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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서울 동대문구 ◇과장급 승진△지역경제과장 신정식△건설관리〃 소인섭 △제기1동장 양소은 △휘경2〃 김동준△이문3〃 노병찬◇과장급 전보△민원여권과장 박중배△세무1〃 이종인△사회복지〃 윤태환△교통행정〃 이태무△전농2동장 전석진△전농4〃 김진옥△답십리1〃 이창우△답십리3〃 이보충△답십리5〃 최재환△장안2〃 홍문표△장안4〃 이선기△청량리1〃 박경집△회기〃 김장호△이문1〃 위동복△행정관리국 근무 전희승
  • [부고]

    ●이성동(서울택시 대표)동준(한국도로공사 인력개발팀장)씨 모친상 박태익(재광·건설업)조봉익(김대중컨벤션센타 총무팀장)씨 빙모상 2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62)515-4488●이준식(교보생명 성북지점장)정식(데이콤 부사장)예식(전 MAY 지사장)씨 부친상 이종혁(동승무역 사장)씨 빙부상 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2)921-6699●김교필(유한양행 부장)교윤(한국원자력연구소 책임연구원)교영(한국산업가스 상무이사)씨 부친상 최광욱(캐나다 거주·사업)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93●안석원(전 서울식품개발실 과장)호원(강원도 삼척의료원 응급실장)충원(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과장)씨 부친상 김우건(전 농림부 식물검역소 서기관)정형기(전 현대건설 이사)신영보(전 현대건설 부장)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37●배재후(프로야구 롯데 관리부장)씨 부친상 2일 경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53)420-6147●이건명(전 한국중공업 의전실장)건춘(전 삼공물산 부사장)씨 모친상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30분 011-280-1237●황선혁(대전교육청 전산통계담당)씨 부친상 2일 대전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42)531-4204●김장순(제민 대표)황순(삼봉상사 〃)씨 모친상 홍성규(TU미디어 부사장)씨 빙모상 3일 부산의료원,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051)607-2993●이석원(대경정보산업고 교사)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2)3010-2253●차만순(KBS 해설위원)만영(진성우드 과장)만국(삼성에버랜드 소장)씨 부친상 2일 일산 국립암센터, 발인 4일 오전 8시 (031)920-0310●이은실(은평구청 행정관리국장)씨 부친상 임진수(당진군 보건소장)씨 빙부상 3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5일 오전 11시30분 (02)929-2499●정인채(삼성산업 상무)경채(산업은행 자금거래실장)기채(현대건설 부장)씨 모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410-6919
  • SK “행복캠페인 김장훈과 함께”

    SK그룹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전개중인 자사의 ‘행복캠페인’의 10번째 모델로 가수 김장훈(38)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캠페인이란 SK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평소 자원봉사에 적극적인 인물을 추천받은 뒤 활동 경력을 평가해 자원봉사 활동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선정된 모델과 해당 모델의 후원 활동 내용은 SK그룹의 기업이미지를 위한 인쇄 광고로도 제작, 활용된다. SK그룹에 따르면 김씨는 1998년부터 부천 소재 고아원 새소망의 집과 성남의 결식아동 급식 및 교육단체 푸른학교를 꾸준히 후원해 왔다. 특히 2001년에는 일산 불우 청소년을 위한 교회설립에 앨범 계약금과 수익금 9억원에 사재 3억원을 합쳐 총 12억원을 기부했다. 또 공연 때마다 항상 좌석의 1%를 장애우를 위해 비워두는 것으로도 유명하다.SK그룹은 “김장훈씨의 경우 가수로서보다 평범한 이웃으로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는 점을 높이 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주말에 뭘 보러갈까]

    [콘서트] ■ 김장훈 스런 콘서트 1일부터 31일까지 목·금 오후 7시45분 토 오후 5시·9시 일 오후 6시 대학로 질러홀 1544-1555. ■ ‘자전거 타고 동물원에 여행가자!’콘서트 2일 오후 4시·8시 3일 오후 3시·7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1588-9088. ■ 마이클 W 스미스 내한공연 3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02)2650-7482. [뮤지컬] ■ 더씽어바웃맨 무기한 대학로 신시뮤지컬극장진정한 사랑과 결혼의 의미를 둘러싼 아찔한 삼각관계. 뮤지컬 ‘아이 러브 유’의 작가 조 디피트로와 지미 로버츠 콤비의 빛나는 감성과 위트를 재확인할 수 있는 무대. 한진섭 연출, 성기윤 이정열 김경선 출연.1544-1555. ■ 오페라의 유령 9월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19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흥행 뮤지컬.1588-7890. ■ 갓스펠 7월3일까지 한전아트센터. 김학민 연출, 류정한 소냐 출연.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 7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록뮤지컬.(02)3446-9820. ■ 리틀 샵 오브 호러스 7월31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이항나 연출, 김학준 양소민 박지일 출연. 식인식물을 내세워 인간의 끝없는 탐욕을 풍자하는 코믹호러극.(02)556-8556. ■ 그리스 8월7일까지 충무아트홀. 이지나 연출, 로큰롤 선율에 실린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02)556-8556. [클래식] ■ 체코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첫 내한공연 7월6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동유럽 최고의 문화강국 체코가 자랑하는 프라하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인 페트로 알트리히터와 110명의 단원이 체코가 낳은 작곡가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 서곡’과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을 연주하며 슬라브 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02)599-5743. ■ 이희승 피아노 독주회 7월4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02)3436-5929 ■ 남수아 첼로 독주회 7월6일 오후 8시 (02)3436-5929. ■ 앙상블 모데른 내한공연 7월2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02)-580-1135. [무용/어린이] ■ 로열발레단 ‘신데렐라’ 30일·7월1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99-1114. ■ 로열발레단 ‘마농’ 7월2일 오후7시30분,7월3일 오후3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99-1114. ■ 김순정 창작발레 ‘바람이 분다, 간다’ 7월1일 오후8시 서강대 메리홀(02)2263-4680. ■ 가족뮤지컬 어린왕자 7월5∼23일 세종문화회관. 생텍쥐페리의 동화를 각색한 서울시뮤지컬단의 작품.(02)399-1772. ■ 국악뮤지컬 솟아라 도깨비 7월2∼31일 충무아트홀소극장. 환경오염때문에 더이상 땅위에 살 수 없게 된 도깨비들의 이야기.(02)2235-5730. ■ 완희와 털복숭이괴물 7월14일까지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 주인공 완희가 털복숭이괴물을 만나 두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성장드라마.(02)382-5477. ■ 돌아온 리틀 드래곤 7월3일까지 라트어린이극장. 어린이 영어연극으로 처음 선보였던 ‘리틀 드래곤’의 업그레이드 버전.(02)560-0999. [미술] ■ 장정웅 작품전 7월5일까지 인사아트센터전통 기와집 지붕마루 끝을 장식하는 기와의 한 종류인 ‘망화’를 그리는 화가 장정웅. 그는 남들이 눈여겨보지 않았던 망와의 조형미를 발견, 오랜 연구끝에 지난 1990년대 이후 전통적인 채색화 방식으로 표현해왔다. 그의 작품은 전통문화속에서 현대화의 또다른 가능성을 찾아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02)736-1020. ■ 제임스 브라운전 7월20일까지. 청담동 쥴리아나 갤러리(02)514-4266. 점, 형태, 색, 구성이라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환상적인 우주와 행성들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는 미국작가 브라운. 두번째로 갖는 이번 국내전에서 그는 ‘행성’시리즈 등 독특한 유화 25점을 선보인다. ■ 선상의 미디어전 30일까지. 이화여대.(011)9095-1847. 세계여성학대회의 개막에 맞추어 개막되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이마트의 전시회. 이대가 주관하는 이 미디어아트전은 페미니즘 주제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의 여성작가들이 대거 참여, 페미니즘과 미디어아트의 절묘한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 유럽 인기작가 작품전 7월30일까지.(02)738-3639 견지동 예성화랑.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유럽화단의 작품을 볼 수있다. 프랑스출신 조르주 루오, 베르날드 뷔페, 베르날드 카트랑과 스페인 작가인 조안 미로 등의 판화와 유화 20여점이 선보인다. [연극] ■ 떼도적 7월 1·2일 고양어울림누리극장 최근 독일 만하임 세계쉴러축제 폐막작으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국립극단의 귀국 공연. 빠른 극적 전개로 초연보다 상영시간을 1시간 줄였다. 이윤택 연출, 김재건 주진모 이상직 출연.(031)969-4141. ■ 코리아 환타지 7월3일까지 연우소극장. 최치언 작·최용훈 연출, 홍성경 최현숙 출연. 시대별 인간유형에 대한 보고서.(02)764-3380. ■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7월17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손기호 작·연출, 김학선 염혜란 장정애 출연. 가진 것 없고, 내세울 것 없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심성을 지닌 선호네 가족의 가슴시린 사랑이야기.(02)762-9190. ■ 벽속의 요정 7월24일까지 우림청담시어터. 배삼식 극본, 손진책 연출. 벽속에 숨어살게 된 아버지와 그의 아내, 딸이 그려내는 가슴따뜻한 가족이야기. 마당놀이 스타 김성녀의 첫 모노드라마.(02)569-0696. ■ 셜리 발렌타인 7월17일까지 산울림소극장. 윌리 러셀 작·글렌 월포드 연출, 손숙 출연. 홀로서기를 꿈꾸는 40대 중년여성의 유쾌한 일탈.(02)334-5915.
  • “온몸으로 조국 지켜온 모습 영원히…”

    “온몸으로 조국 지켜온 모습 영원히…”

    경기도 연천 중부전선 GP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인 고 김종명(26) 대위 등 육군 장병 8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25일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체육관에서 육군 28사단장(葬)으로 거행됐다. 고인들의 유해는 성남시립 화장장에서 화장된 뒤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옮겨져 안장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 200여명과 군장병 500여명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 희생된 장병들의 넋을 위로했다. 영결식은 조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영정ㆍ영구 입장, 고인에 대한 경례, 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순으로 1시간 넘게 진행됐으며 영결식 내내 유족들의 오열이 그치지 않았다. 김장수 육군참모총장은 추도사에서 “조국을 위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그리고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전우들을 위해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완수해 왔던 높은 뜻과 발자취를 추모하며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피의자 김동민(22) 일병의 동기이자 사건현장에서 생존한 천원범 일병은 조사에서 “(희생자들은) 젊은 나이에 조국의 부름에 당당한 자세로 응해 온 몸으로 조국을 지켜온 이 시대의 진정한 젊은이들이었다.”며 “누구보다 용감하고 성실했던 선배 전우들의 환한 웃음과 멋진 모습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울먹였다. 이어 희생장병의 유해는 대전 유성 갑동 대전 현충원에 도착, 합동안장식이 엄수됐다. 박흥렬 육군참모차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안장식은 종교의식, 헌화, 분향, 조총, 묵념과 하관순으로 이어졌다. 하관식이 열리자 유족들은 “우리 아들 불쌍해서 어떡해.”“엄마 두고 어디 가느냐.”“하고 싶어하던 것도 다 못해 줬는데 미안해서 어쩌냐.”며 오열, 온통 눈물바다를 이뤘다. 김종명 대위의 영현은 장교묘역에 안치됐고, 김인창(22) 병장 등 7명의 영현은 사병묘역에 나란히 묻혔다. 유족들은 하관식이 끝난 뒤 희생자들을 상징하는 흰색과 검은색 문조 8마리와 가족과 친구를 나타내는 잉꼬, 카나리아 등 모두 20마리를 하늘로 날려보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온몸으로 조국 지켜온 모습 영원히…”

    “온몸으로 조국 지켜온 모습 영원히…”

    경기도 연천 중부전선 GP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인 고 김종명(26) 대위 등 육군 장병 8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25일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체육관에서 육군 28사단장(葬)으로 거행됐다. 고인들의 유해는 성남시립 화장장에서 화장된 뒤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옮겨져 안장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 200여명과 군장병 500여명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 희생된 장병들의 넋을 위로했다. 영결식은 조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영정ㆍ영구 입장, 고인에 대한 경례, 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순으로 1시간 넘게 진행됐으며 영결식 내내 유족들의 오열이 그치지 않았다. 김장수 육군참모총장은 추도사에서 “조국을 위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그리고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전우들을 위해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완수해 왔던 높은 뜻과 발자취를 추모하며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피의자 김동민(22) 일병의 동기이자 사건현장에서 생존한 천원범 일병은 조사에서 “(희생자들은) 젊은 나이에 조국의 부름에 당당한 자세로 응해 온 몸으로 조국을 지켜온 이 시대의 진정한 젊은이들이었다.”며 “누구보다 용감하고 성실했던 선배 전우들의 환한 웃음과 멋진 모습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울먹였다. 이어 희생장병의 유해는 대전 유성 갑동 대전 현충원에 도착, 합동안장식이 엄수됐다. 박흥렬 육군참모차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안장식은 종교의식, 헌화, 분향, 조총, 묵념과 하관순으로 이어졌다. 하관식이 열리자 유족들은 “우리 아들 불쌍해서 어떡해.”“엄마 두고 어디 가느냐.”“하고 싶어하던 것도 다 못해 줬는데 미안해서 어쩌냐.”며 오열, 온통 눈물바다를 이뤘다. 김종명 대위의 영현은 장교묘역에 안치됐고, 김인창(22) 병장 등 7명의 영현은 사병묘역에 나란히 묻혔다. 유족들은 하관식이 끝난 뒤 희생자들을 상징하는 흰색과 검은색 문조 8마리와 가족과 친구를 나타내는 잉꼬, 카나리아 등 모두 20마리를 하늘로 날려보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8명 순직처리… 현충원 안장

    8명 순직처리… 현충원 안장

    경기도 연천군 최전방 경계초소(GP) 사건과 관련, 희생자 8명에 대한 합동 영결식이 25일 오전 8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거행된다. 보병 28사단장(葬)으로 치러지는 영결식에는 윤광웅 국방장관과 김장수 육군참모총장, 군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이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희생자들은 모두 ‘순직’처리됐으며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육군은 유가족 측과 24일 장례 일정과 보상 문제를 논의한 끝에 법정 보상금 이외에 개인당 약 7000만원을 ‘위로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현행 순직·전사 보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소초장 김종명 중위에게는 사망 보상금 5870만원과 월 131만원의 보훈연금이, 병사 7명에게는 사망 보상금 3600여만원과 월 70만원 가량의 보훈연금이 각각 지급된다. 육군은 이날 이번 사고와 관련, 해당 GP의 상급부대 지휘관인 연대장 오모(육사 37기) 대령과 중대장 정모(학사 27기) 대위 등 2명을 보직해임 조치했다. 사고 GP를 관할하는 육군 6군단장 송모(육사 29기) 중장은 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송 중장과 사단장 김모(3사 8기) 소장 등 지휘관들에 대한 문책 범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 당국은 또 이번 사건으로 생존 병사들의 정신적 충격도 적지 않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이들을 군 휴양소에 보내 약 보름간의 심리 치료를 받도록 했다. 가족들과의 전화 통화도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치료가 끝나는 대로 특별휴가를 줄 방침이다. 김 일병은 사건발생 후 그동안 주위와의 연락을 끊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던 부모와 누나 등 가족 5명이 이날 오후 자신을 면회한 자리에서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괴로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회 국방위 ‘GP총기사고 진상조사소위원회’가 이날 실시한 현장검증에서 김 일병은 동료에 대한 미움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사건 당시 상황을 태연하게 재연하던 김 일병은 혈흔이 바닥에 낭자한 내무반에서 “숨진 동료들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 위해 절이라도 한번 하는 것이 어떠냐.”는 열린우리당 안영근 의원의 제안에 대해 “별로 그러고 싶지 않다.”며 거부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공연리뷰] 피나 바우슈의 ‘러프 컷’

    [공연리뷰] 피나 바우슈의 ‘러프 컷’

    세계적인 무용가 피나 바우슈가 한국을 소재로 작품을 만들었다. 작품 제목은 ‘러프 컷(Rough Cut)’으로, 영화의 초벌 편집을 일컫는 말이다.‘러프 컷’은 지난달 독일 초연 당시에는 작품 제목도 정하지 않은 채 무대에 올랐고 공연 후 다양한 의견을 거쳐 결정되었다. 그리고 그 이름으로 첫 공연이 LG아트센터에서 22일부터 26일까지 공연되고 있다. 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의 가장 큰 궁금증은 ‘바우슈는 과연 한국을 어떻게 보았을까.’였다. 그리고 무엇을 보았고, 또 어떻게 작품에 반영시켰을까였다. 과연 외국인이라는 바깥 시선을 내부인이 다시 관찰하게 된다는 것은 독특한 경험임이 분명하다. 나를 돌이켜 볼 수 있고 우리를 좀더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단순히 외국인의 시선에 담긴 한국이 아니다. 분명 그러한 면면은 작품 전체에 엄연히 존재했고 보는 이에게 새로운 경험임이 분명했지만 바우슈는 그 단순함에만 머물지 않았다. 한국 체류 기간동안 얻은 인상과 정보들은 곧 각각의 장면이 된 동시에 철저히 바우슈의 언어가 되었다. 관찰의 결과에서 발견된 현상들은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소개되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끊임없이 인간에 대한, 사랑에 대한, 삶에 대한 안무가의 견해가 자리잡고 있었다. 우리는 한국적인 소재의 선택이 대견하고 이색적인 것이어서 박수를 보내는 것이 아니다. 안무가가 한국을 바라본 시선을 따라가다 어느새 발견한 바우슈의 견해에 동의하고 그 일깨움에 놀라웠기에 기꺼이 박수를 치는 것이다. 거기에는 대가다운 풍미와 작품 전개의 세련됨도 포함된다. 바우슈는 이번 작품을 위해 한국의 자연을 보았고, 사람들을 만났으며, 한국의 현실을 알기 위해 판문점도 방문했다. 그 결과 작품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찬사를 화려한 영상으로 대변했다. 김장과 같은 세시풍속을 재미있게 활용하기도 했다. 또 한국의 빠른 변화에 대한 인상도 담겨져 있었다. 이 작품은 한국을 함께 돌아본 단원들 각자가 받은 한국에 관한 인상을 나름대로 춤으로 표현하고, 이를 바우슈가 선택해 재구성하는 독특한 형식을 취했다. 덕분에 독무가 많았고 연결의 자연스러움이 관건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의 일관된 시선은 분명 존재했지만 구성이나 전체 진행에 있어 어딘지 모르게 느슨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아마도 안무가 역시 이점을 간과했나 보다. 제목이 ‘러프 컷’인 걸 보면 말이다. 미완성인 듯한 구성과, 뭔지 모르겠지만 2% 모자란 듯한 것이 ‘러프 컷’이란 한마디에 이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독일 평론가 아른트 베세만은 최근의 바우슈의 작품을 보고 “팝(Pop)과 같은 대중화된 춤”이라고 평했다. 바우슈가 대중적이라니? 우리에게는 아직도 어렵고 뭔지 모르겠는 전위의 춤인데 말이다. 하지만 그러한 비유는 최근 13개의 세계 유명 도시 시리즈를 제작하며 전세계를 순회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그녀의 위력을 빗댄 것이다. 또한 그녀의 ‘탄츠 시어터’의 보편화에 대한 우회적 표현이었고, 이제는 젊은 전위에서 벗어나 거장의 반열에 든 고전에 대한 예우였다. 반면 더 이상 새로운 것, 모험을 건 전투적 자세의 묘연함에 대한 아쉬움도 포함된다. 그리고 이번에 공연된 ‘러프 컷’ 역시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다 박성혜(무용평론가)
  • 獨프리뷰 기립박수 이어질까?

    獨프리뷰 기립박수 이어질까?

    몸짓 무대에서 표현되는 한국의 이미지는 어떨까. 독일의 세계적인 안무가 피나 바우슈(65)가 우리나라를 소재로 연출해 화제를 모아온 무용작품 ‘러프 컷’(Rough Cut)이 22,24∼26일 LG아트센터에서 공개된다.LG아트센터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이 작품은 이번에 세계 초연된다. 무용과 연극을 통합한 새로운 장르 ‘탄츠테아터’(Tanztheater)를 개척해온 피나 바우슈는 그동안 도시나 국가의 이미지를 무대화한 ‘도시/국가 시리즈’를 꾸준히 만들어왔다.1986년 이탈리아 로마를 소재로 한 ‘빅토르’를 첫 작품으로 이번이 13번째. 홍콩(1997년), 일본(2004년)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는 세번째이다. 그의 눈에 우리나라는 산의 이미지로 가장 먼저 다가갔던 것 같다.‘러프 컷’의 무대 배경은 거대한 암벽산. 실제 산악인들이 무대 산을 오르내리는가 하면, 수려한 자연과 대형 백화점의 에스컬레이터를 가득 메운 사람들의 모습이 그 위를 번갈아 비추기도 한다. 더러 일상적인 이미지도 묘사된다. 여자 무용수가 남자 무용수에게 등목을 해주거나 김장을 담그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한다. 피나 바우슈는 “한국인들에게서 느껴지는 포용력과 잠재력, 빠르게 판단하고 신속하게 실행하는 사람들의 모습, 한국사회가 지닌 다양성과 가능성을 작품 제목에 담았다.”고 설명했다.“‘러프 컷’은 작품무대인 암벽산에서 느껴지듯 한국 자연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피나 바우슈는 ‘한국체험’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 가을 무용단원들과 2주일 동안 한국을 찾아 경복궁·인사동 등을 둘러보고 전남 곡성의 김장독굿, 경남 통영의 별신굿 등도 직접 챙겨봤다. 이번 공연을 맡을 그의 무용단원은 세계 16개국 출신의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적만큼이나 단원들의 느낌이나 감정도 다양할 것이고, 피나 바우슈는 그들의 아이디어를 안무에 적극 수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용단 소속의 유일한 한국인 무용수 김나영(41)이 직접 자장가(김대현 작곡)를 부른다. 또 김민기의 ‘가을 편지’, 사물놀이, 거문고 소리 등 다양한 음악이 섞일 예정이다. ‘러프 컷’은 작품 제목이 결정되지 않았던 지난 4월 독일 부퍼탈에서 프리뷰 무대를 갖고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피나 바우슈는 1979년,2000년,2003년 등 세차례 내한공연한데다 2001년에는 무용가 안은미와 국립무용단을 독일로 초청해 무대를 열어주는 등 한국과는 인연이 두텁다. 신작은 내년 파리시립극장, 일본 도쿄 국립극장을 시작으로 세계 순회공연에 나선다.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6시.3만∼10만원.(02)2005-0114.www.lgart.com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LG ‘고급문화 마케팅’

    LG ‘고급문화 마케팅’

    근육질의 남성 발레리나(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광고를 앞세워 역동적인 이미지 구축에 성공한 LG가 이번에는 세계적인 무용극을 후원하며 ‘고급문화’ 마케팅에 나섰다. LG는 2일 독일 출신의 세계 무용계의 거장인 피나 바우쉬(65)가 한국을 소재로 제작한 무용극이 22∼26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초연되는 무용극은 이후 프랑스의 ‘시어터 드 라 빌’, 일본 국립극장 등 세계 각국의 주요 공연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무용극은 LG문화재단이 지난해 피나 바우쉬 무용단에 10억원의 제작비용을 지원, 한국을 주제로 해 줄 것을 의뢰하면서 탄생했다. 피나 바우쉬는 지난해 10월 내한해 서울, 경주, 비무장지대 등을 답사하며 작품을 구상했다. 구본무 회장은 피나 바우쉬를 직접 만나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이 전세계에 잘 알려질 수 있는 작품을 기대한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극에는 김민기의 ‘가을편지’ 등 한국정서가 물씬 풍기는 음악이 사용되고 ‘등목’,‘김장’ 등 한국의 상징들이 무용으로 승화된다. 피나 바우쉬는 이탈리아 로마를 표현한 ‘빅토르(1986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마드리드(1991년)’, 홍콩의 중국 반환을 기념한 ‘유리창 닦기(1997년)’ 등 한 도시나 국가의 다양한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독창적인’ 작품을 창작하는 예술가로 유명하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美컴플렉션즈무용단 자유롭고 격렬한 몸짓

    美컴플렉션즈무용단 자유롭고 격렬한 몸짓

    이름도 다양한 굵직굵직한 무용제들이 봇물을 이룬 이 즈음. 남다른 안목을 지닌 무용팬들을 유혹하는 무대가 또 하나 열린다. 현대무용의 독특한 컨셉트로 대중과의 소통을 모색하며 새달 2,3일 오후 8시와 5일 오후 6시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캐치 프라임 댄스’(Catch Prime Dance). 해외팀 1개와 국내팀 3개가 꾸밀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눈에 띄는 팀은 미국의 정상급 무용단 ‘컴플렉션즈’. 첫 내한공연이어서 더욱 관심을 끄는 이 무용단은 무용수 겸 안무가인 드와이트 로뎀과 데스몬드 리처드슨의 주도로,1994년 창단 이후 세계무대를 돌며 역동적인 현대무용으로 인정받아왔다. 이 팀은 새달 2,3일 이틀 동안의 공연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름에서 엿보이듯 ‘컴플렉션즈’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무용수들이 모였다는 게 외형적 특기사항. 영화, 음악, 즉흥시, 패션, 시, 연극, 길거리 무용 등 이들이 관심을 갖는 테마도 거의 ‘무제한’이다. 여러 인종·국적의 무용수들이 무제한의 소재로 자유롭고 격렬한 춤동작을 표현하는 단체라고 뭉뚱그려 설명할 수 있을 듯싶다. 한국 출신의 무용수 주재마씨가 단원으로 합류하고 있다는 점도 기억해둘만하다. 이틀 동안의 무대에 이들은 ‘플로’(Flaw),‘곤’(Gone),‘루프 앤드 제스처’(Loop and Gesture) 등 6편의 작품을 올린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5일 무대는 국내 중견 안무가들이 장식한다. 발레 뽀에마(안무 문영철)의 ‘무몽(無夢)-귀천(歸天)’, 더 바디 무용단(안무 이윤경)의 ‘웨이팅 룸’(Wating Room), 우 댄스 컴퍼니(안무 김장우)의 ‘소통’ 등 3편을 만날 수 있다.(02)794-0901.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훈련병 중대장’ 뽑는다

    신병 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들이 스스로 내무생활 등 동료들을 통제하는 이른바 ‘자치근무제’가 도입된다. 또 7월부터는 각 부대에 설치된 ‘장병 인권 전문 상담실’에 민간 인권상담관이 처음으로 채용돼 병사들의 인권보장 활동에 나선다. 육군은 지난 1월 육군훈련소에서 발생한 ‘인분사건’에 따른 장병 인권보장과 정예 신병 육성을 위한 대책으로 이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훈련소 입소 2∼5주차가 되면 훈련병 중에서 자치 분대장과 소대장, 중대장을 뽑아 훈련병들의 내무생활 및 교육 준비 등을 자율 통제토록 한다. 기존에도 훈련병들이 훈련 교관이나 조교의 단순 보조역할을 맡았지만, 개선안에서는 훈련병들의 자율권이 대폭 확대된다. 이에 따라 중대별로 중·소·분대장이 희망자 및 동료 훈련병들의 추천을 받아 자치요원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훈련소 입소 1주차 훈련병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훈육요원 1명이 이들과 식사·취침 등 24시간 같이 생활하며 지도하기로 했다. 육군은 장병들의 인권 개선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각 사단급 부대에 설치한 ‘인권 전문 상담실’에 올 7월 민간 상담 인력 7명을 처음으로 채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민간 전문인력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육군은 이같은 개선책을 토대로 3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김장수 육군참모총장 주재로 국방부는 물론, 국가인권위, 법무부, 국방부, 경찰청 관계자 및 훈련병 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신병교육 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신상품]

    ●빙그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끌레도르(Cle‘d’Or·황금열쇠)’를 출시했다. 씹히는 감이 있도록 덩어리 상태인 청키 스타일. 치즈 케이크, 블루 베리, 체리 등을 입안 가득히 느낄 수 있다고. 신선함을 유지하도록 저온 해동 공법을 사용했다. 가격은 1900∼5000원. ●파스퇴르유업은 프리미엄급 영유아조제식 ‘그랑노블(Grandnoble)’을 내놓았다. 모유와 비슷하도록 강원도 청정농장의 1등급 원유로만 사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 두뇌 발달 성분인 DHA와 아라키돈산도 넣었다. 생후부터 36개월까지 단계별로 구성.740g이 2만 4500원. ●피죤은 얼룩전문 제거제 매직O2(오투)를 선보였다. 세제만으로 지워지지 않는 와이셔츠 깃, 소매의 찌든 때와 얼룩에 뿌리기만 하면 깨끗이 제거된다. 간단한 얼룩은 세탁하지 않고 물로만 헹궈도 된다.6600원. ●두산식품BG 종가집은 새로운 유산균 기술을 적용해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집김치’를 출시했다. 어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김장독의 김장김치로 새로운 김치유산균 ‘류코노스톡 DRC0211’을 넣어 신선한 맛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다. 전국 할인점에서 다양한 매장 시식·경품 행사를 연다. 포기김치(1㎏) 8100원. ●CJ뉴트라는 기능성 다이어트식품 ‘디팻 히비스커스’를 내놓았다. 먹기 편한 정제 타입인 데다 체지방 억제 기능이 강해 소량만 섭취해도 다이어트 효과가 탁월하다고 회사측은 소개. 휴대하기 편하도록 6캡슐 단위로 포장했다.8주분(336캡슐) 홈쇼핑 판매가 14만 8000원. ●애경 색조전문 화장품브랜드 마리끌레르에서 마스카라 ‘왓 어 서프라이즈 마스카라’ 3종을 선보였다. 볼륨·컬링·더블(볼륨&컬링) 3가지 종류. 손상된 눈썹을 보호하도록 알로에 추출물을 넣었다.1만 8000∼2만원. ●보령수앤수는 두나리엘라를 주성분으로 만든 항산화 건강식품 ‘늘사랑 조류추출카로틴’을 내놓았다. 대두추출분말, 붉은 토끼풀추출분말, 석류 추출물분말 등을 함유. 갱년기 여성의 피부 건강에 좋다고 회사측은 밝혔다.250㎎ 360캡슐에 29만 8000원.080-708-8070∼1.
  • 軍수뇌부 반발 파문

    대통령 자문기구인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가 군 사법개혁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일부 군 수뇌부와 야전 지휘관들이 군 검찰 독립 등에 대해 사실상 반발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윤광웅 국방장관과 이상희 합참의장, 김장수 육군·남해일 해군·이한호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수뇌부와 군단장 등 군 고위 관계자 70여명은 19일 국방부에서 비공개 토론회를 갖고 ‘지휘권 보장과 확립’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혁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혔다. 이들은 “군의 존재 목적은 전쟁에서 싸워 이기는 데 있고, 이를 위해서는 지휘권이 확립되고 보장돼야 한다.”며 “군 사법제도 개선은 인권보장과 지휘권 확립에 도움이 되는 방향에서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사개추위의 ‘전신’격인 대법원 산하 사법제도개혁위원회(사개위)는 지난해 말 군 검찰 조직을 국방부 소속으로 통합, 지휘관으로부터 독립적으로 활동토록 하는 한편 지휘관의 형량 감경권과 현역 장교가 재판관으로 참여하는 심판관 제도의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개선안을 마련, 사개추위에 건의한 바 있다. 토론회에서 일부 지휘관들은 “군 검찰이 독립적으로 활동하게 되면 지휘관의 통제권에서 벗어나 군내 최고의 권력기구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13일 TV 하이라이트]

    ●TV소설 바람꽃(KBS1 오전 8시5분) 거짓말이 탄로나 추락할 위기에 몰린 정님은 뜻밖에 재규의 도움으로 어려운 상황을 모면한다. 한편 영실은 인표와 진우, 두 남자의 사랑 고백에 혼란스럽기만 하다. 재규의 거짓에 감쪽같이 속아버린 형주는 정님을 데리고 다시 한번 느티나무로 향하고…. ●체험!지구촌 홈스테이(SBS 오전 9시) 세계 3대 불교유적지 중 하나인 바간. 끝이 보이지 않는 대평원에 솟아오른 탑들만 해도 무려 2500여개.2500여 파고다들의 천국 바간을 지키는 총 책임자 우초치. 바간의 모든 파고다를 지키는 총책임자 가족과 함께 하는 가슴 벅찬 바간 홈스테이를 체험한다. ●박주현의 시사 업클로스(YTN 오후 3시5분) 노인문제는 더 이상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보듬어야 할 우리 자신의 문제다. 우리 시대의 노인문제. 지금까지 어떤 논의들이 오가고 있으며, 해법은 무엇인지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노인문제 전문가들을 통해 들어 본다.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차세대 지도자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이었던 건축가 김진애씨. 가부장형의 아버지 밑에서 딸이라고 이런저런 차별을 받으며 자란 그가 왜 남자들이 주로 선택한다는 공대를 택했으며, 부모에게서는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등에 대해 터놓고 얘기 한다.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MBC 오후 10시5분) 박상민, 아내와 첫날 밤에 해보고 싶은 일은 이것. 또 그에게는 몸의 일부가 된 선글라스 이야기도 들려준다.“나는 밤마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푼다.”는 박정아의 고백과 김장훈의 이상형이 깜짝 공개된다. 따라쟁이 유재석이 증언한 노홍철의 독특한 문자 전송법은 무엇일까?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만만치 않은 시부모님 비위를 맞추며 나름대로 무난히 시집살이를 견디며 살아온 성희. 그런데 어느날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미영이 형님으로 오게 된다. 가난한 친정에다 아이도 못 낳는 성희에 비해 든든한 친정에다 결혼하기 전에 임신까지 해서 온 미영. 시부모는 내놓고 차별을 한다.
  • 퇴직교원 562명에 훈·포장

    정부는 8일 지난 2월 말 명예·의원퇴임한 교원 562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과 이무근 경일대 총장, 박명수 전 중앙대 총장, 고재식 전 한신대 총장 등 4명에게는 1등급인 청조근정훈장이 수여된다. 문병언 경기부광초 교장 등 34명에게는 황조근정훈장, 서기원 부산 브니엘예술고 교장 등 35명은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조동균 전남 목포인성학교 교장 등 83명은 녹조근정훈장, 이문호 충북 청안중 교사 등 136명은 옥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이밖에 79명은 근정포장,36명은 대통령 포장,55명은 국무총리표창,100명은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청조근정훈장(4명) 1 박찬석 朴贊石 (前)총장 경북대학교2 이무근 李茂根 총장 경일대학교3 박명수 朴命洙 (前)총장 중앙대학교4 고재식 高在植 (前)총장 한신대학교 ◆황조근정훈장(34명) 5.고문자 高文子 교사 동산초등학교6 故 신중배 愼重培 교감 서울연촌초등학교7 정화자 鄭和子 교장 서울덕수초등학교8 박승봉 朴勝鳳 교장 서울잠동초등학교9 김상욱 金相旭 교감 서울학동초등학교10 박인홍 朴寅弘 교장 서울남성초등학교11 신웅 申雄 교장 서울광장초등학교12 최진흡 崔振洽 교감 서울동자초등학교13 박부자 朴富子 교장 달북초등학교14 송후덕 宋厚德 교감 낙동고등학교15 황봉진 黃鳳鎭 교감 분포초등학교16 이호기 李好基 교감 초읍초등학교17 이연무 李然武 교감 학남고등학교18 김윤환 金允煥 교장 대구칠곡초등학교19 故 김휘영 金輝永 교장 대구동호초등학교20 윤덕자 尹德子 교사 인창초등학교21 문병언 文炳彦 교장 부광초등학교22 김영수 金永壽 교장 오남초등학교23 양건 梁健 교장 청곡초등학교24 오영자 吳英子 교장 부림초등학교25 장대홍 張大弘 교장 안말초등학교26 김재섭 金在燮 교장 구운초등학교27 최일웅 崔一雄 교감 교동초등학교28 故 조공성 趙孔聖 교장 대진초등학교29 김순택 金淳澤 교장 아우내중학교30 김영석 金永錫 교장 화순제일초등학교31 김경자 金京子 교감 야은초등학교32 강승구 姜勝求 교감 북성초등학교33 故 김정섭 金正燮 교장 신현초등학교34 김종인 金宗仁 교수 대구미래대학35 권용호 權容浩 교수 동부산대학36 홍은택 洪殷澤 학장 배화여자대학37 조문규 曺文圭 교수 포항1대학38 故 이창효 李昌孝 교수 한양대학교 ◆홍조근정훈장(35명)39 전태준 田泰準 교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40 최종희 崔鍾姬 교감 신구중학교41 이철구 李哲求 교장 서울방배초등학교42 이병천 李炳天 교감 서울양재초등학교43 노병하 盧秉河 교장 서울송중초등학교44 김효진 金孝鎭 교장 서울경운학교45 서기원 徐基元 교장 브니엘예술고등학교46 이채익 李埰翼 교사 금정고등학교47 류백우 柳伯友 교감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48 김하진 金夏辰 교사 지원중학교49 고병석 高炳錫 교감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50 신봉섭 申鳳燮 교감 동대전초등학교51 김영자 金英子 교감 가평초등학교52 이병숙 李炳淑 교감 마성초등학교53 최우현 崔又鉉 교감 석수초등학교54 정경일 鄭炅日 교감 백마고등학교55 김동환 金東煥 교감 소양초등학교56 김남화 金南和 교감 양양초등학교57 조현묵 趙鉉默 교감 봉오초등학교58 최재필 崔在弼 교감 충주중앙초등학교59 우용의 禹溶義 교감 충주중앙초등학교60 이복희 李馥熙 교장 청주동중학교61 윤복한 尹福漢 교감 강서초등학교62 권오인 權五仁 교감 청산초등학교63 김상근 金相根 교감 공주중동초등학교64 故 김동진 金東振 교장 가사초등학교65 정화자 鄭花子 교감 충남체육고등학교66 성길호 成吉鎬 교감 여산고등학교67 윤종철 尹鍾鐵 교감 촉석초등학교68 송영호 宋英浩 교감 동진초등학교69 홍도윤 洪道潤 교감 덕오초등학교70 오정환 吳正煥 교장 경화초등학교71 김광웅 金光雄 교장 밀성중학교72 임종국 林鐘國 학장 대구미래대학73 최천택 崔天鐸 교수 한신대학교 ◆녹조근정훈장(83명)74 권영문 權寧文 교장 예일여자실업고등학교75 정영순 鄭英順 교장 정원여자중학76 김영기 金英起 교장 충암고등학교77 방현기 方玄基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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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금천초등학교124 이종환 李鍾煥 교감 풍광초등학교125 이규숙 李圭淑 교감 율량초등학교126 박선희 朴仙姬 교감 율량초등학교127 김재용 金在容 교사 공주중동초등학교128 故 박일남 朴一南 교감 논산여자고등학교129 故 오택근 吳宅根 교장 삼례여자중학교130 조동균 趙東鈞 교장 목포인성학교131 서영순 徐永順 교사 쌍봉초등학교132 조태용 曺泰用 교감 영천초등학교133 주홍임 朱洪任 교감 안계초등학교134 김규승 金圭勝 교감 문경공업고등학교135 김광득 金光得 교장 의성고등학교136 故 김창록 金昌錄 교장 양북중학교137 최명 崔明 교감 대구가톨릭대학사대부속무학고등학교138 황장홍 黃金長弘 교장 옥계중학교139 김상순 金相淳 교감 안평중학교140 하용성 河龍成 교감 합포초등학교141 정종상 鄭宗相 교감 함양초등학교142 구태용 具台用 교사 대아중학교143 정만기 鄭萬基 교감 김해여자중학교144 김청 金淸 교사 양산고등학교145 이용우 李龍雨 교감 양산남부고등학교146 故 양문식 梁文植 교장 삼천포중앙고등학교147 신진영 申珍泳 교장 동광초등학교148 양창구 梁昌九 교감 제주중앙초등학교149 박진종 朴鎭宗 교사 신성여자중학교150 석정자 石靜子 교수 동주대학151 김도용 金到勇 교수 동주대학152 조열 趙烈 교수 동서울대학153 임병오 林炳午 학장 영남이공대학154 심종섭 沈宗葉 교수 강원대학교155 윤형자 尹亨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156 김두석 金斗錫 교수 호원대학교 ◆옥조근정훈장(136명)157 김인종 金仁鍾 교사 동성중학교158 문용호 文勇浩 교장 중앙고등학교159 서정구 徐廷龜 교장 광문고등학교160 남호법 南浩法 교장 대일고등학교161 故 이상세 李相世 교사 성내중학교162 최영호 崔英鎬 교감 혜화여자고등학교163 이영자 李英子 교감 강남공업고등학교164 故 피용진 皮容鎭 교사 성동기계공업고등학교165 양길자 梁吉子 교감 증산중학교166 김일천 金一天 교사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167 박태순 朴泰淳 교장 해운대여자중학교168 손영식 孫鍈植 교감 장서초등학교169 하태진 河太鎭 교감 부산중앙고등학교170 이영희 李永熙 교감 운봉초등학교171 박옥수 朴玉守 교감 용호중학교172 김승석 金承石 교감 해운대공업고등학교173 故 이병욱 李丙旭 교감 구서여자중학교174 정경혜 鄭慶惠 교감 동주여자상업고등학교175 김정시 金正市 교감 성광고등학교176 김홍 金弘 교감 평리중학교177 이상백 李相伯 교감 와룡고등학교178 이팔수 李八洙 교감 원화여자고등학교179 권태승 權泰昇 교장 영진고등학교180 정재영 鄭載榮 교감 구남중학교181 이정석 李正錫 교감 현풍고등학교182 안신영 安信瑩 교사 인천남동초등학교183 박민호 朴敏鎬 교감 인천신광초등학교184 김명애 金明愛 교감 인천신흥초등학교185 이우만 李愚萬 교감 인천용현남초등학교186 故 장경선 張慶善 교감 인천서운초등학교187 최지선 崔志瑄 교감 인천박문여자중학교188 김옥은 金玉恩 교감 광주문화초등학교189 박명진 朴明辰 교감 상일중학교190 박내길 朴來吉 교감 각화초등학교191 박정식 朴定植 교감 두암초등학교192 김종윤 金鍾潤 교사 광주효덕초등학교193 강중구 姜重久 교감 동대전중학교194 황태운 黃泰雲 교감 대전고등학교195 나능찬 羅能燦 교감 회덕초등학교196 이옥선 李玉善 교감 도덕초등학교197 故 김은기 金銀起 교감 상패초등학교198 김남주 金南珠 교감 부용초등학교199 강태진 姜太珍 교장 의왕부곡초등학교200 전갑순 全甲順 교감 오마초등학교201 이영휘 李永徽 교감 화성장안초등학교202 황연욱 黃蓮旭 교감 운암초등학교203 故 한민교 韓敏敎 교장 이천송정초등학교204 엄귀순 嚴貴順 교감 원천초등학교205 이정애 李貞愛 교감 조원초등학교206 허관철 許關鐵 교감 이천중학교207 고삼직 高三直 교감 수성여자중학교208 이양자 李洋子 교감 동부여자중학교209 엄준섭 嚴準燮 교감 안양공업고등학교210 오영일 吳英日 교감 평택여자고등학교211 장재영 張在濚 교감 동두천중앙고등학교212 김선희 金善姬 교사 동내초등학교213 신춘애 申春愛 교감 강릉초등학교214 김헌우 金軒友 교감 현북초등학교215 정의환 鄭義煥 교감 천곡초등학교216 권만희 權萬喜 교감 광덕초등학교217 이필동 李弼東 교감 도계고등학교218 이기조 李基祚 교감 고성고등학교219 이문호 李文鎬 교사 청안중학교220 장주현 張周鉉 교감 충북공업고등학교221 강태영 姜泰榮 교감 제천농업고등학교222 권태호 權泰鎬 교감 동량초등학교223 박영상 朴榮相 교감 청주농업고등학교224 안광원 安光源 교감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225 故 한광복 韓光福 교사 진흥초등학교226 김홍빈 金洪 교사 개신초등학교227 이우복 李愚福 교감 삼성중학교228 김응실 金應實 교장 풍세초등학교229 조석교 趙錫敎 교사 대왕초등학교230 김형선 金炯善 교장 판교중학교231 이성우 李成雨 교감 천안북중학교232 김혁석 金赫石 교장 금산여자중학교233 조용호 趙瑢鎬 교감 공주농업고등학교234 김형태 金亨泰 교감 논산공업고등학교235 하봉균 河奉均 교감 천안공업고등학교236 박무영 朴茂永 교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237 故 유기철 柳起哲 교사 성수초등학교238 故 전이곤 全二坤 교장 아영초등학교239 양봉규 梁鳳圭 교사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240 강현욱 姜炫旭 교감 전주솔빛중학교241 홍남기 洪南基 교사 상산고등학교242 임성민 林成敏 교감 전주중앙중학교243 이규룡 李圭龍 교감 심창초등학교244 故 최종근 崔種根 교사 순천선혜학교245 정박신 鄭博信 교장 광양중마초등학교246 이병조 李丙祚 교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247 문병숙 文炳淑 교장 망운중학교248 이명희 李明姬 교감 예천동부초등학교249 故 김재현 金在顯 교감 온혜초등학교250 손성애 孫聖愛 교감 유림초등학교251 안덕환 安德煥 교감 용황초등학교252 정윤옥 鄭潤玉 교감 장기초등학교253 장헌문 張憲文 교장 영광여자고등학교254 故 김경동 金炅東 교사 문경서중학교255 이영옥 李英玉 교감 청도전자고등학교256 안문현 安文鉉 교장 경북인터넷고등학교257 정문호 鄭文昊 교감 구미신평중학교258 류승환 柳承煥 교감 구미정보여자고등학교259 김정순 金晶順 교감 봉원초등학교260 故 조찬래 趙贊來 교감 주동초등학교261 故 안수경 安守敬 교사 밀양초등학교262 故 배영동 裵英東 교사 밀성초등학교263 권영숙 權榮淑 교감 사포초등학교264 故 박무재 朴武在 교장 산외초등학교265 전경주 全炅柱 교감 삼천포초등학교266 박정제 朴正濟 교감 정곡중학교267 이종석 李鐘碩 교감 고성여자중학교268 임일석 林逸錫 교장 해성중학교269 김국치 金國治 교감 마산공업고등학교270 최배규 崔培奎 교감 마산공업고등학교271 故 이우섭 李佑燮 교감 밀성고등학교272 장세철 張世哲 교사 함안고등학교273 신호향 申鎬享 교장 마산중앙고등학교274 박중구 朴重久 교감 합포고등학교275 문정일 文丁一 교감 노형초등학교276 오광균 吳廣均 교감 서귀포초등학교277 정화철 鄭和喆 교수 우송공업대학278 정은식 鄭垠植 교수 동의공업대학279 문창아 文昌兒 교수 동주대학280 구대회 具大會 부교수 대구미래대학281 이종수 李宗秀 교수 경남정보대학282 임채현 林采鉉 교수 동부산대학283 박재환 朴載煥 교수 동부산대학284 인주철 印柱哲 교수 경북대학교285 한은재 韓恩在 교수 계명대학교286 이길룡 李吉龍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287 곽광자 郭光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288 황석자 黃晳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289 故 강진경 康珍敬 교수 연세대학교290 故 송세목 宋世穆 교수 청주대학교291 전용기 全勇起 교수 호원대학교292 박현빈 朴鉉彬 교수 호원대학교 ◆근정포장(79명)293 신승철 申承澈 교장 보인중학교294 故 이달수 李達壽 교사 은평웹미디어고등학교295 신동범 愼東範 교장 상계제일중학교296 백금순 白金順 교감 둔촌고등학교297 故 박도원 朴道元 교사 서울용암초등학교298 박임희 朴臨熙 교장 서울신답초등학교299 故 홍완석 洪完錫 교사 신재초등학교300 윤승삼 尹勝三 교감 계성정보고등학교301 박명복 朴明福 교감 동현중학교302 이인숙 李仁淑 교감 장림여자중학교303 전철부 田鐵夫 교사 대양전자정보고등학교304 김해원 金海元 교감 대구서부고등학교305 송옥헌 宋玉憲 교감 성명여자중학교306 박대흠 朴大欽 교감 현풍고등학교307 정승현 鄭承鉉 교감 경북여자정보고등학교308 유순종 劉順鍾 교감 인천신광초등학교309 오순학 吳淳鶴 교감 문학정보고등학교310 이용성 李勇成 교감 인천함박초등학교311 박오순 朴五順 교사 문산초등학교312 故 신명식 申明植 교사 문산중학교313 박장환 朴長煥 교장 보문고등학교314 김영철 金榮喆 교감 대전양지초등학교315 故 서원기 徐源基 교감 신탄진초등학교316 김순희 金純姬 교감 가납초등학교317 임충균 林忠均 교감 매화초등학교318 이영임 李榮壬 교감 용정초등학교319 김정원 金貞媛 교감 경의초등학교320 신비식 申妃植 교감 성남매송초등학교321 김영희 金英姬 교사 도곡초등학교322 권태범 權泰範 교감 소하고등학교323 김찬용 金讚鎔 교감 수원공업고등학교324 박상열 朴相烈 교사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325 박군자 朴君子 교감 군포정보산업고등학교326 심현국 沈鉉國 교감 유신고등학교327 황미자 黃美子 교감 영성여자중학교328 강윤석 姜允錫 교장 심석중학교329 김현숙 金賢淑 교감 홍천초등학교330 류영오 柳瑩五 교감 남원주중학교331 이세구 李世求 교감 영월중학교332 박광모 朴光模 교장 심천중학교333 고평식 高平植 교사 개신초등학교334 故 전경우 全敬寓 교사 제천동중학교335 김학수 金學洙 교사 운호고등학교336 故 김창동 金昌東 교사 석교초등학교337 조옥명 趙玉明 교감 온양여자중학교338 차인호 車仁鎬 교장 신풍종합고등학교339 손원의 孫源義 교사 군산영광중학교340 김상칠 金相七 교감 이리영등초등학교341 안병진 安秉鎭 장학관 전라북도교육청342 유재덕 兪在德 교감 전주인후초등학교343 신재도 申載道 교사 호남고등학교344 최성호 崔盛皓 교사 불갑초등학교345 이경호 李京浩 교감 석보초등학교346 허영숙 許英淑 교감 상주초등학교347 정태환 鄭泰煥 교감 지곡초등학교348 정영화 鄭永花 교감 형일초등학교349 김소경 金素卿 교감 인동초등학교350 김영옥 金永玉 교감 경산서부초등학교351 조희축 曺喜丑 교감 자인초등학교352 장영희 張永熙 교장 현일고등학교353 신인묵 辛仁默 교장 오천고등학교354 조봉환 趙鳳煥 교장 경주중학교355 정해유 丁海酉 교감 병곡중학교356 박종현 朴種鉉 교감 청도여자고등학교357 김채숙 金菜淑 교감 회원초등학교358 이상훈 李相勳 교장 거창대성중학교359 김종환 金鍾煥 교사 성지여자고등학교360 조병철 曺秉鐵 교감 삼계중학교361 오경순 吳京順 교수 숭의여자대학362 오인식 吳仁植 부교수 우송공업대학363 김영찬 金榮燦 교수 인덕대학364 김진숙 金辰淑 교수 동부산대학365 양삼승 梁三勝 교수 포항1대학366 심영학 沈永鶴 교수 연세대학교367 조규철 調圭哲 교수 울산대학교368 이정전 李正典 교수 전남대학교369 한기영 韓基榮 교수 제주대학교370 한준노 韓俊老 교수 호원대학교371 이종복 李鍾福 교수 호원대학교 ◆대통령표창(36명)372 故 박종출 朴鍾出 교사 서울상월초등학교373 이옥희 李玉姬 교감 교리초등학교374 김천규 金千圭 교감 부산여자고등학교375 故 김영신 金渶信 교사 덕명정보여자고등학교376 최돈규 崔敦圭 교감 남성여자고등학교377 박정순 朴正順 교감 부산혜성학교378 정헌찬 鄭憲澯 교장 장안제일고등학교379 김재일 金載一 교감 덕원중학교380 이영희 李英姬 교감 인천만수북초등학교381 지진호 池珍昊 교감 인천외국어고등학교382 박인수 朴仁秀 교장 동산고등학교383 안영진 安暎珍 교감 가좌여자중학교384 권선유 權善有 교감 유성여자고등학교385 故 김용호 金龍鎬 교감 전하초등학교386 정점순 鄭占順 교감 부광초등학교387 오세화 吳世和 교감 경의초등학교388 이상희 李相姬 교감 덕풍초등학교389 장인숙 張仁淑 교감 구운중학교390 김안자 金安子 교감 백석중학교391 故 오영진 吳永鎭 교감 광주고등학교392 故 오종덕 吳鍾德 교감 안내중학교393 이규현 李揆炫 교사 상산고등학교394 소선영 蘇善永 교감 이리동중학교395 김정애 金貞愛 교사 여수부영초등학교396 최종구 崔鍾九 교감 포항동부초등학교397 이명애 李明愛 교감 풍기중학교398 송국자 宋國子 교감 봉곡중학교399 최충길 崔忠吉 교감 함창고등학교400 허정숙 許貞淑 교감 명서중학교401 구갑순 具甲順 교감 문산중학교402 이원부 李源夫 교감 김해고등학교403 곽오계 郭五季 교수 대구과학대학404 윤현중 尹玄重 부교수 경북전문대학405 이진표 李振杓 교수 대불대학교406 정원배 鄭元培 교수 부산대학교407 故 고소웅 高昭雄 교수 연세대학교 ◆국무총리표창(55명)408 윤병욱 尹炳旭 교감 유석초등학교409 故 최응도 崔應燾 교감 경희초등학교410 장현숙 張賢淑 교사 성신초등학교411 신유섭 申庾燮 교사 수송중학교412 김연심 金連心 교사 이사벨중학교413 김인근 金仁根 교감 금사중학교414 최정숙 崔貞淑 교사 사직여자중학교415 정정순 鄭靜順 교감 내성중학교416 마동호 馬東浩 교감 부산국제고등학교417 이국웅 李國雄 교사 대구광명학교418 최호숙 崔好淑 교감 대구범어초등학교419 김우태 金瑀泰 교감 삼산고등학교420 조병남 趙炳楠 교감 신흥여자중학교421 김복순 金福順 교감 광주제일고등학교422 김영현 金榮賢 교사 대전백운초등학교423 김정선 金貞善 교사 대전석봉초등학교424 故 안의환 安義煥 교사 대전중학교425 염근호 廉根浩 교감 동구초등학교426 박광희 朴光熙 교감 성복초등학교427 김성태 金聖泰 교감 양곡초등학교428 장은주 張恩珠 교감 의정부서초등학교429 김순옥 金順玉 교감 금상초등학교430 이상옥 李相玉 교감 포천초등학교431 故 최도철 崔道撤 교감 평촌공업고등학교432 전주영 全珠英 교감 부일중학교433 박순자 朴順子 교감 군포중학교434 한명옥 韓明玉 교장 여주제일중학교435 원옥희 元玉姬 교감 여주중학교436 정순희 鄭舜姬 교감 도농중학교437 故 서정호 徐廷晧 교사 중흥고등학교438 故 임상철 林相喆 교사 이월중학교439 故 윤택중 尹宅重 교사 경천초등학교440 오인순 吳仁順 교감 신풍중학교441 이정옥 李貞玉 교감 광천고등학교442 박영수 朴英秀 교사 전주덕진중학교443 이종암 李鍾岩 교사 전주영생고등학교444 유명심 兪明心 교감 정읍여자중학교445 이순희 李順姬 교감 경산중앙초등학교446 故 김동원 金東源 교사 정평초등학교447 김영열 金永烈 교감 안동중앙고등학교448 박종욱 朴鍾郁 교감 김천농공고등학교449 최영철 崔永喆 교사 상주고등학교450 정명숙 鄭明淑 교감 남양초등학교451 이정기 李政基 교감 삼천포제일중학교452 진옥선 陳玉善 교감 영운중학교453 김연실 金硏實 교감 애월상업고등학교454 박금옥 朴今鈺 부교수 신구대학455 원송대 元松大 교수 천안연암대학456 김일남 金一男 교수 포항1대학457 김욱동 金旭東 교수 서강대학교458 이원섭 李元燮 교수 경북대학교459 황윤식 黃潤植 교수 동국대학교460 함병문 咸秉文 교수 서울대학교461 故 심재룡 沈在龍 교수 서울대학교462 백인욱 白寅煜 교수 인제대학교 ◆장관표창(100명)463 서경호 徐璟鎬 교사 중동중학교464 이선종 李善鍾 교사 신정여자중학교465 김경환 金敬煥 교사 등촌중학교466 황선현 黃善鉉 교사 혜원여자중학교467 권순택 權純宅 교사 대일고등학교468 홍익의 洪翼義 교사 서울대현초등학교469 장경신 張慶信 교사 서울포이초등학교470 정용오 鄭用五 교사 서울역삼초등학교471 故 조재식 趙宰湜 교사 수유중학교472 양종화 梁鐘和 교사 종암중학교473 故 권태형 權泰亨 교사 방산중학교474 선일영 宣逸永 교사 경서중학교475 김선혜 金善惠 교사 서울보광초등학교476 이은적 李殷適 교사 서울염창초등학교477 박순희 朴順姬 교사 서울신목초등학교478 박용조 朴龍祚 교사 서울정목초등학교479 이희숙 李喜淑 교사 서울구의초등학교480 이인숙 李仁淑 교감 영도중학교481 엄애숙 嚴愛淑 교감 부산고등학교482 서혜원 徐惠媛 교감 데레사여자고등학교483 김영숙 金永淑 교감 다선중학교484 손양숙 孫陽淑 교감 구남초등학교485 이명옥 李明玉 교감 해운대여자중학교486 남광이 南光二 교감 소선여자중학교487 이현정 李賢貞 교사 가좌여자중학교488 황예자 黃禮子 교사 인천소양초등학교489 최현주 崔賢珠 교사 인천능허대초등학교490 박태구 朴泰求 교감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491 故 이길선 李吉仙 교사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492 김은희 金恩姬 교감 새일초등학교493 김욱생 金旭生 교감 동천초등학교494 이성옥 李成玉 교감 효정고등학교495 김혜자 金惠子 교감 광명북초등학교496 김혜숙 金惠淑 교감 광명북초등학교497 권영숙 權英淑 교감 광명동초등학교498 조계환 趙啓煥 교감 주엽초등학교499 이수자 李修子 교감 고양화정초등학교500 이규영 李圭英 교사 문촌초등학교501 故 노두한 魯斗漢 교사 전곡초등학교502 강춘식 姜春植 교감 상갈초등학교503 故 김재웅 金載雄 교사 양성초등학교504 故 양내석 梁來錫 교사 현덕초등학교광덕분교505 문기섭 文奇燮 교감 세교초등학교506 김차옥 金次玉 교감 수성초등학교507 선향영 宣享榮 교감 중탑초등학교508 김경숙 金京淑 교감 관양초등학교509 곽용임 郭勇壬 교감 의정부고등학교510 김귀식 金貴植 교감 용호중학교511 윤상화 尹相和 교사 용호중학교512 이선애 李仙愛 교감 저동중학교513 故 이승호 李承鎬 교사 호성중학교514 홍정임 洪貞任 교감 양영중학교515 故 최진화 崔鎭和 교사 구리중학교516 전윤주 全潤珠 교사 경화여자고등학교517 변미숙 卞美淑 교사 충북대학교사범대부속중학교518 이정옥 李晶玉 교사 매괴고등학교519 이미미 李美美 교사 삼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520 김영자 金英子 교사 천안부영초등학교521 송해성 宋海星 교사 부여여자고등학교522 오재균 吳在均 교사 천안백석중학교523 문승태 文承泰 교사 공주정명학교524 故 김영순 金榮順 교사 천안봉서중학교525 황금순 黃錦順 교감 신풍중학교526 정종섭 丁鍾燮 교사 남성여자고등학교527 김장욱 金장旭 교사 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528 김영표 金永標 교사 상산고등학교529 김종배 金鍾倍 교사 상산고등학교530 김연수 金蓮秀 교감 고산고등학교531 故 김지순 金智淳 교사 남평중학교다도분교장532 조혜숙 趙惠淑 교사 월야초등학교533 양선옥 梁先玉 교사 영주초등학교534 서정숙 徐貞淑 교감 신동초등학교535 최병길 崔丙吉 교감 안강제일초등학교536 윤창식 尹昌植 교감 옥산초등학교537 노윤희 盧允熙 교감 구미신평초등학교538 故 김정화 金貞和 교사 남성초등학교539 김은희 金恩姬 교사 신동초등학교540 박선희 朴善熙 교감 신녕중학교541 故 최우남 崔羽南 교사 구미여자중학교542 김효철 金孝哲 교감 서라벌여자중학교543 故 김명미 金明 교사 구미신평중학교544 채수광 蔡洙光 교사 이동중학교545 염찬기 廉贊基 교사 남해해성고등학교546 故 정훤 鄭煊 교사 김해고등학교547 김철 金哲 교감 선명여자고등학교548 최진숙 崔珍淑 교감 중문상업고등학교549 이영진 李榮振 교사 오현고등학교550 홍순태 洪淳泰 부교수 대구산업정보대학551 김경학 金京鶴 교수 동부산대학552 김경호 金暻浩 교수 대불대학교553 구본식 具本植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554 故 임창호 任昌虎 교수 서울대학교555 이택수 李宅洙 부교수 이화여자대학교556 故 이동수 李東洙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557 조백현 曺伯炫 교수 전남대학교558 정영숙 丁英淑 교수 전북대학교559 송요한 宋要翰 부교수 전북대학교560 정태기 鄭泰基 교수 한신대학교561 이대남 李大南 교수 호원대학교562 박노준 朴魯俊 교수 관동대학교(끝)
  • [열린세상] 대학혁신과 CEO/김장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며칠전 연구진과 함께 대구의 영진전문대학과 포항의 한동대학교를 방문하였다. 이 두 대학은 지방이라는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특성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여 고등교육의 성공적 혁신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두 대학 모두 새로운 교육환경에 적극 부응하는 나름대로의 특성화 모델을 제시해 인적자원 정책 연구를 하는 필자에게는 시사하는 바가 컸다. 영진전문대학의 강점은 기업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우수 전문 기술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다양한 주문식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했다는 점이다. 산업체 요구를 반영하는 교육과정의 지속적 개선,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에 의한 실무 중심 교육, 철저한 교육품질 보증제 시행 등을 통해 산업계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3000명이 넘는 산업계 종사자로 각종 자문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킹의 가동은 이러한 수요자 중심 교육의 주요 성공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을 바탕으로 영진전문대학은 이제 지역 기업들의 기술혁신 거점 역할도 수행한다. 영진전문대의 주문식 교육방식의 우수성은 높은 취업률을 비롯하여 전문대학에 관한 여러 평가지표에서 거의 무든 부문에서 최상위에 랭크되고 있으며,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 사업의 단골 지정기관이라는 사실에서도 잘 드러난다. 전문대학에 대한 기피현상이 만연하고 산업기술 인력의 수급불일치가 심한 우리 현실에서 영진전문대의 사례는 분명 희망적 모범 사례이다. 한동대학교의 특성화 성공사례는 우리에게 대학교육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준다. 급속한 기술변화와 글로벌 환경이라는 새로운 시대상황에 적극 부응하는,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이 대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학문적 탁월성, 국제화, 인성교육이라는 3대 특성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문적 탁월성을 달성하고자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전공선택, 복합 전공교육, 팀티칭 및 토론식 수업운영, 산학협력 및 맞춤형 교육 등의 교육방식을 치밀하게 설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사는 사회성과 도덕성 함양을 위해 무감독 양심시험 실시, 기독교적인 ‘섬기는’ 봉사활동, 그리고 영어·중국어·전산능력 등의 기초교육도 강조된다. 거의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는 사실, 교수들의 헌신적인 지도, 다양한 자주적 학습동아리의 활성화 등도 의미 있고 새로운 관행이다. 이러한 교육방식은 학생들에게 훨씬 더 많은 학습준비 시간을 요구한다. 영진과 한동의 두 성공사례는 정부가 획일적인 기준을 정해 추진하는 하드웨어 개편 중심의 대학 구조조정과 지원정책에 부작용이 클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경쟁력을 확보한 곳은 차별화하여 과감하게 지원하고 다양성을 살리는 방향의 시장친화적 소프트웨어 정책이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 대학의 구성주체들 사이에서도 이제 산학협력의 강화 등을 포함하는 대학교육 혁신의 기본방향에 대해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두 대학의 성공사례에서 우리가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혁신의 방향성 그 자체 못지않게 실제 혁신의 핵심 추진동인이 무엇인가를 규명하는 것이다. 한동과 영진의 성공요인으로 여러 가지를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화하기 어려운 특수성도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고책임자(CEO)가 정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남다른 열정과 유연하면서도 일관성 있는 리더십을 발휘한 점이 무엇보다 중요한 추진동인이라고 판단된다. 두 대학 모두 초대 총장이 지금까지 경영하고 있다. 통상적 기준으로 장기집권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과연 이들의 열정과 훌륭한 리더십이 없었다면 성공이 가능했겠는가? 그동안 우리 대학사회에서는 대학CEO나 주요보직을 갈라먹기 식으로 돌아가면서 해야 한다는 결과 평등주의가 팽배했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변화와 경쟁의 대학 환경에서 이러한 방식은 그 적합성을 갖기 어렵다. 오늘날 대학CEO만큼 유능한 리더십이 요구되는 자리가 많지 않다. 대학은 어느 조직보다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상호 작용하는 조직이다. 더욱이 대학은 이제 학문연마와 산업기능을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학생은 가르치는 교수를 능가할 수 없고 교수는 총장의 수준을 능가할 수 없다는 말이 새삼 와 닿는다. 김장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 [부고]

    ●‘안개부인’ 소설가 전병순 1960∼70년대 장편소설 ‘또 하나의 고독’ ‘안개부인’ 등으로 인기를 누렸던 소설가 전병순(田炳淳)씨가 3일 오후 6시 별세했다.76세. 전씨는 여순사건을 다룬 장편 ‘절망 뒤에 오는 것’이 1961년 한국일보 장편 현상공모에 입선해 등단했다. 이후 여성의 억압된 현실을 고발한 장편 ‘현부인’(1965),‘독신녀’(1966) 등으로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조선일보 연재소설로 1968년 제5회 여류문학상을 받은 ‘또 하나의 고독’은 신영균·윤정희가 주연한 영화 ‘당신’의 원작이 됐고, 가수 배호가 주제가를 불러 인기를 얻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벽초 홍명희 평전’을 쓴 외동딸 강영주(상명대 국어교육과 교수)씨와 사위 김명호(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발인 5일 낮 12시.(02)590-2579. ●김장식(기아자동차 상무)갑식(자영업)씨 모친상 최강봉(자영업)씨 빙모상 4일 충남 서산의료원, 발인 6일 오전 7시 (041)668-6194 ●정윤모(대전 우송대 스포츠건강학과 교수)헌모·진모(자영업)씨 부친상 유인경(뉴스메이커 편집장)씨 시부상 4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42)257-6944 ●임인수(창원대 교수)희수(장안대 〃)희자(탑동어린이집 원장)씨 부친상 서은정(대전대 교수)씨 시부상 우종안(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이성용(사업)송도영(한국IBM 부장)씨 빙부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410-6919 ●이석흥(국가유공자)씨 별세 영호(라이나생명보험 대표)씨 부친상 배영길(불광1동 예비군 동대장)이병만(사업)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70 ●장기홍(전 빌택 대표)씨 모친상 조상철(명성산업 대표)박은규(이토종합건축사 사무소장)씨 빙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30분 (02)3010-2254 ●이재균(아르헨티나 거주·사업)재철(대덕글로리 관리소장)씨 부친상 4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921-0299 ●방대영(이지엠텍 대리)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37 ●최기홍(KBS 영상편집제작팀장)기준(KBS ENG영상팀 부장)기하(사업)씨 모친상 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650-2752 ●조윤빈(일렉트로 디바이스 대표)씨 모친상 민병수(경남관광 대표)백성택(외교부 영사국 심의관)채희정(서원풍력 전무)씨 빙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410-6901
  • [토종 웰빙을 찾아서] 충남 광천 새우젓

    [토종 웰빙을 찾아서] 충남 광천 새우젓

    김장철이면 충남 홍성 광천젓갈시장은 하루 3000명씩 몰려 발디딜 틈이 없이 왁자지껄하다. 이제 김장김치에 물린 입맛을 위해서 풋풋한 봄김치를 먹으려는 사람들이 다시 찾는 곳 또한 광천젓갈시장이다. ●젓갈가게만 100여곳 밴댕이, 곤쟁이, 황석어 등 각종 젓갈이 있지만 광천시장하면 새우젓을 떠올려 흔히 ‘광천새우젓시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전국적 지명을 바탕으로 젓갈가게만 100여곳이 들어서 성업중이다. 광천시장이 형성된 것은 고려 때부터라고 한다. 읍내에서 2㎞쯤 떨어진 옹암포구에 근동 배들이 몰려들면서 어물시장이 자연히 형성됐다. 일명 ‘독배’라고도 불리는 이 포구가 광천시장 형성의 토대가 된 것이다. 광천시장 김창만 조합장은 “지난 1980년대까지 안면도, 대천 등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고깃배까지 하루에 40∼50척 몰려들었던 게 하구둑이 생기면서 포구가 죽었다.”고 말했다. 농업기반공사가 2010년까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홍보지구를 조성하면서 배가 드나들던 포구의 어귀에 방조제를 쌓았기 때문이다. 전성기인 60∼70년대만 해도 옹암포에는 각종 물고기를 잡아 싣고온 배들로 넘쳐났고, 선상이나 선창에서 소금을 흩뿌려 절인 젓갈을 담은 드럼통이 포구 곳곳에 마구 널려 있었다. ●최고의 생새우만 골라 절인다 하지만 지금은 전남 목포에서 새우젓을 사온다. 김 조합장은 “목포 경매장에서 질이 가장 좋고 싱싱한 새우만을 입찰받아 현장에서 소금을 뿌린 뒤 가지고 올라온다.”고 귀띔했다. 광천새우젓은 원료도 원료지만 숙성이나 저장방법에서 다른 지방의 것을 압도하고 있다. 소금에 절인 새우젓을 읍내에 있는 석비래산의 굴에서 숙성시키고 있다.‘토굴새우젓’이란 이름이 붙은 것도 이 때문이다. 이들 토굴은 평균 온도가 14∼16도로 고르게 유지돼 숙성장소로는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30여개의 토굴이 있다. 이 굴에서 3∼4개월 발효되면 최고의 젓갈이 된다. 광천새우젓은 맛이 진하고 질좋은 새우를 써 깨끗하고 때깔이 무척 곱다. 감칠맛에 신선한 맛까지 배어나와 향그러운 뒷맛이 남는다. 충남대 식품공학과 오만진 교수는 “생새우 때는 불용성이던 키틴이 새우젓으로 발효되면 수용성으로 바뀌어 소화가 잘되고 맛을 진하게 하는 아미노산이 많이 나온다.”면서 “새우젓은 면역성을 높이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젓갈의 장점을 설명했다. 새우젓은 김장 담글 때 많이 사용하나 삶은 돼지고기를 찍어먹는 데도 제격이다. 또 밥맛이 없을 때 썬 고추, 고춧가루 등과 섞어 반찬으로 먹는 등 그야말로 한국음식의 팔방미인이다. ●봄김치엔 동백하젓이 최고 새우젓에는 육젓, 오젓, 추젓 등이 있는데 육젓을 최고로 친다. 육젓은 6월에 잡아올린 새우로 담근 것으로 살이 통통하고 몸통이 크다. 발효후 국물이 뽀얗다. 오젓은 5월에 잡은 것으로 육젓보다는 약간 작고 추젓보다는 좀 크다. 육젓 다음으로 치는 것으로 깨끗하고 육질도 좋다. 추젓은 가을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갈. 부드럽고 좀 덜 짜다. 육젓과 오젓은 김장용, 추젓은 반찬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껍질이 두꺼운 뎃데기젓이라는 하품도 있지만 겨울철에는 ‘동백하젓’이 괜찮다. 김 조합장은 “겨울에 잡아 담근 젓이 동백하젓으로 맛이 추젓보다 좋아 봄에 김치 담글 때 인기”라고 소개했다. 값도 종류만큼이나 천차만별이어서 육젓은 1㎏에 3만원, 오젓은 2만원, 추젓은 1만∼1만 5000원, 뎃데기젓은 5000원 등이다. 동백하젓은 보통 8000∼1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다른 가게를 하다 장사가 안 되면 새우젓 가게로 바꿔 국도변에 젓갈 가게가 마구 들어서고 있지만 품질만큼은 조합에서 철저히 관리해 떨어지는 일이 없다.”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국산 새우젓은요 광천새우젓은 국물이 우윳빛이 난다. 약간 붉은 빛을 띄기도 한다. 살도 단단하다. 멀겋고 살이 무른 중국산과 다르다. 깨끗하기로는 중국산이 나을 수도 있다. 새우젓은 껍질이 얇아야 좋다. 눈으로 확인이 어려우면 먹어보는 방법이 확실하다. 광천새우젓은 구수하면서 감칠맛이 난다. 뒷맛이 부드럽다. 집에서 보관하는 방법은 냉장실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요즘은 덜 짜게 담가 온도가 높으면 변질된다. 사용할 때는 물기가 없는 숟가락으로 들어낸 뒤 뚜껑을 꼭 닫아야 품질이 오래간다.
  • [서울광장] 軍의 고객은 국민이다/김경홍 논설위원

    [서울광장] 軍의 고객은 국민이다/김경홍 논설위원

    대다수 국민들은 군에 대한 인식에서 이중성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안보와 관련해서 군의 중요성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안보나 국방은 나의 일이 아니라 남의 일, 즉 국가나 군의 책임이라는 투다. 국방의 의무만 해도 그렇다. 남의 자식이 군대에 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자기 자식이 군대에 가는 것은 뭔가 억울하다는 부모들도 많다. 병역을 마친 남자들은 군대시절 얘기만 나오면 온갖 허풍을 보태 입에 거품을 문다. 그런데 자세히 들어보면 전부 기합을 받았다거나 군기가 셌다는 등 고생한 얘기뿐이다. 듣는 사람은 군은 고생하는 곳이라는 선입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최근 드러난 훈련소 인분사건은 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는데 일조를 했다. 백번 잘했더라도 한번 잘못으로 공든 탑이 무너지는 이치다. 최근 한 장교는 “군인이 죽으면 전부 의문사”라고 말했다. 사인이 분명히 드러난 사건도 유족들이 수긍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반사회의 자살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가운데 군에서도 자살 사고자가 연평균 50명에 이른다. 일반이 보기에는 신체건강한 청년이 군대에 갔는데 자살했다면 군당국을 원망할 수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3년 한해에 20∼24세의 일반인 남자의 자살자는 10만명당 15.7명이었다. 같은해 군의 자살자는 43명으로 10만명당 9.8명이다. 군의 자살률이 일반의 자살률보다 훨씬 낮다. 군 관계자는 “군대보다 일반사회가 훨씬 더 위험하다.”고 말한다. 통계적으로는 그럴 수 있다. 군에서 자살자가 생길 때마다 매도당하는 것을 볼 때 군이 다소간 억울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순하게 수치비교만으로는 곤란한 부분도 있다. 군인으로 입대한 청년들은 일단 신체건강했고, 자살 동기에 군대부적응이나 상관이나 동료사병의 가혹행위 등이 상당부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환경이나 여건, 장병들의 심리상태를 잘 관찰한다면 일반사회보다 훨씬 더 자살자를 줄일 소지가 충분히 있는 것이다. 이달 초 취임한 김장수 육군참모총장이 육군의 변화를 지시했다고 한다. 김 총장은 “군의 고객은 국민”이라는 전제 아래 대국민 감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라고도 했다. 김 총장이 육군의 CEO로서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겠다는 의도다. 김 총장이 육군의 CEO로서 고객중심의 적극적 마케팅에 나서겠다는 변화는 바람직스럽다. 현재 직면하고 있는 육군의 개혁과제는 많다. 과학군, 정보화 군으로 변모하자면 조직개편과 인사, 교육시스템 등 전반적인 혁신이 뒤따라야 한다. 이런 과제는 군으로서 당연히 준비해야 하는 과제다. 첨단군으로 변모하자면 결국은 병력을 줄이되 첨단장비와 무기체계를 갖추는 길밖에 없다. 병력을 줄이는 것보다는 첨단장비를 갖추는 것이 훨씬 돈이 더 많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군이 강해지려면 돈이 더 들 수밖에 없고, 돈을 더 얻어내려면 국민들의 군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필수적이다. 국민이 고객이라면 고객감동과 고객만족이 필요한 이유다. 육군 혁신기획단이 고객만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군 부적응 병사들의 휴근명령제나, 복무지역 선택지원제, 장애인의 군무원 채용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도입된다면 장병들의 사기나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을 안심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안보나 국방이 군인들의 몫만은 아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안보가 튼튼한 안보다. 국민들이 군을 신뢰하지 않고서는 강군은 존재할 수 없다. 군과 국민들이 서로 감동을 주고받으며 한걸음 더 다가서기를 기대한다. 김경홍 논설위원 hon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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