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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스마트센서 등 10개 육성 기술 선정

    삼성, 스마트센서 등 10개 육성 기술 선정

    삼성미래기술육성센터가 13일 ‘스마트센서 소재’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테마와 연관된 10개 연구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삼성은 앞으로 3년간 과제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과학,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미래기술을 키우는 일종의 ‘기술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으로 2013년 첫 삽을 떴다. 올해 지정 테마인 스마트 리빙을 위한 센서 소재 분야에서는 ‘나노크리스털을 이용한 고감도 3차원 풀컬러 촉각센서 개발’ 과제 등 5건이 뽑혔다. 나노크리스털 촉각 센서는 인체 피부를 본뜬 마이크로 돔 구조의 디자인을 활용해 위에서 아래로 누르는 압력만 인지하는 광학식 촉각센서와 달리 미세 압력의 변화를 인지할 수 있다. 연구자는 이지석(38)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교수다. 삼성은 이 기술이 장애인 재활용 보조기구, 스마트홈 보안센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김장우(43) 포스텍 교수가 신청한 ‘기기(디바이스) 중심의 초고성능 시스템 구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5건이 뽑혔다. 이 과제는 모든 기기가 통신으로 연결된 사물인터넷 시대에 적합한 운영체제(OS)를 개발하는 게 골자다. 기존의 OS는 스마트폰, PC 등 한 가지 기기에 국한됐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용산, 쓰레기 20% 줄인다

    용산구는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절반 이상이 재활용 가능 품목이라는 점, 생활폐기물 소각·매립 처리에 대한 재정 부담 가중 등이 이번 대책의 배경이다. 지난해 생활폐기물 처리비는 12억 9200만원이며 201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연장 합의에 따라 쓰레기 반입수수료는 더 오를 예정이다. 따라서 구는 2013년 생활쓰레기 반입량(3만 4362t)을 기준으로 2015년에는 10%, 2016년에는 20% 감량을 목표로 정했다. 세부 대책은 쓰레기 감량을 위한 주민 홍보, 무단투기 단속 강화, 폐비닐 전용봉투제 시행 등이다. 우선 주민 홍보는 쓰레기 배출방법, 재활용 분리배출 기준 등을 안내하는 것으로 전단지를 배부하고 현수막을 설치했다. 홍보도우미가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복지 시설 등에서 캠페인도 한다. 무단투기 단속 강화는 단속반, 야간기동대, 담배꽁초 전담반 등을 운영한다. 특히 행락철인 5월과 김장철인 11월을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했으며 지난 5월에는 506건을 적발하고 약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폐비닐 전용봉투제는 폐비닐이 재활용 가능 품목임에도 상당 부분 생활쓰레기와 함께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것을 막는 것이 목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인사]

    ■인천시 ◇2급 <승진>△의회사무처장 이일희<직무대리>△경제자유구역청 차장 김진용<전입>△인사과 이부현◇3급 <승진>△재난안전본부장 김춘수△보건복지국장 강신원△여성가족국장 김명자△투자유치단장 변주영△환경녹지국장 이상범△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지창열△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최정규△인천발전연구원 경영본부장 허영수△수도권교통본부장 김복기<직무대리>△재정기획관 박명성△경제산업국장 이주호△도시관리국장 이종호△건설교통국장 신동명△인재개발원장 정재덕△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박병근<부단체장 전출>△남동구 한태일△남구 한길자<전보>△행정관리국장 유병윤△인사과 김성수 조영하<파견복귀>△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정관희△문화예술과 김장근◇4급 <부단체장 전출>△강화군 김순호△옹진군 이형균 ■기술보증기금 ◇임원 선임△전무이사 강석진△상임이사 황대현 ■코트라 ◇상임이사 승진·보임△중국지역본부장(베이징무역관장 겸임) 정광영◇상임이사 보임△중소기업지원본부장 윤효춘◇해외파견△광저우무역관장 오재호△로스앤젤레스무역관장 권오석△중동지역본부장(두바이무역관장 겸임) 권용석
  • [백제역사유적지 세계유산 등재] 문화 강대국으로 발돋움하는 한국

    [백제역사유적지 세계유산 등재] 문화 강대국으로 발돋움하는 한국

    흔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표현하는 각종 문화유산은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뉜다. 공간 및 건물의 개념인 세계유산, 무형의 가치를 담고 있는 인류무형유산, 그리고 각종 고문서 등 단일 혹은 모음 형태의 기록물인 세계기록유산이다. 이 중 세계유산은 1972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협약에 따라 정부 간 회의인 세계유산위원회 결정으로 세계적 가치를 지닌 각국의 부동산 유산 중 ‘문화유산’, ‘자연유산’ 그리고 문화와 자연 특성을 혼합적으로 지닌 ‘복합유산’으로 나눠서 지정한다. 가장 오래된 만큼 상대적으로 더 높은 권위를 갖는다. 반면 인류 공동의 보호 및 계승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비해 뒤늦게 출발한 세계기록유산은 1997년부터, 인류무형유산은 2001년부터 심의 지정을 시작했다. 유네스코 활동 초기에는 서구 중심으로 운영된 탓에 유럽 국가들의 편중이 심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들의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전 세계 161개국은 1007건(문화유산 779건, 자연유산 197건, 복합유산 31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기록유산은 300건, 인류무형유산은 341건이다. 한국은 1990년대 중반 이후 뒤늦게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나섰음에도 세계유산 12건, 인류무형유산 17건, 세계기록유산 11건 등 총 40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문화유산 강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세계기록유산의 경우 한국은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에서 난중일기, 새마을운동 기록에 이르기까지 모두 11건으로 세계에서 네 번째,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기록, 국채보상운동 관련 기록, 4·19 관련 기록 등의 등재를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위상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류무형유산 역시 이미 등재된 처용무, 택견, 아리랑, 김장 문화 등에 못지않게 한국적 전통과 역사성을 보유한 무형문화가 많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인사]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윤창호 ■방위사업청 ◇부이사관△창조행정담당관 원종대△공직감사담당관 이진△운영지원과장 이상훈◇기술서기관△무인기사업팀장 원호준△물자규격팀장 김상희△종합군수지원개발1팀장 조우현◇서기관△전투함사업팀장 최진용△전투체계사업팀장 강환석△원가검증2팀장 채종옥 ■예금보험공사 △청산회수기획부장 손형수△리스크관리1부장 김장수△재산조사부장 권이용△리스크관리기획실장 조양익△홍보실장 최광우△청산회수1부장 이제경△금융정리2부장 심재만△정보시스템실장 박현숙△기금운용실장 정찬평△채권관리실장 윤차용△특별재산조사TF 신형구◇부서장급 신규보임△외부파견 정동호△인사제도TF 유대일△미래전략TF 이병재 ■KDB산업은행 △연금신탁본부장 이정은△강남지역본부장 홍태주◇부점장△심사1부장 박형근△심사2부장 공정택△기업금융3실장 나순익△기업구조조정2실장 이종철△무역금융실장 전태욱△자금부장 김수현△연금사업실장 백호열△리스크관리부장 강신구△IT기획부장 채낙균△e-뱅킹전산부장 황수범◇지점장△마포 김태호△인천 황교영△녹산 전호근△구미 정세명△포항 배상빈△압구정 정헌철△잠실 장영국△수원 정진십△당진 유재원△목포 이행진△광저우 김양재△아부다비 박용하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대학장(서울부총장 겸임) 한균태
  • [부고]

    ●김장주(경북도 기획조정실장)씨 모친상 22일 영천전문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54)332-4000 ●손현진(매일경제 편집부 기자)효진(MBN 작가)씨 부친상 권오희(중소기업유통센터 팀장)남궁진웅(아주경제 사진부 기자)씨 장인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072-2035 ●황세열(전 중앙고 교사)씨 별세 규영(교하무역 대표)규성(부산경상대 관광일어과 교수)씨 부친상 박헌경(세화고 교사)씨 장인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2072-2022 ●우성만(대구고법원장)씨 부친상 21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30분 (051)711-4400 ●김건상(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장)씨 부친상 22일 대구파티마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53)957-4442 ●이은택(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소현(대전 유성선병원 영상의학과장)씨 부친상 이규형(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22일 분당 차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31)780-6160 ●이봉재(강동경희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씨 부친상 22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440-8800
  • 친구데이 김장훈, “청소년에게 연예인들 역할 중요해” 이유 들어보니…

    친구데이 김장훈, “청소년에게 연예인들 역할 중요해” 이유 들어보니…

    친구데이 김장훈, “청소년에게 연예인들 역할 중요해” 이유 들어보니… 친구데이 김장훈 ’친구데이’를 앞두고 ‘친구데이-청소년의 날’ 선포식이 개최됐다. ‘친구데이(청소년의 날)’와 청소년 주간은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날이 없다는 데서 출발했다. 대한민국 980만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NGO프렌딩(대표 백두원)이 기획하고 행복문화인과 백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캠페인이다.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친구데이’ 선포식에는 정운찬 전 총리,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상임이사 임오경 감독, 가수 김장훈 등이 참석했다.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았다. 이날 정운찬 조직위원장은 “친한친구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부가 전부가 아닌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어른들도 청소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꿈을 응원해주는 아름다운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상임이사 임오경 감독은 “최근 자녀가 일명 ‘중2병’에 걸려서 어려움을 겪었다. 코트에서는 감독이지만 집에 돌아가면 한 가정의 어머니”라며 “‘친구데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김장훈 역시 ‘친구데이’의 긍정적인 면에 동의했다. 그는 “‘친구데이’라는 의미도 좋지만 내용이 좋아야한다”며 “무엇보다 청소년에게 연예인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NGO프렌딩은 7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를 친한친구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펑소년 문화 활동을 계획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구데이 김장훈, “청소년에게 연예인들 역할 중요해” 이유 들어보니…

    친구데이 김장훈, “청소년에게 연예인들 역할 중요해” 이유 들어보니…

    친구데이 김장훈, “청소년에게 연예인들 역할 중요해” 이유 들어보니… 친구데이 김장훈 ’친구데이’를 앞두고 ‘친구데이-청소년의 날’ 선포식이 개최됐다. ‘친구데이(청소년의 날)’와 청소년 주간은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날이 없다는 데서 출발했다. 대한민국 980만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NGO프렌딩(대표 백두원)이 기획하고 행복문화인과 백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캠페인이다.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친구데이’ 선포식에는 정운찬 전 총리,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상임이사 임오경 감독, 가수 김장훈 등이 참석했다.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았다. 이날 정운찬 조직위원장은 “친한친구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부가 전부가 아닌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어른들도 청소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꿈을 응원해주는 아름다운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상임이사 임오경 감독은 “최근 자녀가 일명 ‘중2병’에 걸려서 어려움을 겪었다. 코트에서는 감독이지만 집에 돌아가면 한 가정의 어머니”라며 “‘친구데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김장훈 역시 ‘친구데이’의 긍정적인 면에 동의했다. 그는 “‘친구데이’라는 의미도 좋지만 내용이 좋아야한다”며 “무엇보다 청소년에게 연예인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NGO프렌딩은 7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를 친한친구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펑소년 문화 활동을 계획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구데이 김장훈, “청소년에게 연예인들 역할 중요해” 이유 들어보니…

    친구데이 김장훈, “청소년에게 연예인들 역할 중요해” 이유 들어보니…

    친구데이 김장훈, “청소년에게 연예인들 역할 중요해” 이유 들어보니… 친구데이 김장훈 ’친구데이’를 앞두고 ‘친구데이-청소년의 날’ 선포식이 개최됐다. ‘친구데이(청소년의 날)’와 청소년 주간은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날이 없다는 데서 출발했다. 대한민국 980만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NGO프렌딩(대표 백두원)이 기획하고 행복문화인과 백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캠페인이다.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친구데이’ 선포식에는 정운찬 전 총리,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상임이사 임오경 감독, 가수 김장훈 등이 참석했다.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았다. 이날 정운찬 조직위원장은 “친한친구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부가 전부가 아닌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어른들도 청소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꿈을 응원해주는 아름다운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상임이사 임오경 감독은 “최근 자녀가 일명 ‘중2병’에 걸려서 어려움을 겪었다. 코트에서는 감독이지만 집에 돌아가면 한 가정의 어머니”라며 “‘친구데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김장훈 역시 ‘친구데이’의 긍정적인 면에 동의했다. 그는 “‘친구데이’라는 의미도 좋지만 내용이 좋아야한다”며 “무엇보다 청소년에게 연예인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NGO프렌딩은 7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를 친한친구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펑소년 문화 활동을 계획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윤인대(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정훈(하얀코끼리 대표)경희(세종대 교수)씨 부친상 이광수(이광수법률사무소 대표)심상규(현대자동차 근무)씨 장인상 김현경(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근무)씨 시부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45분 (02)2258-5940 ●이세무(전 봉명그룹 회장)병무(아세아시멘트 회장)윤무(아세아시멘트 부회장)씨 모친상 권문용(전 강남구청장)씨 장모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2227-7550 ●윤정덕(매직마이크로 상무)정빈(이룸텍 대표이사)혜경(파랑몬테소리어린이집 원장)혜원(파랑몬테소리어린이집 원감)씨 모친상 진정윤(한미교육위원단 근무)씨 시모상 권병철(건화 전무)이유신(한샘 영업이사)씨 장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63 ●김정길(5·18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가족협의회장)씨 별세 15일 동수원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031)213-1640 ●신용인(KG제로인 대표이사)용두(사업)용삼(서울성모병원 뇌센터장)씨 모친상 김장현(김장현치과 원장)김동수(코오롱글로벌 전무)씨 장모상 15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070-4322-5300 ●박중기(전남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씨 별세 15일 경남 창원 영락원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55)292-4444
  • 청소년 정성으로 자란 채소 독거노인 웃음꽃 씨앗 돼요

    마포구 대흥동 주민센터는 지역 숭문고등학교 텃밭동아리 학생 15명과 대흥동 자원봉사캠프가 참여하는 ‘사랑 가꿈-행복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들이 직접 텃밭에서 수확한 쌈 채소, 오이, 감자, 토마토 등 각종 농작물을 한 달에 두 차례 저소득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학생 2~3명이 짝을 이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말벗 활동도 벌인다. 학생들은 지난 10일 올해 처음 수확한 텃밭 작물을 독거 노인 일곱 가구에 전달했다. 오는 11월에는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을 담가 노인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학생들의 활동이 지역 복지 사업으로 이어지는 데는 동 주민센터의 역할이 컸다. 숭문고 텃밭동아리는 도심 속 농업 활동을 통해 자립심과 자연친화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만들어졌다. 동 주민센터는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이 단순한 농업 체험에 그치지 않고 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숭문고와 협의했다. 이후 동 자원봉사캠프와 연계해 동아리 학생들이 텃밭을 가꾸는 데 필요한 비료, 모종, 각종 농기구, 자원봉사 일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철희 대흥동장은 “학생들이 가꾼 작물을 이웃과 나누는 경험들이 쌓여 공동체 의식이 커진다”며 “사랑 가꿈-행복 나눔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스페인어 10분만에 완벽암기’ 대박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스페인어 10분만에 완벽암기’ 대박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손호준, 가수 김정훈, 박정현,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 방송인 오정연이 고양 국제고등학교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이과 수업 시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이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김정훈은 스페인어 수업을 앞두고 단어시험을 준비하며 10분 동안 꽤 많은 단어를 외워냈다. 수업 중 선생님이 스페인어로 “생일이 언제냐”고 묻자 김장훈은 바로 알아듣고 대답을 해 놀라움을 더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1등 사실무근” 서울대 치대+전국 67등의 수학 실력보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1등 사실무근” 서울대 치대+전국 67등의 수학 실력보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서울대 치대+전국 67등의 위엄’ 스페인어까지 완벽소화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서울대 출신답게 녹슬지 않은 두뇌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손호준, 가수 김정훈, 박정현,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 방송인 오정연이 고양 국제고등학교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전학 전부터 교과서를 열심히 탐독했다. 수학 교과서를 읽던 김정훈은 “제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중학교 때 배우던 거 같다. 좀 쉬워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훈은 “인터넷에서 제가 전국 1등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다. 그때 67등인가 했다. 제 최고였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김정훈은 이과 수업 시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이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김정훈은 “나도 놀랐다. (20년 전에) 선생님이 설명해 주신 게 기억나더라”며 “내 장점 중 하나가 셈이 빠르다는 거다. 식을 풀면서 그 전 과정을 없앨 때, 손이랑 머리랑 함께 움직인다. 머리가 지우면, 손이 다음 과정을 풀고 있다. 그래서 답을 빨리 맞히는 거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정훈은 스페인어 수업을 앞두고 단어시험을 준비하며 10분 동안 꽤 많은 단어를 외워냈다. 수업 중 선생님이 스페인어로 “생일이 언제냐”고 묻자 김장훈은 바로 알아듣고 대답을 해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캡처(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손이랑 머리 함께 움직여” 고등 수학 암산으로 해결 ‘대박’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손이랑 머리 함께 움직여” 고등 수학 암산으로 해결 ‘대박’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전국 1등 사실무근” 알고보니 전국 67등? 성적 봤더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남다른 두뇌를 뽐냈다.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손호준, 가수 김정훈, 박정현,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 방송인 오정연이 고양 국제고등학교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전학 전부터 교과서를 열심히 탐독했다. 수학 교과서를 읽던 김정훈은 “제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중학교 때 배우던 거 같다. 좀 쉬워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훈은 “인터넷에서 제가 전국 1등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다. 그때 67등인가 했다. 제 최고였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정훈은 “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하면 굉장히 트라우마였다”며 “(이번에는) 선생님이 날 지목하지 않고, 조용히 재미있게 놀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김정훈은 이과 수업 시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김정훈의 실력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했다. 이에 김정훈은 “나도 놀랐다. (20년 전에) 선생님이 설명해 주신 게 기억나더라”며 “내 장점 중 하나가 셈이 빠르다는 거다. 식을 풀면서 그 전 과정을 없앨 때, 손이랑 머리랑 함께 움직인다. 머리가 지우면, 손이 다음 과정을 풀고 있다. 그래서 답을 빨리 맞히는 거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정훈은 스페인어 수업을 앞두고 단어시험을 준비하며 10분 동안 꽤 많은 단어를 외워냈다. 수업 중 선생님이 스페인어로 “생일이 언제냐”고 묻자 김장훈은 바로 알아듣고 대답을 해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캡처(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치속에 ‘사랑 양념’ 듬뿍

    김치속에 ‘사랑 양념’ 듬뿍

    2일 서울 성동구청 광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성동구협의회 주관으로 ‘한여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배추 700포기로 만든 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지역의 저소득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배추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배추

    배추는 원산지가 지중해 연안인 잡초성 채소로 2000년 전 중국으로 전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6세기부터 채소로 이용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향약구급방’에 원시형 배추를 뜻하는 ‘숭’(?)으로 처음 기록됐다. 당시엔 식용이 아닌 약용으로 재배됐다. 18세기 전까지 배추김치에 대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배추가 일반화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반결구 형태의 배추’(윗부분이 벌어진 포기 배추) 종자가 중국에서 들어온 시기여서 배추는 매우 귀했다고 한다. 또 배추김치에 대한 기록은 농가월령가(1816년)에 처음 등장한다. 지금의 빨간 양념 배추김치가 나온 것도 불과 100여년에 불과하다. 이렇게 ‘귀한’ 배추가 어떻게 끼니마다 애용하는 ‘흔한’ 배추로 바뀌게 되었을까. 농촌진흥청의 전신인 ‘권업모범장’과 고 우장춘 박사가 큰 역할을 했다. 배추는 네 개의 꽃잎이 열십자로 피는 ‘십자화과’ 작물의 하나다. 추운 겨울을 견디고 살아남은 개체에서 꽃대가 올라오고 꽃이 피어 종자를 맺는다. 가을에 재배한 뒤 품질이 우수한 개체의 뿌리를 잘 보관해 추운 겨울에 얼어 죽거나 썩지 않도록 관리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권업모범장은 1900년 한반도에서 재배가 잘 되며 김치의 맛을 좋게 하는 ‘서울배추’ 품종을 개발했다. 그 전에는 중국에서 수입된 반결구배추가 토착화돼 탄생한 ‘개성배추’가 원조였다. 당시 채소 재배 기술이 뛰어난 개성을 중심으로 재배됐다. 우 박사는 해방 직후 참혹한 한국인의 모습을 보고 식생활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채소로 배추를 골랐다. 김치는 배추, 소금, 젓갈 등 간단한 식재료로 국민의 영양을 개선시킬 수 있는 부식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가장 큰 문제였던 십자화과 채소의 종자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한국계 종자 회사의 기반을 만들어줬다. 십자화과 채소는 수정을 억제하는 ‘자가불화합성’이라는 특성이 있는데 이를 해소한 것이다. 우 박사가 육성한 최초의 일대잡종(一代雜種) 배추 품종인 ‘원예1호’와 ‘원예2호’는 획기적인 기술이 적용된 것이다. ‘개성배추’와 ‘서울배추’에 비해 수확량도 많고 맛도 좋았다. 병충해에도 강해 농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다만 종자 생산을 위해서는 육종 지식과 재배 노하우가 있는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했다. 1960년대 3대 종자 회사인 우리상회와 중앙종묘, 흥농종묘에서는 전문가 영입과 재료 수집,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다양한 일대잡종의 배추 품종을 개발했다. 이로써 식민지와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의 국민들에게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 기본 부식인 배추가 자리를 잡게 됐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배추 품종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종자 수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배추는 원래 선선한 기후에서 잘 자라므로 가을에만 재배됐다. 하지만 배추 수요가 늘면서 더운 계절에도 자랄 수 있는 품종 개발이 필요하게 됐다. 1973년 여름철에도 비교적 기온이 선선한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내서백로’ 배추가 개발됐다. 봄철에도 재배 가능한 ‘노랑봄’, 겨울이 비교적 포근한 남부 해안지대에서 눈이 오더라도 생산이 가능한 ‘동풍배추’가 개발됐다.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품종을 육성하는 기반을 조성한 것이다. 여름배추 품종이 개발되기 전에는 겨울이 오기 전 어마어마한 양의 김장을 담갔다. 과거 기록 사진을 보면 거리마다 배추를 쌓아두고 김장을 해 땅속에 묻어두는 광경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일년 내내 싱싱한 배추를 공급받을 수 있어 지역마다 김장을 조금씩 한다. 배추는 계절에 따라 재배되는 지역이 다르다. 1~5월 시장에 나오는 배추는 대부분 전남 해남과 진도에서 수확한 겨울배추다. 이 지역은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기간이 짧다. 눈이 와도 배추가 싱싱하게 자랄 수 있어 초봄까지 재배한다. 겨울배추는 단맛이 강한 게 특징이다. 배추는 0도 근처의 저온에서 자라면 추운 날씨에 견디기 위해 당분을 축적한다. 육질도 단단해서 김장을 담그면 맛이 좋고 잘 물러지지 않는다. 6~7월에 배추를 샀다면 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에서 난 봄배추다. 수확을 앞두고 기온이 오르고 비가 많이 와서 맛이 조금 싱거울 수 있다. 재배 초기에 온도가 낮으면 꽃대가 올라오는 문제가 생긴다. 배추과 채소는 잎이 5장이 안 되는 어린 시기에 10도 이하의 저온에서 일주일 정도 자라면 꽃대가 나온다. 꽃대가 올라오면 잎이 억세지고 맛이 없어져 김치를 담그기 어렵다. 봄배추를 초봄부터 기온이 높아지는 남부 지역에서만 재배할 수 있는 이유다. 최근에는 고소한 맛을 내는 품종이 개발돼 겨울배추와 큰 차이가 없다. 8~10월에 파는 배추는 강원, 경북, 전북 등의 해발 700m 이상 지역에서 재배된 여름배추다. 경북과 전북의 여름배추는 8월부터 수확하고, 강원 지역의 고랭지 배추는 9월에 딴다. 일반적으로 고랭지 배추는 맛이 더 고소하고 잎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여름배추는 기르기 힘들다. 기온이 높고 가뭄, 병해충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2010년 배추 파동도 한여름에 이상 고온과 가뭄이 겹쳐 배추가 썩어버린 탓에 발생했다. 11~12월에는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기를 수 있는 가을배추가 나온다. 제주에서 강원까지 9월 상순에 모종을 심으면 2~3개월 만에 속이 꽉 찬 배추를 딸 수 있다. 가격도 싸고 수확 시기에 기온도 낮아 품질이 좋다. 전통적으로 김장에 써 온 배추도 가을배추다. 최근에는 온난화 때문에 심는 시기를 조금 늦춰야 더 튼튼한 배추를 수확할 수 있다. 한국의 봄배추는 우리보다 배추를 먼저 먹은 중국에서도 개발하지 못한 품종이다. 그 우수성이 중국에 알려지면서 2000년대 초부터 대량 수출했다. 우리 김치용 배추 품종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본에도 매년 상당량의 종자를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일부 나라에도 팔린다. 배추에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시스틴 등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 특히 잎 부분에 비타민A와 C가 많다. 감기 예방과 피부 미용 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배추에는 100g당 45㎎이나 들어 있다. 100g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또 비타민A로 변하는 카로틴과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미네랄도 많아 고혈압을 예방한다. 동의보감에는 배추가 ‘숭채’(?菜)로 나오는데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내리며, 가슴속 열을 내리고, 소갈을 멎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배추 특유의 구수한 맛을 내는 ‘시스틴’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숙취 해소를 돕는다. 톡 쏘는 맛을 내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 항균 기능이 있다. 시력 보호 효과가 있는 ‘루테인’도 들어 있다.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P)에서 만성질병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채소와 과일을 선정했는데 배추가 물냉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각종 병해충을 이겨내는 배추 품종을 개발하는 등 육종 연구를 계속해 왔다. 올해까지 10여개의 국산 배추 품종을 개발했다. ‘원교20037호’는 항암 기능성 물질인 글루코시놀레이트의 함량이 다른 품종보다 월등히 많다. 온난화와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재배 기간이 짧은 배추도 개발했다. 신품종인 ‘원교20044호’는 속잎이 은은한 귤색으로 독특하다. 가을 햇살 아래에서는 황금색처럼 보여 ‘황금배추’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수형 농촌진흥청 채소과 농업연구사 ■문의 golders@seoul.co.kr
  • [포토] 김무성-문재인, 합장하면서 무슨 얘기 나눴을까?

    [포토] 김무성-문재인, 합장하면서 무슨 얘기 나눴을까?

    여야 지도부는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인 25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나란히 참석해 ‘불심(佛心) 잡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법요식이 시작되기 30분 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사에 도착해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법요식에는 김·문 대표 이외에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정의당 천호선 대표도 참석했다. 또 국회 불자의원 모임인 ‘정각회’의 강창일 회장(새정치연합)과 회원인 주호영 김장실(이상 새누리당), 정세균(새정치연합) 의원도 자리했다. 김·문 대표는 지난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거행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추도식에서 김 대표가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에게 면전에서 비판 발언을 들은 지 이틀 만에 다시 만난 것이다. 두 대표는 법요식이 진행되는 1시간 내내 옆자리에 앉아 행사 중간에 손짓까지 해가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김·문 대표는 법요식을 마친 후에도 자승 총무원장과 오찬을 함께 하는 등 행사 내내 같이 움직였다. 하지만 두 대표는 정치 현안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약속이라도 한듯이 입을 꼭 다물었다. 김 대표는 법요식 전 기자들과 만나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건호씨의 비판 발언에 대해 질문하자 “대답 안 한다”면서 입을 닫았다. 법요식 후에도 문 대표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를 묻자 “비밀이다.그냥 이런저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했다”고만 언급했다. 또 문 대표가 추도식 비판 발언에 대해 유감 표명을 했는지 묻자 김 대표는 “허허허….하여튼 (서로) 이야기한 건 공개하지 않겠다”라면서 “(봉하마을 관련) 그 이야기는 안했다”고만 짧게 답했다. 문 대표도 조계사 도착 후 기자들이 당내 혁신기구에 대해 묻자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이라서…”라고 웃었을 뿐 말을 아꼈고, 조계사를 떠날 때도 김 대표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묻자 웃으며 “종교 이야기”라고만 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도 이날 법요식에서는 1시간 동안 나란히 앉아 웃는 표정으로 몇 차례 가볍게 대화를 주고받았으나 대화 내용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문수·오세훈 등 11명 ‘시민 추천 총리’ 후보에

    거듭된 국무총리 낙마에 분노한 시민단체들이 직접 총리 후보를 선발해 청와대에 전달했다.12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를 비롯한 4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무총리 시민 추천위원회’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장수 주중대사 등 11명의 총리후보 명단을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명단은 총리 시민 추천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공고를 해 시민들로부터 이메일로 접수한 내용을 추린 것이다. 이번 총리 시민 추천위원회 명단은 기성 정치인이 7명, 법조인 2명, 시민단체 인사 1명, 일반시민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김 대사의 경우에는 의원 시절 보좌관이 “곁에서 지켜본 결과 총리 후보로 흠잡을 데가 없을 정도로 청렴하다”며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장섭 전 국회의원은 103명의 시민들이 공동 명의로 추천 의사를 밝혔다. 일반인으로는 이범창 전 종로구 민원실장 등이 추천됐다. 총리추천위원회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민원실에 접수하는 형식으로 이 비서실장에게 명단을 전달했다. 고진광(59)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는 “최근 연이은 국무총리 수난사를 보면서 총리임명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긴 하지만 시민이 추천하는 인물도 한번 찾아보자는 생각을 했다”며 “제출 명단이 총리 후보를 결정하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특파원 칼럼] 꼿꼿 장수, 뻣뻣 외교/이창구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꼿꼿 장수, 뻣뻣 외교/이창구 베이징 특파원

    학군단(ROTC) 출신들에겐 다소 미안한 얘기지만 대학 시절 시도 때도 없이 외치는 생도들의 ‘충성!’ 소리가 내 귀에는 거슬렸다. 허리와 고개를 꼿꼿이 세운 채 발맞춰 걸어가는 그들의 각 잡힌 모습은 ‘자유’와 ‘저항’이 넘실대던 캠퍼스 풍경과 어울리지 않았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김장수 국방장관이 고개를 꼿꼿이 세운 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악수하는 모습도 학군단 생도들만큼이나 거슬렸다. “외교를 하러 간 거야, 싸우러 간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후 그는 ‘꼿꼿 장수’로 불렸고, 출세가도를 달렸다. 세 정권에 걸쳐 국방장관, 국회의원, 청와대 안보실장, 주중 대사를 역임하는 군인이 또 나올까 싶을 정도다. 김 대사의 꼿꼿함은 중국에 와서도 변하지 않았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지난달 14일 김 대사를 포함해 9명의 신임대사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출하는 장면을 보여 줬다. 유독 김 대사만 머리를 숙이지 않고 악수를 했다. 동양식 인사가 익숙하지 않았을 텐데도 치마를 입은 채 허리를 90도로 꺾어 인사하는 영국 대사의 모습과 대비돼 김 대사의 꼿꼿함은 더 인상적이었다. 대사의 꼿꼿함이 한국 외교의 자존심을 나타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외교는 자존심을 구겨야 할 때가 더 많다. 당장 김 대사만 해도 부임과 동시에 중국의 ‘무례’를 경험했다. 지난달 2일로 예정됐던 현대자동차 허베이(河北)성 제4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통령이 주재하는 재외공관장 회의도 빠지고 베이징으로 날아왔는데 중국이 돌연 기공식을 하루 연기한 것이다. “다른 장관들이 자존심도 없이 (김정일에게) 굽실거려 일부러 고개를 숙이지 않았을” 정도로 자존심이 강한 김 대사는 중국의 무례에 아마 굴욕감을 느꼈을 것이다. 외교관만 자존심을 접는 게 아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달 23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반둥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기 위해 연설문을 하루 전에 중국 측에 보내 검열을 받았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 정상회담에선 시진핑 주석도 자존심을 한 수 접었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아베 총리를 만나 시종 화난 표정을 지었던 시 주석이 이번엔 방긋 미소를 지은 것이다. 반일 감정 극대화를 통한 국민통합이 시 주석의 주요 통치 수단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획기적인 변화다. 아베 총리와 시 주석이 양국 국기도 치우고, 정상회담 고정 배석자들도 물리고, 테이블도 없이 소파에 앉아 캐주얼한 정상회담을 할 때 박근혜 대통령은 지구 반대편 칠레에서 의전으로 꽉 짜인 ‘공식’ 외교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박 대통령이 남미가 아닌 인도네시아에서 아베 총리와 시 주석 사이를 오가며 부드러운 외교술을 뽐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두고두고 남을 것이다. 김 대사와 박 대통령의 모습을 보며 꼿꼿함이 한국 외교를 더 뻣뻣하게 만들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들었다. 사실 군기가 바짝 든 꼿꼿한 경례는 실제 전투에선 아무 소용이 없다. 기합이 팍팍 들어간 태권도 품새가 길거리 싸움에서 아무 소용이 없는 것과 같다. 6월 한·일 국교 수립 50주년, 8월 광복 70주년, 9월 중국 항일전쟁 승전 70주년 등 앞으로 몇 개월 동안 동북아에선 큰 외교판이 펼쳐진다. 한국 외교는 우선 어깨 힘부터 뺐으면 좋겠다. window2@seoul.co.kr
  • 김정일 앞 ‘꼿꼿 장수’, 시진핑 앞에 서더니…

    김정일 앞 ‘꼿꼿 장수’, 시진핑 앞에 서더니…

    학군단(ROTC) 출신들에겐 다소 미안한 얘기지만 대학 시절 시도 때도 없이 외치는 생도들의 ‘충성!’ 소리가 내 귀에는 거슬렸다. 허리와 고개를 꼿꼿이 세운 채 발맞춰 걸어가는 그들의 각 잡힌 모습은 ‘자유’와 ‘저항’이 넘실대던 캠퍼스 풍경과 어울리지 않았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김장수 국방장관이 고개를 꼿꼿이 세운 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악수하는 모습도 학군단 생도들만큼이나 거슬렸다. “외교를 하러 간 거야, 싸우러 간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후 그는 ‘꼿꼿 장수’로 불렸고, 출세가도를 달렸다. 세 정권에 걸쳐 국방장관, 국회의원, 청와대 안보실장, 주중 대사를 역임하는 군인이 또 나올까 싶을 정도다. 김 대사의 꼿꼿함은 중국에 와서도 변하지 않았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지난달 14일 김 대사를 포함해 9명의 신임대사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출하는 장면을 보여 줬다. 유독 김 대사만 머리를 숙이지 않고 악수를 했다. 동양식 인사가 익숙하지 않았을 텐데도 치마를 입은 채 허리를 90도로 꺾어 인사하는 영국 대사의 모습과 대비돼 김 대사의 꼿꼿함은 더 인상적이었다. 대사의 꼿꼿함이 한국 외교의 자존심을 나타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외교는 자존심을 구겨야 할 때가 더 많다. 당장 김 대사만 해도 부임과 동시에 중국의 ‘무례’를 경험했다. 지난달 2일로 예정됐던 현대자동차 허베이(河北)성 제4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통령이 주재하는 재외공관장 회의도 빠지고 베이징으로 날아왔는데 중국이 돌연 기공식을 하루 연기한 것이다. “다른 장관들이 자존심도 없이 (김정일에게) 굽실거려 일부러 고개를 숙이지 않았을” 정도로 자존심이 강한 김 대사는 중국의 무례에 아마 굴욕감을 느꼈을 것이다. 외교관만 자존심을 접는 게 아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달 23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반둥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기 위해 연설문을 하루 전에 중국 측에 보내 검열을 받았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 정상회담에선 시진핑 주석도 자존심을 한 수 접었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아베 총리를 만나 시종 화난 표정을 지었던 시 주석이 이번엔 방긋 미소를 지은 것이다. 반일 감정 극대화를 통한 국민통합이 시 주석의 주요 통치 수단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획기적인 변화다. 아베 총리와 시 주석이 양국 국기도 치우고, 정상회담 고정 배석자들도 물리고, 테이블도 없이 소파에 앉아 캐주얼한 정상회담을 할 때 박근혜 대통령은 지구 반대편 칠레에서 의전으로 꽉 짜인 ‘공식’ 외교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박 대통령이 남미가 아닌 인도네시아에서 아베 총리와 시 주석 사이를 오가며 부드러운 외교술을 뽐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두고두고 남을 것이다. 김 대사와 박 대통령의 모습을 보며 꼿꼿함이 한국 외교를 더 뻣뻣하게 만들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들었다. 사실 군기가 바짝 든 꼿꼿한 경례는 실제 전투에선 아무 소용이 없다. 기합이 팍팍 들어간 태권도 품새가 길거리 싸움에서 아무 소용이 없는 것과 같다. 6월 한·일 국교 수립 50주년, 8월 광복 70주년, 9월 중국 항일전쟁 승전 70주년 등 앞으로 몇 개월 동안 동북아에선 큰 외교판이 펼쳐진다. 한국 외교는 우선 어깨 힘부터 뺐으면 좋겠다.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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