·93년 이봉주)에 많이 뒤졌지만 기록보다는 순위다툼이 주가 되는 마라톤에서 우승함으로써잊혀져 가던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권봉준(경북)은 2시간23분3초로 2위,안명국(서울)은 2시간23분8초로3위에 올랐다. 5㎞ 지점을 18분에 통과한 장기식은 25㎞ 지점을 지나면서 스퍼트,2위그룹을 따돌렸다. 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강초현(대전)은 창원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고부 공기소총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강초현은 393점으로 8강이 겨루는 결선에 턱걸이한 뒤 결선에서도 98.8점을 추가하는데 그쳐합계 491.8점으로 1위 안현정(경기)에 7점 뒤진채 8위에 머물렀다. 김유연(경기)은 합계 497.8점으로 은메달을땄다. 이 종목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최대영(경남)은 단체전 1위·개인전 2위에 올라 시드니올림픽 부진을 말끔히 씻어 냈다.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대학부 1,600m 계주에서 영남대는 부산선발에 무려 2.30초나 앞선 3분11초40을 기록하며 9년연속 정상에올랐다.이진택(대구)은 남자일반부 높이뛰기에서 2.21m를 뛰어 넘으며 1위에 올라 5연패를 이루며 개인 통산 7승을 달성했다. 한편 시드니올림픽 태권도 은메달리스트인 신준식(경기)은 남대부라이트급 8강전에서 진우승(부산)에 판정으로 졌다.17일 은퇴식을 갖기로 한 남자일반부 헤비급의 김제경(울산)도 예선 2차전에서 허벅지부상으로 문대성(부산)에게 기권패했다. 이날 현재 종합순위에서는경기(2만2,380점) 부산(2만2,259점) 서울(2만581점)이 1∼3위를 달리고 있다. 부산 특별취재단
  • 지방공기업 1,322명 추가 감원

    올해 말까지 5개 지방공기업이 민영화 또는 청산되고 1,322명의 인력이 감축된다. 행정자치부는 지방공기업 구조조정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퇴직금지급률 조정,명예퇴직제·연봉제·성과급제 도입 등 지방공기업 경영개혁을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행자부는 우선 올해 말까지 안성축산진흥공사·경강종합관광개발공사(춘천)·철원농수산물유통공사 등 3개 공기업은 민영화하고 김제개발공사·금강도선공사 등 2개 공기업은 청산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영화·청산되는 공기업의 인력 181명을 포함해 1,322명의인력을 올해 말까지 줄이도록 했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감축된 인력5,527명까지 합하면 전체 감축인력은 6,849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서울시지하철공사가 감축해야 하는 인력은 1,141명.당초지하철공사의 인력감축 규모는 1,621명으로 지금까지 937명을 줄여왔으나 이같은 방침에 따라 총 2,078명을 감축하게 됐다. 이와 함께 행자부는 퇴직금지급률 인하조정,명예퇴직제·연봉제·성과급제 도입 등의 제도개선을 통해 지방공기업 경영혁신을 꾀하기로했다. 또한 경영혁신이 부실한 공기업에 대해서는 연말 인건비 3%의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행자부는 지방공기업 설립 권한이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지난해 4월 이후 설립된 21개 지방공기업에 대해 별도의 경영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조정,조직·인력 감축,퇴출 등의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
  • 신우테크 고문 朴天福씨 태양열 가로등 보급 열올려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대체에너지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실용화된 새로운 에너지 절약상품을 찾아보긴 쉽지않다.이런가운데 공무원 출신의 환경운동가가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한가로등 을 생산 하는 환경 벤처 기업 간부로 변신, 지자체 등을 상대로 보급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6년까지 17여년동안 내무부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두루 거친 박천복(朴天福·45)씨.그는 최근 환경벤처기업인 ㈜신우테크(대표宋岐蓆)의 고문으로 자리를 잡았다. 환경부 근무당시 NGO업무도 맡았던 그는 공직을 그만둔뒤 안양환경운동연합 부회장,안양YMCA 부의장 등 환경시민단체에서 중책을 맡아왔다.환경문제에 관한한 나름대로 일가를 이뤘다.이같은 경력이 환경벤처에 채용되는 데에 큰 작용을 한 것이다. 신우테크는 설립된지 3개월밖에 안된 ‘신참’벤처기업이지만 나름대로 알찬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인천 남동구청 생태공원과 경기도과천 관악산 등산로,제주시 탑동공원 등에 태양열 가로등을 설치해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태양열을 이용한 가로등이기때문에 전기가 필요없다.따라서 도서나산간벽지의 임업도로,공원 등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어느 장소에도설치가 가능하다.또 가로등이 켜져있을땐 주변의 병해충를 죽이는 있는 기능도 있어 농어촌 지역에 설치하면 해충 피해도 줄일 수 있다. 이같은 효과가 제대로 알려졌는지 현재 웅진군청,전북 김제시청,충북 음성 꽃동네 등지에 가로등을 설치하기로 계약을 마친 상태다.또행자부가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범사업’ 대상업체에선정되기도 했다. 전기를 이용하는 일반가로등 보다 비싼 것이 흠이다.하지만 전기비용이 전혀 들지않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보면 훨씬 경제적이라는설명이다. 박씨는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 맞는 환경친화 상품”이라며 “지자체의 인식도 높아지면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태권도 김경훈 8번째 金

    김경훈(25·에스원)이 태권도 남자 80㎏이상급 정상에 올랐다.한국태권도는 김경훈의 우승으로 시드니올림픽 4체급에 출전해 금 3,은 1개를 따냄으로써 종주국의 체면을 지켰다. 김경훈은 30일 올림픽파크 스테이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80㎏이상급 결승에서 다니엘 트렌턴(호주)을 일방적으로 공략한 끝에 7-2 판정으로 꺾고 우승했다.트렌턴은 99에드먼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차지했한 유망주였으나 김경훈은 육중한 발차기로 2라운드에서 트렌턴을 다운시키는 등 시종 우위를 지켰다. 김경훈은 97홍콩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그친 부진을 깨끗이 씻어내며 중량급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지난 8월 김제경의 부상으로 뒤늦게 대표팀에 대신 합류한 뒤 이룬 쾌거여서 2004아테네올림픽까지 롱런을 노릴 발판을 마련했다. 195㎝,84㎏의 좋은 체격에 스피드를 살린 과감한 공격으로 상대의기를 꺾는데 일가견이 있다.유연성이 좋고 특히 뒤차기가 일품이다. 성내초등학교 3학년 때 태권도를 시작했고 동성고-한체대를 거치면서 기량이 성숙했다.고2 때 아버지가 작고한 이후 포장마차 등의 일로 자신의 뒷바라지를 해온 어머니 김길순씨(49)에게 반드시 올림픽금메달을 바치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했을 만큼 효자로 정평이 나 있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전북지자체 러브호텔 규제 나섰다

    러브호텔 건립을 규제하는 자치단체들이 늘고 있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제시는 무질서한 개발을 막고 자연 및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준농림지역 내 러브호텔 건립을 전면 금지하는내용의 조례안을 만들었다. 이같은 전면 규제조치는 전국 자치단체중 처음이다.일부 시·군의경우 준농림지역 가운데 도로변에서 50m 이내,하천 둑에서 100m 이내 등 일정한 지역에 한해 러브호텔이나 대형 위락시설 등을 짓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이달 중순 시의회 의결을 거쳐 지난 26일 공포됐다. 전주시도 주거지역에서의 러브호텔 건립을 금지하기 위해 건축조례와 도시계획조례 등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택지개발지구 등에 러브호텔이 집단으로 들어서지 못하도록 제도화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내년에 150만평 규모로 조성할 서부신시가지의 상업지역배치 및 건축허가 등을 재검토,러브호텔의 집단 건립을 원천적으로막을 방침이다. 김제시와 전주시의 러브호텔 건립 규제 움직임은 개발논리만을 앞세워 러브호텔 건립을 무분별하게 허가하고있는 다른 지자체에도 큰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하늘과 땅이 잇닿은 오직 한 곳 ‘천혜의 곡창’

    이 들녘은 지금 따스하다. 누렇게 익은 벼들로 가득한 김제의 만경평야.때마침 불어온 산들바람과 흥겨운 춤사위를 나누느라 이랑마다 여유와 만족감이 충일하다. 노령산맥이 서해로 뻗어오다 그 기운을 모악산에 모두 토해내고 지리멸렬,한숨을 내쉰 형국으로 평야가 들어섰다.땅과 하늘이 잇닿은,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지평선을 바라볼 수 있는 전북 김제시 광활면과 진봉면 일대. 들판에 서면 도리깨질을 하는 어머니와 수확을 앞둔 논에서 피를 뽑는 아버지를 만날 수 있고 저 멀리 수평선 너머에서 배어나오는 바다냄새를 맡을 수 있는 곳.오래전부터 천혜의 곡창.“태풍 ‘프라피룬’인가 뭔가 ‘사오마이’인가 뭔가도 이상하게 싹싹 비켜간당게.물도 좋고 땅도 좋아,다른 곳은 흉년들면 여긴 더 대풍이지라”농심은자랑스럽기만 하다. 이곳의 어느 논두렁을 들어가도 가슴이 다 훤해지는 지평을 만날 수있다.또한 쭉 뻗은 도로를 따라 시원스레 달리다보면 도시인들은 해방감에 흠뻑 젖어든다. 그리고 일몰.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벼들의 머리위로 참연히 얼굴을 담그는 일몰을 접하는 일은 여느 곳에서 쉬 만나기 어려운 엑스터시를 안겨준다. 김제에서 유명한 벽골제에 이르는 길.그 길엔 코스모스가 연도에 나와있고 가을이 마중나와 있다.무려 13세기라는 거대한 세월을 버텨낸 벽골제.그 둘레가 44㎞에 이르렀다는 이 제방은 호남(湖南)이니 호서(湖西)니 하는 명칭을 낳기도 했다. 그러나 일제가 이곳의 물을 빼고 흙을 메워 논으로 둔갑시켜 놓는 바람에 벽골제는 박제화돼 있다. 제를 쌓는 데 동원된 일꾼들의 짚신을 털게 했다는 신털미산과 성주의 딸 단야공주가 일꾼들을 불러모아 가야금을 뜯으며 노고를 위무했다는 명금산 등이 남아있지만 일제는 많은 것을 이 천혜의 곡창에서앗아갔다.소설가 조정래씨가 대하소설 ‘아리랑’의 배경으로 이 곳을 택한 것도 우연이 아니다. 김제시 위로는 만경강이,아래로는 동진강이 에워싸듯 흐른다.만경강위쪽이 군산.만경들녘에서 군산까지의 도로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포장됐다.다 효과적인 수탈을 위해서였다.그런 아픔과 한을 되새기는 여정이 이곳 지평선위에 아로새겨져 있다. 김제시는 조씨와 함께 금산사와 심포 등 현존하는 관광자원을 돌아보는 ‘아리랑 투어‘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소설에 등장하는 감골댁 일가,사금 채취장,징게맹갱 등 거점과 송수익 정재규 손판석 등 50∼60명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투어로 진행된다. 또한 드라마 제작을 중점지원하겠다는 입장을 MBC측에 전달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조씨는 현재 집필중인 ‘한강’을 마무리하는 2002년 이후 첫 작품으로 벽골제를 배경으로 한 소설 ‘단야’를 집필하겠다는 뜻을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에는 사실 지평선이 두 개지라” 도인기 김제시청 문화공보담당관은 자랑했다.그대로였다.심포항에 물이 빠지니 또하나의 지평선이 얼굴을 드러낸다.평일인데도 사람들은 바지락이며 생합들로 가득한 자루를 어깨에 지고 갯벌을 훠이훠이 저어나온다. 심포 바로 곁의 망해사.소박한 절 크기에 비해 만경강,서해,군산땅,김제들녘을 한눈에 내려다보는,지평선과 수평선을 한꺼번에 맛보는조망감이 활달하다. 그리고 모악산 줄기에 자리한채 풍요로운 만경들녘을 굽어보는 금산사.국보 62호인 미륵전을 비롯 비로자나불,노사나불,석가모니불등 3개의 대형불상이 봉안된 대적광전과 점판암을 쌓은 육각다층석탑 등보물급 문화재들이 즐비하다.조계사의 큰 집 답게 호남 지역 전체를아우를만한,속리산 법주사에 비견될만한 위엄을 갖추었다. 이제 열차를 타고 남행할 때 서쪽 창변으로 내다보던 석양의 아름다움을 더깊이 이해할 것 같다. 글·사진 김제 임병선기자 bsnim@. *김제 ‘지평선축제' 내일 팡파르. 성공적인 지방축제로 자리매김한 김제 지평선축제가 올해는 29일부터 사흘동안 열린다.올해 하이라이트는 ‘떡가래 길게 뽑기’로 기네스 공인기록에 도전한다.시민과 관광객 380명이 참여,통일 염원을 담아 한반도 지도를 형상화한 380m 길이의 떡가래를 뽑는다.지금까지 비공인 기록은 지난해 12월 이화여대에서 세운 305m. 광활면의 지평선을 바라볼 수 있는 높이 26m의 관람대도 주목할만하다.우마차를 타고 황금벌판을 누빌 수도 있고 40가족이 1박2일간 자매결연 농가에 머무는농사체험,허수아비와 옹기만들기를 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입석 줄다리기와 벽골제 축조를 배경으로 한 쌍용놀이 등 민속놀이와 심포항에서 즐기는 조개캐기,청하면 만경대교에서 벌어지는 망둥어낚시대회 등이 펼쳐진다.축제위원회(063-540-3108) ■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김제 나들목을 빠져나와 714번 지방도로를이용한다.강남고속터미널에서 1시간 간격으로 김제행 버스가 운행되며 열차도 수시로 다닌다.29번 국도가 벽골제∼죽산∼심포항으로 연결된다.김제시와 벽골제,심포항을 돌아오는 셔틀버스가 행사기간동안6대 운행된다. ■먹거리 김제의 3대 자랑거리는 벽골제와 미질 뛰어나기로 이름난지평선쌀,싱싱한 생합(백합). 생합은 간이 나쁘거나 악성빈혈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있다고 전해지며 쫄깃한 맛이 9월과 10월 절정에 이른다. 조금은 인파로 북적이는 심포항보다 거전(巨田)마을쪽이 한가롭고 좋다.시원한 맛이 일품인 꼬막국수와 꼬막무침도 푸짐하다.새만금횟집(063)543-6668낙조를 기다리며 거전마을 갯벌에 정박한 배에 올라 망둥어 낚싯대를기울이는 맛도 황홀하다.
  • 네티즌들 “내일 사이버시위”

    네티즌들이 일본총리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에 항의하는 뜻으로주한일본대사관과 외교통상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독도수호대(tokdo.co.kr)는 29일 밤 10시부터 1시간동안 일본대사관홈페이지 (japanem.or.kr)에서 ‘일본대사 추방 가상연좌시위’를 벌인 뒤 1시간동안 외교통상부 홈페이지(mofat.go.kr)에서 ‘외교부의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사이버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가상연좌집회란 인터넷 브라우저의 ‘새로 고침’(reload) 버튼을계속 누름으로써 가상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시위하는 것으로,‘서비스 거부 공격’이라고도 불린다. 이 방법은 홈페이지를 다운시킬 수 있으며,최근 정보통신부의 ‘인터넷 정보내용 등급 자율표시제’를 사이버 검열이라며 반대해온 진보넷 등 시민단체가 정통부 홈페이지에서 시행해 10시간동안 다운시킨 적이 있다. 이들은 또 외교부 홈페이지 ‘열린 외교’ 게시판에 ▲주일대사 문책과 추방 ▲신 한·일 어업협정 재협상 ▲독도기점 배타적 경제수역선포 등을 요구하는글을 집중적으로 올릴 계획이다. 독도수호대 김제의 사이버국장(30)은 “일본인의 독도 호적 등재에이어 일본총리의 망언 등 일본의 제국주의적 망상과 정부의 무성의한정책에 더이상 독도를 방치할 수 없어 네티즌들이 독도를 지키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추석 물가사범 747명 적발

    경찰청은 지난 1∼14일 추석 전후 물가저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실시,제수용품 불법유통과 농·수·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등 641건747명을 적발해 23명을 구속하고 724명은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속 유형별로는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및 위장판매사범이 352명(311건)으로 가장 많았고,상표권 등 침해사범 232명(221건),축산물 부정도축 및 유통사범 142명(100건),가짜 식품 제조·판매사범 21명(9건) 등이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S유통 대표 허모씨(31)는 지난해 말부터 전북 부안과 충남 부여 등지에서 구입한 쌀을 포대당 2,000원 가량이 비싼 ‘김포쌀’,‘서산 청결미’ 등으로 속여 수도권 일대에서 판매하다가 구속됐다. 광주시 북구 삼각동 C유통 대표 김모씨(43)는 지난 6월부터 프랑스산 삼겹살을 ㎏당 4,500원에 구입,국내산 삼겹살로 재포장해 8,000원씩에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전북 김제시 황산면 N식품 대표 임모씨(42)는 가짜 참기름을 만들어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가 구속됐다. 김경운기자 kkwoon@
  • 추석 상차림 ‘가짜 참기름’ 조심

    충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7일 외국산 참깨로 만든 기름과 옥수수기름을 섞어 가짜 참기름을 만들어 팔아온 임철성씨(42·내고장식품대표) 등 3명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임씨가 만든 가짜 참기름을 슈퍼마켓 등에 유통시킨 이모씨(37·C유통대표)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전북 김제시 황산면 남산리에 공장을 차려놓고 중국·수단산 참깨로 만든 기름과 옥수수기름을 2대8의 비율로 섞어 가짜 참기름을 만든 뒤 외국산 참기름으로 속여 시중 슈퍼마켓 등지에 팔아 20억원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내고장 참기름’ 등의 상표를 붙인 참기름이 슈퍼마켓에서 2홉들이 1병에 정상적인 참기름의 절반가격도 안되는 3,000원에 팔리고 있어 이 참기름을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에 유해성분 함유여부 검사를 의뢰한 결과 가짜 참기름으로 판명돼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부패된 중국산 고추를 이용해 고춧가루를 만들어판 혐의도 잡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민원인에 폭언 등… 전북 공직자들 왜 이러나

    민원인에 대한 폭언,근무시간 음주,입찰비리 등. 전북도 및 일선 시·군의 일부 공무원들이 각종 비리와 도덕성 시비에 휘말리는 등 공직기강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도 직소(直訴)민원실에 불친절한 공무원을 처벌해달라는 민원이 7건이나 잇따라 접수됐다. 도에 따르면 군산시 환경위생과 직원 C씨는 한 업소에 이중으로 영업허가를 내준 뒤 민원인이 항의방문하자 ‘알아서 하라’는 등 폭언을 했다가 징계처분을 받았다. 김제시 B계장은 근무시간에 술을 마신 뒤 공공근로사업 작업장에 찾아가 근로자에게 폭언을 퍼붓고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 행패를 부렸다.각종 공사와 용역 입찰과 관련한 비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김제시 총무국장은 건설업자에게 입찰정보를 빼주고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순창군 부군수는 용역입찰 비리와 관련,검찰에 긴급체포됐다. 또 음주운전으로 올 상반기에만 전북도 공무원 가운데 7명이 감봉,견책 등 징계처분을 받았다. 부하 여직원과의 불륜이나 성추행 사건도 잇따르고 있다. 전북도기획관실 모 계장은 지난해 유부녀와 정을 통한 사실이 드러나 공직사회에서 퇴출됐고 또다른 계장은 부하 여직원과의 염문설로훈계처분을 받았다.도 경제통상국 직원은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이유로 승진이 취소되고 사업소로 전출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귀성 11일 오전·귀경 13일 피하세요

    올 추석연휴 경부·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톨게이트(TG)는 추석전날인 11일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반면귀경 행렬은 추석 당일인 12일 오후부터 시작돼 13일 심야까지 거북이 걸음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올 추석 귀성은 9일 오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추석 전 휴일이 하루밖에 없었던 지난해보다는 고향 가는 길이 다소 여유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수도권 거주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전체 응답자의 52%가 10·11일 중 귀성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경부·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TG는 9일 오후부터 귀성차량이 몰려 11일 오전까지 정체를 빚을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또 귀경일자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2.7%가 추석 당일인 12일오후,44.9%가 다음날인 13일 귀경하겠다고 답했다. 따라서 12일 오후 4시 이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부·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TG의 교통정체는 귀성길 정체보다 훨씬 극심할것으로 보인다. 또 전체 응답자의 66.1%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성·귀경하겠다고답해 고속도로의 교통정체는 지난해(65.1%)보다 심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귀경길 얼마나 걸리나 연휴기간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버스 8시간,승용차 9시간30분 ▲서울∼광주 버스 6시간40분,승용차 7시간20분 등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귀경길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버스 8시간 20분,승용차10시간 ▲서울∼광주 버스 7시간 40분,승용차 9시간40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이 기간 서울과 수도권 등 지역간 이동인원은 작년보다 3.99% 증가한 2,883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고속도로이용차량은 16.5% 늘어난 1,599만대에 달하고 수도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265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새로 난 길은 무주공산 건교부는 연휴기간중 임시 개통되는 국도를이용하면 한결 여유롭게 귀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시 개통구간은▲국도 36호선 문산∼선유 8.5㎞ ▲6호선 용문∼용두 8.6㎞ ▲5호선횡성∼공근 4.0㎞ ▲5호선 공근∼삼마치 12.7㎞ ▲7호선 월천교 1.9㎞ ▲44호선 신남∼인제 2.0㎞ ▲44호선 인제∼북면 6.1㎞ ▲29호선홍성∼갈산 11.5㎞ ▲32호선 태안∼서산 7.8㎞ ▲19호선 신월∼하동5.8㎞ ▲7호선 수산교 3.0㎞ ▲5호선 군위∼의성 10.0㎞ ▲27호선 삼례∼이리 3.0㎞ ▲23호선 김제∼공덕 0.8㎞ ▲29호선 능주∼화순 1.5㎞ ▲18호선 해남∼옥천 7.0㎞ 등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추석연휴 국도 16개구간 임시 개통

    건설교통부는 추석 연휴기간중 교통체증을 덜기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공사중인 국도중 16개 구간 94㎞를 임시 개통한다고 3일 발표했다. 임시 개통구간은 ▲국도 36호선 문산∼선유 8.5㎞ ▲6호선 용문∼용두 8.6㎞ ▲5호선 횡성∼공근 4.0㎞ ▲5호선 공근∼삼마치 12.7㎞ ▲7호선 월천교 1.9㎞ ▲44호선 신남∼인제 2.0㎞ ▲44호선 인제∼북면 6.1㎞ ▲29호선 홍성∼갈산 11.5㎞ ▲32호선 태안∼서산 7.8㎞ ▲19호선 신월∼하동 5.8㎞ ▲7호선 수산교 3.0㎞ ▲5호선 군위∼의성 10.0㎞ ▲27호선 삼례∼이리 3.0㎞ ▲23호선 김제∼공덕 0.8㎞ ▲29호선 능주∼화순 1.5㎞ ▲18호선 해남∼옥천 7.0㎞ 등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중국産 병어서도 납 발견

    부산 냉동창고에 보관 중인 중국산 병어에서 납이 검출되고 전북 지역에 유통 중인 중국산 병어에서도 납이 발견됐다. 국립수산물검사소 부산지소는 31일 오전 D냉장 등 부산 지역 2곳의냉동창고에 보관 중인 중국산 병어 782상자 7,820㎏에 대한 금속탐지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3상자에서 납이 1개씩 든 병어가 1마리씩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납이 발견된 중국산 병어는 지난 6월부산의 H무역에서 수입한 것으로 10㎏들이 상자당 300∼500g짜리 병어 25∼28마리가 들어 있다. 이에 앞서 전북 부안시장에서 유통 중인 중국산 병어와 익산시 D냉동창고에 보관 중인 병어 25마리에서 납 30여개가 발견됐으며,이들병어 역시 부산의 수산물 수입업체에서 수입해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북 김제시 죽산면 죽산리 죽산마을 선금옥씨(54·여)는 “지난29일 오후 4시30분쯤 부안읍내 상설시장 내 막동상회에서 구입한 병어 3마리의 내장에서 어른 새끼손가락 굵기에 길이 3∼4㎝의 납 덩어리 5개가 나왔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수산물검사소 부산지소는 부산지역에서 출고 대기 중인 중국산 병어 전량에 대해 금속 탐지기검사를 벌이고 있다. 전주 임송학·부산 이기철기자 shlim@
  • [시드니를 빛낼 스타] 태권도 김경훈

    ‘금메달로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겠다’-.시드니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태권도 남자 80㎏이상급에 출전하는 김경훈(25·삼성 에스원)의 출사표다.하루 7∼8시간씩 구슬땀을 쏟으며 ‘금담금질’에 여념이 없는 김경훈은 체력과 발기술,스피드의 향상으로금메달의 기대를 한껏 부풀리고 있다.김경훈은 이 체급을 물려받은지 한달도 안돼 국제대회 경험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큰 약점.그러나김경훈은 금메달에 대한 부담감이 오히려 더 힘든 상대라고 말한다. 김경훈이 출전하는 80㎏이상급은 당초 세계선수권 등 90년대 각종국제대회를 휩쓴 ‘태권 황제’ 김제경(31·삼성 에스원)의 당연한몫.그러나 김제경의 고질적인 허벅지 부상으로 김경훈에게 뜻밖의 기회가 돌아온 것.게다가 중주국으로서 ‘금메달은 떼논 당상’이라는일반 시각이 중압감을 더해준다.파스칼 젠틸(프랑스),야히아 알암(이집트),콜린 달리(영국) 등 강호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207㎝의 큰 키를 앞세운 발차기로 월드컵을 2차례나 제패한 파스칼은 김경훈의 금전선에최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그러나 김경훈은 “그어느때보다 운동량도 많은데다 제경 형이 옆에서 도와줘 큰 힘이 된다”며 “반드시 금메달로 제경 형에게 보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종주국 한국을 의식,국가당 4체급만이 출전하게 된 태권도는 김경훈을 비롯해 남자 68㎏이하급의 신준식(20 경희대),여자 67㎏이하급의이선희(22 삼성 에스원),여자 57㎏이하급의 정재은(20 한국체대)이금메달 4개를 독차지,한국의 5회연속 종합 10위의 선봉장이 될 것을다짐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 근무이탈 감추려 허위처방전 공중보건의 4명 구속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24일 근무지를 무단이탈하고 처방전을 허위로작성한 김제시 보건소 이모(25),정읍시 보건소 김모(27)씨 등 공중보건의 4명을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군산 선유도와 어청도 등 섬지역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면서 각각 20일,66일씩 결근한 뒤 이를 감추기 위해 10∼200장의 처방전을 결근 날짜에 발부한 것처럼 허위로 작성한 혐의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농업기반시설 설계·시공 부실

    감사원은 지난 3∼4월 농업기반공사가 시행중인 농업기반시설 건설사업 집행실태에 대한 감사에서 부실시공 등 19건에 총 20억4,300만원의 낭비요인을 적발,시정지시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2002년 11월 준공예정인 전남 화순군 우치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은 잦은 설계변경과 감리 소홀로 공사비가 적정액 이상 책정되고,둑 다지기를 소홀히 해 홍수시 둑이 유실될 우려가 있는 사실이 발견됐다. 특히 농업용수 공급관을 묻으면서 전체 172m 중 중심구간 27m는 관을묻지 않아 용수공급이 불가능하고 홍수시 유실될 우려가 있었다. 또 2002년 말 준공예정인 전북 김제의 만경강 농업용수로 공사는 공법을 부적절하게 채택해 민원 야기와 하천오염,공사비 및 어업보상비 등에서 상당액의 낭비 요인이 있었다.전북 익산1공구 농업 용수로공사의 경우는 간이양수장 2개를 설치하면 사업지구 인근의 익산시 황등면과 임상동 일대 215㏊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어 사업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정기홍기자 hong@
  • 지방공기업 2년간 5,527명 감원

    지난 6월말까지 10개 지방공기업이 청산이나 통폐합 등으로 법인 정리되고총 5,527명의 인원이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2001년까지 공기업 인력 감축 목표의 82%가 달성됐다. 행정자치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의 80개 지방공사·공단에 대한 구조조정 및경영혁신 결과를 발표했다. 정리된 공사·공단을 보면 광주교통관리공사·광주체육시설관리공단·광주도시개발공사가 광주도시공사로 통폐합됐고,이천·마산·군산의료원이 고려대학교병원 등에 민간위탁됐으며 광주종합개발공사는 인가취소됐다. 또 문경도시개발공사와 고창화훼유통공사는 청산 처리됐으며 춘천의료원은강원대학교에 매각됐다. 이밖에 경강종합관광개발공사와 철원농특산물유통공사는 올 연말까지 민영화될 예정이며 안성축산진흥공사와 김제개발공사는 인수업체를 선정중이다. 인력감축은 당초 내년까지 목표로 한 6,757명의 82%인 5,527명이 감축됐는데 목표치를 달성하면 98년 당시 3만5,392명에서 19.1%가 줄어든 2만8,635명이 된다. 근로조건 조정 등 경영혁신은 퇴직금 지급률의하향조정,정년 감축(1년),간호사직급제 도입,기관성과급제와 개인성과급제 도입 등으로 전체 공사·공단의 87%가 이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자부는 이번 구조조정 및경영혁신 결과를 토대로 실적이 높은 공기업의 임직원에 대해 총 인건비의 3%를 하반기중 인센티브로 지급할 계획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경영평가결과 우수 지방공기업에 대해서는 다음해 행자부·자치단체·지방의회 등의 각종 감사를 면제해 주는 방안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홍성추기자 sch8@
  • 8·7 개각 새 각료 11인 프로필

    ◆ 진념 재정경제. 친화력과 업무추진력,조직장악력이 뛰어난 정통 경제관료.고시 행정과 14회에 최연소 합격한 뒤 63년부터 88년까지 줄곧 옛 경제기획원에서만 근무했다.기획원 출신 관료중 손꼽히는 천재형.직원들과 소주를 즐기는 서민형으로술실력이 대단하다.노동부장관 시절에는 술로 노조간부들을 설득했을 정도다.성신여대 음대학장인 서인정(徐仁貞·53)씨와 2남. ◆ 송자 교육. 기획력이 뛰어나고 논리적이다.연대 총장 재임 때 대학 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1,000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조성했다.이중국적 문제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으나 개각 때마다 교육부장관 물망에 올랐다.민주당 대표와 4·13 총선 때 전국구 의원 제의를 받았으나 고사했다.교회 장로로 술·담배를 하지않는다.미8군병원 의사인 부인 탁순희(卓順姬·63)씨와 2녀. ◆ 한갑수 농림. 가는 곳마다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아이디어 뱅크.항상 연구하는지장형 리더로 꼽힌다. 농림부에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인연이 있다.92년 남북고위급회담에서는 경제공동위원회남측위원장을 맡았다.‘하루 25시간 생활을 하자’가 생활신조.부지런한 성격으로 요즘도 새벽 4시면 일어나북한산에 오른다.부인 김경심(金敬心·65)씨와 1남3녀. ◆ 신국환 산업자원. 뚝심있고 보스기질이 강하다. 상공부 수출과장과 상역국장,차관보,기획관리실장을 두루거친 정통 상공관료.마당발이며 ‘화끈하다’는 평을 듣는다. 공업진흥청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나 삼성물산 고문을 지냈다.96년 15대 총선때자민련에 입당, 경북 예천에서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박태준 총재 시절경제특보를 지낸 TJ맨이다.부인 조영자(趙瑛子·57)씨와 3녀. ◆ 최선정 보건복지. 복지부에서 27년간 잔뼈가 굵은 정통 관료출신이다.무뚝뚝해 보이지만 의외로 소탈하고 솔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보건복지분야의 규제개혁을 주도했으며,복지부 차관 재직시절 의약분업 합의안을 도출해내는 등 조정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노동부장관에서 ‘친정’으로 수평이동했다.취미는 등산.부인 정해상(丁海相·51)씨와 1남1녀. ◆ 김호진 노동. 지난 7월 금융노조 파업 때 노·정 대화를 주선해 대타협을 이끌어내는 등교수 출신이면서도 현실 감각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장과 노동대학원 원장을 지내 노동계에 발이 넓다.국민회의 정치개혁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2건국운동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취미는 등산.부인 이우령(李佑寧·53)씨와 3남. ◆ 노무현 해양수산. 5공 청문회 스타,인권변호사,직선적인 성격,소신파 정치인 등이 그에게 붙여진 꼬리표다.4·13 총선에서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했으나 지역정서의 벽을넘지 못했다.하지만 시민들로부터 ‘위대한 패배’‘진정한 승리자’라는 찬사를 받았다.민주당내 차기대권주자의 한 사람으로 이번 입각이 대권주자 이미지에 도움이 될 전망.부인 권양숙(權良淑·52)씨와 1남1녀. ◆ 전윤철 기획예산처. 논리적이고 직선적이다.옛 경제기획원(공정거래위원회 포함)에서 잔뼈가 굵었다.대쪽같고 원칙을 유난히 강조한다.예산총괄국장 시절인 89년에는 율곡사업 예산을 원점에서 검토해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히 삭감했다.불같은 성격이라 ‘전핏대’로 불리지만 부하직원의 어려운 점을 챙기는 편이다.한화갑(韓和甲)의원과 중학교 동기.김정자(金貞子·56)씨와 1남1녀. ◆ 이남기 공정거래위. 공무원 시작후 과장,국장시절을 대부분 공정거래 업무만 해온 전문가.공무원으로서 공정거래법 박사학위 제1호일 정도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다.UR협상 한국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영어실력과 협상능력을 선보인 국제통.10년여 보름에 한번씩 주말이면 고향 김제의 노모를 찾아뵙는 효자이기도 하다.부인 이정희(李貞希·54)씨와 2남1녀. ◆ 이근영 금융감독위. 국세청 조사국장,재무부 세제실장을 비롯해 26년간 세제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세제전문가.금융기관장으로서 6년여간 금융실물도 익혀 기업과 금융부문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이다. 부드러운 외모에 모나지 않은 성격으로 친화력이 있다.일단 결정한 사안은끝까지 밀어붙이는 뚝심도 있다.부인 이영자(李英子·56)씨와 1남2녀. ◆ 장영철 노사정위. 친화력이 돋보이는 ‘정치권의 마당발’.국민의 정부 출범 직후 국민회의에입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결위원장에 중용됐다. 16대 때는 고향인 경북 칠곡에 민주당 공천을 받았으나 평소 가깝게 지내던 이수성(李壽成)전 총리가출마하자 후보를 반납했다. 노동부장관을 지낸 경륜과 친화력이 발탁 배경으로 꼽힌다.부인 김정숙(金貞淑·54)씨와 3녀.
  • 검찰발표 토착비리 유형

    검찰이 6일 발표한 공직 및 지역 토착 비리 수사결과는 최근 성행하고 있는 난개발의 배후에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지역 토호세력간의 유착 비리가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검찰은 감사원 감사결과를 토대로 용인 지역의 일부 아파트 건설업체들이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는 등 난개발 비리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조만간 난개발 배후 실체가 드러날 전망이다. 지난 6월 대구지검에 구속된 대구광역시 종합건설본부장 남동한(南東翰·58)씨는 대구·경북지역 관급공사를 독점해온 D사에 입찰 예정가를 사전에 알려주고 수천만원대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시 전 행정국장 권모씨(58)도 D사 관계자로부터 500여만원의 ‘떡고물’을 챙겼다가 구속됐다.D사는 공무원들에게 뒷돈을 건넨 대가로 지역 관급공사를 독점했고,이는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져 지역 재정에 막대한 피해를끼쳤다. 전주지검에 구속된 김제시 자치행정국장 박영엽(朴永燁·58)씨는 건설업자로부터 2,000만원을 받고 입찰 예정가를 유출,3건의 도로 확·포장 공사를낙찰받게 했다. 지난달 서울지검에 구속된 변종석(卞鍾奭·67)청원 군수는 자치단체장 비리의 전형으로 꼽힌다.변씨는 청원군이 민자 유치사업으로 추진하던 초정리 스파텔 건립 사업자 선정 대가로 4억8,000여만원을 챙겼다.변씨는 이밖에 군수재직 중이던 97년 1월 N산업 대표 윤모씨로부터 직원 인사 청탁을 받으면서1,000만원을 챙기기도 했다. 서울지검이 지난 6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한전 소청심사위원회 양종석(梁宗錫·52)씨의 부인 이상서(李相序)씨의 사례도 팔당상수원 난개발과 관련된 대표적인 비리로 분류된다.이씨는 러브호텔 신축 허가가 금지되어 있는 경기 광주군 퇴촌면 영동리 팔당상수도 보호구역에러브호텔 허가를 받아주겠다는 명목으로 건축업자로부터 3억원을 받았다. 이종락기자 j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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