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재규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주한미군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3개월간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신한은행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3
  • 의혹의 문자메시지 전국 전송

    의혹의 문자메시지 전국 전송

    경찰이 수학능력시험 당일 오고 간 3억여건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모두 조사대상으로 삼아 부정 혐의가 있는 메시지를 추려냄에 따라 수능부정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들 메시지는 전국에 걸쳐 전송된 것으로, 수능부정 행위가 광주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일어났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의심스러운 문자 메시지의 수를 부정행위 가담자의 수로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면서도 수사 결과에 따른 파장에 잔뜩 긴장하는 모습이다. ●하루 문자 3억건중 25만 6000건…다시 550여건으로 압축 경찰이 이동통신사들의 메인서버를 압수수색해 550여건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 부정 혐의가 있다고 추려낸 것은 문자메시지 텍스트의 앞부분 일부를 토대로 한 것이다.SK텔레콤과 KTF,LG텔레콤 등 3대 이동통신사에서 이뤄지는 하루 평균 3억여건의 문자 메시지 가운데 1차로 0에서 9까지의 숫자조합으로 수능 시험 시간대에 전송된 25만 6000건을 추려냈다. 경찰은 이 가운데 다섯문항에서 하나의 답을 고르는 수능시험 답안으로 의심되는 1에서 5까지의 숫자 조합만 담고 있는 메시지를 2차로 골라냈다. 이어 전송시간대별 해당 수능과목의 정답 순서와 유사한 숫자배열로 이뤄진 메시지 550여건을 가려냈다. ●한글 포함된 메시지는 제외 경찰은 “SK텔레콤과 KTF는 텍스트 가운데 6비트에 해당하는 영어·숫자 6음절 또는 한글 3음절을,LG텔레콤은 전문을 1주일 동안 보관한다.”면서 “개인정보 침해 등을 우려해 한글이 한 음절이라도 포함된 메시지는 압수수색 대상에서 아예 뺐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언어1234‘식으로 메시지를 보냈다면 조사대상에서 빠진 셈이다. 수능시험 도중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전송된 메시지도 제외됐다. ●의심 휴대전화 가입자 분석 통해 응시자 추적 경찰은 550여건의 문자메시지가 전송된 휴대전화의 가입자를 분석, 실제 수능 응시자와의 관계를 밝혀낸다는 방침이다. 가입자 이름이 응시자의 부모로 올라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어 응시자의 신분이 확인되면 교육인적자원부와 교육과정평가원으로부터 이들의 답안지를 제출받아 문자메시지 내용과 비교하게 된다. 서울경찰청 김재규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학생들의 휴대전화는 상당수가 부모 명의로 가입되어 있는 만큼 의심가는 메시지는 부모들의 인적사항에서 부터 자녀중 수험생이 있는지도 가릴 것”이라면서 “혐의가 있는 수험생은 메시지 전송자와 대질신문까지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경찰은 대리시험 여부를 확인하면서 응시원서와 주민등록의 사진 대조에 ‘몽타주 기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고교 졸업 이후 주소를 옮긴 수험생은 시교육청에 개별적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대리시험 응시자의 사진을 붙인 원서가 제출됐을 수 있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부정행위 제동이냐, 인권침해냐 한편 문자메시지의 텍스트를 직접 검색하는 수사기법이 도입됨에 따라 이를 이용한 수능 등 각종 시험의 부정행위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하지만 인권단체들은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과도한 조치라고 반발했다. 인권실천시민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은 “24만건이 넘는 문자메시지의 내용을 모두 모니터링하는 것은 엄연한 인권침해”라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국립공원사진 출품작 접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김재규)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제7회 국립공원사진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응모하려면 컬러사진(11×14인치)에 슬라이드 원판필름을 첨부하고 출품료 2만원과 함께 내야 한다.문의는 (02)3272-5593∼4.
  • 김재규씨 민주화 인정 ‘심의보류’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변정수)는 9일 관련자 및 유족 여부 심사분과위원회를 열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해한 고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행위에 대한 민주화운동 인정여부를 논의한 끝에 ‘심의보류’ 결정을 내렸다. 심의보류는 분과위에서 안건을 당분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은 채 추가자료조사를 벌인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분과위는 시해사건 당시 수사·재판기록을 군사법원 등에 요청,자료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그러나 수사·재판기록의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 시해에 대한 민주화운동 여부 판정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민주화보상심의위 관계자는 “분과위는 보통 과반수 출석,과반수 찬성으로 의사결정을 내려왔지만 이번 사안은 워낙 논란이 많다 보니 박 전 대통령 시해사건 당시의 수사·재판기록 전문을 입수해 분석한 뒤 민주화운동 여부를 결정키로 전원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결정에는 분과위 회의에 앞서 비공개로 진행된 시해사건 당시 군검찰관이었던 전창렬 변호사와 김 전 부장의 변론을 맡았던 강신옥 변호사의 증언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박사모’는 “한 나라의 국부(國父)를 시해한 중대 범죄자가 민주화 인사가 되는 것은 민주화에 대한 모독”이라며 민주화보상심의위 앞에서 규탄시위를 벌였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김재규 민주화인정 재심의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변정수)는 19일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해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한 명예회복과 보상문제를 분과위원회에서 재심의키로 했다.10명으로 구성된 분과위 심의를 통과하면 9명으로 이뤄진 본회의 의결을 거쳐 보상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김 전 부장에 대한 보상신청은 원래 2001년 그의 5촌 조카인 김진백씨가 냈다.이에 따라 위원회는 함세웅 신부,예춘호 한국사회과학연구회 이사장,장준하 선생의 장남 호권씨 등을 불러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을 청취하는 등 조사를 벌인 끝에 각하 의견을 냈다. 당사자 사망의 경우 유족만 보상신청을 낼 수 있다는 규정 때문이었다. 위원회 관계자는 “신청자 적격 논란이 해소된 만큼 본격적으로 재심의할 것이지만 관련 분과위나 본회의 일정,결정 시점 등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의식해 이미 조사가 끝난 사항에 대한 결정을 미루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 “위원들이 그런 정치적인 고려를 전혀 하지 않아 위원회 입장이 오히려 당혹스러울 정도”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이모저모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이모저모

    15일 서울신문 본사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내빈들로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이명박 서울시장,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등 정·관·재계·학계·언론계 저명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기탁·박은식 선생 유족도 참석 성세정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오후 6시 정각 본사 로비에서 진행된 배설,양기탁 선생 흉상제막식을 스크린을 통해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흉상제막식에는 본사 채수삼 사장을 비롯,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 영국대리대사,진채호 배설선생기념사업회장,양기탁 선생의 유족인 양준자 안양대 교수 등이 참석해 두 선각자를 기렸다. 이어 1904년 창간 이후 대한매일신보-매일신보-서울신문-대한매일-서울신문으로 제호를 바꿔가며 ‘영욕의 현대사 100년’을 다룬 홍보영상물을 감상했다.내빈들은 한일합병,광복,한국전쟁,4·19혁명,10·26,남북정상회담,월드컵 등 한국 현대사를 장식한 굵직한 사건들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본인이 직접 겪은 장면들이 나올 때면 고개를 끄덕이며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영욕의 현대사 100년’ 홍보물 상영 야대표들은 축사를 통해 서울신문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을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은 “두산,조흥은행에 이어 100년 역사를 맞은 셋째 동생을 환영한다.”고 말해 좌중을 잠시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지난 2월 서울신문 제호 변경 기념식에서 건배제의를 맡았던 이명박 서울시장은 “이웃사촌인 우리 서울시가 서울신문의 발전을 늘 지켜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의 백미인 축하 시루떡 절단에 이은 건배제의는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인 이미경 의원이 맡았다.이 의원은 “100돌을 맞은 서울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올바른 언론창달,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건배하자.”고 제의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축하연 참석 내빈 축사 ●김원기 국회의장 서울신문은 1904년 7월 영국인 배델과 양기탁 신채호 선생 등이 일제에 맞서 구국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창간한 대한매일신보의 전통과 지령을 계승한 신문이다.대한매일신보는 헤이그 밀사사건 등을 적극 보도하는 등 항일투쟁의 역사를 선도한 여명기 민족정론지였으며 서울신문의 역사는 광복 이후 지난 60여년간 많은 굴곡과 파란으로 이어져 온 한국의 역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날 서울신문은 완전한 독립신문이다.서울신문의 최대주주는 바로 사원이며,사원들이 발행인을 뽑고 기자들이 편집국장을 뽑는 국내 유일의 언론사다.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서울신문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국민들의 더 큰 신뢰를 받길 기원한다.이는 서울신문의 성공일 뿐 아니라 이 나라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길이다. ●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우리나라의 현존 언론사 가운데 100년의 전통을 기념하는 신문사가 출현한 그 하나만으로 우리 언론계 전체의 큰 경사다.항일민족 언론의 총본산인 대한매일신보의 구국독립정신과 지령을 계승하고 훌륭한 선배 언론인 뜻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신문 100년은 더욱 뜻깊다. 서울신문은 일제강점기와 군사정권 시절을 거치면서 권력의 신문이라는 비판도 받았으나 지난 98년 민영화된 뒤 공정보도를 통해 새로운 위상을 창출하고 있다.최근 신문은 여러 위기를 맞고 있다.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상의 위기와 함께 정부와의 갈등,매체간의 갈등을 겪고 있다.이런 때 합리적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서울신문이 앞장서 사회를 소통시키고 통합시키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나아가 사원들이 최대 주주인 언론으로서 경영에서도 큰 발전을 이뤄 한국 언론계의 중요한 성공사례가 돼 주길 바란다.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우리나라에 100년 된 신문이 있다니 놀랍고 자랑스럽다.정치인들은 매일 얻어맞는데 서울신문에 맞으면 그리 아프지 않다.사랑의 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나아가 서울신문이 사원이 주인인 독립언론이기 때문이다.한국 언론의 맏형으로서 우리나라의 진정한 저널리즘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 달라.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 서울신문은 가장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늘 젊은 신문,나아가 젊으면서도 항상 고고하고 깨끗하고 고집스러운 신문이라는 인상을 갖게 한다.사원이 주주인 회사로 나아가면서 이런 이미지를 국민에게 심어준 듯하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서울신문에 대해서는 ‘적어도 서울신문 때문에 엉뚱하게 어려운 일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갖고 있다.공익정론지라는 사시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명박 서울시장 100년 역사는 정말 자랑할 만하다.그러나 지난 100년에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나아가 달라.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힘 있는 사람보다 힘 없는 사람,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 따뜻한 사랑을 보내는 신문이 되어 달라.밝은 사회,따뜻한 사회,미래를 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저는 오늘 대한상의 회장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100년이 넘은 기업의 대표로 이 자리에 나왔다.(100년이 넘은 기업은)저희 두산과 조흥은행,그리고 서울신문이다.앞으로의 100년에서도 서울신문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 ■ 100주년 축하 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정계 △김원기 국회의장△김덕규 국회부의장△박희태 국회부의장△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천정배 원내대표△한명숙 의원△채수찬 의원△이미경 의원△김재홍 의원△염동연 의원△김춘진 의원(이상 열린우리당)△김덕룡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김형오 사무총장△전여옥 대변인△한선교 대변인△이강두 의원△고흥길 의원△권오을 의원(이상 한나라당)△최규엽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한화갑 민주당 대표△장전형 민주당 대변인△이규양 자민련 대변인△허세욱 자민련 대표비서실장△김기만 국회 공보수석비서관 ●관계 △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김대환 노동부 장관△허상만 농림부 장관△허성관 행자부 장관△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오명 과기부 장관△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손지열 법원행정처장△성광원 법제처장△조창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조영황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정순균 국정홍보처장△한승수 한영미래포럼 회장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박정규 민정수석△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양정철 국내언론비서관 △김주현 행자부 차관△안재헌 여성부 차관△박선숙 환경부 차관△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권오룡 행자부 차관보△이성렬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어윤덕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관리관△최양식 행자부 행정개혁본부장△이재홍 건설교통부 공보관△이상목 과학기술부 공보관△정남준 행자부 공보관△조성은 여성부 공보관△유영진 감사원 공보관△김창환 국세청 공보담당관△강윤경 노동부 공보과장△도윤호 행자부 공보계장△정인권 환경관리공단 홍보지원실장△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대표이사△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박금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박종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박춘규 중앙인사위 공보팀장 ●지방자치 △이명박 서울시장△손학규 경기지사△서찬교 서울 성북구청장△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성낙합 서울 중구청장△김동학 서울 중구의회 의장△서덕원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방태원 서울시 공보담당관 ●경제계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박형서 〃홍보실장△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조성하 〃상무△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김영배 〃부회장△류기정 〃본부장△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상태 〃비서실장△손경식 CJ그룹 회장△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윤석금 웅진 회장△한용교 원지 회장△강창오 포스코 사장△윤석만 〃부사장△김상영 〃상무△이순동 삼성구조본 부사장△김태호 〃상무△김준식 〃상무△장일형 삼성전자 전무△김광태 〃상무△배홍규 삼성SDI 상무△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전무△한용외 삼성재단 사장△심재혁 한무개발 사장△정상국 LG 부사장△김영수 LG전자 부사장△권택종 LG칼텍스정유 부사장△김명환 〃상무△유근창 LG화학 상무△조갑호 〃홍보팀장△이상민 LG텔레콤 상무△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노치용 〃전무△이내흔 현대텔레콤 회장△이지송 현대건설 사장△이종수 〃전무△손광영 〃상무△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윤만준 현대아산 고문△김윤규 〃사장△육재희 〃상무△노정익 현대상선 사장△오동수 〃상무△채양기 현대·기아차 부사장△우시언 현대차 기획총괄본부 전무△김조근 〃이사△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오중희 현대백화점 이사△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이방주 현대산업개발 사장△송철수 〃부장△권오용 SK그룹 전무△유지호 SK건설 상무△신영철 SK텔레콤 상무△황규호 SK㈜ 전무△강성길 〃상무△이만우 〃부장△이근필 SK네트웍스 상무△이순종 한화 부회장△남영선 〃상무△홍승우 〃홍보부장△김진 두산 부사장△이용경 KT 사장△이병우 〃상무△황욱정 〃상무△김태호 KTF 전무△이종희 대한항공 사장△최준집 〃전무△서강윤 〃부장△오남수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장성지 〃상무△조원용 〃홍보팀장△손두형 아시아나항공 상무△신훈 금호건설 사장△함경남 〃홍보팀장△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오원석 〃홍보부장△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두원수 〃상무△닉 라일리 GM대우 사장△김종도 〃상무△김대환 ㈜그레이프 커뮤니케이션즈 사장△박광호 ㈜동부 부사장△서정호 소피텔앰배서더 회장△김춘희 아그파코리아 전무△김종식 동영아이테크놀러지 부회장△이웅 한국신문잉크 사장△서정호 삼양식품 사장△윤귀석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 사장△엄성용 효성 상무△주홍 대상 상무△이삼기 〃부장△윤길준 동화약품공업 사장△김형호 보워터한라제지 부사장△김영훈 동양그룹 상무△이명휴 우림글로벌 회장△윤종웅 하이트맥주 사장△임헌봉 〃부장△정규수 삼우 회장△김순복 신세계 부사장△김봉호 〃부장△강정구 대양에스티 대표이사△정무영 쌍용차 홍보팀장△유덕희 경동제약 회장△최윤신 동양고속건설 회장△장승익 〃전무△이종연 대한건설협회 홍보전문위원△박인서 한국토지공사 공보팀장△장상인 팬택&큐리텔 전무△윤태림 토비스콘도미니엄 회장△김종헌 INI스틸 이사△이남규 KMi 대표이사△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남상조 한국광고단체연합회 회장△남기혁 대우건설 이사△경규한 리바트 사장△김충환 서울통상산업 사장△배선용 대림산업 부장△허태열 LG건설 부장△신동혁 전국은행연합회장△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 회장△임종록 〃상무△김강수 〃이사△이호군 여신금융협회장(비씨카드 대표이사)△서태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김유성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이성태 한국은행 부총재△양정균 〃공보실장△김우석 신용회복위원장△이인원 예금보험공사 사장△이강록 〃공보실장△윤태순 자산운용협회장△김정아 〃홍보부장△강해조 증권거래소 부이사장보△이규성 〃홍보부장△정의동 증권예탁원 사장△김진수 〃홍보실장△홍석주 한국증권금융 사장△김정태 국민은행장△신기섭 〃부행장△황영기 우리은행장△이종휘 〃 수석부행장△박인철 〃 홍보실장△최영휘 신한지주 사장△홍칠선 〃상무△신상훈 신한은행장△주철수 〃홍보실장△최동수 조흥은행장△박찬일 〃부행장△정계용 〃홍보실장△윤교중 하나은행 수석부행장△안영근 〃홍보팀장△현재명 제일은행 부행장△하영구 한미은행장△박선오 〃홍보부장△강권석 기업은행장△신동규 수출입은행장△신중억 〃이사△강석인 한국신용정보 사장△김지완 현대증권 사장△강연재 〃전무△구정득 〃이사△박승권 〃홍보실장△윤경립 유화증권 사장△박만순 미래에셋증권 상무△김익래 안진회계법인 부회장△송재명 〃전무△박세훈 삼성카드 상무△임노원 〃홍보팀장△정승교 삼성생명 상무△김상길 대한생명 홍보팀장△우철희 교보자동차보험 팀장△임석 솔로몬상호저축은행 회장△강석인 한국신용정보 사장△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서성배 농업기반공사 부사장△이우만 〃홍보실장△김유승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장석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신명태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보실장△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 ●사회·교육계 △박영식 대학교육협의회장△이현청 〃 사무총장△박재윤 아주대 총장△어윤대 고려대〃 △정창영 연세대〃△김병묵 경희대〃△조기흥 평택대〃△김영미 〃 대외부총장△황우석 서울대 수의과대 교수△원우현 고려대 언론대학원장△정대철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유창조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윤호일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송인복 변호사△김종원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우정목 〃 부이사장△이경동 〃 부이사장△조장우 〃 부이사장△박희서 〃 상임감사△손형호 〃 노선위원장△문청수 〃 노사위원장△유인선 〃 운영실장△김병진 대한약사회 홍보이사△최헌수 대한약사회 홍보팀장△김만종 충효실천국민운동중앙회 총재△김석산 한국복지재단 회장△이기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서범석 한국광고학회장 ●문화·체육계 △이건무 국립중앙박물관장△김용배 예술의전당 사장△박유철 전 독립기념관장△장윤우 성신여대 교수·서울문우회장△홍석현 신문협회장△장대환 매일경제신문 사장△신상민 한국경제신문 사장△김기웅 〃 편집국장△표완수 YTN 사장△조민제 국민일보 부사장△윤형섭 전 서울신문사장△김행수 스포츠서울 사장△이보상 〃 경영기획실장△김영일 스포츠투데이 회장△박무종 코리아타임스 대표△최원석 〃 논설주간△이영식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박기정 한국언론재단 이사장△정세용 내일신문 논설주간△기외호 헤럴드경제 대표이사 겸 부사장△박성득 전자신문사 대표△이영두 법률신문사 사장△장정행 〃 상무△신동식 한국여성언론인연합 공동대표△정대식 케이디엔스마텍 대표△신호인 케이디미디어 사장△이후재 한국언론인회 이사△이종인 국민체육공단 이사장△박태호 대한체육회 공보실장△야마모토 유우지 동경신문 서울지국장 ●주한외교사절 △제이슨 렙홀즈 주한미국 대사관 부대변인△던큐 워싱턴 주한미국 대사관 공보참사관△앤터니 스톡스 주한영국 대사관 1등 서기관△리빈 중화인민공화국 주한대사△알렉산드르 보스트리 코프 주한러시아 연방 대사관△최성완 주한미국 대사관 공보담당△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영국 대리대사△제니 홍 주한 영국대사관 공보담당 ■ 화환 보내주신 분 △강성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장△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장△강영주 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경규한 리바트 대표이사△고재일 동일토건 대표이사△고희범 한겨레신문 대표이사△김근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김광석 참존 회장△김남구 동원증권 대표이사△김덕룡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김동수 한국도자기 회장△김대중 전 대통령△김대환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김무일 아이앤아이스틸 부회장△김문환 국민대 총장△김병묵 경희대 총장△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김성태 LG투자증권 대표이사△김소선 흥사단 이사장△김승연 한화 회장△김세호 철도청장△김용구 중소기업중앙회장△김용배 예술의전당 사장△김유승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김윤경 대한주택건설협회장△김윤규 현대아산 사장△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김종원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김정태 국민은행장△김지완 현대증권 대표이사△김진모 강원랜드 대표△김재규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김재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김학원 자유민주연합 대표△김호일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김희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회장△닉 라일리 GM대우자동차 사장△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로버트 팰런 한국외환은행장△마형렬 대한건설협회 회장△문병창 서울대 경영대e-biz최고경영자과정8기 회장△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박금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박종원 코리안리재보험사 회장△박준영 전남지사△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박성규 교보생명보험 대표이사△박성득 전자신문사 대표이사△박승 한국은행 총재△박세흠 대우건설 사장△박정인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박찬법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방일석 올림푸스아시아 총괄사장△법장 조계종 총무원장△배동만 제일기획 대표이사△서정돈 성균관대 총장△서정호 앰배서더호텔 회장△서영태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성낙합 중구청장△소진관 쌍용자동차 사장△손경식 CJ 회장△손복조 대우증권 대표이사△손학규 경기도지사△송자 대교 회장△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신동혁 전국은행연합회장△신상훈 신한은행장△신용길 교보자동차보험 사장△신훈 금호건설 사장△신현택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신현철 SK주식회사 대표이사△심용섭 스포츠토토 대표이사△안재규 대한한의사협회장△어윤대 고려대 총장△오상현 대한손해보험협회장△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유삼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윤종건 한국교총 회장△윤종웅 하이트맥주 대표이사△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윤홍근 제너시스그룹 회장△이정일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이강원 굿모닝신한증권 대표이사△이기재 노원구청장△이기우 한국교원공제회 이사장△이구택 포스코 회장△이남식 전주대 총장△이병걸 파크랜드 회장△이병규 문화일보 사장△이동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내흔 현대텔레콤 대표이사△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심 한국잡지협회장△이종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지송 현대건설 사장△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이영희 금강기획 사장△이용도 아이엔아이스틸 사장△이윤재 피죤 회장△이인원 예금보험공사 사장△이충구 성균관대 총동창회 회장△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이해찬 국무총리△임석 솔로몬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임승남 롯데건설 대표이사△유태전 대한병원협회장△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윤세영 SBS 회장△원희목 대한약사회장△장석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전라북도△정대근 농협중앙회장△정만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정운찬 서울대 총장△정재규 대한치과의사협회장△정홍식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조석래 효성 회장△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회장△조중환 한국타이어 대표이사△주수도 제이유그룹 회장△주한중국대사관△진채호 배설선생기념사업회장△최규하 전 대통령△최동수 조흥은행장△최준근 한국HP 대표이사△최진순 청풍 대표이사△최윤신 동양고속건설 회장△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하원만 현대백화점 대표이사△한수양 포스코건설 대표이사△한종석 푸른농원 대표△한준호 한국전력공사 사장△한선교·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현정은 현대그룹 회장△홍석주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장△황영기 우리은행장△황의종 전국버스연합회장△시라이 분고(白井文吾) 주니치신문사 회장△오시마 도라오(大島寅夫) 주니치신문사 사장(무순) ■ 화분 보내주신 분 △강권석 중소기업은행 은행장△강창만 통일일보 사장△강현석 고양시장△구본무 LG 회장△구자열 LG전선 대표이사△구학서 신세계 대표이사△김건치 재일본한국상공회의소 회장△김경택 ㈜승걸광고 회장△김경택 ㈜승보 회장△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김동수 한국도자기 회장△김두성 병무청장△김문원 의정부시장△김신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회장△김용신 국민은행 광화문기업금융지점 지점장△김유성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회장△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김준범 국방홍보원 원장△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 원장△김진배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김춘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김행수 스포츠서울21 사장△김홍일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남궁호 메트로 대표이사△노승숙 국민일보 사장△다그터볼드 팬아시아페이퍼 대표이사△로베트 코헨 제일은행 은행장△류덕희 경동제약 회장△마티어스 아이혼 ㈜아그파 코리아 대표이사△박기정 한국언론재단 이사장△박명수 중앙대학교 총장△배정충 ㈜삼성생명보험 사장△사광기 세계일보 사장△서경배 태평양 대표이사△서인수 ㈜한국통신산업개발 부사장△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신상민 한국경제신문사 대표이사△신중식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신호인 ㈜케이디미디어 대표이사△안병원 대한석유협회 회장△안종운 농업기반공사 사장△안진회계법인 임직원 일동△윤길준 ㈜동화약품공업 대표이사△윤영달 크라운제과 대표이사△윤영철 헌법재판소 소장△윤창번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윤호일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이건희 삼성 회장△이경숙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이광자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이광길 남양주시장△이긍희 문화방송 사장△이상우 ㈜굿데이신문 회장△이억수 한국석유공사 사장△이용경 ㈜KT 사장△이우형 파주시 직무대행 부시장△이종희 대한항공 사장△이웅 한국신문잉크 대표이사△이웅렬 코오롱 회장△이태열 대구일보 회장△이호군 여신금융협회 회장△임충빈 양주시장△장대환 매일경제신문·TV 회장△장영섭 연합뉴스 사장△정남진 ㈜엔빅스 대표이사△정대식 KDN스마텍 사장△조기흥 평택대학교 총장△조병두 동주 회장△최태원 SK 회장△최용수 동두천시장△한상량 한라제지 사장△한인수 금천구청장△허동수 LG칼텍스정유 회장△홍정욱 ㈜헤럴드 미디어 사장△AD사업단
  •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이모저모

    15일 서울신문 본사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내빈들로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이명박 서울시장,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등 정·관·재계·학계·언론계 저명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기탁·박은식 선생 유족도 참석 성세정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오후 6시 정각 본사 로비에서 진행된 배설,양기탁 선생 흉상제막식을 스크린을 통해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흉상제막식에는 본사 채수삼 사장을 비롯,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 영국대리대사,진채호 배설선생기념사업회장,양기탁 선생의 유족인 양준자 안양대 교수 등이 참석해 두 선각자를 기렸다. 이어 1904년 창간 이후 대한매일신보-매일신보-서울신문-대한매일-서울신문으로 제호를 바꿔가며 ‘영욕의 현대사 100년’을 다룬 홍보영상물을 감상했다.내빈들은 한일합병,광복,한국전쟁,4·19혁명,10·26,남북정상회담,월드컵 등 한국 현대사를 장식한 굵직한 사건들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본인이 직접 겪은 장면들이 나올 때면 고개를 끄덕이며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영욕의 현대사 100년’ 홍보물 상영 야대표들은 축사를 통해 서울신문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을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은 “두산,조흥은행에 이어 100년 역사를 맞은 셋째 동생을 환영한다.”고 말해 좌중을 잠시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지난 2월 서울신문 제호 변경 기념식에서 건배제의를 맡았던 이명박 서울시장은 “이웃사촌인 우리 서울시가 서울신문의 발전을 늘 지켜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의 백미인 축하 시루떡 절단에 이은 건배제의는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인 이미경 의원이 맡았다.이 의원은 “100돌을 맞은 서울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올바른 언론창달,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건배하자.”고 제의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축하연 참석 내빈 축사 ●김원기 국회의장 서울신문은 1904년 7월 영국인 배델과 양기탁 신채호 선생 등이 일제에 맞서 구국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창간한 대한매일신보의 전통과 지령을 계승한 신문이다.대한매일신보는 헤이그 밀사사건 등을 적극 보도하는 등 항일투쟁의 역사를 선도한 여명기 민족정론지였으며 서울신문의 역사는 광복 이후 지난 60여년간 많은 굴곡과 파란으로 이어져 온 한국의 역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날 서울신문은 완전한 독립신문이다.서울신문의 최대주주는 바로 사원이며,사원들이 발행인을 뽑고 기자들이 편집국장을 뽑는 국내 유일의 언론사다.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서울신문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국민들의 더 큰 신뢰를 받길 기원한다.이는 서울신문의 성공일 뿐 아니라 이 나라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길이다. ●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우리나라의 현존 언론사 가운데 100년의 전통을 기념하는 신문사가 출현한 그 하나만으로 우리 언론계 전체의 큰 경사다.항일민족 언론의 총본산인 대한매일신보의 구국독립정신과 지령을 계승하고 훌륭한 선배 언론인 뜻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신문 100년은 더욱 뜻깊다. 서울신문은 일제강점기와 군사정권 시절을 거치면서 권력의 신문이라는 비판도 받았으나 지난 98년 민영화된 뒤 공정보도를 통해 새로운 위상을 창출하고 있다.최근 신문은 여러 위기를 맞고 있다.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상의 위기와 함께 정부와의 갈등,매체간의 갈등을 겪고 있다.이런 때 합리적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서울신문이 앞장서 사회를 소통시키고 통합시키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나아가 사원들이 최대 주주인 언론으로서 경영에서도 큰 발전을 이뤄 한국 언론계의 중요한 성공사례가 돼 주길 바란다.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우리나라에 100년 된 신문이 있다니 놀랍고 자랑스럽다.정치인들은 매일 얻어맞는데 서울신문에 맞으면 그리 아프지 않다.사랑의 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나아가 서울신문이 사원이 주인인 독립언론이기 때문이다.한국 언론의 맏형으로서 우리나라의 진정한 저널리즘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 달라.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 서울신문은 가장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늘 젊은 신문,나아가 젊으면서도 항상 고고하고 깨끗하고 고집스러운 신문이라는 인상을 갖게 한다.사원이 주주인 회사로 나아가면서 이런 이미지를 국민에게 심어준 듯하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서울신문에 대해서는 ‘적어도 서울신문 때문에 엉뚱하게 어려운 일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갖고 있다.공익정론지라는 사시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명박 서울시장 100년 역사는 정말 자랑할 만하다.그러나 지난 100년에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나아가 달라.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힘 있는 사람보다 힘 없는 사람,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 따뜻한 사랑을 보내는 신문이 되어 달라.밝은 사회,따뜻한 사회,미래를 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저는 오늘 대한상의 회장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100년이 넘은 기업의 대표로 이 자리에 나왔다.(100년이 넘은 기업은)저희 두산과 조흥은행,그리고 서울신문이다.앞으로의 100년에서도 서울신문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 ■ 100주년 축하 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정계 △김원기 국회의장△김덕규 국회부의장△박희태 국회부의장△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천정배 원내대표△한명숙 의원△채수찬 의원△이미경 의원△김재홍 의원△염동연 의원△김춘진 의원(이상 열린우리당)△김덕룡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김형오 사무총장△전여옥 대변인△한선교 대변인△이강두 의원△고흥길 의원△권오을 의원(이상 한나라당)△최규엽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한화갑 민주당 대표△장전형 민주당 대변인△이규양 자민련 대변인△허세욱 자민련 대표비서실장△김기만 국회 공보수석비서관 ●관계 △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김대환 노동부 장관△허상만 농림부 장관△허성관 행자부 장관△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오명 과기부 장관△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손지열 법원행정처장△성광원 법제처장△조창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조영황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정순균 국정홍보처장△한승수 한영미래포럼 회장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박정규 민정수석△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양정철 국내언론비서관 △김주현 행자부 차관△안재헌 여성부 차관△박선숙 환경부 차관△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권오룡 행자부 차관보△이성렬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어윤덕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관리관△최양식 행자부 행정개혁본부장△이재홍 건설교통부 공보관△이상목 과학기술부 공보관△정남준 행자부 공보관△조성은 여성부 공보관△유영진 감사원 공보관△김창환 국세청 공보담당관△강윤경 노동부 공보과장△도윤호 행자부 공보계장△정인권 환경관리공단 홍보지원실장△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대표이사△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박금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박종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박춘규 중앙인사위 공보팀장 ●지방자치 △이명박 서울시장△손학규 경기지사△서찬교 서울 성북구청장△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성낙합 서울 중구청장△김동학 서울 중구의회 의장△서덕원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방태원 서울시 공보담당관 ●경제계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박형서 〃홍보실장△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조성하 〃상무△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김영배 〃부회장△류기정 〃본부장△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상태 〃비서실장△손경식 CJ그룹 회장△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윤석금 웅진 회장△한용교 원지 회장△강창오 포스코 사장△윤석만 〃부사장△김상영 〃상무△이순동 삼성구조본 부사장△김태호 〃상무△김준식 〃상무△장일형 삼성전자 전무△김광태 〃상무△배홍규 삼성SDI 상무△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전무△한용외 삼성재단 사장△심재혁 한무개발 사장△정상국 LG 부사장△김영수 LG전자 부사장△권택종 LG칼텍스정유 부사장△김명환 〃상무△유근창 LG화학 상무△조갑호 〃홍보팀장△이상민 LG텔레콤 상무△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노치용 〃전무△이내흔 현대텔레콤 회장△이지송 현대건설 사장△이종수 〃전무△손광영 〃상무△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윤만준 현대아산 고문△김윤규 〃사장△육재희 〃상무△노정익 현대상선 사장△오동수 〃상무△채양기 현대·기아차 부사장△우시언 현대차 기획총괄본부 전무△김조근 〃이사△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오중희 현대백화점 이사△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이방주 현대산업개발 사장△송철수 〃부장△권오용 SK그룹 전무△유지호 SK건설 상무△신영철 SK텔레콤 상무△황규호 SK㈜ 전무△강성길 〃상무△이만우 〃부장△이근필 SK네트웍스 상무△이순종 한화 부회장△남영선 〃상무△홍승우 〃홍보부장△김진 두산 부사장△이용경 KT 사장△이병우 〃상무△황욱정 〃상무△김태호 KTF 전무△이종희 대한항공 사장△최준집 〃전무△서강윤 〃부장△오남수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장성지 〃상무△조원용 〃홍보팀장△손두형 아시아나항공 상무△신훈 금호건설 사장△함경남 〃홍보팀장△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오원석 〃홍보부장△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두원수 〃상무△닉 라일리 GM대우 사장△김종도 〃상무△김대환 ㈜그레이프 커뮤니케이션즈 사장△박광호 ㈜동부 부사장△서정호 소피텔앰배서더 회장△김춘희 아그파코리아 전무△김종식 동영아이테크놀러지 부회장△이웅 한국신문잉크 사장△서정호 삼양식품 사장△윤귀석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 사장△엄성용 효성 상무△주홍 대상 상무△이삼기 〃부장△윤길준 동화약품공업 사장△김형호 보워터한라제지 부사장△김영훈 동양그룹 상무△이명휴 우림글로벌 회장△윤종웅 하이트맥주 사장△임헌봉 〃부장△정규수 삼우 회장△김순복 신세계 부사장△김봉호 〃부장△강정구 대양에스티 대표이사△정무영 쌍용차 홍보팀장△유덕희 경동제약 회장△최윤신 동양고속건설 회장△장승익 〃전무△이종연 대한건설협회 홍보전문위원△박인서 한국토지공사 공보팀장△장상인 팬택&큐리텔 전무△윤태림 토비스콘도미니엄 회장△김종헌 INI스틸 이사△이남규 KMi 대표이사△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남상조 한국광고단체연합회 회장△남기혁 대우건설 이사△경규한 리바트 사장△김충환 서울통상산업 사장△배선용 대림산업 부장△허태열 LG건설 부장△신동혁 전국은행연합회장△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 회장△임종록 〃상무△김강수 〃이사△이호군 여신금융협회장(비씨카드 대표이사)△서태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김유성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이성태 한국은행 부총재△양정균 〃공보실장△김우석 신용회복위원장△이인원 예금보험공사 사장△이강록 〃공보실장△윤태순 자산운용협회장△김정아 〃홍보부장△강해조 증권거래소 부이사장보△이규성 〃홍보부장△정의동 증권예탁원 사장△김진수 〃홍보실장△홍석주 한국증권금융 사장△김정태 국민은행장△신기섭 〃부행장△황영기 우리은행장△이종휘 〃 수석부행장△박인철 〃 홍보실장△최영휘 신한지주 사장△홍칠선 〃상무△신상훈 신한은행장△주철수 〃홍보실장△최동수 조흥은행장△박찬일 〃부행장△정계용 〃홍보실장△윤교중 하나은행 수석부행장△안영근 〃홍보팀장△현재명 제일은행 부행장△하영구 한미은행장△박선오 〃홍보부장△강권석 기업은행장△신동규 수출입은행장△신중억 〃이사△강석인 한국신용정보 사장△김지완 현대증권 사장△강연재 〃전무△구정득 〃이사△박승권 〃홍보실장△윤경립 유화증권 사장△박만순 미래에셋증권 상무△김익래 안진회계법인 부회장△송재명 〃전무△박세훈 삼성카드 상무△임노원 〃홍보팀장△정승교 삼성생명 상무△김상길 대한생명 홍보팀장△우철희 교보자동차보험 팀장△임석 솔로몬상호저축은행 회장△강석인 한국신용정보 사장△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서성배 농업기반공사 부사장△이우만 〃홍보실장△김유승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장석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신명태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보실장△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 ●사회·교육계 △박영식 대학교육협의회장△이현청 〃 사무총장△박재윤 아주대 총장△어윤대 고려대〃 △정창영 연세대〃△김병묵 경희대〃△조기흥 평택대〃△김영미 〃 대외부총장△황우석 서울대 수의과대 교수△원우현 고려대 언론대학원장△정대철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유창조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윤호일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송인복 변호사△김종원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우정목 〃 부이사장△이경동 〃 부이사장△조장우 〃 부이사장△박희서 〃 상임감사△손형호 〃 노선위원장△문청수 〃 노사위원장△유인선 〃 운영실장△김병진 대한약사회 홍보이사△최헌수 대한약사회 홍보팀장△김만종 충효실천국민운동중앙회 총재△김석산 한국복지재단 회장△이기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서범석 한국광고학회장 ●문화·체육계 △이건무 국립중앙박물관장△김용배 예술의전당 사장△박유철 전 독립기념관장△장윤우 성신여대 교수·서울문우회장△홍석현 신문협회장△장대환 매일경제신문 사장△신상민 한국경제신문 사장△김기웅 〃 편집국장△표완수 YTN 사장△조민제 국민일보 부사장△윤형섭 전 서울신문사장△김행수 스포츠서울 사장△이보상 〃 경영기획실장△김영일 스포츠투데이 회장△박무종 코리아타임스 대표△최원석 〃 논설주간△이영식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박기정 한국언론재단 이사장△정세용 내일신문 논설주간△기외호 헤럴드경제 대표이사 겸 부사장△박성득 전자신문사 대표△이영두 법률신문사 사장△장정행 〃 상무△신동식 한국여성언론인연합 공동대표△정대식 케이디엔스마텍 대표△신호인 케이디미디어 사장△이후재 한국언론인회 이사△이종인 국민체육공단 이사장△박태호 대한체육회 공보실장△야마모토 유우지 동경신문 서울지국장 ●주한외교사절 △제이슨 렙홀즈 주한미국 대사관 부대변인△던큐 워싱턴 주한미국 대사관 공보참사관△앤터니 스톡스 주한영국 대사관 1등 서기관△리빈 중화인민공화국 주한대사△알렉산드르 보스트리 코프 주한러시아 연방 대사관△최성완 주한미국 대사관 공보담당△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영국 대리대사△제니 홍 주한 영국대사관 공보담당 ■ 화환 보내주신 분 △강성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장△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장△강영주 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경규한 리바트 대표이사△고재일 동일토건 대표이사△고희범 한겨레신문 대표이사△김근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김광석 참존 회장△김남구 동원증권 대표이사△김덕룡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김동수 한국도자기 회장△김대중 전 대통령△김대환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김무일 아이앤아이스틸 부회장△김문환 국민대 총장△김병묵 경희대 총장△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김성태 LG투자증권 대표이사△김소선 흥사단 이사장△김승연 한화 회장△김세호 철도청장△김용구 중소기업중앙회장△김용배 예술의전당 사장△김유승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김윤경 대한주택건설협회장△김윤규 현대아산 사장△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김종원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김정태 국민은행장△김지완 현대증권 대표이사△김진모 강원랜드 대표△김재규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김재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김학원 자유민주연합 대표△김호일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김희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회장△닉 라일리 GM대우자동차 사장△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로버트 팰런 한국외환은행장△마형렬 대한건설협회 회장△문병창 서울대 경영대e-biz최고경영자과정8기 회장△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박금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박종원 코리안리재보험사 회장△박준영 전남지사△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박성규 교보생명보험 대표이사△박성득 전자신문사 대표이사△박승 한국은행 총재△박세흠 대우건설 사장△박정인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박찬법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방일석 올림푸스아시아 총괄사장△법장 조계종 총무원장△배동만 제일기획 대표이사△서정돈 성균관대 총장△서정호 앰배서더호텔 회장△서영태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성낙합 중구청장△소진관 쌍용자동차 사장△손경식 CJ 회장△손복조 대우증권 대표이사△손학규 경기도지사△송자 대교 회장△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신동혁 전국은행연합회장△신상훈 신한은행장△신용길 교보자동차보험 사장△신훈 금호건설 사장△신현택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신현철 SK주식회사 대표이사△심용섭 스포츠토토 대표이사△안재규 대한한의사협회장△어윤대 고려대 총장△오상현 대한손해보험협회장△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유삼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윤종건 한국교총 회장△윤종웅 하이트맥주 대표이사△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윤홍근 제너시스그룹 회장△이정일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이강원 굿모닝신한증권 대표이사△이기재 노원구청장△이기우 한국교원공제회 이사장△이구택 포스코 회장△이남식 전주대 총장△이병걸 파크랜드 회장△이병규 문화일보 사장△이동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내흔 현대텔레콤 대표이사△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심 한국잡지협회장△이종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지송 현대건설 사장△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이영희 금강기획 사장△이용도 아이엔아이스틸 사장△이윤재 피죤 회장△이인원 예금보험공사 사장△이충구 성균관대 총동창회 회장△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이해찬 국무총리△임석 솔로몬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임승남 롯데건설 대표이사△유태전 대한병원협회장△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윤세영 SBS 회장△원희목 대한약사회장△장석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전라북도△정대근 농협중앙회장△정만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정운찬 서울대 총장△정재규 대한치과의사협회장△정홍식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조석래 효성 회장△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회장△조중환 한국타이어 대표이사△주수도 제이유그룹 회장△주한중국대사관△진채호 배설선생기념사업회장△최규하 전 대통령△최동수 조흥은행장△최준근 한국HP 대표이사△최진순 청풍 대표이사△최윤신 동양고속건설 회장△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하원만 현대백화점 대표이사△한수양 포스코건설 대표이사△한종석 푸른농원 대표△한준호 한국전력공사 사장△한선교·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현정은 현대그룹 회장△홍석주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장△황영기 우리은행장△황의종 전국버스연합회장△시라이 분고(白井文吾) 주니치신문사 회장△오시마 도라오(大島寅夫) 주니치신문사 사장(무순) ■ 화분 보내주신 분 △강권석 중소기업은행 은행장△강창만 통일일보 사장△강현석 고양시장△구본무 LG 회장△구자열 LG전선 대표이사△구학서 신세계 대표이사△김건치 재일본한국상공회의소 회장△김경택 ㈜승걸광고 회장△김경택 ㈜승보 회장△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김동수 한국도자기 회장△김두성 병무청장△김문원 의정부시장△김신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회장△김용신 국민은행 광화문기업금융지점 지점장△김유성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회장△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김준범 국방홍보원 원장△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 원장△김진배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김춘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김행수 스포츠서울21 사장△김홍일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남궁호 메트로 대표이사△노승숙 국민일보 사장△다그터볼드 팬아시아페이퍼 대표이사△로베트 코헨 제일은행 은행장△류덕희 경동제약 회장△마티어스 아이혼 ㈜아그파 코리아 대표이사△박기정 한국언론재단 이사장△박명수 중앙대학교 총장△배정충 ㈜삼성생명보험 사장△사광기 세계일보 사장△서경배 태평양 대표이사△서인수 ㈜한국통신산업개발 부사장△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신상민 한국경제신문사 대표이사△신중식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신호인 ㈜케이디미디어 대표이사△안병원 대한석유협회 회장△안종운 농업기반공사 사장△안진회계법인 임직원 일동△윤길준 ㈜동화약품공업 대표이사△윤영달 크라운제과 대표이사△윤영철 헌법재판소 소장△윤창번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윤호일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이건희 삼성 회장△이경숙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이광자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이광길 남양주시장△이긍희 문화방송 사장△이상우 ㈜굿데이신문 회장△이억수 한국석유공사 사장△이용경 ㈜KT 사장△이우형 파주시 직무대행 부시장△이종희 대한항공 사장△이웅 한국신문잉크 대표이사△이웅렬 코오롱 회장△이태열 대구일보 회장△이호군 여신금융협회 회장△임충빈 양주시장△장대환 매일경제신문·TV 회장△장영섭 연합뉴스 사장△정남진 ㈜엔빅스 대표이사△정대식 KDN스마텍 사장△조기흥 평택대학교 총장△조병두 동주 회장△최태원 SK 회장△최용수 동두천시장△한상량 한라제지 사장△한인수 금천구청장△허동수 LG칼텍스정유 회장△홍정욱 ㈜헤럴드 미디어 사장△AD사업단˝
  • [씨줄날줄] 대법관/손성진 논설위원

    1980년 5월20일 10·26사건 상고심에서 김재규에게 ‘단순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낸 대법원 판사 6명은 결국 옷을 벗었다.한 판사는 신군부에 끌려가 고문을 당했다.국가인권위원회가 조작으로 규명한 ‘인혁당 사건’ 피고인 8명은 1975년 4월9일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고 20시간만에 사형을 당했다.대법관은 영예만큼 굴욕적인 역사를 품고 있다.사법권의 독립을 침탈하는 군부의 압박에 대법관도 자유롭지 못했던 것이다.청렴과,부당한 권력에 저항하는 소신은 법관의 최고 덕목이지만 불행히도 이를 지키지 못한 대법관이 많았다. 법조계의 사표(師表)로 불리는 두 분이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街人) 김병로 선생과 김홍섭 전 대법원 판사다.며느리의 부탁을 받고 손자의 입시 결과를 알아 보러 중학교에 갔던 비서관을 혼낸 가인의 일화는 추상같은 그의 면모를 보여준다.가인은 판사들에게 ‘굶는 것은 영광’이라고 가르쳤다.고무신과 작업복 차림에 도시락을 싸들고 다녔던 김홍섭 선생은 처가에서 보낸 쌀을 돌려줄 만큼 평생 청렴하게 살았다.다음달 물러나는 조무제 대법관도 이 시대의 청렴 법관이다.93년 사법부 내에서 재산신고액이 꼴찌였고 98년 대법관이 됐을 때도 시가 6000만원짜리 25평형 아파트와 예금 1075만원이 전재산이었다. 조 대법관의 퇴임에서 관심을 모으는 문제가 두 가지 있다.하나는 그가 변호사의 길을 선택할까 하는 것이다.대법관은 법관으로서 최고의 명예를 누린 만큼 퇴임 후 경제적인 이유로 사익을 위해 한편을 변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가 있기 때문이다.또 하나는 후임 문제다.시민들이 참여한 대법관제청자문위원회가 조 대법관의 후임으로 여성을 포함해 개혁적인 인물을 천거하느냐에 시선이 쏠려있다. 미국에서도 여성 대법원 판사가 탄생하는데 191년이나 걸렸다.1981년 당시 레이건 대통령이 임명한 뒤 지금까지 24년째 재직중인 샌드라 데이 오코너(71)다.최초의 흑인 대법원 판사 서굿 마셜은 1967년 임명됐다.한국의 사법 역사를 앞당길 혁신 인사가 이번에 실현될지 궁금하다. 손성진 논설위원 sonsj@seoul.co.kr˝
  • [씨줄날줄] 정치 경호실장/이목희 논설위원

    “각하를 지키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것이다.” 유신정권 말기 청와대 경호실장이었던 차지철씨가 집무실에 써놓았던 글귀다.차씨는 대통령의 신체안전뿐 아니라 정치생명까지 책임지는,이른바 ‘보위경호’의 개념을 도입했다. 차씨는 30경비단 연병장에서 국회·정치권의 주요 인사를 불러 ‘국기하기식’ 행사를 대대적으로 갖곤 했다.탱크,장갑차 등 엄청난 화력을 갖춘 경호부대의 위용을 보고 대통령에 반기를 들 생각조차 못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됐다.차씨의 전횡은 김재규씨의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사건을 불러오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전두환 정권 들어서는 장세동 전 경호실장이 ‘심기경호’라는 용어를 만들어 냈다.대통령의 마음이 편해야 국정이 잘 된다는 차원에서 심리상태까지 경호 범주에 넣은 것이다. 노태우 정권때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한 인사는 “대통령이 골프를 치다가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었다.”고 전했다.대통령이 친 공이 안 좋은 쪽으로 날아가면 미리 준비했던 다른 공을 적절한 곳에 슬쩍 떨어뜨려줬다는 얘기였다.김영삼 정권 말기에는 한보사태 등으로 대통령의 심기가 안 좋자 미모의 여경을 주변 경호에 배치하려 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취소한 일이 있었다.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정권에서는 경호실장이 사실상 2인자였던 때가 많았다.대통령 면담 일정을 경호실장이 좌지우지하니 힘이 붙을 수밖에 없었다.대통령의 정치자금을 관리하면서 정치권에 대한 영향력도 대단했다.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이 엊그제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을 향해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이라면서 “차지철씨를 연상시킨다.”고 비난했다. 최근 일부 여당 인사들이 청와대 방침에 엇박자를 놓고 있다.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및 이라크 추가파병 논란이 대표적 사례다.반면 유 의원은 노 대통령을 감싸면서 민노당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다가 반격을 당했다. 시대가 바뀌긴 했지만,집권자에 대한 일방적 옹호는 보기에 안 좋다.그렇다고 과거 정권의 지탄받는 인사들과 비교해 비꼬는 일도 삼가는 게 바람직할 듯싶다. 이목희 논설위원 mhlee@seoul.co.kr˝
  • 집회·시위 하루 10건… 뜨거운 여의도

    17대 국회 개원에 맞춰 정치 1번지 서울 여의도에 각계각층의 집회·시위가 넘쳐나고 있다.새 국회에 거는 기대가 높은 만큼 주장을 알리고 관철시키려는 제언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금 여의도는 백화제방 개원을 맞아 국회 주변과 열린우리당사 앞에서는 집회를 갖겠다는 신고가 많게는 하루 5∼6건씩 경찰에 신고되고 있다.미신고 집회나 1인 시위까지 합하면 여의도에서 열리는 집회·시위는 하루 10건에 이른다. 9일에도 민주노총의 최저임금법 개정 촉구 집회,금강화섬 노조의 고용안정 촉구대회,김재규 민주화보상심의 반대 집회 등이 열렸다.가좌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원 50여명은 지난달 24일부터 ‘재건축 소송 관련 인천지법 규탄대회’를 매일같이 열린우리당사 앞에서 열고 있다. 또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비정규직 철폐와 산업공동화 저지를 위한 전국금속산업노조의 투쟁선포대회,전교조의 외국교육기관특별법 전면 폐기 촉구 기자회견,민주노총의 파병철회와 노동3권 보장 입법쟁취 결의대회,동두천시 미군 현안 대책위원회의 생존권보장 촉구집회 등 각계각층의 집회와 기자회견이 봇물 터지듯 이어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사 앞과는 달리 민주노동당사 앞에서는 집회가 그다지 열리지 않는다.전국금속산업노조 관계자는 “노동계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은 비정규직의 양산 중단 및 처우개선”이라면서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입법과 제도화를 위해서는 국회 과반을 차지한 열린우리당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NGO,“국회 앞으로” 시민사회단체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6대 국회 때까지 지지부진했던 주요 사안을 이번 국회에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참여연대는 다음주 각 정당의 원내대표를 면담하고,정치개혁과제·사회복지·사법·민생·평화구축 등 분야별 개혁과제를 제시한다.녹색연합은 환경영향평가법 관련 토론회를 준비하는 등 국회에 제시할 정책과제를 마련하고 있다.민주노총은 조만간 국회 앞에서 비정규직·최저임금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두차례 가질 예정이다.장애인이동권쟁취를 위한 연대회의 등 공동대책위는 오는 17일 국회에서 이동권보장입법을 위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은 10일 국회 앞에서 국가보안법 철폐와 한총련 합법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KAL858기 가족회도 같은 날 사건 재조사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인다. 상지대 사회학과 홍성태 교수는 “정치가 다양한 이해관계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적 통로가 미비하기 때문에 직접 법을 만드는 국회나 다수당을 찾아가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화연대의 이동연 문화사회연구소장은 “중도개혁을 표방한 여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하면서 종래 특정정당 규탄 위주의 집회가 법률 개정을 촉구하고 압박하는 집회로 성격이 변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정지선 단속 첫날… 불황속 ‘6만원의 힘’?

    “녹색신호를 보고 진입했는데 금방 신호가 바뀌었어요.”,“적정속도로 운전했다면 노란신호를 보고 멈출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합니다.” 교차로와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단속 첫날인 1일 낮 12시14분 서울 마포구 공덕로터리.퀵서비스 오토바이를 몰고 아현로터리에서 마포대교쪽으로 달리다 정지선을 5m 남짓 넘어선 김모(30·서대문구 남가좌동)씨는 마포경찰서 정호신(33) 순경과 20분 남짓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범칙금 4만원에 벌점 15점을 부과받았다. ●단속 지점에선 대체로 합격점 이날 전국 곳곳에서 이같은 위반사례가 발생했지만,대체로 ‘합격점’이었다고 경찰은 분석했다.경찰청은 “집중단속 결과 정지선 준수율이 80% 정도로 단속 이전의 55%보다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출근시간에도 운전자들이 당초 우려보다 훨씬 정지선을 잘 지켰다.오전 7시 경찰이 단속에 나서자 대부분의 차량은 정지선 1∼2m 앞에서 멈춰섰다.일부 차량은 4∼5m 앞에서부터 엉금엉금 들어오기도 했고 실수로 정지선을 넘은 뒤 경찰의 눈치를 살피며 후진하기도 했다.10m 전방부터 감속,정지선 앞에서 차를 멈춘 운전자 노성환(45·회사원)씨는 “아직 적응이 안돼 깜빡하고 조금씩 넘어갈 때가 있다.”면서 “자칫 6만원의 범칙금을 낼 뻔했다.”고 말했다. 오전 9시부터 공덕로터리에서 교통정리 자원봉사를 한 김재규(64·택시운전사)씨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교통신호봉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교차로를 지나치던 차가 많았는데 오늘은 대체로 정지선을 잘 지켰다.”고 평가했다.오전 7시부터 6시간 동안 공덕로터리에서 정지선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4대,계도조치를 받은 차량은 40여대였다. ●경찰 사라지자 슬금슬금 전진 얌체족도 하지만 단속을 하지 않는 시간이나 지점에서는 정지선을 넘어서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횡단보도에 차를 세우거나 신호가 바뀌기 전에 슬금슬금 전진하는 차도 눈에 띄었다. 정지선 단속을 피하기 위해 급제동,뒤따라오던 차량과 추돌한 사고도 발생했다.오전 7시30분쯤 종로4가 횡단보도 앞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났다.종로4가에서 5가쪽으로 달리던 2.5t 화물트럭이 급제동한 택시를 들이받고,충격으로 앞으로 튕겨나간 택시는 횡단보도 정지선 앞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다시 추돌했다. 경찰청은 이날 전국 1800여곳에 8500여명의 단속인력을 투입해 신호위반 2180건,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1738건,일시정지 위반 795건,보행자 보호위반 669건 등 모두 5382건을 적발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솔직하고 부드러운 ‘얼음공주’

    부처님 오신날인 26일 오전 9시58분쯤.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봉축 법요식을 기다리던 신도들이 갑자기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시선은 일제히 한 사람에게 쏠렸다.‘와와’ 하는 함성이 일었고,곳곳에서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다.열광적인 ‘팬’의 환호를,‘스타’는 만끽하는 듯했다.그는 눈가에 잔주름이 잡히도록 환하게 웃었고 연신 허리를 굽혀가며 인사를 했다.박수 소리는 더 거세졌고,사람들은 더 크게 외쳤다.“박근혜닷!”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어디서나 주인공 대접을 받는다.70대 촌로(村老)도,열여덟살 여고생도 한 걸음에 달려와 ‘박근혜’를 환호한다.그들은 무척 기뻐한다.박정희 전 대통령의 맏딸이고,TV에 자주 나오는 유명 정치인을 직접 봤다는 사실 자체에 흥분한다.그리고 두번 놀란다.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늘 꼿꼿해 ‘얼음 공주’라고 불리는 박 대표가 내면으론 따뜻하고 진솔한 태도로 인간적인 매력을 함뿍 발산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한번 만나면 잊지 못하도록 사실 박 대표에게는 ‘미련’한 구석이 있다.그는 바쁜 일정 중에 길거리에서 만난 늙수그레한 참전 용사의 넋두리도,시장에서 만난 50대 주부의 하소연도 끝까지 경청한다.늘 상대의 눈을 응시하면서 “아,그렇습니까.”,“예,제가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고 말한다.수행 비서나 당직자가 이런 시민을 막을라치면 박 대표는 “그분들이 저를 만나서 얼마나 얘기가 하고 싶었으면 저러겠어요.”라고 나무라는 것을 기자는 여러차례 들었다. 그는 1대1 대면 관계에서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지난 23일 제주공항에서 렌터카 대리점의 여직원과 인사를 나눌 때 일이다.대표는 일단 활짝 웃었고,“안녕하세요.잘 부탁드립니다.”고 인사를 건넸다.여직원이 건넨 수첩에는 ‘○○○님께,박근혜’라고 사인을 해줬다.그리곤 “(이름 같은 게)뭐 잘못된 거 없죠?”라고 물었다.한명을 만나도 감동을 주겠다는 것일까.따뜻한 태도에 감격한 그 여직원은 “언제 또 오실 건가요.건강하세요.”라고 화답했다. 박 대표는 지독한 메모광이다.언제나 수첩을 들고 다닌다.크기는 A4용지 절반 정도고 가격은 2000∼3000원 선이다.그는 틈만 나면 이 수첩을 펴고 상대의 말을 적는다.메모할 상황이 아니면 ‘손가락 필기’도 마다하지 않는다.지난 20일 춘천의 한 육묘장에서 제반 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들을 때는 손가락으로 숫자와 단어를 쓰는 시늉을 했다.때에 따라서는 상대방의 말 중에 핵심 단어를 조용히 입속으로 되뇌인다.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뜻이다.가끔 꾸벅꾸벅 졸기도 하는 대다수 정치인에게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그만의 특징이다. ●눈높이를 맞추는 센스 지난 21일 박 대표는 대전을 방문해 대덕의 화학연구원에서 여성 과학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굽이 4∼5㎝정도 되는 검정색 정장 구두를 신고 있었다.그러나 곧바로 장소를 옮겨 중앙재래시장에 갔을 때는 어느새 베이지색 ‘효도 신발’로 바꿔 신었다.이동하는 차 안에서 갈아신은 모양이다.재래시장에 맞는 옷차림과 장신구로 바꾸고 상대와 눈높이를 맞추는 일이 박 대표의 센스다. 이틀 뒤 제주 서문시장을 찾았을 때의 일화도 재미있다.박 대표는 지역 상인이 건넨 드링크 음료수를 한 모금 마신 뒤 수행하던 여성 당직자에게 병을 부탁했다.그런데 이 당직자가 쓰레기통을 찾는 순간 박 대표는 “그거 아무데나 두지 마세요.”,“그러지 마세요.아예 차에 들고 타세요.”라고 다그쳤다.평소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무리 사소한 선물이라도 정성이 고맙지 않느냐.”고 말한 것과 딱 들어맞는다. 그는 진솔하고 따뜻한 면이 있다.사석에서 더 활짝 웃고,재미있는 말을 한다.강원도를 방문해 17대 총선에서 낙선한 김용학 의원과 조우하게 되자 “아유∼전화해도 안 받으시대요.아주 세상을 등지기로 하셨습니까.”라고 했다.“낙심이 크시지요.”,“다음 기회에 잘 되겠죠.”라는 식이다.판에 박힌 말은 삼가는 센스가 엿보인 대목이다. ●그녀의 꼼꼼함과 성실함 평소 박 대표는 걸음이 무척 빠른 편이다.그를 따라가려면 보폭을 크게 해서 성큼성큼 걸어야 한다.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그래서 가끔 “제가 워낙 걸음이 빠르지요?마음이 급해서…”라고 말하곤 한다.그러나 무엇이든 결정을 내릴 때는 신중하고,꼼꼼하다. 21일 여성 과학인과 간담회를 열었을 때 주최측이 방명록에 글을 써달라고 요청했다.박 대표는 사전에 준비를 안 했던 모양이다.그는 일단 “꼭 재미있게 써야 합니까?”고 농을 걸더니,“갑자기 쓰려니까…또 두 개나 쓰려니까 힘드네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이어 만년필을 쥔 오른손을 관자놀이에 갖다대고 2∼3분씩 고민하기 시작했다.“여성 과학의 힘으로 2만달러 시대가 앞당겨…”라고 혼잣말도 했다.누군가 옆에서 적당한 문구를 추천해도 듣지 않았다.고집스럽게 고민한 끝에 “2만불 시대를 여성과학인들께서 앞당겨 주시리라 믿습니다.2004.5.21.박근혜”라고 썼다.간단한 문구라도,‘박근혜표’로 남을 것을 염두에 두는 것 같다.연거푸 방명록을 두 개 쓴 다음 그는 “오자마자 시험을 두개나 치른 느낌”이라고 말해 좌중을 웃긴 뒤에야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한계,앞날에 대한 우려 “(박정희 전)대통령이 지어준 과학기술원 아파트에 20년째 살면서 덕을 많이 봤다.”,“대통령이 마을회관 건립에 지원해 준 덕분에 ‘우수 부락’이 됐다.지금도 감사드린다.” 박 대표를 만나는 사람들은 누구나 박정희 전 대통령과 얽힌 사소한 인연을 부각시키려고 한다.‘얼굴’로 먹고사는 정치인에게 태생적인 유명함은 대단한 밑천일 수가 있다.그러나 모두들 지적한다.박 대표가 진정한 의미의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는 ‘박정희 후광’을 벗어야 한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을 살해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한 민주화 보상심의가 시작됐다는 소식을 듣고 어두운 표정을 지은 적이 있다.한 기자의 질문에는 어색한 미소로 “국가 원수를 시해하면 다 민주화 열사란 말입니까.”고 되물었다. 그러나 박 대표는 잊지 말아야 한다.많은 국민에게 ‘박통’은 ‘경제부흥의 주역’이라는 영광과 함께 60∼70년대를 숨 막히게 한 어두운 독재자로도 남아 있다.박 대표가 그 시대의 희생자와 부단히 화해하고,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력 ▲1952.2.2 대구 출생 ▲1964 장충초등학교 ▲1967 성심여중 ▲1970 성심여고 ▲1974 서강대 전자공학과 ▲1974~1979 퍼스트레이디 대리 ▲1974~1980 걸스카웃 명예 총재 ▲1982~1991 육영재단 이사장, 영남대학교 이사장 ▲1996~2000 15대 국회의원 ▲1998~2002 한나라당 부총재 ▲2000 16대 국회의원 ▲2002 한국미래연합 대표 ▲2004 한나라당 대표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박 기자는 제주 출신으로 지난 2002년 2월 서울신문사에 입사,1년8개월간의 사회부 경찰기자를 거쳐 지난 3월부터 정치부에서 한나라당을 출입하고 있다.˝
  • 김재규 민주화심의 본격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해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한 민주화 보상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변정수)는 지난 11일 분과위원회 비공개모임을 통해 함세웅 신부,예춘호 한국사회과학 연구회 이사장,고(故) 장준하 선생의 장남 호권씨 등의 증언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심의위는 이들로부터 유신체제·부마항쟁,갈등을 겪던 한·미관계 등에 대한 증언을 들었다. 심의위는 이 문제가 정치적으로 미묘한 사안임을 감안,결론을 내리는 데 시일이 걸리더라도 각계 의견을 수렴해 최종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김재규 전중앙정보부장의 경우,박 전 대통령 시해로 유신체제가 종식될 수 있었다는 의견과 함께 김 전 부장이 유신체제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는 반론도 있어 토론이 만만찮아 보인다. 조태성 기자 cho1904@˝
  • MBC 현대사 다큐 ‘이제는~’ 투기열풍의 역사적 진원 찾기

    MBC 현대사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담은 방송을 또 한편 내보낸다.11일 오후 11시30분 부동산 투기는 박정희 정권의 강남 개발이 시발이었다는 ‘투기의 뿌리,강남공화국’을 방영한다. 요즘 강남구 대치동의 13평 재건축 아파트의 호가는 8억원이 넘는다.용산 ‘시티파크’ 분양에는 7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현금이 몰렸다.이처럼 한국 경제의 근본적인 도덕성을 위협하는 부동산 투기의 뿌리를 밝히기 위해 제작진은 30여년에 걸친 강남 개발 과정을 면밀히 추적한다고 밝혔다. ‘…강남공화국’편은 유신독재가 정치적 정당성을 경제성장에서 찾았고 그 하나가 1960년대부터 시작된 강남 개발이었다고 주장한다.박 전 대통령의 총지휘 아래 마치 군사 작전을 수행하듯 강남 개발이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땅을 가진 사람들,개발 이익에 촉각을 세워 땅을 선점한 사람들이 거대한 부를 획득했다.그리고 그들은 유신정권의 열렬한 지지자가 됐다. 당시 사전에 정보를 취득하고 투기 열풍이 불기 전 땅을 선점한 고위 관료,전문가,고위층들은 복부인의 원조들이라고 주장한다. 기자들이 강남을 한바퀴 돌면 땅값이 춤을 췄다는 증언을 통해 투기 열풍을 부추긴 건설업자들과 언론과의 밀월 관계도 파헤친다. ‘이제는‘은 4·15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남공화국’에 앞서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병장’ ‘69년,김재규는 왜 쏘았는가’ 등을 잇따라 내보내 총선에 영향을 주려 한다는 의혹을 받아왔다.‘…왜 쏘았는가’ 이후,방영 시점과 내용을 놓고 설전을 벌여왔던 네티즌들의 공방도 더 치열해지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
  • 김재규씨의 시해는 ‘민주화 운동’ ?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해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 지난 2001년 민주화 보상심의 대상에 올랐으나 사안이 중대하다는 이유로 심의가 총선 이후로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는 1일 “2001년 10월26일 신청된 김재규씨에 대한 보상심의건을 분과위에서 논의,심의를 총선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달 15일 처음으로 분과위원회를 열었으나 이 안건 심의가 총선 및 탄핵정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돼,총선 이후에 심의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으며,구체적인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절차는 시·도 기초조사 → 심의위 1차조사 → 심의위 2차조사(전문위원 조사) → 분과위원회 → 본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치게 돼 있다. 관계자는 “현재 기초조사와 심의위 조사를 모두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 사건을 놓고 분과위에서 독자적인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관련 인사들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자는 주장에 따라 한때 공청회도 검토했으나 공개적으로 공청회를 하면 위원회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자체 워크숍 형태의 비공개 모임으로 바꾸기로 했다. 분과위는 10명의 위원,본위원회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심의의결은 ‘과반수 이상 출석,출석 위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이뤄진다.한편 김씨에 대한 민주화 보상심의가 본격화할 경우 ‘김재규 의사(義士)’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김씨에 대한 민주화보상심의 요청은 김씨의 5촌 조카인 김진백씨가 냈으며 김씨는 김 전 부장이 박 전 대통령을 시해한 것은 민주화운동으로 명예회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총선 D-14] MBC ‘박정희 다큐’ 朴風 차단 논란

    MBC가 4일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10·26사태를 다룬 ‘79년 10월,김재규는 왜 쏘았는가’를 방송할 예정인 가운데 제17대 총선을 11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이같은 방송을 편성한 방송사측의 의도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MBC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의 ‘…왜 쏘았는가’편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같은 고향 출신으로 보안사령관,건설부장관,중앙정보부장 등을 거치며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은 김재규가 왜 박 대통령을 쏘았는지 그 이면을 파헤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던 김계원 비서실장과 사건 발생 후 김재규와 김 실장이 탄 차를 육군본부로 몰고간 운전사 윤문식의 증언을 토대로 김재규의 ‘거사’가 치밀한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이 아니라 우발적인 사건이라는 데 초점을 맞췄다. MBC가 프로그램 편성계획을 공개하자 시청자들은 MBC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이제는‘가 지난 주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병장’에 이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방송을 연달아 내보내고 있다며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한나라당 대표인 박근혜 효과를 차단해 총선에 영향을 주려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한 시청자(아이디 NLCY2002)는 “방송의 권력 남용으로 선거를 망칠 작정인가?”라며 “특정 목적으로 보도되는 방송에 의해 후보자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방영 시점을 총선 뒤로 늦춰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이성헌 대표비서실장도 “총선을 코앞에 두고 그런 내용을 방영한다는 것은 박근혜 대표의 좋은 이미지를 폄하하고자 하는 시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우려했다.박순자 부대변인도 “선거를 앞두고 공영방송이 민감한 내용의 프로를 강행하겠다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논평했다.한나라당은 방송의 의도를 간파한 유권자들에 의해 오히려 역풍(逆風)을 맞을 것이란 경고도 보냈다.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미 1년 전부터 기획해 사전 제작해온 것”이라며 음모론을 일축했다. 박상숙 박정경기자 alex@˝
  • [부고]

    ●직지사 조실 관응스님 열반 경북 김천 직지사 조실 관응(觀應)스님이 28일 거처하고 있던 산내 암자 중암에서 열반했다.세수 94세,법랍 75세.영결식은 3일 오전 11시 직지사 남덕전에서 원로장으로 열린다.(054)436-6174. ●趙胤新(대법원 재판연구관)昇新(인앤아웃커뮤니케이션 이사)榮新(산업자원부 서기관)福新(서울 오주중 교사)씨 부친상 全中正(서울 성모산부인과 원장)씨 시부상 梁琮民(반도해운 대표)崔仁敎(동원증권 투자상담사)諸曷守(머크 대리)씨 빙부상 29일 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91 ●梁官植(전 한국유지공업협회장)씨 별세 成馝(캐나다 거주)元碩(유케이두아이 상무)碩容(㈜피엠아이전자 대표)씨 부친상 鐸植(전 서울시장)씨 형님상 張斗煥(역사비평사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6 ●金完泰(명지대 종신교수)씨 별세 榮敦(대전선명원 재단이사)榮(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씨 부친상 余明錫(서울대 건축공학과 교수)씨 빙부상 28일 오후 10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9 ●申昇雨(통계청 산업동향과장)씨 부친상 28일 오전 3시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42)257-6943 ●金在圭(서울 김재규한의원장)在杰(기업은행 분당서현지점 과장)在和(건국재단 직원)在琬(대구 김재완법무사사무소장)在昆(KTF 운용개선팀 차장)永粉(자영업)慶蘭(〃)順照(의정부시 광동여고 교사)씨 모친상 28일 오후 7시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3일 오전 7시 (02)958-9545 ●吳成春(장로회 신학대학 교수)씨 빙모상 28일 오후 3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7시 (02)3010-2293 ●朴弘淳(한강아이엔씨 대표)亨敏(수원시 영화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孫大均(천안시 중앙고 교사)車鍾浩(경기일보 차장)李先敎(파라다이스 과장)씨 빙모상 28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6시 (02)3010-2235 ●金鍾淵(전 충남 서산시 음암면장)씨 별세 德雨(인도해외은행 서울지점 준법감시인)寬雨(SK증권 법인영업부 차장)亮雨(한국후지제록스 팀장)漢雨(정보통신부 총무과 직원)씨 부친상 金基葉(자영업)徐尙喆(〃)고일주(미국 거주)씨 빙부상 28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2)3010-2238 ●李相浩(우체국 직원)宋俊錫(네오세미테크 상무)씨 빙모상 28일 오후 5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낮 12시 (02)3010-2262 ●金鎭燮(진성휀스공업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전 11시3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10시 (02)3010-2239 ●高大植(부천시 세종병원 재단이사)允植(자영업)仁植(한국백화점협회 전무)씨 부친상 29일 오전 10시15분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2일 오후 1시 (02)2001-1096 ●郭贊信(변호사)씨 별세 根溶(합동연료 대표)夏溶(유넵시스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朱吉中(우량종합건축 대표)씨 빙부상 29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 성가를로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61)720-2296 ●朴喜洪(전 외환은행 지점장)씨 별세 尹順姬(서울 수송초등학교 직원)씨 상부 勝用(한일맨파워 직원)씨 부친상 29일 오전 4시45분 서울대병원,발인 2일 오전 6시10분 (02)760-2014 ●宋榮萬(전 담배인삼공사 관리국장)榮民(리얼티소프트 사장)씨 모친상 28일 오전 1시30분 충남 천안시 단국대병원,발인 2일 오전 10시 (041)550-7169 ●片永完(전 서울고등법원 판사·전 서울변호사회장)씨 별세 文鍾(메종드마이유 대표)聖豪(타워개발 지원실장)善鍾(흥국생명보험 직원)씨 부친상 28일 오후 11시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5 ●元哲喜(그린항공해운 대표)滿喜(성균관대 강사)斗喜(CJ시스템즈 부장)씨 부친상 明世煥(한국IBM 부장)씨 빙부상 28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5 ●全惠珍(탤런트)씨 모친상 28일 낮 12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일 오전 6시 (02)3410-6917 ●梁龍模(서울신문 제작국)씨 조부상 29일 오후 6시50분 용인장례식장,발인 2일 오전 9시 (031)321-8068˝
  • [부고]

    ●직지사 조실 관응스님 열반 경북 김천 직지사 조실 관응(觀應)스님이 28일 거처하고 있던 산내 암자 중암에서 열반했다.세수 94세,법랍 75세.영결식은 3일 오전 11시 직지사 남덕전에서 원로장으로 열린다.(054)436-6174. ●趙胤新(대법원 재판연구관)昇新(인앤아웃커뮤니케이션 이사)榮新(산업자원부 서기관)福新(서울 오주중 교사)씨 부친상 全中正(서울 성모산부인과 원장)씨 시부상 梁琮民(반도해운 대표)崔仁敎(동원증권 투자상담사)諸曷守(머크 대리)씨 빙부상 29일 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91 ●梁官植(전 한국유지공업협회장)씨 별세 成馝(캐나다 거주)元碩(유케이두아이 상무)碩容(㈜피엠아이전자 대표)씨 부친상 鐸植(전 서울시장)씨 형님상 張斗煥(역사비평사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6 ●金完泰(명지대 종신교수)씨 별세 榮敦(대전선명원 재단이사)榮(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씨 부친상 余明錫(서울대 건축공학과 교수)씨 빙부상 28일 오후 10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9 ●申昇雨(통계청 산업동향과장)씨 부친상 28일 오전 3시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42)257-6943 ●金在圭(서울 김재규한의원장)在杰(기업은행 분당서현지점 과장)在和(건국재단 직원)在琬(대구 김재완법무사사무소장)在昆(KTF 운용개선팀 차장)永粉(자영업)慶蘭(〃)順照(의정부시 광동여고 교사)씨 모친상 28일 오후 7시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3일 오전 7시 (02)958-9545 ●吳成春(장로회 신학대학 교수)씨 빙모상 28일 오후 3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7시 (02)3010-2293 ●朴弘淳(한강아이엔씨 대표)亨敏(수원시 영화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孫大均(천안시 중앙고 교사)車鍾浩(경기일보 차장)李先敎(파라다이스 과장)씨 빙모상 28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6시 (02)3010-2235 ●金鍾淵(전 충남 서산시 음암면장)씨 별세 德雨(인도해외은행 서울지점 준법감시인)寬雨(SK증권 법인영업부 차장)亮雨(한국후지제록스 팀장)漢雨(정보통신부 총무과 직원)씨 부친상 金基葉(자영업)徐尙喆(〃)고일주(미국 거주)씨 빙부상 28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2)3010-2238 ●李相浩(우체국 직원)宋俊錫(네오세미테크 상무)씨 빙모상 28일 오후 5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낮 12시 (02)3010-2262 ●金鎭燮(진성휀스공업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전 11시3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10시 (02)3010-2239 ●高大植(부천시 세종병원 재단이사)允植(자영업)仁植(한국백화점협회 전무)씨 부친상 29일 오전 10시15분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2일 오후 1시 (02)2001-1096 ●郭贊信(변호사)씨 별세 根溶(합동연료 대표)夏溶(유넵시스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朱吉中(우량종합건축 대표)씨 빙부상 29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 성가를로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61)720-2296 ●朴喜洪(전 외환은행 지점장)씨 별세 尹順姬(서울 수송초등학교 직원)씨 상부 勝用(한일맨파워 직원)씨 부친상 29일 오전 4시45분 서울대병원,발인 2일 오전 6시10분 (02)760-2014 ●宋榮萬(전 담배인삼공사 관리국장)榮民(리얼티소프트 사장)씨 모친상 28일 오전 1시30분 충남 천안시 단국대병원,발인 2일 오전 10시 (041)550-7169 ●片永完(전 서울고등법원 판사·전 서울변호사회장)씨 별세 文鍾(메종드마이유 대표)聖豪(타워개발 지원실장)善鍾(흥국생명보험 직원)씨 부친상 28일 오후 11시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5 ●元哲喜(그린항공해운 대표)滿喜(성균관대 강사)斗喜(CJ시스템즈 부장)씨 부친상 明世煥(한국IBM 부장)씨 빙부상 28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5 ●全惠珍(탤런트)씨 모친상 28일 낮 12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일 오전 6시 (02)3410-6917 ●梁龍模(서울신문 제작국)씨 조부상 29일 오후 6시50분 용인장례식장,발인 2일 오전 9시 (031)321-8068
  • 대한민국은 지금 고스톱 Go!Go!

    대한민국의 ‘국민 게임’은 ‘스타크래프트’가 아니다.NHN, 넷마블, 네오위즈 등 3대 게임포털들을 포함,전국 80여개 업체가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고스톱,포커 등 온라인 도박성 게임들이 ‘영예’의 주인공이다.한국인 2명 중 하나는 도박성 게임이 들어 있는 게임 포털의 회원이고,24시간 서비스하는 도박성 게임에 하루 평균 300만명이 출입한다.총 회원 수는 7000만명(중복 포함),실제 회원수는 2000만명으로 추산된다.상위 3대 게임 포털 업체들의 게임 관련 매출액의 80%도 이러한 도박성 게임에서 나온다.이러다 보니 새로 나오는 온라인 게임들도 단연 이 황금시장을 노린다.최근 한 달 동안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등급 심의를 신청한 국산 PC·온라인 게임 104건 중 34.6%인 36건이 고스톱 등 도박성 게임이다.이들 게임이 기존의 고스톱 등과 차별화되지 않는 점에 비춰 보면 황금시장의 잠식을 노린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영등위가 지난 8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서 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온라인 고스톱 등 도박성게임에서 판돈인 사이버머니를 현금으로 구매해 본적이 있는 유저(사용자)들이 응답자의 24%에 달한다.그 중에서 원칙적으로 도박사이트를 사용할 수 없는 미성년자(13∼19세)도 22.9%나 달했다.이들은 부모의 동의없이 휴대폰 현금 결제 등을 통해 사이버머니를 충당했다.이들 도박성 게임의 사이버머니는 각종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서 실제 현금으로 사고 팔린다.한 거래 사이트 관계자는 “우리 사이트 하나만 하루 평균 1000만원(현금가)이 넘는 사이버머니 거래가 이루어진다.”면서 “거래 당사자들은 기록이 안 남는 채팅·전화 거래를 선호하기 때문에 실제 액수는 훨씬 클 것”이라고 귀띔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현행법상 사이버머니를 재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단속이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사기죄 등으로 간접처벌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물론 도박을 목적으로 한 사이버머니 현금거래를 하는 업체의 경우는 도박장 개장죄를 적용할 수 있지만,아예 서버 자체를 중남미 등지로 옮겨 놓으면 국내법상 처벌이 불가능하다.김재규 사이버수사대장 등 전문가들은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에 따라 관련법을 즉각 개정·보완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군사정권과 맞선 시절이 가장 황홀”원로 인권변호사 이돈명 씨

    “요즘은 하루를 더 살면 그만큼 더 행복해지는 것 같아.” 원로 인권변호사인 이돈명 변호사는 평생 가장 행복한 때를 바로 지금이라고 했다.“박정희 정권 때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천지가 개벽한 셈이지.내가 살아서 이 땅에 민주주의가 정착하는 걸 보니,사는 게 그저 즐거울 따름이야.” ●가슴 뜨거워 늘 행복했던 70∼80년대 반면 ‘가장 황홀했던 시절’은 70∼80년대라고 했다.의외였다.70년대 중반부터 시국·공안사건을 도맡으면서 갖은 고초를 겪은 그가 아닌가.오원춘 사건,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구로동맹파업사건 등 가시밭길 같은 시국을 헤쳤던 때였다.지난 86년 10월엔 수배중이던 재야인사 이부영씨(열린우리당 의원)를 숨겨줘 옥고를 치르기도 했지 않은가. 이 변호사의 ‘황홀’은 이렇다.“법정에 서서 군사정권의 잔혹함을 비판하며 겨레의 내일을 불 밝히던 시절이 아닌가.돈 한푼 못벌어도,몸은 힘들어도,가슴이 뜨거워 늘 행복했다네.”그가 걸어온 ‘황홀한 길’은 올해말 ‘이돈명 평전’에 담겨 출간될 예정이다. 전남 나주 출신인이 변호사는 1952년 정규학력을 거치지 않고 독학으로 고등고시에 합격했다.10년간 판사로 재직했다.그러나 군사독재가 갈수록 포악해지자 법관의 역할에 회의가 들었다.법복을 벗고 방황했다.빚은 늘어만 가고 식솔들은 끼니를 걱정했다.“손수레도 드나들 수 없는 골목길 단칸방에서 배고파 울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정신이 번쩍나더군.” ‘먹고 살려고’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다.한평 남짓한 사무실에 다른 사람이 쓰다버린 책상이 고작이었지만,돈벌이는 엄청 잘됐다.판사 월급의 20배는 족히 벌었다.빚을 모두 갚고,서울 효자동에 98평짜리 집도 샀다.아담한 정원도 꾸며 평안하게 살아가나 싶었다. ●30년 곁눈질 안한 ‘유죄변호사’ 1975년.인생을 바꿔놓은 해가 찾아왔다.김지하 시인의 필화사건이 터졌다.침묵하던 지식인들은 명동성당에 모였다.유신헌법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구국선언이 발표됐다.김대중 의원,함석헌 선생,윤보선 전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이 변호사도 강신옥·조준희 변호사와 함께 거리로 나섰다.“법률가는 법을 수호하는 사람들인데엉터리 헌법으로 국민들을 심판해야 되니,도저히 낯이 뜨거워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었어.” 뒤늦게 뛰어든 인권변호사의 길이지만,이후 30년간 한번도 곁눈질하지 않았다.군사정권과 싸우며 얻은 별명은 ‘유죄변호사’.노동사건·학생운동사건 등 수백건의 시국사건을 맡았건만 집행유예나 무죄로 풀려난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다.시국사건이 변호사에겐 아쉬움으로,이 시대엔 아픔으로 남아있는 까닭이다. 이 변호사는 세상에 잘못 알려진 사건으로 김재규 사건과 부산미문화원 방화사건을 꼽았다.10·26사건으로 법정에 선 김재규는 이 변호사 등에게 변론을 부탁했다.인권변호사들조차도 “박 전 대통령의 심복으로 유신을 옹호하던 김재규를 어떻게 옹호하느냐.”며 반대했다.김재규의 아내가 5여년 동안 남편이 쓴 붓글씨를 보여줬다.‘유신철폐’‘민주주의 만세’ 등 수백장이나 됐다.“김재규가 개인의 영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군사독재를 무너뜨리기 위해 저격했다는 확신이 들더군.미국 중앙정보국(CIA)이 김재규를 공작했다는 소문이 많았는데,사실이아니야.그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지만,‘민주주주의 꽃’은 마침내 피지 않았나.” 이 변호사는 해마다 경기도 용인의 한 공동묘지에 있는 김재규의 묘소를 찾고 있다. 1982년 3월 18일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미문화원에 불을 질러 한 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정부는 대학생들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방화를 일으켰다고 발표했다.“북한의 지령이라니 그건 터무니 없는 소리지.대학생들은 한국의 독재정치와 이를 방조하는 미국을 세계에 고발하고 싶었던 거야.” ‘쩌렁쩌렁’한 목소리나,힘주어 말할 때면 탁자를 ‘쿵쿵’ 내리치는 모습이 여든한해를 산 ‘노인’이란 사실을 의심케 했다.하지만 지난 98년에 발병한 심부전증도 여전하고,최근엔 전립선도 문제를 일으켜 투병중이라고 했다.3개월전엔 45년간 함께 했던 담배도 끊었다.35년간 살던 집도 정리,아들네로 옮겼다.서울을 떠나 요양하는 게 어떠냐는 권유도 받지만 ‘말벗’이 그리워 서울 하늘 아래 남았다.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주는 기성세대의 희생으로 자리잡게 됐다네.젊은이들이이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고맙다는 얘길 듣겠다는 게 아니라,다시는 그같은 ‘오욕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야.” ●“다시 태어나면 신나게 놀아야지” 이 변호사는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새벽 5시에 일어나 밤 10시30분에 잠들 때까지 쉼없이 책과 신문을 읽고,후배들과 토론한다.92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덕수에서 최근엔 송두율 교수 사건도 맡았던 탓에 후배들과 함께 고민했다.지난달 24일에는 함세웅 신부 등과 함께 재야 원로 모임을 갖고 “전투병 파병만큼은 하지 말라.”고 정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고마운 사람을 물었더니 올해로 여든인 부인 얘기를 꺼냈다.“수십년간 잔소리 한번없이 묵묵히 믿어준 사람이지.고맙고,존경스럽지.”아버지가 한 길을 가도록 도와준 자녀들(3남1녀)도 꼽았다. 다시 태어나도 인권변호사의 길을 가겠느냐고 질문하자 이 변호사는 ‘껄껄’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무슨 소리야.다시 태어나면 신나게 먹고 놀아야지.희생은 한 세대로 족하다네.자네도 남 눈치 보지 말고 자기분야에서 신명나게 즐기며 살아가게나.” 정은주기자 ejung@ ▲22년 전남 나주 출생 ▲54년 대전지법 판사 ▲63년 변호사 개업 ▲73년 서울변호사회 부회장 ▲78∼88년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 인권위원장·사무국장·회장 ▲87년 국민운동중앙본부 의장 ▲88∼91년 조선대 총장 ▲2001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고문(현) ▲2001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현) ▲2002년 상지학원 이사장(현) ▲법무법인 덕수 대표(현)
  • 방석에 엉긴 피·총맞은 경호실장·양주병…10·26 안가현장 TV 첫공개

    지난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당한 궁정동 안가 현장을 생생하게 촬영한 컬러 필름이 30일 KBS 1TV 9시뉴스에 처음 공개됐다. 사건 이튿날 보안사령부 수사팀이 촬영한 이 필름에는 문갑이 나뒹굴고 문짝이 부서진 만찬장에 차지철 경호실장이 숨져 있는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 있다. 양팔을 벌린 채 누워 있는 차 실장의 흰색 와이셔츠는 오른쪽 옆구리 부분이 총상으로 인해 붉게 물든 상태였다. 박 전 대통령의 시신은 이미 옮겨진 상태였지만,앉았던 자리에는 흥건한 핏자국이 보였고,방석에도 검은 피가 엉겨붙어 있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가수 심수봉씨가 연주했던 기타는 낮은 장에 기대 세워져 있었고,마루에는 피가 묻은 스타킹 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있어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짐작케 했다.양주병과 술상 위의 음식들도 사건 당시 그대로의 모습으로 현장에 놓여 있었다. 만찬장 옆 대기실엔 중정 직원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검은 양복 차림의 경호처장과 부처장이 각각 엎드린 자세와 누운 자세로 발견됐다. 당시 일반가정에선 보기 힘들었던 오븐까지 갖춰진 안가 부엌에서도 정장 차림의 시신이 보였다.주방 유리창엔 총탄이 뚫고 들어간 구멍이 2개 나 있었으나 유리창은 깨지지 않은 채였고,주방 타일에도 총탄 자국이 남아있었으며,주방 바깥에는 9387호 승용차가 서 있었다.KBS는 “승용차에 타고 있던 저격조가 창문을 통해 저격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궁정동 현장은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대한 현장검증 때 찍은 것이다. 박정경기자 olive@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