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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가요대제전 출연자 명단 돌연 삭제..왜?

    MBC, 가요대제전 출연자 명단 돌연 삭제..왜?

    ‘2019 MBC 가요대제전’ 출연자 명단이 삭제됐다. MBC 측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 오후 8시 55분 생방송되는 ‘2019 MBC 가요대제전’ 출연자 명단을 공개했다. 공지에 따르면 올해 ‘가요대제전’에는 MC 소녀시대 윤아, 차은우, 장성규를 시작으로 솔로 가수 장우혁, 성시경, 규현, 현아, 이석훈, 태민, 송가인, 홍진영, 김재환, 던, 청하, 그룹 AOA, 뉴이스트, 갓세븐,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아스트로, 스트레이 키즈, NCT, 셀럽파이브, 오마이걸, 러블리즈, 우주소녀, (여자)아이들, 국카스텐, 노라조가 출연한다. 그러나 MBC 측은 명단 공개 이후 해당 명단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MBC 측은 17일 오후 뉴스엔에 “최종 라인업이 확정되지 않아 삭제한 것”이라며 “18일 확정된 출연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MBC가 출연자 명단을 돌연 삭제한 것을 두고 MBC와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설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17일 연합뉴스는 방탄소년단이 ‘2019 MBC 가요대제전’에 불참한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19 SBS 가요대전’과 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KBS 가요대축제’에는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했다. 하지만 ‘2019 MBC 가요대제전’에는 방탄소년단의 출연 여부가 나오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양 측은 따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2019 MBC 가요대제전’은 임윤아, 차은우, 장성규가 MC를 맡는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박지훈 “이대휘·김재환 이어 하성운에 곡 받고파”

    박지훈 “이대휘·김재환 이어 하성운에 곡 받고파”

    가수 박지훈이 워너원 멤버였던 김재환, 이대휘, 하성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최근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박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지훈은 지난 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360’으로 컴백했다. 해당 앨범의 수록곡 중 ‘이상해’는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선물한 노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박지훈은 “재환 형이 되게 전부터 곡을 주고 싶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앞서 첫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 ‘Young 20’는 AB6IX 이대휘가 작업한 곡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지훈은 작곡가 이대휘, 김재환의 스타일 차이를 묻는 말에 “두 분 다 테이크를 되게 많이 받는다. 재환 형이랑 너무 부르는 스타일이 달라서, 녹음할 때 좀 어려웠다. 이대휘 씨는 뭔지 모르겠는데 일단 테이크를 많이 받아 놓는다. 그 중 좋은 걸 딱 쓰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운이 형 곡에 피처링한 적이 있는데, 다음 앨범 때는 성운이 형한테 곡을 받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SNS 관심 끌려다… ‘표절 총학’ 뭇매

    SNS 관심 끌려다… ‘표절 총학’ 뭇매

    서울대·서강대 충돌… 고려대도 짜깁기 소통·복지 중점 두면서 ‘이미지 정치’ 포스터 등 제작 디자인팀 검열에 소홀 “경각심 가져야… 자문기구 두는 방법도”서울대와 서강대에 이어 중앙대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대학 총학생회가 잇단 표절 시비에 휘말려 곤욕을 치렀다. 학내 정치에 무관심한 대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려고 총학들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이미지 정치’에 힘을 쏟으면서 자기 검열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대학가에 따르면 중앙대 62대 총학은 아이돌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의 팬클럽 ‘윈드’(WIN:D)와 같은 이름으로 지난달 당선됐다. 이들은 당선과 동시에 표절이라는 비판에 시달렸다. 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공식적으로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중앙대 총학 측에 수정을 요구했다. 그제야 총학은 지난 3일 사과문을 내고 명칭과 구호, 로고를 전면 교체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서울대 총학은 표절 논란으로 총학생회장이 물러나는 사태를 겪었다. 지난 6월 서울대 총학은 자신들의 기말고사 행사 포스터를 서강대 총학이 베꼈다고 비판했다. 두 학교 학생들은 페이스북에서 상대 학교를 비난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서강대 총학이 표절을 인정하며 사과했지만 서울대 총학도 해당 포스터를 만들 때 해외 사이트의 유료 디자인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뭇매를 맞았다. 고려대 총학 A선거운동본부는 올해 연세대 총학의 정책자료집과 2015년도 말 치러진 고려대 총학 선거의 정책자료집을 짜깁기해 정책자료집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경고조치를 내렸고 선거는 투표율 미달로 지난 7일 무산됐다. 대학 총학의 표절 배경에는 학내 정치의 달라진 방향성이 있다. 과거 사회운동에 주력하던 대학교 총학이 점차 학생 복지와 소통에 중점을 두면서 ‘이미지 정치’가 중요해진 것이다. 특히 2010년대 들어 총학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표절의 위험성도 커졌다. SNS에서 잘 먹힐 가독성 높은 카드뉴스, 포스터 등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팀을 두면서도 검열 및 검증 절차를 두지 않은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서울시내 한 대학교 전 총학 관계자는 “비운동권 학생회는 기존 학생회와 다른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윈드(바람)같이 희망적 느낌을 주는 단어를 많이 쓰고 학생 복지 정책도 흡사하다”면서 “사회적 논란이 될지 미리 판단하지 못해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총학도 저작권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할 때라고 조언한다. 구주와 변호사는 “저작권은 침해가 성립하기 어렵지만 민법상 일반 불법행위 책임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도 “총학은 영리를 추구하지 않아 재산상 손해를 입증하기 어려워 소송의 실익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김기태 세명대(전 한국저작권위원회 표절위원회 위원) 미디어창작학과 교수는 “아마추어이지만 학교를 대표하는 총학은 남의 아이디어를 짜깁기하는 일에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자문기구를 두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슈가맨2’ 유희열도 극찬한 김재환 예능감 “리틀 김종민”

    ‘슈가맨2’ 유희열도 극찬한 김재환 예능감 “리틀 김종민”

    유희열이 김재환의 예능감을 극찬했다. 6일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 2회에서는 쇼맨 김재환과 호피폴라가 출연해 명품 보컬력과 예능감을 뽐낸다. 유희열 팀의 쇼맨으로 나선 호피폴라는 “이 프로그램에 꼭 나오고 싶었다. 사실 우리가 ‘슈가맨’에 최적화된 팀이다”라며 첫 출연임에도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호피폴라는 “우리가 우승했던 프로그램 ‘슈퍼밴드’ 녹화장도 바로 이곳이었다. 여기선 져본 적이 없다”며 경연에 대한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맞설 유재석 팀의 쇼맨은 3옥타브를 넘나드는 명품 보컬 김재환. 그는 “한국의 브루노마스가 되도록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파워풀한 보컬 실력을 가감 없이 보였다는 후문. 또한 이날 김재환은 명품 보컬 못지않은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이에 유희열은 김재환을 향해 “김종민의 향이 난다. 리틀 김종민이 맞는 것 같다”는 극찬(?)까지 보냈다. 명품 보컬 김재환과 실력파 천재 밴드 호피폴라의 귀호강 역주행송 대결은 6일(금)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슈가맨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빅리그 도전” 김재환 깜짝 선언

    “빅리그 도전” 김재환 깜짝 선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거포 김재환(31)이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깜짝’ 선언했다. 두산은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재환에 관한 메이저리그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재환은 올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종료 후 구단에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환은 2023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 예정이지만 프리미어12에서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내 FA 등록 일수 60일을 인정받으며 구단 허락하에 포스팅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김재환은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5·LA에인절스)의 에이전트였던 CAA스포츠와 손잡았다. 두산 관계자는 “김재환 측과 몇 차례 논의한 끝에 메이저리그 도전을 허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구단을 통해 “아직 어떤 구단이 관심 있을지, 어떤 정도의 평가를 받을지 모르겠다”며 “도전할 기회가 온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포스팅 공시 마감 기한은 현지 시간으로 5일까지다. 2008년 2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재환은 2016년부터 풀타임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타율 0.334, 44홈런, 133타점을 기록하며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컴백’ 김재환, 상반된 재킷 이미지 2개 공개 ‘색다른 매력’ [EN스타]

    ‘컴백’ 김재환, 상반된 재킷 이미지 2개 공개 ‘색다른 매력’ [EN스타]

    김재환이 상반된 매력으로 한층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했다. 5일 김재환은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모먼트(MOMENT)’ 재킷 이미지 2종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재킷 이미지는 ‘DAY’와 ‘NIGHT’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도시의 낮과 밤을 주제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분위기와 그에 따라 달라지는 ‘남자’ 김재환의 감성을 담아냈다. 공개된 ‘DAY’ 버전 이미지에서 김재환은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차가운 겨울바람이 부는 도시의 나른함과 외로운 감성을 표현했으며, ‘NIGHT’ 버전에서는 시리도록 아름다운 도시의 밤과 어우러지는 시크함과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루라는 시간의 흐름 안에서 변화하는 김재환만의 감성이 이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김재환의 두 번째 미니앨범 ‘모먼트(MOMENT)’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14일과 15일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9 김재환 첫 단독 콘서트 ‘illusion; 煥想(일루전; 환상)’이 개최되며, 이날 김재환은 팬들과 함께 올 연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진제공=스윙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지훈 오늘(4일) 미니앨범 ‘360’ 발매, 심혈 기울인 퍼포먼스 [공식]

    박지훈 오늘(4일) 미니앨범 ‘360’ 발매, 심혈 기울인 퍼포먼스 [공식]

    솔로 아티스트 박지훈의 두 번째 미니앨범 ‘360(삼육공)’이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360’은 맑고 순수한 면을 보여주는 0도, 청춘을 담아낸 180도, 아티스트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나타낸 360도까지 각기 다른 3종의 콘셉트로 박지훈만이 보여줄 수 있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360’은 박지훈을 향해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이에 대한 그의 자신감 넘치는 감정선을 담아낸 곡으로, 무대 위에서 선보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타이틀곡 ‘360’을 비롯해 박지훈의 섬세한 목소리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I AM(아이 엠)’, 청량함과 아련함이 느껴지는 ‘Whistle(휘슬)’, 90년대 댄스 장르를 담아낸 ‘Hurricane(허리케인)’, 박진감 넘치는 래핑과 흥겨운 리듬이 인상적인 ‘닻별(Casiopea)’, 팬들과의 각별한 감정을 하루라는 일상에 담아낸 팬송 ‘Still Love U(스틸 러브 유)’, 그리고 김재환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곡 ‘이상해(Strange)’까지 총 7 트랙이 이번 앨범을 풍성하게 채웠다.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이 ‘360’인 만큼 다각도로 제작된 이번 앨범은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훈의 폭넓은 매력들을 곳곳에서 확인하게 할 전망이다. 한편, 박지훈은 앨범 발매와 함께 4일 오후 8시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마루기획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앙대 총학, 김재환 로고 표절 논란 사과 “전면 교체”

    중앙대 총학, 김재환 로고 표절 논란 사과 “전면 교체”

    중앙대 종학생회 측이 김재환 팬클럽 로고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사과와 함께 로고 전면 교체 의사를 밝혔다. 3일 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중앙대학교 총학생회로부터 전달 받은 사과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과문에 따르면 중앙대 총학은 김재환 및 김재환의 팬클럽에 대한 사과와 함께 총학생회 이름 및 로고를 전면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대 총학생회 측의 로고 표절 논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불거졌다. 김재환의 팬들은 새로 선출된 중앙대 총학과 김재환의 팬클럽 이름(WIN:D)이 동일하다고 지적하며 문제를 제기한 것. 중앙대 총학 측은 “표절 의도는 없었다. 우연히 겹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확산되기도 했다. 이후 중앙대 총학은 “가수 김재환 님과 김재환 님 팬클럽 ‘WIN:D’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중앙대학교 62대 총학생회 이름으로 사용된 ‘WIN:D’와 관련된 일련의 일들에 대하여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가수 김재환 님과 팬 여러분께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름에 대하여 사전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채 안일하게 사용한 점 반성하고 있다. 보내주신 문의 내용에 신중치 못한 태도를 보인 점 등도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중앙대 총학은 “사과만으로 부족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현재 사용중인 총학생회 이름과 로고를 전면 교체하겠다”라며 “저희 불찰로 인해 상처받으신 김재환님과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빠르게 해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중앙대 총학 측 사과문 전문. 가수 김재환님과 김재환님 팬클럽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제62대 총학생회장단 이인재, 조제연입니다. 중앙대 62대 총학생회 이름으로 사용된 ‘WIN:D’와 관련된 일련의 일들에 대하여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가수 김재환님과 팬 여러분께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합니다. ‘WIN:D’라는 이름은 선거 기간 중인 11월 5일 자체 논의를 통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에 대하여 사전조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채 안일하게 사용한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12월 2일 저녁부터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등 총학생회 공식 소통 채널을 통해 보내주신 문의 내용에 신중하지 못한 태도를 보인 점, 구체적인 상황 설명 및 사과를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앞선 일들에 대하여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사과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총학생회 이름과 로고를 전면 교체하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고민하고 찾아보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관련 사안에 대해 논란을 일으킨 점과 미흡한 대처 그리고 사과문 작성 및 전달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저희의 불찰로 인해 상처받으신 김재환님과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빠르게 해결하겠습니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62대 총학생회장단 이인재, 조제연 올림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재환 2집 ‘모먼트’ 스케줄러 공개, 컴백 카운트다운 ‘기대감 UP’

    김재환 2집 ‘모먼트’ 스케줄러 공개, 컴백 카운트다운 ‘기대감 UP’

    가수 김재환이 새 앨범 스케줄러를 공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김재환은 2일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모먼트(MOMENT)’ 프로모션 일정이 담긴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김재환은 이달 12일로 예정된 앨범 발매일까지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오는 3일 오프라인 음반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5일에는 데이(Day) 버전과 나잇(Night) 버전 앨범 커버 이미지, 6일과 7일 오전에는 데이 버전 포토 티저, 오후에는 나잇 버전 포토 티저가 공개된다. 8일에는 앨범 프리뷰, 9일에는 트랙리스트, 10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11일에는 전곡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으며, 앨범은 1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김재환의 두 번째 미니앨범 ‘모먼트’는 지난 5월 성공적인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연 앨범 ‘어나더(Another)’ 이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김재환은 새 앨범 발매 이후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9 김재환 첫 단독 콘서트 ‘illusion; 煥想(일루전; 환상)’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스윙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재환 12일 미니 2집 발매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 [공식]

    김재환 12일 미니 2집 발매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 [공식]

    ’차세대 보컬’ 김재환이 7개월 만에 새 명반 앨범으로 돌아온다. 1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김재환이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MOMENT(모먼트)’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라고 밝히며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 고요한 분위기가 감도는 대교를 배경으로 한 커밍순 이미지에는 미니앨범의 타이틀 ‘모먼트’와 타이틀곡 ‘시간이 필요해’만 삽입되어 있어 김재환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재환의 두 번째 미니앨범 ‘모먼트’는 지난 5월 성공적인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연 앨범 ‘Another(어나더)’ 이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김재환은 직접 작곡에 참여한 솔로 데뷔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로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JTBC ‘보좌관’, SBS ‘배가본드’ 등의 OST 참여를 비롯해 화장품 브랜드 모델, 각종 예능 프로그램 패널 및 고정 MC로 활약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김재환은 또 한 번 웰메이드 명반으로 가요계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사진제공=스윙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통위로 간 SKB·넷플릭스 갈등…다시 뜨거워지는 ‘망사용료 전쟁’

    방통위로 간 SKB·넷플릭스 갈등…다시 뜨거워지는 ‘망사용료 전쟁’

    SK브로드밴드 “협상 불응” 중재 요청 넷플릭스 “트래픽 ‘오픈커넥트’로 해결” 재정신청 최장 180일 내 매듭… 결론 주목 ‘망 이용계약 가이드라인’도 다툼 불가피방송통신위원회는 누구 손을 들어 줄까. SK브로드밴드는 최근 넷플릭스와의 갈등을 중재해 달라고 방통위에 재정신청을 하며 ‘망사용료 전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국내 통신사가 방통위에 망사용료 갈등 중재를 요청한 것은 처음이다. 방통위는 지난 19일엔 민관 협의체인 ‘인터넷상생발전협의회’ 제1소위에서 ‘망 이용계약 가이드라인 초안’을 내놨다. 재정신청은 접수된 날로부터 최장 180일 이내에 매듭을 지어야 한다. ‘망 이용계약 가이드라인’은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망사용료를 놓고 한바탕 방통위가 시끌벅적해질 전망이다. 21일 방통위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넷플릭스는 방통위에 재정신청과 관련한 입장을 전달하지 않았다. 넷플릭스 측에서는 방통위에 “좀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넷플릭스에 오는 27일까지 망사용료 협상에 대해 의견을 달라고 요청해 놨다. SK브로드밴드는 넷플릭스에 과도한 트래픽에 대한 망사용료를 수차례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고 주장한다. 결국 넷플릭스 가입자가 늘면서 발생한 트래픽 증설 비용을 SK브로드밴드가 내고 있다는 것이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국인 넷플릭스 유료 사용자는 200만명을 넘겼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수차례 협상을 요청했는데 상대가 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과도한 트래픽이 문제라면 자사가 개발한 ‘오픈커넥트’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오픈커넥트’는 이용자가 자주 보는 콘텐츠를 가까운 지역에 전달 및 저장하는 방식으로 망 트래픽 부하를 줄인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 딜라이브, CJ헬로를 비롯한 전 세계 1000곳이 넘는 사업자들이 ‘오픈커넥트’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망사용료를 내는 것보다는 트래픽을 줄이는 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에 대한 방통위의 중재 결과는 향후 구글 등 다른 해외 콘텐츠제공사업자(CP)들과 국내 이통사가 맺을 계약의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CP들이 국내에서 유발하는 트래픽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만큼 구글이나 디즈니플러스 등과 이통사들의 협상도 치열하게 벌어질 수밖에 없다. ‘망 이용계약 가이드라인’을 놓고도 이동통신사업자와 CP 사이의 첨예한 다툼이 불가피하다. 최근 초안이 나온 이후 이동통신사에서는 “핵심 내용들이 많이 빠졌다”며 반대하고 나섰고, CP들도 “이동통신사들에 유리한 내용”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재환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정책실장은 “해외 CP 입장에서는 미국에서 한국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때 이미 해외 이동통신사들에 막대한 비용을 내는데 또다시 국내 이동통신사들에 큰 비용을 지불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내 이동통신사업자들도 외국의 통신망 개설에 투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지 CP들과의 협상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소찬휘 ‘Tears’ 여자 원키로 소화하는 김재환 ‘입이 떡’

    소찬휘 ‘Tears’ 여자 원키로 소화하는 김재환 ‘입이 떡’

    가수 김재환이 소찬휘의 곡 ‘Tears’를 원키로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첫 회식을 위해 노래방을 찾은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 카더가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재환은 고음이 많기로 유명한 곡인 소찬휘의 ‘Tears’를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대를 한몸에 받은 김재환은 고음을 완벽 소화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96점이라는 고득점 점수를 받았다. 한편,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개 숙인 베테랑… 배신 당한 ‘믿음의 야구’

    고개 숙인 베테랑… 배신 당한 ‘믿음의 야구’

    김경문 감독의 ‘믿음의 야구’가 결국 보답을 얻지 못한 채 슬픈 결말로 끝났다.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출전한 야구 대표팀이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에 3-5패배를 당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도쿄올림픽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지만 결국 넘어야 하는 라이벌 일본을 이기지 못한 모습은 과제로 남았다. 성과와 보완점이 동시에 남은 선수 활용이었다. 이정후와 강백호, 이영하 등 젊은 선수들은 국제대회라는 경험을 얻었을 뿐더러 주눅들지 않고 경기를 치르며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그러나 베테랑 타자들의 부진은 되돌아봐야할 대목이다. 이승엽과 김태균, 이대호가 역사를 만들어낸 4번 타자 자리를 물려받은 박병호는 대회 내내 부진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도, 지난 프리미어12 대회 때도 대표팀의 승리에는 4번 타자가 있었다. 그러나 박병호는 결승에서 4타수 무안타로 자존심을 구겼을 뿐더러 팀을 살려야 하는 특명을 이행하지 못했다. 박병호가 대회 기간 거둔 성적은 0.179의 타율과 2타점이 전부다. 박병호에 대한 비난이 많았지만 김 감독은 뚝심으로 밀어부쳤다. 박병호를 대체할 만한 ‘한 방 있는 타자’도 없었고, 1루수 대체 자원도 없었다. 그러나 박병호 기용은 결국 모두가 불행한 결말이 됐다. 박병호와 쌍포를 이룰 것이란 기대를 모은 김재환 역시 0.160의 빈타에 허덕였다. 미국전 홈런으로 장타를 과시했지만 그게 전부였던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대체 불가 자원인 ‘타격왕 포수’ 양의지는 예선 라운드 1안타, 본선 라운드 1안타에 그치며 프리미어12 타율이 0.087에 불과하게 됐다. 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이끌어야 하는 김 감독에겐 보다 과감한 선수기용이 숙제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처럼 부진한 베테랑에게 이름값만으로 기회를 주는 믿음은 결국 칼이 돼 돌아올 수 있다. 도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치열했던 탐색전… 한국,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위

    치열했던 탐색전… 한국,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위

    결과가 상관 없는 ‘연습경기’였지만 한일전답게 자존심 대결이 치열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접전 끝에 8-10으로 패배했다. 한국과 일본은 16일 열리는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은 만큼 전력을 다 보여줄 수 없는 애매한 상황이었지만 탐색전이 될 거란 예상과 달리 경기 내용은 전쟁이었다. 김 감독은 결승을 위해 박건우, 강백호, 박세혁, 김상수 등 백업 멤버들 위주로 라인업을 짰다.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차원이자 백업 선수들의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차원이었다. 초반에는 승부가 손쉽게 일본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일본이 2회 아이자와 쓰바사의 2루타에 이어 기쿠치 료스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3회 이승호와 이용찬을 무자비하게 두들기며 6점을 추가했다. 2회 황재균의 홈런으로 1점을 얻었던 대표팀은 3회가 끝나고 7-1의 큰 점수 차를 떠안아야했다. 그러나 4회 반전이 일어났다. 박건우, 김재환, 박병호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한 한국은 1사 1, 2루에 들어선 강백호가 중전 적시타를 떠뜨리며 3-7로 추격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박세혁이 2루타로 응답했고 김상수가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루타로 2, 3루 주자를 홈으로 소환해 6-7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기세를 올린 대표팀은 5회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아쉽게도 점수를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지만 김 감독은 역전을 위해 김현수, 김하성 등 주전들을 출격시켰다. 그러나 일본은 5회에 2점을 추가하며 6-9로 달아났다. 6회 쉬어간 두 팀은 7회 다시 달아올랐다. 한국이 이정후의 안타와 허경민의 땅볼 출루로 1, 2루 기회를 얻었고 강백호가 도쿄돔에서도 천재성을 발휘하며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로 다시 8-9로 따라 붙었다. 그러나 일본은 7회 구원 등판한 고우석이 흔들리는 틈을 타 다시 한 점을 추가해 점수는 8-10이 됐다. 이후 두 팀은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다. 17일 결승전을 위해 한국과 일본은 필승조 투수들을 등판시키지 않았다. 한국은 차우찬, 조상우, 하재훈에게 휴식을 부여했고 일본 역시 야마사키 유스아키, 야마모토 요시노부, 카이노 히로시 등 필승조를 벤치에 앉히며 진검 승부를 예고했다. 도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황인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의 특허·혁신제품 구매 확대 필요성 지적

    황인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의 특허·혁신제품 구매 확대 필요성 지적

    혁신성장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특허‧혁신제품 구매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4)이 지난 12일 진행된 ‘2019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이 공공구매 시 혁신제품 구매 확대 등을 통해 혁신성장의 안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혁신제품은 조달청이 추진하는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따라 지정한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드론, 미래자동차, 스마트시티 등) 관련 제품과 안전,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분야의 제품 중 상용화 전 신기술 적용 제품을 의미한다. 황 부위원장은 김재환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안전과장과의 질의에서 “안전 확보의 관점에서 기존 제품에 대한 선호가 있을 수 있으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장치가 있는 상황에서 혁신제품 도입에 서울시교육청이 나서지 않을 이유는 없다”며 혁신제품 구매 확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황 부위원장은 “지난 7월 정부가 ‘혁신지향 공공조달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며 혁신적 기술제품의 보급과 확산,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여러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교육청도 하나의 공공기관으로서 이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정해철 교육행정국장은 교육청이 중소기업 우수제품 등의 수요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향후 공공구매에 있어 혁신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질의를 마치며 황 부위원장은 “최근 정부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적극행정을 강조하고 있다”며 “학생 안전이 중요한 교육행정의 특성상 어렵겠지만 안전성 확보 하에서 혁신기술이 포함된 제품 도입에 적극 나섬으로써 서울시교육청이 교육환경 개선과 경제 성장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대만 악몽’… 올림픽 빨간불

    또 ‘대만 악몽’… 올림픽 빨간불

    선발 김광현, 3⅓이닝 8피안타 3실점 타선도 무기력… 0-7로 영봉패 ‘충격’ 남은 멕시코·日 경기 무조건 이겨야 2004년 삿포르서 패해 올림픽 좌절 2006년 ‘도하 참사’… 작년 AG서도 져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대만에 무득점 충격패를 당했다. 국제대회에서 대만에 번번이 발목 잡혔던 ‘대만 악몽’이 이번에도 반복됐다. 대회 2연패와 2020 도쿄올림픽 티켓을 노리는 대표팀으로서는 비상이 걸렸다. 대표팀은 12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의 경기에서 천쥔슈(31)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대만 타선을 막지 못하고 0-7로 패배했다. 김광현(31·SK 와이번스)은 3과3분의1이닝 8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선은 5안타에 그치는 무기력함으로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초반부터 경기가 쉽지 않았다. 김광현은 1회부터 두 개의 안타를 맞는 불안한 출발을 했고 2회에는 빠른 승부로 공략에 나선 대만 타선에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2사 2루 상황에서 후진룽(35)이 적시타를 뽑아내며 대만은 한 점 더 달아났다. 김광현은 3회 삼자범퇴를 만들었지만 4회 실투가 잦아졌고 연속 안타 허용으로 한 점을 더 헌납한 후 0-3에서 하재훈(29·SK)과 교체됐다. 하재훈의 등판으로 마운드가 안정을 찾았지만 대표팀은 대만 선발 장이(25)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1회 박민우(26·NC 다이노스)와 김하성(24·키움 히어로즈)의 출루 후 상대 보크로 2사 2, 3루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김재환(31·두산 베어스)이 삼진당했고, 2회 2사 1, 2루 기회에선 박민우가 유격수 뜬공으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타선이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얻지 못하자 대만은 7회 3점을 더 얻어내며 승기를 굳혔다. 고우석(21·LG 트윈스)이 볼넷 허용 등 제구 난조를 보이자 원종현(32·NC)으로 교체됐지만 원종현은 왕보룽(26)에게 볼넷을, 천쥔슈에게 홈런을 얻어맞았다. 대만은 9회 한 점을 더 보탰다. 앞선 4경기에서 10점을 얻어냈던 대만은 이날 경기에서만 7점을 뽑아내는 화력을 과시했다. 반면 대표팀은 대만 불펜마저 공략에 실패하며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한국은 중요한 고비마다 대만 징크스를 겪어왔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03년 삿포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대만에 4-5로 지며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2-4로 패한 경기는 ‘도하 참사’로 회자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선 실업리그 투수들이 나선 대만에 1-2로 지며 비난을 받았다. 같은 날 열린 일본과 미국의 경기에선 미국이 4-3으로 승리하며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는 대혼전으로 접어들었다. 멕시코가 3승으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2승1패, 미국과 대만이 1승2패다. 대표팀은 15일 멕시코전, 16일 일본전을 모두 잡아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도쿄돔 깨운 김재환 3점포… 김경문호, 미국도 제쳤다

    도쿄돔 깨운 김재환 3점포… 김경문호, 미국도 제쳤다

    오늘 대만전 이기면 올림픽 티켓 유력 한국 야구가 ‘종가’ 미국을 제압하고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선발 투수 양현종의 1실점 역투와 김재환의 결승 3점 홈런, 김하성과 이정후의 연속 타점을 묶어 미국을 5-1로 제쳤다. 한국은 4년 전 이 대회 결승에서 미국을 8-0으로 완파하고 초대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2회 대회 연속 미국을 제압했다. C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둬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조 2위 호주에 거둔 1승을 보태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2승으로 멕시코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A조 2위로 조 1위 멕시코에 당한 1패를 안고 올라온 미국은 합산 2패를 기록했다.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두 나라가 벌인 한판 대결에서 한국이 웃었다. 한국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호주, 대만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다. 미국도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에서 멕시코를 꺾으면 아메리카대륙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얻게 된다. 패하면 목표가 날아가기 때문에 한국과 미국은 사력을 다해 붙었다. 승부처는 1회였다. 양현종은 1회 1사 후 알렉 봄에게 좌중간 펜스 상단을 맞는 2루타를 내준 뒤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왼손 타자 제이컵 크로넨워스와 브렌트 루커, 두 타자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위기 뒤 타자들이 곧바로 점수를 냈다.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번 김하성이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고 3번 이정후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이정후는 깨끗한 우전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열었다. 박병호가 3루수 파울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5번 김재환이 미국 우완 선발 투수 코디 폰스의 2구째 몸쪽 빠른 볼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직선타로 넘어가는 비거리 120m짜리 대형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조별리그 포함, 4경기 만에 나온 한국 대표팀의 첫 홈런이었다.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선발 양현종은 6회 선두 타자 루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1점을 내주고 2사 2, 3루 동점 위기에서 마운드를 이영하에게 넘겼는데, 이영하는 봄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한국의 두 번째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7회 말 2사 1루에서 김하성의 뜬공 기회에서 박민우가 홈으로 쇄도해 쐐기를 박고 곧바로 이정후가 바뀐 왼손 투수 케일럽 티엘바에게서 좌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날려 점수를 5-1로 벌렸다. 양현종은 5와 3분의2이닝 동안 안타를 10개나 맞았지만, 조별리그에서 홈런 10방에 팀 장타율 0.627이라는 가공할 파괴력을 뽐낸 미국 타선을 단 1점으로 막고 한국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삼진도 7개나 빼앗았다. 조별리그 1차전 승리(6이닝 무실점)에 이어 대회 2승째. 한국 마운드는 4경기에서 36이닝 동안 단 2자책점만 내줘 평균자책점 0.50이라는 극강의 성적을 냈다. 한국은 12일 오후 7시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대만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펼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한국, 야구 종가 미국 또 꺾었다…슈퍼라운드 5-1 승리

    한국, 야구 종가 미국 또 꺾었다…슈퍼라운드 5-1 승리

    4년 전 8-0 승리 이어 2대회 연속 미국 제압양현종의 역투·김재환 3점 홈런이 승리 견인한국 야구대표팀이 야구의 종가 미국을 누르고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선발 투수 양현종의 1실점 역투와 김재환의 결승 3점 홈런, 김하성과 이정후의 연속 타점에 힘 입어 미국을 5-1로 제쳤다. 한국은 4년 전 이 대회 결승에서 미국을 8-0으로 완파하고 초대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2회 대회 연속 미국을 제압했다. C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둬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조 2위 호주에 거둔 1승을 보태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2승으로 멕시코와 더불어 공동 1위에 올랐다. A조 2위로 조 1위 멕시코에 당한 1패를 안고 올라온 미국은 합산 성적 2패를 기록했다.한국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호주, 대만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다. 승부처는 1회였다. 양현종은 1회 초 1사 만루 위기에서 삼진 2개로 고비를 넘었다. 김재환은 1회 말 미국 우완 선발 투수 코디 폰스의 2구째 몸쪽 빠른 볼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직선타로 넘어가는 비거리 120m짜리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4경기 만에 나온 한국 대표팀의 첫 홈런이었다.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선발 양현종은 6회 선두 타자 루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1점을 줬다. 이어 두 타자를 삼진으로 낚은 뒤 코너 채섬에게 좌전 안타, 조던 아델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고 2사 2, 3루 동점 위기에서 마운드를 이영하에게 넘겼다. 이영하가 봄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면서 한국의 두 번째 위기와 양현종의 추가 실점 위기가 동시에 마무리됐다.미국 불펜에 막혀 추가 점수를 좀처럼 못 내던 한국은 7회 말 천금 같은 추가점을 얻었다. 2사 1루에서 김하성의 뜬공을 미국 중견수 드루 워터스가 판단 실수로 못 잡은 사이 안타로 출루한 박민우가 홈으로 쇄도해 쐐기를 박았다. 곧바로 이정후가 바뀐 왼손 투수 케일럽 티엘바에게서 좌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날려 점수를 5-1로 벌렸다. 김하성과 이정후는 나란히 4타수 3안타를 치고 타점 1개씩을 올려 승리의 수훈갑 노릇을 했다. 한국은 12일 오후 7시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대만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2패의 대만을 물리치면 한국은 올림픽 출전권에 더욱 가까워진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3연승 거둔 야구대표팀 2연패 청신호 켰다

    3연승 거둔 야구대표팀 2연패 청신호 켰다

    야구대표팀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 무대에서 가뿐하게 3연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위한 청신호를 켰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C조 예선 3차전에서 7-0 승리를 거뒀다. 호주, 캐나다, 쿠바를 차례로 꺾은 대표팀은 3전 전승으로 C조 1위 자격으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을 제외하고 모두 1승 2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팀성적지표(TQB)에 따라 호주가 극적으로 2위를 차지하며 도쿄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2회 말 양의지의 몸에 맞는 공과 김현수, 박민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김하성이 야리엘 곤살레스에게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2점을 선취했다. 조금 아쉬운 리드를 이어가던 대표팀은 5회 말 넉 점을 보태 사실상 승을 확정지었다. 키움 트리오의 호흡이 빛났다. 1사 후 김하성의 볼넷과 이정후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들어진 1, 2루에서 박병호가 첫 안타로 김하성을 불러들였다. 이어지는 1사 1, 2루에서 김재환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양의지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0으로 달아났다. 김현수가 뜬공을 때렸지만 쿠바의 아쉬운 수비가 나오며 김재환마저 홈을 밟았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6회 2사 1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선발 박종훈은 4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마운드에서 버텼고 5회 구원 등판한 차우찬이 쿠바의 좌타라인을 봉쇄했다. 이영하, 고우석, 하재훈, 이승호가 릴레이 호투로 팀 완봉승을 합작했다. 1과3분의1이닝을 던진 이영하가 승리투수가 됐다. 승부의 추가 기울자 김 감독은 7회 이후 벤치 멤버를 모두 투입하는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한국은 A조 1·2위인 멕시코와 미국, B조 1·2위인 일본, 대만과 슈퍼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같은 조였던 호주는 슈퍼라운드 대결이 없다. 호주에 따낸 1승 안고 슈퍼라운드에 임한다. 한국은 11일부터 일본 지바와 도쿄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에서 호주, 대만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면 아시아·오세아니아 1위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대표팀은 9일 일본으로 떠난 뒤 11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잘 던진 김광현, 잘 맞힌 김재환

    잘 던진 김광현, 잘 맞힌 김재환

    오늘 쿠바전 이기면 슈퍼라운드 진출 야구대표팀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C조 2차전에서 캐나다를 3-1로 이겼다. 선발등판한 김광현(31)이 캐나다 타자들을 꽁꽁 틀어막고 공격에선 김재환(31)이 뽑아낸 천금 같은 적시타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지난 6일 열렸던 1차전에서 호주를 5-0으로 이기며 첫 단추를 잘 뀄던 대표팀은 이제 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쿠바와의 조별 리그 최종전(3차전)에서 승리하면 C조 1위로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에 갈 수 있다. 그에 앞서 8일 낮 12시에 열리는 캐나다-호주전에서 호주가 승리하면 두 팀이 나란히 1승 2패가 되기 때문에 한국은 쿠바전 결과와 상관없이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12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아메리카대륙 1위 팀과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 팀은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다. 한국은 6개 나라가 격돌하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호주, B조의 대만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면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다. 한국은 전날 양현종(31)이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어낸 데 이어 이날은 김광현이 승리투수가 되며 막강한 원투펀치를 과시했다. 김광현은 최고 시속 151㎞짜리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를 적절하게 배합해 캐나다 강타선을 얼어붙게 했다.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접지 않은 김광현은 6이닝 1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피칭으로 경기장을 찾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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