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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선용씨 별세 박달화(경인방송 미래전략실장)씨 장인상 5일 인천 인하대병원, 발인 8일 오전 010-4334-5580 ●문동갑씨 별세 석주(신아일보 전북 익산주재 부장) 승주 현주 광주 숙자 경숙씨 부친상 6일 전북 원광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63)855-1734 ●함정호씨 별세 영철(현대제철 전무) 영현씨 부친상 6일 서울 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63 ●진학윤씨 별세 성철(대구고법 수석부장판사) 호준(서울대 의과대 교수)씨 부친상 6일 영남대학교병원, 발인 8일 오전 (053)620-4670 ●이춘희씨 별세 이재홍(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모친상 김용환(전 보람은행 지점장)씨 장모상 이일석(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하린(YTN 기자)씨 조모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02)2258-5953
  • 지역구 물려준 후보에게 금품요구 전 시의원 구속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지역구를 물려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 후보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전직 시의원이 구속됐다. 대전지법 김용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 대전시의원 전문학(47)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범죄혐의가 있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사유를 밝혔다. 전씨는 지난 2일 구속된 A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대전 서구 6선거구에 출마한 김소연 시의원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와주면서 수차례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됐다. 김 의원은 지난 9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 초반 믿을만한 사람에게 한 사람(A씨)을 소개받았다”며 “A씨는 전씨가 4년 전 사용한 선거 비용표를 보여주며 왜 1억원 이상의 돈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지 설명했다”며 불법 선거자금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했다. 전씨는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일했다. 당선 뒤에는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음주운전 땐 당협위원장 감점’ 추진했던 한국당, 막판에 삭제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회가 전국 당협위원장 평가항목에 별도로 명시하려 했던 ‘음주운전 전력’이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최종 의결과정에서 빠진 것으로 4일 확인됐다. 한국당 당무감사위는 지난달 24일 전체회의에서 ‘평판’ 분야 세부항목에 ‘음주운전 전력’을 추가해 의결했다. 의결안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다수 위원은 ‘단 1회라도 음주운전에 적발됐다면 기간 제한 없이 감점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무감사위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음주운전 차에 치여 뇌사 판정을 받은 윤창호씨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데 따른 것이다. 한국당이 새로 임명할 당협위원장에는 시대정신에 맞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상위 기구인 조강특위는 지난달 27일 회의에서 음주운전 항목을 배제한 실태조사 최종안을 의결했다. 평판 분야에 음주운전을 특정하지 않고 ▲1심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 선고받은 재판 현황 ▲당 징계 등을 확인사항으로 넣었다. 조강특위 위원장인 김용태 사무총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에 하는 건 당무감사가 아닌 현지 실태조사이기 때문에 모든 결정권은 조강특위에 있다”며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기준으로 조사하면 사실상 음주운전 전력까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다른 한국당 관계자는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의 음주운전으로 정치인의 도덕성에 대한 국민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럴 때 한국당이 선제적으로 강화한 검증 기준을 제시하지 못한 건 아쉽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단독] 한국당, 당협위원장 ‘음주운전 전력자 배제’ 없던일로

    [단독] 한국당, 당협위원장 ‘음주운전 전력자 배제’ 없던일로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회가 전국 당협위원장 평가항목에 별도로 명시하려 했던 ‘음주운전 전력’이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최종 의결과정에서 빠진 것으로 4일 확인됐다. 한국당 당무감사위는 지난달 24일 전체회의에서 ‘평판’ 분야 세부항목에 ‘음주운전 전력’을 추가해 의결했다. 의결안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다수 위원은 ‘단 1회라도 음주운전에 적발됐다면 기간 제한 없이 감점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무감사위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음주운전 차에 치여 뇌사 판정을 받은 윤창호씨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데 따른 것이다. 한국당이 새로 임명할 당협위원장에는 시대정신에 맞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상위 기구인 조강특위는 지난달 27일 회의에서 음주운전 항목을 배제한 실태조사 최종안을 의결했다. 평판 분야에 음주운전을 특정하지 않고 1심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 선고받은 재판 현황 당 징계 등을 확인사항으로 넣었다. 적용 기간은 현역 국회의원은 당선 이후, 당협위원장은 임명 이후로 한정했다. 실사반은 이 안을 갖고 지난 1일부터 현지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강특위 위원장인 김용태 사무총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에 하는 건 당무감사가 아닌 현지 실태조사이기 때문에 모든 결정권은 조강특위에 있다”며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기준으로 조사하면 사실상 음주운전 전력까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다른 한국당 관계자는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의 음주운전으로 정치인의 도덕성에 대한 국민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럴 때 한국당이 선제적으로 강화한 검증 기준을 제시하지 못한 건 아쉽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차인표 바비 ‘궁민남편’ 팬과 뮤즈의 만남? “펀치라인에 이름 차용”

    차인표 바비 ‘궁민남편’ 팬과 뮤즈의 만남? “펀치라인에 이름 차용”

    차인표와 BOBBY(바비)의 운명적인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일밤 ‘궁민남편’은 남편들을 대표하는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 5인방과 힙합 선생님으로 출격한 아이콘의 세대초월 케미로 유쾌한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오늘(4일) 방송에서는 차인표와 BOBBY(바비)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더욱 훈훈한 신구(新舊) 케미를 예고, 과연 그 비하인드스토리의 전말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BOBBY(바비)는 힙합의 필살기와도 같은 펀치라인에 대한 열띤 강의를 펼치던 중 “실제로 제가 차인표 형님의 이름을 빌려서 펀치라인을 쓴 게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래게 만들었다. 그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당시 발표했던 자작 랩을 공개, 이를 들은 차인표는 “그게 BOBBY(바비)가 쓴 거 에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힙합 선생님과 힙알못 제자 사이던 BOBBY(바비)와 차인표는 순식간에 팬과 뮤즈의 감동적인 만남을 가지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힙합 삼매경에 빠진 다섯 남편들은 본격적으로 랩 가사 쓰기에 돌입한다. 아이콘도 감탄하게 만든 이들의 수준급 실력은 오늘(4일) 저녁 6시 35분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트레이 키즈, 케어 ‘블랙 독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

    스트레이 키즈, 케어 ‘블랙 독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

    동물권단체 케어는 검은 개를 향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블랙 독 캠페인’ 홍보대사로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를 위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케어 입양센터 답십리점에서 열렸다. 이날 케어 박소연 대표를 비롯해 케어 활동가들, 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이 참석했다. ‘블랙 독 캠페인’을 펼치는 케어는 지난해 말 ‘검은 개 프로젝트 사진전’을 개최했다. 올 3월에는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입양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노션 월드와이드와 함께 블랙 독 신드롬 필름을 공개했다. 또한 케어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김용호 사진작가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들이 함께한 블랙 독 사진전(SAVE THE BLACK DOG)을 열기도 했다. ‘블랙 독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스트레이 키즈는 “색깔과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유기견들이 행복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블랙 독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케어 입양센터 검은 개들의 입양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케어 박 대표는 “문화적으로 영향력 있는 홍보대사들이 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널리 전해주면 좋겠다”며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검은 개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허물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뉴스 전에 책이 있었다] 강호를 비웃다… 그의 무협 세계관이 준 깨달음

    [뉴스 전에 책이 있었다] 강호를 비웃다… 그의 무협 세계관이 준 깨달음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의 작가, 아니 1980년대 중반 중·고등학교를 다닌 세대에게는 ‘영웅문’으로 더 잘 알려진 작가 진융(金庸)이 지난달 30일 세상을 떠났다. ‘영웅문’으로 칭했으니 작가 이름도 진융이 아니라 김용으로 하는 게 좋겠다. 김용은 앞서 열거한 시리즈 외에도 ‘천룡팔부’, ‘소오강호’, ‘녹정기’ 등으로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 공식 집계된 것만 1억 부가 넘게 팔렸는데, 한국어는 물론 영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태국어·일본어·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그의 작품들이 번역되었다. 영화로 그의 작품을 본 이는 수를 헤아리기 어려우니 이쯤 되면 영향력이라는 단어는 무의미하다.기억에도 생생하다. 1985년,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출판사 고려원에서 출간된 ‘영웅문’ 시리즈의 인기는 그야말로 선풍적이었다. 강호를 누비겠다는 원대한 꿈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중학생 소년에게 숱한 영웅들이 명멸한 그곳 강호는 가히 장관이었다. 의리 빼면 시체인 주인공들이 강호의 도를 세우기 위해 분주했고, 반면 신의라고는 약에 쓰려고 찾아도 없는 이들은 강호의 도를 문란케 했다. 김용의 작품 중 내가 가장 사랑하는 작품은 ‘소오강호’(笑傲江湖)이다. 제목은 ‘강호를 비웃다’, 더 적극적으로는 ‘강호의 패권 싸움을 손톱의 때만큼도 여기지 않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비록 작품을 읽지 않았다 해도 이제 중년을 향해 달려가는 세대에게 익숙한 이름(혹은 영화 제목)이 등장한다. 한때 한국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던 홍콩 배우 임청하가 연기한 ‘동방불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임청하의 매력에 풍덩 빠졌던 세대에게 ‘동방불패’는 잊지 못할 추억의 영화일지도 모른다. 다만 소설 ‘소오강호’의 주인공은 동방불패가 아니라 영호충이다. 동방불패는 이름도 찬란한 일월신교(日月神敎)의 교주로 ‘규화보전’이라는 비서(秘書)에 담긴 최강의 무공을 익힌, 가히 무림의 1인자라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소설에서는 나이 지긋한 여장 노인으로 등장하며 전 교주의 딸 임영영을 보살피는 인물인데, 비중은 미미하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연걸과 임청하가 등장한 동명의 영화는 극적 재미를 위해 동방불패가 젊은 여성으로, 그것도 임영영의 정인인 영호충과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으로 등장한다.사실 영호충은 김용이 자신의 작품들 중 가장 사랑했던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한때 화산파의 후계자였으나 계략에 휘말려 내공마저 잃고 쫓겨난 영호충은 일월신교의 전 교주 임아행의 딸 임영영의 도움을 받아 모든 고난을 이겨낸다. 독고구검 등을 익힌 그는 정의로운 싸움에 나서고, 욕망과 욕심으로 가든 찬 모략가들이 사라진 뒤 강호를 등지고 표표히 떠나 평온한 삶을 산다. 강호를 떠나는 영호충의 뒷모습은 “화려한 빛깔은 눈을 멀게 하고, 화려한 소리는 귀를 멀게 한다”는 세상 이치를 깨달은 자의 것이었다. 사실 ‘소오강호’는 하늘을 나는 등 세상에는 없을 것 같은 강호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지만, 오늘 우리의 모습과도 진배없다. 입으로는 정의를 외치면서도 추악한 행동을 일삼는 사람들의 모습에는 힘의 맛을 본 우리 시대의 권력자들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신의를 생명과 같이 여긴다고 말하지만, 뒤에서는 칼을 가는 모습은 오늘 우리, 아니 바로 나 자신의 모습이다. 그런 점에서 김용의 ‘소오강호’를 비롯한 대개의 소설들은 무협지의 최고봉이면서, 현실을 성찰케 하는 가르침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장동석 출판평론가·뉴필로소퍼 편집장
  • <성금 명단>대한민국재향군인회 ‘추모의 벽’ 건립

    □ 정부기관 :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금일봉, 정경두 국방부 장관 금일봉 □ 재향군인회 : 21,230,700 ▲ 본부 임직원 김진호(회장) 1천만원, 배상기 300,000원, 권영학 300,000원, 이영호 300,000원, 차도영 100,000원, 황동규 100,000원, 한정재 100,000원, 김태선 100,000원, 박광석 100,000원, 이종완 50,000원, 배명우 50,000원, 김종록, 50,000원, 윤종득 50,000원, 이영대 50,000원, 이상영 50,000원, 최경선 50,000원, 정진천 50,000원, 김광채 50,000원, 경영본부 8명 120,000원, 장영은 30,000원, 정미란 30,000원, 오은성 30,000원, 송승규 30,000원, 강석구 20,000원, 박재천 10,000원, 윤성천 10,000원, 정선희 10,000원, 김수나 10,000원, 양종호 10,000원, 조윤현 10,000원, 홍유미 10,000원 ▲ 각 급 회 • 서울시회 - 조필용 30,000원 • 경기도회 - 경기도 향군 1,020,000원 • 대전․충남도회 - 박재운 100,000원, 이광표 10,000원, 박창용 10,000원, 김애란 10,000원 • 경북도회 - 이종혁 100,000원, 이혁재 1,200원, 양정석 20,000원, 서정오 10,000원, 김광우 5,000원, 강점석 5,000원, 최두영 5,000원, 전지연 2,500원, 김연옥 2,500원, 보각수 1,200원, 김수광 1,200원, 김근태 1,200원, 천정웅 1,200원, 이장우 1,200원, 남진호 1,200원, 장성용 1,200원, 김충남 1,200원, 유용기 1,200원, 권위득 1,200원, 추옥창 1,200원, 김경창 1,200원, 정만원 1,200원, 김영대 1,200원, 남병곤 1,200원, 김종락 1,200원, 윤문걸 1,200원, 조수환 1,200원, 차상구 1,200원, 남종규 1,200원, 남병업 1,200원, 김인수 1,200원, 김수열 1,200원, 박기복 1,200원, 이수춘 1,200원, 박형일 1,200원, 김재성 1,200원, 황영옥 1,200원, 이순자 1,200원, 천소영 1,200원 • 제주도회 - 김달수회장 2,000,000원 • 미서부지회 5,000달러(한화 5,683,500원) □ 기 업 : 12,025,000원 산하업체 사장단 일동 1천만원, 충주호관광선 500,000원, 향우실업 440,000원, 통일전망대 400,000원, 향우산업 680,000원 (허재수 500,000원, 정부교 50,000원, 박재성 50,000원, 배상원 50,000원, 임희정 10,000원, 정해현 10,000원, 문숙정 10,000원), 향군타워 장영호 5,000원 □ 안보∙보훈단체 : 2,770,000원 육종전우회 1,800,000원, 포병전우회 770,000원, 갑종7기 이용택 회장 200,000원 □ 일반회원 : 3,942,004원 박영두(대보공업) 1,000,000원, 민철기 1,000,000원, 이옥란 300,000원, 윤희진 200,000원, 조형호 100,000원, 서보암 100,000원, 김진의 100,000원, 손상호 100,000원, 박기경동맹희생추모 100,000원, 한은섭 100,000원김영애 50,000원, 박오현 50,000원, 이만철 50,000원, 백성도 50,000원, 최민준 50,000원, 최민석 50,000원, 김운섭 50,000원, 이상주 50,000원, 이선영 50,000원, 박인근 50,000원, 유석형 30,000원, 이갑인 30,000원, 최인숙 30,000원, 이상봉 30,000원, 서현택 20,000원, 윤경희 20,000원, 김태현 20,000원, 박성운 20,000원, 박용호 20,000원, 김태수 10,000원, 조상희 10,000원, 배윤성 10,000원, 이철호 10,000원, 서석준 10,000원, 김용태 10,000원, 이미옥 10,000원, 김영욱 10,000원, 김성수 7004원, 이윤정 6,000원, 도현식 6,000원, 김순홍 6,000원, 이창규 6,000원, 손경근 6,000원, 조주호 5,000원
  • 김용석 서울시의원,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지방의정상 수상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도봉1)은 30일 오후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상은 정론보도 활동을 통해 언론·정치개혁과 사회발전, 인터넷언론의 사회적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언론 분야와 정치, 지방자치, NGO, 문화예술, 인터넷소통, 사회공헌, 국제교류 등 13개 주요 사회부문으로 나누어 상을 수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에 소속되어있는 전국 652명의 광역의원을 대표하는 전국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에 선출되어 지방의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제8·9·10대 서울시의회 의원과 제9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제10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서 성실한 공약이행과 의정활동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전국 의회 최초로 몰카안심 화장실 조례인 ‘서울특별시 공공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는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불법촬영으로 인해 시민들의 기본권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반짝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당 조례를 발의하였다. 김 의원은 “지난 20년간 지방의회 의원으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풀뿌리 민주주의 최전선에서 생활정치인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는데, 오늘 이렇게 뜻깊은 상을 훌륭하신 많은 분들과 함께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전국에 있는 3,756명의 기초·광역지방의원들과 함께 정직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과 민주평화당 박지원 국회의원이 우수의정상을 수상하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방자치행정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인물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푸드트럭 식품안전성 확보 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푸드트럭 식품안전성 확보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봉양순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용겸 교수(대전과학기술대)와 강상균 대표(백패커스그룹)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모세종 운영위원(푸드트럭지원센터), 심앤드류선 서울지부장(한국푸드트럭협회), 박필연 운영자(푸드트럭 불꽃튀김) 등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은 푸드트럭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재료의 보관, 전처리, 사전조리 등 할 수 있는 커미저리 시설이 필요한 것에 공감하고 있으나 이를 의무화 하기 위해서 현행 법령상의 문제, 공간확보, 비용부담 등에 관하여 발제와 토론을 이어갔다. 봉양순 의원은 이날 토론의 말미에 “푸드트럭은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창업자의 수가 증가하였고 현재 서울시에도 밤도깨비야시장 사업 등을 추진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하며 “푸드트럭의 식자재 등 위생에 대한 안전성이 중요하지만 그 동안 이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다소 부족하였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푸드트럭을 이용하기 위해서라도 먹거리에 대한 위생 등의 안전성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봉양순 의원은 “앞으로 푸드트럭의 식품 위생 등 안전성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될 것으로 볼 때, 커미서리와 같은 공동시설이 필요한 것에 공감을 하며,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 참여하는 푸드트럭에 안전성이 확보 될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되어 하나의 모델로 발전되어 푸드트럭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양순 의원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으로서 지난 10월 22일 ‘乙의 삶을 응원합니다! 민생간담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을 피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대변인 “경찰 수사, 이재명 유죄추정 여론호도”

    경기도 대변인 “경찰 수사, 이재명 유죄추정 여론호도”

    김용 경기도 대변인이 31일 이재명 지사 수사와 관련해 경찰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경찰의 유례없는 ‘여론 호도’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 위험수위에 치닫고 있다”며 “이 지사에 대한 일부 경찰의 수사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이 이 지사를 겨냥해 변호사 출신 전문 수사인력 4명을 포함, 30여 명의 초대형 특별수사단을 구성하고 6개월간 집중수사를 벌였다”며 “그 과정에서 아무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무죄이고, 유무죄를 판단할 수 없으면 무죄추정이 원칙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경찰은 ‘유죄추정’의 비정상적, 비상식적 행태를 보이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불기소 처분 이유를 ‘혐의없음’이 아닌 ‘검찰이관’이라고 둘러대는 것이 대표적이다”라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수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듯 언론에 알리거나,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서면답변을 활용한 것을 조사거부로 왜곡하는 등 수사 내내 여론을 반복적으로 호도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경찰은 수사기관이지 정치조직이 아니다. 경찰이 무죄추정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며 정치적 논란을 제공해 여론을 호도하는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은 정치 행위와 다르지 않다”며 “혹시 거짓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것을 고도의 수사기법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경찰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지사는 ‘30년 경력의 변호사로서 지금과 같은 경찰의 행태는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재출석에 대한 경찰의 언론플레이도 그렇다. 지난 경찰 출석 당시 진술을 마친 시각이 오후 5시 반 밖에 되지 않았으므로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면 그 날 했어야지 다른 날 출석하라고 종용하고 이를 왜곡해 재소환 거부라며 언론플레이를 해서야 되겠나’고 지적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일부 경찰의 이런 모습은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밝힌 뒤 “촛불로 탄생한 정부의 경찰에 걸맞도록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길 다시 한 번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이 이재명-김부선 ‘여배우 스캔들’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혔졌다. 경찰은 “일부 언론에서 ‘김부선씨가 명예훼손으로 이재명 지사를 고소한 사건이 서울남부지검에서 진행 중이어서 사건을 검찰에 넘기고 손을 떼기로 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성남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검찰이 직접 수사하겠다는 뜻을 비쳐 사건을 넘기는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계속 수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영웅문’ 김용 별세, 향년 94세...무협소설계 큰 별이 지다

    ‘영웅문’ 김용 별세, 향년 94세...무협소설계 큰 별이 지다

    홍콩 무협 소설 대가 김용이 세상을 떠났다. 31일 홍콩 명보 등 현지매체는 무협 소설 작가 김용(본명 사량용)이 지병으로 30일 별세했다고 전했다. 향년 94세.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용은 이날 오후 홍콩 양화 병원에서 지병으로 투병 중 별세했다. 김용은 중화권은 물론 국내에서도 무협 붐을 몰고 온 무협 소설 대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영웅문’, ‘녹정기’ 등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1955년 집필을 시작, ‘영웅문’ 시리즈와, ‘천룡팔부’, ‘녹정기’ 등 무협 소설 15편을 썼다. 1972년에는 절필 선언을 해 팬들 아쉬움을 샀다 한편 그의 별세 소식에 많은 팬과 현지 매체는 애도를 표하고 있다. 중국 매체 인민일보 측은 “세상에 김 대협은 더 이상 없다”고 추모했다. 신화통신은 “김용 안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인사를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용 타계, 불법 ‘영웅문’ 중고가 높아질까?

    김용 타계, 불법 ‘영웅문’ 중고가 높아질까?

    ‘중국의 셰익스피어’로 칭송받는 김용(金庸·진융) 작가가 30일 타계하면서 그의 작품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내에 워낙 팬이 많은 데다가,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며 향수에 젖은 이들이 작품을 다시 찾을 가능성이 나온다. 구하기 어려운 국내 초판본 인기가 높아질 것이란 전망 속에서, 정식 출판계약을 맺은 출판사가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어서 책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94세를 일기로 타계한 무협 판타지 거장 김용은 14억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꼽힌다. 중국에서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 수준의 대접을 받는 그는 우리나라에서는 만화방, 대서소 등에 깔린 무협지 원작자로 인식되는 식으로 저평가됐다. 그러나 탄탄한 서사를 기반으로 중국 대륙을 무대로 펼쳐지는 수많은 영웅들의 이야기에 여전히 많은 팬이 그를 기억한다. 그가 낸 15종의 소설 가운데 ‘사조영웅전·신조협려·의천도룡기’로 구성된 18권짜리 ‘사조삼부곡’이 국내에 가장 많이 알려졌다. 고려원에서 1985년 ‘영웅문 3부작’이란 이름으로 출간해 수백만권 이상을 판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고려원이 낸 책은 정식 판권계약을 맺지 않은 책으로, 지금 기준으로 볼 때 ‘불법저작물’에 해당한다. 나라 간 저작권 보호를 위해 1866년 스위스 베른에서 스위스, 영국, 독일, 벨기에 등 10개국이 ‘베른 협약’을 체결했는데, 우리나라는 이 협약에 1996년 가입했다. 이전 출판물은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1996년 이전 책은 내용을 고치지 않으면 여전히 재출간도 가능하다. 정식 계약을 맺지 않았더라도 고려원의 ‘영웅문 3부작’은 워낙 인기를 끌었던 까닭에 절판되고 나서 초판본 희소가치가 뛰었다. 예컨대 온라인 중고거래 카페에서는 상태가 좋은 ‘사조영웅전’ 초판본 6권이 20만원을 호가한다. 책 상태가 아주 좋은 초판본 ‘영웅문 3부작’은 백만원을 넘는 사례도 있다. 작가 타계에 따라 희소성이 더 올라가지만, 고려원이 부도를 맞고 나서 2004년 다시 세운 고려원북스 측은 현재 재출간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원북스 관계자는 31일 “2004년 이후 김용 작가 책은 다시 내지 않고 있다. 재출간 계획도 현재로선 없다”고 말했다. 고려원처럼 정식 출판계약을 맺지 않은 중원문화 출판사는 ‘천룡팔부’, ‘녹정기’, ‘소오강호’를 여전히 내고 있다. 다만 정식계약을 맺지 않은 터라 ‘김용 특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킨 어렵단 전망이다. 한 출판계 관계자는 “저작권 인식이 희박하던 때에 냈던 책을 버젓이 내는 일은 도의적으로 옳지 않다. 출판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꺼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김용 작가 측과 정식 계약을 맺은 곳은 김영사 측은 김용 호재를 맞게 됐다. 김영사는 김용의 소설 15종 가운데 6종의 국내 판권을 가지고 있다. 2003년 ‘사조삼부곡’ 18권을 낸 데 이어 이번 달에는 김용이 직접 수정한 세 번째 ‘소오강호’ 정식 출간 완역본 8권을 냈다. 내년에는 ‘천룡팔부’와 ‘녹정기’를 이어 출간한다. 정식 계약을 맺지 않은 나머지 소설 9종에 관해서는 판매 현황을 지켜본 뒤에나 나설 예정이다. 최정은 김영사 홍보실장은 “소오강호 완역본을 낸 뒤 김용 선생 인터뷰를 추진했지만, 건강상 이유로 하지 못했다. 이번 소오강호 정식 출판과 함께 내년에 여러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었다”면서 “내년 출간하는 2종의 판매를 본 뒤 다른 작품 정식 출간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女기상캐스터를 전사로 만든 한국형 신형 전투장비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女기상캐스터를 전사로 만든 한국형 신형 전투장비

    최근 육군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뭐니 뭐니 해도 '워리어 플랫폼(Warrior Platform)'이다. 워리어 플랫폼은 그동안 가장 값싼 소모성 전투 자원으로 인식되어왔던 개별 전투원을 정예화해 전투원의 전투력과 생존성을 극대화하겠다는 한국형 미래 보병체계를 지칭하는 고유명사다. 신형 전투복 등 피복류 10종, 신형 방탄헬멧 등 전투장구 10종, K2C1 소총 등 신형 전투장비 13종으로 구성된 워리어 플랫폼은 그동안 언론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됐다. 일단 이 워리어 플랫폼을 입기만 하면 군대 다녀오지 않은 50대 여성도 특등사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육군 측의 주장이었다. 지난 8월, 육군은 자문위원들을 대거 초청해 이 장비의 체험 행사를 가진 바 있었다. 당시 참여한 자문위원들 대부분 10발 중 8~9발 이상이 표적지 중앙에 명중한 사격 결과를 받아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 바 있었는데, 사실 당시 참여한 대부분의 자문위원들이 과거 사격 교육을 받은 ‘군필자’였기 때문에 “누구든 입기만 하면 특등사수가 된다”는 군 당국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워리어 플랫폼이 마치 SF 영화 속의 ‘아이언맨 슈트’처럼 누가 입어도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라면 군사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이 착용해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군 당국 주장대로 입기만 하면 특등사수가 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육군 측에 공개 실험을 요청했다. 실험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공인 가운데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여성을 주요 피실험자로, 군대에 다녀온 지 오래된 예비역들을 비교 대상 실험군으로 삼아 실험을 실시했다. 여성 피실험자로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출신 기상 캐스터로 유명하지만 군대라고는 면회도 가본 적 없는 모 방송국 남혜정 기상캐스터가 섭외됐다. 비교 대상 실험군으로는 군 생활 중 소총 사격은 별로 해본 적 없다는 전역 30년차 예비역 병장인 50대 대학 교수, 전역 10년차 예비역 장교인 30대 직장인 각 1명이 섭외됐다. 피실험자 3명은 경기도 모처의 백마부대 실내 사격장에서 사격 실험을 실시했다. 우선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K-1A 소총 사격을 먼저 실시했는데, 25m 거리에서 A4 용지 크기의 표적지에 10발을 사격한 결과는 예상한대로 3명 모두 엉망이었다. 생전 처음 소총 사격을 해본 남혜정 기상 캐스터는 단 1발도 표적지에 맞추지 못했다. 심지어 표적은 고사하고 표적지로 사용된 A4용지조차 맞추지 못해 그녀가 사격한 총탄은 모두 엉뚱한 곳에 맞았다. 그도 그럴 것이 소총 사격이라는 것이 난생 처음이기도 했고, 170cm의 큰 키에 40kg대 깡마른 체구가 소총의 강한 반동을 제대로 제어하는 것은 어려울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남 캐스터가 사격한 총탄은 반동 억제 불량으로 인한 상탄(上彈), 즉 대부분 표적지 상단의 천장이나 벽에 박혀 있었고, 표적지 종이에는 그을음만 잔뜩 묻어 있었다.두 번째 사수로 나선 전역 30년차 50대 대학교수는 군필자답게 비교적 안정적인 탄착군을 보였다. 10발 중 9발이 표적지에 명중했으나, 표적지 중앙의 검은 원(8~10점)에는 단 1발도 맞추지 못하면서 총점 54점을 기록했다. 이 교수는 시력 때문에 표적지가 잘 보이지 않았을 뿐, 사격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 번째 사수였던 전역 10년차 30대 직장인은 가장 최근에 군대를 다녀온 피실험자답게 10발 모두를 표적지에 맞추기는 했지만, 단 2발만 검은 원에 맞췄을 뿐 나머지 8발은 중구난방으로 표적지에 맞춰 총점 56점을 기록했다. 이 직장인 역시 시력 저하로 인해 표적지가 잘 보이지 않았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미필자 0점, 군필자 평균 55점을 기록했던 워리어 플랫폼 미착용 사격 실험 종료 후 피실험자들은 워리어 플랫폼 장비를 착용하고 다시 10발 사격에 나섰다. 우선 소총에 워리어 플랫폼 장비인 레일과 3배율 확대경, 도트사이트 및 레이저 표적지시기를 장착하고 워리어 플랫폼 장구류인 방탄복과 헬멧 등을 착용했다. 장비를 착용한 뒤 동일한 25m 거리 표적에 대한 사격을 실시한 결과는 놀라웠다. 장비 미착용 사격에서 10발 중 2발만 표적 중앙을 명중시켰던 전역 10년차 30대 직장인은 8~10점대 표적지에 10발 모두 명중시키며 85점을 기록했고, 전역 30년차 50대 교수 역시 조준 착오로 인한 3발을 제외한 7발 전부를 표적지 중앙에 명중시키며 70점을 기록했다. 가장 극명한 효과를 보여준 것은 유일한 여성 참가자였던 남혜정 기상 캐스터였다. 장비 미착용 상태에서 단 1발도 표적지 종이에 명중시키지 못했던 남 캐스터는 워리어 플랫폼 장비를 착용하고 10발 모두를 표적지에 명중시켰다. 심지어 10발 중 6발이 표적 중앙에 명중했으며, 이 가운데 4발은 거의 같은 지점에 명중하며 총점 86점으로 단숨에 1등을 차지했다. 0점에서 86점으로 점수가 급상승한 이유는 바로 워리어 플랫폼이었다. 소총에 부착된 수직 손잡이와 신형 개머리판 덕분에 보다 안정적인 소총 파지와 견착이 가능해 안정적인 사격을 도왔고, 3배율 조준경과 도트사이트는 쉽고 빠르면서도 정확한 조준을 가능케 했다. 이러한 장비들이 만들어낸 시너지 효과는 총이라고는 쏴본 적 없는 가냘픈 체구의 여성이 90%에 육박하는 명중률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더 놀라운 것은 야간사격이었다. 원래 우리 군의 K2 소총에는 가늠쇠 부분에 야광물질인 트리튬(Tritium)이 삽입되어 있어 이를 이용해 야간 사격 하도록 되어 있지만, 트리튬의 수명이 짧고 발광 능력이 약해 이를 이용해 야간 사격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불성설에 가까웠다. 그러나 워리어 플랫폼을 이용한 야간 사격은 주간 사격처럼 표적이 환하게 보이는 가운데 주간사격만큼이나 정확하게 이루어졌다. 우선 실내 사격장의 전등을 모두 소등해 칠흑 같은 어둠을 만든 뒤 방탄헬멧에 장착된 야간투시경을 착용, 전원을 켜자 전방이 대낮처럼 밝게 보였다. 소총에 장착된 레이저 표적지시기를 켜고 표적 중앙에 레이저를 조준한 뒤 방아쇠를 당기자 총탄은 마술처럼 표적지 중앙으로 빨려 들어갔다. 사격 결과 실험 대상 3명 모두 모두 표적지에 10발을 명중시켰으며, 최고점은 90점, 최저점은 73점을 기록했다. 이 같은 능력을 발휘하는 워리어 플랫폼은 육군이 구상하는 3단계 발전 구상 가운데 1단계에 불과한 것이다. 육군은 1단계 워리어 플랫폼을 2023년까지 보급해 개선·보완 방향을 모색한 뒤 2026년부터는 개인과 전술지휘통제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동한 3단계 워리어 플랫폼 보급을 시작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3단계 워리어 플랫폼이 전력화될 경우 육군의 보병은 게임 상에서 ‘치트 코드(cheat code)’를 썼다고 표현할 정도의 가공할 전투 능력을 갖게 된다. 일부 게임에서는 게임 중 특정 치트 코드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무적이 되거나 모든 적 상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어드밴테이지가 주어진다. 3단계 워리어 플랫폼이 지향하는 바가 바로 이러한 모습이다.워리어 플랫폼 3단계 장비에서는 개인 또는 분대 단위로 지급되는 소형 단말기 화면을 통해 자신과 주변 전장 환경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볼 수 있다. 가령 적이 몇 미터 전방 어느 건물 몇 층 몇 번째 창문 뒤에 숨어있는지, 어느 벽이나 언덕 뒤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단말기 화면에 표시된다. 과거 전쟁처럼 제압사격으로 수백발의 실탄을 낭비할 필요 없이 위치가 파악된 적을 수백 미터 밖에서 고배율 조준경으로 조준해 단발에 제거하거나 지능형 유탄 혹은 아군 지원화력을 요청해 간단하게 제압하면 된다. 이러한 가공할 시스템을 갖추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현재 시스템 기준 개인당 약 600만원이다. 2026년 이후부터 지급될 3단계 Block II형은 헬멧 디스플레이와 연동되는 차세대 소총, 일체형 전투복 및 근력증강 시스템 등이 통합되어 있어 현재 개발되고 있는 선진국 유사 체계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시스템으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혹자는 개인에게 엄청난 비용을 써가면서까지 워리어 플랫폼이라는 것을 추진하는 군에 대해 “이번에는 또 얼마를 해 먹으려는 것이냐”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훈련과 정신력으로 극복 가능한 것을 돈으로 메우려는 짓”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하지만 워리어 플랫폼은 비용 등 다른 제반 이슈들을 떠나 그동안 사람을 가장 값싸고 무가치한 자원으로 인식해왔던 한국군이 인간 중심의 사고를 갖기 시작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인식 전환이 그간의 개혁 시도와 같이 잠깐의 이벤트로 흐지부지되도록 흘려보내서는 안 된다. 현재의 인식 전환과 개혁 시도는 오랫동안 ‘괴짜’나 ‘파격’의 꼬리표를 달고 비주류 취급을 받았던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등 소장파 장성들이 육군 수뇌부에 자리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개혁은 개혁에 대한 의지가 자리에 대한 욕심보다 강한 사람들이 주요 직위에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는 말처럼 육군의 개혁이 전군의 환골탈태로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수뇌부가 자리를 걸고 덤벼든 개혁과 혁신의 불꽃이 중간에 꺼지지 않도록 정부와 정치권, 그리고 국민이 강력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어야 할 것이다.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동해안권관광진흥협, 베트남 관광객 잡는다

    울산·부산·경북·강원 등 동해안권 4개 시·도로 구성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가 베트남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31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베트남에서 동해안권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관광객을 유치한다. 홍보단은 31일 하노이 현지 주요 여행사 4곳을 방문하고,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한다. 11월 1일에는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동해안권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2일에는 하노이시 문화관광부, 베트남 국영방송국(VTV)과 관광교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김용구 울산시 관광진흥과장(협의회 홍보단장)은 “이번 마케팅은 4개 시·도가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방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베트남에서 4개 시·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해 서울과 제주에 편중된 관광객을 동해안권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4개 시·도를 광역 관광협의체로 구축해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 개발하고 관광상품을 공동 발굴하고자 2004년 출범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中무협소설 대가 김용 타계…‘영웅문’, ‘녹정기’, ‘소오강호’ 등 남겨

    中무협소설 대가 김용 타계…‘영웅문’, ‘녹정기’, ‘소오강호’ 등 남겨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진 무협소설 ‘영웅문’, ‘녹정기’, ‘소오강호’ 등을 쓴 작가 진융(김용·金庸)이 30일 별세했다. 94세. 홍콩 명보(明報)에 따르면 진융은 이날 오후 홍콩 양화병원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앞서 지난 2010년에도 진융 사망설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는 등 유명세만큼이나 그를 둘러싼 허위 소문도 끊이지 않았다. 고인의 작품은 한국독자에게도 친숙하다. ‘영웅문’(사조영웅전·신조협려·의천도룡기), ‘녹정기’ 등은 1980년대 영화, TV시리즈물로 제작되면서 전세계로 퍼졌다.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의 경계를 종회무진하는 그의 작품을 읽은 독자층은 전세계에 3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인의 무협소설 ‘천룡팔부’는 중국 인민교육출판사가 2004년 11월에 펴낸 전국고등학교 2학년 필수과목인 어문독본 제2과에 실리기도 했다. 중국출판과학연구소가 발표한 ‘전국 국민 열독 조사’에서 고인은 바진(巴金), 루쉰(魯迅), 충야오(瓊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1997년 중국이 홍콩의 주권을 회복한 이후 홍콩 작가로는 처음으로 차량융(査良鏞)이라는 본명으로 중국 작가협회에 가입했다. 이어 3개월 뒤인 지난 9월 홍콩의 헌법 격인 홍콩 기본법 작성에 관여하고, 중국-홍콩의 통합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협회 명예 부주석으로 추대됐다. 범중국 최고 문장가로 평가받는 고인은 문학계 외에 언론계에서도 오랫동안 몸담았다. 대학 졸업 후 상하이 대공보에서 국제부 편집을 담당했고 1959년 명보를 설립해 1968년 명보 주간지도 만들었다. 그러다가 1989년 명보 사장직을 그만뒀다.고인은 중국이 번영하게 된 주요 원인을 중국 민족의 융화적 특성으로 봤다. 생전 한 인터뷰에서 “현대에는 다윈의 진화론에 따라 적자생존, 약육강식 등을 강조하지만, 이는 좋지 않은 현상으로 세계가 중국의 융화 사상을 배워 충돌과 불화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중국 매체와 네티즌도 일제히 애도의 반응을 쏟아냈다. 인민일보 해외판은 ‘세상에 김대협(협객)이 더 이상 없다’는 제목으로 아쉬움을 토로했다.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 중국 SNS에는 ‘정말 한 시대의 막이 내렸다’, ‘세상에 더 이상 무협은 없다.’, ‘김 선생님이 가니 순식간에 내 청춘이 무너져 내렸다’ 등 그의 타계를 애도하는 글이 꼬리를 물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김용화 감독 ‘아름다운예술인상’

    김용화 감독 ‘아름다운예술인상’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를 ‘쌍천만’ 관객 영화로 흥행시킨 김용화 감독이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8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영화예술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극예술인 부문에는 배우 전무송, 공로예술인 부문에는 배우 신성일, 독립영화예술인 부문에는 ‘살아남은 아이’를 연출한 신동석 감독, 선행 부문인 굿피플예술인 부문에는 배우 유지태·김효진 부부가 뽑혔다. 시상식은 11월 9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열린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국민연금 개혁’ 사회적 대화 기구 출범

    국민연금 개혁 방안을 논의할 사회적 기구가 30일 출범했다.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이날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국민연금 개혁과 노후소득보장 특별위원회’ 발족회의를 가졌다. 특위는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노동계와 경영계 각각 2명, 청년 2명, 비사업장 가입자 4명, 정부 3명, 공익 3명 등 모두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정부 위원은 류근혁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 김왕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이억원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장 등이 참가한다. 공익 위원으로는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주은선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홍식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위촉됐다. 연금개혁 특위는 앞으로 국민연금의 노후소득 보장, 지속 가능성 확보, 기초연금·퇴직연금 등을 통한 노후 소득 보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특위 활동기간은 6개월이며 3개월 연장할 수 있다. 복지부는 국회에 제출하는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에 특위 논의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소득대체율 인상을 요구하는 노동계와 보험료 인상을 반대하는 경영계의 입장 차가 커 합의를 도출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때는 표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무협소설의 대가 ‘영웅문’ 김용 94세로 타계…독자만 3억명

    무협소설의 대가 ‘영웅문’ 김용 94세로 타계…독자만 3억명

    국내에 ‘영웅문’으로 알려진 홍콩 무협소설의 대가 진융(김용)이 94세 나이로 30일 숨을 거뒀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진융은 이날 오후 홍콩 양화병원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진융은 ‘영웅문’, ‘녹정기’, ‘신조협려’, ‘소오강호’ 등을 발표해 무협소설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한국 독자에게도 친숙한 작가로 전 세계 독자층이 3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출판과학연구소가 발표한 ‘전국 국민 열독조사’에서 진융은 바진(巴金), 루쉰(魯迅), 충야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1997년 중국이 홍콩의 주권을 회복한 이후 홍콩 작가로는 처음으로 지난 6월 차량융이라는 본명으로 중국작가협회에 가입했다. 범중국 최고 문장가로 평가받는 진융은 문학계 외에 언론계에서도 오랫동안 몸담았다. 1959년 명보를 설립해 1968년 명보 주간지도 만들었다. 그러다가 1989년 명보 사장직을 그만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19일만에 모습 드러낸 김정은, 삼지연군 건설현장 시찰

    19일만에 모습 드러낸 김정은, 삼지연군 건설현장 시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양강도 삼지연군 건설현장을 둘러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19일 만의 공개 행보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예년에 없는 폭염과 열풍 속에 올해에만도 두 차례나 군을 찾아주신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께서는 또다시 삼지연군 건설 정형을 요해하시고 전체 건설자들을 1단계 공사 결속을 위한 보다 큰 위훈 창조에로 불러일으키시기 위하여 조국의 북변 삼지연군을 세 번째로 찾으시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당 창건 75돌을 맞는 2020년 10월까지 삼지연군 총건설 계획을 앞당겨 끝내는 것으로 다시 계획을 짜고 무조건 완수하라”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건설장 그 어디서나 한 그램의 시멘트, 한 조각의 나무, 한 개의 못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최대한으로 절약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 귀중한 물자와 설비, 자재와 자금이 조금도 허실(유실)되지 않고 효과적으로 이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건설사업을 보여주기식, 깜빠니야(캠페인)식으로 겉치레나 하고 실속 없이 하면 인민들과 후대들로부터 두고두고 욕을 먹게 된다”며 “흙 한삽을 떠올리고 한 평방을 미장해도 자기 집처럼 생각하고 주인답게 양심적으로 깐지게 하여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철저히 보장하라”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번 시찰에 이어 이번에도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방문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공장 저장고에 쌓여있는 감자 더미에 앉아 양강도와 삼지연군, 감자가루생산공장의 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삼지연군 시찰에는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조용원·김용수 당 부부장,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마원춘 국무위 국장이 동행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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