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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태권도, 마침내 첫 金 피었습니다

    한국 태권도, 마침내 첫 金 피었습니다

    맏언니 이성혜는 18일 유달리 표정이 굳어 있었다. 매트에 오르기 전 심호흡을 자주 했다. 몸엔 잔뜩 힘이 들어갔다. 베테랑답지 않았다. 이성혜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57㎏급 우승자다.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그런데도 평소보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책임감 때문이었다. 전날 한국 태권도는 3명이 출전해 단 하나의 금메달도 건지지 못했다.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이 짓밟혔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다. 이성혜가 이를 악문 이유다. 이승혜는 결승에서 중국의 허우위줘를 만났다. 팽팽한 대결이었다. 3라운드까지 0-0 승부를 이어갔다. 결판이 안 났다. 둘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이성혜의 노련함이 빛났다. 허우위줘는 판정을 의식해 수비모드로 전환했다. 이성혜는 허허실실 상대 페이스에 맞춰줬다. 그러나 경기 종료 30여초 전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모았던 힘을 한번에 터트렸다. 포인트는 없었지만 심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중국 관중들은 “허우위줘 금메달”을 연호했다. 심판들은 합의를 위해 모였다. 홈 텃세가 우려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심판은 이성혜가 서 있던 왼손을 치켜들었다. 이성혜의 우세승. 이성혜는 여자 태권도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남녀 통틀어도 대회 2연패는 1998년 김제경 뒤 12년 만이다. 경기 직후 이성혜는 “상대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강적이라 쉽지 않았다. 신장을 이용한 공격이 좋아서 거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했다. 그러고는 “엄마, 나 1등 먹었어.”를 외쳤다.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이성혜가 살린 분위기는 남자 87㎏급 허준녕이 이어갔다. 결승에서 중국의 정이를 11-4로 여유 있게 눌렀다. 허준녕은 오히려 준결승이 고비였다. 우즈베키스탄의 아크말 아가셰프를 맞아 대역전극을 펼쳤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내리 7점을 내줬다. 이후 난타전이 벌어졌다. 차근차근 따라붙어 3라운드 28초 남기고 13-14를 만들었다. 종료 직전 다시 14-14 동점. 연장에 돌입했고 6초 만에 기습적인 몸통 공격으로 역전했다. 허준녕은 “5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해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다.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함께 출전한 여자 53㎏급 권은경은 준결승에서 무릎부상을 당해 기권했다. 들것에 실려나가면서 눈물을 보였지만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광저우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조정래·장사익의 김제 여행

    소설가 조정래와 소리꾼 장사익이 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SBS TV ‘감성여행 내 안의 쉼표’와 함께 전북 김제로 가을 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과거 조정래가 우연히 장사익의 노래를 듣고 단번에 매료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우정을 쌓아왔다. 이번 여행에 조정래는 2만장에 이르는 ‘아리랑’의 육필 원고를 비롯, 스님인 아버지로 인해 절에서 태어나 스님이 될 뻔한 사연과 문학청년 시절 링컨 초상화로 아내 김초혜 시인의 마음을 빼앗은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한다. 여행 내내 곳곳에서 구성진 소리를 뽑아낸 장사익은 마흔이 넘은 나이에 소리를 시작하게 된 사연과 남모르게 갈고닦은 붓글씨를 선보인다.
  • 전북 지자체 8곳 검찰 수사로 어수선

    전북도 내 자치단체 상당수가 어수선하다.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8개 자치단체가 각종 비리와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민선 5기가 출범한 지 5개월도 지나지 않아 도내 5개 자치단체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데 이어 관계 공무원들이 줄줄이 소환되고 있다. 또 3개 자치단체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이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전주, 익산, 김제, 임실, 순창 등 5개 자치단체는 각종 비리에 휘말려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받고 있다. 전주지검 특수부는 지난 4일 불법 선거자금을 조성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강완묵 임실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6시간 동안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강 군수는 6·2 지방선거 경선 과정에서 측근 최모(52)씨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1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시에서는 만경강 생태하천 살리기 사업 과정에서 공무원 4명이 시공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기소됐다. 익산시에서는 보안등 교체 사업과 관련해 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로 담당 공무원들이 조사를 받고 있다. 김제시에서는 스파힐스 골프장 인허가 및 확장 사업 비리와 관련해 대표 정모(50)씨에게 미화 5만 달러를 받은 곽인희 전 시장이 구속됐고 관계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강인형 순창군수는 선거를 유리하게 이끌 목적으로 농로포장공사의 업체 선정권을 마을 이장들에게 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군청과 관내 건설업체 수십곳이 압수수색을 받았다. 윤승호 남원시장은 6·2 지방선거에서 상대 무소속 후보가 특정 정당과 관련 있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 지난달 14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윤 시장은 지난 5월 18일 지역 방송국에서 열린 후보 토론회에서 “무소속 A후보가 한나라당과 깊이 관련돼 있다.”고 말하는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세 차례에 걸쳐 A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임정엽 완주군수도 6·2 지방선거가 끝난 후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중국에 나가는 등 당선 사례를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 임 군수는 6월 중순쯤 완주군의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화이안 시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자리에 선대위, 민주당 관계자 등 5명을 끼워 여행을 다녀온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1년만 더 하려다 어느새 30년… 송해 선생님 나이만큼 일해야죠”

    “1년만 더 하려다 어느새 30년… 송해 선생님 나이만큼 일해야죠”

    일요일이다. 늦잠 자다가 다시 소파에 비스듬히 드러누워 TV 리모컨을 만지작거린다. 정오 뉴스가 끝난 뒤 ‘딩동댕~’하는 실로폰 소리와 함께 사회자 송해씨가 ‘전~국 노래자랑’하고 외친다. 만장(滿場)한 여러분도 즐겁게 따라한다. 이어 무대에 출연자들이 등장해 저마다 끼를 발산한다. 더욱 재밌는 볼거리 하나. 구수한 말솜씨로 잘 진행하던 송씨가 뒤돌아서서 툭 시비를 건다. 누구한테? 지휘자 김인협 악단장이다. 조금은 어린 출연자가 무대에 등장하면 어김없이 김 단장한테 가서 돈을 받아가라고 시킨다. 그러면서 하는 말, “나는 송해 오빠거든, 저기 저 할아버지한테 가봐.”라고 한다. 송씨 나이가 83세, 김 단장은 70이다. 그런데도 송씨 자신은 ‘송해 오빠’고 나이가 한참 아래인 김 단장은 할아버지란다. 이 대목에서 웃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1980년 11월 9일 낮 12시 10분 처음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서른 생일을 맞은 9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본사에서 기념 리셉션을 가졌고, 14일 30년 특집(1536회) 방송을 내보낸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시간대가 변경된 적이 없는 기록을 세웠다. 그동안 무대에 오른 출연자만 3만여명이고 총 관객만도 1000만명이 넘었다. 세살 어린아이부터 103세 할머니까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란 점도 자랑거리다. ●“여기선 내가 송해 선생님보다 대선배” 이렇게 웃고 울린 세월 속에 노래자랑 무대에서 묵묵히 지휘를 해온 김 단장이야말로 ‘산 증인’이다. 전국노래자랑이 생긴 지 몇달 뒤인 1981년 초부터 악단을 지휘했다. 송씨가 1984년부터 진행을 맡았으니 이 무대에서는 김 단장이 훨씬 선배인 셈이다. 지난 8일 경기 양평에서 김 단장을 만났다. 김 단장은 창밖으로 들어오는 가을햇살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 부인은 옆에서 뜨개질을 하고 있었다. 무척 다정해 보였다. “언제 이쪽으로 이사 오셨나요.” “퇴촌에 살다가 우연히 7년 전 이 근처에 놀러왔다가 위치가 좋아 집사람이 덜컥 계약을 했어요. 정이 들어서 그런지 아주 편하고 좋아요. 공기도 좋고….” “두 분이 시골에서 지내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자녀분들은 어디 계시나요.” “아들과 딸이 있는데 서울에 살아요. 피는 못 속이는지 원래 노래를 잘하고 음악을 좋아했지요. 그런데 내가 (음악을)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요즘에는 악기도 만지고 그러는 것 같아요.” “음악은 언제부터 하셨나요.” “내가 9남매 중 막내입니다. 아버지는 내가 태어나자마자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그런 막내가 안쓰러웠는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늘 말씀하셨지요. 초등학교 4학년 때쯤인가 그래요. 형님이 기타를 어디서 가져왔는데 그걸 만지다 보니 절로 신이 나고 재미 있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그는 충북 청주 출신이다. 기타로 독학하며 음악 자질을 키웠고 서라벌예대에서 음악 공부를 제대로 했다. 1962년부터 청주방송에서 5년, 카바레에서 밴드생활을 10년 가까이 한 뒤 1970년대 동양방송을 거쳐 KBS 전국노래자랑과 인연을 맺었다. “인생의 반은 전국노래자랑으로 보낸 셈입니다.” “처음에는 딱 1년만 한다고 다짐했지요. 그런데 PD들이 바뀔 때마다 ‘1년만, 1년만’ 하는 바람에 벌써 30년이 됐습니다.” ●10대 세 자매에게 만원씩 줬더니… 그동안 함께 일한 PD만 해도 50명 정도. 김 단장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편곡한 것만 수천곡은 된다고 했다. 예심 때 부르는 출연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거기에 맞게 곡을 다시 써줘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노래 대부분은 그의 머릿속에 다 저장돼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한번 지역에 내려가면 사흘은 있어야 프로그램 녹화가 끝난다. 예심 참가자들은 대개 400명에서 많게는 1000명 정도.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즉석에서 편곡을 한 다음, 드럼, 기타, 색소폰 등 10명의 악단 연주자들에게 나눠준다. “송해 선생님은 지역 녹화 때 현지 군수를 무대 위에 가끔 등장시키지요, 이 때 예정없던 노래를 시킬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얼른 군수의 목소리를 듣고 즉석에서 연주자들에게 어떤 키로 하자고 귀띔해주곤 합니다.” 웃고 울린 에피소드도 많을 터. “강원도 태백에서 리허설을 하는데 아가씨 입에서 술 냄새가 나는 거예요. 긴장이 돼서 술을 마신 것이지요. 그런데 정작 녹화 때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술에 취해 무대 뒤에서 자고 있더라고요. 노인 분들이 가끔 한잔 걸치고 올라와서는 언성을 높이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방송을 보면 가끔 주머니에서 돈이 나오던데요.” “순전히 제 돈입니다. 그런 모습이 안타깝게 보였는지 미국에 사는 한 모녀가 ‘오라버니 더운데 고생이 많다.’는 편지와 함께 100달러를 보내왔어요. 그래서 ‘KBS 노래자랑’이라고 새겨진 시계를 사서 고맙다고 보냈더니 다시 100달러를 보내주더군요. 언젠가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전북 김제에서 10대 세 자매에게 1만원씩 준 적이 있어요. 10년 만에 다시 김제에 갔지요. 그 여자들 아버지가 무대에 올라오더니 큰절을 하면서 그때 받은 돈이라고 하면서 돌려주더군요. 당시 덕담해준 덕택에 아이들이 잘 자라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집갈 때 꼭 연락하시라고 했지요.” ●방송 중 즉석주례도 여러번 김 단장은 방송 중에 즉석 주례도 여러번 섰다. 송씨가 가끔 짓궂게(?) 시켜서다. 둘은 동양방송 ‘가로수를 누비며’ 시절부터 같이 일했다. 지방에 갈 때마다 녹화 끝나고 시간이 되면 시장통 선술집에서 술잔을 마주한다. 지금은 오랜 음악소리 때문에 중이염을 앓아 술을 잘 안 하지만 작정하고 둘이 마실 때면 소주 20병은 거뜬히 비우기도 했단다. 술자리를 안 해주면 송씨가 곧잘 삐친다며 웃는다. “송해 선생님이 프로그램 진행을 부드럽게 리드하니까 녹화 때 NG 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사회자-악단-작가-PD 등으로 이어지는 팀워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이지요.” “무대에 지역 특산물도 자주 등장하던데….” “부담되지 않은 것들은 단원들과 함께 나눠 먹지요. 비싸게 보이는 것들은 다시 돌려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김 단장의 집에는 국악이든 양악이든 없는 악기가 없다. 그 악기 속에는 30년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켜켜이 쌓인 정이 듬뿍 담겨 있다. 나중에 이런 마음을 담아 집 근처에 ‘악기 박물관’을 만들 생각이다. “일단은 송해 선생님 나이만큼은 일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환하게 웃는다. 김문 편집위원 km@seoul.co.kr
  • 김제동 ‘토크콘서트’ 앙코르…올해도 매진 임박

    김제동 ‘토크콘서트’ 앙코르…올해도 매진 임박

    김제동의 ‘토크콘서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뜨거운 티켓파워를 과시하며 매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김제동의 토크콘서트는 32회 전회분이 매진되며 공연계의 흥행카드로 떠올랐다. 당시 열기에 힘입어 김제동은 오는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토크콘서트-노브레이크 시즌2’로 다시 한 번 소극장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1일부터 티켓 예매가 시작된 ‘토크콘서트-노브레이크 시즌2’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실시간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예매 시작 3일 만에 전체 티켓의 90% 정도가 판매, 매진이 임박한 상태다. 이번 ‘토크콘서트-노브레이크 시즌2’에서 김제동은 지난 6개월간 남모르게 준비해온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김제동의 놀라운 무대는 오로지 이번 토크콘서트 시즌2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 김제동의 색다른 무대는 오는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공연 포스터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전북 지자체 5년간 777명 특채

    전북도 내 자치단체들이 최근 5년간 777명을 특별 임용한 것으로 나타나 감사원이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2005년 1월부터 올 8월 말까지 777명을 특별 임용했다. 분야별로는 계약직 335명, 기능직 191명, 일반직 132명, 별정직 115명 등이다. 자치단체별로는 전북도가 199명으로 가장 많고 전주시 83명, 군산시 56명, 익산시 53명, 정읍시 21명, 남원시 26명, 김제시 33명 등이다. 또 완주군 55명, 진안군 39명, 무주군 63명, 장수군 19명, 임실군 34명, 순창군 26명, 고창군 55명, 부안군에서 15명이 각각 특별 임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감사원은 11월 1일부터 도내 자치단체 특별 임용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다. 감사원은 1차로 전북도와 무주군에 대해 12일까지 감사를 실시하고 15일부터 26일까지 완주군 등에 대해 2차 감사를 벌일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 관할분쟁 법정 가나

    새만금 관할분쟁 법정 가나

    새만금 지구에 대한 자치단체들의 행정구역 분쟁이 법정 다툼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7일 새만금 방조제 33㎞ 가운데 다기능 부지를 포함한 비응도항∼신시도 간 14㎞를 전북 군산시 관할로 결정하도록 의결했다. 그러나 조정위의 이 같은 결정은 새만금 지구를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전북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3개 자치단체의 다툼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 “25.7㎞가 우리 구간” 조정위가 새만금 지구 외곽도로 역할을 하는 방조제 일부 구간만 행정구역을 결정하고 새만금 내부 토지 4만 100㏊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부가 합리적인 구역 관리 체계를 검토할 것을 권고해 오히려 타오르는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됐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조정위의 결정에 대해 군산, 김제, 부안 등 3개 자치단체가 모두 불만을 표시하거나 반발하고 있다. 군산시는 해상 경계선을 기준으로 할 경우 33㎞의 방조제 가운데 25.7㎞가 군산시 구간인데 14㎞만 관할 구역으로 결정돼 서운하다는 입장이다. 지형도 상의 해상 경계선을 기준으로 관리권을 결정해야 하는데 조정위가 이 같은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해상 경계선을 기준으로 삼을 경우 간척지의 71.1%는 군산시, 15.7%는 부안군, 13.2%는 김제시가 관할하게 된다. 특히 김제시는 대법원에 즉각 이의를 제기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결정이 전체 새만금 매립지의 행정구역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방조제를 일부 특정 지역에 포함시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 부안군과 힘을 합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과거 일제가 왜곡한 해상 경계선을 새만금 행정구역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헌법정신에도 어긋난다.”며 “새만금 사업은 국책사업인 만큼 현 해상 경계선보다는 새로운 행정 경계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안·김제 “새 경계 기준 필요” 이어 새만금 지구가 바다일 때는 3개 시·군의 어민이 해상 경계선과 관계없이 어로 활동을 했지만 방조제 건설로 바다가 육지로 바뀌면서 37㎞에 이르던 김제시의 해안선은 모두 없어지고 어업이 불가능해졌다며 간척지와 방조제, 수계 일부를 김제시 관할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만금 방조제 33㎞를 3개 지자체가 11㎞씩 나누고 행정구역도 만경강과 동진강을 경계로 3분 해야 한다는 게 김제시의 주장이다. 김호수 부안군수도 “해상 경계선은 국토지리정보원이 도서의 소속을 해독하기 위한 기호에 불과한데 관리 구역 설정 기준으로 삼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지방자치법에서는 분쟁조정위 의결 사항에 불복한 지자체가 15일 안에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고, 분쟁조정위는 대법원의 인용 결정이 있으면 그 취지에 따라 다시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군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전북 군산공항 비행안전구역의 고도 제한이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비행장 활주로 반경 13.6㎞ 이내 지역의 경우 높이 152m로 제한된 군산공항 비행안전구역의 고도 제한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기로 미공군 비행단 측과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도 제한에 묶여 개발이 제한됐던 군산 비응도와 신시도, 김제 심포, 부안 계화 등에는 초고층 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청와대, 규제개혁완화위원회, 국방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군산공항의 고도 제한이 완화됐다.”며 “이를 계기로 새만금 지역 투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높이 152m 이상 건축물은 비행안전 영향평가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건축물이나 구조물의 건축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지난 4월 현대중공업은 군장국가산업단지에 높이 150m의 실증용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비행안전 영향평가 결과 전자파 발생에 따른 항공기 오작동과 추락 사고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반려처분 되기도 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 방조제 비응도항~신시도 14㎞ 구간 군산시 행정구역으로 결정

    지방자치단체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27일 “새만금 방조제(33㎞) 가운데 다기능부지를 포함한 비응도항∼신시도 간 14㎞를 군산시 관할로 결정하도록 의결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이 구간을 군산시 관할로 결정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하게 된다. 나머지 19㎞는 새만금 전체 개발계획이 나오는 시점에 다시 논의된다. 위원회 의결과 관련, 새만금 방조제와 해상 관리권을 놓고 군산시와 갈등을 겪고 있는 부안·김제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새만금 전체의 행정구역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채 방조제 일부 구간만을 특정 지자체가 관할토록 하는 결정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며 “위원회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이의를 반드시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나연석 부안군수도 “이번 결정이 향후 새만금의 행정구역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된다.”며 “방조제 구간의 영역 결정보다 해상매립지의 행정구역 결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고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군산시는 “당연한 결정이다.”면서도 “오히려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새만금 전체의 행정구역을 결정하지 못하고 방조제 구간만을 군산으로 결정해 서운하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새만금 지역은 하나의 통합된 계획과 구상에 의해 매립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새만금 전체 구역에 대해 행정구역 재설정을 포함한 합리적 구역관리체계를 검토 시행할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 추진기획단과 의견 조율을 거쳐 새만금 전체에 대한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 임송학·서울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새달 새만금방조제 물 빼기 환경·어민 피해 대책 시급

    새만금방조제 내부 개발을 위한 새만금호 수위 조절을 앞두고 환경문제와 어민들의 생계대책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농어촌공사는 새만금 방조제 안쪽의 수위를 해발 -1.6m로 낮추기 위해 오는 11월 초까지 서서히 물 빼기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 13일부터 단행될 예정이었던 새만금호 수위 조절은 어민들의 반발 때문에 25일로 연기됐다가 27일로 다시 미루어졌다. 새만금호 수위 조절을 적극 반대하고 있는 어민들은 생계대책과 적정 보상, 대체 어항 추가 건설을 요구하며 방조제 외측으로의 이동을 거부하고 있다. 수위가 낮아지면 군산 오봉, 김제 심포, 부안 문포 등 방조제 안쪽 항포구 12곳의 입출항이 불가능해진다. 새만금 방조제 안쪽에선 무허가 어선 400여척을 포함한 850여척의 소형 어선들이 조업을 하고 있다. 어민들은 현재 전어와 조개잡이가 한창인데 수위를 조절할 경우 소득에 타격을 받게 된다고 주장한다. 부안 지역 어민들은 변산면에 대체어항으로 건설 중인 송포항과 성천항은 현재 정박지로부터 30~40㎞나 떨어져 있어 오가는 데 불편하고 수용규모도 적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새만금 내측 수위가 낮아질 경우 노출 갯벌이 증가하고 육지화가 진행되면서 해양생물 집단 폐사 등 환경문제가 불거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새만금 내측 수위가 -1.6m로 낮아지면 전체 간척지 401㎢의 45%인 180㎢가 바다에서 육지로 변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백합, 동죽, 갯지렁이, 새우 등 해양생물이 집단 폐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환경부의 분석이다. 해양생물 집단 폐사 예상지는 만경강, 동진강 하류 일원이다. 또 육지화된 부분에서 소금기를 머금은 비산먼지가 강한 바닷바람에 날려 주변 농경지 등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측됐다. 피해 예상 지역은 군산 하제~김제 심포~부안 계화 일대다. 간척지 곳곳에 생기는 웅덩이와 수질 악화로 모기, 하루살이 등 유해곤충의 대량 발생도 우려된다. 이에 대해 농어촌공사와 전북도는 수위가 낮아지지 않으면 새만금호와 뭍을 나누게 될 방수제를 축조할 수 없고 이로 인한 새만금 내부개발은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된다며 어선들의 새만금 외측 이동을 요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허가 어선 450척에 대한 보상은 이미 이루어진 만큼 하루 빨리 방조제 외측으로 이동하고 무허가 어선 400척은 보상 대상이 아닌 만큼 폐업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골프장 불법영업 수수방관

    전북도 내 골프장들이 장기간 불법 영업을 하고 있으나 감독기관인 전북도는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고 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김제 스파힐스 ▲김제 에스페란사 ▲전주 샹그릴라 ▲익산 베어리버 등 4곳이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4개 골프장은 전북도에 체육시설로 등록한 후 영업을 하도록 규정한 체육시설법을 어기고 길게는 6년째 미등록 상태로 배짱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제 에스페란사(10홀)는 부지 내 사유지를 매입하지 못한 채 2007년부터 불법 영업을 해 오다 최근에야 토지수용 절차를 밟아 등록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또 전주 샹그릴라는 대중제 골프장을 건설해야 하는 병설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은 채 2005년부터 6년째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 골프장 건설 과정에서 공직자들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해 파문이 일고 있는 스파힐스의 경우 18홀의 골프장 부지 가운데 아직도 4필지의 사유지를 매입하지 못해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익산 베어리버 역시 같은 이유로 2007년부터 4년째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전북도는 이들 골프장에 대한 행정처분을 미루고 있다. 특히 이들 4개 골프장 가운데 전주 샹그릴라에 대해서만 2005년과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형사고발 했을 뿐 나머지 3곳은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아 형평성 논란과 함께 유착 의혹까지 일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이들 불법 골프장에 대해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대책회의까지 가졌지만 골프장별로 사정이 다르다는 이유로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마당발’ 김제동, 고현정과 특별한 첫만남 고백

    ‘마당발’ 김제동, 고현정과 특별한 첫만남 고백

    방송인 김제동이 톱스타 배우 고현정과의 특별한 첫 만남을 고백했다.김제동은 1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고현정에게 몰래카메라를 당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고현정과의 첫 만남에 대해 김제동은 “동료들과 술자리에서 고현정을 만나 너무 설
  • 한반도 달팽이들이 사라지고 있다

    한반도 달팽이들이 사라지고 있다

    비 오는 날이면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던 달팽이. 그러나 산업화, 도시화로 이제 우리 주변에서 달팽이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그 많았던 달팽이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13일 오후 10시 KBS 1TV ‘환경스페셜’에서는 한반도 곳곳에 살고 있는 다양한 달팽이의 모습, 신비로운 생태 그리고 개발로 인해 달팽이가 맞은 위기에 대해 보고한다. 어린아이 주먹만 한 국내 최대종 동양달팽이, 깨알처럼 작고 앙증맞은 깨알달팽이, 껍데기가 가시처럼 생긴 털로 덮여 있는 제주배꼽털달팽이 등 우리나라 곳곳에는 크기뿐만 아니라 생김새도 다양한 달팽이들이 살고 있다. 특히 취재팀은 국내 달팽이 중 두 번째로 크지만 살아 있는 모습이 한 번도 확인되지 않은 거제외줄달팽이를 공개한다. 달팽이는 대부분 자신이 태어난 곳 주변에서 평생을 산다. 그렇기 때문에 몇몇 종은 특정 지역에서만 발견된다. 한국 특산종인 두타산입술대고둥아재비라는 달팽이는 강원도 두타산 반경 20m 남짓한 숲에서만 발견된다. 만약 이 숲이 파괴된다면 이동력이 약한 달팽이는 생존에 치명적인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134종의 국내 육산 달팽이 가운데 오직 한국에서만 서식하는 특산종은 무려 50여 종에 이른다. 이들 특산종 달팽이가 국내에서 사라지는 것은 지구상에서 멸종해 버리는 것과 같은 의미다. 취재팀은 울릉도 특산종인 울릉도달팽이가 사라져 가는 현장을 확인했다. 전북 김제시 새만금 지역에는 멸종 위기 동·식물 2급인 대추귀고둥의 서식지가 있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에서만 사는 이 달팽이는 방조제 건설로 바닷물 유입이 끊어지자 더 이상 이곳에서 살 수 없게 되었다. 국내의 달팽이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이들을 보호하려는 노력은 너무나 미흡하다. 제작진은 “일본의 경우 251종을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해 법적인 보호를 하고 있지만, 한국은 단 2종에 불과하다.”면서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달팽이가 사라진다면 우리 후손들은 더 이상 다양하고 아름다운 달팽이를 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DJ 박명수 ‘두시의 데이트’ 자진하차…왜?

    DJ 박명수 ‘두시의 데이트’ 자진하차…왜?

    개그맨 박명수가 MBC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의 데이트’에서 자진 하차한다. 박명수는 지난 9월 초 가을 개편을 맞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의 DJ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제작진에게 전달했다. 박명수는 2008년 4월부터 2년 6개월 동안 ‘깨알 같은’ 진행 실력으로 두터운 청취자를 확보했다. 또 비밀리에 추진하던 MBC ‘무한도전’ 프로젝트를 발설하는 ‘깨방정’으로 고난을 겪기도 했다. 박명수는 특유의 거만함과 재치로 폭넓은 웃음을 선사해왔지만, 건강상의 이유와 스케줄 관리 등의 이유로 프로그램 하차를 선택해 청취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수옹, 우리가 깨방정 떤다고 괴롭혀서 그런 거 아니겠지요?”, “안 돼 가지마 이제 두시부터 뭘 하란 말인가”, “깨방정 떨어도 뭐라 안할게요” 등 하차를 만류하고 나섰다. 한편 박명수를 이어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할 후임 DJ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온라인상에서는 윤도현, 김제동, 정준하 등의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 =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존박 무릎베개 과거사진 "여자친구 손이 어디에?"▶ 미쓰에이 수지, 청순발랄한 시구장면 ‘순간포착’▶ ’슈퍼스타K2’ 김그림, 조PD 러브콜?…"현재 논의중"▶ 김남주, 성질머리 더러운 ‘역전의 여왕’ 골드미스 변신▶ ’신이 내린 몸매’ 신민아, 격한 겸손 "힙라인은 포토샵…"
  • 김제동 합성사진 화제…안경 벗은 ‘생얼’로 여장 도전

    김제동 합성사진 화제…안경 벗은 ‘생얼’로 여장 도전

    김제동 합성사진이 실시간 인기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장한 모습을 공개, 보는 이들에게 충격적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사진은 8일, 김제동 트위터에 올라왔다. 웨이브 진 긴머리 헤어스타일에 게슴츠레한 눈빛을 한 김제동 얼굴을 합성한 사진. 더욱이 방금 잠에서 깬 표정에 안경까지 벗은 생얼이어서 보는 이들을 경악케 한다. 김제동이 합성사진을 올린 이유가 재밌다. 사진과 함께 “모든 여자사람은 아름답다 제가 장담하는 이유입니다”라는 글을 단 것. 네티즌들은 김제동의 의도를 파악한 듯 합성사진에 대해 “오빠, 섹시해요”, “뇌쇄적인 눈빛에 빠져들다” 등으로 호응하는 소감을 남기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제동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크리스탈, 미국여행 직찍…’우월한 몸매’ 인증▶ 탑 ‘미친존재감’, 영화배우 사이에서 ‘블링블링’▶ ’신발 벗겨진’ 조여정, 알고보니 ‘테이프 굴욕’▶ ’도망자’ 다니엘헤니 여비서…이대출신 ‘엄친딸’ 김수현▶ ’맨발의 디바’ 가인-장재인, 뇌쇄적 눈빛 vs 분위기 반전
  • 김제동, ‘충격’ 여장도전…게슴츠레 ‘뇌쇄적 눈빛’

    김제동, ‘충격’ 여장도전…게슴츠레 ‘뇌쇄적 눈빛’

    방송인 김제동이 여장을 한 것으로 보이는 합성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제동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여자사람은 아름답다 제가 장담하는 이유입니다”는 짧은 글과 함께 합성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배경으로 그 안에 자신의 얼굴을 끼워넣는 방식으로 촬영된 것. 김제동은 안경을 벗고 게슴츠레하게 뜬 눈으로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을 본 이들은 “형님, 다른 건 다 해도 여장은 하지 마십시오”, “뇌쇄적인 그의 눈빛에 빠져들다”, “오빠 섹시해요 ㅋㅋ” 등의 유쾌한 반응을 내놓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제동 트위터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부산영화제 미니원피스 ‘각광’…’시크블랙-청순누드’▶ ’슈퍼스타K2’ 김소정-김은비, 포스작렬 ‘셀카공개’▶ ’슈퍼스타K2’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김제동, KBS 떠난지 1년 만에 ‘승승장구’ 출연 ‘관심집중’

    김제동, KBS 떠난지 1년 만에 ‘승승장구’ 출연 ‘관심집중’

    방송인 김제동이 지난해 10월 KBS 2TV ‘스타 골든벨’에서 하차한지 1년 만에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측은 “김제동 씨가 지난 9월 30일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녹화한 공감 토크쇼 ‘승승장구’가 오는 12일 밤에 방송된다”고 알렸다. 이어 “1년 만에 KBS를 찾은 김제동씨가 녹화에서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살아온 인생과 연예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들려줬다”고 밝혔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김제동의 KBS 출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제동 승승장구’가 실시간검색어로 올랐을 정도다. 이처럼 김제동의 KBS 출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스타골든벨’ 하차 당시, 정치적 외압에 의한 하차라는 의혹이 불거졌던 영향이 크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김제동이 이번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제동 출연 방송은 12일 오후 11시 5분에 KBS 2TV에서 볼 수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연희, 16세시절 광고 "미친미모"▶ 유인나 초미니 원피스…살 떨리는 각선미▶ 전도연, 누드보다 더 야한 시스루드레스 ‘화제’▶ 정가은 "더러워서 피한다" … 비난 부른 지연 위로 글▶ ’행복전도사’ 최윤희 부부 모텔서 동반자살 ‘충격’
  • ‘청순가련 김제동’ 등장…”잠이 확 깬다”

    ‘청순가련 김제동’ 등장…”잠이 확 깬다”

    방송인 김제동이 충격적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김제동은 8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모든 여자사람은 아름답다 제가 장담하는 이유입니다"는 글과 함께 여성의 헤어스타일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김제동은 입을 살짝 벌린 채 살짝 풀린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여기에 어깨까지 오는 웨이브머리를 합성해 청순가련한 여인의 모습을 연출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잠이 확 깬다", "제동언니, 우리 다시는 이러지 맙시다", "탐난다 저머리. 이 사진 볼수록 매력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제동은 오는 1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 1년 만에 KBS 나들이에 나선다.사진 = 김제동 트위터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슈스케’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신동, ‘슈퍼스타K’ 박보람 분장…100% 싱크로율▶ ’지연 위로’ 정가은, 네티즌 비난에 트위터 중단 선언▶ 정윤돈 "’슈퍼스타K 2’낙방?…방송에 희생됐죠"▶ 전도연 파격드레스…네티즌 "최고 시스루룩" 극찬
  • 김제에 ‘현숙 효열비’

    효녀 가수 현숙의 효열비가 고향인 전북 김제에 건립됐다. 현숙효열비추진위원회는 6일 오후 김제시 부량면 아리랑문학관에서 현숙씨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건식 김제시장, 동료 연예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숙 효열비 제막식’을 가졌다. 현숙씨는 “정성을 다해 부모를 모시지도 못한 죄스러움이 남아 있는데 효열비를 세우고 축하행사까지 해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그날까지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숙씨는 중풍과 치매를 앓던 아버지를 7년간 극진히 보살피고 지병을 앓던 어머니를 14년 동안 간호한 효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김현(사업)씨 모친상 김창식(전 교통부 장관)박문규(사업)김병옥(〃)김성보(한양물산 회장)박종길(종임주택 회장)조영세(경도엔터프라이즈 회장)서대환(사업)씨 장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02)3010-2232 ●권경현(전 교보생명·교보문고 대표)씨 장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010-2294 ●김승겸(전 영등포구청장)씨 부인상 재훈(도아건축사사무소 대표)재형(미국 거주)씨 모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정인섭(전 벽산그룹 비서실장)유정(상목스님)재영씨 부친상 황은영(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한의사)씨 시부상 하태현(효림프로세스 대표)씨 장인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010-2292 ●이종민(사업)종순(〃)씨 부친상 윤경호(삼성LED 상무)씨 장인상 4일 부산 덕천동 부민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51)342-8248 ●홍기태(전 남미제약 대표)씨 별세 재용(부산진정신과의원 원장)수용(동아일보 기자)혜경(연세대 교수)씨 부친상 권혁회(숭실대 교수)씨 장인상 5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51)610-9677 ●안종기(전 신한은행 상임감사)씨 별세 동섭(신한은행 지점장)씨 부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7 ●현종원(신한금융투자 광교지점장)씨 부친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2227-7556 ●최현식(전 제주신문 편집국장)씨 별세 학성(밝은세상어린이집)성란(제주동여중 교사)정란 후란(한라수목원)우란(밝은세상어린이집)혜란(밝은세상어린이집 원장)씨 부친상 조상오(한림중 교사)박재홍 박성재(자영업)김성진(제주의소리 편집부국장)김재범(자영업)씨 장인상 4일 천주교 제주중앙성당, 발인 7일 오전 10시 (064)753-2271 ●이동석(사업)동권(진우 대표)동렬(사업)씨 부친상 권순발(유탑엔지니어링 감리부 이사)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2)3010-2265 ●김동준(토르엔지니어링 사장)동식(세잔 〃)씨 모친상 권경현(전 교보문구 사장)최성호(미소이비인후과 원장)씨 장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010-2294 ●김제우(미국 거주)연우(서울 한강초 교사)씨 부친상 조덕호(건설생활환경연구원 부원장)박효원(미국 거주)씨 장인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410-6916 ●정회열(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코치)씨 장인상 4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9시30분 (062)227-4385 ●강석준(SH공사 설계처장)씨 부친상 김명희(예그랑유치원 원장)씨 시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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