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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새 사장 후보에 조대현 선정

    KBS 새 사장 후보에 조대현 선정

    조대현(61) 전 KBS미디어 사장이 신임 KBS 사장 후보로 선정됐다. KBS이사회는 9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사장 공모 지원자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6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벌인 뒤 투표를 거쳐 조씨를 신임 사장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조 후보자를 KBS 사장으로 임명제청한다. 대통령이 임명하면 조 후보자는 지난달 해임된 길환영 사장에 이어 제21대 KBS 사장으로 취임한다. 조 후보자는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공채 5기 PD로 KBS에 입사했다. 교양국장과 TV제작본부장을 거쳐 19대 김인규 사장 당시 부사장을 맡고 이어 KBS미디어 사장을 역임했다. 2012년 20대 KBS 사장 공모에서 길 전 사장과의 경합 끝에 떨어졌다. 이로써 KBS 사태는 전환 국면을 맞았다. 조 후보자는 이사회에서 야당 측 이사들의 지지를 받았고,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가 ‘절대 불가 후보’로 규정한 홍성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고대영 전 KBS미디어 감사가 선정되지 않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다. 새노조는 “관제방송을 주도하고 개혁 프로그램은 폐지했다”면서 조 후보자를 ‘부적격 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노조는 ▲사장 선임 시 특별다수제와 사장추천위원회 도입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방송법 개정 입법 청원 추진 ▲취임 1년 경과 후 신임평가 실시 등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10일 오전 11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잠들지않는 ‘지상 조종실’… 15년 무사고 산실

    잠들지않는 ‘지상 조종실’… 15년 무사고 산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9개 스크린 가운데 중앙에 있는 화면은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미주 지역의 지도와 함께 각 지역의 기상 상황을 보여주고 있었다. 오른쪽 4개의 화면에는 세부적인 기상 상황이, 왼쪽 4개의 화면에는 인천공항, 미국 애틀랜타공항 등 국내외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상황이 실시간으로 나타났다. 운항, 탑재, 기상 등 항공기 운항 관련 전문가 55명은 미동도 않은 채 각자 책상에 있는 컴퓨터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관련 정보 분석에 여념이 없었다. 이곳은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위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지상의 조종실’ 대한항공 통제센터다. 1일 찾아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A동 8층에 위치한 통제센터는 대한항공 안전 운항의 핵심부다. 140여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한다. 통제센터는 항공기가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운항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며 운항 관련 정보를 항공기에 실시간 제공해 안전 운항을 지원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각 운항 편에 대한 허용 이륙 중량, 항로, 고도, 탑재 연료량 등을 산출하며 기장은 통제센터에서 제공한 비행 계획에 따라 항공기를 운항하게 된다. 또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가고 있는지 연료, 항로, 고도, 시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만약 차이가 발생하면 자동 경보를 발령하고 안전 운항에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기상 악화 등의 돌발 상황 발생 시 부문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항공기 지연, 결항 등의 운항 여부를 결정하고 항공기 스케줄을 조정하는 업무도 한다. 대한항공 항공기는 하루 450편 운항되며 전문가 1명당 국내선 30~40편, 미주 노선 10~15편 정도를 살핀다. 통제센터는 1990년대 잇따른 항공기 사고로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2000년 8월 세워졌다. 이상기 통제센터장은 “1990년대 대한항공은 안전관리시스템이 미흡했다”며 “당시 미국 델타항공의 컨설팅을 받아 통제센터를 만든 이후 15년간 무사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안전보안실을 중심으로 항공기에서 수집된 비행 자료를 분석함으로써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예방 안전 프로그램인 ‘비행자료분석’(FOQA)을 운영한다. 특히 FOQA는 자체 개발한 3차원 비행 영상 시스템으로 비행 자료를 분석해 운항 안전 모니터링뿐 아니라 항공기 예방 정비, 연료 관리에도 활용해 정비 안전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인규 안전보안실장은 “대한항공의 안전분야 예산은 연평균 1000억원”이라며 “지난해에만 1300억원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글 사진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KBS 양대 노조 29일 총파업 돌입

    KBS 이사회가 길환영 사장의 해임 제청안 표결을 연기함에 따라 KBS 양대 노조가 29일 새벽 5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2012년 공정 방송 촉구 및 김인규 사장 퇴진을 요구한 파업 이후 2년 만으로 상당 기간 방송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회의에는 이길영 이사장을 포함한 11명의 이사 모두 참여했으며 회의는 8시간 넘게 계속됐다. 여권 추천 이사들이 해임 제청 사유의 변경 및 길 사장 소명 기회 부여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표결 진행이 늦어졌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적으로 해임 제청안에 대해 이사장을 제외한 여야 의견이 5대5로 팽팽하게 맞서 이사장이 연기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이사회는 6월 5일 열릴 예정이다. 이에 대해 권오훈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 위원장은 “해임 제청안이 가결되지 않았으므로 즉각 총파업에 돌입한다. 양대 노조가 29일 오후 3시 공동 파업 출정식을 갖고 파업 시기를 일치시키는 등 함께 대처할 것”이라면서 “향후 방송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에 이어 KBS노동조합(1노조)이 실시한 총파업 찬반 투표도 27일 가결됐다. 양대 노조에는 KBS 구성원의 80%가 속해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김영기 KBL 새 총재 “재밌는 농구 만들 것”

    김영기 KBL 새 총재 “재밌는 농구 만들 것”

    프로농구연맹(KBL) 8대 총재에 김영기(78) 고문이 선출됐다. KBL 이사회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옥에서 10개 구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김 고문과 김인규 전 KBS 사장에 대한 경선을 실시, 김 고문을 새 총재로 선출했다. 1차 경선에서 김 고문이 6대3으로 더 많은 표를 얻었지만 무효가 한 표 나왔다. KBL 규정인 정족수 3분의2 이상(7표)을 얻지 못해 2차 경선이 진행됐고, 김 고문이 8대2로 최종 당선됐다. 10개 구단 단장 대표로 나선 최형길 KCC 단장은 “추대 형식으로 가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경선을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 고문의 총재 임기는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3년이다. 김 고문은 2002년 11월부터 2004년 4월까지 KBL 3대 총재를 맡아 조직을 이끌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한국선수단 총감독,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등을 거친 농구계 원로다. 김 고문은 선출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단시일 내에 재밌는 농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고문은 또 “후배 감독, 코치들이 이기려고만 하다 보니 경기를 졸작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몇 가지 사고가 겹치다 보니 관중 수가 줄고 시청률이 떨어졌다”고 농구의 현실을 냉정히 되짚었다. 이어 “심판들도 농구를 재밌게 이끌 의무가 있다. 심판이 반칙을 제대로 잡아내지 않는다면 이는 직무 유기”라고 지적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프타임]

    여자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8강 진출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 단체선수권대회(3단식 2복식) 조별리그 X조 2차전에서 호주를 5-0으로 완파하고 2연승, 8강에 올랐다. 4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국 여자는 성지현(새마을금고)이 단식,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공항공사)이 복식, 배연주(인삼공사)가 단식에서 내리 이겼다. KBL 차기 총재 후보에 김영기·김인규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KBL 센터 6층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영기(78) KBL 고문과 김인규(64) KBS 전 사장 등 2명을 차기 총재 후보로 결정했다. 차기 총재는 22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선출된다. 10개 구단 가운데 3분의2 이상의 지지를 얻는 사람이 차기 총재가 된다. 도로공사 베테랑 이효희·정대영 영입 여자프로배구 도로공사가 지난 시즌 소속팀을 각각 정규리그와 챔프전 우승으로 이끈 베테랑 이효희(34)와 정대영(33)을 영입했다. 이효희와는 연봉 2억원에, 정대영과는 1억 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20일 발표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했다. 이효희는 ‘연봉퀸’ 양효진(현대건설·2억 50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게 됐다. 러 대표 사용 의혹 ‘크세논’ 금지약물 지정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크세논 가스와 아르곤 가스를 금지 약물 목록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대표팀이 크세논 가스를 흡입해 지구력이 중요한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바이애슬론 금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우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을 반영했다. 90일의 유예기간이 끝나면 발효된다.
  • 김시곤 폭로 추가 “이정현 靑 홍보수석 해경 비판 자제 요청”…김시곤 발언 전문 공개

    김시곤 폭로 추가 “이정현 靑 홍보수석 해경 비판 자제 요청”…김시곤 발언 전문 공개

    김시곤 폭로 추가 “이정현 靑 홍보수석 해경 비판 자제 요청”…김시곤 발언 전문 공개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이 청와대의 KBS 인사 개입 정황에 대해 추가 폭로했다. 김시곤 전 국장은 16일 KBS 기자협회 총회에 참석, 2시간여 동안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김시곤 전 국장이 이날 폭로한 내용에 따르면 정권의 KBS 통제는 이명박 정부 당시 KBS 사장에 임명된 김인규 전 사장으로부터 시작됐다. 박근혜 정부 들어 KBS에 대해서는 이정현 홍보수석이 직접 개입했다고 김시곤 전 국장은 주장했다. ●”MB정부 김인규 사장 때부터 뉴스 개입” 김시곤 전 국장은 “뉴스에 대한 개입을 안 했던 사장이 정연주, 이병순 전 사장이었다”며 “뉴스 큐시트를 받기 시작한 게 김인규 사장이고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시곤 전 국장은 청와대에서 KBS의 특정 출입기자를 요구한 사실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사 문제는 대상자가 있어 말할 수 없지만 당시 보도국장, 본부장까지 보도본부에 있는 간부들은 다 그 의견(청와대 요청)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김시곤 전 국장은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 이정현 홍보수석이 해경에 대한 비판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폭로했다. 김시곤 전 국장은 “세월호 참사 관련해 가장 비판적인 것이 KBS였지만 정부 쪽에서는 해경을 비난하지 말 것을 여러 번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이 요청했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거렸다고 KBS 본부는 밝혔다. 실제로 KBS에서는 참사 초기 선원들과 구원파 문제를 제기했지만 해경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았다. 김시곤 전 국장은 “(청와대에서) 한참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해경 비판을 나중에 하더라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해경 관련 보도가 꾸준히 나갔고, 그런 요청이 잘 안 받아들여지니까 다른 루트를 통해서 전달된 것 같다”며 “사장을 통한 루트인데 5월 5일 사장이 취임 이후 처음 보도본부장실을 방문, 해경에 대한 비판은 하지 말라달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박근혜 대통령 순방 때마다 꼭지 늘리기 압박” 김시곤 전 국장은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마다 몸살을 앓았다”며 “이른바 꼭지 늘리기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당 모 의원이 TV에서 얘기하는 날은 반드시 전화가 왔다”며 “어떤 이유가 있든 그 아이템을 소화해라. 일방적으로 할 수 없으니까 야당과 섞어서라도 해라. 누구라고 말을 안 해도 정치부 기자들이라면 모두 알 것이고, 화면에 가장 많이 등장한 사람을 헤아려보면 금방 알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곤 전 국장은 9일 전격 사퇴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시곤 전 국장은 “새벽 2시 40분. 새벽 3시에 6층 임원 회의실에서 사장. 부사장. 임원, 보도본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며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 요구에 대해 정면 돌파하는 것으로 사장이 결정하고 확인했고 당일 오후 2시 KBS본부 주장을 반박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시곤 전 국장은 “오후 12시 25분 사장이 면담하겠다는 연락이 와서 올라갔다”며 “사장의 전언은 ‘주말에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어 위기국면이다. 기자회견 잘 해 주길 바란다’고 이야기를 들었고 기자회견을 35분 남은 시각에 사장이 청와대로부터 연락이 왔다며 회사를 그만 두라고 했다”고 말했다. ●”길환영 사장, 대통령 뜻이라며 회사 그만둘 것 종용” 김시곤 전 국장은 “3개월만 쉬면 일자리를 찾아보겠다고 회유를 했다”며 “그러면서 이걸 거역하면 자기 자신도 살아남을 수 없고, 이건 대통령의 뜻이라고 까지 말하며 눈물까지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이 과연 언론기관의 수장이고, 이곳이 과연 언론기관인가 하는 자괴감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길환영 사장은 9일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 김시곤 전 국장의 ‘사퇴’가 아닌 ‘사직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시곤 전 국장의 주장대로라면 실제로 공영방송 KBS는 청와대의 ‘조정’ 속에 움직인 셈이 된다. 이 때문에 KBS 안팎에서 길환영 사장의 퇴임 요구는 물론 청와대의 언론통제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KBS본부가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도 이와 같은 배경이다. ●”길환영 ‘뉴스 멈춰도 된다’ KBS 최고책임자로서 할 말?” 길환영 사장은 사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환영 사장은 16일 오후 임창건 보도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길환영 사장이 임 보도본부장에게 보도본부 부장단 및 팀장단 사퇴와 기자협회의 제작거부로 인해 ‘뉴스가 멈추는 거냐’고 질문했고, 임 본부장이 ‘뉴스가 멈출 수도 있다’고 답하자 ‘이런 상황은 감수하겠다’라고 답했다고 KBS본부는 전했다. KBS본부는 “도대체 ‘뉴스가 멈추는 상황을 감수하겠다’라는 발언이 KBS의 최고 책임자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발언이란 말인가”라며 “뉴스가 멈추든 말든 방송이 제대로 나가든 말든 간에 자신의 알량한 사장 자리를 지키는 것이 현 상황에서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가치라는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길환영 KBS 사장은 청와대 보도 개입 주장에 대해 17일 “사실이 아니다”고 전면 부인하면서 오는 19일 ‘사원과의 대화’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이날 방송된 KBS 저녁 메인뉴스프로그램 ‘뉴스9’을 통해 밝혔다. 다음은 기자협회보가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가 지난 16일 새노조 홈페이지(http://kbsunion.net/)를 통해 입수, 공개한 김시곤 전 국장의 발언 전문이다. 먼저 보도책임자로서 제 소명을 다하지 못해서 죄송스럽다. 외부의 보이기에 너무나 부끄러운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할 수 있게 한데 기회를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후배들도 마찬가지이고 외부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은 보도 독립성 침해 사례, 또 하나는 5월9일 무슨 일이 있었나. 보도 독립성 침해 사례는 정확히 1년 5개월 보도국장했는데 가장 최근에 5월 사례만을 정리해서 기자협회에 넘겼다. 나머지 14개월 동안은 어떻게 진행됐는지 유추하면 되겠다. ■ 보도국장 사임 관련 청와대 인사 개입 5월 9일 있었던 일만 설명하겠다. 유가족들이 회사 앞에 몰려와서 KBS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제 이름을 불렀고, 저희 사퇴와 사장의 사과를 요구하는 농성이 있었다. 농성 끝난 게 새벽 2시 40분. 새벽 3시에 6층 임원 회의실에서 사장. 부사장. 임원, 보도본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 요구에 대해 본부노조 일방적 주장이기 때문에 정면 돌파하는 것으로 사장이 결정하고 확인했다. 당일 오후 2시에 본부노조 주장을 반박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하기로 확정. 5시간 후인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비상 임원회의 열렸고, 새벽 3시 방침을 재확인했다. 오후 12시 25분 사장 비서로부터 사장이 면담하겠다는 연락 와서 6층에 올라갔다. 사장의 전언은 “주말에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어 위기국면이다. 기자회견 잘 해 주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확히 1시간 뒤인 오후 1시 25분, 즉 기자회견 35분 남은 시각에 사장으로부터 휴대전화가 왔다. 올라오라고 했다. 사장은 BH, 청와대로부터 연락이 왔다며 제게 회사를 그만 두라고 했다. 잠시 3개월만 쉬면 일자리를 찾아보겠다고 회유를 했다. 그러면서 이걸 거역하면 자기 자신도 살아남을 수 없고, 이건 대통령의 뜻이라고 까지 말하며 눈물까지 흘렸다. 너무도 부끄럽고 창피하고 참담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분노했다. 이 말을 어디에 가서 할 수 있겠나. 저 자신도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이 사람이 과연 언론기관의 수장이고, 이곳이 과연 언론기관 인가하는 자괴감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기자회견을 했다. ■ 구체적인 보도 개입 사례 분야를 보면 정치·경제·사회·문화가 있다. 정치를 제외하고는 거의 개입이 없었고, 매우 독립적이었다고 자평한다. 정치 부분은 통계를 봐도 금방 아는데 대통령 비판은 단 한 차례도 없었고, 새로 정부 출범하는 1년 동안 허니문 기간은 비판 자제. 2월 25일 허니문 끝나고 대통령 비판은 단 한 차례도 없다. 정부 여당 비판도 제가 기억하기로는 한 차례만 있었다. 서울시당의 내부 문제 비판했었고, 마찬가지로 민주당 비판 못했다. 민주당도 비판의 대상에서 성역이 돼버린 측면 있다. ■ 청와대 직접 지시 여부 청와대로부터 전화는 받았다. 그건 내가 판단하기에는 어떻게 보면 그쪽 사람들의 소임이기도 하고, 그건 우리뿐만 아니라 타사에도 할 거다. 진보지에도 할 거다. 소화를 하거나 걸러 내거나 하는 건 바로 보도책임자, 경영진의 소임이라고 생각. 그 자체를 문제 있다고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 역대 사장들의 뉴스 개입 여부 기본적으로 사장 선임 구조 자체가 대통령 임명 구조여서 그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기회 될 때마다 얘기했듯이 선임 구조 바뀌어야 하고, 정권에 유리한 보도 해 달라고 요청 있겠지. 뉴스에 대한 개입을 안 했던 사장이 정연주, 이병순 전 사장이었다. 두 사람은 가편집, 뉴스 큐시트를 받지 않았다. 이병순 전 사장도 뉴스 관여 안한다고 천명. 외부 전화도 하지 말라고 반드시 이야기한 걸로 알고 있다. 뉴스 큐시트를 받기 시작한 게 김인규 사장이고 지금까지 이어졌다. 다만, 사장은 그런 전화를 받게 되면 걸러내고 저항할 건 해야 하는데 그걸 더 증폭시켜서 100의 내용을 200, 300배 증폭시키는 사장이 있는 반면, 50 정도로 걸러서 내려보내는 사장이 있다고 생각한다. ■ 최근 문제 제기된 지하철 사고 확대 보도 완전 코미디다. 그런 조작은 절대 한적 없다. 우리 뉴스 블록화 돼 있기 때문에 꼭지를 늘린 건 맞다. 2꼭지 늘었는데 본부장이 제안했고, 그 뉴스는 중요할 수밖에 없었다. 안전불감증의 연속, 세월호 이후 이어진 사고여서 키울만한 가치가 있었다. 절대로 뉴스를 조작해서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건 무시무시한 생각이다. 하느님 믿지 않지만 하늘에 걸고 맹세한다. ■ 세월호 보도 관련 청와대 개입 세월호 참사 관련해서 가장 비판적인게 K, 그 다음 S, M은 반 밖에 안 됐다. 후배들도 많이 발제했고, 세월호 참사에 관한한 우리 보도가 결코 뒤지지 않고 비교적 잘한 보도라고 자평한 적 있다. 다만, 정부쪽에서는 해경을 비난하지 말 것을 여러 번 요청, 받아들이기 나름이고 우리가 많이 비판했다. 밖에서 연락이 오더라도 받아들이기 나름이다. 전화 받을 때, 보도국장 방이 비상상황실 비슷해서 내가 앉아있으면 오른쪽 편집주간. 왼쪽 제작2부장, 취재주간, 4명이 같이 일을 했는데 청와대 연락이 왔다. 오픈해서 받았고, 항의해도 받아 들이냐의 문제다. (청와대 요청 내용은?) 한참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니까 해경 비판을 나중에 하더라도 자제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해경 관련 보도가 꾸준히 나갔고, 그런 요청이 잘 안 받아들여지니까 다른 루트를 통해서 전달된 것 같다. (다른 루트라면?) 사장을 통한 루트인데 5월 5일에 사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보도본부장실을 방문, 사장 주재 작은 모임이 있었는데 보도본부장. 나. 취재. 편집주간 4명이 해경에 대한 비판은 하지 말라달라는 지시가 있었다. (청와대에서는 보통 누가 연락했나?) 당연히 대 언론 역할을 맡은 자리가 있다. ■ 청와대 출입기자 관련 인사 개입 (새 정부 들어서고 청와대 모 인사가 이화섭 전 보도본부장에게 특정 기자를 청와대 출입기자로 발령 낼 것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사장과 불화 시작돼서 자리를 그만 둔 사실 있나?) 인사 문제는 대상자가 있어서 말할 수 없지만, 당시 보도국장, 본부장까지 보도본부에 있는 간부들은 다 그 의견(청와대 요청)에 반대했다. ■ 길환영 사장, 대통령-정치 관련 보도 원칙 길환영 사장이 대통령을 모시는 원칙이 있었다. 대통령 관련 뉴스는 러닝타임 20분 내로 소화하라는 원칙이 있었다. 정치부장도 고민 했는데 순방 때마다 몸살을 앓았다. 이른바 꼭지 늘리기 고민이지. 뉴스 전반에 있어서 사장이 개입한 부분은 다른 건 거의 없었고, 정치 아이템이다. 분명히 짚어야 할 부분인데 여당의 모 의원이 TV에서 얘기하는 날은 반드시 전화가 왔다. 어떤 이유가 있든 그 아이템을 소화해라. 일방적으로 할 수 없으니까 야당과 섞어서라도 해라. 누구라고 말을 안 해도 정치부 기자들이라면 모두 알 것이고, 화면에 가장 많이 등장한 사람 헤아려보면 금방 알 것이다. ■ 국정원 관련 보도 개입 (국정원 관련 기사에도 영향력이 있던 건지?) 사장의 개입이 다른 부분에 거의 없었는데. 국정원 수사에는 일부 있었다. 순서를 좀 내리라던가, 이런 주문이 있었지. (단독 빼는 건?) 단독을 뺀 적은 없는 걸로 안다. 그건 문제가 크지. ■ 채동욱 검찰총장 관련 TV조선 보도 인용 문제 (TV조선 인용 보도 관련해서 지시 있었나?) 결코 없었다. 양심에 걸고. 두 번째인가 올라갔는데 본부장실에서 최종 라인업하는데 본부장이 톱 이야기했고, 모두 올릴만하다고 판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의 뜻’ 눈물 보이며 길환영 KBS 사장이 회사 나가라고 했다” 김시곤 전 보도국장 폭로

    “‘박근혜 대통령의 뜻’ 눈물 보이며 길환영 KBS 사장이 회사 나가라고 했다” 김시곤 전 보도국장 폭로

    ‘박근혜 대통령 눈물’ ‘김시곤 기자회견’ ‘길환영 KBS 사장’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이 청와대의 KBS 인사 개입 정황에 대해 추가 폭로했다. 김시곤 전 국장은 16일 KBS 기자협회 총회에 참석, 2시간여 동안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김시곤 전 국장이 이날 폭로한 내용에 따르면 정권의 KBS 통제는 이명박 정부 당시 KBS 사장에 임명된 김인규 전 사장으로부터 시작됐다. 박근혜 정부 들어 KBS에 대해서는 이정현 홍보수석이 직접 개입했다고 김시곤 전 국장은 주장했다. ●“MB정부 김인규 사장 때부터 뉴스 개입” 김시곤 전 국장은 “뉴스에 대한 개입을 안 했던 사장이 정연주, 이병순 전 사장이었다”며 “뉴스 큐시트를 받기 시작한 게 김인규 사장이고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시곤 전 국장은 청와대에서 KBS의 특정 출입기자를 요구한 사실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사 문제는 대상자가 있어 말할 수 없지만 당시 보도국장, 본부장까지 보도본부에 있는 간부들은 다 그 의견(청와대 요청)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김시곤 전 국장은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 이정현 홍보수석이 해경에 대한 비판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폭로했다. 김시곤 전 국장은 “세월호 참사 관련해 가장 비판적인 것이 KBS였지만 정부 쪽에서는 해경을 비난하지 말 것을 여러 번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이 요청했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거렸다고 KBS 본부는 밝혔다. 실제로 KBS에서는 참사 초기 선원들과 구원파 문제를 제기했지만 해경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았다. 김시곤 전 국장은 “(청와대에서) 한참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해경 비판을 나중에 하더라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해경 관련 보도가 꾸준히 나갔고, 그런 요청이 잘 안 받아들여지니까 다른 루트를 통해서 전달된 것 같다”며 “사장을 통한 루트인데 5월 5일 사장이 취임 이후 처음 보도본부장실을 방문, 해경에 대한 비판은 하지 말라달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박근혜 대통령 순방 때마다 꼭지 늘리기 압박” 김시곤 전 국장은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마다 몸살을 앓았다”며 “이른바 꼭지 늘리기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당 모 의원이 TV에서 얘기하는 날은 반드시 전화가 왔다”며 “어떤 이유가 있든 그 아이템을 소화해라. 일방적으로 할 수 없으니까 야당과 섞어서라도 해라. 누구라고 말을 안 해도 정치부 기자들이라면 모두 알 것이고, 화면에 가장 많이 등장한 사람을 헤아려보면 금방 알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곤 전 국장은 9일 전격 사퇴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시곤 전 국장은 “새벽 2시 40분. 새벽 3시에 6층 임원 회의실에서 사장. 부사장. 임원, 보도본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며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 요구에 대해 정면 돌파하는 것으로 사장이 결정하고 확인했고 당일 오후 2시 KBS본부 주장을 반박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시곤 전 국장은 “오후 12시 25분 사장이 면담하겠다는 연락이 와서 올라갔다”며 “사장의 전언은 ‘주말에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어 위기국면이다. 기자회견 잘 해 주길 바란다’고 이야기를 들었고 기자회견을 35분 남은 시각에 사장이 청와대로부터 연락이 왔다며 회사를 그만 두라고 했다”고 말했다. ●“길환영 사장, 대통령 뜻이라며 회사 그만둘 것 종용” 김시곤 전 국장은 “3개월만 쉬면 일자리를 찾아보겠다고 회유를 했다”며 “그러면서 이걸 거역하면 자기 자신도 살아남을 수 없고, 이건 대통령의 뜻이라고 까지 말하며 눈물까지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이 과연 언론기관의 수장이고, 이곳이 과연 언론기관인가 하는 자괴감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길환영 사장은 9일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 김시곤 전 국장의 ‘사퇴’가 아닌 ‘사직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시곤 전 국장의 주장대로라면 실제로 공영방송 KBS는 청와대의 ‘조정’ 속에 움직인 셈이 된다. 이 때문에 KBS 안팎에서 길환영 사장의 퇴임 요구는 물론 청와대의 언론통제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KBS본부가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도 이와 같은 배경이다. ●“길환영 ‘뉴스 멈춰도 된다’ KBS 최고책임자로서 할 말?” 길환영 사장은 사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환영 사장은 16일 오후 임창건 보도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길환영 사장이 임 보도본부장에게 보도본부 부장단 및 팀장단 사퇴와 기자협회의 제작거부로 인해 ‘뉴스가 멈추는 거냐’고 질문했고, 임 본부장이 ‘뉴스가 멈출 수도 있다’고 답하자 ‘이런 상황은 감수하겠다’라고 답했다고 KBS본부는 전했다. KBS본부는 “도대체 ‘뉴스가 멈추는 상황을 감수하겠다’라는 발언이 KBS의 최고 책임자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발언이란 말인가”라며 “뉴스가 멈추든 말든 방송이 제대로 나가든 말든 간에 자신의 알량한 사장 자리를 지키는 것이 현 상황에서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가치라는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길환영 KBS 사장은 청와대 보도 개입 주장에 대해 17일 “사실이 아니다”고 전면 부인하면서 오는 19일 ‘사원과의 대화’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이날 방송된 KBS 저녁 메인뉴스프로그램 ‘뉴스9’을 통해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시곤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 뜻’ 눈물 흘리며 길환영 KBS 사장이 사직 종용”

    김시곤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 뜻’ 눈물 흘리며 길환영 KBS 사장이 사직 종용”

    ‘김시곤 기자회견’ ‘길환영 KBS 사장’ ‘박근혜 대통령 눈물’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이 청와대의 KBS 인사 개입 정황에 대해 추가 폭로했다. 김시곤 전 국장은 16일 KBS 기자협회 총회에 참석, 2시간여 동안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김시곤 전 국장이 이날 폭로한 내용에 따르면 정권의 KBS 통제는 이명박 정부 당시 KBS 사장에 임명된 김인규 전 사장으로부터 시작됐다. 박근혜 정부 들어 KBS에 대해서는 이정현 홍보수석이 직접 개입했다고 김시곤 전 국장은 주장했다. ●“MB정부 김인규 사장 때부터 뉴스 개입” 김시곤 전 국장은 “뉴스에 대한 개입을 안 했던 사장이 정연주, 이병순 전 사장이었다”며 “뉴스 큐시트를 받기 시작한 게 김인규 사장이고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시곤 전 국장은 청와대에서 KBS의 특정 출입기자를 요구한 사실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사 문제는 대상자가 있어 말할 수 없지만 당시 보도국장, 본부장까지 보도본부에 있는 간부들은 다 그 의견(청와대 요청)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김시곤 전 국장은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 이정현 홍보수석이 해경에 대한 비판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폭로했다. 김시곤 전 국장은 “세월호 참사 관련해 가장 비판적인 것이 KBS였지만 정부 쪽에서는 해경을 비난하지 말 것을 여러 번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이 요청했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거렸다고 KBS 본부는 밝혔다. 실제로 KBS에서는 참사 초기 선원들과 구원파 문제를 제기했지만 해경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았다. 김시곤 전 국장은 “(청와대에서) 한참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해경 비판을 나중에 하더라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해경 관련 보도가 꾸준히 나갔고, 그런 요청이 잘 안 받아들여지니까 다른 루트를 통해서 전달된 것 같다”며 “사장을 통한 루트인데 5월 5일 사장이 취임 이후 처음 보도본부장실을 방문, 해경에 대한 비판은 하지 말라달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박근혜 대통령 순방 때마다 꼭지 늘리기 압박” 김시곤 전 국장은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마다 몸살을 앓았다”며 “이른바 꼭지 늘리기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당 모 의원이 TV에서 얘기하는 날은 반드시 전화가 왔다”며 “어떤 이유가 있든 그 아이템을 소화해라. 일방적으로 할 수 없으니까 야당과 섞어서라도 해라. 누구라고 말을 안 해도 정치부 기자들이라면 모두 알 것이고, 화면에 가장 많이 등장한 사람을 헤아려보면 금방 알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곤 전 국장은 9일 전격 사퇴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시곤 전 국장은 “새벽 2시 40분. 새벽 3시에 6층 임원 회의실에서 사장. 부사장. 임원, 보도본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며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 요구에 대해 정면 돌파하는 것으로 사장이 결정하고 확인했고 당일 오후 2시 KBS본부 주장을 반박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시곤 전 국장은 “오후 12시 25분 사장이 면담하겠다는 연락이 와서 올라갔다”며 “사장의 전언은 ‘주말에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어 위기국면이다. 기자회견 잘 해 주길 바란다’고 이야기를 들었고 기자회견을 35분 남은 시각에 사장이 청와대로부터 연락이 왔다며 회사를 그만 두라고 했다”고 말했다. ●“길환영 사장, 대통령 뜻이라며 회사 그만둘 것 종용” 김시곤 전 국장은 “3개월만 쉬면 일자리를 찾아보겠다고 회유를 했다”며 “그러면서 이걸 거역하면 자기 자신도 살아남을 수 없고, 이건 대통령의 뜻이라고 까지 말하며 눈물까지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이 과연 언론기관의 수장이고, 이곳이 과연 언론기관인가 하는 자괴감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길환영 사장은 9일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 김시곤 전 국장의 ‘사퇴’가 아닌 ‘사직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시곤 전 국장의 주장대로라면 실제로 공영방송 KBS는 청와대의 ‘조정’ 속에 움직인 셈이 된다. 이 때문에 KBS 안팎에서 길환영 사장의 퇴임 요구는 물론 청와대의 언론통제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KBS본부가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도 이와 같은 배경이다. ●“길환영 ‘뉴스 멈춰도 된다’ KBS 최고책임자로서 할 말?” 길환영 사장은 사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환영 사장은 16일 오후 임창건 보도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길환영 사장이 임 보도본부장에게 보도본부 부장단 및 팀장단 사퇴와 기자협회의 제작거부로 인해 ‘뉴스가 멈추는 거냐’고 질문했고, 임 본부장이 ‘뉴스가 멈출 수도 있다’고 답하자 ‘이런 상황은 감수하겠다’라고 답했다고 KBS본부는 전했다. KBS본부는 “도대체 ‘뉴스가 멈추는 상황을 감수하겠다’라는 발언이 KBS의 최고 책임자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발언이란 말인가”라며 “뉴스가 멈추든 말든 방송이 제대로 나가든 말든 간에 자신의 알량한 사장 자리를 지키는 것이 현 상황에서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가치라는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운기, KBS 보도국장으로 임명…백운기 KBS 보도국장 과거 논란 살펴보니

    백운기, KBS 보도국장으로 임명…백운기 KBS 보도국장 과거 논란 살펴보니

    ‘백운기’ ‘KBS 보도국장’ 백운기 시사제작국장이 KBS 신임 보도국장으로 임명됐다. KBS는 12일 오전 신임 보도국장으로 백운기 국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시사제작국장에는 감일상 탐사제작부장이 선임됐다.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은 지난해 KBS 프로그램인 ‘추적 60분’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무죄 판결의 전말’ 편을 방송 이틀 전 보류시켜 논란을 빚었다. 이 프로그램은 논란 끝에 결국 방송되긴 했지만 당시 백운기 국장은 이를 통합진보당 사태와 엮어 재판 중인 사건이라는 석연찮은 이유로 내린 방송보류 지시에 대해 내부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당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권오훈·이하 KBS본부)는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의 내란 음모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국정원의 신뢰에 조금이라도 흠을 내지 않겠다는 정략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당시 성명을 통해 “정권 눈치보기에 바쁘다”고 비판했다. 백운기 국장은 또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KBS에 김인규 사장이 부임해 낙하산 논란이 빚어졌을 당시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려 “’KBS에 대한 사랑’ 만큼은 금메달을 한아름 안겨줘도 부족함이 없을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낙하산 논란에 대해서도 “평생을 KBS에 몸담았던 김인규 선배”라며 “공영방송에의 의지가 확고한 선배”라고 반박했다. 신임 보도국장의 임명에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새노조)는 12일 백운기 국장의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 청와대 접촉 뒤 임명됐다” KBS노조 주장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 청와대 접촉 뒤 임명됐다” KBS노조 주장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의 청와대 낙점설이 제기됐다. KBS노동조합은 1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노동조합 취재 결과 지난 11일 오후 3시쯤 보도국장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던 백운기 시사제작국장이 청와대 근처에서 모 인사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백운기 국장은 이 인사와 1시간가량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후 5시쯤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백운기 국장이 회사로 돌아오자 길환영 사장이 곧바로 부사장 등을 불러 신임 보도국장에 백운기를 기용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노조는 그 증거로 백운기 국장이 이날 청와대까지 업무용 차량을 이용한 배차기록표 복사본을 공개했다. 배차기록부에 따르면 백운기 국장은 업무상 이유로 오후 3시 10분부터 4시 50분까지 차량을 사용했으며 행선지는 청와대로 적혀있다. 노조 측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심각하게 생각해주시길 바란다. 면접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노조 측은 백운기 국장의 자질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제기했다. 노조 관계자는 “백운기 국장과 이정현 홍보수석은 고교 동문이며 백운기 국장은 2009년 MB특보 김인규 사장 옹립을 주도했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편파보도 시비에 휘말렸던 인물이다”라고 지적했다. 실제 백운기 국장은 이정현 홍보수석과 광주 살레시오 고교 동문이며 김인규 전 사장과는 수요회 멤버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사제작국장 시절, ‘추적60분-공무원편’의 불방을 지시해 당시 제작진과 갈등을 빚었다. 한편 이같은 노조의 주장에 대해 KBS 사측은 “노동조합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사측은 “당시 시사제작국장이던 백운기 국장은 지난 11일 삼청동 총리공관 주변 커피숍에서 업무 협의차 관련자와 만났지만 이는 보도국장 임명과는 관련이 없는 사안이다”라며 “보도국장은 방송 부사장과 보도본부장의 추천을 받아 내부 인사절차를 거쳐 사장이 임명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김시곤 전임 보도국장은 보도국장직에서 사임한 지난 9일 종합편성채널 JTBC와 인터뷰에서 길환영 KBS 사장과 청와대의 KBS 보도 개입을 폭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S 보도국장 백운기 누구?…추적60분 방송보류 지시 논란에 김인규 찬양글까지

    KBS 보도국장 백운기 누구?…추적60분 방송보류 지시 논란에 김인규 찬양글까지

    ’KBS 보도국장’ ‘백운기’ 백운기 시사제작국장이 KBS 신임 보도국장으로 임명됐다. KBS는 12일 오전 신임 보도국장으로 백운기 국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시사제작국장에는 감일상 탐사제작부장이 선임됐다.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은 지난해 KBS 프로그램인 ‘추적 60분’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무죄 판결의 전말’ 편을 방송 이틀 전 보류시켜 논란을 빚었다. 이 프로그램은 논란 끝에 결국 방송되긴 했지만 당시 백운기 국장은 이를 통합진보당 사태와 엮어 재판 중인 사건이라는 석연찮은 이유로 내린 방송보류 지시에 대해 내부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당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권오훈·이하 KBS본부)는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의 내란 음모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국정원의 신뢰에 조금이라도 흠을 내지 않겠다는 정략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당시 성명을 통해 “정권 눈치보기에 바쁘다”고 비판했다. 백운기 국장은 또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KBS에 김인규 사장이 부임해 낙하산 논란이 빚어졌을 당시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려 “’KBS에 대한 사랑’ 만큼은 금메달을 한아름 안겨줘도 부족함이 없을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낙하산 논란에 대해서도 “평생을 KBS에 몸담았던 김인규 선배”라며 “공영방송에의 의지가 확고한 선배”라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음료 특집] 하이트진로 ‘뉴 하이트’

    [식음료 특집] 하이트진로 ‘뉴 하이트’

    하이트진로는 이달 초, 80여년 양조기술 노하우를 집약해 맥주 품질을 높인 ‘뉴 하이트‘를 출시했다. 올 1월부터 독일 맥주전문 컨설팅 업체인 ‘한세베버리지’(Hanse Beverage)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전 제조공정을 새롭게 바꿨다. 우선 최적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하고자 쓴맛을 줄였다. 홉·몰트·탄산의 최적 조합을 찾아냈고 알코올 도수는 4.3%로 조정했다. 미국의 버드라이트는 4.2도, 1인당 맥주소비가 가장 많은 체코의 필스너우르켈은 4.4도다. 청량감을 높이려고 빙점여과공법도 적용했다. 전 공정의 온도를 0도 이하로 유지시켜 최적의 상태에서 맥주의 불순물과 잡미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상표디자인도 대폭 바뀌었다. 브랜드 로고는 국내 최초 맥주회사의 정통성을 강조한 서체로 바꿨다. 또 상표는 맥주 제조공정과 제품 특징을 도식화한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디자인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이미 세계화된 국내 맥주시장에서 본격 경쟁에 나서기 위해 대표 브랜드인 하이트를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먀 “하이트는 20년간 300억병 이상이 팔린 한국 대표 맥주로 세계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맥주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

    하이트맥주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

    국내 맥주 시장의 2인자 하이트진로가 맛과 포장을 새롭게 바꾼 ‘뉴 하이트’를 내놓고 1위 탈환을 선언했다. 시장 점유율 70%를 넘보며 독주 체제를 굳힌 오비맥주의 ‘카스’를 잡고, 급성장 중인 수입맥주와 다음 달 출시를 앞둔 롯데 맥주에 맞서 기선을 제압한다는 각오다. 다음 달 3일 출시되는 뉴 하이트는 이 회사 임원들이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고 강조할 정도로 신제품 수준의 개선을 단행했다. 맛에서는 부드러운 목 넘김에 초점을 맞췄다. 세계 각국의 대표 맥주와 견줄 수 있는 최적의 목 넘김을 위해 제조공정을 조정, 쓴맛을 줄였다. 알코올 함량(도수)도 기존의 4.5%에서 4.3%로 낮췄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버드라이트’의 도수는 4.2%”라며 “최근 맥주 시장의 세계적인 트렌드가 알코올 함량이 적은 부드러운 맛이어서 이를 반영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뉴 하이트는 하이트진로가 맥주 품질의 세계화를 위해 올해 초 구축한 세계맥주연맹(World Beer Alliance·WBA)의 첫 결과물이다. 독일 맥주 전문 컨설팅기업인 한세베버리지는 지난 1월부터 하이트진로 중앙연구소에 상주하면서 뉴 하이트 개발에 참여했다. WBA에는 덴마크 알렉시아, 칼스버그, 독일 바인슈테판, 태국 분럿브루어리 등이 참여하고 있다. 뉴 하이트는 상표 디자인도 대폭 수정했다. 브랜드 로고는 국내 최초 맥주 회사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강조한 로마체를 사용했다. 하이트의 전면적인 리뉴얼 배경에는 하이트진로의 위기의식이 깔려 있다. 1996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수성한 하이트진로는 2012년 오비맥주의 카스에 역전당한 뒤 줄곧 밀려 점유율이 30%대로 주저앉았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브랜드와 개성 있는 맛,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수입맥주는 전체 맥주 시장의 10%를 넘기며 공세를 폈고, 대기업인 롯데주류는 첫 맥주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판촉을 예고한 상태다. 하이트진로는 2010년 젊은 세대를 겨냥한 ‘드라이d’를 내놨지만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중적인 브랜드 하이트로 승부수를 던지는 정공법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이미 글로벌화된 국내 맥주 시장에서 본격 경쟁을 위해 대표 브랜드 하이트를 업그레이드했다”며 “20년간 300억병 이상 팔린 하이트로 세계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TV 동물농장(SBS 일요일 오전 9시 25분) 겨울이 내려앉은 소박한 시골마을에 흰둥이 강아지 6남매 ‘백설기파’가 떴다. 생후 2개월 된 강아지들은 솟구치는 에너지로 어딜 가나 말썽을 부린다. 깨끗이 씻겨줘도 나가자마자 진흙탕에 목욕을 하기 일쑤. 남의 밥그릇에는 머리부터 들이밀고 본다.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깜찍한 강아지들을 소개한다. ■고향극장(KBS1 토요일 밤 7시 15분) 전남 고흥군 녹동항은 사시사철 활기 넘치는 항구 도시다. 그리고 이곳에는 온 마음 다해 바다를 사랑하는 황혼의 어부 김정남씨가 산다. 그는 이미 7년 전 은퇴를 선언하고 아끼던 배도 팔았지만, 아직도 선착장에 나가 바다를 바라보는 일이 가장 행복하다. ■참 좋은 시절(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경주의 한적한 동네에 사는 동석은 누구에게도 1등을 양보한 적 없는 아이큐 150의 두뇌와 귀공자 같은 외모를 지녔다. 그러나 그의 집안은 너무나 보잘것없다. 숨 막히는 가난, 몇 년째 돌아오지 않는 난봉꾼 아버지, 남의 집 식모살이를 면치 못한 궁상맞은 어머니,그럼에도 동석은 언제나 꿋꿋하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MBC 토요일 오전 9시) 눈으로 뒤덮인 경북 울진의 한 마을. 이곳에서는 토끼 100마리, 닭 30마리, 꽃사슴과 강아지까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예사롭지 않아 보이는 어느 집의 앞마당은 아이들의 빨래로 알록달록 물들어 있고, 엄마 아빠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 ■드라마 스페셜(KBS2 일요일 밤 11시 55분) 안정된 직장에 깔끔한 외모, 고상한 취미까지 갖춘 남자 남궁상. 그러나 남들이 보기에는 결벽증이 있는노총각 부장일 뿐이다. 어느 날 남궁상은 동기의 장례식장에 갔다가 우연히 같은 회사의 노처녀 이은홍 부장과 동침을 하는 대형사건을 터뜨리고 만다. ■진짜 사나이(MBC 일요일 오후 6시 25분) 이제 고생길 시작이다. 이들은 고된 훈련을 통해 군인다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힘든 최전방 부대 중에서도 악명 높은 불사조 부대에서 특공훈련의 진수를 맛본다. 그리고 드디어 긴장되는 선·후임과의 만남. 그들과 함께하는 험난한 겨울나기로, 최정예 특공대원을 향한 필사의 도전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힐링 프로젝트 화풀이(EBS 일요일 밤 8시 25분) 세 남매의 아버지이자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업가 김인규씨. 평소 남들 앞에서는 화를 내지 못하고 무조건 참는다. 이런 남자의 분노는억눌린 채 쌓여 있다가 가까운 가족과 회사 직원들에게 터진다. 남자는 솔루션을 통해 자신의 화를 잘 풀어낼 수 있을까.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한국예술종합학교 교무과장 서영길△국립현대미술관 김재철 김욱환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관 이재욱△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김대근 ■환경부 ◇국장급△대변인 이민호△기후대기정책관 최흥진△자연보전국장 남광희△자원순환국장 홍정기◇환경청장△낙동강유역 백운석△금강유역 이규만△대구지방 정병철 ■국가보훈처 △보상정책과장 윤건용△등록관리과장 구남신△단체협력과장 한상윤△국립묘지정책과장 허부성△생활안정과장 이광태△보훈심사위원회 심사4과장 정원미◇보훈지청장△인천 박노진△의정부 정해주△강릉 김흥남△진주 강명중△경주 박창표△순천 이형남△목포 조춘태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경인 김인규△대구 전은숙◇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양진영△국방대 박혜경△국립외교원 김성호 ■관세청 ◇국장급△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주시경◇주재관 전출△주중국대사관 1등서기관 윤인채△주호치민총영사관 영사 손영환△주미국대사관 1등서기관 박헌 ◇과장급△관세국경감시과장 김일수 ■조달청 ◇국장급△기획조정관 장경순△시설사업국장 이태원△국제물자국장 지순구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연구정책국장 이진모△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이종기△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허건양 ■전남도 ◇승진△지방부이사관 전종화 ■경남도 ◇3급 승진△정책기획관 조규일△복지보건국장 신대호 ■대한법률구조공단 ◇지부장△수원 주재남△춘천 이윤재△광주 민선향◇출장소장△고양 박진무△성남 강병삼△안양 신준익△속초 신지식△천안 오영삼△김천 이준필△밀양 김민호△목포 윤종렬△군산 박진성△정읍 김미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정책연구본부장 이현주△사회통계연구실장 정홍원 ■고려대 ◇세종캠퍼스△교학처장 황운재 ■외환은행 ◇임원 선임△리스크관리그룹 전무 안병현 ■드림자산운용 ◇신규 선임△주식운용본부장 강대권
  • [인사]

    ■헌법재판소 ◇신규 보임△홍보담당관 석현철◇과장 전보△정보화기획과장 김희△심판사무2과장 김기호△통일교육원 파견 장유식△국방대 파견 최병협◇서기관 승진△총무과 지인수△심판행정과 하영화◇서기관 전보△재판관비서관 권순모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박백범△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성삼제△대학지원실장 한석수△학생복지안전관 이진석△대학지원관 배성근△교육정보통계국장 승융배△중앙교육연수원장 윤용식◇사무국장△학술원 황홍규△충남대 이중흔△부산대 김광호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국립국어원>△기획관리과장 황두연△국어능력발전과장 최태경<국립민속박물관>△섭외교육과장 권석주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김인중 ■국토교통부 ◇과장급 <파견>△주OECD대표부 안석환<전보>△도시광역교통과장 구헌상△물류시설정보과장 이성훈△철도투자개발과장 남영우 ■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전보△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장 최명용△국립해양조사원장 박경철△수산정책관 방태진 ■법제처 ◇과장급 전보·파견△금융위원회 배지숙<담당관>△기획재정 백문흠△법제정책총괄 최영찬△법령정비 이상훈△창조행정인사 손대수<법제관>△행정법제국 방극봉△법제지원단 윤길준△경제법제국 김수미△법제지원단 남창국△행정법제국 김수익△행정법제국 조용호△사회문화법제국 강신구△경제법제국 박종구<과장>△자치법제지원 오용식△행정법령해석 김성웅△경제법령해석 윤강욱<파견>△경기도청 김기열△KOTRA 서보경◇과장급 승진△법제교육과장 오은하◇서기관 전보·파견△경제법령해석과 정학기△산업통상자원부 파견 최봉래△행정법령해석과 박명금△처장실 배개나리△법령해석총괄과 박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급 승진△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광호◇과장급 승진△의약품정책과장 김성호△기획재정담당관실 신재식◇과장급 전보△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김진석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미국 국세청 파견 구진열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노석환 ■조달청 ◇국장급 승진△구매사업국장 백승보△인천지방조달청장 김윤길◇국장급 전보△서울지방조달청장 임종성◇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권수혁△우수제품과장 정영옥△쇼핑몰기획과장 정재은◇과장급 승진△국제협력과장 박미숙△부산청 장비구매팀장 하인수△정보기획과 조달등록 T/F팀장 김기분◇과장급 전보△대변인 이기헌△기획재정담당관 강경훈<과장>△정보관리 임성춘△물품관리 김경만△자재장비 민한식△정보기술용역 이석규△쇼핑몰단가계약 황상근△쇼핑몰구매 김광성△시설기획 이계학△기술심사 설태웅△품질총괄 전종석<지방조달청장>△대구 김승헌△광주 최용철△대전 김홍창△강원 염광희△경남 차원섭<지방조달청>△서울청 시설팀장 배완△부산청 경영관리과장 김태경△부산청 자재구매과장 이형식 ■통계청 ◇고위공무원△동북지방통계청장 윤석은◇과장급 <과장>△표본 김정란△복지통계 서운주△농어업통계 박상영△조사시스템관리 이충학△공간정보서비스 류제정△교육기획 박경애<실장>△연구기획 이명호△조사연구 김진△동향분석 민경삼<지방통계청>△경인청 경제조경제조사과장 송영선△동북청 사회조사과장 김동회 ■병무청 ◇과장급 <과장>△병역조사 김기룡△정보기획 김영재△정보관리 박노전△현역입영 김용무△자원관리 우종운△사회교육복무 조규동△산업지원 권영규△병역공개 황영석<지방병무청>△인천경기지방병무청 징병관 박복순△경남지방병무청장 정정훈△강원영동병무지청장 유광현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부장 김진일△강원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부장 안수용△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곽영호 ■산림청 ◇과장△산림자원 진선필△목재생산 남송희△도시숲경관 강신원△산림경영소득 이문원△산불방지 고기연△산림병해충 박도환◇청·소장△중부지방산림청 김영환△영주국유림관리소 조백수 ■인천시 ◇이사관△안전행정국 방종설◇부이사관△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김기형△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오호균△의회사무처장 조명조△인재개발원장 김상길△상수도사업본부장 전상주△종합건설본부장 박만희△안전행정국 김성수 한길자 황의용△연수구 박덕순◇서기관△항만공항해양국장 김상섭△도시계획국장 하명국△안전행정국 조현석 유병윤△문화관광체육국장 강신원△정책기획관 조인권△자치행정과장 조태현△동구 박진표△대중교통과장 박운준△비서실장 김진회 ■한국주택금융공사 ◇1급 승진△경기남부지사장 문근석◇본부장 전보△수도권 유상규△동남권 성영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 신종균△항공기술훈련원장 정세영△항로시설본부장 유재복△미래창조사업본부장 김태한△서울지역본부장 김종형△부산지역본부장 박순천△울산지사장 직무대행 허상태 ■중소기업연구원 △부원장(연구본부장 겸직) 김세종△정책본부장 이동주△경영지원실장 김선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정보통신 이재숙△치료재료관리 이병일△심사기획 김종철△심사1 조정숙△급여평가 이태선◇센터장△의약품관리종합정보 송재동 ■환경보전협회 ◇1급 승진△수계기획처장 조용덕 ■스포츠서울 ◇승진 <부국장급>△편집국 경제사회부장 이평엽△전략기획실 재경부장 장재혁 ■MBC △선거방송기획단장 정연국△보도국 부국장(편집2센터장 겸임) 김대환△선거방송기획부장 김연석 ■국민대 △부총장(교무처장 겸임) 임홍재△대학원장 김은홍◇처장△학생 김인준△총무 박민△기획 예종홍△관리 김명균△대외교류 정승렬△입학 윤경우 ■서울아산병원 △관리본부장 이증연△경영지원실장 임종진△운영지원실장 이석우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의료원장보(구매실장 겸임) 서정길△정읍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서부지역 관리본부장 겸임) 황섭 ■신한금융투자 ◇신임 <부사장>△리테일그룹 박석훈<본부장>△법인금융상품영업 이제성<본부장 직무대행>△준법감시 김대홍◇전보 <부사장>△홀세일그룹 추경호<본부장>△IPS 신동철△경영관리 김태성△WM추진 김봉수△강북영업 송용태△강서영업 남궁훈△마케팅 정환△강남영업 백명욱 ■우리투자증권 ◇신규 선임 <전무>△FICC사업부 대표 조규상<본부장>△ECM 조광재△FICC파생 김주형<원장>△우리인재 장정욱◇본부장 전보△강북지역 이대희△동부지역 황원돈△영업지원 김재준△홀세일영업2 박의환△강남지역 최영남△중서부지역 서영성△연금신탁 권순호△전략투자 전용준△준법감시 나헌남△채권상품운용 임한규△프로덕트세일즈 최승호 ■하나대투증권 ◇임원 선임 <부사장>△AM담당 대표 양제신<이사보>△대구경북센터장 김호규◇임원 전보 <본부장>△재경2 전영배△법인영업 이성수<센터장>△호남 문근수△충청 권수복△부산경남 김인규<지점장>△대치역 조현태△청량리 서정학△범어동 장영규 ■위니아만도 ◇승진 <전무>△전략기획본부장 이훈종<상무>△R&D센터장 손부연<상무보>△영업기획담당 주경필△전략담당 나경수◇신임 <전무>△영업본부장 박동근 ■빙그레 ◇상무△재경부장 박창훈△아시아사업부장 윤병욱△사업1부장 이성천◇상무보△도농공장장 강원△식품연구소장 신영섭 ■한미약품 △전무 권세창△상무 황유식 박재현 권규찬△이사 정진아△이사대우 정시영 김민수 이진석 정성엽 두명국 이원근 김대현 ■한미정밀화학 △상무 장영길 ■온라인팜 △상무 우기석 ■태영건설 ◇승진△전무 이승모△상무 홍병만 이강석△상무보 박종철 임태종 서진선 이윤규 ■태영인더스트리 ◇승진△상무 조태홍 조정한 ■태영호라이즌코리아터미널 ◇승진△상무 이욱희 ■태영그레인터미널 ◇승진△상무 최장규 ■TSK water ◇승진△상무보 신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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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이재홍△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김선옥 ■법제처 △경제법제국장 신상환 ■경찰청 ◇치안감 전보△기획조정관 김종양△경무인사기획관 홍익태△수사국장 김귀찬△경비국장 윤철규△보안국장 백승엽△외사국장 홍성삼△경무담당관실(사회안전비서관) 구은수△경찰교육원장 정용선<지방경찰청장>△대구 황성찬△인천 이상원△광주 장전배△대전 최현락△울산 김성근△강원 김호윤△충북 윤종기△충남 박상용△전북 전석종△전남 정순도△경북 권기선△경남 이철성△제주 김덕섭 ■경남도 ◇3급 전보△경제통상본부장 하승철△의회사무처장 윤성혜△인재개발원장 김용근△도시교통국장 조현명△농정국장 양기정△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정연재△양산부시장 요원 박유동△진주시부시장 요원 전영경△거제부시장 요원 강해운△인사과 정구창 이현규 이호주 윤상기 서일준 정재민◇3급 승진△복지보건국장 신대호△환경산림국장 차신희△건설방재국장 박우식△서부권개발본부장 최정경◇4급 전보△비서실장 윤인국△인사과 강호동 지현철 서기용 김성택 강해룡 정기방 황용우 김종호 김해용<부군수·부시장 요원>△산청군 강성복△함양군 강영철△함안군 허호승△밀양시 손태성△고성군 김형동△사천시 김주명△하동군 김무영△창녕군 김상욱△의령군 송봉호△합천군 김황규△통영시 박권범 ■도로교통공단 ◇승진 <1급>△신호운영처장 변은아△대구교통방송 방송기술국장 변생효△안산면허시험장장 권성언 ■동아일보 ◇승진·승격△논설위원실장 국장급 김순덕△미래전략연구소장 부장급 정경준<편집국>△부국장 하종대△편집2부장 박철우△경제부장 박중현△사진부장 안철민△국제부장 이진△정책사회부장 이광표◇전보△콘텐츠기획본부장(대기자 겸임) 심규선△논설위원 한기흥 박성원△편집국 부국장 박원재△편집1부장 김수곤△산업부장 천광암△출판국 기획위원 이형삼△AD본부 기획위원 조재현△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 조성하 김화성 계수미 김상철 송상근 이종승 손진호 김창혁 석동율 윤양섭 박경모 ◇채널A 파견해제 <편집국>△정치부장 정연욱△문화부장 강수진△사회부장 김정훈 ■채널A ◇승진·승격△미디어사업센터장 부장급 황재성<보도본부>△부본부장 부국장급 이기홍△정치부장 정용관△사회부장 이명건◇전보·겸직△DDMC건설본부장 최경천 ◇파견△보도본부 국제부장 이철희 ■KBS N △부사장 김춘길 ■KDB대우증권 ◇지점장 <신임>△관악 이관수△인천 박순자△창원시티 류향수△안동 조성기△목포 김동주<전보>△테헤란밸리총괄 한일면△서초동 김성중△분당 송관훈△장한평 조원희△신촌 이차돈△의정부 이병섭△명동 예병규△광화문 하재구△강서 양한욱△부평 이동기△사하 김귀완△김해 황성권△전주 김형렬△두암동 전성국△군산 박주성<센터장>△WMClass서현 김종태△PBClass서울파이낸스총괄 서문석△WMClass서면 최재형 ■대한항공 ◇승진△전무A 이승범 이수근△전무 조현민 서화석 신무철△상무 오문권△상무보 강종구 함건주 김철 이동희 엄재동 최병권 장영재 송윤숙 문용주 조필제 공병호 박경호 정성환 최민영 김완태 현덕주 고광호 김진관 김인규 ■아시아나항공 ◇승진△부사장 한창수△전무 김광석 최세종△상무 김효중 나창환 박동수 백선철 송석원 안병석 이두진△상무보 김건중 노상우 원성재 원유석 장영일 홍성민 ■아시아나IDT ◇승진△상무 고석남 ■에어부산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한태근 ■금호고속 ◇승진△부사장 이덕연△상무 문진식 이송호△상무보 이계영 ■금호터미널 ◇승진△부사장 김현철 ■금호타이어 ◇승진△부사장 조재석△전무 김석호△상무 김경진 김명환 박경석 이상규 임돈순 정창중 주경태△상무보 김동수 김수옥 김종연 양웅 조성태 지선훈◇전보△전무 박홍석 ■금호건설 ◇승진△부사장 이도희 정광식△상무 김석호 조완석 최동찬 ■금호리조트 ◇승진△상무보 박현구 ■아시아나에어포트 ◇승진△상무보 노은준 ■금호아시아나플라자 사이공 ◇승진△상무보 이용남 ■금호아시아나그룹 인재개발원 ◇승진△상무보 이석근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전보△상무 이용욱 ■신성이엔지 ◇신규 선임△사장 안윤수◇승진△상무 남승백 김연모 이영일 ■신성솔라에너지 ◇승진△상무 이상훈 ■신성에프에이 ◇승진△상무 장석오 ■삼탄 ◇부사장△KIDECO 이창훈◇상무△PERTA-SAMTAN GAS 백원선△SBS/COTRANS 이기만△삼탄 영업담당 유헌재◇이사대우△삼탄 강태우△KIDECO 박상봉 이딘 아라케
  • [부고]

    ●최원식(민주당 국회의원)두식(시흥신천연합병원 실장)씨 모친상 배형모(한국기초소재 대표)진영덕(하나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김인규(근로복지공단 부장)씨 장모상 3일 인천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032)517-0715 ●김종수(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 상임이사)씨 모친상 3일 전북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063)445-4188 ●김현준(한국세무사회 사무처장)씨 모친상 3일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5일 오전 7시 40분 (02)2262-4819 ●이병익(홍성군 기획감사실장)씨 모친상 3일 홍성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41)631-6351 ●정광훈(유진투자증권 이사)세민(삼성전자 책임차장)씨 부친상 강신호(세무사)김대준(삼성엔지니어링 전무)김수헌(큐베스트컨설팅 대표)김승민(삼성전자 부장)씨 장인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5 ●이락우(이웨이 차장)씨 부친상 이덕성(경북대 교수)씨 장인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40분 (02)3010-2238 ●강순심(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씨 별세 3일 한양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290-9457 ●김인수(MBC 감사국 부국장)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02)3410-3151 ●박재현(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 이사)씨 모친상 3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5일 오전 (031)249-8468 ●정남준(전 행정안전부 차관)재준(연세대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씨 부친상 이용관(국제원자력대학원 교수)씨 장인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2227-7556
  • [부고]

    ●김형일(수영P&S 상무)형욱(현대로템 이사)인숙(소설가)씨 모친상 손우화(전 코레일 개발사업단장)씨 장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32 ●이용준(한국전기연구원 실장)석준(삼성전자 전무)씨 부친상 민성식(삼성엔지니어링 부장)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410-6915 ●황대운(KT 부장)용우(광전자 상무)씨 부친상 25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927-4404 ●이국재(변호사)건재(자영업)문재(자영업)씨 모친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02)2227-7556 ●이은구(전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은태(금융감독원 회계감독1국장)씨 부친상 이순종 김인규(삼성창원병원 마취과장)이상진(비로 대표)씨 장인상 25일 한양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2290-9457 ●문병국(순천향대 건축학과 교수)씨 모친상 송성수(영산대 교수)씨 장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02)3410-6908 ●김평기(전 전남도의원)씨 별세 옥기(전남도의원)씨 형님상 25일 나주 한우리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9시 (061)335-4949 ●김희균(부광메디칼 회장)창균(화진기업 대표)씨 부친상 김춘식(모덱스 대표이사)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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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권익위원회 △주택건축민원과장 임진홍 ■조달청 △조달교육담당관 조창환◇과장△국유재산관리 박대석△토목환경 김익수△건축설비 김제훈△예산사업관리 송왕면△공사관리 박시훈◇품질관리단△품질보증팀장 허일선◇서울지방조달청△자재구매과장 장기선△정보기술용역과장 한윤자△장비구매팀장 유문형△공사관리팀장 주계성◇부산지방조달청△경영관리과장 민한식◇인천지방조달청△자재구매과장 박정환◇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김영민△정보기획과 김태련△외자장비과 강대춘△시설총괄과 이교문 ■특허청 △국제협력과장 서을수◇서기관△특허심판원 유병덕◇기술서기관△국제협력과 이진용 ■우정사업본부 △국제사업과장 이진영△우정공무원교육원 교학과장 임인식△광화문우체국장 장명수 ■도로교통공단 ◇본부△감사실장 하미용<처장>△경영평가 김영준△안전기획 노희철△교육기획 김윤태△교육교재 이재항△전문교육 박병학△면허민원 신승철△교통과학기획 신용균<센터장>△교통사고종합분석 홍두표△신기술개발(T/F) 김만배◇지방본부장△창원교통방송본부장(겸무) 김영식◇지부장△강원 양노숙△충북 지기남△전북 이건호△광주·전남 장영채△제주 홍종순◇시험장장△도봉 최승원△강서 황덕규△남부 김인규△대구 장석호△대전 신기범△예산 강명희 ■한국원자력환경공단(방폐공단) △부이사장 강철형 ■한국금융연수원 ◇승진△도서출판부장 신준수△전산정보실장 전주수◇전보△감사실장 김정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국△기획조정실장 권영백△교권본부장 김항원△조직본부장 박충서△언론기획특보(한국교육정책연구소 부소장 겸임) 이낙진△대외협력특보 정동섭△교총공제회추진국장 신형수△교권강화국장 하석진△현장지원국장 박병길<승진>△정책지원국장 이재곤◇한국교육신문사△편집출판본부장 김종식△출판사업국장 이헌구△홍보실장 이선영<승진>△복지관리본부장 박영옥◇한국교육정책연구소△소장 조학규△사무국장 신정기 ■새마을운동중앙회 ◇중앙회 <부장>△기획 김춘식△행정지원 배영만△조직운영 최태석△국민운동 이갑수△홍보 김원기△국제사업 이경원△국제교육 홍혜원<파견>△그린잎 임병원◇중앙연수원△연수부장 조재범△관리부장 장기명△전임교수 안철균 정형택 이상태 김인규 ■서울경제 ◇승진 <편집국>△국제부장 이학인<총무국>△경리부장 안승우△총무부장 김인철◇전보△뉴욕특파원 최형욱 ■경기신문 △정치부장 김주용 ■중앙대 △체육대학장 설정덕△체육부장 허정훈△안성캠퍼스 학생지원처장 최재원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조영주△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 정구용△이대목동병원 교육연구부장 김영주 ■삼성서울병원 ◇과장△내과 민용기△신장내과 허우성△혈액종양내과 안명주△알레르기내과 이병재△소화기외과 최동욱△유방내분비외과 김지수△정형외과 심종섭△성형외과 방사익△소아청소년과 구홍회△신경과 김병준△병리과 김경미◇센터장△국제진료 이상철△뇌신경 나덕렬△척추 이종서△소아청소년진료 진동규△갑상선 정재훈△당뇨병 이문규△소화기 이풍렬△골관절 박윤수△중증치료 서지영△인력양성 성기웅△의공학연구 이규성△분자중개연구 김덕환◇암병원△양성자센터장 최두호◇건강의학센터△건강증진의학팀장 황정혜△여성의학팀장 이은영◇부장△교육수련 이주흥△입원 조양선△외래 안진석◇실장△커뮤니케이션 오갑성△진료운영 오세열◇인체유래자원은행△행장 송상용 ■농협중앙회 ◇집행간부 임용△품목유통본부 상무 나승렬 ■하나대투증권 ◇신규 선임 <전무>△리서치센터장 조용준△고객자산운용본부장 정윤식<상무>△파생모멘텀트레이딩팀장 엄준<이사>△리스크관리부장 강재신◇지점장 선임△인천 박영선 ■IBK캐피탈 ◇승진 <부장>△리스크총괄 김영건△개인금융2 고철현△리스금융 장상규<지점장>△울산 최항길◇전보 <부장>△IB1 조성태△개인금융1 김동환<지점장>△인천 배지훈△부산 김이섭△창원 김재수 ■동아건설 ◇신임 <전무>△해외사업본부장 박동우 ■STX에너지 ◇신규 임원△전무 배영일△상무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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