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원희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남해안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고출력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공소장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거리 청소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3
  • 이성재 “한때 차승원과 라이벌 관계였다”

    이성재 “한때 차승원과 라이벌 관계였다”

    이성재가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 차승원과 라이벌 관계였다고 털어놨다.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이성재는 “차승원은 톱 모델이었다가 영화계에 막 발을 들인 상태였는데 솔직히 첫 인상이 별로 좋진 않았다.”며 “차승원은 나의 연기를 부러워했고 나는 차승원의 외모와 근육을 부러워해 서로 경계하고 어색해 하던 사이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성재는 “영화 ‘자귀모’로 처음 만나 ‘신라의 달밤’에서 재회했는데, 초반엔 극중처럼 어색하고 서로 경계하는 사이였다가 어느 날 티격태격 한번 다투고 난 후 급격하게 친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MBC 새 수목 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극본 서숙향 연출 윤재문 이상엽)의 두 주인공 이성재와 이수경이 출연하며 오늘(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MBC@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 산업자원부 ◇고위공무원 교육파견△국방대학교 崔炯基■ 중앙일보 △편집국 그래픽에디터 고윤희■ 파이낸셜뉴스 ◇승진 △광고마케팅국 광고ㆍ사업 총괄이사 정중락△사업국 국장 위정연◇전보△광고마케팅국 기획제작부장 이경환■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우제화■ 불교TV △보도국장 변대용■ 서강대 △교무처장 겸 교수학습센터소장 김경환△커뮤니케이션학부학장 겸 언론대학원장 김학수△경제학부학장 겸 경제대학원장 남성일△자연과학부학장 김원선△교육대학원장 최희남△교양학부 부학장 백인호△교수학습센터 부소장 김재웅■ 상명대 △기획부총장 배경율■ 롯데그룹 ◇승진 (롯데기공) △대표이사 전무 임종현(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이사 전무 김천주(롯데경제연구소)△소장 전무 구영훈(FRL코리아)△대표이사 이사 안성수(롯데제과)△이사 이주용 정해경 이정우 김철기△이사대우 민명기 이익재(호텔롯데)△전무 최영수△상무 박정희 송용덕 이정열△이사 장선욱△이사대우 최장원 노영우 장호주(롯데쇼핑)△부사장 이재혁 황각규△전무 이재현 이원준△상무 안세영 강희태 이덕우 윤종민 김일환△이사 신재호 권경열 이창원 차원천 박현철 문영표 최춘석 우경주 이재찬△이사대우 정동혁 노윤철 설풍진 조태학 이동구 국중범 김재웅 이영구 김기석 박종두 현구원 김규성△KKD사업본부 총괄이사 박정환(롯데칠성음료)△상무 박상두△이사 이상철△이사대우 전광식 윤희종 이훈경(롯데건설)△부사장 고주환△전무 유인섭 조성철△상무 김규진 임영선 강대권 하석주 노인배△이사 신성규 김우균 김현갑 박노택△이사대우 나동헌 김금용 이경희 한치덕 권순학 김익표 권하진 강지영 김기붕(호남석유화학)△상무 이홍열 최태현 김원희△이사 박종문 최태재△이사대우 한창효 김재우 전명진 최남식 김유수(롯데알미늄)△상무 고병기△이사대우 심주홍(롯데상사)△이사대우 양근식(롯데햄)△이사대우 황근식 여숭동(롯데삼강)△상무 김광태 김용수△이사 조민규△이사대우 정석주(롯데기공)△이사 김창연 서우식△이사대우 김정원 이기호(롯데리아)△이사 황의돈(대홍기획)△이사 정상철△이사대우 한광규(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사대우 임주혁(부산롯데호텔)△이사대우 석판호(스카이힐CC)△이사대우 이영민(롯데물산)△이사 이광영(롯데캐피탈)△이사대우 이형배 김남걸(코리아세븐)△이사대우 장기철 안규동(롯데정보통신)△이사 홍철원△이사대우 신현수(롯데로지스틱스)△이사대우 이병욱(롯데닷컴)△이사대우 원종호(롯데카드)△상무 박병재△이사대우 박희수 안세철 김성우(롯데대산유화)△이사 김주현 최창수△이사대우 이영진 모영문(케이피케미칼)△전무 최재옥△이사 서재윤 임병연△이사대우 정순효 하중권(롯데월드)△상무 김승환△이사대우 김정래(롯데중앙연구소)△상무 여명재△이사 이용현△이사대우 홍승균 박형환(롯데브랑제리)△이사대우 조윤형(롯데장학재단)△이사대우 박찬복(웰가)△이사 박현용(롯데경제연구소)△이사 이종국◇보임 변경(롯데리아)△대표이사 상무 조영진(롯데쇼핑)△정책본부 롯데손보TF팀 부사장 김창재(롯데상사)△롯데스카이힐CC사업본부 대표이사 전무 이승훈(대산MMA)△대표이사 상무 이정표(롯데유통사업본부)△사업본부장 상무 김재화(롯데리아)△대표이사 상무 조영진(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상무 박진웅(씨텍)△대표이사 상무 홍기형(롯데루스)△대표이사 직무대행 상무 이세훈(케이피켐텍)△대표이사 이사대우 서동배(롯데쇼핑)△식품사업본부 총괄 이사대우 박완서■ 오비맥주 ◇외부영입 △마케팅 총괄 상무 황인정■ 애드라인 △기획총괄본부장(전무) 柳慶郁
  • [선택 2007 D-12] 가수 비도 “李를 위하여”

    ‘월드스타’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이르면 다음주 중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지지 선언을 할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선대위의 한 관계자는 “비 영입에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고, 비의 아버지가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인 미국 진출을 노리는 비의 지지 선언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의 아버지 정기춘씨는 이 후보 선대위에서 문화예술분과 직능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비는 지난달 초 미국 진출을 위해 출국한 상태다. 이날 탤런트 최수종과 김정은, 박진희, 에릭, 정준호 등 연예인 38명은 이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들은 “대부분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삶은 역대 정권의 왜곡된 문화정책과 복지정책의 결과로 최저 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득에다 사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이명박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한 연예인은 김건모, 김민종, 김보성, 김선아, 김원희, 김유미, 김응석, 김재원, 김정은, 박상규, 박선영, 박진희, 배한성, 변우민, 성현아, 소유진, 신동엽, 안재욱, 안지환, 에릭, 유진, 윤다훈, 이경규, 이덕화, 이순재, 이지훈, 이창훈, 이훈, 이휘재, 전혜빈, 정선경, 정준호, 차태현, 최불암, 최수종, 한재석, 홍경민, 이경호(예술인복지회 이사장) 등이다.이 후보측은 조만간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 40여명의 지지 선언도 추가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EBS플러스108:4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사, 수학10-나(1)(2)11:1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어(하)(1)(2), 도덕13:40 EBS포스(종합) 수학Ⅱ(1)(2)15:20 EBS포스(종합) 영어구문투어216:10 EBS포스(종합) 수학Ⅰ(1)(2)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2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EBS플러스210:00 중학-사고와 논술 1,211:45 꾸러기 실험실12:30 춤추는 소녀 와와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15:00 초등학교 3·4·5·6학년 국어·수학(재)19:00 뻔뻔한 영어(1)(2)(재)20:00 빵빵! 그림책 버스22:00 중학 3학년(종합) 국어(1)(2), 수학9-나(1)(2), 국사   ●CTS기독교TV07:00 예꼬클럽 08:00 뉴스와이드 09:00 김양재목사의 공동체 고백 09:50 월드미션투데이 10:20 열방을 향하여 11:30 생명의 말씀●온스타일08:30 섹스 & 시티 3 10:00 프렌즈 5 12:00 할리우드E!NEWS위크엔드2007 17:00 온 더 랏(재) 22:00 헬’s 키친3 23:00 스타일매거진   ●시네마TV07:51 NG스페셜 해피타임 11:13 스파이스 월드 12:58 야인시대 14:15 무한도전 16:10 칭기즈칸 17:10 별을 쏘다 18:27 댄스댄스   ●MBC드라마넷07:40 아현동 마님(재) 10:45 태왕사신기(재) 14:40 무한도전 15:50 황금어장 17:00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18:05 거침없이 하이킥 (유미특집)●어린이TV07:00 아이언 키드 08:00 울트라맨 다이너 09:00 들장미 소녀 캔디 11:00 토끼네 집으로 오세요 12:00 뽀롱뽀롱 뽀로로 13:00 울트라맨 다이너   ●mbn06:00 mbn 뉴스 06:50 김구라의 언중유골(재) 08:20 특집 2007 남북정상회담 11:30 뉴스메이커 말말말 11:40 알기쉬운 나라경제(재)●Q채널09:00 TV특종 놀라운 세상 10:00 날아라 슛돌이 11:00 히틀러:악의 탄생 13:00 인간극장 (또순이 삼총사 1) 16: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케이블·위성방송]

    ●시네마TV 08:00 NG스페셜 해피타임 09:56 놀러와 11:04 지하세계의 인디아나존스 12:58 야인시대 15:21 무한도전 17:17 별을 쏘다 21:10 세친구 ●mbn 06: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20 주간팝콘영상 09:20 부동산 특급 알짜가 보인다 12:20 신화창조 13: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15:30 열린TV 열린세상 ●Q채널 09:00 TV특종 놀라운 세상 10:00 날아라 슛돌이 13:30 인간극장 17:20 대통령 만들기 20:00 액션 히어로 23:00 리얼다큐 천일야화 ●CTS기독교TV 07:00 예꼬클럽 08:00 뉴스와이드 09:00 김양재 목사의 공동체고백 09:50 월드미션투데이 10:20 열방을 향하여 11:30 생명의 말씀 ●온스타일 08:30 섹스 & 시티 3 10:00 프렌즈 5 12:00 할리우드E!NEWS위크엔드2007 17:00 온 더 랏 22:00 헬’s 키친3 23:00 스타일매거진 ●MBC드라마넷 08:50 M-BOX 09:40 태왕사신기 13:30 행복주식회사 14:40 무한도전 15:50 황금어장 17:00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20:35 무한도전 ●어린이TV 10:00 쫑아는 사춘기 11:00 토끼네 집으로 오세요 12:00 뽀로로 13:00 울트라맨 다이너 16:00 콩닥콩닥 콩콩 17:00 캔디 19:00 해적섬 21:00 세계의 가족 ●EBS플러스1 07:0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영어테마독해, 영문법 즐겨찾기 08:4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사, 수학10-나(1)(2) 11:1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어(하)(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 수학Ⅱ(1)(2) 15:20 EBS포스(종합) 영어구문투어2 16:10 EBS포스(종합)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2 19:50 잊혀져 가는 것들(재) 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 ●EBS플러스2 10:00 중학-사고와 논술 1,2 11:45 꾸러기 실험실 12:30 춤추는 소녀 와와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초등학교 3·4·5·6학년 국어·수학(재) 19:00 뻔뻔한 영어(1)(2)(재) 20:00 빵빵! 그림책 버스
  • 안방극장에 쏟아진 화제작 ‘빅매치’

    추석 영화 흥행 대전은 극장가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안방극장에도 수많은 영화가 시청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코미디부터 액션, 판타지까지 추석연휴의 TV 영화를 올가이드한다.●KBS ‘괴물’,‘타짜’ 등 포진 거액을 들여 ‘괴물’(2TV 26일 오후 11시45분)의 방영권을 구입한 KBS는 2TV에 화제작들을 대거 포진시켰다. 지난해 추석에 관객 68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타짜’(24일 오후 9시30분)를 비롯해 대종상 등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쓴 류덕환의 ‘천하장사 마돈나’(25일 오후 9시30분), 이준기 주연의 ‘플라이 대디’(24일 오후 12시 5분) 등이 그것이다. 엄정화·다니엘 헤니 주연의 ‘Mr. 로빈 꼬시기’(26일 오후 11시50분), 정재영·정준호 주연의 ‘거룩한 계보’(25일 오후 11시45분)와 윌 스미스 주연의 SF외화 ‘아이, 로봇’도 26일 낮 12시에 방영한다.●MBC ‘김관장…’ 등 유쾌한 추석 MBC는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유쾌한 코미디 영화로 꾸몄다. 코믹 애드리브의 대가 김수미와 김원희가 주연한 ‘가문의 부활’이 25일 오후 9시45분, 코미디 연기의 대가 김수로 주연의 ‘잔혹한 출근’이 22일 오후 10시50분 시청자와 만난다. 또한, 자살 명당 무도리에서 펼쳐치는 삶과 죽음에 관한 애환을 코믹하게 그린 ‘무도리’(25일 오후 11시55분)를 비롯해 수련생 모집에 나선 3명의 김관장의 대결을 유쾌하게 그린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26일 오전 10시55분)도 전파를 탄다.●SBS ‘미녀는…’ 등 신작 강세 SBS는 신작 한국 영화와 외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다. 우선 올해초까지 ‘마리아’,‘별’ 등 히트곡으로 영화계와 가요계를 동시에 석권한 화제작 ‘미녀는 괴로워’(25일 오후 9시40분)와 제작비 100억원을 쏟아부은 정우성·김태희 주연의 대작 무협 판타지 ‘중천’(27일 오후 11시5분)이 눈에 띈다. 또한, 개그맨 이경규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영화 ‘복면달호’도 26일 낮 3시2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외화에 관심이 많다면,‘트랜스포머’로 익숙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아일랜드’와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2편 ‘두개의 탑’(22일 밤 12시25분)과 3편 ‘왕의 귀환’(23일 밤 12시)을 주목할 만하다. 톰 크루즈, 다코타 패닝 주연의 2005년작 ‘우주 전쟁’은 23일 밤 9시55분이다. 명절이면 빠지지 않는 성룡의 ‘BB프로젝트’는 25일 낮 1시40분 전파를 탄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무한도전’ 멤버들 총출동

    MBC가 추석특집으로 마련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21일 오후 11시)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지금까지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여성 게스트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을 비롯해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들려준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을 만난 소감을 묻자 박명수는 “솔직히 아무 느낌이 없었다.”는 뜻밖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유를 묻자 “촬영 내내 스타의식 없이 친절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서 그랬다.”고 대답해 공감을 자아낸다.
  • 추석 극장가 읽는 세가지 키워드

    추석 극장가 읽는 세가지 키워드

    아직 추석 연휴가 시작되려면 일주일가량 남았지만, 극장가는 벌써 추석 대목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올 추석은 5일 황금 연휴인데다, 비슷비슷한 크기의 영화들이 쏟아져 나와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 추석 극장가를 세 가지 키워드로 살펴본다. ●여배우보다는 ‘남자의 향기’ 지난해 추석에는 유독 여배우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6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타짜’에서 김혜수는 정마담 역으로 열연해 주인공 조승우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가문의 영광’ 3편으로 지난 추석시즌에 개봉한 ‘가문의 부활’ 역시 김수미와 김원희의 코믹 애드리브를 전면에 내세워 성공을 거뒀다. 같은 기간 개봉된 ‘잘살아보세’ ‘구미호가족’ ‘무도리’도 각각 김정은, 박시연, 서영희 등이 주연을 맡았다. 하지만 올해는 남자배우들의 카리스마를 강조한 영화들이 줄을 잇고 있다.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다니엘 헤니 주연의 ‘마이 파더’를 비롯해 곽경택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는 ‘사랑’은 주진모를 주연으로 내세웠다.‘두사부일체’ 3편격인 ‘상사부일체’는 이성재, 손창민, 김성민, 박상면 등 연기파 남성 배우들이 포진해 있다. ●빅3 vs ‘빅4+α’ 상대적으로 미국 영화시장의 비수기에 해당되는 추석시즌에는 대대로 한국영화들이 강세를 보여왔다. 이같은 흐름 속에 지난 추석 시즌이 ‘타짜’ ‘라디오스타’ ‘가문의 부활’ 등 빅3로 압축되었다면, 올해는 저마다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의 집계에 따르면,14일 개봉작 예매순위는 ‘본 얼티메이텀’‘권순분여사 남치사건’‘두 얼굴의 여친’‘즐거운 인생’ 등 추석 기대작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들 4개 작품의 점유율은 그 순위가 무색할 만큼 박빙의 차이를 보이고 있고,‘마이파더’와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도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또한 여기에 추석 연휴 직전인 20일에 개봉하는 ‘사랑’과 ‘상사부일체’,‘인베이젼’이 가세하면 말 그대로 추석극장가는 흥행을 쉽게 점칠 수 없는 춘추전국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추석에 있다! 없다? 지난 추석까지는 있었지만, 올해엔 없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청룽 주연 영화다. 명절 안방극장에도 단골손님인 청룽은 지난해 ’BB 프로젝트‘를 비롯해 추석시즌마다 10편이 넘는 영화들로 한국 관객들을 만났다. 하지만, 올해는 한국 영화의 기세에 눌려서일까. 그가 출연한 ’러시아워 3‘는 연휴가 끝난 뒤인 내달 3일 개봉된다. 하지만 예년과 변함없이 추석 극장가를 찾는 영화들도 있다. 바로 명절이면 빠지지 않는 조폭 코미디다. 지난해 추석 개봉된 ‘가문의 부활’은 완성도에 대한 관객들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34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1,2편을 합해 960만명을 동원한 ‘상사부일체’가 추석 조폭코미디의 흥행 계보를 이을 것인지 특히 주목된다. 이밖에 지난해 추석 ‘라디오 스타’로 잔잔한 감동을 준 이준익 감독은 밴드 영화 ‘즐거운 인생’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직장과 가정에서 소외된 40대 가장들의 꿈찾기를 다룬 영화다,‘디워’와 ’화려한 휴가‘의 흥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 탄력을 받고 있는 극장가. 이번 추석 시즌은 하반기 한국 영화의 행보를 점칠 수 있는 주요 잣대로 관심을 모은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헐리우드 잔치는 끝났다” 충무로의 반격!

    “헐리우드 잔치는 끝났다” 충무로의 반격!

    충무로의 반격이 시작된다! 지난 5월 일찌감치 시작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공세에 일방적으로 밀리던 한국영화가 늦은 감이 있지만 반전을 시도한다. 그 선봉에 5·18 광주민주화항쟁을 정면으로 다룬 ‘화려한 휴가’와 300억짜리 SF 대작 ‘디 워’가 있다. 매년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위세가 만만찮았지만 올해는 더욱 빨리 찾아왔다.5월 첫날 상륙한 ‘스파이더맨3’을 필두로 지금까지 국내 극장가는 미국산 대작들의 잔치판이었다.6월 ‘슈렉3’‘캐리비안의 해적:세상 끝에서’‘오션스13’등 인기 속편들이 연이어 쏟아지고, 이달에는 변신 로봇이 기세를 올리고 있다. ‘트랜스포머’는 600만명을 돌파하며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이 가지고 있던 역대 외화 흥행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11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도 지난 주말까지 200만명을 너끈히 모아 저력을 과시했다. 예상 외 호평을 이끌어 낸 ‘다이하드 4.0’도 무시할 수 없는 복병이다. 전편의 인지도를 확보한 미국산 ‘센’ 속편들이 대거 쏟아지는 데 반해 여기에 맞서는 한국영화들의 ‘체급’은 너무 약했다. 게다가 대작들을 피해 개봉 시기를 늦춰 한국영화 개봉작이 한 주에 한 편도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이에 공포영화 ‘검은집’이 한 주 동안 반짝 1위를 기록한 것을 빼면 3개월 동안 한국영화는 ‘그로기’ 상태였다.CGV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영화 점유율은 6년만에 최저인 47.3%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영화 관객 또한 10%가 감소했다. 그러나 할리우드의 때이른 강펀치에 움츠러들었던 한국영화가 서서히 ‘풋워크’를 시도할 조짐이다. 물론 새달 9일 개봉하는 ‘판타스틱4’ 속편 이후 할리우드의 공세가 사그라진다는 점도 숨통을 트게 하는 요인이다. 한국영화 반전의 기틀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화려한 휴가’가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화려한 휴가’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5·18민주화항쟁을 정면으로 다룬 작품으로 100억원이 들어간 대작이다.CJ엔터테인먼트측은 각종 시사회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어 400∼500개 스크린은 무난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무 홍보팀장은 “현재 분위기라면 500만∼600만명 정도는 동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충무로의 크리에이티브와 우리 국민의 감성이 만나면 한국영화가 어떤 폭발력을 갖는지 ‘화려한 휴가’가 보여줬으면 한다.”며 “그렇게 돼야 수익성 악화로 충무로를 떠나는 창투사나 펀드 등 부분 투자자들의 발길을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일에 싸여 있던 심형래 감독의 SF대작 ‘디 워’에 거는 기대도 크다.8월1일 드디어 뚜껑을 여는 ‘디 워’는 아직 배급 시사회가 열리지 않은 까닭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 정도 체급이면 대략 500개 정도 스크린에 걸릴 수 있다.”고 쇼박스의 김태성 홍보부장은 자신했다. 한국 고유의 ‘이무기 전설’을 소재로 만든 영화는 6년이란 긴 제작기간과 300억원이란 막대한 제작비, 개봉 시기 지연 등으로 인해 그동안 구구한 억측에 휩싸였다. 그러나 한국에 이어 9월 14일 미국에서도 개봉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1500개관에서 상영된다.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최근 쇼박스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 행사로도 입증됐다.1000장 한정 판매한 ‘디 워’ 스페셜 패키지 입장권이 예매 개시 1시간만에 모두 동이 난 것. 영화의 잠재력을 확인한 쇼박스측은 개봉일을 당초 2일에서 1일로 변경했다. 두 영화를 기점으로 그동안 할리우드 대작을 피해 개봉을 늦췄던 한국영화들도 8월 속속 모습을 공개한다.9일 김원희 주연의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가 선을 보이며,15일 임창정·박진희 주연의 ‘만남의 광장’과 엄정화, 박용우, 이동건, 한채영 주연의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가 맞붙고,23일엔 예지원이 주연한 ‘죽어도 해피엔딩’이 뒤를 잇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방송·영화계 ‘라인문화’ 논란

    방송·영화계 ‘라인문화’ 논란

    최근 한 개그맨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사조직에 대해 언급한 뒤 방송계에서 농담처럼 떠돌던 연예계 ‘라인문화(계보문화)’가 화두로 떠올랐다. 실제 일부 연예인들이 프로그램에서 “나는 OO라인이다.”라는 식으로 라인문화를 개그 소재로 삼으면서 연예계 라인문화는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규라인·유라인·최진실사단 요즘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회자되는 연예계 사조직은 이경규가 이끄는 ‘규라인’과 유재석의 ‘유라인’이다. 규라인은 개그맨 이경규가 중심이 된 사조직.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김용만·이윤석,KBS2 ‘불량아빠 클럽’의 김구라·김창렬, 유일한 여성멤버 박경림 등이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규라인은 얼마 전 이경규가 MBC 황금어장의 인기코너인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MC 강호동이 “규라인에 들어가면 다 잘된다는데….”하고 이야기를 꺼내면서 알려졌다. 강호동 역시 이경규의 도움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대표적인 규라인 멤버로 통한다. 반면 유라인은 현재 MC로 최고 전성기를 맞고 있는 유재석과 함께하는 연예인들을 말한다.MBC ‘무한도전’과 SBS ‘X맨’,‘하자Go!’등에서 꾸준히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하하·박명수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또 ‘무한도전’과 MBC ‘놀러와’에서 호흡을 맞추는 노홍철 또한 ‘유라인’ 멤버다. 최근 이영자가 ‘무릎팍도사’에서 언급해 알려진 이른바 ‘최진실 사단’도 있다.1990년대 결성된 이 조직은 이영자를 비롯해 최화정, 이소라, 홍진경, 김원희 등이 속해 있다. 방송활동보다는 친목도모에 비중을 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규라인 멤버인 개그맨 김구라는 한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에서 “(사회 모든 분야와 마찬가지로) 연예계에도 ‘줄’이 있다.”며 “서로 잘 아는 사람들끼리 뭉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여러 ‘줄’이 경쟁하면 서로 ‘윈·윈’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영화계에도 ‘○○사단’문화 존재 이러한 라인문화는 방송계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영화계에서도 예전부터 ‘○○사단’으로 불리는 라인문화가 존재해 왔다.‘투캅스’시리즈의 강우석 감독을 중심으로 영화배급사 시네마서비스 출신들의 모임인 ‘강우석 사단’이 대표적. 현재 강우석 사단은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제작사 ‘필름있수다’를 중심으로 실험정신을 강조하는 젊은 영화인들의 모임인 ‘장진 사단’도 유명하다. 일본에서는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인 기타노 다케시를 따르는 코미디언과 영화배우들을 일컫는 ‘기타노 사단’이 유명하다. 한때 기타노 다케시는 일본 내 최고의 인기를 무기로 각종 연예 프로그램에 자기 사단 출신 연예인들을 대거 투입,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찰떡호흡? VS 패거리문화? 이러한 라인문화에 대해 일부에서는 “연예 프로그램의 경우 출연자간 조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라인문화는 인정해야 한다.”는 옹호론도 많다. 친분을 바탕으로 호흡이 잘 맞는 이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그만큼 시청자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순발력이 요구되는 오락 프로그램에서는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출연자들이 대본 이외의 내용으로 더 큰 재미를 줄 수도 있다는 주장 또한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연예계 라인문화가 우리의 고질적 병폐인 줄서기 문화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는 비판 또한 만만치 않다. 특히 연예인이 청소년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최근 방송인들이 각종 매체를 통해 잇따라 라인문화를 언급하는 것은 신중치 못하다는 지적도 많다. 실제 네티즌 사이에서는 라인문화에 대한 찬반논란이 뜨거운 상황. 이를 반영하듯 디시인사이드의 한 네티즌은 영화 ‘저수지의 개들’을 패러디한 ‘규라인’포스터를 만들어 조직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또 다른 네티즌은 ‘규라인 X파일’이라는 포스터를 통해 멤버 전원을 비꼬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을 의식한 듯 이경규는 한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규라인을 사조직으로 보는 것은 오해”라며 “나는 그저 후배들이 잘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만 있을 뿐이지 규라인은 실체가 없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지상파 방송사의 한 PD는 “라인문화의 실체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이영자도 한 프로그램에서 ‘잘나가던 시절 이휘재를 내가 맡던 프로그램에 투입시켰다.’고 밝혔듯 친분으로 얽힌 일부 연예인들이 공적 영역인 방송을 지나치게 사적 인맥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정준호 휠체어로 60㎞ 달린다

    SBS는 20일 오후 6시40분부터 24시간 동안 연예인 자선단체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회장 이경호)와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희망TV24’를 특별 생방송한다. SBS측은 “한국에서 장애인은 단지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주변의 편견 속에서 사회참여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며 “이들도 배우며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희망TV24’에서는 시청자가 누구나 즐기며 기부할 수 있는 ‘퍼네이션’(Fun+Donation)을 제안한다. 따사모 전원이 참가해 부른 ‘희망송’(김형석 작곡)을 벨소리나 컬러링 혹은 MP3 파일 등으로 돈을 내고 내려받을 수 있다. 영화배우 정준호가 20일 오후 6시50분부터 올림픽홀에서부터 한강 자전거도로를 타고 60㎞ 구간을 휠체어로 완주하는 모습을 인터넷으로 지켜보며 1000원씩 기부할 수도 있다. 또 마스코트인 ‘고미’ 캐릭터를 구입할 수도 있다. 모아진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희망기금’으로 쓰인다. SBS는 “눈물샘을 자극하는 ‘천편일률적 모금방송’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기부문화’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시각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따사모는 국내 연예인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체로 정준호, 김원희, 안재욱, 장진영 등 30여명이 속해 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상상할수록 인생은 재미있어 날마다 발칙한 생각 많이 하죠”

    “저는 날마다 발칙한 생각을 해요. 상상할수록 인생은 재미있잖아요.” 이지영(35·서울 강남 이지치과 원장). 그의 직업은 우선 치과 의사다.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박사 학위까지 딴 재원이다. 그러나 이 정도로 만족하지 못했다. 어느 날, 대뜸 음반을 두 개나 내고는 “나도 가수”(예명 EG)라고 선언했다. 가수가 되기 위한 면피용이 아니라 국내 빌보드 차트에 오를 정도의 노래였다.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정말 치과의사 지영이 노래 맞아?” 그후 ‘노래하는 치과의사’로 유명해졌다. 이뿐만 아니다. 최근 또 다른 작업을 시도했다.‘나는 날마다 발칙한 상상을 한다’(랜덤하우스)라는 수상집을 낸 것. 작가로 새로 데뷔한 셈이다.그는 여기에서 “사람이 공부 좀 못하면 어떠냐?”고 되묻는다. 자기만의 특기로 세상에 나서라는 주문이다.“정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학교 밖에 있으며, 성적은 학교에 남을 뿐이지만 특기는 인생에 남는다.”고 말한다. 이 책이 서점가에서 조용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여자, 그 이상의 여자가 돼라. 겉과 속이 다른 두 얼굴의 여자가 아름답다.’는 그의 ‘발칙한 도발’이 요즘의 ‘꿈꾸는 세대’가 가진 발언 욕구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그는 책에서 격식과 틀을 벗어던지고 ‘일’과 ‘사랑’,‘연애’와 ‘여성’ 등 사회적 주제에 대해 거침없는 담론을 토해낸다. 너무 솔직해 “이 사람, 여자 맞아?” 하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뜻밖에 그는 “지금까지 ‘연애 때문에 주춤거릴 시간이 없다.’고 여겨왔지만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한다.“결혼도 하고 싶고, 그런 곳에서 또 다른 여성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싶기도 하다.”는 것이다. 이런 그에게 많은 연예인들이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김원희는 “이 책을 단숨에 읽고 나서야 그녀가 단지 꿈만 꾸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았았다.”고 토로했으며, 고승덕 변호사는 “만일 내가 여자로서 이 책을 읽었다면 그간의 인생을 모두 접어 서랍 속에 넣어버리고 새로운 꿈을 꾸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사실, 이 정도면 남들의 눈총(?)을 받을 만도 하다. 아니나 다를까. 그가 노래를 부르자 안티팬들이 나서 상처를 줬는가 하면 누군가의 투서로 치과병원이 세무조사를 받기도 했다. 자신의 말처럼 ‘살아오면서 가장 가슴 아프고 힘겨운 일’과 맞닥뜨린 것이다. 또한 젊은 나이라는 점도 그렇지만 대학교수 아버지와 유명 방송인을 어머니로 둔 그가 본업인 의사에 가수, 방송인을 거쳐 이번에는 저술가 이력까지 더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는 “질시가 없다면 어찌 삶이 도드라지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웃을 뿐이다.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황성기(서울신문 논설위원)씨 빙모상 31일 일본 효고현 아카시시 메이마이추오병원, 발인 3일 오후 1시30분 (02)2653-1967●김원희(재미 사업)상희(전 법무부 차관ㆍ변호사)씨 모친상 곽영세(안과원장)이준구(체육인)씨 빙모상 29일 오전 5시 미국 패어팍스 메모리얼 퓨너럴 홈, 발인 2일 오후 1시(이상 미국시간), 추모 미사 10일 오후 6시(한국시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4동 성당 (02)536-7373●오석준(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장)씨 모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6●신동재(전 교보실업 회장)씨 별세 중익(인텔링크 이사)중배(교보정보시스템스)씨 부친상 3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590-2697●남호경(전국한우협회 회장)씨 부친상 30일 경주 동국대병원, 발인 1일 오전 10시 (054)776-9411
  • [10일 TV 하이라이트]

    ●사이언스+(YTN 오후 1시35분) 놀이를 통해 즐겁게 배우는 교육은 어떤 것이 있을까? 조기교육 열풍이 불면서 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밖에서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이 부모 손에 이끌려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과잉 학습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자유롭게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열아홉 순정(KBS1 오후 8시25분) 사돈댁에 간 명혜는 혜숙의 중재로 혼수를 정한다. 윤후는 국화에게 전시회 준비를 위한 중국어 번역을 시킨다. 옥금은 시어머니에게 받은 쌍가락지를 윤정에게 건넨다. 함을 가져와도 기대할 게 없다고 시큰둥했던 명혜는 우경의 꽃다발에 감동한다. 결혼식을 앞둔 우경과 윤정은 잠들지 못한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 리폼만으로 완성한 가족 공간, 거실. 버려진 장식장이 수족관으로, 못쓰는 신발장이 벽난로로 변신한다. 작은 아이디어로 24평 거실과 주방을 분리하는 실용만점 벽 만들기 등 인테리어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둘째 아이 출산 계획으로 분주한 김미정씨 부부가 아들 진우를 위해 마련한 멋진 성도 공개된다.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MBC 오후 10시50분) 야구를 컨셉트로 한 신개념 스포츠 토크쇼 ‘토크 홈런왕’.‘최초 공개’를 주제로 12명의 연예인이 황당한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개그맨 김재우의 무면허 운전,‘사모님’ 김미려의 주민등록증 공개, 한류스타 이정현의 감전사고, 개그우먼 김신영의 누드공개 등 과연 토크 홈런왕은 누구일까.   ●신동엽의 있다! 없다?(SBS 오후 6시50분) 황금빛으로 눈부시게 반짝이는 교복 사진 한 장이 제작진 앞으로 날아왔다. 과연 황금색 반짝이 교복의 정체는? 한편‘오잉’버거 속 내용물의 실체가 밝혀지자 스튜디오는 혼란에 빠진다. 구름을 만드는 비행기, 화곡동에 사는 거북이를 등에 업은 사람의 숨겨진 이야기도 전격 공개된다.   ●놀라운 아시아(KBS2 오후 7시10분) 양파, 마늘, 파 등의 껍질 하나만으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일본 교토의 ‘양파할아버지’, 요코하마의 ‘식빵예술가’ 등 일본의 별난 요리 예술가들이 소개된다. 터키 안탈리야 올림포스산에서 2800년 동안 꺼지지 않는 신비의 불꽃 ‘야나르타시’의 비밀을 파헤쳐 보고 중국의 이색 수집가들도 만나본다.
  • ‘저축의 날’ 100명 포상

    제43회 저축의 날 기념식이 31일 오전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려 저축 증대에 공적이 많은 유공자 및 미담자 등 총 100명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은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하사용(77·농민)씨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이상봉(40·하이닉스 사원)씨, 김충근(45·노점상)씨, 원석희(48·농협중앙회 양재물류센터출장소장)씨, 최병석(51·외환은행 구로공원지점장)씨 등 4명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김래원(26·영화배우)씨와 조상용(45·경남은행 신대방지점장)씨 등 6명, 국무총리 표창은 김원희(35·영화배우)씨와 류재진(47. 대구은행 대평리지점 정)씨 등 11명이 각각 수상했다.하씨는 15년 전부터 한번 쓰고 버린 종이컵을 모아 호박·오이·참외·토마토·가지 등 각종 채소 모를 심어 기른 뒤 시장에 팔았다.이 돈으로 전답 1만평을 일궜으며, 근검 절약과 저축습관이 몸에 배 현재 금융권 통장만도 무려 300개나 된다.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SBS ‘가족 프로그램’ 대폭 늘려

    SBS는 다음달 4일부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일 오후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는 등 가을개편에 들어간다.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고 재테크를 도와주는 ‘잘 살아보세’를 수요일 오후 6시50분 선보이고, 토요일 방송되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생활 밀착형 소재를 강화, 화요일 오후 6시50분으로 옮겨진다. 목요일에는 초고속·마이크로 카메라로 일상생활 속 비밀을 들여다보는 ‘슈퍼아이’가 방송되며, 신동엽·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가 이경실·현영 등을 추가로 투입, 두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실제상황! 토요일’(오후 5시30분)은 남자 연예인과 여자 일반인이 게임을 하며 짝을 짓는 ‘선택남녀’로 바뀌며, 연예인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짝을 지어 게임을 하는 ‘슈퍼 바이킹’도 신설된다.
  • 콕 찍은 영화 9편 “안보곤 못배길걸”

    콕 찍은 영화 9편 “안보곤 못배길걸”

    마음만 먹으면 9일간의 긴 휴식에 빠질 수도 있는, 올 추석은 말 그대로 ‘황금’연휴. 영화계가 일찌감치 이 황금시장에 눈독을 들였음은 말할 것도 없다. 추석 연휴에 각축하는 한국영화만도 무려 6편. 융단 폭소탄을 내장한 코미디에서부터 대규모 스케일의 액션, 눈물을 훔치게 만드는 감동드라마까지. 골라보는 즐거움에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감독/배우/장르/관람등급) 황수정 최여경기자 sjh@seoul.co.kr (1) 타짜 최동훈/조승우·김혜수·백윤식·유해진/드라마/18세 이상 허영만의 인기만화가 음모와 배신이 녹아든 드라마로 스크린에 옮겨졌다. 도박판에 인생의 전부를 걸어버린 젊은 타짜(속임수를 잘 쓰는 전문도박꾼)의 이야기. 조승우의 밀도있는 연기, 여유있는 카리스마의 진맛을 보여주는 백윤식, 화투판을 떡주무르듯 하는 ‘악녀’ 김혜수 등 이보다 더 완벽한 캐스팅은 없다. 방대한 원작을 최대한 쓸어담은 드라마가 지루할 때도 있으나,‘범죄의 재구성’의 그 치밀함을 다시 확인시키는 최동훈 감독! (2) 라디오 스타 이준익/안성기·박중훈·최정윤·정규수/드라마/12세 이상 배우 안성기와 박중훈의 건재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웃음과 감동이 반반씩 사이좋게 손잡은 휴먼드라마.‘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물흐르는 듯한 연출력이 돋보이고, 국민배우 안성기의 연륜이 그 어떤 영화에서보다 편안해 보인다. 지방도시의 라디오 DJ로 전전하는 왕년의 사고뭉치 가수왕과, 그를 변함없이 응원하고 보듬어주는 속깊은 매니저 이야기. (3)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Ⅲ 정용기/김수미·신현준·김원희·탁재훈·공형진·신이/코미디/15세 이상 조폭가문 백호파, 업계 1위 김치회사 ‘엄니손김치’로 거듭나다! 그들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가는 전직검사와 한판 승부. 세련된 현재의 모습과 ‘유치찬란’한 과거 행적을 번갈아 더듬으며 드라마의 강약을 조절해 간다. 전편의 캐릭터에 배우의 개인기를 제대로 버무렸다. 특히 구수하고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를 끊임없이 쏟아내는 김수미의 홈쇼핑 출연 장면이 압권. 한바탕 웃기 좋은 영화임에 틀림없다. (4) 잘 살아보세 안진우/이범수·김정은·전미선·변희봉/코미디/12세 이상 1970년대 정부의 산아제한 정책을 둘러싸고 시골마을에서 빚어지는 코믹 해프닝. 김정은·이범수가 엮는 환상의 복식 코미디에 전미선 변희봉 등 연기력 탄탄한 조연들 가세. 산아제한이라는 참신한 시대적 소재를 완성도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흐지부지 주저앉은 후반부가 아쉽다. (5) 구미호 가족 이형곤/주현·박준규·박시연·하정우·고주연/뮤지컬 코미디/15세 이상 가족을 깊이 사랑하는 아버지, 남자 밝힘증이 있는 섹시한 첫째딸, 단순무식한 아들, 귀엽지만 엽기적인 막내딸. 단란한(?) 구미호 가족과 죄질 나쁜 한 남자의 좌충우돌 인간 되기. 서커스장을 배경으로 한 구미호 가족의 ‘생쇼’, 배우들의 캐릭터, 간간히 삽입한 뮤지컬 장면이 적절하게 녹아있다. 배우의 재발견이 가장 눈에 띄는 영화. 박장대소 없이 잔웃음으로만 이끌어가는 것이 살짝 아쉽네∼. (6) 무도리 이형선/서영희·박인환·최주봉·서희승/코미디/15세 이상 자살명당으로 소문난 강원도 산골짜기, 무도리. 세 노인과 방송작가, 자살동호회 회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소동이 자잘하게 이어지다가 막판에 살짝 감동을 주는 소박한 이야기. 폭소보다는 독특한 소재에서 나오는 낯설고 다소 당황스러운 냉소가 튀어나오는 코미디 영화라고나 할까. 끈질기게 들이대는 철지난 유머는 난감하다. 노장의 힘으로 극복하려나. (7) 야연 펑 샤오강/장쯔이·대니얼 우·저우쉰/무협액션/15세 이상 10세기 중국을 배경으로 황실의 로맨스와 음모, 권력을 향한 욕망 등이 얽히고 설킨 서사무협. 화려하되 고즈넉한 색감, 잔인하되 부드러운 액션 등 대비와 강약을 거듭하는 화면의 균형미가 훌륭하다. 화려하게 스케일 큰 액션 화면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더할 나위 없다. 장쯔이의 매혹적인 카리스마가 빛을 발한다. (8) 앤트 불리 존 A. 데이비스/줄리아 로버츠·니컬러스 케이지·메릴 스트립(목소리)/애니메이션/전체 ‘왕따’ 꼬마가 개미를 괴롭히다 마법사의 주술에 걸려 개미만큼 작아진 뒤 겪는 모험과 화해의 과정.‘폴라 익스프레스’로 3D 아이맥스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던 톰 행크스가 자신의 아들에게 원작 그림책을 읽어주다 제작을 결심하게 된 작품이라고. 폭력의 부당함, 약자에 대한 배려 등 교훈적 메시지가 뚜렷하다. (9) BB프로젝트 진목승/성룡·고천관/액션/12세 이상 눈이 즐거운 ‘성룡표’ 액션물. 개운하고 유쾌하며 코믹한 천연 액션 퍼레이드를 별 생각없이 즐기면 되는 팝콘무비. 두 명의 절도범이 어쩌다가 납치한 아기가 ‘빌리언달러 베이비’일 줄이야. 천진한 아기를 다시 엄마에게 돌려주기 위한 고군분투가 아찔하면서도 신명난다.6개월된 아기 매튜의 귀여운 ‘연기’가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위기의 가문’ 개인기로 일으킨다?

    참신함이나 작품성을 찾기는 어렵다. 배우의 개인기, 말투, 변신 등에 중점을 둔 코미디영화로만 대한다면 오는 21일 개봉할 ‘가문의 부활’에서 한바탕 시원하게 웃을 수 있겠다. 시리즈물의 새로운 모델을 만든 ‘가문 시리즈’의 세 번째 버전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Ⅲ’(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이 전작의 출연진을 그대로 살려 돌아왔다. 다만 신분이 바뀌고, 비중이 달라졌다.지역을 주름잡던 홍덕자 회장(김수미)은 손을 씻고 솜씨를 살려 김치회사 ‘엄니손김치’를 차린다. 빨간 선혈 대신 뻘건 김칫국물을 묻힌다. 상대 조직의 일당 대신 김치를 ‘썰고 담그고 묻는’ 게 일이다. 업계 1위로 탄탄대로를 걷는 중에 백호파를 향한 복수의 칼을 갈던 전직검사 명필(공형진)이 출소하고, 회사는 부도 위기까지 몰린다. 2편과 확연히 다른 참신함, 독창성을 기대한다면 실망이 클 수도 있다. 큰 그림은 달라진 것이 없다. 애정전선의 중심이 큰 아들 인재(신현준)와 열혈 검사 진경(김원희) 커플에서 둘째아들 석재(탁재훈)와 순남(신이)으로 옮겨온 것과 주요 활동무대가 보다 밝고 투명해진 정도. 한창 웃겨주다가도 감정을 추스르는 진지한 장면을 보여주고, 세련된 현재의 모습과 ‘유치찬란’한 과거 행적을 번갈아 더듬으며 감정의 강약을 조절해 지루하지 않다. 촘촘한 얼개보다는 배우 자체에 웃음 포인트가 있다. 구수하고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를 끊임없이 뱉어내는 김수미의 홈쇼핑 출연 장면은 가히 압권이다. 배우들이 복고풍으로 무척 촌스럽게 차려입고 망가질대로 망가지는 것이나, 비중이 커진 탁재훈의 뻔뻔한 말투도 웃음 포인트로 손색이 없다. 2편 ‘가문의 위기’(2005년) 내용을 모른다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겠다.15세 이상 관람가.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30일 TV 하이라이트]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수능이 끝났다고 해서 입시가 끝났다는 생각은 접어라. 논술, 구술, 심층 면접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마다 전형 내용이 다르기에, 보다 많은 양질의 입시전형 정보를 선점하는 게 필요한 전략이다. 수능 시험 이후, 수험생들이 꼭 살펴야 할 체크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생방송 TV연예(SBS 오후 8시55분) 한국 영화인과 영화팬들의 대축제인 제26회 청룡영화상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남·여 주연상부터, 빼놓을 수 없는 여배우들의 드레스 전쟁, 그리고 ‘청룡의 마이크’로 깜짝 등장하는 배우 박중훈의 활약 등을 취재한다. 또 유쾌한 새 신부 김원희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클로즈업(YTN 오후 1시25분) 여당이 요즘 어렵다고들 한다. 그래서 내보낸 구원투수 정세균 의장.‘미스터 스마일’로 불리는 그는 부드럽고 온화하지만 분명하고 단호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다. 여당을 ‘게릴라부대’가 아닌 ‘정예부대’로 만들겠다는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을 만나 당 운영 방안과 청사진 등을 들어본다.   ●영재의 전성시대(MBC 오후 9시55분) 서류를 가져다 놓기 위해 사무실을 들렀던 영재는 기획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중서를 만난다. 머리를 맞대고 기획안을 작성하던 영재와 중서는 묘한 느낌이 들어 어색해 한다. 시티라이트에 들어간 영주가 빼내온 중서의 제안서를 살펴보고 찬하는 마이엠의 시안을 더욱 화려하고 강력하게 표현한다.   ●낭독의 발견(KBS1 오후 11시40분) 오직 청음으로만 접하는 음악 모두를 하모니카로 연습해 ‘한국의 하모니카 마스터’가 된 전제덕씨. 하모니카 음색이 더욱 어울리는 늦가을에 그가 낭독 무대에 올랐다. 먼저 영화 ‘쉘부르의 우산’의 배경음악 ‘I will wait for you’를 민경인씨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황금사과(KBS2 오후 9시55분) 아버지와 면회를 하고 나오는 경숙에게 이 부장은 변호사를 선임해 주겠다고 말한다. 경숙은 죄없는 아버지에게 살인범 누명을 씌운게 누군데 누구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냐며 필요없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온 경숙은 가족들을 위해 마을의 일을 하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경숙에게 일을 주지 않고 따돌린다.
  • KBS ‘황금사과’ 첫방송 시청률 18.3% ‘대박’

    KBS ‘황금사과’ 첫방송 시청률 18.3% ‘대박’

    ‘장밋빛이 황금빛으로?’ 올 하반기 최고 시청률을 자랑했던 ‘장밋빛 인생’이 떠나간 뒤 재개된 수목 드라마 전쟁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결과는 2강 1약의 혼전. KBS 새 수목드라마 ‘황금사과’(연출 신창석, 극본 김운경)가 16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8.3%(TNS미디어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1위로 뛰쳐 나갔다.17일에는 15.5%로 떨어져 선두를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연출 고흥식, 극본 권민수·염일호)에 내줬지만 안정세다. 올해 대박 드라마였던 ‘내 이름은 김삼순’의 첫 방영 당시 18.3%,‘장밋빛 인생’의 18.1%와 비교해 ‘황금사과’의 추이에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첫 날 높은 수치는 앞서 방송됐던 축구 A매치의 후광을 입었다는 분석이 다분하다. 이 드라마는 ‘서울의 달’의 김운경 작가가 써나가는 시대극. 서민의 삶을 감칠 맛나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의 붓을 빌려 60∼80년대를 배경으로 4남매의 파란만장 성장기가 그려지게 된다. 특히 현재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고 있는 박지빈 등 아역들의 천연덕스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풍경들도 인기 요인. 맹순이가 살아 있을 당시 숨을 죽여야 했던 SBS ‘사랑은….’는 정말 기적을 일으켰다. 주로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지만 맹순이가 사라진 16일에는 시청률이 전회보다 무려 6.5%나 상승해 15%의 기지개를 편 것. 이튿날 16.3%로 첫 정상의 감격을 누렸다. 김원희-이규한의 본격적인 러브스토리에, 오대규-김영찬(아역)의 비밀이 드러나며 재미를 더하고 있어 남은 6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MBC가 새로운 삼순이를 꿈꾸며 내놓은 ‘영재의 전성시대’(연출 이재갑, 극본 김진숙)는 김원희와의 노처녀 맞대결에서 밀렸다. 유준상의 무뚝뚝함과 김민선의 생기발랄함이 조화를 이뤘지만,10%를 넘지 못했다. 최근 MBC 드라마 사이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한 자릿수 바이러스’를 떨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듯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