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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실련이 뽑은 좋은·나쁜프로 10선’ 발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미디어워치는 17일 올해의 ‘경실련이 뽑은 좋은·나쁜 프로그램 10선’을 발표했다. ‘좋은 프로그램’은 ▲KBS1의 ‘일요스페셜-네델란드의 기적’‘현장다큐-선생님’‘세계는 지금-9·11특별기획 아프간 리포트’ ▲MBC의 ‘느낌표’‘이제는 말할 수 있다-91년5월 죽음의 해후’‘미니시리즈-네멋대로 해라’‘스페셜 연속기획 10부작-미국’ ▲SBS의 ‘특별기획 드라마-대망’ ▲EBS의 ‘특집 자연다큐-장수말벌’‘TV로 보는 원작동화’이다. ‘나쁜 프로그램’은 ▲KBS2의 ‘서세원 쇼’‘특별기획드라마-장희빈’‘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중 ‘MC대격돌’ ▲MBC의 ‘타임머신’‘신비한TV서프라이즈’‘강호동의 천생연분’ ▲SBS의 ‘한밤의 TV연예’‘토요일이온다’‘대하드라마-야인시대’‘신동엽 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이다.
  • 오락프로 연예인학대 심하다

    ‘더 잔인하게,더 추하게,더 창피하게…’ 요즘 공중파 3사에서 선보이는 오락 프로그램은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연예인 학대행위가 한동안 잠잠한가 싶더니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KBS2 ‘김용만·박수홍의 특별한 선물’(화요일 오후 11시)에서는 두 팀으로 나뉜 출연자들이 퀴즈에서 틀리면 유도 선수들로부터 꺾기 조르기 등을벌칙으로 당한다.이어진 요리 대결 코너에서도 진 사람은 민망한 벌칙을 받는다.지난 3일 방송에서 김용만은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나는 곰이다’를외치며 연신 가슴을 두드렸다.놀란 행인은 어리둥절해하고 김용만은 얼굴이달아올랐다.나머지 출연진은 손뼉을 치며 김씨를 야유했다. 같은 방송사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일요일 오후 6시)의 끝말잇기 게임에서는,스모 선수를 방불케하는 체격의 남성 7∼8명이 특정 부위만 가린옷차림으로 나와 실수한 사람을 깔아 뭉개는 등 가학행위를 했다.토크 코너에서도 게스트가 머리를 만지거나 입을 가리는 등 정해진 행위를 할 때마다지령을 내린 MC들은 천장으로부터 쏟아지는물벼락을 뒤집어 쓰는 벌칙을 받았다. 한 방송사 PD는 “연예인들이 점잖게 앉아 토크하는 것보다 뭔가 가학행위가 따라야 시청률이 오른다.”면서 “자체심의 눈치를 보지만 문제가 없으면 폭력 정도를 조금씩 높이는 식으로 운용한다.”고 털어놓았다.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오후 7시)의 ‘대단한 도전’코너에서는 게임을 벌인 뒤 꼴찌를 한 출연자에는 물에 빠지는 벌칙을 준다.SBS ‘신동엽·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화요일 오후 11시)도 다수가 선택하지 않은 답을낸 사람은 얼음물 바가지를 들고 뒤로 넘어진다.같은 방송사 ‘러브 투나잇’(수요일 오후 11시)에서는 퀴즈를 맞추려면 여성이 남성의 머리를 이용해박을 내리쳐서 깨뜨려야 한다.이렇듯 연예인 가학행위 없는 오락 프로그램을 떠올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그 예는 부지기수다. 주철환 이화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는 “연예인은 스스로 자신이 망가지는것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제작진은 교육적으로 해롭고 스타들을 괴롭히는 가학적인 것에 몰두하지 말고 아이디어를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주현진기자 jhj@
  • 재치와 끼로 인기몰이 나선 탤런트 김·원·희

    “어머? 탤개맨이라니요? 아무리 웃겨도 그렇지.탤개우먼이라면 또 몰라도….호호.” 탤런트 김원희(31)가 요즘 탤개맨(탤런트+개그맨)으로 통하면서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탤개맨은,예쁘기만한 줄 알던 탤런트가 개그맨보다 더 웃긴다고 해서 붙은 별명. 그는 SBS 가을개편으로 등장한 ‘신동엽·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화 오후11시)에서 개그맨 신동엽에 뒤지지 않는 재치와 코믹연기로 ‘끼’를 한껏 뽐내고 있다. “주변에서 그러더라고요.양택조·조형기선배 등등 웃기는 탤런트들을 모아 탤개맨협회라도 하나 만들라고요.아마 제가 연기자라서 조금만 재미 있어도 시청자들이 많이 웃어주시는 것 같아요.감사할 일이죠.” 말은 겸손하지만 실제로 그의 코믹 연기는 혀를 내두르게 한다. 프로그램 중 시트콤 형식의 미니 콩트에서 겨드랑이에 털을 잔뜩 붙인 엽기적인 분장을 하고 나선 것은 물론,남자 직원을 성희롱하는 엉큼한 역부터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온몸을 흔드는 막춤까지 예쁜 외모와 달리 망가지는 연기를 주저없이 선보인다. 이 프로를 담당하는 남승용 PD는 “오락쇼에 나와 내숭떠는 게 이제 시청자들에게 통하지 않는다.”면서 “외모와 달리 거침없고 구김없이 내뱉는 돌출 발언이 김원희만의 매력”이라고 평했다.대사 중 절반 이상이 순발력을 입증하는 그의 애드리브라고 덧붙였다. 요즘 김원희는 ‘끼’덕택에 ‘헤이!헤이!헤이!’말고도 MBC ‘신비한 TV서프라이즈’의 MC와 ‘정오의 희망곡’(91.9㎒)DJ를 맡아 본업인 연기는 잠시 쉬는 중이다. 그가 이처럼 웃기게(?)된 힘은 오랜 경험에서 나왔다.1991년 MBC 일요아침극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한 뒤 지난 96년 SBS의 ‘기쁜 우리 토요일’‘허니허니’등 오락 프로그램 MC와 시트콤 연기를 두루 거쳐왔다.초기엔 선배들에게서 ‘네가 연기자 맞냐?’는 핀잔을 듣기까지 했다고. “제가 웃긴다고 해서 새로운 배역을 소화하는 데 지장을 받진 않을 거예요.영화나 드라마는 항상 새로운 인물을 만들어내잖아요.SBS ‘장희빈’(95년작)에서는 인현왕후 역도 한 걸요.극중 역과 나이차가 심하게 나는 등 썩 어울리지 않는 어색한 역만 아니라면 어떤 역할이든 극속 인물로 봐주시지 않을까요?” 각오를 물었다. “연기자로서 욕심이 많아요.이제 연기생활도 11년째 접어드는 만큼 신뢰받고 책임지는 연기자가 되어야죠.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주현진기자 jhj@
  • 새비디오/닥터 코르작-울랄라 씨스터즈

    ◆닥터 코르작 - 1930년대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유대인을 위한 고아원을 운영한 의사 코르작의 실화를 그린 영화.독일이 폴란드를 점령하자 코르작의 친구들은 그에게 폴란드에서 도망치라고 종용한다.그러나 그는 유대인 아이들이 격리 구역인 ‘게토’안으로 끌려가자 그곳까지 따라간다.아이들은 결국 수용소로 갈 위기에 처하고 그는 끝까지 아이들과 생사를 같이 하겠다고 맹세한다. 폴란드의 거장 안제이 바이다 감독의 작품으로 판매용으로 출시됐다.(02)2279-7429. ◆울랄라 씨스터즈 - 3대째 라이벌 관계인 라라클럽과 네모클럽의 손님끌기 다툼을 소재로 한 코미디.화려한 쇼로 사랑을 받아온 라라클럽이 심각한 경영난에 부딪히자 네모클럽은 이를 인수하려 드는데…. 4명의 여주인공인 이미숙 김원희 김민 김현수의 4인4색 춤과 노래를 감상하는 것도 매력포인트다.15세 이상.
  • 행사/ 연세대서 어린이 과학캠프 개최 등

    ▲연세대서 어린이 과학캠프 개최 연세대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원장 李映)은 7월22∼26일,7월29∼31일 두차례에 걸쳐 교내 삼성관 및 박물관에서 ‘어린이 과학캠프’를 연다.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생이며,이달 17일 오전 10시까지 인터넷(www.child-camp.or.kr)으로 신청을 받는다.(02)2123-3481. ▲탤런트 김원희씨 초청 ‘브라질의 밤' 행사 주한 브라질대사관(대사 세르지우 세라)은 1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브라질 명예홍보대사인 탤런트 김원희씨를 초청,‘브라질의 밤’ 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에서는 브라질 수출진흥공사의 브라질 상품 소개,브라질 모델들의 삼바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 배꼽잡는 네여자의 왁자지껄 쇼 ‘울랄라 씨스터즈’

    26일 개봉하는 영화 ‘울랄라 씨스터즈’(제작 메이필름)에는 이래저래 실험적인 구석이 엿보인다. 무엇보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여자들의 영화’라는 점이 그렇다.한국 중견 여배우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이미숙을버팀목으로 김원희,김민,김현수가 나와 이야기를 끌어간다. 제작자가 들으면 인상부터 구겨질 얘기이겠으나 지금껏 충무로에서 여자들의 영화가 흥행의 벽을 넘은 적은 드물었다(‘괴담’수준의 징크스이긴 하지만 실제로 그래왔다). 그러나 속단은 금물이다.영화는 코미디.한국 영화판에선 웬만하면 본전치기는 한다는 안전 장르이다.‘단적비연수’로데뷔한 박제현 감독은 위험 요소와 안전 요소를 반반씩 섞어 두번째 작품의 흥행에 모험을 건 셈이다. 도시 변두리의 유흥업소 ‘라라클럽’을 3대째 경영하는 은자(이미숙)는 말이 좋아 사장이지 체면이 영 엉망이다.손님을 받아본 게 하도 오래전 일인지라 후줄근한 체육복 차림에 밤낮없이 꾸벅꾸벅 조는 게 일과이다.그를 “언니”라 부르며 따르는 종업원 혜영(김민)과 경애(김현수)의푼수기 넘치는 소동이 이따금씩 클럽의 침묵을 깨줄 뿐이다. 한눈에도 이들의 관계는 가족처럼 돈독해 뵌다.그러나 길건너편 경쟁업소인 ‘네모클럽’ 사장 김거만(김보성)의 오만과 횡포를 따돌리기엔 한참 역부족이다.클럽을 떠났던 ‘터프걸’ 미옥(김원희)의 복귀는 그래서 더 반갑다.집안 대대로 앙숙인 네모클럽은 백화점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어떻게든 라라클럽을 인수하려고 온갖 꼼수를 다 부린다.괄괄한성격의 은자와 발차기가 일품인 미옥이 팔을 걷어붙이고 김거만과 옥신각신 신경전을 벌이는 게 기둥 줄거리이다. 궁여지책으로 네 여자가 몸소 댄스그룹(울랄라 씨스터즈)으로 뛰며 클럽을 되살리는 영화는 화려한 버라이어티쇼 그 자체.클럽의 무대를 주 배경으로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이미숙의 연기변신은 절로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 흐뭇한 감상포인트다. 군상(群像)드라마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스크린에 캐릭터의 만물상이 펼쳐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매력을 십분 살리진 못했다.가수가 꿈이지만 지독한 음치인 혜영,맹한 표정으로 내내 ‘뒷북’을 치는 경애는 설익은 연기로 웃음은 커녕 극의 맥을 끊어놓는다.슬랩스틱 코미디를 구사하는 듯 과잉 몸짓이나 대사를 연발하는 김보성의 캐릭터는 더더욱 부담스럽다. 뚜렷한 대립구도 속에 한정된 공간에서 전개되는 단조로운상황극이 속도감 넘치는 코미디에 맛들인 관객들을 얼마나구슬려낼지,두고볼 일이다. 황수정기자 sjh@
  • ‘무더기 주인공’ 郡像영화 뜬다

    눈썰미있는 영화팬이라면 어렵잖게 눈치챌 최근 한국영화의 신(新)경향이 하나 있다.주인공이 한둘이 아닌,서너명씩 ‘무더기’로 등장하는 게 유행이라는 점이다. 이른바 ‘군상(群像)드라마’가 뜨고 있다.한두명의 주인공으로 승부를 걸기보다는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무더기 주인공’으로 감상 포인트를 확장시키려는 영화들이줄을 잇는다. 최근 개봉한 주요작만 일별해도 확인된다. 김정은 임원희 김수로 서태화 등 4명이 주연한 코믹패러디로 지난 12일 개봉한 ‘재밌는 영화’,이미숙 김원희 김민 김현수 김보성 등 5명이 공동 주인공인 코미디로 26일 개봉하는 ‘울랄라 씨스터즈’가 당장 그렇다. 한창 만들어지고 있는 영화들은 더 많다.기획시대가 야심차게 제작중인 ‘일단 뛰어’(5월10일 개봉)와 ‘해적,디스코왕 되다’(6월초 개봉예정)가 맨먼저 눈에 띈다.두편모두 코믹 액션.‘일단 뛰어’에서는 송승헌 권상우 김영준 등 3명의 ‘꽃미남’들이 천방지축 고교생이 되어 뜻밖에 입수한 돈가방을 놓고 우왕좌왕한다.이들을 쫓는 형사역에는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범수. 화끈한 액션이 가미된 ‘해적…’에서도 임창정 양동근이정진 등 남자 배우 3명이 동네 얼치기 양아치로 나란히변신했다. 시나리오 작가 출신인 계윤식 감독이 연출하는 코믹 갱스터 무비 ‘4 발가락’(5월10일 개봉)도 허준호 이창훈 박준규 이원종 등 4명이 힘의 균형을 이루며 극을 끌어간다. 이처럼 군상드라마가 쏟아져 나오는 데는 배경이 있다.우선 제작사들이 관객들의 입맛에 맞춰 장르적 변화를 꾀한결과라는 것. 기획시대 최용기 제작이사는 “지난해 한창 유행했던 조폭 소재가 이번엔 군상드라마라는 장르로 형태변경을 했다.”면서 “군상드라마는 여러 캐릭터가 동시에 선보이므로균형만 잘 맞추면 극적 효과가 배가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톱스타 캐스팅에 골치를 앓아온 제작사들의 ‘고육지책’인 측면도 있다.꼼꼼한 이야기 얼개와 탄탄한 연출력이 전제된다면 1인 스타 주인공에만 의존하는 작품보다 위험부담이 크게 준다는 이점도 무시할 수 없다.‘푸짐한’ 인물군상을 그리면서도 캐스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도톡톡한 매력.일례로 ‘일단 뛰어’의 네 주인공들의 출연료를 다 합해도 이병헌의 몸값(3억∼3억5000만원)에 못 미친다. 그러나 문제점도 없진 않다.군상드라마의 열에 아홉은 코미디.영화사 좋은영화의 한 관계자는 “다수의 등장인물이 나와 이야기를 난해하게 뒤트는 영화에 관객들이 점수를주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군상드라마제작열기가 또 한번 관객들의 편식을 유도해서는 곤란하다.”는 게 영화가의 조심스런 견해이다. 황수정기자 sjh@
  • 참여연대 박원순씨 대학서 NGO 강의

    지난 7년동안 국내 최대의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를 이끌었던 박원순 변호사가 대학 강단에서 ‘NGO 조직관리법’을설파하고 있다. 박변호사는 3월 초부터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에서 ‘NGO 조직관리’과목을 맡아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간사 관리’등 시민단체 조직에 대한 강의를 시작했다.이 학과 강철희 교수의 NGO 조직 관리에 대한 주제별 이론과 박변호사의 실무 사례들을 접목 시킨 공동 강의(Team Teaching )형식으로 진행한다. 강철희 교수는 “박변호사에게 시민단체 조직관리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놓은 자료가 있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나누어 줄 것을 부탁했다.”면서 “삼고초려 끝에 박변호사가 받아 들였다.”고 말했다. 박변호사는 “참여연대를 현재까지 일궈온 과정을 객관적으로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생 김원희(26)씨는 “학생들 대부분이 시민운동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수강 분위기는 뜨거운 편”이라고 전했다. 최병규기자
  •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우수기관 8곳·500명 포상

    제36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가 4일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손영래(孫永來) 국세청장,박용성(朴容晟)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삼성전자 이학수(李鶴洙)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모범납세자,유공 공무원 등 500명과 우수기관 8곳이 훈·포장 및 표창을 받았다.탤런트김성환(金星煥)씨와 김원희(金垣嬉)씨도 모범 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산업훈장[은탑]△閔壽基(LG건설 대표이사)△韓鍾雄(조선내화 〃)△申瓚秀(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동탑]△洪民哲(고려용접봉 대표이사)△李丙圭(현대백화점 〃)△姜太淳(㈜두산 〃)△金大起(남광건설 〃)[철탑]△崔相恩(황남빵 대표)△裵重浩(국순당 대표이사)△高鉉石(명전사 〃)△申正澤(세운철강 〃)△申相民(한국경제신문 논설주간)[석탑]△田炅斗(동국제강 대표이사)△金永德(비알코리아〃)△洪鍾植(금전기업사 〃)△金仁燮(법무법인 태평양 대표)△崔先集(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근정훈장[홍조]△金東建(서울대 교수)■산업포장△李舜鎬(제일정공 대표)△朴仁出(예치과 원장)△宋瑃達(한국세무사회 부회장)△李榮遠(세방전지 대표이사)△劉時範(한국다이요잉크 〃)△高在一(동일토건 〃) △劉永勳(대덕지디에스 〃)△柳海烈(㈜유성 〃) △李雄平(남도건설 〃)△閔明述(코스모스악기 〃)△李淸龍(대한전선〃)■대통령표창△金鍾圭(공명회계사무소 대표)△曺麟純(화신캔바스 〃)△黃義柄(삼립공업사 〃)△呂宇均(화남피혁 대표이사)△朴喆(삼아약품 〃)△朴鎭秀(㈜비에스이 〃) △金龍雲(정안농산 〃)△姜漢峰(㈜일심 〃) △金海松(윈텍시스템 〃)△孫東昌(퍼시스 〃)△金益弘(빌텍 〃)△林銖大(영덕레미콘 〃)△金澤鎭(더존디지털웨어 〃)△徐匣洙(삼화전기 〃)△宣錫文(한국에스엠씨공압 〃) △金鍾漢(종합전기 〃)△朴淵九(삼호산업 〃)△李志喆(건풍산업 〃)△朴鏞永(신광약품 〃) △孫元翼(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구미세무서△구로세관. 김태균기자 windsea@
  • 배우들 ‘몸만들기’ 진땀

    ‘체중조절의 귀재’. 요즘 한창 바쁜 배우 설경구에게 붙여진 말이다.그럴만도 하다. 내년 2월 개봉될 영화 ‘공공의 적’에서 주인공을 맡은그는 무려 20㎏이나 살을 찌워 몇달간의 촬영기간 내내 88㎏의 ‘거구’를 유지해야만 했다.극중 역할은 국가대표권투선수 출신의 악질 형사. 그런 그가 이제는 다시 살이 쪽 빠졌다.12월10일부터 찍을 새 영화 ‘오아시스’의 주인공으로 연기하기 위해 한달 남짓만에 15㎏이나 빼는 데 성공했다. 충무로에 ‘몸 만드는 소리’가 요란하다.탄탄한 연기력에 수려한 외모만으로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했던 건 옛말. 한국영화의 장르와 소재가 전에 없이 다양해지면서 남녀배우 가릴 것없이 ‘카멜레온 변신’이 필수다. 설경구는 아직까지 체중조절에 ‘살을 깎는’ 아픔을 겪는 중이다.멜로물인 새 영화에서 왜소한 남자로 변신해야하는 만큼 아예 인천의 한 체육관에 틀어박혀 살다시피 한다.“보름 남짓해서 5㎏은 더 빼야 하는데 단기간 살빼기에는 권투와 달리기가 최고”라며 나름의 노하우를 알려줬다. 12월 중순부터 촬영될 곽경택 감독의 ‘챔피언’에서 주인공을 맡은 유오성도 진땀을 빼기는 마찬가지. 비운의 복서 고(故) 김득구의 생애를 다루는 영화에서 그는 김득구로 변신한다.정두홍 무술감독이 운영하는 ‘액터스 스쿨’로 ‘출퇴근’하며 근육다지기 맹훈련을 한 지다섯달째. 박찬욱 감독의 신작 ‘복수는 나의 것’(내년 3월 개봉)에 출연한 송강호도 10㎏ 가까이 살을 뺐다.딸을 유괴당하고 분투하는 형사 역에 맞추기 위해서다. 액션물이 한국영화의 주류를 이루면서 여배우들도 근육다지기에 공들이는 건 다반사다. ‘조폭마누라’에 이어 ‘이것이 법이다’(12월21일 개봉)까지 내리 2편의 액션을 찍은 신은경.단국대 체육관을 액션 훈련장으로 정해놓고 아예 개인사범까지 뒀다. 제목부터 별난 코믹드라마 ‘울랄라 시스터즈’의 여주인공들은 4개월째 댄스교습중이다.망해가는 나이트클럽을 살리기 위해 여주인을 비롯한 4명의 여자가 직접 댄서로 나서는 줄거리. 이미숙,김원희,김민, 김현수 등은 1주일에 서너번 밤 10시부터 새벽 2∼3시까지 서울 강남의한 연습실에 모여 김성일 MBC프로덕션 무용단장에게 갖가지 춤을 배우고 있다. 임권택 감독의 시대극 ‘취화선’에서 여주인공 유호정도 촬영전 몇달동안 듣도 보도 못한 악기 ‘생황’을 배우느라 밤잠을 설쳤다. 빛이 강하면 그늘도 짙게 마련.한 제작자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개런티가 말썽이 되기도 하지만 도태되지 않으려는 배우들의 노력도 그만큼 치열해지고 있다”며 “한 작품을 위해 배우가 몇년씩 사전준비를 하는 영화선진국들처럼 이 또한 한국영화의 질을 높이는 한 과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수정기자 sjh@
  • 충무로 캐스팅 새 조류

    스타배우 기근에 허덕여온 한국영화 제작현장에 최근 새흐름이 읽힌다.‘1급’ 남녀배우를 주연으로 내세우지 못하면 크랭크인할 엄두조차 못내던 충무로가 과감히 신인·조연급을 간판으로 내세우려는 움직임이 부쩍 두드러지고 있다. 영화가 사람들은 “한석규,심은하가 없으면 돌아가지 않을 것같던 영화판에 간판 얼굴들이 전에 없이 다양해지고 있어 고무적이다”라고들 입을 모은다. 주연배우 캐스팅에 있어 달라진 양태는 크게 두가지다.먼저 ‘주인공의 그룹화’.한두명에게 역할이 집중되기보다는 다수의 극중인물에게 시선을 분산시켜 극 전개방식의 차별화를 노린다.지난 27일부터 선보인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11월3일 나올 장현수 감독의 ‘라이방’ 등최근 화제작 2편이 당장 그렇다.모두 연극배우 출신 서너명이 한데 어울려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색다른 짜임새다. 한창 주목받기 시작한 얼굴들을 ‘무더기’로 내세워 개봉대기중이거나 제작중인 작품들도 줄줄이다.내년 1월 개봉할 신승수 감독의 코믹액션 ‘아프리카’에는 이요원,김민선,조은지,이영진 등 4명의 신세대 신인 여배우들이 포진했다. 내년 3월 개봉예정으로 이달말 크랭크인하는 박제현 감독의 코믹영화 ‘울랄라 씨스터즈’도 마찬가지.간판배우 이미숙을 주축으로 TV스타인 김원희 김민 김현수 등 영화계신인들에게 ‘그룹 주인공’을 맡겼다. 여기에 신인들이 주연급 캐스팅 대상으로 급부상한 것도 주목할만한 변화다.조만간 제작될 로맨틱 코미디 ‘서프라이즈’의 이요원,코믹영화 ‘달려라 덕자’의 양미라,촬영 막바지에 있는 ‘버스,정류장’의 김민정 등이 그들이다.이같은 변화의 근본배경은 한국영화의 장르와 소재의 다양화에서 비롯된다는 게 영화관계자들의 중론이다.“스타시스템위주의 열악한 영화제작 여건에 대해 마침내 제작자들 스스로가 위기의식을 느낀 결과”라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울랄라 씨스터즈’의 박제현 감독은 “특히 신인배우 중심의 주인공 그룹화는 종래의 1인 스타 대신 집단파워에 의존하는 쪽으로 서서히 흥행전략이 바뀌어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황수정기자
  • 올여름 단발머리 스타일 인기

    ‘짧게,가볍게,시원하게’ 요즘 유행을 앞서가는 여자 연예인들머리모양이 한층 가볍다.김지수,전인화,오연수,김원희 등 소위 ‘잘 나가는 연예인’들은 시원하고 발랄한 머리모양으로 TV 브라운관을 속속 누비고 있다. 치렁치렁한 긴머리가 부담스러운 나이라면,잦은 염색으로머리결이 상했다면 머리카락 길이가 약간 들쭉날쭉하고 마치 층진 것처럼 보이는 단발머리에 과감하게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쟈끄데상쥬의 김진수씨는 “요즘은 청순가련형보다는 ‘카메론 디아즈’와 ‘케이트 모스’처럼 소년같은 상큼함이유행하고 있다”면서 “밝은 염색과 함께하면 시원하고 생동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머리는 얼굴선을 그대로 살려 시원하게 층을 지게 한다.어깨정도까지 오는 긴 머리보다는 목덜미를 드러내는 짧은 머리에 가닥가닥 끝을 살려 살아있는 느낌을 준다.머리카락이뭉치는 감을 없애주고 살짝 뻗치게 해주면 머리카락 끝부분은 깃털처럼 가볍게 보인다.이곳에 염색을 하면 수수한 소년의 머리에 여성스러운 화려함이 가미된다. 김진수씨는 “검은 색 염색을 하면 하얀 피부를 강조해 색조화장을 돋보이게 하고,밝은 염색은 까무잡잡한 여름피부에 어울린다”면서 “머리염색은 피부색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김씨는 이어 “층진 머리를 하면 머리를 감은 뒤 별다른 손질이 없어도 되는 등 관리하기가 편한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 ‘별’들 라디오 무대위로 뜨다

    “반가운 스타들 목소리로 만나세요.” 탤런트 황수정 안연홍,MC 임백천,가수 신해철 등 스타급연예인들이 줄줄이 라디오DJ로 마이크를 잡는다. SBS 라디오가 지난 2일 봄철 프로 개편을 시작한 데 이어 KBS·MBC도 오는 9일부터 일제히 프로그램을 새단장한다. 탤런트 황수정은 KBS-2 라디오(AM 603㎑,FM 106.1㎒)에서 ‘황수정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매일 밤12시부터 새벽2시까지 진행한다.지난 94년 SBS 전문MC로 연예계에 입문한 황수정이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맡기는 이번이 처음. MC 임백천도 매일 오후2시 KBS-2 FM(89.1㎒)‘임백천의뮤직쇼’를 맡아 8년만에 라디오 부스로 돌아온다.93년 MC 김연주와 결혼한 직후 그만둔 프로그램으로 되돌아왔다. MBC라디오에서는 가수 이소라,개그우먼 박희진,탤런트 김원희 등이 눈에 띈다.이소라는 매일 자정부터 방송되는 MBC FM(91.9㎒)‘FM음악도시’를,김원희는 매일 낮12시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한다. AM(900㎒)에서는 개그맨 박희진과 정성화가 ‘별이 빛나는 밤에’(매일 오후10시5분)의 새 ‘별밤지기’로 등장한다.그동안 탤런트 박광현이 진행한 프로다.얼마전 납치소동을 빚은 김채연은 ‘뮤직토크’(매일 밤12시5분)자리를가수 이주노에게 내어준다.이밖에 아나운서 출신의 차인태가 진행하는 ‘MBC초대석 차인태입니다’와 ‘김완태의 젊은 문화찾기’등이 신설된다. SBS 라디오도 파워FM(107.7㎒)에서 가수 신해철이 진행하는 ‘신해철의 고스트 스테이션’(매일 오전2시)과 팝음악 전문 프로그램 ‘김형준의 팝스클럽 1077’(매일 오후4시)을 신설했다.‘신해철…’은 뉴욕에 체류하는 신해철의개인 스튜디오에서 오디오 파일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인터넷을 통해 전송한 뒤,다시 FM전파를 타는 독특한제작방식이 신선하다. 팝전문 DJ 김형준이 진행을 맡은 ‘김형준…’은 빌보드를 중심으로 최신 팝을 들려줄 예정.‘세 친구’에 왈가닥으로 출연하는 탤런트 안연홍은 SBS 러브FM(103.5MHz)의‘안연홍의 나는 1035다’를 오후 8∼10시에 진행한다. 한편 서갑숙이 진행하던 ‘러브FM 러브뮤직’(매일 자정)은 가수겸 방송인 양진석이 맡고,‘기쁜우리 젊은날’(매일 오후10시5분)진행자는 탤런트 고수에서 가수 이지훈으로 바뀐다. 허윤주기자 rara@
  • 스토커 시달릴것 같은 연예인에 원빈 1위

    ‘스토커로부터 가장 시달릴 것 같은 연예인은’ 발신번호표시(CID) 전화기 개발업체 ㈜드림텔레콤은 연예인 홍보컨설팅사 베니카,인터넷방송 NGTV와 함께 네티즌 1만7,444명을 대상으로 ‘스토커에 시달릴 것 같은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탤런트 원빈이 48.1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주간 NGTV사이트를 통해 이뤄진 설문결과에 따르면최근 여성팬에게 3년간 스토킹을 당했던 것으로 밝혀진 가수 이현우(33.59%)가 2위에 올랐으며,탤런트 송혜교(5.36%·3위)·인기 여성그룹 ‘핑클’의 이효리(4.01%·4위)·탤런트 차태현(3.59%·5위)이 뒤를 이었다.이밖에 탤런트 황수정·이병헌·송승헌·김원희 등이 10위내에 들었다.
  • SBS 월화드라마 ‘루키’ 11일 첫방영

    5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 인근에 위치한 결혼식장.새월화드라마 ‘루키’ 촬영으로 분주하다.카메라맨과 스탭들이 부산히돌아다니는 틈새로 머리에 면사포만 두른 채 운동화 차림의 황신혜가 종종걸음을 치며 들어선다.신랑 유동근은 아직 보이지 않고,결혼식장에는 박원숙,임현식 등 낯익은 탤런트들의 얼굴이 눈에 띈다. 이어 결혼식이 끝나고 사진 촬영 시간.친지들이 도열한 가운데 신랑,신부가 싱글벙글하며 서 있다.“어이,신랑.가만히 있지말고 신부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어주게” 임현식씨의 애드립에 식장은 온통 웃음바다.유동근은 얼씨구나 뽀뽀를 하지만…. 아쉽게도 이 모든 상황은 꿈이다.유동근이 대학생시절 좋아하던 황신혜를 아직도 잊지못해 꿈속에서나마 가상결혼식을 치른 것이다. MBC 미니시리즈 ‘애인’이후 4년여만에 다시 만난 유동근,황신혜 주연의 ‘루키’가 11일 밤 9시55분 첫 전파를 탄다. ‘루키’는 개성 넘치는 네명의 직장 남성들이 만들어가는 일과 사랑이야기를 그린다.98년 직장 여성들의 애환을 다룬 ‘퀸’에서 함께작업했던 주은희 작가와 고흥식 PD가 다시 손을 잡았다. 루키는 신입생,신입사원이란 뜻.고PD는 “첫 직장에 들어갔을 때의신선한 마음과 각오로 살아간다면 인생의 역경도 쉽게 넘을 수 있을것”이라며 평범한 사람들의 웃음과 눈물이 요즘처럼 어려운 때 위안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퀸’에 출연했던 탤런트 이미숙,윤혜영,김원희,이나영은 무역회사영업부에 근무하는 4명의 남자로 바뀐다. 세상의 모든 짐을 진 듯 책임감에 괴로워하는 34세 노총각 엄순대역에 유동근,딸부잣집 외아들로 남자다움을 으뜸으로 치는 허장석역에조재현이 출연한다.김승수는 외모로나 능력으로나 최고를 꿈꾸는 1등지상주의자 차현세역을,박정철은 시한폭탄처럼 좌충우돌하는 전형적인 신세대 사원 유시현역으로 나온다. 황신혜는 당차고 화끈한 영업부장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숨겨둔 애가 딸린 사연있는 여자로 총각인 유동근과 로맨스를 벌인다. 애틋하게 헤어졌던 ‘애인’과 달리 사랑의 결실을 맺을 전망.중견탤런트 임현식과 박원숙,이희도는 관록의 코믹연기를 보탠다. ‘루키’는 SBS가 오랜 월화드라마의 부진을 떨치기 위해 야심차게내민 카드.KBS2 ‘가을동화’에 밀려 고전한 ‘도둑의 딸’을 조기종영하고 후속드라마로 내건 ‘천사의 분노’도 지리멸렬하자 유동근,황신혜를 전격 투입했다는 후문이다. 허윤주기자 rara@. *유동근·황신혜 인터뷰.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기자들 앞에 나온 황신혜는 ‘새 신부’답게 말을 아꼈다.고개를 약간 숙인 채 나직하고 차분한 목소리의 황신혜는유동근과의 재회소감을 묻자 “출연 제의가 왔을 때 상대역이 유동근선배님이라기에 당장 응했어요.편안하고 기(氣)가 잘 통하는 느낌”이라며 앞으로의 연기호흡을 자신했다. 화답하듯 유동근 역시 ‘신혜씨는 나름대로 카리스마가 있는 연기자’라며 추켜세웠다.“‘애인’ 출연후 결혼,출산을 거친 신혜씨가 30∼40대의 인생을 다룬 드라마를 잘 소화해 내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는 그는 평소 그녀를 지영엄마라고 부른다.이제 두돌을 넘긴 딸 지영이는 엄마를 닮아 오목조목 예쁘다는 소문이 방송가에 자자하다. 유동근이 맡은 엄순대는 경상도 출신의 토속적 사나이.원체 느린 말투를 억세고 빠른 경상도 사투리로 바꾸느라 고생이다.“마음에 맞는이들과 얼마나 기분좋게 작업을 할 수 있는가”를 출연의 제1조건으로 친다는 그는 얼마전 MBC ‘남의 속도 모르고’에서 맡은 코믹한캐릭터는 약간 부담스러웠다고 실토하면서 이번 드라마는 평범한 이들의 일상을 담아 편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직장생활 경험이 한번도 없는 이들이 어떻게 실감나게 직장인을 그려낼 것인지가 드라마 성공의 관건이다.특히 남자부하들을 호령하는 ‘잘난 커리어우먼’을 소화해내야 하는 황신혜는 아무래도 걱정이 앞서는듯 “그래도 사랑하는 남자 유동근 앞에서는 아이같고 여린 여자로 변한다’며 몸을 사렸다. 허윤주기자
  • 2000여름 멋진 몸매 만들기 열풍

    ♣다이어트 사이트에 넘치는 절규. 나 165cm 64kg 여고생.다이어트 말만 들어도 이젠 치가 떨린다.굶어보고,살빠지는 크림도 발라보지만 그때뿐,밀려오는 식욕….얼마전엔 내가 아끼던 청바지 지퍼가 터져 버렸다.이젠 거울 보기가 무섭다. 나 20대 직장여성.여름휴가때 큰맘먹고 단식원에 10일 다녀왔다.참가비 50만원.7일은 생수만 먹고,3일은 죽 먹으며 사우나,쑥뜸을 했다.5kg이 빠졌지만집에 온 뒤 하루에 1kg씩 다시 찐다.살들아,이제 제발 좀 떠나다오. 인터넷 다이어트사이트엔 ‘살과의 전쟁에 대한 보고서’가 처절하다.서로비법을 나누며,동지애를 키워간다.‘마음과 체중’이 맞는 다이어트 친구를구하는 글이 게시판마다 빼곡하다. ♣‘쭉쭉-빵빵’ 열풍. 노출패션이 절정에 달하는 이맘때면,남의 눈에 아무리 무심한 사람도 한번쯤제 몸을 되돌아보게 된다. 감춰보려 해도 얇은 여름옷을 비집고 나오는 야속한 살집.노려도 보고 꼬집어도 보면서 여름은 무르익어 간다. 이제 성형외과를 찾은 여성들도 ‘최진실 눈’‘황신혜 코’대신 ‘이소라엉덩이’‘한고은 허리선’을 주문하는 세상이 됐다. 21세기 최고의 화두라는 ‘몸’.나의 상품가치를 높이는 수단이자 나를 표현하는 언어가 되어버린 몸.남자라고 해서 예외는 없다.정색하고 훑어내리는여성들의 눈길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몸매는 결혼조건에도 우선순위로 등장한다.결혼정보회사 선우가 최근 미혼남녀 300명을 조사한 결과 남성의 42%,여성의 52.7%가 이성의 얼굴보다 몸매를먼저 본다고 응답했다. ♣아령을 든 여자들. 직장인들이 퇴근하기 시작하는 오후6시 서울 무교동 프라임 헬스클럽.남성들틈새로 의연하게 운동하는 여성헬스족이 꽤 눈에 띈다.전신거울로 몸매를 감상하며 덤벨(아령)과 봉 체조로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헬스가 몸매를 예쁘게만들어준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헬스클럽의 여자회원은 2∼3년새 거의 30%비율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명동에 문을 연 캘리포니아피트니스센터는 신규회원 3,000명중 여성이 70%나 된다.프라임헬스클럽 창용찬이사는 “헬스클럽창업자들을 위한 코치아카데미에도 수강생이 넘친다”고 귀띔한다. 못생긴건 용서해도 뚱뚱한 건 용서못하는 시대.품성보다 얼굴,얼굴보다 몸매인 시대.오늘도 여성들은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그까짓 1kg 때문에. ♣남자들에게 돌아온 부메랑. “난 차승원 몸매가 좋더라”“좀 밋밋하지 않아,클론의 구준엽 정도는 돼야지”여자 몸매를 은밀히 탐색하던 시선이 이제 남자들에게 되돌아와 꽂힌다. 몸매에 대한 강박은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남자들에게도 재력·학력에 못지않게 갖춰야할 재산이 되고 있다. 최근 직장 근처의 헬스센터에 등록한 40대초반의 문모씨.운동을 시작한 ‘대외적’이유는 건강이지만 진짜 원인은 회사 여자후배가 스치듯 건넨 한마디. “선배님,배가 거의 임신6개월이네요”너무 삐쩍 말라 고민인 대학2년생 김모군.“살들아,제발 내게로 와 붙어다오”를 외치며 운동을 시작한지 한달째다.여자들은 마르고 싶어 굶고 난리라지만 그건 정말 ‘배부른’소리다.운동을 시작한 뒤 체중이 오히려 줄어 걱정이지만 포기하지 않을 작정이다.‘한 근육’하는 그날까지. ♣몸의 사회학,몸매의 여성학. 21세기는 ‘몸이 자기표현의 마지막 수단’인 시대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이대 사회심리학과 이동원교수는 남자들까지 몸매열풍에 가세한 배경에 대해 “이미지 지배시대에 나타난 사회적 전염(social contagion)이자 유연해진 성역할 때문”이라고 풀이한다. 얼마전 자신의 다이어트체험을 바탕으로 석사논문을 쓴 한설아씨(이대 여성학 박사과정)는 “남자들의 몸매 관심을 성평등적 현상으로 보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한다.“우리사회는 여성들에겐 ‘빈약함’을,남성들에겐 ‘근육질’을 요구한다.결국 치명적 하중을 받는 건 여성”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허윤주기자 rara@. *연예인 ‘육체미’는 필수?. ‘몸매 열풍’의 진원지는 근육질의 남자 연예인들(?). 지난 94년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품안에’에서 탤런트 차인표가 울퉁불퉁한 근육을 드러내며 뭇 여성의 시선을 한몸에 받은 이래,이제 ‘육체미’는연예인들이 성공을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이 됐다. 실제로 여의도 방송국 주변 헬스클럽에선 연예인들이 자주 눈에 띈다.가장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소문난 이는 탤런트 최수종.‘여성에게나 있을 법한 속눈썹’에대한 콤플렉스 탓인지 그는 열심히 뛰고 있다.이미지 보다는 바쁜 스케줄과야간촬영 등을 버텨내기 위한 체력 연마에 무게를 주고 있다. 지난해 여성의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이미지에만 갇혀있던 탤런트 구본승이단단한 근육의 상반신을 드러내는 청바지 광고로 이미지를 180도 전환시킨것은 눈여겨볼 대목.그는 “중성적 이미지에 갇혀있던 나를 해방시키고 싶었다”고 했다.하루 3시간씩 1년동안 훈련한 덕에 팔뚝의 힘줄이 선명히 드러날 정도로 몸매를 바꾸었다.그의 광고는 ‘영혼을 가두는 감옥’으로만 여겨지던 몸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가수 유승준은 공연도중 태권도로 단련한 상반신을 벗어제쳐 팬들의 열광을이끌어내는데 지난해 뮤직비디오는 아예 권투장면을 담아 냈다.인기 듀오 클론 또한 잘 발달된 근육과 검게 그을린 피부를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워 지난해 구준엽은 한국과 대만에서 화보집을 냈다.그는 언제 옷을 벗어제칠 것인가를 머리속으로계산하는 치밀성까지 갖췄다. 여자 연예인이라고 뒤처질 수는 없는 일.몸이 생명이자 무기인 모델계 대표주자들,이를테면 박둘선·이소라 등은 다이어트 비디오를 낼 정도로 이 방면에 밝다. 여기에 갸녀린 몸집의 탤런트 김원희,이승연,황신혜 등이 열심히 땀을 빼고있고 건강미를 더욱 가꾸는 축으로는 김혜수 등이 꼽힌다.여기에 사람들은다소 의외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가수 이소라도 러닝머신에서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 임병선기자 bsnim@
  • 탤런트 주현 “도둑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로프를 좀더 팽팽하게 당기세요.긴장하지 마시고 줄을 천천히 당겼다 밀었다 하면서 내려오면 됩니다” 지난 4일밤,서울 성북동 ‘서울성곽’에는 탤런트 주현이 10m높이의 성곽담장에 안전요원 1명과 함께 매달려있다.SBS 월화드라마 ‘도둑의 딸’ 촬영현장이다. 이날 촬영한 부분은 딸 명선(김원희)의 결혼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아버지광수(주현)가 창만(정원중)과 함께 은행털이 연습을 하는 장면이다.오는 11일 밤 방송된다. 군대를 제대한 뒤 한번도 비슷한 훈련조차 받아본 적이 없다는 주현이 58세의 나이와 100㎏의 육중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대역을 마다한 채 직접 열연했다.“체구가 커서 대역 구하기도 어려워요”라고 주현은 웃으며 말하지만 보고 있는 스태프들은 초조하고 불안하다.구경나온 30여명의 주민들도 숨을 죽인다.계속되는 무더위에 조명기구와 촬영차량에서 뿜어져 나온 열기로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지만 위험스런 촬영에 배우도,스태프들도 잠시 더위를 잊는다. 옆에서 돕던 안전요원까지 담장 위로 올라가 버리고 성준기PD는 “하나,둘,시∼작”이라고 외치면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막상 안전요원마저 사라지자 주현의 얼굴에도 긴장감이 감돈다.밤이라 주위가 잘 보이지 않는데다사람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높이에 혼자 매달려 있으니 평소 강심장이라는주현도 겁이 날 수 밖에 없다. 드라마에서 주현을 훈련시키는 역을 맡은 정원중은 밑에서 “아,좀 빨리 내려오세요.그렇게 내려오면 날 샌다니까!”라고 성화다.주현은 “눈에 날파리가 들어가서 눈 비비느라고 그래”라고 맞받아친다.한발한발 내려올수록 고참 ‘도둑’의 여유가 돋보인다.그러나 한번이면 끝날 줄 알았더니 성PD는한번 더 하자고 한다.처음에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각도로 찍었으니 이번에는밑에서 올려다보는 것으로 한번 더 촬영해야겠다는 것이다.주현은 군소리 없이 다시 성곽에 오른다.오후 8시10분부터 시작된 촬영은 밤 11시 가까이 돼서야 일단락됐다. 주현은 “그동안 수상스키 등으로 몸을 다져왔지만 막상 성벽에 매달려 보니 팔힘도 모자란 것같고 겁도 났다”면서 큰 숨을 몰아쉰다.‘허준’이 끝난뒤 월화드라마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제작진과 출연자들의 구슬땀은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장택동기자 taecks@
  • SBS ‘도둑의 딸’ 여주인공 김원희 인터뷰

    “실은 저도 도둑이 되고 싶었는데…” SBS에서 지난달 29일부터 방송하는월화미니시리즈 ‘도둑의 딸’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탤런트 김원희의 말이다. ‘도둑의 딸’에서는 김원희를 제외하고 모든 가족이 전과자이다.절도 등전과 12범의 아버지,전과 2범의 새엄마,장물죄로 구치소에 간 이복오빠,소매치기 전과가 있는 새언니 등이 나온다.명선(김원희)은 화려한(?) 경력을 지닌 가족들을 경원시하면서 끊임없이 갈등을 빚는다.그러다 보니 다른 출연진들은 코믹스러운 연기도 제법 많은데 김원희는 웃음 한 번 없이 진지하고 우울한 역만 한다. “사실 한숨짓고 속으로 삭이는 역은 ‘은실이’의 은실이 엄마 길례역으로 족해요.그 역을 연기할 때 너무 답답했어요.제가 원래 할 말 다 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길례 성격은 저와는 반대에 가까왔죠.이번에 출연제의가왔을 때 아무 생각없이 하겠다고 했지만 속으로는 재미있는 역할이었으면했지요” 김원희가 ‘도둑의 딸’에 선뜻 출연키로 한 건 순전히 제작진 때문이다.연출은 맡은 성준기 PD는 ‘은실이’에서 자신의 연기 폭을 확실히 넓혀줬고김운경 작가는 ‘서울의 달’에서 김원희를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려줬다.이들은 그에게 똑똑하고 여성적이며 자립심이 강한 역을 맡겼다.“튀는 주위환경 속에서 혼자 올곧고 차분하게 연기하려니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걱정”이라고 한다. 92년 MBC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한 김원희는 이젠 연기 8년차의 ‘중견’이다.그동안 ‘장희빈’,‘꿈의 궁전’,‘홍길동’,‘퀸’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펼쳤다.여기에 톡톡 튀는 재치로 여러 오락프로그램의 MC를 맡기도 했다.그렇지만 똑 부러지는 악역을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 것이 아쉽다고 한다. 사실 김원희는 토크쇼 등 오락프로에서 보여준 ‘푼수끼’로 유명하다.바느질과 뜨개질 솜씨가 수준급이라는 자랑이 곧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사실그는 휴대전화 지갑이나 안경집 등 간단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시간이 나면 요리를 본격적으로 배워보겠다는 김원희는 보기와는 달리 섬세한 면이 많은 연기자다. 전경하기자 lark3@
  • SBS 새 월화드라마 ‘도둑의 딸’

    SBS는 오는 29일 밤 9시55분부터 ‘사랑의 전설’ 후속으로 새 월화드라마‘도둑의 딸’을 방송한다. 평생 도둑질만 해 온 아버지 김광수(주현)를 중심으로 딸 명선(김원희)을제외한 가족 모두가 전과자인 다섯 식구와 강력반 형사들,그리고 레코드가게,카페,식당 등을 운영하는 상인들이 등장해 이들이 맺는 인간관계와 그 안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보여준다. 김광수는 칼 한 번 써본 적 없는 전문 절도범으로 절도 전과 2범의 박여사(서승현)를 세번째 아내로 맞아 살면서 늘 어떻게 도둑질을 해서 먹고 살까를고민하는 인물이다. 김광수의 딸 명선은 레코드점을 운영하며 강인하고 자립적으로 살아가려는 인물이며,강력반으로 막 옮겨온 형사 민규(손현주)는 인정많고 덜렁대는 쾌활한 성격이다.민규의 상사인 정형사(설수진)는 여자이면서도 청와대 경호원 출신으로 자존심이 세고 딱 부러지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는 김광수가 5년만에 출소하자마자 큰 아들 덕구(이경영)가 장물죄로구치소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부인 박여사는 자식과 남편이번갈아교도소에 드나드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도둑의 딸’은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로 인기를 얻었던 김운경작가와 ‘은실이’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성준기 PD의 두번째 작품. 김-성 콤비는 95년 ‘옥이 이모’에서 호흡을 맞춰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했었다.여기에 주현,서승현,이경영 등 중견 연기자들의 원숙함에 손현주,김원희 등의 물오른 연기가 드라마를 이끌고 일요베스트 ‘6번 마네킨’의 추소영과‘순풍 산부인과’에서 활약한 신인 탤런트 김래원의 풋풋함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성 PD는 “‘도둑의 딸’은 홈드라마에서 탈피해 도시에 편입되지 못하고도시 주변에 사는 폼 안나는 인간들의 외로운 이야기를 담겠다”고 말했다. 월화드라마로서는 비교적 긴 50부작으로 방송될 ‘도둑의 딸’은 능력있는작가와 PD의 결합이라는 점이 강점.그러나 가족 전체가 전과자로 꾸며지는등 무리한 무대 설정과 출연자 대부분이 최근 코믹한 역으로 시청자의 눈에익어왔다는 점에서 ‘악은 사랑으로 치유되어야 한다’는 주제를 얼마나 살릴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김명승기자 mskim@
  • 극중 탤런트 신상 궁금하면 ‘클릭’을

    드라마를 보고 있을 때 극의 내용 못지않게 출연한 탤런트의 여러가지가 궁금해지곤 한다.과거 어떤 드라마에 출연했는지부터 지금 입는 옷의 구입처까지.이럴 때 관련 자료를 링크해 검색하고 특히 탤런트의 의상 등이 마음에들면 쇼핑몰을 연결,상품을 구입한다.화상전화를 이용해 TV토론에 직접 나서게도 된다. 먼 미래 얘기가 아니다.정부의 TV데이터 방송계획은 2002년부터이지만 발빠른 인터넷 방송들이 시장선점의 기회를 놓칠 리 없기 때문이다. MBC는 오는 5월부터 쌍방향TV 단말기·방송콘텐츠 제작업체인 ㈜KIS-TV를 통해 인기있는 드라마와 오락 프로그램에 대해 시청자가 적극 개입하는 쌍방향TV 시험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화면밑의 신상정보와 쇼핑 등의 데이터 안내가 뜨고 쇼핑을 클릭하면가격,치수,색상 등의 자료가 뜬다. 쇼핑은 택배 신청으로 마무리된다. 드라마와 쇼핑을 연결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이미 지난달 중순부터스타 애장품 전문 쇼핑몰 드라마트(www.dramart.com)가 드라마를 자체 제작해 네티즌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는 것. 하루 2만2,000명 이상이 찾을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드라마는 기술적 제한으로 방송시간이 2분에 불과해 캐스팅이나 드라마적 완성도 면에서떨어진다. KBS·한국통신이 제휴해 만든 인터넷 방송 크레지오(www.crezio.co.kr)가 다음달 10일부터 내보내게될 같은 성격의 인터넷시트콤 ‘무대리,용하다 용해’도 박철(무대리),김원희(하소연),양택조(마부장),조형기(왕대리) 등 공중파 스타들을 캐스팅했지만 역시 5분이란 짧은 방송시간과 인터넷 인구에 시청층이 한정되는 한계를 안고 있다. MBC의 쌍방향TV 시험방송은 이런 한계를 뛰어넘은 것이다.시청자가 쌍방향TV를 이용하기 위해 부담해야할 비용은 월 2만7,000원의 정보이용료.이 돈을내면 전용 단말기를 무상임대받고 초고속 통신망도 대신 깔아준다.단말기만이용하면 컴퓨터 없이도 TV로 인터넷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더욱이 전화를 걸어 전기밥솥의 전원을 넣고 집안에 침입이 있을 경우 경보를 내보내는 홈오토메이션 기능까지 가능해 아파트업체 등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자랑이다. 류제국 KIS-TV 전무는 “KBS,SBS,케이블TV 등과도 제휴해 이들 방송을 통해쌍방향TV를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기자 bs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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