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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문대통령 공군사관학교 ‘제68기 졸업 및 임관식’

    [서울포토] 문대통령 공군사관학교 ‘제68기 졸업 및 임관식’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4일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8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졸업생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0. 3.4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 [서울포토] ‘졸업 축하합니다’ 문 대통령, 공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 참석

    [서울포토] ‘졸업 축하합니다’ 문 대통령, 공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4일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8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졸업생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대한독립만세’ 문 대통령, 3.1절 기념식서 만세삼창

    [서울포토] ‘대한독립만세’ 문 대통령, 3.1절 기념식서 만세삼창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3.1절 기념식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전 세계에 부는 ‘짜파구리’ 열풍… 유통시장 넘어 숙박·외식업계로 확장

    전 세계에 부는 ‘짜파구리’ 열풍… 유통시장 넘어 숙박·외식업계로 확장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오스카상의 영예를 안으며 일상 곳곳에 ‘짜파구리’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대형마트에서부터 호텔, 온라인마켓, 해외 레스토랑까지 영역을 가리지 않고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한창이다. 그 중 가장 핫한 소재는 단연 짜파구리다. 한 편의점에서는 짜파구리·한우 한정판 세트를 출시했고 호텔에서는 짜파구리를 룸서비스 메뉴로 선보였다. 이러한 짜파구리 인기는 침체된 경기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오랜 경기불황에 중국발 코로나19 이슈까지 겹치면서 어느 때보다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요즘, 영화와 짜파구리의 인기가 소비자들을 다시 시장으로 불러내고 있는 것이다. 짜파구리 열풍은 대형마트를 넘어 호텔 스위트룸에서 프렌차이즈까지 무대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최근 숙박업계엔 ‘짜파구리 호캉스’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여의도 글래드호텔’은 스위트 객실에서 부채살이 들어간 짜파구리를 룸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스위트 플렉스’ 패키지를,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은 짜파구리가 포함된 특별 패키지를 다음 달 31일까지 선보인다.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의 ‘뷔페G’는 오는 29일까지 런치 또는 디너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채끝 짜파구리를 2인당 1개씩 제공한다. 외식업계도 마찬가지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고급 한우 레스토랑 ‘한육감’ 디타워점은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기념해 지난 18일부터 ‘한우 채끝 짜파구리’ 판매에 들어갔다. 레스토랑 대표는 “2인분에 한우 채끝살 140g을 넣고 별도 볶음춘장과 트러플까지 더해 영화 속 상류층 입맛을 재현했다”며 “하루 20그릇 한정으로 3월 초까지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명 맥주 프렌차이즈 ‘역전할머니맥주’에서는 짜파구리가 인싸 메뉴로 등극했다. 이곳에서는 짜파구리에 어묵, 떡, 메추리알, 치즈 등을 넣은 퓨전요리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서울 중랑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중식셰프 이연복 씨가 김정숙 여사에게 전수한 ‘대파 짜파구리’도 장안의 화제다. 그는 한우 채끝살 대신 돼지목살을 넣고 대파와 함께 볶는 것이 비법이라고 소개했다. 짜파구리 열풍은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우리나라 경기에 모처럼 활력을 더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심에 따르면 오스카 수상일인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짜파게티와 너구리 합산 매출은 전 주보다 약 55% 증가했다. 한국 영화 최초 오스카 4관왕이라는 쾌거에 소비자들은 화제가 된 짜파구리를 먹어보기 위해 직접 마트를 찾은 것이다. 실제로 한 대형마트에서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후 3일간 짜파게티 매출액이 신라면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사실 짜파구리는 소비자가 취향대로 제품을 요리해 먹는 ‘모디슈머’(Modify와 Consumer의 합성어) 열풍의 원조다. 모디슈머들은 라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품영역에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짜파구리와 같은 소비 트렌드는 대중들이 자발적으로 찾는 재미와 즐거움이 핵심요소”라고 설명했다. 보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소비자들은 구매를 일종의 게임으로 여기며 재미와 즐거움을 이용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소비 행태를 SNS를 통해 끊임없이 공유·모방하며 확대 재생산을 하기 때문에 기업의 매출은 물론 타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해외시장 수출 등 다양한 경제 영역으로 확산된다는 분석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봉준호 “대통령 말씀 듣고 충격의 도가니 빠졌다”

    봉준호 “대통령 말씀 듣고 충격의 도가니 빠졌다”

    문 대통령 “불평등 해소 최고의 국정목표 금방금방 성과 나타나지 않아 매우 애탄다” “제 아내가 여러분에게 헌정하는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를 함께 끓인 라면·영화 ‘기생충’에서는 소고기 고급부위인 채끝살을 넣어 끓여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소재로 등장)가 맛보기로 포함돼 있습니다. 함께 유쾌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문재인 대통령).” “바로 옆에서 대통령님 길게 말씀하시는 것 보면서 글 쓰는 사람으로서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봉준호 감독).”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휩쓴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제작진·출연진을 청와대로 초청해 특별한 오찬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영화 100년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 것도, 오스카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는 사실도 아주 자랑스럽다”면서 “오스카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이지만 봉 감독이 핵심을 찔렀다시피 ‘(백인·남성·영어권 위주) 로컬 영화제’라는 비판이 있었는데 ‘기생충’이 워낙 빼어나고 봉 감독이 탁월해서 비영화권 영화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최고 영화, 최고 감독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했다”고 말했다. 앞서 봉 감독이 지난해 10월 미국 매체 인터뷰에서 ‘지난 20년간 한국 영화가 한 번도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라는 질문에 “별로 큰일은 아니다. 오스카상은 그저 로컬(지역영화상)일 뿐”이라고 답한 것에 착안한 것이다.문 대통령은 ‘기생충’과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케이팝, 한국 드라마, 국제 음악콩쿠르 수상 등을 거론하며 “한국은 문화 전반에서 변방이 아닌 세계 중심부에 진입해 인정받는 문화가 됐다. 그런 특별한 자랑스러음을 갖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아직까지 우리 문화예술 산업 분야가 저변이 풍부하다거나 그렇게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문화예술계도 ‘기생충’이 보여준 것과 같은 불평등이 존재하고, 특히 영화 제작 현장에서나 제작·배급·상영 등 유통구조에 있어 불평등한 요소들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생충’이 보여준 사회의식에 대해서 아주 깊이 공감을 한다”며 “전세계적 문제이긴 하지만, 불평등이 하도 견고해져서 마치 새로운 계급처럼 느껴질 정도가 됐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을 최고의 국정목표로 삼고 있는데, 반대도 많이 있기도 하고, 속시원하게 금방금방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서 매우 애가 탄다”고 토로했다. 문 대통령은 표준 근로시간제, 주 52시간 등을 준수한 봉 감독과 제작사에 경의를 표한 뒤 “일없는 기간 영화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복지가 잘되도록 노력하고, 영화 유통구조에서도 독과점을 막을 스크린 상한제가 빨리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화산업 융성을 위해 영화 아카데미 지원을 늘리고, 확실히 지원할 것”이라며 “간섭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7분여간 이어진 대통령의 인사말이 끝나자 봉 감독은 “저나 송강호 선배 다 한 스피치(연설)한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인데 대통령이 작품 축하부터 한국 대중문화를 거쳐 영화산업 전반에 걸친 언급을 거쳐 결국 ‘짜파구리’에 이르기까지 말씀하신 게 거의 시나리오 2페이지다.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라고 말하자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어 “암기하신 것 같지는 않고 체화된 어떤 이슈에 대한 주제의식이 있기에 줄줄 풀어내신 것 같은데 많은 시상식을 갔지만 대사를 많이 외우는 배우들도 지금 말씀하신 것의 4분의 1 정도의 짧은 스피치도 프롬프터를 보면서 한다”며 “의식의 흐름인지, 조리 있게 정연한 논리 흐름과 완벽한 어휘를 선택하시면서 기승전결로 마무리하는 것을 보며 글쓰는 사람으로서 충격에 빠져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아내가 특별한 팬”이라고 말하자 김정숙 여사는 “남편과 영화를 봤다”고 거들었다. 주연배우 송강호씨는 문 대통령 부부에게 봉 감독이 쓴 각본집 2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오찬에는 봉 감독을 비롯해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 한진원 작가 등 제작진 12명,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이선균 등 배우 10명,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문 대통령과 ‘짜파구리’ 오찬…봉준호 “충격의 도가니”

    문 대통령과 ‘짜파구리’ 오찬…봉준호 “충격의 도가니”

    봉준호 “대통령 7분 인사말 논리와 어휘 완벽”송강호 “대장정 마무리한 뜻깊은 자리 뭉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며 국위선양한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팀과 함께 청와대에 초청돼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 자리를 가졌다. 개봉 당시 김정숙 여사와 함께 ‘기생충’을 관람했던 문 대통령은 가장 먼저 아역배우인 정현준 군과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자세를 낮춰 정현군 군과 인사하고 다른 배우들과도 일일이 악수를 했다. 문 대통령은 “꿈같은 일”이라며 축하의 말을 건넸고 봉 감독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오게 돼 기쁘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아내가 특별한 팬”이라고 했고 김정숙 여사 역시 영화를 잘 봤다고 호응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영화 100년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 것도, 새로운 오스카 역사를 쓴 것도 아주 자랑스럽다. 오스카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최고 영화제지만 봉 감독이 핵심을 찔렀다시피 로컬 영화제라는 비판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그러나 기생충‘이 워낙 빼어나고 봉 감독이 워낙 탁월해 비영어권 영화라는 장벽을 무너뜨리고 최고 영화,최고의 감독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해 특별히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직접 각본을 쓰는 봉 감독은 문 대통령은 7분 인사말에 “글 쓰는 사람으로서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고 말했다. 봉 감독은 “저나 송강호 씨나 모두 한 스피치한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인데 작품 축하부터 한국 대중문화, 영화산업 전반에 대한 언급을 거쳐 짜파구리에 이르기까지 말씀하신 게 거의 시나리오 두 페이지 분량”이라고 부연했다. 봉 감독은 “평소에 체화한 이슈에 대한 주제 의식이 있기에 풀어내신 것 같다. 많은 시상식을 갔지만 대사를 많이 외우는 배우들도 지금 말씀하신 것의 ¼ 정도의 짧은 스피치를 프롬프터를 보면서 한다”며 놀라워했다. 봉 감독은 “조리 있게 정연한 논리 흐름과 완벽한 어휘 선택으로 기승전결로 마무리하시는 것을 보니 저는 글 쓰는 사람으로서 놀랐다”고 말했다.이날 오찬 메뉴에는 ‘기생충’에 등장해 화제가 된 짜파구리가 포함됐다. 배우 송강호는 문 대통령 부부에게 봉 감독이 쓴 각본집 2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송강호는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서 대장정의 마무리를 한다는 것이 특별하지 않나. 우리 모두 모인 게 오랜만이고 (기생충과 관련한) 공식행사가 오늘이 마지막인데 자연스레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아 더 뭉클한 감동이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포토] 영화<기생충>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文 대통령

    [서울포토] 영화<기생충>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文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전실에서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4개 부문 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을 만든 봉준호 감독과 배우, 제작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0. 2.20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 [포토] ‘기생충’ 주역들, 문 대통령과 청와대 오찬

    [포토] ‘기생충’ 주역들, 문 대통령과 청와대 오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0일 청와대에서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 등 제작진, 배우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2020.2.20 연합뉴스
  • 김정숙 여사 “다 내 죄 같다…위기극복 국민정신 자부심”

    김정숙 여사 “다 내 죄 같다…위기극복 국민정신 자부심”

    코로나 확진자 방문 식당서 애로사항 들어상인들 “오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화답“이번 사태 극복하는 모습 응원하러 왔다”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신종 코로나바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는 등 경제심리 회복을 위해 전면에 나섰다. 김 여사는 18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중랑구의 동원전통종합시장과 확진자가 들렀던 식당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위축된 경제심리 회복에 힘을 싣기 위한 것이라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도 지난 9일과 12일에 각각 충남 아산의 전통시장과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바 있다.이날 정오쯤 마스크를 쓰고 시장에 도착한 김 여사는 시장 내 상점을 돌며 상인들에게 인사했다. 한 상인은 울먹이면서 김 여사에게 “수고가 많으시다”라고 인사했고 또 다른 상인은 “오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김 여사가 “코로나 때문에 시장이 침체돼 장사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와봤다”고 하자 한 상인은 “처음에는 안 좋았는데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 여사의 시장 방문에는 유명 셰프인 이연복·박준우씨도 동행했다. 이씨는 대파를 사면서 “영화 ‘기생충’에서 ‘짜파구리’를 많이 만들어 먹는데 채끝살이 비싸서 부담스러우니 돼지 목살을 볶으면서 대파를 많이 넣으면 진짜 맛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시장에서 생강과 꿀을 대량으로 구매했다. 김 여사는 생강청을 만들어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온 교민들이 머무르는 임시생활 시설에 보낼 계획이라고 윤 부대변인은 전했다. 김 여사는 백남용 상인회장이 운영하는 상점에 들어가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대통령 부인으로 있으니 무슨 큰일이 나도 다 내 죄 같다”라며 “이번 사태를 함께 극복하고 회복하는 모습을 응원하러 왔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인근의 칼국수집에 들러 상인 15명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여사는 “우리에게는 어려움 속에서 서로 돕는 ‘환난상휼’의 전통이 있다”며 “코로나19를 이겨 나가는 국민정신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많은 분이 국가가 잘 대응하고 있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통령에게 여러분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 (코로나19 대응을) 자신감 있게 잘해달라고 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코로나19에 치밀하게 대응하는 만큼 국민께서는 과도한 불안 심리를 떨치고 평소처럼 경제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포토] 김정숙 여사, 동원전통시장 상인들과 오찬

    [서울포토] 김정숙 여사, 동원전통시장 상인들과 오찬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후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중랑구 동원전통종합시장을 방문한 후 상인들과 인근 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있다. 2020.2.18 청와대 제공
  • [서울포토] 전통시장서 장보는 김정숙 여사

    [서울포토] 전통시장서 장보는 김정숙 여사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전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활성화를 위해 서울 면목동 소재 동원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가 장을 보고 있다. 2020. 2.18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동원전통시장 방문한 김정숙 여사...상인들 격려

    [서울포토] 동원전통시장 방문한 김정숙 여사...상인들 격려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전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활성화를 위해 서울 면목동 소재 동원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가 장을 보고 있다. 2020. 2.18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 문 대통령, 오늘 참모들과 오찬…‘우한폐렴·검경개혁’ 등 논의할 듯

    문 대통령, 오늘 참모들과 오찬…‘우한폐렴·검경개혁’ 등 논의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마지막날인 27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급 이상의 참모들로부터 세배를 받고 오찬을 함께한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의 국내 확산 차단을 위한 정부의 대응을 강조하고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참모들과 덕담을 나누면서 본격적인 임기 후반기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 검찰·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 북미 대화를 끌어내기 위한 남북 관계 개선 방안 등도 비중 있게 다뤄질 현안이다. 문 대통령은 작년 설 연휴 마지막 날에도 참모들과 오찬을 한 바 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설 연휴 전날인 23일 서울 양재동 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장을 본 뒤 사저가 있는 양산으로 향했다. 3박 4일간 양산에 머물면서 양친 묘소를 성묘하고 설 당일에는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24일에는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해 국민들에게 설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26일에는 질병관리본부장·국립중앙의료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우한 폐렴 대응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직후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설 연휴에도 24시간 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라며 “정부를 믿고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 5시쯤 청와대로 복귀했다. 한편 27일 0시 현재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대만에서 2744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가 80명에 달했다. 특히 하루 전보다 사망자가 24명 늘어난 것으로, 사망자가 처음으로 한꺼번에 20명 이상 늘었다. 중국 내 의심환자는 5794명이고, 중증 환자는 461명으로 크게 늘었다. 우한 폐렴의 근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이 27일 봉쇄되기 전인 지난 10~22일 도시를 빠져나간 인원이 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6439명이 한국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양산서 설 연휴 보낸뒤 26일 귀경

    문재인 대통령이 3박 4일 간 설 연휴를 경남 양산 자택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보낸 뒤 26일 오후 귀경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 23일 경남 양산으로 내려가 설 연휴를 보내고 이날 오후 5시쯤 청와대에 복귀했다. 모친 강한옥 역사를 지난해 10월 여의고 처음으로 맞는 설 명절 연휴와 지난 24일 생일을 고향인 경남 양산에서 보내는 동안, 문 대통령은 양친 묘소를 성묘하고 가족들과 차례를 지냈다. 양산 자택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관련 국내 대응 사항을 보고받는 등 국정을 챙겼다. 문 대통령은 생일인 24일 SBS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양산에서 전화 연결로 출연해 “얼마 전 세상을 떠나셨고 어머니가 안 계신 설을 처음 맞게 됐다”며 “첫 제사도 드리고 성묘도 하게 되지만 어머니 부재가 더 아프게 느껴진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26일 오전에는 양산에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과 통화해 우한 폐렴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환자 유입 차단 및 의료진 안전확보를 당부하는 등 상황을 챙긴 뒤 청와대에 복귀했다. 문 대통령은 27일에도 공식일정은 없지만 국정 상황을 보고받는 근무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장 보는 대통령 부부

    장 보는 대통령 부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서울 양재동 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를 찾아 장을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이해 차례를 준비하는 국민을 만나 소통하고 농산물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장 보는 대통령 부부

    장 보는 대통령 부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서울 양재동 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를 찾아 장을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이해 차례를 준비하는 국민을 만나 소통하고 농산물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유송화 전 춘추관장, 노원갑 출사표

    유송화 전 춘추관장, 노원갑 출사표

    유송화(52)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23일 4·15 총선에서 서울 노원갑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86세대’인 유 전 관장은 지난 2012년과 2017년 대선에서 수행 2팀장으로 당시 문재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수행한 것은 물론,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제2부속실장을 맡는 등 오랜 세월 김 여사를 보좌했다. 지난해 1월부터 청와대와 출입기자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춘추관장을 맡다가 지난 15일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유 전 관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년간 노원구는 제 가족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이었다”며 “낡은 관습은 버리고 노원에 더 좋은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선 지방의원으로 7년간 노원 곳곳을 누볐다.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참여정부에서 행정관으로 일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제2부속실장과 춘추관장으로 일했다”며 “공릉과 월계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험, 중앙정부·서울시·노원구 역량을 한데 모을 힘과 실행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노원갑의 현역은 민주당 초선 고용진 의원이다. 유 전 관장은 “국회의원 선거는 개인 간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해 가장 최선을 다하는 의원을 뽑는 것”이라며 “고 의원에게 인사를 드리고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곽상도 “문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의 고발 환영한다”

    곽상도 “문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의 고발 환영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가족에 대한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 온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청와대의 고발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23일 “청와대와 문 대통령의 딸 문다혜의 진실규명을 위한 조치를 환영하고, 무엇이 허위 내용인지 가리는 진상규명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지난 21일 청주의 한 사업가가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친분을 이용해 부동산을 특혜 매입해 5000억 원대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김정숙 5000억 의혹의 핵심은 문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는 사업가 장 모씨가 청주시로부터 343억 1000만 원에 매수한 부동산이 문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매수인의 현대화사업 제안으로 특혜 용도 변경되어 5000억짜리 사업으로 둔갑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허위라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문다혜씨의 태국 이주에 대해서도 여러 의혹을 제기했으며, 이에 대해 문씨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태국에 간 것 외 나머지는 허위”라고 말했다. 곽 의원은 “왜 대통령 딸이 태국으로 이주했는지, 해외 경호비용은 얼마인지, 또 대통령 사위는 태국에서 직장을 가졌는지, 직장이 없다면 대통령은 딸에게 한 푼도 증여하지 않았는데 도대체 어떤 식으로 연간 1억 정도 되는 해외체류비용을 쓸 수 있는지도 밝혀달라”고 맞받아쳤다. 문씨의 고발 의사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밝힐 수 있다면 환영한다며 또 다시 고발이 말로만 그칠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에게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검찰수사 정보를 요구했다고 곽 의원이 공개한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도 아직 아무런 조치가 없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이번 문다혜씨의 고발 예고는 지난번처럼 공갈로 그치지 말고 진실규명을 위해 서로 증거자료를 공개하며 국민 앞에 검증을 받으면 좋겠다”고 비꼬았다. 민주당 측은 곽 의원의 대통령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에 “경호의 대상인 대통령의 가족 신상에 관한 부분은 보안 사항으로,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문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 아들 학비가 과외활동비 등을 포함하면 연간 4000만원이라고 말하는데, 사실도 아닐뿐더러 과장 왜곡의 교묘한 수법”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구체적으로 대응하다 보면 학교 이름이 노출되고 대통령 가족의 신상이 노출돼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데, 이를 곽 의원이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문 대통령의 가족 의혹 제기에 이어 지역구 세습이란 지적을 받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씨도 공격했다. 문씨는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경기도 의정부 대신 국회의장 공관이 있는 한남동으로 자신의 아들을 전입신고해 서울의 초등학교를 졸업하도록 했다. 곽 의원은 “문씨는 국유재산인 국회의장 공관의 세대주가 누구인지, 한남초를 졸업한 아들은 어느 중학교에 진학했는지부터 밝히는 게 국민 앞에 도리”라며 “그러면 논란이 되고 있는 ‘아버지 찬스’ ‘할아버지 찬스’ 비판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포토] 설 맞이 장보는 문 대통령 부부

    [포토] 설 맞이 장보는 문 대통령 부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를 방문,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0.1.23 연합뉴스
  • “허접한 수사…허위 조작 전파” 검찰에 비판 쏟아낸 靑

    “허접한 수사…허위 조작 전파” 검찰에 비판 쏟아낸 靑

    “최 비서관, 피의자 아닌 참고인 신분”“서면 답변 입장 전했지만 출석 협박”“靑회의 내용도 누군가 흘려야 보도”청와대가 22일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관련한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에 대해 “허접한 수사결과”라는 직설적인 표현까지 쓰며 이례적으로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조국 전 법무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최 비서관을 기소하겠다고 보고했으나 이성윤 중앙지검장이 결재하지 않고 있다’는 취지의 조선일보 기사를 언급하며 “최 비서관의 입장을 전달하겠다”며 반박성 브리핑을 했다. 브리핑은 윤 수석이 최 비서관의 발언을 그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 비서관은 우선 “조 전 장관의 아들은 실제로 (최 비서관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인턴 활동을 했다”며 “검찰이 아무 근거 없이 (인턴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만들어 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의 조사과정에 대해서도 “서면진술서를 제출했고, 검찰 인사 업무에 관여하는 민감한 상황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면으로 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음에도 검찰은 출석을 계속 요구했다”며 “출석하지 않을 경우 실명을 공개할 수 있다는 사실상의 협박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최 비서관은 (피의자 신분이 아닌) 참고인 신분이다. 그래서 서면진술 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이 최 비서관의 입장”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최 비서관은 검찰의 수사방식에 대해 “전형적 조작수사이고, 비열한 언론 플레이”라며 “조 전 장관에 대한 수사 결과가 너무도 허접해 비판 여론이 우려되자 허위 조작된 내용을 전파하는 것”이라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청와대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전했다. 윤 수석은 “마치 청와대 비서관을 봐주는 것처럼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내용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유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중앙지검장이 기소를 막고 있다고 보도가 되는데, 확정된 사실도 아닌 내용이 언론에 흘러나가 기정사실화되는 프로세스가 문제”라며 “최 비서관은 이런 언론 흘리기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청와대 회의 내용도 일부러 흘려야 내용이 밖으로 나가는 것”이라며 검찰의 ‘흘리기’ 행태를 겨냥했다. 이와 더불어 ‘청주 터미널 부지 매각 과정에서 김정숙 여사의 지인이 특혜를 받았다’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기한 의혹을 조선일보가 보도한 것을 놓고는 “(예를 들어) 조선일보 사주의 아는 사람이 어떤 일을 했다고 사주에게 문제가 있다는 보도를 하면 되겠나”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이어 “많은 주장이 다 기사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특별한 목적이 있을 때 기사화되는 것 아니겠나”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최 비서관이 청와대에 들어오기 전 변호사 시절에 벌어진 일에 대한 의혹을 청와대 공식 창구인 국민소통수석이 해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최 비서관은 민정 관련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소통수석실이 창구”라며 “소통수석이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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