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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니퍼트, 역대 8번째 선발 20승 달성…“역대 최소 경기, 최고령”

    두산 니퍼트, 역대 8번째 선발 20승 달성…“역대 최소 경기, 최고령”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더스틴 니퍼트(35)가 KBO리그 역대 8번째로 선발 20승 고지에 올랐다. 역대 최소 경기(25경기), 최고령(35세 4개월 7일) 기록이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우완 니퍼트는 7이닝을 9피안타 2실점으로 막고 시즌 20승(3패)째를 챙겼다. KBO리그에서 선발 20승을 거둔 투수는 니퍼트가 8번째다. 구원승까지 포함하면 17번째다. 종전 선발 최소경기 20승은 1995년 이상훈(LG)이 기록한 30경기이며 구원승을 포함하면 1982년 박철순(OB)과 1985년 김일융(삼성)이 세운 28경기다. 최고령 기록은 2014년 앤디 밴헤켄(넥센)의 35세 2개월 13일이다. 니퍼트는 두산에 입단한 첫해인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는 맹활약을 펼쳐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니퍼트가 20승을 거둔 이날 경기에서 기선을 제압한 쪽은 오히려 SK였다. SK는 2회초 2사 2, 3루에서 김민식이 우전 안타를 쳐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진 2사 1, 3루에서 박승욱의 우중간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0-2로 뒤진 채 맞은 3회말 곧바로 역전했다. 잘 던지던 SK 선발투수 브라울리오 라라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은 뒤 볼넷을 내줬다. 이어 닉 에반스 타석 때 1루 견제 송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에반스한테도 볼넷을 허용한 라라는 후속타자 김재환한테 홈런을 얻어맞았다. 김재환은 라라의 시속 129㎞ 커브를 공략해 중월 쓰리런포를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SK는 정수빈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라라는 2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실점(2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후에는 0의 행진이 이어졌다. 두산은 8회말 국해성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두산은 83승 1무 46패로 단독 1위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위이던 SK는 중위권 경쟁자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나란히 승리하면서 6위로 처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유희관 등 6명, 8월 MVP 후보

    KBO는 8월 한 달간 투타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준 선수 6명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8월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선정해 1일 발표했다. MVP 후보는 투수 유희관(두산)·에릭 해커(NC), 타자 김재환(두산)·최정(SK)·김태균(한화)·최형우(삼성)다. 8월 MVP는 KBO리그 출입기자단 투표를 거쳐 오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 에반스 ‘화끈한 복귀쇼’

    에반스 ‘화끈한 복귀쇼’

    두산 2연승… 선두 굳건히 지켜 KIA 누른 SK 사흘 만에 4위로 부상에서 돌아온 닉 에반스(30·두산)가 홈런 두 방으로 5점을 책임지며 한화를 침몰시켰다. 두산은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 리그 홈 경기에서 한화를 11-4로 눌렀다. 이로써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갈 길 바쁜 한화는 5위 KIA와의 게임 차를 좁히지 못하며 아쉬움에 고개를 숙였다. 승리의 1등 공신은 17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에반스였다. 그는 왼쪽 견갑골(어깨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으로 지난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이날 1군 무대에 복귀했다. 1-2로 뒤지던 1회 말 2사 2, 3루 찬스 때 타석에 들어선 에반스는 상대 선발 이태양의 시속 140㎞짜리 직구를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3점포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에반스는 올 시즌 KBO 리그 11번째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때려낸 선수가 됐다. 에반스의 두 번째 홈런은 4-4로 맞서던 6회 말 나왔다.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에반스는 이태양의 137㎞짜리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시즌 21호 홈런. 모처럼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던 이태양은 이 홈런을 맞자마자 심수창으로 교체됐다. 두산은 이후 김재환의 싹쓸이 2루타를 포함해 5점을 더 추가하며 무난히 승리를 가져왔다. 광주에서는 SK가 가을야구 경쟁팀인 KIA를 9-3으로 제압하고 4위로 복귀했다. 올 시즌 내내 4위권을 유지하다가 지난 27일 6위로 추락한 SK는 이날 승리로 사흘 만에 자신의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2011년 이후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대하는 KIA는 김기태 감독의 삭발에도 불구하고 쓰라린 패배를 기록하며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마찬가지로 가을야구를 노리고 있는 LG는 사직에서 롯데에 4-8로 무릎 꿇으며 6위가 됐다. 수원에서는 NC가 kt를 5-3으로 제압했고, 대구에서는 삼성이 넥센을 8-1로 눌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인사]

    ■행정자치부 △재정협력과장 김경태 ■고용노동부 ◇부이사관 승진△사회적기업과장 이성룡△공무원노사관계과장 강운경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장 김연준△감사담당관 김대현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국토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민엽△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세현△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용규△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문성환△행정법제과장 원종욱△법제총괄과장 윤상열△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조사관 정홍진△의정기록1과장 고경효△국회사무처 이경균◇부이사관 전보△의정연수원 의정연수과장 김병천△국회운영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태균△의정종합지원센터장 김병주△사법법제과장 박철호△미래창조교육문화법제과장 장지원△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조대현△산업경제해양법제과장 한석현△외교통일위원회 입법조사관 박동찬△국회사무처 장영복◇서기관 승진△의안과 김병관△관리과 김정하△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종규△산업통상자원위원회 입법조사관 배승환△외교통일위원회 입법조사관 전중인△미래창조교육문화법제과 법제관 정정일△인사과 홍정△의정기록1과 손숙자△의정기록2과 오경애△설비과 김승갑△입법정보화담당관실 박용학◇서기관 전보△의회방호담당관 노형래△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형진 정유진△의안과장 구현우△법제연구과장 김준기△행정법무담당관 김용우△미디어담당관 김현중△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장 나아정△국방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상묵△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이형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조윤희 예승우△국회운영위원회 입법조사관 주성훈△아시아태평양과장 최은규△의정기록2과장 안기철△비상계획담당관 이강봉△의회경호담당관 최오호△행정법제과 법제관 권아영△기획예산담당관실 박민호△국토교통법제과 법제관 박철△운영지원과 이상곤△법제연구과 법제관이현경△산업통상자원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종선△의정기록1과 간찬기△의정기록2과 한순덕△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홍정아△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성수△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익두△외교통일위원회 입법조사관 한노덕△국토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현승철△국회사무처 오세일 장태성 이재윤 ■국회예산정책처 ◇부이사관 승진△기획협력담당관 윤동준△법안비용추계3과장 이선주△행정예산분석과장 박혜진△법안비용추계2과장 김성완◇서기관 승진△예산분석총괄과 예산분석관 민병찬△법안비용추계3과 예산분석관 조효정△사회예산분석과 예산분석관 정원철△법안비용추계1과 예산분석관 김진태◇서기관 전보△산업예산분석과 예산분석관 최선웅△국회예산정책처 김려진 ■국회입법조사처 ◇부이사관 승진△총무담당관 여영준△국토해양팀장 이수기◇서기관 승진△경제산업조사실 금융공정거래팀 입법조사관 최지현△사회문화조사실 교육문화팀 입법조사관 정미야△경제산업조사실 재정경제팀 입법조사관 김재환△경제산업조사실 금융공정거래팀 입법조사관 최정배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대변인 정연우△정보고객정책과장 김기범△디자인심사정책과장 이인수△특허심사제도과장 강흠정 ■KBS ◇본사△전략기획실 방송문화연구소장 이은수△보도본부 통합뉴스룸 국제주간 이동채△제작본부 TV프로덕션2담당 강석훈△전략기획실 방송문화연구소 방송문화연구부장 김성모△윤리경영추진단장 윤용호◇지역△부산방송총국장 정은창△대구방송총국장 이현주△춘천방송총국장 이재필△제주방송총국장 홍혜경△울산방송국장 조재익△진주방송국장 한영남△안동방송국장 고영산△순천방송국장 김종명 ■홍익대 △디자인콘텐츠대학원장 김주연△문화정보정책대학원장 겸 스마트도시 과학경영대학원장 이정기△건축대학장 민현준△경제학부장 겸 경제연구소장 성명재△미술대학장 이한순△교학처장 겸 세종캠퍼스 교수학습지원센터 소장 양성철△문화예술평생교육원장 김호연△문정도서관장 겸 평생교육원장 심수만△세종캠퍼스 취업진로지원센터 소장 김희산△기획처 부처장 겸 산학협력단(서울) 부단장 겸 서울캠퍼스 창업교육센터 소장 나동규△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 겸 입학사정관실장 겸 교수입학사정관 김준엽△대학원 교학부장 허서원△문화정보정책대학원 교학부장 겸 스마트도시 과학경영대학원 교학부장 김병서△자율전공·국제학생지원본부장 겸 서울캠퍼스 자율전공지원실장 하윤경△세종캠퍼스 국제학생지원실장 이용진 ■한림대학교의료원 ◇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진료부원장 이창률△기획실장 서정열△수련교육부장 손종희◇강남성심병원△기획실장 김진배△수련교육부장 이동진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중앙의료원장 김홍주 ◇서울백병원△국제진료센터소장 김우경◇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진료부원장 고경수◇일산백병원△수술실장 김경태△응급실장 신동운△임상연구센터장 양윤준△심혈관센터장 이성윤
  • SK 최정 연타석 투런 홈런 2위, 김주찬 통산 100호 홈런

    SK 최정 연타석 투런 홈런 2위, 김주찬 통산 100호 홈런

    프로야구 SK의 거포 내야수 최정(29)이 시즌 33호와 34호 홈런을 연타석으로 장식했다. 최정은 30일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KBO리그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1회말 1사 1루에서 KIA 좌완 선발 고효준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한가운데 직구(147㎞)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3회초 2사 1루에서는 고효준의 초구 직구(143㎞)를 잡아당겨 좌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해 개인 통산 8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홈런 34개를 기록한 최정은 홈런 순위에서 김재환(33개·두산)을 제치고 에릭 테임즈(39개·NC)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한편 KIA 외야수 김주찬(35)은 0-2로 뒤진 1회말 2사 주자 없는 1볼-1스트라이크 상황에 상대 선발 김광현의 3구째 슬라이더(135㎞)를 잡아당겨 120m를 날아 왼쪽 담장을 넘겼다. 김주찬은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100홈런을 완성했다. 시즌 19호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까지 돌파했다. 김주찬의 종전 한 시즌 최다 홈런은 지난해 기록한 18홈런이었다. 이범호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날려 팀이 3-8로 추격하게 했다. 이로써 이범호는 KBO 리그 통산 1500안타에 6안타만을 남겨뒀다. 그가 1500안타를 달성하면 2000년 한화 장종훈 이후 올 시즌 한화 이용규에 이어 역대 통산 26번째가 되며 현역 선수로는 11번째가 된다. KIA 소속 선수로는 2008년 이종범 이후 8년 만이 된다. 어깨 통증을 딛고 4월 27일 1군에서 말소된 지 무려 125일 만에 1군에 돌아온 윤석민(30)은 9회초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맞았으나 탈삼진 1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버텼다 KIA를 9-3으로 제압한 SK는 경기 전까지 4위 KIA에 1게임 차 6위였으나 이날 승리로 승률 .488(59승62패)을 기록, KIA(승률 0.487)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자리를 바꿨다. 좌완 에이스 김광현도 6이닝 7피안타(2홈런) 6탈삼진 3실점(2자책) 호투로 팀 승리를 뒷받침하고 시즌 9승(7패)째를 수확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로사리오 ‘30홈런·100타점’… 정성훈 개인 통산 2000안타

    한화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27)가 ‘30홈런·100타점’을 달성으로 데뷔 시즌부터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로사리오는 28일 인천에서 열린 SK와의 KBO리그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7회 초 2사 1, 2루에서 브라울리오 라라의 시속 150㎞ 직구를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시즌 30호 스리런을 폭발시켰다. 이날 경기 전까지 29홈런·108타점을 기록 중이었던 로사리오는 이 홈런으로 거포의 상징인 ‘30홈런·100타점’을 완성했다. 프로야구 통산 56번째이자 올 시즌 에릭 테임즈(NC)와 김재환(두산)에 이은 세 번째 기록이다. 이날 로사리오는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해 3안타 5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른 김태균과 함께 팀의 9-1 승리를 합작했다. 6과 3분의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카스티요도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한화는 3연승을 질주했고, 3연패 수렁에 빠진 6위 SK는 7위 한화에 2.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LG의 ‘베테랑’ 정성훈(36)도 이날 개인 통산 ‘2000안타’ 금자탑을 쌓았다. 정성훈은 잠실에서 열린 kt전에서 1-0으로 앞선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주권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다. 전날까지 개인 통산 19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정성훈은 이로써 KBO리그 통산 7번째로 2000안타 대기록을 작성했다. 우타자로는 홍성흔(두산)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또 올 시즌 100안타를 달성한 정성훈은 2011년부터 6년 연속 100안타 고지도 밟았다. 한편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삼성 경기와 마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넥센-NC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황재균 ‘20 -20’·김재환 32호포…나란히 구단 역사 새로 쓴 ‘토종들’

    황재균 ‘20 -20’·김재환 32호포…나란히 구단 역사 새로 쓴 ‘토종들’

    KBO 리그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서 토종 선수들이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롯데 황재균(왼쪽·29)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 리그 두산과의 방문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구단 토종 선수로는 처음으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황재균은 팀이 2-9로 뒤진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시속 150㎞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20호 홈런이다. 이로써 롯데 소속으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한국인 선수로는 황재균이 처음이고,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서는 2015년 짐 아두치에 이어 두 번째다. KBO 리그 전체로는 역대 43번째다. 앞서 두산 김재환(오른쪽·28)도 구단 토종 타자로는 처음으로 역대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재환은 팀이 8-0으로 크게 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의 시속 143㎞ 직구를 공략해 중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32호 홈런이다. 이로써 김재환은 심정수(1999년)와 김동주(2000년)가 각각 기록한 31홈런을 넘어 구단 역사상 한 시즌 가장 많은 홈런을 친 한국인 선수가 됐다. 이날 경기는 두산이 롯데에 11-4로 승리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야구] 올림픽 기간 ‘PS 티켓 전쟁’ 폭염보다 더 뜨거웠다

    [프로야구] 올림픽 기간 ‘PS 티켓 전쟁’ 폭염보다 더 뜨거웠다

    LG, 14년 만의 9연승… 6위 ‘투타 난조’ 롯데 5위서 7위로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올림픽도 뜨거운 ‘가을야구’ 경쟁을 식히지 못했다. 지난 6일부터 약 2주간 치러진 리우올림픽 기간 동안 KBO리그의 각 구단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올림픽 기간 더 치열했던 KBO리그를 돌아봤다. 23일 현재 전체 144게임 중 구단 대부분이 약 30경기씩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두산은 여전히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두산은 시즌 초반부터 철옹성처럼 1위 자리를 수성했으나 올림픽 기간 중 최대 위기를 겪었다. 7월 말부터 주춤하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지난 6일 NC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기 때문이다. 당시 두산은 NC에 승차로는 0.5경기 앞서 있었으나 올 시즌부터 정규리그 팀 순위 방식이 승률 우선으로 바뀌면서 승률 .006 차로 115일 만에 선두 자리를 내줘야 했다. 그러나 두산은 에이스 니퍼트(35) 등 강력한 선발 마운드를 앞세워 지난 11일 삼성전부터 20일 NC전까지 9연승을 질주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재환(28)은 지난 17일 두산 좌타자 최초로 30홈런 고지에도 올랐다. 다시 2위 NC와 간격을 벌린 두산은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가고 있다. 큰 변화가 없었던 선두그룹(두산, NC, 넥센)과 달리 꼴찌 kt를 제외한 나머지 6팀은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놓고 올림픽 기간 동안 숨 막히는 순위 전쟁을 벌였다. 특히 이 기간 LG의 약진이 돋보인다. LG는 지난 3일까지만 해도 7위 한화에 1.5경기 차로 8위에 머물러 5강 싸움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허프(32), 류제국(33), 소사(31) 등 선발진이 살아나면서 3일 두산전부터 12일 NC전까지 9연승을 질주, 단숨에 6위로 뛰어올라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부풀렸다. LG가 9연승을 기록한 것은 2002년 이후 무려 14년 만이었다. 반면 롯데는 올림픽 기간 급격한 하락세로 가을야구와 멀어졌다. 롯데는 지난달 내내 5위를 지켰지만 투타가 난조를 보이며 8위까지 떨어졌다. 지난주 6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둔 롯데는 지난 20일 주전 포수 강민호마저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면서 팀 분위기가 더욱 가라앉았다. 롯데는 23일 kt를 이기고 7위로 올라섰다. 한편 올림픽 기간 중에도 KBO리그의 인기는 여전했다.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모두 72만 6331명이 야구장을 찾았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들어선 관중 66만 3452명보다 6만 2879명이 늘어난 것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두산 김재환, 올 시즌 한국인 타자 중 가장 먼저 30홈런 ‘정복’

    두산 김재환, 올 시즌 한국인 타자 중 가장 먼저 30홈런 ‘정복’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28)이 올해 KBO 리그에서 한국인 타자 가운데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김재환은 1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4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1, 2루에서 김재환은 한화 선발 파비오 카스티요로부터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시즌 30호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김재환은 홈런 35개를 기록 중인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에 이어 리그 홈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고, 한국인 선수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30홈런을 넘겼다. 2008년에 두산에 입단한 김재환은 올 시즌 전까지 1군에서 5시즌을 뛰며 홈런 13개를 기록했고, 올해 주전으로 도약하며 데뷔 첫 30홈런까지 달성했다. 더불어 김재환은 역대 베어스 선수 가운데 4번째로 30홈런을 넘겼다. 1998년 홈런 42개로 홈런 신기록을 세웠던 타이론 우즈는 1999년(34개), 2000년(39개), 2001년(34개)까지 4년 연속 30홈런을 넘겼다. 그리고 1999년 심정수와 2000년 김동주가 31홈런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김재환은 앞으로 홈런 2개만 추가하면 구단 역사상 한 시즌 가장 많은 홈런을 친 한국인 선수가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승 달성한 유희관·김재환 28호 홈런·이승엽 3년 연속 20홈런(종합)

    12승 달성한 유희관·김재환 28호 홈런·이승엽 3년 연속 20홈런(종합)

    두산 베어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잡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두산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안방경기에서 8-0으로 완승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스트라이크 존 구석에 자유자재로 공을 던지며 8이닝 114구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2승(4패)을 거뒀다. 김재환은 시즌 28호 홈런을 비롯해 3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으로 넥센 마운드를 두들겼다. 두산은 3회말 안타 5개와 사사구 2개를 묶어 6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사 만루에서 김재환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쳤고, 양의지의 희생플라이와 허경민의 1타점 안타, 국해성의 2타점 안타가 이어졌다. 4회말에는 김재환이 최원태를 상대로 투런포를 때려 두산에 역대 3번째 3000홈런을 선사했다. 인천에서는 SK 와이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제물로 3연승 행진을 벌여 4위를 지켰다. SK는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SK 선발 임준혁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SK 이적 후 첫 승리(시즌 2승)를 거뒀다.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5위를 지켰다. KIA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홈경기에서 6-4로 승리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팀 최다 연승 타이인 10연승에 도전하던 LG 트윈스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삼성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LG와 홈경기에서 8-4로 승리해 2연패를 끊었다. 이승엽은 3-4로 끌려가던 4회말 무사 2루에서 LG 선발 데이비드 허프의 3구를 때려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역전 결승 투런포를 날렸다. 이 홈런으로 이승엽은 역대 31번째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고, 한일 통산 595홈런(한국 436개, 일본 159개)으로 600홈런 고지에 5개만을 남겨뒀다. 마산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케이티 위즈를 올해 최다인 9연패 늪으로 밀어 넣고 선두 재탈환에 잰걸음을 재촉했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케이티와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하고 최근 2연패를 끊었다. 선두 두산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는 2위 NC는 2.5게임 차를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양’ 진 NC… 그래도 테임즈 덕에 빛났네

    ‘태양’ 진 NC… 그래도 테임즈 덕에 빛났네

    에릭 테임즈(NC)가 시즌 26호째 아치를 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테임즈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SK를 상대로 열린 KBO리그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문승원을 상대로 비거리 120m짜리 투런포를 때려냈다. 후반전 들어 첫 대포. 이로써 테임즈는 이날까지 26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2위 루이스 히메네스(LG·23개), 공동 3위 김재환(두산·22개)·윌린 로사리오(한화·22개), 5위 최정(SK·21개) 등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는 모습이다. 테임즈는 올 시즌 홈런왕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53개의 아치를 그려내며 홈런왕을 차지했던 박병호(당시 넥센)는 메이저리그로 진출했고, 48개로 2위였던 야마이코 나바로(당시 삼성)는 올 시즌 일본에서 뛰고 있다. 두 거포의 부재로 작년 홈런 3위(47개)였던 테임즈가 이 부문의 왕좌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테임즈는 작년 못지않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그는 올 시즌 75경기째 출전이던 이날 26호포를 터트렸는데 작년에도 75경기째이던 7월 10일 넥센전에서 시즌 26번째 홈런을 때려냈었다. 테임즈의 활약으로 NC는 7-4 승리를 일궈냈다. 나성범의 적시타와 테임즈의 투런포로 1회에만 4점을 얻어낸 NC는 이후 2회와 4회에 각각 1점씩을 내주며 추격을 당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6회말에 김태군이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하고, 박민우의 적시타로 또 한 점을 보태며 승기를 가져왔다. 이태양(NC)의 승부조작 혐의가 드러나 팀 분위기가 뒤숭숭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 김경문 NC 감독은 “불미스러운 일로 팀이 힘든 상황에서 1승 이상의 값진 성과를 얻었다. 선수들과 노력해서 더 좋은 경기로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kt를 8-1로 완파했다. 한화는 kt와의 후반전 첫 3연전을 2승 1패로 마치고 4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해냈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KIA를 10-1로 눌렀고, 잠실에서는 삼성이 두산을 만나 6-3으로 승리를 챙겼다. 고척에서는 넥센이 LG를 7-4로 일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반전 드라마, 이제 시작합니다

    반전 드라마, 이제 시작합니다

    KBO리그가 나흘간의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19일부터 본격적인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한다. 각 구단은 후반기에 더욱 심기일전해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더욱 치열한 경쟁구도가 펼쳐질 후반기 관전포인트 5가지를 짚어 보았다. 첫 번째는 정규시즌 5연속 우승을 일궈냈던 명문구단 삼성이 추락을 계속할 것인가, 아니면 반등에 성공할 것인가 여부다. 삼성은 시즌 초반 중하위권에서 맴돌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지난 10일에는 꼴찌로 떨어졌다. 지난해 10개 구단 체제가 구축된 이래 꼴찌로 추락한 것은 처음이다. 시즌 도중 최하위가 된 것도 8구단 체제이던 2007년 5월 8위를 차지한 뒤 무려 9년 만이다. kt가 최근 3연패를 당하며 꼴찌로 떨어져 삼성은 9위로 전반기를 마쳤지만 두 팀의 승차는 0.5게임에 불과하다. 삼성이 반등을 노리기 위해서는 마운드의 안정이 필요하다. 전반기 외국인 투수 3명이 거둔 성적은 4승8패에 불과했고, 토종선수들도 부상에 신음했다. 어깨 부상을 당했던 아놀드 레온과 새 외국인 선수 요한 플란데의 활약이 절실하다. 여기에 재활 중인 장원삼과 부진의 늪에 빠진 안지만 등이 살아나야 한다. 두 번째는 한화의 PS 진출이다. 시즌 초반 꼴찌를 도맡았던 한화가 어느덧 7위가 됐다. 최악의 성적으로 팬들 사이에서 감독 퇴진 운동이 일어나고 선수들이 단체 삭발을 했던 것을 되돌아보면 감격스러운 성적이다. 하지만 한화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겨울 10개 구단 중 가장 공격적인 투자를 하며 우승후보로 꼽혔던 만큼 후반기에 힘을 내 9년 만에 PS 진출을 노리고 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지난 14일 전반전 마지막 경기날 “팀이 궤도에 올랐다. 싸울 수 있는 태세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두산과 NC의 1위 다툼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두산은 외국인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NC는 ‘나테이박’(나성범-테임즈-이호준-박석민)이라 불리는 중심타선을 앞세워 4.5게임 차 2위에 위치해 있다. 독보적인 2강 체제를 구축 중인 양 팀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뛰어넘어야 한다. 양 팀은 올 시즌 12차례 맞붙어 각각 6승6패를 기록하며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후반기 들어 더욱 치열해질 홈런왕 경쟁에서는 11년 만에 외국인 선수가 타이틀을 차지할지도 관심이다. 현재 에릭 테임즈가 25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재환·윌린 로사리오·루이스 히메네스가 22개로 공동 2위, 최정이 20개로 5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선수가 홈런왕이 된 것은 2005년 래리 서튼(당시 현대)이 마지막이다. 끝으로 부상에 빠졌던 NC의 에릭 해커와 SK의 김광현, KIA의 윤석민 등 각 팀의 에이스들이 본연의 모습을 되찾으며 후반기 레이스에 활력을 불어넣을지도 주목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곰 사냥꾼’ 김성욱

    ‘곰 사냥꾼’ 김성욱

    김성욱(NC)이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성욱은 13일 마산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3회 유희관을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터트린 데 이어 5회에도 솔로 아치를 그리는 등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 두산전에서 대타로 나와 9회말 투런 홈런을 쳤던 김성욱은 이날 홈런으로 데뷔 첫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두산에 스리런 홈런 3방을 얻어맞고 무릎을 꿇었던 NC는 8회 터진 박석민의 투런포를 더해 홈런 3방으로 두산을 6-2로 침몰시키고 패배를 설욕했다. NC는 이날 승리로 전반기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에서 1승1패로 균형을 맞췄고, 선두 두산과의 격차를 5.5경기 차로 좁혔다. 유희관은 7과 3분의1이닝 동안 올 시즌 최다 투구수인 124개의 공을 던지며 역투했지만 홈런 3개를 비롯해 6피안타 6실점하면서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유희관의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 도전은 후반기로 미뤄졌다. 2013년부터 세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낸 그는 올 시즌 9승2패를 기록 중이다. 두산은 1회초 2아웃에 터진 김재환의 시즌 22호 우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자 NC는 1회말 이종욱의 우중간 안타와 나성범의 우전 안타로 찬스를 만든 뒤 유희관의 폭투로 1-1 동점을 이뤘다. 이후 NC는 김성욱의 ‘원맨쇼’와 박석민의 쐐기포로 경기를 쉽게 매조졌다. KIA는 광주에서 김원섭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SK를 4-3으로 이겼다. 한화는 잠실에서 LG를 7-5로 눌렀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프로야구] 캡틴 꽃범호 9회말 날다

    [프로야구] 캡틴 꽃범호 9회말 날다

    NC, 1위 두산 누르고 5연패 탈출… 스튜어트 5이닝 6K로 시즌 7승째 이범호(KIA)가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NC는 5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KIA는 28일 광주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9회 말 터진 이범호의 끝내기 안타로 LG를 5-4로 꺾었다. KIA는 지난 23일 광주 롯데전부터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KIA의 6연승은 올 시즌 처음이다. KIA 선발 양현종은 6회까지 단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으나 4-1로 앞선 7회 백창수에게 뼈아픈 동점 3점포(시즌1호)를 얻어맞아 승리를 날렸다. 흐름은 LG 쪽으로 넘어가는 듯했지만 KIA가 막판 힘을 냈다. 선두타자 이홍구의 2루타와 김호령의 내야안타로 맞은 1사 1, 2루에서 이범호가 이동현을 상대로 천금 같은 좌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모은 잠실 경기에서는 2위 NC가 스튜어트의 호투와 이호준의 쐐기 3점포로 1위 두산을 10-4로 눌렀다. NC는 파죽의 15연승 뒤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NC 선발 스튜어트는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6안타 4실점(3자책)으로 막아 4연승으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이강철(해태), 정민철(한화)에 이어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노리던 두산 선발 장원준은 4이닝 6안타 5볼넷 4실점하며 강판됐다. NC는 1-0이던 4회 나성범의 2타점 3루타와 테임즈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보탰다. 이어 6회 1사 1, 2루에서 이호준이 3점포를 뿜어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1-7로 뒤진 6회 김재환의 3점포로 4-7로 따라붙는 저력을 보였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김재환은 홈런 선두 테임즈(22개)를 2개 차로 다가섰다. 3위 넥센은 고척에서 피어밴드의 호투로 홈런 3방으로 한화를 7-4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 피어밴드는 8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낚으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5승째를 올렸다. 특히 채태인, 윤석민, 고종욱은 올 시즌 처음으로 4안타씩 기록했다. 같은 팀에서 한 경기 4안타를 친 선수가 3명 나온 것은 통산 19번째다. SK는 수원에서 홈런 두 방 등 장단 15안타로 kt를 7-4로 물리쳤다. SK는 3연승을 달렸고 kt는 3연패에 빠졌다. SK 선발 문승원은 5이닝 4안타 1실점으로 3승째를 챙겼다. 롯데는 사직에서 문규현의 끝내기 안타로 삼성을 5-4로 제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인사]

    ■국세청 ◇서기관 승진 <국세청>△기획재정담당관실 이인섭△정보개발2담당관실 전태호△감사담당관실 이준희△심사1담당관실 정희진△심사2담당관실 채중석△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이은규△상호합의팀 손채령△법령해석과 김재환△세정홍보과 이상모△소득세과 최진복△원천세과 임진정△부동산납세과 이이재△조사기획과 양정필△국제조사과 전성훈△소득지원과 권순재△청장실 김승민△운영지원과 정규호<서울지방국세청>△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고관택△개인납세1과 우원훈△송무1과 이진우△조사2국 조사2과 이호범△조사4국 조사2과 강역종△영등포세무서 법인납세2과장 김형삼<중부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실 임지순△조사1국 조사1과 황문호△조사2과 김용환△조사3국 조사2과 이효성<대전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2과장 조성택<광주지방국세청>△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정호<대구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남영안<부산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3과장 이호민△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배민규<국세공무원교육원>△지원과 김상철◇기술서기관 승진△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송영주 ■서울시 ◇승진 <3급>△감사담당관 강석원△예산담당관 한영희△복지정책과장 엄의식△총무과장 이혜경<4급>△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최윤식△외국인다문화담당관 전재선△교육정책담당관 이동수△환경정책과 김성영△재무과 권순기△재생정책과 장화영△조사담당관 이성락△공원녹지정책과 문길동△공원조성과 유영봉△식품안전과 손홍락△안전감사담당관 정대현△보행자전거과 이경우△교량안전과 하현석△주거사업과 차창훈△도시기반시설본부 박동룡△동작구 남궁용△송파구 정제호△도시관리과 임우진△영등포구 진조평
  • 작정하고 터진 ‘나테이박’… NC 15연승 누가 막으랴

    작정하고 터진 ‘나테이박’… NC 15연승 누가 막으랴

    최강 NC 중심타선 ‘나테박이’(나성범, 테임즈, 박석민, 이호준)가 줄지어 대포를 가동하며 팀의 15연승을 이끌었다. NC는 19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KBO리그 경기에서 홈런 5방을 폭죽처럼 터뜨리며 kt를 15-7로 대파했다. 이로써 NC는 지난 1일 두산전부터 무패 행진을 벌이며 KBO 역대 세 번째로 15연승을 달성한 구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종전까지 15연승 이상 기록한 구단은 2002년 16연승을 달린 김응용 감독 시절의 삼성과 2009~10년 역대 최다 연승인 22연승을 질주한 김성근 감독 시절의 SK 두 팀뿐이다. 이날 ‘나테박이’ 홈런 행진은 박석민의 방망이로부터 시작됐다. 박석민은 3회 상대 선발 피노의 초구 슬라이더를 좌측 담장으로 넘겨 시즌 12호 아치를 그렸다. 이어 나성범이 5-6으로 끌려가던 6회 홍성용을 상대로 시즌 14호이자 생애 첫 만루포를 쏘아올려 역전에 성공했다. 곧바로 테임즈가 20호 홈런으로 홈런 릴레이를 이어가더니, 7회 21호포(3점)까지 뿜어냈다. 테임즈는 홈런 공동 1위였던 김재환(두산·19개)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고 역대 28번째로 3년 연속 20홈런까지 달성했다. 이호준까지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나테박이’는 이날 NC가 득점한 15점 중 14점을 합작하는 괴력을 뽐냈다. ‘나테박이’가 한 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친 것은 처음이다. 두산은 대구에서 유희관의 역투를 앞세워 삼성을 3-1로 물리치고 선두를 내달렸다. 삼성 이승엽은 2회 솔로포를 날려 3경기 연속 홈런을 작성했다. 이승엽의 3경기 연속 홈런은 일본 진출 이전인 2003년 9월 6일 수원 현대전 이후 13년(4670일) 만이다. 시즌 14호이자 KBO리그 430번째 홈런을 친 이승엽은 한·일 통산 600홈런에도 11개 차로 다가섰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SK를 10-3으로 눌렀고 KIA는 잠실에서 LG를 9-5로 제압했다. 넥센은 청주에서 한화를 11-6으로 꺾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얻어 터져도 니퍼트 9승 단독 1위

    얻어 터져도 니퍼트 9승 단독 1위

    니퍼트(두산)가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서며 팀을 3연승으로 이끌었다. 두산은 15일 광주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니퍼트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KIA에 7-4로 역전승했다. 전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선두 두산은 3연승을 달렸고 9위 KIA는 4연패에 허덕였다. KIA는 비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꼴찌 한화에 반 경기 차로 쫓겼다. 두산 니퍼트는 6이닝 동안 홈런 3방을 맞았지만 6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막아 시즌 9승째를 챙겼다. 그는 ‘한솥밥’ 보우덴과 장원준, 신재영(넥센)을 1승 차로 제치고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KIA 선발 임준혁은 5와 3분의1이닝 동안 9안타 4볼넷 5실점했다. 5회까지 1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6회를 버티지 못했다. KIA 이범호는 니퍼트를 상대로 2회와 6회 각 1점포(14·15호)를 폭발시켰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홈런 두 방을 맞아 1-2로 뒤진 두산은 6회 4득점하며 전세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무사 2루에서 김재환의 적시타로 동점을 일군 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허경민과 박세혁(2루타)의 잇단 적시타로 3점을 더 보태 승기를 잡았다. SK는 대구에서 장단 15안타를 퍼부으며 삼성을 13-3으로 대파했다. SK는 2연승했고 삼성은 2연패를 당했다. SK는 상대 선발 장원삼의 1회 난조를 틈타 일찍 기선을 잡았다. 2볼넷 1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SK는 최승준의 밀어내기 볼넷과 최정의 ‘싹쓸이’ 3루타로 4점을 뽑았다. 이어 이재원이 2점포를 쏘아 올리고 김민식(2루타) 고메즈, 김성현, 김강민(2루타)이 연속 4안타를 터뜨려 1회에만 8점을 쓸어 담았다. 한편 잠실(NC-LG)과 수원(한화-kt)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연봉 5000만원 ‘만년 유망주’ 자물쇠 풀었다

    [프로야구] 연봉 5000만원 ‘만년 유망주’ 자물쇠 풀었다

    시즌 15홈런·43타점 활약 테임즈 1표 차 제치고 수상 야구를 그만뒀으면 큰일날 뻔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뒤 선수 생활을 계속해야 하는지를 놓고 진지한 고민을 했다던 두산의 외야수 김재환(28)이 올 시즌 누구보다 뜨거운 활약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그가 때려낸 한 시즌 최다 홈런은 7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6일 현재 44경기에 출전해 15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에릭 테임즈(NC·16개)와 이 부문 선두를 다투고 있다. 타율은 .333, 타점은 43타점으로 전체 6위, 팀 내 수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연봉은 5000만원으로 KBO리그 선수 평균 연봉(1억 2656만원)에 크게 못 미친다. 하지만 김재환은 지난 3일 KBO리그 기자단 투표에서 11표를 얻어 막강 테임즈를 단 한 표 차로 제치고 ‘5월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만 해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장면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만난 김재환은 담담한 표정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그는 “작년에 시즌이 끝난 직후 야구를 계속해야 하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며 “운동을 편안하게 하지 못했고, 몸이 준비가 안 됐는데 스윙에 힘만 들어가다 보니 스스로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도 2군에서 시작하면서 크게 실망했다”며 “이때도 야구를 계속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8년 데뷔한 이래로 9년째 유망주 꼬리표를 달고 다녔다. 포수로 입단했지만 양의지·최재훈과의 경쟁에서 밀려 1루수로 전향했다. 자리를 못 잡고 대타요원에 머물렀고 결국 상무에 입대했다. 2011년 제대했지만 30경기에 출전해 평균 타율 0.185로 부진했다. 심지어 그해 10월에는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 2012시즌 10경기 출장정지 처분까지 받았다. 올해도 개막을 앞두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좌익수로 자리를 옮겼지만 시작은 2군에서였다. 그러던 중 주전 좌익수였던 박건우의 부진으로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4월 12일 한화와의 경기에 대타로 나선 그는 9회 초 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김태형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김재환은 “2군에서 연습했던 대로 하자고 타석에 들어섰는데 운 좋게 실투가 나왔다”고 돌아봤다. 그는 올 시즌 엄청난 반전을 이뤄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정신적인 부분을 수차례 강조했다. 김재환은 “올해 시즌 초 2군에 있을 때 감독님이나 코치님들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 줬다. 이때 정신 단련이 많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타석에서 투수와 싸우는 것에만 집중을 한다”며 “시합에서 안타를 못 쳤을 때도 있지만 집에 가서 6개월 된 쌍둥이 딸들을 보고 있으면 안 좋았던 생각들이 사라진다. 부진했던 기억을 빨리 잊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면서 웃었다. 무명 생활 9년의 한을 담은 강도 높은 훈련도 그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하루 300개씩 배트를 돌리며 이를 갈았다. 그동안은 홈런이 잘 터지는 포인트보다 조금 뒤쪽에 공이 맞았는데 반복된 훈련을 통해 이를 바로잡았다. 김재환은 “박철우 타격 코치가 간결한 스윙을 주문했는데, 그것이 저에게는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김재호, 오재원, 양의지 등 팀의 고참급 선수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는 “팀 분위기가 엄청 좋다. 형들이 농담도 많이 하며 재미있게 해 주려고 애쓰니까 어린 선수들도 잘 따라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환의 활약에 힘입어 디펜딩 챔피언을 노리는 두산은 38승1무15패로 10개 구단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1998년 타이론 우즈(당시 OB) 이후로 18년 만에 ‘잠실 홈런왕’을 노리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하면 좋지만 그것을 의식하지는 않는다”며 “주변에서 홈런왕에 대해 많이 물어보기도 하는데 별로 신경을 안 쓰고 있다”고 답했다. 인터뷰 내내 세상만사에 초탈한 수도승 같은 대답을 반복했던 그도 이번 시즌 바람이 하나 있다. 바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이다. 김재환은 “작년에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때 2군에 있어서 마음이 아팠다”며 “지금의 성적을 계속 이어 가서 팀이 좋은 결과를 내는 데 일조하고, 우승을 할 때 함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야구] 테임즈, 어느새 100호포

    [프로야구] 테임즈, 어느새 100호포

    3경기당 한 개… 최소 경기 신기록 ‘기록 제조기’ 에릭 테임즈(30·NC)가 최소 경기 100홈런의 새 역사를 썼다. 테임즈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4회말 상대 선발 유희관의 시속 116km짜리 초구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우측 펜스를 넘기는 110m짜리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올 시즌 16호이자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이다. 테임즈는 2014년 한국 무대를 처음 밟은 뒤 314경기 만에 통산 100호 홈런을 달성했다. 2000년 타이론 우즈(두산)가 작성했던 최소 경기(324경기) 100홈런을 10경기나 단축했다. 또 테임즈는 올 시즌 함께 홈런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김재환(두산), 최정(SK·이상 15개)을 1개 차로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테임즈는 지난해에도 최초로 ‘40홈런-40도루’, 한 시즌 두 차례 ‘사이클링 히트’ 등 대기록을 작성해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최초’ 타이틀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테임즈는 올 시즌에도 장타율 1위, 타율 3위, 타점 4위, 득점 3위 등 각종 기록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며 ‘괴물타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테임즈의 홈런에 힘입어 NC는 두산을 4-3으로 누르고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2위 NC는 선두 두산과의 승차를 5.5경기로 좁혔다. 대전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7이닝을 소화한 장민재(한화)가 SK를 상대로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첫 선발승을 따냈다. 장민재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점 이하 실점)를 해낸 것은 2011년 5월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6과 3분의2이닝 2실점한 이후 무려 1831일 만이다. 장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는 SK를 4-1로 눌렀다. 한화는 지난주 롯데전 ‘싹쓸이’에 이어 2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 갔다. LG는 잠실에서 KIA를 9-1로 대파했고, kt는 사직에서 연장 10회 끝에 롯데에 2-1로 이겼다. 삼성은 고척에서 넥센을 14-6으로 대파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최정 200호 홈런’ SK, 한화 6연승 막았다

    ‘최정 200호 홈런’ SK, 한화 6연승 막았다

    최정(SK)이 개인 통산 200호 홈런을 폭발시키며 팀을 연패의 늪에서 구했다. SK는 1일 대전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최정의 결승 2점포와 캐리의 호투로 한화를 7-2로 눌렀다. SK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한화의 5연승 행진에 딴죽을 걸었다. 최정은 0-0이던 1회 1사 1루에서 한화 선발 윤규진을 상대로 선제 2점포를 뿜어냈다. 시즌 15호포를 터뜨린 최정은 테임즈(NC), 김재환(두산)과 홈런 공동 선두를 이뤘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200홈런도 동시에 달성했다. 역대 23번째이자 현역 7번째. SK 선발 캘리는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7안타 1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챙겼다. 한화 윤규진은 1-2로 뒤진 5회까지 6안타 2실점으로 버텼다. 넥센은 고척돔에서 4연승을 노리던 삼성의 추격을 6-4로 따돌렸다. 넥센 ‘고졸 루키’ 박주현은 6이닝 동안 5안타 4볼넷 3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따냈다. 반면 4월 13일 대구 NC전 이후 49일 만에 등판한 삼성 차우찬은 5이닝 동안 7안타 4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은 1회 박주현을 상대로 1점 아치(시즌 9호)를 그렸다. 전날 결승 2점포를 날린 그는 올 시즌 첫 2경기 연속 홈런을 생산했다. 최근 4경기에서 홈런 4방을 몰아친 이승엽은 한·일 통산 홈런을 584개(일본 159개)로 늘렸다. 16개만 보태면 600홈런 고지에 오른다. KBO리그 통산 425홈런을 기록했고 홈런 1개만 추가하면 역대 4번째로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일군다. 삼성은 최초로 팀 통산 2만 타점을 작성했으나 빛을 잃었다. KIA는 잠실에서 헥터의 눈부신 호투로 LG를 5-1로 꺾고 3연패를 끊었다. 헥터는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7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4연승으로 6승째를 올렸다. KIA는 1-0이던 6회 무사 만루에서 필의 2타점, 이범호의 1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1, 2위 팀이 맞붙은 마산구장에서는 2위 NC가 1위 두산에 5-1로 이겼고 롯데는 사직에서 레일리(6이닝 무실점)를 앞세워 kt를 2-0으로 제압했다. 한편 이날 5개 구장에는 5만 1326명이 찾아 300만(300만 7785명) 관중을 돌파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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