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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조세정책과장 변광욱△재정관리총괄과장 이명선△대외경제총괄과장 최지영△개발금융총괄과장 지광철◇서기관 승진△소득세제과 박준영△부가가치세제과 김영현△산업경제과 김태웅△국제기구과 박은결△복권총괄과 김원대△재정정보공개과 오정림△추진총괄과 최형석◇기술서기관 승진△시스템구축과 김성진 ■국토교통부 ◇4급 승진△서기관 이경선 최민석 황세은 김규한 오한영 좌명한 조은혜 조현익 김진후 최병길 정순열 조숙현 배성희 이보언 유종우 김수정 나정재 박정란 손상현 김성수△기술서기관 박성출 박국준 양승 이종현 김용수 육인수 최찬 김병채 김태훈 김형수 서정석 ■국민일보 ◇논설위원실△논설위원 태원준 남도영 고세욱◇편집국△정치사회담당 부국장 손병호△경제산업담당 부국장 한장희△영상센터장 겸 콘텐츠전략담당 부국장 이영미△디지털뉴스센터장 정승훈△정치부장 하윤해△사회부장 지호일△경제부장 이성규△산업부장 김찬희△사회2부장 남혁상△국제부 선임기자 신창호△정치부 차장 천지우◇종교국△부국장 김재중△종교부장 신상목△미션영상부장 전병선△종교기획부장 박상원△뉴콘텐츠팀장 맹경환△기획위원 윤중식◇대외협력국△기획위원 이동희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소비자정책과장 신동열 ■한화건설 ◇전무 승진 고강석 김도완 원상훈 정지열◇상무 승진 김민석 김성수 김진학 손종현 윤성호 이은원 이현수
  • “빌게이츠 피살” “날으는 펭귄” 역대 만우절 거짓말

    “빌게이츠 피살” “날으는 펭귄” 역대 만우절 거짓말

    매년 4월 1일은 만우절이다. 악의 없는 거짓말로 장난을 치면서 노는 날로 서양에서 유래된 풍습이다. 만우절의 유래가 탄생한 프랑스에서는 만우절에 속는 이들을 일컬어 ‘푸아송 다브릴(Poisson d’avril)’이라고 부른다. 4월의 고등어라는 뜻인데, 당시 4월에 고등어가 유독 잘 낚이더라는 것에서 유래했다. 고등어를 뜻하는 마크로(maquereau)라는 말에는 ‘유괴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는데 4월은 사람을 속이는 유괴자가 많은 달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동양 기원설도 있는데 인도에서는 춘분에 불교의 설법이 행해져 3월 31일에 끝이 났으나 신자들은 그 수행 기간이 지나면 수행의 보람도 없이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갔다고 한다. 때문에 3월 31일을 야유절(揶揄節)이라 부르며 남에게 헛심부름을 시키는 등의 장난을 치며 재미있어 한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역대 가장 유명했던 만우절 거짓말 ① 2003년 ‘빌게이츠 피살’ 오보 소동 한 네티즌이 CNN과 똑같은 모방 사이트를 만들어 ‘빌 게이츠가 암살’되었다고 보도한 내용을 사이트에 올렸는데 이를 보고 많은 언론사들이 빌 게이츠가 암살되었다는 내용을 보도한 적이 있다. MBC가 CNN닷컴이란 문구가 찍힌 팩스를 받은 뒤 기사화했는데, 이 팩스에 속은 것이었다. 2003년 4월 4일 오전 9시 37분 MBC를 통해 비롯된 오보는 전 언론사로 순식간에 퍼졌다. MBC는 ‘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츠 회장 피살’ 이란 자막을 내보냈고, 2분 뒤 아나운서가 “빌 게이츠가 피살됐다고 CNN이 보도했다”고 보도했다. 빌 게이츠 회장이 한 행사장에 참석했다가 총알 2발을 맞고 인근 병원에 실려 갔으나 숨진 것으로 판명됐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보도를 많은 매체가 받아썼고, MBC는 불과 16분 뒤인 9시 53분 ‘빌 게이츠 사망설 사실 무근’이란 자막을 내보냈다. 오보를 전한 방송사는 이 일로 사과방송을 했다.② 남극에서 하늘을 나는 펭귄 발견 2008년 BBC는 남극에서 하늘을 나는 펭귄 무리가 발견되었다는 가짜 뉴스를 전했다. 유명 코미디언 테리 존스가 직접 남극을 찾아 펭귄들의 비행 장면을 목격하는 이 영상은 전 세계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몇몇 펭귄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하늘을 날아 남미까지 여행한다는 이 영상은 테리 존스의 스튜디오 촬영과 컴퓨터 그래픽만으로 만든 것이었다. ③ 피사의 사탑이 무너졌다 1950년대 한 네덜란드 TV에서는 피사의 사탑이 무너졌다는 보도를 했다.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고 일부는 이를 한탄하며 방송국에 전화하기도 했다. ④ 스파게티가 나오는 나무 BBC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파노라마는 1957년에 스위스에 있는 나무에서 스파게티를 수확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많은 사람들이 BBC에 전화를 걸어 스파게티 나무의 재배법을 알고 싶어했지만 이는 만우절 거짓말이었다. BBC는 거의 해마다 기발한 만우절 장난을 치는 것으로 알려졌다.⑤ JYJ 김재중 “코로나 감염” 구글은 매년 만우절마다 해오던 ‘만우절 장난(April Fools)’을 지난해에는 하지 않았다. 코로나 19로 전세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그룹 JYJ의 김재중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만우절 거짓말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방역당국은 SNS 상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표현에 신중을 기해달라며 부적절한 농담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콜센터 1339 등에 장난 전화나 거짓 신고를 할 경우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도 가능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거짓말로 역학조사관이 출동하는 등의 일이 발생한다면 형법상 공무집행방해죄가 적용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현행법상 가짜뉴스는 모두 처벌 대상이다. 정보통신망법 44조7항에 따르면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글이나 영상 등을 반복적으로 유통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인사] 광주은행,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

    ■ 광주은행 ◇ 임원 선임 △ 박종춘 부행장보 △ 양성현 부행장보 △ 이광호 부행장보 △ 이우경 부행장보 △ 조계준 부행장보 △ 조현기 부행장보 ◇ 1급 승진 △ WM사업부 장진섭 △ 여신심사1부 박성우 △ 카드사업부 김재중 △ 평동공단금융센터 오경재 △ 하남공단2금융센터 박순종 △ 학운동지점 김정민 ◇ 2급 승진 △ 금융소비자보호부 남상무 △ 담양지점 김금채 △ 봉선이마트지점 장명자 △ 부천상동지점 나문섭 △ 사회공헌부 임숙경 △ 양재지점 고재덕 △역전지점 길병일 △ 전남대학교지점 박진영 △ 진월동지점 강대옥 △ 하당지점 유동구 ◇ 3급 승진 △ IT개발부 임사기 △ 리스크관리부 박문수 △ 문화동지점 이영미 △ 부평지점 김정은 △ 수도권전략부 마혜진 △ 여신관리부 서창원 △ 여신심사1부 김경미 △ 영업추진부 박예순 △ 운암동지점 송지애 △ 자양동지점 이진희 △ 전남대학교지점 김현희 △ 전대병원지점 이승탁 △ 정보보호부 윤홍열 △ 조선대학교지점 최은희 △ 종합기획부 김영규 △ 종합기획부 박대하 △ 첨단2산단지점 황민란 △ 첨단월계지점 김연욱 △ 카드사업부 박정현 △ 프로세스혁신부 박경미 △ 하남공단1금융센터 정인경 ◇ 4급 승진 △ WM사업부 전창윤 △ 강남지점 조재학 △ 계림지점 김홍성 △ 기관영업부 강한설 △ 논현지점 문도운 △ 디지털사업부 장동환 △ 북항지점 최덕균 △ 서광주지점 양경훈 △ 수완지점 서법란 △ 신가신창지점 양문석 △ 신안동지점 이길행 △ 신탁연금부 김근원 △ 양산동지점 김준엽 △ 여수지점 최훈정 △ 용봉지점 신솔 △ 인사지원부 서정열 △ 종합기획부 박부만 △ 첨단금융센터 임재승 △ 평동공단금융센터 정순재 △ 한전지점 박영란 △ 효천지점 송지영 △ 흑석사거리지점 박윤경 ◇ 부점장 발령 △ IT개발부 개발2팀장 박재홍 △ IT개발부장 정호범 △ IT기획부 정보개발팀장 김승일 △ WM사업부 PB사업팀장 김순희 △ 강진지점장 강철 △ 검사부장 정덕기 △ 고객센터장 김금채 △ 광양지점장 박동규 △ 금남로지점장 김호준 △ 금융소비자보호부장 양정은 △ 금호동지점장 문백호 △ 기관영업부장 전창언 △ 남악지점장 강효순 △ 농성동지점장 기우태 △ 담양지점장 이호영 △ 대불산단지점장 겸 영암지점장 이관형 △ 대치동지점장 박철상 △ 동광양금융센터장 김진배 △ 동천동지점장 이명인 △ 디지털전략부장 김훈 △ 리스크관리부장 박봉수 △ 매곡동지점장 유정님 △ 매월동지점장 백의성 △ 목포시청지점장 김재홍 △ 무안지점장 박은화 △ 문흥지점장 박임규 △ 봉선동지점장 김현정 △ 봉선이마트지점장 이선준 △ 부평지점장 박건용 △ 산수동지점장 최기용 △ 삼성동지점장 전재엽 △ 상계동지점장 이재민 △ 서울영업부장 이강현 △ 서초동지점장 박인수 △ 소촌동지점장 김상용 △ 송정지점장 이영기 △ 수도권전략부장 겸 수도권금융센터장 김원주 △ 순천신대지점장 김재식 △ 신가신창지점장 권택은 △ 신안동지점장 오경재 △ 신탁연금부장 신영수 △ 양림기독병원지점장 박성숙 △ 여수죽림지점장 이경희 △ 여수지점장 김충식 △ 여신감리부장 이병수 △ 여신기획부장 우성이 △ 여신심사1부장 김종훈 △ 여의도지점장 정천석 △ 연향동지점장 장명자 △ 영광지점장 김순애 △ 영산포지점장 김철현 △ 영업부장 김종민 △ 영업추진부 수신지원팀장 배수정 △ 영업추진부 여신지원팀장 김재경 △ 완도지점장 강등구 △ 운암동지점장 김연기 △ 인사지원부 인재개발팀장 이선미 △ 인사지원부장 정일선 △ 일곡동지점장 정귀봉 △ 임동지점장 노록곤 △ 자양동지점장 박병구 △ 전남도청지점장 최용석 △ 전남영업부장 유영학 △ 전대병원지점장 정금옥 △ 정보보호부장 김남진 △ 조선대학교지점장 박종일 △ 종합기획부장 김용규 △ 준법감시부장 정호 △ 투자금융부장 정준영 △ 평동공단금융센터장 박성우 △ 포용금융센터장 남상무 △ 한전지점장 정스나 △ 함평지점장 한호중 △ 화정지점장 장진희 △ 효천지점장 백영기 ■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 [하나금융지주] ◇ 전무 승진 △ 그룹준법감시인 김희대 ◇ 상무 승진 △경영지원실 이준혁 [하나은행] ◇ 부행장 승진 △ 여신그룹 박승오 △ CIB그룹 박지환 ◇ 전무 승진 △ 중앙영업본부 김기석 △ 호남영업그룹 겸 광주전남영업본부 정민식 ◇ 상무 승진 △ 준법감시인 이동원 ◇ 본부장 승진 △ 경영전략본부 김영일 △ 연금사업단 김미숙 △ 기관사업단 김창근 △ HR본부 김한욱 △ 대구경북영업본부 김현수 △ 대전세종영업본부 이동열 △ 남부영업본부 이동훈 △ 신탁사업단 이진영 △ 리테일사업단 장일호 ◇ 본부장 신규위촉 △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 이인영 ◇ 부행장 전보 △ 디지털리테일그룹 박성호 △ 경영기획&지원그룹 이승열 △ 중앙영업그룹 겸 강남서초영업본부 이호성 ◇ 전무 전보 △ Innovation&ICT그룹 박근영 ◇ 상무 전보 △ 손님행복그룹 노유정 △ 연금신탁그룹 이원주 ◇ 본부장 전보 △ 미래금융본부 김경호 △ 울산경남영업본부 김기철 △ 검사섹션 김영곤 △ 글로벌영업본부 김익현 △ 동부영업본부 남수준 △ 업무지원본부 겸 청라HQ추진단 박병준 △ 영남영업그룹 겸 부산영업본부 박재목 △ 외환사업단 성영수 △ 여신관리본부 이관형 △ 서부영업본부 이현숙 △ 서남영업본부 전우홍
  • “내 가수 내가 지킨다”…‘제3자’ 팬덤, 악플러 고발 나섰다 [아무이슈]

    “내 가수 내가 지킨다”…‘제3자’ 팬덤, 악플러 고발 나섰다 [아무이슈]

    악플은 ‘연예인’의 오랜 ‘난제’다. 당사자가 고소 등 악플러에 대해 강경 대응을 하기도 하지만 괜한 부스럼이 될까 망설이는 이들도 많다. 이런 연예인을 대신해 팬들이 직접 행동을 하고 있다. ‘제3자 고발’을 통해서다. 고발에는 적잖은 시간과 돈이 든다. 당사자도 망설이는 악플러 고소, 팬들은 왜 이렇게까지 ‘내 연예인’을 지키려는걸까. ●김재중 팬덤, 8년간 170건… 증거수집 어떻게?가수 ‘김재중 팬덤’은 2012년 국내 최초로 팬덤이 주체가 돼 제3자 고발에 나섰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위반행위는 반의사불벌죄로 제 3자 고발이 가능하다. 이들은 지금까지 6차 고발(170건)을 이어가고 있다. 결론이 난 4차 고발 건까지 모두 23명이 허위사실적시 등으로 50~150만원 사이의 벌금형이나 교육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등을 받았다. 소송 비용은 같은 뜻이 있는 팬들의 후원으로 충당했다. 2차 고발에 참여해 본격적으로 ‘고발 총대’를 맨 김씨의 10년 차 팬 A(55)씨는 고발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악플을 캡처하고, 변호사에게 보내는 것 정도로는 악플러를 잡을 수 없었다. A씨는 “서버 보관 기간이 3개월이라는 제약도 컸고, 수사관들의 의지나 역량, 포털 운영자의 협조 의지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등 변수가 많다”면서 “4차부터는 아이디와 닉네임별 수집파일도 만들어 좀 더 본격적으로 악의적인 악플을 잡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시간 내기가 여의치 않은 직장인 팬, 고발인에 이름을 올리기 부담스러워하는 공무원 팬들을 대신해 A씨는 경찰 출석부터 잡다한 증거 수집에 앞장서고 있다. 소속사와의 긴밀한 소통도 필요하다. 제 3자 고발은 연예인 본인이나 소속사 측의 동의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른 팬덤이 제3자 고발을 위해 물어오면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한다. 왜 이렇게까지 하느냐고 물었더니 A씨로부터 “(연예인을 향한) 악플을 보면서 팬들도 너무 고통스럽다”는 답이 돌아왔다. ●내가 ‘총대’ 맨 이유…“팬들도 아티스트만큼 고통”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이를 ‘정서적 친밀감’과 ‘동일시’ 효과로 설명했다. 임 교수는 “스타를 향한 애정과 정서적 동일시가 팬덤을 구성한다”면서 “팬덤 속에 있는 이들은 이미 스타와 하나의 몸을 이루고 있기때문에 스타에 대한 악플을 마치 자신이 느끼는 것처럼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실제 팬덤 사이에서는 “(악플을 보고 고통스러워 하는 팬들을 위해) 팬 서비스 차원에서 회사가 제대로 악플러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A씨는 “인권으로 치면, 연예인은 정말 천민이고 이걸 지켜보는 팬들은 불가촉천민”이라면서 “수사기관으로부터 대놓고 ‘왜 본인도 가만히 있는데 팬들이 나서서 이러느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했다.●고발해도 특정 어려워…악플 문화 개선될까 팬덤이 고발을 제기해도 소속사나 아티스트가 동의하지 않으면 처벌이 불가능하다. 실제 방탄소년단(BTS) 뷔 서포터즈 퍼플하츠는 2019년 11월 악플러에 대한 제3자 고발을 제기했지만 소속사의 처벌불원의사로 각하됐다. 당시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바쁜 일정상 직접 조사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들은 최근에 다시 한번 악플러 고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악플 피해가 크다 보니 회사가 먼저 움직여야 할 때도 있지만 특정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시간과 비용, 인력 문제도 있어 회사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중 팬덤은 계속해서 제3자 고발을 이어간다. A씨는 “피해자인 아티스트(김재중)나 팬덤에 (악플러들이) 사과문을 쓰는 경우를 한 번도 본 적도 없다”면서 “그런데도 ‘초범이기 때문에’, ‘반성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등의 이유로 가벼운 처벌을 받는다. 악플이 정말 잘못된 것이라는 의식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uenah@seoul.co.kr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표현의 자유는 공익” “진실도 사생활 보호”

    “표현의 자유는 공익” “진실도 사생활 보호”

    “적시된 사실이 진실이면 범죄 안 돼”“통신 발달로 회복 불가능한 점 고려”영국·미국 등 해외도 非범죄화 추세“진실을 말하는 것 자체가 죄가 돼서는 안 된다.”(청구인 측) “객관적 진실에 부합하더라도 사생활 비밀과 자유에 대한 중대한 침해가 될 수 있다.”(법무부 장관 측) 허위가 아닌 사실을 말해도 명예훼손죄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적시한 형법 307조 1항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 위헌인지 여부를 두고 10일 헌법재판소가 공개변론을 열었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는 2년 전 미투(나도 피해자다) 운동 초창기부터 최근 ‘디지털교도소’ 문제까지 논란의 한가운데 서 있는 이슈다. 표현의 자유와 사생활 보호라는 상반된 논리가 정면충돌하는 상황에서 헌재가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된다. 2017년 10월 A씨는 “형법 307조 1항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다. 그해 8월 A씨는 자신의 반려견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실명 위기에 놓이자 수의사의 잘못된 진료 행위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알리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사실을 적시해도 본인이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형법 307조 1항은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A씨 측은 “진실을 말할 자유가 있다”면서 “사람이 사실을 적시했다는 행위를 형벌이 부과되는 범죄의 관점으로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A씨 측 참고인인 김재중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피해자가 문제를 제기해 해당 사람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는 게 민주적인 사회”라며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때문에) 형사처벌이 두려워 문제 제기를 못 하는 건 표현의 자유 억압”이라고 말했다. 이에 법무부 장관 측은 “(표현의 자유 못지않게) 개인의 인격권 역시 헌법상 보호돼야 하는 중요한 기본권”이라면서 “통신과 SNS가 발달한 현대사회에선 사실을 적시한 말이 순식간에 광범위하게 퍼지고 나중에 회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맞섰다. 법무부 장관 측 참고인인 홍영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억울한 상황에 맞닥뜨린 사람은 (사실을) 폭로하는 것보다는 여러 법적 시스템으로 대응할 수 있다”면서 “억울한 사정을 폭로하고 대상자를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없게 망신 주는 길을 열어 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해외에서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폐지되는 추세다. 영국은 2010년 명예훼손죄를 폐지했고, 미국은 민사상 손해배상을 통해 해결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경찰 “김재중 ‘코로나19’ 거짓말, 수사할 사안 아니다”

    경찰 “김재중 ‘코로나19’ 거짓말, 수사할 사안 아니다”

    올해 만우절을 맞아 경찰이 입건할 만한 가짜뉴스나 장난전화 사례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 김재중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한 ‘만우절 장난’에 대해서도 수사할 사안이 아니라고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만우절 가짜뉴스와 관련해) 특별히 수사하고 있는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정말 다행인 것은 (코로나19 전세계적 확산의) 위기 상황에서 (지난 1일) 경찰이 출동해서 입건해야 할 만한 사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해마다 만우절 장난전화나 허위신고 등이 발생했다. 장난전화 등은 ▲2013년 31건 ▲2014년 6건 ▲2015년 5건 ▲2016년 9건 ▲2017년 12건 ▲2018년 10건으로 집계됐다. 민 청장은 “(예년과 달리 장난전화 등이 없던 것은) 위기를 극복하려는 국민의 저력이 발휘된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에 걸려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거짓 사실을 전했다가 비판을 받은 JYJ 출신 가수 김재중(34)에 대해서도 수사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만우절에 걸려오는 허위신고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허위·악성신고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강력 처벌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3항 제2호에 따르면, 허위신고시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의 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상습적인 허위신고 등 막대한 경찰력을 낭비하게 할 경우에는 형법 제137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의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도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재중, ‘코로나19 감염 장난’에...프로그램 편성 중단 논의까지

    김재중, ‘코로나19 감염 장난’에...프로그램 편성 중단 논의까지

    만우절인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거짓말을 해 논란을 빚은 가수 김재중이 출연 중인 ‘트래블 버디즈’가 TV 편성 중단을 논의 중이다. 2일 라이프타임 ‘트래블 버디즈’ 측은 “오는 4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TV 편성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트래블 버디즈’ 마지막회 감독판은 예정대로 오늘(2일) 오후 9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된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한 병원에 입원해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부주의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개인의 행동이 사회 전체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 나로 인해 또 감염됐을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전하며 힘든 심경을 털어놨다. 김재중은 일본에 체류하며 현지 활동을 소화 중인 상황이었다. 이에 소속사 측 또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재중은 한 시간 만에 게시글을 수정하며 “현 시점의 경각심을 마음에 새기고 새겨서 나를 지키는 일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는 이야기해 드리고 싶었다”고 거짓말의 의도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다. 모두가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약 90만명의 확진자를 만들고 수만 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코로나19로 만우절 거짓말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김재중을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해당 청원에는 하루 만에 1만명이상이 동의했다.상황이 심각해지자 결국 김재중은 인스타그램에 2차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다. 옳지 않다는 판단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 피해자들과 행정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그는 “어떻게 해서든 현 시점의 위험성을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제 글로 인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를 위해 애쓰시는 정부기관과 의료진들 그리고 지침에 따라 생활을 포기 하며 극복을 위해 힘쓰는 많은 분들께 상심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농담을 한 김재중에게 처벌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역학조사 중이거나 진료 시에 역학조사관ㆍ의료인에게 거짓정보를 제공하는 경우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서 처벌받을 수 있다”면서도 “(김재중의) 경우는 두 가지 사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처벌이 어렵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재중 만우절 코로나 농담 법적 처벌 가능할까

    김재중 만우절 코로나 농담 법적 처벌 가능할까

    JYJ 출신 가수 김재중(34)씨가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만우절 농담을 올린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김씨를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일 브리핑에서 김씨의 코로나19 감염 농담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처벌은 어렵다“고 말했다. 역학조사나 진료를 받을 때 역학조사관과 의료인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처벌을 받는다. 그러나 김씨가 SNS에 올린 글은 이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윤 반장은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상당히 민감해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감안해 발언이나 SNS 표현 등은 되도록 신중을 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씨는 ‘저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다’고 글을 올렸다. 김씨는 뒤늦게 자신의 글이 만우절 농담이었다고 고백했으나 그의 장난을 처벌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정부 “김재중 만우절 코로나19 거짓말 처벌 어려워”

    정부 “김재중 만우절 코로나19 거짓말 처벌 어려워”

    가수 김재중(34)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거짓말해 파문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정부 당국이 법적 처벌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다른 처벌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한번 봐야 하겠지만,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처벌은 어렵다”고 말했다. 윤 반장에 따르면 역학조사 중이거나 진료 시 역학 조사관과 의료인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처벌을 받는다. 김재중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은 이 두 가지 경우에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 JYJ 출신 김재중은 만우절인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재중의 글이 공개되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온라인에는 김재중 SNS를 인용해 그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한 보도가 잇따랐다. 그러나 김재중은 당초 올렸던 글을 수정해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며 “나를 지키는 일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가까운 지인, 관계자분들도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가고 있다. 절대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주의를 당부하면서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다”고 했다. 이후 김재중은 인스타그램에서 문제의 글을 삭제했다. 김재중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는 “(김재중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은 없다”는 내용의 공지가 게재됐다. 파문이 커지자 김재중은 인스타그램에 다시 글을 올려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저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다”며 “애쓰시는 정부 기관과 의료진들, 지침에 따라 생활을 포기하며 극복을 위해 힘쓰는 많은 분들께 상심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김재중은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윤 반장은 “법적 처벌이라는 측면보다는 지금 모든 국민이 코로나 19로 인해 상당히 민감해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감안해서 발언이나 SNS 표현 등은 가급적이면 신중을 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중의 만우절 거짓말을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2일 낮 12시 현재 1만 2000여명이 동의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그의 팬은 웃지않았다” 뉴욕타임스 김재중 코로나 거짓말 보도

    “그의 팬은 웃지않았다” 뉴욕타임스 김재중 코로나 거짓말 보도

    한국의 인기 가수 김재중이 만우절인 1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뉴욕타임스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JYJ 김재중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에 걸렸다고 만우절 거짓말을 했지만 그의 팬들은 웃지 않았다고 전했다. 약 200만명의 김재중 인스타그램 팔로어들은 충격에 빠져 가수의 안위를 걱정했다고 뉴욕타임스 기사는 설명했다. 이어 김재중은 한 시간도 안 되어 만우절 장난이라고 해명했지만 팬들은 분노했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는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것이었다는 김재중의 사과와 함께 한국을 비롯한 각 국 정부가 바이러스에 관한 거짓 정보를 처벌하고 있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태국 경찰은 만우절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뜨리면 최대 5년의 징역형과 3000달러(약 300만원)에 이르는 벌금형에 처한다고 방콕포스트는 보도했다. 대만, 인도, 독일 정부도 코로나 관련한 만우절 장난을 처벌하겠다는 비슷한 경고를 했다. 김재중이 만우절 장난으로 처벌받을 지는 불확실하다고 뉴욕타임스는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코로나 걸렸다고 장난 친 김재중 “제2의 코로나 패닉 막고자”

    코로나 걸렸다고 장난 친 김재중 “제2의 코로나 패닉 막고자”

    만우절을 맞아 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됐다고 밝혔다가 번복해 논란을 일으킨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논란에 사과하면서도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중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도 저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다”라며 “먼저 제가 SNS 쓴 글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으신 분들, 행정업무에 지장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과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재중은 “옳지 않다는 판단, 알고 있다”라면서도 “현재 느슨해진 바이러스로부터의 대처 방식과 위험성의 인식.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을 분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2의 제3의 코로나 패닉을 낳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무섭다”라며 자신의 아버지가 폐암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코로나19 사태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과 반대로 마스크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경감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현시점의 위험성을 전달하고 싶었다. ‘제발. 귀 기울여주세요. 제발. 아프지 말고 아픔을 겪지 마세요’라고요”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이날 SNS에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코로나19 사태의 경각심을 알리고 싶어서 만우절을 맞아 이같은 글을 올린 것이었다고 번복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논란 후 해당 글은 삭제했다.다음은 김재중의 글 전문.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도 저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가 SNS 쓴 글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으신 분들, 행정업무에 지장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과 사과드립니다. 옳지 않다는 판단. 알고 있습니다. 현재 느슨해진 바이러스로부터의 대처 방식과 위험성의 인식.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을 분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봄이 찾아와 따뜻해진 계절의 야외에서의 여가생활, 개학이 미뤄지고 여유로워진 시간을 활용한 밀폐된 공간에서의 접촉 등으로 제2의 제3의 코로나 패닉을 낳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무섭습니다. 저의 아버지도 얼마 전 폐암 수술을 받으시고 줄곧 병원에 다니셨습니다. 그러면서 병원에 계신 의료진과 환자들을 보면서 뭔가 화가 나기도 하고 바이러스가 남의 일이 아니라 자신의 일이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작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분들과는 반대로 평상시와 다를 바 없는 복장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 여가생활을 즐기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경각심이 필요 하다 생각 했습니다. 다양한 정보매체와 인터넷에서도 크고 작은 주의를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그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떻게해서든 현시점의 위험성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제발. 귀 기울여주세요. 제발. 아프지 말고 아픔을 겪지 마세요.” 라구요. 제 주변에서마저도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란 걸 확신했고 두려움은 배로 느껴졌습니다. 사람을 잃고 나서야 반성하는 태도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답답하고 힘들지만 지금보다 더.. 조금 더 노력해서 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싶습니다. 오늘의 글..지나치지만, 지나칠 정도의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이야를 들어주지 않을까라는 방법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리고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제 글로 인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를 위해 애쓰시는 정부기관과 의료진들 그리고 지침에 따라 생활을 포기 하며 극복을 위해 힘쓰는 많은 분들께 상심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만우절에 코로나19 관련 거짓말은 징역” 엄포한 나라들

    “만우절에 코로나19 관련 거짓말은 징역” 엄포한 나라들

    가수 겸 배우 김재중(34)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만우절 거짓말을 해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국가에서는 올해 코로나19 관련 만우절 농담을 하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해 눈길을 끈다. 4월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대만은 유언비어를 유포하면 최고 징역 3년형과 300만 대만 달러(약 1억2천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전날 페이스북으로 “만우절에 법을 위반하지 않으려면 코로나19 관련 농담은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만 위생복리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배려해달라”며 코로나19 관련 농담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태국 정부 역시 최고 징역 5년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 관련 농담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내비쳤다. 태국 정부는 공식 트위터로 “올해 만우절에 코로나19에 걸렸다고 거짓말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명시했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아닐 데슈무크 내무부 장관도 트위터를 통해 “주 정부는 코로나 관련 유언비어나 공포를 퍼뜨리는 행위를 금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 구글은 내부 이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맞서는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의미로 ‘만우절 농담’ 전통을 따르지 않겠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고백하는 글을 올렸으나, 이내 “만우절 농담”이라며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막대한 상황에서 이런 농담을 한 것은 취지를 떠나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그를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재중 “코로나19 확진” 글, 알고보니 만우절 장난 [전문]

    김재중 “코로나19 확진” 글, 알고보니 만우절 장난 [전문]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글을 올려 소속사 측이 “확인 중”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내 김재중이 ‘만우절 장난’이었다고 언급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1일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의 행동이 사회 전체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저로 인해 또 감염됐을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나는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지내왔던 바보같은 판단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다”며 “과거를 회상하며 감사함과 미안함이 맴돈다”면서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후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현재 일본 활동 중”이라며 “상황 파악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해당 게시들이 논란이 되자, 김재중은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며 “나를 지키는 일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는 이야기해 드리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김재중은 이어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다. 모두가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의 만우절 장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재중은 지난 2017년 1월 아시아투어 가오슝 공연 앙코르 무대 도중 쓰러지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공연은 중단됐고, 경호원들이 무대에 올라 긴박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잠시 후 음악이 다시 시작되면서 무대로 나왔다. 이는 아시아 투어 파이널 도시인 대만 가오슝에서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김재중의 장난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김재중 인스타그램 글 전문.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소중한 나의 누군가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너무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몰라라..나는 아니겠지 하고무방비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고 생활하는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 내 가족 지인들이 아플까 봐 너무 걱정되는 마음.나 자신과 내 주변은 안전하겠지라는 착각이나와 주변에 모든 것을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저의 가까운 지인, 관계자분들도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가고 있습니다.절대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부주의로 인한 슬픈 예감이 현실이 되었을 때그땐 눈물 씻어내고 끝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시점의 경각심..마음에 새기고 새깁시다.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습니다. 절대!!! 남의 일이 아닙니다.나를 지키는 일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는 이야기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습니다.모두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산업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 연세대, 기획재정부

    ■ 산업연구원 ◇ 보직 임명 △ 부원장 김영수 ■ 농림축산식품부 ◇ 국장급 전보 △ 농업생명정책관 강형석 ◇ 과장급 신규 임용 △ 교육원 전문교육과장 황택순 ◇ 과장급 승진 △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감시과장 김희중 △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홍기옥 ■ 연세대 △ 윤리인권위원장 겸 윤리센터장 박진원 △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 장용석 △ 고등교육혁신원 창의교육센터장 김영미 △ 고등교육혁신원 혁신활동센터장 남석인 △ 융합과학기술원 부원장 엄태호 △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장 김명순 △ 대학교회 담임목사 이대성 △ 건강센터소장 심재용 △ 대학출판문화원장 하경심 △ 체육위원장 이철원 △ 천문대장 윤석진 △ 공학원장 명재민 △ 청년문화원장 송인한 △ 삼애교회 담임목사 김동환 △ 의료원 원목실장 정종훈 △ 산학협력단 부단장 반용선 △ 의료법윤리학연구원장 김소윤 △ 통일연구원장 배종윤 △ 미래전략실 부실장 박희준 △ 기획처 부처장 박태영 △ 교무처 부처장 신용준 △ 입학처 부처장 류두열 △ 연구처 부처장 류원형 △ 대외협력처 부처장 최정혜 △ 대외협력처 디자인센터소장 이지현 △ 국제처 교류부처장 통스폴 △ 국제처 교학부처장 이준상 △ 공학교육혁신센터 소장 지용구 △ 문과대학 교학부학장 유현주 △ 문과대학 기획부학장 남혜현 △ 상경대학 부학장 박기영 △ 공과대학 교학부학장 지용구 △ 공과대학 기획부학장 이경우 △ 공과대학 연구부학장 김우철 △ 공과대학 국제부학장 정종문 △ 공과대학 산학협력부학장 윤태섭 △ 생명시스템대학 부학장 조승우 △ 신과대학 부학장 홍국평 △ 사회과학대학 교학부학장 최영준 △ 사회과학대학 기획부학장 강정한 △ 음악대학 부학장 나경혜 △ 학부대학 기획부학장 남궁완 △ 언더우드국제대학 교학부학장 김현재 △ 언더우드국제대학 기획부학장 김철영 △ 언더우드국제대학 국제부학장 이헬렌 △ 약학대학 부학장 김승현 △ 대학원 부원장 이병식 △ 대학원 미래캠퍼스부원장 서광덕 △ 연합신학대학원 부원장 김현숙 △ 정보대학원 부원장 김희웅 △ 법학전문대학원 교학부원장 김남철 △ 법학전문대학원 기획.대외부원장 이중교 △ 행정대학원 부원장 정헌주 △ 법무대학원 부원장 오병철 △ 경제대학원 부원장 박기영 (이상 3월1일자) ■ 기획재정부 ◇ 서기관 승진 △ 감사담당관실 조민규 △ 법사예산과 박해정 △ 신성장정책과 최진광 △ 사회적경제과 박찬규 △ 재정관리총괄과 이고은 △ 평가분석과 김재중 ◇ 기술서기관 승진 △ 정보통신예산과 주영
  • “랜선 집들이” 김재중, 럭셔리 집 내부 최초 공개

    “랜선 집들이” 김재중, 럭셔리 집 내부 최초 공개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집이 최초 공개된다. 5일 오후 9시 공개되는 ‘트래블 버디즈’에서는 아르헨티나 여행을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김재중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예고 방송에서 김재중의 집이 공개된 것. 여행 전 짐싸기 노하우부터 공항 출국 과정, 스페인어를 공부하는 모습까지 김재중의 신선한 모습이 공개된다. 김재중은 편안한 잠옷 차림에 귀여운 사과머리를 하고 등장해 시청자들을 ‘랜선 집들이’에 초대한다.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나기 전 짐싸기에 나선 김재중은 방송 최초로 집 내부를 전격 공개한다. 이날 출국에 나선 김재중은 공항 라운지를 팬미팅 현장으로 바꾸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한다.한편 6일 오후 9시 공개될 ‘트래블 버디즈’ 본편에서는 첫번째 동행 구하기에 성공한 김재중의 아르헨티나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재중은 밀당의 귀재인 동행들을 만나 “팀워크는 잘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아르헨티나 역대 대통령들이 잠들어있는 레콜로타 묘지를 방문하고, 카미니토 거리를 둘러보는 등 동행들과 본격 아르헨티나 여행기를 선보인다. 또 김재중이 갑작스레 길거리 탱고를 추게 된 전말이 밝혀질 예정이다. 김재중의 랜선 여행기와 본격 아르헨티나 여행기가 공개될 ‘트래블 버디즈’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서 선공개된다. 2월 8일 오후 6시 30분을 시작으로 라이프타임 TV 채널로 방송된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인사] 메드팩토, 보건복지부, 대신증권, 평택시

    ■ 메드팩토 △ 부사장 육동인 △ 전무 황선진 ■ 보건복지부 △ 국립부곡병원장 정영인 ■ 대신증권 ◇ 실장 신규 선임 △ 홍보실 윤태림 ■ 평택시 △ 소통홍보관 김강일 △ 안전총괄관 신동의 △ 정책기획과장 오영귀 △ 회계과장 김필대 △ 민원토지과장 김희자 △ 한미협력과장 김대규 △ 송탄출장소 총무과장 조인수 △ 안중출장소 민원총무과장 공강구 △ 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장 정시복 △ 서탄면장 황선형 △ 중앙동장 오경준 △ 국무조정실 파견 복귀 김동수 △ 복지정책과장 김대환 △ 송탄동장 김영창 △ 건설하천과장 박상일 △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장 김정섭 △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장 진영학 △ 관광과장 조원경 △ 서정동장 이종성 △ 지산동장 함재규 △ 원평동장 변상용 △ 세교동장 차정우 △ 국무조정실 파견 최장민 △ 신장1동장 신순재 △ 농업정책과장 허윤강 △ 공원과장 한상록 △ 도시재생과장 주영길 △ 도로사업과장 이경구 △ 영상정보운영사업소장 김재중 △ 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장 최명호 △ 안중출장소 건설도시과장 노왕건 △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 조정자
  • 김재중, 1월 14일 미니앨범 발매 ‘4년 만에 컴백’ [공식]

    김재중, 1월 14일 미니앨범 발매 ‘4년 만에 컴백’ [공식]

    가수 김재중이 컴백을 확정했다.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변함없는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는 김재중은 1월 14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애요’로 돌아온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김재중의 새 미니앨범의 발매일과 함께 앨범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 속 김재중은 한쪽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바닥에 앉아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어딘가 아련해 보이는 그의 모습과 함께 센티멘털한 분위기가 더해져 쓸쓸하고도 공허한 감성을 극대화한다. 이로써 김재중은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더욱 증폭시키며 본격적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김재중의 새 앨범은 지난 2016년 정규 2집 ‘녹스(NO.X)’ 발매 이후 약 4년 만이다. 김재중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지은 이번 앨범명 ‘애요’는 사랑 애, 노래 요 ‘사랑을 부르다’라는 의미로 사랑의 설렘부터 이별까지 다양한 감정이 담겨 많은 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발라드 위주의 네 트랙을 담아냈다.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여리디여린 사랑은’ 사랑했던 연인과 함께한 애틋했던 과거의 시간과 보고픈 게 이제는 슬퍼진 현재 상황을 대비하여 노래하는 곡으로 김재중의 애절하고 슬픈 목소리가 더해져 완성되었다. 보컬의 힘과 감정이 온전히 느껴져 리스너들에게 사랑의 감정을 회상하게 만들고 눈물짓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뜨겁게 사랑하고 또 사랑에 아파했던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솔직하고도 애틋한 마음을 담은 가사들이 담긴 곡들이 돋보이는 김재중의 이번 미니앨범 ‘애요’는 그가 노래하고자 하는 다채로운 사랑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전과 다른 김재중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보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 관계자는 “감성적이고 섬세한 보컬리스트로 사랑받는 김재중이 오는 1월 오랜 기다림 끝에 그만의 감성이 가득 더해진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그만의 곡 해석을 기반으로 폭넓은 음악적 확장과 함께 김재중만의 섬세한 발라드 감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리스너들이 편한 마음으로 그의 음악을 느끼며 사랑의 감정에 온전히 충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준♥김유지 깜짝 스킨십에 스튜디오 초토화.. “멋있어”

    정준♥김유지 깜짝 스킨십에 스튜디오 초토화.. “멋있어”

    정준, 김유지 커플이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서는 정준, 김유지 커플이 농구장 데이트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은 김유지에게 기분을 물으며 긴장을 풀어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가 “뽀뽀”라고 하자 두 사람은 이내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의 깜짝 스킨십에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들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할리우드 느낌이다. 이게 맞다고 생각한다. 연애하면 이렇게 된다. 멋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김재중은 “너무 자연스럽다”며 놀라워했다. 이후에도 정준은 김유지에 “아 귀여워. 강아지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준수 지상파 복귀, 동방신기 분쟁 후 10년 만 “감사합니다”

    김준수 지상파 복귀, 동방신기 분쟁 후 10년 만 “감사합니다”

    JYJ 김준수가 지상파 복귀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김준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풍경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김준수가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어 이에 대한 심경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준수는 ‘공유의 집’에 출연하며 10년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김준수는 지난 2009년 전 동방신기 멤버 김재중, 박유천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지상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며 수차례 법정 공방을 거쳤기 때문. 이후 전속 계약 분쟁이 끝난 후에도 이 영향으로 방송 출연이 원활하지 못했다. 김재중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준수 드디어 진출!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하 김준수의 지상파 복귀를 축하했다. 한편 ‘공유의 집’은 스타들이 각자 자신의 물건을 한 집에서 공유하면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 느껴보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박명수와 방송인 노홍철이 MC를 맡았다. 12월 초 방송 예정.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전정구(제8·10대 국회의원)씨 별세 강대성씨 남편상 용석(전정형외과 원장) 용진(미국 변호사) 연옥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20 ●한영옥씨 별세 동훈(부산지검 동부지청 과장) 동석(KB손해보험 경인강원본부장)씨 부친상 3일 진주 한일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30분 (055)795-0999 ●함정원씨 별세 심완구(제12∼13대 국회의원)씨 부인상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91 ●최중례씨 별세 김재중(저축은행중앙회 감사)씨 모친상 4일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02)3410-3151 ●한응호씨 별세 동영(전 울산시의원)씨 부친상 3일 울산 남구 상개동 국화원, 발인 5일 오전 8시 (010)9877-4515 ●이윤실(서울경제신문 교열팀장, 한국어문기자협회장) 소영씨 부친상 김응석(넥스팜코리아 부장)씨 장인상 3일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02)923-4442 ●이혁규씨 별세 태학(밀레 부사장)씨 부친상 3일 경기 남양주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31)52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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