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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2 미니 재보선 선거구 30곳 확정

    오는 4월 12일 재보궐선거 대상 지역이 총 30개 선거구로 확정되었다. 행정자치부는 13일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국회의원 선거구 1곳과 경기 포천시·하남시, 충북 괴산군 등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구 3곳, 지방의원 26곳에 대해 재보궐선거를 치른다고 밝혔다. 김종태 전 자유한국당 의원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배우자의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20대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재선 의원이던 김 전 의원의 아내는 선거운동을 부탁하면서 당시 새누리당 상주시 사벌면 당원협의회장에게 300만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 9명 가운데 6명이 자유한국당 소속인 가운데 한국당은 선거 후보를 내지 않는다. 한국당 등록 예비후보는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 성윤환 전 국회의원 등이 있고, 무소속 예비후보로는 배익기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장자가 있다. 이교범(더불어민주당) 전 경기 하남시장과 임각수(무소속) 전 충북 괴산군수는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직을 잃었다. 서장원(무소속) 전 포천시장은 성추행으로 피선거권을 박탈당했다. 광역의원 7명 가운데 4명은 사직하고, 1명은 사망했으며 2명은 각각 뇌물수수와 사기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기초의원 19명은 7명이 피선거권 상실, 6명이 사직, 5명이 사망, 1명이 당선무효로 보궐선거가 이뤄진다. 행자부는 재보궐선거 대상 선거구가 확정됨에 따라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자체 선거 담당 공무원 46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업무 교육을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선거인명부의 빈틈없는 작성은 물론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거소투표 안내 등의 선거업무를 알린다. 공무원 줄서기를 막기 위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및 금지행위 등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뤄진다. 재보궐선거는 4월 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주상욱 윌엔터와 전속계약...소속사 측 “아낌없이 지원할 것”

    주상욱 윌엔터와 전속계약...소속사 측 “아낌없이 지원할 것”

    배우 주상욱이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6일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탄탄한 연기력과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주상욱 씨와 한 가족이 돼 무척 기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주상욱 씨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각각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낼 수 있는 도화지 같은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그의 활동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주상욱은 배우 조민기, 권민중, 김재원, 김지한, 온주완, 김소은 등 실력파 배우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주상욱은 지난 3일 JTBC 예능프로그램 ‘내 집이 나타났다’에 출연해 진지하면서도 허당끼 가득한 면모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사진제공=미넴옴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국당·바른정당, 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 견제구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대선 국면에서 지역구별 세력 확보에 나설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을 놓고 한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서로 상대당 ‘지구당위원장(옛 명칭)’을 견제하기 위해 ‘맞상대’를 투입하면서 전선이 형성된 것이다. 양당이 재결합을 위한 마지막 남은 카드마저 내던져 버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바른정당은 지난 24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직 정비에 나섰다. 특히 한국당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의원의 지역구와 전통적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 지역구의 조직위원장을 우선적으로 인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 핵심인 서청원 의원의 경기 화성갑에는 서 의원과 악연이 깊은 김성회 전 의원이 단독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의원은 화성갑에서 18대 의원을 지냈으나 19대 총선에서 낙천했다. 2013년 10·30 화성갑 보궐선거에선 서 의원에게 밀렸다. 20대 총선에서도 서 의원의 지역구를 피해 화성병에 출마했지만 공천에서 탈락했다. 앞서 한국당도 바른정당 의원의 지역구에 ‘자객’을 속속 투입했다. 탈당한 박순자 의원의 경기 안산 단원을에는 비례대표 임이자 의원이, 구상찬 전 의원의 서울 강서갑에는 비례대표 문진국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밖에 유승민 의원의 대구 동구을에 이재만 전 동구청장, 권성동 의원의 강원 강릉에 최명희 강릉시장, 김재경 의원의 경남 진주을에 하용득 전 GS건설 부사장 등 악연이 있거나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맞상대가 전략적으로 배치됐다. 이와 함께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1곳에서 치러지는 4·12 국회의원 재선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양당이 분당 이후 치르는 첫 텃밭 선거라는 점에서다. 한국당에서는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성윤환 전 의원, 박영문 전 KBS미디어 사장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전 수석이 인지도는 높지만, 대통령 탄핵 정국에 대한 책임론이 남아 있다는 점이 공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른정당에서도 조기 대선을 앞두고 당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일념으로 경쟁력 있는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신년기획 2부작 ‘배움은 미래다’(KBS1 토요일 오후 5시 10분) 20대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멘토로 선정된 젊은 구글러 김태원 상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미래형 인재 교육 방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그는 “요즘 부모님들은 공부를 제외한 자녀의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면서 “자녀에게 문제를 직면할 기회를 주어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교육 방식 역시 현실에서 적용 가능한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한다. 특히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간이 설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지금 인간 고유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4C(비판적 사고·창의력·협업·소통)에 주목한다.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SBS 일요일 밤 9시 15분) 예측을 불허하는 자유로운 연주와 가창력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사로잡은 15세 ‘음악 천재 소녀’ 이성은과 재치 넘치는 편곡으로 유쾌함과 뛰어난 실력을 동시에 보여 주며 박진영으로부터 ‘문화센스부 장관’이라는 별명을 얻은 싱어송라이터 조장관이 본선 3라운드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에서 듀엣 무대를 꾸민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MBC 토요일 밤 10시) ‘적을 이길 수 없다면 친구로 삼아라’라는 조언을 들은 후 정은(이수경)을 향한 작전을 180도 바꾼 현우(김재원)는 자기도 모르게 정은에게 끌림을 느낀다. 그의 삼촌 건물에서 카페를 시작한 정은 역시 현우에게 호감을 가지고 마음을 표현한다.
  • 문체부 고위직 대폭 물갈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무직인 장·차관 아래 고위직인 실장급 직책 8자리 중 5자리를 교체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 등으로 잔측 움츠린 부처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체부는 30일 송수근 기획조정실장의 1차관 승진으로 공석이 된 기획조정실장에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장을 임명하는 등 1급 5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문화예술정책실장에는 김영산 전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장을, 문화콘텐츠정책실장에는 이우성 국제관광정책관이 임명됐다. 체육정책실장에는 이형호 문화정책관을, 종무실장에는 김재원 체육정책실장이 보임됐다.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차관보와 관광정책실장을 제외하면 1급 일반직 공무원 6자리 중 5자리를 물갈이한 셈이다. 이번 인사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련해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는 조윤선 문체부 장관의 의중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체부 사업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와 감사원 감사 등과 별개로, 인사 쇄신을 통해 조속히 조직을 추스리고, 새해 평창올림픽 준비 및 문화예술 현안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개인이 밝히기 힘든 진실… 법조계가 용기 내야”

    “개인이 밝히기 힘든 진실… 법조계가 용기 내야”

    박근혜 대통령 동생 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48·공화당 총재)씨가 2012년 박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사건에 대해 법원의 재심을 추진하고 나선 가운데 그의 법률대리인인 남오연(42) 변호사는 18일 “신씨가 당시 제기했던 주장은 여러 면에서 합리적 의심을 가질만 해 변론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 변호사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순실씨 사태와 관련해 주변 변호사들로부터 신 총재 사건 이야기를 듣고 당시 수사와 재판 기록 등을 살펴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남 변호사는 “육영재단 폭력 사건 등의 배후와 관련한 박 대통령 5촌 조카 박용철씨의 녹음파일 증언이 사실이라면 수사기관은 주요 물증인 휴대전화를 확보하고 박씨에 대한 협박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신병을 확보했어야 했지만 전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그가 위증을 한 것이라면 박지만씨 등 당사자가 위증죄로 고소했어야 하는데 이 또한 없었고, 녹음파일 증언 1년 뒤 박씨는 결국 사체로 발견됐다”며 “이제라도 재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씨가 사망한 뒤 당시 사건은 결국 고소인인 박 대통령 측의 주장대로 결론 났다. 당시 박 대통령을 대리했던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박 대통령과 최태민 일가가 연락을 끊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박 대통령과 최씨 일가 측이) 연락을 취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지만 최근 국정 농단에 따라 위증 의혹을 받고 있다. 남 변호사는 재심 청구를 위해 사건 기록부터 검토하고 있지만 검찰은 최순실씨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남 변호사는 “형사소송법상 당사자에 대한 기록 공개 예외는 극히 제한적이어야 하고, 이 사건은 최씨 등 개인의 사익보다 공익의 가치가 훨씬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인의 힘만으로 진실을 밝히기엔 어려운 사건인 만큼, 국민과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와 더불어 법원·검찰·변호사 등 법조 3륜이 용기를 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전지현X이민호, 두달 연속 ‘배우 브랜드 평판’ 1·2위 차지

    전지현X이민호, 두달 연속 ‘배우 브랜드 평판’ 1·2위 차지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과 이민호가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3,196,67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12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푸른 바다의 전설’의 주인공 전지현과 이민호가 11월 브랜드평판 분석과 같이 1위,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2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순위는 전지현, 이민호, 이수경, 유연석, 한석규, 김영광, 송지효, 김재원, 수애, 임지연, 이동건, 오지호, 박진희, 이선균, 차인표, 김소은, 송재림, 손호준, 소이현, 류효영 순이다. 1위 전지현은 참여지수 4,174,528 미디어지수 1,518,624 소통지수 3,876,93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570,088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 평판지수보다 61.48% 상승했다. 2위 이민호는 참여지수 1,592,526 미디어지수 1,509,984 소통지수 2,365,416로 브랜드평판지수 5,467,926를 나타냈다. 11월에 비교해 57.22% 상승했다. 3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에서 반전 매력을 뽐낸 이수경이 차지했다. 참여지수 2,633,997 미디어지수 327,456 소통지수 294,032를 나타냈다. 브랜드평판지수 3,255,485로 집계됐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60,304와 비교해보면 803.54% 급등했다. 전지현은 1997년 당시 하이틴 잡지 ‘에꼴’의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해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는 가장 높은 관객수를 동원한 영화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과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었다. 이민호는 2006년 EBS의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에 출연하면서 정식 데뷔했다. 2007년 SBS 청소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2009년에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연을 맡아,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나눔경영쇼 ‘사장님이 미(美)쳤어요’(KBS1 일요일 오후 1시 20분) 나눔경영으로 성과 공유의 철학을 가진 기업인과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해 청년 구직자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신설된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직원들에게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복지 제도와 성과 공유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을 각 회에 2명씩 기업과 함께 소개한다. 중소기업청이 뽑은 ‘2016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된 12명의 기업인은 사업 초창기 모습부터 성장과 위기의 순간까지 중소기업의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박수홍과 김솔희 KBS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개그맨 강성범, 배우 박재민, 방송인 김정민과 예정화가 패널로 출연한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MBC 토요일 밤 10시) 고급 레스토랑에 마주 앉아 있는 현우(김재원)와 정은(이수경). 현우는 자신이 데이비드 리가 맞다 말하고 정은은 놀라다가 따진다. 현우는 월스트리트에서 망했던 때를 회상하며 정은에게 털어놓고, 정은은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SBS 일요일 오전 8시 25분) 송년 특집으로 MC 방랑식객 임지호, 김수로가 마지막 여행길에서 만난 100명의 이웃과 따뜻한 국밥을 나눈다. 또한 첫 회를 함께한 배우 김혜수를 비롯해 송선미, 샘 해밍턴, 2AM 조권, 션, 조민수, 류수영, 김재원, 이성민, 장현성, 윤소이 등 그동안 출연했던 게스트들이 참석해 송년회 자리를 빛낸다.
  • [문화마당] 읽기와 말하기/김재원 KBS 아나운서

    [문화마당] 읽기와 말하기/김재원 KBS 아나운서

    “원고가 있는 거죠?” “그걸 어떻게 다 외워요?” “혹시 프롬프터가 있나요?” ‘6시 내 고향’을 보는 사람들에게 받는 질문이다. 여자 진행자와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면 궁금증이 생기나 보다. 물론 원고는 있다. 구성 작가들이 공들여 섭외하고 취재해서 써 준다. 굳이 드라마처럼 대본이라 하지 않고 원고라고 하는 이유는 대본에 적힌 대사를 그대로 외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원고는 줄거리와 흐름을 알려 준다. 리포터가 이런 대답을 준비하고 있으니 알아서 질문해 달라는 뜻이다. 고향 소식을 보고 나서는 내 생각과 느낌을 자연스럽게 말할 뿐이다. 나는 원고를 읽거나 외우는 것이 아닌 말하기를 한다. 언어 학습은 읽기와 듣기, 쓰기와 말하기가 바탕이다. 읽기와 듣기는 남의 생각과 지식을 받아들이는 방법이고, 쓰기와 말하기는 내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책을 읽고, 수업을 들으면서 배웠지 생각을 말하거나 쓰는 교육은 기회가 많지 않았다. 특히 말하기는 원고를 읽거나 외우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내가 어렸을 때는 웅변이 유행이었다. 부자연스러운 억양으로 원고를 보거나 외우면서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는 방법이었다. 말하기 교육의 일환이었다지만 자연스러운 말하기는 아니었다. 소리 내어 읽기는 말하기의 흉내일 뿐이다. 예능 프로그램은 주로 출연자들의 말하기로 진행된다. 대화 속에서 재미를 찾아낸다. 교양 프로그램은 격식 있는 대화다. 품위를 유지하면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 간다. 예부터 뉴스 앵커는 자신이 쓴 글을 읽어서 전달해 왔다. 취재기자의 원고에 생각을 덧붙여 멘트를 쓰고, 카메라 앞 투명한 판에 자막을 띄우는 프롬프터라는 장치를 통해 기사를 읽어서 전달한다. 중계차 현장에서 보도하는 취재기자도 카메라를 보고 한두 줄 외워서 말한 후에 곧바로 기사를 읽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한다. 보도의 정확성을 고려한다면 당연하다. 최근 연이은 특종으로 인기를 끄는 한 방송사의 뉴스는 말하기와 대화를 중심으로 보도한다. 프롬프터는 있겠지만 기본적인 전달 방식은 말하기다. 앵커 멘트도 문체와 화법이 다르며, 가끔 시청자와 대화하듯 말하기도 하고, 앵커와 취재기자의 대화가 주를 이룬다. 시청자들은 그러한 전달 방식에 자연스럽게 동화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읽기보다는 말하기가 앵커의 진심을 담아내기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앵커와 대화하고 싶어 한다. 그동안 우리는 읽는 대통령도 경험했고, 말하는 대통령도 경험했다. 준비된 원고에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가는 말하기의 자연스러움을 결정한다. 국정조사에 임하는 국회의원들도 질문을 보고 읽는 경우가 있다. 가끔 오독도 잦은 걸 보면 질문의 작성 과정에 의심이 간다. 그들은 원고를 보며 혼낼 뿐이다. 특히 사과는 읽기가 아닌 말하기여야 한다. 최근 우리가 들은 세 번의 사과는 읽기였다. 내용을 떠나서 말한 것이 아니라 읽었기 때문에 진정성은 느껴지지 않았다. 원고를 보지 않고는 말하지 못한다면, 더욱이 자신이 직접 원고를 쓰지 못한다면 자연스러운 말하기는 어렵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듣기와 읽기를 넘어서 말하기와 쓰기를 교육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당신의 자녀를 지도자로 키우고 싶다면 적어도 사과는 원고가 아닌 상대방의 눈을 보고 말하도록, 사과 후에 상대의 이야기를 듣도록 가르쳐야 한다.
  • ‘라디오스타’ 김재원, 엉뚱한 매력 공개 ‘가창력은 덤’

    ‘라디오스타’ 김재원, 엉뚱한 매력 공개 ‘가창력은 덤’

    ‘라디오스타’ 김재원이 11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14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리얼 수다스토리 입’ 특집으로 배우 김재원, 이수경, 김선영, 황동주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재원은 잘생긴 얼굴에 가려진 반전 성격을 아낌없이 다 보여줬다. 그는 자신의 별명이 ‘김도사’임을 밝히면서 자신의 엉뚱한 성격 표출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김재원은 하루종일 숨을 참는 것이 가능했음을 밝히면서 4MC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이 했던 호흡법을 설명하면서 “나중에는 숨을 안 쉬게 되는 느낌까지 갔다”며 자신의 경험을 증명했다. 이후 김재원은 학창시절에 하루에 팔굽혀펴기 3000개까지도 한 적이 있음을 고백해 또 한 번 엉뚱함을 표출했다. 그는 자신이 겪었던 별의 별 특이한 경험을 다 털어놨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사진으로만 봐도 감동이 밀려오는 김재원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주머니에 한 손을 넣고 있다. 화려한 제스처가 없어도 그가 부르는 노래의 감미로움이 전해지는 듯 보인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중저음 목소리로 ‘귀호강+눈호강’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발라드 무대를 선사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경찰청 ◇치안감 승진·전보△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박운대△경찰청 수사국장 원경환△경찰청 교통국장 남택화△경찰청 경비국장 박건찬△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실 치안비서관 박기호△서울지방경찰청 차장 민갑룡◇치안감 전보△경찰청 기획조정관 조현배△경찰청 외사국장 이주민△경찰교육원장 이중구△중앙경찰학교장 장향진△광주지방경찰청장 이기창△대전지방경찰청장 이상철△울산지방경찰청장 이재열△경기남부지방경찰청 차장 강인철△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이승철△강원지방경찰청장 최종헌△충남지방경찰청장 김재원△전북지방경찰청장 조희현△전남지방경찰청장 강성복△경북지방경찰청장 박화진△경남지방경찰청장 박진우△제주지방경찰청장 이상정△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최현락 김덕섭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사업단장 강부원△전략기획실장 박호철△재무회계부장 겸 정보보안부장 황호경 ■중앙일보 △대표이사 겸 발행인 김교준△주필 겸 중앙종합연구원장 이하경△광고사업본부장(전무) 김동섭△편집인 겸 JTBC보도총괄 겸 뉴스룸혁신 추진단장(상무) 오병상△논설주간(상무보) 이철호△논설위원 실장 최훈△편집국장 남윤호△논설위원 홍승일 고대훈△경영지원실장 권순국 ■JTBC △경영기획 및 지원총괄(전무) 박의준△보도국장 권석천△취재담당 겸 경제산업부장 표재용△행정국장 김상우△시청자참여실장 차진용△광고전략실장 이원호△경영지원실장 홍광표△전략편성실장 겸 방송전략팀장 이수영△편성팀장 방진호 ■중앙미디어네트워크 △브랜드 기획실장 겸 회장 보좌담당 고현곤△경영관리팀장 남주현 ■JTBC Plus △총괄사장 겸 스포츠·연예 부문대표 홍성완△엔터·트렌드 부문대표 조인원△경영지원실장 진항수 ■JTBC미디어텍 △대표이사 겸 JTBC 기술담당(상무) 송영국 ■중앙디자인웍스 △대표이사(상무보) 이택희 ■미디어링크 △커넥팅본부장(상무보) 이권재 ■Jpressbiz 미디어프린팅넷 △대표이사 정철근 ■보광 △경영지원담당 남중권 ■인제대 백병원 ◇일산백병원△뇌졸중센터장 조용진△외과계중환자실장 김준현◇해운대백병원△심혈관센터소장 김두일 ■대한제당 △전무 윤영상 최상천△상무 이용관 ■공주개발 △대표이사 임춘규 ■TS우인 △대표이사 정영무
  • ‘세월호 7시간’ 김기춘은 알고 있나…수석들에 입막음 지시 정황

    ‘세월호 7시간’ 김기춘은 알고 있나…수석들에 입막음 지시 정황

    ‘세월호 7시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의혹이 커져 가는 가운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수석 비서관들의 입막음을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다. 23일 TV조선에 따르면 고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에는 2014년 7월 18일, 김 전 실장이 수석비서관들에게 “(대통령의) 4.16 동선, 위치” “경호상 알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지침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회의 자료 요구에 대해서도 “자료 제출 불가” 방침을 전달했다. 대통령이 집무실에 없었다는 논란을 의식한 듯 “청와대 내 계신 곳이 집무 장소”라고 가이드라인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같은 해 10월 국회에 출석한 김 전 실장은 “대통령 계신 곳이 집무실”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국회 출석 당일, 김 전 실장은 당시 조윤선 정무수석을 통해 ‘친박’인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에게만 ‘7시간동안 이뤄진 대통령 보고 내용 자료’를 제출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김 실장은 야당 의원들에겐 자료를 주지 않아 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최근 청와대는 “당시 대통령이 관저에 있었다”고 밝히면서도, ‘대통령의 모든 시간이 집무’라며 김 전 실장 말을 반복했다. 이에 ‘세월호 7시간’ 동안 대통령의 행적을 김 전 실장을 알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마당] 그나마 고맙습니다/김재원 KBS 아나운서

    [문화마당] 그나마 고맙습니다/김재원 KBS 아나운서

    솔직히 부끄럽습니다. 그동안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도 잊고 살았습니다. 모처럼 헌법을 찾아보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는 사실과 내가 그 주권을 가진 국민이라는 사실을 되새겨 줘서 고맙습니다. 무엇보다 95%의 국민이 한마음 되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 월드컵 때만큼 신나고 즐겁지는 않았지만, 6·10 항쟁만큼 뭉클하고 뿌듯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참정치가 무엇인지 가르칠 수 있게 해 줘서 참 고맙습니다. 솔직히 방송하는 사람으로 부끄러웠습니다. 언론의 역할을 알면서도 잘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통해 어떤 모습이 참언론의 모습인지 알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 그나마 이제라도 조금씩 따라갈 수 있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말 한마디라도 국민의 눈치를 보도록, 국민의 마음을 담도록 노력하게 해 줘서 참 고맙습니다. 솔직히 중고등학생들에게 미안했습니다. 거리로 나와 준 청소년들이 고마웠지만, 엄청난 입시 부정으로 그 아이들이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면 참 미안했습니다. 그나마 이제라도 대학들이 한 치의 부정 없이 공정한 선발을 할 것 같아 참 고맙습니다.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는 수험생들이 오히려 공정한 입시를 기대하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솔직히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미안했습니다. 노란 리본 달며 오래오래 기억하겠다고 다짐하고 약속했었는데, 너무 금세 잊은 것 같아 무척 미안했습니다. 그나마 이제라도 세월호를 다시 기억하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가려진 시간의 진실이 드러날 희망을 보여 줘서 고맙습니다. 세월호의 상처가 진한 흉터로 남더라도 아물기를 기대하게 해 줘서 참 고맙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보기에 답답한 영화들도 있었습니다. 다양성은 인정하지만 저 정도까지 만들 필요는 없었는데 하는 영화 말입니다. 의외의 흥행도 의아했습니다. 이제 모든 진실을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그동안 핍박과 압력 속에서도 꿋꿋이 버텨 준 영화가 고맙습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도 고맙습니다. 그나마 누가 용기 있는 문화예술인인지 옥석을 가려 줘서 고맙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지도자에게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지도자가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오롯이 국민의 힘으로 나라를 이만큼이라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소통 없는 지도자가 얼마나 끔찍한지, 진정성 없는 사과가 얼마나 화나는지, 잘못된 멘토가 사람을 어떻게 망치는지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지도자를 신중하게 뽑아야 한다는 것도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그나마 앞으로 나올 지도자들도 국민을 두려워하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최악의 정치였지만 최선의 정치를 기대하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물론 이 모든 일이 없었으면 좋았겠지요. 이렇게까지 속상하고 다른 나라에 이렇게까지 창피하지는 않았겠지요. 그나마 이렇게라도 감사의 조건을 찾지 않으면 쓰러질 것만 같았습니다. 기왕 크게 다친 것, 곪아 터져 새살이 돋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난 속에 꽃이 피고, 난세에 영웅이 난다지요. 이 어려운 시기에 탄생한 진정한 영웅은 국민입니다. 안데르센의 동화 ‘벌거숭이 임금님’이 생각납니다. 재단사의 엉터리 옷을 입은 임금에게 벌거벗었다고 솔직히 말한 사람은 아이 한 명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는 재단사가 사기꾼이라고, 임금이 벌거벗었다고 거리에 나와 외치는 국민이 백만명이나 있습니다. 훌륭한 국민들이 정말 고맙습니다.
  •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 “현장에서 일하니 즐겁고 행복해”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 “현장에서 일하니 즐겁고 행복해”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13일 김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장에서 일하니 즐겁고 행복하다. 감사한 시선. 고마운 사람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숨은 그림 찾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출연 중인 김재원의 훈훈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정장 차림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재원은 극 중 세계적인 투자회사 골든스트리트의 유능한 대표 ‘이현우’ 역을 맡았다. 깔끔한 정장은 그의 훈훈한 매력과 함꼐 지적진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희도 즐겁답니다!”, “오늘 밤에도 본방사수 할게요~ 화이팅”, “옆태가 멋지십니다”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김재원 인스타그램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2회 스틸컷 보니? 이태환·이슬비 ‘밀착 포옹’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2회 스틸컷 보니? 이태환·이슬비 ‘밀착 포옹’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2회 내용을 담은 흥미진진한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2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측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지난 1회에서 오동희(박은빈 분)와 먼 이국 땅에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진 한성준(이태환 분)이 FGC그룹의 상속녀 방미주(이슬비 분)와 다소 묘한 분위기 속에 함께 있는 장면이 담겼다. 방미주는 한성준을 포옹하고 있고, 한성준은 내키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다 이내 외면해 버리고 말아 둘 사이의 엇갈린 마음의 향방을 짐작케 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는 현란한 에어로빅 연습실 안에서 말자(이경미 분)와 섹시 댄스 배틀을 벌이고 있는 방배동 빌라 건축 현장 소장 이현우(김재원 분)의 모습과, 눈이 동그래져 말문이 막힌 듯 놀란 문정애(김혜옥 분)의 표정이 담겨있다. 이현우가 왜 갑자기 동네 아주머니들이 한창 에어로빅에 빠져있는 피트니스장에 등장한 것인지, 또 이를 보고 깜짝 놀란 정애는 어떤 심경의 변화를 느끼게 될 것인지, 극 중에서 매력과 미스테리함을 동시에 어필하는 ‘앞집의 훈남 소장’ 이현우의 역할과 활약에 기대함을 갖게 한다.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모처럼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 나선 노부부에게 자식들이 갑자기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유쾌한 대가족 동거 대란 극복기’로,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첫방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 미스터리 등장 ‘정체가 뭐야?’

    첫방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 미스터리 등장 ‘정체가 뭐야?’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김재원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2일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첫 방송에서는 훈훈한 외모에 재력까지 완벽하게 겸비한 김재원(이현우 역)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형섭(김창완 분)의 빌라 건너편 집으로 이사를 한 현우는, 테라스에서 미옥(나문희 분)과 정애(김혜옥 분)를 향해 환한 인사를 건네며 안방 시청자들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첫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날이 어두워지자 다시 테라스에 나와 싸늘한 표정으로 밖에 나와 있는 정애를 감시하는가 하면, 수시로 형섭의 집을 의미심장하게 응시하는 등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모습으로 형섭의 가족과 밝혀지지 않은 사연이 숨어있음을 암시했다. 이에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졌다. 이와 함께 김재원은 이날 첫 등장부터 15년차 베테랑 배우의 연기 내공을 여실히 입증했다는 평을 얻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시크한 매력부터 훈훈함까지 상황에 따라 180도 변하는 섬세한 눈빛연기를 선보인 김재원은 폭넓은 연기력을 자랑해 여심을 저격했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최순실 게이트’ 정치인 망언들 “외롭고 슬픈 우리 대통령” “국회 해산”

    ‘최순실 게이트’ 정치인 망언들 “외롭고 슬픈 우리 대통령” “국회 해산”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에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그것도 모자라 뒷목 잡게 하는 정치인들의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매우 아쉬웠다”고 말하자 다음과 같이 답했다. “국민들에게 많은 아픔을 줬지만 그에 못지 않게 피해를 입고 마음이 아픈 분이 대통령입니다.” 이원종 비서실장은 다음날 해당 발언이 논란을 빚자 사과했지만 해명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통령이 최순실이라는 사람을 믿었더니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것처럼 그 사람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뜻이었다.” 대표적인 친박계인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지난달 27일 최순실 씨 국정 농단의 핵심 증거가 담긴 태블릿PC에 대해 “남의 PC를 가지고 세상이 이렇게 시끄러운 것”이라고 말하며 최순실 씨를 두둔했다. 김진태 의원은 “최순실 씨가 사용했다고 보도된 태블릿PC는 다른 사람 명의의 것이다. 본인은 태블릿PC를 쓸 줄도 모른다고 하낟. 고가의 소형 PC를 버리고 갈 이유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문제의 태블릿PC에는 최순실 씨의 셀카를 포함해 최씨 일가 친척들의 사진이 다수 담겨 있는 등 최순실 씨가 사용한 증거가 계속 나오고 있다. 검찰도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청와대 인사 개편으로 청와대를 떠나게 된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31일 출입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외롭고 슬픈 우리 대통령님 도와달라.”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일 당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달라.” 그는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후속조치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면서 “박 대통령은 대국민사과 이후 상임고문단 및 사회원로분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고도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순실 게이트’ 정국의 해법으로 ‘국회 해산’을 주장했다. 권영진 시장은 1일 기자간담회에서 “국회를 해산하고 국회의원·대통령 선거를 동시에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바르다고 본다”고 말했다. 권영진 시장은 “대통령 권위와 신뢰가 땅에 떨어졌기 때문에 정상적인 국정 상황으로 돌아오기 쉽지 않을 것이다”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고 개헌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금 국회는 국가 위기를 수습할 능력과 자질이 안 된다. 새누리당도 비대위 체제로 가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연쇄 면담·수족 경질… 朴대통령 전향적 대응 뒤에 김기춘 있나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연쇄 면담·수족 경질… 朴대통령 전향적 대응 뒤에 김기춘 있나

    박근혜 대통령이 40년 지기인 최순실씨의 검찰 수사와 18년 최측근인 ‘문고리 3인방’(이재만·정호성·안봉근)의 퇴진으로 고립무원에 처한 형국이다. 정치인생 내내 최씨와 문고리 3인방에게 전적으로 의존해온 정황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이들이 모두 떠난 지금 박 대통령이 현안에 대해 누구의 조언을 받아 결정을 내리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일단 겉으로 드러난 것은 박 대통령이 지난 주말 사이 가진 연쇄 면담 일정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29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강창희 전 국회의장, 김용갑 전 의원 등 새누리당 원로 8명을 초청해 의견을 들었다. 이들 중 김기춘·강창희·김용갑씨는 박 대통령 당선에 공을 세운 원로자문그룹 ‘7인회’의 멤버다. 박 대통령은 30일에는 이홍구·고건 전 총리 등 시민사회 원로 12명으로부터 조언을 경청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8일 오후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청와대에서 만나 민심 수습책을 건의받았다. 이 사이 박 대통령은 2차례의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28일 밤 10시33분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에게 일괄 사표 제출을 지시한 것, 그리고 30일 오후 5시 청와대 인적쇄신안을 발표한 것 등이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박 대통령이 원로들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조언을 수용했거나 30일 경질된 김재원 정무수석 등 참모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을 내렸을 수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이처럼 민감한 결정을 급박하고 전향적으로 내린 배경에는 다른 ‘강력한 조언자’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우병우 민정수석과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을 후임으로 임명하고, 우 수석이 경질된 바로 그날 우 수석의 부인을 검찰이 전격 소환한 것은 검찰에 장악력이 있는 인물이 박 대통령에게 깊숙한 조언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주변에서는 검찰에 영향력이 있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조언자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전 실장은 7인회 멤버로 얼마 전까지 청와대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박 대통령으로부터 “사심 없는 분”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어쨌든 박 대통령으로부터 최씨가 잘려 나가면서 오히려 박 대통령은 정상궤도로 진입한 듯한 인상을 준다. 특히 수족을 모두 잘라낸 30일 청와대 쇄신안은 박 대통령의 달라진 인사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여권 관계자는 “그동안 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들로부터도 대면보고를 잘 받지 않을 정도로 폐쇄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보였다”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공조직을 활용하고 각계 인사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구해 의사결정을 한다면 불통 이미지를 벗고 신뢰를 회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의 달라진 스타일을 가늠할 두 번째 시험대는 내각 쇄신안”이라고 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靑 떠나는 김재원 “외롭고 슬픈 우리 대통령님 도와달라”

    靑 떠나는 김재원 “외롭고 슬픈 우리 대통령님 도와달라”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31일 청와대를 떠나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험한 시기에 홀로 청와대를 빠져나오려니 마음이 착잡하다”면서 “외롭고 슬픈 우리 대통령님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흉흉한 세월의 아픔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사람들 마음의 상처는 아물 것이다. 그런 날이 꼭 올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섯 달도 안 되는 짧은 기간 함께 부대끼며 지냈지만 긴 세월 동안 진한 추억으로 남을 거라 생각된다”면서 “모든 분들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친박 핵심인사인 김 전 수석은 지난 6월 8일 현기환 전 수석의 뒤를 이어 정무수석에 임명됐다. 그러나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청와대 개편으로 전날 물러났다. 김 전 수석은 퇴진한 전날도 페이스북에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려니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비리 핵심 수석 교체, 후속 쇄신책도 서둘러야

    지난 주말 전국 곳곳에서는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 집회가 물결을 이뤘다.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 어린 아이를 안은 시민까지 가세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에 성난 민심은 폭발 직전의 화약고다. 대통령 퇴진 요구와 집회는 앞으로도 들불처럼 계속 번져갈 조짐이다. 이런 민심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제서야 의혹의 핵심 인물들이 교체됐다. 박 대통령은 이원종 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김재원 정무·우병우 민정·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재만 총무·정호성 부속·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사표도 전격 수리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각계의 인적 쇄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실 국민의 눈에는 수사를 자청해야 할 처지의 박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한다는 사실조차 어불성설이었다. 그럼에도 성난 민심을 수습하려는 최소한의 의지가 있었다면 의혹에 연루된 참모들을 분초를 다퉈 청와대 밖으로 빼내야 했다. 그래도 모자란 판에 참모들과 함께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을 할 것”이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마저 보였다. 박 대통령의 심각한 현실 오판과 민심을 더 이반시키는 참모들의 후안무치에 연일 할 말을 잃은 단계였다. 안· 우 수석과 ‘문고리 3인방’을 어린아이들조차 장난삼아 입에 올리며 나라 걱정을 하는 판국이다. 악몽이다. 오죽했으면 이들의 자리는 차라리 비워두는 게 나라와 국민에 이롭다는 넋두리가 쏟아졌겠는가. 박 대통령은 한 자릿수 지지율을 바라보는 ‘식물 대통령’이란 절벽 앞에 서 있다. 국정 농단 의혹의 청와대 참모들이 건재한 와중에 버티던 최씨는 느닷없이 귀국했고 검찰은 갑자기 휘몰이 수사를 시작했다. 의혹의 눈길이 눈덩이처럼 쌓이고 있다. 일의 선후(先後)를 모르는 대통령의 대응에 국민 화병이 깊어진다. 박 대통령은 참모들에 이어 총리와 장관 등 후속 인사도 서둘러야 한다. 인적 쇄신을 더 미적대면 성난 민심을 수습할 방도는 찾기 어려울 것이다. 청와대와 여당은 책임총리제를 정국 돌파 대안으로 고심하는 중이다. 또 새누리당 지도부는 여야가 동의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라고 박 대통령에게 요구했다. 거국내각이든 책임총리든 국민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최선의 후속 쇄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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