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용태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영유권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황교안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위약금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대학병원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53
  • 대선주자 행보/ 정몽준 “영남서 승부”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16일 신당 ‘국민통합21’ 발기인대회를 갖고 대권도전의 베이스캠프를 차렸다.본격적인 대권 등정에 나선 것이다. 정 의원의 향후 대선행보는 크게 두 갈래로 잡혀 있다.우선 정치권내 세 확대는 민주당 탈당파와의 통합-박근혜(朴槿惠) 의원과의 연대-이한동(李漢東) 전 총리,김종필(金鍾泌) 자민련 총재를 비롯한 나머지 정파와의 연대 등 단계적 수순을 그리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영남권 공략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점이 주목된다.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와의 승부는 결국 영남권에 달렸다는 판단인 것이다.한 측근인사는 “수도권이나 충청,호남지역은 정 의원의 득표력과 이미지로도 우세를 유지할 수 있으나 영남권은 보다 조직적인 선거전략이 필요하다.”며 “향후 영남권 공략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측은 이를 위해 최근 김용태(金瑢泰) 박철언(朴哲彦) 정호용(鄭鎬溶)씨 등 TK(대구·경북)지역의 원외 정치인들을 한데 묶는 작업에 착수한 데 이어 조만간 PK(부산·경남)인사들과의 연대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신당 핵심인사는 16일 “문민정부 시절의 여권 인사들을 집중 접촉할 생각”이라며 문정수(文正秀) 전 부산시장과 김정수(金正秀) 김광일(金光一) 김우석(金佑錫) 한이헌(韓利憲) 김동주(金東周)씨 등 상도동계 인사들을 거명했다.이미 문정수 전 시장과는 접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서석재(徐錫宰) 전 의원은 오는 24일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동행할 예정이어서 YS가 향후 정 의원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관심이다.정 의원측은 궁극적으로 국민통합을 기치로 상도동계와 동교동계의 동반참여를 꾀하고 있다.시점은 대선이 임박한 12월초다. 진경호기자 jade@
  • ‘이합집산’ 후보·정파 입장

    대선정국에 격랑이 밀려오고 있다.한나라당측과 정몽준(鄭夢準) 의원측이 15일 동요하는 민주당과 자민련 의원 영입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출했다.민주당에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로는 정권 재창출이 어렵다며,비노(非盧)·반노(反盧)세력의 단계적 집단탈당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이뤄질 분위기다.바야흐로 권력을 좇는 부나방들의 배반과 규합이 어지럽게 엉키면서 정계개편이 급류를 타고 있는 것이다. ■이회창 “누구든지 받아준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이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설 태세다.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14일 저녁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국민통합을 위해 한나라당과 뜻을 같이하겠다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입당을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과거에 이 후보나 한나라당과 사이가 좋지 않았더라도 입당을 환영하겠다는 뜻이다. 그는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민국당 김윤환(金潤煥) 대표,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와 관련,“우리와 뜻을 같이 하면 앞으로 얼마든지 같이 갈 수 있는 게 아니냐.”고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그동안 이회창후보의 스타일과는 다르게 비쳐지는 대목이다. 이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원칙적인 입장 표명으로 볼 수도 있다.하지만 과거 개인적 악연이나 감정적 문제를 이유로 한나라당 입당이나 복당이 쉽지않았던 인사들에게까지 문호를 적극 개방하겠다고 공언한 의미가 적지 않다.민주당 내 반노(反盧)·비노(非盧)측 의원들이 집단 탈당을 검토하고,자민련 의원들의 동요도 심해지는 상황을 염두에 둔 수순인 셈이다. 한나라당의 문호개방에 김종필 총재,박근혜 대표,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의원이 어떤 선택을 할지가 관심거리다.한나라당의 핵심 당직자는 이인제 의원의 입당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기도 하다.확인되지는 않았지만,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의원이 만났다는 얘기도 그럴 듯하게 나돌고 있을 정도다. 한나라당이 옥석(玉石)과 과거의 행태를 가리지 않고,오겠다는 의원은 무조건 받아들이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정체성 문제와 의원 빼오기 등을 이유로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이런 부작용에도 불구하고,적극적인 영입의사를밝힌 것은 ‘반창(反昌)연대’ 구도를 허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세 확장을 통해 이회창 대세론을 확산시키고,정몽준(鄭夢準) 신당의 세를 위축시켜 창당에 타격을 주는 의미도 있다.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지지층인 호남을 고립화하는 전략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정몽준, TK거점 구축 착수 한나라당이 민주당과 자민련 의원에 대한 문호개방을 선언한 가운데 정몽준(鄭夢準·MJ) 의원 진영도 16일 신당 발기인대회를 맞아 각계인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주목을 끄는 대목은 영남권 공략이다.지난주 대구와 부산을 중심으로 영남권에서 살다시피하며 민심 동향을 살핀 정 의원은 이번주 들어 한나라당의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지역에 대한 거점 구축에 본격나섰다. 정 의원은 지난 14일 저녁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정호용(鄭鎬溶)·김용태(金瑢泰)·이정무(李廷武)·최운지(崔雲芝) 전 의원 등 TK인사들과 만찬 회동을 갖고 대선 협력방안을 중점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정 의원 측근인 강신옥(姜信玉) 국민통합21 창당기획단장이 함께했다.강 단장은 “TK지역 민심동향을 전해듣기 위한 자리였을 뿐”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김용태 전 의원은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의 핵심측근이라는 점에서 정 의원과 상도동계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게 될지 여부가 주목된다.실제로 MJ와 상도동계의 연대 움직임은 다른 채널로도 감지되고 있다.YS의 최측근인 서석재(徐錫宰) 전 의원은 이미 정 의원의 신당 국민통합21에 발기인으로 참여하기로 했다.한나라당 부산·경남지역 상도동계 의원들과의 직간접 접촉도 이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최운지 전 의원은 15대 국회 자민련 TK의원 모임인 ‘대동회’의 회장이다.이 모임에는 이정무(李廷武)·박철언(朴哲彦)·최재욱(崔在旭) 전 의원과 신국환(辛國煥) 산자부장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정 의원은 최근 박철언 전 의원과도 회동,연대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정 의원측은 최 전 의원이 지역 상공인 사회에 상당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기반 마련의 기대를 걸고 있다. 한나라당의 영입작업에맞서 현역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세 확대 노력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특히 박근혜(朴槿惠) 한국미래연합 대표와의 연대 성사를 위해 강신옥 창당기획단장의 2선 후퇴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진경호기자 ■민주당 쪼개지나 - 범동교계 ‘脫盧' 조짐 후단협, 탈당 잰걸음 격변 정국의 한복판에 서 있는 범동교동계와 호남출신 의원들이 주축인 ‘민주당 본류세력’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에 대한 시선이 차갑게 바뀌고 있다.‘대통령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 소속 의원들의 단계적 탈당 움직임은 이제 가시권에 진입,분당 양상으로 치달을 조짐이다. 우선 한화갑(韓和甲) 대표,정균환(鄭均桓) 총무,한광옥(韓光玉) 전 대표 등 본류 중진들이 노 후보에게 협조하지 않고 있다.한 대표는 특히 15일 원내대책회의와 의원총회에서 노 후보와 선대위를 비판,“본격적인 갈라서기의 예고편”이란 해석도 나왔다. 김옥두(金玉斗)·최재승(崔在昇)·이훈평(李訓平)·윤철상(尹鐵相)·김방림(金芳林) 의원 등동교동계들의 노 후보 비판 수위가 높다.노 후보 선대위에 참여하고 있는 문희상(文喜相·집행위부위원장) 배기운(裵奇雲·총무위원장) 이강래(李康來·특보) 전갑길(全甲吉·원내대책위원장) 의원과 설훈(薛勳) 의원 중 일부는 “11월4일까지 노 후보가 하늘이 놀라고 지축이 흔들릴 반전을 이루지 못하면 중대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는 말도 공개적으로 하고 있다.호남 출신 의원 대다수도 노 후보 지원에 인색하다. 후단협 소속 의원들의 집단 탈당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다.후단협은 이날 의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최명헌(崔明憲) 의원과 김원길(金元吉) 의원을 공동대표로 추대하고,김영배(金令培) 의원은 상임고문을 맡도록 하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특히 탈당을 통해 노 후보와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후보단일화 추진작업의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이윤수(李允洙)·김경천(金敬天) 의원 등은 20명에서 40명 안팎 의원들의 3,4차례 단계적 탈당을 자신했다. 이춘규기자 taein@ ■노무현 “후보 사퇴는 없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의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다.전용학(田溶鶴)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으로 당내 상황이 걷잡을 수 없는 쪽으로 치닫고 있지만 뾰족한 수가 없기 때문이다. 노 후보는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사퇴는 없다.”며 전 의원의 탈당이후 후보단일화 불가 입장에 변화 조짐이 보인다는 일부의 관측을 정면으로 부인했다.그는 “지난 8·8재·보선 이후에 충분히 기회를 줬지만 (그들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뒤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한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전략을 바꾸는 일은 없으며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내심 고민도 적지 않다.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소속 의원들의 연쇄탈당 움직임이 계속해서 지지율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오든 안 오든 후보로서 갈 길을 가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지만 끝없이 계속되는 논란이 유권자들에게는 당내 갈등으로 비쳐지고 있어서다.실제 이달말이나 내달 초까지 지지율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장담했지만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지지율 상승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후단협에 대한 대응도 마땅치 않다.‘당근’전략은 이미 다 써버렸다.그동안 노 후보와 선대위 간부들을 중심으로 후단협 소속 의원들을 꾸준히 설득했지만 노 후보의 원칙 변경을 요구하는 이들과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결국 완전히 다른 길을 가자는 ‘채찍’만 남았다.그러나 이러한 극약 처방으로는 그렇지 않아도 분열로 비쳐지는 당내 갈등이 노 후보 고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신계륜(申溪輪) 후보비서실장은 “정몽준(鄭夢準) 의원측으로 쏠린 과거 지지율을 다시 회복,5%포인트쯤은 올려야 이회창(李會昌) 후보와 양강 구도가 형성되는데 현재로서는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그는 이어 “아무리 마음이 바쁘다고 바늘 허리에 실을 매는 식으로 갈 수는 없지 않으냐.”며 노 후보의 심경을 대변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JP, 무기력… 은퇴론 제기도 정가의 이합집산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와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의원,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종필 총재 침묵을 깨고 이완구(李完九) 의원의 탈당을 비난하고 나섰다.16일 당 소속이재선(李在善) 의원 후원회에 참석한 김 총재는 “은혜를 입은 사람일수록 해바라기처럼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다 가버린다.”며 “그러나 정치는 허업(虛業),즉 자기를 위해 활동하는 게 아니라 봉사만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김 총재는 그러나 일부 의원들의 추가 탈당설 속에 갈수록 구심력을 잃어가고 있다.당 일각에선 “김 총재가 사심없이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깨끗이 물러나야 한다.”는 ‘은퇴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인제 의원 핵심측근은 15일 “이 의원은 당분간 정관(靜觀)하는 자세에서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전용학(田溶鶴) 의원의 탈당으로 운신의 폭은 한층 좁아진 것으로 관측된다.무엇보다 전 의원이 지난 3∼4월 민주당 국민참여 경선 때 그의 선대위 대변인이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지난 12일 박병석(朴炳錫)·홍재형(洪在馨) 의원 등과 골프회동을 갖는 등 자파 의원들과 향후 진로를 조율하고 있다. ◆박근혜 대표 박 대표는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달간 대선정국을 살핀 뒤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를 포함,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일단 이회창(李會昌)후보나 정몽준(鄭夢準) 의원과의 연대에 문호를 열어놓은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양측과 일단 거리를 뒀다.정 의원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그의 측근인 강신옥(姜信玉) 전 의원에 대한 거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한나라당의 복당 추진 움직임에 대해서도 “나는 지금 당을 갖고 있고,생각에도 변함이 없다.”고 일단 부정적 의사를 나타냈다. 진경호 홍원상기자 jade@
  • 오늘 ‘노인의 날’ 유공자 170명 포상

    2일은 제6회 노인의 날.보건복지부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지난 75년부터 노화방지와 노인장수실태 등을 조사 연구해온 박상철(朴相哲·55)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는 등 모범노인 53명과 노인복지기여자 95명 및 22개 모범노인단체 등 관련 유공자 170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이날 국립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무연고자 묘역을 보살펴온 이중혁(李重赫·79) 대한노인회 동작지회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이 수여되고 품팔이 등으로 어렵게 모은 돈으로 30년간 불우이웃을 도와온 김덕순(金德順·여·81)씨와 36년간 영유아시설과 사회복지관에 종사해온 고옥자(高玉子·여·56)씨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이 각각 수여된다.기념식에 이어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연예인 축하공연과 노인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국민포장,대통령표창 수상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민포장(6명) △임진상(69·대한노인복지후원회장)△안봉수(50·조계종총무원장비서실장)△김명석(54·대한적십자사 대구적십자봉사회)△이상인(70·대한노인회 진해시지회장)△유경숙(74·여·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영통동)△김경희(82·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대통령표창(17명) △박순태(57·KBS라디오2국차장)△하야시 가오루(71·일본)△신문환(62·부산시 수영구 망미2동)△임종한(44·인천시 지하철공사)△고정숙(47·여·정훈간호센터원장)△권오철(48·서울시 지하철공사)△최수석(82·경북 봉화군 상운면)△김소만(82·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은희권(71·서울 중구 신당동)△박봉태(79·서울 금천구 가산동)△김용태(75·대한노인회 평택지회장)△원광효도마을 수양의 집(전북 익산시 신용동)△세계종교자평화회의 일본위원회 인권위원회(일본)△조수환(74·부산시 연제구 연산6동)△안교을(45·여·경기도 하남시 교산동)△오효정(61·경남 진주시 평거동)△김정부(59·경북 청도군 화양읍)
  • 서해교전 아군피해자 명단

    ●사망자(4명) ▲대위 윤영하(28·정장·해사 50기) ▲하사 조천형(26·병기사·부사관 173기) ▲하사 황도현(22·병기사·부사관 183기) ▲하사 서후원(21·내연사·부사관 189기) ●실종자(1명) 중사 한상국 ●부상자(19명) ▲중위 조외건 이희완 ▲상사 이해영 ▲중사 김현 김장남 황찬규 이철규 ▲하사 곽진성 전창성 ▲병장 고경락 김승환 ▲상병 김면주 권지형 박동혁 김용태 조현진 ▲일병 이재명 김상영 김택중
  • 집중취재/ 통역택시 ‘불통’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와 부당요금 시비를 없애기 위해이달부터 서울의 택시 7만대에 ‘외국어 동시통역서비스’와 ‘영수증발급제’가 시행되고 있다.내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려올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전국 10개 도시에서 도입을 서두르고있다. 그러나 홍보 부족과 운전기사들의 사용 기피로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그 겉도는 실태를 알아본다. ■겉도는 ‘월드컵 도우미’. [동시통역 시스템] 이는 택시내 휴대전화를 이용해 수신자부담 전화(080-840-0505)에 연결,운전자와 외국인이 통역사를 통해 영어·일어·중국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것이다. 지난해 7월 문화관광부 주관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서울시의 동시통역 시범사업이 소개되면서 확대적용 방안이논의됐다.지자체장들도 수범사례로 꼽으며 도입을 긍정적으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부터 올 9월까지 8,130대를 대상으로시범운영을 했다.9월 택시요금 인상과 함께 동시통역 시스템과 영수증 발급기 부착을 의무화했고 11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갔다. 서울 택시내 외국어 통역은 민간업체인 ㈜피커폰이 맡고있다.시는 시범운영 기간동안 1억1,300만원의 예산을 들여7,800만원은 통역에 따른 인건비로,나머지는 수신자부담 전화비 지원금으로 썼다.피커폰에 통역사 11명이 교대로 동시통역을 하고 있다. 시범운용 초기 핸드폰(017-200-3000)을 이용해 서비스를제공하고 통역료는 시가 부담하고 전화요금은 기사들이 내도록 했다.그러자 100초당 400원인 요금부담 때문에 기사들이 서비스 이용을 기피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080-840-0505번으로 일원화,동시통역비를 모두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있다. [영수증 발급기] 택시요금 인상과 더불어 끊임없이 제기된요금시비를 없애기 위해 영수증 발급기 설치를 의무화했다. 10월까지 계도기간을 정해 기기설치를 하도록 했다.오는 16일부터는 영수증 발급기 설치와 작동상태에 대한 단속이 이뤄진다.영수증 발급기가 작동되지 않을 경우 과징금 20만원,영수증 발급거부 때는 영업정지 5일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서울에는 법인택시 2만3,000여대(9인승 91대 포함),개인택시 4만7,000여대(9인승 192대)가 운행중이다. [운용실태] 운전경력 15년째의 김용태씨(가명·44·경기도안양시)는 “공항을 주로 드나드는 택시의 경우 외국어 동시통역 시스템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한다.기본적인 외국어는 할 수 있는데다 굳이 개인 전화번호를 남기면서까지 친절을 베풀 이유가 없기 때문이란다.개인택시 기사 설모씨(45)는 지난달 17만원을 들여 영수증 발급기를 설치했으나 지금까지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고 실토한다.요구하는 승객도 없고 필요성을 못느껴 제대로 작동되는 것인지조차 모르겠다고 말했다. L사에 다니는 박모대리(32)는 최근 지방출장을 다녀오는길에 김포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를 이용하면서 영수증을요구했다가 운전기사로부터 핀잔을 들었다.“택시요금이 얼마나 된다고 영수증을 요구하냐” “다른 출장비용에 포함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퉁명스러운 말을 들었다. 유진상기자 jsr@. ■어느 택시기사의 고백. “목적지까지 손님을 잘 모시고 요금만 받으면 되는데 무슨외국어 통역이 필요합니까 ” “언어가 문제가 아니라일부 택시기사들의 부당요금 징수가 나라 이미지를 흐려놓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 드나드는 택시기사들은 거의 동시통역 기능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공항에 대기하는 택시들은줄잡아 하루 700∼800대에 이른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영업을 한다는 개인택시 기사 한모씨(36·서울 강서구)는 12일 “외국인과 토론을 벌일 것도 아니고 목적지와 요금만 받아내면 되는데 통역이 왜 필요하냐”고 반문한다.한씨는 공항에서 손님을 태우기 위해 보통 3∼4시간 기다린다고 한다.이처럼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시내에서 길방(시내운행)하는 것보다 한번에 4만∼5만원을벌 수 있기 때문이다.또 다른 매력은 미터기 요금이 아니라손님과 협상요금을 받을 수 있는 이유도 있다. 일부 택시기사 가운데에는 봉(?) 한사람만 잡으면 바가지를 씌울 수 있기 때문에 죽치는 사람들도 있다고 귀띔했다. 그동안 문제가 돼왔던 외국인 상대 바가지요금이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성행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들이 노리는 상대는 국내 물정에 어두운 해외동포나 외국인이다.미터기를 꺾지 않거나 요금을 엔화나 달러 기준으로 둘러쳐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공항이용 기사들은 대기시간이 긴 만큼 주변에서 포커나고스톱 등 노름으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다반사다.한씨는“돈을 잃다보면 손님에게 분풀이나 부당요금을 요구하게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운전기사들은 외국어 통역시스템이나 영수증 발급기 등에신경쓸 게 아니라 공항 대기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마련이 급선무라고 지적한다. 유진상기자
  • 정치 뉴스라인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은 12일 “생산적인 의회상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여야간 극한대립을 지양하기 위한 교차투표(크로스 보팅) 관행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은 이날 오후 제주에서 열린 ‘신문·방송·통신사 정치부장 세미나’에 참석,‘미래를 여는 정치개혁’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양원제를 준비하면서 상원과 하원의 역할분담을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기록표결제,소위원회 회의록 작성 의무화 등을 통해 의원들의책임감을 고취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부총재도 이날 세미나에서 “우리는 87년 6·29 선언이후 본격적인 민주화과정을 거쳐왔지만 모든 권력이 청와대로 집중돼 부작용이 적지 않았다”면서 “이제 권력 분립과 견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제2 민주화운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이 12일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의원과 김용태(金瑢泰) 전 청와대 비서실장,김기수(金基洙) 전 수행실장 등 측근들과 함께 서울구치소를 방문,김병관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 등 수감중인 언론사주들을면회하고 위로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사주구속은 한마디로 말도안되는 명백한 언론탄압”이라면서 “국제 및 국내 분위기도 좋지 않고 여러분들이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도 없는만큼 머지않은 장래에 석방될 것으로 믿는다.용기를 가지라”고 격려했다.
  • 정년퇴직 교원 849명 훈·포장 수여(2)

    ◇홍조근정훈장▼강원△심인섭 소양중 교장△임양근 강릉여중 교장△김연주 북원여중 교장▼경기△심영섭 능서초 교장△장영배 북내초 교장△최영자 강선초 교장△정정환 선동초 교장△이완녕 범계중 교장△정춘국 일산중 교장△김진강과천고 교장△최성락 백마고 교장△리조훈 송탄고 교장▼경남△문병용 축동초 교장△권정숙 옥종중 교장△이지곤 내서중 교장△박성부 합포중 교장△안석환 서포중 교장△차일효 진해여중 교장△정연수 동진중 교장△김삼홍 동진중 교감△허경열 무안중 교감△공원석 합천중 교장△김정권 진해고 교장△박은욱 단성고 교장△이범순 함양제일고 교장▼경북△박정웅 포항대흥초 교장△김태환 유림초 교감△김동연 안동고 교장△김규병 영천공업고 교장△정준기 영동고 교장△여기창 경북교육청 장학관△박영철 김천중앙고 교장△윤한오상고 교사△김석기 강구상고 교장△최봉현 대도중 교장△이종옥 소수중 교장△안한근 공검중 교장△허진열 영주부석고 교장▼광주△이혜자 광주효광중 교장△오희열 상무중 교장△이정헌 월곡중 교장△김성기 지원중 교장△김문곤 지원중 교감△김기원 각화중 교장△류이열 용봉중 교사△백희동 금남중 교장△박형국 광주기계공고 교감△김옥빈 학생교육원 원장▼교육부△윤영소 국제교육진흥원 교육연구관▼대구△장삼도 대구동덕초 교장△이수문 대곡중 교장△백춘이 덕화여자중 교장▼대전△이종기 동대전중 교장▲교수△황해선 동의대△최재종 경원대△김원중 포항공과대△김동철 순천대△정병수 성균관대△이용훈 한국해양대△현문길 동아대△오진곤 전북대△김명호 덕성여대△변대현 홍익대△전명현홍익대△김상욱 경북대△손병기 경북대△변영수 고려대△김돈균 부산대△김종훈 연세대△이종성 연세대△유공조 경희대△박경호 강원대△이병기 강원대△김수원 계명대△이상옥 서울대△박형석 서울대△안원영 서울대▼부산△정무진 남부교육청 장학관△안영환 용호중 교장△이상원 동항중 교장△고후진 금사중 교장△김성찬 경남고 교장△남호상 대천리중 교장△양화자 천마초 교장△이일영 운송초 교장▼울산△김종우 울산서여중 교감△윤동원 울산여고 교장△강대호 태화초 교장▼인천△정용주 청학공고 교장△최선옥 남부 인천주안초 교장▼전남△신팔우 교육과학연구원 원장△김중배구례중 교장△정대진 금산중 교장△신영상 고흥도화중 교장△김안열 안좌중 교장△최일영 여천중 교장△이긍현 노화중넙도분교장 교감△홍소희 장성여중 교장△임수택 장성신흥중 교장△김주성 해남옥천중 교장△양춘복 영명중 교장△조현우 여수화양고 교감△이상익 순천효천고 교장▲교수△정종선 동양공전△한명우 우송공업대△강락원 영남이공대△최두열 동강대▼전북△진보남이리상고 교장△김욱환 상관중교장△이영근 전주농림고 교장△원공연 구림중 교장△윤지원 용지중 교장△김재순 삼계중 교장△송환즙 진안제일고교장△최영희 기린중 교장△곽기순 하서중 교감△박종의 교육연수원 원장▼서울△정광수 서울연신초 교장△정동균 서울염창초 교장△한재탁 명성여고 교사△최광일 인창고 교장△김영우 예일여실고 교장△신세재 홍익대사범대학부속여고 교장△서인수 충암중 교감△박태범 서문여중 교장△정영걸 방이중 교사△김택종 중암중 교장△김병수 덕산중 교장△홍순직 상계제일중 교장△정한진 창일중 교장△정영기 신상중 교장△박준교 여의도여고 교장△이범수 양천중 교장△임병서 신목고 교감△이노연 관악고 교장△김남송 서울체육고 교장△정영권 서초고 교장△임장규 한성과학고 교장△김철원 면목고 교사△노재봉 자양고 교장△김우탁 여의도중교장△안종찬 가산중 교장▼제주△고상홍 대기고 교사△오창군 제주여고 교장△양후림 오현고 교장▼충남△이재구 마동초 교장△윤상렬 구항초 교장△이구열 홍성여중 교장△한일교 천안여중 교장△방효준 대산중 교장△고병길 금산여중 교장△김윤중 연동중 교장△남긍우 공주고 교장△이도현강경상업정보고 교장△임종세 합덕농공업고 교장▼충북△유춘식 영동구룡초 교장△유병호 청주여중 교장△최진식 노은중 교감△정문길 옥천상고 교장△오근주 충북고 교장◇녹조근정훈장▼강원△지희천 남춘천중 교장△이원학 원덕고 교감△최은희 관동중 교장△정영배 양구초 교장▼경기△박병찬 성포중 교장△정재강 화성 성호중 교감△최병의 공도중 교장△경정현 부천고 교장△김진영 화정고 교장△이인섭 성안고 교장△김성순 금파중 교감△김문경 창현고 교장△김후림 전곡종합고 교장▼경남△김희원 봉림중 교장△박진식 창원남중 교장△윤진홍 마산용마고 교장△이정석 통영고 교장▼경북△이상민 현곡초 교감△홍신화 화산중 교장▼광주△유제이 광주중 교장△임병호 조선대여중 교장△박효윤 광주동신여중 교장△박병련 광주전산고 교장△임종숙 광주여자고 교장▼전남△최정백 전남대사범대학부설중 교장△고우식 광주수피아여고 교감▼광주△박병현 조선대여고 교장▼대구△박은일 북대구초 교사△김휘규 경북여고 교감△김찬식 대구공업고 교장▼대전△박상혁 신탄진중 교장△김건중 교육장△임현호 대전용운중 교감▲교수△김석호 동의대△설정식 경남대△오희정 순천대△박성균 동아대△이희권 전북대△조규린 전북대△노현철 인천대△김태근 홍익대△김기순 숭실대△이순 동국대△박준용 부산대△주진우 부산대△최석철 부산대△홍성민 경상대△나인용 연세대△남기심 연세대△유계준 연세대△이기영연세대△박희용 한양대△김왕기 전남대△황일 건국대△김기용 울산대△김학성 충북대△이종각 충북대△이우철 강원대△이영우 서울대▼부산△김길수 양정고 교장△윤동 건국고 교장△이희학 부산여중교장△이상렬 사하중 교장△김태룡 덕포여중 교장△천제호광명고 교감▼울산△심대식 울산공고 교장△지종한 대송고교장△이성일 계산중 교감△김충종 백령종합고 교장△양돈수 삼성초 교장▼전남△고병환 강진여중 교감△임대춘 공산고 교장△이종천 영광묘량중 교장△김동익 목포항도여중 교장△김순영 벌교상고 교사△반춘기 영암서호중 교장△이형희 고금중 교장△전상조 완도보길중 교장△이동균 지명종합고 교장△채봉기 화순북면중 교장▼전북△윤군호 군산동중교사△최상기 삼례중 교장△문용언 금성여중 교감△김연술삼남중 교장△임동주 전주해성고 교사△박용주 전주조촌초교장△유재길 김제중앙초 교사▼서울△김응태 서울휘경초교사△정형진 서울초당초 교장△탁준호 대광고 교장△이호완 홍익대사범대학부속고 교장△송기채 영락고 교장△고광영 혜성여자고 교사△김영만 염광여자정보교육고 교장△윤상준 명덕고 교장△김성회 천일중 교사△이영주 풍성중 교장△정석호 원묵중 교장△황홍주 구정고 교사△이순영 신수중 교장△김병국 중계중 교장△권경오 여의도중 교감△채희봉 중화고 교사△윤형호 신사중 교장△윤석진 성동고 교사△유영분 무학여고 교장▼제주△강승희 온평초 교장△현종호 탐라교육원 교육연구관▼충남△한만희 웅천고 교장△이익희 대천여고 교장△최선묵 광천중 교장△임승한 신창중교감△신규종 음봉중 교사△윤은규 서산부춘중 교장△이학현 석성중 교장△김길준 논산공업고 교장▼충북△윤광호 봉양초 교장△양만봉 삼승초 교장▼서울△김선명 강서교육청장학사◇옥조근조훈장창▼강원도△최규완 춘천여고 교장△이영석철원고 교장△신인묵 사북중 교감▼경기△송신흠 고산초 교감△김효식 양성초 교장△한호수 수기초 교장△조광호 수리초 교장△홍영의 복창초 교장△양도석 돌마초 교장△박만수 광문초 교감△최종대 의정부여중 교감△이정향 관양여중교장△서영선 호계중 교감△유광종 어유중 교장△안창국 부명고 교장△강신의 부천정보산업고 교장△이충범 평택여종고 교장△강학영 김포고 교장△안상호 성호고 교감 △김윤수 개군중 교장△조병관 송산종고 교사△한명희 영덕중 교장△홍용석 율전중 교장▼경남△정곤호 오량초 교사△이정식 장평초 교감△정학규 하동중앙중 교장△이기신 물금동아중 교장△김종일 김해중앙여중 교감△손영애 삼천포여중 교장△이종한 진주기계공고 교장▼경북△강인석 김천서부초교장△류동을 예천여중 교장△노두원 산북정보고 교장△권수환 우보중 교장△고애현 순심여고 교장▼대구△박태만 신명여중 교사▲교수△하영식 경기대△조세용 건국대△김철수 부경대△이회근 부경대△안형준 명지대△한영철 명지대△한건모 동아대△이호일 전북대△이병훈 전북대△김영상 홍익대△조성훈 가톨릭대△이영구 신라대△이강조 경북대△최승재 단국대△황용호 동국대△유영익 연세대△윤재근 한양대△손동원 목포대△김형석 경희대△민성홍 한국외국어대△김광요 한국외국어대△박원탁 한국외국어대△손광은 전남대△김인겸 건국대△김윤곤 영남대△윤욱 영남대△강신우 충북대△한성순 충북대△맹택영 청주대△임금자 동덕여자대△안병직 서울대△이장호 서울대△민병수 서울대△이인규 서울대△윤세철 서울대△양원식 서울대△윤수한 서울대▼부산△곽판수 금성고 교사△윤완석 경남공고 교감▼울산△이만우 학성고 교감▼인천△정해산 화도진중 교사△김태순 인천남중 교사△조동환 구월중 교장△이종섭 연수중 교사△양덕배 교육장△조재목 신현여중 교장△이근호 인천불로초 교장▼전남△박상준 송지초 교장△김순옥 영광대마중 교장△최상채 벌교상고 교사△김인식 보성여중 교장△김기준 여천중 교감△민종록 구림중 교장△설태섭 석교중 교장△정덕현북평중 교장▲교수△민종태 동의공업대△송향섭 한국철도대△남현근 광주보건대△옥명철 명지전문대△정인선 조선이공대△김기상 장안대△오건세 한국방송통신대△권대석 진주전문대▼전북△이홍렬 주천중 교장△이순표 순창고 교사△오춘식 전주효정중 교감▼서울△권임숙 서울서교초 교사△조용복 예일여실고 교사△김상숙 동국대사범대학부속고 교장△정항시 상문고 교장△김대현 고려대사범대학부속중 교장△조규용 오산중 교감△송주흥 장충중 교장△이명림 예일초 교장△양형석 한성중 교장△추교정 강일중 교장△박원진아주중 교사△조병택 오주중 교장△강인수 북서울중 교장△정현성 영림중 교감△전봉진 삼선중 교장△이연수 성동기계공고 교감△유천근 구일고 교장△원용선 청담고 교사△이수영 신림고 교사▼제주△문태길 제주중앙여중 교장△김윤창제주대사범대학부설중 교장△이군철 대정중 교장△김규언안덕중 교장△김두홍 세화중 교장△김홍림 오현고 교사▼충남△장경윤 음암중 교장△천중상 기민중 교장△백남운 서천중 교장△조정순 복자여고 교사◇근정포장▼강원△정홍기 춘성중 교장△전용채 황둔중 교장△최재길 강릉문성고 교사▼경기△박성도 덕암초 교감△이광헌 분당초 교장△장동훈 하안중 교감△강정남 가람중교감△이상오 문산중 교장△김진현 낙생고 교장△안기수 숙지중 교장▼경남△전덕용 개운중 교장△전덕렬 묘산중 교장△최강일 삼천포여고 교장△황치선 창녕대성고 교장△유우수 경남항공고 교감▼경북△주석준 경주중 교장▼광주△이삼교 광주숭일중 교사▲교수△김영상 우석대△백영근 서울산업대 부교수△윤우곤 성균관대△김용태 성균관대△윤병로 성균관대△배성동 명지대△임태삼 경성대△김영철 전북대△홍영백 동국대△장재호 동국대△구병삼 고려대△서호성부산대△강희성 부산대△박흥수 연세대△허영 연세대△박동환 연세대△김기복 연세대△안병준 연세대△김종균 공주대△권영희 한양대△채병윤 경희대△김태현 경희대△이양섭건국대△김흥곤 충북대△최병욱 이화여자대△윤미덕 성신여자대▼인천△신정수 만월중 교사△고선진 인천해양과학고교장▼전남△김명환 강진고 교사△백상근 완도 완도중 교감▲교수홍기범 부천대△이원구 경남정보대△조현래 인하공전▼전북△박순기 김제서중 교감△김성수 익산중 교사▼서울△이상춘 한영고 교사▼제주△박중근 신성여중 교사◇대통령표창▼경기△박풍환 흥진중 교사▲교수△이영노 서울산업대△송화섭 대구대△김은산 홍익대△김창배 단국대△이승도 고신대△이주성 성신여대▼인천△김용길 송도중 교감△조한승 덕신고 교장△하현옥 인천만석초병설유치원 원감▲교수△장신재 조선이공대학◇국무총리표창▼경남△박창현 단성중 신안분교장 교사▲교수△김재우 전주대△박홍구 세종대△윤정석 중앙대△홍종필 명지대△조이제 동아대△이용학 전북대△최준규 한양대△정수경 한양대△신춘자 성결대△김관봉 경희대△이종철 서경대△류태영 건국대△임기엽 건국대△송준영 조선대△백승균 계명대△석형길 계명대 부교수△황병기 이화여대△변동수 명지전문대학△원선자 신구대학△이종원 인하공전문◇장관표창▼경기△이학봉 경기도 성일고 교사▲교수△최근덕 성균관대△조철제 부경대△송민호 대전대△정진세 홍익대△김계환 광운대△신서균 천안대 부총장김동신 경북대△이을형 숭실대△배규선 숭실대△안창범 제주대△이병해 한양대△박순달 경산대△정두운 경산대△황교현 한밭대△장은숙 계명대△신보성 수원대▼울산△김윤상 울산경영정보고교사▼서울△이경자 태강삼육초 교사△장난영 성동기계공고 교사△이경우 남성초 교사▲교수△정해열 신흥대△신철균인덕대△강상규 대구미래대△장두상 영남이공대△김광진 진주교대
  • 예술인도‘日교과서 왜곡’규탄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소속 문화예술인316명은 2일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는 날조된 과거사를 바로잡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우리 정부에도 “일본정부의 역사 교과서 왜곡이시정될 때까지 일본 대중문화 추가개방을 전면 보류하고,공식문서에 쓰는 ‘천황’호칭도 즉각 삭제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일본의 뜻있는 인사들과 연대하여 일본정부의 과거사 왜곡이 바로잡힐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일본정부가 노력하지 않으면 문화예술인들은더욱 수위를 높여서 항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안국동 참여연대 철학카페에서 열린 성명발표및 기자회견에는 김윤수 민예총 이사장과 현기영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화가 임옥상씨,국악인 임진택씨 등이 참석했다.성명서에는 고은 백낙청 박완서 최일남씨 등 문인88명과 성완경 김용태씨 등 미술인 74명,김영동 이건용씨등 공연예술인 81명,이장호 정지영 김동원씨 등 영화인 23명이 서명했다. 서동철기자dcsuh@
  • 월간 ‘민족21’ 창간 화제

    ‘남북이 함께 만들고,함께 읽는’잡지가 최근 창간돼 화제다.불과 몇년전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이다.지난 17일창간호를 선보인 이 잡지의 제호는 월간 ‘민족21’.종래의 북한 관련 잡지가 대개 관변에서 나온 학술용이었다면‘민족21’은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점이 다르다.남북관계,통일문제,민족·역사문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잡지의 발행인은 최근 상지대 총장으로 부임한 강만길 전고려대 명예교수. 편집장은 진보적인 시사지 ‘월간 말’의 기자출신으로 지난해 대한매일에서 객원기자로도 활동한 신준영씨다.신편집장은 6차례 방북취재를 한 바 있으며,북한 내에 광범위한 취재인맥을 가진 북한전문기자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지난해 6·15 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남북화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7,000만 겨레의 마음을 이어경의선처럼 교류의 다리가 되겠습니다.통일에 앞서 남북이함께하는 민족정론지가 하나쯤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신편집장은 남북 기사교류 문제와 관련,“북한의 대표적시사종합지인 ‘민족대단결’(계간)과 정식으로 기사교류문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며 “두달에 한번 정도 방북취재를 하거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기관지 ‘조선신보’평양지국 특파원들의 현지 취재 기사를 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창간호에는 조선신보 김지영(35)평양특파원의 기사를 선보였다. 그동안 한정적으로 남북간에 매체 반입·반출이 있어 왔으나 ‘민족21’은 공개적으로 북한에 보낼 계획이다.신편집장은 “매달 ‘민족21’을 평양으로 배달하기로 해 이미통일부에 창간호의 ‘대북 물자반출 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며 “앞으로 ‘민족21’은 남의 ‘국민’과 북의 ‘인민’이 함께 읽는 명실상부한 민족언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북으로 배달할 잡지 양과 관련,박충열 대표이사는 “대북 물자 반출은 통일부의 허가 사항이어서 아직 반출량을 말할 입장이 아니다”며 “그러나 당국의 허가가 나는대로 매월 허가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족21’은 편집장을 포함,기자 6명(취재4,사진1)으로시작했다.그러나 이들 주위에는 북한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세계 최초로 북한 김정일 위원장을 단독 인터뷰한재미언론인 문명자씨가 고문으로,강정구 동국대 교수,손장래 현대모비스 상임고문(민화협 상임공동의장·전 말레이시아 대사),김자동 전 민족일보 기자,김용태 민예총 사무총장 등이 지도위원으로,도진순 창원대 교수,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편집기획위원으로 참여했다. ‘민족21’의 창간자금은 통일운동가이자 한학자인 고 임창순의 유지에 따라 설립된 청명문화재단(이사장 강만길)이 후원하고 386세대 기업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보태 마련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왜 ‘안티조선운동’인가

    왜 ‘안티조선운동’인가. 거침없는 글쓰기로 ‘성역과 금기’에 도전해온 강준만 전북대 신방과교수는 ‘안티조선운동을 해야 할 10대 이유’로▲ 사상으로서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제도로서의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극심한 남북대결구도 청산과전쟁방지를 위해 ▲국가안보를 위해 ▲군사독재정권 유산 청산을 위해 ▲지역분열주의 청산을 위해 ▲공적기관이 사회적책임을 지는 풍토조성을 위해 ▲언론인이 윤리적 책임을 지는 풍토정착을 위해 ▲경제정의 실현을 위해 ▲엘리트계급의사회적 책임을 묻기 위해 등을 들었다. 강 교수는 “안티조선운동은 ‘조선일보 제몫 찾아주기’운동”이라고 정의한바 있다. 2000년대 초 한국 지식인사회에서 또하나의 사회개혁운동으로 자리잡은 ‘안티조선운동’은 1998년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장이던 최장집 고려대교수에 대한 조선일보의 ‘사상검증 사건’이 단초가 됐다.조선일보의 반지성적 행태를 비판한 강준만 교수와 월간지 ‘말’의 정지환 기자는 조선일보관계자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돼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이를 계기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성금모금과 함께자연스럽게 ‘안티조선운동’이 거론됐다. 지난해 1월9일 이들은 인터넷상에 ‘안티조선 우리모두’(www.urimodu.com) 사이트를 출범시켰는데 1년2개월 남짓한 11일 현재 사이트 방문자가 150만명을 넘어섰다.조선일보가 두사람을 고소한 것을 두고 프랑스에 있는 평론가 홍세화씨가‘나를 고소하라’라는 글을 일간지에 발표한 뒤 이에 동조서명한 네티즌도 4,300여명에 이른다. 이처럼 사이버상에서 시작한 ‘안티조선운동’은 지난해 8월7일 진보적 지식인 154명의 ‘조선일보 기고·인터뷰 거부선언’을 계기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기 시작했다.이들은선언문에서 “과거 독재정권과 유착해 여론을 왜곡해온 조선일보가 극우냉전 논리를 여전히 고수한 채 지식인들을 활용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언론처럼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달 뒤인 9월20일 제2차 지식인선언을 겸해 참가자들은 ‘조선일보반대 시민연대’(약칭 안티조선연대)를 정식 발족했다.2차 선언에는지식인 153명이 동참했으며,41개 시민단체가 안티조선연대 결성에 참가했다.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조선일보기자 출입금지’라는 팻말이 내걸렸다.상임공동대표를 맡은 김동민 한일장신대 신방과교수는 “조선일보 거부운동은 단순한 신문개혁 차원을 뛰어넘는 사회운동의 성격을띠고 있다”며 “조선일보라는 한 신문과의 싸움이 아니라조선일보로 대표되는 냉전적 수구·기득권세력과의 대결”이라고 말했다. 지난 연말 MBC ‘100분 토론’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진이 운동은 올들어 더욱 활기있게 출발했다.조선일보 창간 81주년인 지난 5일 안티조선연대 주최로 제3차 지식인 거부선언이 있었는데 서명자 수가 1·2차를 합친 수보다 많은 531명에 달했다. 특히 3차 선언에는 서울대 교수들이 처음으로 참여하였으며법조계·언론계·의사·한의사·약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대거 동참했다.주최측은 상반기 주요행사로 ▲조선일보반대1인 릴레이시위 ▲신방과교수 조선일보반대운동 지지선언 ▲‘5·18과 조선일보’ 토론회 개최 ▲조선일보 친일 민간법정 개최 등을 공개했다. 정운현기자 jwh59@. *지식인선언 서명인사들. ‘조선일보 거부 지식인선언’에 서명한 인사는 1차 154명,2차 152명,3차 531명 등 모두 837명에 이른다.이들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취재는 물론 기고도 거부할 것을 선언했다. 서명자의 면면을 보면 분야별로 다양한 지도급 인사들이어서이 운동이 특정 집단·계층의 주장이 아님을 보여준다. 주류를 이루는 학계에서는 강만길 상지대 총장을 비롯해 강정구(동국대)강준만(전북대)김동춘(성공회대)김세균(서울대)김의수(전북대)김종엽(한신대)김진균(서울대)오세철(연세대)주종환(동국대)최갑수(서울대)한상권(덕성여대)한상범(동국대)교수 등이 참여했다.문화계 인사로는 소설가 문순태·박태순·송기숙씨,시인 김준태씨,영화평론가 이효인씨,영화감독 변영주씨 등이 동참했다.종교계에서는 문규현·함세웅 신부,진관 스님,김진호·한상열 목사가 나섰다. 시민단체에서는 성유보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김용태 민예총 부이사장,박원순 참여연대 사무처장,조문기 민족문제연구소이사장,이동연 문화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최문순 언론노조위원장이,법조계에서는 김칠준·금병태·김택수변호사 등이 동참했다. 이밖에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한의사 권태식씨,의사 김미정씨,이정우 철학아카데미 원장,김민수 전 서울대 미대교수등도 서명했다. 서명과 관련, 한 참여교수는 “평소 친분이 있는 조선일보기자가 전화를 걸어와 서명 배경·경위 등을 따져 물은 적이있다”고 밝혔고 또다른 교수는 “조선일보가 원고청탁 문제로 애를 먹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정운현기자. *지역사회 대표중심 곳곳서 ‘안보기운동’. 조선일보 반대운동인 ‘안티조선운동’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중앙에서 지방으로 공간차원을뛰어넘어 번져간다.구체적으로 조선일보 절독이란 결과를 가져와 조선일보 판매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 충북 영동에서는 한겨레신문 영동지국장 이주형씨(53) 주도로 ‘조선일보 바로보기 영동시민모임’(약칭 영동조선바보)이 결성됐다. 이 모임은 앞서 인근 옥천에서결성된 ‘조선일보 바로보기 옥천시민모임’(www.mulchong.com)에 이어 결성된 것으로 지역 안티조선운동의 ‘세포분열’인셈이다. 지난해 8월15일 결성된 ‘조선일보 바로보기 옥천시민모임’(대표 전정표)은 기미독립선언서를 패러디한 ‘조선일보로부터의 옥천독립선언서’를 제작,배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참가자를 ‘독립군’으로 부르는데 현재 ‘독립군’수는 330명 정도.군의회의원 9명 전원과 도의원 1명을 비롯해 이 지역 바르게살기협의회·재향군인회·상이군경회 등보수단체 및 대표들이 대거 가입해 지역사회에서 튼튼한 기반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전정표 대표는 “‘민족정론지인줄 알고 그간 구독했는데 속은 게 억울하다’며 조선일보를끊는 독자가 잇따른다”면서 “이 운동을 시작한 지 4개월만에 옥천에 투입되는 조선일보 1,200부 가운데 10%에 해당하는 120부가 줄었다”고 밝혔다. 이밖에 ‘조선일보 반대 광주전남 시민모임’‘안티조선 경남시민연대’ 등이 결성돼 전국 각지에서 안티조선운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정운현기자
  • 정치 뉴스라인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과 부인 손명순(孫命順)씨가 6일결혼 50주년을 맞았다. 민주당은 이날 김중권(金重權)대표가 김성호(金成鎬)대표비서실장을 통해 난 화분을 전달했으며,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도 화환을 보냈다.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민국당 김윤환(金潤煥)대표는 5일 오후 상도동 자택으로 난을 보냈다. 김 전 대통령의 야당 총재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김덕룡(金德龍)·서청원(徐淸源)의원,김봉조(金奉祚)·신상우(辛相佑)전 의원,대통령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한승수(韓昇洙)의원,김용태(金瑢泰)전 의원 등은 6일 저녁 롯데호텔에서 금혼 축하연을 열었다.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가 7일 정부특사 자격으로 일본을방문,역사 교과서 왜곡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전달하고 시정을 촉구한다. JP는 지난 2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의 회동 뒤 교과서문제와 상관없는 일정으로 9일 출국하려던 일정을 갑자기 이틀 앞당겼다. 이와 관련,반기문(潘基文)외교통상부 차관은 5일 신당동 자택으로 JP를 방문,교과서 왜곡에 대한 일본 내 진행상황 및우리측 대응전략 등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김원웅(金元雄)의원은 6일 미 공화당 헨리 하이드 국제관계위원장 등 대북 강경파 하원 의원 3명에게 서한을 보내 제네바 합의가 한반도 평화에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한에서 “지난 2일 귀하께서 다른 두 분 의원과 함께 부시 대통령에게 김대중 대통령의 방미때 제네바 합의 준수를 약속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는 보도를 접했다”며 “94년 북·미 제네바 합의는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었고 한국 정부와 국민이 추구하는 방향과도일치한다”고 반박했다. 또 “지난 50년 한국전쟁으로 수백만명의 사상자가 났으며한국 국민은 다시 이런 전화(戰禍)를 맞고 싶지 않다”며 “미 정부가 눈 앞의 작은 국익에 매달리다가 국제 사회에 평화의 파괴자로 비치는 일이 없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도 여행책자 발간

    ‘책 한권 들고 남도땅으로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전남도가 최근 남도의 멋과 맛을 소개한 ‘남도땅 멋길 맛길(287쪽)’을 펴냈다.달랑 가방 하나 메고 길을 나서 1박2일간 찾아가볼만한명승지와 먹거리 등을 담았다. 한승원·안정효·송수권·문병란·김용태·강운구·곽재구·남성숙씨 등 내노라하는 문필가 8명이 여행지를 직접 찾아 음식을 먹어본뒤 저마다의 독특한 문체로 남도여행의 멋과 맛을 감칠 맛나게 묘사했다. 8명의 작가들은 전남지역 22개 시·군을 ‘길’따라 8개 권역으로나눈 다음 각각 2∼3개씩 맡아 1박2일 코스로 꾸몄다.특히 각 시·군으로 이어지는 국도와 지방도,기차역,항구,공항,주요 지점 등을 한장의 지도에 표시했다. 책자는 22개 시·군의 명승유적지에 이어 각 시·군을 대표하는 66개의 남도요리를 담고 있다.전남도가 ‘남도음식의 명가’로 선정한9곳의 음식점도 곁들였다.영광의 1번지 식당,담양의 전통식당,구례의 지리산식당,여수의 한일관,화순의 달맞이흑두부,고흥의 평화한정식,강진의 청자골종가집,목포의 호산회관,무안의 강나무식당이 그곳이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두 前대통령 남북회담전 동시訪中

    오는 12∼14일 역사적 남북정상회담을 전후로 노태우(盧泰愚)·김영삼(金泳三·YS)전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 전대통령 방중/ 부인 김옥숙(金玉淑)여사와 함께 중국 인민외교학회 초청으로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방문한다.지난 92년 한·중 수교 당시 국빈방문한 이후 8년 만이다. 연희동측은 2일 “노전대통령이 이 기간 중 장쩌민(江澤民)주석을 비롯한중국 정·관계 지도자들을 만나 수교 8주년을 맞는 양국 발전관계를 논의할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전대통령은 10일 충칭(重慶)에서 열리는 ‘한중 미래포럼’에 참석,기조연설을 한 뒤 산둥성(山東省) 노(盧)씨 시조촌과 시안(西安) 등 중국내 주요도시도 둘러볼 계획이다. 정해창(丁海昌)전청와대비서실장,손주환(孫柱煥)전공보처장관,김종휘(金宗輝)전외교안보수석,최석립(崔石立)전경호실장,김유후(金有厚)전사정수석,노재원(盧載源) 초대 중국대사 등이 수행한다. 정전실장은 이번 방중에 대해 “남북정상회담과 시기가 엇비슷한 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정치적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YS 방중/ 중국 하얼빈대 양스친(楊士勤)총장의 초청으로 6일부터 18일까지2주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7일 하얼빈대에서 ‘21세기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부인 손명순(孫命順)여사와 박종웅(朴鍾雄)의원,김용태(金瑢泰)전청와대비서실장,이원종(李源宗)전정무수석 등이 수행할 예정이다. 박종웅 의원은 이날 “YS의 베이징 방문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의미있는 정치적 만남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풍연기자 po
  • ‘중소기업인 한마음대회’ 유공자 시상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朴相熙)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정·재계 및 중소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중소기업인 한마음대회’를 열고,중소기업 유공자 170명에게 산업훈장 등훈·포장을 시상했다. 안병우(安炳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참석자들은 ‘중소기업헌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발전이 국민경제 번영의 지름길임을 인식하고,새로운 기술개발과 경영능력의 함양을 통해 투명하고 건실한 경제사회 건설에 이바지하자”고 다짐했다.중소기협중앙회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제12회 중소기업주간’으로 정하고,중소·벤처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세미나와 ‘중소기업인 마라톤대회’ 등을 개최한다. ■ 산업훈장 ◇금탑 △김영조(金榮祚) ㈜백광소재 대표이사△강봉조(姜奉祚) 동양종합식품㈜ 대표이사◇은탑△김용태(金鎔泰) 신촌사료㈜ 대표이사△김종은(金鍾垠) 한국닛불공업㈜ 대표이사◇동탑△문영자(文永子) ㈜부르다문대표이사△고희석(高熙錫) 일정실업㈜ 대표이사◇철탑△진성호(陳成虎) 한국상업용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원제돈(元濟敦) ㈜중원 대표이사◇석탑△이규홍(李揆弘) 삼창주철공업㈜ 대표이사△김진천(金鎭天) 정아정밀㈜대표이사김미경기자 chaplin7@
  • YS ‘신당’으로 기우나?

    23일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은 하루종일 북적거렸다. 이수성(李壽成)전 총리를 비롯,김용태(金瑢泰)전 청와대비서실장,김수한(金守漢)·박관용(朴寬用)·서청원(徐淸源)·한이헌(韓利憲)의원,박찬종(朴燦鍾)전 의원이 상도동을 다녀갔다. 김 전 대통령은 이 전 총리가 신당을 도와달라고 얘기했지만 가타부타 언급이 없었다고 대변인격인 박종웅(朴鍾雄)의원이 전했다.하지만 점차 ‘신당지지’ 쪽으로 기우는 듯한 모습이다. YS는 박 전 의원과 만나 “내가 다시 대통령이나 총재를 하겠느냐”며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나라가 잘 되길 바랄 따름”이라고 말했다.YS는 지난해 ‘민산’ 재건을 시도할 때도 이런 언급을 했다.‘사심(私心)이 없다’는점을 강조,자신의 행보에 대한 비난 여론을 차단하면서 사실상 정치를 재개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이 때문에 이를 두고 신당 지지를 향한 ‘명분 축적’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겨냥,“근본적으로 의리 없고거짓말을 하는 사람은대통령이 돼서는 안된다”고 밝혔다.‘의리 없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두고 자기를 도왔던 인사들마저 공천에서 탈락시킨 이회창(李會昌)총재에 대한 YS의 평소 시각이 드러났다는 관측도 나왔다.그러나 박종웅 의원은 “민주당 공천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만드는 데 앞장선 일등공신들이 상당수 탈락했는데 이를 지적한 것”이라고 다른 해석을 했다. YS는 최근 한나라당 공천 파동과 관련,“나도 야당 총재를 오래 했지만 당직이나 공천심사위 인선에서 비주류를 고려했다”며 이 총재의 비주류 배척을 간접적으로 비난했다. 방문 인사들을 맞는 YS는 내내 환하게 웃었다.지난 22일 산행 얘기를 하면서 “눈이 온 하얀 길을 걷는 것이 마치 천상(天上)을 걷는 것 같았다”고말했다. “YS가 심정적으로 비주류의 신당 창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박 의원은 “한나라당 내부에도 YS를 따르는 사람들이 많고 그쪽(창당 추진 세력)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다”고 YS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한나라당 수도권대책위원장을 맡은 서청원 의원은 이날 “신당 창당지원은 야권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 총재의 뜻을 YS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광숙기자 bori@
  • [박정희 전대통령 서거 20주년] (하) 인물평가의 두 시각

    -유신시절 고초 설훈의원 유신 시절 여러 고초를 겪으며 민주화운동을 했던 국민회의 설훈(薛勳)의원은 아무래도 박정희(朴正熙)전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이다.‘박통(朴統)’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독재자의 이미지’라고 말했다.다음은 설 의원과의 일문일답. ?박정희 전 대통령이 우리 사회에 미친 가장 큰 영향은 민주주의 개념의 부재(不在)를 들 수있다.유신독재는 우리의 민주주의 성장을 가로막았다.민주주의는 경제·문화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연계되어있다.막대한 악영향이 아닐 수 없다. ?고도 경제성장을 가져온 대통령으로서의 평가도 많은데 공은 인정한다.그러나 IMF국난의 뿌리인 재벌경제 성장의 주인공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약자나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정책으로 성장에만 집중,‘IMF국난’을 잉태시켰다.‘IMF국난’이 재벌경제의 폐해가 극치에 달해 발생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 않는가.분배의 원칙에도 귀를 기울였더라면 오늘의 경제 비극은 없었을 것이다. ?최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가 일고 있다.그본질은 과(過)는 작아지고 공(功)은 커진 느낌이 짙다.이는 두 가지 이유에서다.70년대 이후 세대들은 민주주의 교육을 받지 못했고 50·60대들은 교육 자체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독재를 비판할 능력이 없는 것이다.또 그 뒤를 이은 전두환(全斗煥)전 대통령 등의 독재 횡포가 더 극심했다.결국 단점은 약하게 인식되어지고,공로는 돋보이게 됐다.박 전 대통령이 우리 사회의 근대화를 착근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민주주의를 억압했다는 부분도 객관적이고공정하게 평가되어야 한다.추모사업도 같은 맥락에서 추진돼야 한다. ?박 전 대통령에게 긍정적 면이 있다면 한국전쟁 이후 우리 국민은 자기 비하와 무력감에 쌓여 있었다.‘엽전 의식’이 팽배했던 당시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우리나라 국민에게 자신감을불어넣어 주었다.수출 증진과 새마을운동 등으로 우리나라 근대화에 크게 기여한 것도 인정할 만하다.주현진기자 jhj@ -맏딸 박근혜의원 고(故) 박정희(朴正熙) 전대통령의 맏딸인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의원은25일 “아버지는 가난의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주지 않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공산주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생각하신 분이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박 의원과의 일문일답. ?10·26 20주기를 맞은 소감은 돌아가신 아버지 시대를 국민이 긍정적으로 평가·재조명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기념관이 건립되는 시점에 20주기를 맞아 감회가 깊다. ?10·26을 평가해달라 10·26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문턱에서 꿈이 좌절됐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세간의 평가를 어떻게 보나 장기 집권을 위해 권력을 휘두르고 나라를 망쳤다는 시각은 옳지 않다.장기 집권은 생각지도 않았고 물러날 계획에 대해서 많이 얘기했다.독재라는 용어는 부정부패와 연결되고 권력을 개인의 이익과 부의 축적을 위해 썼다는뜻인데 아버지의 경우 개인을 위해서 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박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계획은 무엇이었나 아담한 산을 마련,나무를 가꾸면서 조용히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가장 큰 업적을 든다면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지킨 것과 가난을물리친 것이다.또 국민의 잠재력을 끌어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을 들고 싶다. ?현정권 들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바뀌고 있다고 보는지 과거 정권의 매도가 심했다.정권적인 차원에서 권력 장악을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차단했다.국민이 IMF 과정 등을 지켜보면서 스스로 재평가한 것이다.정부도 국민이 원하는 것을 거스를 수는 없는 것 아니냐. ?여권의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을 어찌 보나 정치적 차원에서 총선을 겨냥해서는 안된다.국민이 원하는 일을 하는 차원이어야 한다.잘하는 일이지만 한편에서 선친을 깎아내리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최광숙기자 bori@ -3共 주요인사 현주소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제3공화국 당시 각료와 집권당의 핵심 인사들은 대부분 타계했거나 일선에서 은퇴했다. 총리와 국회의장을 지낸 정일권(丁一權)씨는 94년 임파선암으로 사망했다. ‘피스톨 박’으로 불렸던 박종규(朴鐘圭) 당시 청와대경호실장도 85년 고인이 됐다.한때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권세를 자랑했던 이후락(李厚洛)전 중앙정보부장은 경기도 광주의 농장에서 지내다 최근 서울에 올라와 칩거하고 있다.이씨는 민족중흥회 고문을 맡고 있지만 건강이 나빠져 바깥 나들이는 거의 안하고 있다. 신현확(申鉉碻)전 경제부총리는 현재 한·일협력위원회 회장과 ‘박정희 대통령기념사업회’ 회장이다.신씨는 광화문의 한·일협력위원회와 무교동의박정희 기념사업회 사무실에 일주일에 3∼4차례 들리는 것 외에는 특별한 활동을 안하고 있다.79년 10월27일 오전 박 전 대통령의 서거 사실을 눈물을쏟으며 처음 공식 발표했던 김성진(金聖鎭) 당시 문공장관은 박정희 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다.김씨는 5년 전 ‘박정희시대’라는 추모집도 발간했다. 69년부터 무려 9년3개월간 박 전 대통령을 지척에서 보좌했던 김정렴(金正濂) 당시 비서실장도 현재 박정희 기념사업회 이사다. 남덕우(南悳祐) 당시 경제부총리는 산학재단 이사장직을 맡아 거의 매일 서초동 사무실로 출근한다.공화당 의장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의 백남억(白南檍)씨는 자동차보험 회장을 거쳐 지금은 민족중흥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3공에서 공화당 원내총무·대변인을 지낸 김재순(金在淳)전 국회의장은 지금은 월간 ‘샘터’ 발행인이다.61년 5·16때 민간인으로 참여,5선 의원을 지낸 김용태(金龍泰)씨는 동서문화교류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데 최근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중이다. 대통령공보수석,문공장관을 거친 윤주영(尹胄榮)씨는 20년 넘게 전문사진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윤씨는 공화당 사무국 출신 모임인 은행나무동우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검찰총장,법무장관,중정부장,대통령 법률담당특보를 지낸신직수(申直秀)씨는 81년 변호사로 개업했지만 최근에는 거의 활동을 안한다. 이밖에 김재춘(金在春)전 중정부장은 5·16민족상 이사장,길전식(吉典植)전 공화당 사무총장은 민족중흥회 상임부회장이다.10·26 당시 궁정동 술자리의 유일한 생존자인 김계원(金桂元)전 비서실장은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기념사업과 10·26행사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는것처럼 ‘박정희기념관’ 건립을 둘러싸고도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가난을 퇴치한 공로를 인정해야 한다는 찬성론이 있는 반면 비민주적인 권력자의 일방적인 업적 위주 홍보가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기념관 건립은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申鉉碻)에서 추진하고 있다.정부와 여당은 내년 예산에 기념사업비 지원을 위한 100억원을 책정,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기념관 후보지로는 서울 근교와 구미가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건립 기본계획이 결정되지 않았다.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뒤 내년 초쯤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기념관 건립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기념회측은 “기념관 건립에 대해 부정적 시각이 많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있는 그대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보여줘 후손들을 위한 역사교육의 장(場)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박 전 대통령 서거 20주년을 맞아 각종 추모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25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전 어록을 담은서적 ‘우리도 할 수 있다’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한나라당이회창(李會昌)총재를 비롯해 여야 정치권과 구여권 인사,그리고 일반시민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김종필(金鍾泌)총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 일정 때문에 불참했다. 26일 오전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민족중흥회(회장 白南檍) 주도로 열리는박정희 전 대통령 20주기 추도식에도 많은 참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재조사 전망@ 박정희 전 대통령의 3공 및 유신체제하에서 수많은 의혹사건들이 발생했다. 아직도 대부분의 사건들이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채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다. 지난 75년 발생한 장준하씨 의문사는 유신체제에서 일어난 대표적 의혹사건이다.그후 ‘민주당 장준하 선생 사인규명조사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진상규명을 위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이렇다 할 실적은 올리지 못하고 있다.당시유신독재 반대투쟁에 앞장선 재야 지도자였던 장씨는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약사봉 등산길에서 하산도중 사망했다.그러나 검찰은 사건발생 3일 만에 단순변사로 처리,사건을 조기 매듭지었다. 중앙정보부에서 조사받다가 투신자살한 것으로 처리된 최종길 서울법대교수사건도 진상규명이 필요하다.인혁당사건은 민주화운동을 탄압하기 위한 이념조작사건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지난 74년 ‘유신독재’가 절정으로치닫던 때 공산혁명을 꾀했다는 이유로 관련자 8명을 사형시킨 사건으로 사법관행상 이례적으로 판결 다음날 사형이 집행됐다.지난 98년 ‘인민혁명당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을 위한 대책위’가 구성됐지만 진상규명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60년대 말 고(故) 이응로 화백 등 많은 지식인과 예술가가 연루된 것으로 발표된 동백림사건도 재조명이 요구된다. 경우는 다르지만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실종사건도 대표적 미제사건이다. 김씨는 지난 79년 프랑스 파리에서 실종됐다. 지금까지 이런 의혹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는 역대정부의 미온적 태도 때문이었다.그러나 지난해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의혹사건에 대한진상규명 활동이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특히 여당은 지난 8월 대통령 소속하에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를 두도록 하는 ‘의문사진상규명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다.이번 정기국회에서 무난히 처리될 것으로 보여 과거 의혹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의 길이 열리게 됐다.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안’도 국회에 제출돼 있어 3공과 유신 시절 의혹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박준석기자 pjs@
  • 납품업자 등치고 인건비는 떼먹고…농-축-임협직원등 10명 구속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黃希哲)는 납품 및 대출 등과 관련,사례금을 주고받은 ㈜부산유통 농산물백화점 점장 김용태(金龍泰·41)씨와 부산·경남양돈축협 대연지점장 김광대(金光大·41)씨등 농·축·임협 직원 11명과 업자등 20명을 적발,이중 10명을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농산물백화점 점장 김씨는 96년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6개거래업체들로부터 납품과 관련,1,975만원을 받은 혐의다. 양돈축협 지점장 김씨는 지난해 4월부터 2개월동안 정영철씨(43·부산시 강서구 대저2동)에게 대출한도금(2억원)을 초과한 6억3,000만원을 빌려주고 사례비조로 500만원을 받는 등 2명으로부터 1,250만원을 받은 혐의다. 부산시 임업협동조합 상무 곽동석(郭東碩·38)씨는 전 상무 주순회(周順會·58)씨와 짜고 9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각종 공사를 하면서 인건비를 과다계상하는 방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조합공금 4,270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與,YS 답변서 문제점 거론 안팎

    ◎“환란은 전정권 책임” 각인에 무게/미심쩍은 내용 조목조목 가려내/IMF행 검토지시→결정재가 ‘말바꾸기’ 초점/수사요구 등 짐짓 강경대응 태세 여권의 ‘상도동 때리기’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국민회의가 12일 내주초 金泳三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수사를 검찰에 공식 요청할 뜻을 비치는 등 짐짓 초강경 자세다. 국민회의측의 상도동 공세는 위환위기와 관련한 金 전 대통령의 검찰답변서가 도화선이 됐다.이는 국민회의 경제파탄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張永達)가 이날 ‘YS 검찰답변서의 문제점’이라는 자료를 내놓은 데서도 확인된다. 진상조사위는 이 문건에서 YS답변서에 담긴 미심쩍은 내용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다. 우선 답변서와 검찰 답변서가 상치된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감사원 답변시엔 지난해 11월14일 국제통화기금(IMF)행에 대한 ‘검토지시’를 언급했으나,검찰답변서에서는 ‘결정재가’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또 임창열 전 부총리에게 IMF행을 3차례 알려줬다는 대목을 새로 추가한 점도 수상쩍게 보고 있다. 특히 문건에서 지난 11월19일 청와대 티타임 참석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점을 집중 조명했다.林昌烈 전 부총리의 환란책임을 가리는 단서가 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YS답변서는 “林부총리에게 IMF지원금융을 포함,姜부총리가 추진해온 사항을 인계,발표하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빨리 가서 업무파악하여 최선을 다하라고만 당부했다”고 밝힌 林부총리의 주장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朴炳錫 수석부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金 전 대통령은 검찰에 제출한 허위답변서를 취소,진실에 입각한 답변서를 다시 제출하라”고 촉구했다.“금주중 응답이 없으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공식 촉 할 예정”이라는 엄포도 담았다. 그러나 내부 기류가 반드시 사법조치등 초강수로 흐르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현재로선 환란의 책임이 구정권에게 있음을 여론 속에 각인시키려는 의도가 강한 인상이다.공세의 결과보다 과정에 의미를 두고 있다는 얘기다. □97년 11월19일 청와대 티타임 대화에 대한 참석자 진술 비교 ·YS 검찰답변서­임 부총리에게 IMF지원금융을 포함,강 부총리가 추진해온 사항을 인계,발표하라고 지시 ·임창열 전 부총리­빨리 가서 업무파악하여 최선을 다하라고만 당부 ·고건 전 총리­신임장관 임명 뒤 의례적 당부외에 IMF행 발표지시 등 특별한 언급은 없었음 ·김용태 전 비서실장­IMF행 발표지시 같은 것은 없었다 ·신우재 전 공보수석­나도 기억이 확실하다는 법은 없지만 어쨌든 검찰답변서에 모든 게 담겨 있다
  • 김 전 대통령 환란 서면조사/감사원 특감

    ◎답변서 16일까지 제출 요구 김영삼 전 대통령은 외환위기 특별감사와 관련,감사원의 서면질의서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내용 정리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김전대통령은 10일 김용태 전 청와대비서실장 김광일 전 정치특보 김영섭 전 경제수석,11일 문종수 전 민정수석 등을 각각 상도동 자택으로 불러 재임중 경험을 토대로 감사원의 서면질의에 응하기로 결정하고 답변내용을 숙의했다고 김전대통령의 한 측근이 전했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외환위기를 초래한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지난 9일 서면질의서를 전달했으며 오는 16일까지 답변서를 제출해 주도록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사원의 김전대통령 서면조사는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등 경제책임자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외환위기 초래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서는 전직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서면질의서는 외환위기에 대한 최초 인지시점,고위정책결정자들의 보고과정과 내용,외환위기 대처경위,기아그룹 부도처리에 관한 사항,적절한 금융·외환대책 수립여부,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신청 배경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배 비서관 주도 700여개 계좌 뒤져/자료수집∼폭로 과정

    ◎DJ 정계 복귀 직후 2년간 극비 작업/조사팀 19명 활동… 은감원 협조 요청/정형근 의원∼이 후보∼강 총장 손 거쳐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의 은행계좌 추적작업은 DJ의 정계복귀 선언직후인 95년 10월 시작돼 2년여동안 은밀히 진행됐다. 청와대 배재욱 민정비서관의 주도 아래 은행감독원,증권감독원,경찰청 조사과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상태에서 이뤄졌다. 배비서관은 95년 10월 ‘DJ 비자금으로 보이는 20억여원의 무기명 양도성예금증서(CD)가 시중에서 불법 실명전환됐다’는 첩보를 입수,‘직할부대’인경찰청 조사과(청와대 특명사정반·일명 사직동팀)에 “CD의 매입 자금원을 추적하라”는 극비 지시를 내렸다.이와 함께 김용진 당시 은행감독원장과 백원구 당시 증권감독원장에도 계좌추적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법원의 영장발부 등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아 이들 기관의 협조가 필수적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청 조사과 직원 2명과 은감원 직원 12명,증감원 직원 5명 등 19명으로 ‘DJ 비자금 조사팀’이 구성됐다.이들은 다시 5개조로 나뉘어 DJ의 친·인척 41명 342개 계좌와 대우·삼성 등 대기업의 은행계좌 등 모두 7백여의 계좌를 샅샅이 뒤졌다. 배비서관은 이후 대선을 앞둔 97년 9월 고교·대학 동기동창인 신한국당 정형근 의원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만나 “대선에 활용하라”면서 이 자료를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정의원이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가 밀리고 있는데 지지율을 반전시킬 대책이 없느냐”고 묻자 “DJ의 비자금 계좌추적 자료가 있다”면서 건넸다는 것이다. 정의원에게 건너간 자료는 2천여쪽이 넘는 계좌추적 결과 자료 가운데 50∼60쪽에 이르는 ‘요약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의원이 “신빙성이 있는 자료이니 당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겠다”면서 이회창 후보에게 넘겼으며,이후보는 지난 해 10월7일 자택으로 강삼재 사무총장을 불러 “폭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총장은 신한국당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하고 검찰에 수사를 촉구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청와대 수뇌부의계좌추적 작업 지시 등 관련 여부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배비서관은 계좌추적 착수사실과 결과를 김영수·문종수 전·현 민정수석과 이원종 전 정무수석,박관용·김용태 전·현 비서실장,김광일 정치특보 등 ‘윗선’에 보고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그러나 이들은 “DJ의 불법 실명전환 첩보만 확인한 것으로 알았지,계좌추적 내용은 몰랐다”고 부인,엇갈린 주장을 폈다. 검찰은 배비서관의 ‘단독행위’라고 결론짓지는 않았으나 나머지 관련자의 개입여부는 규명하지 않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