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장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엑스맨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전자발찌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유치원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유통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46
  • 장바구니

    ●그랜드백화점은 일산점 의류매장에서 한벌 값으로 두벌을 주는 ‘1+1 상품전’을,수원 영통점에선 스포츠브랜드 리복 전 품목을 50∼60% 할인하는 ‘리복 고객감사 특별전’을 연다. ●농수산홈쇼핑은 5일 오후 2시 ‘알뜰장터 코너’에서 ‘배연정의 오삼불고기'를 판매한다.오삼불고기 800g 6팩(약 4.8kg)+앙시 갈비 2팩(800g) 3만 9900원. ●해태음료는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미노500(사진)’을 출시했다.7종의 비타민과 4종류의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영양성분이 강화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100㎖,500원. ●H몰(www.Hmall.com)은 5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숨겨둔 비상금을 찾아라.’ 이벤트를 열고 과납된 자동차 보험료를 조회해 주고 환급받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리아는 쌀을 응용한 제품인 ‘버거짱 시리즈(사진)’를 선보였다.김치·카레·자장 등 3가지맛.단품 2600원,세트 4000원. ●한국 까르푸는 오는 21일까지 삼성 지펠 냉장고와 LG29인치 완전평면 TV 등 고급 가전을 포함한 100개 품목에 대해 특별가에 판매하는행사를 연다. ●지퍼락은 김장철을 겨냥해 뚜껑의 통기구멍을 통해 수분을 적절하게 조절해주는 ‘야채보관용기(사진)’를 출시했다.297×152×95(㎜),7900원. ●남대문 메사는 19일까지 야외행사장에서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진행,미니트리,전구,리스장식,비드장식,리본 등을 30% 할인 판매한다. ●옥션(www.auction.co.kr)은 19일까지 크리스마스트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66명을 선정,국민관광상품권,해피머니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트리짱 옥션짱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레스트는 어린이용 스핀브러시 전동칫솔과 자체 제작한 ‘2004 치아건강 캘린더’를 한데 묶은 패키지를 시판한다.1만 3800원선. ●LG수퍼마켓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라이브 콘서트’를 6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크리스마스 전야에 실시한다.
  • [녹색공간] 시민단체 회원이 되자

    2003년은 유난히 사회·환경문제가 많았다.그런 탓에 갈등 못지않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어느 해 보다 뜨겁게 달아오른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지금 산천초목은 마지막 남은 낙엽마저 떨구며 겨울을 보낼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우리의 조상들은 이맘때면 겨울을 보내기 위한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았다.기나긴 겨울 동안 식탁을 해결할 김장을 담그느라 분주했던 것이다. 김장은 이제 한 가정의 울타리에만 머물지 않는다.시민·사회단체 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려고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면서 겨울살이 김장에도 훈훈한 입김이 서리고 있다.이렇듯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은 보다 나은 환경과 제도 개선의 영역을 넘어 날로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 겨울 초입,시민·사회단체들의 월동준비를 생각해 본다.시민·사회단체들은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시민·사회단체들의 재정은 기본적으로 자발적인 회비로 운영되어야 하지만,현실은 그렇지 못하다.시민·사회단체의 수입원은 회비,후원금,기타사업 수익으로 이루어지는데,가입 회원 수 부족과 회비 납부율 저조로 후원금이나 기타수익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다.게다가 시민·사회단체들은 만성적인 재정 부족으로 한결같이 부채를 떠안고 있는 데다,월 50만∼60만원 정도인 실무자들의 월급조차 제대로 지급할 수 없는 실정이다.이러한 문제는 단체의 연속성에 대한 불안을 유발하고,시민운동의 전문화·체계화에도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시민·사회단체 활동가의 경제적 궁핍이 시민·사회단체 활동 위축과 부실을 낳고 다시 재정 악화로 연결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시민·사회단체의 필요성 여부에 대해 논란을 벌이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그동안 시민·사회단체는 시민의 참여와 자발성을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문화를 이 땅에 확산시킨 것은 물론,민주주의·환경·여성·아동·인권·노동 등 새로운 영역들을 끊임없이 개척해 왔다.이는 비정부기구로서 현실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치열한 고민과 실천의 결과물이다. 시민·사회단체 존재 이유는 이 땅의 모든생명들에게 인간에게 부여된 권리와 똑같은 권리를 부여해 만물이 자연의 순리에 맞게 삶을 누리게 하는 데 있다.이러한 조건이 충족되려면 무엇보다 먼저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돼야 한다. 따라서 나는 우리들 자신과 미래 세대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에 적극 가입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단체에 가입하면 지금보다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은 물론,스스로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될 것이다.그리고 활동가를 격려하고 지원하는 일도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으리라.말하자면 시민·사회단체 가입이라는 첫발만 내딛기만 하더라도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계기는 마련된다고 할 수 있다.해보지 않아서 망설여질 수도 있겠지만 용기를 내어 시민·사회단체에 참여하는 것은 작지만 소중한 힘을 모을 수 있는 첫 발을 내딛는 것이 되는 셈이다. ‘범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는 환경운동의 경구가 있다.생각은 크게 하되 자그마한 것부터 실천에 옮기라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김장을 했듯이 시민·사회단체 가입과 참여는 우리의 후손들에게 또다른 귀중한 유산으로 계승될 것이다. 엄 삼 용 동강보존본주 사무국장
  • “추억의 고향음식 맛보세요”市, 남산한옥마을서 ‘월동체험’

    “뜨끈뜨끈한 온돌방 아랫목에 둘러 앉아 겨우내 콩볶아 먹던 고향마을의 옛 향기를 돌려드립니다.” 서울시는 29∼30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월동문화 체험’ 행사를 갖는다. 늦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자연정취와 함께 고향 가을걷이의 풍요로움,겨울나기 채비에 한창이던 우리네 조상들의 슬기로움과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마당으로 마련됐다. 한옥마을 ‘박영효 가옥’에서는 우리나라 월동음식을 대표하는 김장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팔도 유명김치와 사찰김치,퓨전김치 등 80여종의 김치를 선보이는 ‘향토김치 전시회’가 열린다.같은 장소에서 전국 각 지역 종가(宗家) 김치를 소개하는 ‘특미 김치강좌’,공동마당에서는 외국인 김치 만들기대회가 개최되는 등 김치 관련 이벤트가 풍성해 내·외국인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윤씨 친가’에서는 물레 돌리기와 다듬이질 시연,공동마당에서는 도리깨질,홀태(여성들이 쓰는 대형 빗처럼 생긴 쇠날)로 벼를 타작하는 체험기회를 준비했다. 특히 ‘김춘영 가옥’에서는 콩 볶아먹기,‘천우각 광장’에서는 29일 타악퍼포먼스 ‘야단법석’ 공연,30일 동춘서커스단 공연 등을 곁들여 가족 나들이에 좋다.행사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4시.3707-9432. 송한수기자 onekor@
  • 메트로 플러스 / 축산농협서 김장직거래장터

    강서구(구청장 유영)는 다음달 14일까지 강서농협 본점·가양점·발산점,서울축산농협 본점에서 전북 임실의 배추와 무,충남 태안의 젓갈류,전남 고흥의 마늘·생굴 등을 시중가격보다 15∼20% 싸게 살 수 있는 ‘김장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2600-6286.
  • 싱싱한 젓갈 사고 예쁜 浦口도 보고

    “국산 젓갈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곳은 그래도 강화도지.” 강화도 외포리 젓갈시장에서 만난 성안호 박복심(49) 사장.좀 전에 “올해는 새우가 적게 잡혀 값이 2배 정도 비싸졌다.”고 말하던 때의 모습은 간데 없고 생기가 돈다.평일이라 얼마 없는 손님이지만 지나가는 사람마다 “새우젓 한번 구경하세요.”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아름다운 석양,넉넉한 인심 강화도 외포리 강화도 외포리는 석모도로 가는 배편이 있는 곳으로 알려졌지만 젓갈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김장에 많이 쓰이는 새우젓,멸치젓,까나리 액젓을 비롯해 밑반찬으로 좋은 오징어젓,창란젓,아가미젓 등을 싸게 쌀 수 있는 곳이다. 박 사장에게 어떤 젓갈이 김장에 좋으냐고 질문하자 “상품이야 육젓이 최고지만 김장에 사용하기에는 조금 짜고 또 비싸지.그냥 가을에 담근 추젓을 사용해도 좋고 아니면 알이 굵은 국새우 저린 것을 사서 갈아서 김장에 사용해도 좋다.”며 사가는 사람들의 빠듯한 주머니 사정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외포리젓갈시장에는 13집이 있는데 모두 자기 배들을 가지고 있어서 물건의 싱싱함은 여느 대도시의 수산시장에 비교할 바가 아니다. 새우젓은 육젓은 1㎏당 1만 5000∼2만원,추젓은 1㎏당 1만∼1만 3000원이다.서해에서 유명한 까나리는 1㎏당 1만원,밴댕이는 2㎏에 7000원이다.국새우를 저린 것은 1㎏에 5000원이다. 또 젓갈시장 옆 수협에서는 김장에 필요한 소금을 파는데 강화에서 만든 천일염이다. 젓갈을 다 샀으면 보문사가 있는 석모도에 가보는 것도 좋다.아침 7시30분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20∼30분 간격으로 배가 있는데 차량은 왕복 요금에 1만 4000원,어른은 1200원,초등학생까지는 600원이다. 김장용 젓갈을 사러온 손님에게 오징어젓,창란젓 등 여러가지 젓갈을 조금씩 덤으로 주며 “집에 가서 고추를 썰어 넣고 냉장고에 두고 먹으라.”는 푸근한 인심이 남아 있는 곳이 바로 강화 외포리다. ●작지만 살아있는 포구 김포 대명포구 대명포구에 도착하면 어쩌면 실망할지도 모른다.넓은 바다가 펼쳐진 곳을 상상하던 사람들에겐 눈앞을 막고 있는 강화도가 조금은 낯설다.작은 포구지만 배가 들어오는 시간에는 물건을 내리는 사람,사려는 사람들로 뒤엉켜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포구 인근에서 잡히는 어류도 살 수 있고,김장철은 주로 새우젓 등 젓갈류를 판매한다. 플라스틱 통에 담아 판매하는 새우젓은 2㎏에 2만 5000원,1㎏는 1만원이다.멸치젓은 1만~2만원 선이다. 주차장에 있는 차들의 번호판은 경기, 서울 등 여러 곳에서 온 차들이 많다.조금이라도 싸고 싱싱한 젓갈을 사러 온 사람들이다.“왜 이렇게 비싸냐.좀 깎아달라.”며 주인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하지만 이것도 재래 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다. 젓갈도 사고 대명포구 주변식당에서 아구보다 더 못생긴 삼숙이 회와 매운탕을 먹는 것도 별미다.또 인근에 있는 덕포진도 가볼만 하다.덕포진은 조선시대 병인양요. 신미양요의 격전지였던 곳.덕포진 주변 숲 경관도 뛰어나 가족끼리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가는 길 외포리 대중교통은 신촌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분 간격으로 있는 강화터미널행 버스를 이용해 강화터미널에서 다시 외포리행 버스로 갈아타면 된다.자가용을 이용할 때는 올림픽대교 또는 강변도로를 타고 행주대교 남단 행주IC에서 48번 국도를 이용한다.강화대교를 건너 48번 국도를 계속 따라가다 강화군청 앞에서 84번을 이용하다 냉정에서 2번도로로 빠지면 외포리에 다다른다. 대명포구 신촌 그랜드백화점 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김포행 버스를 타고 김포 누산삼거리에서 대명포구행 마을 버스로 갈아타거나 올림픽대로로 가다 김포공항 못미처 48번 국도를 이용, 누산사거리에서 352번도로를 타고 양곡사거리를 지나 강화초지대교 가기 전에 대명초등학교 쪽으로 좌회전해 들어가면 된다. 강화도 글·사진 김효섭기자 newworld@
  • 외국대사부인에 김장 전수 성북구 오늘 초청 체험행사

    ‘외국대사 부인들에게도 김장 담그는 법을 전수한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관내에 대사관을 둔 25개국의 대사 부인들을 초청,27일 오후 1시부터 구청광장에서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갖는다.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와 ‘김장담그는 법’을 알려줘 전파하겠다는 것이다.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26∼27일 구청광장에서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여는데,이 자리에 대사부인들을 초청한 것이다.대사부인들과 성북구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배추 2500포기,무 1200개 등으로 김치를 담가 지역의 불우이웃 450가구에 5㎏씩을 전달할 계획이다.구는 다음달 2일에는 우리나라와 성북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5개국 대사와 외국인,그 가족,대학총장,구의회 의장단 등을 초청해 성북동 삼청각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위한 만남’행사도 갖는다. 조덕현기자
  • 이웃돕기 김장 3만포기 ‘절인다’/용산구민회관서 나흘간 행사 마늘·멸치젓 각1t넘게 뿌려

    무 6000개,고춧가루 2300근(920㎏),마늘 1t,생강 160㎏,대파 240단,쪽파 1360단,멸치젓 1.2t,새우젓 340㎏…. 배추가 무려 3만 1000여포기나 들어가는 전국 최대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용산구(구청장 박장규)와 사회복지법인 용산상희원(이사장 이병두) 주최로 막을 올렸다. 특히 세밑을 맞아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여서 훈훈한 얘깃거리가 되고 있다.자원봉사자들이 이번 행사에 대비해 가꿔온 배추 2만 5000포기와 주민들이 내놓은 배추 6000포기로 행사가 진행돼 더욱 뜻깊다. 용산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현천리에 3000평 규모의 주말농장을 운영 중이다.지난 24일부터 이 주말농장에서 배추를 뽑아 날랐다. 한강로 구민회관에서는 26일까지 소금에 절이는 작업을 벌인다.25∼27일엔 소금에 절인 배추를 깨끗이 씻고 양념준비를 마친다. 26일 배추김치를 양념에 버무리기 시작해 28일 안으로 직접 배달까지 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로 행사를 말끔하게 매듭지을 계획이다. 관내 새마을부녀회 등 연인원 1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동원되는 등 이번 김치 담그기의 규모를 숫자가 잘 말해준다. 배추를 한 줄로 모두 뉘면 9.5㎞,무게로 따지면 47t이나 된다.여기에 들어간 돈만 1억 5000만원 정도다.담근 김치는 저소득층 2873가구에 11㎏씩,사회복지시설 15곳에 21㎏씩,경로당 118곳에 50㎏씩 나눠줄 예정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길섶에서] 겨울의 맛

    가을의 끝자락이구나 했는데,소매자락 사이로 어느새 겨울이 와 있다.설악산 대청봉에 이어 한라산 백록담의 눈 소식이 ‘먼 곳의 그리움’처럼 다가선다.겨울은 눈이 있어 견딜 만하다고 하면 지나친 상념일까. 예전의 겨울은 하얀 눈과 눈사람,썰매,연 날리기를 빼면 추웠던 기억밖에 없다.두툼하고 묵직한 솜이불을 뒤집어써도 하얀 입김이 나오고,아침에 눈 뜨면 윗목에 놓아둔 주전자 물이 꽁꽁 얼어붙어 있고….이제는 모두 전설처럼 까마득하게 멀어져 있는 구시대의 추억들이다. 새벽녘 마지막 온기가 희미하게 남아있는 구들장 가운데로 파고들라치면 할머니의 무채 써는 도마 소리에 깨어 오늘도 ‘무밥이구나.’라며 심드렁했던 적은 얼마나 많았는지.낮에는 별미라며 고구마와 땅 속에 묻은 장독에서 꺼낸 김치를 큼직하게 썰어넣은 국밥이었는데,밥알 구경하기가 어찌 그리 어려웠던지. 김장도 맞춤시대이고 보면,이제 할머니의 손맛도 추억 속에나 자리할 뿐이다.그 시절로 돌아가라면 자신이 없지만,살리고 싶은 겨울의 맛이다. 양승현 논설위원
  • 장바구니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27일까지 팀버랜드·라피도 특별기획전,아동방한의류 유명브랜드 특별전을 연다.팀버랜드 점퍼 12만∼17만원,라피도 트레이닝복 6만 9000∼9만 8000원,톰키드 스웨터 3만 5000원 등. ●LG수퍼마켓은 23일까지 ‘보쌈행사전’을 펼친다.LG수퍼에서 운영하는 즉석 조리코너의 김장행사와 연계해 삶은 돼지고기(삼겹살),절인 배추,굴무생채,배추 겉절이 등을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농심은 오는 2004년 1월말까지 드럼세탁기,김치냉장고,디지털카메라 등을 제공하는 ‘내 입에 안성맞춤 대잔치’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자세한 응모요령은 회사 홈페이지(www.nongshim.com)를 참조. ●네이트몰(mall.nate.com)은 익스트림스포츠 전문매장인 ‘X-버디’를 오픈했다.스노보드 인라인스케이트 스키 등 각종 스포츠용품뿐만 아니라 패러글라이딩 초경량항공기 등 강습권도 판매한다. ●씨즐러는 연말까지 ‘핸섬 앤 뷰티’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콘도 이용권,자동차극장 이용권,오페라 ‘박쥐’ 입장권 등을 제공하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제과는 여성층을 겨냥한 ‘키스민트(사진)’껌을 출시했다.망고스틴향,레몬향 등 2가지.500원. ●동원F&B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으로 만든 ‘동원 맛깔진 生라면’을 선보였다.얼큰한맛,해물맛,미소맛 3종류 각 2300원. ●애경산업은 천연 살구즙과 녹차 추출물이 들어있는 고급 주방세제 ‘순샘’을 새로 출시했다.500g 1800원선,1㎏에 4300원선. ●한국야쿠르트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과 진한 소고기 국물의 소형 용기라면 ‘라면보이컵(사진)’을 출시했다.재활용이 가능한 종이용기를 사용했다.65g 600원. ●한국허벌라이프는 벌집에서 추출한 프로폴리스,로얄젤리,아가리쿠스 등을 주성분으로 한 무카페인 건강음료 ‘트리플 헬스드링크’를 출시했다.1세트(50㎖,10병) 4만 2000원.
  • i센터

    ●롯데월드 20일부터 12월15일까지 ‘해피첫눈 이벤트’를 펼친다.이 기간중 첫 눈이 내리는 날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에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면 12월24일과 31일 롯데월드를 한번 더 방문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1장을 별도로 제공한다.또 눈오는 날 야간엔 입장권만 끊어도 모든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02)411-2000. ●한화리조트 지난 9월 발생한 태풍 매미의 피해로 영업을 중단했던 해운대 한화리조트 복구작업을 완료,21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해운대 한화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2층 규모로 417실의 객실과 연회장,레스토랑,사우나 등을 갖추고 있다.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축제의 일환으로 스페셜 댄스 뮤지컬 ‘크리스마스의 꿈’을 공연한다.12월 25일까지 매일 낮 12시30분,오후 4시 그랜드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엔 국내외 연기자 60여명이 출연해 크리스마스의 꿈과 낭만을 담은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크리스마스의 꿈은 서곡,산타와 병정,인형의 방,호두까기 인형,산타마을,힙합경연장 등 7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지며,공연 중간중간 안무 코치가 관람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율동을 가르쳐 준다.(031)320-5000. ●서울랜드 11월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이어가는 겨울축제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를 12월25일까지 연다.정문에서부터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오색 빛깔 아치로 터널을 꾸몄으며,각 매장과 놀이 시설도 갖가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분위기를 냈다.또 ‘크리스마스 익스프레스’ 퍼레이드가 펼쳐지고,산타할아버지 집에 초대받아 산타 마을을 구경하는 ‘산타 마을 크리스마스 파티’도 매일 2회 공연한다. 한편 이달 말까지 수능 수험생을 위해 수험표나 학생증을 지참한 학생에게 자유이용권(2만원)을 1만 2000원에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02)504-0011. ●한국민속촌 겨울을 앞두고 전통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겨울채비 민속체험’ 행사를 이달 말까지 상설 체험장에서 연다.메주 만들기,김장 담그기,가을 채소 만들기,짚생활품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031)286-2111.
  • 국산둔갑 中김치 범람/원산지표시위반 385곳 적발

    국내산으로 둔갑한 수입산 김장양념과 김치가 시중에 범람하고 있다. 올 김장철에 유달리 ‘가짜 농산물’이 판치는 이유는 냉해와 태풍피해로 고추 등의 작황이 크게 부진해 시중에서 귀해지자 업자들이 중국 등지에서 값싼 수입산을 무더기로 들여와 국내산으로 속여 팔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13만 2000t으로 지난해보다 32%나 감소했다.양파와 마늘도 각각 20%,4%가 감소하는 등 대부분의 양념채소류가 한해 농사를 망쳤다. 반면 고추·마늘·양파의 올해 수입량은 17일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5만 8013t에 이른다.특히 중국 등지에서 들여온 포장김치는 37배 이상 폭증한 2만 2727t이나 됐다.1∼2개월 사이에 들어온 물량이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0월1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원산지표시위반 농산물 단속에 나서 전북 덕구시에 있는 김치제조업체 D식품 등 385개 업체를 적발했다.이 가운데 196개 업체는 검찰에 통보돼 형사입건 처리했다.적발 업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단속실적(112건)보다 3.5배나 증가했다. D식품 대표 양모(40)씨는 지난달 19일 중국에서 포장김치 2만 4400㎏을 수입,‘순국산’이라고 겉 포장을 바꾼 뒤 정상가보다 3배 이상의 폭리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가짜 포장김치는 전주와 서울 등지에 초등학교 급식용과 대형할인점 및 인터넷 판매용으로 납품됐다. 김경운기자 kkwoon@
  • 메트로 플러스 / 부녀회서 김장담그기 행사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8일 ‘크리스탈부페’ 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회원 150여명은 이날 담근 4000포기 김치를 저소득 주민 382가구와 ‘희망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3곳에 나눠줬다.
  • 홀딱 벗은 여섯남자 의기소침 탈출 행각/변우민·임하룡 출연 뮤지컬 ‘풀 몬티’

    칼날같은 명퇴바람이 ‘사오정’‘오륙도’를 지나 ‘삼팔선’까지 무너뜨렸다는 요즘,한국 사회 중년남성들의 자화상은 그 어느때보다 초라하기만 하다.한창 일할 나이에 일터에서 밀려나 가장으로서의 권위와 자존심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이 시대의 남성들.이들에게 동병상련의 아픔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유쾌한 뮤지컬 한편이 온다. 새달 6일부터 내년 1월18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츠풀에서 공연하는 라이선스 뮤지컬 ‘풀 몬티’(Full Monty,연출 한진섭)는 실직한 철강노동자 여섯 남자가 온몸(?)으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코믹하면서 따듯하게 담아낸 작품이다.세계적으로 히트한 동명의 영국 영화를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각색했다. 속어로 ‘몽땅 벗는다.’는 뜻의 제목처럼 출연진들이 동시에 옷을 홀딱 벗어던지는 마지막 장면으로 유명한 ‘풀 몬티’의 연습장을 찾아 누드 연기도 불사하는 용감한(?) 여섯 남자들을 만났다. “자,음악을 잘 들어봐.그리고 몸이 따라하게 놔두란 말이야.오른발부터 파이브,식스,세븐,에잇”.단 한번의 스트립쇼로 돈을 벌기로 의기투합한 여섯 남자가 남몰래 공장 창고에 모여 스텝 연습을 하는 장면.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던 도나 서머의 ‘핫 스터프(Hot stuff)’에 맞춰 춤을 추는 대목이다.멤버중 유일한 화이트칼라 노동자이자 경제학 박사인 해롤드(박일규)가 왕년의 실력을 발휘해 춤 선생으로 나섰다. 하지만 아들 하나 딸린 이혼남 제리(변우민),실직후 아내에게 쥐어사는 데이브(이무현),자살을 시도했던 나약한 말콤(김장섭),철없는 청년 잇슨(박준혁)등 춤과는 거리가 멀었던 남자들의 몸동작은 영 어설프기만 하다.그나마 한때 댄서였던 퇴직 흑인 노동자 호스(임하룡)가 제법 스탭을 잘 따라해 해롤드의 칭찬을 받는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 틈을 타 배우들에게 몇가지 궁금증을 물었다.우선 출연진들의 면면이 여느 뮤지컬과는 사뭇 다르다.20∼30대 배우들이 주역을 휩쓸고 있는 대다수의 뮤지컬과 달리 ‘풀 몬티’의 배우들은 전부 30대에서 50대.호스역의 임하룡이 51세로 최고령자이다. 본업도 제각각이다.탤런트 변우민,개그맨 임하룡을비롯해 화려한 춤솜씨를 자랑하는 해롤드역의 박일규는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중인 전문 안무가이다.과연 무엇이 이들을 ‘벗는 공연’에 서슴없이 나서게 했을까. 임하룡은 “벗는다는 의미가 단순히 몸매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면 왜 나같은 사람을 뽑았겠느냐.”면서 “가진 건 몸뚱이밖에 없는 남자들이 자아를 찾는 최후의 수단으로 모든 것을 내보이는 의미심장한 행위”라고 설명했다.그는 요즘 뱃살빼기와 흑인 역할을 위한 선탠을 하느라 고생중이다. 박일규 교수도 “벗는 행위 자체에 집중하지 말고,이들이 왜 그런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메시지가 명확한 만큼 일단 벗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별로 없다는 게 배우들의 공통된 의견.하지만 노출 수위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이냐에 대해선 생각이 조금씩 다르다.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에선 배우들이 중요 부위를 가린 모자를 던질때 강렬한 조명을 객석에 쏘는 ‘트릭’으로 수위를 조절했다. 이번 공연에서 마지막 장면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공식적으로 ‘노 코멘트’이다.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변우민의 각오는 남다르다.한때 음반도 냈고,모 방송국 안무단에서도 활동했던 그는 이 작품을 계기로 제 2의 연기인생을 시작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작품을 위해 다른 활동을 모두 접고,연습장 오가는 시간도 아까워 일산 집에서 역삼동 연습장 부근으로 거처를 옮기기도 했다. 배우들에게 만약 극중 주인공같은 처지에 놓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던졌다.“가족의 생계가 걸린 일이라면 그럴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임하룡)“일본에선 생계를 위해 남자 스트리퍼가 흔하다는 얘길 들었다.우리도 그럴 가능성이 없진 않을 것 같다.”(박일규).(02)2272-3001. 이순녀기자 coral@ ■영화 ‘풀 몬티'에 대해 피터 카타니오 감독의 1997년작으로 로버트 칼라일,마크 애디 등이 열연했다.영국 남부 요크셔지방의 철강소가 문을 닫은 뒤 이혼남 가즈(로버트 칼라일)가 아들의 양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스트립쇼를 제안하고,실직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다섯 남자가 이에 합류하는 과정을 그렸다.기발한 아이디어와 유머,가슴 찡한 감동이 교차하는 영화 ‘풀 몬티’는 1998년 아카데미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음악상 등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뮤지컬로는 2001년 10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고,토니상 ‘베스트 뮤지컬’등 10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됐다.
  • 김치 잘먹는 어린이 ‘王’으로 뽑아 賞준다/송파 20일 김장담그기

    김치를 잘 먹는 어린이를 뽑는 ‘어린이 김치왕 선발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송파구 문정동 송파새마을부녀지회 앞마당에서 열린다. 송파구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김치 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김치를 담가 불우이웃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패스트푸드에 입맛이 길들여져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발효음식인 김치에 낯설어 하지 않고 영양을 고루 섭취하도록 이끌어주자는 취지에서다. 부녀회는 ‘어린이 김치왕’ ‘김치 사랑상’ 등 김치를 가장 잘 먹는 어린이를 뽑아 배추,무,파로 만든 왕관을 씌워준다.포토제닉상도 준다.왕중왕 대회는 가장 김치를 맛있게 먹는 어린이를 가리는 행사다.상품 역시 ‘사랑의 김치’다. 특히 이날 김치 담그기에 쓰이는 배추 500포기는 마천·오금동 주말농장과 장지동 비닐 채소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것으로,관내 8개 지역에서 500여포기씩 동시에 행사가 열리는 점이 이채롭다.8곳에서 담그는 김치 4200포기는 홀로사는 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인 가정 등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틈새계층 720여가구에 전달된다.410-3324. 송한수기자 onekor@
  • 메트로 플러스 / 당산공원서 김장담가주기행사

    영등포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충회)는 18일 구청 앞 당산공원에서 무의탁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720가구를 위해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갖는다.새마을부녀회원 110명이 나서 배추 2900포기,무 1000개 등을 준비한다.2670-3408.
  • 올 김장 ‘金장’ 될듯/비용 작년보다 20~30% 올라 4인가족 13만~20만원 추산

    올해는 김장김치를 맘껏 먹기가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4인가족 김장비용이 13만∼20만원으로 추산돼서다.지난해보다 20∼30%나 올랐다. 1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5일 ‘김장철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열어 다음달 20일까지 김장용 채소와 양념류의 출하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잦은 비와 태풍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김장비용 급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중심으로 ‘김장대책반’을 구성해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전국 400개 농협과 200개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임시 김장시장’을 개설하기로 했다.또 전국 22개 ‘바다마트’에서 김장용 젓갈류를 시중가격보다 10∼20% 싸게 판다. 각 기관이 추정한 4인가족 김장비용은 ▲농림부 13만 8000원 ▲갤러리아백화점 20만 9000원 등이다. 안미현기자 hyun@
  • [폴리시 메이커]김장호 경북도 투자유치팀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수출길에 오른다.남미의 우루과이가 2005년 문화엑스포행사를 열기로 하고 문화엑스포 상표와 로고를 경북도에 사용허가 요청을 해 왔다.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 국제통상과 김장호(35) 투자유치팀장은 “경주문화엑스포의 수출은 문화도 충분히 외화벌이 상품으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이 성사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은 지난달 세계무역센터 총회였다. 당시 이의근 경북지사는 ‘문화산업-세계를 여는 창’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하면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이 때부터 많은 나라들이 문화엑스포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김 팀장은 총회 참석국가를 대상으로 문화가 21세기를 이끄는 새로운 산업이라는 점과 충분히 경제성이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켰다.또 일부 국가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문화산업의 편중성을 벗어나기 위해서도 문화엑스포가 여러 나라에서 자주 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폈다.이와 함께 경주문화엑스포를 3차례에 걸쳐 개최하면서 거둔 유무형의성과를 하나하나 설명했다. 그 결과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캄보디아 등 3개국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팀장은 “MOU를 체결하면서 세계문화엑스포라는 명칭이 미국연방실용신안특허청(USPTO)에 상표등록이 되어 있어 이를 개최하려면 경북도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을 3개국에 알려주었지만 기꺼이 지불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MOU 체결 국가중 우루과이가 지난 5일 2005년 문화엑스포를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통보해 왔다.”면서 “현재로서는 로열티 액수보다 경북도가 문화엑스포 종주국이라는 것을 세계에 홍보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팀장은 “조만간 실무팀을 구성,우루과이와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며 “우루과이 행사의 성공여부에 따라 이탈리아와 캄보디아의 개최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팀장은 1995년 1회 지방고시에 합격한 뒤 경북 구미시 정보통신과장과경북도 국제통상과 국제교류계장 등을 거쳤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겨울철 결식아동 구호 ‘최우선’ 마포구 주민생활 대책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4일 다양한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내년 3월15일까지 이를 시행하기로 했다.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이 ‘제설대책’ 등 자연재해 예방에 그치고 있는 데 반해 생필품 공급, 물가관리 등 주 민생활과 밀접한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방학동안 끼니를 굶는 결식아동에 대한 대책.구는 결식이 염려되는 아동들을 위해 지역민 이웃과의 결연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정확한 실태파악에 착수했다.이를 위해 구호사업비 3억원을 긴급 투입,저소득 주민들의 돕기에 나선다. 김장용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산지 직거래와 임시 김장시장을 개설한다.쌀,배추,명태,쇠고기 등 15개 품목을 관리대상 주요 생필품으로 지정해 매점·매석 등을 단속하는 등 가격 안정을 위한 물량 확보를 권장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60대 미화원, 부인과 이웃도와 16년째 김장해주기

    16년째 김장김치를 담가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나눠준 환경미화원의 선행이 화제다. 13일 구로구에 따르면 구청소속 환경미화원 이봉건(사진왼쪽·60)씨는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부인 강경화(52)씨와 함께 1987년부터 해마다 저축한 돈을 털어 김장김치를 담가 소년·소녀가장과 홀로 사는 노인 등 불우이웃 수천명에게 전달해왔다. 이들 부부는 올해도 13~14일 이틀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 1만여포기(5000만원 상당)를 담근다.이 김장김치는 17일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119가구,결식아동 44가구,가정위탁아동 29가구,소년소녀가장 8가구 등 모두 200가구에 골고루 전달된다. 이씨는 “우리도 결혼한 뒤 너무나 어렵게 살아 김치조차 먹을 수 없었던 때가 있었다.”면서 “형편이 조금 나아졌다고 해서 이처럼 어려웠던 시절을 잊을 수는 없어 매달 조금씩이나마 불우한 이웃들을 돕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황장석기자 surono@
  • 메트로 플러스 / 농산물·김장채소 장터 18일부터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8일부터 3일동안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시흥4동 산기슭공원에서 ‘농산물과 김장채소 직거래장터’를 연다.배추와 무,고추 등 김장채소를 시중가격보다 30%가량 싸게 판다.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4000포기를 담가 사회보호시설에서 지내는 불우이웃과 홀로노인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890-236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