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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자기도 文 팔짱 꼈으면서” 고민정 “당시 난 민간인”

    국힘 “자기도 文 팔짱 꼈으면서” 고민정 “당시 난 민간인”

    김재원 “과거 대통령 외교활동 가급적 비판 안해”허은아 “누워서 침 뱉어봐야 자기 얼굴로 떨어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팔짱을 낀 것을 비판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과 고 의원 사이에 공방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고 의원이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의 팔짱을 낀 사진을 소환했고, 고 의원은 당시 자신은 민간인이었다고 반박했다. 앞서 고 의원은 지난 15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조금 더 공적 마인드가 있었다면 그렇게 안 하지 않았을까”라고 김 여사를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재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6일 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팔짱 낀 것이 뭐 그렇게 잘못되었다고 비난하면서 좋지 않은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다”며 “보니까 자신도 문재인 대통령 팔짱을 끼고 (있었던 적이 있더라)”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2017년 2월 15일 더불어포럼 전남 출범식을 마친 뒤 순천역에서 문 전 대통령 팔짱을 낀 적이 있다. 고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드디어 팔짱을 끼다”라며 팔짱을 낀 사진을 소개했다. 이러한 고 의원의 일을 거론한 김 전 의원은 “미국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한 것인데 그것이 뭐 그렇게 잘못되었다고 온갖 이야기를 다 하느냐”며 “정치도 해야 될 말과 하지 않아야 될 말을 이제는 좀 구분했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이어 “과거에는 아무리 야당이라도 대통령이 외국에 가서 외교 활동을 할 때는 가급적 국내에서는 대통령을 폄훼하거나 비난하는 그런 일을 잘 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지금은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거의 이성을 잃은 것 같다”고 비난했다.고민정 “민간인이었던 제 사진을 영부인과 비교하다니”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도 자신의 SNS에 고 의원이 문 전 대통령과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과 함께 “문재인 정부 대변인이었고 지금은 민주당의 최고위원인 고 의원이 조금 더 공적인 마인드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며 “누워서 침 뱉어봐야 자기 얼굴로 떨어진다”고 비꼬았다. 고 의원은 17일 오전 자신의 SNS에 “2017년 정치인도 아닌 민간인이었던 제 사진을 영부인과 비교하시다니요”라며 국민의힘 주장을 반박했다. 국민의힘 측에서 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팔짱을 낀 적이 있다며 공세를 펼친 것에 대해선 “김 여사가 마크롱과 팔짱을 끼지 않았냐 하던데 그 내용을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팔짱을 제대로 낀 건 마크롱 여사”라며 “마크롱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에게 뭔가를 권유하면서 아마 여사의 팔짱을 껴서 이렇게 어딘가로 갔던 것 같다”라고 재반박했다.
  • “한동훈 장관 모욕죄 고소” 황운하, 지난해 ‘모욕죄 폐지 법안’ 냈다

    “한동훈 장관 모욕죄 고소” 황운하, 지난해 ‘모욕죄 폐지 법안’ 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모욕죄로 고소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4월 “모욕죄가 표현의 자유를 규제하고 수사력을 낭비시킨다”며 형법상 모욕죄를 삭제하자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황 의원은 한 장관이 자신을 ‘직업적 음모론자’라고 비판한 것에 반발해 고소 절차를 밟았다. ● 모욕죄 법안 폐지 공동발의 1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8일 김의겸·최강욱 등 민주당·열린민주당 의원 10명은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공동발의자에는 황 의원도 있다. 법안을 제안한 골자는 형법 311조(모욕죄)를 삭제하는 것이다. 헌법상 보호받아야 할 표현의 자유까지 규제할 수 있다는 게 법안 제안의 목적이다. 황 의원 등은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모멸적 언사에는 욕설 외에도 타인에 대한 비판이나 풍자·해학을 담은 표현, 인터넷상 널리 쓰이는 다소 거친 신조어 등도 해당될 수 있어 처벌 대상이 되는 표현을 사전에 예측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이유를 들었다. 또한 “모욕죄는 실제 사적 다툼에서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남용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해, 수사력의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한동훈 장관 ‘직업적 음모론자’ 지칭에황 의원, 한 장관 모욕죄로 고소 문제는 황 의원이 최근 한 장관을 모욕죄로 고소했다는 점이다. 황 의원이 한 장관을 고소한 건, 한 장관이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를 통해 황 의원과 방송인 김어준씨를 두고 ‘직업적 음모론자’라고 지칭했기 때문이다. 한 장관의 발언은 황 의원, 김씨 등이 방송을 통해 “윤석열 정부와 한 장관이 ‘마약과의 전쟁’에 나선 게 이태원 압사 참사의 원인이다”라고 주장한 것에 반박하며 나온 것이다. 이 같은 발언에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사과를 요구했지만, 한 장관은 “사과는 허황된 음모론을 퍼뜨린 사람들이 해야 한다”며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사람에 대해 반드시 끝까지 책임을 묻는 풍토가 정착돼야 한다”고 맞받았다.● 황운하, 공수처에 고소한다 적고 하루 뒤 삭제 앞서 황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소를 언급하며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 주도로 통과한 공수처법상 고위공직자의 모욕 혐의는 공수처 수사 대상이 아니다. 황 의원은 성균관대 로스쿨 법학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하루 뒤인 8일 관련 페이스북 글에서 ‘공수처’ 부분을 지웠고, 이후 고소장을 서울경찰청에 냈다. ● 황운하 “한동훈, 관심받고 싶어서 연예인처럼 행동” 황 의원은 이어 9일 한 장관의 발언에 대해 “관심 받고 싶어서 연예인처럼 행동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거듭 드러냈다. 황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 장관이 스타 의식에 빠져 있지 않으냐라는 그런 의견들이 저 말고도 많이 있다”며 “자신에 대한 어떤 팬덤층을 형성하게 하려는 연예인 의식에 지금 빠져있다”고 주장했다. ‘직업적 음모론자’ 표현에는 “국회와 국민에 대한 모욕적인 표현이다”라며 “한 장관이 국회의원들의 참사 진상규명 노력을 정치적 공방으로 변질시키려고 하는 의도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 의원은 한 장관을 모욕죄 혐의로 고소한 이유에 대해 “모욕적 표현을 해도 국회가 가만히 있다면, 국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어준, “참을 수 없는 분노 느껴” 주장 김어준씨도 자신을 ‘직업적 음모론자’라고 지칭한 한 장관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김씨는 지난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김어준 공장장은 방송 그만둬도 ‘직업적 음모론자’라는 직업이 있으니까 괜찮다”고 말하자 이 같이 답했다. 김씨는 “한 장관이, 저는 민간인이니까 저한테 그렇게 한 것에 대해서 저도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지만 그 문제의 심각성은 덜할 수 있다”며 “국회에서 현역 의원인데 아무런 근거 제시 없이 갑자기 직업적 음모론자라고 황 의원을 지칭해 버리면 이건 경우가 아니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황 의원도 실제로 경우가 아닌 일을 많이 벌였다”고 일축했다. 이에 김씨는 “그건 그것대로 짚을 수 있다”며 “그런데 국무위원으로 국회에서 현직 의원한테 직업적 음모론자라고 한다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는가”라고 했다. 김씨는 “만약에 한동훈 장관이 국회의원이라면 여야 맞은 편에 앉아서 그런 공방을 주고받을 수 있다”며 “국무위원은 개인이 아니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그런데 듣는 분들은 참 통쾌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 씨는 “한 장관 지지자들이 그렇게 할 수는 있다”고 했다.
  • “MBC 그거는…” 국민의힘, 전용기 거부로 모자라 막말에 파상공세

    “MBC 그거는…” 국민의힘, 전용기 거부로 모자라 막말에 파상공세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전용기에 MBC 취재진을 태우지 않아 파장이 거듭되는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에 나와 “MBC 그거는 방송 자격조차 없다”며 해체돼야 한다고 밝히는 등 중진 의원들이 일제히 MBC를 협공했다. 원내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은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MBC 그거는 방송인가” 묻고는 “그거는 방송 자격조차 없다. 요즘 하는 것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제 사장과 그 보도진, 보도 간부들이 계속해서 유지되는 한 문화방송은 해체되는 것이 맞다”며 “방송의 자격이 없다. 가짜뉴스를 마구 생산해대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당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대담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이 주도해서 당시 자신들에게 불리한 보도를 했다고 해서 차에 안 태운 게 아니고 사주들을 다 세무조사를 해서 다 교도소에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실의 조처를 두고 “외국에 가서 외교 활동을 하는데 취재만 해서 제대로 보도해주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는데, 국익에 반하는 또는 공정성에 반하는 보도를 해왔기 때문에 1차 한 번 경고한다, 이런 의미”라며 “(윤석열 정부가 김대중 정부처럼) 언론사 세무조사 따로 선별해 해서 교도소 보낸 적이 있느냐”고 되물었다. 김대중 정부 때인 2001년 2월 국세청 세무조사로 시작된 언론사 탈세 사건은 검찰 수사로 이어졌고, 같은해 8월 검찰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김병관 동아일보 명예회장, 조희준 국민일보 회장 등을 구속했다. 회삿돈을 빼내 사주 일가의 증자대금이나 생활비로 사용하고 법인세와 증여세를 포탈하는 등 족벌언론의 비리가 속속들이 드러난 것이다. 이들은 구속 두 달 만에 줄줄이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대법원에서 모두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김 전 최고위원이 족벌언론의 비리 수사를 윤 대통령의 언론 통제와 견준 것인데 그는 널리 알려진 대로 김대중 정부 시절 검사로 한창 성가를 올렸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통해 이번파문에 대해 “경고성 조치라고 본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다만 “알 권리가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되었는가 그런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생각한다”며 “문화방송 내에서도 보도 윤리상으로 문제는 없었는지 한 번 점검을 해보는 그런 계기가 되는 (식으로) 좋은 영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는 성명을 통해 “조작을 일삼는 방송사에까지 지나친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조작 방송을 조장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며 “‘자막조작 방송’에 대한 최소한의 조치도 없으면 반복적인 왜곡·조작방송은 무엇으로 대응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당 공정미디어소위는 전날 MBC가 대통령실 조치를 일방적으로 비난한 보도를 내보냈다며 “자사 관련 보도로 방송을 도배하는 건 방송 사유화”라고 지적했다. 이어 “MBC는 그동안 말로만 공영방송일 뿐 사실상 정치집단의 역할을 하면서 취재하고 보도하고 행동해 왔다”며 “무소불위의 언론권력 MBC는 국민과 역사 앞에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김재원 “MBC 전용기 배제, 속시원” 김어준 “초등생?”

    김재원 “MBC 전용기 배제, 속시원” 김어준 “초등생?”

    국민의힘은 10일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서 MBC 출입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기로 한 선택을 엄호하고 나섰다. 당 지도부와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지난 9월 윤 대통령의 뉴욕 방문 당시 MBC 보도로 촉발된 ‘자막 논란’ 등을 거론하면서 “언론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는 MBC의 항의에 적극적으로 반박하는 양상이다.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1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MBC는 전과가 엄청나게 많다”며 “언론사가 그렇게 문제 제기를 하고 지적을 하고 ‘이게 편파 보도다, 불공정하다’고 아무리 해도 시정이 되지 않아도 그냥 잘 대해주니까 계속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취재는 공평한 기회를 준다. 다만 (전용기가 아닌) 비행기 타고 오라는 것”이라며 “취재하는 데는 아무 제약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어준은 “초등학생도 아니고 ‘너 우리 아빠 차 타지 마’ 이런 거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이자 김 전 최고위원은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은 취재의 자유를 위해 기자실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건 모든 언론사에 대해서 똑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다”며 “(전용기 탑승 불허만큼) 유치한 조치가 어디 있냐”고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자 김 전 최고위원은 “유치하다고 하는 것도 음모론”이라며 “대통령실이 그동안 너무 우습게 보여서 저렇게 편파 보도를 (한 게 아니냐)…저는 그것(전용기 탑승 불허 결정)도 속이 시원하더라”고 말했다.“이 XX들 승인 안 해주면” 보도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9월 말 뉴욕에서의 윤 대통령 발언을 MBC가 왜곡 보도했다며 MBC 측에 해당 보도 경위 설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고, MBC는 이에 유감을 표한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이 뉴욕의 한 국제회의장을 떠나며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X팔려서 어떡하나”고 말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논란을 낳았다. 대통령실은 음성분석 결과 ‘날리면’이라고 해명했다. 여당은 “MBC를 언론이라고 칭하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며 대통령실을 옹호했고, 야당은 “언론을 나팔수로 길들이겠다는 비열한 의도”라고 비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MBC 출입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은 데 대해 “대통령이 많은 국민들의 세금을 써가며 해외 순방을 하는 것은 그것이 중요한 국익이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교안보 이슈에 관해서는 취재 편의를  제공한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받아들여 주면 되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1∼16일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차례로 방문한다. 대통령은 통상 해외 순방 시 공군 1호기인 전용기를 이용하며 출입기자단도  이에 동승한다. 전용기 탑승을 비롯한 순방 비용 등은 각 언론사가 부담한다.
  • 국민의힘 김재원, ‘웃기고 있네’ 메모에 “들킨 게 잘못”

    국민의힘 김재원, ‘웃기고 있네’ 메모에 “들킨 게 잘못”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9일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됐던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웃기고 있네’ 필담에 대해 “들킨 게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국무위원들이 국회의원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고 여의도를 벗어날 때쯤 정신을 차리고 국회 보고 한 마디를 하는데 ‘견자’라고 한다”며 “개 견 자, 아들 자 자. 그래서 마포대교, 서강대교를 견자대교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전 최고위원은 “이런 얘기가 국회의원들 사이에 오래된 정설인데 얼마 전까지 국회의원을 하던 김은혜 의원, 과거 국회의원을 했던 강승규 의원이 처지가 이렇게 되니깐 자기들끼리 표현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김 수석은 21대 국회에서 경기 분당갑 의원을, 강 수석은 서울 마포갑에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이 더불어민주당을 보는 시각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는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의 지적에 대해선 “역사적으로 유명한 견자교의 전설을 그대로 생각한다면 국회에서 질문, 답변을 받는 정부 측 입장에서는 항상 벌어지는 일”이라고 답했다.
  • 이준석 안전대책 제안에 김재원 “정치인들, 좀 가만히”

    이준석 안전대책 제안에 김재원 “정치인들, 좀 가만히”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안전 대책을 제안한 것을 두고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나설 때가 아니다”라며 자중할 것을 당부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1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전 대표께서 그렇게 안전 문제에 전문가인 줄 몰랐는데 또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인들이 좀 가만히 있으면 어떨까 한다”며 “아직 지금 나설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잠행 18일 만에 글을 올리며 안전 대책을 제안했다. 그가 제안한 안전 대책은 ▲지하철 무정차 운행 ▲고출력·고성능 스피커 설치 ▲재난 문자 활용 ▲경찰 인력 확보 ▲이태원로 차 없는 거리 전환이다. 이 전 대표는 “누군가를 지목해 책임 소재를 묻는 일보다는 조금이라도 이 같은 상황을 방지하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했다”며 “밀집지 안전 대책에 대한 폭넓은 고민과 집중적인 투자로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 같은 대책을 내놨다.
  • 황기순 “중학생 아들, 핼러윈 축제 가고 싶다고 했는데…”

    황기순 “중학생 아들, 핼러윈 축제 가고 싶다고 했는데…”

    개그맨 황기순이 이태원 참사에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서로 안아줘야 할 시기다”며 “3년 넘게 코로나19 때문에 전 지구인이 고압의 스트레스 상황이다. 전투를 3년 이상 한 상황이다. 월, 화 진료에서 2차 트라우마 유사 증상으로 온 환자들이 있다. 국가적으로 트라우마 상황이다. 서로 슬픔을 위로해 줘야 한다”고 전했다. 황기순은 “가슴을 쓸어내렸던 게 중학교 1학년 아들이 핼러윈 축제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서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어쨌든 가진 않았는데 희생된 젊은 아들딸들이 너무 가슴 아프다. 아들을 보니 그럴 수밖에 없다. 왜 갔을까, 왜 못 말렸을까 하는 이야기는 절대 해선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영 역시 “저도 두 딸을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가슴이 내려앉더라. 내 딸이 그랬으면 어땠을까 싶다. 꽃을 피워야 할 나이에 그렇게 됐다는 게.. 너무 가슴이 내려앉고 쿵쿵거리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데 유가족들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많이 잠기게 됐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저희 집 아들만 해도 또래 친구들이 세월호에서 큰 참사를 당했다. 20대 중후반 희생자들이 많으니까 또 또래 친구들이 대형 참사에 휘말렸다. 그 친구들은 겁이 나고 두렵다는 표현을 하더라. 96년생, 97년생 친구들이 겪는 아픔은 또 다를 것 같다”고 전했다.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게 외로움이다. 혼자 있는 게 좋은 것 같다고 표현하지만 상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굉장히 외로운데 혼자인 걸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대해 연구를 하기도 한다. 그런 모습을 보이면 기다려주면서 간극을 좁혀가는 게 필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 與 차기 당대표 적합도 유승민 1위…지지층에선 나경원

    與 차기 당대표 적합도 유승민 1위…지지층에선 나경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26%를 기록해 가장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나경원 전 의원이 선두를 달렸다. 최근 여론조사결과를 두고 당내에서는 분석이 엇갈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가 지난 17~19일 전국 성인남여 1000명을 상대로 10월3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유승민 26%, 안철수 10%, 나경원 10%를 기록했다. 김기현 의원은 3%, 주호영 원내대표는 2%를 얻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장제원 의원은 각각 1%로 동률을 기록했다. 잠재적 당권주자로 꼽히는 윤상현 의원과 권성동 의원은 응답률이 집계되지 않았다. 지지 후보 없음 혹은 모름, 무응답은 43%였다. 연령별로 보면 유 전 의원은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나 전 의원은 70세 이상에서 18%를 얻어 13%를 기록한 유 전 의원을 앞섰다. 유 전 의원은 지역별 지지율에서도 선두를 달렸다. 수도권인 서울과 인천·경기 지지율은 각각 27%, 28%로 안철수 의원(11%·12%), 나 전 의원(11%·12%)을 두 배 이상 앞섰고, 광주·전라에서는 38%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 지지율은 12%로 나 전 의원(12%)과 동률을 기록했다.반면 나 전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23%를 얻어 가장 높았고, 안 의원이 15%로 뒤를 이었다. 유 전 의원은 11%에 그쳤다. 당내에서는 유 전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를 두고 이견이 나온다.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는 순위로 따지면 1등이 아니고 훨씬 뒤쪽이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면서 “전당대회에서 역선택 방지 문항을 넣으면 유 전 의원이 과연 1위를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같은 당 유상범 의원도 같은날 MBC 라디오에서 과거 당권에 도전할 때의 이준석 전 대표와 유 전 의원을 비교하며 “(이 전 대표와 비교해) 폭발적인 온라인상의 지지 또는 오프라인상의 지지가 전혀 없다”며 “이 전 대표가 출마했을 때의 당심이 유 전 의원에게 갈까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유 전 의원이 어찌 보면 배신자 프레임을 벗고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라면서 “총선 승리를 원하는 유권자들에게 과거에 이준석 돌풍과 비슷한 그런 평가를 받을 수도 있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0.2%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한동훈, 차기 총선 출마할까… 與 ‘러브콜’ 쇄도

    한동훈, 차기 총선 출마할까… 與 ‘러브콜’ 쇄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차기 총선 출마설이 여권의 잇따른 ‘러브콜’과 함께 피어오르고 있다. 2024년 4월 총선까지는 아직 상당한 시간이 남아있지만, 벌써부터 한 장관의 정치무대 데뷔를 재촉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30% 전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 지지도 역시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차기 총선에서 여권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한 장관이 차기 총선 전면에 나서면 여권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기대감이 그의 총선 출마설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은 윤 대통령과 검찰 재임 시절부터 특수 수사를 함께해온 최측근이다. 윤 대통령 집권 직후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으로 이어지는 ‘검사 커리어’를 뛰어넘어 곧바로 법무부 장관에 발탁됨과 동시에 팬덤을 거느린 ‘스타 장관’으로 떠올랐다.한 장관은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차기 대권주자 후보군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 내 대선주자 선두권으로 꼽힌다. 정치권에서는 차기 총선과 관련, 한 장관의 이름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지난 6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선 권칠승 민주당 의원이 한 장관에게 “출마할 계획이 있느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한 장관은 “제가 여기서 그런 말씀을 왜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그런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한 장관은 ‘생각 없다’며 선을 그었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현재는’이라는 전체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총선 출마로 입장을 바꿀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는 해석이 따른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장관의 총선 출마설과 관련, “정치는 생물인데 총선 즈음에는 한번 나서줬으면 좋겠다”며 “수도권을 파고들기 위한 신선한 바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같은 당 김재원 전 최고위원도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일한 각료들이 총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고, 그중 한 분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며 “(한 장관이) 가급적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을 지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MBC 라디오에서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성공 여부가 한 장관의 정치적 미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전 위원장은 “총선 시기쯤 되면 장관 임기 한 2년쯤 지난 거 아닌가. 대개 장관 2년 할 것 같으면 역량을 다 발휘했다고 본다”며 “그때 가서 일반 법조인으로 변호사로 돌아가느냐, 그렇지 않으면 포부를 피력하기 위해 정치에 입문하느냐, 그건 한 장관 개인에게 달려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 서욱 영장·노영민 소환…국힘 “5년간 나라 망친 검은 그림자”

    서욱 영장·노영민 소환…국힘 “5년간 나라 망친 검은 그림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탈북어민 강제 북송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사필귀정”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서해 피격 사건 당시) 증거를 왜곡한 당시 국방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검찰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6월 피격 공무원 이대준씨 유족의 고발 이후 검찰이 피의자 신병 확보를 시도한 건 처음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소환한 것에 대해서도 “진실 규명을 위한 당연한 절차”라고 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노 전 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전격 소환했다. 노 전 실장은 관련 수사가 시작된 이후 검찰이 소환한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 중 최고위직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화전양면’ 전술에 기꺼이 응하고, 신기루와 같은 종전선언을 위해 대한민국을 뿌리부터 흔든 세력들이 있다”며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을 망친 검은 그림자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두고 야권을 압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이(서해 피격) 사건은 천인공노할 죄악”이라며 “정부가 김정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국민을 사실상 죽음으로 내몰았고, 거기에 더해 2차 가해로 월북 몰이까지 하며 인륜을 져버린, 엄벌을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또 서 전 장관의 군사 기밀 삭제 지시 의혹에 대해 “권력을 이용해 증거를 아주 조직적으로 인멸한 것”이라며 “구속의 문제가 아니라 어마어마하게 무거운 처벌을 내려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검사 출신인 김재원 전 최고위원도 이날 SBS 라디오에서 “(검찰이)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봐서는 상당한 증거가 확보됐고, 구속수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의 소명도 됐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어 “김홍희 전 해경청장은 문재인 정권에 들어 벼락출세한 분으로, 무리한 일을 벌였을 가능성이 있다”며 “영장 발부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 “늙은 이준석” “폭발적 지지 없어”…與, 유승민에 잇단 견제구

    “늙은 이준석” “폭발적 지지 없어”…與, 유승민에 잇단 견제구

    일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난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한 견제구가 당내에서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18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정부와 당내 상황에 대한 유 전 의원의 잇따른 쓴소리에 대해 “듣기 싫은 말이라도 본인의 행동에 도움이 되니까 충고한다는 것인데, 그게 아니라 단순한 공격이 아닌가. 지금 유 전 의원의 모습은 ‘늙은 이준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늙은 이준석이 다시 당 대표가 되면 과연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움을 주겠느냐. 국민들도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최고위원은 또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는 순위로 따지면 1등이 아니고 훨씬 뒤쪽이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면서 “전당대회에서 역선택 방지 문항을 넣으면 유 전 의원이 과연 1위를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같은 당 유상범 의원도 이날 MBC 라디오에서 “(유 전 의원이)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대통령을 공격하는 모든 과정이 차별성을 두며 새로운 대안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한 행위 아니겠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과거 당권에 도전할 때의 이준석 전 대표와 유 전 의원을 비교하며 “(이 전 대표와 비교해) 폭발적인 온라인상의 지지 또는 오프라인상의 지지가 전혀 없다”며 “이 전 대표가 출마했을 때의 당심이 유 전 의원에게 갈까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도 유 전 의원이 차기 당대표 지지율 1위로 나온 여론조사와 관련해 “역선택이 아니라 민주당의 선택이 되는 민심은 안된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전당대회, ‘유승민 대 반(反)유승민’ 전선 형성

    국민의힘 전당대회, ‘유승민 대 반(反)유승민’ 전선 형성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승민 대 반(反)유승민’ 전선이 형성되고 있다. 여론조사 1위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을 견제하기 위해 전당대회 룰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거론되는 한편 유 전 의원을 향한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전당대회 룰과 관련, 역선택 방지조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18일 KBS라디오에서 “이준석 대표를 뽑았던 전당대회에서도 역선택 방지 문항을 넣었고 그것이 이어지는 것이 당연히 맞다”며 “역선택 방지 문항을 넣으면 현재 여론조사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가 하고 싶은 것을 도와줄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특별히 도와준 기억이 없다”면서 “지금 유 전 의원의 모습은 늙은 이준석 대표고, 늙은 이준석이 다시 당대표가 되면 과연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움을 주겠냐”고 비판했다.  당권 주자 가운데 김기현 의원, 나경원 전 의원도 역선택 방지조항을 강조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선호도가 높은 유 전 의원을 겨냥한 것이다. 나 전 의원은 전날 “우리 당대표를 뽑는데 왜 민주당의 선택을 받아야하느냐. 그래서 민주당의 선택은 제외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당헌당규상 당대표 선거는 ‘당원 투표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당원 비율을 100%까지 확대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조경태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당대표 경선방식 당원 100% 투표로 혁신합시다”라며 “윤 대통령이 어려울 때 배신적 행동을 했던 분이 지지율 1위다. 이게 말이 됩니까”라고 유 전 의원을 직격했다. 결선투표 도입도 거론된다. 당 관계자는 “결선투표도 결국 반유승민 연합을 구성해 유 전 의원을 낙선시키겠다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유 전 의원이 당선되기 어려운 룰을 만들어서 유 전 의원의 출마를 막으려는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당내에 유 전 의원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여전히 높다. 김 의원, 조 의원, 나 전 의원, 안철수 의원 등 유 전 의원을 비판하지 않은 당권 주자가 없을 정도다. 친윤(친윤석열)계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MBC라디오에서 “계속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공격하고 대통령을 공격하는 이런 모든 과정은 결국 차별성을 두면서 새로운 대안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한 정치적 행위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유 전 의원은 전날 MBC에 출연해 자신을 겨냥한 전당대회 룰에 대해 “민심과 윤심(尹心)의 대결로 가면 총선에서 국민의 외면을 받는 길”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전대룰을 7대 3에서 10대 0으로 바꾸는 것, 지금 당권을 잡고 있는 분들이 자기들 맘대로 하겠지만 정말 개의치 않는다”면서도 “다만 국민이 어떻게 볼까. 다음 당대표의 사명은 총선 승리다. 민심에서 거부당하는, 민심과 거리 있는 당대표가 대표(로 선출)되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역선택 방지조항에 대해서는 “그것도 하려면 해라. 당헌을 뜯어고치고”라며 “‘당에서 멀어지고 있는 민심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한다. 당심 중 많은 부분이 윤심”이라고 지적했다.
  • 디지털 인재 1만명 육성, 부산디지털 아카데미 본격 출항

    디지털 인재 1만명 육성, 부산디지털 아카데미 본격 출항

    부산지역에서 미래 신산업 인재를 1만명 이상 양성하기 위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산시는 12일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에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전용 교육장을 열고, 아카데미에 훈련기관으로 참여하는 KT, 멀티캠퍼스, 엘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전용 교육장 개소식과 업무협약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태효 부산시의원, 김동욱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 소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유환철 멀티캠퍼스 부사장, 김재원 엘리스 대표, 김봉균 KT부산·경남광역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전용 교육장은 센텀벤처타운 5, 6층에 1579㎡ 규모로 조성됐다. 5층에는 운영본부와 교육실, 로비 및 휴게공간, 대시민 상담창구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6층은 교육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미팅 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고통노동부 K-digital Training 사업과 연계한 인공지능, 응용소프트웨어 과정 등을 운영한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려고 추진하는 채용 연계형 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연간 300억 이상, 총 1507억원을 정보통신기술 인재 양성에 투자한다. 20개 훈련 기관이 참여해 25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매년 2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교육생 373명 중 239명(64.1%)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텀벤처타운 전용 교육장 외에도 부경대, 동아대, 동의대, 신라대 등 지역대학과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KT부산훈련장 등 시내 전역에 12개 교육장을 두고 디지털 전문가를 육성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퉁신부와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을 유치했고, 삼성전자와 KT, 멀티캠퍼스, 한국품질재단, 신세계아이엔씨 등과 민관 협업사업도 마련했다. 여기에 부산 정보산업 인력 육성,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4차산업 직업능력개발 훈련 등 시 자체 사업도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를 통해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 펜싱, 亞 좁다...U-23 아시아선수권 7회 연속 종합 우승

    한국 펜싱, 亞 좁다...U-23 아시아선수권 7회 연속 종합 우승

    한국 펜싱이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7회 연속 종합 우승했다. 한국은 10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2 U-23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첫날 남자 사브르와 에페,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7∼9일 열린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따냈던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남자 플뢰레, 여자 에페, 여자 사브르 등 남은 단체전 3개 종목 결과에 상관 없이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로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은 2014∼2019년 이 대회 6연패를 달성했고, 3년 만에 다시 열린 올해도 아시아 정상을 지켰다. 이날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은 정한길(성남시청), 황현호(호남대), 박상원(한국체대), 김재원(대전대)을 앞세워 개최국 쿠웨이트를 45-26으로 완파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는 장민혁(국군체육부대), 임강은(경남체육회), 권오민(한국국제대), 홍세화(대전대)가 출전해 카자흐스탄을 45-41로 눌렀다. 한국은 최유진(대구대), 심소은(한국체대), 홍세인(부산외대), 모별이(창문여고)가 출전한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도 홍콩을 45-27로 제압했다. 권오민과 모별이는 개인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 이순신 ‘정중여산’ 인용한 이준석 “누구도 탈당 말라”

    이순신 ‘정중여산’ 인용한 이준석 “누구도 탈당 말라”

    전날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 가겠다”정치적 재기 의지 다진 듯…탈당은 선 그어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페이스북에 “어느 누구도 탈당하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勿令妄動 靜重如山(물령망동 정중여산)”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새벽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이라는 추가 징계를 받은 뒤 낸 첫 메시지다. 이 전 대표는 전날 법원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데 대해 “의기 있는 훌륭한 변호사들과 법리를 가지고 외롭게 그들과 다퉜고, 앞으로 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을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대표가 이날 언급한 ‘물령망동 정중여산’은 ‘경거망동하지 않고 태산처럼 신중하게 행동할 것’이라는 뜻이다. 이순신 장군이 1592년 임진왜란 중 처음으로 출전한 옥포해전을 앞두고 장병들에게 당부한 말로 알려져 있다. 자신을 이순신 장군에 빗대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정치적 재기 결의를 다진 것으로 보인다. 또 ‘탈당하지 말라’고 언급, 신당 창당설엔 선을 그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월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물령망동 정중여산’이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당시엔 3·9 재보궐선거 공천심사 과정에서 당과 갈등을 빚은 김재원 당시 최고위원의 탈당을 만류하기 위한 의도로 읽혔다.
  • “나사 빠진 與, 재판부 기피로 이준석 도와” 내부비판

    “나사 빠진 與, 재판부 기피로 이준석 도와” 내부비판

    국민의힘이 ‘정진석·주호영 투톱’ 체제 안착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 대응 전략에 대한 내부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CBS에서 국민의힘이 가처분 사건 담당 재판부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가 법원으로부터 사실상 거부당한 것에 대해 “이 전 대표를 뒤에서 돕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비꼬았다. 김 전 최고위원은 “저는 가처분 인용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반 국민이 보기에는 ‘국민의힘이 쓸데없는 일을 벌여 놓고 자신이 없으니까 저렇게 자꾸 뭐 당사자 적격이 없다, 재판부 바꿔 달라. 그렇게 하는구나’라는 인상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또 “당이 나사가 하나 빠진 것 같다. 최근에 원내대표 선거하는 과정부터 또 소송에 응하는 과정, (이 전 대표 징계를 위한) 윤리위원회를 급작스럽게 여는 것조차도”라며 “부랴부랴 (윤리위) 열어서 이 전 대표를 또 도와주셨다. 이런 것이 뭔가 나사가 빠져도 많이 빠져서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 아닌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추가 징계를 예고한 윤리위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하태경 의원은 22일 CBS에서 “사실 윤리위가 우리 당 혼란의 주범”이라며 “우리 정당이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소중한 국정이념인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노동당 윤리위도 아니고”라고 비꼬았다. 반면 윤리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징계 결과를 추측하는 일방적 주장과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가 확산되고 경쟁적으로 언론에 보도되는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밝힌다”고 경고했다. 특히 윤리위는 이 전 대표가 비대위 전환 요건을 보강하는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전국위원회 관련 가처분을 낸 데 대해 “본인의 정치적 입장과 이해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당헌·당규에 따른 당내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와 행위를 배격하는 것으로 비쳐져 당원의 의무를 너무나도 가볍게 여긴다는 비판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지도부 인선을 완료했다. 전임 원내부대표단을 대부분 유임하고 신임 원내대변인에 초선의 김미애(부산 해운대을),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을 임명했다.
  • 김재원 “국민의힘, 나사 너무 많이 빠졌다…이준석 도와”

    김재원 “국민의힘, 나사 너무 많이 빠졌다…이준석 도와”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당이 이준석 전 대표가 신청한 가처분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 변경을 요청한 것에 대해 “나사가 빠져도 너무 많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인터뷰를 통해 “되지도 않을 일을 시작했다. 제가 마음은 이해하는데 그걸 보면서 이 전 대표를 뒤에서 돕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생각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일반 국민이 보기에는 쓸데없는 일을 만들고 자신이 없으니 재판부를 바꿔달라고 하는 등 요구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정공법으로 한판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당이 나사가 하나 빠진 것 같다”며 “정상적으로 하면 좋은데 불안하다. 윤리위원회를 갑자기 연 것도 그렇다. 28일이라고 고지를 하지 말든가 원래대로 하지 부랴부랴 18일 열어서 이 전 대표를 도왔다. 나사가 빠져도 많이 빠져서 당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 같은 당 내 판단이 ‘지연전술’이라는 이 전 대표의 주장에는 “그런 전술을 쓸 사람이 당 내에 없다. 빨리 처리하고 싶을 것이다”라며 “판단을 잘못했던 것이다. 윤리위는 소집 과정에서 공정성·중립성이 담보돼야 한다. 그러나 이전의 당 대표가 극렬히 저항하는 상황, 징계 관련 문자 메시지가 공개된 것, 징계 개시 일정을 앞당긴 것은 국민들이 보기에 공정성에 의문을 갖게 만들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그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전 대표의 징계 관련해 윤리위원이었던 유상범 의원과 대화한 문자 메시지가 노출된 것에 대해서도 “이 전 대표가 이미 앞서 어떠한 메시지가 오갔다고 격앙된 상태로 말한 적이 있다. 그러니 일반 국민들이 느끼기에는 현 비대위원장과 윤리위원장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들통난 셈이다. 유 의원이 윤리위원으로서 책임지고 사퇴를 했으니 불똥 튀는 것을 차단했다고 본인들은 생각할지 모르지만 국민의 생각은 다를 것이다”라고 했다.
  • 김재원 “이준석, 말 너무 쏟아내…의미있는 주장 아냐”

    김재원 “이준석, 말 너무 쏟아내…의미있는 주장 아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최근 당을 향한 비판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많은 말을 쏟아내고 있기에 의미있는 주장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전 최고는 지난 14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전 대표의 전날 방송 인터뷰 발언을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헛것을 봤는지 모르겠는데 제 눈에는 안 보인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독전관’으로 암시한 이 전 대표 발언에 반박했다. 독전관은 임금에게 올리던 글을 소리 내 읽는 벼슬아치를 일컫는다. 김 전 최고는 “대선 국면에서 당을 위기에 빠뜨리고 개인적 주장만 계속하고 당의 어떤 후보에 대해서는 늘 공격적인 태도를 취해 당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힘든 국면에 많이 처했다”며 “이 전 대표가 정치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에 문제가 있는 것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김 전 최고는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가 선출된 후 당원들이 많이 탈당했다는 주장을 반복했는데 사실이 아니었다”며 “당 대표가 당원들이 탈당하고 있다는 것을 떠들고 다니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당이 잘되기를 바라는 것인지에 회의가 들어 이후로 지지하던 그 전과는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전날 대구 서문시장에서 진행한 M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리켜 “무리수 두기 싫어 복지부동하는 게 보수정당의 덕목인데 무리하게 밀어붙인다는 건 뒤에 독전관 같은 게 있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 북촌에 가면 한식이 있고 전통주도 있고

    우리 음식과 전통주를 체험할 수 있는 ‘한식문화공간’이 서울 종로구 북촌에 문을 열었다. 다채로운 한식을 전시, 체험, 판매하고 관련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한식문화공간은 약 6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30일 개관했다. 개관 행사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한식진흥원 역대 이사장,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 박도근 두끼떡볶이 공동대표,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 김재원 한식홍보대사,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 등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한식은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라며 “한식문화공간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우리 식문화 융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홍보·마케팅 강화, 식품명인 위상 제고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한식문화공간의 지하 1층은 음식 관련 국내외 도서 2400여권을 소장한 한식도서관과 북 콘서트·연구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공간인 이음홀로 꾸몄다. 1층에는 상설·특별 전시관인 한식갤러리, 식품명인홍보관, 전통주 갤러리가 있다. 2층은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관련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이음스튜디오를 갖춘 체험공간이다.
  • “편법 꼼수” 내부 비판에도 與, 새 비대위 위해 당헌 바꾼다

    “편법 꼼수” 내부 비판에도 與, 새 비대위 위해 당헌 바꾼다

    국민의힘이 30일 무려 4시간 동안 이어진 의원총회에서 난상토론 끝에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위한 당헌 개정안을 추인했다. 그러나 일부 중진들이 권성동 원내대표 면전에서 권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 험악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권 원내대표는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박형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에게 “당헌 개정안이 의원총회에서 추인됐다”고 밝혔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 궐위된 경우 비대위 전환이 가능한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당헌 96조 1항이다. 현재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을 제외한 조수진·김재원·정미경·배현진 전 최고위원이 사퇴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향후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각각 개최해 의결할 방침이다. 서병수 전국위 의장이 소집에 응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박 원내대변인은 “당 법률자문위원회나 기획조정국에서 서 의장을 만나 위원회를 일단 열어 줄 것을 부탁할 예정”이라며 “재적위원 4분의1이 요구하거나 최고위에서 의결하는 방안도 동시에 추진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에 대한 의원들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선 상황을 수습한 후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권 원내대표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상황을 수습한 이후에 거취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대변인들은 전했다. 새로운 비대위가 아닌 최고위로 돌아가자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박 원내대변인은 “당헌·당규 해석상 비대위 출범으로 (최고위는) 이미 해산된 것으로 간주한다. 다시 최고위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했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 의원총회는 낮 12시에 정회한 후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당헌 개정과 관련된 논의가 끝난 뒤 오후 자유토론에서 그간 권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해 온 중진 의원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안철수, 조경태, 윤상현, 서병수 의원 등이다. 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사퇴 의견이 비등했다. 치열한 공방이 있다는 것 자체가 원내대표에 대한 불신임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윤 의원은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한다는 것은 편법이고 탈법이고 꼼수이며 민심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서 의원은 권 원내대표가 사퇴하고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신임 원내대표를 맡아야 한다고 했다.  반면 권 원내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헌·당규 개정을 통한 새 비대위 출범 말고 어떤 대안이 있나. 최고위 체제로의 복귀는 불가능하다”면서 “새로운 비대위는 의총을 통해 우리 스스로 의결한 내용이다. 자신의 결의를 자신이 준수하는 게 정당의 책무”라고 밝혔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가처분의 효력이 발생해 있는 이상, 달리 선택할 만한 최선책은 없었기 때문에 (지난 주말) 의총에서의 결론은 부득이한 선택이었다”며 권 원내대표의 편을 들었다. 김 의원은 “당의 리더로 나서려고 하는 의원이 의총에서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 밝히지도 않고 이도 저도 아닌 모호한 입장으로 일관하다 적당히 눈치 보면서 뒤늦게 의총 결과를 뒤집는 발언으로 혼란을 가중시켜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또 다른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의총에는 당 소속 전체 의원 115명 중 87명이 참석했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은 불참했다.  이민영·손지은·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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