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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팀개편 칼바람

    ‘V10’의 꿈을 이룬 프로야구 KIA가 내년 시즌에 대비, 일찌감치 팀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KIA는 28일 “김정수 현 스카우트와 백인호 전 히어로즈 코치를 각각 투수 코치와 주루작전 코치로 영입하고 이재주 등 선수 5명을 방출했다.”고 밝혔다. KIA는 “김종모 수석 코치와 김봉근 투수 코치, 이광우 재활 담당 코치 등과 재계약하지 않겠다. 구천서 2군 수비 코치는 한화로 옮겼다.”면서 “신임 코치들은 28일부터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A의 이번 조치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마무리훈련 겸 일본 나가사키 한·일챔프전 대비훈련에 앞서 선수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KIA는 또 투수 장문석·김영수·조동현과 외야수 최경환, 내야수 이재주 등도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했다. 대부분 노장선수들로 세대교체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 대타 홈런기록(20개)을 갖고 있는 이재주는 올 시즌 주로 대타로 나서 타율 .194, 4홈런, 21타점을 올렸다. 최경환은 47경기에서 타율 .243을 쳤고 김영수는 21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8.31을 기록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교통문화 발전 대상] ‘교통의 꽃’ 161명 포상

    ‘제2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시상식이 27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서울신문사 빌딩)에서 열린다. 도로·철도·항공 교통안전 각 분야의 선진화와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91년 제정된 후 2007년까지 교통안전촉진대회(교통안전공단 주관)와 교통봉사상(서울신문사 주최) 행사가 각각 치러졌으나, 정부의 포상통합 결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교통문화 발전대회로 통합됐다. 올 행사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교통안전공로상, 교통문화 우수지자체, 교통안전 UCC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교통안전공로상은 도로·철도·항공분야에서 교통안전 등 교통문화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지며 올해에는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13명,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98명 및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40명과 서울신문사 사장상 3명 등 161명이 수상한다. 지자체별로 평가하는 교통문화지수 평가결과는 부천시, 과천시, 인천 강화군, 서울 금천구 등이 교통문화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수상자는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기관장, 공공기관장, 언론기관장, 교통안전공단 지사장 등이 추천하고 국토해양부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 표창(개인) ▲김병노 한국공항공사R&D사업 센터장 ▲문병돈 서령버스㈜ 상무 ▲염혜숙 경산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이상훈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지부 회장 (단체)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중부지회 ▲인천시 교통안전봉사대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국무총리 표창(개인) ▲권영선 새서울고속㈜ 대표이사 ▲김재호 의림초등학교 교감 ▲신묘성 아시아나항공㈜ 수석기장 ▲신상철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진해지회 회장 ▲이상구 ㈜화홍운수대표이사 ▲이순호 인천시 여성운전자회 감사 ▲이종호 ㈜대한항공 수석사무장 ▲최병호 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한광석 한국철도공사 차장 ▲김종순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 (단체)(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경산지회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개인) ▲이승관 ▲모형민 ▲박용생 ▲박종국 ▲이원해 ▲이성영 ▲임택수 ▲채대원 ▲양휘모 ▲김용석 ▲류동균 ▲안성광 ▲인병호 ▲김영환 ▲김정수 ▲류호국 ▲나상근 ▲김용운 ▲용호준 ▲김기녕 ▲안병모 ▲전광표 ▲김종립 ▲최봉수 ▲오태규 ▲김경섭 ▲양훈철 ▲신용순 ▲손경국 ▲한정호 ▲김재현 ▲한영동 ▲서정식 ▲유원준 ▲황효섭 ▲박제술 ▲김상남 ▲한후남 ▲고동철 ▲황의성 ▲한상옥 ▲유성준 ▲이상열 ▲정수진 ▲유창호 ▲김대희 ▲이종완 ▲임헌규 ▲이상인 ▲김학묵 ▲안선임 ▲김기덕 ▲정정숙 ▲김종문 ▲김영진 ▲정종태 ▲염영길 ▲한영진 ▲하헌열 ▲지완태 ▲이영자 ▲추만식 ▲오세인 ▲임정재 ▲이주용 ▲조성진 ▲이명수 ▲배주원 ▲김정연 ▲김종운 ▲정우연 ▲권혁철 ▲이희상 ▲황동철 ▲이봉춘 ▲박관수 ▲권영윤 ▲김홍진 ▲이향숙 ▲김덕치 ▲김종일 ▲서희두 ▲강성규 ▲박경환 ▲김영신 ▲김길원 ▲심유진 ▲이종각 ▲장규성 ▲최용오 ▲한웅구 ▲천성회 ▲권용규 (단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전주지대 ▲시지고 교통안전봉사대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중부운수 주식회사 ▲강원도개별화물운송사업협회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양태호 ▲권수혁 ▲박형선 ▲허남수 ▲장일섭 ▲서규남 ▲박세장 ▲조태옥 ▲강용호 ▲전은상 ▲이영규 ▲김명기 ▲원태근 ▲이선호 ▲백수현 ▲김영태 ▲강진모 ▲김영진 ▲손태진 ▲이동기 ▲오성일 ▲심정웅 ▲이선자 ▲고태형 ▲황하현 ▲함정호 ▲한하희 ▲김방휘 ▲김온호 ▲최태호 ▲김금자 ▲김종대 ▲곽한규 ▲문대진 ▲이봉학 ▲유병하 ▲이길범 ▲강정모 ▲김창수 ▲이춘섭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김수현·송지나… 스타작가 세계 엿보다

    TV드라마는 연출자, 배우도 중요하지만 대본을 쓰는 작가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화가 ‘어느 감독의 작품’이라고 인식되는 것에 견줘, 드라마는 ‘어느 작가’의 작품으로 받아들여지는 게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이를 가늠해볼 수 있다. 이름값만으로도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스타 작가들의 원고료는 스타 연기자의 출연료 못지않다. 연기자들은 스타 작가의 드라마에 출연하기를 꿈꾸며, 어느 작가는 캐스팅에 영향을 끼치며 특정 연기자가 꾸준히 출연해 소위 ‘사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드라마가 양적·질적으로 팽창하며 작가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나 정작 제대로 된 작가론은 찾아보기 힘들고, 가십성 비평이 넘쳐났다. 우리시대 안방극장에서 활약하는 최고 이야기꾼들의 작품 성향을 분석하며 본격적인 드라마 작가론을 펼친 ‘29인의 작가를 말하다’(도서출판 밈 펴냄)는 그래서 눈길을 끈다. 대중문화 연구에 관심을 갖고 2000년부터 각종 매체에 드라마 분석과 비평을 써온 신주진이 지었다. 김수현, 김정수, 송지나, 최완규, 김운경, 문영남, 임성한, 김은숙, 노희경, 김영현 등 내로라하는 작가들이 총망라됐다. 저자는 이들의 작품 성향과 특성을 분석해 현재 우리 드라마 전체의 지형과 구조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가부장 체제의 안과 밖이라는 주제로 ‘엄마가 뿔났다’의 김수현 작가와 ‘엄마의 바다’의 김정수 작가가 묶였다. 김수현 작가가 개인과 가족을 적대적으로 그린다면, 김정수 작가는 개인과 가족의 화해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김수현이 가족체계의 바깥으로 향하는 원심력을 구사한다면 김정수는 가족 안으로 들어오는 구심력을 동원하는 식”이라면서 “두 작가의 작품세계가 서로 대조적이면서도 상보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획 드라마의 시대를 연 ‘모래시계’의 송지나와 ‘올인’의 최완규, 캐릭터로 이야기를 끌고 가는 ‘환상의 커플’의 홍정은·홍미란 자매와 ‘베토벤 바이러스’의 홍진아·홍자람 자매, 현대 사극의 두 갈래 길을 보여주고 있는 ‘대장금’의 김영현과 ‘불멸의 이순신’의 윤선주,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그들이 사는 세상’의 노희경과 ‘네 멋대로 해라’의 인정옥, 여자·일·사랑 등 트렌드의 3요소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태양의 여자’의 김인영과 연인 시리즈의 김은숙 작가 등을 비교분석하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남북경제과장 김동기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장 문대근 ■법무부 ◇경력변호사 출신 신규검사 배치 △의정부지검 유지연 이태순△고양지청 김원지 마훈△인천지검 이수천△부천지청 강호준△수원지검 진호식 서원익△성남지청 신준호△안산지청 김재혁 김정국△안양지청 김성원△춘천지검 위수현△대전지검 김기룡 권순기△청주지검 홍성준 이규원△대구지검 이진용 김기현△대구서부지청 김영주△부산지검 채대원 조용우△부산동부지청 최현철△울산지검 이정우△창원지검 오세문 김미은△광주지검 박철△전주지검 배철성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전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박동열△〃 국제거래조사〃 김경수△중부지방국세청 조사2〃 박인목△국세공무원교육원장 김상현△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제갈경배◇부이사관급 전보△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석호영△〃 납세자보호과장 이병렬△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강종원△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오정균◇과장급 전보 <국세청>△운영지원과장 김영기△기획재정담당관 최찬오△통계기획팀장 김충국△정보개발2담당관 유재철△감찰〃 심달훈△국제협력〃 서진욱△국제세원관리〃 이동신[과장]△징세 신동열△법무 김현준△법규 김봉래△심사1 서윤식△심사2 안동범△부가가치세 김재웅△소득세 서국환△전자세원 신재국△법인세 임창규△원천세 이은항△소비세 권기영△종합부동산세 송성권△세원정보 구돈회△소득관리1 황용희<서울지방국세청>△징세과장 양병수△조사1국 3과장 안옥자△조사2국 〃 김종국△조사4국 〃 송기봉△국제조사1과장 윤순기△국제조사3〃 현재빈△서초세무서장 장영주△노원〃 김영찬<중부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김형중△징세〃 김창남△부가소비세〃 김창섭△소득재산세〃 윤우진△조사1국 3과장 최동수△조사2국 1과장 성점수△〃 2과장 김주연△〃 3과장 홍성경△안산세무서장 배춘호△수원〃 차기선△이천〃 강인구△남양주〃 이성호△파주〃 장인모<대전지방국세청>△세원관리국장 최영묵△조사1〃 정환만△충주세무서장 최재웅△천안〃 차동욱<광주지방국세청>△납세지원국장 이종연△세원관리〃 정이종△조사2〃 공기수<대구지방국세청>△세원관리국장 신윤종△조사2〃 김동수△동대구세무서장 김시재△서대구〃 임용석△북대구〃 이복희△경주〃 손승락△포항〃 조정목<국세공무원교육원>△지원과장 강형원△운영〃 허명재△교수〃 김형환<국세청>△최진구 최정욱 이광우 박재형◇초임 세무서장 발령△영월 박석찬△삼척 이교일△속초 장운길△강릉 한봉주△영동 신낙용△제천 박충규△홍성 주광열△북전주 김용철△목포 위덕환△익산 이종대△구미 이동원△경산 송운영△안동 김창기△김천 배기웅△상주 권영택△김해 이재우△거창 이인수 ■서울메트로 △기술본부장 김근수 ■한겨레신문사 △논설위원실 선임논설위원 정석구△전략기획실 비서부장 김정수 ■한국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고재학△편집국 부국장 이영성△부국장 이충재△편집2부장 채봉석△편집1부 부장직대 이창선△정치부 부장직대 김광덕△경제부 부장직대 이성철△산업부 부장직대 조재우△사회부 부장직대 김상철△정책사회부 부장직대 최진환△국제부 부장직대 고태성△생활과학부 부장직대 이은호 △사진부 부장직대 최종욱 ■연세대 △문과대학장 정영미△공과〃(공학대학원장 겸임) 이상조△생활과학〃(생활환경대학원장 〃) 김영인△학부〃 김영세△법인본부장 정병수 ■한림대 △입학처장 조지현
  • [DDos 3차공습] PC 파괴 새 국면… 인터넷망 무너질수도

    [DDos 3차공습] PC 파괴 새 국면… 인터넷망 무너질수도

    디도스(DDoS) 공격이 계속되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피해액이 체르노빌 바이러스(CIH) 사건 때보다 클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1차 공격이 단순히 트래픽(접속량)을 폭증시키는 것에 머물렀지만, 2차 공격 이후부터는 감염된 PC(좀비 PC)의 시스템을 파괴시킬 가능성까지 있어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인터넷 체계가 무너질 우려마저 낳고 있다. ●1·2차 공격서 PC 5만여대 감염 9일 오후 6시부터 재개된 3차 공격은 국회, 국방부, 외교통상부, 조선닷컴, 국가정보원, 국민은행 등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국민은행 홈페이지는 6시5분부터 30분 간 열리지 않았다. 이들 사이트는 앞선 1~2차 공격도 당했기 때문에 사전에 서버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방어장비를 도입해 큰 피해를 막았다. 8일 저녁에 발생했던 2차 공격은 1차 공격 대상이었던 청와대와 네이버 등 6개 사이트와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안철수연구소, 다음,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새로운 10개 사이트를 목표로 했다. 1차 공격에서 2만 3000여대의 PC가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좀비PC’로 전락한 데 이어 2차에서는 2만 9000여대의 좀비PC가 추가로 나타났다. ●99년 CIH바이러스보다 피해 클듯 국정원 사이버안전센터와 안철수연구소, 이스트소프트 등 주요 보안 관련 기관과 회사가 공격을 당해 이번 사태에 대한 정보를 얻고 관련 백신을 내려받으려는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은행권의 경우 1차 때 농협, 신한은행, 외환은행이 당한데 이어 국민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곳이 새롭게 타깃이 돼 인터넷뱅킹 이용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사장은 “15년 간 보안업계에서 일하는 동안 겪은 최악의 사이버테러”라며 “피해 규모가 1999년 CIH바이러스 사건보다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1차 때 하루 종일 서비스가 중단됐던 옥션은 2차 공격에서도 피해를 보며 큰 손실을 입게 됐다. 옥션은 하루 평균 거래액이 74억원 상당으로, 연이틀 30억원 가까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털·옥션 웹주소 바꿔 서비스 재개 공격 대상이 된 포털 등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은 URL(웹상 주소)을 살짝 바꾸는 방법으로 공격을 피해가고 있다. 네이버 메일은 메일 서버 주소를 ‘mail2.naver.com’으로 우회시켜 서비스를 재개했다. 다음 메일도 ‘mail.daum.net’이던 URL을 ‘mail2.daum.net’으로 바꿨다. 옥션도 URL을 ‘auction.co.kr/default.html’로 우회시켰다. 이런 방식이 통하는 것은 이번 디도스 공격 대상의 URL이 악성코드에 미리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해커들이 원격조종으로 공격대상을 변경할 수 없으므로, 방어하는 측에서 URL을 바꾸면 공격을 피해 갈 수 있다. 하지만 해커들이 언제든 이 조치에 대응하는 변종 코드를 퍼뜨릴 가능성이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 보안업체 하우리의 김정수 과장은 “해커가 치밀하게 계획한 스케줄과 프로그램에 따라 공격이 이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격 대상을 수시로 바꾸거나 악성 코드를 더 치명적인 코드로 변화시킬 조짐마저 보인다.”면서 “모든 인터넷 이용자가 일심동체가 돼 보안 패치와 백신을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이창구 김효섭기자 window2@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추신수 “선생님! 아드님은 제가 책임질테니…” 세계 누비는 국산 경찰차 “여성도 군대보내 남성 기본권 신장을” 삼성전자 효자사업 반도체서 TV로 비정규직 강남 실업급여창구 가보니
  • 박지성 대리인 “새달초 재계약 협상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28)의 에이전트사인 JS리미티드 김정수 팀장은 2일 “맨유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아직 받지 못했다. 애초 지난 2월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했고 3월 런던에서 만난 데이비드 길 사장에게 운을 띄웠으나 특별한 답변이 없었다.”며 협상은 8월 초에나 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 [뉴스 다큐 시선] 엄마밥보다 더 맛좋은 짬밥

    [뉴스 다큐 시선] 엄마밥보다 더 맛좋은 짬밥

    건더기 없이 멀건 국, 고춧가루를 적게 쓴 탓에 허연 김치와 깍두기, 튀김옷뿐인 튀김 등 질 낮은 ‘짬밥’은 대한민국 남성들이 떠올리는 안 좋은 기억 가운데 하나다. 그런 군대급식이 달라졌다. 맛과 영양을 고려한 건강식단에 따라 좋은 국내산 재료를 위생적으로 조리해 낸다. 달라진 군대급식 현장에 가봤다. 글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사진 동영상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닦은 스테인리스 솥과 조리도구들이 깔끔하게 정돈돼 있다. 가지런히 놓여 있는 삽 네 자루에 눈길이 멈춘다. 엄마의 부엌보다 깨끗할 정도로 잘 관리된 이곳은 ‘삽질’과 ‘칼질’에 일가견이 있는 여섯 남자가 400명의 끼니를 뚝딱 만들어 내는 군대식당이다.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제8보병사단 독수리연대의 독수리식당은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었다. 지난 4월21일 문을 연 식당은 육군 최초로 유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시스템이 도입된 최첨단 시설이다. 9억 80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400명의 장병들은 전투화에 묻은 흙을 샤워기로 털어낸 뒤 소독을 해야 식당에 들어올 수 있다. 급양담당관과 수의장교가 조리시설의 위생상태를 매일 점검하는 등 관리가 여간 깐깐하지 않다.평화로워 보이는 식당 바깥과 달리 안쪽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건장한 남성들이 조리실에 들어와 각자 맡은 위치에 섰다. ‘완전무장’ 차림이었다. 전투모 대신 망사모를 쓰고 전투복 대신 앞치마를 두르고 군화 대신 고무장화를 신은 조리병들은 비장한 표정이다. # 400명 먹을 쌀 80㎏ 삽으로 쓱쓱 씻어 밥 짓고 오늘의 점심 메뉴는 된장국, 감자조림, 게맛살볶음이었다. 조리병들은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시작했다. 황인용(21) 상병은 쌀을 씻었다. 들통에 쌀과 물을 쏟아부은 뒤 삽으로 골고루 돌려 젓는다. 황 상병은 “손목의 스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막걸리 색깔의 뽀얀 쌀뜨물이 떠오르면 따라내고 두 번 더 씻는다. 한 끼 식사에 한 가마니(80kg)의 쌀이 사용된다. 씻은 쌀을 50인분 용 솥 5개에 채우고 밥물을 맞춘 뒤 오븐에 넣는다. 황 상병은 “예전에는 네모난 찜기에 밥을 쪄 내서 먹으면 쉽게 배가 꺼지고 맛도 덜했는데 지금은 가스불로 조리해 밥맛이 좋아졌다.”고 귀띔했다. 김기동(21) 상병은 야채를 썰기 시작했다. 가로 1m, 세로 50㎝ 크기의 넓적한 도마가 그의 무대다. 애호박 한 개를 반으로 갈라 반달썰기를 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1개를 써는 데 2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김 상병이 오늘 썰어야 할 야채는 게맛살볶음에 들어가는 피망 15개, 된장국에 들어가는 애호박 10개와 두부 1판, 감자조림에 들어가는 감자 50개와 당근 20개다. 이 모두를 써는 데 20분이 걸렸다. 이 정도면 ‘달인’ 수준이다. 김 상병은 “당근이나 무처럼 딱딱한 야채를 썰 때 가끔 손가락을 베이기도 하지만 썰기만큼은 자신 있다.”고 말했다. 전문대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를 휴학한 김 상병은 조리병 경력이 벌써 1년 6개월째다. 제대 전에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따는 게 목표지만 공부를 안 해서 필기시험의 문턱을 매번 넘지 못했다. 그는 “실기는 자신 있는데 이론 공부는 영 자신이 없다.”며 쑥스러워했다. # 튀김실에선 섭씨 200도 넘는 기름과의 사투 조리병 중에서 가장 고참인 장형철(22) 병장은 오는 8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그래서인지 한결 여유있는 표정이었다. 그는 전(煎) 처리 담당이다. 재료를 씻고 썰고 다듬고 껍질을 벗겨 조리하기 쉽도록 하는 게 그의 임무다. 장 병장은 “밥, 국, 튀김, 전처리, 반찬 담당으로 역할을 나누고 3개월마다 한 번씩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튀김이 제일 어렵다고 했다. 한여름에 지름 1.5m 크기의 튀김 솥 앞에 서면 숨이 턱 막힌다고 한다. 20분 넘게 섭씨 200도가 넘는 끓는 기름과 씨름하다 보면 온몸이 땀에 젖는다. 장 병장은 “장병들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가 닭튀김, 깐풍기, 탕수육 등 튀긴 고기요리”라면서 “몸은 고되어도 내가 만든 바삭한 튀김을 맛있게 먹어줄 때 뿌듯하다.”고 말했다. 주방 한편에 마련된 튀김실에는 4개의 커다란 솥이 걸려 있다. 설렁탕집에서나 볼 수 있는 크기의 솥이다. 이곳에서는 튀김뿐 아니라 국과 볶음 요리도 한다. 불을 사용하는 공간이라 튀김실의 온도는 섭씨 30도를 넘는다. 게다가 뜨거운 수증기 때문에 흡사 한증막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다. 조리실 막내인 김정수(20) 이병은 능숙한 솜씨로 된장국을 만들고 있었다. 자대 배치를 받은 지 60일 됐다는 김 이병은 “2주 동안 교육을 받은 뒤 처음 만들었던 음식이 된장국이었다.”고 말했다. 국은 쉬운 음식에 속한다. 끓는 물에 멸치, 다시마를 우려내고 된장을 푼 뒤 선임들이 썰어준 재료를 넣기만 하면 된다. 400인분의 된장국에는 된장 10kg과 고추장 1kg이 들어간다. 김 이병은 “된장이 타지 않도록 잘 저어주는 게 포인트”라고 일러줬다. 튀김실 안쪽에서는 고소한 기름냄새가 풍겼다. 곽경태(19) 일병이 제법 모양을 갖춘 게맛살볶음과 감자조림의 간을 보고 있었다. 군인들에게 ‘엄마의 손맛’을 전하기 위해 고용된 민간조리원 김영매(55·여)씨도 옆에서 거들었다. 김씨가 “감자조림이 너무 싱거워. 물이 너무 많잖아. 간장 좀 가져와.”라고 말하자 곽 일병은 “국물에 밥 비벼 먹으라고 일부러 자작하게 한 거예요.”라며 볼멘소리를 한다. 조리병들은 김씨를 ‘아줌마’라고 부른다. 간을 보는 게 아줌마의 역할이지만 김씨는 재료를 씻고 다듬을 때 손을 보탠다. 그는 “조리병들이 요리는 잘하지만 아무래도 남자다 보니 야채 손질이 어설프다.”고 말했다. # 땀 뻘뻘 1시간이면 요리사 뺨치게 조리 끝 오전 11시쯤 대부분의 조리가 끝나자 조리병들은 휴게실에 모여 앉아 한숨을 돌리고 수다를 떨었다. 땀에 젖은 망사모와 마스크를 벗은 병사들은 영락없이 해맑은 20대 청년들이었다. 장 병장은 “장병들과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 때가 제일 신난다.”고 말했다. 황 상병은 “돼불(돼지불고기), 닭튀(닭튀김), 오볶(오징어볶음), 오삼(오징어삼겹살볶음) 등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조리병들은 메뉴 이름이 길면 줄여 부른다. 일종의 은어인 셈이다. 이들은 하기 어려운 음식으로 ‘괴물밥’을 꼽았다. 김치콩나물밥을 뜻하는 ‘괴물밥’은 조리시간이 많이 걸리는 반면 장병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잔반이 많이 생긴다. 밥을 한 번 찐 뒤 김치, 고기, 콩나물 등 고명을 얹고 또다시 익혀야 해서 손이 많이 가지만 맛은 그만큼 뛰어나지 않다는 게 조리병들의 평가다. 군은 한 달에 한 번 급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그 결과를 군급식개선회의에 보고하면 급양대(식단을 짜고 식재료를 배분하는 곳)에서 식단에 반영하게 된다. 지난달에는 닭죽, 조기튀김, 쫄면 등이 조사 대상에 올랐다. 닭죽은 영양보충에 좋고 쫄면은 별미로 좋다는 이유로 선호도가 높았지만 조기튀김은 ‘발라 먹기 귀찮다.’ ‘비린내가 난다.’는 이유로 인기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 짬밥만 잘 먹어도 동안피부 저리가라! 12시가 되자 바지 춤에 수저통을 찔러 넣은 병사들이 우르르 식당으로 몰려들었다. 각 중대에서 파견된 6명의 취사지원병이 배식에 나섰다. 순식간에 밥과 국, 감자조림이 동이 나 조리병들은 음식을 나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김영석(19) 이병은 “어머니에게 죄송하지만 군대밥이 집밥보다 맛있다.”면서 “입대할 때 50kg이던 몸무게가 지금은 58kg”이라고 말했다. 새까맣게 탄 얼굴에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는 김 이병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오삼불고기와 돈가스다. 지난해 8월 입대한 안준성(21) 일병은 부대에서 알아주는 ‘피부미남’이다. 그는 “꼼꼼한 폼 클렌징과 ‘짬밥’효과가 피부관리의 비결”이라고 했다. 김종도(20) 일병도 군대에 와서 피부가 좋아지고 통통하게 살이 올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입대 전에는 오리불고기에 손도 안 댔는데 군대에 와서 그 맛을 알게 됐다.”면서 “때마다 나오는 자장면 등 분식도 별미”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일병은 ‘군데리아’는 싫다고 했다. 빵, 고기, 치즈, 샐러드, 딸기잼을 따로 배식받은 뒤 조합해 먹는 군대식 햄버거는 영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것. 신세대 장병의 고기예찬은 그로부터 5분 넘게 계속됐다.
  • [뉴스 다큐 시선] 엄마밥보다 더 맛좋은 짬밥

    건더기 없이 멀건 국, 고춧가루를 적게 쓴 탓에 허연 김치와 깍두기, 튀김옷뿐인 튀김 등 질 낮은 ‘짬밥’은 대한민국 남성들이 떠올리는 안 좋은 기억 가운데 하나다. 그런 군대급식이 달라졌다. 맛과 영양을 고려한 건강식단에 따라 좋은 국내산 재료를 위생적으로 조리해 낸다. 달라진 군대급식 현장에 가봤다.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닦은 스테인리스 솥과 조리도구들이 깔끔하게 정돈돼 있다. 가지런히 놓여 있는 삽 네 자루에 눈길이 멈춘다. 엄마의 부엌보다 깨끗할 정도로 잘 관리된 이곳은 ‘삽질’과 ‘칼질’에 일가견이 있는 여섯 남자가 400명의 끼니를 뚝딱 만들어 내는 군대식당이다.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제8보병사단 독수리연대의 독수리식당은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었다. 지난 4월21일 문을 연 식당은 육군 최초로 유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시스템이 도입된 최첨단 시설이다. 9억 80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400명의 장병들은 전투화에 묻은 흙을 샤워기로 털어낸 뒤 소독을 해야 식당에 들어올 수 있다. 급양담당관과 수의장교가 조리시설의 위생상태를 매일 점검하는 등 관리가 여간 깐깐하지 않다.평화로워 보이는 식당 바깥과 달리 안쪽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건장한 남성들이 조리실에 들어와 각자 맡은 위치에 섰다. ‘완전무장’ 차림이었다. 전투모 대신 망사모를 쓰고 전투복 대신 앞치마를 두르고 군화 대신 고무장화를 신은 조리병들은 비장한 표정이다. # 400명 먹을 쌀 80㎏ 삽으로 쓱쓱 씻어 밥 짓고 오늘의 점심 메뉴는 된장국, 감자조림, 게맛살볶음이었다. 조리병들은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시작했다. 황인용(21) 상병은 쌀을 씻었다. 들통에 쌀과 물을 쏟아부은 뒤 삽으로 골고루 돌려 젓는다. 황 상병은 “손목의 스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막걸리 색깔의 뽀얀 쌀뜨물이 떠오르면 따라내고 두 번 더 씻는다. 한 끼 식사에 한 가마니(80kg)의 쌀이 사용된다. 씻은 쌀을 50인분 용 솥 5개에 채우고 밥물을 맞춘 뒤 오븐에 넣는다. 황 상병은 “예전에는 네모난 찜기에 밥을 쪄 내서 먹으면 쉽게 배가 꺼지고 맛도 덜했는데 지금은 가스불로 조리해 밥맛이 좋아졌다.”고 귀띔했다. 김기동(21) 상병은 야채를 썰기 시작했다. 가로 1m, 세로 50㎝ 크기의 넓적한 도마가 그의 무대다. 애호박 한 개를 반으로 갈라 반달썰기를 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1개를 써는 데 2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김 상병이 오늘 썰어야 할 야채는 게맛살볶음에 들어가는 피망 15개, 된장국에 들어가는 애호박 10개와 두부 1판, 감자조림에 들어가는 감자 50개와 당근 20개다. 이 모두를 써는 데 20분이 걸렸다. 이 정도면 ‘달인’ 수준이다. 김 상병은 “당근이나 무처럼 딱딱한 야채를 썰 때 가끔 손가락을 베이기도 하지만 썰기만큼은 자신 있다.”고 말했다. 전문대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를 휴학한 김 상병은 조리병 경력이 벌써 1년 6개월째다. 제대 전에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따는 게 목표지만 공부를 안 해서 필기시험의 문턱을 매번 넘지 못했다. 그는 “실기는 자신 있는데 이론 공부는 영 자신이 없다.”며 쑥스러워했다. # 튀김실에선 섭씨 200도 넘는 기름과의 사투 조리병 중에서 가장 고참인 장형철(22) 병장은 오는 8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그래서인지 한결 여유있는 표정이었다. 그는 전(煎) 처리 담당이다. 재료를 씻고 썰고 다듬고 껍질을 벗겨 조리하기 쉽도록 하는 게 그의 임무다. 장 병장은 “밥, 국, 튀김, 전처리, 반찬 담당으로 역할을 나누고 3개월마다 한 번씩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튀김이 제일 어렵다고 했다. 한여름에 지름 1.5m 크기의 튀김 솥 앞에 서면 숨이 턱 막힌다고 한다. 20분 넘게 섭씨 200도가 넘는 끓는 기름과 씨름하다 보면 온몸이 땀에 젖는다. 장 병장은 “장병들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가 닭튀김, 깐풍기, 탕수육 등 튀긴 고기요리”라면서 “몸은 고되어도 내가 만든 바삭한 튀김을 맛있게 먹어줄 때 뿌듯하다.”고 말했다. 주방 한편에 마련된 튀김실에는 4개의 커다란 솥이 걸려 있다. 설렁탕집에서나 볼 수 있는 크기의 솥이다. 이곳에서는 튀김뿐 아니라 국과 볶음 요리도 한다. 불을 사용하는 공간이라 튀김실의 온도는 섭씨 30도를 넘는다. 게다가 뜨거운 수증기 때문에 흡사 한증막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다. 조리실 막내인 김정수(20) 이병은 능숙한 솜씨로 된장국을 만들고 있었다. 자대 배치를 받은 지 60일 됐다는 김 이병은 “2주 동안 교육을 받은 뒤 처음 만들었던 음식이 된장국이었다.”고 말했다. 국은 쉬운 음식에 속한다. 끓는 물에 멸치, 다시마를 우려내고 된장을 푼 뒤 선임들이 썰어준 재료를 넣기만 하면 된다. 400인분의 된장국에는 된장 10kg과 고추장 1kg이 들어간다. 김 이병은 “된장이 타지 않도록 잘 저어주는 게 포인트”라고 일러줬다. 튀김실 안쪽에서는 고소한 기름냄새가 풍겼다. 곽경태(19) 일병이 제법 모양을 갖춘 게맛살볶음과 감자조림의 간을 보고 있었다. 군인들에게 ‘엄마의 손맛’을 전하기 위해 고용된 민간조리원 김영매(55·여)씨도 옆에서 거들었다. 김씨가 “감자조림이 너무 싱거워. 물이 너무 많잖아. 간장 좀 가져와.”라고 말하자 곽 일병은 “국물에 밥 비벼 먹으라고 일부러 자작하게 한 거예요.”라며 볼멘소리를 한다. 조리병들은 김씨를 ‘아줌마’라고 부른다. 간을 보는 게 아줌마의 역할이지만 김씨는 재료를 씻고 다듬을 때 손을 보탠다. 그는 “조리병들이 요리는 잘하지만 아무래도 남자다 보니 야채 손질이 어설프다.”고 말했다. # 땀 뻘뻘 1시간이면 요리사 뺨치게 조리 끝 오전 11시쯤 대부분의 조리가 끝나자 조리병들은 휴게실에 모여 앉아 한숨을 돌리고 수다를 떨었다. 땀에 젖은 망사모와 마스크를 벗은 병사들은 영락없이 해맑은 20대 청년들이었다. 장 병장은 “장병들과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 때가 제일 신난다.”고 말했다. 황 상병은 “돼불(돼지불고기), 닭튀(닭튀김), 오볶(오징어볶음), 오삼(오징어삼겹살볶음) 등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조리병들은 메뉴 이름이 길면 줄여 부른다. 일종의 은어인 셈이다. 이들은 하기 어려운 음식으로 ‘괴물밥’을 꼽았다. 김치콩나물밥을 뜻하는 ‘괴물밥’은 조리시간이 많이 걸리는 반면 장병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잔반이 많이 남는다. 밥을 한 번 찐 뒤 김치, 고기, 콩나물 등 고명을 얹고 또다시 익혀야 해서 손이 많이 가지만 맛은 그만큼 뛰어나지 않다는 게 조리병들의 평가다. 군은 한 달에 한 번 급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그 결과를 군급식개선회의에 보고하면 급양대(식단을 짜고 식재료를 배분하는 곳)에서 식단에 반영하게 된다. 지난달에는 닭죽, 조기튀김, 쫄면 등이 조사 대상에 올랐다. 닭죽은 영양보충에 좋고 쫄면은 별미로 좋다는 이유로 선호도가 높았지만 조기튀김은 ‘발라 먹기 귀찮다.’ ‘비린내가 난다.’는 이유로 인기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 짬밥만 잘 먹어도 동안피부 저리가라! 12시가 되자 바지 춤에 수저통을 찔러 넣은 병사들이 우르르 식당으로 몰려들었다. 각 중대에서 파견된 6명의 취사지원병이 배식에 나섰다. 순식간에 밥과 국, 감자조림이 동이 나 조리병들은 음식을 나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김영석(19) 이병은 “어머니에게 죄송하지만 군대밥이 집밥보다 맛있다.”면서 “입대할 때 50kg이던 몸무게가 지금은 58kg”이라고 말했다. 새까맣게 탄 얼굴에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는 김 이병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오삼불고기와 돈가스다. 지난해 8월 입대한 안준성(21) 일병은 부대에서 알아주는 ‘피부미남’이다. 그는 “꼼꼼한 폼 클렌징과 ‘짬밥’효과가 피부관리의 비결”이라고 했다. 김종도(20) 일병도 군대에 와서 피부가 좋아지고 통통하게 살이 올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입대 전에는 오리불고기에 손도 안 댔는데 군대에 와서 그 맛을 알게 됐다.”면서 “때마다 나오는 자장면 등 분식도 별미”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일병은 ‘군데리아’는 싫다고 했다. 빵, 고기, 치즈, 샐러드, 딸기잼을 따로 배식받은 뒤 조합해 먹는 군대식 햄버거는 영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것. 신세대 장병의 고기예찬은 그로부터 5분 넘게 계속됐다. 글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사진 ㆍ동영상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김종석(부여노인병원 원장)씨 별세 김동희(안산 새소망병원장)씨 상부 김정수(가톨릭의대 교수)영수(성남 새소망병원장)지수(서울 동산의원 〃)씨 부친상 이성구(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씨 빙부상 임석아(서울의대 교수)씨 시부상 1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2258-5973 ●박웅천(전 국방부 군종실장)씨 별세 은실(동산의원 원장)성효(재미 건축가)씨 부친상 마영삼(주 이스라엘 대사)씨 빙부상 13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30분 (02)2072-2022 ●주정습(전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씨 별세 14일 대전 을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42)471-1653 ●전상주(전 합천군 교육장)씨 별세 용환(위덕대 교수)호환(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장숙 영숙(삼성생명 팀장)씨 부친상 이정현(사천교육청 장학사)박정희(양산대 교수)씨 시부상 14일 경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55)750-8652 ●정영섭(대상 홍보실 홍보팀장)씨 모친상 14일 전북 부안 효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63)580-1298 ●윤덕성(전 여산고 교장)씨 별세 석준(전 전북은행 서울지점장)석원(익산시청 법무계장)씨 부친상 이강세(전 군산대 교수)정해수(전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최은형(전 연합뉴스 광주·전남본부장)씨 빙부상 14일 이리 원광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63)837-0441 ●정대수(전 매일경제신문 사업국장)씨 모친상 14일 전남 여수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061)688-4476 ●양형집(브레인네트웍연구소장)경화(국회사무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5 ●양갑승(전남대 공대 교수)내승(사업)두승(동양파트너스 대표)씨 모친상 변윤의(사업)이경훈(GM대우 부장)씨 빙모상 13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62)250-4439 ●나원창(군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유창(남원 국악예술고 교사)씨 부친상 한익수(서울 강서세무서)이한규(알리안츠생명 군산지점)씨 빙부상 14일 전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63)250-2450 ●류백민(삼성카드 과장)상민(기획재정부 G-20기획단 기획과장)씨 부친상 14일 마산삼성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5)290-5641, 5651 ●김종학(대구MBC 방송본부 부국장)종윤(실크쥬얼리 부장)종진(부성건설 기획이사)씨 모친상 정태규(자영업)강연구(포항S병원 부원장)씨 빙모상 14일 대구 천주성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53)790-0531 ●김태오(서브원 대표)씨 빙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03 ●옥대영(아시아나항공 사무장)순애(서울 영원한도움의성모수도회 수녀)씨 부친상 정연정(국민은행 학동역지점장)오정환(한국전기안전공사 과장)이웅규(나라노무법인 대표)씨 빙부상 1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2 ●전형준(창원대 기획처장)효정(동아대 교수)씨 강명구(동아대 교수)박형준(부산고법 판사)씨 빙부상 12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51)256-7-11
  • ML 스프링캠프 5일내 전원검사

    다른 사람의 소변으로 채운 콘돔을 질 속에 넣어두고 도핑검사 전 몰래 찢어 무사히 넘긴다? 극단적인 경우지만 도핑을 피하려는 교묘한 수법 또한 늘고 있다. 미리 피를 뽑아 보관했다가 경기 전 다시 수혈해 헤모글로빈을 늘려 ‘산소탱크’로 돌변하는 혈액도핑은 공공연히 알려져 있고, 생체물질 도핑 또한 앞으로 더 골칫거리가 될 전망이다. 약물의 힘을 빌려서라도 경기력을 향상시키려는 선수와의 두뇌싸움(?)이 펼쳐지는 도핑 테스트. 하지만 스포츠맨십을 위한 철저한 검사 역시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은 ‘안티도핑 올림픽’으로 불렸다. 총 900여명의 검사관을 동원해 역대 최다인 4500건의 도핑 테스트가 실시됐고, 북한의 김정수(사격)는 신경안정제의 일종인 베타 차단제 양성반응으로 메달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중국은 대회 6개월 전 무려 6038종의 도핑검사를 실시, 금지 약물을 복용한 자국 선수 2명과 해당 감독에게 평생 선수활동을 금지하는 철퇴를 가하기도 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는 도핑검사가 보편화돼 있다. 스프링 캠프 입소 5일 안에 모든 선수들을 검사하며, 포스트 시즌이 끝날 때까지 선수들을 무작위로 총 1200번 이상 검사한다. 처음 적발되면 50경기, 두 번째는 100경기 출전정지, 세 번째 적발되면 영구 추방당한다. 일본 프로야구(NPB)도 매월 1회씩 팀에서 임의로 뽑힌 2명에게 도핑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더 강력하게 금지약물 복용선수를 제재할 방침이다. 1994년 도핑검사를 도입한 미프로풋볼(NFL)에서는 시즌에만 1만 2000회의 도핑 검사를 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인사]

    ■중소기업청 <기획조정관실> △행정법무담당관 손광희△규제영향평가과 김대희<소상공인정책국>△시장개선과장 조주현△중소서비스기업〃 김한식<창업벤처국>△벤처투자과장 김영태<기술혁신국>△기술개발과장 신기룡△산학협력〃 안병수◇과장급 전보△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오세헌△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 조규중△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김영신 ■특허청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윤종석△서울사무소 출원등록서비스과 이범석△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파견 정덕배△심사품질담당관실 이성섭△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정책과 김용훈△대외협력고객지원국 국제협력과 오정아<기계금속건설심사국>△일반기계심사과 유현덕△운반기계심사과 강형석△원동기계심사과 홍근조△정밀기계심사과 최기혁△공조기계심사과 정호근△건설기술심사과 이승진<화학생명공학심사국>△생명공학심사과 문선흡△생명공학심사과 신원혜△화학소재심사과 이수형△환경에너지심사과 변상현<전기전자심사국>△특허심사정책과 양재석 이선우△특허심사지원과 김병필△전자심사과 여인홍△반도체심사과 김갑병<정보통신심사국>△통신심사과 강갑연△컴퓨터심사과 정재우△네트워크심사팀 나용수 전영상<특허심판원>△심판정책과 정병락△송무팀 여호섭 정재훈 ■기상청 △대변인실 정금용 ■금융위원회 ◇과장급 전보 △행정인사과장 홍재문△기획재정담당관 김근익△보험과장 성대규△중소서민금융〃 배준수△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정완규◇서기관 전보△기획재정담당관실 윤상기△자본시장과 전요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실장급 <공단본부> △감사실장 김광희△경영지원〃 이태현△기금사업〃 신윤우△문화사업〃 최예정△건설관리〃 강종호<경주사업본부>△고객만족실장 황용필△공정〃 현재천△지점총괄〃 김윤수△장안지점장 정찬구△올림픽공원〃 김정수△유성〃 김석한△시흥〃 최성근△천안〃 박선종△수원〃 김춘실△경륜경주실장 이회철△심판〃 안경원△훈련원장 이현근△경정경주실장 최상헌△경정관리〃 정정수<스포츠산업본부>△사업개발실장 이맹규<체육과학연구원>△행정지원실장 이장신△정책개발연구〃 박영옥△스포츠산업연구〃 황종학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겸 융복합기술연구본부장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장 신주현 ■한겨레신문사 ◇승진 <임원> △편집인·전무 곽병찬<실장>△경영지원실장 신철<부국장>△편집국 지역팀 김영환<부국장대우>△편집국 편집4팀장 윤강명△〃 지역팀 구대선<부장>△편집국 교열팀장 김인숙△독자서비스국 판매지원팀장 임종심△제작국 디지털이미지부장 곽기방△〃 쇄판팀장 염춘호 ■국민일보 <편집국> △종합편집1부장 김태희△종합편집2〃 오병선△종합편집부 편집위원 우관식△인터넷뉴스부장 박정태△국제〃 이흥우
  • [TV돋보기] 막장 드라마 보며 흥분하지 않는 법

    [TV돋보기] 막장 드라마 보며 흥분하지 않는 법

    솔직하게 말해, 나는 드라마를 즐겨보는 편이 아니다. 그런데도 드라마에 관한 글을 쓰자니 좀 꺼림칙하기는 하다. 그러나 상관없다. 가끔씩 보는데도 요즘 드라마를 이해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어서다. 줄거리 외의 다양한 디테일을 놓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최근의 드라마는 줄거리를 빼고 나면 남는 것이 거의 없다.김수현의 맛깔 넘치는 대사나 김정수의 애환 서린 무대가 없다. 김운경의 개성 강한 캐릭터조차 모두 옛날 얘기다. 대신 모든 드라마가 줄거리로 승부한다. 게다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뒤틀리고 꼬인 스토리다. 그러니 가끔씩 본다고 드라마를 모른다고 할 일도 아니다. 드라마 평을 못할 처지도 아니다. 스스로 그렇게 위로를 삼고 싶다.언제부턴가 우리 언론은 드라마의 저급성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막장 드라마란 별명을 안긴 것이 상징적이다. 자신이 애써 하는 일을 두고, 언론과 대중이 입을 모아 최악의 작업이라고 평한다고 해보자. 드라마 제작진에게는 엄청난 모욕이다. 방송국 드라마 프로듀서(PD)와 작가의 인내심에 경외감이 들 정도다.한 때 나도 막장 드라마를 비판하는 대열에 동참한 바 있다. 기사를 쓴 것까지는 좋았다. 드라마 PD를 만나 드라마가 왜 그 모양이냐고 비판한 것이 화근이었다. 한참 노려보던 PD가 한 마디 툭 던졌다. “이 기자, 드라마 자주 봐요?” 당황해서 내가 답했다. “자주는 못 보죠. 가끔.” 그러자 그 PD가 회심의 일격을 가했다. “그런데 왜 제가 이 기자 같은 사람들 마음에 들게 드라마를 만들어야 되죠?”말인즉슨 그가 옳았다. 드라마는 대중을 겨냥해 만든다. 모든 인민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는 알렉시스 드 토크빌의 말을 빌려 말한다면, 드라마 소비자는 정확히 자신의 수준에 걸맞는 드라마를 보게 된다.한 마디로 요즘 드라마가 막장인 이유는, 드라마 소비자들이 막장 드라마를 즐겨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드라마 제작진은 경쟁하듯 더 드라마를 막장으로 이끈다.따라서 요즘 드라마의 저급성을 두고 비난하는 것은, 소비자 대중에 대한 비난에 다름 아니다. 인기 있는 제품의 소비자들 보고 왜 그렇게 유치하냐고 비난하는 격이다. 그래서 안 될 일은 아니다. 하지만 큰 의미는 없다.여기에 생각이 미치자 막장 드라마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급하고 유치하다고만 매도할 일이 아니었다. 막장 드라마의 어떤 면이 진짜 문제인지 따져볼 일이었다. 막장 드라마라는 상품이 히트하는 사회적 구조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었다.최근 비난 받는 막장 드라마의 트레이드마크들을 생각해보자. 황당한 줄거리 구조다.가장 흔한 불륜과 친구의 배신(SBS ‘아내의 유혹’, MBC ‘하얀 거짓말’)? 이런 소재라면 우리 드라마는 차라리 순진할 정도다. 시대를 초월해 유럽 최고의 소설로 꼽히는 ‘위험한 관계’(쇼데를로 드 라클로, 1782년 作)를 보자. 단순히 내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순진한 여자를 유혹하는가 하면, 유부녀를 농락해 죽음으로 몰고 가기도 한다.가장 흔한 소재인 ‘출생의 비밀’만 해도 그렇다. 근대 단편소설을 대표하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이나 찰스 디킨슨의 ‘위대한 유산’을 포함해 숱한 작품의 단골 소재였다. 불치병이야 일일이 작품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명작에 등장해 왔던 터다. 그러니 막장 드라마의 소재를 두고 어처구니없다고 비난만 할 일은 아니다.물론 명작에 비해 막장 드라마의 황당한 소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해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드라마라는 것은 원래 소설보다 훨씬 더 허구적인 성격이 강하다.우리 언론과 대중이 막장 드라마를 비난할 때마다 끌어들이는 이른바 미국 드라마만 해도 그렇다. 자극적인 소재와 현실성 부재라는 특징은 우리 드라마에 비해 훨씬 더하면 더하지 조금도 모자라지 않다.최근 유행하는 미드의 줄거리 구조라는 것만 해도 그렇다. 기실 선남선녀 출연진이 전부 돌아가면서 한두 번씩 연애를 하는 것에 불과하다. 대표적인 것이 왕년의 NBC 시트콤 히트작 ‘프렌즈’나 최근 CBS 드라마 히트작 ‘그레이스 아나토미’다.말이 청춘 드라마나 메디컬 드라마지, 그냥 친구나 직장 동료 사이의 장황한 연애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우리 막장 드라마 못지않게 선정적이며 비현실적이다.’위기의 주부들’은 또 어떤가. 우리 막장 드라마 한 편 전체를 관통하는 소재 전부가 거의 매회 등장할 정도다. 하지만 이런 드라마를 국내 언론들이 막장이라며 비난하는 경우는 없다.막장 드라마의 진짜 문제는 자극적 소재와 현실성 부재, 그리고 터무니없는 줄거리가 아니다.사실 모든 드라마가 ‘전원일기’ 같을 수는 없는 것이다. 만일 모든 드라마가 그렇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문제일 것이다. 우리 부모님이 드라마를 즐겨봤던 5, 6공 당시 드라마가 그랬다고 한다. 당시 레코드판의 마지막 곡이 모두 건전 가요였듯, 드라마들은 건전 드라마 일색이었다.요즘 막장 드라마도 마찬가지다. 모든 드라마가 똑같아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방송사 광고 수입이 크게 줄어들면서, 방송사들은 점점 더 막장 드라마라는 단순한 성공 공식을 따르고 싶은 유혹을 느끼는 중이다.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어떨까? 조만간 막장 드라마의 결정판 격인 ‘동쪽의 아내는 내 운명’이라는 드라마가 등장할지도 모를 일이다. 이것이야말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일이다. 좀 비싸지만 유기농만 사용한 과자에서 건강에는 안 좋지만 과거를 회고하기 좋은 불량식품까지, 시장에는 다양한 상품이 존재해야 한다.막장 드라마가 인기를 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드라마가 막장화 되는 것은 곤란하다. 대중이 방송사들의 이런 선택을 비난하려면 우선 막장 드라마가 무조건 잘 된다는 공식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점을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 막장 드라마일수록 더 즐겨 보면서 모든 드라마가 막장이 돼 가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그렇다면 상당수 드라마 소비자들이 욕을 하면서도 막장 드라마를 즐겨보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아마 그것은 시대상이나 사회 분위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경제가 악화되고 사회가 불안해지면 사람들은 현실에서 안정지향적이고 과거회고적이 된다. 반대로 큰 비용을 치르지 않고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드라마에서는, 더 극적인 스토리라인을 선호하게 된다.상상에서만이라도 모험을 즐기려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 속에서라도 좌충우돌 하며 극적인 순간을 맞는 자신을 떠올리고 싶어 한다. 이것 역시 카타르시스의 일종이다.이런 점에서 막장 드라마의 인기는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 하지만 모든 드라마가 막장 드라마가 되는 것만큼은 어느 정도 피할 수도 있다.그런 점에서 다시 예의 그 드라마 PD를 만나게 됨다면, 이런 얘기를 해주고 싶다. “모든 드라마가 내 마음에 들 필요야 없겠지만, 내 마음에 드는 드라마가 한두 개쯤은 있어야 정상이 아닌가요?”사진=SBS 아내의 유혹 홈페이지, MBC 하얀 거짓말 홈페이지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온실가스 관리·홍보 부실… 주민들은 ‘탄소’를 모른다

    온실가스 관리·홍보 부실… 주민들은 ‘탄소’를 모른다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범 실시 중인 탄소포인트 제도가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기업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현금 마일리지 포인트를 발급해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게 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해 제도 도입에 필요한 준비단계를 거친 뒤 올해 1월부터 시범 실시되고 있다. 21일 현재 19개 지자체와 전국 3만 3683가구가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제도 시행 취지에 공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제도에 대한 홍보 부족과 국가 차원의 관리체계가 부실한 것으로 파악돼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제적 보상 위주의 운영방식이 오히려 제도의 취지를 흐리게 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2만가구 시범사업 참여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4월 기후변화시범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전체 가구의 절반이 넘는 2만 가구(광주광역시 공동주택 가구의 6.8%)가 동참하고 있다. 이 제도가 도입되기 전부터 시 차원에서 탄소은행제를 실시했던 경험이 있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광주시 기후변화대응과 관계자는 “이 제도를 도입한 뒤 지난해 286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015년까지 온실가스 발생량을 2005년 661만 5000t 대비 10% 감축하기로 목표를 정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가 탄소포인트제를 도입한 배경에는 가정, 상업 부문이 전체 온실가스 발생량의 39%를 차지한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해 동월대비 전력 1㎾h당 50원, 도시가스 1㎥당 12원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신용카드에 마일리지로 지급돼 현금처럼 쓸 수 있다. 하지만 광주시와 경기 가평군 등 일부 지자체를 제외하곤 시작 단계부터 난항을 겪고 있는 곳도 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까다로운 개념 때문에 홍보하기가 어려워 주민들의 무관심이 개선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제주의 경우 참여 가구수가 1040가구로 전체 공동주택가구(4만 2000가구)의 2.4% 수준에 불과하다. 제주도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쓰레기봉투, 멀티탭 등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탄소’ 개념 자체를 아직 생소하게 여겨 홍보하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주무 부처인 환경부는 지자체별 온실가스 총량에 대한 관련 통계자료조차 없는 실정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국가 온실가스 총량을 관리하는 게 전부다. ●“에너지 빈곤층에 마일리지 기부해야” 환경관련 시민단체는 경제적 보상 위주의 운영방식을 꼬집었다. 시민환경연구소 김정수 연구위원은 “마일리지 제도는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가구에 오히려 혜택이 돌아가는 역진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 저소비층은 에너지 빈곤층일 확률이 높아 오히려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간과했다는 비판이다. 김 연구위원은 “에너지 다소비 가구에 대해서는 규제가 필요하고 탄소마일리지를 지역 에너지 빈곤층에 기부하는 방식이 더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희망제작소 홍선 기후환경팀장도 “마일리지 보상이 오히려 또 다른 탄소소비를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연 유대근기자 oscal@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 △FTA국내대책본부 기획총괄팀장 이철△복권위원회사무처 복권총괄과장 조원웅△기획재정부 진승호◇서기관 승진△홍보담당관실 임진홍△외화자금과 박준규△대외경제총괄과 이주섭 ■교육과학기술부 ◇부이사관 승진△인사과장 이진석△감사총괄담당관 임준희△지식서비스인력과장 이동진△평생학습정책〃 송기동△디지털지방교육재정팀장 강구도△연구기관지원과장 노환진△다자협력〃 김광호△원자력안전〃 배재웅◇서기관 전보△교육과학기술부 김대성△국립국제교육원 이종철 여종구△학술원 사무국 조병록 소형석△강원대 박인상△경상대 이환수△부산대 옥기연 김덕남△서울교대 총무과장 이현옥△서울대 이재룡△순천대 이춘신△전남대 조정강△전북대 은희신△충남대 양열모△한국교원대 오순문△한국방송통신대 선종근△한국해양대 이상철△경상대 이재화△군산대 최인봉△전남대 이영호△제주대 이영화◇서기관 승진△경북대 이상환 이호기△경상대 고동천 이의순△군산대 윤광중 김진원△목포대 오병철 신해숙△서울대 이주동△안동대 한강문△전남대 민병제 김점수 박봉기△제주대 부영철 전병곤△창원대 김창환 서상언△한국해양대 김상범 김학석△강릉원주대 박종달△서울대 강태호△안동대 전주모△목포대 김창우△전북대 류기현△서울대 김창근 장석일 강우상 ■병무청 ◇전보 △인천경기지방병무청 징병관 정찬호△광주전남지방병무청 징병관 조복연 ■게임물등급위원회 △법무담당 김성수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장 △기획 김용주△조직운영 신동규△홍보전략 김정문△행정운영 김영진◇팀장△전략수집 이선형△대외협력 김상만△직능조직 이용선△언론홍보(대변인 겸임) 윤성욱△사이버 김태년△교육훈련 홍기환△사업개발운영 김재용△홍보특보 임광수△홍보전략 김광백△기획정책 신명언△봉사협력 안영근△조직 정장우△출판매체 서해용△교육개발 박철기△총무행정 유인수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이정봉(KBS 경영개혁단장) ■유진투자증권 ◇승진 <상무>△채권금융본부장 김상영△법인영업파트장 이재길<상무보>△법인영업2팀장 채무진△파생법인영업〃 최현<이사대우>△채권영업팀장 윤태룡△상품운용2〃 이승호<부장>△종로지점장 이원식△포항북〃 배재철△채권운용팀장 이효성△채권금융〃 두영균△광화문자산관리센터 부장 김정수△채권영업팀 〃 권용진△법인영업1팀 〃 김윤식<지점장>△갤러리아지점장 최철◇신규 <이사대우>△프로젝트금융팀장 김홍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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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무용·국악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10일 오후 7시30분, 11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발레리나 김주원이 소개하는 무용 이야기. 공연이 끝나면 추첨을 통해 특별선물을 선사한다. 5000~1만 5000원. (02)587-6181. ●국립국악원 화요상설무대 7일 오후 7시30분 국악원 우면당. 강길려가 들려주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와 병창. 4000~8000원. (02)580-3333. ●2009 겨레의 노래뎐 13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맞아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마련한 공연. 2만~5만원. (02)2280-4115~6.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3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김대진 지휘로 사뮈엘 바버의 ‘셸리의 한 장면을 위한 음악 작품 7, 하이든 ‘첼로 협주곡 다장조’(첼리스트 송영훈 협연) 등 연주. 5000~2만원. (031)228-2813~6. ■연극·뮤지컬 ●맹목 10~26일 설치극장 정미소. 맹인학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룬 스페인 작가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의 ‘타오르는 어둠속에서’를 각색. 오김수희 연출.1만 5000~2만 5000원. (02)762-0010. ●똥개회의 9일~6월21일 까망소극장. 내세울 것도, 잘난 것도 없는 보통 사람들의 삶을 희화화해 현 세태를 풍자. 1만원. (02)3672-8868. ●내 마음의 풍금 7일~5월24일 호암아트홀. 열여섯 시골 소녀의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창작 뮤지컬. 이지훈 이정미 등 출연. 3만 5000~5만원. (02)501-7888. ●싱싱싱 5일~5월3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국내 첫 재즈뮤지컬을 표방한 작품. 라이브 연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재즈 음악이 관람 포인트다. 3만 5000~4만 5000원. (02)3141- 1345. ■전 시 ●김정수 진달래 그림5-축복(그림) 8~21일 포토하우스. 삭막한 도시와 추수가 끝난 농촌의 갈색 풍경 위로 넓게 열린 하늘에서, 연분홍 진달래가 함박눈처럼 쏟아지며 봄이 오는 길을 축복하고 있다. (02)734-7555. ●전명자 개인전 7~14일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오로라’와 ‘꽃’의 화가로 불리는 중진 서양화가의 개인전.1960년대 초반 학창시절부터 1990년대까지 그린 회화 작품 등 20여점 전시. (031)783-8141. ●반반 사진전 8~14일 인사아트센터. 사진작가 최광호씨 외 619소속 전민수, 최길남, 이종진씨 등이 하프카메라로 찍은 11×14인치 크기의 작품 250점 전시. (02)736-1020. ●권터 바이어 개인전 8~25일 갤러리인. 올해 50세인 독일 작가 귄터 바이어가 대량 소비사회에 사는 현대인의 원초적인 요구를 자극하듯 달콤한 사탕과 과자, 초콜릿, 풍선 등을 화면 가득 그린 유화 작품들. (02)732-4677. ■대중음악 ●조영남 콘서트 10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4만~11만원. (02)783-0114. ●딥퍼플 전설 존 로드 콘체르토 에이프릴 1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4만 4000~11만원. (02)783-0114. ●강산에 콘서트 10일 오후 8시,11일 오후 7시,12일 오후 5시 홍대 브이홀. 4만 5000원. (02)3485-8700.
  • [인사]

    ■통일부 △국무총리실 파견 배광복△개성공단사업지원단 운영지원팀장 박형일△남북회담본부 회담3과장 송경원■한국토지공사 ◇전보 △기획조정실장 이기호■재외동포재단 △경제사업팀장 한광수△검사역 배준섭■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박찬흥△편집국 산업2부장 직무대행 차석록■신한생명 ◇지점장 △혜화 오원철△신촌 이진호△서대문 이정훈△진해 이양호■삼성에스원 ◇전무 △알람사업부장 김관수△전략사업〃 주웅식△경영지원실장 김능수◇상무△알람사업담당 이경규△마케팅〃 백상훈△관제〃 신광철△서울본부장 하우훈△서울본부 강남지역담당 문택상△중부본부장 홍진기△중부본부 경기지역담당 김한진△동부본부장 김종원△경남〃 지연관△서부〃 이상진△법인〃 이철△전략사업〃 신성균△기술연구소장 정용택△기획홍보담당 정태식△지원〃 남맹모△인사지원〃 박영수△감사〃 이규석◇부장△기술담당 조한기△서부본부 호남지역〃 이정술△TS사업본부장 김정수
  • [부고]

    ●함정훈(전 서울신문 편집국장)씨 상배 성욱(엘시모아이 대표)씨 모친상 조영훈(뉴질랜드 거주)씨 빙모상 23일 일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31)9 00-0444●이무영(전 국회의원)이재웅(전 KBS 국장)유승선(트러스톤자산운영 감사)씨 빙모상 2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31)787-1501●이창길(사업)창진(〃)창원(유진목재 대표)씨 모친상 백남춘(광명상공회의소 회장)윤규현(사업)박종환(한국통상 대표)씨 빙모상 22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53)620-4241●김정수(자영업)진수(KBS 보도제작국 시사보도팀 기자)씨 모친상 23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02)37 79-2195●남상혁(전 경향신문 광고부장)씨 별세 성우(삼성전자 전무)재우(전 호주무역대표부 베이징주재대표)씨 부친상 이소영(상명대 교수)박인경(LG C NS 부장)씨 시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69 15●김영삼(MBC 광고국 부국장)씨 모친상 23일 충남 보령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041)932-9364●이동희(미국 거주)인숙(〃)명숙 (연세명치과)은숙(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씨 부친상 배응구(미국 거주)신민재(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강헌(수원대 교수)정석재(서울대 〃)씨 빙부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2072-2016●김정환(브레이크뉴스 대전충청본부장)씨 빙부상 23일 대전 선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2)220-8441●이봉(충청투데이 아산주재 차장)씨 부친상 23일 충남 아산한국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41)548-1566●이명수(전 이화여대부속병원장·전 건양대 석좌교수)씨 별세 영혁(건양대병원 소아과 교수)영호(미국 거주)영혜(전주병원 산부인과장)영신(미국 거주)씨 부친상 김종준(전주병원장)장진(미국 거주)씨 빙부상 나은우(아주대 재활의학과 교수)이정선(미국 거주)씨 시부상 23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42)544-4413●오길환(전 한라공조 공장장)영(기아자동차 상무)대환(사업)일환(〃)제환(캠코 부장)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30분 (0 2)3010-2295●채웅조(세기모바일 대표)웅석(D&D솔루션 〃)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010-2262
  • [인사]

    ■경찰청 ◇승진 △치안정책관 황성찬△기획수사심의관 이상원△경기지방청 3부장 이만희<차장>△대구지방청 김병화△울산지방청 박병국△충남지방청 안재경△전북지방청 정철수△경북지방청 이재만△경남지방청 옥도근◇전보△감사관 조길형△정보통신관리관 강찬조△교통관리관 이철규△기획정보심의관 김정석△운영지원과 강경양(국방대 교육) 김기용(외교안보연구원 교육)△경찰대 교수부장 이종우△〃 학생지도〃 최원태△경찰수사연수원장 박상용<서울지방청>△경무부장 김인택△생활안전〃 양성철△수사〃 박학근△교통지도〃 박천화△경비〃 신두호△정보관리〃 서천호△보안〃 김학배△101경비단장 신용선<차장>△부산지방청 김영식△광주지방청 나옥주△대전지방청 강기중△강원지방청 윤영환△전남지방청 김종명<경기지방청>△1부장 임승택△2부장 박웅규 ■충북도 ◇서기관 △투자유치과장 이주혁△문화예술〃 최정옥△여성가족〃 이진규△자치연수원 행정지원〃 정호진 ■방송통신위원회 ◇과장급 파견 △대통령실 이태희 김정수 ■진실화해위원회 △민족독립조사국장 심보균 ■농수산물유통공사 ◇승진 △Agro-Hill추진단장 김종오△해외마케팅처장 김진영△국영무역〃 이원태△광주전남지사장 이종경△강원지사장 김정욱◇전보△기획실장 허훈무△식품산업처장 홍주식△선진유통〃 유충식△식량관리〃 이호선△서울경기지사장 김원태 ■한국철도시설공단 △고속철도사업단장 김병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행정부장 임승호△홍보협력실장 이규수 ■MBC <편성본부> △아나운서1부장 최재혁 △아나운서2〃 김수정 ■SBS미디어넷 △골프·스포츠본부(국장급) 골프·스포츠총괄팀장 성백유 ■대우증권 ◇승진 <전무> △경영인프라총괄 허성우<상무>△강서지역본부장 엄기범△마케팅〃 신재영◇신임 <본부장>△파생시장 겸 고유자산운용 남기천△프로젝트금융 유상철◇전보 <본부장>△강북지역 소성수△리스크관리 현정수△기업컨설팅 정중명△경기지역 정지용△기획 이영창△호남지역 민경부△자금시장 마득락△ 기업금융 김찬△중부지역 신윤근△인수금융 정태영 ■유한양행 ◇전무이사 △경영관리본부장 이정희△약품사업〃 오도환
  • MBC 7개 관계사 새 대표 선임

    MBC의 7개 관계사가 2~4일 잇따라 주주총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제주MBC는 정준 전 사업국장, 울산MBC는 황희만 논설위원, 원주MBC는 김정수 라디오본부장, 포항MBC는 남정채 신사옥추진본부장을 각각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 MBC미디어텍은 최천 전 제작기술국장, MBC아카데미는 성경환 전 아나운서 국장, MBC글로벌(미주법인)은 최영근 TV제작본부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뽑았다.
  • [인사]

    ■한국은행 ◇국·실장 이동△지식정보실장 정광섭△재산관리〃 이경태△국고증권〃 안태훈△광주전남본부장 천승희△포항〃 박찬형◇1급 승진△조사국 임호열△정책기획국 윤면식△금융경제연구원 이종규△대구경북본부 양재룡△광주전남본부 이은모△대전충남본부 김영찬△제주본부 서정곤△경기본부 김윤철△금융감독원 파견 서영식△한국금융연구원 〃 이종건◇1급 이동△조사국 박광민△경제통계국 김현의△금융시장국 이용회△발권국 송규성△국제국 변재영△외화자금국 오재권△경제교육센터 김유곤◇2급 승진△기획국 김태석△전산정보국 이무식△총무국 오인석△조사국 차현진△경제통계국 박진욱△금융안정분석국 나상욱△금융시장국 강지광△국제국 최원형△감사실 남상병△부산본부 김성주△대구경북본부 조용승△목포본부 성경창△광주전남본부 전경진△충북본부 김남영△제주본부 이문형△포항본부 문봉득△한국금융연수원 파견 전승철◇2급 이동△기획국 김덕영 김한중 손동희△금융통화위원회실 이명종△공보실 안희욱△총무국 강철 백상호 이창기(전 기획국) 최창복△연수원 교수연구팀 정구창△조사국 오호일△정책기획국 박성준△금융결제국 김인섭 박하종△국제국 김한수 손민호△외화자금국 최동현△감사실 조희근△대전충남본부 이창기(전 금융안정분석국)△경기본부 백종만△강남본부 고용수△총무국소속 서정국 선종인 이재철◇3급 승진△기획국 송두석△금융통화위원회실 김석원△총무국 소창수△조사국 김종욱 배준석△경제통계국 박성빈△금융안정분석국 김기환△정책기획국 홍경식△금융시장국 양대정△금융결제국 전법용△국제국 이동현△금융경제연구원 김배근△감사실 이윤성△부산본부 김상섭 김형식△목포본부 이종필 정형윤△광주전남본부 권관주△제주본부 배용주△경남본부 서정민△울산본부 최수일△총무국소속 권용준 박준서 이성호 이용주◇3급 이동△법규실 김동명 김영설△금융통화위원회실 오금화 최철호△전산정보국 이윤형 정재욱△총무국 김성묵 박유찬 이병천△경제통계국 장완섭 허남수△금융안정분석국 김광호 정권△정책기획국 김상기 이환석△금융시장국 장정석△금융결제국 나승근 장희만△발권국 김광명 김덕재 정영선△외화자금국 전귀환△감사실 박기용 박상우 방승이 전도희△대구경북본부 국맹수 김용문△광주전남본부 김연태△충북본부 윤태학△인천본부 정옥환△경기본부 이복수 정문갑△강릉본부 남병우△포항본부 배해원△강남본부 박병수 이승우△총무국소속 김진용 신창식 이명희 ■한국농어촌공사 △감사 김경안 ■생명보험협회 ◇임원 승진△상무보대우 김재훈◇부서장 승진△상품제도부장 지정훈△자격시험관리실장 이재운◇부서장 전보△종합기획부장 김기성△보험산업개발〃 윤상△판매채널지원〃 이재용△사회공헌지원센터 〃 남태민△감사실장 정규엽△소비자보호실장 이성열◇지부장 전보△서울 김병식△부산 고기갑△광주 강성규△대전 현춘순△강릉 조홍철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정책연구본부장 정용헌△녹색성장연구〃 오진규△에너지정보통계센터소장 김진우△감사실장 김정수△경영지원부장 이대양△에너지산업연구〃 김기중△에너지정책연구실장 문영석△국제협력연구〃 박용덕△집단에너지연구팀장 최병렬△신재생에너지연구실장 권혁수△에너지모형연구〃 임재규△동북아에너지연구부장 김남일△에너지시장연구실장 이문배△자원개발연구〃 정우진 ■KT&G ◇승진 <상무> △제조본부장 김광준△지원〃 강주원<상무보>△글로벌본부장 홍문봉△감사실장 이수영<임원대우>△전북본부장 전준영◇임원대우 전보△지원본부 정보실장 이광훈△북서울본부장 권봉순△경기〃 민병한△충남〃 최상철△경남〃 김창렬△강원〃 이관주△경북〃 이갑수△원주제조창장 박성훈◇1급 전보△충북본부장 이권성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전보 △감사실장 김인상△대구지역본부장 조재열<출자회사>△대교개발 대표이사 김석봉△교원나라제주호텔 〃 이건호△교원나라상호저축은행 〃 박건용△천마개발 〃 이은 ■서울대 △수의과대학장 권오경△자유전공학부장 서경호△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최양희 ■분당서울대병원 △사무국장 윤인희△홍보실장 김상은△경영혁신〃 김형호◇센터장△척추 김현집△뇌신경 박성호△폐 전상훈△진료협력 이재호△의료정보 이학종◇부장△중환자진료 도상환△특수검사 한호성 ■한성대 △교무처장 윤재건△기획협력〃 정승환△학생지원〃 홍승애△총무〃 김영웅△입학홍보〃 고영란△인문대학장 김창룡△사회과학〃 황진수△예술〃 이상원△공과〃 이재득△대학원장 이종수△행정〃 권해수△경영〃 신민철△국제〃 신민철△예술〃 이기향△지식서비스&컨설팅〃 정진택△학술정보관장 김덕자△사회교육원장 홍용식△전자계산소장 정인환△산학협력단장 황기태△언어교육원장 신경숙△인문과학연구〃 박준철△공학교육개발센터장 이재득△공학교육개발센터 혁신위원장 이민석△공학연구센터장 강상욱△산학협력단 부설 미래경영연구원장 홍용식△역사문화학부장 조규태△행정학과장 윤경준△기계시스템공학과장 최재봉△공학교육개발센터 학과프로그램PD 조세홍 ■용인대 △기획처장 최종삼△학생〃 김관현△대학원장 조경동△교육〃 이근일△체육과학〃 조효구△예술〃 김창유△경영〃 송호달△무도대학장 이병익△체육과학〃 허남양△산업정보〃 성낙현△도서관장 박종수△산학협력단장 김철△국제교육원장 한일동△국제스포츠과학연구〃 김기홍△대학원교학부장 박순호△무도연구소장 김규수△특수체육연구〃 최혜라△체육지원실장 조용철 ■세계일보 △경영지원본부 부장(비서담당) 김희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상무이사 여재천 ■대신증·투신운용 <대신증권> ◇전보△기획실장 홍대한△법무〃 박찬명<대신투자신탁운용> ◇신규선임△상무 김범철△법무본부장(이사대우) 최정석 ■이트레이드증권 ◇상무 △리서치센터장 박병문△법인영업사업본부장 김종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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