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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언대] ‘교육재정 통합’ 교육자치 외면한 발상

    최근 신문지면에 ‘교육재정의 지방자치단체 통합’이 거론되고 있다.시·도교육청에서 운용하고 있는 교육예산을 시·도로 이관하여 시·도지사의 책임 아래 교육투자를 확대하고,아울러 교육세를 지방세화함으로써 그 사용에대한 자치단체장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자는 게 골자이다. 해마다 크게 늘어나는 교육투자 소요재원을 정부예산에서 감당하기 어려워지방자치단체에 의존하려는 경제부처의 고심은 이해하나 교육자치와 상충되고 실현성이 의문시된다.이 방안에 따르면 교육이 경제논리에 밀린 나머지국가가 더 이상 초·중등교육을 책임지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여지며,종국에는 교육자치의 실종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헌법은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고 있다.이는 곧 교육행정이 타 분야의 행정과 다른 전문성과 특수성이 있으므로 일반행정에서 분리·운영되어야 한다는 것을의미한다. 지난 91년부터 실시된 교육자치도 바로 이러한 기본원리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재원확충이 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교육재정을 일반행정에통합시키겠다는 발상은 분명 교육자치를 외면한 것이다.재정권이 없는 교육자치는 유명무실해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시·도의 재정자립도는 매우 낮다.올해 전국 평균이 59.4%이고,도단위 평균은 37.9%에 불과하다.이러한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어떻게 교육투자를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인지 통 이해되지 않는다.재정통합이 이루어지면 교육이 잘 될 것이란 희망적인 생각은 정말 지방 현실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데서 나온 것이다. 2000년대의 지식기반사회에서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갖고 세계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려면 교육력의 제고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모두 입을 모은다.그렇다면 반드시 교육자치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교육자치를 부정하고 교육력의제고를 바랄 수 없기 때문이다. 교육재원 확충의 경우,정부가 시·도로 하여금 교육재정을 보전토록 할 셈이라면 지방교부세를 줄이고,대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늘리면 된다.지방교육세도 시·도교육감이 징수토록 하든지,아니면 시·도지사가 징수하여 시·도교육청으로 전출하면 될 것이다.예산당국의교육재정 개혁안은 그 접근방법부터 근본적인 재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경제논리에 앞서 교육논리가 우선되어야 한다. 김장현[대구 북구 산격동]
  • 남북회담명단에 장관 빠지자 섭섭한 산자부

    산업자원부 김영호(金泳鎬) 장관이 오는 12일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할 각료명단에서 빠진 데 대해 산자부 직원들이 못내 섭섭해 하고 있다. 김장관은 지난달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긴급 경제장관간담회에서도 제외된전력이 있는 터라 “경제부처로서 산자부 위상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확대해석도 제기되고 있다.산자부 직원들은 경제부처 관료들의 방북이 어려울것이란 당초 전망과 달리 공식 수행각료 명단에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이 포함되고 김 장관이 빠지자 의외라는 반응들이다.한 관계자는 “남북경협이 주요 의제라면 에너지와 무역부문의 주무장관인 김장관이 가야하는데빠지게 된 정확한 연유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경제단체장들까지 대거 방북대열에 낀 마당에 명색이 산업주무장관이 빠진 것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라면서 “산업자원부 힘이 그만큼 빠진 것 아니겠느냐”고 자조하기도 했다. 함혜리기자
  • 어린이·청소년 책세상

    ■바빠요 바빠/ ‘비탈밭에 메밀꽃이 하얗게 피어나면 할머니는 고추를 말리느라고,마루는 닭을 쫓느라고 바빠요 바빠’수확의 계절을 맞아 산과 들이 어떻게 변하는지.그에 따라 가을걷이와 겨울나기 준비로 바쁘게 움직이는 산골마을 사람과 동물들은 어떻게 사는지.그모습을 한 편의 서정시처럼 감칠맛 나는 글과 아름다운 세밀화에 담은 도토리 계절 그림책 가을편 ‘바빠요 바빠’(도서출판 보리)가 나왔다. 벼가 누렇게 익고,알밤이 툭툭 떨어지고,미루나무 잎이 노랗게 물들고,감이빨갛게 익는 가을의 모습.콩을 털고,벼도 베고,김장도 하다 보면 가을날은너무 짧다.어른 아이 할 것없이 온 동네 사람들이 모두 바쁘다.참새도,생쥐도,다람쥐도,까치도,두더지도 덩달아 분주하다.이태수화백이 직접 꼼꼼히 살펴본 강원도 삼척 마을 모습을 세밀하게 정성껏 그렸다. 이로써 지난 97년 3월 겨울 산 속의 들짐승 이야기인 ‘우리끼리 가자’가처음 나온 이래 4계절 책이 완간됐다.여름편은 ’심심해서 그랬어’,봄편은‘우리 순이 어디 가니’다. 저자는 충북대 철학과 교수를 지냈고 지금은 변산공동체학교에서 아이들을가르치며 농사를 짓는 윤구병씨.그는 “사람을 철들게 만드는 자연의 변화를,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라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값 각권 6,800∼7,500원. 한편 계절 그림책 완간을 기념하는 이태수화백의 세밀화 전시회가 27일부터7월2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 10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주혁기자■아기그림책 012(모토나가 사다마사 등 지음) 색깔 잇기를 표현한 ‘하아양까아망’ 등 영·유아의 감성세계를 열어주는 길잡이.전 31권 21만5,000원. 웅진닷컴. ■우리 동네 비둘기(윤문영 지음) 찬이는 애지중지한 비둘기가 날아가버리자다시 돌아와 알을 낳기를 바라며 동네 비둘기들에게 매일 먹이를 준다. 마루벌 7,600원. ■까치와 소담이의 수수께끼놀이(김성은 지음) “하얀 우산을 쓰고 훨훨 날아가는 것은?”3,4월에는 없고 5월에 “아!민들레 꽃씨”.철따라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동화.사계절 7,800원. ■이젠 통일된 나라에서 사는 우린 게기야(미라 로베 지음)서로를 적으로알고 떨어져 살던 붉은 게기와 초록 게기들이 어느날 길을 헤매다 우연히 만나 친해지고 화해한다.혜인 7,000원. ■어린이와 함께 하는 요가(배정희 지음)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요가 이야기.각종 자세 사진도 함께 실었다.개마서원 1만5,000원. ■앗!발명속에 이런 과학원리가(이정화 등 지음) 이제는 쉽게 접할 수 있는,그러나 세상을 바꿔놓은 32가지 발명품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소개.대교출판6,000원. ■인류에게 용기를 준 사람들(지연희 등 엮음) ‘소리없는 전쟁’의 영웅 바웬사 등 인류를 위해 힘써 노벨상을 받은 20세기 위인 16명의 이야기.청솔 6,500원. ■우리 가족신문(곽정란 지음)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최적의 방법인 가족신문의 의미와 제작 방법 가이드.차림 8,000원. ■우리 아이가 미운 짓을 시작했다(김숙경 지음) 미운짓을 시작한 아이에게‘안돼!’라고 말하기보다 속마음을 움직이는 엄마가 되는 비결.한울림 8,000원. ■딸기엄마의 출산일기(최연희 지음) 출산을 앞둔 산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만화 식으로 엮었다.청어람미디어 8,500원.
  • 개발 청사진 민간주도로 ‘중구 관광특구協’ 출범

    명동과 남대문시장·북창동 등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민간자율기구인 ‘중구 관광특구협의회’가 정식으로 발족,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창립총회를 가진 협의회는 김장환(金璋煥) 명동상가번영회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한데 이어 9일부터 7월 1일까지 명동축제를 열기로 하는 등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마련했다. 협의회는 명동을 최첨단 패션 및 고급쇼핑 중심거리,남대문시장을 재래시장과 현대적 쇼핑몰이 뒤섞인 관광쇼핑지역,북창동을 숙박·음식·유흥서비스지역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캐릭터 등 상징물 제작·활용▲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 관광안내도 제작·배부▲명동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등 사업을 펼치는한편 남대문시장 입구에 4개의 대형 조형물을 만들고,숭례문 바로 앞에는 인공섬 형태의 ‘포토공간’을 설치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재순기자
  • 고시촌 산책/ 선택과목 난이도 편차 해결책 필요

    내년 1차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중에는 선택과목의 경우 무슨 책을살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올해는 형사정책이 어렵게 출제돼서 내년에는 법철학으로 바꿔야겠다”,“경제법이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니 노동법으로 바꿔야겠다”는 등 수험생사이에 선택과목의 결정이 합격을 좌우하는 운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올해 42회 사시의 경우 법철학·노동법·스페인어가 쉽게 출제되었다고 평가된다.이 과목들의 경우 다른 과목에 비해 형사정책과 경제법은 2∼3문제,스페인어·영어는 3∼4문제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말하고 있다.그나마 이런편차는 최근들어 가장 적게 나타난 것이다. 사법시험의 경우 한 문제 차이로 당락이 엇갈리는 사람의 수는 수백명.편차가 가장 적게 난 올해만 보더라도 적어도 7문제 이상이 선택과목에서 차이가났다.적게 잡아도 1,000명 이상의 합격 후보생들의 이름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1차시험은 6과목 중 3과목이 선택과목이다.종전에 시험과목이 8과목 이었을 때도 선택과목은 2과목 정도였는데,시험이 6과목으로 줄어든 지금 선택과목이 3과목이나 된다는 것은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요소를 갖고 있는 것이다. 선택 과목은 수험생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법학교육을 전문화·국제화해 법조인들의 전문성과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좋은 제도이다.그러나 객관적으로 실력을 평가해야할 시험에서 선택과목의 형평성이 문제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올해 1차 시험에서 독일어·형사정책·경제법을 선택한 한 수험생은 커트라인에서 총점 0.5점 차이로 떨어졌다.기본 3법은 전부 합격자 평균을 넘어섰는데 선택과목에서 간발의 차이가 난 것이다.과연 실력만 모자라서 떨어진것일까? 선택과목이란 문제에 대해서 진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시점이다.수험생들이 바라는 것은 과목선택으로 인한 반사적 이익보다 상대적으로 손해보지않는 것이다.다양성 인정이라는 제도의 취지는 좋지만 난이도가 전혀 다른과목들을 수치적으로만 비교하여 당락을 결정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선택과목을 존치시켜야 한다면 표준점수제 등을 도입하는 개선이 필요할 것이다.이제는 더 이상 사법시험이 운에 의해 당락이 결정된다는 말은 안듣길 바란다. 김장열 로고스서원 대표
  • 김성훈 농림, 日 친환경 농업서 번역 출간

    김성훈(金成勳) 농림부장관이 일본의 친환경농업 전문가가 저술한 농업서를번역,4일 출간했다. 김장관은 구제역 방역,산불방제 등 현안을 처리하느라 바쁜 와중에 틈틈이시간을 내 ‘농업이야말로 21세기의 환경비즈니스다’라는 번역서를 냈다.이책은 일본의 농산물인증 활동을 하는 농업식품 감사시스템 대표이사인 도쿠에 미키아키(德江倫明)씨가 쓴 책.유기농업과 유기농산물 유통의 역사,식품안전과 소비자,친환경 농업시대,유기농산물의 기준과 인증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김장관은 “개발·환경이 공존하는 상생(相生) 개념으로서 친환경농업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번역했다”고 말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경상수지 30개월만에 적자

    경상수지가 30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경상수지는 2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4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던 97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반전했다. 올 1월부터 4월까지의 경상수지 누계액도 10억3,000만달러 흑자에 그쳐 이추세대로라면 정부의 올해 목표치인 120억달러에는 크게 못미칠 전망이다.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것은 4월중에 만기연장 외채에 대한 이자지급이집중돼 소득수지 적자폭이 전달 3억6,000만달러에서 8억4,000만달러로 크게나빠진 데 기인했다. 상품수지는 5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나 전달 9억5,000만달러보다는40%가 감소했다. 자본수지는 20억달러 이상의 만기외채를 대규모 상환했음에도 금융기관들이해외채권을 매각(14억7,000만달러)하고 해외예치금 등을 회수(7억 6,000만달러)해 27억2,000만달러의 유입초과를 기록했다. 경제통계국 정정호(鄭政鎬) 국장은 “만기연장 외채에 대한 이자지급이 4월에 집중돼 있어 이것이 소득수지 악화와경상수지 적자로 이어졌다”면서 그러나 “5월 무역수지 흑자폭이 1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어서 4월 경상수지 적자는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자본수지 흑자에 힘입어 4월 외환보유액은 경상수지 적자에도 불구하고 전달에 비해 21억2,000만달러가 늘었다. 한편 김영호(金泳鎬) 산업자원부장관은 이날 “최근 무역수지가 급속히 개선됨에 따라 5월 말 무역수지가 15억∼16억달러 흑자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김장관은 “올초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수입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이달들어 경기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수입증가율이 다소 둔화되고 있고 수출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5월 무역수지 흑자가 20억달러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전기요금 인상폭 여론수렴 결정

    김영호(金泳鎬) 산업자원부 장관은 28일 “유가와 전기요금 등의 가격인상폭을 결정하기 위해 6월부터 관련부처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현재 진행중인 민간연구소의 에너지가격 개편안이 마련되는 대로 공청회 등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인상 폭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산자부는 이와 관련,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제품 가격에 ℓ당 30원 이상 인상요인이 이미 발생했으며,정유사간 과당경쟁이 풀릴 경우 석유 제품별 가격이 ℓ당 평균 60∼80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관은 “무역수지 흑자 목표치 120억달러는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수정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수출 증대와 수입 축소 등을통해 이 목표가 달성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전통 제조업의 지식 기반화를 위한 대책으로서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요건을 완화하거나 신용보증제도를 개편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제조업체의 인력과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한국 농업메신저’에 장훈씨

    일본 프로야구 선수로 이름을 떨친 장훈(張勳·60)씨가 한국의 농업메신저로 위촉됐다. 김성훈(金成勳) 농림부장관은 25일 장관실에서 장씨에게 위촉장을 주었다. 장씨가 농업메신저로 위촉된 것은 농림축산물 수출과 관련된 대형 행사에 한국 출신의 유명 인사가 참석하도록 하는게 좋겠다는 김장관의 뜻에 따른 것. 장씨는 앞으로 농림축산물 수출 확대와 관련,높은 지명도를 활용해 일본에서 개최되는 식품박람회와 특판전의 개막식 등에 참여하는 등 한국농산물 알리기를 지원하게 된다. 손성진기자 sonsj@
  • 고시촌 산책/ 수험 사이클 변화…‘한가한 5월’은 옛말

    고시생 수난시대!요즈음 고시 주변환경을 이렇게 표현하면 무리일까.4진 아웃된 고시생들이 수험가를 배회하고 있고,시험제도도 어떤 형식으로 건 바뀔 전망이다.나날이 고시생들의 불안감은 더해가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요즈음 고시생은 고시촌이 형성된 이래 가장 열심히공부하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예년 같으면 5월의 신림동은 한가함으로 조금은 지루한 듯한 이미지를 풍길 법한데 올해는 다르다. 몇해 전만 해도 찬바람을 느낄 때쯤 되어야 한가함과 실패의 좌절을 떨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었다.특히 1차에 낙방한 수험생의 경우 5월에는공부와 담을 쌓고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내년 1차를 대비하는 수험생,그리고 법무사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바쁜 발걸음과 긴장이 수험가에 긴장감을 돌게 한다. 학습량과 학습기간이 늘어난 원인은 많다.우선은 응시횟수제한이다.이 제도가 시행된 지 4년이 경과한 지금 수험생들은 벼랑에 몰렸다는 심정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두번째는 젊은층이 많아졌다는 것을 들 수 있다.그동안 고시생은 40세 이전에만 합격하면 손익분기점을 넘긴다는 생각이었고,고시문화의 주도층은 4∼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고수(?)들이었다.내공이 있어야 합격을 하고 그 내공은 공부경력으로 쌓을 수 있다는 것이 일반론이었다.그러나 이러한 등식은깨져가고 있다. 세번째는 선발 인원의 증가이다.올해 800명,내년에 1,000명을 뽑을 것으로보여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이 팽배해있다.절대공부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고시학원과 독서실 등 열린 공간을 통한 수험생간의 경쟁이 수험가를 공부하는 분위기로 만드는 데 한몫하고 있다. 오늘 고시촌의 모습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불확실성이 증가할수록 위험을 회피하는 행태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대응방식이다.지금 수험생이 가진 가장 확실한 것은 남보다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공부하면 위험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장열 로고스서원 대표
  • 국무회의/ 경인·강원북부 水害방지대책 점검

    9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주재로 열린 올해 19회 국무회의에서는 여름철 수해방지 대책이 미리 점검됐다. 수해대책 주무책임자인 최인기(崔仁基)행정자치부장관과 김윤기(金允起)건설교통부장관은 3년 연속 피해를 입은 경인·강원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책을 보고했다. 김장관이 “올해는 수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고를 마치자김대통령은 “그저 최선을 다하는 것이냐,아니면 올해 수해가 나지 않는 것이냐”고 확인하듯 물었다. 이에 김장관은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올해는 자신있다”면서 “수해가 안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태준(朴泰俊)국무총리는 지난봄 영동지역의 산불피해와 관련,“지난주 중앙안전대책위에서 동해안 특별재해지역의 피해복구비 598억원이 최종확정됐다”면서 “각 부처는 피해복구 지원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점검하라”고 독려했다.박총리는 특히 “산불로 집을 잃은 주민들이 서리가 내리는 10월말 전에는 입주할 수 있도록 주택 착공을 서두르고 산사태가 우려되는 마을의 응급 사방대책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불에 탄 부유물이 하천에 유입돼 오염되지 않도록 환경측면도 관심있게 살피라”고 당부했다.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장관은 “지난 주말과 휴일의 경마중단 사태와 관련한 경위를 보고한 뒤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일부에서 나오는 경마 부정 의혹을 없애기 위해 투명성 확보에도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안건심의에 앞서 전날 새로 임명된 백경남(白京男)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혁명 등 엄청난 격변기에 우리나라의 비전인세계 일류·아시아 중추국가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여권 신장이 중요하고 여성인력의 중요성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최선을 다하고자 하니 각 부처의협조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정보화사회에서 여성의 활용이 국가적으로 중요하다는 인식을가져야 한다”면서 “청소년분야를 여성부가 관장할 것인지 여부도 국무위원들이 논의해 좋은 안을 찾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도운기자 dawn@
  • 韓·美 통상현안 해결 “바쁘다 바빠”

    김영호(金泳鎬) 산업자원부 장관이 한·미간 통상문제의 ‘뜨거운 감자’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기구(APEC) 에너지장관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방미중인 김장관은 8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샬린 바셰프스키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국제통상소위 위원장인 그래슬리 상원의원을 잇따라 만나 자동차 통상압력 철회,한국산 강관 긴급 수입제한조치 및 D램 반덤핑 철회를 촉구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장관은 “미국측이 몇년 전의 한국상황을 바탕으로 통상문제에 대한 기대와 인식을 갖고 있다”며 “한국 정부는 지난 2년간 개혁과 개방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미국측이 이를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동차에 대한 통상압력과 관련,“외제차에 대한 대(對)국민 인식을바꾸기 위해 장관용 의전차로 외제차를 살 계획이며,최근 일부 정부 부처에서 제기한 ‘2,400㏄ 이상 승용차 등록자료 제출 의무화안’을 철회하는 등외제차 수입규제라는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장관은 또 미 정부가 한국의 지적재산권 보호평가 등급을 작년의 감시대상국(WL)에서 우선감시대상국(PWL)으로 조정한 것과 한국산 강관에 긴급 수입제한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바셰프스키 대표는 한국의 99년 자동차 수입이 2,400대로 한국 업체들의 1일 수출량(3,800대)에도 못미친다며,외국산 자동차 수입확대를 위해 한국 정부가 직접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함혜리기자 lo
  • ‘장생포 고래’ 관광자원화

    울산시가 남구 장생포 앞바다 일대 고래 서식지와 회유지를 관광자원화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울산시는 우선 장생포 앞바다 고래의 관광자원화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공무원과 국립수산진흥원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들로 탐사팀을 구성,3일 서식지 실태파악에 나섰다. 탐사 첫날인 이날에는 고래연구 전문가인 국립수산진흥원 김장근 박사와 포경선을 탔던 주민들까지 참여해 천연기념물 제126호인 장생포 앞바다 ‘극경(克鯨·귀신고래)회유면’을 중심으로 1차 조사를 벌였다. 울산시가 구상하고 있는 관광자원화 방안은 유람선을 타고 고래서식지를 관광하는 것과 포경항으로 유명한 장생포 일대를 공원화하는 것,포경선을 타고고래잡이를 재현하는 것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생포 앞바다의 고래 서식지를 관광자원화하자는 시민들의 건의가 많아 이번에 실태조사에 나서게 됐다”며 “탐사를 통해 고래가많은 것이 확인되면 외국의 사례들을 참고해 구체적 관광자원화 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파주시장 농림부서 ‘구제역 경험’ 강연

    구제역이 처음 발생했던 경기 파주의 송달용(宋達鏞) 시장이 3일 농림부 요청으로 농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송시장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농림부 월례조회에서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 처음에는 무슨 병인지 몰라 애로가많았다”며 현장경험을 생생하게 전했다. 송시장은 “피해농가 보상과 축산물 가격안정에 적극 협조해줘서 감사하다”며 농림부와 수의과학검역원 직원들에게 각별한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한편 월례조회에서 김성훈(金成勳)장관은 “구제역·산불·협동조합 통합등을 겪으면서 모친과 아내의 임종도 못한 직원들도 있었다”고 직원들의 고생을 치하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김장관은 훈시를 10분도 채우지 못하고 강단을 떠났다. 박정현기자 jhpark@
  • 가수 유익종 ‘겹경사’

    가수 유익종이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1일부터 KBS-2라디오(수도권 AM 603㎒)의 노유정과 함께 ‘뮤직카페’(매일 오후4시10∼5시55분)를 진행하는 데 이어 4일부터 14일까지는 덕수궁옆 제일화재세실극장에서 라이브 공연 300회를 돌파하는 ‘춘자야(春者夜)’를 열게 된 것.(02)3272-2334. 유익종은,‘뮤직카페’가 MBC ‘이종환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와 필적하고자 선택한 회심의 카드.김중진PD는 “물흐르듯 잔잔한 목소리와 주부들의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소박한 말솜씨를 지녔고 현재 활동중인 가수가운데 주부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점도 고려했다”고 말한다. 특히 오는 5일 오후3시 공연에서는 라이브 300회를 돌파하게 된다.이를 축하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그의 이름값에 부응하기 위해서인지 게스트 면면도화려하다.권진원 김세환 김장훈 동물원 박강성 박상민 박학기 안치환 유리상자 유열 이정선 이치현 임지훈 장철웅 장필순 채은옥 한동준 등. 지난 74년 듀엣 ‘그린 빈즈’를 시작으로 트리오 ‘유리박’멤버를 거쳐 83년 이주호와 ‘해바라기’를 결성,‘모두가 사랑이에요’‘내 마음의 보석상자’등을 히트시켰다.85년 솔로로 독립,‘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이연’‘차창에 흐르는 이별’‘반추’‘그리움’등 인기곡을 선보였고 가수활동 25년째를 맞아 지난해 8월에는 ‘사랑은 외로움이니’‘사랑의 나그네’‘그대 가는 길’‘떠나버린 시간들’등 히트하지는 못했지만 자신이 즐기고아끼던 노래 15곡으로 ‘워스트 앨범’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에는 30·40대 주부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춘자’라는 이름의관객에게 사랑이 담긴 장미꽃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 유엔총회 대표참석 김명자 환경부장관

    [뉴욕 문호영기자] “2002년 세계환경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열릴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엔지속개발위원회(UNCSD) 제8차 총회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김명자(金明子) 환경부장관은 28일 세계환경정상회의의 한국 유치의사를 공표한 뒤“아시아지역 국가들과 결속을 다져나간다면 한국 유치가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장관과의 일문일답. ■이번 회의의 가장 큰 의미는. 2002년 세계환경정상회의(리우+10) 한국 유치의사를 밝힌 점이다.최소한 60개국 이상의 대통령,총리 등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 회의는 규모면에서 전례없는 매머드급 국제회의인 만큼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될 것이다.환경과 개발간의 조화에 대한 논의도 촉진될 것이다. ■회의 유치의사 발표 후 주요 국가들의 반응은. 남아공과 브라질이 이미 유치의사를 공식 천명한 가운데 한국도 유치의사를공식화함에 따라 여러 국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개발도상국 모임인 ‘77그룹’의 경우 개도국 개최를 기정사실로 인정하고 구체적인 개최지선정문제는 남아공과 브라질간의 합의사항으로 인식하는 분위기다.영국,독일 등 유럽연합(EU)의 일부 회원국들은 남아공 개최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일본은 아시아지역 개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개최장소는 어떻게 결정하나. 다수의 지지를 받는 국가가 만장일치 형태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11월에열리는 제55차 유엔총회까지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총회에서 정치적으로선정될 수도 있다. ■한국의 유치가능성은. 속단하기 어렵다.한국이 77그룹에 속하지 않아 불리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상당수의 아시아국가들이 역내 개최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결속과 지지확보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alibaba@
  • 金明子환경, UNCSD총회서 2002년 환경정상회의 유치 제의

    한국이 세계환경정상회의 유치를 공식제의했다. 유엔지속개발위원회(UNCSD) 제8차 총회에 참석중인 김명자(金明子)환경부장관은 27일(현지시간 26일 오후)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 고위급회의에서 2002년 세계환경정상회의(리우+10)를 유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UNCSD 한국측 수석대표인 김장관은 이날 대표연설을 통해 “개최지 선정에관한 협의가 진전되는 과정에서 여건이 허락된다면 세계환경정상회의를 주최할 용의가 있다”고 제안했다. ‘리우+10’회의는 지난 9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 10주년을 기념하고 이 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한개발’ 개념에 대한 실천계획인 ‘의제 21’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60개국 이상의 정상들이 참가할 것으로예상된다. 이 회의의 개최장소,시기 등은 11월 개최되는 제55차 유엔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현재 유치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로,선진 8개국(G-8)과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지원요청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대표단 관계자는 “환경정상회의는 21세기 들어 최초의 대규모 국제행사로 한국이 유치에 성공할 경우 환경선도국으로의 외교적 이미지는 물론,국내적으로도 관광특수,환경관련산업의 발전 등 경제·사회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욕 문호영기자
  • 농림부 차관보 2,000만원 기탁

    한달여간 구제역과 산불 파동으로 비상근무를 계속해 온 농림부에 ‘정성분새마을기금’이 탄생했다. 지난 22일 모친 정성분(鄭成分)여사를 여읜 농림부 서규용(徐圭龍)차관보 등 4형제는 26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로 김성훈(金成勳)장관을 방문,기금으로 2,000만원을 내놓았다. 관계자는 “서차관보가 최근 구제역 등으로 비상근무하면서 와병중이던 모친의 문병도 제대로 못했고 다른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고생해온 점을 감안해 신병·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림부 공직자를 돕는 데 써달라는 뜻을전해 왔다”고 말했다. 농림부는 이에 따라 기존에 새마을기금으로 적립해온 295만원을 보태 ‘이를 ‘정성분 새마을기금’으로 명칭을 바꾸고 앞으로도 상부상조 정신을 살려 나가기로 했다. 농림부는 그동안 농·축협중앙회 통합과 구제역 파문,산불 등으로 전 직원이 24시간 비상근무해온 가운데 사무관 등이 부인과 부친의 임종도 지켜보지못했다.지난 10일에는 김장관도 심야에 집무실에서 과로로 졸도하기도 했다. 박선화기자 psh@
  • ‘이웃사랑 나누기’사업 강서, 최우수區로 뽑혀

    강서구(구청장 盧顯松)의 ‘이웃사랑 나누기’사업이 안팎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서구는 그동안 생활보호대상자,저소득노인,저소득장애인,편부·모자가정,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노숙자,기타 저소득주민 등 7개 분야 38개 단위사업을 추진,지금까지 연인원 4만9,800여명에게 모두 7억6,800여만원의 성금과성품을 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8일에는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이웃사랑 나누기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1억1,000만원의 시상금도 받았다.물론 시상금은 전액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2개 동사무소가 벌인 ‘사랑의 쌀모으기’에서는 3만7,600여㎏이 모아져 1,500가구에 전달됐다. 지난 93년부터는 무의탁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가족결연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지난 겨울 523명의 결연자에게 3,398만원을전했다. 또 음식업중앙회 등 민간단체와 더불어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 1만5,200여㎏을 1,800여가구에 전했으며 지난해 12월18일에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노인 227명에게 합동 칠순잔치를 마련해 주었다. 이밖에 ▲생활보호대상자 285가구 무료도배▲혼자사는 노인 158명 영정사진제작▲장애인 300명 무료 목욕서비스▲저소득가정 학생 교복 500벌 전달 등다양한 사업을 벌였다. 강서구는 이같은 이웃사랑 나누기 사업을 통해 알려진 따뜻한 내용을 모아책자로 펴낼 방침이다. 김재순기자
  • 법무장관·검찰총장 팔걷어붙여 인터넷 배우기

    김정길(金正吉)법무부장관과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신승남(愼承男)대검차장이 컴퓨터 배우기에 한창이다. 단순히 컴맹에서 탈출하자는 차원이 아니라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특히 대검이 최근 발표한 ‘정보화 3개년 계획’은 컴퓨터를 모르면 조직을 지휘·감독하기 어려울 만큼 높은 수준이다. 컴퓨터와 친해질 수 있는 지름길은 역시 인터넷.김장관이나 박총장,신차장은 얼마전 자신의 집에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을 깔았다.주변의 권유가 아닌스스로의 필요에 의해서였다. 김장관은 틈틈이 인터넷 서핑을 즐긴다.관심분야는 역시 법무행정이다.특히법무부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민원들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검색한다. 전국소년원에 컴퓨터를 설치토록 한 것도 인터넷의 위력을 실감한데다 원생들이정보화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박총장과 신차장도 하루 한시간 이상 인터넷에 빠져든다.특히 신차장은 영국에 있는 아들과 얼굴을 보며 대화를 주고받기 위해 화상전화기를 설치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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