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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문 대통령, 아베 총리와 4개월 만에 조우

    [속보] 문 대통령, 아베 총리와 4개월 만에 조우

    아세안+3 정상회의 갈라 만찬서 인사 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태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오후 갈라 만찬에 참석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이 이날 만찬에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해 단체사진 촬영 시 같은 줄에 선 아베 총리 내외와 악수를 하고 인사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만난 것은 지난 6월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8초간 악수와 함께 인사한 뒤로 4개월여 만이다. 문 대통령은 4일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도 만날 가능성이 있다.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의 이번 태국 방문 기간 한일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까지는 한일정상회담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는 등 그 가능성은 낮게 관측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포토] “다녀오겠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 출국하는 문 대통령 내외

    [서울포토] “다녀오겠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 출국하는 문 대통령 내외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3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19. 11.03.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 [서울포토] 문 대통령,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으로 출국

    [서울포토] 문 대통령,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으로 출국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3일 오전 출국전 환송나온 인사들과 인사하고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19. 11.03.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 靑, 文대통령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 예산 22억 편성…양산갈 듯

    靑, 文대통령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 예산 22억 편성…양산갈 듯

    文, 퇴임 후 양산행 유력노영민 靑비서실장 “지역 확정 안돼”신용욱 경호처장 “양산가신다 해 추계”文, 대선 직전 2017년 창원 유세 당시“대통령 마치면 양산집서 여생 마칠 것”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이후 사저를 경호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대통령 경호처는 내년도 예산안에 업무시설용 부지 취득 명목의 예산 22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대통령의 사저를 경호할 경호원들의 숙소 및 근무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예산으로 전해졌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퇴임 후 사저 경호를 위해 22억을 편성했나’라고 묻자 “편성했다”고 답변했다. 노 실장은 “퇴임 후 사저 경호 시설 예산 편성은 어느 정부든 3년 차에 준비를 한다”면서 “현재 어느 지역으로 갈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이 퇴임 후 어떤 지역으로 갈지는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이전 정부에서도 3년 차쯤에는 (퇴임 후) 경호시설 준비를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 통상적인 절차”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신용욱 경호처 차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편성된 예산의 추계 근거와 관련해 “일단은 양산으로 가신다고 했기 때문에 저희도 그렇게 추계를 했다”고 답했다.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과거 문 대통령이 퇴임 후 경남 양산 사저에서 생활하겠다는 뜻을 밝혀 본격적인 양산행 준비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대선 직전인 2017년 4월 경남 창원 성산구 유세에서 “제 인생이 여기 경남에 있다. 거제에서 태어나 자랐고, 창원과 거제의 노동자들이 저를 노동·인권 변호사로 키워줬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여기 계시고, 저도 대통령을 마치면 양산 집으로 돌아와 여생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었다. 김정숙 여사도 지난해 2월 영국 월간지 ‘모노클’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퇴임 후 경남 사저로 돌아가고 싶다는 취지로 말했다. 김 여사는 인터뷰에서 “남편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고 (함께) 다시 시골로 내려가서 살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별세한 문 대통령의 모친인 고(故) 강한옥 여사 역시 양산 하늘공원에 안장됐다. 또 문 대통령의 부친인 문용형 옹의 유골도 안장돼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포토] 눈물 닦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눈물 닦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부산 남천성당에서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운구행렬 중 눈물을 닦고 있다. 왼쪽은 김정숙 여사.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문대통령 끝내 눈물…준용씨 영정사진 들고 앞장서

    문대통령 끝내 눈물…준용씨 영정사진 들고 앞장서

    어머니를 여읜 문재인 대통령이 장례 마지막날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는 할머니의 영정사진을 들고 고인을 배웅했다. 문 대통령의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장례미사가 31일 부산 남천성당에서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청와대는 신자들의 장례미사 참석을 허용했다. 손삼석 요셉 천주교 부산교구장이 집전한 장례미사는 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아들 준용 씨 등 가족·친지, 천주교 신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25분 시작했다.정치권 인사 등 주요 인사들도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에 걸쳐 차례로 남천성당에 입장, 자리를 함께했다. 청와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강기정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윤호중·이종걸 의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례미사는 고인이 숨진 지 사흘째 되는 날 고인을 하느님께 맡긴다는 의미로 하는 미사다. 가톨릭 장례절차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고인을 떠나보내는 가장 장엄한 예식이기도 하다. 이날 장례미사는 40분가량 가톨릭 장례미사 절차대로 진행됐다.장례미사가 끝난 뒤 문 대통령 장남 준용 씨가 영정을 들고 앞장서 운구 차량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흘러내리는 눈물을 손으로 두 번 닦았다. 운구 행렬은 오전 11시 22분에 출발했고, 장례미사 참석자들은 운구 행렬이 성당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정문 인근 계단에 선 채 손을 흔들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등 유족은 경남 양산 하늘공원에 고인을 안장한다. 이곳은 1978년 별세한 문 대통령 부친이 안장된 곳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교황, 문대통령에 위로메시지 “슬픈 시기, 영적으로 함께 있겠다”

    교황, 문대통령에 위로메시지 “슬픈 시기, 영적으로 함께 있겠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30일자 메시지를 통해 “저는 대통령님의 사랑하는 어머니 강데레사 자매님의 부고 소식을 듣고 슬픔에 잠겼습니다. 이 슬픈 시기에 영적으로 대통령님과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추모했다. 이어 “모친께서 그리스도교 신앙의 모범을 보이셨고 극진한 선하심을 유산으로 남겨주셨으니, 전능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님께서 무한한 자애심으로 유가족들을 돌보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통령님과 대통령님께서 사랑하시는 분들과 엄숙한 장례미사에 참석 중인 분들께 위로와 항구한 평화를 보증하는 사도좌 축복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유럽 순방에서 바티칸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교황을 예방해 남북 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문 대통령 모친인 고 강한옥 여사의 장례미사는 이날 오전 엄수됐다. 미사는 조용히 가족장을 치르겠다는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고인은 경남 양산 하늘공원에 안장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장례 미사…경남 양산에 안장

    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장례 미사…경남 양산에 안장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의 발인이 31일 진행된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등 유족은 이날 오전 빈소가 차려진 부산 남천성당에서 장례미사를 드린 뒤 경남 양산 하늘공원에 고인을 안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1978년 별세한 문 대통령의 부친이 안장된 곳이기도 하다. 청와대는 조용하게 가족장을 치르겠다는 문 대통령 등의 뜻에 따라 장례미사 이후 모든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장례기간 동안 가족장을 강조하며 빈소 방문과 조문을 정중히 거절해왔다. 강 여사는 지난 29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이 임기 중 모친상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부산으로 향해 강 여사의 임종을 지켜봤다. 문 대통령은 전날(30일)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머님의 신앙에 따라 천주교 의식으로 가족과 친지끼리 장례를 치르려고 한다”며 “많은 분들의 조의를 마음으로만 받는 것을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생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그리워하셨고,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처럼 고생도 하셨지만 ‘그래도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셨다”고 모친의 마지막 모습을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문 대통령 ‘사죄’ 요구한 오신환 “모친상에 쓴소리 곤혹스럽다”

    문 대통령 ‘사죄’ 요구한 오신환 “모친상에 쓴소리 곤혹스럽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검찰개혁의 요체는 그동안 아무런 의문도 없이 검찰에 쥐여준 기소권과 수사권을 분리하는 것”이라며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와 검경수사권 조정을 통한 검찰개혁을 제대로 해내면 그동안 검찰개혁 방안으로 제기돼 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즉 공수처는 굳이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공수처 설치법안은 절대로 통과돼선 안 된다”며 “한 입으로는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며 검찰의 직접수사권 축소와 수사·기소 분리를 요구하면서, 다른 입으로는 수사·기소권을 동시에 갖는 새로운 괴물 조직을 창설하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은 공수처장은 물론 차장과 수사검사까지 모두 대통령이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누가 봐도 ‘정권 직속 어용수사처 창설’”이라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검찰개혁 법안과 함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돼 여야가 대립하는 선거제 개혁안과 관련해선 “현행 소선거구제, 중대선거구제와 함께 동시에 본회의에 상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본회의 표결에 앞서 전원위원회를 소집하고, 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무제한 토론을 거쳐 의원 각자의 양심에 따른 자유투표로 결정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을 향해 “과거를 책임지지 않는 자는 미래를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며 “이 얘기는 문재인 대통령에도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 참모들 앞에서 ‘갈등을 야기해 송구스럽다’는 애매모호하기 짝이 없는 표현으로 책임을 회피할 생각하지 말라”며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땅에 떨어뜨리고, 온 나라를 두동강 낸 국민 분열 행위에 대해 문 대통령은 반성하고 사죄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시 비율 확대로 대학입시제도 방향을 급선회한 것을 거론하며 “조국 사태가 터지자 대통령 말 한마디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대입 문제를 대책도 없이 들쑤셔 놓는 것이 온당한 처사냐. 문재인 정권은 제발 이성을 회복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가득 찬 폭주를 저지하기 위해선 강력한 야당이 필요하다. 그러나 단순히 머릿수를 합하는 것만으로는 강력한 야당을 만들 수 없다”며 “공정과 정의, 평등에 눈 감으며 자유만 외치는 ‘외눈박이 보수’의 시대를 마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공화국의 헌법정신과 공동체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는 개혁적이고 합리적인 중도보수 정치가 한국 정치의 새로운 오른쪽 날개가 돼야 한다”며 “개혁적 보수, 합리적 중도로 야권을 혁신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연설을 시작하면서 문 대통령 모친상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면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조의를 표했다. “모친상을 당한 대통령에게 쓴소리해야 하는 제 처지도 참으로 곤혹스럽다”라고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국당, 문 대통령 모친상 조의 직후 공세 발언 쏟아내

    한국당, 문 대통령 모친상 조의 직후 공세 발언 쏟아내

    “공수처 설치-의원 정수 확대 연계는 야합”문 대통령 겨냥 “정의 더럽히고 나라 망쳐”“공수처 강행 시 우리나라도 ‘홍콩 사태’” 문재인 대통령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와 의원정수 확대에 대해 공세의 끈을 놓지 않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 모친상으로 한국당의 대여 공격 수위가 잠시나마 낮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있었지만, 한국당은 조의를 표한 뒤 곧바로 공세 발언을 쏟아냈다. 30일 한국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황교안 대표는 회의 시작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한 뒤 곧바로 비판 발언을 이어갔다. 황교안 대표는 “민주당과 범여권 정당들의 선거법, 공수처법 야합 자체는 후안무치한 반개혁·반민주적 작태”라며 “지금 의원 수가 모자라 국회가 안 돌아가나. 의원 수를 늘리는 것이 정치 개혁과 무슨 상관 있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리당략에 목을 맨 정치 장사치들의 법안 거래”라고 덧붙였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발언에 앞서 “사랑하는 모친을 하늘로 떠나보낸 문 대통령과 가족에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말한 뒤 곧바로 “(공수처 법안은) 아무리 빨라도 내년 1월 29일에 부의할 수 있다는 점을 명백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본인 말을 뒤집는 게 창피했는지 갑자기 없는 합의를 운운하며 제가 의석 수 확대를 합의해줬다고 주장한다”면서 “오늘까지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의원은 “의원 정수 증원이 꼭 필요하다면 대통령께 건의해 국민투표에 붙일 것을 제안하는 식으로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유철 의원은 “의원이 30명 늘면 세금만 700억원이 더 든다고 한다”면서 “정의당은 당리당략을 위한 ‘의원 일자리 퍼스트’가 아닌 ‘국민 일자리 퍼스트’로 국민들의 힘겨운 민생 현장을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의원은 “의원 정수를 늘리자는 정당에 대해서 국민들은 정당 해산 요구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원장인 김세연 의원은 국회의원 정수를 10% 범위에서 확대하자는 정의당의 제안에 국민 73.2%가 반대한다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공수처 설치법안과 관련한 발언도 이어졌다. 주호영 의원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월 3일 공수처법 부의를 강행한다면 직권남용 책임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했고, 정미경 최고위원은 “공수처는 헌법 위반이 맞다. 개헌 이전에 공수처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홍콩 사태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중인 문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발언도 나왔다. 심재철 의원은 “문 대통령에 의해 이미 조국 사태 때 더럽혀진 정의라는 단어가 정의당 심상정 대표에게 또다시 더럽혀졌다. (당명을) ‘정의야합당’이라고 바꿔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갑윤 의원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영면을 기원한다”면서도 “문 대통령과 여당의 편청즉암(偏聽卽闇·한쪽 의견만 들으면 도리에 어두워진다)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석 의원은 “공정, 정의, 법치, 그리고 애국 등의 가치를 반드시 제1야당이 지켜달라는 게 국민의 명령이다. 국민의 명령은 뭉쳐서 지켜야 한다”며 황교안 대표를 향해 보수통합 역할을 촉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현직 대통령 첫 모친상… “3일간 가족장으로 차분히 장례 치를 것”

    현직 대통령 첫 모친상… “3일간 가족장으로 차분히 장례 치를 것”

    빈소 남천성당 마련… 외부 조문 최소화 文 특별휴가… 며칠간 쓸지는 확정 안돼 민주당 “文, 조문·조화 정중히 사양 요청” 한국당 “큰 슬픔 마주한 文에 깊은 위로”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29일 별세했다. 92세. 현직 대통령 임기 중 모친상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를 가족과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했다. 고인은 노환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 등으로 최근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했고, 오후 7시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에서 열린 ‘201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뒤 오후 5시쯤 병원에 도착해 병원장 브리핑을 들은 뒤 병원 6층 중환자실에 입원한 강 여사를 마주했다. 고인이 별세하기 전 2시간가량 생애 마지막 모자의 정을 나눈 셈이다. 김 여사는 오전 11시 45분쯤 중환자실에 도착해 강 여사를 문안했다. 청와대에서는 이정도 총무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 최상영 제2부속비서관 등이 문 대통령을 수행했다. 주영훈 경호처장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문 대통령 내외는 2시간가량 병원에 머물며 강 여사의 임종을 지킨 뒤 오후 7시 26분쯤 빈소로 향했다. 검은색 양복과 흰색 와이셔츠 차림에 넥타이를 하지 않은 문 대통령은 시신 운구를 위한 승합차로 향할 때까지 내내 굳은 표정을 지으며 앞만 바라봤다. 검은 옷에 차분한 초록·파란 무늬 스카프를 두른 김 여사 역시 말없이 문 대통령 옆에서 함께 걸었다. 문 대통령 내외가 탄 승용차가 출발하자 주변에 있던 한 여성 지지자는 “대통령님, 힘내세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장례식장은 오후 7시 45분쯤 부산 남천성당에 마련됐다. 문 대통령 부부와 운구차가 성당에 도착한 뒤 입구부터 청와대 경호팀이 배치돼 신원을 확인한 뒤 통과시켰고, 취재진과 일반인의 출입은 통제됐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근조기가 도착했지만, 돌려보내졌다. 현장을 통제하던 관계자는 “화환과 근조기는 전혀 안 받는다”며 “대통령 가족 외에 다른 친척들도 온 바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측근인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극소수 만이 성당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고인의 빈소는 장례식장 내 2개의 기도실 중 ‘제1 기도실’에 마련됐다. 기도실 정면에 강 여사의 영정이 놓이고, 그 오른편 공간에서 상주인 문 대통령이 문상객들을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3일간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청와대는 가족·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을 제외한 외부 조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주요 정당 대표 등이 오면 어떻게 되돌려 보내겠나”라며 “다만, 공식적으로 가족장으로 치러지는 만큼 공개적으로 조문을 받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초유의 일이지만 청와대는 국정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현지에서도 긴급상황 보고가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공간 확보 등 조치를 취해 놓은 상황”이며 “청와대는 비서실장 중심으로 평상시와 똑같은 근무를 서게 되고, 단체 조문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특별휴가를 시작하며 규정에 의하면 5일까지 휴가를 쓸 수 있지만, 며칠간 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3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첫 대면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았던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회의’는 연기될 전망이다. 하지만 다음달 3∼5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일제히 조의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대통령께서는 일체의 조문이나 조화를 정중히 사양하고 조의의 마음만 받겠다는 뜻을 전해온 만큼 대통령의 뜻을 따라주길 요청드린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큰 슬픔을 마주하신 문 대통령과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도읍 당대표 비서실장은 “조금 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조문을 정중히 사양한다는 뜻을 황교안 대표께 직접 전해왔다”며 “황 대표는 그럼에도 조문을 하러 가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현직 대통령 첫 모친상…靑 “가족들과 차분히 장례 치를것”

    현직 대통령 첫 모친상…靑 “가족들과 차분히 장례 치를것”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29일 별세했다. 92세. 현직 대통령 임기 중 모친상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께서 92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를 가족과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뜻을 전하셨다”고 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청와대는 가족·친지를 제외한 외부 조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장례식장과 장지 등도 공개하지 않았다. 고인은 노환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 등으로 최근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했고, 오후 7시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문 대통령은 수원에서 열린 ‘201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뒤 전용헬기 편으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에도 모친의 위독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았다. 초유의 일이지만 청와대는 국정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지에서도 긴급상황 보고가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공간 확보 등 조치를 취해 놓은 상황”이며 “청와대는 비서실장 중심으로 평상시와 똑같은 근무를 서게 되고, 단체 조문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특별휴가를 시작하며 규정에 의하면 5일까지 휴가를 쓸 수 있지만, 며칠간 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31일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회의’는 연기될 전망이다. 하지만 다음달 3∼5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함경남도 흥남 출신인 강 여사는 1950년 12월 문 대통령의 아버지인 문용형(1978년 작고)씨와 젖먹이이던 큰딸 재월(70)씨와 함께 ‘흥남철수’ 때 월남했다. 1953년 1월 피란지인 거제도에서 장남인 문 대통령을 얻었다. 남편이 장사를 하다가 부도가 난 뒤 강 여사가 일곱 식구의 생계를 오롯이 꾸렸다. 시장 좌판에서 구호물자 옷가지를 팔거나 연탄 배달을 했다. 1975년 문 대통령이 유신반대 시위로 구속되면서 옥바라지를 했다. 문 대통령은 “호송차가 막 출발하는 순간, 어머니가 차 뒤를 따라 달려오고 계셨다. 팔을 휘저으며 ‘재인아! 재인아!’ 내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며 “마치 영화장면 같은 그 순간이 지금까지도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어머니를 생각하면 늘 떠오르는 장면이다”고 떠올린 바 있다. 2004년 청와대 사회문화수석이던 문 대통령과 함께 금강산에서 열린 제10차 이산가족상봉에서 고향에 두고 온 막내 여동생 병옥(당시 55)씨와 재회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추석 특집프로그램에서 “제가 아마 평생 어머니한테 제일 효도했던 게 어머니 모시고 (이산가족 상봉) 갔던 거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참여정부에서 아들은 ‘노무현의 친구’이자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고, 2012·17년 대선후보로 나선 유력 정치인이었지만 강 여사는 늘 몸가짐을 조심스러워했다. 2017년 대선 직전 강 여사는 한 인터뷰에서 “아들이 힘든 일 하니까 조용히 있는 게 또 도와주는 거라. 가짜 진주로 된 쪼만한 목걸이 하나 있는 것도 안 차고 다녀요. 시계·반지도 안 하고. 말 나올까 봐”라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여야, 문대통령 모친상 조의…한국·바른미래, 대여공세 자제

    여야, 문대통령 모친상 조의…한국·바른미래, 대여공세 자제

    여야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의 별세를 애도하며 일제히 조의를 표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 야당도 대여 공세를 자제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조의문을 내고 “대한민국 현대사의 질곡마다 묵묵히 시대의 짐을 마다치 않은 문 대통령의 삶 그 곁에는, 언제나 고인의 사랑과 헌신이 함께해왔다”며 “고인의 삶을 기리며, 문 대통령과 가족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대통령께서는 모친상에 일체의 조문이나 조화를 정중히 사양하고 조의의 마음만 받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의원님들께서는 이러한 대통령의 뜻을 따라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연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도 조의문을 내고 “삼가 명복을 빌며 영면을 기원한다”며 “큰 슬픔을 마주하신 문 대통령과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의 큰 슬픔에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어머니께서 영원한 안식을 취하시길 기원한다”며 애도했다. 김도읍 당대표 비서실장은 통화에서 “조금 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조문을 정중히 사양한다는 뜻을 황교안 대표께 직접 전해오셨다”며 “황 대표는 그럼에도 조문을 하러 가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 황교안 대표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강한옥 여사의 별세에 깊이 애도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며 “평소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문재인 대통령에게 각별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구두로 조의를 밝혔다. 손학규 대표는 통화에서 “어머님께서 아드님을 잘 키우셔서 반듯하게 변호사로 인권 운동에 기여하게 하시고 대통령까지 만드셨다”며 “영면하시길, 편히 쉬시길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여영국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조의문에서 “실향민인 고인이 겪으셨을 아픔과 그리움을 기억하겠다”며 “종전과 평화를 위해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정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고인의 별세 소식을 들었다고 언급한 뒤 “사랑하는 모친을 여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님,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썼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조의문에서 “고인은 하늘나라에서도 대통령을 보우하시고 가르침을 주실 것”이라며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정현 대안신당 대변인도 조의문에서 “고인은 평소 강인한 성품으로 오늘의 문 대통령을 있게 한 분”이라며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문 대통령과 유족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 야당은 무리한 대여 공세도 자제한다는 입장이다. 김도읍 비서실장은 “대여 공세를 하되, 기본적인 예는 갖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당 전희경 대변인은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상주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는 게 정치를 떠나 도의가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상을 당했다고 정부·여당에 대해 비판할 것을 안 할 수는 없다”면서도 “다만 내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는 문 대통령 개인에 대해 비판을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궂은 일로 문대통령 뒷바라지한 92세 모친 별세

    궂은 일로 문대통령 뒷바라지한 92세 모친 별세

    1950년 흥남철수 때 피란한 실향민2004년 금강산 상봉에서 동생 만나靑 “가족장 예정…조문·조화는 사양”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29일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에 모친상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를 가족과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뜻을 전하셨다”고 말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고인은 노환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 등으로 최근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했고 이날 저녁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강한옥 여사와 문 대통령의 부친 고 문용형씨는 모두 함경남도 흥남 출신의 실향민이다. 두 사람은 한국 전쟁이 발발한 1950년 흥남철수 때 피란민을 구출한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내려왔다. 경남 거제에 정착한 지 2년 만에 문 대통령이 태어났다. 고인은 남편의 장사가 잘 풀리지 않은 탓에 문 대통령이 어릴 때부터 집안 생계를 책임진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저서에서 어머니가 생계를 위해 시장 좌판에 옷을 놓고 팔거나 연탄배달을 했다고 밝혔다. 2012년 초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문 대통령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일 때 어머니가 자신을 데리고 기차 암표 장사를 하러 나갔다가 끝내 암표를 팔지 못하고 그냥 돌아온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문 대통령은 1975년 4월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검찰로 이송되는 날 호송차를 따르던 어머니의 모습을 생생히 묘사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어머니가 팔을 휘저으며 ‘재인아! 재인아!’ 내 이름을 부르고 차 뒤를 따라 달려오고 계셨다”면서 “시야에서 보이지 않을 때까지 멀어지는 호송차를 바라보고 계셨다”고 떠올렸다. 강 여사는 문 대통령이 청와대 사회문화수석으로 재직 중이던 2004년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당시 북측에 있던 동생 병옥 씨를 만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추석특별기획 방송에 출연해 “제가 아마 평생 어머니에게 제일 효도했던 것이 이때 어머니를 모시고 갔던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수원에서 열린 201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뒤 곧바로 모친이 입원한 병원으로 이동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에서 모친의 위독 소식을 듣고 헬기를 타고 부산에 다녀오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단칸방 다자녀·쪽방 ‘설움’ 달랜다… 임대주택 3만 가구 공급

    단칸방 다자녀·쪽방 ‘설움’ 달랜다… 임대주택 3만 가구 공급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에 1만 1000호 공급면적 46~85㎡… 기존보다 넓어 매매·전세 대출한도 늘리고 우대금리 고시원·쪽방 가구에 1만 3000호 공급 보호시설 나온 아동 임대주택도 늘려단칸방에서 2자녀 이상을 키우는 다자녀 가구와 쪽방·고시원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2022년까지 3만 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또 보호시설을 나온 아동·청소년을 위한 주거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정부는 24일 이런 내용의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 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엔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이 참여했다. 기존 대책과 가장 큰 차이는 주거 지원 기준을 ‘아동’으로 설정한 것이다. 정부는 2017년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맞춤형 공적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지만, 당장 좁은 집에서 여러 명의 자녀를 키우는 가구와 쪽방이나 고시원 등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의 거주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추가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이날 경기 시흥시 정왕동 군서초등학교에서 열린 대책 발표 행사에서 김정숙 여사는 “정부는 보호종료 아동들을 위한 주택 지원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복지망으로 사회의 그늘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최저 주거기준 미달인 2자녀 이상 무주택·저소득 다자녀 가구 ▲보호 종료 아동·청소년 ▲비주택 거주 가구 등에 총 3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긴급 지원한다. 먼저 저소득층(월평균 도시근로자 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를 위해선 1만 1000가구의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이제까지 청년·신혼부부·노인 등 생애주기에 따른 임대주택 공급이 이뤄진 적은 있지만, 자녀 수를 기준으로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공급면적을 46~85㎡로 기존 임대주택보다 넓혀 실제 아이들을 키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들이 스스로 주택을 매입하거나 전세를 구할 경우 최대 0.7%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대출 한도도 매매 2억 6000만원, 전세 1억원으로 각각 2000만원씩 늘린다. 이와 함께 다자녀가구 임대주택을 중심으로 복지부, 여가부와 협력해 공동 육아와 방화후 학교 등 돌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임대주택을 연 1000가구에서 2000가구(3년 6000가구)로 늘린다. 또 임대주택에 냉장고, TV, 에어컨 등 필수생활집기 6종을 빌트인으로 설치해 준다. 만 20세까지는 전세임대 융자를 무이자로 받도록 하고, 보호 종료 후 5년간은 금리 50%를 감면해 준다. 이 밖에 이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취업 상담 등도 진행한다. 고시원과 쪽방, 옥탑 등에 사는 비주택 거주 가구를 위해선 3년간 1만 3000가구의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또 주거·생계급여 수급자에겐 기존 매입 임대뿐 아니라 영구·국민임대주택까지 보증금을 없앴고, 비수급자도 보증금 50만원을 서민주택금융재단이 지원하도록 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서울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포토] ‘한-스페인 소셜벤처 간담회’

    [서울포토] ‘한-스페인 소셜벤처 간담회’

    <청와대> 여사, 한.스페인 소셜벤처 간담회/ 김정숙 여사와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스페인 왕비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코트라에서 열린 한-스페인 소셜벤처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0.24. 청와대 제공
  • [포토] ‘볼키스 인사’ 나누는 여사와 스페인 왕비

    [포토] ‘볼키스 인사’ 나누는 여사와 스페인 왕비

    김정숙 여사와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스페인 왕비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코트라에서 열린 한-스페인 소셜벤처 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김정숙 여사, 日 수출규제 조치 대응 공무원 靑초청 오찬 격려

    김정숙 여사, 日 수출규제 조치 대응 공무원 靑초청 오찬 격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1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응하는 업무를 해 온 일선 부처 실무급 공무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초청 대상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정책조정국,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소속 과장, 사무관급 공무원들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여사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했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으로부터 정례보고를 받을 때 이들 부처 공무원들을 직접 언급하며 “직원들 노고가 많았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대책 수립부터 밤낮없이 총력을 기울이느라 건강에 무리가 갈 정도라고 들었는데, 일선 공무원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홍 부총리에게도 특별히 더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4월 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에도 당시 고생했던 실무자들과 민간인들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경만선 서울시의원,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정선수단 방문 격려

    경만선 서울시의원,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정선수단 방문 격려

    경만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할 조정선수들을 방문 격려했다. 경만선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정선수들을 찾아 출전할 서울시 SH공사선수단과 대한장애인 조정 상비군 선수단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경 의원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당당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했다”며 조정선수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지금까지 노력해 온 장애인 조정선수들의 도전과 희망의 나래를 폈으면 한다.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차원에서 검토하고 지원을 모색할 것” 이라며 안전한 경기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15일 잠실종합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참석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시 각 경기장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수화로 인사하는 김정숙 여사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수화로 인사하는 김정숙 여사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김정숙 여사가 수화로 “틀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릅니다. 못하는 게 아닙니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하는 것입니다”라는 인사를 전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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