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유정
    2025-12-05
    검색기록 지우기
  • 윤민수김민지
    2025-12-05
    검색기록 지우기
  • 디플레이션
    2025-12-05
    검색기록 지우기
  • 스포티파이
    2025-12-05
    검색기록 지우기
  • 권한대행
    2025-12-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30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을 술푸게 한 세상 ‘공감저격 사연 예고’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을 술푸게 한 세상 ‘공감저격 사연 예고’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만취한 김유정을 위한 윤균상과 송재림의 온도차 배려가 시작부터 극과 극 설렘을 예고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24일 만취한 길오솔(김유정 분)을 대하는 장선결(윤균상 분)과 최군(송재림 분)의 달라도 너무 다른 자세를 포착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데뷔 이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新로코킹’ 윤균상과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만찢’ 비주얼 김유정에 원작에 없는 NEW 캐릭터 최군으로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을 송재림의 청춘 시너지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선결과 길오솔, 최군의 사뭇 다른 취중 만남은 서로 다른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무한 긍정 에너지가 넘쳤던 길오솔은 어찌된 일인지 ‘솔무룩’한 표정이다. 구두까지 벗어 놓고 만취한 길오솔을 발견한 장선결.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차가운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전 무결남’ 답지 않는 얼굴의 상처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시크한 표정과 달리 길오솔의 맨발에 슬리퍼를 내주는 무심한 배려는 ‘심쿵’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계단에 쓰러져 잠든 길오솔을 발견한 최군은 다정함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길오솔을 바라보고 있다. 만취한 길오솔을 업고 묵묵히 걸어가는 최군의 모습은 ‘길오솔 전용 키다리 아저씨’의 매력을 발산하며 설렘을 자극한다. 길오솔을 향한 장선결과 최군의 배려가 불러일으킬 차원이 다른 설렘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사람의 흥미진진한 관계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재미와 매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달라서 더 설레는 케미로 기대감에 불을 지피는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은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윤균상과 김유정은 각각 청소를 인류적 사명으로 여기는 꽃미남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CEO 장선결과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청포녀(청소를 포기한 여자)’ 취업준비생 길오솔을 맡아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 미스터리 옥탑방 최군으로 합류하는 송재림의 활약도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송재림은 능청과 훈훈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길오솔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장선결과 길오솔 사이에서 설렘 텐션을 올린다. 해당 장면은 현실의 벽에 부딪힌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을 각기 다른 방법으로 위로하는 장선결과 최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시크해서 더 설레는 장선결과 다정한 키다리 아저씨 최군의 극과 극 매력이 원작과는 차별화 된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장선결과 최군의 상반된 매력은 설렘을 증폭하는 포인트. 인물이 가진 개성과 매력을 센스있게 포착하는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연기 시너지와 온도 차 다른 삼각 구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드라마 하우스, 오형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는형님’ 윤균상 “김유정이 ‘형’이라 불러”

    ‘아는형님’ 윤균상 “김유정이 ‘형’이라 불러”

    윤균상이 “김유정을 나를 ‘형’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배우 윤균상과 김유정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오는 26일 월요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주연을 맡았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두 사람은 한창 진행 중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촬영 뒷이야기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균상은 “사실 처음에는 김유정이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대선배이기 때문에 어떻게 친해져야 할 지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유정이 먼저 ‘제가 형이라고 할게요. 편하게 대해주세요’라며 친근하게 다가와 준 덕분에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형님들이 김유정이 윤균상을 부르는 의외의 호칭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내자, 김유정은 “어릴 때부터 연기를 하면서 생긴 습관이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형님들이 김유정에게 “그럼 친오빠는 어떻게 부르나”라고 묻자 김유정은 쿨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형님들을 웃음짓게 만든 김유정의 답변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로코력 만렙 커플’ 윤균상과 김유정의 첫 만남 이야기는 24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ㄹ..사리곰탕♥” 윤균상, 이종석 간식차 선물에 감동 ‘특급 우정’

    “사ㄹ..사리곰탕♥” 윤균상, 이종석 간식차 선물에 감동 ‘특급 우정’

    배우 윤균상이 이종석의 간식차 선물을 인증했다. 윤균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들구나 싶으면 어떻게 알았는지 짠! 하고 나타나는 또치 요정”이라며 이종석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했다. 이어 “사..사..사..사ㄹ..사리곰탕..♥”이라고 ‘사랑해’라는 말을 돌려 말하며 격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 속 윤균상은 ‘내 사랑 너의 사랑 융귱상♥’이라는 현수막이 붙은 커피차 앞에서 양팔을 벌리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종석 윤균상은 2014년 방송된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형제로 출연하면서부터 친분을 쌓았으며, 2017년 윤균상이 출연한 예능 ‘삼시세끼’에 이종석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훈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윤균상은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배우 김유정과 호흡을 맞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뜨청’ 윤균상, 말머리 가면 쓴 김유정 등장에 ‘동공지진’

    ‘일뜨청’ 윤균상, 말머리 가면 쓴 김유정 등장에 ‘동공지진’

    ‘일뜨청’ 윤균상과 김유정이 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는 첫 만남으로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이하 ‘일뜨청’) 측은 8일 윤균상과 김유정의 첫 만남 현장을 첫 공개 하며 ‘무균무때’ 커플의 힐링 로코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일뜨청’은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퍼펙트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와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무엇보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믿보배’ 윤균상과 탁월한 연기력과 ‘만찢’ 비주얼로 흥행 불패 신화를 써온 김유정이 만들 대체 불가한 케미는 원작의 재미를 업그레이드할 핵심이자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윤균상은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CEO 장선결을 연기하고, 김유정은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열정 만렙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빡센 현실 속 깔끔함은 포기한 위생 관념 제로의 ‘청포녀(청결을 포기한 여자)’ 길오솔과 결벽증을 가진 ‘완전무결남’ 장선결의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가 특별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 이런 가운데 공개된 윤균상과 김유정의 커플 스틸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극과 극 비주얼로 궁금증을 선사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전무결’한 자태의 윤균상은 거리에서 환경미화원 복장을 한 말머리의 등장에 여지없이 불결 레이더가 발동, 반듯했던 눈썹이 꿈틀거린다. 위생장갑까지 장착한 윤균상이 말머리를 벗기자 땀범벅에 헝클어진 머리를 한 ‘청포녀’ 김유정이 깜짝 등장한다. 가면 속 예상치 못한 비주얼의 등장에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윤균상과 흐트러진 머리 사이로 왠지 처량해 보이는 김유정의 눈빛이 대비를 이루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말머리 소동’으로 첫 만남부터 짠내 폭발 흑역사를 예고한 길오솔과 장선결이 만들어갈 로맨스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일뜨청’ 제작진은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리는 윤균상과 김유정이 만난 만큼 연기 시너지가 대단하다. 기대 이상으로 완벽한 호흡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두 사람만의 에너지로 다른 색의 로맨스를 선사할 것”이라는 설명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뜨청’은 2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민도희 “‘응답하라 1994’ 평생 잊지 못할 작품”

    민도희 “‘응답하라 1994’ 평생 잊지 못할 작품”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오현정 역을 맡아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민도희. 연기자로 변신한 지 어느덧 5년 차에 접어든 배우 민도희와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해프닝, 로맨시크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는 화이트 셔츠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파이톤 프린트 스커트와 블라우스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무드를 선보였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프린지 디테일의 롱스커트와 쇼트 재킷으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민도희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팀과 포상 휴가를 다녀온 여행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재미있게 잘 쉬다 와서 감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이번 여행 이후로 이렇게 모이기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다” 25살 배우 민도희, 내년이면 26살이 되는 그는 드라마 속 역할들로 몇 년 동안 20대 초반에 머물러 있다고. “대학 생활을 누려보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매번 대학생 역을 맡을 때면 간접 경험을 하는 것 같아서 기쁜 마음도 들고 재미있기도 하다” 극 중 맡은 오현정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민도희는 “짝사랑하는 상대가 절친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현정이가 불쌍하기도 했다”며 “내심 이뤄지기도 바랐는데, 이뤄지지 않아서 진심으로 아쉽고 짠한 마음이 들더라”고 전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속 짝사랑했던 상대역 곽동연과 남자 주인공 차은우 중 실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그는 “두 분 모두 이성적인 감정이 들 수 없을 만큼 친해졌다”며 “두 분보다 오희준 배우가 더 멋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힙합 지망생인 오현정 역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 그는 “실제 래퍼 분이 캐스팅될 뻔했다”며 “오히려 연기에 대한 걱정보다 랩 비중에 대한 걱정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SNS를 통해 현장 사진을 자주 공개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준 것에 대해 “곽동연, 차은우, 임수향 언니 모두 장난도 많이 치고 편하게 대해줬다”며 “특히 분위기 메이커 곽동연 덕분에 촬영장에 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설명했다. 5년 차 배우로 접어든 민도희. 연기에 대한 고민도 많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어느덧 나이가 2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다”며 “나이에 맞는 역할이나 해보지 않았던 역할을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종영한 지 5년이 지났지만 민도희 하면 첫 연기 도전 작품인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를 빼놓을 수 없다. 그만큼 그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남은 작품일 터. “나에게 ‘응사’는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다. ‘응사’를 통해 좋은 분들도 많이 얻었고, 정말 가족 같은 팀”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응사’를 통해 김성균과 첫 키스신을 찍기도 한 그는 “원래 뱃멀미가 심한데 참고 참다가 키스신이 끝나자마자 고개를 돌리고 바로 토를 했다”며 “멀미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렇게 된 건데 타이밍이 키스신 직후였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주인공의 절친 역을 주로 맡은 그에게 주연 배역에 대한 욕심은 없는지 물었다. “주인공의 절친 역으로 주연분들을 항상 최측근에서 지켜보면서 존경심도 들고 정말 쉽지 않은 자리라는 것을 느꼈다”며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자리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보고 배워서 두려움 있지만 언젠가 내게 주인공 역할이 주어진다면 더 감사한 마음으로 임할 것 같다”고 진중한 답변을 전했다. 배우이기 전에 가수로 먼저 데뷔했던 그. 배우 민도희가 아닌 가수 도희의 모습을 기대해도 되는지 묻자 “아직은 연기 활동에 좀 더 집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배우로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린 후에 여유가 생긴다면 음악을 하고 싶은 바람은 있다”고 답했다.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단번에 조정석이라고 답한 그는 “남매 역할을 꼭 해보고 싶다”며 “옆에서 연기를 배우고 싶은 마음도 크고 정말 팬이다”이라고 밝혔다.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에 대한 물음에 “권소현, 펜타곤 홍석, 배우 여회현과 네 명이 94년생 모임을 한다”고 답한 그는 “연예계 일을 하면서 친구를 많이 못 만났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마음이 통했던 것 같다. 서로 응원도 많이 하고 언제나 힘이 되는 친구들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응사’에서 시니컬한 츤데레 스타일,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풋풋하고 소극적인 성격의 역을 선보인 그에게 실제 연애 스타일을 묻자 “두 가지가 딱 섞인 것 같다”며 “연애 초기에는 소극적이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데, 서로 알아가면서 편해지다 보면 좀 더 리드하면서 만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롤모델로 줄곧 하지원을 언급한 그는 “하지원 선배님이 걸어오신 길을 보면 정말 다양한 역으로 분하셨다”며 “다양한 작품에 들어가도 녹아들 수 있는 그런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기작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대한 설명을 이어간 그는 “주인공 김유정 양의 오래된 친구 역을 하게 됐다”며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조금 더 성숙한 민도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스무 살 김유정의 친구 역할에 대해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촬영 전에는 선배라서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과 언니로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유정이가 성격이 좋아서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며 색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까지 JTBC에서만 총 네 작품을 참여하며, JTBC의 딸이라는 수식어가 생긴 것에 대해 “기분 좋은 수식어”라고 소감을 밝힌 그는 “올 한해도 연속으로 두 작품을 찍게 됐는데, 정말 감사한 일이다”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를 전한 그는 “항상 감사하고 힘을 얻게 되는 존재”라며 아직 한 번도 팬미팅을 못했는데, 내 꿈은 정말 열심히 해서 꼭 한번 팬미팅을 하고 싶다. 팬분들과 얼굴 마주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꼭 갖고 싶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티저 공개 ‘완전무결 매력남’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티저 공개 ‘완전무결 매력남’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이 완전무결 매력남으로 여심 저격에 나선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꽃미남 청소업체 ‘청소의 요정’의 완벽주의 CEO 장선결로 변신한 윤균상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퍼펙트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와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은 인생 첫 로코에 도전하는 윤균상의 완벽한 변신으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먼지가 자욱한 화면 앞에 등장한 윤균상은 세상 불편한 표정으로 섬세하게 ‘청소’에 돌입한다.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꼼꼼히 닦아보지만 절대 사라지지 않는 인생 최대 난제를 만난 윤균상. 진지한 표정으로 온갖 청소 스킬을 동원하는 초집중 모드의 윤균상이 귀엽기까지 하다. ‘세상이 무균실이길 바라는 남자’답게 사소한 먼지 하나에도 온 신경이 곤두서는 예민 보스 윤균상 앞에 나타나 태연하게 침을 발라 청소 미션을 클리어하는 ‘청포녀(청소를 포기한 여자)’ 취준생 김유정이 보여주는 신묘한 기술에 당황하는 모습은 두 사람이 그려나갈 ‘무균무때’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한다. 데뷔 후 첫 로코에 도전하는 윤균상은 티저 영상부터 다채로운 표정과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新로코킹’ 등극을 예고한다. 윤균상이 연기하는 장선결은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CEO로, 눈부신 비주얼과 섹시한 두뇌까지 장착한 ‘무결점’ 매력남이다. 극심한 결벽증마저 기회로 활용해 ‘청소의 요정’을 창업, 성공을 이뤄낼 정도로 완전무결한 장선결 앞에 ‘청포녀’ 길오솔이 나타나면서 그의 일상이 어지러워지기 시작한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티저 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윤균상, 달달 포스터 공개 ‘미소 가득’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윤균상, 달달 포스터 공개 ‘미소 가득’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과 윤균상이 보기만 해도 설렘이 방울방울 터지는 커플 포스터를 첫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뷰티 인사이드’ 후속인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퍼펙트 라인업을 완성하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공개된 포스터 속 윤균상과 김유정의 사랑스럽고 달달한 분위기가 ‘두근두근’ 설렘을 유발한다. 평범한 세탁실조차 단번에 그림 속 한 장면으로 만드는 두 사람의 비주얼 케미가 기대감을 높인다. 볼에 살포시 입을 맞추는 윤균상과 햇살 같은 미소를 짓는 김유정의 따듯한 분위기는 설렘지수를 증폭한다. 온 우주에 둘만 있는 듯 세상 달콤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윤균상과 김유정의 핑크빛 시너지가 기대 심리를 무한 상승시킨다. 여기에 ‘결벽증 무균남에게 귀여운 세균이 찾아왔다’는 문구는 달라도 너무 다른 장선결과 길오솔이 만나 펼칠 로맨스에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윤균상이 연기하는 장선결은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CEO로, 눈부신 비주얼과 섹시한 두뇌까지 장착한 ‘무결점’의 매력남이다. 2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김유정은 세상의 모든 알바를 섭렵하며 취업의 문을 두드리느라 연애는 물론 청결마저 사치가 된 취준생 길오솔을 맡았다. 팍팍하고 빡센 현실 속 깔끔함은 포기하고 무릎 나온 추리닝이 트레이드마크가 된 위생 관념 제로의 ‘청포녀(청결을 포기한 여자)’ 길오솔이 결벽증을 앓는 상극의 ‘완전무결남’ 장선결이 운영하는 청소의 요정에 입사하게 되면서 요상하게 설레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두 배우의 연기 변신에도 주목이 쏠린다.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으로 ‘新로코킹’ 등극을 예고하는 윤균상, 퍼펙트 ‘만찢’ 싱크로율과 파격 변신으로 마법을 선사할 김유정.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으로 재탄생 시키는 ‘믿고 보는 배우’ 두 사람의 연기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라라’는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X윤균상 연기변신...티저 영상 공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X윤균상 연기변신...티저 영상 공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배우 김유정이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길오솔’로 변신한다. ‘뷰티 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11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이 역대급 ‘만찢’ 싱크로율로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퍼펙트 라인업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탄탄한 연기력과 비주얼, 화제성까지 모두 갖춘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김유정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이는 윤균상과의 ‘로코케미’ 역시 어떤 시너지로 설렘을 증폭할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차 티저 영상으로 베일을 벗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 무지’ 길오솔의 캐릭터를 소개하며 흥미를 유발한다. 부스스한 머리와 무릎 나온 추리닝은 취준생 오솔의 트레이드마크. 흰옷에 튄 김칫국물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오솔의 방 역시 발 디딜 틈조차 없다. 게다가 음식 앞에서 내숭 없는 ‘먹방’까지 펼치는 오솔의 면면은 털털하면서도 당찬 매력을 어필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한 손에는 김밥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감지 못한 머리에 드라이 샴푸를 뿌리며 바쁜 걸음을 옮기는 능청스런 오솔의 모습은 빅웃음을 유발한다. 티저 영상에는 달라도 너무 다른 김유정과 윤균상이 펼칠 로맨스 역시 예고돼 눈길을 끈다. 청결을 목숨처럼 여기는 ‘완전 무결남’ 장선결은 오솔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듯 “일주일째 갈아입지 않은 것 같은 저 무릎 나온 바지. 전날 흘린 김칫국물. 사흘은 감지 않은 저 머리까지!”라고 외치며 눈에 담고 싶지 않은 현실에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이어진 영상 속 부스스한 얼굴로 활짝 웃는 김유정을 보며 “그런데 왜?”라는 의아하고 당혹스러운 목소리에선 좀처럼 가까워질 수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그려나갈 ‘무균무때’ 로맨스에 궁금증을 높인다. 윤균상은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CEO 장선결을 맡았다. 윤균상은 재력과 눈부신 비주얼, 섹시한 두뇌까지 장착한 ‘무결점’ 매력남 장선결로 ‘新로코킹’ 등극을 예고한다. 2년 만에 컴백하는 김유정은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열정 만렙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세상의 모든 알바를 섭렵하며 취업의 문을 두드리느라 연애는 물론 청결마저 사치가 된 취준생으로 분해 공감까지 저격할 전망. 팍팍하고 빡센 현실 속 깔끔함은 포기한 위생 관념 제로의 ‘청포녀(청결을 포기한 여자)’ 길오솔이 결벽증을 앓는 상극의 ‘무결남’ 선결이 운영하는 ‘청소의 요정’에 입사하게 되면서 요상하고 뜨거운 인간개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대체 불가 연기력과 비주얼로 ‘길오솔’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김유정. 망가진 모습마저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윤균상과 김유정의 ‘믿고 보는’ 커플 케미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노종찬 감독과 ‘조선총잡이’ 한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뷰티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11월 26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법농단 수사 중에도… 1000만원대 워크숍 즐긴 대법관

    사법농단 수사 중에도… 1000만원대 워크숍 즐긴 대법관

    유명 리조트 묵으며 미술관 관람·산책 업무 관련 일정은 2시간 세미나가 전부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매년 한두 차례씩 가진 ‘대법관 워크숍’이 1박 2일 일정에 1000만원대의 예산이 소요된 것으로 드러났다. 유명 휴양지의 리조트에서 2시간 안팎의 세미나를 제외하고 유락 성격이 짙은 일정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이달까지 6년간 7차례의 대법관 워크숍이 열렸고 매번 800만원에서 1500만원에 이르는 예산이 쓰였다. 2014년 11월(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의 객실료 240만 9000원부터 2015년 10월 전북 무주리조트의 784만 5500원 등 1박 2일간 숙소비용만 총 3800만원에 달했다. 평균 542만여원이 쓰인 셈이다. 매회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일정은 첫째날 2시간 남짓의 세미나가 전부였다. 이후 2시간 30분 가까이 저녁식사를 한 뒤 또 2시간 이상 ‘모임방’ 일정을 가졌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명된 뒤 처음 열린 지난해 11월 하반기 워크숍에서는 ‘의견서 개선방안’(40분)과 ‘연구관실 업무경감방안’(30분)에 대한 주제로 토의가 이뤄졌다. 다음날에는 바우지우미술관 관람과 낙산사 산책 일정이 있었는데, 각각 미술관장과 스님이 동행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인 2016년 5월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에서 열린 상반기 워크숍에서는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15분간 춘천지법원장과 환담하는 일정도 있었다. 당시 춘천지법원장이 김 대법원장이다. 둘째 날에는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의 동행으로 김유정문학촌을 산책했다. 사법농단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지난 19~20일에도 김 대법원장과 13명의 대법관은 법원행정처 간부 5명과 함께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1박 2일 동안 객실료 593만원을 포함해 1066만 8200원을 썼다. 당초 지난 5월 예정됐던 상반기 워크숍이 재판거래 의혹이 불거지며 무기한 연기됐지만, 정작 검찰 수사가 한창인 데다 국회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 워크숍이 열린 것이다. 둘째 날에는 LG가 조성한 화담숲에 입장료 33만원을 내고 들어가 숲해설사(10만원)와 함께 산책했다. 채 의원은 “워크숍이 조직의 단합이라는 취지도 있지만 예산 집행 결과로 드러난 대법관 워크숍은 ‘놀자판’”이라면서 “조직 발전을 위한 간담회 등을 중심으로 내용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단독] 사법농단 수사 중에도… 1000만원대 워크숍 즐긴 대법관

    [단독] 사법농단 수사 중에도… 1000만원대 워크숍 즐긴 대법관

    유명 리조트 묵으며 미술관 관람·산책 업무 관련 일정은 2시간 세미나가 전부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매년 한두 차례씩 가진 ‘대법관 워크숍’이 1박 2일 일정에 1000만원대의 예산이 소요된 것으로 드러났다. 유명 휴양지의 리조트에서 2시간 안팎의 세미나를 제외하고 유락 성격이 짙은 일정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이달까지 6년간 7차례의 대법관 워크숍이 열렸고 매번 800만원에서 1500만원에 이르는 예산이 쓰였다. 2014년 11월(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의 객실료 240만 9000원부터 2015년 10월 전북 무주리조트의 784만 5500원 등 1박 2일간 숙소비용만 총 3800만원에 달했다. 평균 542만여원이 쓰인 셈이다. 매회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일정은 첫째날 2시간 남짓의 세미나가 전부였다. 이후 2시간 30분 가까이 저녁식사를 한 뒤 또 2시간 이상 ‘모임방’ 일정을 가졌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명된 뒤 처음 열린 지난해 11월 하반기 워크숍에서는 ‘의견서 개선방안’(40분)과 ‘연구관실 업무경감방안’(30분)에 대한 주제로 토의가 이뤄졌다. 다음날에는 바우지우미술관 관람과 낙산사 산책 일정이 있었는데, 각각 미술관장과 스님이 동행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인 2016년 5월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에서 열린 상반기 워크숍에서는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15분간 춘천지법원장과 환담하는 일정도 있었다. 당시 춘천지법원장이 김 대법원장이다. 둘째 날에는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의 동행으로 김유정문학촌을 산책했다. 사법농단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지난 19~20일에도 김 대법원장과 13명의 대법관은 법원행정처 간부 5명과 함께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1박 2일 동안 객실료 593만원을 포함해 1066만 8200원을 썼다. 당초 지난 5월 예정됐던 상반기 워크숍이 재판거래 의혹이 불거지며 무기한 연기됐지만, 정작 검찰 수사가 한창인 데다 국회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 워크숍이 열린 것이다. 둘째 날에는 LG가 조성한 화담숲에 입장료 33만원을 내고 들어가 숲해설사(10만원)와 함께 산책했다. 채 의원은 “워크숍이 조직의 단합이라는 취지도 있지만 예산 집행 결과로 드러난 대법관 워크숍은 ‘놀자판’”이라면서 “조직 발전을 위한 간담회 등을 중심으로 내용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과장 김유정
  • [포토] 김유정, 청순·러블리 비하인드 컷

    [포토] 김유정, 청순·러블리 비하인드 컷

    배우 김유정이 화보 비하인드 컷에서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였다. 13일 김유정의 소속사 sidushq 측은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 사랑스러운 미모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떨리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정은 청량한 매력을 담아 맑고 촉촉한 화보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유정의 크고 깊은 눈은 청순하면서도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소녀 같던 모습에서 한층 여성스러워진 분위기로 눈길을 끌고있다. 한편 김유정은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취준생 ‘길오솔’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 첫 스틸 공개 “역대급 만찢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 첫 스틸 공개 “역대급 만찢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비주얼 천재다운 ‘만찢’ 싱크로율로 돌아온다. ‘뷰티 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11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이하 ‘일뜨청’)측은 베일에 가려있어 더 기대를 높이는 김유정의 캐릭터 컷을 첫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김유정, 윤균상, 송재림의 퍼펙트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김유정표 ‘길오솔’은 만화를 찢고 나온 완벽한 싱크로율로 기대를 높인다. 부스스한 머리와 목이 축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도 김유정만의 러블리한 ‘귀염뽀짝’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햇살보다 더 반짝이는 미소는 세상 씩씩하고 밝은 길오솔 그 자체. 이어진 사진 속 김치 국물이 뭍은 꼬질꼬질한 티셔츠에 대충 묶어 헝크러진 머리는 신경도 쓰이지 않는 듯 누군가를 향해 멍뭉美를 발산하는 김유정의 모습은 ‘길오솔’ 캐릭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면접장에서 포착된 모습도 흥미롭다. 평소와 달리 단정하게 정장을 갖춰 입고 수험표까지 착용한 김유정은 열정 만렙 ‘취준생’답게 무언가를 씩씩하게 어필중이다. 사진만 봐도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길오솔의 무한 긍정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2년 만에 컴백하는 김유정은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열정 만렙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세상의 모든 알바를 섭렵하며 취업의 문을 두드리느라 연애는 물론 청결마저 사치가 된 취준생. 팍팍하고 빡센 현실 속 깔끔함은 포기하고 무릎 나온 추리닝이 트레이드마크가 된 위생관념 제로의 ‘청포녀(청결을 포기한 여자)’ 길오솔이 결벽증을 앓는 상극의 ‘무결남’ 선결이 운영하는 ‘청소의 요정’에 입사하게 되면서 요상하고 뜨거운 인간개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김유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 ‘해를 품은 달’ 등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에서 상상의 인물을 현실로 구현하는 탁월한 연기력과 비주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원작 팬들과 드라마 마니아들의 호평을 모두 이끌어냈던 김유정이 웹툰 원작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다시 한 번 캐릭터에 생명령을 불어넣는 마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맑고 밝은 오솔이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드라마 자체에 스며든 맑은 기운을 잘 전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는 김유정.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모두 갖춘 김유정이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인 만큼 어떤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과 만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이미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김유정은 길오솔 그 자체. 인물에 대한 이해가 높고 연기 감각이 탁월한 김유정이 새롭게 탄생시킬 ‘길오솔’ 기대해도 좋다. 왜 김유정을 ‘믿고 보는 배우’라 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윤균상, 송재림과 함께 선보일 설렘 케미 역시 기대해도 좋다”라고 기대를 높였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노종찬 감독과 ‘조선총잡이’ 한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뷰티 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11월 2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지금 강원 가면 ‘문학소녀’ 된다

    지금 강원 가면 ‘문학소녀’ 된다

    강원 춘천에서 김유정문학제가 열리는 등 강원 곳곳에서 늦가을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13~21일까지 대한민국 대표문인 김유정의 ‘봄·봄’과 ‘동백꽃’의 문학 현장인 춘천 실레마을 김유정문학촌에서 2018 김유정문학제가 열린다. 올해 행사는 ‘김유정 문학제 봄·봄’과 ‘실레마을 이야기잔치’가 김유정문학제라는 명칭으로 통합돼 운영된다. 문학제는 다채로운 경연대회와 학술대회·공연·전시 등으로 이어진다. 전국이야기대회(총상금 490만원), 어린이 이야기 겨루기대회(총상금 60만원), 김유정 소설 입체낭송대회(총상금 140만원), ‘봄·봄’·‘동백꽃’의 점순이 찾기대회(총상금 140만원), 김유정 소설 캐릭터·장면 그리기대회(총상금 390만원) 등의 경연이 펼쳐진다. 또 전통혼례식, 떡메치기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전통문화 행사들도 열린다. 기획전시 ‘김유정 사랑 시화전’이 열려 다양한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김유정학회는 14일 김유정문학촌 세미나실에서 ‘김유정 문학 연구의 지평과 전망’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밖에 대회기간 김유정탄생 110주년 기념공연(14일 오후 3시)과 실레마을 주민 예술마당(17일 오후 1시)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미국·이탈리아·루마니아·덴마크·태국·인도·영국·싱가포르 등지에서 온 국제스토리텔러들이 한국의 이야기마을, 김유정 이야기마을에서 그들의 이야기 잔치를 벌인다. 앞서 10일에는 영월 중동면 김어수공원에서 단풍산 계곡 문화축제가 열린다. 영월군과 김어수선양회가 후원하고 직동1리 마을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직동리에서 출생한 `영담(影潭) 김어수(金魚水)’ 시조시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단풍산 계곡 문화축제는 문학인들의 시 낭송과 음악회, 품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김유정, 건강해진 근황 공개..바다여행 떠난 모습 포착

    김유정, 건강해진 근황 공개..바다여행 떠난 모습 포착

    배우 김유정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0일 김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다”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유정이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배경에서도 김유정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김유정은 지난 2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기 위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유정이 건강한 모습의 근황을 공개한 만큼 그의 복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유정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출연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준급 그림 실력 공개한 김유정..네티즌 “못 하는 게 없네”

    수준급 그림 실력 공개한 김유정..네티즌 “못 하는 게 없네”

    배우 김유정이 수준급 그림 실력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5일 김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락비 박경 ‘잔상’이라는 곡을 듣고 그린 그림. 항상 머리속에만 담아두다가 드디어 그렸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유정이 직접 그린 그림이 담겼다. 숲속에서 별이 가득한 하늘을 바라보는 듯한 그림과 하늘 가득 수놓인 별을 표현한 그림이 공개된 것. 김유정의 수준급 그림실력에 네티즌들은 “감각적이고 예술적이네”, “원래 예술적 기질이 타고나 있었네”, “못하는 게 없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유정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출연한다. 사진=인스타그램, 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윤균상♥김유정,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캐스팅 완성 “11월 방송 예정”

    윤균상♥김유정,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캐스팅 완성 “11월 방송 예정”

    윤균상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합류, 김유정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의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 역으로 윤균상이 합류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윤균상이 연기하는 장선결은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CEO. 재력과 눈부신 비주얼, 섹시한 두뇌까지 갖춘 ‘무결점’의 매력남이다. 극심한 결벽증마저 기회로 활용해 ‘청소의 요정’을 창업해 성공을 이뤄낼 정도로 무결한 선결의 삶에 ‘청포녀(청소를 포기한 여자)’ 길오솔이 끼어들기 시작하면서 일상이 어지러워지기 시작한다. 2012년 ‘신의’로 데뷔한 윤균상은 ‘피노키오’, ‘닥터스’, ‘의문의 일승’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쌓았고 ‘육룡이 나르샤’, ‘역적’ 등 긴 호흡으로 이끌어가야 하는 사극에서도 묵직한 힘을 인정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올랐다. 연기력은 물론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설레게 하는 윤균상. 김유정과의 비주얼 케미도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김유정이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열정 만렙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에 캐스팅됐고 송재림은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 최군 역을 맡았다. 자유분방한 영혼을 지닌 동네 오지라퍼 백수형 같지만 모델 뺨치는 우월한 비주얼을 지닌 반전의 훈남이다. 여기에 윤균상까지 합류하며 웹툰 원작 팬들의 기대감을 뜨겁게 달군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선결을 통해 지금까지와 다른 윤균상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청춘의 긍정 에너지 넘치는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노종찬 감독과 ‘조선총잡이’ 한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11월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상 속으로… 문학 자판기

    일상 속으로… 문학 자판기

    안양시청·만안구청 민원실 ‘감성 충전 인문자판기’ 설치 “좋은 글 읽을 수 있어 좋아요” “신청한 민원서류를 기다리는 동안 휴대전화밖에 할 게 없는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좋은 글을 자판기로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28일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경기 안양시청 민원실을 방문한 유남준(26)씨는 이렇게 말하며 자못 신기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같이 온 유우미(26·여)씨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좋은 글을 한 장으로 정리해놔 유익한 것 같다”고 말했다. 민원실 한쪽에 놓인 인문자판기에서 남준씨가 ‘짧은 글’ 버튼을 누르자 15~16세기를 풍미한 황진이(생존연도 미상)의 ‘동짓달 기나긴 밤을’이, 우미씨가 ‘긴 글’ 버튼을 누르자 허균(1569~1618)의 ‘개도 불성이 있다더니’가 출력됐다.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중소기업청 지정 인문교육특구인 경기 안양시가 버튼만 누르면 시, 소설, 수필 등 문학작품이 인쇄돼 나오는 인문자판기 운영에 들어갔다. 일단 시청과 만안구청 민원실에 ‘감성을 충전하는 인문자판기’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민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방문객이 기다리는 동안 간편하게 읽으면서 기다리는 지루함을 달랠 수 있다. 두 가지 버튼 중 하나를 누르면 5초 이내에 문학작품이 무작위로 출력된다. 짧은 글은 시·명언 전문이, 긴 글은 소설·수필 발췌문이 한 장으로 출력된다. 윤동주(1917~1945)의 서시를 비롯해 현진건(1900~1943)의 ’운수 좋은 날’, 김유정(1908~1937)의 ‘동백꽃’부터 미국 민주주의를 표현한 시인 월트 휘트먼(1819∼1892)의 ‘오 캡틴 나의 갭틴’까지 국내외 다양한 시·명언 200건, 소설·수필 800건을 만날 수 있다. 한 장으로 부족하면 여러 장의 명문 글귀를 출력해 뒀다 틈틈이 챙겨 볼 수도 있다. 시는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인문자판기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사람 중심의 따뜻한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시는 버스승강장 인문글판, 아파트 인문학 지원사업, 시 항아리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시간에 쫓겨 책을 가까이하지 못하는 시민에게 문학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인문자판기를 꾸렸다”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학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글 사진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유정 속으로… 문학 원정대

    김유정 속으로… 문학 원정대

    부천시 60대 이상 대상 운영강연·산문 쓰기·탐방 등 다채부천시립도서관 홈피서 신청 경기 부천시가 60대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꾸린다.부천시립 상동도서관은 60대 이상으로 구성된 ‘꽃보다 청춘 문학원정대’를 다음 달 12~30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동도서관에서 일반 성인 프로그램 외에 중장년층 대상 문학 프로그램은 전무했다. 이번에 어르신들에게 세대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자 최초로 기획했다. 문학적 감성을 높이고 문화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도 기여한다는 뜻에서다. 첫 문학인으로 근대소설가 김유정(1908~1937)을 선택했다. ‘단편소설로 살펴보는 허구의 힘’이라는 주제로 이명랑 소설가가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세 차례 강연에 이어 마지막 시간에는 문학탐방에 나선다. 첫날인 12일 ‘동백꽃과 소통’, 19일 ‘봄봄과 인간관계’, 26일에는 ‘소설, 책 밖으로 튀어나와 현실이 되다’라는 소주제로 강연과 산문 쓰기를 진행한다. 30일에는 강원 춘천에 있는 ‘김유정 문학촌’을 둘러본다. 이곳에서 백일장을 열고 산골 재즈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김유정 문학촌은 브나로드 운동으로 대표되는 작가의 농촌계몽 사상과 문학을 기리기 위해 춘천 생가를 복원하고 전시관을 지어 2002년 마무리했다. 김유정 작가는 110년 전 강원 춘천군 신남면 증리 실레마을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4년엔 경춘선 신남역이 김유정역으로 바뀌기도 했다. 김유정 소설은 인간의 훈훈한 사랑을 예술적으로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는 데 묘미를 풍긴다. 많은 사람을 하나로 꿸 수 있는 사랑, 그들의 마음과 마음을 서로 따뜻하게 이어주는 사랑을 우리 전통 민중예술 솜씨로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원정대는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하반기 프로그램 대상 작가는 추후 선정해 오는 9~10월쯤 원정대 30명 안팎을 모집할 예정이다. 청춘원정대에 뽑히면 강연과 탐방 모두 참석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문화교실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동도서관(032-625-4549)에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가천대, 28일 김애란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가천대, 28일 김애란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가천대학교는 28일 오후 2시 글로벌센터 국제홀에서 김애란 작가를 초청 ‘공감’ 북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성남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북콘서트는 총 200여석 규모로 준비됐으며 사전 신청한 50좌석 이외는 강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김애란 작가는 ‘소설의 자리’를 주제로 2017년작 ‘바깥은 여름’ 작품 속 인물 및 배경 등에 관한 강연을 할 예정이며 강연 후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김애란 작가는 2002년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을 비롯해 2008년 이효석 문학상, 2008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10년 김유정 문학상, 2011년 젊은 작가상 대상, 2013년 이상 문학상, 2017년 동인 문학상 등을 받았다. 가천대는 작가와의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북콘서트를 열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