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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하객 5만명… 외교사절 역대 최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은 역대 최대 규모의 축하 외교 사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이 당선인은 한복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본 행사는 25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40여분 동안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거행된다. 취임식단은 이 당선인의 주문에 따라 대통령 권위의 상징인 봉황문양 대신 ‘태평소 엠블럼’과 함께 ‘함께 가요, 국민성공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장식된다. 전투기 축하비행도 하지 않는다.●연단 축하객과 가깝고 낮게 배치 특히 이 당선인이 취임 연설을 할 ‘T자형’ 연단은 축하객들 좌석과 최대한 가깝고 낮게 배치된다. 지난 16대보다 3∼4m를 끌어 내린 것으로 ‘국민을 섬기는 정부’라는 취지라고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는 설명했다. 이 당선인 의상은 네티즌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할 예정이다.18일 현재 한복이 60대 40으로 우세하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한덕수 국무총리의 취임식사와 예포 발사로 시작된다. 이 당선인은 국립묘지 참배를 마치고 연단에 올라 취임선서와 약 25분간 취임사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환송, 이 당선인 행진이 이어진다. 이 당선인은 행사 뒤 서울시청을 방문하고 시청앞 광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청와대 앞 효자동 삼거리로 옮겨 주민들의 환영 인사를 받고 정담을 나눌 예정이다. 방송인 김제동, 김학도씨와 최원정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식전행사에는 전통 타악연주와 비보이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다.‘기부 천사’로 알려진 가서 김장훈씨가 취임식 축가로 ‘우리 기쁜 날’을 부를 예정이다. 취임식에는 전직 대통령,3부 요인, 각국 국가원수, 유명 최고경영자(CEO), 일반 국민 등 약 5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사연 신청 1000여명 초대 받아 국내에선 인터넷으로 사연 신청을 받은 1000여명이 초대받았다. 해외에서는 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가 참석한다.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엥흐바야르 남바르 몽골 대통령, 훈 센 캄보디아 총리, 밥 호크 호주 전 총리, 나카소네 야스히로 일본 전 총리 등이 참석한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 빅토르 줍코프 러시아 총리와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도 방한한다. 탕자쉬엔 중국 국무위원은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특사로 자리한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김장훈, 대통령 취임식서 축가 부른다

    김장훈, 대통령 취임식서 축가 부른다

    가수 김장훈(40)이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에 초청돼 대중가수로는 유일하게 무대를 꾸민다. 김장훈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릴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식전행사에서 6집 수록곡 ‘우리 기쁜 날’을 부른다. 김장훈은 “국가적인 행사에서 노래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정치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고, 국가적이고 민족적인 일에 관심이 있을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성악가, 국악인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김장훈은 최근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모범을 보였고 무대공연 실력을 인정받아 주최측의 출연섭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김장훈, 2000만원 들여 아이들과 WWE 관람

    가수 김장훈의 ‘아름다운 선행’은 계속된다. 김장훈은 사비를 털어 2000만원 상당의 티켓 300장을 구입, 다음달 10일 자신이 후원하는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WWE RAW 로얄 럼블 투어 2008’ 경기를 관람한다. 이번 한국 투어에는 WWE 양대 팀 중 하나인 ‘로(RAW)’의 유명 프로레슬러들이 참가한다.
  • [씨줄날줄] 2007년의 말/육철수 논설위원

    40년 전, 미국의 심리학자 앨버트 메러비언은 대화에서 말(言)의 비중을 연구·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그에 따르면 전체 의사소통의 7%만 말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한다. 나머지는 비언어적 형태, 즉 음조·억양·말투(38%)와 표정·몸짓·자세(55%) 등 신체언어에 의해 의사가 전달된다는 것이다. 말을 제대로 했는데도 오해가 종종 생기는 것은, 아마 말하는 사람의 신체언어가 모호했거나 듣는 사람이 이를 잘못 받아들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같은 말이라도 그 의미와 뉘앙스는 천차만별인가 보다. 올해도 신체발부 가운데 입의 활약은 단연 두드러졌다. 정권교체기인지라 정치권의 ‘말 홍수’는 끌어모으기조차 버겁다. 대선의 승부를 가른 이명박 당선자의 “한방이 아니라 헛방”은 향후 직위에 걸맞게 2007년 어록의 맨 앞에 등재됐다. 연초 대통령 4년중임제안 와중에 터져나온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참 나쁜 대통령”은 단순·명쾌한 말로는 으뜸이다. 언변에 관한 한 둘째 가라면 서러울 노무현 대통령의 활약도 변함 없었다.“대못질” “그 놈의 헌법” “깜도 안 되는 의혹”은, 뭇 글쟁이한테 유행어 사용 로열티를 일일이 받았다면 노 대통령은 떼돈을 벌었을 것이다. 남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 인간적 신뢰를 무너뜨리며, 백해무익한 독설과 말장난이 난무한 가운데 청량제가 된 말도 많다. 지난 10년간 월세방에 살면서 30억원을 사회에 내놓은 가수 김장훈씨는 “행복해지려고 기부한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자선재단을 출범시킨 프로골퍼 최경주씨는 “빈 잔은 비어 있어야 한다.”며 버림과 비움의 미학을 깨우쳐 주었다. 박근혜 전 대표의 “경선 승복” 연설은 복마전같은 한국 정치에 그래도 한줄기 희망이 남아 있다는 믿음을 갖게 했다. 말로 인한 탈이 유난했던 정해년이 저물고 있다. 메러비언의 연구가 맞다면, 말은 많이 해봤자 효용은 별로다. 더구나 분란을 일으키는 말은 입만 피곤하게 할 뿐이다. 부처님의 입을 금구(金口)라고 부르는 이유는 중생을 향한 자비로운 미소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새해엔 우리 모두 금구까진 못 되더라도,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말들로 어록을 장식하길 기대해 본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연말 볼 만한 콘서트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즐기는데 콘서트 장만 한 곳이 또 있을까. 특히 최근엔 무대장치와 음향에 공들이며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컨셉트의 공연으로 팬들과 만나는 가수들이 늘어났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볼 만한 연말 콘서트를 소개한다. 친구나 직장동료들과 한해의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면, 흥겨운 분위기에 볼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좋다. 우선 매공연마다 깜짝쇼로 유명한 김장훈은 21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김장훈 원맨쇼’로 관람객을 만난다. 특히 정시 시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연 도입부에 소개되는 2곡의 음향과 특수효과에만 무려 2억원을 투입할 예정.6년만에 컴백한 박진영도 31일 밤 11시 같은 장소에서 ‘나쁜파티’라는 제목의 공연에서 히트곡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힙합이나 R&B 등의 장르를 선호한다면, 양동근과 BMK의 크리스마스 합동 공연인 ‘Talk Play Sing’(24일 밤 12시 워커힐호텔 가야금홀)이나 3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DJ.DOC 순결한 콘서트’도 가볼 만하다. 연말의 로맨틱한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발라드 가수들의 공연이 제격이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성시경과 이소라의 기획공연 ‘센티멘탈 시티’(22∼2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이 공연은 두시간 이상 별도의 멘트없이 노래로만 사랑하며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다. 4집 앨범 타이틀곡 ‘배반’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여성 4인조 R&B그룹 빅마마도 21일부터 울산 인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장미빛 인생’이란 제목의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선 시원스런 가창력뿐 아니라 경쾌한 입담으로 관객과의 거리를 좁힐 예정. 또한 이현우도 23일과 24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재즈바를 무대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콘서트 ‘He Story’를 연다. 이 밖에도 R&B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24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25일에는 SG워너비, 휘성,MtoM,FT아일랜드 등이 대거 출연하는 BIG4콘서트가 열린다. 가족과 함께 공연장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히트곡을 가진 가수나 개그맨 쇼를 눈여겨 볼 만하다. 올해 16개 도시 70여회를 매진시키며 소극장 공연 돌풍을 일으킨 이문세는 24일까지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이문세 앵콜 동창회-함께 부르는 음악회’를 연다. 22일부터 24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9집 발매기념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여는 이승철은 한국 최초의 콘서트 5.1 돌비 서라운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개그 듀오 컬투는 21일부터 25일까지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컬투의 미친 크리스마쑈’를 통해 개그와 노래, 뮤지컬 성격을 살린 토크 콘서트로 승부한다. 좋은콘서트의 최성욱 대표는 “요즘은 연말을 흥청망청 보내기보다 함께 공연을 보는 등 뭔가 의미있고, 기억에 남는 행사를 즐기는 관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때문에 무조건 연인 대상의 공연보다는 가족과 친구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컨셉트의 공연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사설] 불우이웃 더 걱정되는 대선의 해 겨울

    정해년도 어느덧 마지막 달력 한 장만을 달랑 남겨 놓았다. 돌이켜 보면 대선과 각종 대형 사건들로 인해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었던 한해였다. 아직 대선까지는 보름여 남은 터라 여전히 주변은 어수선하다. 그래도 연말연시가 다가오니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가정 등 양극화의 그늘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걱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선에 정신이 팔려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이 예년보다 부쩍 모자란 듯하다. 세상이 각박하다지만, 이런 가운데도 온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언뜻 떠오르는 이는 지난달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서울 석관동의 엄석남(88) 할아버지다. 그는 생전에 폐지·고물수집으로 모은 돈 254만 4000원을 유족을 통해 어려운 노인돕기 기금으로 내놓아 기부에 인색한 사람들을 부끄럽게 했다. 월세집에 살면서 9년 동안 30억원을 기부한 가수 김장훈씨도 생각난다. 그는 사회봉사 상금 5000만원에다 자신의 저축을 털어 3억원을 또 기부해 온 국민의 가슴에 감동을 한아름씩 안겼다. 이밖에 이름 없는 천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둘이 아니었다.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사회 저명인사들의 쾌척도 사회를 훈훈하게 데웠다. 하지만 올해는 대선 와중에 고유가에다 물가인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이 더 추울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관심과 사랑이 넘쳐야 한다. 마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08 이웃사랑 캠페인’과 구세군의 자선남비 모금이 시작됐다.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 따뜻한 이웃이 있음을 보여주자.
  • [女談餘談] ‘난 남자다’/주현진 산업부 기자

    “너는 모르겠지만 사랑했다. 비정한 척했던 것 사과한다. 남자란 이유로 널 떠나보내며 행복해지기를 바보처럼 기도했었다.” 최근 한 가요 프로그램을 보다가 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됐다. 그의 빈번한 기부 선행이 연일 보도된 터여서 다시 한 번 눈여겨보게 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장훈씨는 지금까지 30억원을 불우이웃을 위해 내놓았다. 지난달 20일 제19회 아산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5000만원도 기부했다. 이도 모자라 연말까지 저축액 2억 5000만원을 더 기부할 계획이란다. 정작 자신은 서울 마포구의 보증금 5000만원짜리 월세 아파트에 살고 있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공식 행사의 무대라도 대부분 거절하지 않고 나갈 만큼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가 가진 돈을 기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돈을 쌓아놓는 건 사람을 멈추게 한다는 이유에서란다.‘그래도 돈이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라는 생각을 보면 고마울 따름이다. 연예인이 우리 사회나 청소년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감안하면 더욱 그러하다. 최근 정치권에서 주요 대선 후보들이 강의료 구설에 휘말린 것은 김씨의 기부 활동과는 대조적이다. 여당의 후보는 A대학에서 강의 횟수에 비해 과도한 돈을 받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특혜성 강의료 논란에 빠졌다. 이에 앞서 야당의 후보는 B대학에서 두 차례 강의하면서 3600만원을 챙겨간 게 알려져 곤욕을 치렀다. 희대의 사기꾼으로 몰렸던 황우석 박사도 과거 건국대에서 한 차례 강의를 하고 받은 돈 500만원을 도로 기부하고 나온 바 있다. 범부(凡夫)라면 쉽지않겠지만 대선을 준비하며 살아왔던 사람들이 아닌가. 기부하고 나왔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TV에서 김장훈씨가 불렀던 그 노래의 제목은 ‘난 남자다’이다. 가슴 아프지만 남자다운 남자여서 사랑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내용이다. 소유와 나눔 사이에서 갈등이 크겠지만 그래도 남자답게 포기할 줄도 아는 그런 대선 후보, 그런 대통령을 보고 싶다. 주현진 산업부 기자 jhj@seoul.co.kr
  • 박태환·원더걸스 국회대상 받아

    박태환·원더걸스 국회대상 받아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과 인기 댄스 그룹 원더걸스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2007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스포츠·대중가요 분야 ‘국회 대상’을 수상했다. 또 ▲영화 ‘밀양’ ▲TV ‘KBS 대조영’ ▲라디오 ‘조영남·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연극·뮤지컬 ‘댄싱 섀도우’ ▲만화·애니 ‘SBS 애니갤러리’ 등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디워’의 심형래 감독과 ‘기부 가수’ 김장훈은 특별상을, 대목장 신응수씨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국회 과학기술연구회도 국회에서 ‘국회 과학기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초고층 건설기술에서 연구성과를 쌓은 한양대 건축학부 신성우 교수를 ‘올해의 과학기술인’으로 선정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우수 공학인 발굴 공로로 ‘올해의 과학기술단체상’을, 인하대 생명화학공학부 최순자 교수는 고분자 소재합성 분야의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기부천사’ 김장훈 사회봉사상

    ‘기부천사’ 김장훈 사회봉사상

    가수 김장훈(40)이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수여하는 제19회 아산상 사회봉사상을 받는다. 김씨는 20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에서 상패와 5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음반과 공연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쓰는 선행이 기부 문화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 김장훈 괌 마라톤서 8000달러 기부

    기부를 향한 가수 김장훈의 행진은 멈출 줄을 몰랐다.11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괌에서 열린 ‘제16회 PIC 괌 국제 단축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5㎞를 완주한 김장훈은 “10m를 뛸 때마다 16달러씩 총 8000달러를 적립해 괌 한글학교인 ‘꿈터’와 국내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이레 공부방’ 등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까지 40억원 정도를 사회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또 “ 반크에 내년까지 3억∼4억원을 쏟아부어 풀뿌리 외교에 ‘올 인’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새벽 2시 야간비행기편으로 괌 공항에 도착해 쉴 틈도 없이 경기에 출전한 그는 37분30초의 기록으로 이 부문 참가자 700명 중 350등을 차지했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대한당뇨학회 당뇨인 무료 콘서트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손호영)와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MSD는 17일 오후 3시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당당한 당뇨인을 위한 무료 희망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에는 태진아 주현미 김장훈 김흥국 이은하 등 유명 가수와 성악중창단 얌모얌모 앙상블이 출연,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당뇨병을 가진 유명인들의 영상메시지도 상영될 예정이다.
  • [29일 TV 하이라이트]

    ●책 읽어주는 여자, 밑줄 긋는 남자(EBS 오후 8시20분) 에밀리 브론테의 ‘워더링 하이츠’를 읽어본다. 이 작품은 황량한 들판 위의 외딴 저택, 워더링 하이츠를 무대로 벌어지는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비극적인 사랑, 에드거와 이사벨을 향한 히스클리프의 복수를 그리고 있다. 악마적인 격정과 증오, 현실을 초월한 폭풍 같은 사랑이 펼쳐진다.   ●KBS 대선후보 초청토론회(KBS1 오후 11시) KBS는 지난 10월29일, 본선행이 확정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초청해 ‘2007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를 갖는다.90분 동안 생방송되는 이번 토론회는 미국이나 프랑스 등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는 이른바 ‘타운 홀 미팅(Town Hall Meeting)’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녀들의 수다(KBS2 오후 11시5분) 김장훈이 외국 남자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던 쇼킹한 사실을 털어놨다. 몇 년 전 아는 동생들과 함께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낯선 남자가 여동생에게 선물을 주며 김장훈에게 전해 달라는 말을 했다는 것. 또 앞으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래도 좋아(MBC 오전 7시50분) 명지는 효은에게 자기가 태주를 빼앗고 싶다고 말한다. 명지는 태경을 찾아가 자기를 도와 달라고 부탁하고 태경은 빚을 해결해 주면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명지는 태경이 더 고생하고 좀 더 태주의 가슴을 아프게 해야 태주의 효은에 대한 마음이 무너진다며, 좀 더 도와주면 해결해 주겠다고 말한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멕시코에서는 초콜릿에 매콤한 고추를 섞어 만든 몰레라는 소스가 있다. 이 특별한 음식을 위해 해마다 축제까지 열고 있다. 몰레 축제는 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한 행사이며 지방마다 천차만별이다. 몰레는 오래된 전통 음식일 뿐 아니라 멕시코인이 직접 만든 음식이다. 마을 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김미화의 U(SBS 오후 1시) 불우했던 유년 시절, 어린 동생 곽충근씨를 데리고 집을 나왔던 형 곽충완씨. 추위와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들어간 대구 어느 시장의 앵벌이 집합소에서 구타로부터 동생을 지키기 위해 싸움을 시작했다. 결국 어두운 세계로 빠져 소년원부터 청송교도소를 거치며 형제는 어느덧 지하세계의 ‘큰형님’이 되어 있었다.
  • ‘백제의 혼’을 깨운다

    ‘백제의 혼’을 깨운다

    2007년 가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화려한 백제 의상을 입은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나타났다. 왁자지껄하게 한판 잔치를 벌이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백제의 주막과 상점·농가에서 소박하고 정감있는 백제인의 생활이 펼쳐진다. ‘한성 백제’ 500년의 역사를 재현하는 한성백제문화제의 한 장면이다. 2일 송파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올림픽공원을 중심으로 한성백제문화제를 연다.1994년부터 격년으로 치러지며 올해 여덟번째를 맞았다. 이번 축제는 철저한 고증을 통한 ‘백제 문화의 재현’과 ‘이야기가 있는 축제’로 치르는 것이 특징이다.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위례성길 등 지역을 제한하고 불필요한 행사를 줄여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촘촘하게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백제를 건국한 여걸 소서노의 이야기와 한성 백제의 역사성을 군더더기 없이 빠르고 쉴틈 없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온몸으로 느끼는 백제시대 첫날인 5일 오전 10시에는 올림픽파크텔에서 ‘한성백제 학술세미나’를 열고, 한성 백제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이어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백제기악전승보전회, 해오름전통예술단 등이 출연해 백제인의 전통 공연을 선사한다. 오전 7시에는 혼불 점화, 송파비전 선포식, 희망의 배 출항식과 함께 가수 김장훈의 공연 등 화려한 ‘백제의 어제와 오늘’이 줄줄이 이어진다. 백제의 생활상은 둘째날인 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백제장터’에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자원봉사자, 연극인 등이 백제 사람들로 분장해 백제주막, 포목전, 대장간, 물장수 등 거리모습을 정감있게 표현한다. 백제 토기를 만들거나 활쏘기, 백제의상 디지털 체험 등 직접 백제시대로 떠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석촌동 백제 초기 적석총, 서울놀이마당 등에서는 전국대학생 마당놀이, 백제 코스프레 경연대회, 국제민속축제 등이 펼쳐진다. ●1000여명이 참가하는 건국 행진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오후 2시부터 소서노와 비류, 온조가 주몽을 떠나 송파로 남하하는 백제건국 행렬이 펼쳐진다. 올림픽공원 사거리를 출발해 위례성길을 거쳐 평화의 문 광장에 이르는 1.5㎞ 구간에서 1000여명이 참가하는 장대한 행진이다. 행렬의 끝은 온조왕 즉위식과 2000년 전의 역사를 고전 무용, 퍼포먼스 등으로 표현한 역사 재현극으로 이어진다. 3일간의 ‘짧고 굵은’ 대장정이 끝나는 폐막 공연은 이날 오후 7시에 열린다. 단심줄 감기, 김덕수 사물놀이패, 가수 김건모 공연으로 꾸민 폐막식에는 드라마 ‘주몽’에서 소서노역을 맡았던 한혜진씨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한성백제문화제에는 일본 왕인총수협회, 왓소축제실행위원회, 미야자키 백제마을 등의 일본인들이 백제를 찾는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 중국 퉁화시, 몽골 칭길테구 등 구 해외자매도시와 국제친선클럽 주한 외교사절단도 참가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김장훈, 모델료 1억원 반크에 기부

    가수 김장훈(40)이 CF 모델료 1억 원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에 기부한다.31일 반크에 따르면 김씨는 패션 브랜드 까르뜨 블랑슈 CF 재계약 모델료 1억 원을 9월께 반크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씨는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에 대항해 ‘살수대첩’이란 공연을 펼쳤고,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역사 왜곡을 비난하는 공연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역사의식을 가진 연예인으로 꼽혀왔다. 김씨는 “국가에서 하기 힘든 일을 민간 차원에서 몸소 실천하는 반크가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바다의 노래 불꽃의 환희

    바다의 노래 불꽃의 환희

    ‘축제 바다가 행사로 물결친다.’ 다음달 초 부산의 각 해수욕장에서 바다축제가 일제히 열려 시내 전체가 축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시내 곳곳의 해수욕장엔 크고 작은 이색 행사가 진행되고, 해변가엔 가족과 연인의 발길이 바다 물결처럼 넘실댈 전망이다. 해수욕 등 바다 정취와 행사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부산으로 몰려오는 것도 이때의 풍경이다. 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도 등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에서는 다음달 1∼8일 ‘제12회 부산바다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올해 축제의 주제를 ‘축제의 바다 물결치는 세계도시’로 정했다. 개막 행사는 다음달 1일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한여름 얼음조각 전시 등 이색 체험행사 8월1일 오후 8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올해 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가 펼쳐진다. 해군군악대의 개막 연주에 이어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배틀, 리썅, 럼블피쉬, 김장훈, 린 등과 박현빈, 김수희 박상철, 양지원 등 성인 가요 가수들이 출연해 개막 공연을 갖는다. 축하공연에 이어 해운대 앞바다를 배경으로 한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아 개막 행사는 절정을 이룬다. 올해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기업 및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관광객이 직접 바다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됐다. 8월4일부터 6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서머퍼니랜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어 여름바다를 찾은 관광객이 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주요 행사로는 비치 기네스 대회(자동차 많이 타기) ▲초대형 수박화채 만들기(초대형 얼음 화채그릇 조각 퍼포먼스 등) ▲아이스 체험존(얼음조각 전시, 얼음의자 체험, 물풍선 던지기, 포토존 등)▲서머 오픈 스테이지(비치 패션쇼, 밸리댄스 공연 등)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바다축제 홈페이지(www.seafestival.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3∼30일. ●부산 국제록페스티벌, 현인 가요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제록페스티벌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비치 국제록페스티벌이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 4∼5일 이틀간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4개국 17개 록 아티스트가 참가해 록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노브레인, 크라잉넛, 내 귀에 도청장치, 김종서 밴드 등 한국팀을 포함해 LA건스(미국), 도쿄스카파라다이스 오케스트라(일본), 핏 테오(말레이시아) 등 세계의 뮤지선들이 참여한다. 전국 최고의 가요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은 ‘현인가요제’도 송도해수욕장(4∼5일)에서 열린다.4일 전야제에는 예선 통과자 18명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본선(5일)에서는 현철, 전영록, 강타, 천상지희, 최유나, 정다운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선다. 오는 31일부터 1주일간 광안리해수욕장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부산국제해변무용제’도 볼거리가 풍성하다.8월3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야외공연)에서 4일에는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인다. 8월2일부터 4일까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한·중·일 어린이 요트경기대회’가 열리고 5일에는 ‘부산컵 요트레이스’가 진행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포항 국제불빛축제 이달 28일부터 시간당 4만여발의 불꽃이 쏟아지는 국내 최대의 불꽃 쇼인 ‘제 4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8일 경북 포항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행사는 9일간 계속된다. 경북 포항시와 포스코가 함께 마련하는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28일(북부해수욕장)과 8월4일(형산강 둔치) 두차례에 걸쳐 펼쳐질 ‘국제뮤직 불빛쇼’다. ●한국, 일본, 포르투갈 8만발 불꽃쇼 일본, 포르투갈, 한국 등 3개국 대표단이 서양음악과 한국 전통의 리듬과 불꽃이 어울리는 총 8만발의 불꽃을 쏘아올린다. 일본팀은 정교하고 선명한 불꽃을, 포르투갈은 ‘물과 불’을 테마로, 한국팀은 소리의 움직임을 형상으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 축제기간에 포항시내와 공단을 잇는 형산교 아래 형산강 둔치에서는 309개의 등이 매일 밤(오후 8시30분∼다음날 오전 1시) 강물 위를 밝히는 ‘형산강 등축제’가 열린다. 이와 함께 전국 해병동우회가 마련하는 해병문화축제와 포항물회 및 특산품을 알리는 바다음식축제, 바다국제연극제, 전국대학생 록 페스티벌, 해변가요제,7080콘서트 등이 열린다. 체험 행사인 ‘두껍아 두껍아’ 모래성 쌓기와 전국유소년야구대회,MTB대회, 배드민턴대회 등 각종 스포츠 행사도 열린다. 포항시 관계자는 “축제에 가족과 함께 오면 잊을 수 없는 가슴 벅찬 불빛 쇼를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사천 세계타악축제 새달 2일부터 경남 사천의 세계타악축제는 휴가지에서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이색 행사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사천시 대방동 실안에서 열린다. 매일 밤 8시 삼천포대교의 화려한 야경 속에서 시작되는 ‘두드림의 향연’은 11시까지 이어져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실안은 건설교통부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한 창선·삼천포대교 끝자락으로 국내 최고의 일몰을 자랑하는 명소다. 해질녘 실안의 바다 풍경은 점점이 떠 있는 섬과 죽방렴(竹防簾)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브라질, 가나 등 9개국 11개 타악팀의 아우성 축제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브라질, 타이완, 일본, 프랑스,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가나 등 9개국에서 11개 타악팀이 참가해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 세트 드럼의 신동이라 불리는 미국의 ‘토머스 랭’, 브라질 삼바타악의 대부 ‘두두투치’, 발레와 마임·타악이 어우러진 프랑스의 ‘시에 카멜레옹’, 인도네시아가 자랑하는 세계 유일의 대나무 타악기 연주그룹 ‘사트리야 부다야, 국내 최정상의 예인그룹 ‘중앙타악연희단’이 펼치는 퍼포먼스는 한밤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리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내 한복판 흥겨운 게릴라 공연 개막날에서는 전 출연자들이 나와 타악 퍼포먼스를 펼친다.3일에는 사천 관내 풍물단체가 참여, 타악 본고장의 전통예술을 계승·발전시키는 향토 풍물 한마당이 열린다.4일과 5일에는 국내 최고의 타악팀을 가리는 전국 타악경연대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전통타악과 창작타악, 서양타악 등을 총괄적으로 겨루는 경연장이다. 주최측은 축제기간에 세계타악기 전시 및 체험학습관을 열어 세계 60개국 1000여점의 타악기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학습의 장도 마련한다. 사천시내 한복판에서는 ‘게릴라 공연’도 열려 축제장을 찾지 못한 시민과 피서객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김수영 사천시장은 “세계타악축제는 두드림의 감동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축제”라고 자랑했다. 사천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모범답안 있어 더 힘들죠

    모범답안 있어 더 힘들죠

    “리메이크 앨범 만드는 것이 더 쉽다고요? 신곡 만드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워요.” 부드러운 록발라드 계열의 노래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뱅크가 리메이크 앨범인 7.5집 ‘from vitalsign’으로 가요계에 복귀했다.7집앨범을 낸 지 1년반만이다. 김장훈의 ‘슬픈 선물’을 비롯해 다섯손가락의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이연실의 ‘목로주점’ 등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명곡들을 리더 정시로 특유의 목소리로 새롭게 해석했다. 8집 앨범을 내기 전, 쉬어가는 앨범 아니냐는 질문에 정시로는 손사래를 치며 펄쩍 뛴다. “정말 진지하게 재해석 작업을 했어요. 리메이크 앨범을 두고 ‘노래방 노래’라며 평가절하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하지만 원곡보다 좋은 느낌을 주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고, 편곡 등도 생각보다는 훨씬 어려워요. 음악팬들에게 곡에 대한 모범답안은 이미 있잖아요. 그걸 바꾼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리메이크가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외국에서는 제대로 재해석한 노래를 명곡의 반열에 올려 놓기도 하잖아요.” 머리곡은 김장훈의 ‘슬픈 선물’. 하지만 모든 곡들이 타이틀 곡이나 다름없다. 이미 음악성과 대중적 인기를 검증받은 노래들이기 때문이다. “모두 저와 친한 작곡가나 가수들의 노래중에서 골랐어요. 그 중 ‘슬픈 선물’ 편곡작업이 가장 까다로웠죠. 차분한 저음부와 폭발적인 고음부의 극명한 대비에서 전혀 새로운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목로주점’도 비슷했어요. 가사에 나오는 ‘30촉 백열등’이란 표현처럼 요즘엔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들이 많은 노래예요. 가사를 바꾸지 않은 채 리듬과 멜로디만으로 곡의 느낌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발라드의 가객(歌客)’이란 별명에 걸맞게 가슴을 적시는 ‘정시로표’ 음색이 앨범 전체를 아우른다. 그 위에 그룹 ‘피노키오’에서 활동하던 객원연주자 조한영의 깔끔하고 세련된 기타연주가 덧씌워졌다. 수록곡은 총 10곡. 대부분의 곡들이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표방하고 있다. 리듬 부분 역시 다양한 변환을 모색했다. 처음 들으면 어느 가수의 어떤 노래인지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올 가을쯤엔 록 발라드 계열의 8집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 싱글이 음반시장의 주류를 이루는 상황인데도 여전히 정규앨범만을 고집한다. “뮤지션들은 좋은 음질의 음반을 만들기 위해 애를 쓰는데, 정작 팬들의 귀에 들리는 것은 노래를 세번 압축시키는 과정에서 음질이 여기저기 깎여진 MP3죠. 음원판매 수익의 분배 과정도 여전히 불공평하고요.2년후쯤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면 새로운 음반시장이 형성될 거라 생각해요. 고집스럽다는 지적도 받지만, 그때까지는 지금처럼 질좋은 음반을 계속낼 거예요.”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김장훈 9년간 30억원 기부

    김장훈 9년간 30억원 기부

    평소 이웃사랑에 앞장서온 가수 김장훈이 지난 9년간 총 30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6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경제비타민’은 3개 보육원과 후원대상 학생들에게 매달 1500만원을 보내고 있는 김장훈의 선행을 소개한다. 제작진은 “그 수치를 따져보면 하루에 50만원씩 기부를 한 셈으로 김장훈이 9년 동안 기부한 금액만 해도 자그마치 30억원”이라며 “정작 김장훈은 보증금 5000만원인 월세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장훈은 “팬들의 사랑으로 기부를 할 수 있었기에 결국은 팬이 기부한 것”이라며 “내가 벌어서 좋은 일에 쓸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하며, 내게는 이것이 더 경제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출연진을 감동시켰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연말 콘서트 ‘별별’ 콘서트

    연말 콘서트 ‘별별’ 콘서트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서 대중가요 공연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두배 가까운 공연 숫자이다. 가수들이 연말 가요대상 시상식 대신 ‘공연과의 전쟁’이라도 치르는 듯하다. 중장년층이 볼 만한 공연으로는 우선 박강성의 디너콘서트(02-450-4327)가 눈에 띈다. 오는 23∼24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패티김은 24∼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1577-8857), 남진은 25일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각각 디너쇼를 갖는다.7080 송년음악회(02-2651-3001)도 빼놓을 수 없는 공연이다.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진행으로 오는 30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무대에만 서면 펄펄 나는 ‘라이브 황제’들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엄정화 패러디를 선보일 것이 유력한 싸이는 22일과 24일 각각 대구와 광주에서 ‘올나잇 스탠드 콘서트’(1544-0737)를 연다. 무대에 로봇을 출연시킬 예정인 김장훈은 16일 청주에 이어 23∼2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굴욕 쌍쌍파티’(1544-1555)를 펼친다. 이승환은 23일 광주,29∼31일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무적’콘서트(1544-6402)를 준비중이다. 록 밴드의 공연도 다양하게 이어진다. 러브홀릭과 일렉트로니카의 선두주자 클래지콰이는 각각 22∼24일,28∼31일 서울 호암아트홀(02-545-9174)에서 공연을 연다. SG워너비, 바이브, 씨야, 그리고 휘성 등이 함께 펼치는 ‘빅4 콘서트’(1544-0737)도 관심거리다. 오는 23∼24일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1544-0737). 남성듀오 바이브는 25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포에버 크리스마스’ 콘서트(02-542-5903)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들 스타에 관심이 있는 10대라면 빅뱅의 첫 단독콘서트 ‘더 리얼(The Real)’을 찾아도 좋겠다.30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音~ 이 짜릿함!

    音~ 이 짜릿함!

    풍성한 가을. 대중음악계도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음악팬 곁을 찾아간다. 2014년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런 투 2014 뉴 드림 콘서트’가 서울 등 5개도시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29일 서울 상암공연을 시작으로 10월7일엔 대전,13일 부산,21일 대구,28일엔 광주에서 각각 열린다. 동방신기·슈퍼주니어·거미·신혜성·이민우·인순이·YB·SG워너비·체리필터 등 국내 대중음악계를 호령하는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강원도 수재민돕기 기금 및 동계올림픽 유치기원기금으로 쓰여진다.(02)555-7000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6 서울뮤직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콘서트와 함께 시원한 맥주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 오는 10월7∼29일까지 세븐·빅마마·동방신기·이승환·YB·성시경·NEXT·크라잉넛 등이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좋아하는 가수들의 공연을 골라 볼 수 있는 ‘음악뷔페’다. 이번 행사에는 대중음악뿐만 아니라 김현철의 키즈팝, 개그콘서트와 웃찾사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www.seoulmusicfestival.co.kr.1544-1555,1588-7890. 푸르메재단(www.purme.org)은 10월 3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장애우들에게 희망을 주는 콘서트 ‘포기하지 말아요’를 개최한다. 인기가수와 장애우 예술가가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 김장훈, 팀, 안치환, 동물원 등 인기가수들과 난타공연의 ‘레인보우 두들소리’, 휠체어 댄스로 유명한 김용우 등 장애우 예술가들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 관람료는 무료.(02)720-7002. 인기가수들의 단독 콘서트도 줄을 잇고 있다. ‘한국의 엘비스’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국민가수 남진(61)은 10월 2∼3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리사이틀을 펼친다.‘콘서트’가 아닌 ‘리사이틀’이란 공연 제목이 이채롭다.1965년 데뷔해 올해로 가수인생 42주년을 맞은 남진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연출과 다양한 볼거리, 웅장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제 2의 무대인생을 열 계획이다.(02)2230-6631. ‘월드 스타’비는 10월 13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비 월드투어 프리미어’공연을 벌인다.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앞서 국내팬들에 대한 신고식과 4집 신곡들을 공개하는 앨범 쇼케이스가 결합된 ‘파일럿 공연’이다.2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비의 신곡과 월드투어에서 선보일 압도적인 안무 등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공연의 입장권은 9월 20일∼10월 공연전까지 ‘비 월드투어 홈페이지’등을 통해 배포된다.www.rainworldtour.com. 동방신기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3집앨범 ‘“O”-正.反.合.’을 최초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연다.30일 오후 7시에 펼쳐질 이번 공연은 타이틀곡 및 3집 수록곡 공개, 활동영상 상영, 토크 타임 등 다양한 순서로 채워질 예정. 팬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쇼케이스 참여와 관련된 사항은 동방신기 공식홈페이지(www.tvxq.co.kr)와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www.smtown.com)를 통해 공지된다. 3개월간의 지방공연을 마친 버즈는 10월13∼1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06 전국투어 서울 앙코르 BUZZ virus@seoul’공연을 갖는다.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콘서트로, 기존의 공연과는 다른 파격적인 무대를 준비중이다.(02)2057-2720.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월드컵기간 ‘환경’을 생각한다

    독일월드컵이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응원전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월드컵 행사가 아닌, 환경을 생각하는 콘서트가 열려 눈길을 끈다. 붉은 티셔츠에 목청 높이는 응원 대신 잔잔한 음악과 대화가 흐르는 콘서트라서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MBC는 15일 오후 8시 N서울타워 앞 광장에서 ‘환경콘서트-함께 하는 꿈 2006’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장소를 선유도공원에서 N서울타워로 옮겼다. 환경을 생각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꾸미기 위해서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N서울타워 소등행사. 콘서트를 찾은 관객 모두가 카운트다운을 외치면 타워 조명이 일제히 꺼진다. 인공적인 불이 30분 정도 소등된 동안 빛의 소중함과 함께 환경보전 문제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작진은 일본에서 매년 열리는 도쿄타워 소등행사를 벤치마킹했다. 불이 꺼지면 이날 공연가수 중 한 명인 김장훈이 자전거를 타고 나와 친환경적 자전거 퍼포먼스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주 농업기술센터 등과 협의, 청정지역의 반딧불이 100마리를 가져와 남산에 방사, 환경을 생각하고 가꿀 수 있는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김장훈과 함께 지난해 환경콘서트에서도 무대를 빛냈던 성시경과 박정현도 각각 4∼5곡씩 노래를 부르며, 사회를 맡은 DJ 옥주현과의 인터뷰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뜻을 전달한다.‘반찬을 남기지 말자.’등 소박하면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사랑 메시지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 SG워너비가 처음으로 출연,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이들 ‘4인 4색’의 특별한 공연은 모두 인공적 반주(MR·AR)를 배제하고 밴드라이브로 진행되며, 어쿠스틱한 느낌의 언플러그 스타일로 환경콘서트에 맞는 분위기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맡은 남태정 PD는 “출연가수 상당수가 현재 앨범활동을 하지 않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콘서트이기 때문에 기꺼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면서 “월드컵 기간에 주변 환경을 생각하면서 차분하면서도 훈훈한 공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는 18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동안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청취자들과도 만난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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