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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정 황당 고백 “출근하다 깨보니 다른 여배우 밴”

    한은정 황당 고백 “출근하다 깨보니 다른 여배우 밴”

    탤런트 한은정이 다른 연예인의 밴을 착각하고 잘못 탄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은정은 지난 7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연출 정희섭, 정미영)에 출연해 다른 연예인의 밴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탄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한은정은 “예전에 살았던 집에는 다른 연예인들도 많이 살고 있었다.”고 운을 떼며 “하루는 드라마 촬영을 나가는 길에 문 앞에 밴을 무심결에 탔다. 밴이 원래 다 똑같이 생기지 않았나. 그런데 한참 타고가다 이상한 기분에 눈을 떠보니 다른 매니저가 있더라.”고 당시의 어이없는 실수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밴은 촬영장이 아닌 인천공항을 향해 가고 있었다.”고 전하며 “그런데 원래 내가 타야할 밴에는 자연스레 다른 여자 배우분이 타고 있었다더라. 그분은 내 밴을 타고 드라마 촬영장으로 갔다.”고 말해 착각을 한 사람이 자신뿐만이 아니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 2TV ‘구미호:여우누이뎐’에 출연 중인 탤런트 한은정과 장현성, 김정난을 비롯 개그맨 윤정수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NTN포토] 김정난, 순종적인 윤두수의 처

    [NTN포토] 김정난, 순종적인 윤두수의 처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도화동 서울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구미호 - 여우누이뎐’(연출 이건준 극본 오선형)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정난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은정, 장현성, 서신애 등이 출연한 ‘구미호 - 여우누이뎐’은 인간보다 깊은 정을 지닌 구미호와 부성을 가진 인간의 딜레마가 빚어내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구미호 - 여우누이뎐’의 주역들

    [NTN포토] ‘구미호 - 여우누이뎐’의 주역들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도화동 서울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구미호 - 여우누이뎐’(연출 이건준 극본 오선형)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은정 장현성 김유정 서신애 윤희석 김정난 서준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은정, 장현성, 서신애 등이 출연한 ‘구미호 - 여우누이뎐’은 인간보다 깊은 정을 지닌 구미호와 부성을 가진 인간의 딜레마가 빚어내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이바람’ 이휘재 깜짝 고백… “저 여친있어요!”

    ‘이바람’ 이휘재 깜짝 고백… “저 여친있어요!”

    ”저 품절남이에요!” 이휘재가 방송 도중 열애 중임을 공개해 화제다. 그는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휘재는 연애 중이냐는 안혜경의 돌발 질문에 “여자친구가 있다.”고 당당히 밝혔다. 이에 김정난이 “여자친구는 있는데 애인은 아니다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고 하자, 이휘재는 “여자친구인데, 애인 아니겠습니까?”라는 말로 실제로 열애 중임을 시인했다. 이휘재는 “소개팅으로 만난지 좀 됐고, 너무 성실한 직장인 친구다.”면서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숨길 이유는 없다.”고 말해 스타 싱글녀들의 환호성과 박수를 자아냈다. 한편 이휘재에 대한 호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는 김나영은 “두 분이 정말 잘되시길 바란다.”며 이휘재의 애인에게 “우리 오빠를 잘 부탁해요!”라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의 깜짝 열애 공개는 11일(목) 밤 11시, Q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인이라고 4가지 없게 굴 것 같은 순정녀는?’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사진=Q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연만들기’ 유진, 스태프 애정공세에 즐거운 비명

    ‘인연만들기’ 유진, 스태프 애정공세에 즐거운 비명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극본 현고운·연출 장근수, 이성준)의 여주인공 유진이 현장 스태프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유진은 연기력은 물론 깜찍한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스태프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 촬영 스태프는 배우의 동선에 필요한 티 마크(T-MARK)에 ‘예쁜이 유진’이라고 써놓기 까지 했다고. ‘인연만들기’의 권병국 촬영감독은 “유진은 시간이 날 때마다 스태프들에게 말을 걸고 스스럼없이 행동한다. 가식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맨스 소설 ‘인연 찾기’를 드라마로 각색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인연만들기’는 유진 외에 기태영, 정석원, 류상욱, 이성민, 변우민, 김정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연만들기’, ‘솔약국’ 떠난 주말안방 공략나서

    ‘인연만들기’, ‘솔약국’ 떠난 주말안방 공략나서

    MBC 새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극본 현고운·연출 장근수 이성준)가 주말 저녁을 분홍빛 로맨스로 물들일 것을 예고했다.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 홀에서 로맨스극장 ‘인연만들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인연만들기’는 지난 2003년 큰 인기를 얻었던 일요드라마 ‘1%의 어떤 것’을 만들었던 장근수 PD와 현고운 작가의 두 번째 공동작.로맨스 소설 ‘인연찾기’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정혼’으로 엮인 국제변호사 상은(유진 분)과 정형외과 의사 여준(기태영 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담는다. 장근수PD는 “로맨스 소설 자체가 드라마 하기에 좋은 장르라고 생각한다. 쉽게 읽을 수 있어 고정 독자층이 넓기 때문이다. ‘인연만들기’도 그렇게 쉽고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PD는 “5년 전 ‘인연찾기’ 라는 소설을 읽고 너무 재밌어서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드는 좋은 드라마의 위력을 믿는다. 여러 사람들이 보고 행복해 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인연만들기’는 유진, 기태영, 정석원, 백종민, 이성민, 류상욱, 강별 등 참신한 얼굴들과 더불어 강남길, 임현식, 양희경, 금보라, 변우민, 김정난 등 중견배우들이 안정감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올 가을 주말 안방극장을 달콤한 로맨스로 물들게 할 ‘인연만들기’는 오는 10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변우민, MBC 새 주말극 ‘인연만들기’ 캐스팅

    변우민, MBC 새 주말극 ‘인연만들기’ 캐스팅

    배우 변우민이‘찌질남’에서 ‘재벌남’으로 변신한다. 지난 5월 종영된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찌질남으로 출연했던 변우민이 MBC 새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 캐스팅됐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극본 이재윤ㆍ연출 윤상호)에 출연 중인 변우민은 후속 방송되는 ‘인연만들기’(연출 장근수)에도 연달아 출연하게 된다.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3년만의 MBC 주말드라마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연만들기’에서 변우민은 재벌가의 아들 역을 맡아 배우 김정난과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드라마 ‘인연만들기’는 현고운 작가의 소설 ‘인연찾기’와 ‘운명 사랑하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드라마다. ‘인연만들기’는 ‘탐나는도다’ 후속으로 10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KBS연기대상’ 김정난, 여자 우수상 받았어요~

    [NOW포토] ‘KBS연기대상’ 김정난, 여자 우수상 받았어요~

    ’너는 내운명’의 김정난이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KBS연기대상’에서 일일극 부문 여자 우수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BS연기대상] ‘엄뿔’ ‘쾌도’ 주역들 2관왕 영예 (종합)

    [KBS연기대상] ‘엄뿔’ ‘쾌도’ 주역들 2관왕 영예 (종합)

    2008 KBS ‘연기대상’에서는 2관왕의 영예를 안은 배우들 몇몇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8년 12월 31일 오후 9시 50분부터 2009년 1월 1일까지 생방송된 KBS ‘연기대상’은 배우 이덕화와 최정원, 아나운서 김경란이 진행자로 나섰다. 예년과 다르게 침착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시상식이 거행됐다. 특히 KBS ‘연기대상’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2관왕을 거머쥔 스타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너는 내운명’의 윤아(신인상 네티즌상) ‘엄마가 뿔났다’의 김용건(베스트커플상 조연상)과 장미희(베스트커플상 인기상), ‘쾌도 홍길동’의 성유리(베스트커플상 인기상)과 강지환(베스트커플상 네티즌 상), ‘바람의 나라’의 최정원(베스트커플상 우수연기상)이 모두 2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다소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MC들이 약속된 방송시간에 쫓겨 수상자들에게 수상소감을 짧게 해달라는 부추김을 연달아 내뱉었던 부분이다. 진행자들은 ‘생방송의 묘미’라고 운운했지만 그 순간 마치 수상자들에게 개인의 영광을 빼앗는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었다. 물론 생방송 진행에 따라 미처 예상할 수 없었던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겠지만 시상식은 어디까지나 지난 1년을 마감하고 정리하는 자리다. 상을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또 그걸 보고 축하하는 사람도 모두 마음 편하게 보고 즐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2009년 연기대상에서는 또 다시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길 기대해본다. ☆ 2008년 K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 △대상-김혜자(엄마는 뿔났다) △특집 문학관 단막극-남자 윤희석(TV문학관) 여자 박민영(전설의 고향)△청소년 연기상-남자 이현우(대왕세종) 여자 심은경(태양의 여자)△신인상-남자 정겨운(태양의 여자) 여자 윤아(너는 내운명)△네티즌 상-남자 강지환(쾌도 홍길동) 여자 윤아(너는 내운명) △베스트커플상 -김용건-장미희(엄마가 뿔났다) 송일국-최정원(바람의 나라) 강지환-성유리(쾌도 홍길동)△조연상-남자 김용건(엄마가 뿔났다) 엄기준(그들이 사는 세상) 여자 배종옥(그들이 사는 세상)△공로상-유철주 조명감독 △우정상-이효정△특별상-삼화네트웍스(엄마가 뿔났다) △인기상-남자 장근석(쾌도 홍길동) 여자 장미희(엄마가 뿔났다) 성유리(쾌도 홍길동)△우수연기상 일일연속극-남자 이필모(너는 내운명) 여자 김정난(너는 내운명) 주간연속극-남자 이원종(대왕세종) 여자 이윤지(대왕세종) 미니/수목-남자 정진영(바람의 나라) 여자 이하나(태양의 여자) 최정원(바람의 나라)△최우수연기상-남자 송일국(바람의 나라) 여자 김지수(태양의 여자)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사진 = 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아 “소녀시대 덕분에 드라마 주연 맡았어요”

    윤아 “소녀시대 덕분에 드라마 주연 맡았어요”

    40%가 넘는 시청률로 연일 화제가 된 KBS 1TV ‘미우나 고우나’의 인기를 잇는 새로운 드라마가 탄생된다. 그룹 ‘소녀시대’ 윤아의 캐스팅으로 시작 전부터 네티즌의 관심을 받은 KBS 1TV ‘너는 내 운명’(극본 문은아ㆍ연출 김명욱)이 바로 그 화제작. 이지훈, 윤아, 공현주, 김정난, 박재정 등과 함께 30일 오후 3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명욱 PD는 “비록 피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함께 모여 가족을 이루는 따뜻한 사랑이야기”라며 이번 드라마를 소개했다. ‘너는 내 운명’에서 윤아는 시력을 잃었지만 각막 이식 수술을 받아 새 삶을 살게 된 장새벽 역할을 맡았다. CF로 유명세를 탄 박재정은 대기업 후계자인 ‘호세’로 출연해 고아로 자랐지만 밝고 명랑한 성격을 가진 ‘장새벽’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연기를 펼친다. 이날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윤아는 “KBS 간판 드라마의 여주인공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크다.”며 “소녀시대가 있었기 때문에 주인공 역할을 맡을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윤아의 파트너 ‘호세’역을 맡은 박재정은 “전작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우리한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난 것이 저한테는 운명”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이지훈은 MBC ‘뉴하트’에서 중도 하차의 아픔을 겪었던 것에 대해 “‘뉴하트’의 출연한 배우들이 모두 잘 된 것이 부럽기도 하다.”며 “극중에서 인생 한방을 꿈꾸는 ‘태풍’역을 맡았지만 현재 방영중인 ‘미우나 고우나’에 이어 나 역시 인생한방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오는 5월 5일부터 첫 방송될 예정인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 이 4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간 ‘미우나 고우나’의 인기를 몰아 최고 시청률의 자리를 지켜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러갑시다]

    클래식 ■ 미도리 바이올린 리사이틀 29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44-1555. ■ 서울시합창단 정기연주회 27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99-1777. ■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베토벤 합창교향곡’ 28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99-1791. ■ 사랑과 우정의 송년음악회 29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3446-0270. 콘서트 ■ 넬 콘서트 24일 오후 7시·밤 12시,25일 오후 6시 서울퍼포밍아트홀(02)2055-0132. ■ 노을 콘서트 24일 오후 7시·11시,25일 오후 4시·8시 백석예술학교 백석아트홀(02)332-5033. ■ 론 브랜트&클레 콘서트 24일 오후 6시·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888-2698. ■ 박화요비 콘서트 24일 오후 8시,25일 오후 6시 장충체육관(050)2040-1000. ■ 스위트박스 콘서트 26일 오후 7시30분 워커힐호텔 비스타홀(02)563-0595. ■ 조용필 부산 콘서트 24∼26일 오후 7시 부산 KBS홀(051)627-6161. ■ 윤도현밴드 인천 콘서트 23일 오후 6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2)322-2121. 어린이 ■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무기한 목동그로드웨이홀(02)3273-6885. 인기높은 어린이 경제교육서를 가족 뮤지컬로 각색. ■ 이중섭 그림속 이야기 26일까지 서울열린극장 창동(02)382-5477. 천재 화가 이중섭의 그림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무대로. ■ 사랑의 피아노 내년 1월16일까지 샘터 파랑새극장(02)763-8969. 로미오와 줄리엣이 가족 뮤지컬로. 무 용 ■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26일까지 매일 오후3시30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588-7890. ■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26일까지 오후3시·7시30분,27·28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588-7890. ■ 서울발레시어터 ‘호두까기인형’ 23·24일 오후7시30분,25일 오후3시·7시 과천시민회관대극장 (02)3442-2637. 미 술 ■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02)2124-8947.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게임과 놀이의 본질을 다양한 방식으로 제시하고 해석하는 미디어 예술축제. ■ 호림미술관 구입문화재 특별전 내년 2월28일까지. 호림박물관(02)858-2500. 청자양각연판문표형주자를 비롯한 청자와 백자 등의 도자기류와 목공예품 90여 점. ■ ‘100인 조각가의 작은 기념비’전 내년 1월14일까지. 선화랑(02)734-0458. 현역 조각가 120여명의 다양한 조각 작품. ■ 근대조각 3인-로댕·부르델·마이욜전 내년 2월6일까지 로댕갤러리(02)2014-6552. 로댕 ‘지옥의 문’, 부르델 ‘활을 쏘는 헤라클레스’, 마이욜 ‘드뷔시를 위한 기념비’등 서구 근대조각을 이끈 작가들의 대표작. ■ 박서보 신작 소품전 1월 19일까지 갤러리 크세쥬(02)332-4618. 다양한 색상의 묘법(描法) 시리즈 29점. ■ 구본주 1주기전 28일까지 사비나미술관(02)736-4371.‘갑오농민전쟁’등 요절한 작가의 대표적인 조각작품. 뮤지컬 ■ 브로드웨이 42번가 무기한 팝콘하우스(02)766-8551. 박해미 전수경 출연. 코러스걸의 스타 탄생기를 그린 탭뮤지컬. fi■ 아이 러브 유 내년 1월30일까지 연강홀(02)501-7888. 한진섭 연출, 남경주 이정화 정성화 오나라 출연. 이 땅의 모든 커플들에게 바치는 뮤지컬. ■ 호두까기 인형 26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02)764-8760. 박승걸 연출, 서영주 오진영 김태한 출연.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로 고전을 토대로 만든 가족 뮤지컬. ■ 판타스틱스 내년 2월27일까지 씨어터일(02)762-0010. 김달중 연출, 조승룡 한성식 서현철 권유진 출연. 감미로운 뮤지컬 넘버를 타고 흐르는 젊고 순수한 사랑. ■ 하드락 카페 무기한 대학로 폴리미디어 씨어터(02)3141-1345. 이원종 작·연출, 양소민 이정열 주원성 박준면 출연. 하드락 카페에서 잃어버린 꿈을 찾다. ■ 노틀담의 꼽추 내년 1월 2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577-1987. 김철리 연출, 이진규 정선아 허준호 출연.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작품이 디즈니의 옷을 입었다. ■ 지킬 앤 하이드 24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02)556-8556. 데이비드 스완 연출, 조승우 김소현 소냐 민영기 출연. 인간 내면의 양면성을 아름다운 선율로 풀어낸 뮤지컬 연 극 ■ 버자이너 모놀로그 31일까지 우림청담시어터(02)516-1501. 최진아 연출, 서주희 출연. 여성의 성에 관한 솔직한 독백. ■ 겨울 코끼리 이야기 26일까지 연우소극장(02)764-8760. 남동훈 연출, 박중곡 박승배 김유철 출연. 동물원에 모여든 실패한 인생들이 주는 사랑, 희망, 덧없음. ■ 청춘예찬 내년 1월2일까지 블랙박스 씨어터(02)762-0010. 박근형 작·연출, 김영민 고수희 출연. 남루한 일상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 청춘에 대한 예찬. ■ 어머니 31일까지 코엑스 아트홀(02)6000-6790. 이윤택 연출, 손숙 하용부 한갑수 출연. 험난한 삶을 꿋꿋하게 버텨온 우리 어머니에 대한 기억. ■ 오!발칙한 앨리스 내년 1월2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02)765-7890. 김나영 작·오유경 연출, 김영옥 서상원 민윤재 서현성 출연.‘야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사춘기 소녀 앨리스의 유쾌한 성(性) 이야기. ■ 라이방 내년 2월6일까지 정보소극장(02)745-0308. 송민호 작·문삼화 연출, 지대한 신준영 윤진호 출연. 억세게 재수 없지만 결코 삶의 희망을 버리지 않는 세 남자. ■ 세자매 내년 1월2일까지 설치극장 정미소(02)741-3934. 안톤 체홉 작·전훈 연출, 이경선 김정난 유지연 정원중 조민기 출연. 몰락하는 귀족 집안의 세자매 이야기.
  • [공연리뷰] 안톤 체호프의 ‘세자매’

    [공연리뷰] 안톤 체호프의 ‘세자매’

    삶은 견디는 것. 지금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만 하는가라는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더욱 살아갈 수밖에 없다. 지난 17일부터 설치극장 정미소에 등장한 ‘세자매’, 올가·마샤·이리나가 가르쳐주는 생존법이다.‘세자매’는 러시아 작가 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 중 하나. 그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 펼쳐진 ‘4대 장막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지방 소도시 여단장이었던 아버지를 여의고 남겨진 세 자매. 몰락하는 집안의 희망을 오빠 안드레이에게서 찾지만 실망할 뿐이다. 도박에 빠져 인생을 망가뜨린 그는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진 조끼를 입고 무대를 어슬렁거린다. 집안의 주도권을 장악한 것은 새언니 나타샤.19세기 말 제정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작품 속에는 당시 시대상이 잘 녹아들어 있다. 올케와 시누이와의 관계에서 당시 지배계급의 변화를 읽을 수 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탈출구를 찾아 헤매는 세자매의 모습은 현대인의 그 것과 다르지 않다. 권태롭기만 한 둘째 마샤는 불륜에서 ‘힘’을 얻고 막내 이리나는 고향이자 이상향 모스크바로 가기 위해 열정 없는 사랑을 택한다. 도시에서 군대가 떠나가면서 세 자매는 자신들의 몰락이 피부로 느껴지기 시작한다. 동시에 사랑도 떠나가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엄습한다. 그러나 좌절할 수만은 없다. 고난을 견뎌내면 그 의미를 알 날이 오겠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 오하라가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이를 악물듯 자매들은 부둥켜 안고 서로 버텨 내자고 다짐한다. 멀리서 울리는 군대 행진곡에 맞춰 씩씩하게 발을 구르는 그녀들을 보노라면 어느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삶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었다고 생각할 즈음, 늙은 군의관의 마지막 한마디가 일순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든다.“피곤하다.” 그는 ‘인생이 어디로 왔다 어디로 가는지 알려고 하지 마라. 피곤한 짓이다.’라고 말하는 듯하다. 4막으로 구성된 ‘세자매’는 2시간45분에 달하는 긴 호흡을 요한다. 갈등 관계가 확연히 드러나는 3막부터 관객들을 강하게 빨아들인다. 입이 덜 풀린 듯 배우들의 매끄럽지 못한 대사 처리가 종종 작품에의 몰입을 방해하지만, 정원중·조민기·김정난·이호성·류태호 등 TV와 영화에서 익숙한 얼굴들을 무대에서 보는 맛이 쏠쏠하다. 마샤로 분해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가는 김정난의 연기가 돋보인다. 내년 1월2일까지.(02)741-3934.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연기자로 거듭난 개그맨 한상규 ‘느끼세~요’

    한상규(30)는 ‘튀는’ 개그맨이다.추구하는 웃음의 형식과 내용은 물론 지나온 삶 자체도 튄다. 지난 95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요란하게 데뷔했다.하지만 10년 뒤인 올초 KBS 2TV ‘폭소 클럽’을 통해서야 지긋지긋한 무명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느끼세∼요’란 유행어와 함께 스탠딩 개그의 진수를 선보이며 김제동의 뒤를 이을 재담가로도 평가받는다.그러나 아직도 오랜 목마름이 가시지 않아서일까.이제 개그맨이 아닌 연기자로 튀려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MBC 일요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사이’에서 극중 서울시청에 근무하는 ‘한주임’역으로 고정출연하고 있다.홍보팀장인 김정난과 주임 조미령 사이를 긴장과 웃음으로 몰아붙이며 독특한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것.올 가을 프로그램이 개편되면 다른 시트콤에도 출연,코믹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새로운 영역에서도 제 특유의 웃음을 선보이고 싶었어요.장르가 다르다고 웃음에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지난해 주위 몰래 영화 ‘낭만자객’ 오디션을 봤을 정도로 정통 개그는 물론 연기에도 평소 관심이 많다. 대학(서울예대 연극과)에서 연기를 전공했다.이제야 자신의 본 모습을 찾은 걸까.“이전까지 제가 하고 싶은 개그나 배역을 거의 해보지 못했어요.항상 점잖은 캐릭터였죠.‘폭소클럽’에 출연하기 전까지 한동안 대학로무대(개그콘서트)에서 라이브 공연에만 몰두한 것도 저만의 웃음 색깔을 되찾기 위한 것이었어요.”시트콤의 극중 역할도 실제 ‘튀는’ 자신의 모습과 너무 닮아 연기하는 느낌이 들지 않을 때가 많다며 특유의 웃음을 짓는다. 그는 자신을 ‘호두’에 비유했다.“처음엔 딱딱하지만 깨고 나면 그안에 맛있는 열매가 들어있죠.음미하면 음미할수록 웃음과 재미가 우러나는 개그와 연기를 펼쳐보일 겁니다.” ‘장인정신’이 연기 철학이다.전문적인 개그·연기 수련을 거친 사람이 제대로 된 개그·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어려웠던 시절이 뼈에 사무쳤기 때문일까.“재능이 있는 후배들이 많은데 그들의 끼를 살려줄 기회가 거의 없어요.능력이 되면 후배들이 마음 놓고 개그와 연기를 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꼭 만들 겁니다.” 그는 시트콤 연기로 ‘내공’을 쌓은 뒤 교양·오락프로그램 MC로도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지칠줄 모르는 ‘튀는’행보가 어디까지 다다를지 지켜보자. 글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매니저 없이 ‘나홀로 ★’

    ‘악어와 악어새’ 연예인과 매니저의 관계는 흔히 이 말에 비유된다. 그러나 이빨 청소부인 악어새가 되레 악어를 무는 일이 벌어지면? 당장 악어새와의 공생관계를 청산해야 할 것이다. TV 드라마 여자 연기자들 가운데 이와 비슷한 이유로,혹은 지레 겁을 먹고 매니저 없이 홀로서기에 나서는 억척 스타들이 간혹 있다. 물론 기획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자리잡은 최근에는 과거처럼 ‘잿밥’에만 관심을 보이며 연예계 물을 흐리는 매니저들은 많지 않다. 하지만 언론 등을 통해 심심치 않게 터져나오는,일부 남성 매니저의 연예인 또는 스타 지망생에 대한 협박과 횡포를 보면,오히려 세상물정 모르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 억척 연기자들의 선견지명이 느껴지기도 한다. 홀로서기 스타의 대표적 케이스는 KBS 2TV 드라마 ‘아름다운 유혹’에 출연중인 탤런트 전혜진.그녀는 데뷔후 13년 동안 출연 섭외는 물론 모든 스케줄 관리,자동차 운전까지 손수 하고 있다.부모의 도움도 일절 받지 않는다.이유가 뭘까.“데뷔 시절 일부 매니저의 행태를 보니 속된 말로 ‘양아치’같더라고요.제가 나중에 연기자로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매니저와는 함께 일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죠.”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나는 이혼하지 않는다’에 출연한 연기파 탤런트 김정난은 매니저에게 신뢰감을 잃고 홀로서기에 나선 경우.지난 1991 데뷔 이후 수차례 매니저를 고용했지만,2년전부터 매니저 없이 직접 PD 등과 접촉하며 출연 계약을 맺고 있다. 그녀는 “처음엔 매니저들이 무엇이든지 다해주겠다고 PR를 했지만,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약속과 달랐다.”면서 “기획사에 소속이 안 되면 자동차·운전기사·미용실 등 혜택은 없지만,내 돈 주고 내 마음에 맞는 코디네이터와 운전기사를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마음 편하게 연기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영표기자 tom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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