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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일요스페셜 ‘한국 세대보고서’ 네티즌비판 봇물 “세대갈등 풀려다 되레 조장”

    세대간에 꼬인 매듭을 풀려다 실타래만 더 얽혔다? 지난 2일 방영된 KBS1 일요스페셜 ‘2003 한국의 세대 보고서-한국의 5060’을 두고 하는 말이다.인터넷게시판에는 연일 비판성 글이 쏟아지고 있다.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특집 3부작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 치고는 혹독한 반응이다. 50·60대 6명이 한 카페에 모여 대선결과·사회현안에 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것이 프로그램의 주내용.중간중간 한 인물의 삶의 궤적을 다큐멘터리로 보여주거나,그들이 겪은 역사적 사실을 자료화면으로 내보냈다. 첫번째 비판의 타깃은 출연진.대표성 있는 평범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듣겠다는 기획의도와는 달리,제작진은 전직 은행원·언론인·대기업간부 등 소위 ‘잘 나갔던’ 50·60대를 내세웠다.시청자 김장신(35·회사원)씨는 “서민계층이나 노동자 출신을 한 명도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문제”라면서 “특히 ‘말발’이 센 보수언론인이 분위기를 주도해 여론을 왜곡했다.”고 꼬집었다. 두 번째는 출연진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가감 없이 방영하면서 세대간의 갈등을 더 부추겼다는 비판이다.성장제일주의의 그늘이나 한·미 관계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은 전혀 없이 “우리는 항상 목표를 초과달성했다.”“촛불시위는 심리적 교란작전 아닐까.”등의 발언은 듣는 다른 세대들은 세대간의 높은 벽만을 뼈저리게 실감했다. kimhm라는 ID의 한 네티즌은 “그들의 목표지상주의가 원칙·과정도 없이 무조건 결과만 따지는 세상을 만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인터넷의 주이용층은 20·30대.이들의 비판이 세대의 벽이 높음을 입증하는 걸까,아니면 기획의도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프로그램 탓일까. 조대현 책임프로듀서는 “지금까지 외면해온 세대갈등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그 원인을 시대경험에서 찾았다.”면서 “네티즌의 비판이 세대간의 대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060세대에 대한 3040·1020세대의 반격은 이번주 일요일부터 시작된다. 김소연기자 purple@
  • 춘곤증 썩 물렀거라

    만물이 생기충천한 3월.봄은 왔지만 어쩐지 기운이 빠지고 축축 늘어진다.의욕도 떨어지고 졸리면서 쉬게 피곤을 느끼게 된다.입맛도 잃어 심할 경우 일상 생활에도 지장을 받는다.‘봄의 복병’ 춘곤증이 찾아온 까닭이다.우릴 괴롭히는 춘곤증은 몸에 이상이 생긴 질병이 아니다.따라서 특별한 치료법이나 약이 없다. 춘곤증의 직접적인 원인은 봄이 되면서 활동 시간대가 늘어났지만 몸이 이에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명한의원 정명채 원장은 “긴 겨울에 익숙해져 있던 인체가 낮이 길어지고 일조량이 많아진 봄에 맞춰 적응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운동부족과 봄철에 잦은 인사이동·입학·취업 등의 스트레스,과음과 지나친 흡연도 한몫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겨우내 김장김치에 질려 식욕이 떨어진 봄철,‘불청객’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는 봄나물이 제격이다. 이유는 활동시간이 많은 봄엔 겨울보다 많은 영양소가 더 필요하기 때문.특히 신진대사를 촉진할 비타민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 이런 봄나물에는 달래 냉이 쑥 두릅 원추리 씀바귀 취나물 등이 있다.이름만 들어도 신선한 맛과 상큼한 향이 입안 가득하다.쌉싸래한 맛이 입맛까지 돋워준다.롯데호텔 정문환 한식부 조리과장은 “봄나물의 쓴 맛은 치네올이라는 정유 성분 때문”이라며 “특별한 영양가는 없지만 미각을 자극해 입맛을 당기게 한다.”고 말했다.이 가운데 식탁에 가장 먼저 오르는 봄나물은 냉이.철분과 칼슘 함유량이 많고 비타민A와 B가 풍부하다.상큼한 냉이 향기는 소화액 분비를 도와 소화흡수를 촉진하는 역할도 한다.봄나물엔 대체로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봄철에 나는 귀한 산채 두릅 또한 빼놓을 수 없다.모양이 왕관과 비슷해 ‘산채의 왕’이란 칭호를 달고 다닌다.두릅나무의 어린 순으로 단백질과 무기질이 많고 비타민C도 많은 편이다.독특한 향기가 있는 두릅은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 먹으면 입맛을 돋우어 준다.고추장에 식초를 넣으면 매운맛이 덜해지고 비타민C의 분해를 막기도 한다. 두릅의 색다른 요리는 두릅적이다.양념한 쇠고기와 살짝 데쳐 양념한 두릅을 꼬치에 꿰어 밀가루,달걀을 씌워서 기름에 지진 음식이다.두릅에 풍부한 비타민C는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감기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탁월하다. 가락농산물시장 조사분석팀 권영철씨는 “요즘 하루가 다르게 봄나물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며 “지난주부터 충남 서산에서 노지 냉이가 들어와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젠 꽃샘추위만 지나면 자연산 봄나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된다.향긋한 봄나물로 춘곤증과 묵은 음식에 질린 입맛을 한꺼번에 날려 버릴 계절이다. 이기철기자 chuli@ ***정문환 롯데호텔 조리과장 추천 봄나물 비빔밥 봄나물은 자라면서 섬유질이 많아지고 풍미가 떨어진다.따라서 나물 재료를 구입할 땐 어리고 연하며 색이 짙은 것이 좋다.구입한 나물을 신선할 때 바로 조리하면 비타민과 영양소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내는 것이 비타민 손실을 적게 한다. 쓴맛이 강한 나물은 데쳐낸 뒤 여러번 물에 헹구고,떫은 맛이 있는 것은 충분히 우려내야 한다.물을 자주 갈아 주는 것도 좋다. 봄나물을 무칠 땐 파,마늘 등 진한 양념을 되도록 적게 넣어 재료의 순수한 맛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으면 고소한 맛이 더한다. 조리법은 산채나물 비빔밥과 같다.쇠고기나 계란 대신 날치알을 추천한다.노란색 날치알은 녹색의 봄나물과 잘 어울린다. 봄나물 비빔밥에 냉잇국을 곁들이면 봄향기가 입안에 녹아날 것이다.
  • “장관엔 전세대출 얼마 해줍니까”김두관 行自장관 설렁탕집 인터뷰

    오래된 관행을 깨고 파격을 선택했다.지금까지 언론사의 장관 인터뷰는 의례적인 질문과 정제된 답변으로 이뤄져 왔다.사전에 질문서를 받은 뒤 관련부서에서 모범 답안을 미리 만들어준 탓이다.그러나 ‘이장과 군수’ 출신으로 참여정부의 대표적 개혁인사인 김두관(金斗官) 행정자치부 장관은 이런 인터뷰의 낡은 틀을 깨자는 제안에 흔쾌히 동의했다.장관 이전에 ‘인간 김두관’의 면모를 보여달라는 주문에도 적극적이었다.3·1절 기념식 행사를 마친 김 장관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설렁탕집에서 만나 2시간여동안 여러 얘기를 나눴다. ●시골 군수의 장점은 열린 귀 김장관은 당초 지난 주말을 이용해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으려고 했다.그러나 지난 주 주5일제 근무가 실시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는 보고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대신 업무보고 서류를 챙겨 집으로 가져갔다.이를 두고 행자부 공무원들이 “젊은 장관이다보니 열린 사고를 가진 것 같다.”며 한껏 고무됐다고 전하자 활짝 웃었다. 김 장관은 “꼭 출근해 일한다고 해서 능률이 오르는 것은아니다.”면서 “연휴에 가족들과 쉬면서 업무 구상을 하는 것도 활기찬 한 주를 맞이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자신의 판단이 옳았다는데 만족감을 표시했다.그는 행자부내 젊은 직원들 사이에 활발한 토론문화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자 “시골 군수출신 장관의 장점이 뭐겠느냐.”고 반문한 뒤 “저는 다행히 다른 분들의 생각을 성심성의껏 들어주는 열린 귀를 갖고 있다.”며 취임식에서 밝힌 대로 직원들과의 ‘복도 토론’을 활성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오늘이 있기까지 이장 경력이 결정적 김 장관은 화제를 남해군 고현면 이어리 이장시절로 돌리자 목소리 톤이 갑자기 올라갔다.먼저 ‘언론이 이장 경력을 거론하는 것이 싫지 않느냐.’는 질문에 “서울에서 고향으로 내려간 뒤 밑바닥부터 배우자는 생각으로 이장을 맡았다.”면서 “내가 오늘의 이 자리에 오기까지는 이장 경험이 결정적이었다.”며 무척 자랑스러워 했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leader2002.co.kr)에 지난 88년 고현면장으로부터 받은 이장 임명장을떳떳하게 올려 놓고 있다.그는 그때 당시를 회고하듯 동네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장 선거에서 60여표를 얻어 당선됐다는 사실부터 고집불통인 주민들을 설득해 마을 진입도로를 확장한 얘기,전국의 이장 판공비를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등 자신의 ‘업적’을 소상히 열거했다. ●서울 집값 너무 비싸 김 장관은 그러나 거처문제를 거론하자 이내 표정이 굳어졌다.남해에 집이 있는 김 장관은 현재 곡성군수 비서를 지내다 청와대 행정관으로 들어간 후배가 살고 있는 서울 양천구 목동 27평 월세아파트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서울로 올라와서 한달 남짓 후배와 잠만 같이 자고 하루 세끼는 식당에서 해결하고 있다.주말에 부인 채정자(42)씨가 상경해 반찬을 만들어 주고 내려가지만 “서울살이가 만만치 않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김 장관은 “남해에 올해 82세가 되신 노모가 계시는데 절대로 고향을 떠나지 않겠다고 하셔서 고민”이라면서도 “얼마동안이나 장관으로 재직할지는 몰라도 아내와 고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딸과 중 2년생인 아들은 서울에 올라오고 싶어 하는데 집을 마련할 돈이 없어 난감하다.”며 곤혹스러워 했다.그는 “사업을 하는 몇몇 친구들이 전세집 구하는 것을 도와주겠다며 제의를 해오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그러나 친구들에게 신세를 질 경우 민원과 청탁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아 거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이내 심각한 표정으로 ‘국무위원 신분으로 은행에서 얼마를 대출받을 수 있느냐.’고 기자에게 묻기도 했다. ●강골의 스포츠 광 178㎝ 85㎏인 김 장관은 남해제일종고 재학 때에는 씨름 선수로 활약했다.군 씨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지금도 남해 집 마당에 샌드백을 걸어 놓고 생활할 정도로 ‘스포츠 광’이다.한때 쟁쟁한 권투선수였던 유제두·홍수환·김현치의 세계 타이틀매치 상대 외국선수의 이름을 지금도 줄줄이 외고 있다.홍수환이 카라스키야를 상대로 ‘4전5기'를 일궈낸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할 정도로 그만큼 스포츠에 정통하다.사회운동에 눈을 뜨지 않았으면 지금은 TV 스포츠해설가로 활약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 ●옳다고 생각하면 밀어붙여 김 장관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의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된 시기를 지난 해 6·13 지방선거로 꼽았다.노 대통령이 지난 1993년 지방자치실무연구소를 운영할 당시 그는 ‘남해농민회’를 이끌며 노 대통령을 강사로 초빙하기도 했다.이후에도 운동권 출신 지방행정가들의 모임인 ‘머슴골 모임’ 등에서 조우하고,2000년 노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재직할 때 군수 신분으로 찾아가 1시간여 동안 면담을 가졌지만 깊은 인상을 주지는 못한 것으로 회고한다. 그런데도 그가 행자부 장관으로 발탁돼 참여정부의 핵심 인물로 부상한 데는 6·13 지방선거에서 노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해 깊이 각인된 것이 결정적인 계기라고 한다. 이처럼 부드러운 외모와는 달리 직선제 개헌투쟁에 참여해 옥살이를 하고,군수로 재직할 때에는 기자실 폐쇄를 결행할 정도로 옳다고 생각하면 무서운 강단을 발휘했다.그러나 김 장관은 “부드러운 게 강한 것을 이긴다.”는 경구를 좌우명으로 삼고있다고 소개했다.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90도 허리를 굽혀 정중하게 인사를 해서 화제가 되기도 한 그는 “직원들을 대할 때는 부드럽고 격의없이 대하겠지만 업무는 불도저처럼 밀고 나가겠다.”며 종전 방식대로 밀고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권력은 쪼개면 쪼갤수록 좋다. 행자부 공무원들이 참여정부가 출범하면서 중앙인사위원회와 인사국의 통합,소방청·재난관리청 분리·독립 가능성 등이 거론되면서 동요하고 있다는 지적에 이해한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그는 “손톱을 깎아도 아픈데 내가 속한 부처 조직을 깎아내는데 얼마나 아프겠느냐.”고 반문한 뒤 “그러나 외국의 경우만 보더라도 우리만큼 막강한 중앙권력을 유지하는 곳이 없다.”며 변함없는 소신을 거듭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구체적으로 일본의 ‘홋카이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예로 들며 “무작정 국세를 지방세로 전환한다고 해서 열악한 지방재정이 모두 개선되는 게 아니고 오히려 지역간 빈부격차를 키울 수도 있다.”며 앞으로 교수 등 전문가들과 함께 면밀한 검토를 벌인 뒤 지역별로 차등지원을 할 수 있는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할 뜻임을 내비쳤다. ●공무원은 개혁 대상이 아니라 주체 20∼30년간 재직한 일부 공무원들이 40대 중반의 장관이 부임한 것에대해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하자 “국민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이 임명하는 장관 자리는 국민들을 위한 업무를 일정기간 위임받는 계약직의 성격을 띠고 있다.”면서 “나이보다는 행정철학과 소신이 중요한 것이며,시대변화 추이를 행자부 공무원들이 이해하고 변화에 부응하려는 마음가짐이 국민을 위한 공복(公僕)의 자세일 것”이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김 장관은 새 정부들어 공무원들이 개혁 대상으로만 거론되고 있는 것을 못마땅해 하고 있다는 지적에 “공무원들이 개혁주체로 나서길 바라고 있지,개혁대상이 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무사안일을 과감히 버리는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지방분권 성공만이 미래 보장 내년 4월 총선 출마 가능성을 묻자 “장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앞만 보고 가겠다.”고 되받았다.그러면서 “대통령께서 대부분 각료들의 장기간 재임을 시사하고 계시고 책임총리제가 도입되는 등 참여정부에 선임된 장관들은 단명으로 끝난 이전의 장관들과는 다르지 않겠느냐.”고 전제,“행자부의 가장 중요한 업무인 지방분권과 행정개혁을 충실히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경남지역에서는 벌써부터 김 장관이 김혁규(金爀珪) 경남지사의 3차례 연임기간이 끝나는 오는 2006년에 도지사 선거를 겨냥하고 있다는 소문이 커지고 있다.반드시 ‘성공한 장관’이 되겠다는 김 장관의 굳은 결의는 이와 무관치 않은 것 같다. 이종락기자 jrlee@
  • 참여정부 첫 내각/화제의 장관 4인

    ◆강금실 법무부장관 첫 여성 법무장관,첫 여성 법무법인 대표,서울지역 첫 여성 형사단독판사,첫 여성 민변 부회장,첫 부장검사급 법무장관.강금실 신임 법무장관에게 따라 다니는 수식어는 여성으로서 남성 중심의 제도권과 투쟁해 얻은 표창과도 같다.참여정부의 개혁을 상징하는 강 장관의 과거는 소수의 인권을 위한 삶이었다. ●93년 사법파동때 평판사회의 설립 지난 93년 ‘제3차 사법파동’때 ‘평판사 회의’ 설립을 주도,당시 김덕주 대법원장에게 ‘사법개혁 건의서’를 전달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군사정권의 서슬이 퍼렇던 5,6공화국 때는 형사단독 판사로 재직하며 집시법 위반으로 검거된 대학생들의 구속영장을 잇따라 기각하거나 무죄 석방하기도 했다. 96년 5월 서울고법판사를 끝으로 현직에서 물러난 강 장관은 개업하자마자 인권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99년 9월 민혁당 사건 변호인을 맡은 데 이어 11월에는 납북 귀환어부 함주명씨를 고문한 혐의로 이근안 전 경감에 대한 고발을 주도하는 등 열성적인 활동 덕분에 2000년 5월 여성으로선 최초로 민변 부회장에 선임됐다. 57년 제주에서 출생해 경기여고 문과를 수석졸업하고,서울대 법대에 진학한 강 장관은 대학시절 교내 탈춤반 활동을 하면서 사회현실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81년 사시23회에 합격했고 사법연수원 성적도 7등으로 뛰어났다. 강 장관은 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 광화문 민중문화사 서점 주인의 소개로 만난 서울대 철학과 출신 김태경씨와 4년 동안 열애한 끝에 결혼했다.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자주 투옥되던 김씨를 판사의 신분으로 뒷바라지한 일화는 유명하다. ●차세대 한국인 리더 18명에 선정 그러나 김씨가 부도를 내면서 3년전 헤어졌다.그는 2000년초 벤처기업 컨설팅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지평을 설립해 불과 2년만에 변호사 60여명을 거느린 중견 로펌으로 키워내는 사업수완도 발휘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아시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한국인 리더’ 18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전고법 김영란 부장판사,민주당 조배숙 의원과 고등학교,대학교 동기동창이다.김 부장판사는 “강 장관은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도 항상 정의로운 길을 선택해왔다.”면서 “뛰어난 판단력과 탈권위주의적 인화력으로 직책을 잘 소화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kdaily.com ◆이창동 문화부장관 이창동 신임 문화관광부 장관은 말 그대로 문화예술인이다.이어령(문학비평가)·김한길(소설가) 전장관도 있지만 이들은 임용시 교수·정당인 이미지가 강해 문화현장과는 멀어보였다. 반면 이 장관은 소설가와 영화감독 등 땀냄새 나는 문화현장에서 주로 활동해 업무추진도 형식보다는 내용을 중시할 것으로 보인다.그를 증명하듯 취임 첫날부터 캐주얼풍 양복에 검정색 산타페를 직접 운전해 문화부에 도착,의례적인 취임식도 취소하는 등 잇단 파격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그의 삶의 여정을 찬찬히 뜯어보면 노무현 대통령과 닮은 점이 많다.찢어지게 가난한 집안,고비마다 발휘한 뚝심 그리고 잔수보다는 정공법으로 돌파해온 점 등은 그를 임용하는데 큰 요인이 됐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첫번째 도전-전업 작가로 81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경북 영양고에서 교편을 잡던 그는 82년 결혼과 함께 서울로 왔다.그리고 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의 문을 두드렸다.유행과는 담을 쌓고 우직스러운 소설을 쓰다 87년 전업작가로 나섰다.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선 것이다.이후 작품집 ‘소지’‘녹천엔 똥이 많다’를 내고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해 소설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 ●두번째 도전-영화속으로 그러던 그가 93년 ‘그섬에 가고 싶다’의 각색과 조감독이란 타이틀로 영화판에 뛰어들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본인은 연극에 심취했었고 영화감독이 꿈이었다지만 40세라는 나이에 직업을 바꾼다는 것은 웬만한 열정이 아니면 힘든 결정이었다. 그러나 그는 ‘인생 바꾸기’를 감행했고 탄탄한 극적 구성과 짜임새 있는 연출로 나름의 영화세계를 구축해 왔다.작품수는 ‘초록 물고기’(97)‘박하사탕’(99)‘오아시스’(2002) 등 3편에 불과하지만 그 작품성과 작가주의 정신은 비평계의 주목을 끌고도 남았다.“테크닉에 집착할 생각이 없다.”는 그의 정통파식노력은 청룡영화상과 대종상,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등 국내외에서 잇단 수상으로 보상받았다. ●세번째 도전-제도속으로? 그가 펼칠 문화정책의 구체적 청사진은 미지수다.하지만 취임 첫날 “경제·경쟁논리를 떠오르게 하는 문화산업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말은 시사적이다.시장주의를 경계하면서 그 토대가 되는 순수예술에도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이종수기자 vielee@kdaily.com ◆김화중 복지부장관 간호사 출신인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해 대통령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의 보건의료 특보를 맡으면서 해박한 전문지식을 발휘했다.16대 국회에서 전국구로 등원한 간호계의 대부로 온화한 성격이지만 일단 결정된 일에 대해서는 상당한 추진력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시민단체, 개혁성 미흡 지적 대선에서 권양숙(權良淑) 여사의 정무 특보를 맡기도 했다.하지만 그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시민단체들은 내정설이 나돌 때부터 전문성과 개혁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들어 “건강보험 재정통합 등 난마처럼 얽힌 현안을 풀어나가기 어려울 것”이라며 반대해 왔다.임명된 27일에도 국민추천과 검증을 무시한 처사라며 반발수위를 수그러트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김 장관이 개혁적인 성향을 지닌데다 보건의료 전반에 대해서 폭넓은 지식을 지녔기 때문에 ‘적임자’라는 평가도 있다.노무현 대통령은 “당선 전부터 (복지부)장관에 임명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며 그의 능력에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노 대통령은 김 장관이 권 여사의 추천으로 입각한 게 아니냐는 항간의 소문을 의식한듯 “(김장관 임명이)아내와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남편은 고현석 전남 곡성군수 그의 입각은 ‘군수·장관 부부’가 처음으로 배출됐다는 점에서 화제다.남편은 고현석(高玄錫) 전남 곡성 군수.분야는 다르지만 남편은 지방자치단체에서,부인은 중앙 부처에서 각각 행정을 책임지는 수장(首長)이 된 것이다. 두 사람은 서울대 재학시절 처음 만났다.고 군수가 법대 학생으로 농촌봉사활동모임의 회장을 할 때 간호대에 다니던 김 장관이 모임에 합류하면서 연애감정이 싹트기 시작,결혼에 이르렀다.고 군수는 지난 95년 3월 명예 퇴직할 때까지 만 26년 동안 ‘농협 맨’으로 일해오다 98년 민선2기 군수에 당선됐다.고 군수가 관사에 혼자 살기 때문에 두 사람은 5년째 ‘주말부부’다. 고 군수는 종가집 맏며느리인 김 장관이 70년대 후반 미국 컬럼비아대학으로 아이들을 떼어놓고 혼자 유학을 떠난다고 할 때 “아내는 살림만 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친척들을 앞장서 설득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임명통보를 받자마자 휴대전화로 고 군수에게 가장 먼저 ‘기쁜’소식을 전했다.네딸 중 막내(이화여대 의예과 2년)가 김 장관의 뒤를 잇고 있다. 곡성 남기창 김성수기자 sskim@kdaily.com ◆진대제 정통부장관 반도체 신화의 주인공 진대제(陳大濟·사진)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사장이 정보통신부장관에 임명됐다. ●장관보다 삼성 사장이 좋다(?) 삼성은 진 장관의 ‘입각 가능성’이 점쳐지자 ‘득실’을 따지느라 분주했다.특히 진 장관이 삼성전자의 ‘차기 전문경영인’으로 이건희 회장의 총애를 받아와 그의 입각에 따른 인적 손실을 우려했던것으로 알려졌다.삼성 내부에서는 입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삼성은 진 장관의 입각에 따른 손해를 고민한 것으로 전해진다.사업상 정통부와 밀접한 관련을 맺을 수밖에 없는데,오히려 ‘역차별’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삼성맨이었던 남궁석(南宮晳)의원의 정통부장관 재직시 통신사업 진출과 관련,불이익을 당한 경험이 있다.그러나 삼성은 새 정부의 재벌개혁 추진 강도가 예상외로 강력하자 자사 출신 인사의 입각이 정책 방향 등을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쪽으로 내부 결론을 내렸다. ●금전적으로 손해 막심 진 장관은 입각으로 60억여원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손해를 감수해야 할 처지다.9일을 남겨두고 7만주에 대한 자격이 상실되기 때문.2000년과 2001년 각각 7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는데 이 중 2001년도분은 ‘2년근무’ 조건에 9일 모자라 권리를 행사할 수 없게 됐다.행사 가격이 19만 7100원이기 때문에 현재 시가(28만여원)만 계산해도 60억여원이나 된다. 2000년에 부여받은 스톡옵션(행사가 27만 2700원)은 향후 7년동안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기간내에 주가가 지금까지의 최고가(43만여원)까지 오른다면 112억원을 벌 수 있게 된다. 한편 진 장관이 삼성전자 사장때 받은 연봉은 30억여원인 것으로 알려져 장관 연봉이 96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수입이 30분의1로 삭감당하게 됐다.스톡옵션 포기분까지 합치면 100억원대에 이른다. ●수원시향 지휘봉 잡기도 미국 스탠퍼드대학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휼렛패커드,IBM에서 반도체를 연구하다 85년 삼성전자에 전격 스카우트돼 ‘세계 최초’의 반도체를 잇따라 개발해낸 주역.별명은 ‘미스터 칩(반도체)’ ‘미스터 디지털’이다.화려한 이력의 엔지니어 출신이지만 제품설명회 때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등장,수원시향 지휘봉을 잡기도 하는 등 ‘이벤트’에도 강하다.부인 김혜경(金惠卿·50)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정기홍 박홍환기자 hong@
  • 우리구 의정 이렇게/김장환 관악구의장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수준높은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김장환(54) 관악구의회 의장은 21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초의회를 선뵈겠다.”는 각오를 보이며 올해의 의회 운영방향을 밝혔다. 먼저 ‘열린의정과 연구·노력하는 의원상’을 약속했다.지방의회는 민주주의의 학교인 만큼 의회의 활동상황을 주민들에게 보여주고,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소상히 알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민들의 의회 참관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기초의회의 역할을 체득할 수 있도록 알찬 모의의회도 준비하고 있다. 조례 등 의회안건이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것이 처리되는지를 인터넷으로 알리는 등 주민들의 의견수렴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이다. 의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의회 3층에 ‘의원연구실’을 개설,운영중인 점도 눈에 띈다.27명의 의원 누구나 심도있는 연구·조사가 필요할 경우 이곳을 연구공간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는 “현장확인 위주의 의정활동 펼치겠다.”고 다짐했다.재건축,재개발,하수도 설치,공영주차장 건설,노인복지시설 확충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집행부의 다양한 사업들이 부실시공되거나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도록 직접 현장을 찾는다.주민들의 의견도 들어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집행부와 격의없는 대화와 의견조율을 통해 서로간의 신뢰를 쌓아가는 데도 소홀함이 없다.지난해 행정주민만족도,물가안정대책,수해안전부문에서 서울지역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것도 집행부의 노력과 의회의 협조 속에 따낸 결과라고 강조한다. 전국의 기초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전국 232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회 사무총장으로 선임돼 정부 등에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10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할 정도로 전국적인 활동에도 열성이다. 이동구기자
  • FTA 피해 농산물 농림부 수매 추진

    김동태(金東泰) 농림부 장관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농업시장 개방으로 피해를 입은 농산물을 정부가 농협 등을 통해 수매해주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FTA 체결에 따른 농업지원특별법’초안을 손질해 이르면 4월 임시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길섶에서] 봄내음

    시골의 봄은 동네 어귀의 개울가에서 온다.겨우내 꽁꽁 얼어붙은 얼음장 위로 매섭게 휘몰아치던 칼바람이 한풀 꺾일 때쯤이면 어느새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졸졸졸….두꺼운 얼음장 밑에서 들려오는 시냇물 소리. 남새밭가에도 봄내음은 어김없이 찾아온다.푸릇푸릇 싱그러운 봄나물들이 얼음기가 막 가신 대지 위로 불쑥불쑥 머리를 내민다.할머니는 이때쯤 남새밭가에서 씀바귀와 쑥,달래와 냉이 등 온갖 봄나물들을 한바구니 가득 캐오신다.냉이국,쑥국은 말할 것도 없고 양념장에다 참기름을 듬뿍 부어 만든 냉이무침은 묵은 김장김치에 물린 우리들의 입맛을 한결 돋워주곤 했다. 요즘은 비닐하우스 재배로 가까운 슈퍼에만 가면 신선한 나물과 채소를 사시사철 맛볼 수 있다.참 편한 세상이다.그런데 뭔가 허전하다.할머니 나물 바구니에서 풍기던 그 봄내음이 아니다. 아직 제철이 아니라서 그런가? 왠지 봄의 향기가 할머니에 대한 기억과 함께 내게서 자꾸만 멀어져 가는 느낌이 든다.그래도 봄이 기다려진다. 염주영 논설위원
  • 한국서 살아온 이방인들 이야기/아리랑TV 휴먼다큐 ‘피플&피플’ 방영

    외국인에게 한국은 정착하기 어려운 나라라는 인식이 깊다.화교가 발을 붙이지 못한 나라로도 한국은 1순위에 꼽힌다.몇년 사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거 입국했지만 착취와 학대 문제만 부각됐다.한국은 외국인에게 그저 척박하기만 한 땅일까? 아리랑TV는 6일부터 휴먼 다큐 ‘피플&피플’을 통해 한국 땅에서 적응하며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모두 26회 방영 예정으로,매주 목요일 오후11시20분(재방송 금요일 오전6시·낮12시20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다큐는 대학교수부터 외국인 노동자까지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에 초점을 맞췄다.한국땅에서 느끼는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동화되는 과정과,그들이 거둔 성공을 조명했다. 첫회는 미국 여성 트루디 김(65)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편.그는 5대 독자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30년째 노모를 모시며 사는 미국인이다.남편 김장환 목사가 좋아 먼저 청혼했고,그를 따라 한국에 들어왔다.주위에서 ‘한국은 못살고 심한 냄새가 난다.’고 말렸지만 듣지 않았다. 첫 보금자리는 작고 허름한 방 한칸.시어머님과 9명의 조카와 함께 신접살림을 시작했다.지금은 중앙기독초등학교내에 자신의 파이 가게도 운영하며 수익의 일부를 장애아동을 돕는 데 쓸 만큼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다. 남편은 뒷동산에 무덤을 만들었다. 자신들이 죽으면 아들 내외가 아침 저녁 보러왔으면 하는 바람에서다.그러나 트루디는 죽으면 무슨 소용이냐며 의아해 한다.40년 세월도 녹일 수 없는 두 나라의 문화적 갈등은 살면서 수도 없이 부딪쳐왔다.2회(13일)에서는 한국 염색공장 노동자로 일하는 전직 의사 출신의 우크라이나인 바실리를 소개한다.이어 서울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온 느낌들을 ‘호랑이 나라’라는 책으로 엮은 미국인 데이비드 리치,된장찌개를 즐겨먹는 인도식당 아쇼카 사장의 이야기를 차례로 소개한다. 황의관 담당 PD는 “한국은 외국인들이 살기에 좋은 나라가 되려면 많은 점들이 개선되어야 하지만,배타적이고 닫힌 공간만은 아니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
  • 뮤지컬/레미제라블 콘서트 외

    ■ 레 미제라블 콘서트 2월5∼7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18-7343.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세 주역 랜달 키스,마 앤 조니시오,조셉 마호왈드가 ‘레 미제라블’‘미스 사이공’의 삽입곡을 부르는 콘서트. ■ 캣츠 3월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3시·8시,일 오후 2시·7시(월 쉼)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580-1300.각양각색의 인생경험을 가진 고양이들의 무도회.브로드웨이 투어팀 초청공연.제미로. ■ 아씨 2월6∼8일,14∼17일 오후 3시30분·7시 장충체육관 특별무대(02)766-8551.이철향 작,이종훈 연출.남편의 냉대와 시어머니와의 불화를 견디고 꿋꿋하게 일어선 전통적 여인.악극.여운계 선우용녀 오정해 출연.뮤지컬컴퍼니대중. ■ 도깨비 스톰 2월16일까지 오후7시30분 정동극장(02)2068-0657.윤영선 작·연출.일상에 찌든 회사원과 도깨비가 펼치는 전통·현대음악의 신명나는 퍼포먼스.미루스테이지. ■ 더 플레이 2월9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3시·7시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02)574-1470.김수경 작,김장섭 연출.사이버 악당 갓스와 인터넷 악동 지니가 만나 벌이는 게임.올해 뮤지컬대상 5개부문 수상작.인터씨아이. ■ 풋루스 3월2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수·금·토·일 오후 4시·7시30분 연강홀(02)766-8551.딘 피치포드 작,이종훈 연출.춤을 사랑하는 한 고교생이 보수적인 시골마을에서 화합을 이끌어 냄.브로드웨이 흥행작.뮤지컬컴퍼니대중. ■ 속(續) 불효자는 웁니다 30·31일 오후 3시·7시,2월1·2일 오후 2시·6시 리틀엔젤스예술회관(02)368-1515.윤정건 작,문석봉 연출.출세를 위해 과거를 지우려는 한 남자,그에게 버림받는 한 여인,그를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의 이야기.신파극.극단광장. ■ 봄날은 간다 2월9일까지 평일 오후 4시·7시30분,토·일 오후 3시·6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369-1577.김태수 작,김덕남 연출.한 여자의 삶을 짓밟은 떠돌이 이발사 동탁과,첫날밤 이후 남편과 헤어진 명자의 기구한 인생.악극.극단가교. ■ 55size 500cc 5cup 3월2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월 쉼)창조콘서트홀(02)923-2131.김영수 작·연출.단식원에서 벌어지는 살빼기 대작전.소극장 뮤지컬.극단신화.
  • 뮤지컬/캐츠 외

    ■ 캐츠 29일∼3월1일 평일오후 7시30분,토 오후 3시·8시,일 오후 2시·7시(월·31일 쉼)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580-1300.각양각색의 인생경험을 가진 고양이들의 무도회.브로드웨이 투어팀 초청공연.제미로. ■ 대륙의 여인 守天 23·24일 오후 7시30분,25일 오후 4시·7시,26일 오후 3시·6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1588-7890.신동호 작,김정환 연출.동몽골초원에서 1500년을 산 장하독과 수천의 이야기.가극단금강. ■ 도깨비 스톰 2월16일까지 오후 7시30분 정동극장(02)2068-0657.윤영선 작·연출.일상에 찌든 회사원과 도깨비가 펼치는 전통·현대음악의 신명나는 퍼포먼스.미루스테이지. ■ 더 플레이 2월9일까지 화∼목 오후 7시30분,금∼일 오후 3시·7시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02)574-1470.김수경 작,김장섭 연출.사이버 악당 갓스와 인터넷 악동 지니가 만나 벌이는 게임.올해 뮤지컬대상 5개부문 수상작.인터씨아이. ■ 풋루스 3월2일까지 화·목 오후 7시30분,수·금·토·일 오후 4시·7시30분 연강홀(02)766-8551.딘 피치포드 작,이종훈 연출.춤을 사랑하는 한 고교생이 보수적인 시골마을에서 화합을 이끌어 냄.브로드웨이 흥행작.뮤지컬컴퍼니대중. ■ 속(續) 불효자는 웁니다 2월2일까지 평일 오후 3시·7시,토·일 오후 2시·6시(월 쉼)리틀엔젤스예술회관(02)368-1515.윤정건작,문석봉 연출.출세를 위해 과거를 지우려는 한남자,그에게 버림받는 한 여인,그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어머니의 이야기.MBC주최 신파극.극단광장.
  •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 외

    ■ 노틀담의 꼽추 26일까지 평일·토 오후7시30분,일 오후4시(월 쉼)유시어터(02)3444-0651.빅토르 위고 작,김관 연출.파리 노트르담의 종지기 콰지모도와 집시 에스메랄다의 숭고한 사랑.극단유. ■ 도깨비 스톰 2월16일까지 오후7시30분 정동극장(02)2068-0657.윤영선 작·연출.일상에 찌든 회사원과 도깨비가 펼치는 전통·현대음악의 신명나는 퍼포먼스.미루스테이지. ■ 더 플레이 2월9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3시·7시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02)574-1470.김수경 작,김장섭 연출.사이버 악당 갓스와 인터넷 악동 지니가 만나 벌이는 게임.올해 뮤지컬대상 5개부문 수상작.인터씨아이. ■ 풋루스 3월2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수·금·토·일 오후 4시·7시30분 연강홀(02)766-8551.딘 피치포드 작,이종훈 연출.춤을 사랑하는 한 고교생이 보수적인 시골마을에서 화합을 이끌어 냄.브로드웨이 흥행작.뮤지컬컴퍼니대중. ■ 지하철 1호선 2월9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7시(월 쉼)학전그린소극장(02)763-8233.옌볜 처녀 선녀의 눈을 통해 본 서울.극단학전. ■ 속(續) 불효자는 웁니다 2월2일까지 평일 오후 3시·7시,토·일 오후 2시·6시(월 쉼)리틀엔젤스 예술회관(02)368-1515.윤정건 작,문석봉 연출.출세를 위해 과거를 지우려는 한 남자,그에게 버림받는 한 여인,그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어머니의 이야기.MBC주최 신파극.극단광장.
  • 우리구 살림 이렇게/홍사립 동대문구청장

    “동부 서울의 관문인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한 뉴타운 건설은 강남북 균형개발의 핵심이에요.따라서 후보지로 추가 선정될 것을 확신합니다.” 홍사립(57) 동대문구청장은 9일 이같은 말로 새해 구정의 운을 뗐다.다음달 본격화되는 민자 청량리역사 건설 등 굵직한 사업들은 거의가 뉴타운 건설과 맞물려 있다는 얘기다. 홍 구청장은 지하철 이용객만 하루 13만 4000여명,철도 하루평균 이용객 1만여명 등 적어도 20여만명에 이르는 인구가 오가는 청량리 역세권은 서울 개발청사진의 요체로 불리기에 모자람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량리역 주변을 제대로 개발하면 강북의 대표적 낙후 지역이 도시내 소도시의 총아로 탈바꿈하는 동시에 서울 균형개발의 ‘세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타운 후보로 서울시에 건의한 제1안은 전농1·2·4동,용두·제기1동,청량리1·2동 등 261만㎡,제2안은 전농3동,답십리1∼5동 등 517만여㎡다. 서울시의 뉴타운 조성계획 발표가 있기 전인 지난해 9월 청량리역 배후 신도시 건설을 담당하는 도시개발팀을 발족시킨 것은 이같은 청사진에 대한 의지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복지에 대한 구청장의 관심도 남다르다.올 사업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사랑의 연결고리’.지난해 말 9000여포기나 되는 김장을 담가 불우이웃들에게 나눠줬던 구는 올해도 1만 2230가구를 대상으로 행사를 이어가 ‘따뜻한 동대문구’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또 오는 3월이면 현대식 노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이 문을 연다.모두 156억 8400만원이 투입된 이 시설들은 청량리1동 11의1 일대 4400여㎡에 이웃해 들어서게 된다. 관내 소지역간 균형개발을 돕는 조치도 뒤따른다.그 토대를 만들기 위한 ‘동대문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웠다.지역·분야별로 특화된 개발안을 수립하는 한편 관행적인 도시정책에서 탈피,종합조정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 연내에 제기 1·3·4지구 등 5곳 1390여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재건축도 12개 지역 6750여가구를 대상으로 대부분 상반기중 착수할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 활발할 전망이다. 지하철 연장도 이에 못잖은 관심사다.아파트 5600여가구가 들어선 장안동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돕자면 1호선 청량리역과 7호선 면목역을 잇는 공사가 급선무라고 판단,서울시에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홍 구청장은 “법률이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개발을 최대한 유도할 방침”이라면서 “난개발 방지도 좋지만 지역실정에 맞춰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게끔 이제는 규제 일변도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뮤지컬/노틀담의 꼽추 외

    ■ 노틀담의 꼽추 26일까지 평일·토 오후7시30분,일 오후4시(월 쉼)유시어터(02)3444-0651.빅토르 위고 작,김관 연출.파리 노트르담의 종지기 콰지모도와 집시 에스메랄다의 숭고한 사랑.극단유. ■ 도깨비 스톰 2월 16일까지 오후7시30분 정동극장(02)7511-500.윤영선 작·연출.일상에 찌든 회사원과 도깨비가 펼치는 전통·현대음악의 신명나는 퍼포먼스.미루스테이지. ■ 더 플레이 2월 9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3시·7시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02)574-1470.김수경 작,김장섭 연출.사이버 악당 갓스와 인터넷 악동 지니가 만나 벌이는 게임.올해 뮤지컬대상 5개부문 수상작.인터씨아이. ■ 풋루스 3월2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수·금·토·일 오후 4시·7시30분 연강홀(02)766-8551.딘 피치포드 작,이종훈 연출.춤을 사랑하는 한 고교생이 보수적인 시골마을에서 화합을 이끌어 내는 브로드웨이 흥행작.뮤지컬컴퍼니대중. ■ 사랑은 비를 타고 9일 오후7시30분,10·11일 오후 4시30분·7시30분,12일 오후 3시·6시 알과핵소극장(02)552-2035.오은희 작,배해일 연출.상처를 주면서도 서로 보듬는 가족의 사랑.장기 흥행 창작뮤지컬.오디뮤지컬컴퍼니.
  • 뮤지컬리뷰/’더 플레이’ 멜로·코미디 뒤섞인 유쾌한 버라이어티쇼

    뮤지컬 ‘더 플레이’(연출 김장섭)는 창작뮤지컬로는 드물게 덩치를 키워가며 흥행에 거듭 성공한 작품.4년 전 대학로의 소극장에서 시작했지만,관객들의 폭발적 호응에 힘입어 이번 겨울 대형 뮤지컬로 되살아났다. 사이버 악당 갓스(김장섭·이계창·유준상)와 인터넷 악동 지니(박은영·노현희)가 벌이는 인터넷 게임이 작품의 큰 줄기.가장 사랑하는 대상에게 최면을 건 뒤 ‘빵’을 다섯번 불러야 깨어나는 첫번째 게임,한 여인을 둘러싼 조직폭력배 보스와 검사의 삼각관계를 소재로 한 두번째 게임,소심한 남자에게 사이비 교주의 능력을 부여하고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지에 내기를 건 세번째 게임 등이 이어진다. 이같이 하나의 극으로 비극적 멜로,풍자코미디 등 다양한 캐릭터와 장르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음악 역시 가스펠을 편곡한 랩·록·재즈·발라드 등으로 각각의 장면을 더욱 풍성하고 유쾌하게 그려냈다. 대형 뮤지컬에 걸맞게 무대세트와 조명도 정교해졌다.사이버 공간을 상징하는 청회색 빛의 거대한 세트와 노란 빛으로 표현되는 평범한 일상의 모습은,현실과 환상의 교차를 효과적으로 잡아낸다.무대 중앙의 거대한 손,천장에서 내려오는 이층 난간 등 에피소드 별로 눈에 띄는 세트를 장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인터넷 경매,달리는 버스 등 무대에서 표현하기 힘든 부분은 영상으로 처리해 신세대 감각을 살렸다. 무엇보다 소재가 동시대를 사는 우리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호소력이 높다.인기 스타·인터넷·건강을 각각 최우선에 놓고 살아가는 서로 다른 세대의 모습,대화가 단절된 가족,사이비 교주를 통해 본 끝 모르는 인간의 욕망….작품은 이 시대의 일그러진 풍경을 때로는 코믹하고,때로는 묵직하게 펼쳐낸다.배꼽 빠지게 웃다가도 한번쯤은 나 자신과 가족,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것.인터넷 게임을 소재로 했지만 연령에 상관 없이 작품에 빠져들 수 있는 것도 이 덕분이다. 하지만 버라이어티쇼처럼 이것저것 벌여놓아 다소 산만하다.관객 참여를 유도하며 쇼를 벌이는 장면 등은 불필요하게 늘어진다. 지난해 뮤지컬대상 5개부문 수상작.2월9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3시·7시30분.코엑스 오디토리움(02)574-1470. 김소연기자
  • 뮤지컬/도깨비 스톰 외

    ■ 도깨비 스톰 2월16일까지 오후 7시30분 정동극장(02)7511-500.윤영선 작·연출.일상에 찌든 회사원과 도깨비가 펼치는 전통·현대음악의 신명나는 퍼포먼스.미루스테이지. ■ 더 플레이 2월9일까지 화∼목 오후 7시30분,금∼일 오후 3시·7시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02)574-1470.김수경 작,김장섭 연출.사이버 악당 갓스와 인터넷 악동 지니가 만나 벌이는 게임.올해 뮤지컬대상 5개부문 수상작.인터씨아이. ■ 아가씨와 건달들 4∼13일 월∼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522-2035.에이브 버러우스 작,강대진 연출.나이트클럽 가수와 선교사 아가씨가 도박꾼 남자친구들과 엎치락뒤치락 반전을 거듭하는 코미디.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고전.오디뮤지컬컴퍼니. ■ 풋루스 3월2일까지 화·목 오후 7시30분,수·금·토·일 오후 4시·7시30분 연강홀(02)766-8551.딘 피치포드 작,이종훈 연출.춤을 사랑하는 한 고교생이 보수적인 시골마을에서 화합을 이끌어 냄.브로드웨이 흥행작.뮤지컬컴퍼니대중. ■ 렌트 3일 오후 7시30분,4·5일 오후 3시30분·7시30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80-1300.조너던 라슨 작,한진섭 연출.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을 그린 브로드웨이산 뮤지컬.신시뮤지컬컴퍼니. ■ 사랑은 비를 타고 12일까지 월·수·목 오후 7시30분,금·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알과핵소극장(02)552-2035.오은희 작,배해일 연출.상처를 주면서도 서로 보듬는 가족의 사랑.장기 흥행 창작뮤지컬.오디뮤지컬컴퍼니. ■ 지하철 1호선 7일∼2월9일 평일 오후 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7시(월 쉼)학전그린소극장(02)763-8233.옌볜 처녀 선녀의 눈을 통해 본 서울.극단학전. ■ 블랙커피 12일까지 화∼목 오후 7시30분,금·토 오후 4시·7시,일 오후 5시 오늘한강마녀소극장(02)423-0342.재즈음악에 실린, 전쟁을 겪은 어머니와 혼혈아 딸의 끈질긴 모정.극단청계. ■ 55size 500cc 5cup 10일∼3월2일 평일 오후 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4시30분(월 쉼)창조콘서트홀(02)923-2131.김영수 작·연출.단식원에서 벌어지는 살빼기 대작전.소극장 뮤지컬.극단신화.
  • 뮤지컬

    ◆ 블랙커피-1월12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7시,일 오후5시 오늘한강마녀소극장(02)423-0342.전쟁을 겪은 어머니와 혼혈아 딸의 끈질긴 모정.진복자 출연.극단청계. ◆ 크리스마스 캐럴-1월11일까지 평일 오후2시,토 오후 2시·4시 드림랜드소극장(02)980-1245.찰스 디킨스 원작,반무섭 연출.형형색색의 인형들이 등장하는 스쿠루지의 이야기.극단아름다운세상. ◆ 도깨비 스톰-2월16일까지 오후7시30분 정동극장(02)7511-500.윤영선 작·연출.일상에 찌든 회사원과 도깨비가 펼치는 전통·현대음악의 신명나는 퍼포먼스.미루스테이지. ◆ 태풍-26·30일 오후7시,27·28일 오후 3시·7시,29일 오후3시 국립극장해오름극장(02)523-0986.셰익스피어 작,이윤택 연출.순결한 미란다와 속세의 왕자 퍼디넌트의 사랑.서울예술단. ◆ 더 플레이-1월1일까지 오후 3시·7시30분,1월2일∼2월9일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3시·7시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02)574-1470.김수경 작,김장섭 연출.사이버 악당 갓스와 인터넷 악동 지니가 만나 벌이는 게임.올해 뮤지컬대상 5개부문 수상작.인터씨아이. ◆ 풋루스-3월2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수·금·토·일 오후 4시·7시30분 연강홀(02)766-8551.딘 피치포드 작,이종훈 연출.춤을 사랑하는 한 고교생이 보수적인 시골마을에서 화합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그린 브로드웨이 흥행작.뮤지컬컴퍼니대중. ◆ 록키호러 쇼-3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7시(월 쉼)폴리미디어 씨어터(02)516-1501.리처드 오브라이언 작,이지나 연출.외계인 양성애자의 저택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 컬트쇼.루트원. ◆ 렌트-1월5일까지 화·목·금 오후7시30분,수·토·일 오후 3시30분·7시30분(1월1일 쉼)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80-1300.조너던 라슨 작,한진섭 연출.가난한 예술가들의 동네인 뉴욕의 이스트 빌리지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꿈을 그린 브로드웨이산 뮤지컬.신시뮤지컬컴퍼니 ◆ 사랑은 비를 타고-1월12일까지 월·수·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알과핵소극장(02)552-2035.오은희 작,배해일 연출.상처를 주면서도 서로 보듬는가족.오디뮤지컬컴퍼니.
  • 司試 998명·군법무관 25명 합격자 발표

    법무부는 제44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998명과 제16회 군법무관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5명을 22일 발표했다. 수석합격의 영예는 총점 424.5점에 평균 60.64점을 얻은 이미선(李美仙·23·여·서울대 4년)씨에게 돌아갔다.최연소 합격과 최고령 합격도 여성인 안미령(安美伶·21·서울대 3년)씨와 박춘희(朴椿姬·48·부산대 행정대학원졸업)씨가 차지했다.전체 여성합격자 비율도 23.9%(239명)로 지난해 17.5%(173명)보다 6%포인트 가량 늘어났다. 사법시험관리위원회가 행정자치부에서 법무부로 이관된 뒤 처음 시행된 이번 사법시험에서는 2차 합격자 999명중 1명이 최종 면접시험에서 탈락했다.최종 합격자 명단은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충식 홍지민 기자 chungsik@ ◇제44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명단 김호진 허 백 안미령 신재용 김영주 박 철 김명수 채지훈 정정호 박경덕 송미경 이원호 김세중 이지선 권택곤 김정호 장시영 이신영 김재철 김혜영 박숙란 김지훈 김지정 홍인섭 김기훈 박현준 전안나 송인규 안동규 최수영 정승욱 이유선 조기제 송양근 석경수 서범수 김현종 고 준 정병영 정민호 고종찬 정인경 이희재 김규남 서보형 류주연 김낙형 홍명종 김 중 박세원 정재욱 김재환 박준기 이규철 민병덕 장희정 김병익 강태욱 박재응 정보영 최창희주명훈 김성천 문향란 이보상 오세문 남 현 송인경 이완희 박창우 정 철 한범석 정관주 이원후 정승현 류혜정 김근재 김순길 이정훈 최형원 신성호 강태길 오휴탁 이인철 김은철 장선엽 전재우 신혜성 이동호 신상록 백종석 이동현 서채란 김설이 김형찬 김동기 최윤수 최덕현 김문희 홍미정 장영화 상종우 박복환 최재광 박윤정 김영진 김주완 주성준 한정규 인성복 이창훈 손승현 이경희 진영경 김민선 김완섭 김수련 김인경 정현석 김병조 박성욱 하상제 손승범 이상은 이성범 이승혜 이동현 장성호 이동신 김혜정 신윤정 이진희 장혜영 전상오 조병대 오지원 이주연 권순형 김영재 이영준 윤동환 조명선 박종택 홍완기 박건욱 송상헌 김수환 조준현 장천근 박진영 김혜진 박관우 정영선 정진욱 정보근 이동언 석근배 김희정이영욱 마 훈 이정하 안승훈 김병희 김민성 오기찬 이영진 임선화 진성협 김주섭 안태훈 남현우 김윤관 윤현하 표용형 이영미 심혜진 박완빈 김상만 권순기 장은혜 여치경 손상욱 염옥남 신종선 최영준 이만덕 이미옥 권선영 빈태욱 이순태 김남규 김성준 곽욱섭 성승환 김광복 최희정 신인섭 조석규 구길모 이주헌 최영수 김성우 안성일 류상현 황환민 이종현 황태규 박재문 김형중 김미애 신승용 전승호 김대원 김주철 김응우 이승용 심동영 구준영 이수연 민규남 원신혜 김광재 장윤선 박선일 문현웅 문종철 송병훈 송민화 김계환 박기환 나경광 윤나리 장성원 이 은 이승열 김 석 허 준 우진곤 강선아 배경렬 김연실 이창현김길수 이종건 류수길 손영상 문현정 원창선 길탁균 김희정 김재호 하상일전세영 김방수 이종경 김종필 김영욱 김영준 이동영 이상민 구본덕 김명수기은아 조아라 장석대 문병규 정혜란 황성민 임혜연 안종민 양려원 손계룡김선미 배소영 김종철 정채민 김태준 이헌우 윤영석 김표현 김영찬 김 룡 정광수 강문희 허 현 송미란 김영주 이성범조일권 박정훈 장기태 이상명 서보익 이주관 정명희 김영희 김현진 김영민 노규동 이동필 최우균 진혜원 전용규 유대원 신중권 원중재 이태선 박민선 백갑선 고민지 윤희상 유승원 양우석 고병조 한승철 손범식 조용우 박상현 장상헌 김태희 조철기 이성균 송종선 이동엽 연광석 신정민 문선주 서동용 이상현 정영진 소순진 이민서 유지훈 이수현 윤성웅 조성민 허성환 하민정 김은정 박재형 장혜진 안천식 오영삼 이용균 이수환 권영균 이도행 최병일 김종승 강승호 박민성 박성훈 최희준 유진희 최재혁 이해권 황현정 권현정 김정태 권현유 신성수 김태용 송소영 김재훈 박일규 이정아 장진호 연명흠 임효량 최수진 박석용 배병윤 장윤미 홍완희 양승규 안창현 박미영 강상현 이현주 김성원 이태훈 임채근 이창래 최재용 한소희 김지향 김진규 전병영 유경식 김기풍 김진욱 한정현 김의권 석경희 최민철 한용희 정성무 성정모 박동복 김영오 김종근 김효선 이수연 윤성호 임영빈 배종희 민병권 한원횡 최현석 권성원 문성식 이향열 정도희 최영각 백종현 김성현 김원목 김인중 최효종 김용식 추현욱 장두봉 이명옥 정기호 김세정 우 등 강성운 구미옥 최청호 정현승 박춘희 김병균 조희영 박네라 지성래 조성민 강인원 최정현 이수재 최용석 문석빈 이정희 김병철백승우 김정훈 장석준 김종웅 성기준 임삼빈 진민희 윤준용 정경섭 이동훈강경석 여영찬 정영수 오명은 박라영 유현정 현낙희 김승아 이대원 홍석헌장재완 김범진 이일규 안재훈 김연수 최형철 이승형 이달순 송주연 최재원장달영 정현미 안병한 신승우 민경화 황선익 서창대 최대건 정진욱 박기태김동현 박성민 송현석 김용주 정세영 김민철 정은혜 권용제 권정화 백승주조은희 권준범 김장호 김기수 손정준 김효언 이계준 김원일 변창우 류현희김청미 이형민 최인규 장문석 김성기 김용일 윤현정 민선향 이 웅 안현주 유화진 허건 황보현희 한정일 김성식 정현동 성중탁 현진수 이관우 조건한 남성우 김윤락 오희택 이승훈 장수영 박태영 주소희 이경진 김선주 박명희 김현주 한동영 김소연 유미라 천대웅 이재원 임성준 남경모 장재용 이정배 김진석 임주헌 김종주유현영 양상익 이재한 김진환 조은형 박용진 박희정 이은혜 허정룡 류은아 김지연 김태권 최종혁 박제인 김민우 이행연 권기덕 윤원기 김선우 오성진 이형근 박정난 김순용 남광순 황운서 박승민 최재아 김정우 조영찬 신종환 이선미 전용범 박혜영 최성호 김희명 강동명 고헌주 김동훈 이연주 윤진호 장진욱 김태흥 정동준 박영동 김준래 한정희 김평진 조남택 성 왕 류호중 구창훈 마수열 김성종 심형석 최지윤 장세동 송호철 최연묵 심봉석 하경환 이상훈 황세동 박종열 윤경석 전혜향 라수종 신윤주 김재혁 서여정 김영국 윤화랑 박중욱 박석일 전창우 김상협 신유천 박기원 남호영 정원식 김태석 김태견 김수부 김민아 유헌기 김주희 박성민 정상영 이근창 임수연 이미선 백숙종 김연희 조원준 손유정 박석순 김주인 황인규 윤석범 황현아 이석인 강민정 진준형 이혜영 이경준 이건수 이종준 박순옥 김해경 송방아 최선경 나상훈 남동성 우재욱 신석범 박기완 최태원 박근용 이병록 김성철 김희연 신중광 류태경 정연박 김평수 권우현 이대환 안병준 이정근 채필호 나의엽 서상호 박우영 최유나 손정현 이송헌 김 준 김태현 이지영 김봉균 송은석 박준영 김도경 황정화 김상균 안 석 정영권 윤권철 박재형임성우 심영대 김영심 허수진 조상원 이강길 채희석 최익석 서도희 송창영배대희 김동한 박현섭 나윤주 정지선 박상철 전정숙 박성준 허윤규 임길섭김재호 오태헌 이충명 임유경 정원두 한기문 최준규 최진석 최현정 장홍록정지원 조지은 강경희 이우형 김연호 김건호 최성보 박현규 김철홍 이정훈김주화 안효승 김범진 강애란 정우석 조만래 이경은 서혜진 김선아 배상원최민령 주혜진 류남경 김선희 김도연 최원석 이황희 김 린 김진영 박용식 황재호 김준우 홍성준 원철용 김정환 정유리 차상열 최재훈 이상철 홍은표 이충표 박재우 송상교 이탄희 송오섭 김용민 구태회 장우성 차영갑 홍준용 정희채 이원기 심우섭 김상한 이충일 임화선 이소연 이정원 강상묵 임세진 전규형 조경희 정희엽 정영호 두완수 조정래 이찬규 박진숙 유옥근 황성광 홍득관 조용후 최재준 도용욱 권순범 이경율 이정명 이오령 이재찬 이지영 오윤식 차지원 이종문 이원구 김영진 류 송 안호선 이호산 허이훈 윤치환 이효진 김용희 김원식 손영호 박성민 장지용 이상민 박은정 김규동 이재욱 박영석 박건창 김용태 이숙미 이영범 김태호 김민아 정중호 최인화 임철근 이병선 강선주 유정우 추성엽 이상현 박소현 문지선 박민철 곽 훈 박소연 함영주 곽희두 오상민 박종수 황필규 김병구 오동렬 유지선 최수진 김진량 국원 김보라미 오민웅 김미숙 이수진 백영화 윤정현 이진웅 기노성 진원두 이혜림장철웅 김 홍 이은명 서호원 김현미 안재훈 전재광 안 민 조민우 최준호 최문수 주성훈 박진성 장윤영 형창우 박재순 김준모 문주호 정영훈 윤여준 김정열 이정의 임승택 진동렬 강경호 김병문 김형율 김수경 장석윤 김해성 황현대 조동식 박민정 이준동 정현숙 김화진 강호칠 백수현 전우석 조판제 김동억 박준영 임진석 백경아 박판근 박상훈 유경재 한두영 이종성 황기석 고삼식 백경택 구재천 김종민 권미희 남상숙 강희정 국상우 안재형 정승택 김도형 정치화 박철수 조민영 차혜령 김규봉 우석환 이충훈 김형원 오종열 하성화 송영경 박상수 안성희 송인욱 김수연 정오건 김용걸 장희성 김혜균 최인석 신현호 김태환 신병재 홍석인 이준호 박병주 신봄메 양종렬 최재영 갈우호 이병주 권 정 김준성 이승훈 김종덕 신은영 이제승 안종호 김현진 박성만 김광재 김동희 김지혜 이종규 변상엽 김영남 고경남 고동호 김진수 심종신 신종한 황민호 이종훈 이지형 박영욱 정판희 염경호 정영석 노경환 정한근 손광희 김택선 권성희 장영수 이용만 김선근 이승빈 권신애 김기현 박창식 장윤순 정지은 ◇제16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 정의관 이철호 서인호 양창호 박 혁 박영익 도현택 김경호 이재용 정찬묵 이병오 박상혁 신종범 김일훈 송형모 백종원 송기출 정의성 강상만 김진철 김방호 장세훈 김태욱 김백진 송가준
  • 평창 ‘공무원 자원봉사대’ 호평

    강원도 평창군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공무원 자원봉사대’가 내실있는 활동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 들어 홀로노인 돌보기와 불우시설 위문 및 청소 등 8개 분야 145명으로 구성한 자원봉사대는 휴일이나 수요일 오후 근무시간을 이용,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펴 왔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봉사대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봉사활동 결과에 대한 심사분석을 통해 최우수 봉사대에 ‘참사랑회’(회장 최호영 환경복지과장),우수 봉사대에 ‘건우리봉사대’(회장 정기화)와 ‘용평면봉사대’(회장 김장래 면장)를 각각 선정했다. 평창 조한종기자 bell21@
  • 뮤지컬

    ● 도깨비 스톰 2월16일까지 오후7시30분 정동극장(02)7511-500.윤영선 작·연출.일상에 찌든 회사원과 도깨비가 펼치는 전통·현대음악의 신명나는 퍼포먼스.미루스테이지. ● 태풍 20∼30일 화∼목 오후7시,금·토 오후 3시·7시,일 오후3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523-0986.셰익스피어 작,이윤택 연출.순결한 미란다와 속세의 왕자 퍼디넌트의 사랑.서울예술단. ● 더 플레이 21일∼1월1일 오후 3시·7시30분,1월2일∼2월9일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3시·7시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02)574-1470.김수경작,김장섭 연출.사이버 악당 갓스와 인터넷 악동 지니가 만나 벌이는 게임.올해 뮤지컬대상 5개부문 수상작.인터씨아이. ● 카르멘 26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월 쉼)문화일보홀(02)762-0810.고선웅 작,양정웅 연출.순진한 병사 돈 호세와 유혹의 화신 카르멘을 새롭게 해석한 창작뮤지컬.극단갖가지. ● 춘풍야화 29일까지 화∼토 오후5시30분,일 오후3시 삼청각 일화당(02)399-1111.송인현 작,박종선 연출.기생에게 매혹된 양반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다룬 전통 가무악극.삼청각. ● 풋 루스 3월2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수·금·토·일 오후 4시·7시30분 연강홀(02)766-8551.딘 피치포드 작,이종훈 연출.춤을 사랑하는 한 고교생이 보수적인 시골마을에서 화합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그린 브로드웨이 흥행작.뮤지컬컴퍼니대중. ● 별난 가족 24·28일 오후 4시·8시,25·29일 오후 3시·7시,26·27·30일 오후8시 국립극장 별오름극장(02)722-3995.최철기 연출.별난가족과 탈옥범들의 엉뚱한 한판 대결.무술·타악이 어우러진 비언어 퍼포먼스.철기시대.
  • 자치구 ‘이웃사랑’ 팔걷고 나섰다

    저소득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16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동작구는 내년 2월말까지 10억원어치의 사랑의 성·금품을 모으기로 하고 저소득 주민 한방 무료 진료,편부·편모가정자녀 신입생 격려품 전달,관내 45개 제과점과 제휴한 홀로노인에게 빵보내기 등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펼친다. 동대문구는 직원 934명이 어려운 이웃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어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구 간부 및 직원들이 매분기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는 한편 1일 장애체험을 하고 있다. 성북구는 ‘사랑의 지역공동체 사업’을 중점 추진,쌀·김장김치 등을 나눠주는 한편 저소득 주민들 집에 찾아가 도배,장판 교체,보일러 청소 등을 해주고 있다. 도봉구도 어려운 이웃과의 후원 결연과 가정방문을 강화하고 크리스마스 카드·선물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구는 또 추운날씨 때문에 겨울철이 더욱고통스러운 주민들을 위해 ‘난방유 보내기’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7억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기로한 양천구는 공무원들이 관내 기초수급자 2618가구를 일일이 방문,상담하는 ‘책임 보살핌이제’를 운영하고 있다.또 김장김치 2000포기를 담가 준 데 이어 설날전에 저소득 주민 4200여가구에 ‘사랑의 떡국’을 끓여줄 예정이다. 구로구는 겨울철 불이 나기 쉬운 관내 쪽방 및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 소화기 103대를 나눠주고 소화기 사용법·관리요령·화재시 행동요령 등을 집중교육할 방침이다. 영등포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5128명 외에도 수급대상에서 탈락한 차상위계층 125명 등 ‘틈새계층’ 주민을 적극 발굴,이웃의 정을 나눠주고 있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이웃의 도움이 절실한 시내 저소득 시민은 모두 21만 1000명으로 이달초부터 지난 11일 현재까지 접수된 성·금품은 14억원어치에 이른다. 류길상기자 uke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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