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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집 가스폭발 부부숨져

    19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김재섭씨(45) 집에서 불이 나 김씨와 김씨의 부인 조명숙씨(45) 등 2명이 불에 타 숨졌다.불은 집 내부 10여평을 태운 뒤 27분만에 꺼졌다.이웃에 사는 안상순씨(55·여)는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는데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나면서 불이 났다”고 말했다.경찰은 김씨의 집에서 사용하던 LP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북서 통보한 생사확인 의뢰인 100가족 명단

    표 보는 법=이름,성별,나이,출생지.헤어질 당시 직장 직위,남쪽 가족 이름 및 관계 순으로 정리[서울] ●공순길 남,67,서울 종로구 동숭동,서울 섬유연합회사 급사,공미렵(부),송순덕(모),순자 영자 재길(형제)●김석종 남,67,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노동,석봉 용순 경자(형제),리경애(형수),광선(조카)●권태선 남,72,서울 마포구 용강동 30번지,운수주식회사 사무원,태현 태옥 태희 태일 태창(형제)●리상용 남,72,서울 마포구 공덕동,농업,상구 상신 상히(형제)●리승재 남,70,서울 마포구 서교동,농업,승숙 승선 승로 승진 승웅 승연(형제)●리일재 남,68,서울 구로구 오류동,학생,리강헌(부),규재정자(형제),리강범(삼촌),명재(사촌)●리종금 여,68,서울 을지로3가(황금정 삼정목),부평병원 간호원,종순 종숙 종희 종구(형제),김태식 윤봉산 윤태운(아저씨),신정순(시누이)●리종수 남,70,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용산기관구 노동,종순 종숙 종옥 문자 순흥(형제)●리한종 남,68,서울 종로구 2정목,고무공장 노동,리진성(부),김계화(모),반종 인종(형제),도종 은신(사촌),리사성(삼촌)●민은숙 여,70,서울 종로구 우의동,노동,흥치 순희 영숙 인숙 성남(형제),구성희(외사촌)●박남희 여,64,서울 성북구 안암동,중학교 학생,옥희 정옥병호(형제)●박신화 여,66,서울 남대문구 추암동,서울간호원학교 간호원,신희(형제)●박재영 남,68,서울 마포구 마포동,전기공고 학생,재일 시향(형제),상훈 정자(조카)●박재춘 남,67,서울 종로구 계동,노동,박억성(경운·부),조무순(모),재호 재순(재화·형제)●송의석 남,67,서울 종로구 원서동,학생,송찬환(부),김경림(모),곤석 지숙 기숙 인숙(형제)●오경준 남,65,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학생,오달용(부),지씨(모),경배 경호 경식(형제)●오현원 남,69,서울 중구 을지로5가,중앙전화국 기술원 양성소 학생,현선 현숙 현영 현웅 현희 현렬(형제)●조복동 여,71,서울 마포구 용강동,노동,서정범(남편),서동석(자녀),히환(형제),봉림(조카),서정림(시동생),기환 경환(사촌)●최백은 남,74,서울 중구 무교동,서울공대 화학부 학생,재은 남은(형제),병원 병국 병근 병란 환자 병후 병선(조카)●최종식 남,74,서울 백암리,농업,최태동(부),정해산(모),춘식 만식 진식 양림 수님(형제)●홍정식 여,67,서울 중구 인현동,경기여자중학교 학생,홍승익(부),한두남(모),은식 영식(형제),홍승무(삼촌),홍승권(고모)[경기]●김경호 남,63,경기 양주군 진건면 사릉리,부양,춘옥 옥자(형제),김순택(삼촌),성호(사촌),최해성(외삼촌),최종길(외사촌)●김기창 남,68,경기 안성군 보개면 상삼리,농업,기석 기영인순 을순(형제),정운봉 고정철(매부)●김룡례 여,66,경기 이천군 이천읍 창전동,서울 제3공립고등여자중학교 학생,박덕순(모),용산(형제),석분희(올케),창규 정규(조카)●김상렬 남,71,경기 강화군 내가면 구하리,학생,상돈 상원영례 정례 필례 필선 상윤(형제)●김종대 남,72,경기 안성군 일죽면 주천리,농업,종남 종국종하 종숙 종철 종순(형제)●류기홍 남,69,경기 부천시 소태면 신천리,농업,기선 봉녀기천 기남 정자 정애(형제)●리규태 남,74,경기 파주군 법원읍 갈곡리,노동,곽호인(처),관호(자녀),규환 규희(형제),광호(조카),규채(사촌)●리백인 남,69,경기 강화군 불은면 삼성리,농업,백춘 ○○(형제),김석호(매부),김영덕 김운순 리수복(조카),리인성(사촌)●리종히 남,67,경기 부천군 영동면 외호리,어업노동,리승용(부),강순덕(모),종복 정자(형제)●안효인 여,69,경기 강화군 내가면 오상리,농업,효병 효님(형제),창해 명해 승해 영자(조카)●안혜승 여,68,경기 시흥군 서면 소하리 오리동,농업,욱(형제),리해영 리송자(배다른 동생),옥승 일승(사촌),리순랑(이모),소덕영 소기영(시조카),소진원(시누이)●정규택 남,69,경기 수원시 화서동,학생,규형 규명 규민 규환 규원 숙현 규정(형제)●조룡봉 남,67,경기 포천군 군내면 상성북리,농업,유봉 룡운 룡식 영숙 인숙 은숙(형제)●조봉호 남,70,경기 포천군 소흘읍 이동교리,농업,기호 봉례 봉숙(형제),진호 춘호(사촌)●주인배 남,68,경기 부천군 소래면 계수리(덕성동),서울 공립중학교 학생,주용봉(부),백순임(모),덕배 윤배(형제),오분임(형수),대일(조카),백창현 백수현(외사촌)●표인훈 남,68,경기 수원군 수원읍 매향리,농업,경훈 영훈영순(형제)●한경수 남,73,경기 평택군 청북면 백봉리,자유노동,영수만수 천수 학수 정희 옥희 복희(형제)●한대석 남,67,경기 양주군 백석면 복지리,중학교 학생,형석 영숙 영옥 영자 영란(형제)●현경호(장원) 남,67,경기 파주군 파평면 두포리,농업,경례 경진 경삼 경철 부전(형제)[강원]●김복희 여,68,강원 평창군 대화면 대하리,농업,진월(갑룡) 진성 숙자(형제),형기 우기(조카),림태순(아저씨)●김성린 남,65,강원 원주군 호전면 주산리,서울농업학교 학생,성룡 성기 성준 성옥 성애 후정 성순(형제)●김진복 남,66,강원 양양군 현북면 대치리,농업,김성경(부),리옥남(모),진남 진도(형제),진형 진룡(사촌)●김철배 남,66,강원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농업,금옥 양배(형제)●리성실 남,68,강원 영월군 영월면 영흥리,농업,리재룡(부),황종국(모),암수 학암 성남 무던 학분(형제),수일 성일 동일(조카)●전상국(명화) 남,68,강원 울진군 북면 주인리,전의수(부),김순옥(모),상기 상일 상진 상화 상운(형제),전예수(삼촌)●최복기 남,70,강원 영월군 곡천면 무천리,서울역 노동,최헌제(부),박명순(모),삼구 양기 봉기(형제)●최사룡 남,72,강원 강릉군 강동면 정동리,자동차사업소 노동자,최선순(부),강씨(모),일룡 용덕 기룡(형제),이룡(사촌)●김용민 남,59,충북 영동군 양강면 신기리,군청 사무원,영훈 인숙 문숙(형제),성대식(외삼촌)●김상옥(영제) 남,71,충북 괴산군 괴산면 수진리,농업,세제 응제 병숙(형제)●김재섭 남,68,충북 영동군 심천면 구탄리,농업,춘자 재국옥자 재만 정자(형제),김용섭(삼촌)●남태식 남,67,충북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농업,철수 옥순리자(형제),천식 옥순(사촌)●리남수 여,67,충북 진천군 진천면 상계리,성냥공장 노동,리해성(부),정이순(모),상임 상준 상숙 상우 상구 상호(형제)●림군보 남,70,충북 단양군 단양면 북하리,농업,림창운(부),김오연(모),근식 숙자 숙희 숙재(형제),근종 근상(사촌)●손정애 여,68,충북 영동군 황간면 남성리,농업,손승흥(부),김서분(모),정희 경호(형제),손삼모(삼촌),영숙(사촌),조관호(고모사촌)●주윤종 남,77,충북 괴산군 중평읍 남하리,서울사범대학 학생,방상옥(처),철수(자녀),덕근 언년 복례(형제),남종 영종(사촌)●조남룡 남,60,충북 단양군 단성면 북하리,부양,남규 순자(형제),조흥구 조순구(삼촌)●최기수 남,66,충북 충주군 엄정면 추평리,농업,최평산(부),홍평분(모),기형 기선 기철 홍연 홍길 홍예(형제)●최봉식 남,71,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농업,천식 영식옥희(형제)●황희렬 남,66,충북 괴산군 소수면 길선리,학생,황문주(부),리갑순(모),의철 의룡 의친 순덕(형제)[충남]●가영환 남,69,충남 서산시 남면 달산리,농업,을내미 똥쟁이 창호 정화(형제),가응진(큰아버지)●김동위 남,76,충남 서산군 태안면 산후리,농업,동준 동호화자 지자(형제),인환(조카),정환(사촌),박성찬(외삼촌)●류풍렬 남,67,충남 천안군 성남면 신덕리,광산 노동,류인목(부),리일선(모),승렬 은렬 재렬(형제)●리상익 남,70,충남 예산군 대홍면 행불리,자동차 운전수,상훈 상재 상준 상인 흥숙(형제)●리현순 여,70,충남 금산군 군북면 외부리,농업,현성 현찬(형제),수영 구영 백명 준영(조카)●백상기 남,82,충남 부여군 임천면 칠산리,농업,임규녀(처),경자(자녀),○○ 연기 안기 만기 원리 삼녀(형제)●안정순 여,67,충남 예산군 예산면 교남동,학생,정자 창호창희(형제),김성두(아저씨)●윤영욱(영재) 남,67,충남 당진군 송산면 부곡리,학생,영대 영길 영택(형제),익상 상순 상숙(조카)●한상학 남,68,충남 서천군 판교면 후동리,예산농업학교 학생,상설 상준 상히 상금 신자(형제)[전북]●황의술 남,70,전북 완주군 룡진면 구욱리,농업,순진 순임(형제),룡주 갑주(삼촌),관임 갑성 의성(조카),모란(고모),리철승(고모부),박봉근(외사촌)[경북]●공종환 남,70,경북 영일군 달전면 리인동,농업,리히(모),성환 리화 춘화(형제),배출희(형수),덕수(조카)●김국성 남,70,경북 예천군 예천읍 남본동,국민학교 학생,미화 국명 국영 상배 미자 미숙(형제)●김시통(통이) 남,67,경북 안동군 림하면 천전동,농업,시홍 시형(형제),종우 종승 향숙 향옥 경숙 경옥(조카)●김준석 남,67,경북 영일군 흥해면 남송동,농업,미해 정석(형제),김석조(외삼촌)●김창석 남,67,경북 영덕군 영해면 사진동,노동,분녀 음전금녀(형제),김원술(매부)●김영진 남,76,경북 예천군 하리면 오류리,사무원,배순남(처),대한(자녀)●김휘영(순덕) 남,74,경북 영주군 안정면 내줄동,학생,김선동(부),우또분(모),창규 재규(형제),김선문 김선흠(삼촌),태동(오촌)●리재현 남,67,경북 선산군 옥성면 농소동,농업,리태열(부),서옥녀(모),재철 재구 재홍 재열 옥희(형제),재훈(사촌)●배선우(성찬) 남,70,경북 청송군 부남면 대전동,노동,선오(형제),권만성(매부),방우 선뱅(사촌),성찬(육촌),림한규(고모사촌)●장세인 남,68,경북 예천군 예천읍 우계리,토기공장 노동,장리환(부),박수영(모),세하 세문 세주 세후(형제),세홍 세강(사촌)●정진현 남,72,경북 경주시 현곡면 오류리,중학교 교원,주현 한현(형제),무현(사촌),무길 원길 연이(조카)●우제도 남,67,경북 예천군 호명면 월포리,농업,제령 제원성순(형제)●홍승린 남,71,경북 대구시 서장북동,서울약학대 학생,승만 승호 승희(형제),진태(조카)●황병원 남,69,경북 영주군 안정면 여륵리,농업,황히락(부),진씨(모),병주 병호 병일 병숙(형제)[경남]●강대헌 남,68,경남 사천군 남양면 박천리,농업,허씨(모),대히 대근 대준 대진(형제)●강병섭(점래) 남,70,경남 진양군 대곡면 설매리,농업,고희분(모),병찬 병순 병호 병우(형제)●김성대 남,79,경남 동래군 구포읍 구포리,서울 배재중학교 교원,리상옥(처),기수(자녀),성철 성호 선자(형제),리상룡(처남),창수 정수(조카)●리경애 여,76,경남 거창군 하동리,부양,리상직(부),리명씨(모),장기성(남편),영애 수애 필형 우형 무형 수형(형제)●리성련 여,66,경남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무직,영일 영자순자(형제)●한강우 남,79,경남 합천군 가회면 덕촌리,자유노동,정숙배(처),기순(자녀),희우 선우(형제),한일동(삼촌),정광진(외삼촌),리진경(매부),리배웅(조카)[전남]●김수곤 남,70,전남 광산군 극락면 내방리,농업,영곤 경곤상곤 태곤 문곤 희자 꺽건(형제)●리기택 여,69,전남 고흥군 고흥면 서문리,동양방직공장 노동,성남 성복 성순(형제),리정룡(삼촌)●서경재 남,75,전남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서울공과대 학생,경종 경수 경위 숙정(형제),경자(사촌),홍서일(매부)●정순풍남,69,전남 광산군 동곡면 변덕리(하산리),노동,순종 순자 순옥(형제)●정종균 남,70,전남 순천시 오천동 통천부락,농업,순화 춘자 길자 순자 영자 증균(형제),팔균 남균(사촌)●윤정호 남,67,전남 나주군 나주읍 토계동,학생,윤증길(부),김순애(모),옥희(형제),일호 남호 채호 선호(사촌),김명길명환(외삼촌)●임병채 남,70,전남 보성군 조성면 축내리,농업,현희(형제),임남국(삼촌),임승련(고모),병주(사촌),리용후(고모사촌)[제주]●리성천 남,70,제주 북제주군 애월면 금성리,서울 금강제지공장 노동자,리창규(부),문창임(모),순천 흥서 흥삼(형제)●오광흡 남,79,제주 남제주군 남원읍 남원리,노동,정동춘(처),갑생 축생(자녀),하삼 봉삼 흥삼(형제)●원종찬 남,69,제주 북제주군 구좌면 월정리,제주 김녕중학교 학생,신중 갑생 순희 숙자(형제)
  • 재외공관장급 8명 인사

    정부는 23일 주 이탈리아 대사에 김석현(金錫鉉)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을 임명하는 등 재외공관장급 8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대사 ▲주말레이시아 이영민(李瑩敏)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주네덜란드 김용규(金龍圭) 전 기획관리실장 ▲주인도네시아 김재섭(金在燮)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주가봉 오상식(吳相式) 주프랑스 공사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정태익(鄭泰翼) 주이탈리아 대사 ▲송영식(宋永植) 주네덜란드 대사 ▲문동석(文東錫) 전 주호주 대사●김석현 주이탈리아 대사 ▲전남 담양(61) ▲서울대 상대 ▲주애틀랜타 총영사 ▲주아일랜드 대사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이영민 주말레이시아대사 ▲광주(60) ▲성균관대 행정학과 ▲주우간다 대사 ▲주카자흐스탄 대사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김용규 주네덜란드 대사▲경북 달성(59) ▲연세대 정외과 ▲통상국장 ▲주일 공사 ▲기획관리실장. ●김재섭 주인도네시아 대사 ▲경남 진주(55) ▲서울대 외교학과 ▲국제기구국장 ▲주체코 대사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오상식 주가봉 대사 ▲경북 의성(49) ▲서울대외교학과 ▲통상지원국 심의관 ▲주프랑스 공사 오일만기자
  • 치매 유발 유전자 기능 세계 첫 규명

    치매 및 신경질환,소아 간질병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두 가지 유전자의 기능이 국내 교수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물과학과 김재섭(金在燮) 교수와 서울대 생명과학부 임정빈 교수는 최근 신경의 발생 및 발달과정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유전자인 ‘낫치’(Notch)가 그동안 역할 규명이 되지 않았던‘프린지’(Fringe)라는 유전자와 결합해 신경망,팔, 다리, 눈 등의 형성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결과는 자연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발표됐다. 이로써 그동안 신경발달의 중요 유전자로 알려진 ‘낫치’의 복잡한 메커니즘이 ‘프린지’와의 결합을 통해 핵내로 들어가 하위 유전자들에 영향을 끼쳐 결국 신경발달을 조절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따라서 두 유전자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신경기능과 관련된 중년기 치매,소아 간질병 및 정신박약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또 ‘낫치’가 ‘프린지’와 결합해 쪼개지면서 핵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낫치’를 쪼개는 데필요한 유전자인 ‘감마세크리테이즈’(gamma-secretase)를 최초로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이 유전자 역시 치매 유발에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감마세크리테이즈’의 발현이나 억제에 영향을 주는 화학물질등을 발견할 경우 치매 등 각종 신경관련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한나라 마지막 4곳 공천

    한나라당은 6일 경북 경산·청도 공천자인 박영봉(朴永奉)씨를 박재욱(朴在旭·62)전의원으로 교체하고 4개 보류지역 선거구의 공천자를 확정·발표했다.이로써 전국 227개 선거구의 공천자 인선이 마무리됐다. ▲울산 동구 신우섭(申佑燮·39·전 울산시장비서실장) ▲충남 서산·태안장기욱(張基旭·57·전의원)▲전남 고흥 김재섭(金在燮·65·현 지구당부위원장)▲전남 장흥·영암 전갑홍(全甲泓·47·현 지구당부위원장)
  • 외교안보연구위원 3명 임명

    정부는 6일 김석현(金錫鉉)전주아일랜드대사,이재춘(李在春)전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김재섭(金在燮)전아시아·유럽정상회의준비본부장 등 3명을 새외교안보연구위원에 임명했다. 외교안보연구위원으로 일해온 정경일(鄭慶逸)·이장춘(李長春)·이승곤(李承坤)씨는 본부대사로 물러났다. 장선섭(張瑄燮)경수로기획단장과 김세택(金世澤)씨는 외교안보연구위원에유임됐다. 정부는 지난해 외교통상부의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15명이던 외교안보연구위원을 5명으로 줄였다.
  • 대주주 증여취소­재증여 쇄도/주가하락도 큰 영향

    ◎조중훈 회장 등 새세법 시행전 절세최대화 겨냥 증여세율과 증여취소기간을 대폭 강화한 개정세법 시행을 앞두고 대주주의 증여취소 및 재증여가 줄을 잇고 있다. 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조중훈한진그룹회장은 지난 9월23일 네 아들에게 증여한 대한항공주식 3백40만주(시가 5백71억2천만원)와 한진주식 30만주(51억6천만원)등 총 6백22억8천만원상당의 주식증여를 지난 9일 취소했다고 11일 신고했다. 증여당시 대한항공과 한진의 주가는 각각 1만6천800원과 1만7천200원이었으며 증여취소일인 9일 주가는 1만3천300원,1만5천700원으로 3천500원과 1천500원씩 떨어졌다.증권업계에서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봐가며 상승조짐이 보이기 직전에 주식을 재증여,증여세를 최소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제일제당의 대주주이며 이맹희씨의 부인인 손복남씨는 지난달 11일 제일제당주식 30만주(1백25억여원상당)를 아들인 이 회사 상무 이재현씨에게 증여했다 25일 취소한 뒤 하루만인 26일 재증여했다.손씨의 재증여로 이씨는 3억원의 증여세를 덜 내게 됐다. 해태유업 민병헌 사장도 아들 정기씨(36)에게 올 1월5일 3만주를 증여했다 취소,3월7일 5만주를 재증여했다.두달 사이에 주가는 700원 떨어졌다.또 영창악기 김재섭 회장은 지난 2월13일과 22일 아들 재용씨에게 이 회사주식 10만주 32억2천만원어치를 증여했다 취소한 뒤 3월8일 다시 증여,1억3천만원의 증여세를 절세했다. 연말에 증여→취소→재증여가 쇄도하고 있는 것은 내년 1월부터 개정상속세법이 시행되면 증여취소가능기간이 현재 6개월에서 3개월로 줄어들며 세율도 10억원이상 40% 및 50억원이상 45%로 오르고 평가방법도 증여당시 주가에서 3개월 평균가로 바뀌어 절세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 총기 난사… 무장탈영/양구 육군 이병

    ◎내무반에 수류탄도… 9명 부상/부근 지뢰지대서 군과 대치 【양구=정호성 기자】 무장공비 출현으로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무장 탈영병이 총기를 난사,동료 부대원 9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상오 8시15분쯤 강원도 양구군 동면 월운리 민통선 북방 육군 모부대 GOP 소속 김시용 이병(20·전남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이 부대내 취사장과 내부반에 수류탄 2발을 던지고 소총 20여발을 난사해 한장희 하사 등 사병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김재섭 상병 등 중상자 4명은 서울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이병은 난동을 부린 뒤,K­2 소총 1정과 실탄 50여발을 갖고 인근 비무장지대 지뢰지역으로 달아나 군 병력과 대치중이다. 김이병은 지난 5월 입대해 7월에 이 부대로 전입해 왔으며 이날 상오 8시쯤 K­2 소총과 실탄 75발을 갖고 동료 2명과 경계근무를 나가다 『화장실에 간다』며 뒤처진 뒤,내무반과 취사반으로 돌아와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군은 김이병이 애인의 출산이 다가오자 최근 청원휴가를 신청했다가 공비 침투로 무산되자 난동을 부린 것으로 보고 있다.
  • 상속세 최고세율 올리기전에…/대주주 주식증여 러시

    ◎태평양·동신·영창악기 등 수십억씩 넘겨 정부와 신한국당이 상속세의 최고세율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주주들의 주식증여가 잇따르고 있다. 3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서성환 (주)태평양 대표이사 회장은 아들 서경배 사장에게 자신이 보유중인 이 회사 주식중 50만주를 지난달 28일 증여했다고 보고했다.증여일을 기준으로 주식의 시가는 총 66억5천만원에 이른다. 이에 앞서 동신의 박승훈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장남 진용씨에게 52억원어치에 이르는 이 회사 주식 1백12만주를 넘겨줬으며 26일에는 영창악기 김재섭 회장이 외아들 재용씨에게 영창악기 주식 31억원어치인 12만5천주를 증여했다. 지난 8월 한달동안 대주주의 주식증여는 모두 4건으로 집계됐는데 6월에 단 한건도 없었고 7월에 2건과 비교할 때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최근들어 대주주들의 주식증여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이들 기업의 주가가 지난 5월 중순을 고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주가가 싼 지금이야말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적기라는 점 이외에 정부가 상속세의 최고세율을 현재 40%에서 내년부터 50%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중이기 때문이다.
  • 영창악기 김재섭 회장 외아들에게 주식증여

    김재섭 영창악기 회장이 이 회사 이사인 외아들 재용씨(37)에게 영창악기제조 주식 13만5천주(시가 31억3천만원)를 증여했다고 증권거래소에 보고했다.
  • 대사 총영사 9명 인사

    ◎화란 김경철/우크라 이한춘/체코 김재섭/카메룬 임대택/오만 우종호/카타르 성낙민 정부는 11일 네덜란드 대사에 김경철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을,우크라이나 대사에 이한춘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을,체코 대사에 김재섭 독일 공사를,카메룬 대사에 임대택 프랑크푸르트 총영사를,오만 대사에 우종호 후쿠오카 총영사를,카타르 대사에 성락민 전 제2기획심의관을 각각 임명했다. 또 프랑크푸르트 총영사에 김종록 자이르 대사를,후쿠오카 총영사에 배태수 니가타 총영사를,니가타 총영사에 배영진 전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을 각각 임명,발령했다. ◇김경철 대사 ▲서울·59세 ▲연세대 정외과 ▲통상과장 ▲정보문화국장 ▲싱가포르·로마교황청·폴란드 대사 ▲기획관리실장 ▲인도네시아 대사 ◇이한춘 대사 ▲서울·60세 ▲서울대 법학과 ▲상공부 유통수입국장 ▲주미 상무관 ▲상공부 통상진흥국장 ▲특허청 항고심판소장 ▲일본 공사 ▲요르단 대사 ◇김재섭 대사 ▲부산·50세 ▲서울대 외교학과 ▲서남아 과장 ▲유엔 참사관 ▲대통령비서실 파견▲국제기구국장 ▲독일 공사 ◇임대택 대사 ▲전북·54세 ▲서울대 불어과 ▲중남아프리카과장 ▲싱가포르 참사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제2기획심의관 ◇우종호 대사 ▲충남·56세 ▲서울대 중문학과 ▲여권1과장 ▲대만 참사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 ◇성낙민 대사 ▲서울·55세 ▲서울대 법학과 ▲재외공관담당관 ▲감사담당관 ▲뉴욕부총영사 ▲제2기획심의관 ◇김종록 총영사 ▲경북·57세 ▲외국어대 불어과 ▲서부아프리카담당관 ▲감사담당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 ▲제1기획심의관 ◇배태수 총영사 ▲경남·55세 ▲경희대 법학과 ▲대통령비서실 파견 ▲토론토 영사 ▲외교안보연구원 기획조사과장 ◇배영진 총영사 ▲경남·54세 ▲고려대 농화학과 ▲여권2과장 ▲방글라데시 참사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
  • 전현직공직자 48명/재산등록내용 공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3일 새로 임명되거나 현직에서 물러난 고위공직자 48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새로 재산을 공개한 고위공직자 31명의 재산총액은 다음과 같다. ▲강종원밴쿠버총영사 33억1천1백만원 ▲최선정대통령비서관 6억9천8백만원 ▲황선표대통령비서관 3억6천5백만원 ▲백영기외무부 자문대사 2억5천6백만원 ▲김일건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 1억6천8백만원 ▲오정일요르단대사 15억3천6백만원 ▲조명행의전심의관 6억7천5백만원 ▲권순대케냐대사 2억5천9백만원 ▲권영민애틀랜타총영사 3억5천만원 ▲이형민우간다대사 9억3천만원 ▲신효헌조약국장 2억8백만원 ▲김용규자메이카대사 5억7천4백만원 ▲김재섭독일대사관 공사 6억1천7백만원 ▲정태익카이로총영사 12억6천6백만원 ▲최상덕남아프리카대사 6억원 ▲박명준블라디보스토크총영사 1억6천5백만원 ▲조원일유엔대표부차석대사 1억6천1백만원 ▲유삼남국방부소속 1억4천3백만원 ▲이상무국방부소속 2억4천7백만원 ▲김광식인천지방경찰청장 5억9천8백만원 ▲김덕순전북지방경찰청장 13억5천8백만원 ▲서정옥충북지방경찰청장 17억4천5백만원 ▲최기호제주지방경찰청장 5억9천7백만원 ▲최대욱광주세관장 3억5천3백만원 ▲김강권농업기술연구소장 5억6천3백만원 ▲김상길한국조폐공사감사 9천2백만원 ▲나영호농어촌진흥공사감사 3억1천6백만원 ▲이중기농어촌진흥공사 부사장 14억6천8백만원 ▲김영환부산교통공단이사장 7억5천3백만원 ▲이재전전쟁기념사업회회장 9억8천6백만원 ▲복진풍환경관리공단이사장 6억9천6백만원
  • 북출신 기업인들 “내고향에 공장” 꿈/경협확대의 여건조성 큰 기대

    ◎금강산 개발·평양 제재소 등 계획 다양/대부분 고령… “하루빨리 투자길 열렸으면”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로 앞으로 남북 경제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자 이북 출신 기업인들의 감회가 다시 새롭다.가슴 설레는 사람도 적지 않다.어떤 형식으로든 고향 땅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희망하기 때문이다. 영창악기의 김재섭 회장,태평양화학의 서성환 회장,삼립식품의 허창성 회장,인켈의 조동식 회장 등과 같은 이북 출신 기업가들은 지금 자신들의 고향에 공장을 건설하는 대북투자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 이미 북한을 다녀온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나 장치혁 고합그룹 회장은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여건만 성숙되면 각각 강원도 통천과 평안북도 영변의 고향을 다시 찾아 금강산 개발이나 직물 후가공 사업을 벌인다는 생각이다. 평양이 고향인 영창악기의 김회장은 피아노용 목재 제재 공장을 평양에 세워 중국 천진과 인천 공장에 선박을 이용,운송한다는 계획이다. 태평양화학의 서회장은 북한 여성들에게 화장품과 비누 등 생활용품을 공급하기 위해 고향인 황해도 평산에 화장품을 비롯한 생활용품 공장을 건설한다는 평소의 꿈을 가다듬는다. 황해도 옹진이 고향인 삼립식품의 허회장은 빵공장을 세워 고향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인켈의 조회장 역시 고향인 황해도 안악에 전축 등 음향기기 생산공장을 세웠으면 한다. 진로그룹의 장진호 회장은 선친인 고 장학엽 그룹 창업자가 70년 전에 소주공장을 운영했던 평남 용강지역에 50만평 규모의 대규모 진로타운을 건립할 생각이다. 이밖에 박용학 대농그룹 회장,이회림 동양화학 회장,이장균·유성연 삼천리 회장,장병희 영풍그룹 회장,연만희 유한양행 사장,최태섭 한국유리 명예회장 등도 나름의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 이북 출신 기업가들은 지금까지의 남북관계가 경제외적 요인에 좌우된 탓에 투자에 신중을 기하지만,마음만은 한결같다.주변에선 이들이 최근 다소간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고 말할 정도다. 현대그룹의 정명예회장은 지난 89년 1월 당시 허답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고향인 통천을 방문하고 북한측과 금강산 공동 개발,원산의 수리 조선소 및 철도차량 사업 합작 등을 논의하고 왔으나 남북관계의 악화로 현실화되지 못했다.그는 그러나 여건이 조성되면 다시 북한을 방문,못 다 이룬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고합그룹의 장회장도 지난 92년 9월 북한의 최정근 고려민족산업발전협회 회장 초청으로 평양과 고향인 영변을 방문하고 돌아온 후 화섬원료 공장 합작,직물 후가공 사업투자 등을 추진해 왔으나 핵문제 때문에 계획이 중단된 상태다.하지만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경제인 교류가 실현되면 즉각 사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대부분 고령인 탓에 수구초심을 느끼는 측면도 없지 않다.그러나 이들은 지금 경제적인 수지타산에 앞서 자신들의 고향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싶어한다.
  • 한국타이어 등 4사 위장분식주 실명화

    한국타이어의 조양래회장 등 3개 상장사 대주주 4명이 위장분산했던 주식을 자신의 명의로 바꿨다. 1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조회장은 14개 가명계좌로 분산했던 15만5천2백79주를 자신의 이름으로 바꿨다.영창악기의 김재섭회장도 9개의 가명계좌로 숨겼던 13만6천2백20주를 실명 전환했다.일신방직의 김영호사장은 7개 차명계좌의 5천2백95주를,김창호회장은 다른 사람이 실물로 보관하고 있던 1만3천2백97주를 각각 자신의 명의로 바꿨다.
  • 영창악기 신디사이저 “세계석권”/첨단 전자피아노… 악기쇼서 선풍

    ◎1대 3천불… 일제보다 비싼값에도 불티 지난 1일 아침 청와대에서의 일이다. 기술개발에 공이 큰 중소기업인과 대통령과의 조찬자리가 갑자기 박수로 뒤덮였다.대통령이 영창악기 남상은 사장의 설명을 듣고 『훌륭한 일을 했다』며 박수를 제의했던 것이다. 화제는 영창악기가 차세대 악기로 개발한 「신디사이저」 K­2000에 관한 것이었다.K­2000은 피아노 등 2백가지 기본음에다 한번에 24가지의 소리를 합성,현존하지 않는 「미래의 소리」까지 만들어내는 최첨단 전자악기.「신이 내린 최고의 소리」라는 호평 속에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다.야마하의 아성도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야마하의 신디사이저가 대당 2천7백달러인 반면 「K­2000」은 대당 3천달러이다.청와대의 갈채는 바로 K­2000을 위한 박수였다. 전통 피아노를 고집해온 영창이 전자악기에 눈을 돌린 것은 80년대 중반.전자화 추세 속에서 전통 악기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기술이었다.손재주에 의존해온 악기산업에 첨단 전자기술이 있을 리 없었다.사장이 직접 일본 전자악기 메이커를 찾아다녔으나 곳곳에서 문전박대였다.『전자악기용 반도체 칩을 사다 쓰라』는 식이었다.그것도 한물 간 것이었고 값도 터무니 없이 비쌌다. 미국과 유럽으로,연구소까지 돌아다녔으나 여의치 않았다.그 즈음 82년에 전자악기를 처음 개발한 미국의 쿼즈와일 박사가 전자악기의 심장에 해당하는 「음원 칩」의 사업화에 손댔다가 연구비와 판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남사장은 즉시 쿼즈와일 박사를 만났다.『손잡고 일합시다.우리가 연구소를 인수하고 당신을 기술회장으로 앉히겠소』 90년 여름 보스턴에는 쿼즈와일 박사를 책임자로 하는 연구원 30명 규모의 영창악기 기술연구소가 세워지고 이듬해 1월 전자악기의 꽃으로 불리는 신디사이저용 칩 개발에 성공한다.이를 내장한 신디사이저가 KOREA 2000년을 뜻하는 K­2000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나온다. 이 제품은 곧 세계 2대 악기쇼의 하나인 미 악기상협회 주관의 NAMM쇼에 대당 3천달러에 출품됐다.야마하의 신디사이저와 같은 값이었다.야마하의 전속모델 칙코리아(전자악기 연주자)조차 『차세대를 이끌 환상의 사운드』라며 K­2000에 격찬을 보냈다.이틀후 야마하 제품의 값은 2천7백달러로 떨어졌다.1천5백여 메이커가 참가한 쇼에서 K­2000은 「빅히트 제품」의 영예를 안았다.7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메세쇼에서도 돌풍을 일으켰다.K­2000은 지난해 9천대나 수출됐다.올해엔 3만대 가량 팔릴 전망이다.요즘은 거꾸로 일본업체들이 기술을 달라고 사정한다. 영창은 65년 야마하와 기술제휴를 맺고 71년부터는 수출에도 나섰다.「YOUNG CHANG」브랜드로 수출하려 하자 야마하가 『그 상표로 팔리겠느냐.야마하로 붙여라』고 충고했다. 그러나 당시 김재섭사장(현 회장)이 『그렇게 되면 일본의 하청공장으로 전락하고 만다』며 영창 브랜드를 고집했다.그래서 국제 시장에서는 「양창」「융창」 피아노로 불린다.야마하는 이 일로 76년 영창과의 기술제휴를 연장하지 않고 발을 뺀다. 영창은 피아노 생산규모가 세계 1위다.재무구조가 건실하며 회장의 친인척이 회사에 한명도 없다.남사장도 27년 전에 입사한 전문경영인이다. 84년 기업공개 후 지금까지 고률배당(소액주주 15%)을 해왔지만 김회장은 배당금을 한푼도 갖고 가지 않았다. ◇회사개요 ▲매출액:1,539억원(92) ▲당기순이익:21억원(92) ▲부채비율 224%,유보율 362%,종업원 4,597명 ▲56년 창립,84년 기업공개 ▲시장점유율:캐나다 26% 미국·EC 12% ▲인천공장,중국에 프레임공장,미국목재 가공공장.
  • 기본통신/UR시한 촉박 대책마련 부심

    ◎정보·금융 등 핵심산업에 큰 영향/체신부,박사 정예대책반 곧 구성/요금 경쟁력 강화에 초점둔 구체방안 제시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시한이 2월말로 다가옴에따라 UR협상타결을 전후로 시내외및 국제전화부문등 기본통신분야의 개방에 대한 다자간협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체신부는 UR기본통신분야의 대책반을 구성하는등 적극적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체신부에 따르면 UR협상타결을 전후로 기본통신시장 개방문제가 다시 대두될 것으로 보고 체신부 산하 통신대책반이던 통신협력단을 개편,UR기본통신협상대책반을 1월안으로 정식 출범시키기로 했다는 것. 체신부 통신협력단 이종순단장은 『이달중 출범하는 기본통신협상대책반은 한국통신·데이콤·통신개발연구원·ETRI 등에서 뽑은 박사급연구원 7∼8명으로 구성된 한시적인 테스크포스(정예요원)형태가 될 것』이라며 『대책반은 다른나라 UR기본통신분야의 대응방안 연구및 통신분야의 세계조류수집 등을 주요 과제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통신분야의 시장개방이 관심의 초점이되는 것은 미래핵심산업인 정보산업 뿐만 아니라 금융·무역·항공·운수·관광등 서비스산업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끼친다는데 있다. 따라서 미국은 제1차 UR서비스협상에서 부가통신서비스(VAN·음성전화사서함·부가가치 팩스 서비스등)시장 개방만 요구하다 90년 10월 2차협상때부터 자국의 기본통신 서비스 시장이 개방된 점을 들어 기본통신 서비스 시장을 개방치않은 국가에 대해 외국인 투자허용·사업자수 제한 철폐등 외국인에게 차별을 두지않는 최혜국대우를 하지않겠다며 개방압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92년 2∼3월 UR서비스협상과정에서 미국은 또다시「주요 통신시장을 가진 국가」로 한국·EC(유럽공동체)·일본을 포함해 12개국을 지정,기본통신서비스시장에 최혜국대우의 적용을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미국의 일방적 개방요구에 대부분의 참가국이 거부함으로써 5월 스웨덴은 기본통신교역을 점진적으로 개방하자는 절충안을 제출했다. 이 안에 대해 한국·EC 등을 제외한 미국·일본·호주등 주요통신국들이 지지하고 나섬에 따라미국·호주 등은 10월 제5차협상에서 쌍무협상을 통해서라도 한국 등이 시장개방에 참여하도록 하겠다며 고삐를 죄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주요국가들의 협상참여 방향을 감안,협상참여 유보방침을 사실상 철회함으로써 12월 제6차협상에서 캐나다가 ▲협상그룹구성 ▲협상참가국범위 ▲협상시한 ▲협상결과반영 등을 내용으로 한 중도적 입장을 협상테이블에 올려 놓고 있는 속에 미국은 빠른 시일내 기본통신분야의 개방협상을 시작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체신부는 협상시한이 오는 2월말로 예정된 농산물·지적재산권·해운·금융분야등 전반적인 UR협상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기본통신서비스시장이 개방될 것에 대비,주요 협상국의 동향파악과 대응자료 수집,개방대안 등을 모색하는 UR기본통신대책반을 구성하게 됐다. 체신부 통신협력단 김재섭국제협력과장은 『기본통신서비스시장이 개방되면 외국업체들은 주로 전화·전신·텔렉스등 일반통신사업부문에 대한 지분참여 형태가 확실하다』며 『대책반은 다른나라 통신분야의 자료수집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시내전화경쟁 등을 통해 요금경쟁력강화방안등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올 연말쯤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와는 별도로 미국과의 쌍무적인 통신협상을 통해 현재 통신망장비시장은 이미 개방했으며 부가통신서비스시장도 올해는 50%,94년부터 전면 개방된다.기본통신의 경우는외국업체가 이동통신분야에서 약30%까지 투자할수 있도록 돼 있다.
  • 공관장 11명 이동

    ◎필리핀대사 이창수씨/인니대사 장명관씨/멕시코대사 이상진씨/루마니아대사 박종상씨/아일랜드대사 박남균씨/체코대사 민병석씨/LA총영사 김항경씨/미얀마대사 김정환씨/우크라대사 안현원씨/탄자니아대사 박부열씨/피지대사 강근탁씨 정부는 24일 주필리핀대사에 이창수외교안연구원 연구위원,주인도네시아대사에 장명관연구위원,주멕시코대사에 이상진연구위원을 각각 임명하는등 공관장급 1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또 주루마니아대사에 박종상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주아일랜드대사에박남균본부대사,주체코대사에 민병석대통령 외교안보비서관,주미얀마대사에 김정환국방정보본부장 특보,주우크라이나대사에 안현원주독공사,주탄자니아대사에 박부열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주피지대사에 강근탁외교정책기획실 심의관,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에 김항경주미얀마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김재춘주인도네시아대사,이복형주멕시코대사,이현홍주루마니아대사,이승곤외교정책기획실장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으로,노정기주필리핀대사,선준영주체코대사,민형기주아일랜드대사,백영기주피지대사는 외무부 본부대사로 발령받았다. 정부는 또 주독공사에 김재섭국제기구국장을 임명·발령하고 외무부 외교정책기획실장에 권병현연구위원,외교정책기획실 제3정책심의관에 김명배씨,국제기구국장에 금정호심의관,여권관리관에 황규정연구관을 각각 임명했다.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에는 황길신여권관리관,기획관리실 심의관에 임대택 중동아프리카국 심의관,국제기구국 심의관에 황용식 주필리핀공사,국제경제국심의관에 이태식연구관을 각각 발령했다. 이날 임명된 신임대사들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이 주필리핀대사(경기 성남·61)=▲서울대 정치학과졸 ▲외무부 통상1과장 ▲통상국장 ▲주홍콩총영사 ▲제2차관보 ▲주스웨덴대사 ▲주호주대사 ◇장 주인도네시아대사(전북 전주·61)=▲서울대 법대졸 ▲외무부 의전과장 ▲아프리카국장 ▲주세네갈대사 ▲의전장 ▲주스페인대사 ◇이 주멕시코대사(경남 고성·59)=▲부산대 영문과졸 ▲외무부 통상2과장 ▲구주국장 ▲주일공사 ▲주터키대사 ▲주아르헨티나대사 ◇박 주루마니아대사(경북 청도·63)=▲고려대 정치학과졸 ▲외무부 통상2과장 ▲주토론토총영사 ▲중동국장 ▲주미공사 ▲주쿠웨이트대사 ◇박 주아일랜드대사(강원 명주·58)=▲서울대 영문과졸 ▲외무부 여권과장 ▲통상1과장 ▲주멕시코공사 ▲주휴스턴총영사 ▲주말라위대사 ▲주그리스대사 ◇민 주체코대사(서울·49)=▲서울대 외교학과졸·미신시내티대 정치학 박사 ▲외무부 안보과장 ▲주서베를린 총영사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비서관 ◇김 주미얀마대사(서울·54)=▲육사졸(19기)·미참모대 수료 ▲육군참모총장 수석부관 ▲주미 국방무관 ▲국방정보본부장 특보 ◇안 주우크라이나대사(함남 함주·56)=▲서울대 법대졸 ▲외무부 통상1과장 ▲주독공사 ▲조약심의관 ▲영사교민국장 ▲주마이애미총영사 ◇박 주탄자니아대사(광주·54)=조선대 경제학과졸·서울대 행정대학원졸 ▲외무부 정보2과장 ▲조약심의관 ▲감사관 ▲주트리니다드토바고대사 ◇강 주피지대사(경남 진양·47)=▲서울대 외교학과졸 ▲주영1등서기관 ▲대통령비서실파견근무 ▲외무부 안보과장 ◇김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서울·52)=▲서울대 법대졸 ▲외무부 동남아과장 ▲국무총리 의전비서관 ▲주뉴욕부총영사 ▲외무부공보관 ▲영사교민국장
  • 소말리아 재정지원 요청/병력파견도 곧 요구할듯/유엔,한국에

    외무부는 22일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소말리아에서의 군사작전을 허용한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희망회복작전」에 대한 재정지원을 우리나라에 요청해 왔으며 앞으로 군파견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재섭외무부 국제기구국장은 이날 『유엔은 지난 4월 설치된 이후 사실상 활동이 중단된 유엔소말리아 평화유지군(UNOSOM)을 「희망회복작전」 종료후 소말리아내 평화유지임무를 담당케할 계획』이라며 『평화유지군의 확대가 안보리에서 결정되고 추가병력수요가 있을 경우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회원국에게 군파견을 요청하게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국장은 또 『유엔의 요청시 우리나라의 군파견 여부는 관계부처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재정지원의 경우에도 그 액수와 시기,방법등을 관계부처간 검토를 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노 대통령,오늘 유엔향발/5일 일정

    ◎22일 기조연설… 군축 등 입장 천명/인니대통령­노르웨이수상과 정상회담 노태우대통령은 제47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4박5일 일정으로 20일하오 출국한다. 노대통령은 오는 22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체류기간중 수하르토 인도네시아대통령,부룬트란트 노르웨이 수상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노대통령은 또 이글버거 미국무장관대리,전기침 중국외교부장,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일본외상등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주요국가 장관들을 접견,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갈리유엔사무총장과 우리 교민들도 만날 예정이다. 노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군축,저개발과 빈곤,환경,인권등 주요국제현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정세를 설명하며 우리의 통일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당초 부시미국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부시대통령의 선거유세등으로 일정이 맞지않아 회담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됐으며 부시대통령은 17일 노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이에대한 양해를 구했다. 노대통령 유엔방문의 공식수행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상옥외무장관 ▲현홍주주미대사 ▲유종하주유엔대사 ▲이현우경호실장 ▲김종휘외교안보수석비서관 ▲김학준공보수석비서관 ▲이병기의전수석비서관 ▲최규완주치의 ▲장선섭외무부의전장 ▲김재섭외무부국제기구국장
  • 이 외무·주유엔 미 대사 회동/미·북한관계 논의

    이상옥외무장관은 3일하오 방한중인 에드워드 퍼킨스 신임주유엔미대사의 방문을 받고 9월에 열리는 제47차 유엔총회를 앞두고 유엔에서의 양국간 협력문제와 미·북한관계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관과 퍼킨스대사는 양국이 기존 우호협력관계에 입각,유엔에서도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서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배석한 김재섭외무부국제기구국장이 전했다. 이장관과 퍼킨스대사는 또 남북관계의 개선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 관련국가들이 계속 협력해나가야 한다는데 견해를 같이했다. 퍼킨스대사는 한국에 이어 4일부터 태국 캄보디아 중국등 다른 아시아 3개국도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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