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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소금 3만t 김장철대비 방출

    정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금값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호주산 천일염 1차 수입분 3만5천t을 1일부터 방출,판매에 들어갔다.
  • 김장풍습도 스러져 가는가(박갑천칼럼)

    김장철로 들어섰다.「동국세시기」 10월조에 김장 담그리는 『인가의 1년중 중요한 행사』라고 했듯이 전통사회에서는「반양식」으로 칠만큼 중요시했다.곡식만 먹으면서 겨울을 날 수는 없는 것 아니었겠는가. 그래서 김장도 농사철 품앗이 같이 이웃이나 일가친척이 와서 거들어주고 이쪽에서도 품을 갚아주곤 했다.그 전통이 이어져 50∼60년대까지만 해도 웬만한 가정이면 배추만도 1백포기쯤 담그는 것은 예사로운 일이었다.이제 그풍습이 희미해져 간다.김치 아니더라도 다른 부식이 많아지고 철에 관계없이 싱싱한 푸성귀를 대할 수 있게 된 때문이다.아파트따위 주거환경은 김치의 갈무리를 어렵게 하고도 있다. 또하나의 큰원인은 먹거리의 유형이 달라졌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얼마전의 한조사에서는 우리 국민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음식으로 김치를 꼽은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그대신 그들의 입맛은 서양화하여「돈까스」와 피자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니 김장철 모습이 옛날 같을 수 없다.한다고 해야 배추 10∼20포기 안팎이고 그나마근자에는 김장을 해서 파는 식품회사등에 기대는 가정이 늘어난다.옛날의 김치맛은 집집마다 특색이 있었는데 오늘에는「공장맛」으로 통일돼 가는것인가. 김치의 갈무리는 옛조상 때에 벌써 터득해놓은 삶의 지혜였다.조선왕조 개국공신 정도전의「삼봉집」(삼봉집7권)에 그 가닥이 보인다.『…전왕조(고려를 이름)의 제도에 따라 요물고를 설치했는데 여기서 채소와 그 가공품을 관장한다』고 쓰여있는 대목이 그것이다.「지봉유설」에 의할 때 우리나라에 고추가 들어온 것이 17세기 들어서였고 보면 그보다 앞선 시대의 고추맛 빠진 김치맛은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 『인간의 풍습은 나뭇잎처럼 변한다.어떤 것은 없어지는 대신 또다른 것이 생겨난다』.단테의「신곡」(천국편)에 보이는 말이다.비단 풍습뿐 아니라 풍물도 그러하다.앞으로 세월이 좀 지나느라면 나도향의「물레방아」는 물레방아라는 것 그것이 어떻게 생긴,뭐하는 것이냐는 설명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인지 모른다.디딜방아·연자매도 그러하고 흑탄백탄 타는 숯가마도 그러하다.화전민들 너와집의 벽난로인「코콜」(코쿠리)은「전설」속으로 사라진지 이미 오래 아닌가.풍습­풍물은 그렇게 시대의 흐름을 타면서 스러지고 새로 태어나고 한다.그 부침(부심)이 얼마나 많이 계속되어 온 것인가.김치와 김장풍습 또한 그에서 예외가 되진 않나보다. 배추 더사먹기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 세상이다.지구촌에 알려져 있는「한국=김치」등식도 깨어져 가는 것인가.
  • 김장철 별미 김치담그기

    겨우내 맛있는 김치를 먹으려면 올해는 예년보다 1주일이상 늦게 김장을 담그는 것이 좋다.서울 인천 경기 강원등의 중부지역은 11월27일,영·호남등의 남부지역은 12월2일,부산 울산등 서·남해안 지역은 12월25일 전후가 적기일 것으로 전망된다.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별미김치 담그기,배추·무등 맛있는 재료 고르기,요사이 점차 그 수요가 증가 추세인 주문김장 현황을 알아본다. ◎재료선택/줄기 단단한 연백색 배추·윤기나는 무 상품/채 짧은 미나리·매운맛 강한 생강 고르도록 맛있는 김장을 담그려면 무엇보다도 싱싱하고 질이 좋은 재료를 선택해야 한다. 배추는 통이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중간크기가 좋고 줄기의 흰부분을 눌렀을때 단단한 것이 싱싱하다.또 배추잎이 달고 고소하며 배추속은 연한 백색인것이 좋다.때로는 배추의 겉잎을 벗겨 하얗게 만들어 파는 것도 있는데 보기에는 통이 크고 속이 꽉 찬것 같지만 대개는 겉잎이 시들어 벗겨낸 것으로 배춧잎을 잘라서 떼어보면 힘이 없이 축 처지고 잘린면이 말라있는것을 볼 수있다.따라서 가능하면 겉잎까지 완전히 붙어 있으면서 뿌리를 자른면이 하얀것을 고르되 같은 크기라면 들었을때 묵직한것을 고르고 배춧잎에 검은점이 있는것은 피한다.배추는 푸른잎이 어느정도 섞여있어야 풋내도 적당히 나면서 맛있다. 무는 몸매가 매끈하고 윤기가 나며 싱싱한 무청이 달려있고 흙도 그대로 묻어 있는것이 싱싱하다.무는 바람이 들지 않아야 맛 있는데 두들겨보아 단단하면서도 꽉 찬 소리가 나야한다.무청이 붙어있는 쪽을 잘라보면 바람이 들었거나 병충해 피해를 입었는지 알 수 있다.또 모래밭에서 재배된 것보다 진흙밭의 무가 더 달콤하다. 무는 크게 재래종 조선무와 왜무로 나눠지는데 조선무는 몸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으며 전분 함유량이 많아 큰것은 채로 썰어 배추속으로 사용하면 맛있고 작은것은 깍두기용으로 적당하다.왜무는 주로 단무지·무짠지용으로 쓴다.한편 총각무는 작고 단단하며 둥글둥글 하고 무청이 싱싱한 것이 좋다. 이밖에 갓은 붉은갓과 푸른갓이 있는데 어떤것이 특히 더좋은 맛을 낸다고 할 수는 없으므로식성에따라 선택한다.갓은 줄기가 짙고 연하며 잎에 윤기가 나는것이 싱싱하다.붉은갓은 고추빛을 돕는 배추김치나 무김치에 많이 넣고 푸른갓은 동치미 백김치같이 깨끗한 김치에 넣는다.줄기가 굵고 잎이 억센 갓은 김치덮개로 사용하면 김치가 싱싱하고 맛이 있다. 미나리는 채가 길고 가는것보다 채가 약간 짧고 줄기가 통통하며 잎이 무성하고 연한것이 좋다. 생강은 쪽이 굵고 굴곡이 적으며 껍질이 얇아 투명하게 비칠정도로 섬유가 적은것이 덜 맵고 물도 많으면서 연하다.또 마디를 끊어보아 가느다란 실이 없는것이 좋으며 매은맛이 강한것은 김장용으로 적당하다. 한편 동치미나 백김치에 넣는 청각은 마른것과 불린것 생것이 있는데 마른것은 푸른빛이 많은 것으로 티없이 말려진 것,생것은 빛이 곱고 가지가 통통하며 윤기나는 것이 좋다.물에 불린 것은 좋지 않으므로 잘 살펴서 사야한다.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소금은 호염과 재염이 있는데 배추나 무를 절일때는 호염을 쓰고 김치의 간을 할때는 재염을 쓴다.호염은 빛이 지나치게 검지않은것을,재염은 흰색으로 고르되 어느것이던 수분이 없이 건조하고 결정체가 고른것이 좋다. ◎별미김치/무청/찹쌀죽 쑤어 절인 무청·양념에 버무려/해물/잘게 썬 오징어·생태·가자미를 속으로/인삼/배추·무·수삼을 갖은 양념과 섞어 저장 ▷무청김치◁ 무청 2㎏·고추가루 1컵반·무 반개·멸치젓 1컵반·찹쌀풀 1컵·생강 50g·마늘 4통·쪽파 1백g 소금·통깨무청은 뻣뻣한것을 떼내고 연한것만 골라서 씻어 소금물에 2∼3시간 절인다음 물에 헹궈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무는 채썰어 놓고 생강 마늘은 곱게 다져 놓는다.쪽파는 씻어 절반으로 잘라 놓는다.고춧가루에 따뜻한 물을 넣고 섞어서 불려 둔다.넓은그릇에 고춧가루와 멸치젓 찹쌀풀 생강 마늘 통깨를 넣고 양념을 만든다음 무채를 넣어 버무린다.여기에 무청과 파를 넣고 버무려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는다. ▷해물김치◁ 배추 5통·무 1개·오징어 2마리·생태(대구)1마리·가자미 1마리·미나리 쪽파 새우 각 3백g씩·갓 2백g·새우젓 멸치젓 각1컵씩·고춧가루 4컵·생강 1백g·마늘 7통·소금·통깨배추는 겉잎을 벗기고 뿌리쪽으로 절반가량 칼집을 넣고 손으로 갈라서 소금물에 적시고 줄기부분은 소금을 뿌려 절인다.절인 배추는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고 무는 채썰고 생강 마늘은 곱게 다져 놓는다.파와 갓 미나리는 4㎝ 길이로 썰어둔다.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여 굵은채로 썰고 새우는 소금물에 씻어서 껍질을 벗겨 놓는다.가자미는 비늘을 벗겨 썰고 생태는 살을 떠서 한입 크기로 썰은후 소금물에 담궜다가 건져 하루정도 볕에 꾸들꾸들하게 말린다.새우젓은 곱게 다진다.넓은그릇에 고춧가루를 담고 따뜻한 물을 섞어 불린다음 생강 마늘 파 미나리 갓 무채 통깨를 넣고 버무린다음 오징어 생태 가자미를 넣고 버무려 속를 만든다.배추 한잎 한잎에 위의 속을 넣어가면서 해물이 골고루 가게 넣고 겉잎으로 싸서 항아리에 담는다.생태머리도 넣어두면 김치가 시원해서 맛있다. ▷인삼김치◁ 수삼 5뿌리·배추 작은것 1통·무 1개·쪽파 80g·새우젓 반컵·고춧가루 3분의2컵·생강 20g·마늘 1통·소금·통깨수삼은 수세미로 문질러 씻어서 잔뿌리는 떼고 굵은쪽은 썰어 놓는다.배추는 절여 한입 크기로 썰고 무는 나박썰기를 한다.생강 마늘 새우젓은 곱게 다지고 고춧가루는 따뜻한 물을 넣고 섞어서 불린다.넓은그릇에 고춧가루 생강 마늘 파 통깨 새우젓을 모아 섞은후 수삼 배추 무를 넣어 버무린다음 김치통에 꼭꼭 눌러 담는다. ◎주문김치/농협·백화점·식품회사등서 접수/포기김치 1㎏에 1800∼3500원선 최근 공장에서 대량생산한 김장김치를 각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주문판매 업체들이 성업중이다.이들 업체들은 크게 농협,백화점,식품전문회사 등으로 나뉜다.대부분 다음달 중순까지 김장 주문을 받는 주문김장업체들의 현황을 알아본다. ▷농협◁ 농협은 당초 11월말까지 예정했던 김장김치 주문기간을 12월말로 연장했다.주문받는 김치의 종류는 포기김치·총각김치·깍두기·동치미등 4종.포기김치는 식성에 따라 ▲새우젓을 넣고 매운 맛 ▲새우젓을 넣고 싱거운 맛 ▲멸치액젓을 넣고 매운 맛 ▲멸치액젓을 넣고 싱거운 맛 등에서 고를수 있다. 가격은 통배추 5포기 분량인 10㎏ 한상자 기준으로 포기김치가 1만8천원,총각김치 2만5천원,깍두기와 동치미가 1만7천원 선이다.주문신청은 농협 전지점에서 받으며 대금은 상담창구에서 바로 온라인 입금하면 된다.문의 02­397­5855. ▷백화점◁ 롯데백화점(02­752­2500)은 25일부터 94년 1월말까지 명동 본점과 잠실점,영등포점,월드점 식품매장에서 각자의 입맛에 맞게 주문을 받아 중량별로 판매한다.배추김치가 1㎏에 1천8백50원,총각김치 1㎏에 2천3백원이며 배달은 15㎏이상 주문때만 가능하다. 미도파백화점(02­939­2222) 역시 서울및 수도권 전지역에 배달가능한 주문 김장제를 실시하며 포기김치와 총각김치·백김치 등이 ㎏당 3천2백원,갓김치가 5천6백원이다.현대백화점(02­547­2233)은 이달말까지 배추김치·보쌈김치·통무·알타리·깍두기·파김치·동치미·꼬들빼기·백김치등 다양한 김치 종류를 주문받는다.가격은 배추김치 기준 ㎏당 3천5백원 정도.이밖에 그랜드·그레이스 백화점 등도 김장 김치를 주문 받으므로 가까운 지역백화점을 찾아가면 편리하다. ▷식품전문회사◁ 두산종합식품의 종가집김치(02­557­8525)와 한성식품(032­684­5500),평창식품(02­449­9672)등이 김장김치를 5㎏ 단위로 포장해 팔고있다.배달지역은 종가집김치만이 전국을 대상으로 할뿐 평창식품은 서울및 경인지역,수도권지역은 부천과 서울 일부지역에 한정된다.가격은 포기김치 기준 ㎏당 3천∼3천5백원 수준으로 백화점과 비슷하다.
  • 농협 「김장김치 예약판매」 인기/12월말까지 기간 연장

    ◎10월이후 주문량 431t 몰려/맞벌이부부 많은 서울이 52% 농협의 「김장김치 예약판매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협김장김치 예약판매 접수결과 이날 현재 전국에서 모두 3만5천4백93건에 4백31t의 물량을 주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9억1천7백여만원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같은 김장김치 예약판매사업은 특히 맞벌이부부가 많은 대도시에서 호응이 좋아 서울이 전체의 52%에 해당하는 1만8천5백63건에 2백25t의 주문량을 기록하는 등 전국 6대도시의 예약실적이 79.5%에 이르고 있다. 품목별 예약접수현황을 보면 소비자 입맛에 따라 4종류인 포기김치가 2만9천7백54건에 3백71t(7억7천3백만원어치)으로 가장 많으며 ▲총각김치 2천9백72건에 31t(8천7백만원) ▲동치미 2천2백5건에 22t(4천5백만원) ▲깍두기 5백62건에 5.9t(1천2백만원)등이다. 농협 관계자는 『김장김치 예약판매제는 핵가족시대에 김장 담그는 번거로움 없이 필요한 때 필요한 양만큼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앞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예약량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초 이달말까지인 예약접수기간을 12월말까지 연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김장철을 맞아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서울·부산등 대도시 농협공판장과 슈퍼마켓·아파트·주거밀집지역·주말시장 등 전국 3백22개소에 농협 임시김장시장을 개설한다.이번 농협 임시김장시장에는 김장용 배추 16만t,무 9만t 등 25만t의 김장감이 출하돼 시중가격보다 20% 정도 싼 값에 판매된다.
  • 전남농민 배추수매 거부/나주·영암·해남

    ◎값 인상·양 대폭확대 요구 【광주=김수환기자】 정부와 농협이 과잉생산된 배추의 가격안정을 위해 밭떼기수매에 나섰으나 농민들이 생산비에도 못미친다며 수매를 거부하고 있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농협전남도지회는 지난 1일부터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등 23억7천6백만원으로 나주·영암·해남에서 포기당 50∼1백원을 주고 7만7천여t을 수매해 폐기하거나 출하를 조절할 계획이었으나 농민들이 수매가가 너무 낮다며 수매를 거부하고 있다. 배추재배농민들은 『정부가 책정한 포기당 수매가 50∼1백원은 생산비 2백원에도 못미치기 때문에 수매에 응할 수 없다』며 『가격안정을 위해 수매가인상과 수매량이 대폭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협 관계자는 『농민들이 수매를 거부하는 것은 현재 수매가가 너무 낮은데다 앞으로 본격적인 김장철이 되면 배추값이 다소 오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없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 배추 다섯포기 더먹으면(사설)

    김장배추의 과잉생산으로 재배농가들이 깊은 시름에 잠겨있다.운반비는커녕 뽑는 품삯도 못건지는 헐값이어서 밭에 방치해두고 있는 딱한 실정이다. 배추값의 폭락은 오래전부터 예고되고 있었다.농정당국의 축소재배권유에도 불구하고 반사이득을 노린 농민들은 오히려 재배면적을 늘렸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 비해 재배면적은 50%,예상생산량은 46.5%나 늘어났다.올해 예상생산량은 2백30만3천t으로 65만3천t이 남아돌게 되었다. 배추값이 폭락하자 정부는 배추값 안정을 위해 포기당 50원씩 보상해주고 23만t(7천7백만포기)을 밭에서 폐기하기로 하는 한편 22만8천t을 밭떼기로 수매,출하를 조절키로 했다.정부가 돈을 주고 농작물의 폐기에 나선 것은 농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고육지책에도 배추값이 안정되리라고 보기는 어렵다.정부가 45만8천t을 수매한다고 해도 20만t의 김장배추는 여전히 남아돈다는 계산이다.농산물은 총수요량에서 조금만 모자라면 값이 폭등하고 품귀현상을 빚는가 하면 조금만 넘치면 형편없이 값이 폭락하는속성을 지니고 있다. 정부의 수매·폐기가 농가에 다소 도움을 주기는 하겠지만 근본적 해결대책이 될 수 없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결국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남아도는 배추를 소비해주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우리는 옛날부터 이웃이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미풍을 지녀왔다. 때마침 서울시에서는 무·배추 소비촉진운동으로 「한집에서 배추 5포기 더 먹기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이 운동을 효과적으로 벌여나가기 위해 서울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기존시장을 포함해 주택가주변 빈터에 2백3개소의 김장시장개설을 준비하고 있다.서울시의 김장배추 더 먹기운동에 대해 우리는 전폭적으로 찬동하면서 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 「김장이 겨울철 반양식」이라던 시절은 지났지만 국민 모두가 배추소비를 조금씩만 늘려준다면 시름과 좌절에 빠진 재배농가들을 도울 수가 있다.김장뿐 아니라 배춧잎은 비타민을 포함한 영양가가 풍부한 채소이므로 조리방법에 따라 얼마든지 맛갈스러운 식탁을 꾸밀 수 있다.가령 된장을 푼 생배춧국은 누구나가 즐겨먹는 토속음식이다. 그밖에도 배추는 다양하게 이용되는 재료이므로 한가구 5포기 더 먹기운동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전국 1천1백만가구에서 5포기씩 더 소비한다면 5천5백만포기의 배추가 밭에서 폐기되는 사태를 면할 수 있는 것이다. 한 사람의 「작은 소비」로 배추값 안정에 기여하고 실의에 빠진 재배농민들을 돕는 이 운동에 온 국민의 참여 있기를 바란다.
  • 겨울 성수품 값인상 억제/물가 대책회의

    ◎유가·연탄 등 수급체제 감독강화/가전품·의류 출고가격 수시점검 정부는 겨울철 공산품 가격안정을 위해 정유사와 판매업체의 24시간 수송·출하체제를 갖추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공장도가격의 인상을 연말까지 억제하기로 했다. 겨울철 의류값도 오르지 않도록 상공자원부와 20개 주요 의류업체 임직원으로 섬유제품 가격안정대책반을 구성,출고가격 등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9일 상의클럽에서 이동훈차관 주재로 대한석유협회 등 10개 사업자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공산품 가격안정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은 석유제품 수급안정을 위해우발사태가 발생할 경우 정부 비축유를 방출하고 정유사와 판매협회에 소비자불편 신고센터와 수급대책반을 구성,운영하도록 했다. 연탄의 안정공급을 위해 서울시 1백40곳 등 전국 1천9백18개 배달취약지역에 연탄 2천7백만개를 비축하고 연탄공장별 책임공급구역을 정하는 한편 판매가격의 게시를 의무화하도록 행정감독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장철을 맞아 11∼12월에 월별로 소금을 3만5천t씩 총 7만t을 공급하고 연말까지 가전제품의 공장도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출고가격과 물량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이밖에 고철의 국제가격 상승으로 인상요인을 안고 있는 철근도 인상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 김장젓갈/이물질없고 곰삭은게 좋다

    ◎수협등서 판매행사 한창… 선택요령을 알아보면/초겨울 김치엔 조기·새우젓 넣어야 제맛 □좋은젓갈 새우젓:몸 통통하고 잘 숙성한 육젓 멸치젓:붉은 은빛도는 중간크기의것 조기젓:아가미 선명하고 비늘에 윤기 김장철을 앞두고 고추·마늘에 이어 젓갈류를 준비 하려는 주부들의 겨울채비 발걸음이 조금씩 바빠지고 있다.이를겨냥,수협중앙회를 비롯,주부클럽연합회·한국부인회등의 여성단체들도 백화점 식품부와 공동으로 김장젓갈 바자를 마련하는등 요사이 가는곳마다 김장용 젓갈판매 행사가 한창이다. 김장에 사용되는 젓갈은 김치종류에따라,또 각 가정별 기호에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으나 새우젓 멸치젓 황석어젓 갈치액젓 곤쟁이젓등이 주로 쓰이며 젓갈의 필요량은 보통크기의 배추를 기준,10포기당 1㎏ 정도를 첨가하면 무난하다. 젓갈을 고를땐 전체적으로 염도가 적당하며 다른 냄새가 나지않고 이물질이 없는것을 골라야 한다.또 고유의 빛깔이 나며 서서히 숙성해 삭은 제품이 좋다.예를들어 새우젓은 6월에 잡은 육젓으로 새우가 붉은빛이 돌고 통통하며 젓국이 뽀얗고 이물질이 없어야 한다.또한 멸치젓은 붉은 은빛이 도는 중간 크기를,조기젓은 아가미가 선명하며 비늘에 윤기가 있고 살에 탄력이 있되 젓국이 많고 빛깔이 노르스름한것이 고소해서 맛있다. 김장을 할땐 이른 겨울에 먹을 김치는 조기젓 새우젓등을 사용하면 맛이 시원하고 겨울 중간에 먹을 김치는 멸치젓이 좋다.그러나 늦겨울에 먹기위한 김장은 젓갈을 넣지않고 소금간만으로 해야 깨끗하게 오래 보관 할 수 있음을 알아둘것. 한편 가격은 김장용 젓갈의 경우 1㎏당 육젓이 1만9천원,오젓이 1만원으로 다소 비싸고 멸치액젓과 멸치젓 황석어젓 갈치속젓은 1천9백∼2천2백원,갈치속액젓은 2천9백원,곤쟁이젓은 1천5백원선 이다.
  • 동치미 건강에 유익한 “이온음료”

    ◎경북대 석사과정 고은정씨 연구보고서 발표/염분 줄이고 보관 신경쓰면 환자들도 음용 가능/스포츠음료보다 젓산 등 유기산·전해질량 많아 얼음이 둥둥 뜬 동치미의 시원한 맛은 추운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우리 전통의 별미다.김장철에 담갔다 익혀 먹는 이 동치미가 최근 연 1천7백억원매출의 시장 상승세를 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온음료(일명 스포츠음료)와 같은 성분을 지녔으며 건강면에서는 더욱 유익하다는 연구보고가 나와 관심을 끈다. 최근 식품과학회 주최 학술세미나에서 고은정씨(25·경북대 식품공학과 대학원 석사과정)가 최용희교수의 지도로 기존의 이온음료와 동치미 성분을 분석,비교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젓산 호박산 사과산 시트릭산 래틱산등 비휘발성 유기산량의 경우 두 대상에 같은 양이 들어있거나 동치미에 더 많이 함유돼 있다는 것이다.또 칼슘 마그네슘 칼륨등의 전해질량도 동치미액에서 2∼3배정도 더 높았다. 특히 이온음료가 맛을 내기 위해 백설탕을 첨가해 단맛을 내는 반면,동치미는 무 파 마늘 생강 소금 등 천연채소재료에서 포도당·과당을 내기 때문에 건강면에서 더욱 유익하다는 것. 고씨는 『당초 동치미맛을 내는 음료개발을 위한 연구 목적으로 온도 압력 등을 달리해 발효,농축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면서 『현재 고혈압환자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성분으로 지적되는 나트륨함량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가정에서 김치를 담글때 소금량을 적게하고 보관에 신경을 쓰면 해결될 문제로 본다』고 말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소비자단체에서 스포츠 또는 건강 음료로 선전되는 이온음료에 설탕과 염화나트륨이 첨가돼 치아에 나쁘고 염분을 절제해야하는 환자들에 자칫 과용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데다 가공식품보다는 자연의 전통음식을 찾자는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제출된 것이어서 학계와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최용희교수는 『좀 더 정밀한 단계별 연구와 발효상태가 좋지 않았을 때 나는 곰팡이냄새를 제거하는 등의 연구에 6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본다』며 동치미맛을 내는 음료개발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마늘·양파·갈치·소금 긴급수입/물가대책 장관회의

    ◎택시·전기료 인상 늦춰/공산품·서비스료 행정지도 강화 정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국내 생산이 줄어 가격이 많이 오른 마늘·양파·갈치·소금등 4개 농수산물의 부족량을 수입하고 밀감은 가공용 수매물량을 줄이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 휘발유값·담배값·등록금 등은 예정대로 올려주되 택시·철도·우편·전화·전기요금 등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가급적 인상시기를 뒤로 미루기로 했다.10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는 공산품과 개인서비스 요금이 더 이상 치솟지 않도록 주무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지도를 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이경식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물가대책 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연말 물가안정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앞으로의 경제운용은 물가안정에 최대 역점을 두기로 하고 현재 21% 수준인 총통화의 증가율을 연말까지 20%로 낮추기로 했다.특히 내년도의 임금인상은 생산성 범위에서 안정되도록 유도하는 한편 건설부와 국세청의 부동산투기 대책반을 상시 활용,투기의 재연을 막기로했다. 부문별 대책을 보면 오는 10일부터 12월20일까지를 김장대책 기간으로 정해 무·배추·고추·마늘·새우젓·멸치젓·생굴·소금 등의 수급을 특별 관리한다.작황부진으로 공급이 달리는 마늘과 양파의 경우 내년 설 수요까지를 감안,각각 5천t 및 3천t씩 수입한다. 값이 큰 폭으로 뛴 갈치도 1천t 가량,김장철을 앞두고 물량이 부족한 소금은 이달 중 3만5천t을 수입한다. 등유·경유·연탄 등 난방용 연료의 출하 및 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석유류를 24시간 계속해서 판매토록 한다.연탄은 서울시의 경우 1백40개소에 75만장(5일분)을 상시 비축하는등 고지대등 취약지역의 수송 원활화를 위해 사전 비축을 강화한다. 기획원 정재용물가정책국장은 올 추곡수매량 및 수매량 책정과 관련,『높게 책정할 경우 연말부터 시중 쌀값의 상승이 우려돼 전년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김장철/양념류값 올라 가계에 “주름살”

    ◎냉해여파로 지난해보다 최고 2배나/무·배추는 반입량 늘어 15∼50% 하락 육쪽마늘(한지형):1㎏ 2천9백원 마른 고추:6백g 특품 6천5백원 무·배추:1접 3만7천∼4만7천원 생강:20㎏ 1포대 5만1천5백원 본격 김장시즌이 눈앞에 다가왔다.올 김장재료는 마늘 양파 고추등 양념류 작황이 나빠 지난해보다 30∼2백%까지 오른 반면 배추 무등 기본재료는 15∼50%정도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11월의 평균기온이 낮아져 김장을 담그는 적기가 지난해보다 5일정도 늦은 11월 하순에서 12월초(중부지방)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경동시장등 재래시장에는 미리 기본 양념류를 구입해두려는 주부들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김장양념류 가운데 기본인 건고추 일반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서울 경동시장에서 양건(일명 태양초)이 6백g 한근에 특품 6천∼6천5백원,상품이 5천5백원,중품 4천∼4천5백원이었으나 3일 현재 상품 7천원 중품 6천원 하품 5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30%정도 오른 가격.화건은 별변동 없는 편으로 상품1근당 4천5백원선. 고추는 첫수확이 시작되는 8월초까지 저온등의 일기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현재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9월이후 생산이 호조로 돌아서 김장특수기 수급에는 별무리가 없을 것으로 농수산물 유통공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고추 작황은 17만2천t,올해잠정 수확량 역시 우리나라 적정 수요량 15만5천∼16만t을 넘어선 17만t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풍작으로 가격이 폭락,농민들의 울상을 짓게했던 마늘의 경우 올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15%정도 감소한 39만3천t.예년 가격을 회복했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의 경우 지난해 11월초 1㎏에 1천3백50원에 거래됐던 한지형 육쪽마늘이 3일 현재 2천9백원으로 두배이상 올랐고 1천1백원이었던 난지형 마늘이 1천6백원의 거래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92만여t이 생산됐던 양파도 35%나 감소한 52만5천t에 머물러 1㎏에 1백90원이었던 중품이 5백50원(3일·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파는 햇품이 나오는 내년 4월까지 보합내지 강보합세로 거래가이어질 것이라고 상인들은 전망한다. 생강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20㎏한포대당 지난해 3만4천5백원보다 65%정도 오른 5만1천5백원의 강세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양념류의 가격오름세와 달리 배추·무는 강원도 영월등지에서의 풍작으로 가격이 큰폭으로 내렸다.3일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접당 상품의 가격은 4만7천원으로 지난해 8만2천9백원에 비해 절반을 겨우 넘어선 가격.현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들어오는 반입량은 하루 1천2백90여t으로 아직 본격 수요가 일지는 않아 꾸준한 반입량을 보이고 있다. 무도 3일 같은 시장에서 접당 상품 기준 지난해 4만5천원보다 15%정도 하락한 3만7천원선에 거래됐다. 시장유통관계자들은 배추값 하락과 관련,작황이 좋은 탓도 있으나 매년 김장철마다 가격상승을 부추긴 중간 상인들의 밭떼기가 실명제 실시등으로 거의 사라진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 핵가족화로 각 가정마다 김장을 담그는 양이 줄어들고 농협등의 주문김치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 김장시장가격은 피크기인 11월 말 이후가 되어도 가격변동이 크게 없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물가비상/연말억제선 붕괴/올들어 5.4% 올라 5% 목표 추월

    ◎농수축산물 오름세 주도/10월 소비자 0.5%/3일 관계장관 대책회의 올해 소비자 물가의 억제 목표선(5% 이내)이 무너졌다.10월의 소비자 물가는 냉해 등 이상저온 현상으로 농산물값이 급등,9월에 비해 0.5%포인트가 올라 올들어 10월까지 5.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정부는 물가오름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오는 3일 물가대책 장관회의를 열어 김장철 및 월동기의 물가안정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30일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의 물가동향」에 따르면 햇출하된 과일류와 신사복등 겨울용 의류가 오름세를 주도,소비자물가가 지난 9월의 4.9% 상승(지난 연말 대비)에서 5.4%로 높아졌다. 부문별로는 ▲농축수산물이 0·9% ▲공산품 0·3% ▲집세 0.3% ▲개인서비스 요금 0.2%가 각각 올랐다.지난해 10월에는 농축수산물이 2% 떨어졌으나 올해에는 농축수산물이 물가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농산물은 햇출하된 사과와 감값의 상승,작황부진에 따라 상추,감자등 채소류값이 오름으로써 1.3%가 상승했다.축산물은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등의 수요감소로 1.7% 떨어졌고 수산물은 갈치,명태 등의 반입부진으로 2.9% 상승했다. 경제기획원 정재용물가정책국장은 『연말까지의 물가는 무·배추·양념류등 김장재료와 등유,연탄등 난방용 연료가격이 좌우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11월초 이상한파만 없다면 김장값등의 상승요인이 크지 않아 소비자 물가는 현 수준에서 강·보합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고들빼기·갓/“가을의 별미” 쌉쌀한 맛 일품

    ◎출하 일러 다소비싸… 새달 하락 전망/곡물·채소·육류 전반적 안정세 지속 겨울 김장의 별미 재료인 고들빼기와 갓이 벌써부터 시장에 선을 보이고 있다.쌉쌀한 맛이 일품인 이들 채소는 김장용으로 뿐만아니라 가을철 가족들의 입맛을 돋우는 반찬으로도 인기. 서울 경동시장을 비롯,재래시장의 경우 아직 많은 양은 반입이 안돼 가격은 약간 비싼편.고들빼기의 경우 1관에 1만1천∼1만2천원,4백g한근에 1천5백원선의 일반소비자가로 거래되고 있으며 김치 양념거리로도 쓰이는 갓은 1단 6백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본격 김장철이 되기전,가을 김치용으로 갓과 고들빼기를 찾는 주부의 수는 늘고 있는 추세다.이시장 신일 상회 상인 김춘영씨는 『핵가족화로 김장김치를 한꺼번에 많이 담가 먹는 가정이 준 반면,제철 채소가 나오는 즉시 조금씩 별미김치를 담가먹는 주부들이 많다』고 말한다. 본격김장철인 11월 중순∼12월초까지는 소비와 출하량이 맞물려 보합세로 이어지다 김장철이 끝나면서 내림세를 보일 것이라고 상인들은 전망한다.고들빼기는 키가크지 않고 뿌리가 통통한 것이 맛이 좋고 갓은 줄기가 짙고 부드러우며 잎에 윤기가 나는 것이 싱싱하고 좋은 것이다. 한편 곡물류가운데는 연초부터 계속 강세를 보이던 찹쌀의 가격이 햇품의 증가로 9월중순 이후 꾸준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8㎏ 한말에 2천원 내린 2만5천원선.일반미 상품은 8㎏ 한말에 1만2천5백원으로 보합거래되고 있다. 채소류는 기상여건의 양호로 출하작업이 원활,지난주에 이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배추는 2·5㎏ 한통에 1천원이며 무는 1.5㎏한개에 지난주보다 1백원정도 내린 9백원의 약세. 또 순조로운 반입이 이어지고 있는 육류도 안정세다.쇠고기(한우)는 5백g 한근에 8천3백50원,돼지고기는 2천7백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수산물도 반입이 순조로워 고등어 30㎝정도 한마리에 2천5백원에 보합거래되고 있고 갈치는 성어기에 접어들면서 반입이 증가해 70㎝ 한마리에 지난주 대비 2천원이 내린 1만원선의 거래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고들빼기 김치만드는법/3일간 절인후 갖은 양념넣고 잘 버무려 고들빼기김치의 맛은 절이고 버무리는 방법에 좌우된다.▲재료…고들빼기 3㎏(3단정도) 잔파1단 고춧가루3분의2컵 찹쌀풀1컵 생멸치젓 3분의 2컵 통깨 1큰술 마늘 10개 생강 1개 홍고추 5개 밤 5개 소금 ▲만드는법…①고들빼기는 잔뿌리를 다듬어 3∼4%소금물에 완전히 잠기도록 돌로 눌러 3일정도 절인다음 깨끗히 씻어 물기를 뺀다.②마늘·생강을 다지고 파는 4∼5㎝크기로 잘라 놓는다.밤은 납작하게 썰고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빼내 굵게 채썰어 둔다.③멸치젓은 몸체를 갈아 액젓에 혼합한 다음 찹쌀풀 고춧가루 마늘 생강 통깨를 넣어 넓은 그릇에서 잘 섞는다.④③에 고들빼기와 잔파를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⑤밤 고추를 섞어 항아리에 담는데 이때 여러번 뒤적이면 풋내가 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 김장배추 등 시중가격의 절반/「그랜드 향토물산전」 주부들에 인기

    서울 강남도심에 위치한 그랜드백화점은 싸고 질좋은 우리 농산물 판매로 인기를 끌고있다. 해마다 가을 김장철이면 시중 소매가의 절반에도 훨씬 못미치는 가격의 「그랜드 배추」를 사려는 주부들로 주변 교통이 마비되기도 한다.지난 90년 6월 「강원도 향토물산전」을 시발로 3년 남짓한 기간동안 25차례나 향토물산전을 열어 농민과 소비자들 양쪽 모두의 호응을 얻고있다. 그랜드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시작한 향토물산전은 산지의 농산물을 임직원들이 직접 구입해 판매하므로 중간상인의 이익을 배제한 농민과 소비자간 직거래 방식과 다름없다.농민은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넘기며,소비자는 유통마진이 적은 싼 가격에 확실한 향토 특산물을 구입한다는 점에서 당시 백화점 업계에 향토뮬산전 선풍을 불러일으켰다.
  • 전통옹기 다시 인기/디자인 현대화… 납성분 없고 음식독기도 배출

    김장철 필수품이던 옹기가 주변에서 사라진지도 벌써 10여년째.최근 우리네 부엌에 「옹기」를 들여놓는 주부들이 점차 늘고 있어 이채롭다. 최근 각 백화점과 시장등의 그릇전문점에는 크고작은 옹기를 찾는 가정주부들이 하루에도 수십명씩 찾고있다.이에따라 전통옹기를 현대감각에 맞는 생활용품으로 바꾸어 내놓는 전문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다. 질과 오지그릇을 총칭하는 옹기는 신라시대부터 사용되어온 우리 전래의 토기.그러나 해방이후 도자기문화의 발달로 김장독등 극히 한정된 용도에 사용되던 옹기는 유해 납성분 검출이 문제되면서 80년대이후 거의 사용이 중단된 상태였다. 요즘 시중에서 판매되는 옹기는 납성분이 없는 우리전통 유약 「막잿물」을 사용해 장작으로 구워만든다.또 멋과 기능을 동시에 생각하는 주부들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모양과 용도로 만들어 판로를 넓히고 있다. 두드리면 명쾌한 쇳소리가 나고 저장한 음식물의 독기를 밖으로 배출해 항상 신선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옹기의 장점.가격도 커다란 단지가 9천∼4만5천원,떡시루 1만∼2만5천원,화병1만5천∼6만5천원,양념세트 2만9천원,머그잔 6천원선으로 수입 그릇보다 훨씬 저렴하다.
  • 선거의 그늘(외언내언)

    속담에 『큰집 잔치에 작은집 돼지만 죽어난다』는 말이 있다.선거통에 도무지 보통사람들의 삶은 간데가 없어졌다.서민으로서는 어느별나라의 기호인지 알기 어려울만큼 생소한 액수의 「비자금」따위가 신문지면을 꽉꽉 메우고,치열한 공방전이 난리 굿을 해대지만 정작 보통사람에게 절실한 것은 그런것이 아니다. 김장철은 되었는데 김장감들이 제대로 출하되지 않고 업자들의 농간에 서민만 골탕을 먹게 생겼지만 호소할 곳도 없는 형편이다.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은 세상의 모든 정보가 선거에만 가득차 있어서 시험 당일 무사히 시험이나 치러질지 불안할 지경이다.심리적인 안정을 갖추고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갈 마음자세를 마련할 시기에 혼란과 불안을 겪는것은 결정적인 불이익을 만날수 있다. 이제 대목을 노리는 각종 민생사범이 날뛸 텐데 그런것에도 충분히 대비하는지 불안하고 궁금하기만 하다. 그런 와중에서도 빨간 구세군 냄비가 거리에 등장한 것은 그나마 반갑다.그러나 소리도 가냘픈듯 하고 사람들의 관심도 도무지 기울여지지 않는다.「남아도는 쌀로 완전급식을」한다느니 아파트를 「거저 주겠다」느니 5년안에 지금보다 「몇배 잘살게 해주겠다」는 따위로 헛배가 불러진 사람들은 푼돈 몇푼으로 이웃을 돕는다는 일이 우스워질 지경이다.그런 허황된 공약들보다는 한 푼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울 논리를 공허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일들의 혼란에서 시민만이라도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세밑이 쓸쓸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구호로 외치는 『잘살게 해줄 미래』는 아무뜻도 없다.그저 한장의 담요나 한벌의 내복이 확실한 따뜻함을 보태줄 뿐이다. 그리고 그렇게 따뜻함을 나눈 사람들에 대한 적덕만이 하늘이 알아주는 사람의 도리인 것이다.세모는 다가오는데 외롭고 추운 이웃이라도 위로하지 않는다면 좋은 대통령이 있어도 그건 좋은 사회가 못된다.
  • 전국 김장채소값 폭등/중간상인 밭떼기매입,농간

    ◎대전·충남선 품귀… 최고 3배 올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채소값이 크게 오르고 대전과 청주등 일부지역에서는 품귀현상까지 빚는등 때아닌 김장파동이 일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밭떼기로 채소를 사들인 일부 상인들이 폭리를 취하기위해 공급을 조절하는 등 농간을 부리고 있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의 5일현재 김장채소 값은 지난해보다 1.2배 오른 배추한포기에 1천2백원,무1개(1.5㎏)에 4백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전남에서는 올해 배추 3천9백65㏊,무 2천3백28㏊를 재배했으나 배추는 95%,무는 80∼90%가 지난 8·9월에 평당 2천5백∼3천원선(포기당 평균 2백50원)에 중간상인들에게 밭떼기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대전지역도 배추값이 상품의 경우 포기당 지난해의 4백∼5백원선에 비해 최고 3배이상 오른 1천3백∼1천5백원선에 거래되고 있고 변두리 아파트단지등 일부지역에서는 배추품귀현상까지 일고 있다는 것이다. 대전에서는 무값 역시 1.5㎏ 상품 1개장 4백∼5백원으로 지난해의 3백∼4백원선에 비해 25%정도 오른 것을 비롯,마늘(1접) 6천5백원,고추(6백g)5천원등 양념류가격도 크게 오름세를 보였다. 김장채소 재배면적의 70%를 밭떼기한 것으로 알려진 경북의 경우도 배추는 2.5㎏당 한포기에 산지가격이 4백∼4백50원이나 소비자가격은 1천3백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무도 80∼1백원에 소비자가격은 4백50원으로 지난해보다 50%정도 뛰었다. 청주시와 충주시근교도 대부분 농가들이 올김장배추를 평당 2천5백∼3천원선(포기당 평균 2백50원)에 밭떼기로 중간상인들에게 이미 팔아넘겨 요즘 이지역에는 물량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
  • 외국어번역 컴퓨터 개발(북한 이모저모)

    ◎선진 과학기술 문헌보급에 기여 주장/치과질환예방 위해 껌씹기 적극 권장 ○북한방송 최근 보도 ○…북한은 최근 컴퓨터로 외국어를 쉽게 우리말로 번역하는 「기계번역체계」를 연구,개발했다고 북한방송이 보도했다. 김일성종합대학 외국어문학부와 김책종합공업대학 기초학부 및 각대학 컴퓨터 연구팀의 합동연구를 통해 개발했다는 이 「기계번역체계」는 『번역하려는 외국어 원문을 광학식 문자읽기 장치에 의해 자동적으로 인식하고 그것을 빠른 시간안에 조선어로 번역해내는 가치있는 번역체계』라고 북한방송은 보도했다. 북한방송은 『수많은 외국어 단어들과 문법규칙,번역기능을 갖추고 있는 이 번역체계는 적은 노력을 가지고도 많은 과학기술문헌들을 전자계산기로 번역함으로써 앞으로 선진과학기술 문헌보급기술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는 전망을 열어 놓았다』고 주장했다. ○취침전 칫솔질대용으로 ○…북한에서는 껌을 충치를 비롯,치과질환과 질병예방을 위한 유효한 수단으로 간주,껌씹기를 권장하고 있다. 평양에서 발간되는일간지 평양신문 최근호는 껌이 일정한 조건에서 치솔을 대신할 수 있다면서 취침전이나 이른아침에 약 20분동안 당분이 들어있지 않은 껌을 꼼꼼히 씹을 것을 홍보했다. 이 신문은 특히 치아에 유해로운 작용을 하는 당분이 든 음식물을 먹고 난 후 껌을 씹으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껌은 입안에서 철성분의 분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병원균과 미세한 음식물찌꺼기를 없애주는 부수효과도 준다고 말했다. ○나무씨서 비누원료 채취/유지성분 좋아 제품인기 ○…북한의 강원도 선포군에서는 비누생산의 주원료인 유지를 주로 산림에서 채취,비누를 생산하고 있다고 정부 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가 보도. 선포군에서는 과거 이 지방 일대의 산기슭에 적으나마 자연분포해 서식하던 한 나무의 씨에 유지성분이 들어있음을 확인하고 이 나무면적을 체계적으로 늘려 4백60여정보에 달하는 조림단지를 조성했으며 여기에서 매년 평균 1백여ⓣ의 씨를 수확하고 있다는 것. 선포군의 경우 지난 5년여동안에만 이 씨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수백ⓣ의 비누를 생산,주민들에게 공급했는데 그 양은 군내 주민세대에 공급한 각종 비누총량의 50%에 해당한다고 이 신문은 전언. 민주조선은 이 나무의 명칭이나 연간 비누생산량 등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은 채 나무의 씨에서 짠 기름으로 화장비누,목욕비누,빨래비누 등 각종 비누를 생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누의 품질이 좋아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주장. ○11월 이상저온 예상/김장준비 만전 당부 ○…북한은 올해 김장철(11월)에는 심한 추위가 예상된다면서 김장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북한의 평양신문 최근호는 김장채소를 손실없이 거두어 들이고 김장을 적기에 완료하기 위해서는 김장철 날씨를 정확히 타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특히 올해의 경우 11월 중순에 평양지방의 기온이 아침 최저 영하 6∼9℃까지 떨어지는 것을 비롯해 지난 81년 이래 가장 심한 추위가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점을 고려해 김장준비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 겨울의 맛 김치/맛깔스러운 밑반찬으로

    ◎「한국식생활개발연구원」이 소개한 각도 김치 4가지/갓김치/소금절인 갓,파와 함께 양념/호박김치/늙은 호박 사용… 찌개로 “그만”/인삼·고춧잎김치 등도 별미… 식탁사랑 독차지 본격적인 김장철이다.그러나 김장을 많이 담가두고 겨우내 먹는 주요 부식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지는 오래다.각 지방의 별미김치를 조금씩 맛깔스럽게 담가 겨우내 입맛을 돋워주는 밑반찬으로 식탁 중앙에 올려보자. 1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각도 별미김치 강습및 시식회」를 갖는 한국식생활개발연구원(회장 왕준련)의 도움말로 비교적 손쉬운 각도 별미김치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충청도 인삼김치◁ □재료…수삼(미삼)1㎏ 통마늘4통 쪽파1백g 통깨3큰술 멸치젓·고춧가루·찹쌀풀 각1컵 생강20g 소금 □만드는 법…①인삼은 싱싱하고 잔뿌리가 적은 것을 준비,솔로 깨끗이 문질러 씻고 긴것은 반으로 갈라놓는다.②마늘은 1통은 통으로 남기고 나머지는 생강과 함께 곱게 다진다.③고춧가루에 따뜻한 물을 넣어 불린다.④쪽파는 4∼5㎝길이로 썰어놓는다.⑤넓은그릇에 ③의 고춧가루를 넣고 파 마늘 생강 멸치젓 찹쌀풀 통깨를 섞은후 소금을 넣고 양념을 만든다. 양념에 인삼을 넣고 버무려 김치통에 담아 숙성시킨다. ▷경상도 고춧잎김치◁ □재료…고춧잎1㎏ 풋고추3백g 실파3백g 마늘2통 생강1톨 고춧가루2분의1컵 멸치젓 2분의1컵 통깨3큰술 설탕 2큰술 □만드는법…①물10컵에 소금1컵반을 섞어 소금을 녹인뒤 깨끗이 씻은 고춧잎과 풋고추를 넣고 떠오르지 않게 돌로 눌러 삭힌다.② ①의 삭힌 고춧잎과 풋고추를 건져 마른 행주로 닦아 물기를 없앤다.③멸치젓과 고춧가루를 골고루 섞고 실파는 다듬어서 10㎝길이로 썰어놓는다.생강과 마늘은 곱게 다진다.④ ③에 통깨 설탕을 넣고 혼합한후 ②를 넣고 버무려 항아리나 김치통에 꼭꼭 눌러담고 우거지나 비닐로 덮어 숙성이 되면 먹는다. ▷전라도 갓김치◁ □재료…갓2㎏ 멸치젓1컵반 쪽파5백g 고춧가루2컵 마늘4통 생강40g 통깨3큰술 찹쌀풀1컵반 소금 □만드는법…①갓은 깨끗이 씻어 소금물에 절인다음 다시 씻어 채반에 건져 물기를 뺀다.②쪽파는 깨끗이 씻고 생강·마늘은 곱게 다진다.③고춧가루를 따뜻한 물에 넣어 불린다.④넓은 그릇에 ③의 고춧가루와 멸치젓,찹쌀풀,다진 생강·마늘,통깨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 만들어진 양념에 갓 파를 넣고 버무린후 항아리에 가지런히 담고 꼭꼭 눌러 놓는다. ▷황해도 호박김치◁ □재료…늙은호박1 작은북어10마리 배추1포기 무1개 새우젓1컵 고춧가루2컵 생강5g 마늘2통 쪽파1백g 갓1백g 소금 찹쌀풀 □만드는법…①늙은 호박을 반으로 갈라 씨를 긁어내고 썰어 놓는다.껍질은 벗겨도 좋다.②작은 북어는 5㎝길이로 썰어 씻어 건진다.③배추는 절여서 한잎크기로 썰어놓고 무는 도톰하게 썰어놓는다.④갓 쪽파는 4㎝길이로 썰고 생강마늘은 곱게 다진다.⑤고춧가루는 따뜻한 물에 넣어 불리고 새우젓은 곱게 다진다. 넓은 그릇에 ④,⑤의 고춧가루 새우젓 생강 마늘 파 갓을 넣고 찹쌀풀을 섞어 양념을 만든다. 양념에 호박 배추 무 북어를 넣고 버무려 항아리에 담아 익으면 찌개를 끓여 먹는다.
  • 올 고추농사 풍작/김장철 값 안정세

    올 고추농사가 풍작을 이뤄 지난해 생산량 14만1천t보다 2만여t이 는 16만2천∼16만5천t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는 올 김장철 수요량 15만5천t보다 5∼6%나 많은 것이다. 올해 고추생산량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재배면적이 는데다 기상여건이 좋아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6∼8% 늘어났기 때문이다. 값도 수확초기인 지난7월 전국도매가격이 한근(6백g)에 5천8백73원에서 10월중에 4천14원으로 떨어졌으나 3천6백원선을 나타냈던 지난해보다는 4백원정도 높은 가격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농가의 재고량이 지난해보다 많고 출하도 적절히 조절하고 있어 올 김장철 고추값은 현재의 수준에서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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