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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기 드문 광경…‘레전드’ 임재범, 무명가수에 고개 숙여 사과

    보기 드문 광경…‘레전드’ 임재범, 무명가수에 고개 숙여 사과

    레전드 가수 임재범이 참가자에게 고개를 숙였다. 2일 방송될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2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쟁쟁한 실력을 갖춘 본선 진출 77팀의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이 계속된다. 2회에서 공개될 참가자 중에서는 심사위원장 윤종신과 심사위원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까지 심사위원단 전원의 기립박수를 받은 인물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이 외에도 그룹 활동으로 보여줬던 음악 스타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참가자들도 대거 출격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요계 레전드로 꼽히는 임재범이 1회 “참 잘했어요”에 이어 “찢었습니다”로 신개념 5자 심사평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한 참가자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는 보기 드문 광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끈다.
  • 풍자 “MZ 목사님은 이별가요도 찬송가처럼 부르더라”

    풍자 “MZ 목사님은 이별가요도 찬송가처럼 부르더라”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성지순례’ MC 김이나·풍자·송해나·김제동이 첫 녹화 소감을 밝혔다. 김이나는 25일 ‘성지순례’ 제작진을 통해 “자극적인 환경을 통해 가장 순수한 웃음과 의미를 얻어내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첫 촬영 이후 “서로를 지극히 존중하고 배려하던 신부님과 목사님이 롤 티어를 두고 옥신각신했던 장면이 뇌리에 깊게 남았다”고 그는 전했다. 풍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종교라는 틀을 벗고 젊은 또래들의 일상을 체험하며, 대한민국의 한 청년으로서 속세에 녹아든 성직자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풍자는 이어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이별 노래, 사랑 노래 등을 성직자들의 종교로 의미를 재해석해 부르는 부분이 재미 포인트였다”고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목사님이 가요를 부르실 때 찬송가처럼 부르는 부분에서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해 송해나는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세 종교 속 성직자들의 모습이 아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젊은 성직자들의 모습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제동은 ‘성지순례’가 “나의 마음이 어디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한지를 찾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성지순례’는 범인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불교·천주교 성직자들의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 김제동 ‘3년 만의 예능 복귀’… “시켜주신 게 고맙다

    김제동 ‘3년 만의 예능 복귀’… “시켜주신 게 고맙다

    김이나, 풍자, 송해나, 김제동 새로운 MC 조합에 기대가 쏠린다. 오는 31일 첫 방송 되는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경건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성지순례’가 기대작으로 꼽히는 여러 이유 중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역대급 조합’으로 불릴 만큼 신선한 MC 진용이다. 김이나, 풍자, 송해나, 김제동이 한데 모여 이전과는 또 다른 색깔의 매력적인 토크를 펼칠 전망이다. 작사가 다운 이지적 언어 표현으로 토크에 품격을 더하는 김이나는 ‘성지순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김이나는 프로그램 합류 계기에 대해 “완전히 분리된 세 종교의 성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다. 엄숙한 포장지 안에 가볍고 대중적인 내용, 그러나 주체가 되는 인물이 성직자라는 점에서 예측 불가 이야기들이 나올 것 같다. 재미도 있지만 의외로 깊은 이야기가 다뤄지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유쾌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상대가 누구든 화젯거리인 시너지 만들어 내는 풍자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풍자는 ‘성지순례’가 “여태껏 그 어느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포맷”이라고 자부했다. 이어 “처음 MC 제안이 왔을 때는 무교기도 하고 종교에 대한 지식이 없다 보니 ‘나와 잘 어울릴까’라는 생각도 많았다. 하지만 젊은 세 분의 성직자들이 속세 체험을 한다는 게 자극적이기도 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키워드라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발랄한 감성의 송해나가 대화에 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송해나는 “좋은 분들과 함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정말 설레는 마음”이라며 “종교라는 소재와 젊은 성직자분들의 생각, 그리고 생활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다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성지순례’를 통해 시청자분들이 성직자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누구를 만나도 편안한 토크를 끌어내는 김제동이 프로그램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동은 프로그램 출연 제안에 설레었다며 “시켜 주신 게 고맙다. 먼 길 가까운 듯 함께 가겠다”고 소감과 의지를 밝혔다.
  • 서울국제도서전 내일 개막… 올해 주제는 ‘비인간’

    국내 최대 규모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14~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소외당하는 인간, 챗GPT 같은 인공지능(AI) 등 인간 외 존재에 대해 돌아보자는 취지로 잡은 올해 주제는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다. 1954년 첫 번째 도서전 이후 65회째인 이번 도서전은 ‘사라지다’, ‘저항하다’, ‘가속하다’, ‘교차하다’, ‘가능하다’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36개국 530개 출판사가 도서 600여권을 전시한다. 부대행사, 강연·세미나, 현장 이벤트 등 170여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도서전 첫날 생태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를 시작으로 김연수·이슬아·천명관 작가, 김이나 작사가, 황석희 번역가 등 작가·강연자 215명이 관객을 만난다. 마지막 날에는 올해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설가 오정희, 김인숙, 편혜영, 김애란, 최은영, 천선란이 ‘비인간으로서의 문학’을 주제로 다앙한 강연을 이어 간다. 도서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작가 18명의 글과 그림, 신간 도서 ‘여름, 첫 책’ 10종 등도 선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sib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4~18일 서울국제도서전…올해 주제는 ‘AI’

    14~18일 서울국제도서전…올해 주제는 ‘AI’

    국내 최대 규모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이다. 그동안 인간 중심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소외당하는 인간과 챗GPT 같은 인공지능(AI) 등 인간 외 존재에 대해 돌아보자는 취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올해 도서전에 관해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 지난해보다 확장한 규모로 우리 책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 출판 교류 중심이자 마케팅의 전진기지 도약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1954년 첫 번째 도서전 개최 이후 65번째 열리는 올해 도서전은 ‘사라지다’, ‘저항하다’, ‘가속하다’, ‘교차하다’, ‘가능하다’ 등 5개 분야로 나눠 도서 600여권을 전시한다. 이밖에 부대행사, 강연·세미나, 현장 이벤트 등 170여 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36개국 530개 출판사, 작가와 강연자 215명이 관객을 만난다. 도서전 첫날인 14일 생태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그들은 우리를 보고 있다’를 주제로 시작해 김연수 작가와 김이나 작사가, 이슬아 작가, 황석희 번역가 등이 강연한다. 이어 올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던 ‘고래’ 천명관 작가가 북토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올해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설가 오정희, 김인숙, 편혜영, 김애란, 최은영, 천선란이 ‘로봇-인간 돌봄 공동체’, ‘생성형 인공지능(AI): 인간의 비인간화’, ‘비동물인간, 그 경계 밖에서’ 등 ‘비인간으로서의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이밖에 도서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작가 18인 글과 그림, 신간 도서 ‘여름, 첫 책“ 10종, 새 표지 책 ”다시, 이 책“도 관객을 기다린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sib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용필 오후 6시 새 미니음반…신스팝과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도전

    조용필 오후 6시 새 미니음반…신스팝과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도전

    ‘가왕’(歌王) 조용필이 26일 오후 6시 새 미니음반 ‘로드 투 트웬티 - 프렐류드 투’(Road to 20 - Prelude 2)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YPC가 밝혔다. 제목으로 짐작할 수 있듯 연내 계획 중인 정규 20집을 앞두고 두 번째로 내놓는 미니음반이다. 음반에는 신곡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와 ‘라’를 비롯해 지난해 발표한 ‘찰나’와 ‘세렝게티처럼’ 등 네 곡이 수록됐다. 다음달 13일부터 전국 음반 매장과 콘서트 현장에서 실물 음반(CD)으로도 판매된다. ‘필링 오브 유’는 귀를 사로잡는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 신스팝 장르다. ‘라’는 조용필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YPC는 “이번 신곡에서도 트렌디한 글로벌 스탠더드를 놓치지 않는 조용필의 기민함이 보인다”며 “조용필은 ‘라’를 통해 새로운 도전도 명민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아티스트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전작 ‘찰나’와 ‘세렝게티처럼’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노랫말을 썼다. ‘필링 오브 유’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접목한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됐다. 한 편의 동화 같은 영상과 세대를 관통하는 조용필의 빨아들일 듯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고 YPC는 전했다. 조용필은 다음달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과 다음 달 27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대형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 아이브 레이, 컴백 기자간담회 토크 불참 왜

    아이브 레이, 컴백 기자간담회 토크 불참 왜

    아이브 레이가 컨디션 난조로 컴백 기자간담회 토크에 불참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걸그룹 아이브(IVE)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레이는 포토타임에는 참석했으나, 토크를 할 때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MC는 본격 간담회에 앞서 “레이 컨디션 난조로 포토타임에는 참석했으나, 간담회에는 불참하게 됐다”라며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이브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는 본인들이 가진 것들을 아이브스러운 매력으로 보여주겠다는 당당한 출사표다. 아이브는 이번 앨범을 통해 팀의 정체성과도 같은 자기애, 자신감, 자유 등의 키워드를 다양한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김이나, 서지음, 이스란, 황현(MonoTree), 우주소녀 엑시, 라이언전 등이 참여했다. ‘아이 해브 아이브’에는 타이틀곡 ‘아이엠’(I AM)을 비롯해 ‘블루 블러드’(Blue Blood), ‘키치’(Kitsch), ‘립스’(Lips), ‘히로인’(Heroine), ‘마인’(Mine), ‘섬찟’(Hypnosis), ‘낫 유어 걸’(NOT YOUR GIRL), ‘궁금해’(Next Page), ‘체리시’(Cherish),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 등 총 11개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신보에는 안유진, 장원영이 단독 작사로 세 곡에 참여했으며, 가을과 레이 또한 ‘키치’를 포함한 수록곡 네 곡의 랩 메이킹을 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한편 아이브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 이승기♥이다인 웨딩화보 보니… 신랑신부 만면에 행복한 미소

    이승기♥이다인 웨딩화보 보니… 신랑신부 만면에 행복한 미소

    이승기(36)와 이다인(31)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7일 이승기, 그리고 이다인 배우가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마쳤다”라며 “축복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휴먼메이드는 감사 글과 함께 이승기·이다인의 웨딩 화보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승기의 모습 등 사진 4장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다인의 이마에 턱시도 차림의 이승기가 입을 맞추는 포즈가 담겼다. 이어 두 사람이 나란히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 환한 표정으로 얼굴을 맞댄 모습, 그리고 이승기가 꽃을 들고 눈을 감은 채 행복한 미소를 띄고 있는 사진 등이 공개됐다. 앞서 이승기와 이다인은 전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부에서 이승기는 블랙 턱시도를 입고 늠름한 자태를 뽐냈고, 이다인은 반짝이는 드레스와 화려한 티아라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2부에서는 각각 화이트 재킷과 오프숄더 시스루 드레스로 젠틀하고 우아한 투샷을 완성했다. 이다인은 총 3벌의 드레스를 갈아입으며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냈고, 삭발을 했던 이승기는 이날 머리카락을 조금 기른 모습으로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했다.이승기는 이다인에게 무릎을 꿇은 뒤 자신의 히트곡 ‘결혼해줄래’를 직접 불러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1부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적과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불렀다. 배우 손지창이 이다인의 모친인 배우 견미리와의 인연으로 총괄 기획을 맡았다.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배우, 가수, 개그맨 등 약 700여명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승기와 KBS2 ‘1박 2일’로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과 나영석 PD를 비롯해 유재석, 이세영, 한효주, 유연석, 김남길, 이순재, 이정섭, 김용건, 김수미, 박정수, 손준호, 고민석 PD, 황선홍 감독, 슈퍼주니어 규현·시원·은혁·희철, 박재범, 인순이, 길, 권혁수, 배인혁, 이동휘, 샤이니 민호, 세븐틴 조슈아·호시, 박경림, 김이나, 이수근 등 축하 행렬이 이어졌다. 최근 8년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발표한 세븐과 이다해도 참석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본업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는 현재 JTBC 예능 ‘피크타임’ MC를 맡고 있으며, 다음달 4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7개국을 순회하는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다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MBC 새 드라마 ‘연인’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 하객들이 전한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현장 사진

    하객들이 전한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현장 사진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와 견미리의 딸인 이다인(31)의 결혼식 현장 모습이 참석자들의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전해졌다. 가수 윤종신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게 잘살아, 승기야”라는 글과 함께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턱시도 재킷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짧은 머리의 이승기와 시스루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다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띈 채 손을 꼭 붙잡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승기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 ‘신세계로부터’로 호흡을 맞춘 고민석 PD도 “날씨 요정답게 가장 좋은 날 결혼한 승기. 두 사람 함께 행복하기를 응원할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승기와 이다인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부에서 이승기는 블랙 턱시도를 입고 늠름한 자태를 뽐냈고, 이다인은 반짝이는 드레스와 화려한 티아라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2부에서는 각각 화이트 재킷과 오프숄더 시스루 드레스로 젠틀하고 우아한 투샷을 완성했다. 결혼식 1부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적과 FT아일랜드 이홍기, 그리고 신랑 이승기가 직접 불렀다. 배우 손지창이 이다인의 모친인 배우 견미리와의 인연으로 총괄 기획을 맡았다.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배우, 가수, 개그맨 등 약 700여명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승기와 KBS2 ‘1박 2일’로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과 나영석 PD를 비롯해 유재석, 이세영, 한효주, 유연석, 김남길, 이순재, 이정섭, 김용건, 김수미, 박정수, 손준호, 고민석 PD, 황선홍 감독, 슈퍼주니어 규현·시원·은혁·희철, 박재범, 인순이, 길, 권혁수, 배인혁, 이동휘, 샤이니 민호, 세븐틴 조슈아·호시, 박경림, 김이나, 이수근 등 축하 행렬이 이어졌다. 최근 8년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발표한 세븐과 이다해도 참석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본업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는 현재 JTBC 예능 ‘피크타임’ MC를 맡고 있으며, 다음달 4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7개국을 순회하는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다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MBC 새 드라마 ‘연인’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 ‘이승기 처형’ 이유비, 동생 이다인 결혼에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

    ‘이승기 처형’ 이유비, 동생 이다인 결혼에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

    배우 이유비(33)가 동생인 이다인(31)과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유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라는 글과 함께 이다인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새 신부 이다인이 식사를 하며 손을 모으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유비는 사진 위에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인과 이승기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1부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적과 이홍기가 불렀다. 배우 손지창이 이다인의 모친인 배우 견미리와의 인연으로 총괄 기획을 맡았다.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배우, 가수, 개그맨 등 약 700여명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승기와 KBS2 ‘1박 2일’로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과 나영석 PD를 비롯해 유재석, 이세영, 한효주, 유연석, 김남길, 이순재, 이정섭, 김용건, 김수미, 박정수, 손준호, 고민석 PD, 황선홍 감독, 슈퍼주니어 규현·시원·은혁·희철, 박재범, 인순이, 길, 권혁수, 배인혁, 이동휘, 샤이니 민호, 세븐틴 조슈아·호시, 박경림, 김이나, 이수근 등 축하 행렬이 이어졌다. 최근 8년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발표한 세븐과 이다해도 참석했다. 이다인과 이승기는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본업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는 현재 JTBC 예능 ‘피크타임’ MC를 맡고 있으며, 다음달 4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7개국을 순회하는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다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MBC 새 드라마 ‘연인’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 르크루제, 고메밥솥·고메밥솥 메쉬 바스켓 신제품 출시

    르크루제, 고메밥솥·고메밥솥 메쉬 바스켓 신제품 출시

    르크루제 ‘고메밥솥 북유럽 컬렉션 2.0ℓ’와 ‘고메밥솥 메쉬 바스켓’ 신제품 프랑스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가 ‘고메밥솥’ 신제품과 고메밥솥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고메밥솥 메쉬 바스켓’ 출시를 통해 고메밥솥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언제나 특별한 맛의 솥밥을 완성해주는 ‘고메밥솥’이 보다 다양한 취향에 맞게 전 컬러와 사이즈로 선보인다. 마르세유 컬러가 2.0ℓ, 2.8ℓ 두 가지 사이즈로 새롭게 출시되고, 레인보우 컬렉션에서 2.8ℓ 주황, 솔레이 컬러, 북유럽 컬렉션에서 2.0ℓ 피그, 머랭, 시솔트, 마린 컬러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고메밥솥’의 전체 라인업이 완성됐다. ‘고메밥솥’ 2.0ℓ는 3~4인 분량, 2.8ℓ는 4~6인 분량으로 용도에 따라 ‘고메밥솥’ 전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고메밥솥 메쉬 바스켓’은 ‘고메밥솥’으로 더욱 다채로운 요리를 가능케 해주는 필수 아이템이다. ‘고메밥솥 메쉬 바스켓’을 함께 사용하면 ‘고메밥솥’으로 튀김이나 데치기 등이 가능하며 ‘고메밥솥’에 물을 붓고 ‘고메밥솥 메쉬 바스켓’ 안에 재료를 넣은 뒤 뚜껑을 덮어 가열하면 더 손쉽게 더 맛있는 스팀 요리도 만들 수 있다. ‘고메밥솥 메쉬 바스켓’은 열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내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3개의 돌출 받침대가 있어 싱크대나 조리대에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르크루제 ‘고메밥솥’은 밥솥에 유려한 곡선형태를 차용해 열 순환 대류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 냄비보다 뚜껑을 더 높게 만들어 돔 이펙트를 강화해 딱딱한 식재료도 고르게 가열시켜준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의 솥밥 열풍을 일으킨 르크루제 고메밥솥은 고유의 기술력으로 솥밥 요리뿐만 아니라, 고메밥솥 메쉬 바스켓을 사용해 튀김이나 데치기, 스팀 요리까지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며 “새롭게 출시하는 고메밥솥 신규 컬러, 고메밥솥 메쉬 바스켓과 함께 무궁무진한 고메밥솥 요리의 세계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르크루제 ‘고메밥솥’ 전 라인업과 ’고메밥솥 메쉬 바스켓’은 전국 백화점 르크루제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비동의 간음죄’ 도입 검토 철회에… 이소영 “한동훈 입김이냐” 김현숙 “국회 통과 시 수용”

    ‘비동의 간음죄’ 도입 검토 철회에… 이소영 “한동훈 입김이냐” 김현숙 “국회 통과 시 수용”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3일 최근 여가부가 비동의 간음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반나절 만에 철회해 논란이 인 것과 관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입김 때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비동의 간음죄 도입 계획을 철회한 것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한동훈 장관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비판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처음부터 저희가 법을 개정하겠다고 말씀드린 게 아니고, 검토 의견을 냈는데 언론 보도 과정에서 즉각 개정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왔다”며 “입장 철회가 아니라 의미를 상세히 다시 설명해 드린 걸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여가부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에서 형법 제297조의 강간 구성 요건을 ‘폭행·협박’에서 ‘동의 여부’로 개정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지자 법무부는 출입 기자단에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반대 취지의 신중검토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라면서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권 의원도 보도를 접한 후 페이스북에 “이 법이 도입되면 합의한 관계였음에도 이후 상대방의 의사에 따라 무고당할 가능성도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여가부 폐지를 공약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 여가부는 폐지의 명분을 스스로 증명했다”라고 맹공했다. 이후 여가부는 기본계획 발표 9시간 만에 “비동의 간음죄 개정 검토와 관련해 정부는 개정계획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하면서 발표 내용을 정정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논란의 중심에 장관의 정치적 판단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원, 타 부처 장관 한 마디에 정책이 오락가락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장관은 “한 장관 입김이나, 법무부 장관과 여가부 장관의 위치 차이가 있어서 이런 일이 발생한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여야 합의로 비동의 간음죄 도입 법률을 3명이 발의했으니, 이를 논의해서 통과시켜주신다면 여가부는 수용할 생각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다만 “원칙적으로 동의없는 성관계는 강간이 맞다”라면서도 “(성관계) 동의 여부를 따지면서 상당한 논란이 있을 수 있다. 피고인의 방어권과 입증 책임에 대한 전가 등 사회적 논란이 있다”고 부연했다.
  • 뱃살·당뇨 잡는 ‘거꾸로 식사법’… 채·단·탄 순서 지키세요

    뱃살·당뇨 잡는 ‘거꾸로 식사법’… 채·단·탄 순서 지키세요

    당뇨병 관리의 핵심은 식이요법과 운동이다.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먼저 먹느냐에 따라 혈당 수치가 달라진다. 또한 식사 후 운동 여부에 따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도, 완만히 오르다 낮아질 수도 있다. 똘똘하게 먹고 관리하면 당뇨병 환자도 부담없이 식사할 수 있다. 박정환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13일 “약물요법을 시작하더라도 반드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혈당을 잘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지키면 식후 혈당을 얼마나 낮출 수 있을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자가혈당측정기로 직접 혈당을 측정해 알아봤다. ●육류·생선 대신 식전 삶은 달걀도 좋아 우선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탄수화물을 나중에 섭취하는 ‘거꾸로 식사법’의 효과가 궁금했다. 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먼저 먹고 당 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는 식사법이다. 전문가들은 채소로 먼저 배를 채우면 포만감에 혈당 상승의 주범인 탄수화물을 덜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게다가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측정은 저녁 시간대를 골라 이틀에 나눠서 했고, 식사 후 1시간가량 운동을 했다. 첫날 저녁은 소스를 뿌리지 않은 채소를 먹고 나서 계란프라이를 섭취한 뒤 햄 두 조각, 김치와 함께 현미밥을 먹었다. 식사 전 혈당은 95㎎/㎗. 1시간 뒤 혈당은 135㎎/㎗로 올랐고, 1시간 30분 뒤 118㎎/㎗, 2시간 뒤 99㎎/㎗로 떨어졌다. 최종 혈당 수치는 식사 전보다 4㎎/㎗ 소폭 올랐다. 다음날 저녁은 같은 식단에서 채소만 빼고 먹었다. 식사 전 혈당은 120㎎/㎗였다. 같은 양을 먹었지만 혈당은 1시간 뒤 134㎎/㎗, 1시간 30분 뒤 135㎎/㎗, 2시간 뒤 183㎎/㎗로 계속 올랐다. 식사 전보다 혈당이 무려 63㎎/㎗ 증가했다. 채소 섭취 여부에 따라 최종 혈당 수치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채소를 먹은 다음 단백질을 섭취하면 혈당을 더 낮출 수 있다. 2016년 일본 간사이전력 의학연구소가 발표한 연구 결과를 보면 성인 당뇨병환자 12명과 건강한 사람 10명을 대상으로 쌀밥을 먼저 먹은 경우와 생선이나 육류를 먼저 먹은 경우로 나눠 혈당치를 측정한 결과 생선과 육류를 먼저 먹은 쪽의 혈당이 30~40% 낮게 나왔다. 육류나 생선류를 먹을 수 없다면 식전에 삶은 계란 한 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성능이 떨어져 혈액에 흡수된 포도당이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에 쌓여 소변으로 넘쳐 나오는 병적인 상태를 말한다. 혈액 속에 당이 과다하게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지방질과 여러 세포 등이 혈관벽에 침착돼 혈관이 조금씩 좁아지다가 나중엔 아예 막히게 된다. 당뇨병 환자들은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당뇨 망막병증, 신장 기능 저하, 혈액순환 장애와 말초신경 손상에 따른 당뇨병성 족부 병변, 심·뇌혈관 질환 등 다양한 급성·만성 합병증을 겪게 된다. 식후 혈당을 낮추는 거꾸로 식사법은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될뿐더러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 체중감량 효과도 볼 수 있다. ●식후 과일 먹으면 췌장에 큰 부담 줘 다음날에는 식전, 식후에 과일을 먹었을 때의 혈당량 변화를 관찰했다. 아침으로 사과 반 개를 먼저 먹고 삶은 계란 1개, 상추쌈, 풋고추, 현미밥을 먹고 나서 1시간가량 운동을 했다. 이날 공복 혈당은 130㎎/㎗였다. 사과 섭취 후 혈당은 160㎎/㎗로 30㎎/㎗가량 상승했다. 밥을 먹고서 30분이 지나자 185㎎/㎗가 됐고, 이후 161㎎/㎗, 125㎎/㎗로 점점 낮아졌다. 점심도 같은 식단으로 먹고 운동을 했다. 대신 과일을 식후에 먹었다. 혈당 수치는 30분 단위로 151→153→138→142㎎/㎗가 나왔다. 사과를 식전에 먹었을 때와 달라진 점은 식후 30분이 지나 내려가던 혈당이 사과를 먹고서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식후에 오른 혈당을 낮추려고 췌장이 인슐린을 열심히 분비하는 와중에 과일을 먹어 당을 보태면 인슐린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 결국 췌장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식전 적당량의 과일은 식후 혈당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식후 과일은 췌장에 독이 된다. 마지막 날은 점심을 먹고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 저녁까지 앉아서 일만 했다. 먹은 음식은 흰죽과 김치가 전부였다. 하지만 혈당은 고공 행진을 했다. 식전 120㎎/㎗이던 혈당이 식후 30분 220㎎/㎗까지 치솟았고, 식후 2시간이 지났는데도 176㎎/㎗를 기록했다. 속까지 더부룩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운동이야말로 혈당을 낮추는 쉽고 빠른 방법이다. 혈당이 본격적으로 오르는 식후 30분쯤에 운동을 하면 근육 세포가 당을 소비해 혈당이 빠르게 감소한다. 또한 혈액의 점성도를 낮춰 혈액 순환이 잘되며,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코르티솔이라는 부신피질호르몬이 분비돼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혈당을 증가시킨다. ●외식 피할 수 없다면 한식·일식 위주로 박종숙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혈당 감소 효과를 얻으려면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로,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하는 것이 좋다”며 “환자 나이와 신체능력, 동반 질환에 따라 운동의 종류, 빈도, 시간, 강도를 달리해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의 종류는 중요하지 않다. 어떤 운동이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적당한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도 중요하다. 외식은 영양적으로 불균형한 고칼로리의 음식이 많고 소금을 과잉 섭취할 수 있어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다면 튀김이나 볶음류 등의 양식과 중식보다는 영양 균형을 갖춘 다양한 식품을 먹을 수 있는 한식과 일식을 선택한다.
  •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 골다공증 치료 안 하려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세 가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 골다공증 치료 안 하려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세 가지

    ●정기검진·예방이 매우 중요 골다공증에 대해 우리는 세 가지를 알아야 한다. 첫째, 10년이면 강산만 변하는 게 아니라 우리 뼈도 완전히 변한다. 박정환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뼈는 일생 지속적으로 생성과 흡수의 과정을 반복하며 변하는 장기로, 1년마다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우리 몸의 뼈가 모두 새로운 뼈로 교체된다”고 6일 말했다. 특히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뼈의 양이 줄어드는데, 폐경 후 첫 5년 동안 이런 일이 빠르게 진행된다. 50세 이상 여성 5명 중 2명꼴로 골다공증 징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건 이 질환이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 준다.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에도 약 8%가 골다공증을 앓는다. 둘째, 골다공증 자체만으로는 증상이 없고 보통 뼈가 부러지면서 골다공증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어디 하나 부러져 봐야 정신차리지’ 식의 우스갯소리가 골다공증에 한해선 농담에 그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이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손목, 척추, 대퇴골 등인데 골절은 지속적인 후유증을 일으키는 동시에 사망률까지 높이는 무서운 병이다. 특히 대퇴골 골절 환자의 80%가 자립 생활에 필요한 동작을 혼자 하기 어렵다는 후유증을 겪을 뿐 아니라 골절 후 첫 1년 이내 사망할 확률이 15~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박 교수는 말했다. 셋째, 뼈가 부러진 경우에도 골다공증 여부는 물론 골절 사실조차 모르고 넘어갈 수 있다는 게 이 질환에 대해 명심해야 할 대목이다. 성윤경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가끔 골다공증 때문에 허리나 다리가 아프다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 증상이 생기는 건 골절이 생긴 경우”라며 “엉덩이뼈나 손목뼈 골절은 쉽게 인지할 수 있지만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가 가벼운 기침이나 엉덩방아 때문에 척추체가 찌그러지는 골절인 ‘압박골절’을 겪었을 때 이를 의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했다. 척추 압박골절은 등에 큰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가벼운 통증만 있거나 통증 없이 허리가 굽는 증상만 보이기도 한다. 골다공증에 대해 ‘공포 마케팅’을 연상케 하는 설명을 나열한 것은 이 질환에 대한 정기검진과 예방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전하고 싶어서다. 골다공증 검사는 척추와 양쪽 대퇴부를 골밀도 검사기로 촬영해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만 65세 이상이라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간단한 검사로 골다공증 혹은 그 전 단계인 골감소증 유무를 알 수 있지만 골절이 있기 전까지는 골다공증을 지닌 줄 모르거나 관련 염려를 하지 않는 탓에 검사 기회를 놓치는 일이 흔하다. ●폐경·가족력 여성 꼭 검진을 안화영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골밀도 측정기가 북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보급돼 있지만 골다공증 때문에 뼈가 부러진 환자들 중 골절이 생기기 전 골밀도를 측정한 경우는 10명 가운데 3명가량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탓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으로 골다공증 치료를 시작하는 사례가 많다는 얘기다. 안 교수는 “폐경 여성, 가족력이 있는 경우, 마른 체격, 스테로이드나 와파린(쿠마딘) 등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골다공증 검사를 미리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칼슘·비타민D 섭취는 필수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가 칼슘이라는 것은 상식이다. 뼈 질환인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칼슘과 더불어 칼슘 흡수를 30~40%까지 증가시키는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강현주 중앙대병원 영양관리팀장은 칼슘 섭취를 돕는 음식으로 뼈를 우린 국물, 뼈째 먹는 생선, 콩이나 두부, 김이나 미역 같은 해조류, 우유 등의 유제품을 들었다. 사골국, 추어탕, 멸치볶음, 뱅어포구이, 콩자반, 두부조림, 미역국, 다시마 부각, 김구이와 같은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다. 비타민D는 햇빛을 충분히 쐬면 피부에서도 생성되지만 연어, 고등어, 계란, 표고버섯 등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칼슘 흡수를 저해하는 대표적인 음식은 카페인이나 탄산이 든 음료다. 강 팀장은 “커피, 홍차, 코코아, 초콜릿, 콜라처럼 카페인 함량이 높은 식품의 섭취량 및 섭취 횟수를 줄이고 탄산음료 섭취를 피하기를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담배 속 니코틴은 칼슘의 배출을 촉진하고, 알코올은 비타민D 대사를 방해해 칼슘 흡수를 어렵게 한다”며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흡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만으로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울 때엔 칼슘보충제라는 대안이 있다. 김덕윤 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칼슘보충제 섭취로 만성적인 칼슘 부족 때문에 뼈가 부러지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면서 “뼈가 약해지는 것을 억제하는 골다공증약을 먹는 경우라도 뼈를 만드는 원료인 칼슘이 부족하면 뼈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했다. ●균형 감각·근력 강화 운동 해야 운동 또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좋은 습관이다. 이승훈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는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하므로 뼈의 강도를 높여야 함은 물론이고 낙상 예방을 위해 균형 감각과 근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춤추기, 에어로빅, 조깅, 줄넘기, 계단 오르기, 테니스와 같이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일주일에 닷새 이상, 하루 총 30분 이상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서 “근력 강화 운동과 중력에 저항하는 운동으로 발끝으로 서기, 아령 들어올리기, 웨이트 트레이닝을 일주일에 두세 차례 정도 하는 것도 좋다”고 안내했다. 이 교수는 “뼈를 보호하면 뼈가 나를 보호해 줄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골절이 있고 나서 골다공증 치료를 시작한다면 이후 발생할 2차 골절 예방에 치료 목적이 있다고 황규태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설명했다. 황 교수는 “현재 사용되는 골다공증 약제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골흡수를 억제하는 약제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에서 골형성을 증가시키는 약제로 나눌 수 있다”며 “어느 약제를 사용할 것인가는 환자의 골교체율을 고려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치료제 형태는 주사 또는 알약 형태로 다양하다.
  • [포토多이슈] 성균관이 제시하는 설 상차림

    [포토多이슈] 성균관이 제시하는 설 상차림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를 비롯한 유교문화 단체가 서울 중구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 차례 간소화 상’를 공개했다.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발표는 지난해 발표된 추석 간소화 발표에서 떡국을 올리는 것만 바뀌었을 뿐 음식 가짓수와 위치는 동일하다.핵심은 수십 가지의 음식을 차릴 필요 없이 나물, 구이(적), 김치, 과일(4가지), 술등 아홉 가지면 된다는 것이다. 튀김이나 지진 음식이 빠지면서 가장 큰 ‘설 노동’이었던 전 부치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홍동백서’ 혹은 ‘조율이시’등의 순서를 맞춘 차림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예법과 관련한 옛 문헌에 없는 표현이기 때문이다.최영갑 성균관 의례 정립 위원장은 “가정불화나 남녀노소 갈등 없는 행복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성균관 의례 정립 위원회는 국민이 행복한 의례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조직이다.
  • “여권도 발급” 김이나, 불안장애 이겨낸 근황

    “여권도 발급” 김이나, 불안장애 이겨낸 근황

    작사가 김이나가 불안장에를 많이 극복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지난 12일 김이나는 “3년을 미룬 여권 드디어 발급받다”라는 글과 함께 신규 발급 여권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이나는“청심환도 안 먹고 당당히 시청 방문. 이제 갈 곳만 생기면 된다”고 뿌듯해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김이나의 글을 확인한 개그맨 김영철은 “왜 청심환을? 먹어? 시청 갈 때? 왜? 나만 못 알아들었나?”라면서 신경안정제를 언급한 김이나에 다시 한번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이나는 “제가 불안장애가 있는데 증상 중 하나로 공공기관 갈 때 엄청 긴장을 해요. 요새 많이 좋아졌어요”라고 밝혔다. 앞서 김이나는 한 방송을 통해 불안장애로 실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김이나 “축구 허탈…선수들한테 태세전환 추했다”

    김이나 “축구 허탈…선수들한테 태세전환 추했다”

    작사가 김이나가 가나전에서 분투한 한국 축구대표팀에게 감동을 표했다. 김이나는 29일 새벽 “축구보고 쓰는 난장판 일기”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캐릭터 ‘슬픔이’ 사진을 게재했다.김이나는 “아 진짜 운동경기는 이겼을 때 너무 짜릿한 만큼 졌을때 허탈감이 너무 커. 불기둥 뿜던 가슴에 거대한 분화구가 생겨. 선수들은 오죽할까. 벤투 노발대발하는데 너무 이해가고 막”이라며 “야구팀 응원하는 사람들 진짜 존경스러워. 이런 감정을 일년에 몇 번을 느끼는거야 대체”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도 정말 쫄깃했고 두번째 골 들어갔을 때 너무 소리 질러서 목아픈 것도 행복해. 솔직히 응원하면서 몇몇 선수들한테 급작스런 태세전환하던 나만 추하지. 우리 선수들은 멋있었어”라며 한국 선수들을 향한 응원을 전했다. 그러면서 “포르투갈 경기 두 점 차 우승이라는 꿈을 품어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이나는 해당 글에 “근데 이강인좀 빨리 봤음 좋겠다. 휴 모르겠다. 다 이유가 있겠지 모”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 28일 오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2대 3으로 석패했다.
  • 김대진 도의원, ‘경상북도 공동주택의 옥상피난설비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김대진 도의원, ‘경상북도 공동주택의 옥상피난설비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대진 의원(안동)은 공동주택 화재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상북도 공동주택의 옥상피난설비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신속한 인명대피를 위한 공동주택의 옥상피난설비 등 관리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옥상피난설비 설치의 권고와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피난시설 안내 등 교육과 훈련에 필요한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동주택의 옥상은 화재 발생 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대피장소이지만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방범과 안전사고 등의 이유로 잠겨 있거나, 화재 시 피난안내와 유도가 충분히 되지 않아 인명사고로 이어지곤 한다. 실제로 2020년 12월 경기도의 한 아파트 화재에서는 주민이 옥상으로 대피하려 했으나, 기계실 문을 옥상문으로 착각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특히 전국 화재통계연감 자료에 따르면 공동주택에서 옥상문 등의 출구 잠김과 출구위치 미인지로 해마다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 2월부터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에 따라 화재 발생 시 경보시스템과 연동돼 자동으로 옥상 출입문의 잠금이 해제되는 “자동개폐장치”의 설치가 공동주택에 의무화 됐지만, 그 이전에 건설된 아파트의 대부분은 안전사각지대에 방치돼 화재 발생 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김대진 의원이 발의한 조례가 시행되면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피난유도등, 피난안내선 등 옥상피난설비의 설치를 권고ㆍ지원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하는 근거로 화재 발생 시 옥상문 잠김이나 옥상대피로를 찾지 못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옥상피난설비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대안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니♥ 뷔, 라디오서 “요즘 마음 아파…”

    제니♥ 뷔, 라디오서 “요즘 마음 아파…”

    BTS 뷔(김태형)가 최근 힘든 일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는 김이나를 대신해 박효신, BTS 뷔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박효신과 뷔는 ‘효신 혹은 태형(뷔)이가 살다가 힘든 일이 생겼을 때 한 번쯤 꺼내 들었으면 하는 노래’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뷔가 선곡한 노래는 빌리 조엘의 ‘비엔나(Vienna)’였다. 그는 이 곡을 추천한 이유로 “가사가 참 위로가 많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마음 아픈 일?’이란 질문에 “다음달 열릴 부산 콘서트 준비인데, 솔직히 얘기 드리자면 저희도 공연을 안 한 지 몇 개월 지났다. 그거 조금 안 하니까 체력이 안 된다”라며 “다시 텐션을 올려야 하는 것이 힘들지만 재미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뷔는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사적인 사진들이 여러 차례 유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상태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신동엽, 방송 중 “전 연인 이소라 생각나” 고백

    신동엽, 방송 중 “전 연인 이소라 생각나” 고백

    개그맨 신동엽이 전 여자친구인 모델 이소라 때문에 생긴 가족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이하 ‘마녀사냥’)에서 신동엽은 “생각나는 X(전 여자친구)가 있냐?”는 김이나의 물음에 “이소라”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이어 “공개적으로 오래 만났으니까. 오래전 얘기긴 한데, 한 번은 집에 와서 방문을 그냥 인기척 없이 확 열었는데 와이프가 TV를 보고 있는 거야. 근데 그게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근데 그 분이 MC를 보고 있었거든. 와이프가 날 보더니 화들짝 놀라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이나는 “오히려. 그 마음 뭔지 알 것 같아”라며 선혜윤의 마음을 헤아렸고, 신동엽은 “아무튼 예전부터 굉장히 팬이었다. 우리 와이프가. 그래서 ‘편하게 봐도 되겠냐?’고 그래서 ‘그럼그럼~ 아주 멋진 친구’라고 했다. 또 한번은 아이들과 함께 TV를 보는 데 그분이 나오는 거야. 그러니까 와이프가 갑자기 아이들한테 ‘아빠 옛날 여자친구야’ 그러는 거야. 아이들이 눈이 동그래져가지고”라고 추가해 놀라움을 더했다. 신동엽은 이어 “그래서 식은땀을 삐질 흘리며 아이들한테 ‘어. 엄마 만나기 전에 만났었다’고 했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왜 헤어졌어?’라고 물어서 애들 엄마가 ‘아빠보다 키가 커’라고 하더라. 카가 컸다고 뭐. 말도 안 돼”라고 당시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코쿤은 “그런데 되게 좋네. 되게 보기 좋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고개를 끄덕이며 “만나기 전이니까”라고 쿨한 면모를 보였고, 김이나 또한 “역시 멋지시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신동엽과 이소라는 6년간 공개 열애했으나 2001년 결별을 알렸다. 이후 신동엽은 2006년 MBC PD 선혜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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