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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성남시

    ◇성남시<승진> ▷지방사무관 ▲신흥1동장 정경희 ▲태평1동장 손명숙 ▲수진1동장 박정숙 ▲수진2동장 유성희 ▲산성동장 송우규 ▲고등동장 강현숙 ▲도촌동장 유미령 ▲구미1동장 최동호 ▲판교동장 이미정 ▲야탑1동장 전희영 ▲정자동장 전경희 ▲정자2동장 조현경 ▲상대원3동장 하홍열 ▲분당구 녹지공원과장 김진욱 ▲시흥동장 김동호 ▲야탑2동장 김선희 ▲재개발과장 김인현 ▲수정구 건설과장 김기남 ▲은행2동장 강성현 ▲농업기술센터장 박규식 ▲복정동장 직무대리 남영경 <전보> ▷지방사무관 ▲공공의료정책관 안성근 ▲총무과장 신성모 ▲비서실장 신정주 ▲인사과장 엄종배 ▲자치행정과장 전재환 ▲예산과장 손용식 ▲법무과장 조만재 ▲민원여권과장 이동학 ▲미래산업과장 이종선 ▲기업혁신과장 김남영 ▲고용과장 천지열 ▲상권지원과장 이원배 ▲세원관리과장 홍진희 ▲지방소득세과장 지명숙 ▲장애인복지과장 전경만 ▲미래교육과장 최영숙 ▲청년청소년과장 신인섭 ▲문화관광과장 권순창 ▲체육진흥과장 김성기 ▲환경정책과장 김준효 ▲장례문화사업소장 김명호 ▲대중교통과장 남명원 ▲주차지원과장 김용복 ▲차량등록사업소장 임철 ▲수정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남상복 ▲분당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수근 ▲중앙도서관장 유경화 ▲복정도서관장 김명섭 ▲수정구 총무과장 이경남 ▲수정구 시민봉사과장 최대범 ▲수정구 사회복지과장 안순이 ▲수정구 가정복지과장 한영길 ▲수정구 경제교통과장 민진영 ▲수정구 환경위생과장 김연수 ▲수정구 도시미관과장 김상철 ▲중원구 총무과장 이희일 ▲중원구 세무과장 염윤수 ▲중원구 경제교통과장 이삼영 ▲중원구 환경위생과장 오미환 ▲중원구 도시미관과장 이강재 ▲상대원2동장 임선영 ▲분당구 총무과장 송경석 ▲분당구 세무1과장 한창주 ▲분당구 환경자원과장 김두용 ▲정자1동장 강병수 ▲서현1동장 오재학 ▲서현2동장 김병호 ▲운중동장 이강두 ▲물관리정책과장 이성진 ▲정수과장 김용민 ▲위생정책과장 임진희 ▲위생안전과장 최경수 ▲중원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민옥 ▲분당구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장 박은영 ▲기후에너지과장 이원용 ▲상대원1동장 최영숙 ▲도시계획과장 권규영 ▲주택과장 이동국 ▲공원과장 이창희 ▲수도시설과장 강해구 ▲수질복원과장 박상섭 ▲도시개발행정과장 정상철 ▲수정구 건축과장 신진규 ▲단대동장 김영옥 ▲중원구 건설과장 황희택 ▲중원구 건축과장 고성식 ▲분당구 건축과장 구명만
  • [책꽂이]

    [책꽂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북한이 온다(정욱식 지음, 서해문집) 국내 최고 한미동맹·북핵문제 연구자인 저자가 2019년 이후 북한을 설명한다. 미국을 향한 미련을 버리고 민족제일주의에서 국가제일주의로 변모한 북한을 짚으면서 한미일 대 북중러의 상황, 더 나아가 동아시아 질서까지 진단한다. 248쪽. 1만 6500원.2030 삼성전자 시나리오(김용원 지음, 세이코리아) 주주 600만명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기업. 그러나 지금은 미중 갈등이 부른 지정학적 위기, 반도체를 둘러싼 ‘칩 워’ 등으로 위상이 흔들린다. TSMC, 애플, 인텔, 중국 등 삼성이 싸워야 할 주요 경쟁자와의 대결 구도, 관전 요소를 설명한다. 320쪽. 2만 3000원.여전히 미쳐 있는(샌드라 길버트·수전 구바 지음, 류경희 옮김, 북하우스) 페미니즘 비평의 시대를 연 ‘다락방의 미친 여자’의 두 저자가 40년 만에 돌아왔다. 저자들은 1950년부터 2020년까지 70년 동안의 여성과 글을 살피며 ‘다른 미래를 상상한 여성들의 삶과 글’, ‘함께 맞서 싸운 여성들’, ‘서로 경합하는 여성들’로 풀이한다. 616쪽. 3만 3000원.홀로(다니엘 슈라이버 지음, 강명순 옮김, 바다출판사) 가족과 함께 둘러앉은 식사 자리에서, 코로나19 대공황으로 매대가 텅 빈 슈퍼마켓에서, 부녀가 다정하게 공놀이하는 운동장에서 혼자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경험한 저자가 외로움에 대해 쓴 에세이집. 외로움은 ‘질병’이 아닌 ‘감정’임을 역설한다. 224쪽. 1만 6000원.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금정연·정지돈 지음, 푸른숲) 영화 시나리오를 쓴 서평가와 영화를 전공한 소설가가 영화를 향한 애정과 증오를 뼈 있는 농담 속에 녹여 냈다. 오랜 기간을 영화와 함께한 이들의 에세이집으로, 내레이션과 이미지와 텍스트를 결합한 글을 읽다 보면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하다. 328쪽. 1만 7500원.난처한 미술 이야기 내셔널 갤러리 특별판(양정무 지음, 사회평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을 책으로 만난다. 터너, 반다이크, 베케라르, 티치아노 등 거장의 작품으로 서양미술의 주요한 장르와 탄생 기원, 발전 양상은 물론 당시 역사와 문화를 읽을 수 있다. 280쪽. 1만 8000원.
  • 흔들리는 유동규 진술 신빙성…대장동 뇌물 ‘기억 공방’ 반복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이 오는 10월 중순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억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핵심 증인이자 뇌물을 건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한 증언을 놓고 신빙성 문제가 반복 제기된 것이다. 재판부가 기억 공방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김 전 부원장의 운명도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20일 김 전 부원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뇌물 등 혐의와 관련한 공판기일을 열고 유 전 본부장을 증인으로 불러 마지막 신문을 진행했다. 이들이 오랜 시간 공방을 벌였던 주제는 ‘2013년 설 연휴 선물로 준 2000만원 뇌물’이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김 전 부원장과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게 그해 설 연휴 무렵 각각 1000만원을 건넸다고 공소사실에 담았다. 그러나 유 전 본부장은 지난 5월 별도로 진행 중인 정 전 실장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김용 사무실에 가서 1000만원을 여러 차례 전달한 적이 있어 시점이 명확하지 않다”고 말을 바꿨다. 지난 13일 열린 김 전 부원장의 뇌물 공판에서도 유 전 본부장은 돈을 건넨 시점 등을 기억하지 못해 검찰 측이 휴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김 전 부원장 측이 “돈을 건네면 자신의 입지가 확보되고 승진할 수 있겠다는 취지로 생각한 것이냐”고 질문하자 유 전 본부장은 “정진상, 김용과 셋이 함께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며 “다른 것보다 돈 줘야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답했다. 이에 김 전 부원장 측이 ‘의형제’라는 셋 사이 관계에 대해 물어보자 유 전 본부장은 “사건 터지기 전까지만 그렇게 생각했고, 그 뒤 행동을 보면…”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재판부는 유 전 본부장에게 “여러 억하심정이 있는 것을 안다”면서도 “그 때문에 진술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신빙성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2013년 뇌물 혐의에 대해 당시 상황에만 집중해 답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전 본부장 진술의 신빙성이 계속 문제가 되면서 재판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은밀성이 강한 뇌물 범죄의 경우 진술의 신빙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 부장판사는 “흔히 오해하는 게 ‘물증’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뇌물의 특성상 흔적을 남기는 일은 거의 없어 관련자 ‘증언’을 듣고 판단하는 게 통상적”이라며 “재판부가 집중하는 건 진술의 일치성과 구체성”이라고 짚었다.
  • 흔들리는 유동규 진술 신빙성…대장동 뇌물 ‘기억 공방’ 반복

    흔들리는 유동규 진술 신빙성…대장동 뇌물 ‘기억 공방’ 반복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이 오는 10월 중순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억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핵심 증인이자 뇌물을 건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증언의 신빙성 문제가 반복 제기된 것이다. 재판부가 기억 공방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김 전 부원장의 운명도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20일 김 전 부원장 등의 정치자금법·뇌물 등 혐의 공판기일을 열고 유 전 본부장을 증인으로 불러 마지막 신문을 진행했다. 이들이 오랜 시간 공방을 벌였던 주제는 ‘2013년 설 명절 선물로 준 2000만원 뇌물’이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김 전 부원장과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게 그해 설 명절 무렵 각각 1000만원을 건넸다고 공소사실에 담았다. 그러나 유 전 본부장은 지난 5월 별도로 진행 중인 정 전 실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김용 사무실에 가서 1000만원을 여러 차례 전달한 적이 있어 시점이 명확하지 않다”고 말을 바꿨다. 지난 13일 열린 김 전 부원장의 뇌물 공판에서도 유 전 본부장은 돈을 건넨 시점 등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해 검찰 측이 휴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김 전 부원장 측이 “돈을 건네면 자신의 입지가 확보되고 승진할 수 있겠다는 취지로 생각한 것이냐”고 질문하자 유 전 본부장은 “정진상, 김용과 셋이 함께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며 “다른 것보다 돈 줘야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답했다. 이에 김 전 부원장 측이 ‘의형제’라는 셋 사이 관계에 대해 물어보자 유 전 본부장은 “사건 터지기 전까지만 그렇게 생각했고, 그 뒤에 행동을 보면…”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재판부는 유 전 본부장에게 “여러 억하심정이 있는 것을 안다”면서도 “그 때문에 진술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신빙성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2013년 뇌물 혐의에 대해 당시 상황에만 집중해 답변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전 본부장 진술의 신빙성이 계속 문제가 되면서 재판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은밀성이 강한 뇌물 범죄의 경우 진술의 신빙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 부장판사는 “흔히 오해하는 게 ‘물증’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뇌물의 특성상 흔적을 남기는 일은 거의 없어 관련자 ‘증언’을 듣고 판단하는 게 통상적”이라며 “재판부가 집중하는 건 핵심 공소사실에 대한 진술의 일치성과 구체성”이라고 짚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지하차도 진입 통제 체계 구축 필요”

    김용호 서울시의원 “지하차도 진입 통제 체계 구축 필요”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18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도림천과 신도림지하차도’의 집중호우 대비 제방 및 지하차도 긴급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8월 8일의 집중호우로 인해 도림천 제방이 유실된 현장을 방문해 수해복구 완료 현황과 신도림지하차도의 침수대응 조치 현황을 확인한 뒤, 진입차단시설의 설치 시연을 참관하고 지상 배전시설과 배수펌프, 집수정 등의 운용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초래한 최근 충청권의 집중호우 사태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진입 통제 연계체계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지난 2020년에도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안전총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지하차도의 침수 취약성을 지적하고 배수시설 용량 확대 및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주문했으며, 서울시는 애초 30년 빈도(시간당 95mm)의 방재성능목표를 상향해 50년 빈도(시간당 100mm)를 충족하도록 배수시설을 증설했다. 그러나 현재 진입차단설비는 25개소만 설치된 상태로, 실시간 차량진입 차단을 위해서는 나머지 70개소(진행 중인 3개소 포함)도 조속한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도림천과 신도림지하차도 뿐만 아니라 천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용산구를 비롯해 서울시 모든 하천과 지하차도의 안전 대비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 美 “北 응답 없어” 바이든도 무응답…“북 굴러들어온 기회 저울질”

    美 “北 응답 없어” 바이든도 무응답…“북 굴러들어온 기회 저울질”

    미국 정부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 무단으로 월북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의 소재를 파악 중인데 북한 측으로부터 아직 응답이 없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방부가 어제 가까운 친족에게 연락했고 그 뒤 그의 신원을 공개했다”며 “백악관과 국방부, 국무부, 유엔이 모두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킹의 안위와 소재를 놓고 여전히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아직 초기 단계이며 필요한 정보를 모으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는 킹 병사의 안전을 확보하고 그가 무사히 돌아오도록 활발한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는 (중립국인) 스웨덴과 한국 정부에 대한 접촉을 포함하며, 국방부가 주무부서로 북한군에 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문제를 둘러싼 중국 측과 협력에 대해선 “중국과 관여에 대해 공개할 내용이 없다”며 “말했다시피 한국, 스웨덴 정부와 대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킹이 자발적으로 국경을 넘은 상황에서 송환을 희망하겠느냐는 질문엔 “가정적으로 대답하지 않겠다”며 “우리는 조사 초기 단계에 있으며, 그의 안전과 본국 송환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국방부가 북한군(Korean People‘s Army) 카운트파트에 연락했지만 이런 통신에 북한이 아직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몇 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무부 차원에서는 워싱턴DC에 있는 대사관을 포함해 한국, 스웨덴 정부와 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행정부는 킹이 안전하고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매우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경쟁위원회 행사 연설 직전 이 사안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응대하지 않았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은 “바이든 대통령은 킹이 북한으로 넘어갈 때 망명 의도가 있었다고 보느냐는 여러 차례의 질문을 무시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온 자신의 경제정책 성과를 강조하며 숨어있는 악성 서비스 비용을 근절하기 위해 추가 대책 실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당연히 북한으로선 ‘굴러들어온 기회’를 적절한 시기에 최대의 효과를 얻어내기 위해 당분간 관망하며 계산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매체들은 20일 오전까지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2009년 12월 24일 재미교포 인권운동가 로버트 박이 입북하자 북한은 억류 닷새 뒤 조선중앙통신이 억류 사실을 확인했다. 억류 42일 만인 이듬해 2월 5일 조선중앙통신이 석방 결정 소식을 전했고, 로버트 박은 다음날 중국으로 풀려났다. 2012년 11월 입북 및 억류돼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가 2014년 11월이 돼서야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사례도 있다. 월북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이 한국에서 폭행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고 추가 징계를 위해 미국으로 이송될 예정이었다는 외신 보도를 감안하면 북한이 그를 곧바로 돌려보낼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 과정에 대미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 할 공산이 크다. 과거 억류된 미국인을 데려오기 위해 미국의 고위급 인사가 직접 방북해 협상에 나섰던 전례가 많기 때문이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연합뉴스 인터뷰를 통해 “월북 사안에서는 미국이 ‘을’이기 때문에 북한은 굳이 먼저 나설 필요가 없다”며 “월북이라는 이 카드로 정세 주도권을 가지려고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번 사태로 대화의 물꼬를 트더라도 비핵화 논의로까지 진전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냉랭한 대결 국면을 완화할 카드로는 활용하려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직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킹 이병을 데려오며 대치 국면을 누그러뜨릴 수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북한도 당분간 도발 페이스를 조절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 분석할 수도 있겠다.
  • 도로 온도 70도→55도로 낮추는 페인트

    도로 온도 70도→55도로 낮추는 페인트

    고용노동부는 19일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신국수 태성전기 대표, 김현숙 빛채 대표 등 3명을 올해 4·5·6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6년 8월부터 매달 한 명씩 선정해 왔다. 화학분석기능사인 김용현 대표는 여름철 섭씨 70도까지 오른 도로 온도를 55도까지 낮추는 열선저감 페인트를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전고체 전지의 필수 재료인 황화리튬 제조 기술을 만들기도 했다. 국내 도료 업계 1위 기업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 대표는 비철금속 가공 분야의 전문기술인이다. 신 대표는 현장에서 기술을 익히고 꾸준히 연마해 공조기에 적용하는 동관 생산에 독보적인 기술을 갖춘 현장 기술자로 불리고 있다. 기술 분야 비전공자여서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는 신 대표는 6건의 특허를 갖고 있다. 김현숙 대표는 약손테라피의 기술을 개발·보급해 온 피부미용 분야 전문 기술연구자다. 유행이 빠른 피부관리 업계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 향상에 집중한 결과 6건의 발명특허를 냈다. 현재 그는 국내외 방송 출연, 고교·대학 강의, 교재 집필 등을 통해 약손테라피의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년간 큰 성과 거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년간 큰 성과 거둬

    제12대 경북도의회 초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 활동이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를 끝으로 지난달 30일자로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쳤다. 지난 1년 동안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선희 위원장을 중심으로 15명의 위원이 하나가 되어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높이고 효율적 배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민의 관점에서 도민의 혈세인 예산을 필요한 현장에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종래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방안과 제도들을 도입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수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민생안정, 지역경기회복, 일자리 창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코로나19 장기회에 따른 교육 결손 회복, 교육환경 개선 등에 방점을 둔 예산안 심사와 결산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는 것이 중론이다.제12대 경북도의회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을 살펴보면 이선희 위원장(청도)과 김홍구 부위원장(상주)을 비롯하여, 김용현 의원(구미), 김창기 의원(문경), 남진복 의원(울릉), 노성환 의원(고령), 박창욱 의원(봉화), 이동업 의원(포항), 이형식 의원(예천), 임기진 의원(비례), 정한석 의원(칠곡), 최병근 의원(김천), 한창화 의원(포항), 황명강 의원(비례), 황재철 의원(영덕) 등 예·결산분야에 전문성높은 15명으로 구성되어 도 재정의 효율적 관리와 재원의 합리적 배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년간의 임기 중 총 17차례의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말 2023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태풍 힌남노와 울진산불 피해복구, 지역경제활성화, 도민안전, 교육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 사업에 적기 예산투입이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으며, 경북도 소관 12조 821억원을 심사해 총 28건, 27억 7820만원을 삭감해 민생경제 회복과는 무관한 사업들을 과감히 정리했고, 도교육청 소관 5조 9229억원을 심사해 56건, 333억 9577만원을 삭감해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가치 제고를 위한 재정투자 위주의 예산을 중심으로 재편했다.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경북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어 심사했고, 경북도 소관 기정예산 대비 5176억원이 증가한 12조 5997억원을 심사해 7건 3억 9100만원을 감액하고 1건 3000만원을 증액했으며, 도교육청 소관 기정예산 대비 2365억원 증가한 6조 1594억원을 심사해 원안대로 의결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예산심사 활동을 펼처왔다. ▲특히 예산집행의 결과가 의회가 정한 재정적 한계를 준수하고 의회의 의도를 효율적으로 추구했는가를 확인하는 결산심사에서도 단순히 집행기관에 대한 사후감독의 의미로만 머무르지 않고 결산의 구체적 운용방식에 대한 세부조건을 붙이는 부대의견(도청6건, 교육청 5건)을 경북도의회 사상 최초로 채택했다. ▲‘경북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경북도의회 최초로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재정 진단 및 분석 등을 자문하는 등 예·결산 심의에 깊이를 더하는 전기를 마련했다.이선희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예결위원님들과 원팀이 되어 예산편성부터 집행·결산까지 꼼꼼히 점검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예산심사에 철저한 분석·검토를 위해 예산 산출근거와 증감사유, 사전절차 이행 등 추가 자료의 의무적 제출, 결산에 대한 ‘부대의견’ 채택, 예·결산심사의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한 예산정책자문위원회의 경북도의회 최초 구성, 위원회 출범 초기에 예·결산 심의역량 강화 및 실무교육의 집중적 실시 등을 통해 예결산위원회의 피상적인 심사에서 벗어나 사전심사기능 확대까지 도모하였던 일들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길이었음에도 기꺼이 함께 가며 역동적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예결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위원회를 믿고 많은 지지와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도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사천교 확장공사, 불공정한 수익자 비용 부담 지적 및 개선대책 요구”

    김용일 서울시의원 “사천교 확장공사, 불공정한 수익자 비용 부담 지적 및 개선대책 요구”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17일 서울시 교통정책과로부터 사천교 확장공사와 관련한 사업 추진 내용을 보고 받았다. 이날은 김 의원이 제31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천교 확장공사에서의 불공정한 수익자 부담원칙을 지적한 부분에 대해 관련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논의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사천교 확장 공사는 지난 2007년 8월 ‘서울시 교통영향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사안으로 가재울뉴타운 3·4구역 사업 완공 시 교통량 증가를 예상해 도로 병목현상 해결을 위해 사천교 확장공사(2016년~2018년)를 진행했다. 문제는 서울시에서 확장공사 비용의 전부를 사업시행인가 조건으로 가재울 3·4구역 조합에만 각 20억원씩 총 40억원을 부과했다는 사실이다. 사천교는 서대문구민을 비롯해 은평구, 마포구 주민과 고양시 파주시 등 경기도 주민 모두가 이용하고 있는데 수혜자 중 극히 일부인 가재울뉴타운 3·4구역 조합원만을 원인자로 특정해 확장공사비를 부담하게 한 것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 교통정책과 담당자와의 회의에서 “사천교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차량이 가재울 3·4구역 주민일 것이라는 단순한 행정편의적 발상이 안타깝다”라고 말하며, 지난 2007년 서울시 교통영향심의위원회에서 의결했던 공사 비용 부담 주체 결정에 대한 서울시의 명확한 판단 근거 자료를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른 시일 내에 서울시와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관련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향후 재정비촉진지구에 비슷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교통정책과 교통수요관리팀장은 “사천교 확장공사 관련 자료 제출과 서울시 관련부서 및 서대문구청과 긴밀하게 논의해 가재울 뉴타운 3·4구역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호우대비 제방 및 지하차도 긴급 현장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호우대비 제방 및 지하차도 긴급 현장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로 충청권을 비롯한 남부지역에서 막대한 호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8일 도림천 제방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하천변에 있는 신도림지하차도를 방문해 서울시의 지하차도 침수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위원회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해 8월 폭우로 제방이 유실된 도림천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완료(2023. 5) 현황을 살펴본 후, 현재 100년 빈도로 설계된 도림천은 하천내 지상철(2호선) 교각과 고가차도 하부 구조물의 존재로 하천 유수의 흐름이 원활치 않을 뿐만 아니라 제방에 미치는 영향이 큰 곳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 통수단면적을 확대하고 유수의 흐름이 원활토록 개선책을 마련할 것과 현재 도림천 일대에 설계 중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계획된 일정(2023~2027년 완공계획)에 완공함으로써 집중호우 발생 시 도림천이 감당해야 할 과부하를 경감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는 신도림지하차도를 방문해 서울시 지하차도 침수대응 조치현황을 청취하고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의 설치 시연을 참관했으며, 지상 배전시설과 배수펌프 및 집수정 등의 운용현황을 점검·확인했다.위원회는 지난 2020년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안전총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지하차도의 침수 취약성을 지적하고 배수시설 용량 확대 및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주문한 바 있으며 이에 서울시는 69개 지하차도에 대해 애초 30년 빈도(시간당 95mm)의 방재 성능 목표(시간당 처리 가능한 최대 강우량)를 상향해 50년 빈도(시간당 100mm)를 충족하도록 배수시설을 증설했으나, 진입차단설비의 경우는 현재 25개소만 설치된 상황으로 침수 발생 시 실시간 차량진입 차단을 위해서는 나머지 70개소(진행 중인 3개소 포함)도 조속한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를 반면교사 삼아 주변에 하천이 있는 지하차도의 경우는 하천 홍수위 모니터링과 연계해 지하차도 진입 통제 연계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송 위원장은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쏟아지는 단기성 폭우가 반복되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하차도의 침수 대응시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재난관리기금 등을 투입해서라도 진입차단설비 설치뿐만 아니라 집수정 펌프 수배전반 지상화 등 침수대응 시설보완을 신속히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긴급 현장점검에는 송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 부위원장, 이상욱 위원 등이 참석했다.
  • 선관위 김용빈 사무총장 내정

    선관위 김용빈 사무총장 내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신임 사무총장 후보로 김용빈(64·사법연수원 16기) 사법연수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이 최종 임명되면 35년 만에 외부 출신 선관위 사무총장이 된다. 선관위는 이날 “신임 사무총장 후보에 대한 검증 절차가 마무리돼 25일 전체 위원 회의에서 김 원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1983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0년 인천지방법원 판사에 임용된 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춘천지방법원장을 거쳐 지난해 사법연수원장에 임명될 때까지 30여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그는 또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동기(79학번)이자 노태악 선관위원장과는 사법연수원 16기 동기다. 선관위 사무총장은 그간 내부 승진으로 임용됐다. 하지만 최근 ‘자녀 특혜 채용’ 논란 후 선관위 개혁을 위해 외부 출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외부 출신으로는 1988년 사임한 법제처 출신 한원도 전 사무총장이 마지막이다. 앞서 박찬진 전 사무총장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으로 지난 5월 사퇴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시립(가재울)도서관 착공 위해 서울시에 적극 협조 요청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시립(가재울)도서관 착공 위해 서울시에 적극 협조 요청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13일 서울시 문화시설과로부터 서울시립(가재울)도서관 사업 추진 내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2024년 3월에는 도서관 착공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본 도서관은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건축되는 시립도서관으로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내 3486㎡ 부지에 연면적 9058㎡(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지난 4월 도서관 부지 지반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시추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문화시설과에서 2024년 2월 예정이었던 도서관 착공이 기본설계 변경 등의 이유로 설계 용역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2024년 5~7월로 착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미 올해 예산으로 도서관 공사비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착공 시점이 2024년으로 지연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기본설계 변경 등 변수가 생기는 부분을 이해해 최대한 2024년 3월 안으로 착공이 가능하도록 모든 방안을 열어두고 모색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문화시설과장은 “기본 및 실시 설계 과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착공 일정이 더 이상 늦어지지 않도록 2024년 3월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가재울중앙근린공원 내에 건립되는 도서관의 이름에 ‘가재울’이라는 지역명을 포함하도록 제안했으며, 이는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도서관을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서울시에 적극 협조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대문구에 지어질 시립도서관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공공의 서재로서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도서관 조기 착공을 위해 서울시와 서대문구청과의 소통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시의원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9월 제314회 임시회에서 시립(가재울) 도서관 조기 건립 추진 촉구를 위한 시정질문을 진행했으며, 이후로도 사업 현황을 관련 부서로부터 지속적으로 보고받으며 도서관 건립을 위한 적극적 의정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 매력·실력 뽐낸 케이팝 열정…‘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 성료

    매력·실력 뽐낸 케이팝 열정…‘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 성료

    지난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시에 위치한 ‘CGV 파리스 반 자바 (Paris van Jawa)’에서 ‘2023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도네시아 결선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 이하 한국문화원)과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한 본 행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여전히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평가받는 케이팝의 열기를 이어가고, 케이팝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대사 이상덕)과 서부자바주가 공동으로 준비한 ‘코리아 데이 서부자바 (Korea Day Jawa Barat)’ 행사와 함께 펼쳐져 쇼핑몰과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반둥시민의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는 한국의 대표 관광 사진을 전시하고 각종 체험 부스를 설치하는 등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에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김용운 한국문화원장은 축사에서 “2016년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 8년째를 맞았다. 특히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반둥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단순히 모방하는 행사가 아니라 케이팝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젊은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양국의 우호 증진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접수한 300여개 팀이 온라인 예선을 거쳤고, 15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2시간여에 걸친 접전 끝에 더보이즈의 ‘Reveal’을 커버한 11인조 커버댄스팀 ‘엑스퀴짓‘(EXQUISITE)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엑스퀴짓은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에 걸쳐 대학생, 댄서,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됐다. 리더인 예후다(25)는 “팀원들과 같이 춤을 춘 지 1년 6개월이 넘었다”면서 “1등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이렇게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가서 다른 팀과 비교될 수 있는 우리만의 실력과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도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각국 우승팀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특위,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임명 동의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특위,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임명 동의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호·이하 ‘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권완택, 前 물순환안전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소신과 경영철학, 정책현안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와 철저한 검증을 거쳐 이사장 임명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위 위원들이 후보자 검증을 위해 질의한 주요 내용을 보면 ▲이사장 후보자로서 공단 발전을 위한 각오와 비전 ▲직영운영 중인 중랑 난지물재생센터의 추가 편입을 위한 대책 ▲방류수 수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방안 ▲슬러지 처리 다각화 방안 ▲에너지 자립 및 효율화를 위한 대책 등 심도 있고 날카로운 질문들이 이어졌다. 특별위원회 김용호 위원장(국민의힘, 용산1)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소신과 경영철학,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수행에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는지 등에 대해 철저히 검증했다고 자부한다”면서, “물재생센터의 정책현안과 운영효율화, 조직관리, 노사협의, 여성직원의 채용비율 및 임신과 출산에 대한 복지, 시민들과의 소통 등 공단 자체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각종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본다”고 지적하고 “후보자가 공단 이사장에 임명된다면 산적해 있는 과제들에 대해 중장기적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공단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면서 “더욱 더 발전적인 물재생센터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단발전에 대한 당부와 기대감을 표명했다. 특별위원회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작성하여 서울시로 이송할 계획이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시민 위한 지난 1년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시민 위한 지난 1년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지난해 6월 시민의 뜻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하는 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1년여간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임기를 마치는 순간까지 시민의 편에서 성과물을 만들어내는 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과거 공인중개사 업무를 하며 주거 취약 계층을 많이 마주했고, 이들의 취약한 주거 실태에 대해 알게 되며 지역의 전반적인 주거복지 차원의 사회적·제도적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원이 되고자 했다. 김 의원은 경제·경영학을 전공했으며 과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상담위원·전임교수 활동을 했으며 가재울3구역미분양대책위원, 공인중개사 업무를 병행하며 특히 부동산 정책과 관련된 실무에 대한 깊은 이해와 많은 현장 경험 등 차별화된 능력을 살려 현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미래지향적이고 매력적인 도시, 배려와 안전의 도시를 만들고 서울시 재정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곳간지기 역할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구의원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가재울 도서관, 서대문소방서 등 공공시설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및 환경개선 예산 또한 확보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서울시 차원에서 달성한 그간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조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도시재생사업의 모호한 성과 지표 개선 및 정비사업 결합 추진 ▲고밀 개발 필요성 증대에 따른 용도지역 전면 재편 요구 ▲취약 청년 지원을 위한 완화된 제도적 기준마련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추진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원활한 추진 ▲고령화 시대에 어울리는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요구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 추진 필요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범위 확대 관련 조례 발의와 서대문구 지역발전과 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아래와 같은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전통시장 설비개선, 노후시설 정비공사 등 필수 사업에 대한 합리적 예산편성 요구 ▲시내버스 노선변경에 따른 구체적인 불편 해소 대책을 마련 요구 ▲서부선 도시철도 102번, 105번 역사 위치 조정방안 요청 ▲서대문구 좌원상가 국토부 뉴딜 도시재생인정사업 사업내용 검토 ▲서울시립(가재울)도서관 조기 건립 추진 촉구 ▲수익자 부담원칙에서 과도하게 벗어난 사천교 확장공사 지적 ▲서울시립(가재울)도서관 조성예산 140억 8600만원 확보 ▲서대문소방서 공간개선 사업 ▲불광천 생태복원 녹화사업 ▲홍제천 수변감성도시 마스터플랜 ▲남가좌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 ▲선형의 숲 보도육교 설치 ▲연희중, 가재울 초·중 등 시설 환경개선 사업예산 등 지역 예산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 및 서울시 교육청 예산 사용에 대한 점검 및 지적, 개선점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지적했다. 위와 같은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 대상 및 ‘2022 광역 시도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 부문 우수상을 받고 서대문소방서와 연희중학교에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김 의원은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본연의 역할을 하다 보니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라며 지역에 산재 된 주민들의 숙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서대문구에서 현안이 되는 서부선 경전철 사업, 서울시립(가재울)도서관 조기 착공 문제, 사천교 확장공사비 부담 문제 등 시급한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항상 성원해 주시고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의 기대에 벗어나지 않도록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 끝까지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영화·음악·스포츠·관광까지… 전 세계 사로잡는 ‘K컬처 사절단’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영화·음악·스포츠·관광까지… 전 세계 사로잡는 ‘K컬처 사절단’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K컬처’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한국의 영화, 드라마, 음악은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세계적인 각종 스포츠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도 빛난다. 영토는 작지만 문화와 체육만큼은 그야말로 독보적인 나라. 문화와 체육, 그리고 관광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어깨도 점차 무거워지고 있다. 장관을 필두로 두 명의 차관이 문체부 업무를 나눠 맡고 있다. 1차관은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예술정책실 3실과 콘텐츠정책국, 저작권국, 미디어정책국 3국, 그리고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과 청와대관리활용추진단을 관장한다. 국민소통실, 체육국, 관광정책국, 관광수출전략추진단은 2차관 소속이다.화제의 장차관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중앙일보 정치부장·편집국장·대기자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어서 임명 당시부터 화제가 됐다. 기자 시절부터 문화 분야에 특히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도 외국에 나가면 가장 먼저 미술관과 박물관을 찾는다고 한다. 문체부 한 관계자는 “어림잡아 세계 150곳 이상 미술관과 박물관을 둘러봤을 정도”라고 말했다. 박 장관이 가장 초점을 두는 부분은 우리 문화를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만드는 일이다. 주변에 항상 입버릇처럼 “문화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고 이야기하고 “우리나라가 일류가 되려면 경제, 군사에 더해 문화가 번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병극 제1차관은 행정고시 37회(1994년) 출신으로 30년 가까이 문체부에서 일하며 체육협력관, 대변인, 지역문화정책관, 문화예술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이바지했다. 문화예술정책실장이던 당시 장기간 농성 중인 ‘옛전남도청복원지킴이 어머니들’과 원만한 해결을 이끌어낸 사실은 문체부 내에서 여전히 회자된다. 차관 부임 후 국정과제인 미술진흥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에 기여했다. 최근엔 콘텐츠 수출확대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업계와의 소통을 이어 가고 있다. 문체부의 또 다른 축인 체육과 관광 정책을 이끄는 장미란 제2차관은 이번 개각에서 깜짝 임명됐다. 장 차관은 세계역도선수권 4연패와 올림픽 금·은·동메달을 모두 따낸 역도 영웅이다. 운동 열정뿐만 아니라 학구열도 남다른 장 차관은 2013년 1월 은퇴 후에 성신여대에서 체육학 석사, 용인대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땄다. 또 미국 켄트주립대에서 스포츠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이후 2016년부터 용인대 체육과학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행정 경험도 적지 않다. 2013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과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 2015년 문체부 스포츠 혁신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여기에 ‘장미란재단’을 세워 어린 선수들을 지원하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도 강점이다. 박성원 차관보는 동아일보와 채널A를 오가며 활동한 언론인 출신이다. 현 정부 첫 번째 차관보로 정부와 언론의 가교 역할을 맡았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추었다는 평이 많다. 기획조정실 기획조정실은 문체부의 정책·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조정하며 지원한다. 강석원 실장이 임명됐을 때 ‘기술고시 출신으로는 최초’라는 이력으로 화제가 됐다.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정보통신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에 오른 드문 사례다. 게임콘텐츠산업과장 직무 당시에는 온라인게임 자율등급제 등을 수립했고, 관광산업정책과장이던 때는 국회에서 장기간 보류됐던 관광진흥법 개정을 완료해 눈길을 끌었다. 문화예술정책실은 문화예술교육, 국어, 전통·민족 문화정책을 다룬다. 또 문화예술창작, 공연·전통예술 분야 등을 폭넓게 지원한다. 현 정부 첫 문화체육비서관으로서 정권 초기 문화정책의 기틀을 잡은 유병채 실장이 맡고 있다. 예술정책과장 근무 당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이전 부지 확보, 국제관광과장이던 당시 중국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아 2012년 외래 관광객 1200만명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종무실은 종교 행정 업무를 총괄하며 종교 간 협력, 연합활동 등을 지원한다. 근무 인원은 적으나 종교계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중요 부서로 꼽힌다. 김대현 실장은 문체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문화행정 전문가로, 정확한 판단력과 강한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이 많다. 박용철 국민소통실장은 국정홍보처 출신 정통 소통정책 전문가다. 소통정책관, 미디어정책국장 등 관련 업무를 하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08년 국무총리실 건국60주년기념사업추진기획단 홍보팀장을 비롯해 2012서울핵안보정상회의준비기획단 홍보부장, 체육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한 관계자는 “소통 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신중한 자세로 업무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정책 어느 부처나 마찬가지이지만, 대변인은 ‘얼굴’로 불린다. 어느 자리보다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 행시 40회 강정원 대변인은 부내는 물론 대외 소통에도 능해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현 정부 문화 분야 국정과제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일조했고, 문체부로 복귀해 얼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성희 장관정책보좌관은 이은복 예술정책관, 이정미 체육협력관과 함께 ‘떠오르는 문체부 여성파워 3인방’으로 꼽힌다. 현 정부에서 4명이 국장급으로 승진했는데 이 중 3명이 여성이라 이런 별칭이 붙었다. 최 보좌관은 이번 정부에서 정책기획관으로 승진한 뒤 이 보직에 임명됐다. 신은향 정책기획관은 올해 장관정책보좌관에서 이 자리로 옮겼다. 문화, 예술, 저작권 등에 대해 전문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많다. 당장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 과제도 포기하지 않고 해내는 추진력과 열정이 장점으로 꼽힌다.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행시 40회로 전체 여성 실·국장 가운데 맏언니다. 문화정책·예술정책·지역문화정책의 문화예술정책실 3개국에서 과장·국장으로 근무했다. 성실하고 꼼꼼한 일 처리로 국제교류 등 완결성이 필요한 업무에 강점을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예술정책관은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을 최근 발표하는 등 ‘장애인 프렌들리’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은복 예술정책관은 예술정책과장 업무를 하다 이번 정부에서 예술정책관으로 승진했다.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악과를 나오고 영국에서 문화경영학을 배웠다. 지역문화정책관은 문화·예술·관광·도시계획 등을 주관한다. 이종률 지역문화정책관은 특유의 언어 실력을 기반으로 5급 경력 채용된 뒤 대통령실, 국민소통실, 해외문화홍보원 등에서 근무했다. 콘텐츠정책국 최근 문체부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서 중 하나를 꼽는다면 단연 콘텐츠정책국이다. 김재현 국장은 거시적 관점에서 핵심을 짚어 내는 능력이 우수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 콘텐츠, 관광, 운영지원 등 문체부 주요 보직을 거쳤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후배들이 많이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정고무신 사태’ 이후 저작권국에도 관심이 쏠린다. 임성환 저작권국장은 사태를 안정적으로 수습하고 대응 방안을 잘 마련했다는 평을 받는다. 행시 42회로 당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시작해 문체부로 넘어온 뒤 저작권과 한미 FTA 업무를 수행하며 안착했다. 가짜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디어정책국의 중요도 역시 커지고 있다. 김도형 미디어정책국장은 업무 전문성과 뛰어난 식견으로 현안 파악과 문제 해결 등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체육국 2차관 라인의 핵심은 국내외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준비하고 지원하는 체육국이다. 최근 체육국은 출석일수 축소로 발생한 학생 선수들의 훈련 참여 제한과 국제대회 출전 기회 감소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출석 인정일수 확대 작업을 시행했다. 최보근 체육국장은 디지털콘텐츠산업과장, 대중문화산업과장, 문화산업정책과장, 대변인 등 문체부 내 핵심 보직을 거친 엘리트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스타일, 소탈하고 친절한 성품으로 알려졌다. 한 체육계 관계자는 “일머리가 좋다는 이야기가 많다”면서 “최근 체육정책이 최 국장 덕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미 체육협력관은 2000년(행시 43회)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은 뒤 장관비서실장과 국제체육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행시 43회 전체수석’으로도 유명하다. 국제체육과장 근무 당시 도쿄올림픽 지원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체육협력관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최근 전통 씨름의 부흥을 위해 씨름 예능 제작 지원과 씨름의 브랜드화 등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를 지나면서 문체부는 관광 분야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정부 출범 당시 정책기획관으로서 문화 분야 국정과제 기획에 기여했다. 안정감 있는 조직 운영과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이 강점으로 꼽힌다.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업과 카지노업, 지역관광개발 같은 굵직한 업무를 맡고 있다. 코로나19 시기부터 관광산업정책관을 맡아 온 김상욱 국장은 강한 책임감과 리더십으로 업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체부의 주요 정책을 알리는 국민소통실의 김용섭 소통정책관은 행시 41회로 입직해 문체부 스포츠산업 과장과 체육정책과장, 문화산업정책과장 등 문체부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기획력이 우수하고,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다. 1999년(지방시 4회) 공직 생활을 시작한 김현준 소통지원관은 조직 내에서 ‘내유외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강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일을 끝까지 완수한다는 게 주변의 이야기다. 정부 온라인정책 소통을 담당하는 조영식 디지털소통관은 민간 출신이다. LG CNS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조 소통관은 CJ미디어와 ENM, CJ그룹 커뮤니케이션팀 등을 거쳤다. 마케팅 감각이 뛰어나다는 게 중평이다.
  • 대선 직후 대거 영입된 친노·친문… 연말 KT 인사태풍 몰아친다

    대선 직후 대거 영입된 친노·친문… 연말 KT 인사태풍 몰아친다

    #언론인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캠프에서 홍보특별보좌관을 지낸 임현찬 전 한국외대 특임교수는 지난 3월 KT의 상장 자회사인 나스미디어의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고대영 전 사장 체제의 KBS에서 승승장구하고 2018년 KT스카이라이프 사장에 내정됐지만 문재인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취업 불승인 결정을 받았던 김영국 전 KBS 방송본부장도 2022년 3월 지니뮤직의 사외이사가 됐다.서울신문이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KT 자회사 50곳의 대표와 사외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KT에 이미 친여권 인사로 ‘물갈이’가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 현 정부가 취임하기 전인 2022년 3월과 구현모 전 대표의 연임 시도, 내부 출신 대표이사 선임 시도로 정치권 외풍을 맞던 지난 3월에 자회사 임원의 변동이 많았다. 구 전 대표 임기에 선임된 자회사 임원들의 임기가 대부분 올해 말~2024년 말까지인 만큼, 이 시기에 대대적인 인사 교체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말 주주총회를 전후로 자회사들은 친윤·친여 인사나 전관 변호사 다수를 새로 선임했다. KT의 위성통신 자회사인 케이티샛은 이 기간 최차규 전 공군참모총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참모총장을 지낸 그는 대선 전 당시 후보였던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으며, 대선 직후엔 군 장성 출신으로서 대통령실의 용산 공관 이전이 안보에 우려가 되지 않는다고 앞장서 주장하기도 했다. 같은 시기 케이뱅크의 사외이사가 된 오인서 전 수원고검장(변호사)은 김학의 불법 출국 금지 사건 수사를 지휘했으며 이광철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의 기소를 주장했다. 이후 박범계 당시 법무부 장관이 인사 적체를 이유로 ‘기수역전 인사’를 예고한 뒤 사의를 표명했다. 다만 신임 사외이사들을 현 여권의 ‘낙하산’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시각도 있다. KT 내부 사정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사외이사는 대부분 회사의 필요에 의해 친여 인사를 추천한다”며 “지난 3월 KT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사퇴한 임승태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과 KT스카이라이프 사장직을 고사한 윤정식 전 OBS 경인TV 사장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 시기 해임된 자회사 사외이사들은 전 정권과 인연이 깊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윤원철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022년 3월 114 번호 안내 업무를 하는 KT CS 사외이사에 선임됐지만 지난 3월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했다. 케이티투자운용 사외이사에서 지난 3월 임기만료로 해임된 박영래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변호사)는 2019년부터 4년 재임했다. 박 변호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실을 거쳐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 2대 정무비서관을 지낸 송인배 전 비서관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을 당시 변호인이었다. 박 변호사는 당시 사건 담당 재판장의 고등학교 선배라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대선이 끝난 직후인 지난해 3월 자회사 주총에서는 친노, 친문 인사들이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된 경우가 눈에 띄었다. 특히 KT 자회사 중 ‘알짜’로 평가받는 스카이라이프는 정영무 전 한겨레신문 대표와 문재인 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을 지낸 김용수 전 차관, 유승남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를 한꺼번에 선임했다. 유 변호사는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에게 500만원을 공개 후원한 적이 있다. KT IS는 지난해 양재원 전 KMH 레저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 보좌역, 이강래 전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다. 인천공항 스카이72 골프장 입찰 분쟁에서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같은 KT 자회사인 케이티투자운용에서 사외이사를 지내고 임기 만료 해임과 동시에 KT IS 사외이사에 선임된 점이 특이하다. 이 시기 케이티알파는 검사 출신인 신영식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는데, 그는 2021년과 2022년 11월 구 전 대표의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 변호인단에 포함됐다. 신 변호사는 구 전 대표를 변호한 뒤 자회사 사외이사에 올랐으며 사외이사 신분으로 구 전 대표를 변호해 논란이 됐다. 정권이 바뀐 대선 직후 전 정권과 친한 인사들이 KT 자회사 사외이사로 선임된 데 대해 업계 관계자는 “당시만 해도 구 전 대표의 연임이 확실시되는 상황이었다”며 “이를 정권 말 ‘알박기’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치권과 언론, 법조 등 외부 출신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자회사는 50개 중 소수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KT의 업무 위탁을 받는 자회사엔 KT 업무 전문성을 가진 전현직 임직원이 임원으로 들어간다”며 “스카이라이프나 금융 자회사, 상장사 등 외부 출신 사외이사를 영입하는 곳이 따로 정해져 있다”고 설명했다. KT 자회사 대표이사와 사외이사들은 대부분 구 전 대표 체제에서 선임돼 임기가 올해 말~2024년 말까지로 예정돼 있다. 이에 새 KT 대표이사가 정해지면 내년 말까지 자회사 임원들이 대거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업계 관계자는 “2019년부터 2022년 3월까지 선임된 자회사 대표와 사외이사들은 전부 구 전 대표가 뽑았다고 보면 된다”며 “다음번에도 당연히 대표와 코드가 맞는 사람이 자회사 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포스트코로나시대 소기업 소상공인 지원·골목상권활성화 정책포럼’ 개최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포스트코로나시대 소기업 소상공인 지원·골목상권활성화 정책포럼’ 개최

    서울시의회 김용호 정책위원장(국민의힘·용산1)은 제19기 정책위원회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상인회 및 서울 시내 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코로나 이후 시기에 필요한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 서울시 관계자, 학계·현장 전문가를 비롯해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인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정책 토론이 이뤄졌다.행사를 주관한 서울시의회 김용호 정책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3년 이상 지속됐던 코로나시대가 물러갔지만 경기침체 및 고물가시대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다시 겪고 있는 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 골목상인들과 어려움을 같이하고 그 타개책을 서울시 관계자 및 전문가 그룹들과 함께 모색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빈으로는 박인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인선 중앙대 창업교육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사회는 홍국표 정책위원회 제1소위원장이 맡아 진행했다.본격적인 포럼에서는 김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부터 진행했으며, 주제발표는 ▲서울기술연구원 김태현 선임연구위원이 ‘포스트 코로나시대 소상공업·인 트렌드와 생존과제’에 대해 발제하고, 이어 ▲서울신용보증재단 안영수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장이 ‘서울시 소상공인 실태와 지원정책 효과 분석’을 ▲서울시 발표를 맡은 최선혜 소상공인담당관은 ‘서울시 소상공인 역량제고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시 강인철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서울시 지역상권 지원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석주 서울중부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이 처한 거시적 환경 분석에서부터 제로섬게임에서 벗어나 외국인 수요까지 겨냥한‘디자인혁신 전통시장’ 등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정책 등 5개 주제별로 깊이 있는 내용을 담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참석하여 최일선에서의 현장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었다. ▲중소기업중앙회 장윤성 서울지역본부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노란우산공제 확대,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행위 근절대책,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춘 소상공인간 협업촉진 및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했으며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양택균 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 및 사무공간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방법이 필요하고,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계형 업종을 지정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제도적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용산용문시장상인회 반재선 회장은 기존의 획일적 지원에서 벗어나,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이 강구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객석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쇠퇴하는 종로구 쥬얼리상가에 대한 마케팅 및 교육지원, 고령화로 지원정책 접근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신청절차의 간소화, 소상공인 지원사업 현장홍보 강화,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 규제완화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등 장시간 의미있는 토론이 이어졌다.김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정책포럼에서 정말 다양하고 중요한 의견이 많이 제시됐다”고 평가하며 “코로나 극복이후 우리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닥친 위기 극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핵심적 정책 아이디어 마련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11월 5일은 “소상공인의 날”로 서울시 약 130만명에 달하는 우리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우 의미있고 뜻깊은 날이므로 올해에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우리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상공인의 날’을 자축하는 ‘소기업·소상공인 氣살리기 패스티벌’을 개최한다고 하며, 서울시 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재도약할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며 포럼을 종료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동참

    김용일 서울시의원,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동참

    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11일 초복을 맞이해 북가좌 2동 휴먼센터 경로당에서 이순자 회장 등 50여명의 어르신께 삼계탕을 대접하는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박삼규 회장, 안병혁 서서울 새마을금고 이사장, 조택만 회장, 김선희 북가좌 2동장과 동사무소 직원들도 함께해 일손을 보탰다. 김 의원은 “행사 준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연안식당 이한배 사장과 비 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봉사를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핑계로 소통의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런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과 그간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김성태 “이재명과의 만남 세차례 추진했으나 불발” 법정 증언

    김성태 “이재명과의 만남 세차례 추진했으나 불발” 법정 증언

    대북송금 혐의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재판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세 차례 만나려고 했으나 모두 불발됐다”고 증언했다. 김 전 회장이 대북송금과 관련해 법정에서 진술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추진됐었다는 주장도 이날 처음으로 제기됐다. 11일 오후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 심리로 진행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 사건 39차 공판에 김 전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동안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김 전 회장은 이날 “북한 측과 나노스가 짜고 주가조작했다는 등 저희 회사 명예가 너무 안 좋아져 법정에 나와 진실을 밝혀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800만 달러(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당시 경기도지사 방북비 300만 달러)를 건넨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그는 쌍방울 그룹의 법인카드 등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대북송금을 논의했고, 추후 경기도가 추진하는 대북사업의 우선적 기회를 제공받는 등 혜택을 기대하고 대북송금을 실행에 옮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법정에선 김 전 회장이 당시 유력 대권 후보이자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와 여러 차례 만남을 추진했다는 내용이 자세히 언급됐다. 김 전 회장은 ▲ 2019년 9월 2회 아시아태평양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이후 ▲ 2020년 11월 ▲ 2021년 7∼8월 민주당 내 대통령 후보 경선 시점 등 세 차례에 걸쳐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와의 만남이 추진됐었다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9월 이화영 당시 부지사를 통해 도지사 관사에서 이재명을 만나기로 약속한 사실이 있느냐”는 검사 질문에 “9월인지 날짜는 모르지만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도지사와 김 전 회장의 동행 방북 확답을 얻고자 만나려고 한 것이냐”는 질문에 “네.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마무리 지으려고 그랬다”고 했다. 그는 이 전 부지사가 이 대표에게 전화해서 약속 잡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도 했다. 하지만 이 만남은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김 전 회장은 “당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와 이 전 부지사의 두 번째 만남은 2020년 11월 다시 추진됐다고 했다. 김 전 회장은 “2020년 초부터 코로나로 북과의 관계가 단절됐고, 이화영 주선으로 도지사를 만나기로 했냐”는 검사 질문에 “그렇다. 방북이 다 안 되고 북한과 미국 관계도 나빠지고 해서 (도지사) 얼굴이라도 봐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당시 만남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 전 회장이 조직폭력배 출신이라는 등의 악의적인 방송 내용이 나가면서 또다시 취소됐다고 했다. 김 전 회장은 “비서인가 누군가 전화 와서 다음에 보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7∼8월께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시점에도 이 대표와 김 전 회장 간 만남이 계획됐다고 했다. 김 전 회장은 이 대표의 당시 선거 캠프에 후원금을 기탁한 뒤 이 전 부지사를 통해 이 대표와 만남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8월 이 대표에 대한 쌍방울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쌍방울이 이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사 수임료를 대신 지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실제 만남은 불발됐다고 했다. 그는 “당시 주변인들에게 부탁해 이 대표의 선거캠프에 약 1억8천만원 내지 2억원 정도를 후원했고 비서진도 ‘고맙다’고 했다고 한다”며 “경기도지사 관사에서 이 대표를 보기로 했는데,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제기되자) 이화영 전 부지사로부터 약속이 취소됐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전 회장은 당시 경기도 대변인이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도 ▲ 2019년 5∼6월 ▲ 2020년 1월 ▲ 2020년 1∼2월 세 차례 만났으며, 김 전 부원장 역시 ‘쌍방울 대납’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그는 “북한에 500만불을 건넨 이후인 2019년 5∼6월쯤 이화영 소개로 한 식당에서 김용을 만났다”며 “저에게 여러 가지로 고맙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와 이 전 부지사, 김 전 부원장은 모두 쌍방울 대북송금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 대표는 대북송금 의혹이 불거지자 “소설, 어불성설”이라며 의혹을 일축한 바 있다. 김 전 부원장 측은 “김성태 전 회장과 경기도 대변인 시절 한차례 식사를 한 것 외에는 어떤 교류도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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