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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러블리즈 정예인, 발목 부상으로 반깁스 등장

    [영상] 러블리즈 정예인, 발목 부상으로 반깁스 등장

    걸그룹 러블리즈의 막내 정예인이 발목 부상으로 반깁스를 하고 등장했다. 러블리즈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정규 2집 ‘R U R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약 10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이날 정예인은 본격적인 쇼케이스에 앞서 “안무 연습 도중에 발을 심하게 접질리는 바람에 반깁스를 하고 있다”며 “팬분들께 좋은 무대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고 언니들에게도 미안하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그래도 주변에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예인은 비록 이날 신곡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했지만, 무대 한쪽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올라 보컬과 코러스를 소화했다. 포토타임에서는 러블리즈 멤버들이 정예인을 업고 이동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러블리즈의 이번 타이틀곡 ‘WoW!’(와우!)는 러블리즈와 데뷔 때부터 함께해 온 프로듀싱팀 원피스가 작곡하고 전간디, 김이나가 가사를 쓴 곡이다. 러블리즈의 상큼한 매력과 레트로한 멜로디, 칩튠 사운드의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졌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현장영상] 러블리즈 컴백, ‘WoW!’(와우!) 쇼케이스 첫 무대

    [현장영상] 러블리즈 컴백, ‘WoW!’(와우!) 쇼케이스 첫 무대

    걸그룹 러블리즈가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의 이번 앨범 ‘R U Ready?’는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타이틀곡 ‘WoW!’(와우!)를 비롯해 총 11곡이 담겼다.이날 쇼케이스 무대에서 러블리즈는 타이틀곡 ‘WoW!’의 무대를 선보였는데, ‘WoW!’라는 곡명 그대로 완성도 높은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러블리즈의 신곡 ‘WoW!’는 이전까지의 히트 넘버와는 다른, 새로운 색깔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구현하면서도 러블리즈 특유의 귀엽고 상큼한 매력과 레트로한 멜로디로 러블리즈의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윤상을 중심으로 한 프로듀싱팀 원피스(1Piece)가 작곡하고 전간디와 김이나가 작사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뮤직뷰!] 러블리즈 신곡, 곡부터 뮤비까지 ‘WoW!’(와우!)

    [뮤직뷰!] 러블리즈 신곡, 곡부터 뮤비까지 ‘WoW!’(와우!)

    걸그룹 러블리즈가 눈과 귀를 간지럽게 하는 신곡을 들고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는 26일 오후 1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R U Ready?’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WoW!’(와우!)를 중심으로 총 11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데뷔 때부터 러블리즈와 함께해 온 윤상의 프로듀싱 팀 원피스를 비롯해 전간디, 김이나, 스윗튠(Sweetune), 알파벳, 심은지, 변방의킥소리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WoW!’(와우!)는 곡명 그대로 감탄을 자아내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전까지의 히트 넘버와는 다른, 새로운 색깔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구현하면서도 러블리즈 특유의 귀엽고 상큼한 매력과 레트로한 멜로디로 여전한 러블리즈의 감성을 담아냈다. 가사 또한 흥미로운데 ‘깜빡깜빡’, ‘간질간질’, ‘깜짝깜짝‘이라고 반복되는 노랫말은 실제 귀를 간질이는 기분이다. 더불어 “쟤 쟤 쟤 쟤 이뻐 쟤 이뻐 (WoW) 얘 이뻐 얘 이뻐 (WoW)”로 반복되는 유지애 파트는 ‘지애 이뻐’를 외치는 것 같은 언어유희적 요소로 재미를 더한다.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화려한 색감과 멤버들의 귀여운 표정 연기, 그동안의 활동 모습을 깜찍한 종이 인형으로 담아낸 구성으로 이목을 끈다. 러블리즈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영상=러블리즈 (Lovelyz) - WoW! MV/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러블리즈, 상큼한 매력 가득 담고 컴백 ‘더 예뻐지면 어떡해’

    러블리즈, 상큼한 매력 가득 담고 컴백 ‘더 예뻐지면 어떡해’

    걸그룹 러블리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 ‘R U Ready?’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오후 10시 러블리즈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R U Ready?’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WOW’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소녀들의 사랑스러운 음악 세계가 담겨있다. 신곡 ‘WOW’는 데뷔 때부터 러블리즈와 함께 한 윤상 중심의 프로듀싱팀 ‘원피스(1Piece)’와 작사가 전간디, 김이나가 힘을 합친 곡이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중심으로 레트로한 사운드에 러블리즈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담았다. 한편 러블리즈는 오늘(27일)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피자·햄버거, 한 번만 먹어도 대사 기능 손상(연구)

    피자·햄버거, 한 번만 먹어도 대사 기능 손상(연구)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확산은 세계적 추세다. 이러한 현상이 포화지방 섭취와 관련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과 포르투갈 공동 연구진은 더 많은 양의 포화지방을 1회만 섭취해도 체내 인슐린 감수성이 줄어들어 지방 축적량이 늘며 간의 에너지대사 변화를 유발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임상연구 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최신호(1일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건강하고 날씬한 남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팜유 음료 혹은 물 한 잔을 마시게 하는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이때 팜유 음료에는 베이컨 치즈버거 2개와 라지 사이즈의 감자튀김이나 살라미 피자 2판에 해당하는 포화지방이 들어 있었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이런 단일 고지방 식사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간의 지방 함량을 늘리는 등 인슐린 작용을 줄이는데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간에서 에너지 균형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도 입증했다. 실험을 통해 관찰된 에너지대사 변화는 제2형 당뇨병이나 비알콜성지방간질환(NAFLD) 환자들에게서 보이는 변화와 유사했다. 여기서 NAFLD는 산업 기반 국가에서 가장 흔한 간질환으로, 비만과 대사증후군은 물론 제2형 당뇨병 위험의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 또한 이 질환이 더 진행하면 심각한 간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독일 당뇨병센터(DDZ)의 마이클 로덴 박사는 “놀랍게도 일회분의 팜유가 건강한 사람의 간에 빠르면서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줬으며 투여된 지방의 양은 즉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는 자기공명분광법(magnetic resonance spectroscopy)과 같이 비침습적인 기술을 사용해 간의 에너지대사를 관찰한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우리는 설탕과 지방의 축적뿐만 아니라 세포에서 발전소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대사 과정을 추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런 새로운 조사 방식 덕분에 팜유 섭취가 근육과 간, 그리고 지방 조직의 대사 활동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고지방 식사를 통해 유도된 인슐린 저항성은 골격근에서는 당 흡수를 줄이고 간에서는 새로운 당을 생성하는 것을 증가시킨다. 이는 당뇨병과 그 이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는 메커니즘이다. 또한 지방 조직의 인슐린 저항성은 지방이 혈류로 들어가는 양이 늘어나는 것으로 인해 촉진된다. 이렇게 증가한 지방의 가용성은 미토콘드리아의 작업량을 높이는 것으로 이어져 장기간에 걸쳐 혹사되면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건강한 사람들은 유전적인 소인에 따라 지방 식사가 에너지대사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쉽게 관리할 수 있지만, 이런 고지방 식사를 계속해서 먹으면 그에 따른 장기적인 결과는 훨씬 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포토리아(위), 독일 당뇨병센터(DDZ)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헬로비너스, “차은우, 우리보다 예뻐서 눈물 날 뻔”

    헬로비너스, “차은우, 우리보다 예뻐서 눈물 날 뻔”

    헬로비너스가 뮤비에 출연한 서강준, 아스트로 차은우에게 감사를 표했다. 헬로비너스 라임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6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서강준에 대해 “휘파람 소리가 귀에 익는다고, 대박날 것 같다고 격려해주셨다”고 말했다. 여름은 “차은우씨는 우리 뮤직비디오 속에서 역무원으로 나왔다. 촬영 도중 화면을 보는데 저희보다 예뻐서 눈물이 날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영은 “존재만으로 비타민 같은 친구다”고 덧붙였다. 나라는 “바쁜 와중에 우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1년 6개월 만에 ‘미스테리어스’로 컴백했다. 이번 곡은 스웨덴 작곡가들이 작곡하고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가사를 붙인 노래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팝 댄스곡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뛰어난 연출력으로 수 많은 K-POP 스타들과 함께 작업해온 주희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판타지적인 영상미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비밀 요원으로 변신한 헬로비너스가 의문의 젠틀남 서강준을 미행하며 일어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같은 소속사 배우 서강준과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특별 출연해 헬로비너스와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엄정화 컴백, ‘Dreamer’ ‘Watch Me Move’ 뮤비 공개 “섹시디바의 귀환”

    엄정화 컴백, ‘Dreamer’ ‘Watch Me Move’ 뮤비 공개 “섹시디바의 귀환”

    가수 엄정화가 섹시 디바의 귀환을 알렸다. 엄정화는 27일 8년 만에 새 정규 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구운몽)’을 발매했다. 이 가운데 더블 타이틀곡 ‘Dreamer(드리머)’와 ‘Watch Me Move(워치 미 무브)’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우선 ‘드리머’는 가수 윤상의 프로듀싱팀 원피스가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한 노래로, 슬프면서도 화려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일렉트로닉 기반의 디스코 장르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엄정화는 과거 화려하고 섹시했던 ‘디바’의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파격적인 패션과 농염하고 뇌쇄적이면서도 우아한 몸짓과 눈빛 등은 요즘 한창 활동 중인 섹시 여가수들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 ‘섹시디바’라는 평가와 잘 맞아 떨어지는 모습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Watch Me move’는 엑소, 샤이니 등의 노래를 만든 작곡가 신혁이 작업한 딥하우스 장르의 업템포 댄스 곡으로, 귀에 꽂히는 비트와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여기서 엄정화는 ‘몰라’ ‘디스코’ ‘포이즌’ 등 과거 히트곡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포인트와 매력을 총집합 시킨듯 하다. 섹시하고 몽환적인데, 강렬하고 독특하다. 또 난해하고 신비롭기도하다. 전성기 시절 엄정화가 보여준 무대가 하나로 합쳐진 듯한 느낌이다. 특히 엄정화는 과감한 노출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명불허전’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두 곡은 발표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된 상태다. ‘드리머’는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엠넷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편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은 꿈의 문학 ‘구운몽(九雲夢)’을 테마로 해 엄정화를 꿈과 환상의 관점에서 각기 다른 스타일의 9곡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엄정화가 몇 년 전 갑상선 수술 후 “노래는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절망적인 진단에도 굴복하지 않고, 도전 끝에 완성해낸 앨범이기에 더욱 값진 의미가 담겨 있다. 또 가인, 아이유 등 여성 아티스트의 앨범 기획에 탁월한 역량을 보인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고,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영상미 연출로 유명한 황수아 뮤직비디오 감독이 비주얼 디렉터를 맡아 재킷 이미지, 뮤직비디오 등 앨범 전반적인 비주얼 콘텐츠들을 작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요 에세이] 최순실 국정농단과 언론개혁/유재웅 을지대 홍보디자인학과 교수·신문방송학 박사

    [수요 에세이] 최순실 국정농단과 언론개혁/유재웅 을지대 홍보디자인학과 교수·신문방송학 박사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언론이 정권 감시를 제대로 하지 못해 제왕적 대통령이 나왔고 최순실 국정농단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는 개헌보다 시급한 것이 언론개혁이라고까지 강조했다. 발언의 취지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지금 언론개혁을 거론할 타이밍은 아니다. 무엇보다 탄핵정국에서 국민 관심을 분산시켜 전선을 어지럽힐 소지가 있다. 게다가 최순실 국정농단을 폭로하고 비판 여론을 이끌어 오는 데 앞장서 온 언론을 대상으로 정치적 계산이 앞서 국민적 비판을 받고 있는 정치권의 인사가 언론개혁을 운위하는 것도 국민적 지지를 받기 어려워 보인다. 언론개혁 하면 많은 이들이 지배구조를 바꾸는 등 시스템 개혁을 염두에 두지만, 법제도 개혁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는 사실을 최순실 게이트는 여실히 보여 준다. 최순실 게이트 보도 과정에서 주로 화제에 오른 언론은 대중적 영향력이 큰 방송이다. 이 중 비판의 도마 위에 올라 있는 방송이 국민 시청료로 운영되는 ‘주인 없는’ 공영방송인 KBS다. 준공영방송이라고 할 수 있는 MBC도 별반 다르지 않다. 반면에 오너가 있는 사기업이어서 권력으로부터의 압력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지배구조를 갖고 있는 중앙일보의 JTBC와 손석희 대표가 국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조선일보의 TV조선과 태영건설이 운영하는 SBS도 이번에는 국민들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고 있다. 언론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를 가르는 잣대는 무엇일까. 오랫동안 우리는 보수와 진보라는 이분법으로 언론을 나누고 행태를 비판해 왔다. 이러한 기준이 지금까지는 통용될 수 있었는지 몰라도 적어도 최순실 게이트 보도에 있어서는 이념보다 언론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있느냐가 더 큰 기준이 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다시 말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언론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하고 있느냐다. 발생한 사실, 진행되고 있는 사실을 숨김이나 보탬이 없이 충실히 보도하는 것은 언론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본분이기도 하다. 여기에 욕심을 조금 보탠다면, ‘사실 보도’를 넘어 ‘진실 보도’를 위해 얼마나 애를 쓰고 있느냐가 될 것이다. 사법당국이 아닌 언론이 실체적 진실을 밝힌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진실 보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언론사와 언론인들의 노력은 아무리 높이 평가받아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것이다. 언론도 지금 정치권 이상으로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심판자는 국민이다.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언론은 지금의 박근혜 정부처럼 언제 나락으로 떨어질지 모를 일이다. 국민 없는 정부가 있을 수 없듯이 시청자와 독자가 없는 방송과 신문은 존립할 수 없다. 일부 언론은 국민들로부터 ‘국정농단의 공범’이라고까지 비판을 받고 있다. 언론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이를 감지한 듯 언론계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고 일부 방송사는 파업에 돌입한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누구 들으라고 큰 목소리로 외치지 않더라도 언론이 본연의 사명을 자각하고 충실히 임하면 그것만으로도 국민들의 지지를 다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파헤치고 정권 비판에 앞장서고 있는 일부 언론의 의도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 차기 정권의 향방을 염두에 둔 선제 포석일 수 있고 심하게 이야기하면 시국에 영합한 기회주의적인 행태일 수도 있다. 그러나 동기의 순수성 여부를 떠나 최순실 사태로 빚어진 대전환기적 정국에서 상식과 순리가 지배하는 ‘정상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우리 언론이 수행해야 할 몫이 여간 크지 않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국가도, 국민도, 언론계도 불행해진다. 언론이 국민 기대에 부응해 소임을 다한다면 언론개혁이라는 말은 더이상 발붙일 곳이 없어질 것이다. 사명감과 용기 있는 언론인의 분발을 기대한다.
  • 광화문 촛불집회, SNS로 응원한 스타들 ‘김유정-서신애-고소영까지’

    광화문 촛불집회, SNS로 응원한 스타들 ‘김유정-서신애-고소영까지’

    연예계 스타들도 광화문 3차 촛불집회에 동참했다. 거리에 직접 나가지 못한 스타들은 SNS 등으로 응원을 전했다.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는 민중총궐기 3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청와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였다. “모이자 분노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개그맨 김제동, 김미화, 가수 이승환, 전인권 등이 광화문에 모인 100만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했다. 또 개그우먼 안소미, 배우 오창석, 이기우, 작사가 김이나, 가수 지소울 등도 광화문 촛불집회 참석한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안소미는 “다음주에도 갈 거다. 변화가 있길”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으며 오창석은 “바른 나라를 위해 바른 소리를 냅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우 김효진, 가수 나르샤, 솔비 등은 광화문 촛불집회에 직접 나서진 못했지만 SNS를 통해 응원했다. 김효진은 “반드시 변할 것이고 변해야 한다. 응원합니다”고 밝혔으며 나르샤는 “다치지 않으셨음 좋겠다.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제가 있는 자리에서 함께 외치겠다. 꼭 승리하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솔비는 “어둠 속에서 빛을 밝히는 촛불처럼 우리의 마음들이 모여 다시금 밝고 찬란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수 있길 바라본다”라며 “아무 사고 없이 모두가 안전하기”라고 기원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김유정과 서신애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김유정은 “2017.11.12 암흑의 세상 7:00~7:3 #항의의전등끄기 집에서 함께 참여해주세요”라고 독려했으며 서신애 또한 “광화문에 못 나오는 분들은 ‘오후 7시부터 3분간’ 집에서 #항의의전등끄기 운동 동참 캠페인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암흑의세상 에서 살고 있는 점을 항의하는 의미에서!”라고 알렸다. 배우 고소영도 해당시간 인스타그램에 어둠 속에 앉아있는 사진을 올리며 ‘항의의 전등끄기’ 캠페인에 참여했음을 인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태연, 신곡 ‘11:11’ 귀여운 홍보 “아쉬운대로 연습했던 쿠키”

    태연, 신곡 ‘11:11’ 귀여운 홍보 “아쉬운대로 연습했던 쿠키”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이번 신곡 ’11:11’(일레븐 일레븐)을 홍보하기 위해 베이킹 실력까지 선보여 화제다. 2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쉬운대로 연습했던 일레븐 쿠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번 디지털 싱글 신곡 ’11:11’을 표현하는 쿠키와 ‘ELEVEN’이라 적힌 쿠키가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남다른 베이킹 실력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노래 너무 좋네요 흥해라!”, “아니야 잘 만들었어ㅋㅋ 못하는 게 없군요”, “꿀성대에 금손이기까지”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이날 선보인 태연의 신곡 ‘11:11’은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시간을 연인과의 관계가 끝나기 직전에 비유한 내용으로,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이나 “노력하는 천재 박효신을 누가 이기겠나” 칭찬 일색

    김이나 “노력하는 천재 박효신을 누가 이기겠나” 칭찬 일색

    작사가 김이나가 옆에서 본 박효신의 끈질긴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일 김이나는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은 노트북을 켜고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박효신이 포착됐다. 따뜻한 색감의 조명 덕분에 그의 훈훈한 매력이 돋보이고 있다. 김이나는 박효신과의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처음 그의 작업실에 갔던 날, 책상 옆에 뜯겨진 팬레터가 수북이 쌓여있었다. 대체로 하는 말들이 자기 노래로부터 위로를 만힝 받는다고. 다들 너무 힘들게 사는 것 같아서 이번 앨범에는 그런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를 주로 하고 싶단다”라고 말하며 이번 정규 7집에 대한 콘셉트를 설명했다. 김이나는 “깨알같이 적어 놓은 키워드와 문장들에서 이미 오랜 시간 고민해왔음이 느껴졌다. 까다롭기로 악명높은 그 답게 새벽까지 톡이며 전화로 한 줄을 완성하는데도 몇 시간. 정말로 빙수만 먹고 갈 거라고 거짓말하고 일 시키기를 몇 번”이라며 박효신이 앨범에 쏟은 열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지인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는 것조차 연습하고 녹음해서 모니터하는 그는 내가 본 최고의 연습벌레였다. 업계 사람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완벽해지는 그의 호흡이나 발성을 신기해했는데, 잠시나마 옆에서 보니 노력형 천재를 이길 사람이 누구겠느냐 싶다”라고 덧붙이며 박효신의 노력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김이나는 이번 정규 7집 앨범에 ‘home’, ‘shine your light’, ‘The Dreamer (I am A Dreamer)’, ‘숨’ 음원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박효신 선공개 ‘숨’ 공개..음원 차트 1위 올킬 “본인 이야기 담아”

    박효신 선공개 ‘숨’ 공개..음원 차트 1위 올킬 “본인 이야기 담아”

    가수 박효신의 새 앨범 선공개 곡 ‘숨’이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박효신은 29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선공개 곡 ‘숨’을 발표했다. ‘숨’은 공개와 동시에 멜론, 소리바다, 엠넷, 벅스, 올레뮤직 등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숨’은 박효신 7집 정규 앨범 ‘아이 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의 선공개 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스트링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박효신이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아 작업했으며, ‘야생화’를 함께 작업한 뮤지션 정재일과 아름다운 노랫말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이나 작사가가 신곡 탄생에 함께 했다.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 선공개 된 ‘숨’은 박효신이 곡의 기획자이자 작사, 작곡가로서 본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많은 공을 들인 곡”이라고 말했다. 박효신은 10월 3일 정규 7집 ‘아이 엠 어 드리머’ 전곡을 발표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인 컴백 ‘카니발’ 쇼케이스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앨범”

    가인 컴백 ‘카니발’ 쇼케이스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앨범”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1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새 앨범 ‘엔드 어게인(End Again)’으로 컴백했다..9일 네이버 ‘V앱’을 통해 가인은 신곡 ‘카니발(Carnival)’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네이버는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쇼케이스를 V앱을 통해 생중계했다.앞서 가인은 지난 8일 가인은 컴백을 앞두고 V앱을 통해 진행했던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에서 새 앨범과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가인은 “굉장히 음반 작업을 많이 수정해가면서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많이 고생하면서 준비한 앨범이다”라고 준비과정을 전했다. 이어 가인은 기존 솔로 히트곡인 ‘피어나’는 물론 새 음반 타이틀 곡 ‘카니발’ 무대를 선보였다.한편, 이번 타이틀곡인 카니발은 빠른 템포의 자이브 비트를 기반으로 곡이 진행되며 작곡에 이민수, 작사에는 김이나가 참여했다. 사진=네이버 v앱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인 컴백, 스모키 벗어도 섹시 ‘시스루로 비치는 속살’ 여전한 “아찔美”

    가인 컴백, 스모키 벗어도 섹시 ‘시스루로 비치는 속살’ 여전한 “아찔美”

    가인이 첫 솔로 정규 앨범 ‘앤드 어개인(End Again)’으로 컴백했다. 가인은 9일 0시 음원과 함께 공개한 뮤비에서 그동안의 짙은 스모키 화장을 벗고 주황색 단발머리와 붉은 입술만을 강조한 청순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밖에 빨간 우산, 화려한 불꽃 등을 이용해 동화 속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럼에도 가인의 아찔한 매력은 곳곳에서 드러난다. 가인의 첫 솔로 1집 정규 앨범 첫번째 파트인 ‘엔드 어게인(End Again)’은 9일 0시 공개 직후, 타이틀곡 ‘카니발(Carnival)’을 비롯해 전 수록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장악하며 순항하고 있다. 새 앨범 ‘엔드 어게인’의 타이틀곡 ‘카니발’은 웅장하고 판타지한 분위기가 담긴 곡으로, 도입부부터 화려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그밖에 캐리(Carrie), 반딧불이의 숲, 비밀, 비긴 어개인(Begin Again)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캐리’와 ‘카니발’은 프리퀄과 본편 형식으로 구성돼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2부작으로 구성된 가인의 첫 솔로 앨범 중 첫 번째 파트인 ‘엔드 어게인’에는 조영철 프로듀서와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 등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가인의 솔로 앨범에 함께 한 최고의 흥행 군단을 비롯해 고상지, KZ, 태봉이, D‘Day, kiku 등 실력파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9일 KBS2 ’뮤직뱅크‘와 앨범 발매 기념 팬 대상 쇼케이스 ’카니발‘을 통해 신곡 첫무대를 꾸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인의 새침한 유혹…‘카니발’ 프리뷰 영상

    가인의 새침한 유혹…‘카니발’ 프리뷰 영상

    가수 가인의 새 앨범 타이틀곡 ‘카니발’(Carnival)의 2차 프리뷰 영상이 7일 공개됐다. 전날 공개된 1차 프리뷰 영상에서 순백의 베일만 두른 채 누워있는 가인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기대감이 상승한 터. 2차 프리뷰 영상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2차 프리뷰 영상에서 가인은 빨간 우산을 빙글빙글 돌리며 새침하면서도 유혹적인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나는 거기 있었고 충분히 아름다웠다’, ‘밤은 사라지고 웰컴 투 마이 카니발’이라는 내용의 가사와 함께 울려퍼지는 축제 분위기의 음악은 마치 동화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가인의 신곡 ‘카니발’(Carnival)은 오랫동안 가인과 합을 맞춰 온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의 작품으로, 노래 제목에서 연상되듯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가인의 새 앨범 ‘엔드 어게인’(End Again)은 2부작으로 구성된 가인의 솔로 정규앨범 중 첫 번째 파트로, 타이틀곡 ‘Carnival’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정규앨범 두 번째 파트인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은 추후 발매 예정이다. 가인의 새 정규앨범 첫 번째 파트 ‘엔드 어게인’(End Again)은 오는 9일 0시 각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영상=MYSTIC Entertainment/네이버tv캐스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레이디제인 ‘이틀이면’ 발표 “꼬옥 들어보세요” 직접 작사까지 ‘대박’

    레이디제인 ‘이틀이면’ 발표 “꼬옥 들어보세요” 직접 작사까지 ‘대박’

    레이디제인이 1년 6개월 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레이디제인은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이틀이면’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신곡 ‘이틀이면’은 이별한 여자의 솔직한 심정을 노래한 곡으로, 매력적인 셔플 리듬 위에 씁쓸한 이별 후기를 직설적인 화법으로 담아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히트 메이커 김이나 작사가와 김진환 작곡가가 뭉친 데다 레이디제인 특유의 섬세하고 개성 있는 보이스가 더해지면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새 싱글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이틀이면’을 포함해 지난 8일 선공개한 ‘이별주의’, ‘토닥토닥’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이별과 마주한 여자의 솔직 담백한 마음을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해 ‘이별 3부작’을 완성한 것. 특히 레이디제인은 곡 ‘토닥토닥’ 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도 입증해 보이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곡 ‘이틀이면’ 방금 발매됐어요. 꼬옥 들어보세요”라며 적극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흥국 김건모 신승훈 윤종신..‘한음저협’에 축하떡 “더 큰 노력” 당부

    김흥국 김건모 신승훈 윤종신..‘한음저협’에 축하떡 “더 큰 노력” 당부

    윤형주, 김흥국, 김형석, 김건모, 윤종신, 윤일상, 신승훈, 김종진(봄여름가을겨울), 김도훈, 강은경, 주영훈, 김이나, 신사동호랭이, 김종서, 에일리, 하현우(국카스텐), 양파, 베이식, 마마무(솔라, 문별, 화사, 휘인), LE(EXID)등 국내 유명 작가 및 셀럽들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에 시루떡, 꽃다발, 축전 등 축하의 선물을 보내 화제다. 협회 측은 “지난 5월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하 CISAC)이 한음저협을 혁신적인 경영 개선 및 투명한 운영을 진행한 단체로 인정하고 개혁 사례 발표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등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난 것을 축하하며 선물 및 축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세시봉’으로 우리 가요계를 이끌어온 윤형주는 “그간 협회가 개혁을 실시하고자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을 지켜봐온 나로서는 협회가 세계적인 단체가 됐다는 소식이 너무나도 기쁘다”고 말했으며 싱어송라이터 김건모는“협회는 작가들의 삶의 터전이다. 터전이 올바로 서졌으니 작가들이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은 ”세계적인 수준의 저작권 신탁 관리 시스템을 갖춘 만큼 회원들의 작품 하나하나를 목숨같이 소중히 여기며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은 “협회가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났다는 것이 너무나도 놀랍고 협회 회원이자 작가의 한사람으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은 “세계1등 협회로 거듭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창작자의 노력이 어둠에 묻히지 않고 세상에서 빛을 내며 더욱 멋진 창작을 꿈꿀 수 있도록 협회가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다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윤일상, 윤종신, 주영훈, 김이나, 강은경, 김도훈, 신사동호랭이 등 국내 최고의 작가들뿐만 아니라 김흥국, 김종서, 에일리, 하현우(국카스텐), 양파 ,베이식(쇼미더머니), 마마무(솔라, 문별, 화사, 휘인), LE(EXID) 등 유명 샐럽들도 협회가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난 것을 함께 축하해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협회 측이 밝혔다.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은 “우선 많은 축하를 보내준 작가 및 샐럽들과 교문위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협회는 각고의 노력 끝에 창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CISAC과 그 가맹국들이 모범 개혁 사례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쾌거를 이루며 세계적으로 으뜸가는 단체가 되었다. 지금의 이 자리가 부끄럽지 않도록 작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음악저작권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국내 주요 언론사 및 방송사, 법무법인, 교육기관(대학교수), 국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등에 협회가 그간 개혁에 성공한 200여 가지의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배포하는 한편, 작가 2만 3천여 명에게 새로운 개혁과제를 요청받아 제2차 개혁을 추진 중에 있다”며 “끊임없이 발전하려 노력하는 협회가 되기 위한 단계적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도 밝혔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200여 가지 개혁 사항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슈가맨 이예린, 섹시 콘셉트의 시초 “일부러 가슴 튕겨서 옷 찢었다”

    슈가맨 이예린, 섹시 콘셉트의 시초 “일부러 가슴 튕겨서 옷 찢었다”

    ‘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이예린이 과거 노출 사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가수 이예린이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슈가맨’ MC 유재석은 “이 분은 청순에서 섹시한 콘셉트로 바꾼 분이다”라며 ‘늘 지금처럼’의 이예린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이예린에 “그 당시에 배꼽티 같은 걸 많이 입으셨다”며 과거 방송 심의에 대해 물었고 이예인은 “지금은 카메라 리허설 때 무대 의상을 안 입는데 그때는 미리 입으라고 했다. 그래서 입고 나가면 검열에 걸렸다. 걸리면 바늘과 실을 가져다주시는데 가슴 부분을 꿰매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이예린에 “꿰매고 그러면 무대에서 사고는 안 났냐”고 물었고 이예린은 “사고를 쳤다. 손을 들고 가슴을 튕기면 찢어지지 않냐. 일부러 그랬다”며 “음악 자체의 섹시함을 의상이 줘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려고 한 거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이나는 이예린에 “이예린 씨는 의상의 노출 문제가 아니라 얼굴에서 풍기는 거 자체가 섹시하다”고 말했고, 이예린은 “고양이라는 별명도 많이 가지고 있었다. ‘포퓰러 나무 아래에서’를 부를 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두 강두 “대기실에서 말도 안했다” 열애설 진실은 ‘불화’

    자두 강두 “대기실에서 말도 안했다” 열애설 진실은 ‘불화’

    더 자두의 멤버 자두 강두가 ‘슈가맨’에서 과거 열애설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최강 디바 왕중왕전’ 특집으로 꾸며져 유재석 팀으로 더 자두, 유희열 팀으로 녹색지대가 소환됐다. 이날 강두는 ‘더 자두’ 활동을 하기 싫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작사가 김이나는 “열애설도 났지 않았냐”고 물었고 자두는 “그 때는 붙어있는 시간이 많아서 숙소가 같다는 말도 있었다. 혼성 그룹은 늘 열애설이 있다”고 말했다. 자두 강두는 대기실에서도 말이 없었다고 밝혔다. 강두는 “대기실을 다 같이 쓰던 시절이 있었다. 혼자 음악 듣고, 만화책을 봤다”고 말했다. 이에 자두는 “강두가 나타날 때마다 생라면, 만화책, 육포가 담긴 검정 비닐봉지를 흔들면서 나타나 찢어버리고 싶었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두는 “당시는 하나도 안 미안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많이 미안하다. 자두 결혼 소식을 기사로 봤다. 결혼식에 안 부른 것은 조금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테니스 선수로 변신한 류준열, 다시 한 번 더 ‘여심 저격’

    테니스 선수로 변신한 류준열, 다시 한 번 더 ‘여심 저격’

    빈폴의 홍보 대사 배우 ‘류준열’이 인스타그램 드라마 시즌2로 돌아왔다. 그는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로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빈폴과 함께 한 인스타그램 드라마 시즌2 ‘류준열의 #DelightHeart’로 다시 한번 ‘류준열 앓이’를 일으킬 예정이다. 이번 시즌2는 작사가 김이나와 포토그래퍼 유영규가 함께 진행했으며 올림픽에 출전하는 테니스 선수로 변신해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 #DelightColor #DelightTech #DelightMove #DelightLook으로 총 4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또 오는 17일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 공식 온라인몰 SSF샵(www.ssfshop.com)을 통해 에피소드에 대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빈폴 ‘딜라이트 리넨 2.0’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류준열 팬 사인회’에 초대할 예정이다. 한편 신선한 소재로 각광받은 인스타그램 드라마 시즌2 ‘류준열의 #DelightHeart’는 17일 빈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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