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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대 교수님이 앞치마 입고 김장 담그는 이유는

    공대 교수님이 앞치마 입고 김장 담그는 이유는

    공과대 교수님이 앞치마를 입고 김장 담그기에 나섰다. 서울대 공대 건설환경공학부와 관악도시농업네트워크는 16~17일 서울대 35동 옥상텃밭에서 ‘제6회 오목형 옥상 빗물 텃밭 김장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명, 관악구 지역 주민 30명, 서울대 교직원과 학생 2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16일에는 공대 옥상에서 재배한 배추 200 포기를 절이고 다음날인 17일 절인 배추를 이용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치를 담근다. 이렇게 담근 200포기의 김치는 서울대 유학생과 관악구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는 건물의 버려진 공간인 옥상을 오목형 빗물 텃밭으로 만들어 2013년부터 관악구 지역주민과 학생에게 개방하고 있다. 옥상 빗물 텃밭은 계절에 따라 감자와 배추 등이 재배해 농작물을 키우면서 대학과 지역의 유대를 강화시키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설환경공학부 한무영 교수가 주도해 탄생시킨 오목형 옥상 빗물 텃밭은 총 840㎡ 규모로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고 가장자리를 높여 빗물을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옥상 표면과 텃밭 중간에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빗물 저류 배수판을 설치해 가뭄시에는 마른 흙이 물을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옥상에 모인 빗물은 홈통을 통해 흘려보내 빗물 저금통에 모아 조경이나 청소용수로도 활용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옥상 텃밭이 건물의 열섬현상까지 완화시켜 건물 내부의 냉방 효과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무영 교수는 “오목형 옥상 빗물 텃밭은 건물의 냉난방 비용 절감, 홍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공공건물의 옥상에 빗물 텃밭을 조성하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유대 강화는 물론 환경에도 도움을 줘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서울 중랑구, 오는 20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서울 중랑구, 오는 20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서울 중랑구는 오는 20일 홈플러스 면목점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KT&G복지재단 동부복지센터와 연계한 사업으로 유린종합사회복지관, 중랑노인종합복지관 등 10개 기관과 사회복지기관 담당자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2005년부터 14년째 이어지는 중랑구의 대표적인 이웃 사랑 나눔 행사다. 이날 만들어지는 1만 8500㎏의 김치는 각 복지관과 동 주민센터에 배부된다. 김치는 김장을 준비하지 못하는 처지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18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경남농협 ‘사랑의 김장·쌀 나눔으로 18개 시·군 후끈

    경남농협 ‘사랑의 김장·쌀 나눔으로 18개 시·군 후끈

    경남농협이 겨울이 힘든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김장김치와 쌀 나눔으로 온기를 전했다. 경남농협은 15일 창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2018 경남농협 사랑의 김장김치와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회장 권순옥)·농가주부모임(회장 박순기)·한국여성농업인(회장 이기선) 등 도내 여성농업인 관련 단체 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 봉사를 했다.회원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부터 4시간동안 김치 5000㎏을 담궜다.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과 김경수 경남지사 부인 김정순씨,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 부부도 행사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했다. 김장에 쓰인 배추 2500포기는 모두 경남 함양에서 생산된 것이다. 고추와 마늘 등 양념(1500㎏) 재료도 경남지역을 비롯해 모두 국내산이다. 경남농협에 따르면 김장비용으로 3500여만원이 들었다. 지난 여름 폭염이 이어진 탓에 채소 작황이 좋지 못해 올해 김장 재료값은 예년 보다 비싼 편이다. 경남농협은 이날 나눔행사장에서 담근 김치 5000㎏과 창원지역에서 올해 생산된 쌀 3000㎏(10㎏ 300포대)을 현장에서 경남도 광역기부식품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쌀은 창원지역에서 생산된 ‘가마솥 구수미’다.경남농협 농촌지원단 하미선 차장은 “김치는 주로 밥과 함께 먹는 반찬이므로 김장김치와 쌀을 함께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광역기부식품지원센터는 경남농협이 기부한 김치와 쌀을 도내 18개 시·군 지역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 800가구에 고루 나누어 이날 배달을 완료했다. 하명곤 경남농협본부장은 “사랑의 김장김치와 쌀 나눔이 농민과 어려운 이웃이 올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장철에는 일반 고무호스 사용하지 마세요.

    “김장철에 일반 고무호스 사용하지 마세요.” 목포시가 취사나 조리시 수도꼭지에 일반 고무호스를 연결해 수돗물을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김장철을 맞아 수도꼭지에 연결한 일반 고무호스에서 나오는 수돗물로 배추를 절이거나 세척할 경우 김장김치에서 역한 소독냄새가 발생하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이는 고무호스가 원인이다. 수돗물 소독제인 염소와 고무호스의 페놀 성분 등 화학첨가물을 만나면 악취 유발물질인 클로로페놀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클로로페놀은 건강에 유해하고, 끓여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 예방을 위해서는 수도꼭지에서 직접 수돗물을 받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나 부득이 호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무독성호스(식품용), 실리콘호스 등을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철물점 등에서 판매하는 고무호스는 대부분 식품용 무독성호스가 아니여서 구매 전 반드시 식품전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대구백화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대구백화점은 겨울 김장철을 앞두고 백화점 직원들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 무료급식소 및 청소년 쉼터 등 관내 사회시설에 기증하는 ‘제16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대백프라자 12층 직원식당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김치나눔 행사에는 구정모 회장과 백화점 임직원, 류규하 대구중구청장. 대구중구청 주부 생활 공감 모니터단,대구 YWCA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 130박스(650kg)을 담아 중구청 관내 사회 시설과 대구YWCA 청소년 쉼터에 기증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등포, 김치속 꽉꽉 이웃 사랑 팍팍

    영등포, 김치속 꽉꽉 이웃 사랑 팍팍

    “청장님. 이렇게 김치 속을 많이 넣으시면 안 돼요.”빨간색 고무장갑을 끼고 배추 사이 사이에 김치 속을 아낌없이 채워넣던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에게 함께 김장을 하던 자원봉사자의 농담 섞인 조언이 쏟아졌다. 채 구청장은 “어린 시절 이후 김장을 하는 게 오랜만이다 보니 아직 서툴다”며 “아낌없이 넣어서 맛있는 김치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14일 오전 영등포구청 앞 광장은 새빨간 색으로 물들었다. 채 구청장뿐 아니라 400여명의 구민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하면서 광장 일대에는 김치 냄새가 은은하게 번졌다. 영등포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김장하며 우리 문화를 알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많은 구민이 행사장을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것도 행사의 취지다. 이날 구청 앞 광장에서는 새마을부녀회·여성단체연합협의회·사회복지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 기업이 함께 모여 5000포기 김치를 담갔다. 채 구청장은 단체마다 마련된 부스 10여곳을 돌면서 구민들과 함께 김치 속을 채워넣었다. 그는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서툰 김장하기도 1시간여 정도 지나자 익숙해졌다. 채 구청장은 “처음에는 서툴러 구민들에게 조언도 듣고, 혼나기도 했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채 구청장과 영등포구민들이 함께 만든 김치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1620가구에 곧바로 전달됐다. 채 구청장은 “소중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 올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영등포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어린이집은 원장의 소왕국입니다” … 어린이집 비리 ‘천태만상’

    “어린이집은 원장의 소왕국입니다” … 어린이집 비리 ‘천태만상’

    “영유아 어린이집은 원장의 소왕국입니다. 가짜 영수증, 식자재 훔치기, 가구 바꿔치기는 흔한 일상이죠.”보육·복지 시민단체 연대체인 ‘보육더하기 인권 함께하기’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에서 ‘어린이집 비리 근절을 위한 시민사회 간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비리 사례를 공개했다. 이들은 사립유치원 비리와 같은 문제가 영유아들을 돌보는 어린이집에서는 국공립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경남 한 어린이집 원장은 새 교구나 가전제품을 자신의 집으로 가져가고 헌 제품만 어린이집에 배치했다. 평가 인증을 받을 땐 다른 어린이집에서 교구 교재를 빌려와 비치했다가 돌려주는 ‘꼼수’도 썼다. 서울 노원구의 한 공공형 어린이집에서는 6시간 근무하는 시간제 교사를 8시간 이상 근무하는 정교사로 등록하고서 임금 일부와 교사에게 나오는 지자체 수당을 원장에게 ‘페이백’하도록 했다. 한 지역에선 두 어린이집이 담합해 각각 버스를 한 대씩 빌린 것으로 영수증 처리하고 실제론 한대만 빌려 두 어린이집이 돌려가며 썼다. 버스 한 대 비용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 서울 송파구 국공립 어린이집에서는 원장이 인근 소매점에서 자신의 필요 물품을 구입하고는 과일을 구매한 것으로 가짜 영수증 처리를 하고 있다. 이런 내용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의 내부 제보로 드러났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육1·2지부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에서는 더 적나라한 사례가 드러났다. 한 어린이집에서는 21개월 영아에게 떠먹는 간식을 제공하면서 어른 숟가락 두 번 정도만 떠서 줬다.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는 50명분의 국을 끓이는 데 두부 2모를 사용했다. 자장면이 간식으로 공지가 나간 날에는 짜파게티를 끓인다는 증언도 나왔다. 영유아 아이들에게 제공하지 않는 식재료인 ‘문어’가 원장 가족의 제삿날에 맞춰 식자재로 들어오기도 했다. 어린이집을 위한 김치를 담근다며 교사들과 김장을 하곤 김치 대부분을 원장 집에 가져가는 일도 있었다. 이들은 어린이집 비리 문제가 국공립 위탁으로 인한 원장의 사유화와 원장 독점 운영 방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서진숙 공공운수노조 보육협의회 의장은 “어린이집은 보육정보시스템을 통해 지자체와 연결돼 회계, 근무 중인 교직원 현원, 운영상태 등을 바로 들여다볼 수 있지만 이 서버는 각 원장의 공인인증서로만 접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모든 정보는 원장을 통해 위로 올라가고 원장을 통해야만 교사에게 전달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어린이집 수는 4만 238개이며 그중 국공립은 3157개다. 그러나 국공립어린이집 가운데 84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민간에 위탁된 상태다. 김신애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유치원과 달리 어린이집은 모든 정보가 공개되기 때문에 투명한 줄 알고 더 믿었지 이런 문제가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두 아이가 각각 국공립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 어린이집 감사 결과 정보공개 청구를 했는데,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을 뿐더러 지자체로부터 우리는 감사가 아닌 지도점검만을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남희 참여연대 복지조세팀장은 “어린이집은 명백한 회계부정이 발생하는 경우 외 가짜 영수증 처리나 원장의 급간식, 물품을 개인적으로 빼돌리는 것은 적발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국공립어린이집도 다수가 민간위탁 개인 원장에 의하여 사유화되는 사례가 드러난 이상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사회서비스공단 어린이집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성북구 19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서울 성북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구청 바람마당에서 ‘2018 월동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2003년 시작됐다. 김장을 담그며 우리 문화를 알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엔 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 회원, 220연대 군 장병, 서경대 외국인 유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5000포기를 담글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겨울에도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성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남시 · KT&G복지재단 1억원 상당 ‘김장 나눔 릴레이’

    성남시 · KT&G복지재단 1억원 상당 ‘김장 나눔 릴레이’

    경기 성남시와 KT&G복지재단이 김장철을 맞아 1억원 상당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릴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김장나눔은 2차례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모두 1만6000포기, 4000상자(상자당 4포기·10㎏), 무게 4만㎏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근다. 첫 행사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KT&G 임직원과 5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9200포기, 2300상자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중 317상자는 생활·이용 복지시설에 급식용으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1상자씩 전달됐다. 오는 20일 정자동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주차장에서 두 번째 김장나눔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에는 모두 3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6800포기, 1700상자 분량의 배추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층에 1상자씩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2004년부터 15년간 매년 꾸준히 이어온 KT&G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이며 성남지역에서는 2008년도부터 11년째 행사를 펼치고 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김장나눔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많은 봉사자로 매년 행사 열기가 뜨겁다”며 “앞으로도 추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소외이웃을 위해 수혜자 맞춤형 지원에 앞장설 계획” 이라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전국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사회복지 시설, 저소득 계층, 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 등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인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의 행사 운영 미숙 지적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 행사 운영 미숙을 지적하고 나섰다. 11월 7일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서울김장문화제의 행사 운영 미숙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김장문화제는 한국야쿠르트 주최로 2014년 시작해 2015년부터 서울시 주최로 바뀌어 올해로는 총 5회째를 맞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김장문화제(예산 9억 3천만원)를 서울드럼페스티벌, 서울세계불꽃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 등 서울시 4대 문화축제로 홍보하고 있다. 11월 7일 열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인호 의원은 “서울시가 나눔이라는 취지로 본 행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공감하는 바이다”라며, “김장에 대한 문화를 알리는 것도 관광 확대 차원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는 ‘한 장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김장담그기’ 부문의 월드기네스 기록에 도전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서울시가 기네스기록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참석자와 김치를 전달받을 시민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김장문화제가 열린 11월 4일 당일 오전에는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이었고, 15년 행사에서도 서울광장 주변 전광판에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이 또렷이 표시되어 있었다”며 “3면이 수 만대의 차량으로 둘러싸여 매연까지 더한 서울광장에서 이런 먹거리 행사를 하는 것이 적절한지부터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노후 경유차를 시내로 진입하게 하지 못하는 등 최근 미세먼지 정책에 초강수를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장에 나온 3,500여명의 사람들의 안전은 나몰라라 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참석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행사 후 김치를 전달받을 시민의 건강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결국 김치가 아닌 초미세먼지가 버무려졌다”고 세세하지 못한 서울시의 축제 운영 능력을 비판했다. 또한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우천으로 인해 행사 당일 오전까지 취소여부가 불분명해 많은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고, 서울거리예술축제는 4일 축제 중 2일차 축제가 우천으로 취소되어 많은 예산 낭비가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에서 김장문화재에 9억 원이라는 시민의 혈세를 쏟아 붓고도 제대로 된 대처 능력이 없었다는 것은 반성해야 할 점”이라며 “향후 야외행사에는 행사의 성격, 당일의 날씨 등 세밀한 부분까지 잘 검토해 마지막까지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서울시의 대책을 강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유위니아, 김치냉장고 ‘딤채’ 구매시 김치 증정

    대유위니아는 김장철을 맞아 딤채 김치냉장고 구매 고객에게 ‘건강담은 김치’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위니아·대우전자스테이 전문점에서 다음달까지 딤채 스탠드형 8종, 뚜껑형 3종을 구입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제품을 살 때 지급되는 교환권을 위니아e샵 인터넷 홈페이지(www.winia-eshop.com)에 등록하면 김치를 집까지 택배로 배송해준다. 경기도 용인 죽전점에서는 김치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대유위니아 김치연구소에서 만든 ‘건강담은 김치’는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에 적합한 공장에서 생산했으며,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100%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신뢰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토포] 하나은행 김치로 하나되는 세상

    [서울토포] 하나은행 김치로 하나되는 세상

    9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 앞에서 열린 ‘2018 모두 하나데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 참석자들이 김장을 하고 있다. 2018.11.9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내가 만든 김치 꿀맛!’

    [서울포토] ‘내가 만든 김치 꿀맛!’

    8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린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자신들이 만든 김치맛을 보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안양시, ‘평촌역 문화의 거리 김장대축제’ 오는 8일 개최

    직접 김장을 담그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흥겨운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김장대축제가 경기도 안양에서 열린다. 시는 ‘제17회 평촌역 문화의 거리 김장대축제’를 8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가을 김장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해 김장으로 정을 나누는 행사로 평촌역 상가연합회가 주최한다. 다양한 김장담그기 체험행사가 열리고, 담근 김치를 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노인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는 훈훈한 자리가 마련된다. 축제의 백미라 할 축하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축제 첫날인 8일 평촌역 무대광장을 수놓을 공연에는 많은 인기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공연에서는 특히 객석에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즉석 노래자랑대회도 마련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모두 1200포기 김장김치를 담그며, 일반시민에게는 김장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도 돕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여는 행사라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전북 임실서 김장 페스티벌

    전북 임실군이 김장철을 맞아 도시민을 대상으로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연다. 임실군은 오는 10∼11일 이틀간 성수면 임실N양념가공·김치 체험장에서 4000여명을 초대해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명품 고추의 고장’ 임실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김장페스티벌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면서 참가 신청자도 지난해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올 참가인원은 1000팀 4000여명으로 지난해 보다 배 이상 늘었다. 사업량은 3만kg(절임배추 1만 9980kg)이다. 매출액도 1억 70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참가자는 각자 준비해온 김치통에 군에서 미리 준비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이용해 입맛에 맞게 김치를 버무려 가져간다. 김장하기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농특산물판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군은 김장페스티벌 행사를 위해 지난 8월 우수 배추품종 선정을 시작으로 신안 천일염 공동구매, 절임배추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배추작목반 조직화 교육, 배추 재배관리 교육을 했다. 김치 명인과 함께하는 배추절임 매뉴얼 교육과 실습 등 품질 고급화와 균일화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심민 군수는 “지난해 김장페스티벌에 기대 이상의 참가 희망자가 몰려 크게 흥행했는데 올해는 더 많은 신청자가 몰려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엄마의 숨은 김치맛 비결, 알고보니 요녀석 젓갈이네

    엄마의 숨은 김치맛 비결, 알고보니 요녀석 젓갈이네

    충남 논산시 강경과 홍성군 광천은 해마다 젓갈 전쟁(?)을 벌인다. 두 지역은 젓갈 산지로 충남에서 쌍벽을 이루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소다. 9년 전인 2009년 10월에는 실제로 두 지역의 갈등이 표출되기도 했다. 당시 논산시장이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경젓갈의 우수성을 자랑하면서 “광천 토굴새우젓은 위생적으로 상당히 안 좋다. 토굴의 천장에서 낙숫물이 떨어지고 벌레도 생기고…”라고 한 게 발단이 됐다. 광천토굴젓갈 상인들은 즉각 반발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토굴에서 숙성시키는 곳인데 위생적으로 안 좋다는 근거가 무엇이냐”고 요구했다. 당시 홍성군수 권한대행(부군수)도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사건은 논산시장이 홍성군에 특사를 보내 사과하면서 수습됐지만 젓갈 명산지로서 두 지역의 ‘라이벌 의식’은 강하다. 올해도 김장철을 앞둔 지난달 중순 강경젓갈축제와 광천토굴새우젓축제를 동시에 열어 경쟁을 펼쳤다.새우젓 라이벌… 토굴숙성 광천·맞춤 강경 토굴새우젓은 예나 지금이나 광천 젓갈 상인들의 자랑이다. 국내 유일의 젓갈 숙성법이란 점도 있지만 맛이 좋다는 것이다. 신경진(50) 광천새우젓축제 사무국장은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는 새우젓보다 맛이 깊고 감칠맛이 난다”며 “온도가 항상 13~15도를 유지하고 습도가 70% 안팎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광천읍 옹암포에는 젓갈을 숙성시키는 토굴 42개가 있다. 고려 때부터 형성된 시장이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토굴에 새우젓을 숙성시키면서 전통 숙성법으로 자리잡았다. 2000년대 들어 홍보지구가 건설되면서 바다와 분리돼 포구는 사라졌지만 젓갈 시장은 명맥과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젓갈 가게는 120개다. 강경도 금강하구둑 건설로 광천과 같은 운명을 맞았지만 오랜 전통의 젓갈 명성은 여전히 높다. ‘1 평양, 2 강경, 3 대구’로 불리던 조선 후기 전국 3대 시장의 자존심을 잃지 않고 있다. 이곳은 새우젓을 냉장고로 저온 숙성한다. 최충식(61) 강경전통맛깔젓협동조합장은 “냉장고는 같은 새우젓이라도 반찬용, 김장용 등 용도에 맞게 숙성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면서 “강경에서는 짜지 않고 감칠맛 나게 하는 염장법이 이어져 왔고, 그게 특징”이라고 했다. 젓갈 가게는 145개다. 두 지역 명성을 유지해 주는 젓새우 원산지는 전남 신안이다. 전국 생산량의 85% 이상을 생산해 유통하며 신안젓갈타운이 중심에 있다. 주부들이 사랑하는 오젓과 육젓은 음력 5월이나 6월 산란기 직전에 알이 꽉 찬 젓새우로 담근다. 특히 6월에 잡히는 새우는 살이 통통하고 우윳빛이 감도는 최상품이다. 이른바 ‘육젓’이다. 신안은 새우 품질도 으뜸이지만 젓을 담그는 소금도 일등품이다. 청정한 신안 갯벌에서 나오는 미네랄 풍부한 천일염을 쓴다. 대부분 선상에서 갓 잡은 새우에 소금을 얹어 절인 게 신안 새우젓이다. 값싼 중국산에 밀리지 않고 비싸게 팔 수 있는 게 여기에 있다. 신안군 일대 230어가는 연간 젓새우 9300여t을 생산하고, 최상품은 드럼(300㎏)당 1000만원에도 후딱 팔려 나간다.기장 멸치젓갈·곰소 까나리액젓 ‘우등생’ 김장철만 되면 부산 기장시장은 몰라보게 활기를 띤다. 시장 인근 도로는 멸치 액젓을 사려는 차량으로 뒤엉킨다. 젓갈 가게가 50여개에 이르지만 상인들은 멸치 액젓 판매하랴, 전국에서 밀려오는 택배 신청 전화 받으랴 손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1970년대부터 형성된 멸치젓갈 생산 중심지로 국내 멸치젓갈의 65% 이상을 공급하는 명소라는 사실을 알면 놀랄 일이 아니다. 기장멸치젓갈은 뼈를 발라 낸 뒤 반찬용으로 먹어도 환상적이다. 액젓은 김장용으로 인기 만점이다. 1~2년 숙성 기간을 거친 액젓 맛은 깊이가 있다. 김치 맛을 크게 좌우한다. 기장에서는 멸치젓갈을 통째로 넣어 김장을 담기도 하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전북 부안군 곰소항은 까나리액젓이 유명하다. 까나리는 어리고 싱싱하며, 소금은 질 좋은 곰소만 천일염을 쓰기 때문이다. 칠산어장을 낀 곰소 일대는 예로부터 젓갈이 유명하다. 명란, 낙지, 오징어, 가리비, 토하, 꼴뚜기, 황석어, 갈치속, 아가미, 멍게, 밴댕이, 전어, 개불, 바지락 등 해산물이라면 무엇이든 맛깔스러운 젓갈로 담아낸다. 곰소만 천일염이 일등공신이다. 조선시대 때부터 염전이 발달한 곰소만 소금은 타지산보다 쓴맛이 적은 명품 천일염으로 통한다. 이 소금으로 젓갈을 담가 담백하고 풍미가 좋다. 게다가 곰소 까나리액젓은 어린 것을 써 담백할 뿐 아니라 고소하기까지 하다. 비리거나 고약한 냄새가 나지 않고 맛이 깔끔하다. 까나리는 성어기가 지나면 잡어가 섞이고 액젓이 적게 나올 뿐 아니라 내장 특유의 쓴맛이 있다. 곰소 까나리액젓은 일년 내내 10~15도에서 영양분을 보존한 채 저온 보관하면서 발효시키는 전통 젓갈 숙성법을 고수하고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만 출하한다. 멸치액젓과 자웅을 겨루는 까나리액젓은 김장에 넣으면 김치의 시원한 맛을 더해 준다. 곰소젓갈단지에서 100여개 업체가 성업 중이다.향토젓갈 다양… 제주 자리젓갈 명성 제주도 자리젓갈은 제주 바다에서 나는 자리돔으로 만든 전통 젓갈이다. 주로 반찬으로 먹는데 자리돔과 소금을 4대1로 버무려 항아리에 넣고 4~5개월 숙성시켜 풋고추·고춧가루·참깨·참기름·마늘 등과 무쳐 먹으면 입이 벌어진다. 옛날부터 서귀포 보목 바다 자리돔은 뼈가 부드럽고 맛이 담백해 최고로 쳤다. 젓갈은 배추나 구운 돼지고기를 찍어 먹거나 무와 함께 조려 반찬을 한다. 초여름에 담가 가을에 먹지만 3년 넘게 숙성시킨 젓갈을 김장에 넣는 집도 일부 있다.갈치속젓 등을 넣는 지역도 있다. 해방 전만 해도 충남·경기 황석어젓, 강원 아가미젓, 경북 고등어새끼젓, 경북 꽁치젓 등 다양한 젓갈을 김장에 썼다. 김미리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옛날에는 서산 실치(뱅어)젓 등처럼 56종의 생선을 젓갈로 담갔고 상당수는 김장에도 넣었는데 일부 어종이 귀해지고, 유통망이 발전하는 등의 현상으로 김장 젓갈이 전국적으로 비슷해지는 추세에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젓갈은 김장 김치에 풍부한 영양과 감칠맛 나는 풍미를 제공한다.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을 비롯해 알리신, 글리신 등 성장 발달에 효과가 있는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새우젓은 김장을 시원하게 하고, 멸치·까나리젓은 구수하고 감칠맛이 나게 한다. 젓갈을 넣으면 김장 김치를 덜 짜게 한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간을 적절히 조절해 주면서 염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옛날에는 양반 등 살림이 넉넉한 집일수록 젓갈을 많이 먹고 김장에도 다양하게 넣었다”며 “젓갈 재료와 숙성법에 따라 맛 차이가 많이 나는 게 김장”이라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부안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올해 중부지방 김장 적정시기는 11월 하순

    올해 중부지방 김장 적정시기는 11월 하순

    올해 서울에서 김장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 29일 전후인 것으로 예보됐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김장하기 좋은 때는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은 11월 하순에서 12월 상순, 동해안 지역은 12월 중순, 남해안 지역은 12월 중순에서 하수이 적당하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1월 하순과 12월 상순에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때가 자주 나타나는 등 기온 변동폭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지만 기온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내륙지방의 김장 적정시기는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고 해안지방들은 평년보다 하루나 이틀 정도 앞당기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김장하기 좋은 때는 일 평균기온이 4도 이하, 일 최고기온이 0도 이하일 때로 보고 있다. 이 기준보다 기온이 높은 경우는 김장 후 김치가 빨리 익고, 기온이 낮으면 배추나 무가 얼어 제 맛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김장 적정시기가 대체로 늦어지는 경향이라고도 밝혔다.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은 “서울의 경우 1920년대에는 김장 적정시기가 11월 21일 무렵이었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12월 3일을 전후로 적당한 것으로 나타나 80년 동안 약 12일이 늦춰진 셈”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아내의 맛’ 이하정 장영란 문정원 여에스더, 김장 대첩 2라운드 돌입

    ‘아내의 맛’ 이하정 장영란 문정원 여에스더, 김장 대첩 2라운드 돌입

    ‘아내의 맛’ 이하정, 장영란, 문정원, 여에스더 등 며느리들이 충격과 경악의 ‘김장 대첩 2라운드’에 돌입한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지난 방송에서는 이하정, 장영란, 문정원, 여에스더 등 4명의 며느리와 홍혜걸이 정준호의 어머니이자 ‘아내의 맛’ 공식 1대 요리왕 정옥순 여사를 만나 어마어마한 양의 김장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어머님의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해내던 장영란이 갑작스러운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과연 며느리들이 김장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관련 30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21회분에서는 다친 장영란을 대신해 김장에 성공하는 곰손 며느리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뉘엿뉘엿 해가 넘어간 저녁까지 허리 한번 펴지 못하고 김칫소를 버무린 며느리들은 마지막 배추를 통에 담은 후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던 상황. 그러나 이도 잠시, 함께 좋아할 줄 알았던 어머님이 은밀하게 홍혜걸을 불러냈고, 이후 홍혜걸이 또 다른 채소가 가득 들어있는 리어카를 끌고 현장에 등장, 며느리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알고 보니 예산 어머님은 김장을 하고 난 후 김칫소가 남을 것을 예상, 나머지를 활용해 섞박지와 호박김치를 담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것. 이로 인해 며느리들은 이름도 생소한 호박김치 담기에 재도전하는 ‘김장 대첩 2라운드’를 시작했다. 허리 통증을 호소할 틈도 없이 또다시 가동된 며느리들의 고된 노동의 결과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힘들었던 김장을 끝내고 난 후 며느리들은 그 유명한 예산 어머님 표 잔치 국수와 김장 날이면 빠질 수 없는 김치 겉절이, 돼지고기 수육이 차려진 푸짐한 저녁상을 받고 입을 다물지 못했던 상태. 그러나 며느리들이 어머님의 맛깔난 음식을 폭풍 흡입하던 순간, ‘1등 며느리’를 뽑아달라는 급 제안을 하면서 며느리들의 ‘매력 전쟁’이 발발됐다. 심지어 머슴을 자처했던 홍혜걸까지 합세해 어머님에게 본인들의 매력을 어필하며 1등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이때 조용히 앉아 식사하던 문정원이 돌연 예산 어머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매력 어필에 나서는 돌발 상황이 펼쳐진 것. 1등 며느리로는 누가 선정되었을지, 힘들지만,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김장대첩 2라운드’ 현장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끝이 보이지 않았던 배추 200포기 김장을 끝낸 후 또다른 미션에 돌입하게 된 며느리들의 다양한 표정이 공감과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며 “더욱이 김장으로 인한 고됨을 눈 녹듯이 사라지게 만들었던, 예산 어머니표 밥상은 어떨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광주김치축제 25일~28일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다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로 하나 되는 세상’을 주제로한 광주세계김치축제가 열린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 25회째인 김치축제를 서구 ‘광주김치타운’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연다. 올 김치축제는 일반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김치버무림 체험,김치를 넣은 쿠키만들기,모바일 사진 촬영대회,관람객이 즉석 참여하는 ‘배추노래방’, 청소년 댄스경연 ‘소리치고 비비자’ 등 각종 체험행사가 줄줄이 열린다. 김치의 최고 명인을 뽑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는 행사의 하일라이트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뿌리를 주재료로 하는 김� ?� 자유종목 주제를 정해 진정한 김치 장인을 선정한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전국의 20개 팀이 25일 김치축제 개막일에 본선을 진행하며 출품작은 축제 기간 축제행사장에 전시된다. 두세 명이 한 팀을 이뤄 김치를 넣은 응용요리를 만드는 김치 응용요리 경연,세계적 요리사들이 광주의 김치를 배우고 자기 나라의 요리에 김치를 접목한 응용요리를 만드는 월드마스터셰프 김치대전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사 속의 김치, 남과 북의 김치를 만나볼 수 있는 통일김치 한마당 등도 준비돼 있다. 25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주제공연인 김치뮤지컬,김치불꽃쇼 등이 이어진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금천, 추석 김치 500㎏ 소외 이웃 전달

    서울 금천구는 추석 연휴기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기 위한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금천구 독산1동 복지협의체 회원, 중장년 자조(자기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 애쓰는 일) 모임 회원, 동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은 지난 19일 김장김치 500㎏을 손수 담가 혼자 지내는 노인, 중증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인식 독산1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소외된 주민에게 작으나마 힘을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일수 독산1동장은 “주민들 스스로 김치나눔 행사에 참여해 뜻을 더한다”며 웃었다. 또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앙다물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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