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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日流’에 빠진 20~30대 마니아들

    [20&30] ‘日流’에 빠진 20~30대 마니아들

    티켓 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최고의 내한 공연은 미국의 메탈리카나 영국의 오아시스 같은 전설적인 슈퍼밴드가 아니라 지난해 11월 열렸던 일본의 5인조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첫 내한 콘서트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라시가 도대체 누구냐.’는 식의 반응이었지만,8만 8000원짜리 공연 티켓은 예매가 시작된지 1시간여 만에 동이 났고 공연장의 분위기는 폭발적이었다. 공연 외적으로도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일본 대중문화가 더 이상 마니아의 전유물이 아닌 하나의 문화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 단편이다. ●‘일드·일음 마니아’의 커밍아웃 일본 TV 드라마(일드)나 일본 대중음악(일음 또는 제이팝)에 빠진 마니아들은 지난해 꽤나 행복했다.2004년 정부의 일본 대중문화 4차 개방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미쳤던 이른바 ‘일류(日流)’가 거물 스타들의 잇단 방한과 함께 봇물처럼 터졌기 때문이다. 20∼30대 여심(女心)을 사로잡은 배우 오다기리 조와 한국의 동방신기에 비견되는 아라시, 가수 겸 배우인 나카시마 미카 등 스타들이 지난해 대거 한국 땅에 첫 발을 내디딘 것이 ‘일류’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계기가 됐다. 그동안 부모나 친구들의 눈치를 살피면서 인터넷 사이트와 소속 팬클럽 등에서 숨 죽인 채 암약(?)하던 마니아들이 비로소 떳떳하게 문화적인 취향을 커밍아웃,‘오버그라운드’로 나설 수 있게 된 셈이다. ‘일드·일음 마니아’의 활동 무대인 인터넷 사이트의 주류는 20∼30대 직장 여성과 대학생들이다. 이들은 인터넷 공유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에 가깝게 일본 TV드라마를 챙겨보는 것은 물론, 자신들이 ‘꽂힌’ 스타들을 실제로 보기 위해서라면 꼭꼭 아껴놓았던 쌈짓돈을 풀어 일본 원정을 떠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노영실(26·여·대학원생)씨는 “대학 때부터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 친구 중에 그룹 ‘스마프(SMAP)’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드라마를 인터넷에서 다운로드받아 보고 이것저것 알게 됐다.”면서 “지난해 8월 요코하마에서 스마프 콘서트가 열려 큰 마음 먹고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투자해 5박6일 동안 다녀왔다.120만원이 들었지만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회사원 이모(32·여)씨도 “2003년 일본에서 어학연수를 할 때 삿포로돔에서 열린 남성 듀엣 긴키키즈(Kinki Kids)의 콘서트를 찾은 것을 포함해 틈 날 때마다 공연장을 찾아다녔다. 한국에 돌아오면 찾아가고 싶어도 어려울 것이란 생각에 밥값을 아껴가며 쫓아다녔다.”고 말했다. 회사원 김민진(25·여)씨 역시 “대학 다닐 때 친구들이 일본 아이들을 좋아했지만 별로 동조하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백수시절 기무라 다쿠야가 주연한 드라마 ‘롱 베케이션’을 보게 됐고, 나랑 똑같은 (백수) 처지에 있는 캐릭터를 통해 일종의 구원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독특하고 다양한 콘텐츠, 날 중독시켰다” 일본 대중문화의 어떤 매력이 숱한 20∼30대들을 중독자로 만든 것일까.“독특한 테마, 끊임없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발하고 풍부한 콘텐츠, 내공이 묻어나는 탄탄한 구성과 이를 소화해내는 스타들의 역량”이라고 이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사랑 타령만 하는 국내 드라마와 달리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면서도 나름의 색깔을 잃지 않은 것이 일본산 콘텐츠의 장점이다. 드라마와 영화, 소설이 연결된 ‘원소스 멀티유스’의 성격도 마니아들이 금단 현상을 느끼며 일본 대중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만드는 요인이다.2005년 선풍적 인기를 끈 ‘전차남(電車男)’처럼 실화가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매체를 바꿔가면서 계속 빠져들게끔 만든다. 김진아(28·여)씨는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인 ‘하늘에서 떨어지는 1억개의 별’은 스릴러 같으면서도 사랑 얘기가 버무려진,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인 드라마였다. 이런 점이 ‘일드’의 매력이다. 또 ‘노다메 칸타빌레’나 ‘너는 펫’같이 만화로 본 작품들이 드라마로 나와 상상을 자극하는 것도 흥미롭다.”고 설명했다. ●“일류 확산은 싫다” vs “여럿이 함께라서 좋다” ‘일류’의 저변이 폭발적으로 넓어지는 것에 대한 마니아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정부의 공식개방 조치 이전, 남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 때부터 각개전투로 빠져들었던 세대 가운데 일부는 노골적인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프리랜서 기고가인 이유리(26·여)씨는 초등학교 때 처음 ‘맛’을 본 뒤 중·고교 때 천리안 등 PC통신에서 내공을 키운 예다. 이씨는 “최근 홍수를 이루는 얼치기 팬에 섞이기 싫어 인터넷 팬클럽에서는 활동하지 않는다. 난 아이돌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문화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그런 이들과는 차별을 두고 싶다. 요즘 애들을 보면 ‘나는 (그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저변이 넓어지는 것에 대해 환영하는 마니아들이 더 많다. 이 바닥에 입문한 지 20년이 가까운 강규임(35·여·인테리어업)씨는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드라마를 다른 사람들도 알게 되는 게 좋다.”면서 “적어도 일본 문화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악플’을 다는 부류는 줄어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회사원 윤모(28·여)씨는 “솔직히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든지 말든지 상관 없다. 다만 국내에서 시장의 파이가 커지면 접근성이 좋아지고 관련 상품을 구하기도 쉽게 되니까 좋을 따름이다.”고 밝혔다. ●“무작정 베끼기는 그만” 하지만 ‘일드·일음 마니아’들은 국내 TV 교양·오락프로그램과 드라마, 대중 음악계에서 일본 것을 ‘베껴먹기’ 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우려했다. 은행원 김모(31)씨는 “우리나라에서 하는 쇼나 오락프로그램에는 독창성이 없다.‘황금어장’도 ‘스마스마’의 일부와 ‘고코리코’의 ‘미라클타입’이란 꼭지를 섞어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쇼프로를 보면 ‘아! 이건 뭐 베꼈네.’란 생각이 딱 든다.”고 꼬집었다. 김정아(26·여)씨도 “최근들어 ‘하얀거탑’이나 ‘연애시대’같이 일본 작품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우리나라 드라마나 예능프로도 좀 독창적이었으면 좋겠다.‘일밤’에서 하는 ‘경제야 놀자.’를 보면 예전에 일본 TBS의 ‘학교에 가자.’란 프로그램의 컨셉과 똑같다.”고 지적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2006년이후 내한한 일본 스타들 ●우에노 주리(3월10일, 영화 ‘스윙 걸즈’) ●오다기리 조(3월11일, 영화 ‘메종 드 히미코’) ●사와지리 에리카(3월12일, 영화 ‘박치기’) ●나카시마 미카(3월13일, 영화 ‘나나’) ●아사노 다다노부(7월6일, 일본 인디필름페스티벌 중 영화 ‘녹차의 맛’) ●구사나기 쓰요시(8월29일, 서울 드라마어워즈) ●고토 마키(9월9일, 전 ‘모닝구 무스메’ 멤버, 콘서트) ●고다 구미(9월22일, 아시아 송페스티벌) ●아라시(11월11일, 콘서트) ●윈즈(w-inds)(11월25일·mnet·KM 뮤직페스티벌) ●기무라 요시노(7월3일,‘한일공동방문의 해’ 홍보대사) ●아오이 유(2007년 1월7일, 영화 ‘허니와 클로버’)
  • [600년만의 황금돼지해] 다둥이 가족의 행복

    “가난해도 아이들이 많아 행복합니다.” 김옥룡(37)·김정아(28)씨 부부는 3월3일이면 다섯째 아이를 낳는다. 정수(7)·경록(6)·경수(4)·정애(3)가 동생을 보는 것이다. “동생이 생기면 좋아요. 여동생은 예쁘고, 남동생은 같이 놀면 재밌고….”정수가 동생 예찬론을 폈다. “동생이 없으면 심심할 것 같아요. 같이 놀 친구를 찾아다녀야 하잖아요. 가끔은 말을 잘 듣지 않아서 힘들지만….” 김씨 부부가 처음부터 다섯 자녀를 계획했던 것은 아니다. 외롭게 자란 남편이 아이를 셋 정도 낳자고 제안했고 아내가 동의했다. 부부는 두 아들에 이어 2002년에 딸을 얻었다. 그러나 딸은 태어난 지 4개월만에 우유를 먹다 기도가 막혀 부부의 곁을 떠났다. “딸을 간절히 원했는데…. 가슴이 뚫린 것처럼 아팠지요.” 김씨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듬해 부부는 아들을 또 얻었다.‘우리 팔자에는 딸이 없나 보다.’라고 체념했다. 그때 딸 정애를 임신했다. “임신중절 수술을 받을까 고민했어요. 딸을 기다리는 줄 알았던 의사 선생님이 딸이라고 귀띔해 주셔서 고민을 접었죠.” 어렵사리 얻은 딸은 귀염둥이다. 부모뿐만 아니라 오빠들도 살뜰히 아낀다. 큰오빠 정수는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여동생 우유병부터 챙겨 먹인다. 셋째 경수는 나들이 갈 때 여동생 손을 놓지 않는다. 우애가 돈독한 비결이 있을까. “한 명이 잘못하면 다같이 혼냅니다. 형, 동생의 잘못을 고자질하면 더 혼나죠. 자연스레 ‘운명공동체’라는 생각이 드나봐요.” 다섯째는 ‘실수’였다. 살림살이가 어려운 터라 주변에서 걱정이 많았다.2003년부터 만성중이염으로 청각을 잃은 남편(청각장애 2급)도 망설였다. 그러나 아내가 용기를 냈다. “능력 있다고 아이를 키우나요. 사랑으로 낳아 정성껏 보살피면 되죠.” 전남 진도에서 남편이 밭농사를 짓고, 아내가 틈틈이 김밥을 싸서 팔지만 형편은 어렵다. 정부가 셋째, 넷째 보육비를 일부 지원하지만, 양육비로 한 달에 족히 80만원은 필요하다. 옷 한 벌도 사주기 힘들어 아파트 헌옷함에서 얻어다 입힌다. 가족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부족한 것 같아 마음이 늘 아프죠.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는 걸 바라보는 것만으로 이렇게 행복하니 후회는 없습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리틀 정은순’ 이선화 신세계로

    ‘리틀 정은순’ 이선화(동일전산고·183㎝)가 여자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신세계에 지명됐다. 신세계는 26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금호생명과 구슬추첨으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하자 주저없이 포워드 이선화를 호명했다. 플레이스타일은 물론 외모까지 90년대 여자농구의 슈퍼스타 정은순을 닮은 이선화는 올 전국대회에서 평균 25점 안팎을 올리는 등 고교 무대에선 적수가 없을 만큼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선화는 “1순위로 뽑힐지 몰랐는데 너무 감사하고 떨려서 웃음만 나온다.”며 기뻐했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금호생명은 삼천포여고의 포워드 박언주(181㎝)를 뽑았다. 하지만 금호생명은 신한은행과 트레이드를 하면서 1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해, 박언주는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된다. 신한은행은 3순위 지명권을 얻어 삼천포여고의 센터 김정아(185㎝)까지 뽑아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 국민은행에 4순위로 뽑힌 고아라(숭의여고·179㎝)도 사전 약속대로 금호생명에서 뛰게 됐다.5순위 지명권을 쥔 삼성생명은 홍보람(은광여고·180㎝), 우리은행은 정송희(선일여고·181㎝)를 지명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유럽계 펀드도 한국시장 ‘노크’

    유럽의 펀드 산업이 한국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퇴직연금과 변액보험 등의 도입으로 시장의 성장잠재력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5일 룩셈부르크 펀드산업협회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미나를 열었다.조세피난처인 룩셈부르크는 등록된 펀드들의 총자산이 1조 7000억유로(2045조원)로 세계 2위 규모의 펀드 국가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럽뮤추얼펀드(UCITS)가 중점 소개됐다.UCITS란 유럽연합(EU)의 한 국가에 등록되면 다른 EU국가에서도 팔 수 있는 상품이다. 룩셈부르크는 UCITS에 법인세와 부가가치세를 면제해주는 방식으로 펀드를 유치하고 있다. 이에 앞서 세계 5위의 스위스계 자산운용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자산운용 경영진이 한국을 방문, 동유럽에 투자하는 펀드를 소개한 바 있다.CS자산운용은 지난 6월 우리자산운용 지분 30%를 인수, 이름을 우리CS자산운용으로 바꿨다. 지난달에는 도이치투신운용이 아시아 국가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였다. 국내 47개 자산운용사 중 외국계가 참여한 곳은 18개사이다. 이 가운데 농협CA투신운용(프랑스), 슈로더투신운용(영국), 알리안츠자산운용(독일) 등 8개 운용사가 유럽계이다. 자산운용협회 김정아 홍보실장은 “가계금융자산 대비 펀드 투자비율이 우리나라는 6%지만 미국은 20% 수준”이라면서 “우리나라 펀드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외국계 운용사의 움직임이 활발한 편”이라고 평가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해외펀드 “앗! 환차손”

    해외펀드 “앗! 환차손”

    국내 펀드 보다 월등히 높은 수익률 때문에 해외펀드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하지만 막상 펀드를 돈으로 바꾸다 생각지도 못한 환차손을 입는 경우도 흔히 발생하고 있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국의 주식, 채권, 주가지수 등에 투자하는 해외펀드의 판매잔액은 15조원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올 들어 7조원가량이 더 늘었다. 이 가운데 외국 운용사가 해외에서 설정해 국내 은행이나 증권사가 판매를 대행하는 ‘역외펀드’가 10조원 정도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국내 운용사가 만들어 해외에 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다. 인기가 높은 해외펀드는 중국, 인도 등 신흥 금융시장에 투자하는 주식관련 펀드다. 최근 환율 급락의 피해는 주로 역외펀드에서 발생한다. 원화를 달러나 유로화로 바꿔 투자했다가 되찾을 때 원화로 바꾸는 과정에서 환차손이 발생하는데, 역외펀드는 미리 환 헤지를 하지 않은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메릴린치 뉴에너지펀드’는 수익률이 연 42.28%에 이르지만 수익률을 원화로 환산하면 33.19%로 뚝 떨어진다. 수익률 상위권의 역외펀드는 대체로 공시된 수익률에서 8∼10%포인트를 빼야 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슈로더 글러벌테크펀드’는 수익률이 7.17%로 괜찮은 편이지만 돈으로 찾으면 수익률이 -0.38%로 떨어져 원금을 까먹은 상태가 되고 만다. 역외펀드는 가입할 때 환 헤지를 별도로 신청하고 선물환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계약은 1년 단위로 갱신한다. 환 헤지와 선물환 계약에는 별도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국내 자산운용사의 해외투자펀드는 아예 환 헤지 수수료를 미리 내고 가입하도록 했다. 자산운용협회 김정아 부장은 “해외투자펀드는 국내 운용사들이 매일 수익률 등을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했지만 ‘수입품’인 역외펀드는 외국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국내에 대한 정보제공을 소홀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아시아판 리골레토

    아시아판 리골레토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비록 오페라를 직접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얼마간 그 내용을 알고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꼽추 광대 리골레토와 그의 사랑하는 딸 질다, 리골레토가 모시는 호색꾼 두카(만토바 공작) 사이에 벌어지는 비극이 작품의 기본 줄기다. 이 서양 이야기에 싫증이 났다면 우리식으로 바꾼 ‘아시아판’ 리골레토를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 장수동)이 27일부터 6월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무대에 올리는 ‘리골레토’는 주인공과 무대를 확 바꾼 새로운 감각의 ‘토종’ 오페라다. 자신을 경멸하는 귀족들 앞에서 광대놀음을 해야 하는 비운의 주인공 리골레토. 이번 작품에서 그는 궁정 광대가 아니라 파티장에서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로 변신한다. 두카 또한 무기 밀거래에 관여하는 다국적 기업 대표로 나온다. 베르디 음악만 그대로일 뿐, 작품의 배경도 원작과 전혀 다르다. 무대는 중세 이탈리아 북부 만토바가 아니라 20세기의 끝자락 베트남 ‘보트피플’ 등 난민들이 모여 사는 아시아의 가상 항구도시 K다. 원작에 등장하는 1막의 만토바 궁정은 다국적 기업이 운영하는 멤버십 파티장으로,2막 두카의 방은 두카가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의 지하 밀실로,3막 자객의 술집은 항구의 폐선착장으로 바뀐다. 1994년 연출가 장수동을 주축으로 창단된 서울오페라앙상블은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무대장치 등을 내세운 대형 오페라 혹은 외국 프로덕션 수입 오페라에 맞서 소극장 오페라, 창작 오페라, 우리식으로 번안한 새로운 연출의 오페라 등 ‘토종 오페라’를 꾸준히 선보여온 단체. 연출을 맡은 장수동(49) 감독은 “우리가 50년 넘게 서양 오페라를 받아들여온 만큼 이제는 우리 얼굴을 한 우리 시각의 ‘현지화된’ 작품을 만들 때가 됐다.”며 “‘아시아판’이란 말도 그런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붙인 것”이라고 말했다. 지휘자 김홍식, 무대 디자이너 이학순, 안무가 박호빈 등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중견과 신예들이 골고루 섞인 세 팀으로 출연진이 짜여졌다. 리골레토 역에 바리톤 전기홍 장철 강기우, 질다 역에 소프라노 김수정 김정아 강혜정, 두카 역에 테너 이현 김경여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6월3일)·7시30분, 일요일 오후 4시(월요일 공연없음). 입장권 3만∼10만원. 서울오페라앙상블의 ‘리골레토’는 서울 공연 후 11월 상하이 페스티벌과 내년 2월 홍콩 국제아트페스티벌에도 참가, 신한류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02)741-7389.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새 광고] 황해도 출신 ‘개성과 통화중’

    KT가 감동과 놀라움을 전하겠다는 ‘라이프 이즈 원더풀(Life is wonderfull)’의 새 광고인 ‘개성전화 개통’편을 선보이고 있다. 황해도 출신의 예비역 육군 대령 이영덕(76)할아버지와 언니가 모델로 활동 중인 차수린(5)양이 캐스팅됐다. 촬영은 호주 시드니의 한 가정집에서 했다. 개성 출신으로 개성 사투리를 구성지게 구사한 카피라이터 김정아씨가 이영덕 할아버지의 감정을 끌어냈다.
  • [서울신문 탐사보도-고학력시대의 그늘] 13·14세 늦깎이 초등생 남매

    충남 천안시 C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장경희(가명·14·여) 경태(가명·13) 남매는 지난해 3월 처음으로 정규 교육과정에 발을 내디뎠다. 도박 빚으로 신용불량자가 된 아버지를 따라 수차례 거주지를 옮긴 탓에 6년 동안 의무교육을 받지 못했다. 이들 자매는 주민등록조차 말소돼 무적(無籍) 상태를 지속하다 2004년 초 동사무소에 재등록을 했다. 하지만 뒤늦게 의무교육을 받으려고 시도하는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경희양은 자신의 나이보다 1년 늦은 6학년에 편입했으며 경태군은 자신의 나이에 맞는 학년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들 남매의 학력수준은 초등학교 6학년을 맞추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아버지가 직장에 나간 뒤 학교에 다니지 않았던 장씨 남매는 PC방이나 동네 골목길을 전전했다.6년 동안 한두달 정도 학습지를 통해 한글과 구구단을 가까스로 깨우쳤을 뿐이다.2004년 지인의 도움으로 지역 공부방에 등록한 뒤 1년 정도 수업을 받았지만 6년의 공백을 채울 수는 없었다. 장씨 남매를 지도한 공부방 교사 김정아(36·여)씨는 “처음에는 또래 집단과 어울리지 못해 사회성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으며 언어 표현력도 공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세탁일을 하던 남매의 아버지 장태수(가명)씨도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무학자(無學者)였다. 장씨는 아이들이 자신처럼 기술을 배우면 생활에는 지장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혼으로 가정도 해체됐다. 이들 남매는 방치될 수밖에 없었다. 서울에서 이리저리 거처를 옮기던 장씨는 2003년 천안에 정착했다. 지인이 아이들을 안타깝게 여겨 공부방에 보내라고 했으나 장씨는 달가워하지 않았다. 공부방 교사들의 설득이 이어졌다. 또 교사들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백방으로 알아봤다. 해당 교육청에서는 “선례가 없다.”면서 편입시키는 것을 꺼렸다. 교사 김씨는 “평범하게 졸업장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인생에서 크게 상처를 받을 수 있다.”면서 “짧은 기간이라도 학교에서 교육을 받아 아이들이 자신감을 되찾아야 했다.”고 말했다. 공부방 교사들은 아이들의 검정고시를 준비했으나 1년에 단 한 차례 치르는 중입 검정고시 시험날짜는 이미 지났다. 경태군은 당시 만 12세를 넘지 못해 자격 대상에서 제외됐다. 교사들은 다시 해당 교육청의 문을 두드렸다.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이들 남매를 받아들이겠다는 초등학교 교장을 만날 수 있었다. 이들 남매는 방과후 지역 아동센터에서 보충수업을 받고 있으며 인근 중학교에 배정받았다. 제도권 교육에 적응하려고 노력하지만 학업 성적은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톱 셀러]유아용품에도 거센 웰빙바람

    [톱 셀러]유아용품에도 거센 웰빙바람

    ‘한가족 한자녀 시대’를 맞아 유아용품에도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 은나노, 은행나무, 자일리톨로 만든 배냇저고리와 젖병이 불티나게 팔린다. 일반 제품보다 가격이 1.5배∼2배 비싼데도 그렇다. 보령메디앙스 전혜은씨는 “출산율 감소로 시장이 줄어들었는 데도 기능성 유아용품 덕에 매출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은나노가 앞장서다 기능성 유아용품의 선두주자는 은나노. 나노입자 크기의 은입자가 650여가지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한다고 알려지면서 은나노를 활용한 젖병이 2002년 처음 나왔다. 주부 김정아(29)씨는 “플라스틱 냄새가 없고, 분유를 보관해도 쉽게 상하지 않아 구입한다.”고 말했다. 은나노를 넣으면서 플라스틱 젖병(폴리프로필렌)에서 환경호르몬 추정물질인 비스페놀A가 더이상 검출되지 않고, 대장균 등 실험균주도 99.8%나 줄었다. 젖병이 인기를 끌자 은나노는 배냇저고리, 이불세트, 겉싸보, 마스크로 영역을 확장했다. 은 원액을 원단에 입혀 가공 처리한 섬유는 항균력 높아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다. 롯데백화점 유아용품 직원들은 “아기가 태어나 처음 입는 옷이라 임신부들이 기능성 제품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재료도 유아복 소재로 각광받는다. 대두에서 빼낸 천연 단백질로 만든 콩섬유는 아토피 등 피부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은행나무 추출물로 만든 섬유는 벌레의 유충이나 곰팡이를 없앤다.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오르가닉 코튼’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오르가닉 섬유는 3년간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농지에서 유기농 야채 쓰레기와 해초류의 퇴비, 소똥 등 순수 자연물 퇴비로 재배, 생산한 면화로 짠다. 염색할 때도 화학물질 사용을 많이 제한한다. 자일리톨 성분으로 만든 유아복은 피부온도를 떨어뜨려 여름철에 좋다. 알코올 성분을 함유한 자일리톨이 물에 녹으면서 열을 흡수하는 것. 실제 온도를 측정해보니 일반직물보다 섭씨 2도 이상 낮았다. 유아복업체인 ㈜이에프이 이대웅 대리는 “올여름 100년 만의 무더위가 찾아오면 냉감 소재 유아용품의 판매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라 요즘은 신생아 10명중 절반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다는 것이 한의사들의 추산이다. 출산한 부부들이 대부분 새 집에서 새 가구·가전제품으로 살림하는 까닭이다. 아기가 가장 먼저 ‘새집증후군’에 노출되는 것이다. 그래서 아토피를 줄이거나 예방하는 유아용 피부관리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동충하초와 비슷한 곤충병원성 곰팡이에서 추출한 천연물질로 만든 로션도, 당귀 등 한방성분을 넣은 제품도 나왔다. 미네랄이 풍부한 진주를 함유시켜 연약한 피부를 다스리기도 한다. 소 초유성분인 사이토카인은 자기면역력을 높여줘 관심을 끈다.5개월된 딸을 둔 이경미(31)씨는 “아기는 목욕을 자주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면서 “아토피 피부염이 없어도 스킨케어 제품을 신중하게 고른다.”고 말했다. ●숯베개·삼륜유모차 등 다양 기능성 유아용품 시장은 무서운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옷이나 피부관리용품이 대부분이지만 베개·유모차도 속속 모습을 드러낸다. 숯베개의 경우 출산 필수품인 좁쌀베개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 땀 많은 아기가 사용한 좁쌀베개는 햇볕에 말리지 않으면 벌레가 생긴다. 그러나 숯베개는 항균·습도조절 기능이 탁월해 따로 건조시키지 않아도 된다. 바퀴가 세개 달린 유모차도 나왔다. 부모가 유모차와 함께 달리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탈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일반 유모차보다 3배 정도 큰 30㎝ 바퀴를 사용해 높은 턱을 넘을 때도 편리하다. 우주복에 쓰이는 첨단 신소재인 컴포템프를 활용한 유모차도 있다. 체온과 주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해 신체 온도의 균형을 유지한다. 아가방 마케팅팀 조강현 이사는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분위기는 강남에서 강북으로, 서울에서 지방으로 퍼지고 있다.”면서 “각 업체의 주력상품으로 자리잡아 제품 개발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억척주부役 최명길 “우아한 역할만 할순없지요”

    억척주부役 최명길 “우아한 역할만 할순없지요”

    본인의 말마따나 22일 첫 전파를 타는 SBS 새 금요 드라마 ‘꽃보다 여자’는 연기자 최명길(43)에게 있어 “오랜만에 찾아온 보석 같은 작품”이다. 전작 드라마 ‘태양의 남쪽’ 종영 이후 1년6개월 동안 여러 드라마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선뜻 출연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는 그녀다. “제 나이 또래 여배우가 탐을 낼 만한 작품이 점점 없어지면서 선택 기회의 폭도 줄더라고요.‘원하는 작품이 오지 않으면 이젠 연기를 못할 수도, 기약이 없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죠. 소중한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겁니다.” 조근조근 말을 꺼내는 그녀의 목소리에서는 ‘힘’이 느껴졌다. ‘3040’ 연기자들이 맹활약하는 것이 요즘 안방극장의 추세이지만, 조연급으로 희화화되거나 ‘망가지는’ 캐릭터가 대부분인 것이 사실. 하지만 그녀는 시류를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사극 ‘명성황후’,‘용의 눈물’ 등에서 보여준 기존의 지적인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지 않는 ‘영리한’ 선택을 했다. 그녀가 맡은 극중 역할은 남편과 별거 중인 커리어우먼 김정아. 집에서는 남편 머리를 직접 깎아주며 한 푼이라도 아끼고, 직장에서는 동료 남자에게 결코 지지 않기 위해 악으로 버티는 ‘억척스러운 취업주부’이지만, 다시 찾아온 사랑에 여린 가슴을 내보이는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을 동시에 그려낸다. “언제까지 고상하고 우아한 역할만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요즘은 분위기 잡는 역할이 식상하기도 하고…. 특히나 제 나이에 딱 맞는 역할이라 맘에 들어요.” 그동안 항상 실제 나이보다 많고 현실감 없는 역할만 맡아왔다며 미소짓는다. 올해로 연기 생활 25년째를 맞는 그녀가 남편 김한길(53) 의원과의 사이에 둔 큰 아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작은 아들은 유치원에 들어갔다.“이제 연기자보다는 주부 최명길인가봐요. 살림하다 보니 예전의 조용한 성격도 강하게 변하더라고요.(웃음)” 남편 김한길 의원은 여전히 가장 든든한 후원자란다.“남편이 제가 나오는 드라마를 항상 모니터해줘요. 이런 말 하면 ‘닭살’이라고 놀리실지 모르겠지만, 촬영 나가기에 앞서 매일 빰에 뽀뽀도 해준답니다.(웃음)” 올해로 결혼 10년째를 맞아 드라마가 끝나는 6월에 맞춰 ‘빵빵한’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해놨다며 귀띔한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만큼 연기에 몰두하기 위해 2년간 진행해온 MBC 라디오 ‘가요응접실’도 그만뒀다는 그녀. 연기자로, 정치인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1인3역’을 해내는 가운데 가장 힘든 일이 뭐냐고 묻자 손사래부터 친다.“에휴∼말도 마세요.‘엄마’ 노릇이 가장 힘들답니다.(웃음)”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평론가가 뽑은 젊은무용가

    평론가들이 춤현장에서 발굴한 신진 무용가들의 경연장,‘평론가가 뽑은 제8회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이 5월2∼5일 오후7시30분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춤전문지 ‘댄스포럼’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30대 이하의 신인 무용가를 대상으로 매년 젊은 안무가 8명을 선정해 지원금(500만원)과 함께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 올해는 이중 우수 안무자 1명을 선정해 해외 단기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에는 박나훈(세 개의 공기) 박인주(온고이지신) 이해준(누가 혹시 작살 잡는 것을 두려워하나) 김정아(시선) 윤정민(스킨쉽) 이태상(각속도) 김정은(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정영두(내가 가진 하늘) 등이 출연한다.1만원.(02)745-0084.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올겨울 대표상품 트렌드가 보이네

    올겨울 대표상품 트렌드가 보이네

    갤러리아 백화점이 서울 압구정동과 청담동에 건물 두개를 나란히 배열하며 명품의 집합소로 변신했다. 생활관은 대중화된 명품 수입브랜드를 배치하면서 ‘웨스트(West)’로, 기존의 명품관은 최고급 고객을 위한 VVIP(Very Very Important Person)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스트(East)’로 탈바꿈했다. 고가의 수입·국내브랜드를 포진시켰지만 이스트와 웨스트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진품이든,‘짝퉁’이든 고등학생마저 하나씩 들고 있는 유명 수입브랜드로 포진한 웨스트는 여느 백화점과 다르지 않게 사람들로 북적거리지만 이스트는 다르다. 컨셉트 자체가 대중과는 거리가 있는, 불경기에도 흔들림없이 소비를 지속할 수 있는 고객들을 겨냥한 브랜드만으로 채웠다. 1층에는 고급 스킨케어 브랜드 헬레나루빈스타인 내추라비세 스위스퍼펙션 등을 비롯해, 까르띠에 티파니 등 토털 주얼리숍이 입점해 있다. 2층과 3층은 부쉐론 불가리 쇼메 등 주얼리 분야와 마르니 에뜨로 이세이미야케 질샌더 등 여성 명품 브랜드를 배치했다.4층은 페라가모 겐조옴므 지방시 등 신사분야와 던롭 에스까다 랑방 등 골프 분야를 강화해 꾸몄다. 지미추 콜롬보 등 초고가의 구두·가방 브랜드와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아시아 최초 토털숍 ‘라거펠트 갤러리’를 만날 수 있는 것도 이스트만의 장점. 함태영 갤러리아 점장은 “에르메스 계열의 슈즈브랜드 존롭을 입점시키고 오는 12월10일 펜디를 확대 개장해 이스트의 고급 명품관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순함 속의 우아함, 에르메스 트렌드를 따르기 보다는 ‘단순미와 우아함 그리고 조화’를 추구하는 에르메스. 이러한 디자인 철학처럼 시즌마다 새롭게 눈길을 확 사로잡는 제품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여성복 디자이너가 파격으로 대표되는 장 폴 고띠에로 바뀌면서 소재가 좀더 다양해지는 등 미묘한 차이는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에르메스의 대표적인 가방인 ‘벌킨’백은 기존보다 가로로 길어지는 등 디자인의 변화가 있다.11월말쯤 입고 예정. 가격은 750만∼2000만원선. ●사랑스러운 로맨티시즘, 블루 마린 블루마린은 로맨틱하면서 극도로 여성스러운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올 가을·겨울에는 전체적인 트렌드와 맞물려 더욱 화사해지고 밝아졌다. 여기에 꽃무늬 위주에서 보다 다양해진 것이 이번 시즌 특징. 블루마린 매니저 김정아씨는 “장미 등 꽃무늬는 물론 기하학적 무늬의 제품이 많다.”고 소개했다. 꽃무늬 카디건 132만원선. 갤러리아 이스트 매장에서는 컬렉션에서 소개된 옷들도 만날 수 있다. 스팽글 장식으로 화려함의 극치를 표현한 스커트(249만원선)가 눈길을 끈다. ●샤넬과 다른 무언가가 있다, 라거펠트 갤러리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개인 브랜드. 샤넬과는 ‘뭔가 다른 것’을 원하는 샤넬 마니아들의 발길을 잡는다. 올해는 기본 정장에 흰색 셔츠를 받쳐입는 스타일이 눈에 띈다. 함께 코디해 입는 타이는 이미 품절 상태. 수트 상의 297만원, 바지 105만원, 셔츠 165만원. 이밖에 모노톤의 진으로 된 재킷(152만원)과 바지(69만원)도 인기. 칼라·팔꿈치 부분·소매끝에 토끼털을 덧댄 가죽재킷(600만원선)은 겨울을 앞둔 이 시점에 뜨거운 관심을 받는 핫아이템이다. ● 편안하면서 고급스러운, 레나 랑에 부담스럽지 않은 편안함과 평범하지 않은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레나랑에. 올 가을·겨울 시즌에는 색상이 화려해지고 라인도 확대됐다. 이 중 히트 아이템은 니트제품. 흰색 깃을 탈부착할 수 있어 한벌로 두가지 스타일을 연출한다. 분홍색 니트 91만원, 검정색 니트 163만원. 여기에 검정색 주름치마(91만원)를 받쳐입으면 어울린다. 트위드 소재의 재킷(245만원)도 인기. ● 절제된 여성미, 안나 몰리나리 간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라인을 가진 안나 몰리나리는 채도가 높아 우아함을 연출한다. 블루 마린과 같은 꽃무늬라도 좀더 정제돼 보인다. 퍼플 꽃무늬 코트(165만원)에 같은 느낌의 니트(74만원선) 그리고 베이지색 팬츠(72만원선)를 코디한 것이 핫아이템으로 꼽힌다. 여기에 니트를 땋은 듯한 칼라의 카디건(98만원선)은 안나 몰리나리의 특징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니트와 망사가 조화를 이룬 터틀넥 니트(89만원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속에 검은색의 이너웨어를 입는 것은 기본형, 원색적인 이너웨어를 입으면 은근한 화려함을 표현할 수 있다. 글 최여경 나길회기자 kid@seoul.co.kr
  • [책꽂이]

    ●베르낭의 그리스 신화(장 피에르 베르낭 지음,문신원 옮김,성우 펴냄) 프랑스의 세계적인 신화학자가 들려주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카오스에서 시작되는 우주의 탄생부터 가이아에서 비롯된 신들의 탄생과 전쟁,최초의 여인인 판도라의 탄생,오디세우스와 페르세우스의 모험,트로이 전쟁과 오이디푸스의 저주받은 운명 등을 다룬다.땅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가이아나 꾀 또는 계략을 뜻하는 메티스,스핑크스가 낸 수수께끼의 답이 이름 자체에 담겨 있는 오이디푸스,감추는 여자를 의미하는 칼립소 등 이름이나 낱말 속에 담긴 의미를 풀어 이야기가 지닌 상징성을 밝힌다.1만 3000원. ●비주얼 컬처(존 A 워커 지음,임산 옮김,루비박스 펴냄) 최근 몇 년 사이 영국과 미국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연구영역인 비주얼 컬처에 대한 입문서.회화나 건축,조각 같은 전통적인 미술뿐만 아니라 영화,포스터,만화,낙서,사진 등 시각적인 모든 이미지들이 비주얼 컬처의 연구 그물망에 들어 있다.미학,기호학,마르크스주의,포스트 구조주의,수용이론,페미니즘,미디어 스터디스(매체연구) 등 다양한 이론 틀을 연구방법으로 활용하는 만큼 상호학제성 혹은 다학제성이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다.1만 1800원. ●일본 근현대사(W 비즐리 지음,장인성 옮김,을유문화사 펴냄) 오늘날 일본은 비서구 국가 가운데 근대화에 가장 성공한 국가로 인식되고 있다.이 책은 전통과 근대성의 관계라는 맥락 속에서 일본의 근대화가 어떻게 진행됐는가를 살핀다.부국과 강병의 문제는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영·일 관계사를 전공한 저자는 부국과 강병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밀접한 관련을 갖는,근현대 일본 국가전략의 통시적 주제라고 강조한다.영미권에서 근현대 일본사의 기본 텍스트로 가장 많이 읽혀져온 책이다.1만 5000원. ●디지털 혁명,전자책(성대훈 지음,이채 펴냄) 전자책은 정보콘텐츠 산업의 핵심 분야이자 새로운 출판매체로 주목받고 있다.정부기관들은 각종 보고서를 전자책으로 펴내고,지방자치단체들과 기업은 앞다퉈 전자도서관을 열고,금융업계에선 회원들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의 하나로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게 하고 있다.소수 개인에 한정됐던 전자책 수요가 일반 기업과 정부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뉴미디어로서의 전자책의 매체적 특성,국내외 전자책 관련 소프트웨어와 단말기,전자책 수익모델 등을 다룬다.1만 5000원. ●세계화와 싸운다(폴 킹스노스 지음,김정아 옮김,창비 펴냄) 영국의 진보 잡지 ‘에콜로지스트’의 부편집자를 지낸 저자가 5대륙을 둘러보면서 세계화의 만행과 이에 맞서 싸우는 전세계 민중의 저항운동을 기록한 기행문.저자가 주목하는 새로운 대중운동의 이념은 멕시코의 치아파스에서 마련됐다.치아파스는 1994년 최초의 탈근대혁명인 사파티스타 혁명이 일어난 곳으로,그곳에선 아직도 혁명이 진행 중이다.1만 5000원. ●영어 공용화 국가의 말과 삶(박영준 등 지음,한국문화사 펴냄)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언어 실태와 문제점을 살폈다.공용어란 한 국가나 지역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를 말한다.한국이나 일본과 같은 단일언어 국가의 경우 모국어가 곧 공용어인 1국가 1공용어이지만,인도는 ‘힌디’라는 국어가 있지만 국민의 30%만이 사용하고 나머지는 제각기 방언을 사용한다.벨기에처럼 심각한 언어갈등을 빚는 나라도 적지 않다.책은 영어 공용화의 문제점을 문화적 정체성,모국어 사용능력,국가경쟁력,사회통합 등의 관점에서 짚어본다.1만원.
  • [책꽂이]

    ●순간 속에 영원을 담는다-하이꾸 이야기(전이정 지음,창비 펴냄) 17자의 음절로 이뤄진 세계에서 가장 짧은 일본 시 하이쿠(俳句)의 정의,주요작품 감상하기.하이쿠 시단을 이끈 걸출한 시인들의 대표작과 사계절의 풍광을 바탕으로 한 명구(名句)들을 통해 언어의 압축미를 맛볼 수 있는 하이쿠 입문서.9000원. ●대답해 미친 게 아니라고(한차현 지음,문이당 펴냄) 장편소설 ‘괴력들’ ‘영광전당포 살인사건’ ‘왼쪽 손목이 시릴 때’ 등을 통해 실험적 작품세계를 선보여온 작가의 두번째 창작집.‘기억’을 소재로 자기정체성을 확인하는 인간존재를 그린 표제작을 포함해 단편 7편 수록.9500원. ●사랑은 죽지 않는다(강태기 지음,열매출판사 펴냄) 1971년 문단에 데뷔한 강태기 시인이 16년만에 내놓은 두번째 시집.50대 중반에 들어선 작가의 시야에 포착된 인생과 세월과 가족의 의미.6000원. ●여름 별장,그 후(유디트 헤르만 지음,박양규 옮김,민음사 펴냄) 독일의 신예 여류 소설가 유디트 헤르만의 데뷔작.17개 국어로 번역출간된 인기 소설집으로,남녀의 어긋난 사랑이 섬세한 필치로 그려졌다.표제작을 포함해 ‘붉은 산호’ ‘허리케인’ 등 9편의 단편 수록.9000원. ●집에서 한 남자가 나왔다(다닐 하름스 지음,김정아 옮김,청어람미디어 펴냄) 러시아 부조리 문학의 기수로 꼽히는 저자(1905∼1942)의 작품선.인간의 죽음과 실종으로 점철되는 소설적 글쓰기로 관료적 체제와 부조리한 삶을 고발한다.9000원.
  • [인사]

    ■ 재정경제부 △IBRD파견 崔鍾球△정책조정총괄과장 李鎬澈△산업경제과장 劉光烈△국고과장 千龍△국제금융과장 尹汝權△외화자금과장 金翊柱△경협총괄과장 李成漢△국제경제과장 黃文淵△의사총괄과장 郭範國△회수관리과장 金柾澐△공보관실 朴南爀△경제자유구역기획단 宋浚相△경제홍보기획단 陳良鉉△APEC재무장관회의준비기획단 張浩鉉△동북아금융허브팀 李遠植 ■ 통일부 ◇과장급 전보 △장관 비서관 李德行 △기획관리실 비상계획법무담당관 柳鎭永 △통일정책실 정책기획과장 金基雄 △ 〃 국제협력담당관 徐虎 △사회문화교류국 정착지원과장 鄭東文 ■ 환경부 △공보관 朱鳳賢△주중 대사관 참사관 金智泰 ■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신진호 ■ 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전보△기획조정실장 曺國鉉△보험급여〃 鄭尙薰△건강관리〃 丁性采△인력관리실 조직진단실무반장 龍旺植△강북지사장 金敏植△송파〃 金炯滿△동대문〃 邊東豪△영등포남부〃 金達中△동작〃 李炳植△광주동부〃 金昌煥△광주북부〃 張成洙△부천북부〃 金日文△안산〃 金慶俊◇2급 전보△비서실 비서실장 李光洙△기획조정실 기획부장 金泰伯△홍보실 홍보1〃 李垣吉△총무관리실 총무〃 金大宇△〃 사옥관리〃 鄭然天△인력관리실 조직진단실무반 張水睦 申一浩△재정관리실 재정관리부장 李鍾均△보험급여실 급여관리〃 廉基善△가입자보호실 가입자고충처리〃 朴炳兌△감사실 감사1〃 權慶周△〃 감사2〃 李海平△건강보험연구센터 연구1팀장 金慶洙△서울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金京三△〃 자격징수〃 柳光烈△동대문지사 李希榮△강서〃 金弼權△서대문〃 張昌鉉△은평〃 鄭永善△마포〃 李振雨△서초남부〃 姜明植△서초북부〃 全南燮△구로〃 金賢鎬 金聖浩△부산지역본부 자격징수부장 朴俊欽△마산지사 丁弘植△울산남부〃 尹元杰△진주〃 孫炳武△경남고성지사장 金瑛照△남해〃 朴玄俊△밀양〃 金載坤△울주〃 孫永吉△대구수성지사 金尙龍△문경지사장 李翼世△성주〃 李錫和△광주서부지사 金瑞龍 邊東錄△나주지사장 金商彩△담양〃 李株成△익산지사 柳承容△군산〃 姜益求△논산지사장 宋永洙△정읍〃 安洛善△대전동부지사 吳喆煥 李淳祥△대전서부〃 徐弘錫△보은지사장 金大洙△인천남동지사 金在國△부천북부〃 李興稙△평택〃 權榮鎰△구리지사장 吳成振△동두천〃 李炯久 ■ 한국자산관리공사 △일반채권 李廷勳△유동화자산관리 申興植△특별채권 鄭鎭汶△신용지원1 金性兌△신용지원4 朴在源△국제업무 李鍾鎭△송무 金大成△중장기발전추진 韓良基 ■ 대한토지신탁 △관리본부장 崔明根△특수사업본부장 高在錫 ■ 한겨레신문 △전무이사 尹由錫 徐炯洙 ■ 이데일리 △광고본부장 表淳道△사업〃 南宗祐△광고본부 부장 朴文洙△컨텐츠팀장 元焄△e-biz〃 韓相元△온라인광고〃 申東浩 ■ 일요서울신문 △광고국장 金弘中△광고국 부국장 金賢鎭 ■ 자산운용협회 △기획부장 박병우 △회원지원부장 김철배 △연수교육부장 최윤재 △홍보실장 김정아 △경영지원실장 양성욱 ■ 대한화재 ◇승진(본사팀장)△인사총무 表潤鐘△보상지원 金南俊△감사실장 韓東仁(지점장)△중부 潘錫奎△부산 高永助△경북 成敬模△강동 李浚瑞△강원 金明漢(보상센터장)△광주 全熙喆△부산 崔東在 ■ 대우증권 △두암동지점장 金鎬中△가락동지점장 金眞撤
  •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이모저모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이모저모

    15일 서울신문 본사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내빈들로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이명박 서울시장,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등 정·관·재계·학계·언론계 저명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기탁·박은식 선생 유족도 참석 성세정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오후 6시 정각 본사 로비에서 진행된 배설,양기탁 선생 흉상제막식을 스크린을 통해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흉상제막식에는 본사 채수삼 사장을 비롯,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 영국대리대사,진채호 배설선생기념사업회장,양기탁 선생의 유족인 양준자 안양대 교수 등이 참석해 두 선각자를 기렸다. 이어 1904년 창간 이후 대한매일신보-매일신보-서울신문-대한매일-서울신문으로 제호를 바꿔가며 ‘영욕의 현대사 100년’을 다룬 홍보영상물을 감상했다.내빈들은 한일합병,광복,한국전쟁,4·19혁명,10·26,남북정상회담,월드컵 등 한국 현대사를 장식한 굵직한 사건들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본인이 직접 겪은 장면들이 나올 때면 고개를 끄덕이며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영욕의 현대사 100년’ 홍보물 상영 야대표들은 축사를 통해 서울신문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을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은 “두산,조흥은행에 이어 100년 역사를 맞은 셋째 동생을 환영한다.”고 말해 좌중을 잠시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지난 2월 서울신문 제호 변경 기념식에서 건배제의를 맡았던 이명박 서울시장은 “이웃사촌인 우리 서울시가 서울신문의 발전을 늘 지켜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의 백미인 축하 시루떡 절단에 이은 건배제의는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인 이미경 의원이 맡았다.이 의원은 “100돌을 맞은 서울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올바른 언론창달,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건배하자.”고 제의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축하연 참석 내빈 축사 ●김원기 국회의장 서울신문은 1904년 7월 영국인 배델과 양기탁 신채호 선생 등이 일제에 맞서 구국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창간한 대한매일신보의 전통과 지령을 계승한 신문이다.대한매일신보는 헤이그 밀사사건 등을 적극 보도하는 등 항일투쟁의 역사를 선도한 여명기 민족정론지였으며 서울신문의 역사는 광복 이후 지난 60여년간 많은 굴곡과 파란으로 이어져 온 한국의 역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날 서울신문은 완전한 독립신문이다.서울신문의 최대주주는 바로 사원이며,사원들이 발행인을 뽑고 기자들이 편집국장을 뽑는 국내 유일의 언론사다.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서울신문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국민들의 더 큰 신뢰를 받길 기원한다.이는 서울신문의 성공일 뿐 아니라 이 나라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길이다. ●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우리나라의 현존 언론사 가운데 100년의 전통을 기념하는 신문사가 출현한 그 하나만으로 우리 언론계 전체의 큰 경사다.항일민족 언론의 총본산인 대한매일신보의 구국독립정신과 지령을 계승하고 훌륭한 선배 언론인 뜻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신문 100년은 더욱 뜻깊다. 서울신문은 일제강점기와 군사정권 시절을 거치면서 권력의 신문이라는 비판도 받았으나 지난 98년 민영화된 뒤 공정보도를 통해 새로운 위상을 창출하고 있다.최근 신문은 여러 위기를 맞고 있다.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상의 위기와 함께 정부와의 갈등,매체간의 갈등을 겪고 있다.이런 때 합리적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서울신문이 앞장서 사회를 소통시키고 통합시키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나아가 사원들이 최대 주주인 언론으로서 경영에서도 큰 발전을 이뤄 한국 언론계의 중요한 성공사례가 돼 주길 바란다.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우리나라에 100년 된 신문이 있다니 놀랍고 자랑스럽다.정치인들은 매일 얻어맞는데 서울신문에 맞으면 그리 아프지 않다.사랑의 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나아가 서울신문이 사원이 주인인 독립언론이기 때문이다.한국 언론의 맏형으로서 우리나라의 진정한 저널리즘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 달라.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 서울신문은 가장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늘 젊은 신문,나아가 젊으면서도 항상 고고하고 깨끗하고 고집스러운 신문이라는 인상을 갖게 한다.사원이 주주인 회사로 나아가면서 이런 이미지를 국민에게 심어준 듯하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서울신문에 대해서는 ‘적어도 서울신문 때문에 엉뚱하게 어려운 일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갖고 있다.공익정론지라는 사시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명박 서울시장 100년 역사는 정말 자랑할 만하다.그러나 지난 100년에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나아가 달라.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힘 있는 사람보다 힘 없는 사람,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 따뜻한 사랑을 보내는 신문이 되어 달라.밝은 사회,따뜻한 사회,미래를 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저는 오늘 대한상의 회장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100년이 넘은 기업의 대표로 이 자리에 나왔다.(100년이 넘은 기업은)저희 두산과 조흥은행,그리고 서울신문이다.앞으로의 100년에서도 서울신문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 ■ 100주년 축하 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정계 △김원기 국회의장△김덕규 국회부의장△박희태 국회부의장△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천정배 원내대표△한명숙 의원△채수찬 의원△이미경 의원△김재홍 의원△염동연 의원△김춘진 의원(이상 열린우리당)△김덕룡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김형오 사무총장△전여옥 대변인△한선교 대변인△이강두 의원△고흥길 의원△권오을 의원(이상 한나라당)△최규엽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한화갑 민주당 대표△장전형 민주당 대변인△이규양 자민련 대변인△허세욱 자민련 대표비서실장△김기만 국회 공보수석비서관 ●관계 △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김대환 노동부 장관△허상만 농림부 장관△허성관 행자부 장관△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오명 과기부 장관△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손지열 법원행정처장△성광원 법제처장△조창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조영황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정순균 국정홍보처장△한승수 한영미래포럼 회장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박정규 민정수석△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양정철 국내언론비서관 △김주현 행자부 차관△안재헌 여성부 차관△박선숙 환경부 차관△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권오룡 행자부 차관보△이성렬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어윤덕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관리관△최양식 행자부 행정개혁본부장△이재홍 건설교통부 공보관△이상목 과학기술부 공보관△정남준 행자부 공보관△조성은 여성부 공보관△유영진 감사원 공보관△김창환 국세청 공보담당관△강윤경 노동부 공보과장△도윤호 행자부 공보계장△정인권 환경관리공단 홍보지원실장△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대표이사△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박금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박종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박춘규 중앙인사위 공보팀장 ●지방자치 △이명박 서울시장△손학규 경기지사△서찬교 서울 성북구청장△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성낙합 서울 중구청장△김동학 서울 중구의회 의장△서덕원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방태원 서울시 공보담당관 ●경제계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박형서 〃홍보실장△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조성하 〃상무△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김영배 〃부회장△류기정 〃본부장△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상태 〃비서실장△손경식 CJ그룹 회장△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윤석금 웅진 회장△한용교 원지 회장△강창오 포스코 사장△윤석만 〃부사장△김상영 〃상무△이순동 삼성구조본 부사장△김태호 〃상무△김준식 〃상무△장일형 삼성전자 전무△김광태 〃상무△배홍규 삼성SDI 상무△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전무△한용외 삼성재단 사장△심재혁 한무개발 사장△정상국 LG 부사장△김영수 LG전자 부사장△권택종 LG칼텍스정유 부사장△김명환 〃상무△유근창 LG화학 상무△조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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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이모저모

    15일 서울신문 본사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내빈들로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이명박 서울시장,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등 정·관·재계·학계·언론계 저명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기탁·박은식 선생 유족도 참석 성세정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오후 6시 정각 본사 로비에서 진행된 배설,양기탁 선생 흉상제막식을 스크린을 통해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흉상제막식에는 본사 채수삼 사장을 비롯,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 영국대리대사,진채호 배설선생기념사업회장,양기탁 선생의 유족인 양준자 안양대 교수 등이 참석해 두 선각자를 기렸다. 이어 1904년 창간 이후 대한매일신보-매일신보-서울신문-대한매일-서울신문으로 제호를 바꿔가며 ‘영욕의 현대사 100년’을 다룬 홍보영상물을 감상했다.내빈들은 한일합병,광복,한국전쟁,4·19혁명,10·26,남북정상회담,월드컵 등 한국 현대사를 장식한 굵직한 사건들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본인이 직접 겪은 장면들이 나올 때면 고개를 끄덕이며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영욕의 현대사 100년’ 홍보물 상영 야대표들은 축사를 통해 서울신문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을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은 “두산,조흥은행에 이어 100년 역사를 맞은 셋째 동생을 환영한다.”고 말해 좌중을 잠시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지난 2월 서울신문 제호 변경 기념식에서 건배제의를 맡았던 이명박 서울시장은 “이웃사촌인 우리 서울시가 서울신문의 발전을 늘 지켜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의 백미인 축하 시루떡 절단에 이은 건배제의는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인 이미경 의원이 맡았다.이 의원은 “100돌을 맞은 서울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올바른 언론창달,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건배하자.”고 제의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축하연 참석 내빈 축사 ●김원기 국회의장 서울신문은 1904년 7월 영국인 배델과 양기탁 신채호 선생 등이 일제에 맞서 구국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창간한 대한매일신보의 전통과 지령을 계승한 신문이다.대한매일신보는 헤이그 밀사사건 등을 적극 보도하는 등 항일투쟁의 역사를 선도한 여명기 민족정론지였으며 서울신문의 역사는 광복 이후 지난 60여년간 많은 굴곡과 파란으로 이어져 온 한국의 역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날 서울신문은 완전한 독립신문이다.서울신문의 최대주주는 바로 사원이며,사원들이 발행인을 뽑고 기자들이 편집국장을 뽑는 국내 유일의 언론사다.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서울신문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국민들의 더 큰 신뢰를 받길 기원한다.이는 서울신문의 성공일 뿐 아니라 이 나라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길이다. ●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우리나라의 현존 언론사 가운데 100년의 전통을 기념하는 신문사가 출현한 그 하나만으로 우리 언론계 전체의 큰 경사다.항일민족 언론의 총본산인 대한매일신보의 구국독립정신과 지령을 계승하고 훌륭한 선배 언론인 뜻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신문 100년은 더욱 뜻깊다. 서울신문은 일제강점기와 군사정권 시절을 거치면서 권력의 신문이라는 비판도 받았으나 지난 98년 민영화된 뒤 공정보도를 통해 새로운 위상을 창출하고 있다.최근 신문은 여러 위기를 맞고 있다.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상의 위기와 함께 정부와의 갈등,매체간의 갈등을 겪고 있다.이런 때 합리적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서울신문이 앞장서 사회를 소통시키고 통합시키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나아가 사원들이 최대 주주인 언론으로서 경영에서도 큰 발전을 이뤄 한국 언론계의 중요한 성공사례가 돼 주길 바란다.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우리나라에 100년 된 신문이 있다니 놀랍고 자랑스럽다.정치인들은 매일 얻어맞는데 서울신문에 맞으면 그리 아프지 않다.사랑의 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나아가 서울신문이 사원이 주인인 독립언론이기 때문이다.한국 언론의 맏형으로서 우리나라의 진정한 저널리즘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 달라.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 서울신문은 가장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늘 젊은 신문,나아가 젊으면서도 항상 고고하고 깨끗하고 고집스러운 신문이라는 인상을 갖게 한다.사원이 주주인 회사로 나아가면서 이런 이미지를 국민에게 심어준 듯하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서울신문에 대해서는 ‘적어도 서울신문 때문에 엉뚱하게 어려운 일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갖고 있다.공익정론지라는 사시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명박 서울시장 100년 역사는 정말 자랑할 만하다.그러나 지난 100년에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나아가 달라.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힘 있는 사람보다 힘 없는 사람,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 따뜻한 사랑을 보내는 신문이 되어 달라.밝은 사회,따뜻한 사회,미래를 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저는 오늘 대한상의 회장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100년이 넘은 기업의 대표로 이 자리에 나왔다.(100년이 넘은 기업은)저희 두산과 조흥은행,그리고 서울신문이다.앞으로의 100년에서도 서울신문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 ■ 100주년 축하 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정계 △김원기 국회의장△김덕규 국회부의장△박희태 국회부의장△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천정배 원내대표△한명숙 의원△채수찬 의원△이미경 의원△김재홍 의원△염동연 의원△김춘진 의원(이상 열린우리당)△김덕룡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김형오 사무총장△전여옥 대변인△한선교 대변인△이강두 의원△고흥길 의원△권오을 의원(이상 한나라당)△최규엽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한화갑 민주당 대표△장전형 민주당 대변인△이규양 자민련 대변인△허세욱 자민련 대표비서실장△김기만 국회 공보수석비서관 ●관계 △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김대환 노동부 장관△허상만 농림부 장관△허성관 행자부 장관△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오명 과기부 장관△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손지열 법원행정처장△성광원 법제처장△조창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조영황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정순균 국정홍보처장△한승수 한영미래포럼 회장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박정규 민정수석△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양정철 국내언론비서관 △김주현 행자부 차관△안재헌 여성부 차관△박선숙 환경부 차관△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권오룡 행자부 차관보△이성렬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어윤덕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관리관△최양식 행자부 행정개혁본부장△이재홍 건설교통부 공보관△이상목 과학기술부 공보관△정남준 행자부 공보관△조성은 여성부 공보관△유영진 감사원 공보관△김창환 국세청 공보담당관△강윤경 노동부 공보과장△도윤호 행자부 공보계장△정인권 환경관리공단 홍보지원실장△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대표이사△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박금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박종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박춘규 중앙인사위 공보팀장 ●지방자치 △이명박 서울시장△손학규 경기지사△서찬교 서울 성북구청장△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성낙합 서울 중구청장△김동학 서울 중구의회 의장△서덕원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방태원 서울시 공보담당관 ●경제계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박형서 〃홍보실장△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조성하 〃상무△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김영배 〃부회장△류기정 〃본부장△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상태 〃비서실장△손경식 CJ그룹 회장△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윤석금 웅진 회장△한용교 원지 회장△강창오 포스코 사장△윤석만 〃부사장△김상영 〃상무△이순동 삼성구조본 부사장△김태호 〃상무△김준식 〃상무△장일형 삼성전자 전무△김광태 〃상무△배홍규 삼성SDI 상무△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전무△한용외 삼성재단 사장△심재혁 한무개발 사장△정상국 LG 부사장△김영수 LG전자 부사장△권택종 LG칼텍스정유 부사장△김명환 〃상무△유근창 LG화학 상무△조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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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뭍으로 올라온 수영복

    인어공주만 뭍으로 올라오길 바랐던 것은 아니었다.물 속에서만 활약하던 수영복도 그토록 간절하게 흙을 밟고 싶었나보다. 요즘 패션 트렌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스포티즘이 수영복에 다리를 달아주었다.스포티즘을 경쾌하게 해석한 탱크톱과 핫팬츠,미니스커트가 수영복과 만나면서 수영복은 이제 물 밖에서도 입을 수 있는 일상복 스타일로 다양하게 변형됐다. ●‘수영복 = 물놀이 패션’ 편견을 버려~ 웰빙의 한 개념인 ‘건강한 몸매 가꾸기’도 수영복을 단순한 스포츠웨어가 아니라 ‘자신 있는 나’를 표현하는 여름 대표 패션으로 자리잡게 했다. 어깨,배꼽,허리,허벅지 등 몸의 한 부분을 드러내는 데 거부감이 없는 사람도 비키니나 삼각·트렁크 팬티 등 기본적인 수영복만으로는 물 밖에서 자유롭지 않다.여기에 홀터넥(목 뒤로 묶는) 톱,반바지,짧은 치마 등을 덧입는 스리(3)피스,포(4)피스 형태의 수영복이 나오면서 ‘수영복=물놀이 패션’이라는 틀을 깬 것이 이런 변화의 시초다. 최근에는 심한 노출을 가려주면서 착용감과 신축성을 더욱 높여 인라인 스케이트 웨어,테니스 웨어 등 다양한 스포츠 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수영복을 입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CF나 외국드라마가 아닌,현실에서 볼 날도 머지 않았다. ●스타일따라 분위기도 다르게 스포티한 디자인에 큰 숫자나 로고,생동감 있는 스트라이프(줄무늬) 등으로 건강미를 강조하고 있다.노랑,빨강,파랑,초록 등 원색을 이용해 더욱 역동적이다.밝고 경쾌한 색상에 주름으로 장식한 홀터넥은 여성적인 이미지를 한껏 살려준다.꽃무늬 톱과 미니스커트,짧은 반바지를 덧입어 리조트 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어두운 색상의 랩 스커트를 두르면 약간은 차분하면서 화사함을 잃지 않는 스타일을 만든다. 남자든 여자든 삼각팬티는 좀 부담스럽다.그렇다고 가리기 위해 한물 간 원피스 수영복이나 펑퍼짐한 반바지를 입어 스타일을 구길 수는 없는 일.평상시에 입지 못했던 핫팬츠나 짧은 미니스커트를 꺼내 덧입어 스리피스,포피스 수영복을 연출할 수도 있다.새로 사야 유행을 따를 수 있는 게 아니다. ●큰 가슴은 홀터넥으로 커버를 수영복도 디자인과 스타일에 따라 ‘시각적 다이어트’가 충분하다.자기 몸에 꼭 맞도록 한 치수 작은 제품으로,몸매의 약점을 알고 보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고르는 것이 포인트. 가슴이 큰 경우는 3분의 2 정도의 컵으로 가슴을 올려주고,벌어진 가슴은 컵 양쪽에 와이어가 있는 홀터넥 스타일로 가슴을 모은다.가슴이 작다고 캡이 두꺼운 것을 고르면 작은 가슴을 더욱 강조하는 꼴.가슴 부분을 서로 다른 색으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굴곡을 주는 디자인이나 주름 장식이 있는 것이 좋다. 배가 나온 사람은 원피스 스타일이 좋을까.절대로 원피스가 나온 배를 눌러주지는 않는다.오히려 배 부분에 그늘을 만들어 더욱 배가 나와 보일 수 있다.착시효과가 높은 그래픽 디자인에,허리선이 브이(V)자로 파인 팬티가 나온 배를 감출 수 있다.배가 나왔거나 허벅지가 굵으면 수영복에 핫팬츠나 스커트를 입어 가리는 것도 방법. 키로 인한 단점은 색상으로 보완한다.키가 크고 살이 쪘다면 진한 색으로,하체가 유난히 통통하면 상의를 화려하게 해 시선을 위로 모은다.키가 작고 통통한 경우는 귀여운 분위기로 몰고 가자. ■ 도움말 휠라코리아 김정아 디자인실장·마리끌레르 수영복 서광애 디자이너·에어워크 수영복 신민영 디자이너·파코라반 수영복 김수연 디자이너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국내 패션계 ‘북유럽·스페인 스타일’ 바람

    ‘패션’하면 생각나는 지역은?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영국 일본….국내 패션계에 영향을 준 아이템은 대부분 이들 지역에서 나왔다.뉴욕의 커리어우먼 패션,영국의 귀족 패션,이탈리아의 명품 패션,일본의 스트리트 패션 등. ●패션의 중심 파리·뉴욕서 벗어나 최근에는 일반적인 패션 중심지에서 벗어나 북유럽,스페인,벨기에 등 디자인 강국으로 추앙받던 스타일이 국내 패션가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북유럽,스페인,벨기에는 건축이나 산업 디자인에 있어서 각각 특유의 개성을 가지고 발전했다.하지만 패션 역사에서는 그리 많이 거론되지 않던 지역이다. 1990년대까지 실용적인 디자인에 부담없는 색상,세부장식을 자랑하는 미국 패션이 큰 사랑을 받다가,2000년에 들어와서 패션과 뷰티 전반적인 관심이 유럽으로 옮겨졌다. 기본적이고 무난한 스타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하길 원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면서 다양한 문화가 만난 유럽이 패션계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세심한 디테일,풍부한 컬러에 반했다 이중 최근 국내 패션계에서 그 영향력이 구체화되는 지역은 북유럽과 스페인. 현대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손꼽히는 자동차 ‘사브’,오디오 마니아들의 꿈을 담고 있는 ‘뱅 앤 울룹슨’,어린이의 영원한 친구로 자리잡은 장난감 ‘레고’,모던함과 견고함으로 명성을 높인 가구 ‘프리츠 한센’ 등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대표적인 북유럽의 산업 디자인. 패션계는 자연 풍경과 수공예적인 손맛이 담긴 패브릭(소재),편안함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북유럽의 디자인을 주시하고 있다. 뜨거운 열정과 예술적 감성을 담은 프린트(무늬)와 화려한 색상의 조화,남유럽의 자유롭고 이국적인 이미지가 표현된 스페인 패션도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해외브랜드를 모아놓은 패션 멀티숍(편집매장)이 서울 압구정동과 청담동 중심으로 등장한 것도 북유럽,스페인 스타일에 관심을 갖게 된 원인이다.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의 신진 디자이너와 브랜드 뿐만 아니라 이들 지역의 것들도 접하면서 매력에 빠지게 됐다. ●자연을 닮은 심플한 북유럽 디자인 북유럽 스타일을 표방하는 쿨하스(Koolhaas)의 김정아 디자인실장은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에 자연을 담은 내추럴한 이미지와 모던하고 혁신적인 이미지가 공존하는 것이 북유럽 디자인의 특징”이라면서 “자연주의,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이 원하는 스타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유럽 패션을 이끄는 컬러는 하얀 눈을 닮은 화이트를 비롯해 베이지,브라운 등 자연을 닮은 내추럴한 컬러들이다.여기에 검정,짙은 벽돌색 또는 빨랑,노랑 등 선명한 원색이 포인트 컬러로 쓰인다. 지난해 여름부터 패션가를 강타한 짧은 카디건,재킷이 바로 스페인을 근원으로 한 스타일이다.스페인 남자들이 입는 민속의상인 ‘볼레로’ 스타일은 지금까지 유행스타일로 뿌리내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대표적인 스페인 스타일의 브랜드는 ‘쿠스토 바르셀로나’와 ‘포이포이나나’. ●정열적이고 화려한 스페인 브랜드 ㈜정하가 런칭한 쿠스토 바르셀로나는 정통 스페인 브랜드답게 정열적인 컬러와 화려한 디자인이 잘 나타나 있고,하나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회화적 느낌의 프린트가 개성있는 옷차림을 만들어준다. 서령창작이 내놓은 여성 영캐주얼 포이포이나나는 스페인과 연결된 예술적이고 컬러풀한 감각이 컨셉트.보색을 대비시킨 화려한 컬러감을 내세우며 개성을 중시하고 예술적인 가치를 지향하는 여성을 공략하고 있다. 신원의 박정인 대리는 “이그조틱 패션으로 불리는 이국적인 패션과는 또다른 스타일로 ‘패션의 다원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통적인 패션 중심지와 함께 다양한 지역,다양한 문화의 패션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책꽂이

    ●지전(智典)2-전한·후한편(렁청진 지음,장연 옮김,한길사 펴냄) 양한(兩漢)시대,즉 유방이 통일한 전한과 왕망의 신(新)왕조 그리고 삼국지의 무대가 된 후한시대 영웅호걸들의 지혜를 담았다.건달이며 무뢰한이었지만 뛰어난 인재들을 얻어 천하를 통일한 한고조 유방,백만대군을 거느린 최고의 명장이었지만 자신보다 못한 임금을 섬기다 토사구팽당한 한신,융통성 없이 충성을 바치다 황제에게 제거당한 주아부 등의 이야기가 실렸다.2만 4900원. ●카산드라(마리 구도 엮음.정희경 옮김,이룸 펴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자 예언가 카산드라의 상징전통과 현재적 의미를 설명.카산드라는 트로이 왕 프리아모스와 헤카베의 딸이자 트로이전쟁을 일으킨 파리스의 누이.아폴론의 구애를 받기도 하고 트로이 전쟁 전리품으로 아가멤논의 정부가 되기도 한다.트로이 전쟁의 희생물로 그리스에 노예로 끌려온 그녀는 미래에 대한 탁월한 예지능력을 갖고 있었다.그러나 종국엔 카산드라의 예언은 불길한 일의 시초로 여겨지게 된다.1만 2000원. ●프리다 칼로(헤이든헤레라 지음,김정아 옮김,민음사 펴냄) 멕시코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의 전기.프리다는 디에고 리베라와 트로츠키의 연인이자 열렬한 스탈린주의자,아스텍 문화의 신성한 여사제였으며 오늘날엔 페미니스트의 우상으로 자리매김돼 있다.일곱 살 때 앓은 소아마비와 열여덟 살에 교통사고를 당한 그는 서른다섯 차례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프리다는 사람들에게 로자 룩셈부르크와 같은 혁명가에서 ‘보그’지의 표지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얼굴로 기억된다.이 책은 프리다의 전설 아래 감춰진 진실을 밝힌다.1만 5000원. ●삶의 정치,소통의 정치(박승관 등 지음,대화출판사 펴냄) 박승관 서울대 교수(언론정보학)는 논문 ‘숙의 민주주의와 시민성’을 통해 민주주의를 성숙시키는 인간의 개인성 개발과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는 시민성 형성을 동시에 진행시키는 ‘숙의 민주주의(deliberative democracy)’를 분석.박 교수는 이 숙의 민주주의를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로 이해하고,이의 균형적인 발전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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