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재원
    2026-05-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77
  • 최경환 막말논란 “너나 잘해”에 여야 신경전 과열

    최경환 막말논란 “너나 잘해”에 여야 신경전 과열

    ‘최경환 막말논란’ ‘너나 잘해’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전날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안철수 대표를 향해 막말성 발언을 한 것을 두고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까지 주장하며 공세 수위를 높여갔다. 새누리당은 이에 맞서 안철수 대표가 자신의 브랜드인 ‘새 정치’는 구현하지 못하고 구태 정치를 답습하고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심재권 의원은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국회 본회의에서 이런저런 의원들의 반응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제 같은 경우 야당의 대표연설이었다. 심지어 불만을 표시한다 해도 어떻게 ‘너나 잘해’라는 막말을 할 수 있는가”라고 성토했다. 이어 “’하룻강아지가 범에 대들듯 한다’는 여당 대변인의 해명도 가관이고 있을 수 없는 작태”라며 “이 문제는 국회 차원에서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처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병석 부의장도 “이틀간 벌어진 각 당 대표의 연설에서 국회가 보여준 모습은 국민을 실망하게 하고 있다”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여야 모두 각 당 대표의 말에는 경청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도 “국회의원으로서의 품격을 스스로 내팽개친 여당 의원들의 막말에 같은 의원이라는 게 부끄럽다”며 “원내대표가 그 지경이니 이를 배우고 따라 하는 초선 여당 의원들도 품격이라고는 전혀 볼 수 없는 논평으로 야당 대표를 조롱했다”고 비판했다. 김성주 의원도 “여당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의 연설 시작 전 새누리당 의석을 돌면서 사전에 야유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며 “이게 새누리당이 원하는 국회 선진화 모습인지 참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박광온 대변인도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집권당의 원내대표로서 품격을 스스로 무너뜨린 말이고 야당 대표가 연설하는데 이야기했다는 것도 옳지 않다”며 “안철수 대표와 새정치연합 지지자, 국민께 정중한 사과의 뜻을 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이에 안철수 대표가 ‘길거리 정치’, ‘이벤트 정치’를 하면서 기존 민주당의 구태 정치를 따라 한다고 맞붙었다. 민현주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안철수 대표가 헤게모니를 잡고 새 정치의 기틀을 제대로 보여줄 대표연설을 기대했는데 기존의 민주당이 주장하고 반복해 온 공약이나 정책을 짜깁기한 느낌”이라며 “여전히 새 정치에 담는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라고 비판했다. 박대출 대변인도 “새정치연합이 공식 창당한 이후 보여준 모습은 국민서명운동, 노숙투쟁 등 길거리 정치쇼에 대통령 면담 요구 등 이벤트성 정치쇼”라며 “이것은 진정한 새정치의 모습이 아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기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김재원 의원은 “안철수 대표가 여당을 배제하고 대통령을 상대로 이야기하는 자체는 자신의 위상을 높이려는 정치적 제스처나 공세”라며 “다른 야당 정치인의 보여주기식 정치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 새 정치는커녕 전형적인 구악정치다”라고 비판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안철수 대표가 최경환 원내대표의 ‘대리 사과’를 지적한 데 대해 “당시 새누리당의 공약이었고 당이 공약을 지키느냐 마느냐는 새누리당의 책임”이라며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은 새누리당이 하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 경기경선 4파전으로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이 남경필 의원, 원유철 의원, 정병국 의원, 김영선 전 의원의 4파전으로 확정됐다. ‘경선후보 압축’(컷오프)을 두고 결론을 미루고 미루던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결국 컷오프 없이 4명 전원으로 경선판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장 컷오프 후폭풍을 우려해 ‘3배수 이내 원칙’을 무너뜨린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4파전 확정에 따라 관심은 후보 간 ‘단일화’로 모이고 있다. . 새누리당 공천관리위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남 의원 등 4명을 경기지사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김재원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은 “남 의원을 제외한 세 후보의 경우 두 차례나 정밀 여론조사를 한 결과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에 있어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네 후보를 공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애초 경기지사 경선은 지지율에 따라 1~2명 정도 후보가 떨어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공천관리위는 지난주 다른 지역의 경선 후보를 모두 확정하면서도 경기지역에 대해서는 결론을 미루는 등 막판까지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선 후보 구도가 ‘1강 3중’이라 누구 하나를 쳐내기가 만만치 않은 데다, 최근 서울시장 경선에서 연출된 ‘컷오프 후폭풍’도 부담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 경선에서는 원칙 없는 컷오프 결과에 반발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 측이 사흘간 ‘경선 보이콧’을 하기도 했다. 여기다 경기지사 경선에 출마한 네 후보가 모두 당 중진의원 출신이란 점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영선 전 의원의 경우는 ‘여풍(女風) 실종’ 상황인 이번 지방선거에 흔치 않은 여성 후보라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결과에 따라 경기지역은 앞으로 ‘합종연횡’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지난달 23일 원 의원은 선두주자인 남 의원에 대항하기 위해 나머지 세 후보 간 단일화를 제안했다. 이에 김 전 의원은 자신으로 단일화를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정 의원의 경우는 “컷오프 2배수가 되면 자연스럽게 단일화가 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편 공천관리위는 이날 여성·장애인 후보에 대한 10% 가산점 부여, 대구·제주 등 경선 관련 일정을 확정했다. 또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을 클린공천감시단장으로 추천키로 의결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김우빈 막춤, 경악급 댄스 실력 “신은 공평해”

    김우빈 막춤, 경악급 댄스 실력 “신은 공평해”

    ‘김우빈 막춤’ 배우 김우빈이 막춤을 선보였다. 김우빈은 28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 게스트로 출연해 막춤을 추는 등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김우빈은 사남일녀 멤버들과 ‘엄마’와 함께 냉이 캐기에 나섰다. 엄마는 트로트가수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좋아한다고 말했고 둘째아들 김민종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에 김재원 이하늬가 일어나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었고 김우빈도 합세해 몸을 들썩였다. 김우빈의 수줍은 막춤 실력에 가족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네티즌들은 “김우빈 막춤 귀여웠다”, “김우빈 못 하는 게 있었어. 신은 공평하다”, “김우빈 막춤도 매력 있어”, “김우빈 막춤, 또 보고 싶다”, “김우빈 ‘사남일녀’ 고정 하면 안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김우빈 막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혜훈 컷오프 통과… 김황식측 경선 보이콧 시사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7일 서울시장 예비후보 컷오프(후보군 압축)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 최고위원 간 3파전이 됐다. 그러나 김 전 총리 측이 ‘경선 보이콧’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경선이 ‘이전투구’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커졌다. 김재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이 최고위원을) 경선시키는 것이 당의 안정과 후보 간 경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천위는 여의도연구원의 여론조사 결과 세 후보의 지지율이 정 의원 40%, 김 전 총리 28%, 이 최고위원 7%로 집계되자 이 최고위원을 탈락시킬지를 결정하기 위해 정밀 여론조사를 다시 했다. 후보 2배수 압축이 가시화되자 이 최고위원과 정 의원 측은 극렬히 반발했다. 이 최고위원을 탈락시켜 그 표를 김 전 총리에게 몰아주려는 게 아니냐는 음모론도 제기됐다. 정 의원은 “자살골을 자꾸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며 비판했고 이 최고위원 측도 “특정 후보를 도우려는 의도”라고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김 전 총리는 “3자 대결이 되면 토론의 분위기가 흐려질 수 있다”면서 “대선 당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어떤 모양새를 보여 줬느냐”며 기름을 끼얹었다. 이에 이 최고위원 측은 “우리 당원들이 치를 떠는 이정희 대표에 비유하다니, 인간적 비애와 서글픔을 금할 수 없다”며 발끈했다. 당 공천위의 추가 정밀 여론조사에서 이 최고위원은 이전 조사 결과와 큰 차이 없는 8%대 지지율을 받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탈락시키지 않은 건 ‘박심’(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논란이 재현될까 우려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전 총리 측 이성헌 전 의원은 “당 지도부가 기득권자 입김에 경선판을 진흙탕 싸움으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캠프에 있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상황이 방치된다면 더 이상 경선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는 강경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박원순 비난했던 미모의 전 女아나운서 결국…

    박원순 비난했던 미모의 전 女아나운서 결국…

    새누리당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을 비롯한 광역단체장 후보군을 2∼5배수로 압축(컷오프) 했다. 서울시장의 경우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을 경선 주자로 남기고 앞으로 다시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해 2배수 압축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서울에서 다른 후보들은 경쟁력이 월등히 떨어진다고 보고 1차에서 탈락시켰으며 다시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해 (더 압축할지 여부를) 추후 판단키로 했다”면서 “최대한 신속히 실시해 오는 27일 회의 때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에 서울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했던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 강성현 영등포구 대림우리전통시장 금산인삼 대표, 이성복(전 육군중령)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1차 관문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시게 됐다. 대구의 경우는 서상기 조원진 의원, 주성영 권영진 전 의원, 이재만 전 구청장 등 5명으로 압축한 뒤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키로 했다. 광역시 가운데 부산은 서병수 박민식 의원과 권철현 전 의원으로, 인천은 유정복 의원과 안상수 전 시장, 대전은 박성효 의원과 이재선 전 의원, 노병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경선 후보가 확정됐다.울산은 김기현 강길부 의원 2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대구는 서상기 조원진 의원, 주성영 권영진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5명으로 일단 정한 뒤 다시 압축할 방침이다. 광주는 이정재 시당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선정됐고전남은 배종덕 전 새누리당 목포시지구당 위원장과 이중효 가천대 겸임교수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충북은 윤진식 의원과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경북은 김관용 지사와 권오을 전 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경남은 홍준표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으로 경선 후보가 확정됐다. 또 제주는 원희룡 전 의원과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등 3명, 세종시는 유한식 세종시장과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컷을 통과했다. 남경필 원유철 정병국 의원,김영선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가 맞붙은 경기도와 충남,강원은 추후 다시 회의를 열어 경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정미홍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당내 경선제도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정 상임대표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초대 민선시장인 조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 홍보담당관, 의전비서관 등을 지냈다. 정 상임대표는 지난해 1월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을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잇따라 손해배상 선고를 선고를 받았다. 지난 14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할 때에도 “박원순 시장의 달콤한 말과 선한 이미지의 가면을 벗기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女우선공천’ 놓고… 與 공천위·최고위 정면충돌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0일 여성 우선공천지역 선정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공천관리위는 당초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여성 우선공천지역을 보고한 뒤 의결을 추진할 방침이었다. 며칠 전 여성 우선공천지역으로 선정한 서울 종로·용산·서초구와 부산 중구, 대구 중구, 경기 과천·이천에 이어 이날 서울 강남, 부산 남·해운대·사상구, 대구 북구, 경북 포항을 추가 선정해 보고했다. 그러나 일부 최고위원의 반대에 공천위원장인 홍문종 사무총장과 부위원장인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이 반발하면서 대치 전선이 격화됐다. 강은희 의원 등 여성 비례의원 6명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여성 우선공천제가 구색 맞추기로 전락했다”면서 “공천위 결정이 최고위 논의를 거치며 당선 가능성이 큰 지역은 빠지고 당선이 어려운 지역으로 대체되는가 하면 몇몇 지역은 슬그머니 빠져 버렸다”고 주장했다. 반면 해당 지역 남성 예비후보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과천의 한 남성 예비후보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직 의원이 사전에 시장과 내통해 특정 여성 후보를 밀어주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사전 내천 의혹을 제기한 뒤 “상향식 공천 취지가 완전히 어그러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 본부장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이들 지역 모두가 원안대로 의결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천위원 사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것도 포함된다”면서 “홍 사무총장과 공천위원 전원이 나와 같은 입장”이라고 배수진을 쳤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새누리당 여성공천 놓고 정면 충돌…포항시장 후보 여성 전략공천 검토

    새누리당 여성공천 놓고 정면 충돌…포항시장 후보 여성 전략공천 검토

    ’포항시장 후보’ ‘새누리당 여성공천 잡음’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가 20일 경선 규칙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100% 여론조사 경선’ 방식의 최종 결정 권한을 놓고 여러 차례 신경전을 벌였던 양측은 이번에는 ‘여성 전략공천 지역’의 결정권을 놓고 팽팽히 대치하면서 당 지도부 간 내홍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중앙당의 최고 의결기구와 역시 당 지도부가 주축이 된 중앙당 공천기구가 대립하는 모양새다. 특히 공천위원들은 전날 결정한 여성 우선공천 지역을 이날 오전 소집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정 의결하려던 시도가 좌절되자 ‘위원 사퇴’ 의사까지 내비치며 배수진을 쳤다. 회의에서 일부 최고위원들은 공천위가 보고한 ‘여성 우선공천 지역’에 반대했고, 이에 공천위원장인 홍문종 사무총장과 부위원장인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이 다시 반발하면서 날 선 신경전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최고위는 오후에 다시 회의를 소집해 공천위가 보고한 여성 우선공천 지역 의결안을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 공천위는 서울 강남, 부산 남·해운대·사상구, 대구 북구, 경북 포항을 여성 전략공천 지역으로 추가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본부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들 지역 모두를 다 해야 한다는 게 우리 생각”이라며 “공천위원들이 지난번 한 차례 뒤집힌 데 대해 상당한 문제의식이 있는 만큼 이번에 우리 원안대로 의결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본부장은 공천위 부위원장직 사퇴 의사까지 시사하면서 “홍문종 사무총장과 공천위원 전원이 나와 같은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여성 전략공천 지역 확정 과정에서 남성들의 반발이 커지고 특정 계파의 여성 후보자를 내정하려는 시도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자 전략공천 지역에 한해 공천 신청을 다시 받기로 하는 등 공천 잡음이 커지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종로·용산·서초구 등 3곳 서울 여성우선추천지역 확정

    새누리당은 17일 6·4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와 관련, 당내 마찰을 빚었던 서울 지역 여성 우선추천지역을 종로·용산·서초구 세 곳으로 최종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9시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이 밝혔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는 서울 지역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서초·강남·광진·용산·금천구 5곳을 선정해 최고위에 보고했으나 해당 지역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일자 최종 의결을 보류한 바 있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부산 지역은 중구, 대구 지역은 중구, 경기 지역은 과천·이천시를 각각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했다. 김 의원은 “향후 여성 우선공천지역 추가 선정을 위해 계속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공천전쟁 돌입 새누리 이번엔 ‘컷오프 갈등’

    공천전쟁 돌입 새누리 이번엔 ‘컷오프 갈등’

    지난 15일로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자 공모가 마감되면서 지역별로 후보들은 본격적으로 ‘공천 경쟁’에 진입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전통 ‘텃밭’인 대구의 공천 경쟁률이 8대1에 이르는 등 일부 지역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군소 후보를 걸러내는 ‘컷오프’ 적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앙당에서는 ‘3배수 압축’을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벌써 일부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 또 제주지역에서는 여론조사 100% 경선에 반발해 우근민 제주지사가 후보에 등록하지 않고 ‘갈등의 씨앗’을 남겨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경선 레이스 초반부터 여기저기서 ‘몸살’이 예상된다. 16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서울시장 경선은 이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 등 이른바 ‘2강 1중’ 외에도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 등을 포함해 총 6명이 경선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가 가장 많은 곳은 대구로 서상기·조원진 의원, 주성영·권영진·배영식 전 의원 등 전·현직 의원 5명을 포함해 총 8명이 깃발을 올렸다. 대전도 박성효 전 대전시장을 비롯해 노병찬 전 대전 행정부시장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그러나 당내 지지나 대중적 인지도가 부족한 군소 후보들은 경선의 첫 번째 ‘거름 종이’인 컷오프를 통과하기도 만만찮은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시도지사 경선의 경우 ‘3배수’를 원칙으로 경쟁력이 부족한 후보는 걸러내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가능하면 경쟁력 있는 후보 간 ‘3파전 구도’로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어 경선 이후 지지율 상승을 유발하는 ‘컨벤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김재원 당 전략기획본부장은 “3배 압축의 컷오프를 적용하겠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며 “지역별 상황에 맞춰 경우에 따라서는 4~5배로 완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은 이미 3파전 구도가 형성돼 컷오프 범위를 예측하기가 쉽다. 경기의 경우는 남경필, 원유철, 정병국 의원이 3파전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김영선 전 의원이 가세해 4파전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김 전 의원은 16일 “컷오프가 공정한 경선을 방해할 정도가 되면 안 된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대구와 같이 후보는 ‘풍년’이지만 지지율이 월등히 높은 후보는 없는 지역에서는 컷오프 과정에서 상당한 내부 갈등이 예상된다. 한편 우근민 지사는 지난 15일 경선 불참을 선언하며 “도민, 당원들과 충분히 대화하고 의견을 수렴해 적절한 시기에 입장을 소상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는 우 지사가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회자되고 있다. 그러자 원희룡 전 의원은 이날 “(우 지사를) 평생 저의 강력한 후견자로 모시고 싶다”고 밝히는 등 수습에 나섰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쓰레기’ 비난받은 전직 女아나운서 결국…

    쓰레기’ 비난받은 전직 女아나운서 결국…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선발하는 과정에서 ‘컷오프’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유력 후보들과 군소 후보들 간에 벌써부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컷오프는 예비 후보자 전원에게 경선의 문호를 개방하는 게 아니라 대략적으로 3배수 내에 진입하지 못하는 후보는 잘라내겠다는 뜻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16일 “광역단체장 후보의 경우 3배 압축 방식의 컷오프를 적용하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경선은 군소 후보들이 모두 배제된 가운데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당 최고위원의 3파전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확실시 된다. 후보 신청을 마친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 강성현 영등포구 금산인삼 대표, 이성복 전 육군중령 등은 본선 경쟁이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정 대표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초대 민선시장인 조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 홍보담당관, 의전비서관 등을 지냈다. 정 대표는 지난해 1월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을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잇따라 손해배상 선고를 선고를 받았다. 정 대표는 이재명 시장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쓰레기’라고 발언했던 것을 문제삼아 반소를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이렇듯 컷오프 구도가 분명한 서울과 달리 7명의 예비후보가 나서 ’죽음의 조‘로 불리는 대구 등 여타 지역은 예측 불허인 곳이 많다. 대구는 서상기,조원진 의원을 비롯해 주성영·권영진·배영식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심현정 전 대구여성환경연대 대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남경필·원유철·정병국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의 4자 구도다. 대전도 박성효 의원과 육동일·이재선·정용기·노병찬·선병렬 예비후보 등 6명이 경쟁하고 있어 어떤 형태로든 컷오프 탈락자가 생길 수밖에 없다. 우근민 현 지사가 최종적으로 경선 불참을 선언한 제주의 경우도 원희룡 전 의원, 김경택·양원찬·김방훈 예비후보 등 4명이 경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원 도민준 빙의, 사남일녀 해결사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김재원 도민준 빙의, 사남일녀 해결사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김재원이 ‘사남일녀’ 해결사로 나서 화제에 올랐다. 배우 김재원이 ‘별그대’ 외계인 도민준에 완벽 빙의한 듯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출귀몰한 행보로 신보라를 놀라게 만든 것. 14일 밤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김재원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을 연상시키는 순간이동(?) 능력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과 신보라는 마당에서 개 집 짓기에 나섰으나, 시작부터 무엇을 해야 할 지 몰라 우왕좌왕했다. 당황한 신보라는 김재원에게 SOS를 요청했고, ‘뿅’하고 등장한 김재원은 “모든 건축물에는 기초 틀이 있어야 해요”라며 개 집의 기초를 뚝딱 만들어 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원의 이런 모습은 천송이의 SOS라면 어디든지 뿅하고 나타나 모든 일을 해결해 주는 ‘별그대’의 도민준을 연상하게 했다. 이에 신보라는 “오빠 정체가 뭐야? 별에서 왔어? 오빠 진짜 멋있다. 못하는 게 없어”라며 ‘재원 앓이’에 빠졌음을 고백했다. 한편 김재원은 서장훈이 부엌에서 식사준비로 막막해하고 있을 때에도 어김없이 나타나 직접 칼 시범을 보이고, 소 마저 순순히 길들이며 아빠를 흐뭇하게 만드는 등 이곳저곳 출몰하며 문제 해결사로 활약했다. 순대 만드느라 진땀을 흘리던 김구라 앞에 마치 구세주처럼 나타난 김재원이 힘든 순대 매듭짓기를 돕자, 김구라는 “재원이 없으면 우리가 불안해”라며 신보라처럼 김재원 앓이를 시인했다고.
  • 수강료 결제·강사관리 번거로워 신뢰성 높일 프로그램 만들었죠

    수강료 결제·강사관리 번거로워 신뢰성 높일 프로그램 만들었죠

    ‘불편하다. 고로 나는 개발한다.’ 노원구 하계2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김재원(47·7급) 주무관이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비를 가상계좌로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강사 이력과 수강생 출결 관리까지 가능한 ‘아바타 노원’이란 프로그램을 만들어 화제다. 자치회관 각종 강좌 수강료를 현금으로 받다 보니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기 십상이고 관리 직원들도 어려움이 많았다. 담당 직원 서랍에 몇 백만원씩 현금이 쌓이기 때문이다. 김 주무관은 13일 “지난해 1월 하계2동 주민센터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업무를 맡은 후 분기별로 3만~5만원의 강좌 수강료를 현금으로 받다 보니 서랍에 현금이 쌓이는 등 20여개 강좌 400여명 수강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수강생 접수부터 강사 관리, 강사경력증 출력, 결제 방법, 등록 현황 등 자치회관 강좌 관리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이때 그가 탄생시킨 것이 바로 ‘아바타 노원’이다. 행정직이지만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취미인 김 주무관이 3개월 동안 밤잠을 설쳐 가며 만들었다. 각종 수강 관리뿐 아니라 결제 시스템에 가상계좌도 도입했다. 지난 4개월간 하계2동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현금결제율 제로화에 성공했다. 김영기 하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상계좌서비스가 처음엔 생소하고 번거로워 부정적이었지만 수강료 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아졌다”며 “지금은 어르신들도 어려움 없이 은행에서 수강료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이 자신의 특기로 행정서비스 개선과 어려운 구 살림에 도움을 준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03년 주민자치과 근무 시절 ‘북한이탈주민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통일부를 통해 전국자치단체에 배포됐다. 또 교육지원과에서는 학교 교육 경비지원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중복 지원을 사전에 차단했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대관료 산출 프로그램을 개발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 주무관은 “아바타 노원도 필요한 자치단체에는 무료로 배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새누리, 제주 ‘100% 여론조사 경선’ 도입 안 한다

    새누리, 제주 ‘100% 여론조사 경선’ 도입 안 한다

    새누리당이 10일 6·4 지방선거에서 논란이 된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에 ‘100% 여론조사 경선’을 도입하지 않기로 하면서 유력 후보인 원희룡 전 의원의 선택에 시선이 쏠린다. 당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은 국회 브리핑에서 “당헌·당규 정신에 따라 원칙적으로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에 의한 경선이 진행돼야 한다”면서 “제주도 지역도 전혀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황우여 대표, 공천위원장인 홍문종 사무총장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주지사 후보 여론조사 경선설을 일축했다. 공천위는 당초 제주를 비롯한 취약지역(당규상 소속 국회의원이 30% 미만인 시·도)에 한해 국민참여선거인단(대의원:당원:국민선거인단:여론조사를 2:3:3:2 비율로 실시) 대신 100% 여론조사로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당 일각의 반발에 부딪히자 이날 이런 방침을 공식적으로 거둬들였다. 현행 당헌·당규상 취약지역은 여론조사 경선이 가능토록 예외 규정을 두고 있지만 원칙론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이면에서는 비주류인 원 전 의원의 제주지사 후보 차출에 대한 반대론이 반영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원 전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경선 규칙 문제제기에 대해 “경선 방식에 따른 유불리를 따지자는 게 아니라 (우근민 지사의) 당원 기획 입당설이 불거진 마당에 비정상적인 상황에 대한 이의제기를 한 것”이라면서 “제도의 허점을 악용하는 데 대해 당이 아무런 대책 없이 용인하는 선례를 남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재선 의지를 보이는 우 지사가 지난해 말 1만 7000여명의 당원을 이끌고 입당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원 전 의원은 “만약 여러 사정으로 당에서의 몫을 다 못 한다면 저 역시 없었던 일로 하고 아무 망설임이나 원망 없이 원래 자리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론조사 경선이 불발되면 불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공천위는 오는 31일 시작되는 후보 경선을 다음 달 20일까지 마치고 25일 모든 공천 작업을 끝낼 계획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與도 野도… 지방선거 경선 ‘룰의 전쟁’ 심화

    6·4 지방선거의 공천 방식을 정하기 위한 여야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제주, 세종 등 취약 지역으로 분류된 광역단체의 여론조사 비율 상향 조정 문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기존 당헌·당규상 광역단체장 후보는 ‘2:3:3:2’ 방식, 즉 ‘대의원 20%, 당원 30%, 국민선거인단 30%, 여론조사 20%’ 비율에 따라 선정해야 한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공천을 할 수 있도록 길을 터놓고 있다. 7일 새벽 끝난 제3차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제주·세종·인천·울산시 등 ‘당심이 왜곡될 수 있는 지역’의 여론조사 비율 상향 방안을 검토하고 오는 11일 제4차 회의 전까지 현장 실태 조사 결과를 보고받기로 했다. 우근민 제주지사가 지난해 말 당원 1만 7000명을 무더기로 이끌고 입당한 여파 등으로 민심이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세종시는 인구 규모가 적어 여론조사 등의 비용 대비 효과가 미미한 점도 지적됐다. 그러나 당 일각에서는 제주지사에 출마하는 원희룡 전 의원, 인천시장에 출마하는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 등 특정 후보를 배려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반발이 제기됐다. ‘선수를 위해 룰을 맞추려 한다’는 비판이다. 이에 황우여 대표,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현 당헌·당규에 따른 비율로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핵심 관계자는 “광역단체장 후보는 당헌·당규에 따라 2:3:3:2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예외적으로 취약 지역에 한해 전략공천을 할 수 있지만 현재로선 100% 여론조사 방식은 불가능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대의원·당원 비율과 일반선거인단·여론조사 비율 ‘5대5 원칙’은 손댈 수 없다”면서도 “전략공천 지역의 후보군 선정을 놓고서는 고민이 계속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통합 신당에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간 기싸움이 치열해졌다. 당의 모습을 아직 갖추지 못한 새정치연합은 야당 지지 유권자 가운데 무작위로 배심원단을 구성해 후보자 정책, 토론을 보고 판단하게 하는 공론조사식 배심원제를 선호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당원이 일정 비율 포함된 방식을 내세웠다. 일각에서는 전략공천의 필요성도 제기한다. 어떤 방식을 택하더라도 새정치연합보다는 세력이 강한 민주당 쪽 후보에 유리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도로 민주당’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선 안 의원 측 후보를 전략적으로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격돌이 치열할 경기도 지역은 벌써부터 후보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진표 의원이 전략공천 반대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원혜영 의원도 “통합 신당에서의 전략공천은 필패”라고 주장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다(KBS1 밤 12시 10분)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환호와 감동을 끌어내고, 이슈와 논란도 만들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하지만 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7일부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이 시작된다. 4개 종목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27명의 가장 큰 과제는 추위와의 싸움이다. 올림픽을 대비해 마무리 훈련을 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사남일녀(MBC 밤 10시) 사남매들이 충북 청원 부모님과 함께하는 첫 저녁식사를 위해 장보기에 나섰다. 남매들은 3만원이라는 일정금액 안에서 장을 봐야 했기에 물건을 적당한 가격대에 살 수 있도록 지출을 꼼꼼하게 체크한다. 김재원은 능수능란한 살림꾼 이미지 그대로 주부 9단 못지않게 장을 보지만, 김구라와 서장훈은 재료 하나 찾는 데도 쩔쩔매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응급남녀(tvN 밤 8시 40분) 창민은 진희를 차에 태우고 자신의 집에 데려와 다친 진희를 씻겨 주고 밥을 먹여 주며 간호한다. 창민은 국이를 데리고 병원에 온 전 장모와 마주칠 뻔하고, 진희 엄마는 천수를 보고 마음에 들어한다. 창민은 라이브바에서 가져간 천수의 옷을 돌려주며 진희를 좋아하지 말아 달라고 말한다. 한편 창민의 어머니는 아들 집에 와 있는 진희를 보고 놀란다.
  • 김우빈 사남일녀 촬영 포착, 막 찍혀도 화보 ‘첫 예능’ 기대 폭발

    김우빈 사남일녀 촬영 포착, 막 찍혀도 화보 ‘첫 예능’ 기대 폭발

    ‘김우빈 사남일녀’ 배우 김우빈이 데뷔 첫 리얼 예능프로그램으로 MBC ‘사남일녀’를 선택했다. 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김우빈은 이날부터 4박5일 동안 강원도 춘천에서 촬영하는 ‘사남일녀’ 녹화에 참여한다. 김우빈이 참여한 ‘사남일녀’는 개그맨 김구라,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김재원, 이하늬가 출연해 일반인 노부부와 함께 4박5일 동안 가족을 이뤄 생활하는 프로그램. 김우빈은 이번 ‘사남일녀’ 촬영에서 막내아들 역할을 맡는다. 김우빈이 출연하는 ‘사남일녀’ 춘천 편은 오는 4월 중 방송된다. 사진 = MBC(김우빈 사남일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화마당] 불편한 엄마/김재원 KBS 아나운서

    [문화마당] 불편한 엄마/김재원 KBS 아나운서

    인터뷰마다 꼭 묻는 질문이 있다. ‘혹시 불편한 단어가 있나요?’ 그 사람이 불편해하는 것을 알면 아픔과 진심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나도 불편한 단어가 있다. 일단 노래를 못하기 때문에 누가 노래를 시킬까 봐 ‘노래’라는 단어가 불편하다. 또 하나 ‘엄마’라는 단어가 불편했다. 열세 살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랐다. 새 학년이면 누가 ‘엄마’ 이야기를 물을까 늘 노심초사했다. 물론 요즘은 아니다. 엄마라는 단어가 불편하다고 해서 엄마가 그립지 않은 것은 아니다. 엄마는 불편할 수 없는 편안한, 그리운, 애틋한 단어다. 지난달 종영한 인기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내게 그 드라마는 불편했다. 드라마 속 엄마들 탓이다. 5남매를 키우는 교감선생님 아내는 사고뭉치 큰딸만 싸고돈다. 살림꾼 둘째 딸은 무얼 해도 구박덩이다. 억지춘향처럼 계속되는 작은딸 구박과 불평을 달고 사는 엄마가 불편했다. 미용사로 홀로 남매를 키운 다른 엄마는 며느리와 사위를 무시한다. 그 엄마도 불편하다. 어린 두 딸을 친정에 맡기고 바람을 피우는 젊은 엄마도 불편했다. 할머니도 내내 불평 가득한 대사로 일관하며 늦둥이 아들만 싸고돌았다. 엄마가 불편하면 드라마가 불편하다. 다른 드라마들도 마찬가지다. 외도한 아들과 담합하여 착한 며느리를 내쫓기도 하고, 경영권을 물려받기 위해 자식을 앞세워 억지 경쟁을 펼치는 엄마도 있다. 남편 눈치 보느라 외도한 아들을 감싸고 며느리를 타박하는 엄마도 많다. 물론 엄마라고 모성애 넘치는 엄마들만 있겠느냐마는 아무리 성향 따라 다르다지만 엄마들이 불편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과거 인기 드라마를 돌아보면 대부분 엄마들이 편안했다. 막장드라마도 엄마만 편안하면 견딜 만했다. 실제 요즘 엄마들은 어떨까. 청소년 소설을 보면 휴대전화에 저장된 엄마의 별명은 현 세태를 알려준다. 여우, 도깨비, 그녀, 심지어 욕도 섞여 있다. 소설이 현실을 반영한다면 청소년들의 휴대전화 엄마 별명을 조사해 볼만한 일이다. 요즘 엄마는 모성애가 아닌 ‘학모성애’로 똘똘 뭉쳐 있다. 학원 일정표를 짜는 매니저에 지나지 않는다. 밥을 근처 식당에서 배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선배의 군대 간 아들이 휴가 나온다고 전화하면서 동네 식당 돈가스를 사 놓으라고 했단다. 엄마의 김치찌개 자리를 동네식당의 돈가스가 대신했다. 초등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했단다. ‘엄마는 □이다’ 라는 문장의 빈칸을 채우라고 했더니 천사, 사랑이라는 답도 나왔지만 악마, 사자, 호랑이라는 답변도 많았단다. 가장 기막힌 답변은 네모 칸에 엄마의 이름을 써 넣은 아이였다. 엄마와의 관계성이 느껴지지 않는 객관화된 답이다. 요즘 엄마가 이런가 보다. 엄마의 나라에 얼음왕국의 저주가 몰아쳤다. 얼음왕국의 저주를 푼 열쇠는 그냥 사랑이었다던데. 불편한 단어, 엄마는 내게 가슴 사무치게 그리운 단어다. 드라마 속 엄마는 불편하지만 ‘6시 내 고향’의 엄마는 그립다. 자식의 전화를 기다리고, 자식에게 줄 음식을 바리바리 싸 놓는 엄마, 버선발로 뛰어나와 안아 주고, 얼른 부엌으로 가 된장찌개에, 부추 지짐을 금세 차려오는 그 엄마를 매일 볼 수 있어 다행이다. 비록 내 고향이 아닌 남의 고향이고, 내 엄마가 아닌 남의 엄마이지만 35년 전 세상을 떠나신 나의 엄마를 추억하기에는 충분하다.
  • ‘대세 배우’ 김우빈, 첫 예능 나들이

    ‘대세 배우’ 김우빈, 첫 예능 나들이

    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우빈은 이날부터 4박5일 동안 강원도 춘천에서 촬영하는 ‘사남일녀’ 녹화에 참여한다. ‘사남일녀’는 개그맨 김구라,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김재원, 이하늬가 출연해 일반인 노부부와 함께 4박5일 동안 가족을 이뤄 생활하는 프로그램. 김우빈은 이번 촬영에서 막내아들 역할을 맡는다. 4월 방송 예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우빈, 춘천역에서 포착? 알고보니

    김우빈, 춘천역에서 포착? 알고보니

    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우빈은 이날부터 4박5일 동안 강원도 춘천에서 촬영하는 ‘사남일녀’ 녹화에 참여한다. ‘사남일녀’는 개그맨 김구라,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김재원, 이하늬가 출연해 일반인 노부부와 함께 4박5일 동안 가족을 이뤄 생활하는 프로그램. 김우빈은 이번 촬영에서 막내아들 역할을 맡는다. 4월 방송 예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우빈 사남일녀 출연, 막내 동생으로 처음 등장하는 남자 게스트

    김우빈 사남일녀 출연, 막내 동생으로 처음 등장하는 남자 게스트

    김우빈 사남일녀 출연이 확정됐다. 최근 SBS 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대세남에 등극한 김우빈은 현재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 촬영에 합류, 4박 5일간 아빠 엄마를 모시고 생활할 예정이다. 김우빈은 ‘사남일녀’에 처음 등장하는 남자 게스트로 여동생 정은지 신보라에 이어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첫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김우빈이‘사남일녀’를 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청정예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김우빈이 막내 동생으로 활약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사남일녀’는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며, 오는 7일에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와 막내딸 신보라가 함께하는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