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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이경식(전 삼성전자 전무) 민양(리어코리아 차장)씨 부친상 권갑동(대검찰청 근무)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3410-6915 ●오상구(전 나주 금천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성태(전 광주 교육과학연구원장) 인재(전 전남과학교육원장) 익재(전 세방산업 대표이사) 송훈(전주 S성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채욱(하나금융투자 상무)씨 장인상 29일광주 서구 천지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062)527-1000 ●김영석(한국생산성본부 센터장)씨 부친상 박영성(서울지방경찰청)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15분 1599-3114 ●성대규(보험개발원장)씨 장모상 28일 영남대학교병원, 발인 31일 (053)620-4647 ●최학수(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본부장) 영수(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 부장대우) 찬식(천만전력) 선미(김제시보건소)씨 모친상 29일 김제시 김제장례식장 별관, 발인 31일 오전 (063)545-8392
  • 전북 전주 용복동서 소나무 재선충 발생

    전북 전주시 용복동에서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전주시는 완산구 용복동 일대에서 고사한 소나무를 정밀 검사한 결과 2그루가 재선충병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전주시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등과 긴급방제 대책회의를 갖고 발생지역에 대한 방제를 3월 31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이 지역을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피해지역 출입과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이동을 통제하기로 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연구소 등의 전문가로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발생 경로도 파악할 계획이다. 아울러 긴급예찰대책반을 구성해 내달 중순까지 전주시 용복동·중인동, 김제시 금구면 일대의 산림 전체에 대해 추가 감염 나무가 있는지 정밀조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도내에서는 임실군(2007년), 순창군(2014년), 군산시(2015년), 김제시·익산시(2016년), 정읍시(2017년) 등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40초만에 금은방 턴 도둑들 6일 만에 검거

    전남 보성의 한 금은방을 40초만에 턴 2인조 도둑이 6일 만에 붙잡혔다. 보성경찰서는 22일 특수절도 혐의로 한모(33)씨와 김모(3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친구사이인 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4시 15분쯤 보성군 보성읍 한 금은방에 침입해 2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 등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출입문 강화유리를 부수고 진열장에 있던 목걸이와 팔찌, 귀걸이 등을 40초 만에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범행 후 핸드폰을 끄고, 전북 김제시까지 승용차로 이동하다 차량을 숨기는 등 철저하게 흔적을 숨겨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익산시 관내 숙박업소 등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탐문 수사를 이어가다 이들이 청주 원룸에서 같이 생활했던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동선을 추적한 끝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충북 청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잠복근무를 하다 이날 오후 3시 22분쯤 터미널 인근에서 검거했다. 한씨 등은 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팔아 도주 자금으로 사용했으며 나머지는 수사기관에 압수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출동 경찰 종아리 물어뜯은 50대 입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종아리를 물어뜯고 욕설을 퍼부은 5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50)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김제시 신풍동 자신이 근무하던 신문보급소에서 B 경위의 종아리를 물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신문보급소로 신문을 나르는 용달차 기사와 다툼을 벌이다 손찌검을 하려 했고, 해당 기사는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B 경위가 다툼을 말리고 신고 경위를 묻자 A씨는 다짜고짜 경찰관 종아리를 물어뜯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용달차 기사랑 싸우는데 경찰이 끼어들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지평선축제 2년 연속 글로벌 축제 선정

    호남평야의 중심부에서 펼쳐지는 ‘김제 지평선축제’가 2년 연속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됐다. 전북 김제시는 지평선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축제 평가에서 2년 연속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1999년 시작된 김제 지평선축제는 2004년부터 8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데 이어 2013년부터 대한민국 최초 5년 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지평선축제는 5대 글로벌 육성 축제 중 유일하게 전통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축제다. 지난해는 20회를 맞아 ‘온 가족 웃음 가득한 축제’란 슬로건에 맞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문화관광축제 최고 등급인 글로벌 육성 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시민의 땀과 열정 덕분”이라며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켜 김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신나는 축제! 건강한 축제!’를 주제로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벽제골 일대에서 펼쳐진다. 기존 닷새였던 축제 기간이 열흘로 연장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사직·이배산·돝섬…전국 돼지 지명은 112곳

    사직·이배산·돝섬…전국 돼지 지명은 112곳

    국토지리정보원은 2019년 기해년 돼지의 해를 맞이해 전국 지명을 분석한 결과 돼지와 관련돼 고시된 지명이 총 112개라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 전남이 27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21개, 전북 16개, 경북 13개 등의 순이었다. 지리정보원은 “대부분 남쪽 지역에 풍요로운 곡창지대가 있는 곳”이라며 “상대적으로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에서 가축으로 돼지를 많이 길러 주변 지명에 돼지가 자주 사용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전북 김제시의 ‘사직’, 경북 울진군의 ‘돗진’, 충남 당진시의 ‘이배산’ 등은 신에게 기원할 때 바치는 희생물로 돼지와 관련된 유래들이 전해진다.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돝섬’은 가락궁왕의 총애를 받던 후궁이 사라진 후 사람들을 괴롭히는 황금돼지로 변했고 그 후 괴이한 빛이 돼 이 섬으로 날아가 돼지가 누운 모습의 섬이 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섬에서 염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이야기와 섬에 있는 황금돼지상도 이러한 전설과 관련이 있다. 경기 이천시의 경우 병든 홀어머니를 모시던 효자가 절벽에서 약초를 뜯던 중 산돼지 울음소리가 들려 올라가 보니, 효자의 몸에 매달았던 밧줄이 바위모서리에 긁혀 끊어질 지경이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돼지울음이 효자를 살렸다 해 저명산이라 칭했다는 전설이 있다. 유기윤 지리정보원 원장은 “2019년 기해년 모두가 건강하고 행운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우리 삶이 밀접하게 녹아있는 지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문화유산으로 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익산국토청 5개 지자체와 만경강 협의회 구성

    익산국토청이 만경강을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내 5 시·군과 손을 잡았다. 익산국토청과 만경강을 끼고 있는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은 17일 오전 완주군 삼례읍 만경강변에서 만경강 유역 협의회 구성 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만경강 환경을 보호하면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생명의 강’을 조성하기 위해 만경강 유역 협의회 및 실무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만경강 친수 시설을 공동 유지·관리하고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한편 역사·문화·관광 분야 발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만경강 협의회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연구원,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등도 동참한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만경강 유역과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만경강 유역을 생명의 강으로 복원해 주민이 언제든지 이용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경강 일대는 생태·문화·역사·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그동안 관리 주체가 분산돼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도 새만금공항 예타면제 대책단 운영

    전북도가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사업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도는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를 공동 단장으로 하는 ‘새만금국제공항 예타 면제 대책단’을 구성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책단은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재정부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국제공항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예타 면제를 촉구할 계획이다. 우선 이른 시일 내에 도내 국회의원들과 긴급 정책협의회를 열어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국제공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만금사업 성공을 위해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며 “연말 안에 예타 면제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내년으로 미뤄지는 분위기여서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도의회와 부안군의회 등도 예타 면제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 의회는 건의문에서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새만금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있어 새만금국제공항은 다른 어떤 사업보다 우선하여 추진돼야 할 기반시설”이라며 “공항의 조기 건설을 위해 예타를 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의회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은 이미 항공 수요가 입증되고 예타의 목적이 증명됐으며,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취지에도 가장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새만금을 끼고 있는 군산시와 김제시 의회 등도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주민설명회 연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주민설명회 연다

    새만금에 세계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27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군산시청 대강당, 김제시는 29일 오후 1시 30분 김제시청 대강당, 부안군은 12월 5일 오후 2시 부안예술회관 공연장, 전북 광역은 12월 12일 오후 2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설명회는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전북도는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방조제 내측 재생에너지 사업 및 새만금개발 촉진 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어 새만금개발청장이 주민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은 지난달 30일 군산에서 개최한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서 새만금 내측에 3GW급 태양광 발전단지, 군산 해역에 1G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시장·군수 4명 기소의견 송치

    전북지역 시장·군수 4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유진섭 정읍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황숙주 순창군수, 황인홍 무주군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유 시장은 선거기간에 10차례 자동 동보통신으로 유권자에게 한 번에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자동 전송프로그램을 이용한 문자메시지 발송은 최대 8차례로 제한됐다. 유 시장은 “캠프에서 한 일이라 잘 모른다”며 범행 연관성을 부인했으나 경찰은 혐의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3월 선거 사무소 외벽에 ‘정의가 바로 선 사람이 김제시장이 돼야 한다. 박준배를 지지한다. 문재인 의원’이라는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문재인 대통령이 해당 발언을 했을 때가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치른 2014년인데도, 박 시장은 이를 따로 언급하지 않아 유권자가 오인할 소지를 제공했다고 판단했다. 황숙주 순창 군수와 순창군 공무원 11명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130여 차례 군수 치적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공유 또는 추천한 혐의를 받는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 등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공직선거법에 규정돼 있다. 황숙주 군수는 “주민에게 행정을 알리기 위해 SNS에 글을 게시했다”고 해명했으나 경찰은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선거 토론회에서 농협 조합장 재임 당시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처벌을 받은 것에 대한 상대 후보 질문에 “(나는) 부실 대출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황인홍 군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보고 마찬가지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그러나 정헌율 익산 시장과 이환주 남원 시장에 대해서는 혐의가 입증되지 않는다고 보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정 시장과 이 시장은 각각 선거 공보물과 토론회를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 관계자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와 관련된 사안인 만큼, 관련법을 충분히 검토해서 사건을 수사했다”며 “아직 공소시효가 20일 남아있지만, 단체장 수사는 대부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6·13 지방선거 이후 전북 지역에서 선거사범 380명을 적발해 이 중 154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모악산에 캠핑파크 조성

    전북도민들이 즐겨 찾는 모악산에 캠핑파크가 들어선다. 김제시는 모악산 캠핑파크 공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캠핑파크는 모악산 관리사무소 옆에 조성됐다. 1㏊의 캠핑파크에 오토캠핑장 11개, 일반 25개 등 36개 사이트가 설치된다. 캠핑장은 인근에 금산사와 모악랜드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돼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시는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안전시설을 보완해 시범운영을 하고 운영 상황을 분석해 정식 개장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김제 의자공장 화재로 1억8천만원 피해

    16일 오전 1시 51분쯤 전북 김제시 황산면 의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건물 일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1억 8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야간 시간대에 화재가 ?갱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학교 이름 헷갈려 엉뚱한 시험장으로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헛갈리는 이름 때문에 다른 시험장을 찾은 응시생이 속출했다. 전북도교육청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전주사대부고가 시험장인 한 응시생이 전북사대부고로 잘못 입실했다. 사대부고(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의 약자) 앞글자가 전주와 전북으로 비슷해 벌어진 일이다. 이 수험생은 시험장이 다른 사실을 오전 7시 48분께 확인하고 인근에 있던 경찰의 도움을 받아 6.8km가량 떨어진 전주사대부고에 오전 8시 10분쯤 정상 입실했다. 한 응시생은 이리고가 시험장인데 이리공고를 찾아갔다가 낭패를 볼 뻔했다. 입실 마감 시간이 임박해서야 착오를 일으킨 사실을 알게 된 이 수험생은 경찰차를 타고 간신히 시간에 맞춰 자신의 시험장에 도착했다. 전주의 모 여고를 졸업한 한 응시생은 모교가 시험장인 줄로 착각하고 왔다가 곤욕을 치렀다. 이 수험생 역시 경찰의 도움을 받아 부랴부랴 인근에 있던 자신의 시험장으로 이동했다. 전주솔내고와 이리여자고, 이리공고에서는 모두 4명의 수험생이 감기와 두통, 설사 등의 증세를 보여 보건실에서 시험을 치렀다. 전북지역 최연소 수험생은 전주시험지구에서 수능을 치르는 만 15세의 최모씨, 최고령 수험생은 김제시험지구의 만 56세의 박모씨로 파악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에 해안형 국립수목원 조성

    전북 김제시 광활면 새만금 개발지역 농업생명용지(6공구)에 151ha(건축 연면적 2.1ha) 규모의 국립새만금수목원이 들어선다. 총사업비 1530억원이 투입될 이 수목원은 해안형 수목원이다. 국내외 해안 생물자원 수집, 증식을 통한 희귀·멸종 해안 식물 보전과 방염·방풍·염생식물 연구와 전시를 통한 선진 생태·문화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된다. 산림청은 8일 국립새만금수목원 부지에서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식물, 토목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전북도, 김제시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적정 수종 도입방안과 해풍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풍림 배치방안, 명소화를 위한 랜드마크 도입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간척지라는 특수환경에서 조성되는 만큼 염분, 해풍 등 식물의 생장 제약을 극복하는 효율적인 관리기술이 사업 성공의 핵심요소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림관리, 식물보전, 토목시공 등 각계 전문가를 기본계획 단계부터 참여시켰다. 산림청은 식물자원의 보전·활용 전초기지라는 수목원의 본래 기능 외에 새만금지역의 친환경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이종건 수목원 조성사업단장은 “과거의 산림녹화 성공 경험을 간척지에도 재현하려면 다양한 분야 전문가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수목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새만금지역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8년 만에 붙잡힌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도피 행각 주목

    8년 만에 붙잡힌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도피 행각 주목

    골프장 인허가와 관련해 수억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최규호 전 전북도 교육감이 8년의 도피 끝에 붙잡혔다. 지난 2010년 이후 변호인은 물론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고 철저히 은둔했던 최 교육감의 도피 행각에 관심이 쏠린다. 전주지검은 지난 6일 오후 인천 연수구에 은신하던 최 전 교육감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최 전 교육감은 2010년 9월 전북 지역사회를 발칵 뒤집은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 게이트’의 핵심 피의자였다. 그는 골프장 측이 규모를 9홀에서 18홀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교육청 부지였던 자영고등학교를 매각하는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스파힐스 골프장 주변에는 김제시의 소유 부지와 자영고의 실습부지가 있어 확장 허가를 받기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골프장은 도내 대학 교수 2명 등을 동원해 곽인희 전 김제시장과 최 전 교육감에 청탁을 했고 확장 허가를 받아냈다. 최 전 교육감은 뇌물수수 혐의가 불거지자 지난 2010년 9월 12일 검찰에 자진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변호인을 통해 전달했다. 하지만 그는 변호인과도 연락을 끊고 자취를 감췄다. 검찰은 뒤늦게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지만 최 전 교육감의 행방을 찾는 데 실패했다. 검찰은 전주와 김제, 서울 등 최 전 교육감의 연고지를 중심으로 행적을 파악하면서 가족을 상대로 자수를 권유했으나 성과가 없었다. 지난 4월에는 최 전 교육감의 장례가 전주 시내 한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는 낭설이 퍼지기도 했다. 검찰은 최 전 교육감의 친형이 숨진 게 와전된 것으로 확인했다. 도주 초기부터 중국 밀항설, 조직 비호설 등 억측이 난무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최 전 교육감의 공소시효는 15년이다. 최 전 교육감은 공소시효가 만료될 때까지 도피를 시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전북도의 교육 수장을 내리 맡을 정도로 지역 내에 명망이 높았던 최 전 교육감은 교도소에 수감됐다. 검찰 관계자는 “검거 당시 최 전 교육감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며 “이른 시간 내에 검거 경위 등을 간이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먹이 찾아 인가찾는 멧돼지 비상…뒷걸음질로 현장 빠져나가야

    먹이 찾아 인가찾는 멧돼지 비상…뒷걸음질로 현장 빠져나가야

    최근 전북지역에서 야생 멧돼지의 출현이 잦아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멧돼지 포획 출동 건수는 모두 57건이며, 이 중 13건(22.8%)이 이달에 발생했다. 2017년에는 87건 가운데 9건, 2016년에는 93건 중 24건이 10월에 신고됐다. 지난 12일 오후 9시 27분쯤 군산시 산북동 한 주유소에 멧돼지 1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을 수색했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같은 날 오후 11시 22분쯤에는 김제시 금구면 주택가에서도 멧돼지 목격 신고가 접수됐지만 찾아내지는 못했다. 이같이 가을철에 멧돼지 출현이 많은 이유는 월동기를 맞아 먹을거리를 찾으러 민가나 도심에 내려오기 때문이다. 멧돼지를 갑자기 맞닥뜨렸을 때는 가까운 건물이나 차에 들어가 몸을 숨기거나, 등을 보이지 말고 천천히 뒷걸음질로 현장을 빠져나가야 한다. 멧돼지를 쫓기 위해 소리를 크게 지르거나 위협하는 등 자극을 주는 행동은 금물이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멧돼지를 마주쳤을 때 가능한 한 높은 곳으로 피신하고 저돌적으로 달려들 수 있으니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며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지자체 인구는 주는데 공무원은 증가

    전북지역 인구는 계속 감소하는데 공무원 수는 되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문제점은 국회 행정안전위 윤재옥(자유한국당·대구 달서을) 의원이 공개한 국감자료에서 지적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올해까지 4년 동안 지자체 인구는 대부분 감소했는데 공무원 수는 연평균 2100여명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도의 경우 매년 평균 6300명씩 인구가 감소한 반면 도와 14개 시·군 공무원은 연평균 190명씩 늘었다. 도내 지자체 전체 공무원은 1만 7000명을 돌파했다. 익산시와 군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공무원 수가 눈에 띠게 증가한 지자체다. 익산시의 경우 인구는 30만명 선이 무너졌지만 공무원 수는 89명이 늘었다. 군산시인구도 29만명에서 27만명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공무원은 73명이 증가했다. 인구 감소세가 가팔라 한국고용정보원이 지역 소멸 위기 지자체로 꼽은 10곳도 공무원을 경쟁적으로 늘렸다. 고창군 45명, 김제시 42명, 부안군 29명, 장수군 27명, 정읍시 26명, 무주·순창 각 25명, 남원·임실 각 17명, 진안 14명 등이다. 이에대해 행안부는 “공무원 정원은 인구 지표 하나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고 노인 비율 증가, 감염병 대응 등 새로운 행정 수요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라고 해명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에 승마관광단지 조성

    새만금지구에 승마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새만금 관광·레저 2용지에 승마 관광단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농생명 용지 6공구에는 경주마와 승용마 육성을 위한 말산업복합단지가 병행 조성된다. 정부가 올해 말산업 특구로 지정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과 연계해 서해안권 말산업의 전략기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새만금 승마 관광단지와 말산업복합단지 조성은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2020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도는 내년까지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말산업 특구 지역에 승용마 생산기반을 비롯해 체류형 관광 승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성재 전북도 축산과장은 “말산업은 말 생산에서부터 체험·관광까지 모두 아우르는 복합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신적·신체적 건강에도 효과가 커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지평선 축제 10월 5일 개막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인 ‘제20회 전북 김제 지평선축제’가 10월 5일부터 닷새간 김제 벽골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5개 분야 6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농경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콘텐츠 확대, 야간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체류형 축제, 관광객 위주 공간구성·편의시설 대폭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글로벌·전통·문화·부대 야간·체험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개막일인 10월 5일 오후에는 김제 시립합창단의 식전행사에 이어 3D 홀로그램 미디어 쇼, 지평선 파사드 판타지 쇼가 펼쳐진다.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풍년 기원 입석 줄다리기, 벽골제 쌍룡 횃불 퍼레이드 등 대표 프로그램 외에도 글로벌 지평선 쿠킹 클래스, 쌀강정 한반도기 만들기, 벼 베기, 줄타기, 황금 들녘 추억여행, 아궁이 쌀밥 짓기, 목장 나들이, 초가집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공군 블랙이글스는 6일 오후 2시 에어쇼를 펼쳐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우리 전통농경 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고 축제는 내·외국인이 어우러지는 대동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재력과 거리 먼 전북지역 단체장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전북 기초단체장들은 재력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가 27일 관보에 공개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공개 내용을 보면 황인홍 무주군수는 본인을 비롯한 가족의 재산으로 마이너스 2596만원을 신고했다. 무주 구천동 농협 조합장을 지낸 황 군수는 토지와 주택 등을 소유했으나 금융기관 채무가 2억 1000여만원에 달했다. 선거 출마 당시 황 군수의 재산은 마이너스 8000여만원이었다. 전북도의원 출신의 강임준 군산시장의 재산 역시 340만원에 불과했다. 이어 박준배 김제시장이 5800여만원, 권익현 부안군수가 2억여원, 유기상 고창군수가 3억 7000여만원이었고 장영수 장수군수가 5억 8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재산공개를 한 이들 6명의 기초단체장 평균 재산은 1억 8700여만원에 지나지 않았다. 사업가 출신의 도내 광역의원 재산도 눈길을 끌었다. 건설업을 하는 김철수(정읍 제1 선거구) 도의원은 46억여원으로 이번 신고대상 중 재산이 가장 많았다. 반면 호텔업을 하는 김이재(전주 제4선거구) 의원은 4억원 남짓이었다. 김 의원은 전주 한성호텔과 아파트 등 건물 총액이 30억원에 육박했으나 빚도 28억여원에 달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전국 선출직 공직자 670명의 재산신고 내용은 ‘대한민국 전자관보’(gwanbo.mo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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