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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욱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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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現 고1부터 ‘고교 추천제’로 절반 선발

    고려대가 현재 고교 1학년이 치를 2018학년도 입시부터 전체 입학생의 절반 정도를 고교 추천 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에 이어 수시모집에서도 논술고사를 없앤다. 서울대와 비슷한 전형방식으로 바꿔 우수 학생을 유치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남호 고려대 교육부총장은 28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캠퍼스 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18학년도 입시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고려대는 2017학년도 기준 전체 입학생의 16.7%인 수시모집 학교장 추천 전형을 2018학년도부터 고교 추천 전형으로 바꾸기로 했다. 모집 인원도 전체의 50% 안팎으로 크게 늘린다. 수시에 해당하는 고교 추천 전형이 대폭 늘어나면서 정시모집의 비중은 현재 25.9%에서 15% 안팎으로 줄게 된다. 고교 추천 전형은 교과 성적 위주로 뽑는 ‘학생부 교과 전형’과 고교가 고려대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추천하는 ‘학생부 종합 고교 추천 전형’으로 나뉜다. 그동안 학교장 추천에서는 과학고나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출신이 지원할 수 없게 돼 있었지만, 고교 추천 전형에서는 이 제한이 없어진다. 과학고와 외국어고 등 특목고 학생 중 내신이 좋은 학생들이 상대적인 이득을 얻게 됐다. 반면 전국 단위 자사고나 비평준화 고교 학생 등은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교 추천 전형은 고3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며 재수생은 지원할 수 없게 했다. 결과적으로 내신이 좋은 일반고 학생들이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셈이다. 정시 논술 폐지에 이어 2018학년도부터는 수시 논술 전형도 폐지한다. 정시, 수시 논술을 모두 폐지한 것은 서울의 주요 대학 가운데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가 두 번째다. 고려대는 장기적으로는 정시모집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재욱 고려대 입학처장은 “수능이라는 제도가 지금처럼 변별력이 없다면 수능 점수로 학생을 뽑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새로 생긴 고교 추천 전형은 서울대의 지역 균형 전형과 흡사하고, 논술 폐지 역시 서울대와 행보를 맞추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교육부의 일반고 살리기 정책을 충실히 따르는 동시에 서울대와 비슷한 형태의 입시전형을 통해 서울대와 겨루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개콘도 예원 패러디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웃음 폭발

    개콘도 예원 패러디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웃음 폭발

    개그콘서트 예원 패러디 개콘도 예원 패러디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웃음 폭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닭치고’에서 예원 반말 논란을 패러디해 화제다. 5일 방송된 ’닭치고’는 김준호, 이상호, 이상민, 송준근, 임우일, 김재욱이 출연해 코믹한 상황극을 펼쳤다. 이날 교사 송준근은 “콩쥐가 팥쥐에게 뭐라고 했는 줄 아느냐”고 물었고 학생 역할을 하던 이들이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태임과 예원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뒤 욕설 및 반말 휘말렸다. 이태임이 사과하며 욕설 논란은 가라앉았지만 이후 예원이 반말과 함께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라고 응수하는 모습이 담긴 촬영 영상이 유출되면서 파장이 확대됐다. 특히 예원의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아니, 아니”는 유행어처럼 번지며 각종 CF와 개그프로그램에서 패러디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레저정책관 이병국△평창올림픽지원과장 남찬우 ■법제처 ◇서기관 전보△행정법제국 박지은△경제법제국 김한율 ■통계청 ◇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김원태◇서기관 전보△경인지방통계청 농어업서비스업과장 안병건△호남지방통계청 농어업조사과장 임철규 ■한국예탁결제원 ◇신임△상무 박임출◇부장 승진 <지원장>△대전 장영철△광주 정성철<부장>△청산결제 유춘화△증권대행 이종수△글로벌서비스 박기환△해외사업 조광연△총무 강구현◇전보 <부장>△IT인프라운영 최대영△비즈니스지원 김인주△IT서비스 유장상△증권예탁 박재규△증권파이낸싱 최병길△펀드서비스 신명희△인적자원개발 정해근 ■한국개발연구원(KDI) △규제연구센터소장(경쟁정책연구부장 겸임) 이수일△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윤희숙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반연구부장 김재욱△감사부장 이웅용△행정부장 손형국△미래정책실장 송미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장 고상원△국제협력연구실장 강하연 ■서울시 SH공사 △도시재생본부장 한규상 ■경인방송 △대표이사 권혁철 ■고려대 △문과대학장 이재훈△노동대학원장 조대엽△사회봉사단장 어도선△부속사업단장 조용성 ■유한양행 ◇전무이사△사업지원본부장 서상훈△해외사업부장 최재혁△약품사업본부장 조욱제△경영관리본부장 박종현◇상무이사△경영기획·법무담당 김상철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부사장△컴플라이언스&리스크본부장 유인수◇상무△마케팅본부장 예병용
  • [인사]

    ■인사혁신처 △취업심사과장 최성광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직무대리 송미령△농업관측센터장 최지현△FTA이행지원센터장 박준기△기획조정실장 정민국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신규 임용△광주인력개발원장 정순호△전북인력개발원장 최인◇전보△인천인력개발원장 김연강△충북인력개발원장 황윤학△HR사업실장 김채진 ■대한주택보증 ◇승진△홍보비서실장 최종원△PF금융1센터장 공대운△대구경북지사장 주영훈△중부관리센터장 최선재◇전보△경영관리실장 곽경섭△인사처장 이진용△심사관리처장 곽석태△서울북부지사장 심상련△서울동부지사장 안기△서울남부지사장 오원택△광주전남지사장 오승택△서울서부관리센터장 이광재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태균(식품전문기자 겸임) 신성식(복지전문기자 겸임)△통일전문기자(통일문화연구소 부소장 겸임) 이영종 ■국민일보 △국제부장 이명희△워싱턴특파원 준비 전석운 ■고려대 △세종부총장 조홍연△미래전략실장 마동훈◇처장△기획예산(감사실장 겸임) 신현석△교무 박만섭△학생 신지영△총무 최동훈△관리 서윤호△대외협력(기금기획본부장 겸임) 유병현△정보전산 김규태△연구 송태진△입학 김재욱△국제 김선혁△기획 이재우△교학 김태곤△사무 이정기△입학홍보 김효민◇단·본부장△산학협력단 고제상△연구기획본부 김용찬 ■한국방송통신대 ◇지역대학장△인천 조승현△울산 김희태△충북 박종성△경남 박성주△제주 손종흠 ■한화생명 ◇본사 본부장△경영지원실장 홍정표△재정실장 박상욱
  • 첫 연예인 농구대회 1월15일 용인서 개막

    첫 연예인 농구대회 1월15일 용인서 개막

    연예인들이 농구 부흥을 위해 용인에서 뭉쳤다.‘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2015년 1월15일 용인에서 개막한다. 연예인들의 농구대회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것이다. 연예인 농구단 6개 팀과 전 여자국가대표, 실업, 프로에서 활약한 선수들로 구성된 우먼 프레스 팀이 침체된 농구 열기를 살리고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앞으로 2개월 동안 용인의 농구 코트에서 기량을 선보인다. 7개 팀은 1월15일부터 3월19일까지 10주 동안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풀리그로 승부를 가린다. 7개 팀은 풀리그 후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다툰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용인에서 열리는 것은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이 의원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용인에 유치했던 것이다.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경기는 매주 목요일(일부 경기 수, 금요일) 오후 3시, 5시, 7시에 열린다. 세 경기가 열리는 것이다. 1월15일 개막일에는 오후 2시30분에 ‘레인보우’와 ‘진혼’의 경기에 이어 오후 4시30분에 개막식을 갖는다. 오후 5시에는 ‘예체능’과 ‘아띠’ 전이, 오후 7시에는 ‘더 홀’과 ‘우먼 프레스’ 전이 예정돼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월15일 개막 후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경기를 생중계하며 나머지 2경기 중 1경기는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참가 팀은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의 농구팀인 예체능 팀을 비롯하여 ‘아띠’, ‘진혼’, ‘레인보우’, ‘더 홀’, ‘훕 스타즈’, ‘우먼 프레스’ 등 7팀이다. 예체능 팀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배우 서지석을 비롯해 가수 박진영, 존박, god의 김태우, 줄리엔 강, 배우 양동근, 한정수, 조동혁, 김영준, 모델 곽희훈 등 스타들이 즐비하다. 예체능 팀의 감독은 최인선 전 기아감독이다. 아띠(대표: ‘유리상자’이세준)에서는 샤이니의 민호, 배우 박기웅, 백성현, 엄기준, 가수 정이한, 신용재, 라이언킴, 데이비드오 등이 뛰고 있으며 일반인 선수에는 전 여자 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신혜인도 포함돼 있다. 아띠 감독은 최인선 감독 아들인 선수 출신 최율록씨다.진혼 팀(대표: 권성민)에는 탤런트 이상윤, 배우 이기우, 이천희, 신성록, 강경준, 개그맨 손헌수 등이 소속돼 있다. 진혼 감독은 명가드 출신인 김승현. 레인보우(대표: 박재민)에선 2AM의 정진운, 가수 나윤권, 허인창, 모델 임형석 등이 뛰고 있다. 감독은 일반인 선수 출신 오인교씨. 더 홀(대표: 채경선)은 개그맨들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혁필, 송준근, 김재욱, 유민상, 정범균, 김지호, 최기섭, 박휘순, 윤형빈, 김인석, 오지헌 등 40 여명의 선수들이 한기범 감독 밑에서 열심히 연습 중이다. 훕 스타즈(대표: 주석)는 가수 더블케이, 상추, 노민혁, 오종혁, 탤런트 김승현, 심지호, 배우 최창민, 김흥수 등이 있으며 프로축구 선수 이천수, 프로씨름 천하장사 출신 최홍만도 함께 뛰고 있다. 감독은 전 국가대표 김훈. 유일한 여자 팀인 우먼 프레스(대표:김희영)에는 전 국가대표인 천은숙을 중심으로 박윤선, 김정민, 이혜경, 김수희, 김정미, 강덕이, 양효진, 이티파니 등 실업, 프로에서 활약한 선수 출신들이 남자 연예인들과 한 판 겨루기 위하여 땀을 흘리고 있다. 감독은 외환은행 선수 출신 강순자가 맡고 있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하여야 입장할 수 있다. 티켓은 한스타미디어와 용인시의 지정된 장소에서 배부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스키장경영협회, 안전스키 홍보 캠페인 벌인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는 안전한 스키 문화 정착을 위해 9~10일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벌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안전처, 각 지자체 안전관리 담당자 및 한국스키장경영협회소속 패트롤위원 등 4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행사는 스키 동호인들이 안전홍보 현수막을 펼친 채 슬로프를 활강하고, 슬로프 하단에서 안전홍보대사와 관계자들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9일 오후 7시 지산리조트 스키월드 광장무대에서는 걸그룹 코스모폴리탄, 개그맨 윤형빈, 김재욱 등 안전홍보대사들의 홍보콘서트도 열린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초보자 대상 스키강습을 강화하는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각종 계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문화단신] 전문직 사진모임 KMDI 그룹전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사진모임 KMDI의 그룹전이 17~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웅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승범, 김영철, 김재욱, 정이안 등 소속 작가 11명과 이들의 멘토 역할을 하는 작가 윤광준의 작품이 전시된다. (02)548-7371.
  •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전지현급’ 청순 미모 깜짝 ‘반전 개그’에 또한번 화들짝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전지현급’ 청순 미모 깜짝 ‘반전 개그’에 또한번 화들짝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가 반전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개그우먼 김승혜는 지난 17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개콘)에서 김재욱과 커플 연기를 펼쳤다. 김재욱의 친구는 김승혜의 몸매와 미모를 보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재욱의 친구가 사라지자 그는 김재욱의 엉덩이에 발을 놓는 엉뚱한 행동을 했다. 이에 김재욱이 자신의 엉덩이에 발을 올려놓는 김승혜를 보고 “내 엉덩이가 네 신발장이냐?”라고 하자 김승혜는 원숭이 같은 표정을 지으며 “어쩔?”이라고 발뺌을 했다. 김승혜는 이어 “개인기 하나 보여줄게. 비둘기”라고 말하며 엽기적인 포즈로 허벅지를 때리며 비둘기 소리를 냈다. 김재욱이 “훠이훠이”라고 하자 김승혜는 “요즘 비둘기는 안 도망간다”고 뻔뻔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는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 KBS 공채 개그맨에 합격했다. 네티즌들은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반전 개그 대박이다”,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청순 미모에 완전 놀랐다”,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진짜 예뻐예뻐”,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미모 포기한 개그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승혜, 예쁜 얼굴로 무참히 망가져..

    김승혜, 예쁜 얼굴로 무참히 망가져..

    개그우먼 김승혜는 지난 17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개콘)에서 김재욱과 커플 연기를 펼쳤다. 김재욱의 친구는 김승혜의 몸매와 미모를 보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재욱의 친구가 사라지자 그는 김재욱의 엉덩이에 발을 놓는 엉뚱한 행동을 했다. 이에 김재욱이 자신의 엉덩이에 발을 올려놓는 김승혜를 보고 “내 엉덩이가 네 신발장이냐?”라고 하자 김승혜는 원숭이 같은 표정을 지으며 “어쩔?”이라고 발뺌을 했다. 김승혜는 이어 “개인기 하나 보여줄게. 비둘기”라고 말하며 엽기적인 포즈로 허벅지를 때리며 비둘기 소리를 냈다. 김재욱이 “훠이훠이”라고 하자 김승혜는 “요즘 비둘기는 안 도망간다”고 뻔뻔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승혜, 개그하는 한효주? 청순 미모 눈길

    김승혜, 개그하는 한효주? 청순 미모 눈길

    개그우먼 김승혜는 지난 17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개콘)에서 김재욱과 커플 연기를 펼쳤다. 김재욱의 친구는 김승혜의 몸매와 미모를 보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재욱의 친구가 사라지자 그는 김재욱의 엉덩이에 발을 놓는 엉뚱한 행동을 했다. 이에 김재욱이 자신의 엉덩이에 발을 올려놓는 김승혜를 보고 “내 엉덩이가 네 신발장이냐?”라고 하자 김승혜는 원숭이 같은 표정을 지으며 “어쩔?”이라고 발뺌을 했다. 김승혜는 이어 “개인기 하나 보여줄게. 비둘기”라고 말하며 엽기적인 포즈로 허벅지를 때리며 비둘기 소리를 냈다. 김재욱이 “훠이훠이”라고 하자 김승혜는 “요즘 비둘기는 안 도망간다”고 뻔뻔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김재욱 엉덩이에 발을? ‘엽기행동 얼굴보니..’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김재욱 엉덩이에 발을? ‘엽기행동 얼굴보니..’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가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예뻐예뻐’에서 김승혜는 김재욱과 함께 커플 연기를 펼쳤다. 이날 김재욱의 친구는 김승혜의 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재욱의 친구가 사라지자 김승혜는 돌변하며 김재욱의 엉덩이에 발을 놓는 등 엉뚱한 행동을 했다. 이에 김재욱이 “내 엉덩이가 네 신발장이냐?”고 묻자 김승혜는 “어쩔?”이라고 말하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승혜는 비둘기 흉내를 내면서 “구구구구”를 외치며 온몸으로 비둘기 몸짓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개그콘서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완전 엽기적인 그녀네”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요즘은 얼굴 예쁜 개그우먼이 많네”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제대로 얼굴 도장 찍었네”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너무 웃겨”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내 여자친구와 비슷해”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예쁜 여자들의 반전 행동 풍자한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승혜는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김승혜는 지난 4월 KBS 공채 개그맨에 합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방송 캡처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연예팀 chkim@seoul.co.kr
  • ‘개그콘서트’ 김승혜, 미녀 개그우먼 시청자 눈도장

    ‘개그콘서트’ 김승혜, 미녀 개그우먼 시청자 눈도장

    개그우먼 김승혜는 지난 17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개콘)에서 김재욱과 커플 연기를 펼쳤다. 김재욱의 친구는 김승혜의 몸매와 미모를 보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재욱의 친구가 사라지자 그는 김재욱의 엉덩이에 발을 놓는 엉뚱한 행동을 했다. 이에 김재욱이 자신의 엉덩이에 발을 올려놓는 김승혜를 보고 “내 엉덩이가 네 신발장이냐?”라고 하자 김승혜는 원숭이 같은 표정을 지으며 “어쩔?”이라고 발뺌을 했다. 김승혜는 이어 “개인기 하나 보여줄게. 비둘기”라고 말하며 엽기적인 포즈로 허벅지를 때리며 비둘기 소리를 냈다. 김재욱이 “훠이훠이”라고 하자 김승혜는 “요즘 비둘기는 안 도망간다”고 뻔뻔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그콘서트’ 김승혜, 청순 미모로 시청자 눈도장

    ‘개그콘서트’ 김승혜, 청순 미모로 시청자 눈도장

    개그우먼 김승혜는 지난 17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개콘)에서 김재욱과 커플 연기를 펼쳤다. 김재욱의 친구는 김승혜의 몸매와 미모를 보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재욱의 친구가 사라지자 그는 김재욱의 엉덩이에 발을 놓는 엉뚱한 행동을 했다. 이에 김재욱이 자신의 엉덩이에 발을 올려놓는 김승혜를 보고 “내 엉덩이가 네 신발장이냐?”라고 하자 김승혜는 원숭이 같은 표정을 지으며 “어쩔?”이라고 발뺌을 했다. 김승혜는 이어 “개인기 하나 보여줄게. 비둘기”라고 말하며 엽기적인 포즈로 허벅지를 때리며 비둘기 소리를 냈다. 김재욱이 “훠이훠이”라고 하자 김승혜는 “요즘 비둘기는 안 도망간다”고 뻔뻔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그콘서트 김승혜, 예쁜 얼굴로 엽기 개그

    개그콘서트 김승혜, 예쁜 얼굴로 엽기 개그

    개그우먼 김승혜는 지난 17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개콘)에서 김재욱과 커플 연기를 펼쳤다. 김재욱의 친구는 김승혜의 몸매와 미모를 보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재욱의 친구가 사라지자 그는 김재욱의 엉덩이에 발을 놓는 엉뚱한 행동을 했다. 이에 김재욱이 자신의 엉덩이에 발을 올려놓는 김승혜를 보고 “내 엉덩이가 네 신발장이냐?”라고 하자 김승혜는 원숭이 같은 표정을 지으며 “어쩔?”이라고 발뺌을 했다. 김승혜는 이어 “개인기 하나 보여줄게. 비둘기”라고 말하며 엽기적인 포즈로 허벅지를 때리며 비둘기 소리를 냈다. 김재욱이 “훠이훠이”라고 하자 김승혜는 “요즘 비둘기는 안 도망간다”고 뻔뻔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승혜, 이런 게 예쁜 여자의 반전?

    김승혜, 이런 게 예쁜 여자의 반전?

    지난 1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예뻐예뻐’에서 김승혜는 김재욱과 함께 커플 연기를 펼쳤다. 이날 김재욱의 친구는 김승혜의 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재욱의 친구가 사라지자 김승혜는 돌변하며 김재욱의 엉덩이에 발을 놓는 등 엉뚱한 행동을 했다. 이에 김재욱이 “내 엉덩이가 네 신발장이냐?”고 묻자 김승혜는 “어쩔?”이라고 말하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개그콘서트 김승혜, 예쁜 얼굴에 엽기 개그 ‘반전’

    개그콘서트 김승혜, 예쁜 얼굴에 엽기 개그 ‘반전’

    개그우먼 김승혜는 지난 17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개콘)에서 김재욱과 커플 연기를 펼쳤다. 김재욱의 친구는 김승혜의 몸매와 미모를 보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재욱의 친구가 사라지자 그는 김재욱의 엉덩이에 발을 놓는 엉뚱한 행동을 했다. 이에 김재욱이 자신의 엉덩이에 발을 올려놓는 김승혜를 보고 “내 엉덩이가 네 신발장이냐?”라고 하자 김승혜는 원숭이 같은 표정을 지으며 “어쩔?”이라고 발뺌을 했다. 김승혜는 이어 “개인기 하나 보여줄게. 비둘기”라고 말하며 엽기적인 포즈로 허벅지를 때리며 비둘기 소리를 냈다. 김재욱이 “훠이훠이”라고 하자 김승혜는 “요즘 비둘기는 안 도망간다”고 뻔뻔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이정희(전 조선일보 기자)씨 별세 정세용(내일신문 주필·전 서울신문 기자)씨 부인상 구환(굿네이버스 홍보실 간사)구원(대학생)씨 모친상 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30분 (02)2650-2743 ●정중갑(전 서울신문 광고국 차장·전 국민일보 개발국장)씨 모친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10분 (02)2227-7580 ●문병욱(라미드그룹 이사장)병동(라미드그룹 골프장 관리담당 부사장)씨 부친상 9일 삼성창원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30분 (055)290-6289 ●김재욱(진흥 대표이사)씨 별세 진영(한국BMS제약 전무)하나(미인 인터내셔널 대표)씨 부친상 이정석(마그나 인터내셔널 이사)씨 장인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010-2295 ●정천수(전 중앙일보 고문)씨 별세 인기(삼성전자 대리)씨 부친상 최재화(DJ 렉스)씨 장인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410-6902 ●이종택(사업)종윤(전 환경관리공단 처장)종순(코오롱워터앤에너지)씨 모친상 최형곤(사업)이용석(전 제일은행 지점장)조성부(연합뉴스 논설위원실 고문)손우형(두산중공업 상무)씨 장모상 9일 전북 남원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063)620-1402
  • 김재웅, 커밍아웃 뒤 심경 밝혀…동료 최성준 응원글 보니

    김재웅, 커밍아웃 뒤 심경 밝혀…동료 최성준 응원글 보니

    지난 7일 방송 도중 커밍아웃을 한 디자이너 김재웅이 심경을 밝혔다. 김재웅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 괜찮아! 오늘도 미친듯이 일해보자”라면서 밝은 모습을 보였다. 김재욱이 커밍아웃을 한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제작진도 김재웅이 “나는 당당하다. 애초부터 숨길 생각이 없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김재웅이 “상황이 되어서 말한 것뿐이다. ‘셰어하우스’ 식구들을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곳이 아닌 여기에서 이야기 해 다행이다. (방송이 나가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식구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이 사람들이라면 무슨 이야기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셰어하우스’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 최성준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최성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용기있는 발걸음을 내딛은 재웅이, 따뜻한 위로로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셰어하우스’ 출연진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셰어하우스’는 지난 7일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 가수 이상민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김재웅은 이날 녹화장에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웅은 커밍아웃을 하기 전 한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왔다. 하지만 김재웅은 녹화장에서 곧바로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형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게이설’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당시 김재웅은 “다른 사람들이 날 게이라고 생각하든 신경 안 쓴다”며 “‘프런코4’에 출연하면서 그 정도 ‘안티’는 감수했다. 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식물, 동물, 여자 그리고 남자까지 다 사랑한다”고 답했었다. 1990년생인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했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재웅은 이미 패션계에서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웅, SNS에 커밍아웃 심경 고백… ‘셰어하우스’ 제작진 입장은?

    김재웅, SNS에 커밍아웃 심경 고백… ‘셰어하우스’ 제작진 입장은?

    지난 7일 방송 도중 커밍아웃을 한 디자이너 김재웅이 심경을 밝혔다. 김재웅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 괜찮아! 오늘도 미친듯이 일해보자”라면서 밝은 모습을 보였다. 김재욱이 커밍아웃을 한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제작진도 김재웅이 “나는 당당하다. 애초부터 숨길 생각이 없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김재웅이 “상황이 되어서 말한 것뿐이다. ‘셰어하우스’ 식구들을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곳이 아닌 여기에서 이야기 해 다행이다. (방송이 나가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식구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이 사람들이라면 무슨 이야기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셰어하우스’는 지난 7일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 가수 이상민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김재웅은 이날 녹화장에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웅은 커밍아웃을 하기 전 한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왔다. 하지만 김재웅은 녹화장에서 곧바로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형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게이설’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당시 김재웅은 “다른 사람들이 날 게이라고 생각하든 신경 안 쓴다”며 “‘프런코4’에 출연하면서 그 정도 ‘안티’는 감수했다. 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식물, 동물, 여자 그리고 남자까지 다 사랑한다”고 답했었다. 1990년생인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했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재웅은 이미 패션계에서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망각과 자유(강신주 지음, 갈라파고스 펴냄) ‘감정수업’ ‘다상담’ 등의 저서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저자가 타자에 대한 사랑이라는 관점에서 장자의 철학을 재해석한 책이다. 연세대 대학원 철학과에서 ‘장자 철학에서의 소통의 논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책에서 장자의 가르침을 통해 삶의 문제를 풀어보려 한다. 장자의 철학은 제물론에 나오는 ‘길은 걸어다녀서 이뤄진다’는 한마디로 규정할 수 있다. 장자는 우리를 평화와 행복의 길로 안내하는 길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장자가 만들라고 했던 길은 타자를 위한 길이다. 우리 인간은 타자에 대한 사랑과 연대 없이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유와 행복, 사랑과 연대를 향한 도정에서 망각의 개념을 제시한다. 망각은 우리 삶을 좀먹는 기억들과 싸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216쪽. 1만 2000원. 삼국지 인물전(김재욱 지음, 휴먼큐브 펴냄) 문재인은 유표, 박원순은 유언, 진중권은 예형, 조국은 조자룡, 김한길은 원술, 안철수는 원소…. 삼국지의 등장인물과 한국 정치·사회의 인물을 절묘하게 비교하며 충고를 덧댄다. 고려대 한문학과에서 강의하는 저자가 페이스북에 올려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즉흥적 인물평’을 엮은 책이다. 책에는 총 32명이 등장한다. 문재인을 풍채 좋고 사람 좋은 성인군자였지만 천하를 경영할 뜻이 없었던 유표에 비유하면서 유비나 조조 같은 인물로 성장하려면 대중 속으로 뛰어들라고 조언한다. 김한길은 능력도 없으면서 전국옥새에 탐을 내 패가망신의 교과서가 된 원술에 비유했다. 안철수와 짝이 된 원소는 겉으로는 너그러운 것 같지만 시기하는 마음이 강하고 꾀는 많지만 결단력이 부족한 인물이다. 저자의 사견이 개입되긴 했지만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요동치는 대한민국 정치 지형을 한눈에 파악하는 참고서가 될 만하다. 404쪽. 1만 5800원. 바람을 품은 돌집(김인철 지음, 도서출판 집 펴냄) 중견 건축가인 저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으로 해발 3000m에 자리 잡은 네팔 중북부의 좀솜에 FM 방송국 건물을 지었다. 책은 그가 재능 기부를 결정한 때부터 지난해 10월 4일 ‘바람을 품은 집’을 개국하면서 마무리된 17개월간의 작업 과정을 담았다. 저자는 작업을 진행하는 내내 일방적으로 우리 문화를 이식하기보다 현지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로 그들의 방식으로 집을 완공하겠다는 생각이었다. 카트만두, 포카라, 무스탕, 간다키 강변의 마을들을 답사하며 그들의 역사와 문화, 건축적 특징을 공부하고 조사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답사 현장에서 본 것을 되새기며 좀솜마을 사람들이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한다. 황량한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호박돌로 된 방송국 건물의 탄생 과정이자 건축가의 네팔 건축 답사기다. 288쪽. 2만원. 틀 안에서 생각하기(드루 보이드·제이컵 골든버그 지음, 이경식 옮김, 책읽는수요일 펴냄) 대개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의 사고 및 행동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꼭 그럴까. 책은 이런 통념에 의문부호를 찍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낯익은 세상 안에서 ‘공식’이라 불리는 것들을 사용할 때 오히려 더 강력한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기존 음악의 구조 안에서 더욱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처럼 기존 공식을 충실히 따를 때 더 큰 창의적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창의성을 끌어내는 해법들에는 특정한 패턴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지적한다. 기존 요소에서 한 요소를 제거하거나(핵심 제거), 다른 사용 환경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부품이나 요소를 분리하고(요소 분할), 조금씩 바꿔 반복해 복제하는(다수화) 방식 등이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혁신 제품과 서비스 사례를 통해 공식을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다. 428쪽.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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