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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손자 보스니아 국제학교 등록”

    “김정일 손자 보스니아 국제학교 등록”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손자가 보스니아 남부 모스타르에 있는 한 국제학교에 등록했다고 현지 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한솔(16)은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UWC) 모스타르 분교 6학년 학생 72명 가운데 한 명이다. 그의 아버지는 김 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다. UWC는 전 세계에 분교가 설치돼 있다. 특히 분쟁 지역 학생들이 많이 입학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UWC 모스타르 분교의 교직원은 이 보도 내용의 사실 여부 확인을 거부했다. 또 다른 현지 일간지는 김군이 중국 베이징 주재 보스니아 대사관에서 학생 비자를 신청했으며 아직 보스니아에 오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보스니아 외국인 사무청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익명의 보스니아 정부 관계자는 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그에 대한 비자를 거부한 이후 그에 대한 기록을 보스니아 관계 당국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정일의 장손자가 보스니아 남부 도시의 국제학교에 등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의문이 일고 있다. 모스타르는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일어났던 보스니아 내전 당시 크로아티아인, 무슬림, 세르비아인들 사이에 심각한 충돌이 벌어졌던 곳이다. 로이터통신은 김군이 보스니아를 선택한 것에 대해 유고슬라비아 시절 티토 전 대통령과 김일성 주석의 각별했던 관계를 소개했다. 김 주석과 티토 대통령은 생전에 상당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김정일 손자 김한솔 추정인물 얼굴 공개

    김정일 손자 김한솔 추정인물 얼굴 공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맏손자 김한솔(16)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이 공개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머리를 염색한 모습이나 여성과 찍은 사진 등을 올린 그는 아버지이자 김 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으로 보이는 인물과 안부도 교환했다.  보스니아 남부 모스타르의 국제학교인 유나이티드월드칼리지 모스타르 분교(UWCiM)의 페이스북에는 지난 23일 ‘김한솔’(HanSol Kim)이라는 이름의 학생이 “북한 사람이 들어왔습니다!”(North Korea incoming!)라는 글을 올렸다. UWCiM은 보스니아 현지 일간지가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최근 입학한 학교’라고 보도한 곳이다. 이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도 김한솔의 국적을 ‘북한’으로 명시해 그가 북한 고위층의 아들일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김한솔은 또 자신의 페이스북 ‘사진란’에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 9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검은색 뿔테 안경을 끼고 목걸이를 한 모습이나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고 또래 여성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목구비나 통통한 생김새 등이 김정남과 흡사했다. 사진 속 여성은 페이스북 댓글에 ‘i love you too yeobo’(나도 ‘여보’를 사랑해요)라는 장난스러운 글도 남겼다.  김한솔은 또 ‘김철’(Kim Chol)이라는 필명을 쓰는 인물과 페이스북을 통해 안부를 묻는 글을 주고받았다. 현재 마카오에 산다는 ‘김철’은 영어로 “너는 갈수록 뚱뚱해지고 있구나.”라는 글을 남겼고 김한솔은 “하하, 건강이 좋다는 사인이야.”라고 답했다. ‘김철’의 페이스북 사진란에는 김정남의 개인 사진이 다수 올라 있고 러시아 모스크바와 스위스 제네바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는 프로필 등으로 볼 때 이 인물은 김정남일 가능성이 높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돌아와요 그대” 신영록 K리그 올스타 선정

    “돌아와요 그대” 신영록 K리그 올스타 선정

    프로축구 경기 도중 부정맥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신영록(제주)이 올해 K리그 올스타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심장마비를 극복하고 기적처럼 의식을 되찾은 신영록이 재활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올해 올스타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8일 경기 도중 쓰러진 신영록은 44일 만인 6월 24일 의식을 되찾고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정남 연맹 부총재는 이날 병원을 찾아 신영록에게 ‘K리그 올스타 인증패’를 전달했다. 연맹은 8월 1일 경기 파주NFC에서 여는 ‘2011 K리그 올스타 사랑나눔 클리닉’에 참가할 20명의 올스타를 선정했다. 올해 프로축구 올스타전은 승부 조작 사건의 여파로 열리지 않고, 대신 올스타로 뽑힌 선수들은 뇌성마비 장애인들로 구성된 곰두리 축구단과 축구 클리닉, 미니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하기로 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승부조작 구단 K리그 퇴출”

    정부가 승부 조작에 칼을 빼들었다.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남 부총재와 안기헌 사무총장, 16개 구단 대표이사·단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승부 조작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7월 이후 경기에서 또 승부 조작이 드러나고 선수들이 악의적·조직적으로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면 해당 구단을 K리그에서 퇴출시키고 최악의 경우 리그 중단도 검토하겠다. ”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정몽규 총재 긴급회견 “국민·팬들에 사죄…관련자 일벌백계”

    걷잡을 수 없이 번져 가는 승부조작 파문에 프로축구 수장이 직접 나섰다. 하지만 아무것도 정리되지 않았다. “축구는 계속돼야 한다.”는 말만 반복했다. 정몽규(49)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승부 조작 파문과 관련,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정 총재는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긴급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K리그 승부 조작 사태로 국민 여러분과 K리그 팬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사건은 어떤 말로도 변명할 수 없는 심각한 사태이며, 30년간 지속해 온 K리그는 물론 한국 축구의 근간을 흔드는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재는 김정남 부총재, 안기헌 사무총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에 앞서 90도로 숙여 국민들과 K리그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뜻을 전했다. 정 총재는 한국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이번 사태를 확실히 바로잡겠다는 강한 의지도 보였다. 그는 “이번 사태를 맞아 한국 프로축구의 명예를 걸고 K리그 내부의 승부 조작 시도와 불법 베팅 등을 발본색원하겠다. 제 살을 깎는 듯한 아픔이 있더라도 축구의 기본정신을 저해하는 모든 암적인 존재는 도려내야 한다.”면서 “이번 기회에 승부조작이라는 검은 손길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않으면 언제든 같은 상황이 재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위기를 잘 넘기고 철저한 대책을 수립한다면 오히려 K리그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자에 대해 일벌백계의 엄중한 조치를 해 다시는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K리그와 승부조작의 대상이 된 러시앤캐시컵(리그컵) 경기는 계속된다고 못박았다. 정 총재는 “외국의 사례를 살펴봤는데 천재지변, 전쟁 같은 경우에 중단된 적은 있어도 이런 경우에는 중단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맹의 리그컵 경기 강행은 논란의 여지가 많다. 승부조작은 대회 조별리그에서 이뤄졌고, 이 경기 결과로 8강 진출 팀이 가려져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 총재가 나섰음에도 캠페인, 교육, 재발방지 대책에만 집중하는 기존 연맹의 대응에는 변화가 없다. 사후약방문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1983년 출범 뒤 최대의 위기를 몰고 온 이번 사태와 관련해 연맹이 대회 중단이라는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확실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前 K리거 정종관 자살… 프로축구 승부조작 일파만파

    前 K리거 정종관 자살… 프로축구 승부조작 일파만파

    한때 기대를 모았던 축구 선수가 병역비리에 이은 승부조작에 휘말려 끝내 사그라졌다. 30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종관(30·서울 유나이티드) 선수는 숭실대 재학 시절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표 및 올림픽 대표팀 상비군으로 뽑히는 등 주목 받는 유망주였다. 2004년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에 입단했고, 2007년까지 4시즌 동안 전북 유니폼을 입고 79경기에서 6골 8도움을 기록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멀티플레이어 스피드와 움직임이 좋은 측면 미드필더인 동시에 공격력도 빼어나 공격수로 뛰기도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도 곧잘 소화해 내는 멀티 플레이어였다. 다재다능한 동갑내기 축구스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비교될 정도였다. 또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전북의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고, 2007년에는 K리그 한국 선수 가운데 도움 1위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밝은 앞날만 기다리고 있을 것 같던 그의 축구 인생은 2007년 말 터진 병역비리에 연루되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군대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어깨수술을 받았던 정 선수는 2008년 실형을 선고받았고, 소속팀인 전북에서도 임의탈퇴 공시됐다. 복역 뒤 그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다시 축구를 시작했다. 지난해 3부리그 격인 챌린저스리그(옛 K3리그) 소속의 서울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하지만 운동을 중단했던 그에게는 챌린저스리그도 만만치 않았다. 지난해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올해도 3월 5일 리그 개막 경기에 출전해 7분을 뛴 것이 출전 기록의 전부다. 4년 만에 복귀전에서 자신에 대한 실망감만 키운 정 선수는 이후 고교 축구부 동문인 브로커들과 함께 승부조작에 본격적으로 가담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정 선수가 유서에서 창원지검에서 조사받는 2명의 축구선수를 언급하면서, ‘내가 시킨 것뿐인데 너무 미안하다.’고 남겼다.”면서 “또 ‘지금까지 축구생활을 하면서 배움을 주셨던 지도자와 가족들에게 송구하다.’는 내용도 있다.”고 밝혔다. ●축구계 “안타깝고 당황” 최근 승부조작 파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축구계는 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정몽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승부조작과 관련, 사과문을 발표하고 깊이 머리를 조아린 직후 정 선수의 비보가 날아들었기 때문이다. 김정남 연맹 부총재는 “뭐라고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깝고 당황스럽다.”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한치 앞을 내다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또 “31일 전 구단 선수단을 불러모아 워크숍을 열 계획이지만 무엇부터 논의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어안이 벙벙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박경훈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은 “이젠 걱정을 넘어서 암담한 상태다.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건지 판단이 서질 않는다.”면서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 가운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선수가 또 나올 수 있다. 혐의를 받고 있는 일부 선수들의 잘못된 선택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장형우·이영준기자 zangzak@seoul.co.kr
  • K리그 전 경기 스포츠토토 중단 요청

    프로축구연맹은 26일 김정남 부회장 주재로 프로축구 K리그 16개 구단 단장 및 사장이 참가하는 비상회의를 열고 승부조작 사태와 관련한 대책을 마련했다. ●일부 “경기일정 전면중단” 강경책도 4시간이 넘는 회의에서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리그 경기일정을 전면 중단하자.”는 강경한 의견도 나왔지만, 채택되지는 않았다. K리그의 생존이 걸린 문제였기에 그만큼 치열하고 깊은 고민이 오갔다. 연맹과 각 구단은 우선 현재 검찰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K리그(정규리그, 컵대회) 전 경기를 스포츠토토의 대상경기에서 당분간 제외시켜줄 것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요청했다. 이로써 수익의 평균 30%를 차지했던 스포츠토토 배당금을 받지 못하게 되는 연맹과 각 구단은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연맹은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비리근절대책위원회를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위원회는 현장 확인 및 경기분석 등을 통해 지속적인 감시로 승부조작 등 불법행위가 포착될 경우 경찰 및 검찰에 직접 고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정을 위한 신고센터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 각 구단은 승부조작과 관련한 전면적인 재조사에 착수했다. ●선수 개인 강제 조사권 없어 한계 하지만 연맹과 각 구단이 사법당국과 달리 선수 개인에 대해 강제로 조사할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 보니 대책에는 한계가 분명하다. 특정 선수가 불법행위에 가담한 심증이 있다 해도 곧바로 물증을 확보할 방도가 없으니 날로 치밀한 수법으로 이뤄지는 승부조작에 무방비나 다름없다. 또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스포츠토토와 관련한 승부조작을 막을 수는 있어도, 훨씬 더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진 불법 인터넷 베팅을 막을 대책은 없다. 오롯이 선수들의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김정철과 싱가포르 동행한 북한판 태자당 ‘봉화조’

    지난 2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차남인 김정철이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 북한판 태자당인 ‘봉화조’의 일부가 동행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 대북 소식통은 “김정철은 동생인 김정은이 후계자로 내정된 이후 봉화조 멤버들과 더욱 가까이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싱가포르에 갔을 때도 봉화조의 일부 멤버가 동행해 현지 체류와 쇼핑 비용을 전부 부담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이어 “김정철과 봉화조 일부 멤버가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마카오와 말레이시아도 여행했으며 3개 국가를 여행하는 동안 10만∼30만 달러의 판돈으로 도박을 즐기고 백화점에서 고가의 상품을 구입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봉화조는 2000년대 초반에 생긴 사조직으로 중국의 고위층 자제모임인 ‘태자당’처럼 북한 고위간부의 2세들이 주요 멤버다. 이들은 부친의 후광으로 국가안전보위부, 인민무력부 정찰총국 등 주요 권력기관에 적을 두고 위조화폐, 마약 유통 등 불법활동으로 벌어들인 외화를 김정은·김정철에게 상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화조는 오극렬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차남 오세현과 김원홍 군 총정치국 조직담당 부국장의 장남 김철 등이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세현은 김정일정치군사대학을 졸업한 뒤 부친이 부장으로 있던 당 작전부에 적을 두고 중국 등에서 외화벌이와 공작활동을 하다가 ‘봉수호’ 마약밀매 사건과 김정남 암살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05년 해임됐다. 김철은 현재 인민무력부 산하 정찰총국에 적을 두고 중국 등지에서 마약 밀매를 통해 돈을 벌어 김정은과 정철에게 상납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위스 주재 대사로 김정일 위원장의 비밀계좌를 책임졌던 리철 조선합영투자위원장의 장남 리일혁도 봉화조 멤버로 현재 최고검찰소에서 비사회주의 현상을 조사하고 적발하는 특별검사 직책을 맡고 있다. 인민무력부 정찰총국 산하 외화벌이 회사에 적을 두고 있는 강석주 내각 부총리의 장남 강태성, 김정일 위원장의 서기실 부부장을 지낸 김충일의 차남 김철웅, 조명록 전 국방위 제1부위원장의 장남 조성호도 핵심 멤버로 꼽힌다. 그러나 봉화조가 김정은 후계 체계 확립과정에서 친위대 역할을 할지에 대해서는 분석이 엇갈린다. 한 대북 소식통은 “봉화조의 멤버가 주로 30대 후반~40대 초반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은(1984년생)과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면서 “마약을 하는 등 그다지 질이 좋지 않은 집단인데 과연 정은에게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김정남, 정철·정은과 거의 만난 적 없을 것”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이복동생인 차남 정철과 삼남 정은과 거의 일면식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문제에 정통한 복수의 대북 소식통은 9일 “김정남은 정철·정은과 거의 만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김정남이 어릴 때 정철·정은의 얼굴을 몇 차례 봤는지는 모르지만 거의 소원하게 지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실제 정남(40)과 정철(30)·정은(1983년생 혹은 1984년생)이 스위스에서 유학한 기간이 각각 엇갈리고, 그 이후에도 정은·정철은 북한에서 생활한 반면, 정남은 주로 외국에서 지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987~2001년 김정일의 요리사를 지낸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도 “김정남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김정철과 싱가포르 나들이에 동행했던 젊은 여성은 여동생이 아닌 그의 부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철은 지난달 에릭 클랩턴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입맞춤을 하는 등 애정표현도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또 싱가포르에 머무는 동안 호텔에서 같은 방을 사용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이 여성은 당시 얼굴 생김새가 동생 김여정(24)과 비슷해 동생이라는 해석과 연인이라는 해석이 동시에 나왔었다. 이와 함께 이달 중순 폐막되는 중국 양회(兩會·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인민대표대회)와 4월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 사이에 김정은의 방중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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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정이종◇부이사관 승진 <국세청>△심사1담당관 황재윤△법규과장 김현준△소비세〃 황용희△조사1〃 박만성△조사2〃 서국환<서울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 최진구<광주지방국세청>△조사1국장 신재국◇과장급 전보△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문희철△서울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정용삼◇초임세무서장 발령△공주세무서장 김국현 ■KT&G ◇승진 <수석전무>△국내사업부문장 함기두<전무>△영업본부장 김준기△원료〃 장재식△R&D〃 민병한<상무>△마케팅본부장 백복인△전략기획〃 강철호△CR〃 유준수△지원〃 최명열<상무보>△기술연구소장 이영택△분석〃 황건중△인재개발원장 윤여대△남서울본부장 박정욱△경기〃 남중범△전북〃 성기현△강남지사장 김용덕△종로〃 변원균 ■한국인삼공사 ◇승진 △국내사업부문장 방형봉△중국법인장 이흥범△자재부장 박동석<본부장>△전략기획 최정원△원료 안상민△마케팅 김성옥△제조 김선주△글로벌 김태식<실장>△홍보 원성희△고객만족 옥순종△FC영업 이재근△생산지원 서창훈◇전보△한약재가공공장장 신춘수△MMT팀장 주계종<지사장>△서울동부 유창호△대구 장경섭<부장>△FC기획 최종현△FC관리 김영문△제품1 한초수△제품3 이종원 ■고려대 △국제대학원장 박성훈△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 박정호◇처장△기획예산 김동원△교무 정영환△학생 이원규△총무 김규혁△대외협력 조용성△정보전산 정원주△연구 남기춘△입학 최정환△국제 이재원△의무교학 박건우◇단장△산학협력 김상식 ■한국체대 △대학원장 안용규△사회체육대학원장(교육대학원장 겸임) 정형균△스포츠과학〃(훈련처장 겸임) 장갑석△생활체육〃 권봉안△교학처장(교수학습개발센터장 겸임) 김원경△기획처장 직무대리(산학협력단장 겸임) 조정호△학술정보원장 김복주△평생교육〃 이정수△생활관장 안효작△종합인력개발센터장 최관용△최고경영자과정원장 유병열 ■한성대 △언어교육원장 이정숙△대학원 교학부장 서영윤△공학연구센터장 정병용◇학부장△영어영문 김용석△역사문화 황혜성◇학과장△행정학 윤경준△산업경영공학 위남숙△기계시스템공학 한정 ■충북대 ◇원장 △종합인력개발 고석하△평생교육 한찬훈△보건진료 김원섭△건설산업기술연구 박병호◇관장△박물 양기석△법학도서 이경재△의학도서 박중기◇소장△양성평등상담 김연숙△우암연구 이재권△법학연구 이재룡△동물의학연구 남상윤△산업경영연구 박상언◇산학협력단△산학행정부장 유재덕△학술연구〃 임복 ■한국은행 ◇국실부장 승진 및 이동 △기획국 지역통할부장 신원섭△인재개발원장 허재성△인재개발원 경제교육부장 임경△국제경제실장 허진호△경제통계국장 김영배△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 양재룡△금융안정분석국장 강태수△금융안정분석국 금융시스템부장 성병희△금융기관분석실장 진우생△발권국장 이흥모△국제국 외환업무부장 강재택△국제협력실장 홍승제△뉴욕사무소(워싱턴주재) 차현진△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김영찬△동경〃 박광민△런던〃 유병하△북경사무소(홍콩주재) 조승형△외자운용원장 홍택기△외자운용원 외자기획부장 추흥식△외자운용원 투자운용부장 채선병△경제연구원 부원장 이종규△감사실장 신동욱<본부장>△부산 박창언△전북 이은모△인천 이용호△제주 박성준△경기 윤면식△경남 강성윤△강릉 손동희△울산 이창형◇1급 승진△총무국 이명종△조사국 한영기△감사실 김일환△대전충남본부 박이락◇1급 전보 <파견>△금융감독원 송규성△한국금융연구원 한상섭△인천광역시청 김하운◇2급 승진△기획국 김경학 송창식△전산정보국 조규산△조사국 권성태 신운△금융안정분석국 류상철△정책기획국 장한철 최요철△발권국 조군현△국제국 서영경 이희원△외자운용원 유창호△대구경북본부 김중연△충북본부 채홍국△경기본부 황성△포항본부 강기승◇2급 전보△전산정보국 이준석 전경진 최광필△인재개발원 안희욱 정상덕△인재개발원 교수 강철 고용수 배일상 송태복 정윤해 박상훈 김동일△경제통계국 정준 조용승△금융시장국 김남영 임형준△금융결제국 강지광 성경창△발권국 김성주 문봉득△국제국 강순삼△외자운용원 이문형 전광일△경제연구원 박진수 장홍범△감사실 이은원△대구경북본부 이영복△광주전남본부 강길상△총무국소속 전주형 조한상◇3급 승진△금융통화위원회실 민준규 신승철△총무국 최재효△조사국 김웅 한승철△경제통계국 문소상 이병두△금융안정분석국 서영기 임윤상△금융시장국 김성 이웅천 정일동△금융결제국 이한녕△발권국 김성용△국제국 김경용△경제연구원 김병기이승환△목포본부 안상임 임진규△전북본부 이광한△제주본부 박성종△경남본부 공철△총무국소속 김인규 이순호 정경두 정성호◇3급 전보△기획국 김영남 박정규 배용주 서영만 손영호 임동하△금융통화위원회실 서정민△공보실 은호성△전산정보국 소창수 이선구△총무국 강정진 김규수 박성주 최형길△인재개발원 조강래△조사국 박구도 이동현△경제통계국 김영태 김영헌 유만식△금융안정분석국 김재국 김훈△정책기획국 김창호 김태경 박종석 조홍균 한경수△금융시장국 서명국△금융결제국 김정규△발권국 박기용 안규완 조명선△국제국 김욱중 장기선 홍동수△런던사무소 최철호△북경사무소 전익호△외자운용원 최수일 최재용△경제연구원 김준한 안병권△감사실 김덕재 안기수 이기현 이종필 전흥배△충북본부 정종인△제주본부 이헌승△울산본부 권영민△강남본부 이성규 이한규△총무국소속 안형순 홍경식◇4급 승진△기획국 최용운△공보실 박성하△전산정보국 김규희 김진호 이호정△총무국 박숙자△인재개발원 이신영△조사국 권동휘 김상훈 박세준 박창현 조성민 조용범 조항서 최병재△경제통계국 김진숙 천재정△금융안정분석국 권순욱 이혜진 장근호 장준영△정책기획국 안세현△금융시장국 신성욱 장순복△금융결제국 권용오 장경수△국제국 곽창용 권경호 권도근 김승주 김은숙 소인환△외자운용원 김현철 우승준 김성환 노순남△부산본부 장진욱 정민수△광주전남본부 문제철△전북본부 김용현△대전충남본부 김경근△강원본부 박종필 이문희△제주본부 김명현 윤대혁 홍수성△경기본부 김현희△경남본부 김영근 한애숙△울산본부 박주하 이대희△총무국소속 김광룡 김범서 부상돈◇4급 전보△기획국 강진숙 유영휘 이동규 함미정△금융통화위원회실 김수영△전산정보국 박영숙 이재율△인재개발원 박영희 박준민 심원보 한희수△조사국 김동휘 조범준△경제통계국 김준태 박용민△금융안정분석국 구자천 김상호 손진식 안상기 조영규△정책기획국 강영관△금융시장국 남선우 민준기 이범호 최영일 최용훈△금융결제국 이정국 이종상 정미옥 조병익△발권국 강흠돈 이정숙△국제국 김정남 박종운 서평석 윤수훈 정호성 한범희△외자운용원 권용훈△경제연구원 박창귀△부산본부 김원익△대구경북본부 문종환△광주전남본부 정창현 최영순△대전충남본부 강광원△충북본부 김재원 변재욱△인천본부 심덕보△경기본부 이준혁 조향숙△경남본부 김태협△강남본부 이인순△총무국소속 김명식 김제현 서태종 ■대신증권 ◇승진 <전무갑>△기획본부장(Wholesale사업단장 겸임) 구희진△Capital Market사업단장 유승덕<전무을>△동부지역본부장 한양현△서부〃 이관철◇전보 <부사장>△인재역량센터장(기업금융사업단장 겸임) 나재철<전무>△Financial Clinic사업단장 김영운<전무>△고객마케팅본부장 최종태◇임원 신규선임 <상무>△인프라관리본부장 김송규△강북지역〃 장우철△Wholesale영업〃 박규상△리서치센터장 조윤남△강남지역본부장 조용현△파생영업〃 배영훈 ■세방 △사외이사 임정훈 박창한△전무 김학용 이이환△상무보대우 정동범 방신범 ■세방전지 △사외이사 서영길 김재선△상무 임동준 이용준△상무보 홍순태 박진우△상무보대우 강창수 ■세방산업 △대표이사 부사장 양선엽 ■세방하이테크 △대표이사 전무 오세웅 ■세방익스프레스 △대표이사 부사장 김옥현△상무보 정호철 ■세계일보 ◇승격 △상무보 이익수(광고국장)
  • 김정일과 김정은의 미공개 어린시절 사진공개

    김정일과 김정은의 미공개 어린시절 사진공개

     김정일과 김정은의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 ‘어린 김정일’ 미공개 사진 더 보러가기 KBS는 19일 밤 9시뉴스에서 그동안 미공개 됐던 김정일 국방위원회 위원장과 김정은 부위원장의 어린시절과 청년시절 등 미공개 사진을 단독입수 공개했다. 이 방송은 북한 전역에 70여개에 이른다는 김정일의 특각(별장) 모습도 공개했다.  이 방송이 소개한 내용은 ▲ 1945년 당시 3살이던 김정일의 사진 ▲ 김정일이 5살때 아버지 김일성 주석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김정일의 평양 남산유치원 시절 사진▲10대 시절의 김정일 사진 등이다. 67년 김정일이 당 선전선동부 과장때 영화 제작현장을 직접 지도하는 화면도 공개됐다.  또 큰 아들 김정남의 어린시절과 그가 인민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 10대 시절 해변가에서 찍은 사진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KBS는 “미공개 사진이 포함된 이 다큐멘터리는 프랑스 프로덕션이 제작해 제공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김정철, 싱가포르 출현 왜

    김정철, 싱가포르 출현 왜

    김정철(사진 오른쪽)은 왜 싱가포르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일까. 경호원 수십명과 함께 움직이는 김정철이 지난 14일 싱가포르의 공연장에 나타난 것은 공개를 염두에 둔 행보라고 볼 수밖에 없다. 특히 시점이 아버지인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 직전이라는 점은 북한의 3세 세습구도에 대한 김정철의 메시지가 담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우선 김정철은 그가 “북한의 권력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김정은의 이복형이나 장남인 김정남은 김정은 세력으로부터 견제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각에서는 암살기도설도 나돌았다. 이 때문에 정철은 이를 염두에 두고 일찍이 해외생활이나 정치와 무관한 활동을 일부러 외부에 흘린 것 아니냐는 것이다. 북한의 여유를 보이기 위한 의도라는 시각도 있다. 최근 이집트 독재정권이 무너지면서 북한의 붕괴 가능성을 언급하는 시각에 대해 “우리는 문제 없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는 것.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 교수는 “아버지 생일에 여유롭게 해외에서 지내고 있다는 것은 이미 후계 문제는 정리가 됐고 정은·정철의 관계도 평온하다는 걸 보여 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어린 시절을 스위스에서 보낸 김정철은 서구 문물에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싱가포르 공연장에 모습을 드러냈듯이 그는 에릭 클랩턴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에 함께 등장한 여성(왼쪽)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얼굴형이 동그랗고 볼이 통통한 이 여성은 얼굴의 윤곽 등을 볼 때 동생 여정(24)일 가능성이 높다. 성혜림에게서 태어난 김정남(40)과 달리 여정은 정철·정은과 함께 고영희에게서 난 자식이라 각별한 사이다. 사진을 보면 이 여성은 김정철과 가까이 앉아 웃으며 대화하는 등 격의가 없어 보인다. 한 대북 소식통은 “기술서기(비서)이거나 여동생일 것이다. 여자 친구일 가능성은 희박하다. 정철이 결혼했다는 소식도 없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아버지도 세습 반대했었다”

    “아버지도 세습 반대했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아버지(김정일)는 (3대) 세습에 반대했었다.”고 밝혔다고 도쿄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이달 중순 중국 남부의 한 도시에서 가진 김정남과의 인터뷰를 전하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김정남은 이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발탁된 이복동생 김정은을 향해 북한 주민의 생활향상과 연평도 포격으로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과의 화해를 당부했다고 도쿄신문은 전했다. 지난해 9월 결정된 북한의 3대 세습에 대해 그는 “중국의 마오쩌둥 주석마저 세습은 없었다. 사회주의에 맞지 않고, 부친도 반대했다.”고 밝혔다. 김정남은 그러면서 “(후계는) 국가체제 안정을 위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북한의 불안정은 주변의 불안정으로 연결된다.”며 3대 세습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중국이 북한의 3대 세습을 용인한 이유에 대해서도 “세습을 인정했다기보다는 북한이 선택한 후계구도를 지지했다.”고 덧붙였다. ●연평도 포격 군부소행 시사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의 배후와 관련해 “교전지역의 이미지를 강조해 핵 보유나 군사우선정치에 정당성을 갖게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언급, 포격이 군부 주도로 이뤄졌을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우라늄 농축 등을 포함한 핵 개발문제에 대해서도 “(북한의) 국력은 핵에서 태어나고 있어 미국과의 대결상황이 있는 한 포기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또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와 관련해 “답할 수 없다.”며 즉답을 회피한 뒤 “때때로 (아버지에게) 직접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김정일을 보좌하는 김경희나 장성택과도) 좋은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계 구도에서 밀려난 이후에 퍼진 암살미수설이나 중국 등으로의 망명설도 “근거가 없는 소문이다. 위험을 느낀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김정남은 동생 김정은에게 바람도 전했다. 그는 “연평도 사건처럼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남북관계를 조정하기 바란다.”며 “이것은 동생에 대한 나의 순수한 바람이다. 동생에게 도전하거나 비판하려는 의미가 아니다.”고 말했다. ●“北 핵포기 없을 것” 북한이 2009년말 단행한 화폐개혁에 대해서는 “실패였다. 개혁·개방에 관심을 둬야 한다. 현 상태로는 경제 대국이 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가장 바라고 있는 것은 미국과의 관계정상화와 한반도에서의 평화 정착이라고 주장했다. 일본인 납치사건과 관련, “지금과 같이 북한과 일본의 논의가 평행선이라면 해결이 어렵다.”면서 북·일 간 대화재개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납치 피해자와 만난 적은 없지만 최근 납치 피해자들에 대한 북한 당국의 정보관리가 엄격해졌다고 전했다. 2001년 5월 위조여권을 사용해 나리타 공항으로 입국하려다 불법입국자로서 강제출국 당한 사실에 대해서는 “그 사건으로 내 인생이 변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치에 관심이 없다.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독거노인 사랑잇기] 참여 기업·금융·단체장들 “독거노인 사랑잇기 운동 성공 기원합니다”

    ●김정태 하나은행장 노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외로운 처지에 계신 어르신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정성이 담긴 안부전화 한 통과 작은 관심이 혼자 계신 어르신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하나은행은 외로운 노인들에게 따뜻하고 진심어린 말벗이 되어 드려서 사회의 사랑과 온정을 나눠드리는데 마음을 다할 것입니다. ●신용길 교보생명 사장 이번 참여로 교보생명은 350여명의 콜센터 상담원 등이 독거노인과 1:1 결연을 맺고 매주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활동을 펼칩니다. 작지만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이번 나눔 실천이 외로운 독거노인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동부화재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방지하고 홀로 사시는 노인들의 정서적 고립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동부화재는 자매결연을 맺은 어르신과 말벗이 되어 드릴 뿐만 아니라 정신적 교감까지 주고 받는 사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수종 ㈔좋은사회를위한100인이사회 이사장·탤런트 독거노인의 고독사 문제에 국민들이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재능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 이사회의 작은 동참이 국민들이 이웃 어르신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102만명에 달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 분들을 위해 신한은행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우선 콜센터를 통해 안부전화 서비스와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요령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도시락배달 등 자원봉사 활동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보건복지부의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사업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폭이 더욱 넓어지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단의 대국민 이미지가 더 좋아지기를 기대합니다.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 고령화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 노인의 정서적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의미있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삼성화재는 임직원의 나눔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등 독거 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정착시키고 독거 노인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평우 대한변호사협회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연계해 노인법률지원 변호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거노인의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좀 더 보탬이 되고 싶어 보건복지부의 사업 제안을 수용했습니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방침입니다. 협회 소속 회원변호사 등이 노인들의 말벗이나 법률지원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삼성생명은 서울, 부산, 광주 등 3곳에 상담원이 900여명에 이르는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부산 콜센터는 2005년부터 이미 독거노인 100여명에게 안부전화를 드리고 있어,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 우리은행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콜센터를 활용한 ‘안부전화 서비스’ 등을 통해 ‘독거노인 사랑잇기’에 참여하는 것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생각해 볼 때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은행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우리 사회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잡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 이번 보건복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희망안심콜’을 통해 우리회사 콜센터에 근무하는 109명의 상담원들이 울산·대구지역에 거주하는 218명의 어르신과 관계를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노인층이 살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사장 ‘독거노인 사랑잇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영광입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TV(IPTV) 실종아동·노인 찾기 캠페인과 IPTV 공부방 등 ‘해피IPTV’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 임직원들은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과 ‘행복나눔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 정서적 지원을 위한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SK텔레콤 임직원은 우리가 가진 자원과 역량을 사회와 나눌 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부터는 ‘독거노인 돌보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지난해 저소득층 장애가정 청소년의 꿈 실현과 자립기반을 지원한 데 이어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잇는 전화’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합니다. 전국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직원들을 주축으로 친손자, 친손녀처럼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고 말벗이 돼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김태영 농협중앙회신용 대표 농협은 2008년부터 농촌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생활정보, 금융사기예방 등을 소재로 말벗이 되어드리는 ‘농촌 어르신 말벗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 드리고 효의 뜻 실천을 통한 사회봉사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동부화재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동부화재

    동부화재의 사회공헌 활동의 특징은 ‘조직적’이라는 것이다. 4년 전 발족한 프로미봉사단이 그 중심에 있다. 프로미봉사단은 김정남 대표이사 사장을 단장으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강원 등 전국 7개 지역에 상시 활동단체를 꾸려 사회복지 시설의 안전을 상시 점검하는 등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이끌어 내고 있다. 봉사단은 저소득층, 소외가정을 찾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와 함께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결식·생활보호 대상 청소년들을 위해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가 도배, 장판 교체, 전기시설 공사와 대청소 등을 도맡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김정남 사장과 임직원들이 서울 청량리의 무료 급식소인 밥퍼나눔 운동본부를 찾아가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에게 제공할 급식을 준비하고 배식,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폈다. 급식에 쓸 20㎏들이 쌀 100포대도 함께 전달했다. 동부화재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고 회사에서 동일한 액수를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하는 프로미 하트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2006년부터 직원이 낸 1억 8500만원과 같은 금액을 회사에서 내 모두 3억 7000만원이 모였다.”면서 “이 중 2억 2000만원을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아이티 지진피해 복구 지원, 연탄 나누기 등에 쓰고 있다.”고 말했다. 2005년 창단한 동부 프로미 남자농구단도 나눔을 실천하는 통로다. 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산간벽지 등의 어린이들을 경기장에 초청해 무료로 관람시켜 주고 여가를 즐길 거리가 충분하지 못한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농구교실과 농구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관훈언론상’ 김범주·김지성기자

    관훈클럽은 7일 ‘제28회 관훈언론상’과 ‘제22회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상식은 2011년 1월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관훈언론상 김범주 SBS 사회1부 기자, 김지성 정치부 기자(‘유명환 외교부 장관 딸 특혜 채용’)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 안성규 중앙일보 중앙SUNDAY 외교안보에디터, 신인섭 사진팀 차장(김정일 장남 김정남, 마카오 인터뷰)
  • [위키리크스 폭로 파문] “北, 작년 11월 화폐개혁은 권력 승계용”

    [위키리크스 폭로 파문] “北, 작년 11월 화폐개혁은 권력 승계용”

    북한이 지난해 11월 단행했던 화폐개혁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뒤를 이을 아들 김정은의 권력승계를 위한 준비용이었다는 분석이 공개됐다. 정치적 반대세력을 색출하기 위한 치밀한 함정이었다는 것이다. 1일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 국무부 기밀 외교전문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 주재 미 대사관은 최근 본국에 보낸 전문에서 데이비드 시어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와 스티븐 워크먼 중국 선양 주재 총영사가 지난해 12월 15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만나 파악한 북한 정황을 보고했다. 이 소식통은 북·중 간 경제관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인사로 소개됐으나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북한이 화폐개혁을 단행한 이유는 정치적 반대세력을 색출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권력 승계자인 김정은에 반대하는 내부 세력을 찾아내려는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김정은이 화폐개혁을 원한 반면 그의 맏형인 김정남은 베트남식 개혁을 선호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폐개혁에 반대하는 세력은 김정은의 권력승계 반대세력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소식통은 지난해 2차 핵실험 역시 권력승계 계획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화폐개혁은 이외에도 인플레이션 해소, 빈부격차 완화, 국내 통화 및 외화 장악 등의 목적을 갖고 있었으며 단행 이후의 엄청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다. 그는 “상점의 거래가 거의 중단됐고, TV는 4000원에서 2만원으로 가격이 뛰었다.”면서 “그러나 북한 주민들은 이런 상황에 익숙하며, 화폐개혁을 권력투쟁의 일환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쇠한 김 위원장에 대한 언급도 눈에 띈다. 이 소식통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다른 사람 말을 듣지 않는 ‘피해 망상증’에 걸렸다고 평가했고, 교환학생 자격으로 중국으로 건너간 북한 학생이 망명하자 중국에 있는 모든 북한 학생을 불러들인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찰떡궁합 3남… 불협화음 장남] “北 망하는데요, 오래가겠습니까”…김정남 돌출 행보

    [찰떡궁합 3남… 불협화음 장남] “北 망하는데요, 오래가겠습니까”…김정남 돌출 행보

    김 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얼굴)의 파격적인 발언이 다시 알려져 주목된다. 이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인 대상 대북정책 강연회에서 북한의 권력 승계 과정에서 김정남이 북한의 붕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 수석부의장은 지난달 마카오를 방문했을 때 김정남과 가까운 관계자로부터 북한의 권력 세습에 관한 김정남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들을 기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부의장에 따르면 김정남은 이 관계자가 “부친이 아픈데 왜 평양에 가지 않느냐. 바통터치하러 가야 하지 않느냐.”고 묻자 “내가 왜 갑니까. 바통터치도 하기 싫습니다. (북한이)망하는데요. 오래가겠습니까.”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이 부의장은 또 김정은 후계가 연착륙하지 못할 경우 “권력투쟁으로 급변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정부도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김정은, 北 개혁·개방 이루는데 10년은 걸릴 것”

    “김정은, 北 개혁·개방 이루는데 10년은 걸릴 것”

    “북한의 후계자 ‘김정은 대장’은 인민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북한의 개혁·개방을 하루빨리 실현하기를 가슴 속 깊이 희망합니다.” 1988년부터 13년 동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전속 요리사로 평양에서 일했던 후지모토 겐지(藤本健二·63)가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공식화된 김정은을 겨냥, 하고 싶은 말을 쏟아냈다. 대북 매체인 열린북한방송(대표 하태경) 주최로 25일 서울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북한 후계 문제 토론회-김정남 vs 김정은’ 토론회에서다. ●“김정은 통치방식 구축에 5~6년 걸려” 지난 2003년부터 책과 인터뷰 등을 통해 김 위원장의 셋째 아들인 김정은을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지목했던 그는 “후계자로 공식화된 김정은은 북한 내 정치범 수용소를 모두 폐쇄시키고 정치범들을 모두 석방하길 원한다.”며 ‘김정은에게 바라는 4가지’를 조목조목 밝혔다. 이어 “한국인·일본인 등 북한이 납치해 간 사람들을 모두 그들의 조국으로 돌려줘야 한다.”며 “또 북한 인민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아사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개혁·개방이 필수적인데, 김정은 대장이 개혁·개방을 하루빨리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정은이 당장 개혁·개방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김정은은 세습으로 후계 권력을 이어받아야 하니까 앞으로 5~6년은 통치방식을 구축하는 데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고 이후에나 정책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개혁·개방이 이뤄져도 10년은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김 위원장의 첫째 아들이자 김정은의 이복 형인 김정남에 대해 “13년간 김정일 관저 등에서 요리사로서 스시를 만들면서 고위층 파티에 많이 참석했는데 김정남은 단 한번도 참석한 적이 없다.”며 “김정남의 어머니인 성혜림도 김 위원장이 영화 속 역할만 좋아했을 뿐 병이 든 뒤 유배를 보냈기 때문에 김정남이 어렸을 때는 첫째 아들이자 황태자처럼 교육을 받았지만 점점 멀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김정남이 최근 일본 아사히TV와의 인터뷰에서 세습을 반대하는 등 파격적인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대단히 놀랐다.”고 털어놨다. ●“김정남 ‘북한’ 표현은 매우 이례적” 그는 “김정남이 공공연하게 세습을 반대하고 ‘공화국’이나 ‘조선’ 대신 김 위원장이 싫어하는 명칭인 ‘북한’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이라며 “김정남의 안위를 위협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김정남이 막연하게, 즉흥적으로 한 얘기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김정은 측이 이에 대해 어떻게든 대응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후지모토는 일본의 스시 전문 요리사로, 지난 1982년 북한에 처음으로 들어가 평양의 일본 식당에서 일했다. 이후 일시 귀국한 뒤 1987년 재방북, 김정일의 전속 요리사로 13년간 있다가 2001년 탈북했다. 그동안 ‘김정일의 요리사’ 등 4권의 책을 냈으며, 북한 노동당 창건 65주년인 지난 10일 김정은의 주석당 등장에 맞춰 신간인 ‘북의 후계자 김정은’을 펴냈다. 조만간 한국에서도 번역, 출판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김정남, 지난 8월 김정일 중국 방문때 김정은이 일으킨 천안함 사건 항의”

    “김정남, 지난 8월 김정일 중국 방문때 김정은이 일으킨 천안함 사건 항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지난 8월 말 김 위원장의 방중(訪中) 당시 아버지를 만나 ‘김정은이 일으킨 천안함 사건’에 대해 항의했다고 14일 KBS가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중국 내 김정남의 측근은 “김 위원장이 중국에 갔을 때 김정남이 김정일의 호텔로 찾아갔다.”면서 “김정남은 김 위원장에게 ‘(김)정은이가 무리하게 화폐개혁을 추진했다가 실패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 천안함 사건을 일으켰다. 정은이 아직 얼굴이 알려진 시점도 아닌데 왜 이것을 묵인했느냐.’고 항의했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당시 김정일에게 “김정은이 계속 잘못된 행동을 하면 나도 내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측근은 전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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