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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빛나 둘째 임신 “내년 3월 출산 예정” 태교 전념 ‘비밀의 문’ 하차

    왕빛나 둘째 임신 “내년 3월 출산 예정” 태교 전념 ‘비밀의 문’ 하차

    ‘왕빛나 둘째 임신, 비밀의 문 하차’ 배우 왕빛나가 둘째를 임신했다. 11일 왕빛나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왕빛나가 현재 임신 8주차다. 내년 3월에 출산할 예정”라고 왕빛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는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 캐스팅된 후 둘째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안정을 가져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왕빛나는 2001년 KBS TV소설 ‘새엄마’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하늘이시여’ ‘황진이’ ‘두 여자의 방’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해 2009년에 첫 아들을 출산했다. 네티즌들은 “왕빛나 둘째 임신 축하한다”, “왕빛나 둘째 임신, ‘비밀의 문’ 하차는 아쉽네”, “왕빛나 둘째 임신, ‘비밀의 문’ 하차 아쉽지만 아이를 위해 현명한 결정인 듯”, “왕빛나 둘째 임신, ‘두 여자의 방’ 악독한 연기 할 때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한석규, 김민종, 김창완, 이제훈, 김유정, 서준영, 박효주, 박은빈, 강서준, 이원종, 최원영, 엄효섭 등이 출연한다. 9월 방송 예정. 사진 = 서울신문DB(왕빛나 둘째 임신, 비밀의 문 하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류든, 일류든 울고 웃는 인생사 매한가지

    삼류든, 일류든 울고 웃는 인생사 매한가지

    우리 시대의 재담꾼, 천명관(50)이 돌아왔다. 폭발력 있는 서사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첫 장편 ‘고래’(2004)로 나이 마흔에 대형 신인으로 등장한 작가는 기존 문단과 거리를 두며 재기발랄하고 독창적인 소설 작법을 선보여 왔다. 그가 7년 만에 두 번째 소설집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창비)를 냈다. 통절할 만한 비극마저도 희극과 모종의 가능성으로 치환하는 작가 특유의 묘수는 새 소설집에서도 적재적소에 부려졌다. 2010년부터 지난 6월까지 계간지에 실은 8편의 단편들은 속절없이 어긋나기만 하는 ‘밑바닥 인생’들의 총집합이다. ‘뼈는 노동에 닳고 살은 술에 녹아난’ 막노동꾼(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이거나, ‘3만원의 행운’을 기다리며 매일 밤 도로를 질주하는 대리운전 기사(핑크), 전원생활에 실패하며 가족의 해체도 막지 못한 무력한 가장(전원교향곡), 마을 유지의 아들을 꿰차기 위해 그의 아이를 배는 것만이 유일한 희망인 섬 처녀들(동백꽃) 등이다. 이들에게 살아낸다는 것은 ‘패배가 자명한 싸움’(116쪽)이자 ‘풍화와 마모의 시간’(118쪽)과 다름없다. 언뜻 보면 각각의 단편들은 해체된 가족, 실패한 인생, 어린 시절 폭력의 트라우마, 지독한 불면과 두통 등으로 술과 약, 담배 연기 등 무언가를 끊임없이 주입하지 않고서는 버텨낼 수 없는 불행한 인생사들을 대변한다. 등장인물들의 시선에 투영된 현실도 ‘파리지옥’, ‘삼악도’(三惡道), ‘스틱스의 강물’ 등 극악한 표현으로 그려진다. ‘사내는 서서히 지상으로 강하하며 모래알처럼 배 속을 가득 채운 슬픔과 고통스러운 섹스, 끝없는 허기와 어둠을 이불 삼아 잠들어 있는 도시를 내려다본다. 여기는 또 다른 삼악도, 억센 날개도, 단단한 비늘도 없이 알몸으로 건너야 하는 거대한 스틱스의 강물이다.(30쪽·봄, 사자(死者)의 서(書)) 하지만 아이로니컬한 것은 진한 비애가 묻어나는 한편으로 피식피식 웃음이 샌다는 것이다. 막다른 길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눅눅함을 뺀 유머로 숨통을 틔워 주는 작가의 재기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동백꽃’에서 주인공 유자는 앙숙인 경숙이보다 먼저 동엽 오빠의 아이를 배 결혼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음을 알고 원통한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두 사람이 보건소에 드나든 것이 다른 이유 때문이라는 걸 알고 선착장으로 내달린다. 동엽 오빠는 이미 떠나는 배에 몸을 실은 뒤다. 주저앉을 수밖에 없는 비극은 김유정의 동명 소설 ‘동백꽃’의 화법처럼 짐짓 시치미를 떼며 부리는 익살 때문에 한바탕 소극으로 전복된다. 표제작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의 경구는 믿을 건 몸뚱이 하나밖에 없는 막노동꾼이자 가족과 둘러앉아 밥을 먹은 게 언젠지 기억도 안 나는 이혼남이다. 우연히 냉동 칠면조 고기를 얻는데 횡재한 기분이 아니라 어쩐지 날벼락을 맞은 기분이다. 결국 버리지도 못하고 품고 다니는 칠면조로 빚쟁이를 흠씬 두들겨주고 남의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경구. 그런데 그의 머릿속에 그려지는 미래는 슬슬 해동되는 두툼한 칠면조의 살집처럼 믿음직스럽고 푸근한 것이다. 꿈의 잔해만 앙상하게 남은 인생들을 경쾌하게 주무르면서 작가는 긴 여운과 따스한 위로를 남긴다. ‘우이동의 봄’에서 할아버지의 기침소리가 전해주는 전언처럼 말이다. “얘야, 잊지 마라. 사는 건 누구나 다 매한가지란다. 그러니 딱히 억울해할 일도 없고 유난 떨 일도 없단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삼류든, 일류든 울고 웃는 인생사 매한가지

    삼류든, 일류든 울고 웃는 인생사 매한가지

    우리 시대의 재담꾼, 천명관(50)이 돌아왔다. 폭발력 있는 서사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첫 장편 ‘고래’(2004)로 나이 마흔에 대형 신인으로 등장한 작가는 기존 문단과 거리를 두며 재기발랄하고 독창적인 소설 작법을 선보여 왔다. 그가 7년 만에 두 번째 소설집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창비)를 냈다. 통절할 만한 비극마저도 희극과 모종의 가능성으로 치환하는 작가 특유의 묘수는 새 소설집에서도 적재적소에 부려졌다. 2010년부터 지난 6월까지 계간지에 실은 8편의 단편들은 속절없이 어긋나기만 하는 ‘밑바닥 인생’들의 총집합이다. ‘뼈는 노동에 닳고 살은 술에 녹아난’ 막노동꾼(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이거나, ‘3만원의 행운’을 기다리며 매일 밤 도로를 질주하는 대리운전 기사(핑크), 전원생활에 실패하며 가족의 해체도 막지 못한 무력한 가장(전원교향곡), 마을 유지의 아들을 꿰차기 위해 그의 아이를 배는 것만이 유일한 희망인 섬 처녀들(동백꽃) 등이다. 이들에게 살아낸다는 것은 ‘패배가 자명한 싸움’(116쪽)이자 ‘풍화와 마모의 시간’(118쪽)과 다름없다. 언뜻 보면 각각의 단편들은 해체된 가족, 실패한 인생, 어린 시절 폭력의 트라우마, 지독한 불면과 두통 등으로 술과 약, 담배 연기 등 무언가를 끊임없이 주입하지 않고서는 버텨낼 수 없는 불행한 인생사들을 대변한다. 등장인물들의 시선에 투영된 현실도 ‘파리지옥’, ‘삼악도’(三惡道), ‘스틱스의 강물’ 등 극악한 표현으로 그려진다. ‘사내는 서서히 지상으로 강하하며 모래알처럼 배 속을 가득 채운 슬픔과 고통스러운 섹스, 끝없는 허기와 어둠을 이불 삼아 잠들어 있는 도시를 내려다본다. 여기는 또 다른 삼악도, 억센 날개도, 단단한 비늘도 없이 알몸으로 건너야 하는 거대한 스틱스의 강물이다.(30쪽·봄, 사자(死者)의 서(書)) 하지만 아이로니컬한 것은 진한 비애가 묻어나는 한편으로 피식피식 웃음이 샌다는 것이다. 막다른 길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눅눅함을 뺀 유머로 숨통을 틔워 주는 작가의 재기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동백꽃’에서 주인공 유자는 앙숙인 경숙이보다 먼저 동엽 오빠의 아이를 배 결혼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음을 알고 원통한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두 사람이 보건소에 드나든 것이 다른 이유 때문이라는 걸 알고 선착장으로 내달린다. 동엽 오빠는 이미 떠나는 배에 몸을 실은 뒤다. 주저앉을 수밖에 없는 비극은 김유정의 동명 소설 ‘동백꽃’의 화법처럼 짐짓 시치미를 떼며 부리는 익살 때문에 한바탕 소극으로 전복된다. 표제작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의 경구는 믿을 건 몸뚱이 하나밖에 없는 막노동꾼이자 가족과 둘러앉아 밥을 먹은 게 언젠지 기억도 안 나는 이혼남이다. 우연히 냉동 칠면조 고기를 얻는데 횡재한 기분이 아니라 어쩐지 날벼락을 맞은 기분이다. 결국 버리지도 못하고 품고 다니는 칠면조로 빚쟁이를 흠씬 두들겨주고 남의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경구. 그런데 그의 머릿속에 그려지는 미래는 슬슬 해동되는 두툼한 칠면조의 살집처럼 믿음직스럽고 푸근한 것이다. 꿈의 잔해만 앙상하게 남은 인생들을 경쾌하게 주무르면서 작가는 긴 여운과 따스한 위로를 남긴다. ‘우이동의 봄’에서 할아버지의 기침소리가 전해주는 전언처럼 말이다. “얘야, 잊지 마라. 사는 건 누구나 다 매한가지란다. 그러니 딱히 억울해할 일도 없고 유난 떨 일도 없단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최동용 춘천시장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최동용 춘천시장

    “의암호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휴양 관광도시로 도시 면모를 확 바꿔 놓겠습니다.” 최동용(63) 강원 춘천시장은 17일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의암호변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새로 개발해 국제적인 명품 관광도시로 바꿔 놓겠다고 밝혔다. 레고랜드가 들어서는 의암호 중도에서 삼악산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운행해 놀거리와 볼거리를 조성하고 삼천동 일대에는 특급호텔과 컨벤션센터를 조성하는 ‘삼각 관광벨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두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케이블카 사업에만 500억~6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20여년 전부터 추진되다 환경오염 문제 등으로 중단됐지만 그동안 오폐수 처리 방식이 발전하면서 가능성이 충분해졌다는 설명이다. 또 호수와 인접한 옛 미군부대 캠프페이지 터를 숲이 어우러진 대규모 시민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호수변에는 오페라하우스 등 공연시설도 만들 작정이다. 최 시장은 “강원도, 영국 멀린사와 함께 추진하는 레고랜드 사업과 함께 추진하는 의암호 삼각 관광벨트 사업은 연내에 타당성 검토를 끝내고 임기 내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호수에서 삼악산 정상으로 케이블카가 다니고 특급호텔과 숲이 어우러진 대규모 광장이 조성되면 춘천은 국제적인 명품 휴양 관광도시로 자리 잡게 된다”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한류 중심지로 인기인 남이섬 선착장을 경기 가평 쪽에서 춘천 쪽으로 돌려 외국 관광객들이 춘천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이섬이 강촌과 이어지고 북한강 물길을 따라 김유정문학촌 등 도시 쪽으로 이어져 관광객 유입 효과가 커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수도권과 이어지는 교통망도 전철과 고속도로에 이어 경기 화도에서 춘천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전용도로 건설을 정부에 꾸준히 건의해 관철시킬 작정이다. 국·도비로 건립될 강원도립미술관도 춘천에 들어설 수 있도록 도지사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최 시장은 “민원인을 위한 ‘민원·소통 담당관’을 새롭게 신설해 준국장급을 임명하고 관광 부서는 관광개발과 정책으로 나눠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낡고 좁은 시청사도 새롭게 건립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국민간식 초코파이情 40주년…초코파이 활용한 디저트 5가지

    국민간식 초코파이情 40주년…초코파이 활용한 디저트 5가지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초코파이情은 ‘국민간식’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그 동안 소비자들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가 소개됐다. 특히 초코파이를 활용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노오븐 베이킹’ 레시피가 방학을 맞은 자녀를 둔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김유정과 함께 ‘엄마의 정’을 담은 초코파이 ‘냉장고 편’ TV 광고를 통해 ‘초코파이 맛있게 먹는 법’이 선보이기도 했다.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주부들의 간식고민을 덜어주는 초코파이의 다양한 ‘간식’ 레시피에 대해 찾아봤다. 1. 쿨한 초코파이와 함께 시원한 여름, 초코파이스크림 고온에 약한 초콜릿이 쉽게 녹아 초코파이의 맛을 충분히 즐기기 힘든 여름에는 초코파이를 냉동 보관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얼려먹는 초코파이는 아이스크림 케익과 같이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낸다. 얼리면 쉽게 부스러지거나 질겨지는 파이류 제품과 달리 케익의 촉촉한 수분감이 그대로 유지돼 부드러운 식감을 맛볼 수 있다. 2. 전자레인지에 15초! 겉은 딱딱하고 속은 말랑말랑한 초코파이를 전자레인지에 15초간 데우면 겉과 속이 모두 부드러워져 맛의 풍미가 더해진다. 포털사이트에서 1,400여건의 후기가 검색될 정도로 초코파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방법이다. 쫄깃하게 녹아 내린 마시멜로와 적당하게 구워진 빵의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 15초 만에 완전히 색다른 초코파이를 즐길 수 있다. 3.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화이트 초코파이 생일과 같은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날에는 초코파이에도 간단한 레시피를 활용해 특별함을 더할 수 있다. 블로거들의 후기를 통해 알려지게 된 ‘화이트 초코파이’를 만드는 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마트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요플레를 표면에 바르거나, 초코파이 위에 화이트 초콜렛을 올려 전자레인지에 15~20초간 데우면 화이트 초코파이가 완성된다. 4. 든든한 한 컵, 초코파이 쉐이크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야식메뉴를 소개하는 모 방송프로그램의 ‘야간매점’ 코너에 소개된 초코파이 쉐이크는 든든한 한끼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는 디저트 음료다. 자취생과 싱글족들은 물론 주부들의 아이 간식고민을 해결해 주는 효자메뉴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큼직하게 자른 초코파이와 우유, 기호에 따라 꿀 또는 설탕을 믹서에 함께 넣어 갈아주면 완성. 5. 초코파이 푸딩 초코파이 하나로 손쉽게 ‘노오븐 홈메이드 베이킹’이 가능하다. 간단한 방법으로 초코파이와 치즈, 블루베리의 조화로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디저트 푸딩을 만들 수 있다. 푸딩그릇에 초코파이, 치즈, 블루베리 순으로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데워주면 된다. 푸드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파워블로거를 통해 소개된 이 푸딩 레시피는 간단함에 비해 완성도 높은 디저트를 맛볼 수 있게 한다. 초코파이情 안용준 마케팅담당 부장은 “지난 40년간 초코파이와 정을 나눠 온 소비자들이 직접 개발한 초코파이 레시피가 온라인 상에서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며 “시원하게 얼린 초코파이 메뉴를 통해 주부들의 우리 아이 간식 고민 해결은 물론, 시원한 엄마의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 초코파이情은 오는 9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당신의 시원한 情입니다’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인의 냉장고에 보관 중인 초코파이 사진을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삼성 지펠 쉐프 콜렉션 냉장고, 휘슬러 쉐프 5종 세트, LG 휘센 제습기 등 총 2천여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명동·남산 일대 만화·애니 천국이 된다

    명동·남산 일대 만화·애니 천국이 된다

    서울 명동 거리와 남산이 만화와 애니메이션 축제장으로 변신해 한여름 더위를 식힌다. 국내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축제인 제18회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SICAF2014)가 오는 22일부터 6일간 서울 중구 명동과 남산 일대에서 열린다. ‘도전, 용기 그리고 히어로’를 주제로 총 43개국 362편의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며 전시,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작은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 문학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옴니버스 장편 ‘한국단편문학애니메이션’이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봄’,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등 세 편을 안재훈, 한혜진 감독이 담담한 색채로 형상화했다. 경쟁 부문에서는 총 180편이 각축을 벌인다. 지난 2월 개봉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확인한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장형윤 감독·위 사진), 아버지 없이 살아가는 소년의 눈을 통해 무분별한 도시화 문제를 직시한 브라질 애니메이션 ‘소년과 세상’(알레 아브레유 감독), 미국 독립애니메이션의 대가 빌 플림턴 감독의 ‘아내의 유혹’ 등을 주목할 만하다. 단편 부문에는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유미 감독의 ‘연애놀이’(아래), 알란 홀리 감독의 ‘코다’ 등을 준비했다. 초청 프로그램은 장·단편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등 162편으로 구성했다. 브라질 애니메이션 100년사를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라이트, 아니마, 액션!’, 50여년간의 폴란드 애니메이션 정수를 담은 단편들을 엮은 ‘차세대 폴란드 애니메이션 1-4’, 일본의 제2차 세계대전 패망 후 쿠릴열도 북단 시코탄 섬의 변화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 ‘지오바니의 섬’ 등을 볼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영화가 상영되는 명동 CGV에서 출발해 남산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하기 편리해졌다. 주최 측은 명동 중앙로를 25일부터 3일간 만화·애니메이션 거리로 조성했다. 만화 속 히어로, 열혈강호 20주년 기념전, 김동화특별전 등의 전시와 함께 캐릭터 코스프레 퍼레이드 및 포토타임, 만화의 제작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로잉 쇼, 야간 단편애니메이션 상영회 등이 펼쳐진다. 또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필름마켓인 만화애니메이션산업마켓(PPP)도 진행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곽동연 “김유정 보다 김소현이 이상형, 이유가 있다” 알고 보니..

    곽동연 “김유정 보다 김소현이 이상형, 이유가 있다” 알고 보니..

    ‘곽동연 김유정 김소현 이상형’ 아역배우 곽동연이 김소현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아역배우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했다. 이날 곽동연은 “사전 인터뷰 때 김유정 보다 김소현이 좋다고 했다는데 맞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곽동연은 “김소현 김새론 김유정 중 누가 더 괜찮냐는 질문이었다. 소현이를 택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며 “유정이를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럼 더 화젯거리가 돼 추가적인 질문이 쏟아질 것 같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MC들은 “소현 양을 좋아하면 화제가 안 되나?”라고 반문했고 곽동연은 당황하며 “덜 되지 않을까”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김유정은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정은 “남자 분들은 소현이를 많이 좋아하신다. 소현이는 약간 청순한 스타일인데 나는 세게 나와서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김소현 김유정, 한국 여배우의 미래다”, “김소현 김유정, 둘 다 예쁘고 연기도 잘 해”, “곽동연 이상형 대답하기 곤란했겠네”, “곽동연 결론은 김유정이 더 이상형이라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김소현 김유정 곽동연 이상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구라 부인, 이렇게 예뻤어? ‘동현이 돈은 여태까지 엄마가..’

    김구라 부인, 이렇게 예뻤어? ‘동현이 돈은 여태까지 엄마가..’

    김구라 부인이 화제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김유정, 곽동연, 노태엽, 김동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최근 동현이에게 직불카드를 만들어줬다”고 말하자, 김동현은 “카드는 무서워서 가지고 나가지도 못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아빠 이미지로 이미지 쇄신 하려는 게 또 보인다”고 폭로했고, 김구라는 “동현이 덕에 엄마 빚도 다 갚고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김구라는 “동현이 돈은 여태까지 엄마가 다 썼다”며 “아빠 말은 다 진실이다. 엄마도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 부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구라 부인, 방송에 한번 나왔으면 좋겠다” “김구라 부인, 김동현 가족특집 언제 할 거 같다” “김구라 부인도 재밌을 듯” “김구라 부인..왠지 엄청난 미인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구라 부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곽동연 “이상형 김소현” 김유정 “김소현은 청순한데 난 세게 나와서…” 깜찍 해명이

    곽동연 “이상형 김소현” 김유정 “김소현은 청순한데 난 세게 나와서…” 깜찍 해명이

    곽동연 “이상형 김소현” 김유정 “김소현은 청순한데 난 세게 나와서…” 깜찍 해명이 배우 곽동연이 이상형으로 김소현을 지목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곽동연은 김소현에 대한 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김유정에게 곽동연, 김동현, 노태엽 중 이상형이 있는지 물었다. 김유정은 곽동연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김동현은 그냥 오빠. 노태엽은 그닥”이라고 답했다. 이에 MC 규현은 “사전 인터뷰에서 곽동연에게 이상형을 물었는데 ‘김유정보다 여자로는 김소현이 더 좋다’고 했다”며 곽동연의 이상형을 폭로했다. 김유정은 “남자들은 김소현을 더 좋아한다. 소현이는 약간 청순한 스타일인데 난 ‘막이래쇼’에서도 그렇고 세게 나와서다”라고 털어놨다. 곽동연은 “김소현을 택한 이유가 있다. 김유정을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럼 더 화제가 돼서 추가적인 질문이 쏟아질 것 같았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아역배우 김유정, 김동현, 곽동연, 노태엽 등이 출연했다. 네티즌들은 “곽동연 이상형, 김유정 김소현 다 흥해라. 연기 잘하는 게 중요한 거지”, “곽동연 이상형, 김유정 김소현 둘 다 예쁘던데. 김유정 충분히 청순해보여요”, “곽동연 이상형, 김유정 김소현 어린 아역배우였는데 벌써 저렇게 컸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스’ 김구라 “아들 김동현 덕에 엄마 빚 다 갚아” 얼마 벌길래..

    ‘라스’ 김구라 “아들 김동현 덕에 엄마 빚 다 갚아” 얼마 벌길래..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김동현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MC 김구라가 김동현을 소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구라는 “오늘 아침에도 뽀뽀하고 나왔다. 동현이는 내 마음속에 영원한 아역이다”고 소개했다. MC 규현이 “턱이 먼저 닿느냐”며 김구라를 놀렸지만 그는 김동현만 바라보며 “안녕”이라며 손을 흔들었고, 김동현은 민망한 듯 마지못해 손을 들어 응답했다. 이에 MC들은 “아빠 이미지로 이미지 쇄신하려고 한다. 오늘 동현이 좀 공격하셔야 한다”고 했지만 김구라는 김동현만 바라봤다. 그는 “동현이 덕에 엄마 빚도 다 갚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고, MC들은 “오늘 그 얘기 좀 물어봐야 하겠다. 너희 아빠가 너무 엄마 얘기를 한다”고 말해 김동현을 당황스럽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아역배우 김유정 김동현 곽동연 노태엽 이 출연했다. 사진 =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곽동연 “김유정·김소현 중 김소현이 좋아”…옆에서 듣던 김유정 ‘돌직구’는?

    곽동연 “김유정·김소현 중 김소현이 좋아”…옆에서 듣던 김유정 ‘돌직구’는?

    곽동연 “김유정·김소현 중 김소현이 좋아”…옆에서 듣던 김유정 ‘돌직구’는? 아역배우 곽동연이 이상형으로 김소현을 선택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한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곽동연이 김유정, 김소현, 김새론 중 이상형으로 김소현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당황한 곽동연은 “김유정을 말하고 싶은데 그럼 더 화젯거리가 돼 추가적인 질문이 쏟아질 것 같아서 김소현을 선택했다”고 해명했다. 곽동연의 MC들은 “김소현을 좋아하면 화제가 안 되나?”라고 반문했고, 곽동연은 “덜 되지 않을까...”라고 읊조렸다. 그러자 김유정은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유정 출연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소현 김유정 아역 배우들 보기 좋네”,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소현 김유정 이러다 삼각관계?”,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소현 김유정 김새론은 어쩌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유정과 김소현은 1999년생 동갑내기로 2012년 방영된 MBC ‘해를 품은 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 중 김소현과 김유정은 배우 여진구를 사이에 두고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아역답지 않은 내면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곽동연 이상형 김소현, 과거 이열음 가슴에 손이? ‘97년생의 도발’

    곽동연 이상형 김소현, 과거 이열음 가슴에 손이? ‘97년생의 도발’

    ’곽동연 이상형 김소현’ 아역배우 곽동연이 ‘명품 아역’ 김소현을 이상형으로 선택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아역스타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규현은 “사전인터뷰에서 곽동연에게 ‘김유정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더니 ‘여자로요?’라고 정색했다던데”라며 “김소현이 더 좋다고 말했다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곽동연은 당황하며 “김유정이 마음에 든다고 얘기하면 추가 질문이 올 것 같아서 김소현을 좋아한다고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곽동연의 옆에 앉아있던 김유정은 “남자들은 소현이를 더 좋아하더라. 소현이는 약간 청순한 스타일인데 나는좀 세게 나와서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곽동현 이상형 김소현 언급에 네티즌은 “곽동현 이상형 김소현..이열음과 저런 장면도 찍었네?”, “곽동현 이상형 김소현..역시 어른이네”, “곽동현 이상형 김소현..보는 눈 있네”, “곽동연 이상형 김소현, 내 이상형도 마찬가지”, “곽동연 이상형 김소현, 정말 예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7년생인 곽동연은 최근 ‘중학생 A양’에서는 강남의 중학교로 갓 전학 온 우등생으로 분해 천문학자를 꿈꾸는 순수한 소년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작품에서 당시 여주인공 이열음은 곽동연에게 “만져보고 싶어? 그러고 싶음 그렇게 해”라며 이해준의 손을 자신의 가슴 쪽으로 가져다대는 도발적인 행동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 = 방송 캡처 (곽동연 이상형 김소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곽동연 “김유정보다 김소현 더 좋아” 손예진 닮은 꼴 교복 사진보니..

    곽동연 “김유정보다 김소현 더 좋아” 손예진 닮은 꼴 교복 사진보니..

    배우 곽동연이 김유정 보다 김소현이 더 좋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김유정, 곽동연, 노태엽, 김동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곽동연은 “사전 인터뷰 때 김유정 보다 김소현이 좋다고 했다는데”라는 MC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곽동연은 “김소현, 김새론, 김유정 중 누가 더 괜찮냐는 질문이었다”며 “김소현을 택한 데는 이유가 있다, 김유정을 이야기하면 더 화제 거리가 돼 추가적인 질문이 쏟아질 것 같았다”고 해명했다. MC들이 “김소현을 좋아하면 화제가 안되냐?”고 되묻자 곽동연은 “덜 되지 않을까”라고 망설였고, 김유정은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유정은 “소현이는 약간 청순한 스타일인데 나는 ‘막이래쇼’에서도 그렇고 세게 나와서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소현 김유정 곽동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소현 김유정 곽동연, 귀여워”, “김소현 김유정 곽동연, 어제 재밌었어”, “김소현 김유정 곽동연, 요즘 애들 진짜 어른 같아”, “김소현 김유정 곽동연..곽동연 잘 생겼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소현 김유정 곽동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역배우 곽동연, 김소현 김새론 김유정 중 이상형은?

    아역배우 곽동연, 김소현 김새론 김유정 중 이상형은?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아역배우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했다. 이날 곽동연은 “사전 인터뷰 때 김유정 보다 김소현이 좋다고 했다는데 맞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곽동연은 “김소현 김새론 김유정 중 누가 더 괜찮냐는 질문이었다. 소현이를 택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며 “유정이를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럼 더 화젯거리가 돼 추가적인 질문이 쏟아질 것 같았다”고 해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유정 보다 김소현?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유정 보다 김소현?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아역배우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했다. 이날 곽동연은 “사전 인터뷰 때 김유정 보다 김소현이 좋다고 했다는데 맞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곽동연은 “김소현 김새론 김유정 중 누가 더 괜찮냐는 질문이었다. 소현이를 택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며 “유정이를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럼 더 화젯거리가 돼 추가적인 질문이 쏟아질 것 같았다”고 해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소현, 곽동연 이상형으로 지목…곽동연 “김유정 말하고 싶었는데…” 김유정 ‘버럭’

    김소현, 곽동연 이상형으로 지목…곽동연 “김유정 말하고 싶었는데…” 김유정 ‘버럭’

    김소현, 곽동연 이상형으로 지목…곽동연 “김유정 말하고 싶었는데…” 김유정 ‘버럭’ 아역배우 곽동연이 이상형으로 김소현을 선택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한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MC들은 곽동연이 김유정, 김소현, 김새론 중 이상형으로 김소현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당황한 곽동연은 “김유정을 말하고 싶은데 (김소현을 선택하면) 더 화제가 돼 추가적인 질문이 쏟아질 것 같아서 김소현을 선택했다”고 해명했다. 곽동연의 MC들은 “김소현을 좋아하면 화제가 안 되나?”라고 반문했고, 곽동연은 “덜 되지 않을까...”라고 읊조렸다. 그러자 김유정은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유정 출연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소현 김유정 아역 배우들 보기 좋네”,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소현 김유정 이러다 삼각관계?”,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소현 김유정 김새론은 어쩌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유정과 김소현은 1999년생 동갑내기로 2012년 방영된 MBC ‘해를 품은 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 중 김소현과 김유정은 배우 여진구를 사이에 두고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아역답지 않은 내면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곽동연 “이상형 김소현” 김유정 “남자들은 김소현 더 좋아해” 해명 이유는?

    곽동연 “이상형 김소현” 김유정 “남자들은 김소현 더 좋아해” 해명 이유는?

    곽동연 “이상형 김소현” 김유정 “남자들은 김소현 더 좋아해” 해명 이유는? 배우 곽동연이 이상형으로 김소현을 지목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곽동연은 김소현에 대한 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김유정에게 곽동연, 김동현, 노태엽 중 이상형이 있는지 물었다. 김유정은 곽동연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김동현은 그냥 오빠. 노태엽은 그닥”이라고 답했다. 이에 MC 규현은 “사전 인터뷰에서 곽동연에게 이상형을 물었는데 ‘김유정보다 여자로는 김소현이 더 좋다’고 했다”며 곽동연의 이상형을 폭로했다. 김유정은 “남자들은 김소현을 더 좋아한다. 소현이는 약간 청순한 스타일인데 난 ‘막이래쇼’에서도 그렇고 세게 나와서다”라고 털어놨다. 곽동연은 “김소현을 택한 이유가 있다. 김유정을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럼 더 화제가 돼서 추가적인 질문이 쏟아질 것 같았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아역배우 김유정, 김동현, 곽동연, 노태엽 등이 출연했다. 네티즌들은 “곽동연 이상형, 김유정도 김소현 만큼 예쁜데”, “곽동연 이상형, 나는 김유정 김소현 둘 다 좋아”, “곽동연 이상형, 김유정 대신 김소현 택한 이유가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아역배우 곽동연 “김유정 보다 김소현?”

    ‘라디오스타’ 아역배우 곽동연 “김유정 보다 김소현?”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아역배우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했다. 이날 곽동연은 “사전 인터뷰 때 김유정 보다 김소현이 좋다고 했다는데 맞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곽동연은 “김소현 김새론 김유정 중 누가 더 괜찮냐는 질문이었다. 소현이를 택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며 “유정이를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럼 더 화젯거리가 돼 추가적인 질문이 쏟아질 것 같았다”고 해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수목 드라마 조선 총잡이(KBS2 밤 10시) 조선 말 의문의 총잡이 손에 개화파 선비들이 대낮에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고종의 밀명을 받은 무위소 별장이자 조선 제일 검객인 박진한(최재성)이 사건을 맡아 총잡이를 쫓는다. 한편 기방을 밥 먹듯 드나들며 한량처럼 지내던 박진한의 아들 윤강(이준기)은 우연히 총잡이로 의심되는 사내를 만나 뒤를 밟는다. ■황금어장 라디오스타(MBC 밤 11시 15분) 10대들의 솔직 대담한 토크가 시작된다. 국보급 아역 배우 김유정, ‘신 스틸러’ 곽동연, 아역계의 예능 기대주 김동현과 노태엽이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10대들의 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이 외에도 요즘 10대들의 기념일 챙기는 법, 고백 방법 등을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한다. 아역 배우들만의 연기 고충도 풀어놓는다. ■도시의 법칙(SBS 밤 11시 15분) 미국 뉴욕 출신의 가수 에일리가 ‘도시의 법칙’ 멤버에게 도움을 주는 ‘헬퍼’로 합류한다. 에일리는 능수능란한 영어로 완벽하게 의사소통을 하고 뛰어난 친화력으로 현지인들에게서 다양한 정보를 얻어 일자리까지 구했다. 에일리는 기존 멤버인 로열 파이럿츠의 문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면서도 배우 백진희와는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 [김문이 만난사람] 천에 자연 입히는 제주의 섬유예술가 장현승

    [김문이 만난사람] 천에 자연 입히는 제주의 섬유예술가 장현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깔은 무엇일까.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빨강을 보고 경탄했고 앙리 마티스는 노랑과 빨강 등 원색의 대담한 병렬을 좋아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아름다운 것은 자연의 색깔이 아닐까 싶다. 당장 가까운 작은 숲에만 가더라도 아름다운 나무와 꽃이 지천으로 깔려 있다. 연분홍, 진분홍, 노랑, 보라, 정열의 장미 등 자연이 뿜어내는 색깔을 보면 색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결국 색이란 만물 조화의 극치라 할 수 있다. 인간은 그 만물에서 색감을 얻고 물건을 만들어내며 많은 작품을 탄생시킨다. 그래서 자연은 색의 근원이자 보고(寶庫)다. 지난 20일 제주도 조천읍 중산간로에 위치한 작은 숲 속 집을 찾았다. 자연을 천에 입히는 섬유예술가 장현승(63)씨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먹구름이 잔뜩 낀 오후였지만 옹기종기 서로 의지하며 나란히 이어진 돌과 돌담길, 집과 작업실 주변에는 산수국들이 저마다의 위치에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어둠이 있으면 밝음이 있고, 노랑이 있으면 빨강이 있다. 키 큰 나무 옆에는 작은 나무들이 기대고 있다. 이름 모를 야생화들도 많다. 마치 빼어난 조경술사가 공들여 배치한 것처럼 나름대로의 질서를 이루고 있다. 마당에는 고르게 잘 다듬어진 잔디밭이 있다. 낮에는 천을 말리는 장소가 되고 밤에는 별 세계를 바라보는 곳이다. 집과 작업실도 장씨가 직접 지었다. 모든 것이 그가 추구하는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장씨는 작업실에서 형형색색으로 물들여진 옷감을 만지고 있었다. 하지만 옷을 자주 만들지는 않는다. 원단을 사다 집 주변에 있는 꽃과 나무 등 자연의 색을 이용해 변화무쌍한 실험을 통해 아름다운 색깔을 창출해 내는 일을 주로 한다. 2007년 서울 인사동 갤러리에서의 첫 전시를 시작으로 나주천연염색관 회원전(2008년), 코엑스 패션쇼(2010년), 코엑스 차문화축제 초대전(2010, 2011년), 대한민국 패션쇼 2부 염색담당(2010년), 인사동 나눔갤러리 초대전(2010~2013년), 수다공방패션쇼 염색담당(2011~2013년), 인사동 나눔갤러리 초대전(2011~2014년), 제주돌문화공원 기획전(2013년) 등 지금까지 15차례의 전시를 통해 독특한 예술 솜씨를 표현해 왔다. 한국패션대전 부문에서 염색을 담당했을 때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명품 염색’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그는 다른 섬유예술가와는 달리 매염제를 전혀 쓰지 않는다. 말 그대로 온전히 자연적인 기법을 고집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장현승-색으로 섬을 말하다’ 기획전을 할 때 미술평론가 김유정씨는 “장현승에게 천연 염색은 자연을 넘어선 독특한 문화가 됐다. 그의 노력은 바다에서 한라산까지 혹은 땅 위에서 땅속까지 화산 땅의 매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이어진다”면서 “천에 물들여진 온갖 식물에서 나온 색은 다시 바람과 햇살에 의해 새로운 자연 문양을 가진 여러 색으로 태어난다”고 평가했다. 강효실 제주돌문화공원 학예연구사는 “장현승은 일관되게 ‘섬유’라는 재료에 집요하게 전념하며 그것이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변위를 실험해 밀도 있는 작업을 창출하는 섬유예술가”라고 했다. 변위의 요소들이 잘 조율되면서 손작업이라는 노동 집약적 특성을 놀라울 정도로 잘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섬유가 갖는 고유의 물질적 특성을 끊임없이 실험하며 부드러운 섬유를 ‘강함’으로 변화시킨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기능적 측면들에서 벗어나 빛과 제주 자연이라는 비물질적인 요소를 포괄해 환경의 영역으로 확장한다”면서 “수공예적인 능력과 정신이 예술의 영역으로 새롭게 구현된 것이 장현승 작가의 작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장씨는 섬유 자체의 재료성에다 자연을 유입시켜 섬유와 유연하게 만나는 방법을 추구한다.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섬유에다 자연의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셈이다.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의 모습을 자연 그대로 섬유 위에 올려놓기도 하고 자연 요소들을 서로 뒤엉키게 해 한폭의 추상화를 연출하기도 하며 때로는 진경산수까지 그려낸다. 또 섬유가 갖고 있는 고유의 재료성뿐만 아니라 방염법, 감물염색, 쪽염색 등의 염색 기법과 가공 방식 등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작가 고유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의 작업실에는 이 같은 결과물들이 늘어서 있거나 차곡차곡 포개져 있다. 감물과 먹물 작업을 끝낸 원단, 아무렇게나 걸쳐 입을 수 있는 옷들도 많다. 공통적인 것은 ‘자연’이다. 자연의 색을 입혔다는 것이다. 그가 화학 성분의 매염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그는 목과 손등을 자주 긁었다. 궁금해하자 “풀독 때문”이라고 했다. 하루에도 여러번 자연의 색을 찾아 주위 숲을 드나들기 때문에 풀독이 자주 오른다는 것이다. 그는 어릴 적부터 꽃밭을 가꾸고 그림을 그리는 등 손재주가 남달랐다. 또한 천이 있으면 가위를 들고 이리저리 자르는 버릇이 있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른살 무렵 일본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 놀러갔다. 일본말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자 도자기를 배웠다. “도자기를 배우기 시작한 지 석달쯤 지났을 때 근처에 염색하는 선생님이 혼자 외롭게 사는데 가끔 가서 말벗을 하는 게 어떻겠냐는 권유가 있었지요. 귀가 솔깃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만나러 갔는데 작업 과정이 너무 좋았어요. 도자기를 그만두고 염색을 배우러 다녔지요.” 그의 스승인 나카가와 기요미는 인위적인 것을 가르치지 않았다. 늘 천연 작업과 수작업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상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것을 가르쳤다. 취미로 배우기 시작한 염색은 어느새 장래성을 인정받는 수준에 이르렀다. 스승에게 “너는 평생 염색을 할 것”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하지만 스승은 작업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았다. 그저 작업하는 걸 잘 지켜보라고만 할 뿐이었다. 그러던 2003년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귀국했다. 어머니가 휠체어를 타고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도록 둥근 집을 짓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고 한달 뒤에는 일본에 있는 스승이 세상과 이별했다. 이때부터 혼자서 염색을 시작했다.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며 풀과 꽃을 찾았다. 가장 자연적인 색깔을 내기 위해서였다. “제 눈에 보이는 모든 자연은 염색 재료가 됩니다. 새로운 색을 내고 싶을 때 바다를 찾고 오름에 오릅니다. 뽕잎, 참나무잎, 예덕나무 등 염재가 무궁무진합니다. 자연이 좋아 길을 나섰고 그 길 위에서 색을 만났지요. 돌에도 자연의 색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거친 현무암에는 다양한 색이 스며들어 있어요. 그런 것들과 만날 때 가장 행복합니다.” 흔히 염색이라고 할 때 사람들은 ‘물들인다’라고 표현하지만 그는 ‘천 위에 그림을 그린다. 자연을 입힌다’는 마음으로 염색을 한다. 염색은 반복의 예술이라고 말한다. 마음과 일치하는 색이나 원하는 질감의 느낌이 나올 때까지 손을 놓지 못하는 지난한 수공예이기도 하다. 그는 원단에 처음 색을 입힐 때 주로 감물과 먹물을 사용한다. 화산섬의 속살이자 제주의 전통을 잇는 기본색이기 때문이다. “염색은 천이 기본이고, 또 천의 기본은 면입니다. 개인적으로 명주와 삼베를 좋아하지요. 염색은 의상 디자인을 위한 기본 단계이자 원천이기 때문에 정성과 마음을 다해 신중하게 작업해야 합니다.” 그가 만들어낸 옷에는 오름이나 초가의 선들도 묻어난다.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하다. 선과 색이 자연스러워야 하며 입었을 때 가장 편한 옷이 돼야 한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그에게 천연 염색은 삶의 활력이자 인생의 동반자다. 색을 사유하는 영성체이며 자기 색을 고집하는 예술가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억지를 부리지도 않는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부자인 셈이다. 산과 들, 바다, 하늘, 돌, 공원, 꽃, 나무들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살아 있는 동안 꾸준히 자연을 만나고 자연과 벗하며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킬 것이다. 하늘에서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졌다. 빗방울 역시 그의 것이다. 그는 아직 제자를 두지 않았기에 혼자 외롭게 작업한다. 오는 10월에는 서울 인사동에서 새로운 전시를 열 예정이다. 선임기자 km@seoul.co.kr ■ 장현승은 1951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1985년 일본에서 나카가와 기요미에게 염색을 배웠다. 2007년 서울 인사동 회원전을 시작으로 나주천연염색관 회원전(2008년), 코엑스 패션쇼(2010년), 코엑스 차문화축제 초대전(2010, 2011년), 대한민국 패션쇼 2부 염색담당(2010년), 인사동 나눔갤러리 초대전(2010~2013년), 수다공방패션쇼 염색담당(2011~2013년), 인사동 나눔갤러리 초대전(2011~2014년), 제주돌문화공원 기획전(2013년), 코이카(국제개발협력사업) 주최 네팔 빈곤 여성 염색교육 등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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