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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재 영정에 놓인 금관문화훈장… 오늘 영결식

    이순재 영정에 놓인 금관문화훈장… 오늘 영결식

    지난 25일 별세한 원로 배우 이순재의 영정 앞에 정부가 추서한 금관문화훈장이 놓여 있다. 26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배우 김용건, 박인환, 강부자, 이미숙, 장동건 등 연예계 동료·후배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이 찾아 추모했다. 이날 오전엔 고인의 입관식이 진행됐다. 27일 오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고인의 사위로 출연한 정보석이 사회를 맡고, 김영철과 하지원이 추모사를 낭독하는 영결식이 엄수된 뒤 고인은 장지로 옮겨져 영면에 든다. 사진공동취재단
  • 李, 법관 모독 ‘수사’·집단 퇴정 ‘감찰’ 지시

    李, 법관 모독 ‘수사’·집단 퇴정 ‘감찰’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법관 모독 행위를 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파티 위증’ 의혹 재판에서 집단 퇴정한 검사들을 언급하며 각각 엄정한 수사와 감찰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최근 사법부와 법관을 상대로 행해지고 있는 일부 변호사들의 노골적인 인신 공격과 검사들의 재판 방해 행위에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법관에 대한 모독은 사법 질서와 헌정에 대한 부정행위이기에, 공직자인 검사들의 집단 퇴정과 같이 법정 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한 감찰과 수사를 지시했다”고 했다. 앞서 이하상·권우현 변호사는 지난 19일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 형사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과의 동석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란을 피웠다. 이에 재판장인 이진관 부장판사가 감치 15일을 선고했으나 두 변호사의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아 집행은 이뤄지지 않았다. 아울러 전날 이 전 부지사가 국회에서 ‘검찰의 술파티 회유’를 주장해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는 검찰이 ‘불공평한 재판 진행’을 문제 삼아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하고 집단 퇴정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이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날 즉시 입장을 표명하는 등 고강도 대응을 취한 것은 두 사건 모두 사법 질서를 흔드는 중대 행위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검사들의 집단 퇴정에 대해 “소송 지휘 관련해 이의를 제기하면서 퇴장까지 바로 해버렸기 때문에 약간 과도한 것 아니었냐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한편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이날 법사위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 중인 법원행정처 폐지안에 대해 “통과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외부 권력기관이 사법행정권에 다수 개입하는 형태가 되면 사법부 독립을 내세울 수 없다”고 밝혔다.
  • 강훈식·김용범·우상호 등 대통령실도 출마설 ‘들썩’

    강훈식·김용범·우상호 등 대통령실도 출마설 ‘들썩’

    내년 지방선거를 6개월여 남기고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대통령실도 여러 참모들의 출마설로 들썩이는 모습이다. 출마가 현실화되면 내년 1~2월쯤 대통령실 인적 개편이 자연스레 뒤따를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대통령실 차원에서 참모들 가운데 출마를 희망하는 이들을 조용히 알아 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는 선거 90일 전인 내년 3월 5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하지만 당내 경선 등을 고려하면 그보다 일찍 대통령실을 나와 선거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 이에 대통령실도 미리 공석을 파악하고 2기 참모진을 꾸리기 위해 사전 준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의 출마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핵심 참모인 두 실장이 출마한다면 ‘이재명 정부 중간 평가’ 성격의 빅매치가 벌어지게 된다. 또 2기 대통령실 인사 폭도 커질 수 있다. 정무와 정책, 외교 등 다방면에서 주요 역할을 해 온 강 실장은 임기 초반부터 서울시장 또는 충남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또 최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및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과의 언쟁 등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 실장은 전남지사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김 실장의 경우 본인이 출마설을 부인하고 있지만 여권에서는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1순위로 꼽힌다. 강원 철원 출신인 우 수석은 지난 대선 때 민주당 강원 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김남준 대변인은 이 대통령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 대선부터 공석이 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는 내년 지방선거와 같은 날 치러진다. 김병욱 정무비서관,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 등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재 하마평에 오르는 이들 외에도 출마를 준비하는 이들이 더 있다”고 말했다.
  • ‘법정모욕 논란’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들, 경찰 수사 착수

    ‘법정모욕 논란’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들, 경찰 수사 착수

    경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들의 법정 모욕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6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법정모욕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한 이하상·권우현 변호사 사건을 맡는다고 밝혔다. 전날 법원행정처가 두 사람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한 사건을 이관한 것이다. 경찰은 “법정 내 소란행위는 법원의 재판기능과 사법절차 안정성을 위협하고 헌법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라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두 변호사는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 심리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재판에서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재판장의 퇴정 명령에도 응하지 않고 발언을 이어가면서, 재판장에게 “저희가 지금 간첩만도 못하냐, 간첩 재판도 이렇게 하지 않는다”, “지나가던 개도 웃겠습니다” 등의 발언을 했다. 같은날 열린 감치 재판에서 두 변호사가 신원 확인을 거부하는 등 수감이 어려워지면서 두 사람은 석방됐다. 이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재판장이 벌벌 떠는 걸 봤어야 한다” 등 재판부를 노골적으로 조롱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APEC준비지원단, 문화관광체육국 2026년도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APEC준비지원단, 문화관광체육국 2026년도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25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열어 APEC준비지원단,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경북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경북도내 체육계에서 비리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조사가 의혹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의 경우 전면 리뉴얼을 위해 운영비와 별도로 1억 5000만원 이상을 추가 책정한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필요한 기능 개선, 인터페이스 추가 등 실제로 운영가능한 부분만 개선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도 차원에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군별 상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해설사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경북도가 타 시도에 뒤처지지 않도록 국비 확보와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산업 활성화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위탁하는 사업 예산과 관련하여 각 단위사업에 위탁수수료, 인건비 등의 명목으로 약 20%를 얹어 편성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비와 위탁수수료, 인건비 등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예산심사 자료를 작성하고, 집행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문화관광체육국 산하 기관들이 사업을 대부분 외주에 의존하고 있다며 직접 수행하는 사업을 확대해 조직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동해중부선관광특화철도역개발과 관련해 확충된 교통 인프라를 통해 지역 특화 콘텐츠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 상인, 협회, 단체 등을 중심으로 추진해 철도 연계 관광을 활성화할 것을 강조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하이스토리경북공동홍보사업’은 검색 포털에서도 찾아보기 어렵고, 제작된 캐릭터는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3대문화권 브랜드 홍보 사업인 만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양 별빛 힐링 예술제’의 경우 매년 일률적으로 도비 예산이 삭감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불필요한 사업의 예산 조정은 필요하나 획일적인 예산 삭감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대경선과 연계한 크리스마스마켓을 개최하겠다는 사업의 취지는 의미가 있으나, 올해 추경에 신규로 반영된 사업임에도 실제 추진 경험 없이 2026년 본예산에 편성하려는 점에 대해 우려하며, 충분한 검토와 준비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문화관광체육국에 2026년도 재원이 부족하므로 기존의 행사성·인기성 사업에 도비 ‘꼬리표’만 붙여 추진하려는 관행을 지양해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POST-APEC을 위해 경북의 관광·교통 인프라 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영남권 5개 광역시도간 협의체, 회의체를 구성하는 등 관광 품앗이를 통해 대형 행사,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발굴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선사다례재현행사의 경우 지역 정체성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지역 행사임에도 일률적으로 행사비를 삭감한 것을 지적하며, 행사별 상징성과 효과를 고려한 신중하고 전략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APEC 이후 높아진 경북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내년도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어 지역 문화·관광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李대통령 “사법부 인신공격·검사 집단퇴정 엄정한 감찰·수사” 지시

    李대통령 “사법부 인신공격·검사 집단퇴정 엄정한 감찰·수사”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최근 변호사들의 사법부 모독과 검사들의 집단 퇴정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한 감찰과 수사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최근 사법부와 법관을 상대로 행해지고 있는 일부 변호사들의 노골적인 인신 공격과 검사들의 재판 방해 행위에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며 이같은 지시사항을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이 대통령은 법관과 사법부의 독립과 존중은 삼권분립과 민주주의 헌정질서의 토대이자 매우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하며 법관에 대한 모독은 사법질서와 헌정에 대한 부정 행위이기에 공직자인 검사들의 집단 퇴정과 같은 법정 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한 감찰과 수사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의 지시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들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혐의 재판에서 법정을 모독한 것과 검찰이 ‘검찰 연어 술 파티 위증’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서 법관 기피 신청을 내고 집단 퇴정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 대한변협, ‘법정 모독’ 김용현 변호인 징계 절차 착수

    대한변협, ‘법정 모독’ 김용현 변호인 징계 절차 착수

    대한변호사협회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재판을 방해하고 유튜브에서 재판장에 대한 인신공격 발언을 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들을 징계하기 위한 정식 절차에 착수했다. 대한변협은 26일 “변호사법 제97조에 의거해 절차에 따라 협회장 직권으로 징계조사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하상·권우현 변호사는 변협 징계조사위의 결정에 따라 징계가 결정된다. 변협 관계자는 “우선 징계를 요구한 서울중앙지법과 당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뒤 징계 여부와 징계 수위 등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재판장의 법정 질서유지를 위한 퇴정 명령에도 이를 거부하는 등으로 법원의 심리를 방해해 감치 선고를 받음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재판장에 대한 욕설 등 인신공격적 발언을 수차례 반복함 등을 사유로 대한변협과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징계를 요청했다. 두 변호사는 지난 19일 한 전 총리 내란 재판에서 재판장의 퇴정 명령에도 불응하고 발언을 이어가 감치 결정을 받았다. 이 변호사는 재판장에게 “저희가 지금 간첩만도 못하냐, 간첩재판도 이렇게 하지 않는다”, “재판장님, 지나가던 개도 웃겠습니다” 등의 발언을 했다. 감치 후 석방된 뒤에는 유튜브 방송에 나와 “감치할 때 진관이 그 놈이 벌벌벌 떨었다” 등 재판장 이진관 부장판사에 대한 인신공격적 발언과 욕설 등을 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기획조정실 예산안 심사서 교통공사 재정 대책 및 서부선 사업 질의

    김용일 서울시의원, 기획조정실 예산안 심사서 교통공사 재정 대책 및 서부선 사업 질의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열린 기획조정실 예산안 심사에서 서울교통공사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출자 문제와 서부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불확실성에 대해 질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상훈 기획조정실장에게 서울시가 교통공사에 1500억원을 출자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요금 인상, 무상 운송 국비 보전, 노후 설비 비용 국비 지원 등을 협의 중이라고 답변했으나 김 의원은 “대책 없이 서울시 재정만 투입될 것이 아니라, 교통공사가 자체적으로 조달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서부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상황을 두고 “현재 금융 출자자는 유지되고 있지만, 토목 출자자 중 50% 이상이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두산에만 의지해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지 우려를 표했다.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건설투자자 모집을 통해 연말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으나, 김용일 의원은 실시협약이 무산된다면 수요예측 재조사 대상이 되어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지역구 주민들의 오랜 불편 사항인 경의중앙선 가좌역의 배차 간격 문제를 다시 한번 제기하고,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배차 간격을 8~9분에서 5~6분으로 줄일 수 있도록 수색역에서 공덕역까지만이라도 1~2회 더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라며 “민원을 해결하는 지혜로운 행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서울연구원 정관 변경 보고건 심사에서 지역 의정활동을 하면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가 절실하다면서 “서울연구원이 포켓공원 활성화, 홍제천·불광천 산책 인구를 내륙으로 유입시켜 소비를 촉진하는 기능 등 의정활동을 활성화하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정관 변경을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서울연구원장은 의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고위급 직원의 본부장 신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최광숙 칼럼] 무한 반복되는 ‘권력도취병’

    [최광숙 칼럼] 무한 반복되는 ‘권력도취병’

    최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국회에서 청년 전세대출 정책예산 감액 문제와 관련한 야당 의원의 질의에 “왜 내 딸을 거명하냐”며 고성을 지르고 항의하다 여당 원내대표로부터 혼쭐이 났다. 평소 점잖아 보이던 그가 회의 참석자들이 여러 차례 말릴 만큼 격앙된 모습을 보이자 관가에서 “사람이 변했나”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의 예상치 못한 ‘변신’을 두고 야당 최고위원은 “김 실장이 술 취했나 싶었는데, 권력에 잔뜩 취해 있었다”며 맹폭했다. 심리학자인 대커 켈트너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교수는 ‘권력이 높아질수록 사람은 자제력을 잃고 사회적 규범·윤리를 무시하는 행동이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권력에 취하는 것은 정치 집단을 빼고는 얘기하기 어렵다. 기자는 1990년대부터 국회를 출입하며 3김 시대 권력의 부침을 지켜봤다. 5년 단임 대통령제에서 권력의 유효기한은 한정돼 있는데도 집권세력은 마치 천년만년 권세를 누릴 것처럼 착각하다가 험한 꼴을 당하곤 했다.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전임 정권의 몰락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똑같은 불행을 반복하는 것은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병폐가 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정권을 잡은 문재인 전 대통령은 ‘우리 이니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문빠의 열렬한 지지 속에 브레이크 없이 질주했다. 소득주도성장 정책 부작용, 집값 폭등 등으로 경제를 파탄에 빠뜨리고도 보수세력 척결을 위해 적폐청산에 올인했다. 다른 부처는 차치하고 국정원만 보더라도 40여명이 구속되고, 300여명이 검찰 수사를 받았다고 한다. 그렇게 ‘완장’을 차고 공직사회의 반대 세력까지 거세게 몰아세웠지만 결국 정권은 보수로 넘어갔다. 문 정부 초기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민주당 20년 집권론’도 그렇게 허언으로 끝났다. 앞뒤 안 가리고 제멋대로 국정을 밀어붙인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였다. 충암고·서울법대 동문과 검사 출신을 ‘묻지마’ 중용하더니 현실성 없는 의대 2000명 증원,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등을 막무가내로 강행했다. 그 거침없는 기세에 누구 하나 말리지 못했다. 부인 김건희의 전방위 국정 개입도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았다. 자신들의 권력이 영원할 것이라는 믿음 없이는 감히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이들 부부의 행태는 최근 특검을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윤·김 부부는 절제되지 않은 권력의 말로를 극명하게 보여 주었다. 12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이재명 대통령은 윤 전 대통령의 시대착오적인 자폭 계엄으로 기사회생해 정권을 잡았다. 이 대통령은 임기 초 실용주의 표방과 야당과의 협치 자세로 국민들에게 기대감을 심어 주고 외교적 성과도 올렸으나 최근 지지율 하락 국면을 마주했다. 그 배경에는 7000억원대 불법 수익금 환수를 포기한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사법부 장악 시도 등 이 대통령의 사법리스크 관리를 위해 사법시스템을 파괴하고 있다는 국민적 우려와 비판이 깔려 있다. 게다가 요즘 내란 가담자를 색출한다며 공무원 75만명의 핸드폰을 뒤지고 동료 공무원들의 제보·투서를 받겠다고 나섰다. 문 정권 때의 적폐청산이 울고 갈 정도의 권력 폭거라는 게 관가 분위기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법사위원장 등 강경파의 입법 권력 휘두르기는 자신들의 ‘끗발’이 영원할 것처럼 과거 정권의 구태를 넘어 한발 더 나가고 있다. 진보 진영의 원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얼마 전 저서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위험 요인으로 주변인들의 ‘권력도취’를 지적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는 “대통령 지지율이 높을수록 주변 사람들이 (권력에) 도취해서 그 자리를 너무 즐기고 남들은 못 오게 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브레이크 없는 권력의 일방 질주는 말로가 좋지 않았다. 권력을 쥐고 흔들 때는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여기지만, ‘5년 천하’가 끝날 때 세상의 순리와 적법 절차에 따르지 않은 일에는 무서운 후과가 따르기 마련이다. 국민들의 민주 의식은 저만치 앞서가는데 정치권에는 여전히 ‘권력도취병’ 환자들 천지다. 최광숙 대기자
  • 법원행정처장, 이례적으로 ‘김용현 변호인’ 직접 고발

    법원행정처장, 이례적으로 ‘김용현 변호인’ 직접 고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25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형사 재판에서 소란을 일으키고 법정을 모욕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2명을 고발했다. 전날 변호인단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담당 재판장인 이진관 부장판사를 고소·고발하자 법원도 엄정 대응에 나선 것이다. 과거에도 법원 차원에서 고발 조치가 이뤄진 경우는 있지만, 법원행정처장이 직접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법원행정처장은 피고인 김용현의 변호인 이하상, 권우현에 대해 법정모욕, 명예훼손 등으로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 모욕 또는 소동행위로 법원의 재판을 방해하고, 개별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재판장에 대해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하는 행위는 재판과 법관의 독립을 해하고 재판 제도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법치주의를 훼손하게 된다”며 “이는 사법부 본연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므로 선처 없는 단호하고 엄정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가 심리하는 한 전 총리 재판에 김 전 장관이 증인으로 나왔는데, 변호인단이 ‘신뢰관계 동석’을 신청했다며 배석하겠다고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발생했다. 변호인단이 재판부의 퇴정 명령에 불응하며 소동을 벌이자 재판부는 감치 15일을 명령했다. 그러나 구치소가 ‘인적사항이 누락됐다’는 이유로 감치 집행이 불가능하단 입장을 밝혔고, 4시간 만에 석방됐다. 석방 직후 두 변호사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진관 이놈의 XX 죽었어”라는 등 욕설을 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지난 24일 감치 재집행 의지를 밝혔고,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변호사회에 두 변호사에 대해 징계를 요청했다.
  • 민심 100% 지선에 ‘당심 70%’ 룰 꺼낸 국힘… “민심 역행”

    민심 100% 지선에 ‘당심 70%’ 룰 꺼낸 국힘… “민심 역행”

    지선기획단 “7대3 비율 입장 명확당 뿌리 튼튼하게 하는 것도 과제”尹 ‘당심 100%’ 룰 이후 논란 계속초선 김용태 “민심 100%로 해야”장동혁 “당원 권리 확대 약속해 와” 국민의힘 지방선거기획단이 내년 6월 지방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시 당심 반영 비율을 현행 50%에서 70%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고수하며 당내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당의 명운을 걸고 더불어민주당과 정면 승부를 벌여야 하는 지방선거에서 ‘강성 당심’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지선기획단은 25일 ‘당심(당원 투표) 70%·민심(여론조사) 30%’ 변경 방안을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선기획단 대변인을 맡고 있는 조지연 의원은 국회에서 현역 시장·군수·구청장과의 연석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7대3 비율에 대한 입장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가 국민 정서와 민심을 최대한 반영해야 된다는 점과 동시에 취약한 당세를 확장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며 “당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일 역시 이번 선거의 최대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당 기여도 강화, 당원 비율 강화가 궁극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노력들도 병행해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전신인 한나라당·새누리당 때부터 당내 경선에서는 7대3, 본선을 치러야 하는 후보 선출 경선에서는 5대5 비율을 유지해 왔다. 그러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친윤(친윤석열)계가 이준석 전 대표를 축출한 뒤 2023년 3·8 전당대회에서 ‘당심 100%’를 강행하며 룰 논란이 계속됐다. 특히 이번에는 당내 선거가 아닌 지방선거를 치러야 하는 후보 선출에 당심을 확대하려는 시도인 만큼 ‘민심 역행’이라는 비판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내년 선거 필승 전략을 짜겠다는 지선기획단이 당원 지지를 선거 승리 요인으로 꼽는 것도 민심과 괴리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당내 공개 반발의 빈도와 강도도 세지고 있다. 인천 험지에서 5선을 한 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지방선거는 당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면서 “민의를 줄이고 당원 비율을 높이는 것은 민심과 거꾸로 가는 길이며, 폐쇄적 정당으로 비칠 수 있는 위험한 처방”이라고 지적했다. 초선 김용태 의원은 한발 더 나아가 100%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을 요구하며 “선거에 이기기 위해 스스로를 가둬 두는 경선 방식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잇단 우려에도 지선기획단이 당심 70% 확대 추진 입장을 고수하면서 결국 공은 장동혁 대표에게 넘어갔다. 장 대표는 추후 최종안을 보고받고 수용 여부와 당헌·당규 개정 절차 개시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이날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 후 “최종적으로는 공관위(공천관리위)에서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저는 당대표로서 당성을 강조해 왔으며 당원의 권리 확대를 약속해 왔다”고 말했다.
  • “평생 신세 많이 졌습니다”…故이순재 마지막 모습

    “평생 신세 많이 졌습니다”…故이순재 마지막 모습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 여러분, 평생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2024.12.31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 배우 이순재 25일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이순재는 지난해 12월 31일 ‘2024 KBS 연기대상’ 녹화에서 드라마 ‘개소리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쥔 뒤 이렇게 말했다. 이순재의 지상파 3사 연기대상 수상은 1956년 데뷔 이후 이때가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 시상식은 고인이 대중 앞에 선 마지막 모습이 됐다. 90세, 역대 최고령 배우로 대상을 받은 이순재는 시상자로 나온 전년도 대상 수상자 최수종과 배우 김용건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로 올랐다.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라며 입을 연 무대 위 이순재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그는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하고 늘 준비하고 있었다. 오늘 이 아름다운 상, 귀한 상을 받게 됐다”며 작은 역할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드라마를 함께 만든 동료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순재는 대학생 제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왈칵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순재는 끝으로 “이 자리까지 와서 격려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보고 계실 시청자 여러분 평생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라며 감격에 젖은 소감을 밝혀 보는 이들에게 울림을 줬다. 故이순재에 금관문화훈장…문체부 장관, 빈소 찾아 훈장 전달 한편 정부는 고(故) 이순재 배우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저녁 이순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에게 추서된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이순재는 지난 2018년 10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배우가 금관문화훈장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2021년 윤여정과 2022년 이정재 이후 3년 만이다. 문체부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고인은 반세기가 넘는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고참 현역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140편이 넘는 작품활동으로 드라마를 넘어 연극, 예능, 시트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전 연령층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추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후학 양성과 의정 활동 등을 통해 예술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문화예술인이었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연극, 영화, 방송을 아우르며 칠십년의 세월 동안 늘 우리 국민과 함께하며 울고 웃으셨다”며 “선생님이 남기신 발자취는 길이길이 기억될 것이다. 선생님, 우리 모두 신세 많이 졌습니다”라고 고인을 기렸다.
  • 법원행정처, 김용현 변호인 2명 고발...“표현의 자유 한계 넘어선 법치주의 훼손”

    법원행정처, 김용현 변호인 2명 고발...“표현의 자유 한계 넘어선 법치주의 훼손”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직접 대응 이례적전날 변호인단, 공수처에 법관 고소·고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25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형사 재판에서 소란을 일으키고 법정을 모욕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2명을 고발했다. 전날 변호인단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담당 재판장인 이진관 부장판사를 고소·고발하자 법원도 엄정 대응에 나선 것이다. 과거에도 법원 차원에서 고발 조치가 이뤄진 경우는 있지만, 법원행정처장이 직접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법원행정처장은 피고인 김용현의 변호인 이하상, 권우현에 대해 법정모욕, 명예훼손 등으로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 모욕 또는 소동행위로 법원의 재판을 방해하고, 개별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재판장에 대해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하는 행위는 재판과 법관의 독립을 해하고 재판 제도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법치주의를 훼손하게 된다”며 “이는 사법부 본연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므로 선처 없는 단호하고 엄정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가 심리하는 한 전 총리 재판에 김 전 장관이 증인으로 나왔는데, 변호인단이 ‘신뢰관계 동석’을 신청했다며 배석하겠다고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발생했다. 변호인단이 재판부의 퇴정 명령에 불응하며 소동을 벌이자 재판부는 감치 15일을 명령했다. 그러나 구치소가 ‘인적사항이 누락됐다’는 이유로 감치 집행이 불가능하단 입장을 밝혔고, 4시간 만에 석방됐다. 석방 직후 두 변호사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진관 이놈의 XX 죽었어”라는 등 욕설을 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지난 24일 감치 재집행 의지를 밝혔고,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변호사회에 두 변호사에 대해 징계를 요청했다.
  • 법원행정처 “재판장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공격”…김용현 변호인들 고발

    법원행정처 “재판장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공격”…김용현 변호인들 고발

    법원행정처가 법정소란 등으로 논란을 빚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들을 법정모욕과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했다. 법원행정처는 25일 공지를 통해 “김용현의 변호인 이하상·권우현에 대해 법정모욕과 명예훼손 등으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논란의 상황은 지난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 재판에서 벌어졌다. 형사34부에서 본인 재판을 받는 김용현 전 장관은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당시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단의 이하상·권우현 변호사는 재판부에 신뢰관계인 동석을 요구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두 변호사는 직권남용이라며 법정에서 소리쳤고, 재판부는 퇴정을 명령하고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그러나 감치 재판 과정에서 두 변호사는 인적사항을 묻는 재판부 질의에 답변을 거부했고, 감치 장소인 서울구치소는 인적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며 보완을 요청했다. 법원은 감치 집행이 곤란하다고 판단, 집행명령을 정지했다. 석방된 두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진격의 변호사들’에 출연해 이진관 부장판사를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1일 두 변호사에 대해 법적 조치를 시사한 바 있다. 법원행정처는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 모욕 또는 소동행위로 법원의 재판을 방해하고, 개별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재판장에 대하여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하는 행위는 재판과 법관의 독립을 해하고, 재판제도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법치주의를 훼손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여야 하고, 재판장은 사법권의 공정한 기능 수행을 위해 법정의 질서와 존엄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재판을 방해하면서 법정을 모욕하고, 재판장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사법부 본연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므로,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는 선처 없는 단호하고 엄정한 제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변호인들이 감치 과정과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법정과 재판장을 중대하게 모욕했다고 언급하며 “법조인으로서의 품위와 책임을 저버린 행위일 뿐 아니라 사법권과 사법질서 전체에 대한 중대한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중대성, 그로 인한 사법질서의 혼란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해당 변호사들에 대하여 관련 법률에 따라 형사 고발을 하고, 이어 필요한 조치를 단호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재판의 독립과 사법 신뢰라는 핵심적 가치를 반드시 지키기 위하여, 법원행정처는 향후 이와 유사한 법정질서 위반, 법관에 대한 모욕 및 법정 소란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예외 없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속행 공판에서 “기존의 감치 결정은 집행할 예정”이라며 “적법한 절차로 인적 사항을 확인해 구치소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맞춰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덕수 “박물관에 두는 걸로 생각하고 사후 계엄문에 서명했다”

    한덕수 “박물관에 두는 걸로 생각하고 사후 계엄문에 서명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대통령실에서 일어난 주요 상황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반복했다.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작성된 계엄선포문에 서명한 것에 대해서는 “박물관에 두는 거로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부장 이진관)는 24일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 사건 재판에서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한 전 총리는 계엄 선포 당시 대통령 집무실에서 들고나온 문건 2개가 무엇이냐는 특검팀 질문에 “기억하지 못한다”며 “기억이 굉장히 부족해 부끄럽고 국민께 죄송하다”고 답했다. 문건을 소지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방(대통령 집무실)에서 나갈 때 앞에 있는 것들 모아서 주머니에 넣은 거로 인식한다”며 “재판장께서 저한테 ‘대통령실 CCTV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느냐’고 아픈 말씀을 해주셨지만 너무나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당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접견실에서 16분 동안 나눈 대화에 대해서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재판장이 “대화 시간이 상당한데 기억나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전혀 안 난다”고 답했다. 앞선 재판에서는 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가 열린 대통령실 대접견실 영상 등이 법정에서 공개된 바 있다. 이날 법정에서는 최초 계엄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려고 사후 계엄선포문을 작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의 특검팀 진술 내용이 공개됐다. 계엄 당시 국무위원들에게 배포된 계엄선포문에는 법률적 요건인 한 전 총리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서명이 누락됐고, 이를 보완하려고 사후 작성된 계엄선포문에 한 전 총리가 서명한 사실이 특검팀 수사로 드러났다. 한 전 총리는 특검팀 조사에서 “저는 사실 (비상계엄이) 해제됐기 때문에 한마디로 좀 프리하게 생각한 거다”라며 “서류로서 갖추려 한 거라기보다는 박물관에 두듯이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한 전 총리는 이와 관련해 이날 법정에서 “조금 부적절한 발언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선거에 공무원 이용 최윤홍 전 부산 부교육감…“사실관계 인정하나 죄 불성립”

    선거에 공무원 이용 최윤홍 전 부산 부교육감…“사실관계 인정하나 죄 불성립”

    지난 4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로 출마하면서 시교육청 공무원이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하게 한 의로 기소된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 측이 25일 첫 공판에서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날 부산지법 형사 6부(부장 김용균) 심리로 열린 최 전 권한대행의 교육자치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최 전 권한대행의 변호인은 “수사 단계에서 일부 부인했지만, 현재는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법리적으로 죄가 성립하기 어렵다는 주장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추가로 의견서를 제출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전 권한대행과 함께 기소된 부산시교육청 간부 A씨 등 3명도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 다른 간부 B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최 전 권한대행은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둔 지난 3월 A씨 등에게 선거 운동 기획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이 요청을 받아들여 지역 과밀학급, 특수학교와 관련한 시교육청 자료를 활용해 선거 토론회 자료를 만든 혐의를 받는다. 또 선거 여론조사를 앞두고 교원 연락처로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도 있다. 최 전 권한대행은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재직하다 지난해 12월 하윤수 전 교육감의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권한대행을 맡았다. 이후 지난 2월 28일 공직에서 사퇴하고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 춘천 기업혁신파크 ‘이상무’…“더존비즈온 매각과 무관…정상 추진”

    춘천 기업혁신파크 ‘이상무’…“더존비즈온 매각과 무관…정상 추진”

    강원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이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의 외국계 사모펀드 매각과 무관하게 정상 추진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혁신파크 사업은 더존비즈온 지분 변동과 관계없다”며 “예정대로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김용찬 더존비즈온 기업도시추진단장도 “지분 매각은 기업혁신파크 사업의 추진 의지나 재무적 안정성, 사업 구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서 “우리의 미래 핵심 전략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사업을 끝까지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다”고 말했다.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은 2033년까지 1조 1000억원을 투입해 춘천 남산면 광판리 일원 363만㎡ 부지에 첨단산업, 주거, 교육, 의료,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기업혁신파크 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지난 9월에는 사업시행자인 바이오테크이노밸리 PFV㈜가 설립된다. PFV에는 더존비즈온과 금융사, 자산관리사가 우선 참여했고, 추후 춘천시, 강원도가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춘천시가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 통합개발계획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국토부가 계획안을 승인하면 2027년 착공한다. 육 시장은 “승인이 완료되면 사업구역 지정, 토지보상, 기반시설 공사로 이어지는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며 “기업혁신파크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정부, 지식재산 분쟁 대응 강화…내년 예산 468억원

    정부, 지식재산 분쟁 대응 강화…내년 예산 468억원

    정부가 ‘K-브랜드’ 보호와 국내·외 지식재산 분쟁의 예방·대응을 강화한다. 25일 지식재산처(지재처)에 따르면 부처별로 분산된 지식재산 보호 업무의 총괄·조정 등을 위한 지식재산분쟁대응국 신설과 함께 내년도 분쟁 관련 예산을 올해(323억 1600만원) 대비 45.1%(145억원) 늘어난 468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쟁대응국은 한류 편승 행위 근절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위조 상품 제작 차단 및 위조 상품 구매자의 피해 구제, 해외 특허 관리기업(NPE)과 소송 대응, 기술 보호를 위한 AI 영업비밀 관리시스템 구축·보급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K-브랜드에 편승해 한국 기업이나 제품인 것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한류 편승 행위 차단을 위해 현지 실태조사 및 단속을 강화한다. 해외 현지 공관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경고장 발송, 민사소송, 공동출원 등 피해 대응 등에 94억원을 편성했다. 매년 5400억원(기업당 평균 18억원)으로 추정되는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영업비밀·기술 보호 컨설팅을 확대하고, 영업비밀을 체계적으로 분류·관리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자동화된 영업비밀 분류 및 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보급 사업에 12억원을 투자한다. NPE 분쟁이 빈발하는 산업 분야의 분쟁 동향을 분석과 대응, NPE를 조기에 탐지해 우리 기업에 공유하는 사업(10억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NPE는 특허 기술을 이용한 상품의 제조·판매 없이 제조기업 등에 특허권을 행사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NPE로부터 피소 건수가 78건에 달한다. 국내·외 지식재산 분쟁 예방 및 대응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공익변리사센터·산업재산분쟁조정위원회·영업비밀보호센터 등을 통합해 ‘지식재산법률구조센터’로 확대 개편해 종합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해외 지식재산 분쟁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해외지식재산센터를 추가 개소해 현지 진출기업 지원 등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기술 혁신의 기반인 지식재산 보호는 국가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우리 기업이 지식재산 분쟁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협력해 예방·대응하는 환경 구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지속가능한 산업단지 G밸리”… 금천구, 국회서 혁신정책 제안

    “지속가능한 산업단지 G밸리”… 금천구, 국회서 혁신정책 제안

    서울 금천구는 G밸리의 미래 발전 방향과 혁신전략을 논의하는 ‘G밸리 혁신정책 제안 포럼’이 다음달 1일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G밸리는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로, 전체 면적의 77%가 금천구(2·3단지)에 속해있다. 이에 금천구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G밸리가 지속가능한 산업단지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학계·산업계·행정 전문가들이 해법을 논의한다. 지역 기업인과 경제단체가 건의사항도 발표한다. 정인화 산업단지경제연구소장은 G밸리의 성장·발전방향과 혁신방안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지원 허브 구축과 친환경 산업단지 전환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홍찬영 서울연구원 박사는 금천구 지역의 데이터 기반 사업·기업현황 분석하고, 김권식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실장은 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업입지규제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양재영 유한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최정철 인하대 교수, 이종인 성공회대 부총장, 김용철 부산대 교수와 나도성 중소기업정책개발원 이사장, 행정 전문가가 참여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국내에서 가장 큰 도심형 산업단지인 G밸리가 미래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산업단지의 규제개선, 기업지원 기능 강화, 정주여건 개선 등 다각적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하이컨디션-UN본부행사 및 월드컵응원전 준비조직위원회 발대식’ 참석해 축사 전해

    김용호 서울시의원, ‘하이컨디션-UN본부행사 및 월드컵응원전 준비조직위원회 발대식’ 참석해 축사 전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하이컨디션-UN본부행사 및 월드컵응원전 준비조직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발대식은 2026년 UN본부에서 국민댄스체조(댄조)를 세계에 알리고, 이를 활용한 미주 월드컵 응원전 개최를 위한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 건강 증진과 한국형 건강문화의 글로벌 확산이라는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시민의 건강은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국민댄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건강문화”라며 “2026년 UN본부에서 세계인이 함께하는 건강문화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와 UN본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K-헬스문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행정과 지역이 함께 협력해 확산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시민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국민댄조 운동’ 확산에 앞장서 온 대표적 ‘건강정책 의정활동’ 실천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에는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시민이 100세까지 치매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용산가족공원, 강북 솔밭공원 및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범운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지난 4월 용산가족공원 잔디마당과 맨발걷기 건강길에서 열린 남산시민대학 맨발걷기대회에서 김 의원은 하이컨디션운동본부와 함께 시민들과 댄조를 즐기며 국민 건강운동 확산에 동참했고, 김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운동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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