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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롭게 무대 오른 ‘사랑은 비를 타고’

    창작 뮤지컬로는 드물게 1995년 초연 이래 800회가 넘는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사랑은 비를 타고’가 6개월여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7년 만에 재회한 형 동욱과 동생 동현.이들의 집에 실수로 온 미리.이 셋은 신경협착증에 걸린 음악교사,손을 다친 피아니스트,하루만에 직장에서 쫓겨난 사회 초년생이다.이들은 모진 말로 상대에게 생채기를 내면서 한편으론 서로를 보듬는다.비록 꿈은 꺾였지만 사랑을 통해 다시 세상으로 용기있게 나가는 것. 창작물인 데다 소극장 공연이라는 한계에도 장기 흥행에 성공한 데는 보편적인 주제,브로드웨이 뮤지컬과는 차별화한 아기자기한 구성,마음을 울리는 발라드풍 음악이 한몫했다.연출가 배해일은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공감을 얻었다.”면서 “땀냄새와 거친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소극장 공연에 오히려 관객이 매료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 새 무대를 마련한 이번 공연은 유리창에 비가 내리는 장면등을 더욱 실감나게 표현한다.중극장에 맞춰 시각적 볼거리를 강조한 것.또 드라마적인 여백이 살아 있던 초연 당시의 대본을 여러 장면에서 끌어왔다.상세히 설명하기보다는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대사와 감정표현을 자제해 예술성을 강화했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867회의 공연에서 꾸준히 객석점유율 80%를 넘겼으며 96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녀주연상·인기상·작곡상을 받았다.이번에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유령으로 출연한 김장섭과 신인 박건형·양소민,그룹 ‘서클’에서 가수로 활동한 한보람이 새로 출연한다.김정민은 이달말까지 김장섭을 대신해 연기한다.새달 14일까지.(02)552-2035. 김소연기자 purple@
  • 선택 6.13/ 기초자치단체장 격전지 10곳

    6·13 지방선거 투표일이 사흘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시장·군수·구청장 출마자들은 최후의 승리를 위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지역을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기초자치단체장 접전지 10곳의 막바지 판세를 점검한다. ***오누이 ‘性' 대결에 무소속 가세 ●부산 해운대구= 구청장 자리를 놓고 ‘오누이’와 ‘성’대결이 복합돼 전국적인 시선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이 여성 배려 차원에서 부산시 정책개발실장을 지낸 허옥경 후보를 공천하자 이에 반발한 오빠 허훈 후보가 탈당,무소속으로 출마했다.관선 구청장을 지낸 무소속 김홍구 후보와 당료 출신의 무소속 황덕일 후보도 가세,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허옥경 후보는 시대가 필요로 하는 도덕성은 여성이 훨씬 높고,부산시 정책개발실장을 지낸 정책전문가라는 점을내세워 유권자를 공략한다.허훈 후보는 구의원 4년간의 구정 경험 등을 들어 유권자의 25%를 차지하는 신시가지를 집중 겨냥한다.김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의 정통관료로 다른 후보들이 행정가가 아닌 점을부각시키며 표심을 파고든다. ***지역정서·현직 강점 당선 자신 ●대구 서구= 한나라당 윤진 후보와 무소속 이의상 후보,무소속 서중현 후보가 막판까지 예측불허의 3파전을 벌이고 있다.현직 구청장을 제치고 한나라당 공천을 따냈지만 인지도가 낮아 선거 초반부터 고전하는 윤 후보는 막판 한나라당의 조직적 지원에 큰 기대를 거는 눈치다.윤 후보는 “결국 ‘친 한나라당’이라는 지역정서가 투표에 그대로 나타날 것”이라며 당선을 확신한다. 이 후보는 현직 구청장이란 인지도를 앞세우며 ‘씨앗은 뿌린 사람이 거둬야 한다.’는 논리로 표밭을 누빈다.선거 단골 출마로 서구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서 후보는 ‘이번에는 서중현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게 바닥민심이라며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현직·1기 구청장 두번째 격돌 ●서울 강서구= 현직인 민주당 노현송 후보와 민선 1기 구청장을 지낸 한나라당 유영 후보간의 경쟁이 뜨겁다.두번째 격돌이다.무소속 최영돌 후보측은 첫 출전인 만큼 차기를 목표로 2등을 차지한다는 전략이다.노 후보측은 지난 4년의 구 행정에 대해 구민의 업무만족도가 60%이상으로 높은데다 자민련의 민주당 지지로 충청권 표심이 민주당으로 옮겨왔기 때문에 “우리가 우세하다.”고 말한다. 반면 유 후보측은 “6일 우장산 축구장에서 열린 첫 합동유세에서 유 후보가 맨마지막에 유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중이 제일 많았고 박수소리도 제일 컸다.”며 자신감을 보였다.노 후보측은 유 후보가 민정당,국민당,민주당,무소속,한나라당 등으로 당을 옮긴 점을 지적하며 ‘철새정치인’을 뽑아서는 안된다고 몰아붙인다.이에 유 후보는 “1기때 내가 수립한 구 발전계획을 노 후보가 그대로 이어 받았다.”면서 자신의 행정능력을 부각시키는 한편 노 후보의 능력 한계를 문제삼았다. ***백궁·정자지구 특혜의혹 쟁점 ●경기 성남시= 백궁·정자지구 특혜의혹으로 주목받는 성남시에서는 민주당 김병량현 시장과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인구 100만명에 육박하는 준광역시급인 데다 도내 제2위 도시라는 점에서 각 당이 대선까지 염두에 둔 치열한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반에는 김 후보가 5%포인트 가량 앞섰으나,선거 직전 터진‘분당파크뷰 의혹’의 여파가 이 후보에게 유리한 변수로 작용,김 후보와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이 후보는 유세현장에서 “김 후보가 백궁·정자지구 특혜의혹에 깊숙이 개입,이미 도덕적으로 시정을 이끌 자격을 잃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김 후보는 “이미 수차례 조사과정에서 청렴성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철만 되면 들고 나와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면서 주민들의 냉철한 판단을 바라고 있다. 김 후보는 또 이 후보가 일본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출생지를 경남 마산으로 속여 주민들을 우롱한다며 시장 자질론을 들먹인다. ***호각판세… 투표율이 당락 좌우 ●인천 부평구= 인천 부평구가 인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것은 미군기지 이전과 대우자동차 해외매각 등 굵직한 지역현안이 많은 데다,50% 이상인 부동층을 끌어안기 위한 후보들의 공략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선거운동 초반에는 현 구청장인 민주당 박수묵 후보가 구정을 무난히 수행했다는 평가와 앞선 인지도를 토대로 치고나가 재선이 무난한 듯했다.그러나 한나라당 박윤배 후보가 대기업에서 근무한 경영마인드와 현 정권 실정에 따른 반 민주당 정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성공,호각의 판세를 유지하고 있다. 결국 투표율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투표율이 낮으면 탄탄한 조직을 자랑하는 박수묵 후보가,반대로 높으면 한나라당 바람에 편승한 박윤배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민주노동당 한상욱 후보도 시민단체들로부터 낙점받은 ‘시민후보’임을 내세워 저소득층과 대우차 근로자 등에게 파고들며 선전하고 있다는 평이다. ***거물급 후보 3명 오리무중 혈전 ●충북 청주시= 전·현직 시장과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 거물급 후보 3명이 오리무중의 혈전을 치르고 있다.그나마 현 시장인 민주당 나기정 후보,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한나라당 한대수 후보로 좁혀지고 있다.10·12대 국회의원과 1기 민선시장까지 지내 고정표가 많은 무소속 김현수 후보는 밀리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나 후보는 재임시 치적을앞세운 인물론에서 조금 앞선다는 평가다.지지기반도 튼튼하다.민선시장 재직시 ‘직지심체요절’을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시키고 국제공예비엔날레와 항공엑스포 등 큰 국제행사를 열어 평가가 좋다. 한 후보는 소신이 있다는 평가와 함께 주민의 당 선호도에서도 앞선다.같은 당 이원종 충북지사 후보의 지원도 플러스 요인이다. 민주당은 최근 나 후보가 한 후보보다 10% 정도 앞서고 당 선호도에서는 한나라당보다 20% 앞서는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그러나 부동층이 30%에 달해 어느 후보가 이길지는 쉽게 단정하지 못했다. ***인지도·조직력 대결 예측불허 ●대전 중구= 현직인 자민련 김성기 후보와 한나라당 김동근 후보간의 대결로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 인지도와 지지기반에서 김성기 후보가 크게 앞서지만,강창희 의원이 자민련에서 한나라당으로 옮기면서 김동근 후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성기 후보는 임기 중 대과 없이 구정을 수행했고 3년간 판공비를 반납했다는 등의 이유로 주민 반응이 매우 좋다. 시의원 출신인 김동근 후보는 인지도에서 김성기 후보에 비해 크게 뒤지지만 강의원의 탄탄한 조직이 뒷받침돼 기대 이상의 선전이 예상된다. 상반되게도 김성기 후보는 자민련 바람이 예전같지 않은 점이,김동근 후보는 강의원이 아직은 지역정서에 부합되는 자민련을 버렸다는 점이 부담스러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다. 민주당 김종길 후보는 두 후보에 비해 인지도나 지지기반에서 밀리는 분위기다. ***고교동문 3명 안개속 각개약진 ●강원 춘천시= 한나라당 유종수·민주당 배계섭·무소속 정태섭 후보 3명 모두 같은 고교 동문이어서 마땅히 학연에 기대지도 못하고 나름대로 조직을 만들어 안개속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3선에 도전장을 낸 현 시장 배 후보가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첨단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 이슈다.유 후보는 “이들 산업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는 무리이며,만화산업의 경우 부천시와의 경쟁에서 뒤지고 있고,대표적인 실패사례로 서면에 추진중인 애니타운이 만화박물관으로 전락한 것을 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후보도 “애니메이션,멀티미디어,생물산업의 성과에 많은 시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면서 “중간평가가 필요한 시점에서 체제를 바꾸어야 한다.”고 공격했다.이에 배 후보는 “하이테크벤처타운의 성과는 수출계약 등을 토대로 이제부터 나오는 추세”라고 일축한다.도전자들의 공략에 배 후보의 수성(守城)이 가능할 지가 관건이다. ***‘풍부한 행정경험' 5명 접전 ●전북 정읍시= 5명의 후보가 모두 ‘풍부한 행정경험’을 내세우며 접전을 펼치고 있다.행정고시 출신으로 전북도 경제통상국장을 지낸 민주당 유성엽 후보와 관선시대 군수와 전북도 국장을 지낸 무소속의 국승록 후보(현 시장),경찰서장 출신으로 2전3기를 노리는 강광 후보가 박빙의 선두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관선 군수와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김철규 후보,21년간 시에서 행정경험을 쌓은 최창묵 후보가 맹추격하고 있다.전체적인 판세가 2강3중,3강2중으로 분석될 만큼 혼전양상이다. 유 후보가 참신성과 개혁성을 부각시키며 세를 넓혀가고 있으나,3선에 도전하는 국후보의 중·장년층 지지기반이 탄탄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민선 1기때부터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던 강 후보 역시 10년 동안 갈고 닦은 지지기반이 튼튼하고 동정론도 나오고 있어 승리를 장담한다.9급으로 출발해 부지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행정전문가를 자처하는 김 후보도 전직 관료와 동문들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아 고무된 상태다. ***무소속 돌풍·민주당 조직 대결 ●전남 목포시=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장남 김홍일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목포가 심상치 않다.무소속 돌풍에 걸려 민주당호가 뒤뚱거린다는 평이다. 민주당의 조직과 자금이냐,아니면 무소속의 바람이냐가 막판 승부수로 떠오르고있다. 민주당 전태홍 후보측은 “상대방이 만만치 않다는 판단 아래 남다른 각오로 뛰고있다.”면서 “시장 선거에 두번째인 경쟁자에 비해 전 후보의 인지도가 낮아 애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무소속 김정민 후보측은 “유권자들이 새로운 인물,새로운 정치를 열망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가는 곳마다 자원봉사자들의 지지와격려가 쇄도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시민들도 투표율이 높으면 젊은 층 지지를 받는 김 후보가,낮으면 고정표가 있는 전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별취재단
  • 기초단체장 후보등록 명단-전남

    ■한나라당:한 ■민주당:민 ■자민련:자 ■민국당:국 ■한국미래연합:미 ■민주노동당:노 ■사회당:사 ■녹색평화당:녹 ■한국노년권익보호당:년 ■무소속:무 *28일 오후 3시 현재/*나이 소속 직업순/*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은 공천 후보를 이날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포함. ◆ 전남 ■담양군수 이정희(48·민·새마을운동 담양군지회장) 최형식(47·무·정치인) ■광양시장 이성웅(60·민·전남대 산업공학과 교수) 김옥현(68·무·공무원) 이강사(63·무·무직) ■목포시장 선무일(61·한·목포시의원) 전태홍(65·민·전남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김정민(50·무·목포대 교수)오영남(53·무·정치인) ■여수시장 김충석(62·민·여수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심정우(43·무·능원기업 대표) 주승용(50·무·여수시장) ■순천시장 조충훈(49·민·민주평통 자문회의 상임위원)안세찬(41·무·금융업) 이기우(67·무·순천지역발전연구소장) 정수생(61·무·무직) 조보훈(56·무·무직) ■나주시장 류재일(57·한·전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상담소장) 김대동(56·민·나주시장) 박경중(55·무·정치인)신정훈(38·무·농업) ■구례군수 전경태(54·민·구례군수) 서기동(53·무·무직) ■곡성군수 심명섭(64·한·명성식품 대표) 고현석(59·민·곡성군수) 조형래(53·무·자영업) ■장성군수 김흥식(65·민·장성군수) 김종길(43·무·무직) 차상열(57·무·무직) ■보성군수 하승완(50·민·보성군수) 김수송(60·무·도의원) ■장흥군수 김재종(67·민·장흥군수) 김인규(49·무·변호사) ■영암군수 김철호(62·민·영암군수) 김일태(58·무·자영업) ■강진군수 김복녕(63·한·전 전남도의회 전문위원) 차봉근(56·민·전남도의원) 윤동환(50·무·다산학연구원장)윤옥윤(56·무·과수원경영) ■무안군수 배석오(69·한·정당인) 서삼석(43·민·전남도의원) ■신안군수 고길호(57·민·전남도의원) ■함평군수 이석형(44·민·함평군수) ■영광군수 김봉열(67·민·영광군수) 장현(46·무·호남대 교수) ■고흥군수 박순오(54·민·민주평통 자문위원) 박병종(48·무·고흥축산농협조합장) 진종근(54·무·무직) ■화순군수 임흥락(67·민·화순군수) 임호경(50·무·정치인) ■해남군수 민화식(63·민·해남군수) 홍성창(57·무·건축설계사) 김광호(66·무·건축사) ■진도군수 양인섭(63·민·해남·진도지구당 부위원장)박승만(73·무·진도군수) ■완도군수 김종식(52·민·전 목포시 부시장) 정민휘(55·무·수산업)
  • 목포시 점치기 힘든 안개속

    전남 선거판세의 가늠자가 될 목포시는 서해안 돌개바람처럼 점치기 힘든 안개 속이다.현직 시장 불출마에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의 낙점자가 경선에서 고배를 마시는 이변으로 민주당 대 무소속의 맞대결로 치닫고 있다. 민주당 전태홍(全泰洪·65)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에서 자동차 학원과 관련 사업으로 탄탄한 부를 쌓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성공한 사업가’라는 이미지를 남다르게 관리했다.91년 목포 YMCA이사장,94년부터 목포 상공회의소 부회장에 이어 2000년 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무안반도(목포·신안·무안) 통합에 시장직을 걸겠다.”고 외치고 있다.친환경적인 벤처산업과 최첨단 정보기술산업 육성을 들고 나와 일자리 창출에 무게중심을 뒀다.여기다 대불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남해안 관광벨트 사업 활성화,외자유치 등을 내걸었다. 반면 돌풍의 핵은 무소속의 김정민(金正民·50) 목포대교수.입성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시선이 만만찮다.지난번민선 2기 시장에 도전,‘무모하다.’는 핀잔을 득표율 ‘48%(4만 1000표)’로 당당히 맞받아쳤다.3000여표 차이로근소하게 떨어지는 저력과 뚝심을 발휘했다.대학에서 도시계획과 지역개발을 전공한 전문성과 세계화에 걸맞은 국제적 감각과 소양을 밑천으로 내세운다.목포를 국제도시로탈바꿈시킨다는 전략에 따라 중국과의 교류증대,투자유치확대,해외시장 개척을 공약으로 삼았다. 자신의 깨끗한 이미지와 개혁성을 무기로 선거전략도 단순한다.‘주민 감동’이다.나아가 투명한 행정으로 희망을 주겠다고 한다.그는 나이와 직업을 가리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이 든든한 후원자다. 목포 남기창기자 kcnam@
  • m.net 야외녹화무대 잇따라

    음악전문채널 m·net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무료 야외공개녹화 무대를 잇따라 개최한다. 5일 오후 2시 수원 삼성 디지털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핫라인스쿨’공개녹화에는 하리수,현진영,밀크,정재욱등이 출연한다.방영은 10일 오후 4시.11일 오후 7시에는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프라임콘서트’가 열린다.이승환,크라잉넛,강성훈,은지원,베이비복스,이수영,김현철,보이클럽 등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18,25일 저녁 7시한강 여의지구 특설무대와 양천공원 야외무대에서 각각 열리는 ‘ShowKing m’에는 신화,보아,S.E.S,강성훈,김정민,플라이투더스카이 등이 출동해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방청권은 인터넷사이트(www.mnet27.com)에서 배부하며,입장은 선착순이다.
  • 이 주일의 TV하이라이트

    ■MBC 특별기획-중국탐구(MBC 26,28일 오후11시5분 29일오후11시35분) 한중수교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시각으로 중국을 취재했다.26일 1부 ‘중국의 최고 갑부 4형제’에서는 희망그룹 류씨 4형제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사회주의국가에서 부자가 갖는 의미와 중국 정부가 민영기업에 대해 펴온 정책의 변화를 알아본다.28일 2부‘따궁메이,따궁짜이(돈벌러 떠난 사람들)’에서는 춘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중국의 빈부격차,도농간 격차,중국 특유의 호적제도가 갖는 의미 등을 소개한다.29일 3부‘샤오황띠-지금은 수업중’에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의 교육적인 특성들을 통해 중국 사회의 또다른 가능성을 조명해본다. ■환경스페셜(KBS1 27일 오후10시) ‘잃어버린 야성’편.매년 겨울,전국 각지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가 이뤄진다.파괴된 먹이사슬로 인해 야생동물이 굶어죽는 것을 막기 위한 것.하지만 이러한 인간의 개입으로 동물들은 야생습성을 잃어버리는 다른 문제가 생긴다.야생동물 먹이주기가부른 문제사례와 함께 보다 근본적인 대책인자연서식처보호 방법을 모색한다. ■시사다큐 움직이는 세상(EBS 27일 오후10시)노근리 양민학살 사건의 전모를 다룬 BBC 다큐멘터리‘Kill'em All’을 긴급입수 방송한다.당시 참전미군들의 증언과 양민학살을 지시한 관련기록들을 통해 노근리의 진실을 파헤친다. ■인천국제공항 개항 1주년 축하콘서트(SBS 29일 오후5시45분)한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개항 1주년을 맞아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박지윤의 ‘난 사랑에 빠졌죠’와 jtl의 감미로운 ‘A Better Day’에 이어 이정현과 코요테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그밖에도 SES·신승훈·클릭B·이수영·유리상자·김정민 등이 출연한다. ■하얀 풍선(30일 EBS 오후10시) ‘세계의 명화’.이란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1995년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수상작.새해가 되기 몇시간전 어린 소녀 라지에는 금붕어를 사러 나갔다가 지폐를 하수구에 빠뜨리고만다.잃어버린 돈을되찾으려 안간힘을 쓰는 동안 라지에는 새해 경축행사에참여할 수 없는 인간군상들을 만나게 된다.아이의 천진한모습에만 초점을 맞춘게 아니라 천진무구한 소녀의 눈을통해 이란 사회의 모순과 그 구성원들의 삶을 객관화시켜들여다보려 했다.각본은 파나히 감독의 ‘스승’격인 이란의 대표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가 썼다.키아로스타미 감독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마지드 마지디 감독의‘천국의 아이들’ 등의 영화에 점수를 준다면 후회없을선택이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30일 KBS2 오후10시) ‘토요명화’. 영화의 배경은 16세기 영국 런던.촉망받는 29세의 신인작가 셰익스피어(조셉 파인즈)는 부잣집 딸 바이올라(기네스 팰트로)와 사랑에 빠진다.그 사랑의 힘으로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쓰기 시작하지만 바이올라는 백작과 정략결혼할 운명이다.실제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내용과 영화속 셰익스피어의 상황을 조화롭게 연결시킨 점은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다.셰익스피어가 결혼을 하고도 분명히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있었을 거란 영화적 상상에서 출발,당대 인물들을 실명으로 등장시킨 전개구도가 독특하다.벤 에플렉,제프리 러쉬가 조연으로 나올 만큼 출연진이화려하다. ■비지터2(31일 MBC 밤12시20분) ‘일요심야극장’.장 르노 주연,장 마리 포와르 감독의 1998년 코미디.크리스티앙 끌라비에가 중세의 말썽쟁이 시종이자 현대의 콧대높은호텔 사장으로 1인 2역을 맡는 등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시대와 환경에 따라 변화된 인간상을 보여주는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돋보인다. 중세의 화려한 의상과 프랑스 상류층의 패션을 보는 것도 큰 재미. ‘레옹’의 순박한 킬러장 르노가 좌충우돌,웃음을 자아올리는 중세기사로 나온다.
  • 4집 앨범 낸 싱어송라이터 조장혁

    “듣는 사람에게 공감을 주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지난 2일 발매된 4집 앨범 ‘SAD’와 함께 9개월만에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조장혁(28)에서 쓸쓸한 겨울 내음이 났다. “3집의 성공이 너무 부담스러웠어요.9개월동안 10여곡을쓰면서 정말 최선을 다했어요.” 스카이나 김정민 등의 노래를 히트시킨 작곡가이지만 정작 자신의 1,2집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한 3집에서 ‘중독된 사랑’이 대중의 호응을 얻자가수로서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017휴대폰 선전에 2집에 수록된 ‘실연’이 삽입됐어요.017휴대폰 선전 1년 전 발매된 2집은 참패했지만 덕분에3집이 잘 알려지게 됐지요” 바이올린,비올라,첼로,하프 등 현악기를 사용한 4집 ’SAD’에서는 조금 거친 느낌을 주었던 3집과는 다르게 부드러움을 강조했다.남다른 섬세함도 흐른다. “3집은 강렬한 남성적인 느낌에 치중해 표현하다보니 보편성을 잃어버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모두에게 공감대를형성하기위해 더욱 감미로워질 필요가 있었습니다.” 4집은 3집에 이어만화가 박희정이 그린 일러스트로 표지를 만들었다.여성 팬들의 소녀취향을 배려한 앨범표지이다. “인터넷을 보니 반응이 좋은 것 같아요.” 그는 인터넷 게시판에 뜬 글들을 이야기하면 싱글벙글이다.4번째 앨범인데도 항상 처음 시험받는 것같이 불안하단다. “방송에 출연해야하니 이것저것 신경쓸 것이 많아요.방송에 나갔을 때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보일지 무슨 옷을입고 나가야하는 지 걱정이예요. 작곡만했을때보다 두배는힘들어요.” 지난 9개월동안 작곡에 전념하면서 밤낮이 바뀐 조장혁은다소 피곤해 보였지만 얼굴에는 설레는 미소가 감돌았다. 이송하기자 songha@
  • 신윤호 “가자 투수 3관왕”

    신윤호(LG)가 시즌 첫 구원 공동 1위에 오르며 3개부문 선두에 나섰다.펠릭스 호세(롯데)는 최다 연속경기 출루기록과타이를 이뤘다. 신윤호는 14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3-1로 앞선 8회 2사 1·2루에서 구원 등판,1과 ⅓이닝동안 삼진 1개 등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14세이브째를챙겼다.신윤호는 시즌 27세이브포인트를 기록,진필중(두산)을 1포인트차로 제치고 퇴출된 벤 리베라(삼성)와 구원 공동 1위를 이뤘다.이로써 신윤호는 다승(14승)·방어율(3.21)과 함께 투수 3개 부문 1위에 나섰다.다승 구원 방어율 3관왕은 96년 구대성(일본 오릭스)이 일궈냈었다. 7위 LG는 해리거-신윤호의 특급 계투로 3-1로 승리,4위 기아에 1경기차로 다가섰다.해리거는 7과 ⅓이닝동안 5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째.LG는 0-0이던 7회 무사 1루에서 대타 박연수의 3루타와 김정민의 안타,김재현의 2루타로 3점을 빼냈다. 롯데는 대전에서 김영수-강상수(5회)-박석진(8회)이 1실점으로 막고 5회 집중 5안타로 4점을 뽑아 한화를 4-1로 눌렀다.롯데는 한화를 반경기차로 끌어내리고 기아에 반경기차로 따라붙었다.호세는 3회 고의 볼넷으로 5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지난해 박종호(현대)가 세운 최다 연속경기 출루와 타이를 기록했다.SK-삼성(대구),현대-기아전(광주)은 비로순연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33호 홈런 공동 2위

    이승엽(삼성)이 7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홈런 공동 2위에 올랐고 신윤호(LG)는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승엽은 9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4-6으로 뒤진 7회 1사3루에서 두번째 투수로 시즌 첫 출장한 최향남의 2구째 변화구를 통타,우중월 2점포를 그려냈다.이로써 이승엽은 지난 1일 이후 시즌 33호를 기록,타이론 우즈(두산)와 홈런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펠릭스호세(롯데)를 2개차로 압박했다.그러나 삼성은 6-10으로졌다. LG는 6-6으로 맞선 7회말 2사후 김정민·이종열의 연속안타와 김재현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유지현의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이병규의 통렬한 ‘싹쓸이’ 2루타로 4득점,승부를 갈랐다.LG는 기아에 2.5경기차로 7위.7회 등판한 신윤호는 구원승으로 시즌 14승째를 마크,임창용(삼성)·손민한(롯데)을 1승차로 제치고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또 26세이브포인트로 구원 선두 벤 리베라(삼성)를 1포인트차로 추격했다. 기아는 광주에서 연장 10회 상대 끝내기 실책으로 두산을 7-6으로 제쳤다.4위 기아는 롯데·한화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기아는 6-6이던 연장 10회말 2사1루에서 김태룡의 좌전 안타 때 좌익수가 볼을 더듬은 데 이어 3루에 뿌린 볼을 백업플레이를 하던 진필중이 뒤로 빠뜨려 2루주자이종범이 홈을 밟았다. 현대-롯데(사직), SK-한화전(대전)은 비로 하루씩 연기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빛바랜 23호 홈런

    김정민(LG)이 천금의 역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고 이승엽(삼성)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염종석(롯데)은 2년만에 승리를 건졌다. LG는 1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9회말 터진 김정민의 끝내기 안타로 삼성에 8-7의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LG는 5위 한화에 1경기차로 다가섰고 선두 삼성은 현대에 반게임차로 쫓겼다. LG는 3-7로 뒤져 패색이 짙던 8회말 2사만루에서 대타 박연수가 2타점 적시타를 뽑아 5-7로 추격,역전의 디딤돌을놓았다.기세가 오른 LG는 9회말 김재현·이병규의 볼넷으로 맞은 1사 1·2루에서 양준혁과 심성보의 연속안타로 동점을 이룬 뒤 대타 서용빈의 내야 안타로 계속된 1사 만루에서 김정민이 짜릿한 끝내기 좌전 안타를 뿜어냈다.8회말 1사 1·2루에서 등판한 벤 리베라(삼성)는 1이닝동안 5안타4볼넷 3실점의 수모를 당했다.이승엽은 7회 1사에서 신윤호의 3구째 직구를 통타,우월 1점포를 쏘아올렸으나 팀의 역전패로 빛을 잃었다.이승엽은 시즌 23호를 기록,펠릭스 호세(롯데)에 4개차로 앞서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롯데는 사직에서 염종석의 호투로 한화를 7-2로 꺾고 SK에 반게임차로 앞서 꼴찌에서 탈출했다.올 3번째 선발 등판한 염종석은 최고 146㎞의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고루 섞어가며 7이닝동안 4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이로써 염종석은 99년 8월8일 인천 현대전에서 선발승을 따낸 이후 1년 11개월여만에 5연패의 사슬을 끊고 값진 시즌 첫 승을 챙겼다.롯데는 4-1로 앞선 7회1사만루에서 폭투와 조경환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추가,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현대는 수원 연속경기 2차전에서 박재홍의 결승 2점포(12호)로 SK를 5-3으로 누르고 SK전 8연승을 달렸다.고졸 2년차 마일영은 8이닝을 3실점으로 버텨 다승 공동 2위(8승)에 올랐고 박재홍은 3-3으로 맞선 8회 2점포를 터뜨렸다.SK-현대의 수원 연속경기 1차전과 두산-해태의 광주 연속경기는 비로 순연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중소 게임업체들 쓰러진다

    국내 게임업계가 폭발적인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몇몇선두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는 바람에 영세 중소업체들이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황금알’을 노리는 대기업·통신업체들까지 게임산업에 뛰어들면서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 현상이 갈수록 심화될 전망이다. ◆게임시장 폭발=게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발간한 ‘2001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시장은 총8,358억원 규모.올해는 1조113억원 규모로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PC방·게임장 등 소비자 매출까지 합치면 지난해 2조9,682억원에서 올해는 3조4,792억원,2003년 4조9,127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독과점 심화=한국게임제작협회에 따르면 국내 게임업체는 1,300여개로 지난 1년동안 500여개가 늘었다.그러나 게임종합지원센터의 게임백서에 따르면 부문별 상위 5개 업체가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엔씨소프트 넥슨엑토즈소프트 등 5대 온라인게임업체는 54.3%,소프트맥스애니미디어 등 5대 PC게임업체는 69.6%나 됐다.아케이드·비디오·모바일게임도 이오리스 컴투스 등 상위 업체들이 20% 이상의 점유율을 보였다.LG투자증권 김종현(金宗顯)대리는 “분야별로 비슷한 게임들을 내놓다 보니 선두업체에 의한 독과점이 심하다”면서 “재대로 매출 내는 업체가 20여업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대기업 등,‘너도나도’=삼성전자는 미디어콘텐츠센터를통해 게임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온라인게임이나 PC게임 등에 올해 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한솔텔레컴은 지난 4월온라인게임 ‘레인가드’를 발표하면서 게임사업을 본격화했다.닉소텔레콤은 16개 게임업체와 제휴,게임판매를 대행하는 게임호스팅 사업에 진출했다.한국통신하이텔도 온라인게임 ‘아일랜드’에 10억원을 투자,게임마케팅에 나섰다. ◆게임투자 위축=사정이 이렇다보니 중소업체들은 고전을면치 못하고 있다.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던 신생업체들은 올들어 뚜렷한 수익모델을 찾지 못하자 투자자들에게외면당하고 있다.한솔창업투자는 지난해 150억원 규모의 ‘게임투자조합’을 결성했지만 지금까지 실제 투자한 액수는 5개사,60억원에 그치고 있다.지난해 8개사에 80억원을 투자했던 KTB네트워크도 올해에는 2개사 20억원에 그쳤다. ◆시장재편 가속화=매출부진·투자유치 실패 등으로 중소게임업체들의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PC게임업체 A사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수십억원을 쏟아부었지만 매출이 없어 업종전환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직원을 절반으로줄이는 등 긴축경영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우리기술투자 김정민(金廷旻)팀장은 “중소 게임업체들은 무엇보다도 기술개발에 전념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대형 개발·유통회사들과 인수합병(M&A)이나 기술제휴를 통해 투자를유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선수협 3기 집행부 구성

    프로야구 선수협의회가 이호성(해태) 회장 체제로 새 출발했다. 삼성을 제외한 7개 구단 선수대표들은 26일 야구회관에서 첫 모임을갖고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하는 한편 선수협 차영태 사무국장을 경질하기로 했다. 앞으로 1년동안 선수협을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로는 회장에 이호성,부회장 장종훈(한화)·양용모(SK),감사에는 김인호(현대)가 각각 선임됐다.이호성은 1·2기 회장 송진우(한화)에 이어 선수협 3기 회장인 셈이다. 이날 모임에는 이들과 함께 안경현(두산)·김정민(LG)·강상수(롯데) 등이 구단 선수대표로 참석했고 해외 전지훈련중인 삼성의 김태균은 전권을 위임했다. 이날 모임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차영태 사무국장 거취에 대해서는일단 새 사무국장을 영입하기로 뜻을 모으고 유능한 인물을 물색할때까지 전 집행부에도 관여한 바 있는 전 프로야구 선수출신을 한시적으로 사무국장에 앉히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대상 인물의 의중을 타진하지 않았다며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선수협은 운영자금과 관련,기본회비 납부를 원칙으로 하고전 집행부가 사단법인 설립을 위해 구단별로 갹출한 기금을 활용하기로 했다.그러나 연예인 등이 보내온 성금은 현 집행부에 부담이 돼 돌려줄방침이다. 선수협 규약 내용은 전 집행부의 규약서를 토대로 보강하는 수준이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호성 선수협신임회장 인터뷰. “전 집행부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진우에 이어 3기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회장에 뽑힌 이호성은 “개인적으로는 야구에만 전념할 생각이었지만 뜻밖에 동료들이 회장으로밀어준 만큼 팬들과 선수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회장은 “신 집행부라고 해서 전 집행부와 노선이 다른 것은 아니다”라면서 “전 집행부와 제도개선위원회가 협의중이던 안건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차영태 사무국장의 거취문제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그는 “차 국장은 선수협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해왔고 꼭 필요한 인물”이라면서 “그러나 구단들은 차 국장에 대해 극심한 거부감을느끼고 있고 그로 인해 구단과 선수협의 대화가 단절됐기 때문에 원활한 대화를 위해 부득이 차 국장을 경질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신 집행부가 전 집행부에 비해 온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대해 “신 집행부는 문화관광부 중재로 전 집행부와 구단의 합의 정신에 따라 구성됐을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김민수기자
  • 박경완 30홈런 고지 첫 등정

    ‘포도대장’ 박경완(현대)이 30홈런 고지에 우뚝 섰고 ‘기록의 사나이’장종훈(한화)은 사상 첫 통산 900득점을 달성했다. 박경완은 2일 광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해태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0-0이던 2회초 찰스 카펜터(1호)에 이어 좌중월 랑데부포를 뿜어냈다.홈런선두 박경완은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2위 이승엽(삼성)을 2개차로 따돌리고생애 첫 홈런왕의 꿈을 부풀렸다.현대는 카펜터·박경완 ·퀸란(이상 1점·27호)·박재홍(2점·26호)의 홈런 4발과 신철인의 호투로 10-2로 압승했다.전준호는 4회 1사에서 좌전 안타를 뽑은 뒤 2루 도루에 성공,김재박(전 MBC)·이순철(전 해태)에 이어 10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10개)를 달성했다.해태 홍현우는 통산 700사사구 작성(3번째).현대는 2차전에서도 임선동의 역투와 앞선 타력으로 11-2로 승리,최근 7연승과 해태전 9연승을 달렸다.7이닝동안 10안타 2실점한 임선동은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1승째. LG는 대전에서 데니 해리거의 쾌투와 이병규·양준혁·스미스의 홈런 3발등 장단 16안타로한화를 11-4로 물리치고 3연패를 끊었다.해리거는 7과 3분의 2이닝 동안 7안타 3볼넷 4실점으로 버텨 시즌 12승을 마크,정민태(현대)·김진웅(삼성)과 함께 다승 공동 2위에 올랐다.한화 장종훈은 7회 볼넷으로출루한 뒤 2사 2·3루에서 허준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프로야구 첫 900득점의 신기원을 열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LG는 2-0으로 앞선 5회 1사3루에서 양준혁의 안타로 1점,계속된 2사만루에서 김정민의 2타점 2루타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두산은 잠실에서 이광우의 완투에 힘입어 SK를 7-2로 누르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이광우는 9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째.SK 김기덕은 두산전 7연패.두산은 2-0으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 김동주의 2루타와 심정수의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난 뒤 6회 3점을 더 보태 승부에 쐐기를박았다. 김민수기자 kimms@
  • 수산시장 1,000억대 경매비리

    수원지검 반부패특별수사부(부장검사 朴魯貞)는 19일 어민 등으로부터 직접출하받은 수산물을 도매시장에서 상장경매한 것처럼 속여 소비자에게 판매한안양 수복상회㈜ 대표 김정민씨(45) 등 수산물 중도매인 6명을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수산물을 상장경매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주고 중도매인들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받은 사단법인 한국수산회 회장 박후근씨(68) 등수원·안양·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대표 3명과 경기남부 수산업협동조합 박학순 조합장(55) 등 모두 4명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J수산㈜ 대표 김모씨(43) 등 중도매인 105명과 비상장거래사실을 묵인한 전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김모씨(52·5급)등관련공무원 8명을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 김씨는 지난 98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사들이거나 어민 등 출하주 10명으로부터 직접 출하받은 수산물(27억원 상당)을 상장경매를 거친 것처럼 속여 소매상에게 판매한 혐의다. 한국수산회 회장 박씨는 98년 1월∼99년7월 중도매인 42명에게수산물 183억원어치를 상장경매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9억여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모두 14억5,000만원의 수수료를 부당하게 받아 챙긴 혐의다. 검찰은 수원수산 등 3개 도매시장법인과 경기남부수협이 상장하지 않은 수산물의 거래총액은 1,063억원이며 중도매인들로부터 부당하게 받은 수수료는모두 5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北서 통보한 8·15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명단(서울·경기)

    표 보는 법=이름,성별,나이,본적지,헤어질 당시 주소,헤어질 당시 직장 직위,남쪽 가족 이름 및 관계 순으로 정리 [서울] ■리기명 남,70,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4-264,서울 동대문구 신당동,한양공대 건축과 학생,리무욱(부),정예분(모),기영 기봉 기남 기화(형제),리재홍리재영(처남) ■림순응 남,65,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서울 공업학교학생,림승택(부),김음분(모),춘응 영숙 원응(형제),무성(조카) ■로 남 남,68,충남 홍성군 홍주면 대교리,경기 양주군 의정부면 의정부리,의정부면 양주국민학교 교원,로제순(부),리춘홍(모),삼 강 미도(형제),제윤(삼촌),수친 룡식(4촌) ■로영근 남,68,서울 용산구 이태원,강원 영월군 영월읍,영월화력발전소 건설장 노동,로춘식(부),백안순(모),귀손 영구 영순 영자(형제),옥린 옥란(조카) ■문양옥 여,67,경남 거창군 거창면 동리,서울 종로구 숭인동,숙명여자중학교 학생,문윤상(부),신숙재(모),경자 종옥(형제),괴상(삼촌),무원(4촌),신명숙(이모) ■전기홍 남,68,서울 성동구 상왕십리,서울 영등포구대방동,성남중학교 학생,전한갑(부),박예분(모),기춘 기송 기옥 기남 기태 기륭(형제) ■조진용 남,69,서울 부여군 임천면,서울 종로구 동승동,서울대학교 법과대학 1년 학생,조석영(부),정선화(모),진만 진수 진회 진열(형제),재영(삼촌) ■임재혁 남,66,서울 동대문구 용두정 199,서울 중구 충무로1가,북양상점먹공장 노동자,임휘경(부),최경희(모),창혁 정혁 봉혁 부자 명자(형제),최봉주(외삼촌) ■김동진 남,74,서울 종로구 명윤동,서울 동대문구 안암동,서울 고려대학교 경제학부 학생,김복길(부),정복순(모),동만 동순 경순 경자(형제),동호 동욱(4촌) ■김영황 남,69,서울 종로구 충신동,서울 중구 필동,동국대학교 문화부 학생,김윤택(부),박옥령(모),리성숙(형수),김우현(조카),장재원 장정민 장정엽 장정모(이모4촌) ■리영수 남,66,서울 영등포구 본동,서울 용산구,서울 교통학교 학생,리복성(부),김봉자(모),영호 인길 순길 인순(형제),영숙(4촌누이) ■김옥배 여,62,서울 종로구 가회동,서울 종로구 계동,서울 종로구 창덕고등여학교 학생,김현도(부),정길순(모),유광 숙배 영배(형제),안교준(시아버지),황성래(시어머니) ■박 섭 남,74,경북 상주,서울 서대문구 동소문동,극단 ‘신향’ 배우,박창례(부),김간란(모),병련(동생),김순경(처제) ■김 득 남,68,경기 인천시 송림동,경기 인천시 서림동,인천시 인천동산중학교 학생,김림(부),하정일(모),석 복 의형 말형(형제),김욱(4촌) ■홍신희 남,68,서울 종로구 사간동,서울 중구 본정,서울 금성제약회사 노동자,홍붕식(부),리영주(모),백희 규희(4촌),기웅 기천 기문(5촌조카),리택주(외3촌) ■김용현 남,70,서울 종로구 다동 99,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신공덕리,서울대학교 공과대학 2학년 학생,김성동(부),최영희(모),김익동(삼촌),기현 옥현 정남 복현(4촌),최광섭(외4촌) ■리상규 남,65,서울 중구 서사은정,서울 종로구 교동,경기도청 이발소 견습공,리수봉(부),리수환(삼촌),금배 은배(4촌) ■리명호 남,63,서울 마포구 공덕동 122,서울 용산구 원효로2가,원효로 중학교 학생,리중환(부),리남영(모),길호 청자(형제),호경(4촌),노마(고모),손창학(고모부),손규수(고모4촌) ■리원상 남,60,경북 칠곡군 왜관면,경기 서울 성동구,경기 서울 청구국민학교 학생,리영욱(부),리소조(모),일상 영자(형제),리순히(고모),리순(고모부),리경조 리애성(이모) ■주영섭 남,68,서울 종로구 청진동,서울 종로구 계동,휘문중학교 학생,주병한(부),홍갑희(모),경자(누이) ■윤경순 여,72,서울 종로구 연건동,서울의학대학병원 약국처방 검열원,윤태형(부),고춘경(모),완 근(형제),태협(삼촌),용 용순 수옥(4촌) ■김영숙 여,68,서울 종로구 혜화동 32,서울 동대문구 안암동,서울 동대문구 성신여자중학교 학생,김한순(부),신경순(모),정숙(언니),김우일 김승일(조카),신호열 신호영(외3촌) ■조성명 남,64,서울 상주군 낙동면 운곡리,서울 영등포구 대방동,서울 공업중학교 학생,조형면(부),전씨(모),성대(동생),성욱(4촌),이연(3촌) ■서윤만 남,72,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서울 종로구 낙원동,서울 종로구경교자동차수리공장 노동,서승복(부),리백분(모),일영(누이),천금복(매부),리장제(이모4촌) ■주영훈 남,69,서울 종로구 관훈정 161,서울종로구 명륜동,서울 동국대학교 정치경제학부 학생,주진환(부),문경자(모),영관 영인 영희 영애(형제) ■서병옥 여,66,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경기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서울여자상업중학교 학생,서상용(부),남경의(모),병서 병상 병희 병숙(형제),서경원(아저씨),서상욱(조카) ■김재호 남,65,서울 마포구 엽리동,서울 서대문구 만리동,서울 서대문구균명중학교 학생,김재호(부),차경희(모),재만 재환 재순(형제),차경상(외삼촌) ■강옥순 여,64,서울 동대문구 창신동,서울 동대문구 창신동,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노동,강양우(부),어인숙(모),신하(오빠),신호(4촌),어문호(외3촌),어일우 어일순(외4촌) [경기] ■김응용 남,61,경기 강화군 강화면 갑곶리,경기 강화군 강화읍,경기 강화군 강화공립국민학교,김오순(부),배순자(모),대용 명숙(동생),복실(고모),기철(삼촌),운용(4촌) ■김윤흠 남,82,경기 인천 금곡동,경기 인천시,경기도 인천시 부두 노동자,김중히(부),심사신(모),순흠 연순 옥녀 순분(형제) ■김상렬 남,69,경기 부천군 용유면 남북리,경기 인천시 화수동,경기 인천시 영화중학교 학생,김동빈(부),최씨(모),종렬 광렬 승렬 경렬(형제) ■김홍래 남,67,경기 용인군 남사면 아곡리,경기 부천군 소사면 개봉리,경기 부천군 소사면 개봉리 농업,김부성(부),리옥기(모),형식 형기 형덕 형무(형제),형태 형묵(4촌) ■고천식 남,66,경기 고양군 은평면 불광리,서울 서대문구,서울중학교 학생,고영원(부),김복님(모),준자 은자 광자(4촌),김형기(외4촌),박희진 박수진(고모4촌) ■리종원 남,71,충남 천안군 성환면 용곡리,서울 종로구 수송동,서울 조선전기공업중학교 교원,리택영(부),남인(모),종배 종균 종한(형제),지윤 성렬경은(조카) ■리호범 남,72,경기 부천군 오정면 고강리,서울 종로구 사직동,서울 종로구 윤히구 자동차수리공장 수리공,리계로(부),윤계재(모),락범 치범 원범 오범(형제),재영 재호(조카) ■리수권 남,69,경기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서울 용산구 체신학교 학생,리귀학(부),리귀희(모),수영 수종 수렬(형제),명운 명범(조카) ■리상순 남,66,경기 안성군 삼죽면 미장리,경기도 안성군 삼죽면 미장리,경기 안성군 삼죽면 미장리 농업,리현준(부),장순이(모),호순 성순 정순 자순(형제),창순 완순(4촌동생) ■민창근 남,67,경기 강화군 선원면 금월리,인천시 만석동,인천 동양방직공장 준비직장 수리공,민억석(부),리영희(모),정숙 정옥 정림 정자 정순 정애(형제) ■박봉옥 여,72,경기 인천부 송현정,경기 인천시 관동,경기 인천시 대동석유주식회사 타자수,박창희(부),김일남(모),홍영애(딸),기옥(동생),인옥 상옥 인웅(4촌동생),원배(외삼촌) ■박두원 남,68,경기 수원군 양감면 송산리,경기 수원군 양감면 송산리 농업,박용복(부),우씨(모),규원 순원(형제),충원(4촌) ■박상업 남,68,경기도 평택군 오성면 학현리,경기도 평택군 오성면 안중리,안중고등공민학교 학생,박태원(부)남씨(모),상룡 상덕 상무 상희 (형제) ■변태식 남,67,경기도 경성부 당주동 74,서울시 종로구 화동,경기 중학교학생, 변영은(부)김용은(모),관식(형제),희창(조카),충식 천식 대식 인식(4촌) ■심혁진 남,62,경기도 김포군 양서면 방화리,경기도 김포군 양서면 방화리,농업,심영식(부)리아지(모),심혁정 갑순(형제),천기 수기(조카) ■조재식 남,66,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후리,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하품리,여주 금사고등공민학교 학생,조상길(부)간난(모)재수 재덕 재연 재금 재분(형제) ■최상길 남,68,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가산리,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가산리,농업,최성옥(부)리보금(모), 상원 상춘 삼숙 상화(형제),상철 상녀(사촌) ■최영식 남,64,경기도 고 양군 숭이면 미아리,서울 종로구 청운동, 청운동 경기상업중학교 학생,최영묵(부), 리부전(모),규식 관식(형제) 성호 성희(조카) ■안순환 남,65,경기도 광주군 서부면 초일리,경기도 광주군 서부면 초일리,농업,안병홍(부), 리덕순(모),순옥 민환 문환 윤환 인환(형제) ■안인택 남,66,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쌍문리,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쌍문리,양주군 대청관 노동자,안경삼(부), 모숙자(모), 인수 우삼(형제), 정돈(삼촌), 인철(사촌) ■유장순 남,68,경기도 강화군 화점면 이강리,경기도 강화군 화점면 이강리,농업,유정봉(부)장음전(모),병숙 정남 정옥 정례(형제) ■황하익 남,71,경기도 강화군 화점면 부근리,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동,서울동양대학 학생,황우일(부), 김정민(모), 계익 동익 효익 선익(형제),영식(조카) ■홍응표 남,64,경기도 고양군 은평면 상암리 수상동,경기도 고양군 은평면상암리,상암리 학생,홍영근(부),윤씨(모),양순(형제),삼녀 추녀(4촌)
  • 송지만 23·24호… 홈런 선두

    송지만(한화)이 ‘깜짝’ 홈런 2발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두산은 현대를 제치고 드림리그 공동 선두에 나섰다. 송지만은 2일 대전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1회 2사뒤 안병원의 초구를 통타,좌월 1점포를 쏘아올린 뒤 6회 2사후 이승호로 부터 다시 1점포를 빼냈다.이로써 송지만은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이승엽(삼성)과타이론 우즈(두산),박경완(현대)을 1개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1위가 됐다.송지만이 페넌트레이스에서 홈런 단독 1위에 오른 것은 데뷔이후 처음이다.96년 프로에 뛰어든 송지만은 올시즌 ‘최고의 해’를 맞으며 홈런 판도의 최고 변수로 등장했다.그러나 한화는 6-9으로 졌다.LG는 송지만·로마이어(19호)·장종훈(20호)에게 홈런 4개를 맞았지만 쿡슨(1점)·김정민(2점)·양준혁(3점)의 홈런 3발 등 장단 16안타를 퍼부어 낙승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롯데를 6-1로 꺾고 최근 3연승과 홈 7연승,개막 3연승이후 처음으로 드림리그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3연패의 현대는 4월27일부터 두달여동안 굳게 지켜온 단독 선두자리에서 한발짝 물러났다.두산 선발 이광우는 6과 3분의 2이닝동안 6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5승째. 삼성은 수원에서 진갑용의 짜릿한 3점 결승포로 현대를 4-2로 물리치고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선발 김진웅은 5이닝동안 1실점으로 10승 고지를 밟아 정민태·김수경(이상 현대),데니 해리거(LG)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6회 2사만루에서 구원 등판한 임창용은 탈삼진 8개를 낚으며 무안타무실점의 퍼펙트로 막아 16세이브포인트째.현대 정민태는 8회까지 호투했으나 4회 진갑용에게 불의의 3점포를 맞아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해태는 인천에서 성영재-오봉옥(6회)-이대진(8회)의 특급 계투로 SK를 3-2로 따돌리고 시즌 첫 5연승을 달렸다. 김민수 류길상기자 kimms@
  • 이정섭 6년만에 록발라드풍 2집

    이정섭의 목소리는 야릇하다.명쾌하면서도 탁한 소리가 나는데 박상민과 김정민의 가운데 어디 쯤일 것 같다. 지난 94년 데뷔앨범에서 ‘널 보낸 후에’(부제 굿바이 레이디)로 폭발적인가창력을 인정받았던 그가 6년만에 2집 ‘더 드림 오브 라이프’를 세상에내놓는다.예의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거친 포효와 따뜻한 자제력의 겸비가이번 앨범에도 녹아있다. 방송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1집은 5만장이 팔렸다.그러나 이후 신촌블루스 객원 보컬과 댄스그룹 OPPA의 2집과 3집에 보컬 레슨과 코러스로 참여한 것이 전부일 정도로 무명에 가까운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적지 않은 이들이 그를 미완의 대기로 꼽는다.그의 가창력을 높이 산덕이다. 고 김현식이 생전에 자주 불렀던 ‘환상’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신촌블루스는 새 앨범에 그의 노래를 넣기로 했다. 이번 앨범의 타깃은 록발라드.거친 듯 내지르는 그의 허스키 보이스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요즘 유행하는 현악세션 대신 기타음을 강조하는 쪽으로방향을 잡았다. 들국화 출신의 손진태가 예의 튀지 않으면서도 차분하게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기타 연주를 맡고 역시 ‘세션계의 터줏대감’ 함춘호와 스패니쉬 기타에일가견을 보이는 샘 리와 이근형 등이 활달한 기타연주를 보탰다. 다섯손가락의 박강영,더 클래식의 박용준,롤러코스터의 지누 등이 곡을 선사한 것도주목받을 만하다.특히 프로듀서를 맡은 정유석은 그룹 OPPA의 앨범을 가다듬은 실력파로서 그와는 오랜 음악적 교분을 쌓아온 베테랑. 5년 넘게 제작에 매달린 만큼 전곡이 고른 수준을 유지한다.그의 작곡능력도관심거리. 타이틀곡 ‘더 엔드’는 원래 발라드로 작곡됐으나 자신이 요청해경쾌한 라틴 퓨전재즈 스타일로 가다듬었다.샘 리의 발랄한 기타연주가 분위기를 살린 것은 물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실연으로 연주하고 김현아의 맑고 투명한 코러스가 돋보이는 ‘그대 동네’도 모니터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라디오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제발’과 ‘유 앤 아이’는 같은 멜로디에 각기 다른 가사를 입혀 박강영과 정유석이편곡해 골라 듣는 재미를 안겨준다.‘제발’에선 김현아가,‘유앤 아이’는 손지예가 백보컬을 맡았는데 둘의 맑고 투명한 목소리를 비교해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음악인에게 더 사랑받는 가수 이정섭이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지 궁금하다. 임병선기자
  • ‘행운의 데드볼’ 해태 2연승

    해태가 연장 밀어내기 데드볼로 결승점을 뽑아 2연승했다. 해태는 잠실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에서 연장 10회초 김창희의 밀어내기데드볼로 결승점을 뽑고 홍세완이 2타점 쐐기타를 터뜨려 LG를 7-4로 물리쳤다.8회 구원 등판한 곽채진은 2와 3분의 2이닝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LG전 4연승을 달렸다.장문석은 최근 4연패. 해태는 4-4로 살얼음판 접전을 이어가던 연장 10회초 선두타자 배스가 좌전안타에 이어 2루 도루를 감행했고 LG 포수 김정민의 2루 악송구가 겹치면서1사 3루의 절호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해태는 이호성의 볼넷과 대타 양현석의 고의 볼넷으로 맞은 만루에서 김창희가 상대투수 장문석으로부터 행운의데드볼을 얻어 결승점을 올렸다.이어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루키 홍세완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LG 유니폼을 입고 4번 지명타자로 시즌 첫 출장한 양준혁은 친정팀을상대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김민수기자
  • 그룹 ‘플라워’ 데뷔 첫 공연

    지난 달 가수 박기영의 종로 연강홀 공연장.그룹 ‘플라워’의 고유진이 멀뚱하니 혼자 무대로 걸어나올 때만 해도 객석의 반응은 차갑기 그지 없었다. 하지만 그가 영국 그룹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르며 5옥타브를 넘나드는 프레디 머큐리의 음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자 객석은 찬탄으로 넘쳐났다. 이렇게 간헐적으로 다른 가수의 무대에서 만날 수 있던 고유진과 플라워의진면목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플라워가 오는 9일∼12일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데뷔후 첫 공연을 갖는다. 플라워는 남성 가수로서 여성의 메조 소프라노 음역까지 치고 올라가는 카운터 테너 보컬을 자랑하는 고유진을 중심으로 기타를 맡고 있는 고성진,중학교때부터 김정민과 교분을 나누며 ‘손무현과 더블 트러블’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 베이시스트 김우디 등 세 명으로 구성돼있다.밴드 이름은 60년대 자유,전쟁 반대,평화를 제창했던 히피즘의 상징 꽃을 연상해 지었다. 이들은 지난 여름 데뷔 앨범에서 영화 파리넬리 삽입곡 ‘Lascia ch'lo pianga’의 첫소절을 넣은 ‘눈물’로 그 존재를 알렸다.‘힘든 아이들을 위하여’란 노래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멜로디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겨울에 어울리지 않게 온통 꽃으로 뒤덮인 무대에서 갖는다. 영화 쉬리에 삽입된 캐롤 키드의 ‘웬 아이 드림’과 타이타닉의 ‘마이 하트 윌 고 온’,자신들의 이름을 널리 알린 ‘Lascia ch'lo pianga’ 전곡을부른다. 데뷔앨범에 객원 참여한 담백한 목소리의 서영은과 김희성,유리상자,GOD,포지션,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4시·7시30분 문의 1588-7890.
  • FARBE 9월호 소개

    대한매일과 스포츠서울의 자매지인 패션매거진 ‘FARBE’(파르베) 9월호가16일 발행됐다. 고급패션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굳혀 가고 있는 파르베 9월호는 성큼 다가선 가을을 앞두고 유행을 전하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꾸며졌다. 먼저 ‘가을의 전설’이라는 주제 아래 더욱 부드러워진 가죽옷 스타일링‘핫 레더’,다시 돌아온 70년대 디스코풍 프린트 청바지 ‘퍼펙트 진’,순수의 나라 네팔에서 소개하는 아방가드르 웨어 등을 특집 패션으로 꾸몄다. 중세 유럽풍 스타일 ‘고딕 리플레이’,해외 명품 브랜드의 리치룩을 보여주는 ‘럭셔리 타임’ 등은 고급스런 화보의 진수를 보여준다. 그밖에 가을 재킷 예쁘게 코디하는 법,남자친구를 위한 가을 정장 코디네이션,김지호의 ‘영은 스타일’ 따라입기 등 실용적인 기사도 풍부하다. ‘해외 컬렉션에서 고른 베스트 스포티룩’ ‘해외 톱디자이너드의 히트 액세서리 컬렉션’ ‘국내 브랜드에서 찾은 해외 디자이너 F/W 컬렉션’ 등의패션 리포트는 해외 유행의 흐름을 한눈에 읽게 해준다. 파르베의 강력한섭외력으로 톱스타들의 패션을 소개해온 연예인 패션 페이지에는 정우성을 비롯해 김현주 김정민 Y2K 컨츄리꼬꼬 최창민 등이 멋진 패션으로 등장,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책속 부록은 가을 구두의 모든 것. 제1회 파르베 모델 컨테스트 관련 사고 게재.전 독자선물 클럽 모나코의 메신저 백,니켄리쯔 손지갑,고급 세안용 브러시 포함 임시특가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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