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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공약 평가’ 파열음 가속

    대선후보 공약 평가를 둘러싼 재계의 파열음이 심상찮다. 대선을 앞두고 정부의 경제정책에 정면으로 반발하며 규제완화 요구에 한목소리를 내는 것과 사뭇 대조적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대선후보의 공약평가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 확고한 반면 나머지 4개 경제단체는 시큰둥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아예 거부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지난 4일 조남홍(趙南弘) 경총 부회장은 “경제5단체 모임인 ‘경제단체협의회’ 아래에 평가위원회를 두고 대선후보의 공약을 평가하겠다.”고 선언했다.재계의 맏형격인 전경련 손병두(孫炳斗) 부회장 등 재계 5단체 상근부회장이 회동을 가진 직후였다. 그러나 손 부회장은 열흘 뒤인 지난 14일 이를 번복했다. 대선후보 공약평가는 기술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실효성이의문시되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것이었다. 무역협회도 전경련의 손을 들어 줬다.김재철(金在哲) 무협 회장은 22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조찬모임에서 “대선후보 공약 평가는 공식적인 결의사항이 아니었다.”고 밝혀 재계의 ‘내홍(內訌)’을심화시켰다.이로써대선공약 평가를 공식 결의사항이라고 발표한 경총 주장은 ‘진실성’에 의심을 받게 됐다. 현재 경제5단체 가운데 공약평가에 적극적인 단체는 경총 뿐이다.전경련은 평가작업을 강행한다면 아예 참여하지않겠다는 방침을 굳혔다.대한상의와 무역협회는 신중하다. 박용성(朴容晟) 상의 회장은 최근 “5단체장들이 선언적의미로 결의한 것일 뿐 구체적인 내용은 더 논의를 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중소기업협동중앙회는 제한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이다. 중앙회는 “공식적인 입장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중소기업관련 부분에 대해선 어떤 식으로든 평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계가 이처럼 대선공약 평가를 두고 분열 양상을 보이는 것은 논의형성 과정이 지나치게 급조된 데 따른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많다.내부적으로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단체협의회 사무국인 경총이 너무 앞서간 나머지 이런 국면을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재계 관계자는 “경총으로서는 올해 대선을 앞두고 노동계가 정치세력화에 나설 것에 대비해 ‘대립각’ 형성 차원에서 대선공약 평가란 카드가 절실히 필요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논의과정이 충분치 못했다.”고 꼬집었다. 재계는 다음주 초 경제5단체 상근부회장 회의를 갖는다. 따라서 그 때에 가야 재계의 공식적인 입장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박건승기자 ksp@
  • 무협 “美상의 피해 구상권 행사”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지난 18일 무역회관 45층 주한미상공회의소(암참) 사무실을 점거한 뒤 농성을 벌인 한총련 소속 대학생들에 대해 대형 유리창 파손 피해와 관련해 구상권을 행사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씨줄날줄] 프로와 아마추어

    아마추어(amateur)란 말은 원래 사랑을 뜻하는 라틴어인아마토렘(amatorem)에서 나왔다고 한다.취미삼아 또는 뿌듯한 성취감 자체를 위해 땀을 흘리는 애호가이다.운동경기에서 스포츠를 직업 삼아 돈을 번 적이 있느냐,없느냐에 따라‘프로페셔널(professional)'과 아마추어를 구분하지만 올림픽에 출전할 정도의 아마추어는 사실 프로와 비교해 기량차이가 별로 없다. 다만 일상생활에서 “저 친구 아마추어야.”라고 말할 때는 전문적인 지식이 달리는 비(非)프로를비아냥거리는 것이다. 사실 현대에는 일이 전문화되면서 자신의 영역에서 프로대접을 받다가도 한발 밖으로 나가면 완전히 감각을 잃고‘아마추어’ 수준으로 전락하기 쉽다.심지어 부동산 업종종사자라도 부동산 컨설팅,부동산 개발과 부동산 감정평가는 각각 완전히 다른 영역으로 간주될 정도로 전문화돼 이들 간에 자리를 바꾸기가 어렵다고 한다.한 분야의 프로가다른 분야에 아는 체 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전문가적인 프로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미국 기업들은 경영간부후보감으로 여러 분야를 두루 아는 ‘아마추어’를 키운다.후보감들은 한 부서에 오래 두지 않고 여러 부서에서 경험을 쌓도록 돌리는 것이다.특정분야 전문가보다 아마추어가 중요한 것은 회사 일을 넓게 보고 여러 업무의 상호 관련성을 잘 파악하기 때문이다. 물론 한 분야의 프로가 아주 초보일 것 같은 다른 분야도잘 안다고 과신하는 경우도 있다.촘스키는 자신의 언어학연구업적이 미국의 부도덕한 베트남 정책을 증명하는 1차적증거라고 단언했다.성공한 기업인은 흔히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될 만한 인생철학을 가진 것으로 스스로 믿으며 정치에도 일가견이 있는 체하는 이도 있다. 지난주 진념 경제부총리와 김재철 무역협회장의 설전을 보면서 새삼 프로와 아마의 분기점을 생각해 본다.김 회장이공무원수를 절반으로 줄이라고 강조하자 진 부총리는 논어의 문구를 인용해 반박했다.‘부재기위(不在其位)면 불의기정(不議其政).’즉 그 자리에 있지 않으면 해당 업무를 논의하지 말라는 내용이다.한 마디로 무협회장이 수출에나 신경을 쓸 일이지 자신의 전문분야도 아닌데 감놔라,배놔라하지 말라는 지적이다.김 회장이 정부 조직을 얼마나 알고있는지,또 얼마전 고교 평준화 문제를 비판한 진 부총리는교육에 얼마나 식견이 있는지를 새삼 따질 것은 없다.프로가 나무만 들여다 보고 있는 반면 아마추어는 숲을 보는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상일 논설위원 bruce@
  • 공직정원 場外 입씨름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과 김재철(金在哲) 무역협회장이 공무원 정원을 놓고 ‘간접 설전’을 벌여 주목을 끌었다. 김 회장은 지난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나라가 잘 되려면 공무원 수를 절반으로 줄이되 보수를 배로 높여줘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에는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너무많이 몰려 있다.”면서 “공무원이 절반 가량 민간으로 옮기면 나라가 잘될 것”이라고 공무원 사회를 비판했다. 진 부총리는 이에 대해 14일 기자간담회에서 “부재기위(不在其位)면 불의기정(不議其政)”이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그 자리에 있지 않으면 해당 업무를 논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논어의 얘기다.무역협회장이 수출 확대에나 신경쓸 일이지,공무원 숫자와 자질을 거론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얘기다. 진 부총리는 “행정고시 제도가 있지만 우수한 인력은 민간으로도 많이 간다.”며 “행정고시 과목이나 전형방법을 개선할 여지가 있지만 고시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각부처 후속인사 어떻게되나/ 경제부처 ‘승진 대박’ 설 보너스

    장차관 인사에 이어 정부 각 부처 공무원들의 관심은 외청장을 포함한 1·2급 인사에 모아지고 있다. 조만간 이뤄질 후속인사의 관전 포인트는 경제부처의 인사풍년이다.차관 3명을 배출하는 ‘대박’을 터뜨린 기획예산처는 후속인사에서도 풍년이 예상된다.반면 재정경제부를 비롯한 다른 부처는 평년작이나 평년작을 밑돌 것 같다. ◆경제부처=재정경제부는 세제실 간부들의 약진이 예상된다.관세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용섭 전 세제실장 자리에는 최경수(행시 14회) 국세심판원장이 유력하다.국세심판원장에는 한정기(14회) 세제총괄심의관이 강력한 후보지만 김영룡(15회) 민주당 전문위원도 거론되고 있다.1급 기관장인 통계청장에는 김규복(15회) 경제협력국장,김병기(16회) 국고국장,오갑원(17회) 국민생활국장 가운데 한 명이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비어 있는 국장급 자리는 재산소비세심의관,관세심의관,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국세심판원 심판관 등네 곳.방영민(17회)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준비기획단장은 가장 우선적으로 관세심의관 등에 배려될 것으로 보인다.재산소비세심의관에는 교육에서 돌아온 김용민(17회)·장태평(20회)씨가 점쳐진다.공적자금관리위 사무국장에는유재한(20회) 국고과장이 유력하다. 기획예산처는 예산실장과 기획관리실장 등 본부 1급 두자리가 비어 있다.여기에 신설된 기금정책국장,기금관리심의관,미국 대사관 파견,인권위 및 부패방지위 파견 등 2∼3급에서 5곳에 국장급을 배치할 여유가 생겨 인사 병목현상이 일거에 해소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처의 꽃으로 불리는 예산실장은 임상규(행시 17회) 예산총괄심의관이 거론된다.호남 출신이면서 균형감각을 갖춘 김경섭(1급·14회) 정부개혁실장이 수평이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기획관리실장에는 배철호(16회) 재정기획국장이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예산전문가로 알려진변양균(14회·별정직 1급) 민주당 수석전문위원도 본부로복귀를 시도할 공산이 크다. 이석영 차관보의 중소기업청장 승진으로 공석이 된 산업자원부 차관보에는 김재현 기획관리실장과 김칠두 무역투자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김재현 실장은 현 본부1급들 가운데 승진이 가장 빠르고,김칠두 실장은 업무 스타일상 차관보에 가장 적합하다는 게 직원들의 평가다.남은 1급 한 자리는 정태신 생활산업국장,김종갑 산업정책국장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추병직 차관보의 승진으로 빈 자리가 된 건설교통부 1급 차관보에는 최재덕(18회) 주택도시국장과 장동규(사관 특채) 국토정책국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추 차관이 내놓은 자리가 행정직이라서 최 국장이 승진할 것으로 직원들은 점치고 있다. 정통부는 차관급 인사에서 내부 승진을 전제로 일부 승진을 포함한 대폭적인 후속 인사를 점쳐오다가 사실상 무산되자 상당부분 궤도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 양 장관이 지난해 9월 국실장급 인사를 단행한 이후 과장급 이하 인사를 준비 중인 터여서 후속 인사는 중·하부의 수평 이동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양 장관은금명간 정보기반심의관(2급 또는 3급) 공개채용이 마무리되면 그 결과에 따라 이번 주 안에 국과장급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부처=행정자치부는 이번 차관급인사에서 정영식차관이 유임됐지만 김범일(12회) 기획관리실장이 산림청장으로 승진했고,청와대에 파견나갔던 이만의 행정비서관이환경부차관으로 승진해 1급 자리가 생겨 그동안 적체돼 있던 인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부패방지위원회 사무처장으로 간 채일병 소청심사위원회 위원 자리까지 합치면 모두 3개의 1급자리가 비어 있다. 우선 기획관리실장 자리는 옛 총무처 출신인 김중양(12회) 국가전문행정연수원장과 박명재(16회) 국민고충처리위사무처장이 경합을 벌였으나 박 처장쪽으로 교통정리가 되고 있다.행자부 관계자는 “박 처장이 고시 기수는 늦지만 업무능력·조정력 등을 감안,기획관리실장에 임명될 전망”이라면서 “김 원장은 김 산림청장과 동기인 점이 불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소청심사위 위원과 청와대 행정비서관 자리 경합도 치열하다.본부 국장 가운데 행시 기수가 빠른 장인태(16회) 자치행정국장과 이성렬(17회) 인사국장이 눈에 띈다.지방에서는 1급인 김재철 전남·조기안 울산·김태겸 강원 부지사들이 자리를노리고 있다. 환경부는 차관이 외부에서 오는 바람에 자리 이동 가능성이 없어졌다.곽결호 기획관리실장과 이규용 환경정책국장이 부임 1년을 맞았지만 마땅히 옮길 자리가 없고,폐기물자원국장·국제협력관은 지난 12월에 인사 이동이 있었다. 상하수도국장은 개방형이기 때문에 못 바꾸고,수질보전·대기보전국장이 2년 정도돼 자리를 바꿀 수도 있지만 올해가 4대강 특별법 시행이라 수질국장을 바꾸기 어렵게 됐다.자연보전국장도 겨우 5개월째다. 부처 종합
  • 재계거물 뉴욕… 뉴욕行

    재계 거물들의 발길이 줄줄이 세계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으로 향하고 있다.오는 31일부터 2월4일까지 닷새동안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미 김재철(金在哲)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최태원(崔泰源) SK(주) 회장,조석래(趙錫來) 효성 회장,손병두(孫炳斗)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이 떠났다.조동혁(趙東赫)한솔 명예회장과 김선동(金鮮東) 에쓰-오일 회장,이덕훈(李德勳) 한빛은행장,박희준(朴希晙) 삼성전자 상임고문도곧 합류한다. 특히 미국에 체류중인 권성문(權聲文) KTB네트워크 회장은 포럼 마지막날 열리는 ‘전략적 경영혁신을 통한 경제성장’이란 분과모임에서 한국벤처기업의 글로벌 전략에대해 주제발표를 한다.한국 벤처캐피털 사업자가 세계경제포럼에 토론자로 나서기는 처음이다.이 분과에는 브라이언 토빈 캐나다 산업부장관과 제임스 킬트 미국 질레트그룹회장,크레이그 먼들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등 12명이 참석한다.아시아에서는 권 회장과 함께 대만·인도 벤처기업인이 초청을 받았다. 이홍순(李洪淳) 삼보컴퓨터 부회장도 이번 포럼에서 ‘동양이 서양과 만날 때’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이밖에 유엔총회 의장인 한승수(韓昇洙) 외교통상부장관은 2월1일 ‘안정된 세계를 위한 연대구축’이란 주제의 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선다.‘재계 정상회담’격인 세계경제포럼은 1971년부터 매년 스위스 휴양도시인 다보스에서 열리면서 ‘다보스포럼’으로 불렸다.그러나 지난해 미국 테러사태 직후 스위스가 테러 우려로 회의 개최를 포기하는 바람에 올해는 세계경제 중심지인 뉴욕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슈뢰더 독일 총리,존 하워드 호주 총리,장 크레티앵 캐나다 총리,빌 게이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등 각국 지도자와 재계인사 3000여명이 참석한다.참석자들은 ‘불안정한 시대의 리더십’이란 대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세계경제포럼은 ‘고급 사교클럽’이란 비판적 이미지를불식하기 위해 올해 환경단체를 비롯한 비정부기구(NGO)의 참여를 유도했다.하지만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는 끝내 이번 회의에 불참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건승기자 ksp@
  • 美 테러전쟁/ 청와대 경제간담회 대화록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장관 및 경제단체장 합동간담회에서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미국 테러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진단한 뒤 향후 대응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대화내용을 요약한다. [김 대통령] 지금은 예측 불가능한 사태로 외부의 영향을 받도록 돼 있다.그러나 국민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어려울 때는 노사가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정부는 노,사 어느 편도 아니다.민관합동의 공동 비상대책반이 만들어져 가동됐으면 좋겠다.IMF 금 모으기 때의 초심으로 뭉치자. [박용성(朴容晟) 대한상의 회장] 과감한 규제 개혁,투자심리 안정 및 시장불안요인 해소,신용보증제도 확충 등을 통해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 [진념(陳稔) 경제부총리] 기업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30대 그룹 지정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하반기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재정집행 활성화 방안도 조만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재철(金在哲) 무역협회 회장] 수출대금 회수 등 금융면에서 애로가 많다.긴급 금융지원이이루어져야 겠다. [김창성(金昌星) 경총 회장] 노사 안정이 오늘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중요한 요체다.노사정 모두의 각별한 결의가 필요하다. [이남순(李南淳) 한국노총 위원장] 국민과의 공감대 형성이아주 중요한 때이다.투명성과 파트너십이 강조돼야 한다. [유시열(柳時烈) 은행연합회장] 이번 사태에 따른 수출결제대금,신용장 통지,수출업체의 일시 유동성 문제 등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강구해 조치토록 하겠다. [정대근(鄭大根) 농협중앙회장] 대미 농산물 수출입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이런 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 [김영수(金榮洙) 중소기협중앙회장]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을 공급해 주고,금리도 추가적으로 인하해 주기 바란다. [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 총재] 은행 기업대출 한도를 1조원 추가 증액하겠다.각 은행에 대해 연 3% 저리로 1조원을대출하겠다. [장재식(張在植) 산자부장관]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이 10억원인데 15억원으로 확대하겠다. [안정남(安正男) 건교장관] 금년중 공공임대주택 15만호를포함,50만호의 주택을 건설하겠다.임대주택 리츠(부동산 투자전문 펀드)에 대한 법인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김대통령 貿協 방문 “수출만이 살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회관을 방문,김재철(金在哲)무역협회장으로부터 업무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고(故)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이 70년대 후반 중구 회현동에 있던무역협회를 찾은 이후 20여년 만에 처음이다.최근 세계적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이어 김 대통령은 코엑스 1층 카페테리아 음식점 ‘푸드 코트’에서 ‘호프 데이’ 행사를 갖고 있던 이 협회 직원 15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대화내용을 소개한다. ■이미현(여·전시컨벤션팀)=이 시대의 여성 파워는 무시할수 없다.제가 ‘21세기 한국무역을 위하여’라고 외치면 모두 맥주를 들고 ‘위하여’라고 건배하자.(김 대통령도 맥주잔을 들고 건배함)■김 대통령=우리 상품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다.특히 중국과 동남아에서 한국 상품의 인기가 좋다.나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미지를 올릴 광고에 나간 적이 있다.그래서 관광객이 꽤 늘었는데 아무도 나한테 고맙다고 안하더라.(웃음)다들 열심히 하자. ■제현정(여·국제통상팀)=일본 교과서 왜곡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월드컵도 열리고 개최국가로서 두 나라 국민들이 적대적인 감정을 갖지 않도록 기대한다. ■김 대통령=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을 수정하는 것은 일본을 위해서도 좋다.잘못된 역사는 고쳐야 하지만 양국 관계가 근본적으로 파탄나지 않도록 국민적 지혜가 필요하다. ■정규동(동대문 시장 수출팀)=일본인은 밉지만 동대문 제품을 가장 많이 사는 바이어다.오히려 일본에 수출을 더 많이하는 것이 극일(克日)을 하는 길이라고 본다. ■김 대통령=일본인 모두가 우익 교과서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니 맘놓고 장사하라.세계화 시대에는 발가벗고 1등을 향해 뛰어야 하고,1등만이 살아남는 시대다.우리는 제1의 제품을 만들어야 하고,제1의 마케팅을 해야 한다.이것만이 살길이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김대통령·수출업체대표 간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일 오전 주요 수출업체 대표들을청와대로 초청,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건의를 들은 뒤 최대한 지원을 약속했다.건의에 앞서 장재식(張在植)산업자원부장관이 최근 수출입 동향을 보고했다.대화록을 요약한다. ■김 대통령= 지난 3월 이후 4개월째 수출 감소세에 있다.미국이나 일본,유럽연합(EU)의 경기침체로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극복해야 한다.무역을 확대시키려면 수출다변화를 이뤄야 한다.또 경제체질을 개선해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선진국의 경기회복에 대비해야 한다.1등품을 만들지 못하면 문을 닫게 된다는 결심을 해야 한다.승자독식의 시대가올 것이다. ■정재관(鄭在琯) 현대종합상사 사장= 중소·벤처기업과 협력해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이를 위해 종합상사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도록 해줘야 한다. ■이윤우(李潤雨) 삼성전자 사장= 반도체 값이 내려가고 수출단가 떨어져 어려움이 있지만 가전,통신,정보기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이 늘고 있다.인터넷 거래를 하려면 무역자동화 체제가 구축돼야 한다. ■윤영석(尹永錫) 두산중공업 사장= 해외 플랜트 수출 증대를 위한 수출보험 기금을 확대해 달라.또 수출은행들이 해외건설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가의 부품과 소재를 국산화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노기호(盧岐鎬) LG화학 사장= 환율이 1,250∼1,300원선에서 안정돼야 한다.통상마찰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망한다.평택항을 활성화해 달라. ■박병재(朴炳載) 현대자동차 부회장= 칠레와 조속한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이 필요하다.동구권은 역외(域外) 수입차에대한 차별적 관세가 있는데 이것을 개선하도록 정부가 노력해 달라. ■홍성범(洪性範) 세원텔레콤 사장= 정보통신에 대한 정보가부족하다.정부가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기업의 해외인증도지원해 달라. ■김재철(金在哲)무역협회장= 선진국의 경기회복을 기다리지않고 서남아나 중남미를 시장을 확대할 것이다.무역자동화를해 5조원을 절약했다.올해는 중소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도 과감한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자유경제출판문화상 시상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제12회 자유경제출판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도서는 △한국 자본주의의 정신(박우희 저,박영사) △한국재벌 미래는 있는가(매경산업부·한국경제연구원,매일경제신문사) △금융위기와 금융통화정책(오정근 저,다산출판사)등 3편이며,추천도서는 △지도를 거꾸로 보면 한국인의 미래가 보인다(김재철 저, 김영사) △제조업의 디지털 경영전략(현대경제연구원 저,21세기북스) △일본경영사(정진성 역, 한울) △일본의 경쟁정책(정병휴 역,FKI미디어) 등 4편이다.
  • 지자체 고유사업 국고보조금 축소

    정부는 내년부터 지방문화재 정비,공립 박물관 건립 등지방자치단체 고유사무 성격의 사업에는 국고보조를 중단하거나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에대해 자치단체들은 보조금 증액을 요구,중앙과 지방정부 간의 입장조율 결과가 주목된다.[대한매일 5월12일자 1·3면참조] 기획예산처는 21일 김병일(金炳日) 차관 주재로 16개 시·도 부시장과 부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협의회를 갖고 ‘2002년 재정여건 및 예산편성방향’을 밝혔다. 예산처는 내년부터 수요자 중심으로 국고보조금 지원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보조사업을 통합하고 목적과 용도가 유사한 사업은 보조금 전용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소규모 어항,공립도서관,체육관 건립 등 지방고유사무 성격의 국고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중단하거나 지원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지자체에서 지방비를 추가 부담하기로 하는 사업에 대해국고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김 차관은 “세수 증가세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지방교부금,기초생활보장 등 필수 증액요소가 크게 늘어 내년 재정여건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세출예산 구조조정과 재정지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자체에서는 원론적으로 국고보조금 개선에 대해서 환영했지만 각론에 들어가서는 모두 중앙정부의 지원 확대를요청했다.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동상이몽’으로 여겨진다. 권경석(權炅錫) 경남 행정부지사는 “거가대교와 마창대교등 외국자본 유치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선택(權善宅)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김재철(金在喆) 전남 행정부지사는 “지방비를 추가로 부담하려는 지자체에국고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은 부익부 빈익빈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진(全晋) 부산 행정부시장은 “중앙정부의 재정사정도어렵지만 부산은 더 어렵다”며 “내년 아시안게임을 치르기 위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전윤철(田允喆) 장관은 이날 국정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점(零點)기준에서 타당성과 투자시기를 재검토해사업의 우선 순위를 재조정할 것”이라며 “재정분배의 원칙은 단순한 투자의 확충보다는 선택과 집중,중복투자의방지 등 내실화와 효율화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규제개혁위원들 ‘활짝’

    ‘규제개혁위원이 되면 잘 풀린다?’ 최근 규제개혁위원회는 겹경사를 맞이했다.그동안 신문고시안,미디어렙법안 등을 둘러싼 논란으로 규제개혁위가 ‘언론의 도마’에 올라마음 고생을 많이 했지만 최근 민간위원들 개인적으로는 좋은 일들이 많아 표정들이 밝다. 지난해 4월 2년 임기의 2기 위원으로 위촉,활동하고 있는김재옥(金在玉)‘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사무총장은 최근 송보경 전 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직을 승계했다. 또 녹색신문대표이던 성낙오(成樂五)위원은 영남일보사장으로,인하대 김대환(金大煥)교수는 경상대 학장으로 자리를 수직 이동했다. 앞서 지난 98년 4월부터 2년 동안 1기 규제개혁위원으로활동한 장영신(張英信)전 애경회장은 민주당 창당위 공동대표를 거쳐 현재 민주당 서울구로을 지역구 의원이다.안동대 총장을 지내던 이진설(李鎭卨)전 위원장은 서울산업대 총장으로 선임됐고,김재철(金在哲)동원산업회장은 무역협회비상근 부회장을 지내다가 회장으로 한 단계 뛰어 올랐다. 국민체육공단이사장 자리에 있던 이연택(李衍澤)씨는 위원자리를 물러나자마자 월드컵조직위원장이 됐고,성우 출신인 고은정(高恩晶)씨는 현재 방송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광숙기자 bori@
  • 김수환추기경 ‘사이언스북 스타트’ 상임대표에

    김수환(金壽煥) 추기경이 다음달 중순에 출범하는 ‘사이언스 북 스타트’운동의 상임 대표를 맡는다. 과학기술부는 8일 “김 추기경이 김영환(金榮煥) 장관의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 ‘사이언스 북 스타트’운동의 상임대표를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추기경은 이날 “과학은 인간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토대로 인간의 존엄성을 더욱 확신케 했다”며 “종교적인 신앙의 근본과 배치되지 않아 상임 대표를 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사이언스 북 스타트’운동은 국내 과학기술자들이 전국도서지역 및 산간벽지의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1대1로 연결돼 우수 과학서적을 1인당 1권 이상씩 보내는 국민운동이다. [공동대표]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이상희 국회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김진현 전 과학기술부 장관 △이어령 전문화관광부 장관 △김정욱 고등과학원 원장 △김시중 전 과기부장관 △오명 동아일보 회장 △김재철 무역협회장 △배순훈 전 정보통신부 장관 △이규태 조선일보 논설고문 △김용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김병수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김명자 환경부 장관 △이기준 서울대 총장 △김우식 연세대 총장 △김종량 한양대 총장 △정성기 포항공대 총장 △최덕인 KAIST 원장 △한인규 한림원장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 김미경기자 chaplin7@
  • 퇴직교원 809명 훈포장·표창(1)

    정부는 삼육대 신계훈(申啓勳) 총장 등 지난 2월말 명예퇴직한 809명의 교원에 대해 재직기간에 따라 훈·포장 및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조근정훈장 △신계훈(삼육대 총장) ◇황조근정훈장 △안남섭(전남대 사대부속고 교감)△이봉희(울산 다운초 교장)△양인승(충남 부여교육장)△최동근(대구가톨릭대 교수)△홍성표(충남대 교수) 이상 5명 ◇홍조근정훈장 △김길창 (대구화원초 교감)△박내욱(평택 비전초 교감)△송수남(안양 신안초 교장)△박경자(수원 산남초 교장)△이규인(춘천 가정초 교감)△이정자(춘천 동춘천초 교감)△김원용(삼척 근덕초 교감)△김태현(천안교육장)△김원태(서산교육장)△윤석재(부여 세도초 교감)△정영권(광양 세풍초 교감)△정병률(순천금당고 교사)△백승목(예천 향석초 교감)△남주수(영양 영양초 교감)△이봉자(창원 유목초교장)△송종목(거창중학교 고제분교장)△이철순(마산고 교감) 이상17명 ◇녹조근정훈장△박영호(서울 대은초 교감)△이영호(서울 구일초 교감)△허봉현(서울 강신초 교감)△김정웅(서울대사대 부속중 교장)△전해진(상명대 사대부속여중 교감)△김영자(부산 서명초 교감)△지영만(부산 브니엘고 교감)△서병동(대구 명덕초 교장)△정두원(대구 시지중 교감)△류춘연(광주 학운중 교감)△정순일(광주 남초 교감)△지성규(대전 동명초 교장)△김민남(포천 영북중 교장)△하정자(이천 설봉초 교감)△안현식(수원 신곡초 교감)△홍종현(춘천 조양초 교감)△우광웅(원주중 교감)△조정부(청주주성중 교감)△강광득(청주 운호고 교장)△정달언(보령교육장)△이순지(공주 보룡초 교장)△이양복(천안 청수초 교감)△정찬봉(영암 도포초 교감)△양춘강(칠곡 석적초 교감)△최현덕(영주중앙고 교장)△장청화(제주 인화초 교감)△송정자(제주동여중 교감)◇옥조근정훈장 △장정란(서울 여의도여고 교감)△김영배(서울공업고 교감)△홍기선(〃 성산초 교감)△김정숙(〃 윤중초 교감)△이미영(서울 서초초 교감)△김창배(〃 신성초 교감)△여순혁(〃 옥수초 교감)△차영민(〃 광신정보산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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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CA 춘계회의 개막

    전세계 무역센터 대표자와 무역사절단 등 50개국의 경제인 400여명이 참석하는 세계무역센터협회(WTCA) 춘계회의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이날 오후 6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장재식(張在植) 산업자원부 장관,김재철(金在哲) 무역협회 회장,고건(高建) 서울시장,가이티졸리 WTCA총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한국은 사이버무역 네트워크구축 가속화 및 인천국제공항 개항 등을 통해 물류와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버 무역을 통한 국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주제로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회의에서 대표들은 이사회,8개분과위원회 및 5개 지역회의를 통해 세계무역의 현안과지역이슈 등에 대해 논의한다.아울러 한국경제의 현재와미래,사이버 무역 활성화방안,한국의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열린다. 함혜리기자 lotus@
  • “중국·아프리카 대체시장 잡아라”

    ‘틈새 수출시장을 공략하라’ 미국과 일본의 경기침체로 수출전선에 냉기류가 돌자 중국중동 아프리카 등 대체 틈새시장을 겨냥한 민·관의 수출증진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외교통상교섭본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22일 모로코,알제리,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등 4개국에 아프리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사절단을 파견했다. 사절단은 황두연(黃斗淵) 통상교섭본부장,김영수(金榮洙)중기협회장,손병두(孫炳斗) 전경련 부회장과 현대자동차 효성 두산중공업 삼성전자 LG전자 SK 등 주요 대기업 관계자,케드콤 등 중소기업 40여개 관계자들로 구성됐다.사절단은다음달 초까지 현지 관련업체들과의 개별 면담,기업인 회의,정부기관 방문을 통해 아프리카 기업들과의 교역 및 신규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자원·수산·관광·사회간접자본시설투자 분야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가능성을 타진할계획이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장재식(張在植) 산업자원부 장관과 재계 인사들로 된 통상사절단이 중국에 간다.장 장관은 25일주룽지 중국총리를 만나 양국간 우호적인 통상협력 관계를재확인하고,교역 확대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도 오는 27∼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지역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갖는다.오영교(吳盈敎)사장 취임후 처음 열리는 이번 지역 전략회의에서는 베이징 홍콩 타이베이 등 중국지역 9개 무역관 관계자들이 모여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삼성물산도 27일 상하이에서 정우택(鄭遇澤) 상사부문 사장 주재로 중국지역 전력회의를 가질 예정이며,다음 달 중순에는 배종렬(裵鍾烈) 대표이사 사장이 홍콩과 중국을 방문해 관계 및 재계 인사와 면담할 예정이다.한국무역협회김재철(金在哲) 회장도 5월 중 중국을 방문,서부지역 진출확대를 위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의 내수위축으로 수출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된다”며 “대체시장으로 평가되는 중동유럽연합 중국 등지에서의 통상사절단 활동이 수출확대에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상공의 날’ 174명에 훈·포장

    제28회 ‘상공의 날’ 행사가 21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 등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박영주(朴英珠) 이건산업 회장과 신중규(申仲奎) 피스코리아 대표가 각각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호연(金昊淵) 빙그레 회장 등 9명이 산업훈장을,이규홍(李揆洪) 풍산 부사장 등 5명이 산업포장을,정연철(鄭然徹) 풍국기업 대표 등 9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모두 174명의 상공인이 훈·포장을 받았다.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의 아들 재국(宰國·시공사 대표)씨도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박용성(朴容晟) 상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미국,일본 등 선진국 경기침체로 세계경제에 동시불황의 그림자가드리워져 있는 만큼 기업들이 핵심역량 강화와 기술개발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신국환(辛國煥) 산자부 장관,김각중(金珏中) 전경련 회장,김재철(金在哲) 무역협회 회장,김영수(金榮洙)기협중앙회 회장 등 경제 4단체장과모범상공인,재외동포상공인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포상자 명단. ◆산업훈장(9명) ▲금탑 朴英珠(이건산업 회장) 申仲奎(피스코리아 대표이사) ▲은탑 金昊淵(빙그레 회장) 方丁基(LG화학 부사장) ▲동탑 姜貞求(에프와이디 대표이사) 韓炯錫(마니커 대표이사) ▲철탑 徐相圭(영기합섬 대표이사)朴冠會(대선제분 대표이사) ▲석탑 崔伯奎(조흥전기산업대표이사) ◆산업포장(5명) 李揆洪(풍산 부사장) 朴龍海(동양산업 대표이사) 曺永模(롯데상사 상무이사) 李勉官(Qing Yin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플로리안슈프너(한독상공회의소 대표) ◆대통령표창(9명) 鄭然徹(풍국기업 회장) 申達錫(동명통산 대표이사) 權晳珍(영진프라스틱공업 대표)梁正武(랭스필드 대표이사) 成映穆(삼성물산 상무이사) 尹學柱(한국야쿠르트 공장장) 白道哲(한국단자공업 상무이사) 安萬吾(PT.Bumi TekindoDam Par jaya 대표이사) 태미 오버비(주한미국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국무총리표창(13명) 柳麟奎(정화흥산 대표이사) 鄭津澤(한국몰렉스 대표이사) 洪性潤(고려자연식품 대표이사) 金正虎(한독정밀공업대표이사) 全鍾仁(우수기계공업 대표이사) 金相準(한화 이사) 金永植(영창산업 이사) 羅采萬(대우전자 과장) 河善植(성우실업유한공사 대표이사) 辛台永(Al-Mutawa SamYong대표이사) 히라타 요시오(한국도카이카본 부사장) 타카하시 사카에(한국에바라정밀기계 공장장) 피터 리차드슨(한국스카파테이프 대표이사) ◆산업자원부 장관표창(101명)金承泰 세계산업 대표 외 100명
  • 대한상사중재원 이사장 김재철씨

    대한상사중재원은 23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재철(金在哲)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제 23대 이사장으로 재선출했다.
  • CEO대상 수상자 발표

    한국전문경영인학회(회장 朴光緖)는 15일 정도경영(正道經營)을 통해 산학협동의 경영문화 정착에 기여한 경영인을 선정하는 제1회 CEO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대기업 부문 김재철(金在哲) 동원산업회장,중견기업 부문 이종호(李宗鎬) 중외제약 회장,벤처기업 부문 정문술(鄭文述)미래산업 전사장 등이다.시상식은 16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 경제5단체장 28일 민주 방문

    정부의 금융개혁과 기업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경제5단체회장단이 28일 민주당을 방문할 예정이다.경제5단체 회장단의 정당방문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방문단에는 김각중(金珏中) 전경련 회장,김창성(金昌星) 경총 회장,박용성(朴容晟) 대한상의 회장,김재철(金在哲) 무역협회장,김영수(金榮洙) 기협(企協) 회장 등이 포함돼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경제5단체 회장단이 지난 22일 경총이 주관한 조찬에서 금융개혁 및 기업 구조조정의 필요성과 현장에서 느끼는 경제의 어려움을 정당 대표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자리를 갖자는 데 뜻을모았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회장단은 국민·주택은행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장기화되는 노조의 파업이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강조하고,노사관계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정치권에 주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5단체 회장단은 내년 1월4일에는 한나라당과 자민련을 방문할예정이다. 이종락기자 j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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