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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음/ 전 사우디대사 김정기씨

    김정기(金正琪) 전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13일 오전 1시30분쯤 별세했다.향년 58세. 고 김 전 대사는 사우디대사로 재직중이던 지난해 4월 겸임국인 예멘 출장도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뇌척수막염으로 전신마비 증세를 보여 귀국한뒤 치료를 받아왔다.지난 68년 제1회 외무고시 출신인 고 김 전 대사는 33년간 재직하면서 아주국장,주 시카고 총영사,주미공사 등을 역임했다. 외교부는 고인의 사인이 공무상 질병임을 감안,순직처리를요청키로 했다.빈소는 경희의료원.발인은 15일 오전 8시.(02)959-7499
  • 국제기자연맹 서울총회 개막

    국제기자연맹(IFJ) 제24차 총회가 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크리스토퍼 워런 IFJ회장,에이던 화이트 사무총장 등 세계각국의 언론계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정보화 시대의 언론’을 주제로 오는15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총회는 21세기 첫 총회이자 아시아권에서 열리는 최초의 총회이다. 김영모(金永模) 한국기자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총회가 언론발전에 획기적인 도움을 주면서 인터넷 시대의 도래를 맞아 정보화시대 저널리즘의 새로운 좌표를 설정하는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김대중 대통령은 축사에서 “정보화혁명은인류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지만 이면에는 정보화 격차라는 그늘이 있다”면서 “개도국과 선진국,나아가인류전체가 다함께 누리는 인간의 모습을 한 지식정보화가추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IFJ는 폐막일에 맞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서울선언’과 한국 언론상황에 관한 결의문,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에항의하는 결의문 등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고건(高建) 서울시장,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한명숙(韓明淑) 여성부 장관,오홍근(吳弘根) 국정홍보처장,최학래(崔鶴來) 신문협회장,박권상(朴權相) 방송협회장,김정기(金政起) 방송위원장,강신철(姜信澈) 관훈클럽 총무 등 정·관계 및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北학자 20명 美유학 간다

    [로스앤젤레스 연합] 북한이 이르면 9월 전에 교수나 연구원,학생을 미국 북서부 포틀랜드주립대(PSU)에 유학보낼 것으로 보인다. 최근 PSU를 방문한 북한학술연구단은 북한의 교수 및 연구원 등을 PSU에 파견하고 PSU는 교수들을 교환교수 형태로 북한에 파견,자본주의경제와 하이테크 분야를 강의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 관계자들은 7일 “북한의 파견 대상이 교수 및 연구원에 국한될지 아니면 학생까지 포함할지,시기와 규모 등구체적 사항들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며 “각자 양국 정부의 최종승인을 받을 때까지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북한의 1차 유학단 규모가 20명선으로 빠르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 파견될 가능성이 있으며 PSU 교수 4∼5명이 6∼7월중 북한에 들어가강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정기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CPIT) 부위원장,라영훈·리일남 CPIT 책임연구원,최철수·정명진 인민경제대학교수 5명의 북한 연구단은 지난달 22일 미 정부의 공식비자(교환교수용)를 받아 포틀랜드에 도착했는데 북한 학자와 연구원이 미 주립대학에서 연구를 위해 공식 비자를 받아 입국한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학자들은 PSU에서 자유시장경영개발연구소(FMBDI)가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가,2주 동안 하루 6시간씩 시장경제의 원리 및 실제,마케팅,국제금융,자금결제 등의 과목과 자본주의 시장경제 아래서 이뤄지는 경쟁적 시장경제의 실제 사례 연구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 38개 중계유선사업자 SO 전환 승인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서울의 관악유선방송 등 38개 지역 중계유선방송사업자에 대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전환을 승인했다. 방송위원회는 1차 SO 허가대상이었던 53개 지역 가운데 SO전환을 신청한 40개 지역의 중계유선방송사업자 46개 업체를 대상으로 청문회와 비교평가 및 절대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승인을 얻은 사업자는 정보통신부의 방송시설 준공검사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의 프로그램 공급계약 체결 등을 거쳐 빠르면 오는 6월부터 케이블TV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 이달의PD 안판석씨등 3명 선정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최진용)는 제17회 이달의 PD상 수상자에 MBC ‘아줌마’의 안판석PD 등 3명을 선정했다.안PD는 ‘아줌마’를 통해 사회적 편견 속에 폄하됐던 아줌마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지식인들의 위선을 비판,드라마가 가져야 할 사회성과 오락성을 동시에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MBC 스페셜-1,750명의 해고통지서’의 유현PD와 KBS 3·1절 특별기획 ‘무주촌 사람들’의 김정기PD가 각각수상자로 선정됐다.
  • 홈쇼핑사업자 3곳 추가선정

    케이블TV 신규 홈쇼핑 채널 사업자로 한국농수산방송,우리홈쇼핑,연합홈쇼핑 등 3개 법인이 선정됐다.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지난달 31일 오전 양천구목동 방송회관에서 “사업신청서를 낸 12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와 청문회 심사자료 등을 비교 검토한결과 1,000점 만점에 각각 820.75점,815.51점, 811.57점을얻은 한국농수산방송, 우리홈쇼핑, 연합홈쇼핑을 사업자로승인키로 했다”고 밝혔다.한국농수산방송(대표 이길재)은 닭고기 유통업체인 하림을 비롯해 수협중앙회,농우바이오,한국인삼공사등이 출자했다.우리홈쇼핑(대표 조창화)은11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합홈쇼핑(대표 이병규)은 현대백화점이 최대주주로 있다. 손정숙기자 jssohn@
  • SBS ‘쇼! 무한탈출’중징계 검토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가 출연자에 대한 가학적 내용등으로 물의를 빚은 SBS ‘쇼! 무한탈출’에 중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방송위는 21일 긴급 연예오락심의위원회를 열어 중징계 적극 검토를 결정하고 29일 프로그램 제작 관계자들을 출석시켜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다.관계자 의견진술은 프로그램 중지,관계자 징계,시청자에 대한 사과 등 강도높은 법정제재를 내릴 때만 청취된다.한편 방송위는 22일 SBS에 자제 권고문을 보내 “심의 결정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되므로 먼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적절한 자체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 지난달 28일 SBS와 3년간 전속계약을 맺은 축구해설가 신문선씨가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해설에 나선다.신씨는 SBS가 축구주간을 마련함에 따라 25일부터 6일간 중계방송할‘2002년 월드컵’유럽·남미 예선 8경기 전체를 해설하며, 캐스터로는 한종희아나운서가 함께 한다.
  • 제2기 디지털방송 추진위 구성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19일 각계대표 15명으로 제2기 디지털방송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이 위원회는 케이블TV와 라디오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지상파TV의 디지털 전환계획을 점검하게 된다.9월30일까지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이 위원회는 ○케이블TV및 라디오방송의 디지털 도입 일정과 재원 마련○데이터 서비스 개발○라디오 주파수 할당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연합체 구성○케이블TV 의무 재송신○케이블TV 전송망 대역 확보○데이터방송 콘텐츠 개발 활성화○사업자 허가 등의 방안도 다룬다.조강환 방송위 상임위원을 위원장으로 임병수 문화관광부문화산업국장,김칠두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장,노준형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국장,김선옥 KBS 라디오센터장 등이 참가했다.
  • 방송위원회 창립1주년 축하연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 창립1주년 기념 축하연이 13일오후 6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축하연에는 이만섭 국회의장,이한동 국무총리, 최재승 국회문화관광위원장,강원용 평화포럼 이사장,박권상 방송협회장,김중배 MBC 사장,윤세영 SBS 회장 등 정·관계 및 언론계 원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 방송위, 정치적 독립·리더십 회복 절실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가 13일로 출범 1돌을 맞았다.지난 1년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가시적인 업적도 많았지만전체적으로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은 못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해 3월 통합방송법 시행에 따라 정부로부터 독립한 방송위는 지상파방송,종합유선방송,위성방송의 사업자 인허가권 등 방송정책을 총괄하는 막강한 행정기관으로 닻을 올렸다.15개 신규 케이블 PP(프로그램 공급자) 승인,위성방송사업자 선정,지상파 TV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종합계획수립 등 급변하는 방송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시급한 현안들을 무리없이 처리했다. 하지만 방송위를 바라보는 일반국민들의 시선은 아직 실망스럽다.TV방송의 선정성과 폭력성은 누그러지기는 커녕 오히려 시청률 무한경쟁의 광풍에 아슬아슬한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방송위가 발표한 2000년 심의결과 분석을 봐도선정·폭력성 관련 제재는 2배 가까이 증가한 형편이다. 강력한 제재수단을 가졌는데 왜 ‘강한 매’대신 ‘솜방망이’를 드느냐는 비판에 대해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1주년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방송사를 대상으로 ‘독재’를하라는 것이냐”며 서운하다는 반응을 보여 여전히 문제의심각성을 모르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스포츠 중계권을 둘러싼 방송사간 과열 경쟁과 파업까지 치달은 CBS 사태에도 방송위는 무기력한 대응으로 일관했다. 지난해 월권 시비를 낳았던 박지원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의“자리를 걸고 방송의 선정성, 폭력성과 싸우겠다”는 발언도 방송위의 소극적 태도가 자초한 일이라는 지적이 많았다.스스로 권위를 갉아먹는 잇단 악수(惡手)도 아쉽다.지난해12월 전문성을 요하는 상임위원직에 방송과 관련없는 자민련 출신 정치인을 임명한 것은 차치하자.공문서를 위조하면서까지 마련한 공금으로 국회의원 후원금을 납부한 최근의사건은 정치적 독립성에 씻을 수 없는 치명상을 입혔다. 방송관련 학자 등 전문가들은 방송위원회의 애매한 위상을걸림돌로 지적한다.방송위가 행정부 소속도 아니고 대통령직속도 아닌 상태에서 행정권을 행사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사정이 이렇다보니 외부에서는막강한 권력기관으로 비쳐지지만 의결을 해도 법령 제출권이 없어 유명무실하다는 얘기다.방송영상정책을 결정할 때 문화부와 합의해야 한다는 조항도 독립성을 해치는 요소로 지적된다. 하지만 이런 핑계로 손을 놓고 있기에는 국내 방송산업 환경 변화가 너무 급박하다.하반기 위성방송 개시,인터넷방송등 유사방송의 출현,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방송 전환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스스로 권위를 회복하는 작업부터 서두르라고 충고한다.기존방송의 질을 높이면서 위성방송을본 궤도에 올리고 방송시장 개방에 대처해야 하는 2중,3중의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독립성과 조직의 전문성을 통한 강력한 리더십 구축이 급선무”라는 것이다.“위성방송이 시간은 늦춰지더라도 철저한 실무작업을 통해케이블TV처럼 실패작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김승수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주문도 새겨들을 만하다. 허윤주기자 rara@
  • 역대 방송위원 초청 간담회

    오는 13일로 창립 1주년을 맞는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가 9일 낮12시 63빌딩 티파니룸에서 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역대 방송위원회·종합유선방송위원회의 위원장과 위원 등을 역임한 40여명을 초청,방송위 정책현황을 설명하고방송계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 [공직인맥 열전](33)교육인적자원부.하

    교육인적자원부는 행시 22·23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있다.특히 22회의 ‘전성시대’이다.다른 기수보다 인원도많고 실력도 쟁쟁하다. 22회는 15명,23회는 11명에 이른다.때문에 인원이 많은 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22회는 본부의 국장·심의관·과장,부교육감 등 다양하게퍼져 있다.23회는 부교육감이나 본부 과장이 주류를 이룬다. 다른 부처의 같은 기수보다 비교적 승진이 빠른 편이다. 22회 중 본부에는 구관서(具寬書) 대학지원국장과 정기오(鄭冀五) 인적자원정책국장을 비롯,김정기(金正基) 국제교육정보화기획관,백종면(白鍾冕) 총무과장 등 8명이 포진해 있다. 김정기 기획관은 46세로 동기 가운데 가장 젊다.그러나 총무과장과 경북 부교육감,공보관,교원정책심의관 등 요직을두루 거쳤다.교육정책심의관 때 교원단체와의 첫 단체교섭을 맡았었다.교육부 ‘백발’로 통하며,소신과 주장이 뚜렷해때론 손해를 보기도 한다. 교육부 본부 및 산하의 2,500명 인사를 담당하는 백종면 과장은 산업교육정책과장에서 지방교육재정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채 1년이 안돼 총무과장에 기용됐다. 이해찬(李海瓚) 장관 시절,교원정년 단축 등 교육개혁 정책을 주도했던 이른바 ‘5인방’도 22·23회 출신이다.세계은행에 파견된 김광조(金光祚·22회) 전 교원정책심의관과 서남수(徐南秀·〃) 경기 부교육감,임승빈(任承彬·23회) 대구 부교육감과 장기원(張基源·〃·휴직·홍익대 교수) 전 인천 부교육감,고용(高用·〃)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심의관이그들이다. 교육부내‘대학통’인 김영식(金永植·미국 피츠버그대 연수) 전 대학지원국장,‘국제통’인 박경재(朴景載·휴직·명지대 교수) 전 국제교육협력관도 22회다.23회 중에서는 ‘두뇌한국(BK)21’을 주도한 김화진(金華鎭) 대학행정지원과장,이상진(李相珍) 정책총괄과장,전찬환(全燦桓) 조정1과장 등4명이 본부에 있다. 우형식(禹亨植) 교원정책심의관은 총무과장에서 인천 부교육감으로 간 지 6개월 만에 전격 발탁됐다.24회이지만 고시선배들보다 빨리 요직을 거쳤다.특유의 ‘배포’가 상황에따라 엇갈린 평가를 받는다. 고참선배급인 19회의 이승무(李承茂)공보관은 장관 비서관,교육정책기획관 등 잘 나갈 때에 비해 요즈음 ‘행보’가느린 편이다. 21회의 경우,김왕복(金王福) 전 지방자치지원국장과 이종서(李鍾瑞) 전 대학지원국장은 각각 강원대 사무국장과 서울대 사무국장으로 잠시 비켜나 있다.김 국장은 오는 7월 주미교육관으로 간다.현재 주미 교육관인 정석구(鄭碩九) 국장은 20회다.21회인 정봉근(鄭奉根) 비서실장은 어학에 능통하고 아이디어가 많다.하지만 ‘친화력’이 다소 약하다는 평을듣는다. 고시 출신 이외에 비고시·교육전문직들도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행시 22회·23회의 틈속에서도 곽현수(郭玹洙)지방교육기획과장,양창현(梁昌鉉) 전문대학지원과장,조흥래(趙興來) 행정관리담당관 등 비고시 출신 8명은 30년 이상의교육행정 경험을 토대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정책과 일선 현장을 연결하는 교육전문직은 정원의 18.5%를 차지하고 있다.교장 출신으론 송영섭(宋永燮) 학교정책과장과 이경환(李景煥) 교육과정정책과장이 있다.이해영(李海英) 국가전문행정연수원 연수부장은 이돈희(李敦熙) 전 장관때 전문직으로는 처음 공보관을 맡았다. 박홍기기자 hkpark@
  • [공직인맥 열전](32)교육인적자원부.상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월29일 부총리급 격상과 함께 새로출범했다. 새 체제에 맞춘 실·국장,과장 인사도 뒤따랐다. 공교롭게도 첫 인사는 한완상(韓完相)부총리가 아닌 이돈희(李敦熙)전장관의 ‘작품’이다.정부조직법상 불가피하게 이전장관이 짜놓은 인사안에 한 부총리가 서명한 셈이다. 교육부의 직제는 부총리 겸 장관과 차관을 빼고 1차관보 2실 3국 4심의관 32과로 구성돼 있다.정원은 437명이다.정원중에는 교육전문직이 81명 포함돼 있다.부총리급 부처 치고는 조직 규모가 작은 편이다.그러나 직·간접적인 관할범위는 행정자치부에 버금갈 정도로 크다. 한 부총리와 김상권(金相權)차관을 빼면 본부의 실·국장은비교적 젊다. 40대 후반이 주류다.지난 96년 안병영(安秉永)장관때의 대폭적인 세대교체 인사 때문이다.당시 50대 비(非)고시 출신들은 지방으로 전출되거나 옷을 벗었고,40대 초반고시출신들이 그 자리를 메웠다. 실·국장들은 ‘가방끈’이 어느 부처보다 길다.모두 박사학위를 가졌거나 박사 과정에 있다.절반 이상이 서울대사대출신이라 ‘동창회하는 것 같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특이한 점은 김 차관 외에 호남 출신은 이영찬(李永燦)감사관뿐이다. 요직으로 꼽히는 이기우(李基雨)기획관리실장-김평수(金坪洙)교육자치지원국장-구관서(具寬書)대학지원국장-김정기(金正基)국제교육정보화기획관-우형식(禹亨植)교원정책심의관등은 모두 총무과장 출신이다. 비고시 출신인 이기우 실장은 부총리 체제에서 유일하게 유임됐다.1년7개월째 실장을 맡고 있으며,교육부내 ‘맏형’으로 통한다.직원들의 신망도 두텁다.특히 교육부 안팎에서 인정하는 ‘마당발’로 국회·정치권 등 대외창구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1급 상당의 개방형 직인 학교정책실장은 교육전문직의 수장이다.이상갑(李相甲)실장은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으로재직하다 실장에 지원,12명의 응모자 중에서 뽑혔다.고교 교사와 교장,교육부과 시교육청의 전문직 등을 두루 거친 ‘교육 전문가’다. 정기오(鄭冀五) 인적자원정책국장과 구관서 국장은 올해의교육부 주목 대상이다.행시 22회 동기다. 신설된 인적자원정책국은 교육부의 위상을 가름할 척도가될 가능성이 크다.정 국장 산하에는 정책총괄 등 4개과가 있다.부처의 선임국이다.정 국장은 개방형 직인 인적자원정책국장에 자원,선임됐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3년 동안파견돼 교육·노동·사회분야에서 자문관으로 활동했다. 직책에 대한 강한 집착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구관서 국장이 맡은 대학업무도 올해 ‘핫이슈’거리다.새로운 2002학년도 대입제도의 정착 여부가 우선 관건이다.두뇌한국(BK)21,국립대 구조조정,지방대 육성방안 등 굵직한현안도 한두가지가 아니다.감사관을 2년여 지냈지만 대학 현장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췄다. 김평수 국장은 자립형 사립고,중학교 의무교육 재정확보 등추진해야 할 일이 만만찮다. 김 국장은 강원·경기 부교육감,국무조정실 교육문화심의관 등 4년6개월간 ‘외곽’을 돌다이번에 입성했다. 김경회(金京會)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행시 20회로 고시출신중에서는 선배축이다.전문대와 실업계 고교,평생교육 등을담당한다.목소리가 다소 크지만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편이다. 이영찬감사관은 사무관때 대학행정과,서기관때 기획예산담당관을 거쳐 순천대·부경대 사무국장 등을 지낸 ‘대학통’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사이버 방송 심의 강화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가 사이버 공간에서 이뤄지는 방송에 대해서도 심의활동을 강화한다.방송위는 3월3일까지 전국의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인터넷 자율감시단원을모집,네티즌들을 통한 본격적인 감시에 나선다.방송위가 이처럼 감시기능을 강화키로 한 것은 최근 성인전용 인터넷방송 등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킴에 따라 불건전한 사이버문화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현재 특별심의원 9명,명예심의원 18명,일반심의원 27명이 인터넷방송을 심의하는 방송위는 자율감시단을 100여명 규모로 운영할계획이다. 신청은 방송위 인터넷 홈페이지(www.kbc.go.kr)를 통해 받는다.
  • iTV ‘…모닝데이트’ 사과 명령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1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특정 한의원의 침술,다이어트 체조 등을 장시간 소개하고 관계법령(의료법)에서 금지한 의료상담 전화번호를 자막으로 고지한 iTV(경인방송) ‘생방송 모닝데이트’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명령했다. ‘생방송 모닝데이트’는 1월 8·10·29일 방영된 ‘우리집 주치의’코너에서 특정 한의원 원장이 출연,다이어트 프로그램인 부황·침술·다이어트 체조를상세히 소개해 해당 한의원에 대한 광고효과를 줬으며,자막으로 700 의료상담 전화번호를 고지해 관계법령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 TV홈쇼핑 3개 신설키로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29일 홈쇼핑 분야의 채널 3개를 추가로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방송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적 균형 및 공적 이익의실현’을 정책목표로 한 홈쇼핑 승인기준을 확정,발표했다. 방송위는 “TV홈쇼핑 시장의 성장규모 및 소비자 선택폭을 고려했을때 기존 2개 채널 외에 추가 3개 채널이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 면서 추가 승인 사업자에 대해서는 각각 50억원 이상의 방송발전기금을출연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방송위원회는 오는 31일 신규 TV 홈쇼핑 채널 추가승인 신청을 공고하고 2월1일 사업희망자 대상 설명회,22일까지 세부 심사항목 수립에이어 26∼28일 승인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각계 인사로 구성될 심사위원회는 3월 19∼31일 심사를 벌이며 방송위는 이를 토대로 4월2일 전체회의에서 신규 사업자를 선정한다. 손정숙기자 jssohn@
  • 방송위,MBC·SBS에 미디어렙 일방적 보도 경고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MBC,SBS의 최근 미디어렙 관련 보도들에 대해 경고 및 책임자경고 등 징계를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방송위는 방송사의 미디어렙을 통한 광고영업권 행사와 관련된 MBC‘뉴스데스크’ 2000년 12월30일,2001년 1월9·10일자 보도에 대해서는 “폐해를 염려하는 측의 주장을 근거없는 것으로 단정하고 방송광고자율화를 옹호하는 입장만 방송,자사가 직접 이해당사자인 사안에일방의 주장만 전달했다”며 경고 및 책임자 경고조치를 내렸다.1월10일 MBC ‘아침뉴스’도 같은 이유로 경고조치했다.10일 SBS ‘8시뉴스’에 대해서도 “미디어렙을 통한 광고시장 개방이 광고요금 상승,프로그램 저질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일방적 반론만을 방송했다”며 경고조치했다.
  • 김정기 방송위원장 “선정·폭력 제재 강도 높일것”

    “방송위원회 제재를 ‘별 하나 더 달았다’쯤으로 인식하는 방송사풍토를 바로잡기 위해 위반 정도가 심한 방송사업자에 대해서는 심의결과를 재허가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김정기 방송위원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저질 방송프로 대책,미디어렙 문제 등 각종 현안에 관해 의견을 밝혔다. 방송위원회가 올해의 중점사안으로 내건 분야는 선정·폭력적인 프로그램의 개선.방송위가 이날 발표한 2000년 심의결과에 따르면 총 제재건수 798건중 선정성·폭력성·간접광고가 전체의 75%를 차지,지난해 36.9%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했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3년마다 시행되는 방송사 재허가에 심의결과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방송사 자율 심의에 의존하던 방식을 탈피해 반복되는 위반에 대해 방송중지 등 강도높은 법정제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위원장은 최근 논란이 된 미디어렙 신설에 대해서 “한국방송광고공사와 민영미디어렙 영역을 제한하는 것은 시장원리에 맞지 않는다는 게 위원회의 입장”이라면서 광고공사가 미디어렙에 과다한 지분을 갖고 참여하는 것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석달째 끌어오는 CBS사태에 관해 “내부문제라 하더라도 방송의 파행운영은 공적의무 위반이자 시청자의 볼 권리 침해”라고 규정하고 “과태료,과징금 부과 등 제재를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YTN남산 송신탑 이용료를 둘러싼 방송3사와의 갈등은 양쪽의 시각차가 너무 커 타협안 마련이 쉽지는 않으나 다음 주 초까지는 결말날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위원장은 끝으로 “외부에는 방송위원회 권한이 막강한 것으로 비춰지나 의결을 해도 법령 제출권이 없어 유명무실한 실정”이라며 일반권고 권한만 명시된 방송법의 한계를 지적했다. 허윤주기자 rara@
  • 지상파TV 디지털 방송올 하반기 서울지역 실시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3일 지상파 TV의 디지털 전환 종합계획을 발표,지상파 TV 디지털 방송을 올 하반기 서울지역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소재 방송사는 올해말 ▲광역시 방송사는 2003년▲도청소재지 방송사는 2004년 ▲기타 시·군 지역방송사는 2005년까지 디지털방송을 시작하며 본방송실시 1차 연도에 주당 10시간 이상고선명TV(HDTV)로 방송해야 한다(EBS는 예외로 인정). 기존 지상파TV 방송사업자는 아날로그 1개채널당 6㎒의 디지털채널을할당받는다.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비용은 해당 방송사에서 자체수입으로 조달함을 원칙으로 하되 정부 관계부처 등과 협조해 광고제도 개선,수신료 인상,관세 감면,투자 세액 공제,방송발전기금 지원,정보화 촉진기금 지원,가전사 지원 등의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방송위,기준 확정발표 “SO전환 1구역 1중계유선 승인”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27일 중계유선사업자의 케이블TV 방송국(SO) 전환 기준을 확정 발표했다. 2001년 3월로 SO 독점 유예기간이 만료되는 1차 지역을 대상으로 중계유선의 SO 전환 여부를 심사하되,방송구역내 전체 가구 중 15%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사업자를 구역별로 1개씩 승인할 방침이다. 단일 사업자 신청지역에는 절대평가방식을,복수 사업자 신청지역에는절대평가후 비교평가방식을 적용한다. 심사기준 및 배점은 방송의 공적 책임ㆍ공정성ㆍ공익성 실현가능성 150점,방송 프로그램의 기획ㆍ편성 및 제작계획의 적정성 100점,지역적ㆍ사회적ㆍ문화적 필요성과 타당성 250점,경영계획의 적정성 150점,재정 및 기술적 능력 250점,방송발전 지원계획의 우수성 100점 등이다.내년 1월3일 사업자설명회를 연 뒤 2월 5∼10일 승인신청서를 접수하며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4월말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손정숙기자 jss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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