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장
    2025-12-30
    검색기록 지우기
  • 임금
    2025-12-30
    검색기록 지우기
  • 성접대
    2025-12-30
    검색기록 지우기
  • 영어
    2025-12-30
    검색기록 지우기
  • 인터넷
    2025-12-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658
  • 하나금융그룹, ‘2025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하나금융그룹, ‘2025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0일 서울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2025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2025 모두하나데이’는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ESG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CEO, 임직원과 하나가족사랑봉사단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두 11,111포기의 김장 김치가 소외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 10년 동안 이웃과 따뜻한 나눔 이어온 강서구 한서고

    10년 동안 이웃과 따뜻한 나눔 이어온 강서구 한서고

    서울 강서구는 방화동 한서고가 지난 7일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을 위해 김과 미역 세트 100개를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서고는 10년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도 학생들은 2인 1조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서고는 2015년부터 학생과 교사들이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방화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는 등 학교 공동체 중심의 지역 나눔 프로그램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김, 미역, 멸치 등 식료품을 저소득 가구에 후원하면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원찬 한서고등학교 교장은 “김장 봉사로 시작된 나눔이 김·미역 세트 후원으로 이어지며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학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안은희 방화3동장은 “한서고등학교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우리 동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10년 넘게 이어온 한서고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관악구, 연말까지 김장철 쓰레기 특별처리기간

    관악구, 연말까지 김장철 쓰레기 특별처리기간

    서울 관악구가 김장철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김장철 채소쓰레기 특별처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김장 과정에서 다량으로 발생하는 무·배추·파 등 양념이 묻지 않은 채소 잔재물을 10ℓ 이상 50ℓ 이하 크기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겉면에 ‘김장쓰레기 배출스티커’(G사진明)를 부착한 뒤 배출하면 된다. 배출스티커는 주민센터에서 수령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출력해 쓰면 된다. 배출 시간은 토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다. 일반 가정과 소형음식점만 해당한다. 다만 양념이 묻었거나 절인 채소는 기존과 동일하게 음식물 종량제 봉투, 납부필증, RFID 종량기 방식으로 배출해야 한다. 김장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혼합 배출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므로 철저히 분리 배출해야 한다. 특별처리 기간 이후에는 김장 채소류도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특별처리기간 운영을 통해 배출질서를 확립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배출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2025 경기 김치페스타’ 참석... “경기도 김치, 농업과 식문화 연결하는 플랫폼”

    이오수 경기도의원, ‘2025 경기 김치페스타’ 참석... “경기도 김치, 농업과 식문화 연결하는 플랫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김치페스타」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도민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오수 의원은 축사에서 “경기도는 전국 최대의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갖춘 지역이며, 김치는 이 농산물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소비하는 대표 가공식품”이라며 “김치를 매개로 농업과 식문화, 지역 공동체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의원은 김장 체험 부스에서 도민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행정이 나서서 김치산업을 단순한 행사성 지원이 아닌, 가공·유통·복지·문화가 융합된 구조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축제를 통해 도민이 농업과 식문화를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김치나눔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 750kg은 도내 취약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2025 경기 김치페스타」는 김치 경연대회, 김치요리 체험,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순천지회, 왕조1동 한부모 위기가정에 장학금 전달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순천지회, 왕조1동 한부모 위기가정에 장학금 전달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순천지회가 최근 왕조1동 관내 한부모 위기가정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상담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해당 가정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쌍둥이를 홀로 양육하고 있어 지속적인 돌봄과 생활비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정순금 순천지회장은 “복지제도가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가정이 많다”며 “이번 장학금이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지역사회가 한 마음으로 관심을 보내주는 것이 위기 가정에 큰 용기와 응원이 된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순천지회는 2024년 3월 창립 이후 김장 나눔,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주기적인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LG전자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 11월 7일부터 LG트윈스 우승 기념 ‘통 큰’ 가전 할인대전 실시

    LG전자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 11월 7일부터 LG트윈스 우승 기념 ‘통 큰’ 가전 할인대전 실시

    LG전자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이 LG트윈스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여 대규모 가전 할인 대전을 11월 7일부터 실시한다. LG전자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은 오랜 기간 응원해 준 팬들과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특별히 마련하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가전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은 이번 할인 대전을 통해 웨딩/이사 고객 특별 초대전을 진행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이사·입주 고객들은 전문 가전 매니저의 1:1 맞춤 컨설팅과 함께 풍성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혼수 가전과 입주 가전을 한 번에 장만하려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기회로, 예산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신 프리미엄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으뜸효율 가전 환급 예산 소진이 임박함에 따라 으뜸효율 가전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신속한 구매를 독려한다. 해당 사업은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을 구입할 경우 정부로부터 구매 금액의 10%(인당 최대 30만 원)를 환급받을 수 있는 기회다. 매장에서는 으뜸효율 가전 제품 안내부터 구매, 환급 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까지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본격적인 김장 시즌을 앞두고 김치냉장고 할인전도 진행한다. 매장은 다양한 용량과 기능의 김치냉장고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신모델과 전시 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치의 맛을 최적으로 보존해주는 LG 디오스 김치냉장고를 특별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겨울 시즌이 다가오며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고화질 대화면 TV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올레드 대형 인치 기획전도 마련된다. LG전자의 기술력이 집약된 OLED TV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이 적용되어, 고객들은 압도적인 화질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대형 TV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여름철에 이어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에어컨을 대상으로 하는 에어컨 전시 대전도 다시 한번 열린다. 앞서 진행된 1차 전시제품 행사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감되었으며, 이에 힘입어 매장 측은 2차 물량을 긴급 확보하여 행사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전시 대전에서는 스테디셀러 LG 휘센 에어컨의 다양한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올해 마지막으로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 한석훈 지점장은 “LG트윈스의 우승 열기를 이어받아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대규모 할인 대전을 기획했다”며 “결혼/혼수가전 및 입주이사가전 고객부터 다양한 필요를 가진 일반 가전고객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역대급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의 LG트윈스 우승 기념 할인대전 관련 더 자세한 사항 및 변경사항은 매장 문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질문에 대한 믿음”으로 기술 미래 연다…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12년 성과 공개

    “질문에 대한 믿음”으로 기술 미래 연다…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12년 성과 공개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2025 애뉴얼 포럼’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정말 어떤 우주일까요?” 전명원 경희대 우주과학부 교수가 무대에서 근원적인 질문을 던졌다. 전 교수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보여준 초기 우주의 모습이 기존 이론과 불일치하는 문제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연구자 혼자였다면 끝까지 갈 수 없었을 도전적인 주제였다”면서 “삼성이 연구자의 ‘가능성’을 봐주었기에 연구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전 교수는 “제임스 웹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우주를 제대로 이해하라는 숙제를 내주고 있다”면서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계속해서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교수가 오른 무대는 삼성이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 ‘미래기술육성사업 2025 애뉴얼 포럼’의 오프닝 행사에서였다. 삼성은 ‘기술중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01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 주도 기초과학 연구지원 공익사업인 미래기술육성사업을 시작했다. 이듬해부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하기 위해 2014년부터 애뉴얼 포럼을 운영하고 있는데, 포럼이 외부에 공개되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과학과 소재기술, 그리고 ICT 융복합분야 등 과학기술 전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과제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총 1조 5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12년간 누적 880개의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지금까지 1조 141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연구 과제에는 91개의 기관과 약 1만 6000명의 연구 인력 참여했다. 삼성의 지원을 받은 연구 사업 중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프로티나가 꼽힌다. 인공지능(AI) 기반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인 프로티나는 지난 7월 코스닥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 대비 4배 이상 상승하며 주목을 받았고, 최근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서울대 연구팀과 함께 국책과제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는 2014년부터 5년간 삼성의 지원을 받아 고속 항체 스크리닝 플랫폼 기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 단기적인 상업화가 불확실하더라도 도전적인 미래 기술에 지원하여 깊이 있는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도운 삼성의 지원이 기술 창업과 혁신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오프닝 세션에선 사업에 선정된 연구 책임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경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교수는 수면 패턴 분석을 위한 수학적 방법론 연구를 소개하며 “삼성 미래기술 육성 사업이 아니었다면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연구”라고 했다. 이 연구는 갤럭시 워치8의 AI 수면코치 기능으로 개발돼 상업화에 성공했다. 김장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취약 분야인 비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데이터처리장치(DPU) 설계 스타트업인 ‘망고부스트’를 창업했다. 김 교수는 이 과제를 “평소에 꿈꿨던 도전적인 연구를 장기간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다고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과학기술계 전문가들이 기초과학 4개 분야(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와 공학 6개 분야(전자소재·소자·통신/컴퓨팅·바이오/메디컬·에너지/환경·AI/로보틱스) 등 총 50개 연구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과 학계 전문가가 공동 선정한 ‘10대 유망기술’과 ‘기초과학 분야 AI 활용’ 관련 14개의 특별 세션도 이어졌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국양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은 “미래기술육성사업은 국가 과학기술 성장 기반을 만들어 왔다”며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 이사장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제4대 총장을 역임한 광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삼성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젊은 과학자들이 새로운 연구 주제에 도전하고 성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등 국내 연구진 및 학계 리더 약 400여명과 함께 정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 주민 103명 농작물 81ha...음성 화학물질 유출사고 피해 눈덩이

    주민 103명 농작물 81ha...음성 화학물질 유출사고 피해 눈덩이

    음성군 대소면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7일 음성군에 따르면 현재 주민 103명이 두통, 기침,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3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27명은 퇴원했고, 73명은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체 환자 수가 지난달 31일 71명보다 32명이 증가했다. 농작물 피해는 223가구 81.8㏊에 달한다. 지난달 31일 집계된 140가구 44.2㏊의 두배 가까이 늘었다. 무, 벼, 가지, 배추 등이 잎이 시들고 누렇게 변하는 등의 피해를 보았다. 피해 신고가 아직도 접수되고 있어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 주민은 “초록색이던 무 잎이 누렇게 변했다”라며 “올해 농사를 전부 망친 이웃도 있다”고 말했다. 배추농사를 하던 주민들은 “농사를 망쳐 우리가 먹을 김장도 사서 해야 할 상황”이라며 울상을 짓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사고지점 반경 3.5㎞를 최대 잠정 피해 추정 범위로 설정해 피해조사를 선행한 뒤 손해사정사를 통한 보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음성군은 손해사정 절차를 돕기 위해 각 농가의 피해 면적, 작물 종류 등 기초자료 확보 등을 지원한다. 피해 보상은 사고업체가 가입한 보험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화학사고 조사단은 건강 영향 조사와 농작물, 토양 수질 등에 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 피해보상 절차가 완료되면 원주지방환경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머리를 맞대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조사가 끝나려면 3개월 정도 걸릴 것 같다“며 ”완전한 수습까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보관업체 지하 탱크에서 지난달 21일과 26일 두차례 발생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 화학반응으로 접착제 원료 등으로 사용되는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머 총 900ℓ가 유출됐다. 석유류인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머는 위험물로 분류돼 있다. 군은 사고 지역 내 농작물과 생산물에 대한 유해성이 밝혀질 때까지 섭취 전면 금지를 조치했다. 피해 농작물의 원형을 보존하고 부득이하게 수확할 경우 분리 보관을 안내했다. 지난 5일 충주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는 사고 업체가 보유한 7개 저장 시설 가운데 화학물질이 유출된 2곳을 제외한 나머지 저장시설의 화학물질을 전량 실어 냈다.
  • 김장철 맞아 경기도산 농·축산물 구매 30% 할인

    김장철 맞아 경기도산 농·축산물 구매 30% 할인

    경기도가 김장철을 맞아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경기도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해주는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쌀을 제외한 경기도산 농산물, 돼지고기 등을 살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구분해 진행되므로, 방문 전 해당 매장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행사에 참여하는 매장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참여업체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김장철을 맞아 경기도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도록 특별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더불어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천안시노사민정협의회, 사랑의 김치 담그기

    천안시노사민정협의회, 사랑의 김치 담그기

    6일 충남 천안시 노동복지회관에서 천안시노사민정협의회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 200포기는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 롯데 21개 계열사 임직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서 환경정화 봉사

    롯데 21개 계열사 임직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서 환경정화 봉사

    롯데지주는 지난 5일 계열사 임직원 60명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계열사 부산롯데호텔,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등 21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소속 윤성빈, 김진욱, 박준우, 신동건 선수 등도 참여했다. 롯데 각 계열사는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성준 부산지역 롯데 계열사 협의체 의장(부산롯데호텔 법인장)은 “해운대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부산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다. 소중한 도시 부산을 위해 롯데는 앞으로도 많은 애정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부산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2013년에는 1100억원을 들여 영도대교 복원 공사를 진행하고 부산시에 기부채납했으며, 2017년에는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위해 1000억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2011년부터 14회에 걸쳐 1만 포기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면서 5만 가구에 14만 2030포기를 전달했다. 김장 나눔 행사에는 임직원 360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자이언츠, 롯데건설, 롯데월드 등 부산에 있는 주요 계열사는 취약계층 주거 개선 활동인 러브하우스, 연탄 나눔 봉사, 취약계층 대상 물품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지주는 지역 아동의 놀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 동래구와 사하구, 동구 일대에 ‘MOM 편한 놀이터·꿈다락‘ 5개소를 개소했다.
  • 다시 들썩이는 물가… 10월 2.4% 올라 1년 3개월 만에 최고

    다시 들썩이는 물가… 10월 2.4% 올라 1년 3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오르며,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긴 추석 연휴로 여행 관련 물가가 뛰고, 잦은 비로 농산물 가격이 오른 데 따른 결과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기록한 뒤 8월 1.7%로 꺾였다가, 9월에 다시 2.1%로 올라섰다. 해외단체여행비, 숙박료 등이 포함되는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가 3.6% 올라 전체 물가를 0.72% 포인트 끌어올렸다. 추석 연휴 때 여행 소비가 늘면서 해외단체여행비(12.2%), 승용차 임차료(14.5%), 콘도 이용료(26.4%)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올 추석 연휴는 7일로 2017년 이후 가장 길었다. 먹거리 물가도 들썩였다. 농·축·수산물 물가가 3.1% 뛰며 전체 물가 상승에 0.25% 포인트 기여했다. 특히 돼지고기(6.1%)와 고등어(11.0%)의 상승 폭이 컸다. 농산물도 1.1% 오르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잦은 비로 쌀(21.3%)과 찹쌀(45.5%) 등 곡물 출하 시기가 지연된 영향이다. 과실류(10.9%)에선 사과(21.6%)의 상승 폭이 컸다. 잦은 호우 여파다. 석유류는 4.8% 오르며 8개월 만에 최고 상승 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최근 환율 상승 영향이다. 변동 폭이 큰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해 물가 변동의 전반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근원물가 중 하나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도 2.5% 올랐다. 지난해 2월 이후 최대폭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로, 물가 상승의 추세적 흐름을 보여주는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2.2% 올랐다.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폭이다. 이두원 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소비쿠폰 영향보다는 긴 연휴에 따른 여행 증가 등의 영향이 컸다”고 했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지난해보다 낮아진 유가, 여행 서비스 가격 둔화 전망 등을 고려할 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점차 낮아져 연말·연초 2% 내외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무 4만 7500t을 추가 공급하고, 농수산물 할인지원에 5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 “라면 본고장답네”…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라면’ 정체는

    “라면 본고장답네”…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라면’ 정체는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2025 구미라면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지난달 이웃 도시 김천에서 열린 ‘김천김밥축제’가 성황리에 끝난 것에 이어 화제성을 넘겨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올해 구미라면축제는 구미역을 중심으로 금오산 잔디광장, 문화로, 금리단길 등 곳곳에서 개최된다. 시는 ‘원조 라면축제’라는 점을 앞세워 축제 프로그램과 운영 체계를 점검·보완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구미에서 라면축제를 여는 이유는 국내 최대 라면 공장인 농심 구미공장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라면 판매량 1위인 ‘신(辛)라면’ 전체 생산량의 75% 이상을 책임진다. 소비자가 사 먹는 신라면 4개 중 3개는 구미에서 만들어진 셈이다. 이러한 이유로 시는 구미에 ‘라면의 도시’라는 별명을 붙이고 2022년부터 매년 축제를 개최해 왔다. 방문객도 해마다 늘고 있다. 2023년 약 9만명에 그쳤던 축제 방문객은 지난해 약 17만 1000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라면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메뉴 25종도 있다. 복튀김라면, 지중해토마토라면, 장어탕면, 오징어먹물크림라면 등 다른 곳에서 찾기 힘든 색다른 메뉴가 행사장 내 ‘라면 레스토랑’에 준비된다. 모든 메뉴는 면을 튀긴 직후 조리하는 ‘갓 튀긴 라면’이다. 시는 라면 레스토랑 준비를 위해 특색 있는 라면 요리를 선보일 국내업체를 모집했다. 총 62곳이 지원했고 창의성·전문성·준비 상태 등을 평가해 최종 23곳을 선정했다. 여기에 외국 업체 2곳을 더해 올해 메뉴 25종을 확정했다. 라면 레스토랑 외에 취향껏 라면을 만들 수 있는 ‘라면공작소’, 가족형 체험 공간 ‘보글보글놀이터’, 외국인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는 ‘글로벌라면요리왕’ 등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행사에 앞서 시는 지난달 시의회, 자원봉사단체, 축제참가자, 유관기관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열고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김밥과 라면 등 이른바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는 올해 행사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음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구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라면 문화의 진수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철현 경기도의원, 경기도 광융합산업 반도체·AI 융합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워야

    김철현 경기도의원, 경기도 광융합산업 반도체·AI 융합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워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광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월 31일(금) 한국광기술원 경기지역연구단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경기도 광융합산업의 중장기 실행전략 마련과 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김철현 의원은 인사말에서 “광융합산업은 반도체, ICT, 그리고 최근 급성장 중인 인공지능(AI)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2020년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이 설립되면서 경기도가 광융합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졌다”고 밝히며, “오늘 토론회는 이러한 기회를 구체적인 실행전략으로 연결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황성환 한국광기술원 전략기획본부장은 “AI·반도체·모빌리티·XR 등과 결합한 광융합기술을 경기도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AI+光’ 자율제조 혁신과 고집적 광반도체·차세대 네트워크 기반의 글로벌 K-포토닉스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장선 경기광융합기업협의회 회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경기도 광융합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기술혁신·인력 양성·사업화 지원 등 후속 정책을 체계화하고, 경기지역연구지원단과 기업협의회가 현장 중심의 혁신 플랫폼으로서 실질적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광훈 한국광기술원 경기지역연구지원단 단장은 “경기도가 광융합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경기지역연구지원단이 기술혁신의 허브로서 R&D·실증·인증·인력양성 기능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과 제도적·재정적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송장근 성균관대학교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학과장은 “광융합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이 인재양성과 원천기술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서 산학 협력과 실증·인턴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기도의 비전 아래 공동 연구와 인재양성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박민경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반도체산업과장은 “광융합산업은 경기도 미래산업의 핵심 성장동력이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라며, “산업 육성을 위해 비전과 목표를 포함한 장기적 로드맵 수립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비 확보를 통한 재정 보완 방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경기도형 광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좌장을 맡은 김철현 의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경기도 광융합산업은 반도체 ·AI·디스플레이 산업의 기반이 되는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한국광기술원,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경기도가 명실상부한 광융합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 등이 참석해 광융합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축사의 뜻을 전했다.
  • 기재부 복권위원회, 배우 박하선과 취약계층 위한 김장 김치 나눔 봉사

    기재부 복권위원회, 배우 박하선과 취약계층 위한 김장 김치 나눔 봉사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위원장 임기근 제2차관)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홍덕기)은 31일 서울 강서구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기획재정부 임기근 제2차관을 비롯해 행복공감봉사단장 박하선 배우, 봉사단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절인 배추에 양념을 채워 약 1천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근 뒤 인근 지역의 일부 저소득·취약 계층 가정을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복권기금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자원봉사단으로, 올 한해 취약계층 환경개선, 국가유공자 보훈 나눔, 발달장애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플리마켓과 직거래장터가 한곳에…동작구, 내달 1일 ‘가을장터’ 연다

    플리마켓과 직거래장터가 한곳에…동작구, 내달 1일 ‘가을장터’ 연다

    서울 동작구는 다음 달 1일 구청 옛 청사 주차장에서 ‘2025 추억과 나눔이 오가는 동작 가을장터’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김장철 맞이 ‘직거래장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플리마켓은 약 30개 부스에서 의류, 도서, 소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판매하며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를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자매결연 도시 등에서 들여온 김장철 필수 품목(배추, 무, 고춧가루 등)과 지역특산물이 시중가보다 최대 33% 저렴하게 판매된다. ▲축산물 타임세일(11시·13시·15시) ▲선착순 증정품 지급 ▲당일 배달서비스(박스 단위, 관내 한정) ▲칼갈이 부스(인당 2개, 개당 100원)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한지 무드등·편백 향낭 만들기 등)’과 구청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도 운영된다. 바자회 수익금은 동작복지재단 등에 후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고구마 등을 맛볼 수 있는 ‘추억의 간식 부스’, 주민수거보상제·김장 쓰레기 배출 요령 등 생활 속 환경정책을 알리는 ‘홍보 부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힐링 캠핑존’이 마련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가을장터는 나눔과 실속을 모두 담은 주민 참여형 축제”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호반그룹 대아청과, 올해 김장철 배추 수급 안정 전망

    호반그룹 대아청과, 올해 김장철 배추 수급 안정 전망

    호반그룹 계열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는 올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수급이 전년 수준 이상으로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아청과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전남 해남·무안 등 주요 산지를 점검한 결과 해남 지역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여름철 고온과 가을장마, 무름병 확산 등으로 공급 불안 우려가 제기됐으나 최근 기상 여건이 회복되며 생육 상태도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아청과는 김장배추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해남 배추가 11월 하순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가면 공급이 전년을 웃돌며 가격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도매시장 중심으로 출하량이 증가할 경우 소비자 체감 가격 불안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대아청과 관계자는 “배추·무 등 주요 품목의 수급 불안을 사전에 막기 위해 산지 동향 점검과 유통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매년 김장철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담근 김치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대아청과는 지난해 폭우 피해를 입은 해남 김장 배추 농가에 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 과방위 국감 ‘사실상 최민희 청문회’…최, 눈물 닦는 모습 포착

    과방위 국감 ‘사실상 최민희 청문회’…최, 눈물 닦는 모습 포착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29일 종합감사는 최민희 과방위원장을 둘러싼 야당의 총공세로 ‘최민희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최 위원장의 자녀 결혼식 논란, MBC 보도본부장 국감장 퇴장 조치 등을 거듭 문제 삼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감 시작 전 ‘언론보도 직접 개입 상임위원장 사퇴하라’, ‘딸 결혼식 거짓 해명 상임위원장 사퇴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노트북 앞에 붙이고 자리에 앉았다. 본격적인 국감이 시작되자 잇따라 의사진행 발언도 요청했으나 최 위원장은 “종합 국감이므로 개인 발언(시간)에 하라”고 했다.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인 최형두 의원은 “국민이 주목하고 있으니 의사진행 발언을 달라”고 재차 요구했고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은 “국민이 주목하는 건 APEC이다. 오늘 한미 정상회담이 있다”고 맞섰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저는 최 위원장을 과방위원장으로 인정하지 않겠다. 지금까지 국민에게 많은 상처를 주고도 반성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건 정말 후안무치하다고 생각한다”며 최 위원장의 ‘잘못 18가지’ 사항을 조목조목 거론했다. 박 의원은 국감 기간에 최 위원장 자녀 결혼식이 국회에서 열린 점, 결혼식 사실이 보도된 후에도 피감기관이나 관련 단체의 화환이나 축의금을 사양한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고 예식 당일에도 이를 돌려보내지 않은 점 등을 문제 삼았다. 최 위원장이 자신에 관한 보도를 문제 삼아 MBC 보도본부장을 국감장에서 퇴장시킨 것, 위원장 취임 후 21대 국회 대비 업무가 2배 이상 늘어 상임위 직원들을 혹사한 것 등도 거론했다. 최 위원장의 축의금 관련 해명에 대해서는 “황당한 변명”이라고 비판하며 “(축의금 반환 내역을) 전부 공개하지 않으면 수사를 통해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장겸 의원은 “APEC으로 (최 위원장 논란을) 물타기 하려고 한다”며 최 위원장실에서 자료 요구 제출 내용을 도용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김 의원은 “우리 의원실이 (피감기관에 축의금 내역 요구 자료를) 발송한 뒤 30분 만에 위원장실에서 똑같은 내용으로 자료 제출 요구서를 보냈다고 한다”며 “비공개로 요구했는데 최 위원장실은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우리 의원실의 자료요청 사실을 알고 요청서 원문까지 받아볼 수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갑질과 도용도 불사하는 게 과연 노무현 정신이냐”고 말했다. 이상휘 의원도 이날 참석한 기관 증인들에게 최 위원장으로부터 청첩장을 받았는지, 축의금을 냈는지 일일이 묻기도 했다. 신성범 의원은 과방위 사무처 직원 3명이 과로로 입원했다고 밝히며 “다들 스트레스 때문이다. 최 위원장의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진행이 쌓인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고용노동부에서도 특별노동 감사를 해야 할 사항”이라며 “상임위 운영 문제에 큰 개선이 있길 요청하고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국감이 끝나고 나면 지금 하신 모든 문제 제기에 대해 사실만 확인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발언 중 눈물을 훔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효성, 사회공헌에 8억 기탁·1000여 해외 아동 후원… 포용적 나눔 강화

    효성, 사회공헌에 8억 기탁·1000여 해외 아동 후원… 포용적 나눔 강화

    효성이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생필품 지원, 헌혈 행사, 재난 복구 성금 기탁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 중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고객과 지역사회의 지지 덕분”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기금 기탁·해외 아동 후원… 재난 피해 복구 성금도효성은 지난해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8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4개 사업회사가 함께 참여했다. 성금은 6·25 참전용사 주거 안정 지원, 경력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역 아동센터 영어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된다. 또한 2018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베트남 저개발 지역 아동을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총 1191명의 학생에게 교육 및 생활환경 개선을 도왔다. 지난 7월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침수 피해 가구, 농경지 복구, 도로 유실 등 피해 지역 복원에 사용됐다. 헌혈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도와… 취약층엔 생필품·김장 김치 전달효성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환아 치료에 쓰인다. 이 행사는 효성 본사뿐 아니라 울산, 구미, 창원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엔 마포구청에 ‘사랑의 김장 김치’ 1500세트를 전달했다. 2007년부터 18년째 이어온 김장 나눔을 통해 지금까지 2만 4000여 가구에 김치를 후원했다. 또한 ‘사랑의 쌀’ 20kg 500포대를 마포구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이 쌀은 효성의 자매결연 지역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구매해 농가 판로를 지원하는 상생 효과도 거두고 있다. 아현동 주민센터에는 쇠고기죽, 사골곰탕 등 생필품을 400가구에 전달했다. 장애인과 가족 위한 복지 활동… 장애 예술인 창작 지원도효성은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비 및 심리치료비 지원으로 범위를 넓혔다. 지난 5월에는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지원 사업’ 후원금 1억 300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효성은 장애전문 어린이집 봉사,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후원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 활동을 꾸준히 전개 중이다. 지난해에는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 가족이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효성은 2015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이어오며 장애아동과 가족의 심리적 회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해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창작비, 작품 홍보, 전시 지원 등에 활용된다. 지난해에는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위한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력보유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경력보유여성도 살피고 있다. 효성은 지난 7월 여성중앙회에 7000만원을 기탁해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했다. 후원금은 요양보호사 과정과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에 사용된다.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은 중장년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가능한 나눔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13살 연하’와 결별한 아역배우 출신…김장훈이 반한 이유

    ‘13살 연하’와 결별한 아역배우 출신…김장훈이 반한 이유

    배우 정준이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근황을 전했다. 가수 김장훈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 (정)준이가 쇼핑몰을 하는데, 너무 좋은 소파와 침대를 정말 착한 가격에 줬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침대 매트리스가 불편했는데 이번 침대는 너무 편해서 숙면도 하고 기상 컨디션이 아주 좋다”며 “소파도 너무 좋다”고 사용 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친한 관계라도 가족 간에도 마음을 자주 표현하는 게 좋은 듯하다. 미안함이든, 고마움이든”이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이에 그치지 않고 “조만간 저의 침대와 소파, 정준의 쇼핑몰을 공개하겠다”라며 “쇼핑몰이 아주 실하다”라고 정준을 치켜세웠다. 김장훈이 공개한 사진에는 정준과 영화 ‘최종병기 활’, ‘명량’ 등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함께 있는 모습이었다. 한편 1991년 아역으로 데뷔한 정준은 ‘사춘기’, ‘맛있는 청혼’, ‘무자식 상팔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9년 TV조선 ‘연애의 맛3’에 출연하며 파트너였던 김유지와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해 주목받았지만, 2023년 결별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