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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 새바람”…「정 내각」 어떻게 짜일까/경질예상 부처와 하마평

    ◎“3∼4개 부처로 소폭”… 당·정 견해 일치/기존정책 일관성 유지구도가 바탕 정원식 신임 국무총리서리가 25일 하오 귀국 즉시 청와대로 노태우 대통령을 방문,「개각협의」를 가짐으로써 오는 27일 상오 9시 발표예정인 후속 개각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 총리서리는 이날 하오 5시45분 KAL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하자 곧바로 청와대로 직행,관저에서 노 대통령에게 귀국인사를 했고 노 대통령은 정 총리서리에게 총리임명과 관련,몇 가지를 당부.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개각은 그 동안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고 정부가 새로운 모습으로 민주화와 개혁,경제의 안정적 성장 등 국정과제를 능률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단행된 것이라고 설명한 뒤 『정 총리서리가 내각을 꼼꼼히 챙기고 국정을 책임지고 소신있게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이어 정 총리서리가 자신의 이같은 이번 개각의 의지를 염두에 두고 개각에 따른 구상을 하여 26일 상오 다시 이 자리서 개각협의를 갖자고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노 대통령­정 신임 총리서리의 회동은 본격적인 개각협의라기보다는 귀국 및 총리임명에 대한 인사의 자리였다고 말하고 『구체적인 개각대상 부처나 후임 인선에 관한 협의는 일요일인 26일 상오 10시 다시 만나는 자리에서 이뤄질 것이며 이 협의는 총리의 각료임명제청절차의 성격에 해당된다』고 설명. ○…청와대측은 총리임명에 이은 후속개각의 폭이 소폭이 될 것이라고 일치된 전망. 경제·사회의 과감한 개혁조치를 희망하는 국민의 기대는 높지만 기존정책을 독려하고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다. 그러나 최근 시국상황과 물가·주택·부동산문제 등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어 있고 내각의 얼굴인 총리가 바뀐 마당에 국정의 새 바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몇 개 부처 장관은 교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 민자당도 국정의 면모쇄신이라는 점에서 청와대가 예상하는 3∼4개 부처보다는 1∼2개 부처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들. ○…청와대나 민자당이 관측하는 개각대상 부처 가운데 공통적으로 지목되는 장관은 이종남 법무·정영의 재무·김정수 보사부 장관. 이들 장관의 공통점은 지난해 3·17개각 때 입각한 각료로서 상대적으로 장수케이스. 1년2개월여의 재임기간이 결코 장수라고 할 수는 없으나 개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경질대상으로 우선 거론되고 있다. 법무장관 경질은 시국상황과 관련한 민심수습용으로 해석. 신민당을 비롯한 야당에서는 공안당국의 책임을 물어 안기부장을 비롯,내무·법무 등 공안장관과 청와대의 일부 참모까지 개편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법무장관 이외는 사실상 수용하기 어려운 실정. 노 대통령으로서도 총리를 바꾼 마당에 안기부장까지 교체할 수 없을 것이고 내무장관의 경우 명지대생 사건에 따른 인책인사로 교체된 지 한 달도 안 됐기 때문. 후임 법무장관으로는 김기춘 전 검찰총장이 단연 0순위로 부각되는 가운데 최상엽 법제처장이 거론되는 상태. 첫 임기제 검찰총장으로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평가받았던 김 전 총장은 고시 12회로 이종남 법무장관과 동기인 데 비해 최 법제처장은정구영 검찰총장과 같은 13회로 서열 면에서도 김 전 총장이 유력. 정 재무장관은 장수케이스 이외에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과의 불협화음이 마이너스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들. 후임 재무장관에는 이용만 은행감독원장이 내정상태라는 관측이 나도는 가운데 서영택 국세청장도 강력하게 거론. 이 감독원장은 발넓고 매끄러운 대인관계가 돋보이고 있는 반면 서 청장은 헌신적인 업무 추진자세를 높이 사고 있다는 것. 다만 역대 국세청장이 재무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예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다소 열세. 김정수 보사장관의 경우 지역구 의원으로서 14대 총선을 앞두고 차제에 물러나는 것이 개각의 분위기를 살린다는 점에서 교체가 예상된다. 청와대 주변에선 김 장관이 민자당내 민주계 몫으로 입각했지만 정원식 총리서리의 등장이 행정·정치분리의 배경을 깔고 있기 때문에 이번 개각에선 행정부 인사가 장관으로 기용될 것으로 관측. 후임 장관으로는 윤성태 차관이 집중거론되고 있으나 행정고시 4회로 다른 동기들에 비해 너무 빨라균형 면에서 다소 문제가 있다는 지적. 일부에서는 정부내 차관서열 1위인 진념 기획원 차관의 기용도 점치고 있다. 민자당에서는 국회 보사위원장을 지낸 신상우 의원의 입각도 관측하고 있으나 그 가능성은 회의적. ○…개각의 폭이 더 확대될 경우 이어령 문화부 장관을 지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재임기간이 1년6개월 가까이 된 「장수」와 함께 업무추진의 독특한 스타일이 다소 지적되고 있다고. 그러나 이 장관의 의욕적인 자세에 대한 평가는 긍정·부정으로 엇갈리고 있다. 만약 교체가 된다면 여석기 문예진흥원장이 후임으로 거론되는 정도. 이밖에 최병렬 노동부 장관에 대해서도 교체가능성을 점치는 사람들이 있으나 청와대의 한 고위당국자는 이를 단호하게 부인했는데 이는 최 장관에 대한 노 대통령의 신임이 각별하기 때문.
  • 유기준 의원 구속 방침/검찰,어제 소환

    ◎“「광역」 공천 내정자들에 돈 요구”/2억5천만원 준 6명도 구속키로 【성남=한대희 기자】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4일 민자당 하남·광주지구당위원장 유기준 의원이 광역의회 공천내정자 6명에게 당사마련비용 등으로 돈을 낼 것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유 의원과 공천내정자 김정수(54·민자당 하남시 부위원장),최상기씨(49·하남시 평통협의 회장) 등 6명 등 모두 7명의 신병을 확보,이들을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유 의원이 지난 13일 공천내정자를 확정한 뒤 다음 날인 14일 하오 서울 강동구 천호동 목산호텔로 이들 6명의 내정자와 사무국장 구자관씨를 불러 『지구당에 당사가 없어 사글세를 사는 형편이니 하남시에 당사를 마련할 돈이 필요하다』며 『공천자로 내정된 만큼 당사마련자금 2천만원과 선거비용 3천만원 등 개인당 5천만원을 내달라』고 요구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로부터 받은 2억5천만원이 입금된 사무국장 구씨 명의의 농협 하남지소 온라인통장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검찰은 또 24일 하오10시30분쯤 광주지역 광역의회 민자당 공천에서 탈락한 정용면씨(62·경기도 광주군 광주읍 경안리)가 자진출두,『유 의원이 지난 14일 공천사례금조로 5천만원을 요구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힘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 수사하고 있다.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에는 「공직선거에 있어 특정인을 후보자로 추천하는 행위와 관련,정치자금을 기부하거나 기부받을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어겼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 「광역」 공천 2억 수뢰혐의/민자 유기준의원

    ◎후보 6명 수천만원씩 입금/검찰서 수사 착수 【성남=한대희 기자】 수원지검 성남지청 이상권 검사는 23일 민자당 경기 하남·광주지구당 위원장인 유기준 의원(65)이 광역의회 의원 후보자 추천과정에서 후보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민자당 하남·광주지역 광역의회 후보내정자 구이모(50·민자당 중앙위원) 박혁규(37·자유총연맹 청년부장) 이주호(45·자유총연맹 광주지부장) 김종근(59·민자당 지구당 부위원장) 최상기(49·하남시 평통협의회장) 김정수씨(54·민자당 하남시 수석부위원장) 등 6명이 지난 15달 유 의원을 면담한 뒤 지구당 사무국장 구자관씨 명의로 된 하남농협 구좌에 2천만∼5천만원씩 입금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구씨의 통장에 구이모·박혁규·이주호·김종근씨는 각 5천만원,최상기씨는 3천만원,김정수씨는 2천만원 등 모두 2억5천만원이 입금된 사실을 밝혀내고 정치자금인지 또는 공천을 조건으로 돈을 주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이날 하오 검찰에 자진출두,『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공천 대가로 받은 것이 아니라 선거에 사용할 홍보유인물과 현수막·부대경비 등을 모아 선거자금으로 쓰기 위해 공천내정자들이 스스로 돈을 갹출,당에 낸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 국정쇄신·시국진정 “양면포석”/노 총리 퇴진의 뜻과 개각전망

    ◎“미루면 민심수습 실기”… 당 의견 수용/김 대표 위상강화,「노­YS」라인 구축/후임 총리 현승종·최호중·정원식·조순씨 물망 노재봉 국무총리의 전격적인 사표제출로 총리를 포함한 내각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개각의 시기는 24일께 단행될 것으로 보이며 그 폭은 4∼5명으로 소폭이 될 가능성이 크나 내각의 얼굴인 총리가 포함됨으로써 내용면에서는 사실상 전면개각의 성격을 띠게 될 것 같다. 후임 총리로는 현승종 한림대 총장,최호중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정원식 전 문교장관,조순 전 부총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후임 총리 인선기준과 관련,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인품이 중후한 원로 ▲정치권으로부터 바람을 잘 타지 않는 인사 ▲가급적 영남지역 출신 배제 등이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개각대상 부처 장관으로는 이종남 법무,정영의 재무,김정수 보사부 장관 등이 관측되고 있다. 22일 노 총리의 전격적인 사표제출에 따라 개각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지만 금주중 개각단행의 큰 틀은 이미 지난 17일의 노태우 대통령과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간의 단독회동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김 대표와의 회동에서 이미 노 총리의 경질을 약속했고 그 시기도 이번주를 넘길 경우 실기한다는 YS(김 대표)의 진언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YS 회동 이후 청와대 참모들이 노 총리 퇴진에 거부적인 태도를 보이며 설령 개각을 하더라도 그 시기가 다소 지연될 것으로 전망한 것은 노 대통령이 「회동」 내용을 함구한 채 내각단합과 여권의 결속만을 강조해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 대통령이 노 내각 개편의 결심을 굳히게 된 데는 김 대표의 시국수습 수순에 전적으로 동의했고 내각개편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이를 더 미룰 경우 민심수습에 오히려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더욱이 내각개편을 둘러싼 설왕설래로 국론분열 양상까지 보이는 마당에 개각의 시기를 놓칠 경우 예상치 않은 사태발전이 있을 수도 있고 광역의회의원선거로의 국면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없다고 파악한 것 같다. 또 노 총리 입장으로서도 자신의 퇴진이 여당에서조차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행정조직의 이완과 행정공백을 막기 위해서도 사표제출을 결행할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풀이된다. 노 대통령의 시국수습은 결국 노 총리 경질 등 내각개편→정치·경제·사회개혁 등 특별담화→광역의회선거정국 돌입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관계자들은 노 총리의 전격 사표제출이 노 총리의 용퇴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노­YS 회동의 합의결과에 따라 「모양갖추기」의 절차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된다. 노 총리의 퇴진으로 특징지어질 이번 개각은 짧게는 시위정국의 선거정국에로의 전환의미와 함께 길게는 여권의 차기대권구도의 향방,노 대통령의 종반 통치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개각이 이뤄지게 된만큼 그 동안 혼미를 거듭해온 시위정국은 일단락되고 이번주를 고비로 광역의회의원선거정국으로 국면이 크게 바뀔 것 같다. 민자당이 오는 24일 공천자 심사위를 열고 내주 중반인 29일 공천자를 최종확정할 예정이어서 내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정국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선거정국으로의 국면전환과 함께 여야간 첨예한 대결로 경색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던 여야관계도 긴장을 풀고 서서히 대화를 활성화시켜나갈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여권의 대권구도는 이번의 노 내각 퇴진으로 김 대표의 위상이 상당수준 단단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민자당,내각 할 것 없이 여권의 정국운영 결정권은 노 대통령­김 대표의 「노­YS」 라인으로 굳어졌다는 것이 지배적인 관측이다. 일련의 시위정국 수습의 핵심관건으로 노 총리의 퇴진이 야권은 물론 민자당내에서조차 부각된 데는 차기 대권경쟁구도를 「양김(김영삼 대표·김대중 신민당 총재) 대결구도」로 몰아가려는 양김의 정치적 이해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도 해석되고 있다. 지난 연말 노 대통령이 노 총리를 기용하면서 차기 대권경쟁과 관련하여 어떤 구상을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노 총리도 분명한 하나의 「대안」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사실이었고 가령 「대안」은 아니라 해도 김 대표의 대권후보 조기확보 행보를 견제하는 「카드」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계산을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의 노 총리 퇴진은 YS의 입장에서 볼 때 대권행보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박철언 파동 이후 월계수회의 거세,시위정국의 증폭으로 인한 노 총리의 퇴진은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과 여론의 압력이 작용했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김 대표의 「희망사항」대로 된 것은 그의 특유한 「바람정치」와 탁월한 정치감각의 결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 광주·창원서도 추모·시위/부산선 김정수의원 사무실 전소

    ▷지방◁ 강경대군 운구행렬이 서울에서 경찰의 저지로 연세대로 철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광주시 망월동 5·18묘역에서 강군이 안치될 묘지를 조성하던 5월 관련단체회원 남총련소속 대학생 등 30여 명은 전남대병원에 설치된 「대책회의」 사무실로 돌아와 밤늦게까지 사후대책을 논의했다. 또 시내 금남로 동구 계림동 한미쇼핑앞 4거리 등 도심 곳곳에서 하오 늦게까지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돌멩이와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이던 학생·시민 3천여 명도 자진 해산했다. 이날 부산지역의 1만명을 비롯,마산 창원지역 1만1천명,진주지역 3천명,대구지역 3천명,전주지역 7천여 명도 강군의 사망을 규탄하는 집회를 갖고 도심으로 진출,밤늦게까지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부산의 서면로터리 주변에서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 3천여 명 가운데 50여 명은 이날 하오 10시45분쯤 민자당 부산진갑지구당(위원장 김정수 보사부 장관) 사무실 앞으로 몰려가 잠겨진 출입문을 쇠파이프로 부수고 사무실로 진입,유리창 20여 장과 복사기 타자기 등 집기류를마구 부순 뒤 화염병 10여 개를 던져 39평 크기의 사무실을 전소시켰다. 또 울산지역 근로자·학생 등 5천여 명이 노동부 울산지방 사무소에 화염병을 던져 직원의 승용차 2대가 전소됐다. 또 시위군중들이 던진 돌로 시청 1∼4층 대형 유리창 90여 장과 울산세무서 유리창 30여 장이 깨졌으며 시청직원의 승용차 30여 대가 크게 부서졌다. 이에 앞서 시위군중들은 하오 8시쯤 중구 성남동 주리원백화점 앞에서 강군 추모집회를 가진 뒤 4㎞쯤 떨어진 울산시청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 원진레이온 사장 고발키로/유해작업장 연장근무 강요/노동부

    ◎건강진단 불이행등 위법 13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원진레이온의 작업환경을 특별점검한 노동부는 11일 『원진측이 근로자들에게 근로기준법을 어겨가며 연장근로를 시키고 직업병 유소견자들에게 작업전환을 해주지 않는 등 13건의 위반사항이 드러나 백영기 대표와 공장장 등 관련자들을 모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회사측이 직업병 유소견자들에게 사표를 종용한 사실이 드러나면 관계자들을 추가로 사법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회사측은 특수검진 결과 방사과 소속 박수일씨 등 5명이 직업병 유소견자로 드러났으나 인력부족을 이유로 이들을 무해 부서로 작업전환을 시켜주지 않고 그대로 방사과에서 일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또 회사측은 ▲방사과 신동인씨 등 근로자 60명에게 최근 한달 동안 많게는 2백10시간까지 연장근로를 시켜 주 12시간 이상 초과근로할 수 없도록 한 근로기준법을 어겼으며 ▲지난해 근로자 일반건강진단 때 김정수씨 등 36명을 누락시켰고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노동부는 이번 점검에서 원진레이온의 낡은 방사기계 1백54대의 유해가스 방출량을 종전의 20∼40% 선으로 억제하고 환풍설비의 가동을 근로자들이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회사측에 제시하고 2∼3개월 안에 시설을 고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 보건분야 남북교류 제의/김 보사,북한 보건부장과 회동

    ◎WHO 총회/“복지투자확대 긴요” 기조연설 【제네바 연합】 세계보건기구 제44차 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김정수 보사부 장관은 8일 상오(한국시간) 『새로운 질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데다 국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회원국들도 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를 힘써야 할 것』이라는 요지의 기조연설을 했다. 김 장관은 또 이날 회의석상에서 리종율 북한 보건부장과 만나 『남북의 보건부문 상호발전을 위애 양측이 관련분야의 인적·물적교류를 실현하자』고 제의했다.
  • “총리회담 곧 재개”/WHO총회 참석 북한 보건부장 시사

    【제네바 연합】 이종률 북한 보건부장은 7일 하오 『현재 중단상태에 있는 남북고위급회담이 조속한 시일내에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 회담에서 유엔가입과 통일문제 등 산적한 남북의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적십자회담 당시 북측 대표로 서울에 온 바 있는 이 부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부장은 또 WHO 총회 한국측 수석대표인 김정수 보사부 장관과 박수길 제네바 주재 한국대사를 만나 환담하면서 한국의 동시 또는 단독 유엔가입 방침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 오늘 청와대 긴급 경제장관회의/노 대통령 주재

    ◎노사·물가·환경문제 대책논의 정부는 1일 상오 청와대에서 노태우 대통령 주재로 긴급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현시국과 관련된 경제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제장관회의를 긴급히 소집케 된 것은 그 동안 페놀누출사건과 원진 레이온의 산업재해사건 등으로 경제계에 침체요인이 되어온 데다 강경대군 사건이 겹쳐 경제·사회 전반에 유동적인 요소가 많아짐에 따라 현상태에서 경제현안을 전반적으로 점검키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태우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시위사망사건」 등 현시국 상황이 그 동안 안정기조를 보여온 산업현장에 파급되지 않도록 경제 각부처가 긴밀한 협조와 사전대비체제를 갖추토록 하는 등 당면 현안에 대해 각별한 지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또 올 들어 4월까지 5.4% 상승률을 보인 소비자물가,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 노사분규와 관련,올해 물가를 반드시 한자리 수로 잡고 산업평화를 이룩할 수 있도록 경제팀이 비상한 각오로 임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서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최근의 경제동향을 종합보고,원유가 등 국제경제환경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수출도 4월엔 19% 가량 늘어나는 등 경제상황이 다소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올해 임금협상이 어떻게 타결되느냐에 따라 안정기조가 좌우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건설 경기과열로 인건비 상승,건축자재 품귀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건설경기 진정대책도 아울러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긴급경제장관 회의소집의 배경과 관련,『5월1일 메이데이행사를 둘러싸고 정부와 노동계가 일부 대립현상을 보이고 있고 현재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올해 임금타결률이 극히 저조함으로써 5∼6월 노사문제가 올해 우리 경제의 안정성장에 주요한 변수가 된다는 점을 감안,경제각료팀이 총력체제로 이를 극복하도록 다시 한 번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제장관회의에는 최 부총리를 비롯,정영의 재무,조경식 농림수산,이희일 동자,이진설 건설,김정수 보사,최병렬 노동,임인택 교통,송언종 체신,김진현 과기처,권이혁 환경처 장관 등 11개 부처장관이 참석한다. 이봉서 상공부 장관은 한·가통상장관회담을 위해 캐나다에 가 있다.
  • “마약퇴치에 공권력 총동원”/노 대통령/국제공조수사체제 강화

    ◎“중독자 전문치료시설 조속 완공” 노태우 대통령은 26일 『「범죄와의 전쟁」의 가장 중요한 내용이 마약에 대한 전쟁이라는 인식을 갖고 마약류 공급조직을 뿌리뽑는 데 수사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하고 『마약류의 생산·유통상황·국제마약조직 실태 등에 관한 정보를 관계국가들간에 상호 교환하고 수사협력,범죄인 인도방안을 강구하는 등 마약류 퇴치를 위한 국제공조체제를 강화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하오 청와대에서 안응모 내무·이종남 법무·김정수 보사부 장관과 이종국 치안본부장이 배석한 가운데 정구영 검찰총장으로부터 「마약류사범의 현황과 대책」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최근 일부 부유층 인사까지 히로뽕을 사용한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같이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검찰은 물론 경찰·보사부 등 관계부처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어 마약류 퇴치에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라고 말하고 『마약류사용자 단속과 함께 해외로부터의 유입,국내제조·판매등 마약류 공급조직을 분쇄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마약류 문제는 단속과 처벌만으로는 충분한 성과를 거둘 수 없으므로 마약중독자 전문치료시설을 조속히 완공하고 유흥가는 물론 청소년과 가정 등에 마약이 침투할 수 없도록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라』고 당부했다.
  • 「음대부정」 교수 7명 실형/서울형사지법/징역2년∼1년6월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이근웅 부장판사)는 6일 올해 서울대와 이화여대 음대의 입시부정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서울시립대 조교수 채일희 피고인(38) 등 7명에게 징역 2년∼징역 1년6월씩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채점위원이긴 했으나 입시부정에는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은 상명여대 강사 신홍균 피고인(48) 등 2명에게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씩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목원대 조교수 최용호 피고인(49)와 학부모 김정숙 피고인(42·여) 등 채점위원에게 돈을 주거나 부탁을 들어준 6명에게는 징역 1년6월∼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씩이 선고됐다. ▲채일희=징역 2년 추징금 3천4백만원 ▲김대원(36·연세대 강사)=징역 2년 추징금 1천9백만원 ▲최기창(54·중앙대 강사)=징역 2년 추징금 1천5백만원 ▲문명자(46·상명여대 강사)=징역 1년6월 ▲전태성(37·중앙대 강사)=징역 1년6월 추징금 3백만원 ▲김정수(48·한양대 강사)=징역 1년6월 추징금 1천만원 ▲이정건(45·경희대 강사)=징역 2년 추징금 1천3백만원 ▲신홍균=징역 1년6월 집행유예3년 추징금 7백만원 ▲성필관(33·한양대 강사)=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 추징금 1천8백만원 ▲최용호=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김정숙=〃 ▲김춘자(52·여)=〃 ▲양혜숙(41·여)=〃 ▲김원자(45·여)=〃 ▲이정하(37)=〃
  • 사회복지와 기업의 역할/안병준 사회부기자(오늘의 눈)

    보사부가 드디어 매출액 상위 1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는 그동안 정부가 표방해온 「선진국 진입」이라든가 「복지사회 건설」 등과 관련,많은 것을 생각케 하고 있다. 한마디로 사회복지사업은 도저히 정부의 능력만으로는 안되겠으니 대기업체들이 발벗고 나서 도와달라는 격이다. 대상기업의 「회장님」또는 「사장님」께 보낸 김정수 장관의 인사장에서도 이같은 사실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김장관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아래서도 고도의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해온데 대해 심심한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인사한 뒤 『사회취약 계층의 복지요구가 계속 증가,사회안정을 크게 저해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 분야에 대한 귀하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의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참여가 그동안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나 그 참여도는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이란 차원에 볼때 지극히 미미했던게 또한 사실이다. 전경련은 해마다 1백억원의 자금을 모아학술지원사업,소년소녀가장돕기 등에 써 왔지만 그 규모는 88년기준 평균 매출액 8천7백55억원의 0.38%인 33억원에 지나지 않았다. 그들의 참여 또한 일시적이거나 전시적인 것이 많고 참여분야도 교육·학술·문화·체육진흥사업과 국가사업이 62%나 되는 반면 사회복지 사업은 17.7%에 그쳤다. 보사부 역시 올해 「선진사회복지제도의 기반확립」을 주요목표로 내세우고 있으나 1조3천6백58억원에 이르는 일반회계 예산가운데 복지분야는 1천4백60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 이른바 사회취약계층이 전국민의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대기업의 투자를 호소하는 정부의 고충도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그러나 정부의 대기업에 대한 사회복지 사업 참여촉구는 자칫 「쇠귀에 경 읽기」식의 일과성 대책에 그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70년대부터 일부 재벌그룹이 세제감면 혜택까지 받으며 몇개의 복지법인을 설립했으나 그 업적은 미미했다는 데서도 드러나고 있다. 보사부는 고심끝에 「삼성복지관」「럭키탁아소」 「현대목욕탕」 「대우경로당」 등과 같이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복지시설에 참여기업의 이름을 명시한 간판을 내걸게 하는 등 대국민홍보까지 맡아주겠다고 나서고 있으나 우리 기업들의 생리로 보아 결과는 아무래도 미지수라고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 “공직자의 희생정신 절실하다”/개각후 첫 각의서 오간 말

    ◎“모든문제 원칙따라 시행할때 신뢰 회복/정부재량권 대폭축소등 행정개혁 강구” 노재봉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체 국무위원들은 20일 상오 청와대에서 노태우 대통령 주재로 열린 임시 국무회의를 마치고 바로 정부종합청사 19층 국무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1시간여에 걸쳐 수서사건에 대한 반성과 국민신뢰 회복의 결의를 다지는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교환했다.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와 당정의 문책인사가 있은뒤 이날 처음 열린 국무회의는 상정돤 11개 안건중 외무부 직제개편안 등 시급한 안건 3건만 의결하고 나머지는 다음 회의로 미룬채 시종 진지한 분위기에서 장관들 나름대로의 시국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총리가 먼저 『우리의 통치형태는 6·29선언 이후에 혁명적으로 변화했는데 반해 공직자들의 사고와 행동은 아직 변하지 않고 있다』고 말문을 열고 『이번같이 매우 불행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일대 전환기의 유동성을 내포하고 있는 우리사회에 특히 공직자들이 새로운 의식과 행동으로 적응하지 못한 데 그 원인이있다』고 진단한뒤 장관들의 발언을 유도. 첫번째 발언에 나선 「언론인출신」의 김진현 과기처장관은 『행정사회가 변한것 같지만 본질적으로는 안 변한 것이 많다』고 말하고 『정부에 와보니 어떻게 자기부하를 다스릴 것인가 즉 부하의 행위변화를 어떻게 유도할 것인가가 가장 큰 과제인 것 같다』고 토로. 또 「학자출신」의 이어령 문화부장관은 『정치인이나 정부인사들에 대한 지탄은 있을 수 있으나 우리의 체제,우리의 의회민주주의 자체에 대한 비하가 있어서는 안되겠다』고 말하고 『정부의 시행착오라든가 악이 발생했을때 그 사건만 갖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체제문제로까지 증폭되는 만큼 공직자의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는 논리를 전개. 「야당출신」의 김정수 보사부장관은 『장관으라 해보니 문제가 생길때마다 장관이면 무엇이나 할수 있는 줄 알고 엄청난 청탁이 들어오는 데 그것을 잘 극복하는 일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고 『전반적으로 볼때 공직자들은 자기희생정신이 더 있어야 겠다』고 강조. 신입각료 자격(?)으로 발언에나선 이해원 서울시장은 『국민신뢰 회복은 무엇보다 공직자의 솔선수범에서 온다』고 강조하고 『모든 문제를 원칙을 정해놓고 처리하는 자세로 임한다면 서울시 행정은 물론 정부도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피력. 정부 대변인인 최창윤 공보처장관은 『정부나 정치에 대한 불신에서 사회적 위기를 얘기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지도층과 국민의 마음』이라고 강조. 이같은 장관들의 진지한 의견개진에 대해 노총리는 『이제부터라도 각 부처별로 과감한 조치가 있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오늘부터 행정을 개혁적 시각에서 과감한 조치를 강구,민간위임 조치의 과감한 실행 등 정부의 재량권을 축소시키는 한편 국무위원과 공직자들은 정부와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급속히 회복하는 향도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
  • 약 납품 부조리 강력제재/위법땐 병원·제약사 고발

    ◎김 보사·병원장 간담회 보사부는 7일 하오 전국 25개 주요 병원장을 초청,김정수장관 주재로 간담회를 갖고 제약회사 등이 병원에 기부금을 주는 행위 등 병원관계 부조리를 근절하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보사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병원의약품 납품과 관련,지금까지의 관행인 기부금·시장개척비·리베이트 등 부조리를 유발하면 제약회사·병원·의약품 도매상 등을 불공정업소로 지정,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제소하거나 검찰에 고발하는 등 현행법상 가능한 모든 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 법원장 16명 이동/고법 부장등 48명도 함께

    대법원은 29일 사법연수원장에 황도연 광주 고법원장을,서울 고법원장에 임규운 서울 민사지법원장을 발령하는 등 법원장급 16명과 고법부장 24명을 포함한 중견법관 64명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오는 2월1일자로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대구 고법원장에는 김재철 인천 지법원장이,부산 고법원장에는 장상재 서울 형사지법원장,광주 고법원장에는 천경송 청주 지법원장이 승진 발령됐다. 또 법원장급 5명과 고법부장 6명 등 모두 11명의 중견법관이 자리를 물러났다. 이와함께 서울 형사지법원장에는 이영모 마산 지법원장이,서울 가정법원장에는 김승진 광주 지법원장,춘천 지법원장에는 김주상 대구 지법원장,대구 지법원장에는 이민수 부산 지법원장,부산 지법원장에는 안용득 제주 지법원장이 각각 전보됐다. 또 서울고법의 최종영부장이 서울 민사지법원장으로,이정락부장은 인천 지법원장으로,김영진부장은 청주 지법원장으로 각각 승진됐으며,마산 지법원장에는 서정제 대구 고법부장이 광주와 제주 지법원장에는 이원배·김성일 서울 고법부장이 역시 승진발령됐다. 서울 민사지법부장이던 권광중·서정우·권성부장은 각각 서울 고법부장으로 승진 기용되면 권부장은 법원행정처 송무국장 겸임해제,권부장은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 직무대리를 겸직하게 됐다. 대구 고법부장에는 김정수·이순영 서울 형사지법부장이,부산 고법부장에는 김오섭·강봉수 서울 민사지법부장과 신명균 서울 형사지법부장 김적승 부산 지법부장이,광주 고법부장에는 김태환 서울 민사지법부장 이륭웅 서울 가정법원부장이 각각 승진,발령됐다. 후진들을 위해 사임한 법관은 허정훈 사법연수원장과 김윤경 서울 고법원장,윤영오 대구 고법원장,한재영 부산 고법원장 등 고법원장 4명과 홍성운 서울 가정법원장 등 법원장급 5명과 오병선 사법연수원부장,김문호·정광희·이영준 서울 고법부장,김신택·민인식 부산 고법부장 등이다. 한편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에는 서성 서울 고법부장판사가 오는 2월11일자로 겸임발령됐으며 이임수 서울 고법부장은 같은 날짜로 법원기획조정실장 겸임이 해제됐다. 이밖에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고법=정지형(서울민사지법 수석부장 직무대리),이철환(서울형사지법 〃 ),정귀호(서울지법 동부지원장 〃 ),고재욱( 〃 남부지원장 〃 ),정상학( 〃 북부지원장 〃 ),박영식( 〃 서부지원장 〃 ),김헌무·이재화·조윤·김종배·이보헌·변재승·이용우·조용완(수원지법 수석부장 직무대리),양인평·이보환(대전지법 수석부장 직무대리),박보무·강철구·임대화·김영일(인천지법 수석부장 직무대리) ▲대구고법 부장판사=노승두·김련호 ▲부산고법 부장판사 조열래 ▲광주고법 부장판사 정태웅 □법원 인사내용 ●연수원장:황도연 ●고법원장 ­서울고법:임규운 ­대구고법:김재헌 ­부산고법:장상재 ­광주고법:천경송 ●지법원장 ­서울민사:최종영 ­서울형사:이영모 ­서울가정:김승진 ­춘천지법:김주상 ­대구지법:이민수 ­부산지법:안용득 ­인천지법:이정락 ­청주지법:김영진 ­마산지법:서정제 ­광주지법:이원배 ­제주지법:김성일
  • 이대 입시부정 5명 구속/음대 「클라리넷」 실기

    ◎심사위원 3명,거액받고 2명 “합격조작”/건대 음대 부정 4명 추가구속/서울대 「첼로」 심사위원 1명도 올해 대학입시 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문세영·정명호검사)는 28일 서울대 음대 실기심사위원을 맡았던 연세대 음대 현민자교수(53)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횡령혐의로,이화여대 실기심사위원을 맡았던 한양대 음대 강사 김정수씨(48)와 상명여대 음대 전임강사 신홍균씨(48),중앙대 음대 강사 전태성씨(37) 등 3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주고 딸을 부정합격시킨 학부모 김원자씨(45·여)와 이정하씨(47)를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했다. 이날 추가로 구속된 학부모 이씨는 딸에게 실기를 가르쳐온 한양대 음대 강사 김씨에게 1천만원을 주어 합격시켜 줄 것을 부탁,이 가운데 5백만원은 김씨가 갖고 나머지 3명이 1백만∼2백만원씩 나눠 갖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올해 이화여대 음대 클라리넷 전공에는 입학정원 2명에 모두 13명이 응시했으나 합격자 2명이 모두 부정입학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사가 4년째 조작 또 구속된 상명여대 강사 신씨는 수사결과 지난 88학년도부터 90학년도의 입시까지 서울대 음대 등 3개 대학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모두 6백만원의 돈을 받고 수험생들을 부정입학시켜 준 것으로 밝혀졌다. 신씨는 지난 87학년도 경희대 음대 입시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학부모들로부터 2백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88학년도에는 서울대 음대 입시심사를 맡으며 3백50만원을,지난해에는 서울시립대 심사위원으로 위촉된뒤 50만원을 받고 수험생의 점수를 높여주는 등 모두 5차례의 부정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검 동부지청 수사과는 28일 건국대 사범대 음악교육과 시간강사 유인호씨(50·국립교향악단 호른연주자·성북구 정릉2동 508의34)와 교학과 주임 박풍근씨(47·성동구 자양1동 610의6) 등 2명을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학부모 조영자씨(42·여·강동구 명일동 신동아아파트 1동1406호)와 백상기씨(51·상업·성동구 능동 240의9)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유씨는 지난해 12월10일 하오3시쯤 건국대 사범대 교육학과 안용기교수(60·구속중) 집에 학부모 조씨와 함께 찾아가 같은달 20일에 있을 건국대 사범대 음악교육과 관현악기 호른전공 실기시험에서 조씨의 아들 신모군(18)이 좋은 점수를 받도록 심사위원들에게 부탁해 달라며 사례비로 1천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교학과 주임 박씨는 지난해 11월초 하오4시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K카페에서 안교수를 만나 백씨의 딸(18)을 음악교육과 비올라전공 실기시험에 합격시켜 달라며 백씨로부터 받은 1천7백만원을 전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안교수가 지난 17일 같은과 입시부정 사건과 관련,이 학교강사 손형원씨(36)와 함께 구속된뒤 혐의사실을 보강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 네 교수·학부모 오늘 영장/검찰

    ◎이화여대·서울대 음대 입시부정 확인/거액 주고 받으며 합격 조작/재학생 학부모의 기부금 가로채기도 건국대 음대·서울대 음대에 이어 이화여대 음대의 올 입시에서 실기심사위원들이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고 수험생을 부정입학시켜준 사실이 검찰수사결과 밝혀졌다.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문세영·조동석검사)는 27일 91학년도 이화여대 음대 입시에서 기악과 목관악기 부문에서 실기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수험생 1명을 부정입학시켜준 한양대 음대 강사 김정수씨(48)와 상명여대 전임강사 신홍균씨(48),중앙대 음대 강사 전태성씨(37) 등 3명을 28일중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돈을 주고 자신의 딸을 합격시켜 달라고 부탁한 학부모 김문자씨(51)도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서울대 음대 첼로전공 입시부정사건 수사결과 연세대 음대 현민자교수(53)가 자신이 가르친 수험생 1명을 부정입학시켜주고 기부금 1천만원을 가로챈 사실도 밝혀내고 현교수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횡령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한양대 강사 김씨 등 3명은 올해 이화여대 음대 기악과 목관악기부문 클라리넷 전공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학부모 김씨로부터 각각 5백만∼2백만원씩 모두 1천7백여만원을 사례비로 받고 김씨의 딸(19)에게 후한 점수를 줘 합격시켜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과 함께 김씨로부터 돈을 받은 연세대 음대 강사 조정현씨(58)는 부정사실이 밝혀지자 태국으로 달아났다고 밝혔다. 검찰은 서울대 음대 목관악기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지난 22일 구속된 서울시립대 음악과 조교수 채일희씨(38)로부터 제보를 받고 조사를 벌인 끝인 이같은 부정사실을 밝혀냈다. 채교수는 학부모 김씨로부터 자신이 가르친 김씨의 딸을 합격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사례금조로 5천3백만원을 받아 3천6백만원을 챙기고 나머지 1천7백만원을 『김씨의 딸에게 후한 점수를 주라』며 심사위원 4명에게 나눠준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이화여대 음대 클라리넷 전공은 심사위원이 모두 5명으로 돼있었으나 1명이 나오지 않아 김씨등 4명이 심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교수는 올해 서울대 음대 첼로전공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자신의 제자에게 높은 점수를 주도록 심사위원인 연세대 강사 이수호씨(45)에게 부탁해 합격시켜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이씨는 돈을 받은 사실이 없고 죄질이 가벼워 문제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교수는 또 지난해 12월 연세대 기부금 모금일을 맡으면서 한 재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연세대 음대 신관 건축을 위한 기부금으로 1천만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것이다. 검찰은 그러나 서울대 음대 첼로전공의 다른 실기심사위원들은 수사결과 부정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지 않아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 6대 도시 지하철 5백49㎞ 확충/생활·환경대책 보고

    ◎「맑은물」 공급에 2천4백억 투입/노대통령,“주택 분양방법 개선”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15일 주택 공급문제와 관련,『이제 물량 확대보다 필요한 사람들에게 집이 돌아갈 수 있도록 분양방법을 개선,보완하는데 힘쓰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노재봉 국무총리서리와 이승윤 부총리를 비롯,이상희 건설·김정수 보사·임인택 교통·허남훈 환경처장관과 박세직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생활과 환경개선대책」에 관한 합동보고를 받은뒤 이같이 지시하고 『올해는 도로·항만·교통난 해소를 위해 막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만큼 투자의 우선 순위를 재조정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대도시 교통난 완화의 하나로 자가용 승용차의 과다이용을 억제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하고 전역하는 직업군인들에 대한 직업훈련실시를 통해 최근의 기능인력 부족문제를 완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 이상희 건설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주택을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하기 위해 서울 등 6대도시와 경기지역의 주택 전산화작업을 오는 3월까지 마쳐 2주택이상 소유자와 위장 무주택자를 가려내겠다고 보고했다. 이와함께 올해 주택건설 계획규모를 당초 예정 40만 가구보다 10만가구 많은 50만가구로 늘려 92년에 끝나기로 돼 있던 2백만가구 건설계획을 1년 앞당겨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인택 교통부장관은 대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해 오는 2001년까지 서울 등 6대도시에 총 5백48.9㎞의 지하철을 추가 건설하고 현재 16% 수준인 이들 대도시의 도로율도 2001년까지 21%까지 향상시키겠다고 보고했다. 허남훈 환경처장관은 올해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재정융자금과 지방비 등 2천4백44억원을 들여 낡은 수도관 3천5백54㎞를 새관으로 바꾸고 48개소에 하수처리장을 만들겠다고 보고했다. 허장관은 특히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오염유발 부담금제도」를 신설,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소로부터 부과금을 받아 환경개선사업에 재투자하고 폐기물의 재활용 활성화 방안으로 「폐기물 유통정보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수 보사부장관은 지난해 2학년까지만 한정했던 저소득층 자녀의 실업계 고교 학비를 전학년으로 확대 지급하고 서울 등 전국 8개 시도에 26개 경로식당을 운영,연 27만3천명의 결식 노인에게 매일 5백원 상당의 점심을 제공하는 한편 신생아 3만명에 대해 매년 뇌성마비 등의 유전인자 검진을 무료로 실시해 선천성 장애를 조기 발견,치료하겠다고 보고했다.
  • 새 내각 명단

    ◎신은 신임 유는 유임 연령·본적 학력·경력순 ●총리 이재봉 신 54 경북 서울대 정치과졸·미 뉴욕대정치학박사·미 암스트롱대·서울대 교수·대통령정치특보·비서실장 ●기획원 이승윤 유 59 인천 서울대 문리대졸·서강대 경상대학장 ·재무장관·10 13대 의원 ●통일원 최호중 신 60 서울 서울대 정치과졸·외무부 기획관리실장·상공차관·주사우디 대사·외무장관 ●외무 이상옥 신 56 경북 안동 서울대 정치과졸·외무부 기획관리실장·차관·주 제네바 대사· ●내무 안응모 유 60 황해 벽성 단국대졸·치안본부장·청와대정무2수석비서관·조달청장·안기부1차장 ●재무 정영의 유 53 경남 하동 서울대 물리대졸·행정박·재무부차관·산은 총재·증권감독원장 ●법무 이종남 유 54 서울 고대 법대졸·대검 중앙수사부장·서울지검 검사장·법무부 차관·검찰총장 ●국방 이종구 유 55 대구 육사 14기·한양대 행정대학원졸·수방 ·보안사령관·2군사령관·육참총장 ●교육 윤형섭 신 57 서울 연대 정외과졸·연대 교수·교육개혁심의위원·대한교련 회장·교총회장 ●문화 이어령 유 56 충남 아산 서울대 문리대졸·문박·서울신문·조선일보 문학사상사 주간·이대 교수 ●체육 박철언 신 48 대구 서울대 법대졸·서울지검 검사·대통령정무·법률비서관·13대 의원·정무1장관 ●농수산 조경식 유 54 경남 밀양 서울대 상대졸·경제기획원 예산실장·농수산부 제2차관보·교통부 차관 ●상공 이봉서 신 54 서울 미 펜실베이니아대졸·동자부 기획관리실장·대통령경제비서관·동자부 장관 ●동자 이희일 유 59 함남 함흥 고려대졸·외무부 경제차관보·농림수산부 장관·13대 의원·공화당 종합기획실장 ●건설 이상희 유 58 경북 성주 고대법대졸·내무부기획관리실장·경북지사·내무부 장관·토개공 사장 ●보사 김정수 유 53 경남 함안 부산대 약대졸·약사회 부회장·11·12·13대 의원·민주당 사무총장 ●노동 최병렬 신 52 경남 산청 서울대 법대졸·조선일보 편집국장·대통령정무수석·문공장관·공보처 장관 ●교통 임인택 신 50 전남 무안 서울대 법대졸·상공부 중소기업국장·상공부 2차관보·공진청장·상공부 차관 ●체신 송언종 신 53 전남 고흥 서울대 법대졸·내무부 행정과장·광주시장·내무부 차관·전남지사 ●총무처 이연택 유 54 전북 고창 동국대 법학과졸·국무총리비서실행정심의관·청와대행정수석비서관 ●과기처 김진현 유 54 경기 안성 서울대 문리대졸·동아일보 편집부 국장·논설위원실장·상무·과기처 자문위원 ●환경처 허남훈 유 53 경기 평택 서울대 법대졸·동자부 기획관리실장·대통령경제비서관·공진청장·상공차관 ●공보처 최창윤 신 51 평북 선천 육사 18기·서울대 문리대·문공부 차관·13대 의원·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정무1 김동영 유 54 경남 거창 동국대 법정대졸·9·10·12·13대 의원·민주당 부총재·민자당 총무 ●정무2 이계순 유 63 대구 서울대 사범대졸·서울대 사범대 교수·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법제처 최상엽 유 53 경북 영일 서울대 법대졸·사법연수원 부원장·대검 공안부장·대검 차장 ●보훈처 민경배 신 54 강원 홍천 육사 14기·국방대학원·사단장·군단장·육군교육사령관·2군사령관
  • 새 총리에 노재봉씨/10부 장관 경질·청와대비서진 개편

    ◎부총리 통일원 최호중씨/외무 이상옥/교육 윤형섭/체육 박철언/상공 이봉서/노동 최병렬/교통 임인택/체신 송언종/공보 최창윤/보훈 민경배/비상기획 정진태/서울시장 박세직/청와대 비서진/비서실장 정해창/정치특보 최영철/정무수석 손주환/민정수석 이상연/사정수석 김영일/의전수석 이병기/오늘 차관급 후속 인사 노태우 대통령의 27일 국무총리서리에 노재봉 대통령비서실장을 임명하고 10개 부서 장관과 서울시장,비상기획위원회 위원장 및 청와대비서진을 개편하는 등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새해부터 부총리로 격상될 통일원 장관에 최호중 외무부 장관,외무부 장관에 이상옥 주제네바 대사,교육부 장관에 윤형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체육청소년부 장관에 박철언 민자당 의원(전국구)을 각각 임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상공부 장관에 이봉서 전 동자부 장관,노동부 장관에 최병렬 공보처 장관,교통부 장관에 임인택 상공부 차관,체신부 장관에 송언종 전 전남지사,공보처 장관에 최창윤 대통령정무수석비서곤,보훈처장에 민경배 전 2군사령관을 각각 임명했다. 서울시장에는 박세직 전 안기부장이,비상기획위원장에는 정진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임명됐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청와대비서진을 개편,대통령비서실장에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정치담당특보에 최영철 노동부 장관,정무수석비서관에 손주환 민자당 의원(전국구),민정수석비서관에 이상연 보훈처장,의전수석비서관에 이병기 의전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청와대비서실 개편에서는 민정비서실이 민정과 사정비서실로 분리돼 김영일 민정수석비서관은 사정수석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정치담당특보는 유임된 이홍구 특보를 포함,2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개각에서 이승윤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안응모 내무,정영의 재무,이종남 법무,이종구 국방,이어령 문화,조경식 농림수산,이희일 동자,이상희 건설,김정수 보사,이연택 총무처,김진현 과기처,허남훈 환경처,김동영 정무제1,이계순 정무제2장관과,최상엽 법제처장은 유임됐다. 또 총리 물망에 올랐던 서동권 안기부장도 유임됐다. 정부는 이번 개각에 이어28일 차관·시도지사 등 차관급 후속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정 청와대대변인은 『노 대통령의 이번 내각개편은 국내외적인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국정을 더욱 효율적이고 강력하게 이끌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하고 『강영연훈 총리는 그 동안 국정분위기 쇄신을 위해 노 대통령에게 사임의 뜻을 표명해왔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곧 노재봉 총리서리의 임명동의를 국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창 대통령비서실장(대구·53세)=▲서울대 법대졸 ▲고시10회 사법·행정과 합격 ▲서울지검 부장검사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지검장 ▲법무부 차관 ▲대검 차장 ▲법무부 장관 ◇박세직 서울시장(경북 칠곡·57세)=▲육사 12기 ▲서울대 영문과졸 ▲수경사령관 ▲안기부 2차장 ▲총무처 장관 ▲체육부 장관 ▲서울올림픽조직위 위원장 ▲안기부장 ◇정진태 비상기획위원장 (충남 예산·56세)=▲육사 13기 ▲사단장 ▲군단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대장예편 ◇최영철 대통령정치특보(전남 목포·55세)=▲서울대 정치학과졸 ▲동아일보 정치부장 ▲무임소장관 정무조정실장 ▲9·10·11·12대 국회의원 ▲국회부의장 ▲체신부 장관 ▲노동부 장관 ◇손주환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경남 김해·51세)=▲고려대 법대졸 ▲기자협회장 ▲중앙일보 편집국장대리·이사 ▲13대 의원 ▲민정당 기조실장 ◇이상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경북 성주·54세)=▲경북대졸 ▲보안사 감찰실장 ▲서울시 부시장 ▲대구시장 ▲안기부 1차장 ▲국가보훈처장 ◇김영일 대통령사정수석비서관(경남 김해·48세)=▲서울대 법대졸 사법고시 8회 합격 ▲부산·서울지검 검사 ▲대통령사정비서관(서울지검 특수2부장·제3차장)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이병기 대통령의전수석비서관(충남 홍성·43세)=▲서울대 외교학과졸 ▲외무고시 합력 ▲정무장관비서관 ▲민정당 대표위원보좌역 ▲대통령의전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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