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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준 딸 결혼,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정·재계 하객 모여…정몽구 현대차 회장 불참 이유는?

    정몽준 딸 결혼,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정·재계 하객 모여…정몽구 현대차 회장 불참 이유는?

    ‘정몽준 딸 결혼’ ‘최태원 부인 노소영’ 정몽준 딸 결혼에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의 차녀 선이(28)씨의 결혼식이 14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번 결혼은 슬하에 2남 2녀를 둔 정몽준 의원의 첫 번째 자녀 혼사로 전해졌다. 관심을 끈 것은 재벌 집안의 결혼 공식으로 통하는 양가 집안의 소개로 만난 것이 아닌 연애 결혼이라는 점이다. 정몽준 딸 선이씨는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공부하면서 지금의 신랑을 만났으며, 신랑은 현재 미국 정보기술(IT) 회사에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당초 지인들만 초청해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정 전 의원과 인연이 있는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하면서 1천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진영, 김용태, 김학용, 안효대, 유일호, 조해진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10여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서울시장 경선에서 맞붙었던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전 최고위원, 7·30 재보선에서 정 전 의원의 지역구를 이어받은 나경원 의원과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등도 하객으로 모습을 보였다. 야당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대표와 추미애, 전병헌 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가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참석했으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내외도 자리를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SK그룹 총수인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 관장이 두 딸과 함께 나타나 관심을 모았다. 노소영 관장은 이날 결혼식 시작 20분 전쯤 두 딸과 함께 와 결혼식이 끝난 이후 서둘러 빠져 나갔다는 후문이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교회는 정 전 의원과 부인 김영명 씨가 30여 년 전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신부 선이씨는 당시 김영명 씨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줄여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 현대가 ‘맏형’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화환으로 조카의 백년가약을 축하했다. 지난 2011년 9월에 열린 현정은 회장의 장녀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의 결혼식은 물론 과거 다른 조카인 정대선 BS&C 사장과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번에도 화환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딸 결혼식,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정·재계 인사 총출동…정몽구 현대차 회장 불참 왜?

    정몽준 딸 결혼식,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정·재계 인사 총출동…정몽구 현대차 회장 불참 왜?

    ‘정몽준 딸 결혼식’ ‘최태원 부인 노소영’ 정몽준 딸 결혼식에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의 차녀 선이(28)씨의 결혼식이 14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번 결혼은 슬하에 2남 2녀를 둔 정몽준 의원의 첫 번째 자녀 혼사로 전해졌다. 정몽준 딸 선이씨는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공부하면서 지금의 신랑을 만났으며, 신랑은 현재 미국 정보기술(IT) 회사에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당초 지인들만 초청해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정 전 의원과 인연이 있는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하면서 1천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진영, 김용태, 김학용, 안효대, 유일호, 조해진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10여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서울시장 경선에서 맞붙었던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전 최고위원, 7·30 재보선에서 정 전 의원의 지역구를 이어받은 나경원 의원과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등도 하객으로 모습을 보였다. 야당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대표와 추미애, 전병헌 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가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참석했으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내외도 자리를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SK그룹 총수인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 관장이 두 딸과 함께 나타나 관심을 모았다. 노소영 관장은 이날 결혼식 시작 20분 전쯤 두 딸과 함께 와 결혼식이 끝난 이후 서둘러 빠져 나갔다는 후문이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교회는 정 전 의원과 부인 김영명 씨가 30여 년 전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신부 선이씨는 당시 김영명 씨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줄여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 현대가 ‘맏형’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화환으로 조카의 백년가약을 축하했다. 정몽구 회장은 예전에도 조카들 결혼식에는 대부분 참석하지 않고 별도로 축복의 마음을 전했다는 게 현대가 안팎의 전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차녀 결혼식에 정·재계 인사 총출동

    정몽준 전 의원의 차녀 선이(28)씨가 14일 결혼했다. 정 전 의원의 첫 번째 자녀 혼사로, 결혼식은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정동제일교회는 정 전 의원과 부인 김영명씨가 30여년 전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신부 선이씨는 어머니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줄여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랑은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고, 현재 미국 정보기술(IT)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당초 지인들만 초청해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1000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했다. 특히 정 전 의원과 인연이 있는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해 진영, 김용태, 김학용, 안효대, 유일호, 조해진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1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야당에서는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추미애·전병헌 의원 등도 참석했다. 현대가(家)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참석했고,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내외도 함께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정몽준 딸 결혼,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정·재계 인사 참석…정몽구 현대차 회장 왜 불참?

    정몽준 딸 결혼,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정·재계 인사 참석…정몽구 현대차 회장 왜 불참?

    ‘정몽준 딸 결혼’ ‘최태원 부인 노소영’ 정몽준 딸 결혼에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의 차녀 선이(28)씨의 결혼식이 14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번 결혼은 슬하에 2남 2녀를 둔 정몽준 의원의 첫 번째 자녀 혼사로 전해졌다. 정몽준 딸 선이씨는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공부하면서 지금의 신랑을 만났으며, 신랑은 현재 미국 정보기술(IT) 회사에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당초 지인들만 초청해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정 전 의원과 인연이 있는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하면서 1천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진영, 김용태, 김학용, 안효대, 유일호, 조해진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10여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서울시장 경선에서 맞붙었던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전 최고위원, 7·30 재보선에서 정 전 의원의 지역구를 이어받은 나경원 의원과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등도 하객으로 모습을 보였다. 야당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대표와 추미애, 전병헌 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가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참석했으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내외도 자리를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SK그룹 총수인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 관장이 두 딸과 함께 나타나 관심을 모았다. 노소영 관장은 이날 결혼식 시작 20분 전쯤 두 딸과 함께 와 결혼식이 끝난 이후 서둘러 빠져 나갔다는 후문이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교회는 정 전 의원과 부인 김영명 씨가 30여 년 전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신부 선이씨는 당시 김영명 씨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줄여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 현대가 ‘맏형’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화환으로 조카의 백년가약을 축하했다. 정몽구 회장은 예전에도 조카들 결혼식에는 대부분 참석하지 않고 별도로 축복의 마음을 전했다는 게 현대가 안팎의 전언이다. 지난 2011년 9월에 열린 현정은 회장의 장녀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의 결혼식은 물론 과거 다른 조카인 정대선 BS&C 사장과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번에도 화환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딸 결혼식,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정·재계 인사 총출동…야당에서는?

    정몽준 딸 결혼식,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정·재계 인사 총출동…야당에서는?

    ‘정몽준 딸 결혼식’ ‘최태원 부인 노소영’ 정몽준 딸 결혼식에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의 차녀 선이(28)씨의 결혼식이 14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번 결혼은 슬하에 2남 2녀를 둔 정몽준 의원의 첫 번째 자녀 혼사로 전해졌다. 정몽준 딸 선이씨는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공부하면서 지금의 신랑을 만났으며, 신랑은 현재 미국 정보기술(IT) 회사에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당초 지인들만 초청해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정 전 의원과 인연이 있는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하면서 1천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진영, 김용태, 김학용, 안효대, 유일호, 조해진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10여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서울시장 경선에서 맞붙었던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전 최고위원, 7·30 재보선에서 정 전 의원의 지역구를 이어받은 나경원 의원과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등도 하객으로 모습을 보였다. 야당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대표와 추미애, 전병헌 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가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참석했으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내외도 자리를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SK그룹 총수인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 관장이 두 딸과 함께 나타나 관심을 모았다. 노소영 관장은 이날 결혼식 시작 20분 전쯤 두 딸과 함께 와 결혼식이 끝난 이후 서둘러 빠져 나갔다는 후문이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교회는 정 전 의원과 부인 김영명 씨가 30여 년 전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신부 선이씨는 당시 김영명 씨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줄여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딸 결혼,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참석…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왜 불참?

    정몽준 딸 결혼,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참석…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왜 불참?

    ‘정몽준 딸 결혼’ ‘최태원 부인 노소영’ 정몽준 딸 결혼에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의 차녀 선이(28)씨의 결혼식이 14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번 결혼은 슬하에 2남 2녀를 둔 정몽준 의원의 첫 번째 자녀 혼사로 전해졌다. 관심을 끈 것은 재벌 집안의 결혼 공식으로 통하는 양가 집안의 소개로 만난 것이 아닌 연애 결혼이라는 점이다. 정몽준 딸 선이씨는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공부하면서 지금의 신랑을 만났으며, 신랑은 현재 미국 정보기술(IT) 회사에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당초 지인들만 초청해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정 전 의원과 인연이 있는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하면서 1천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진영, 김용태, 김학용, 안효대, 유일호, 조해진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10여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서울시장 경선에서 맞붙었던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전 최고위원, 7·30 재보선에서 정 전 의원의 지역구를 이어받은 나경원 의원과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등도 하객으로 모습을 보였다. 야당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대표와 추미애, 전병헌 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가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참석했으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내외도 자리를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SK그룹 총수인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 관장이 두 딸과 함께 나타나 관심을 모았다. 노소영 관장은 이날 결혼식 시작 20분 전쯤 두 딸과 함께 와 결혼식이 끝난 이후 서둘러 빠져 나갔다는 후문이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교회는 정 전 의원과 부인 김영명 씨가 30여 년 전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신부 선이씨는 당시 김영명 씨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줄여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 현대가 ‘맏형’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화환으로 조카의 백년가약을 축하했다. 정몽구 회장은 예전에도 조카들 결혼식에는 대부분 참석하지 않고 별도로 축복의 마음을 전했다는 게 현대가 안팎의 전언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은 조카들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데 대해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라며 “집안 행사 참석 여부와 관련한 부분은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9월에 열린 현정은 회장의 장녀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의 결혼식은 물론 과거 다른 조카인 정대선 BS&C 사장과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번에도 화환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딸 결혼,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정·재계 인사 참석…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왜 불참?

    정몽준 딸 결혼,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정·재계 인사 참석…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왜 불참?

    ‘정몽준 딸 결혼’ ‘최태원 부인 노소영’ 정몽준 딸 결혼에 최태원 부인 노소영씨 등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의 차녀 선이(28)씨의 결혼식이 14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번 결혼은 슬하에 2남 2녀를 둔 정몽준 의원의 첫 번째 자녀 혼사로 전해졌다. 관심을 끈 것은 재벌 집안의 결혼 공식으로 통하는 양가 집안의 소개로 만난 것이 아닌 연애 결혼이라는 점이다. 정몽준 딸 선이씨는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공부하면서 지금의 신랑을 만났으며, 신랑은 현재 미국 정보기술(IT) 회사에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당초 지인들만 초청해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정 전 의원과 인연이 있는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하면서 1천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진영, 김용태, 김학용, 안효대, 유일호, 조해진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10여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서울시장 경선에서 맞붙었던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전 최고위원, 7·30 재보선에서 정 전 의원의 지역구를 이어받은 나경원 의원과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등도 하객으로 모습을 보였다. 야당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대표와 추미애, 전병헌 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가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참석했으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내외도 자리를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SK그룹 총수인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 관장이 두 딸과 함께 나타나 관심을 모았다. 노소영 관장은 이날 결혼식 시작 20분 전쯤 두 딸과 함께 와 결혼식이 끝난 이후 서둘러 빠져 나갔다는 후문이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교회는 정 전 의원과 부인 김영명 씨가 30여 년 전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신부 선이씨는 당시 김영명 씨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줄여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 현대가 ‘맏형’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화환으로 조카의 백년가약을 축하했다. 정몽구 회장은 예전에도 조카들 결혼식에는 대부분 참석하지 않고 별도로 축복의 마음을 전했다는 게 현대가 안팎의 전언이다. 지난 2011년 9월에 열린 현정은 회장의 장녀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의 결혼식은 물론 과거 다른 조카인 정대선 BS&C 사장과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번에도 화환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란법·유병언법 ‘용두사미’

    정치권이 세월호 사태 후속 처리와 관피아 척결을 외치며 의욕을 앞세웠던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과 ‘유병언법’(범죄은닉재산 환수강화법안) 등이 8월 임시국회에서 실종될 위기에 처했다. 세월호특별법 재협상 및 상임위별 법안소위 복수화 요구 등 야당이 후폭풍에 휩쓸린 탓도 있지만, 여야가 말만 꺼내놓은 뒤 자신들의 정파적 이해관계, 선거 승리에만 매몰돼 정작 약속한 입법은 용두사미가 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10일 여야에 따르면 이들 법안은 모두 해당 상임위마다 상정조차 되지 않았거나 논의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영란법은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 4월 25일 정무위 법안소위에 상정된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의 19대 후반기 법안소위 구성이 공전하는 바람에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 지난달 8일 법사위에 상정된 유병언법은 법안심사소위에서 한 차례 논의된 뒤 감감무소식이다. 여야는 오는 14일 8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키로 했지만, 이들 법안은 세월호특별법 재협상이 정국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면서 다시금 뒤로 밀릴 공산이 커졌다. 앞서 이미 정부·여당은 김영란법과 유병언법을 6월 임시국회 때 처리키로 공언한 바 있지만 허언에 그쳤다. 정무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용태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김영란법 원안에서 문제됐던 부분의 미세 조정은 거의 끝났다. 대가성이 있으면 액수에 관계없이 처벌하고, 부정 청탁 범위는 ‘합법적 절차’ 기준을 세분화했다”면서 “원포인트 법안소위만 한두 차례 열고 8월 국회 내에 처리하자는 입장인데 야당이 반대하고 있다”고 책임을 미뤘다. 반면 새정치연합 측은 “법안소위 복수화 요구를 여당에서 들어줘야 한다”며 버티고 있다. 유병언법은 범죄자의 상속·증여재산도 몰수 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으나 법 논리의 허점에 발목 잡혀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 정치권이 ‘포퓰리즘 법안’ 만들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법사위 새누리당 간사인 홍일표 의원은 “재판 없이 제3자 명의의 재산을 환수하려다 보니 재산권 침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반론이 제기됐다”면서 “당장 정기국회 내 처리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김용철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는 “여론 눈치에 떠밀린 여야 지도부가 지난주 세월호특별법 합의문에서 ‘김영란법·유병언법 등 국민안전 혁신법안은 양당 정책위의장 간 협의를 통해 조속히 처리토록 노력한다’는 애매모호한 문구로 면죄부만 만들어 놨다”고 지적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與 비박 지도부, 첫날부터 친박 원색 비난

    與 비박 지도부, 첫날부터 친박 원색 비난

    지난 14일 저녁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장악한 비박(비박근혜)계가 15일 동이 트자마자 친박(친박근혜) 주류를 향해 ‘포화’를 퍼부었다. 예상보다 빠른 비박계의 공세에 친박은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숨을 죽였지만, 상황에 따라선 전면적인 권력투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당대회 득표 3위로 기염을 토했던 비박계 김태호(왼쪽)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이 존재감이 없지 않았느냐. 청와대 눈치 보는 모습으로, 권력에 눈치 보는 모습으로, 대통령 이름 팔아 마치 덕을 보려는 모습으로 국민 눈에 비쳤다”고 친박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뒤 “계파나 파벌 뒤에서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그런 모습으로 비쳤지 않았는가 하는 점이 반성의 키포인트”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와대의 출장소가 새누리당이라는 표현도 있지 않은가. 그건 결과적으로 대통령한테도 도움이 안 되고, 대통령도 지지도가 많이 떨어지지 않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의원총회에서도 “권력의 눈치를 보면 부메랑이 돼 모두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수평적 당·청 관계를 강조했다. 비박인 이인제(오른쪽) 최고위원도 라디오에 출연해 “친박을 주장하는 분들의 의식에 좀 문제가 있다”며 친박을 노골적으로 겨냥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과 자기가 더 가깝다, 자기만이 박 대통령을 지킬 수 있다는 것보다 더 황당한 생각이 어디 있느냐”면서 “대통령을 만들려고 누구나 다 땀 흘리고 노력했는데 자기가 더 가깝다며 독점하려는 생각은 아주 전근대적인 생각”이라고 비난했다. 친이명박계인 김용태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구중궁궐에 앉아 국민 민심을 먹고 사는 당의 의견을 깡그리 무시하거나, 아예 안중에도 없던 모습을 보였다”며 사실상 박 대통령을 겨냥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새로운 당·청 관계, 2기 내각의 출범을 이야기하는 마당에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거취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 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출발,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새로운 관계 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김 실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전날 전당대회에서 김무성 신임 대표에게 대패하면서 사실상 유일한 친박계 최고위원이 된 서청원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비롯해 모든 일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박인 이완구 원내대표와 윤상현 사무총장 등은 의기양양한 비박계 대표와 최고위원들의 서슬에 위축된 모습이었다. 불과 하룻밤 만에 세상이 완전히 바뀐 것이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김영란법, 위헌소지·적용대상 진통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공직자와 공직자의 가족이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게 되면 대가성뿐 아니라 직무와 관련성이 없어도 형사처벌한다”는 원안의 취지를 살리자는 데에는 여야 이견이 없지만, 위헌 소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성과 법 적용 대상을 놓고 견해가 엇갈렸다. 국회 정무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용태 의원은 8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직무 관련성이 전혀 없는데 형사처벌하는 것에 위헌 소지가 있는지, 본인이 아닌 자신의 가족이 잘못한 것을 책임져야 하는 것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지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구할 것”이라며 일부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그러나 법제사법위원장인 이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직무 관련성 여부와 형사처벌할지, 과태료 처분할지 등은 입법 정책의 문제”라면서 김 의원이 제기한 위헌소지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 “법안을 성안한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대법관 출신인데 위헌 여부조차 검토를 하지 않았겠느냐”면서 “큰 쟁점이 아닌 사항을 자꾸 붙들고 있으면서 처리를 지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법 적용 대상에 대해 두 의원은 ‘공직자’를 규율하자는 취지에 따라 “국·공립학교와 공영방송까지 포함하자”는 원안 처리에 공감대를 이뤘다. 특히 법 적용 대상 언론사를 KBS, EBS에 한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러나 정무위 야당 간사인 김기식 새정치연합 의원은 “사립학교 교직원과 민간 언론사 언론인도 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맞서고 있어 향후 논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민주당 반대 교육했다고 고발”…새정치민주연합 항의에 정무위 파행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민주당 반대 교육했다고 고발”…새정치민주연합 항의에 정무위 파행

    ‘박승춘’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박승춘 보훈처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업무보고 태도 논란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기관보고가 오전 오후 내내 파행을 거듭했다. 발단은 박승춘 보훈처장의 나라사랑 교육에 대한 업무보고 내용이었다. 박승춘 처장은 이날 오전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보훈처의 대선개입 논란이 일었던 ‘나라사랑 교육’과 관련,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의 전신)에서 반대하는 교육을 했다는 이유로 민주당에서 보훈처장을 검찰에 2회 고발했다”고 언급했으며 이같은 내용을 업무보고 자료에도 명기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즉각 “허위 내용을 공식 문서인 업무보고 자료에 적시했다”고 반발하며 사과하고 업무보고 자료에서 관련 부분을 삭제하도록 요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박승춘 처장에 대한 고발장에는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으로 적시돼 있지 어디 ‘민주당에 대한 반대 교육을 해서 고발됐다’고 돼 있냐”고 지적했고, 같은당 신학용 의원도 “이런 식으로 써서 국회에 업무보고 자료를 제출하는 것은 야당을 조롱하고 국회를 폄하하는 것”이라고 가세했다. 그러나 박승춘 처장은 “허위 내용이 아니고 고발장에 그렇게 돼 있다. (사실이 아니면) 책임지겠다”고 맞섰으며, 새누리당 김용태 간사가 “이 부분은 저도 유감”이라고 밝히면서 회의가 정회됐다. 결국 오후에 박승춘 처장이 공식적인 유감 표명을 하기로 여야 간사가 합의해 회의를 재개했으나, 박승춘 처장의 발언 태도에 야당이 더 크게 반발하면서 회의는 또다시 30분만에 파행했다. 박승춘 처장은 발언대로 나가 “유감표명 전에 제 의견을 말씀드린다”며 “나라사랑 교육은 국가보훈처의 기본 업무이므로 나라사랑 교육 관련된 내용이 업무보고에 포함되는 것은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간사는 “본인이 선거법을 위반해 고발당한 사안을 기관업무보고에서 한 것을 수용할 수 없다”며 “보고를 받을 수 없으니 박승춘 처장을 퇴장시켜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같은당 박병석 의원이 파행을 막으려고 박승춘 처장에게 발언기회를 주며 중재에 나섰으나, 박승춘 처장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지켜야 하는 보훈처장으로서 국가정체성이 걸린 문제”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자 분위기가 악화돼 회의가 중단됐다. 결국 여야 논의 끝에 보훈처 업무보고를 받지 않기로 하고 보훈처장 등 직원 전원을 퇴장시켰다. 정무위의 이날 업무보고가 파행을 거듭하면서 국무조정실과 보훈처의 기본 업무보고 이외에는 의원들의 질의는 거의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이사관 승진△정보자료국장 김영우◇부이사관 승진△행정관리국 협력행정과장 정원국◇과장 신규 보임△홍보담당관 최준수△헌법재판연구원 기획행정과장 윤해정◇과장 전보△기획조정실 기획감사과장 황병일△기획조정실 법제연구과장 김병운△총무과장 석현철△심판사무국 심판민원과장 김성수△심판사무국 심판사무과장 전득환△정보자료국 자료총괄과장 윤용오◇서기관 승진△재판관 비서관 배승철△홍보담당관실 정영주◇서기관 전보△기획조정실 법제연구과 신승훈△헌법재판연구원 기획행정과 이성환 ■법제처 △법제정책총괄담당관 곽경림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서울지방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송기봉△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 조성훈△국세청 노정석 한재연▶서장급 전보 ◇국세청△대변인 양동훈<담당관>△통계기획 신희철△심사2 백운철△역외탈세 오호선<과장>△부가가치세 김한년△소득세 조정목△조사2 권순박△국제조사 최재봉△세원정보 김태호△소득관리 박해영<국세청>△김대일 최종환◇서울지방청 <과장>△숨긴재산추적 공석룡△법인신고분석 장철호△국제조사관리 오광태△국제조사1 전영래<조사1국>△조사3과장 최시헌<조사2국>△조사관리과장 김기복△조사2과장 최영준<조사3국>△조사관리과장 이상우△조사3과장 남해찬<조사4국>△조사2과장 류득현△조사3과장 한창목<세무서장>△종로 김상진△중부 조용을△남대문 정삼진△성북 강성팔△서대문 안승국△동작 이운창△강남 신충호△반포 박노익△서초 황희곤△성동 민광선△동대문 이영운△강동 전재원△송파 한귀전△잠실 임채수◇중부지방청△개인신고분석과장 이제우<조사1국>△조사2과장 김춘배△국제조사과장 김용완<조사2국>△조사1과장 한지웅△조사2과장 이기열<조사3국>△조사2과장 이기철<조사4국>△조사1과장 정종식△조사2과장 김명종△조사3과장 김지암<세무서장>△인천 윤승출△서인천 임병호△부천 정동주△안양 김봉옥△동안양 유효석△용인 김남영△시흥 오상훈△수원 신광동△동수원 장경상△화성 황신권△평택 박기화◇대전지방청△조사2국장 손남수<세무서장>△서대전 임동현△천안 유세영◇광주지방청△조사2국장 이광영◇대구지방청 <국장>△조사1 최병문△조사2 현종현<세무서장>△서대구 한창욱△남대구 김일현△북대구 안강식◇부산지방청△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최정식△조사2국장 엄전중<세무서장>△서부산 강서린△금정 최판덕△북부산 정정룡◇국세공무원교육원△지원과장 염학수◇파견△금융위원회 지성△대법원 정용대△헌법재판소 천기성△조세심판원 김태진 박찬욱▶초임 세무서장 ◇세무서장△북인천 황명희△파주 이숭건△홍천 홍영기△영월 권용수△삼척 박종현△제천 김경숙△보령 박진순△북광주 황대철△서광주 김성후△목포 김종찬△경주 박경윤△구미 한덕기△경산 김태술△영덕 이희백△상주 김범구△수영 전을수◇지방청△대전 세원분석국장 김상훈△광주 징세법무국장 서재익△광주 세원분석국장 이경섭△대구 징세법무국장 최정수△대구 세원분석국장 박수복△부산 감사관 최명식△부산 징세과장 임상진▶과장급 직무대리 ◇세무서장△공주 정병룡△홍성 오덕근△북전주 김영상△정읍 이판식△남원 이봉근△중부산 전애진▶과장급 공무원 임명△국세청 세정홍보과장 권창현△서울지방청 송무1과장 이경진△부산지방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경지▶서기관 승진 ◇국세청△창조정책담당관실 남아주△감찰담당관실 박광수△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훈구△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고영호△법무과 고점권△세정홍보과 김재철△전자세원과 양동구△소비세과 김준우△부동산납세과 이상걸△조사기획과 윤순상△조사2과 오태환△세원정보과 김길용△운영지원과 박황보△고객만족센터 전화상담1팀장 정혜주◇서울지방청△운영지원과 홍성범△감사관실 김기완△조사1국 조사2과 조상욱△조사3국 조사관리과 신재용△조사4국 조사관리과 이응봉△국제조사2과 채병호◇중부지방청△운영지원과 박헌옥 정영숙△징세과 김승현△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광규◇대전지방청△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강수◇광주지방청△조사1국 조사1과장 정순오◇대구지방청△법인신고분석과장 이영철◇부산지방청△법인신고분석과장 임호택△조사2국 조사1과장 유병철◇국세공무원교육원△지원과 이경희▶기술서기관 승진△국세청 징세과 최승일 ■서울시교육청 ◇승진 <지방부이사관>△정책기획담당관 이무수<지방서기관>△정책기획담당관(성과평가담당) 이동배◇전보△서울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이백열△행정관리담당관 김희선△정보화담당관 박승종△평생교육과장 권점식△서울학교보건진흥원장 방두현△고척도서관장 양기훈△ 서울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정해철<행정지원국장>△서부교육지원청 장명수△남부교육지원청 김일화△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형진 ■강원도 ◇국장급·부단체장 전보△경제진흥국장 이주익△보건복지여성국장 이지연△환동해본부장 전영하△글로벌사업단장 서경원△강원테크노파크 행정지원실장 허남석△춘천시 부시장 이욱재△원주시 부시장 이만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 승진△지방이전추진단장 김충의△DUR관리실장 박인범△광주지원장 강정숙△경영지원실 이경자◇실장 전보△고객지원실장 강평원△약제관리실장 조정숙△분류체계관리실장 강경수△심사1실장 강지선△의료급여실장 인병로△급여평가실장 유명숙△연구조정실장 이충섭△진료정보분석실장 황의동△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김덕호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승진△시험검사처장 송기연△안전연구실장 임호석△부산지역본부장 신희수◇전보△가스안전교육원장 김성문△석유화학진단처장 노오선<지역본부장>△인천 조영도△대전충남 장석봉△경남 손상근△제주 오국렬<지사장>△서울남부 탁송수△전남서부 박원준△경기북부 신행철△경기동부 김영규△경남서부 문성욱<센터장>△방폭인증 김기회△굴착정보지원 성종규△에너지안전실증연구 서원석<부장>△장치진단 엄석화△성과평가 전인주△회계 김경주△안전기기 방효중△품질검사 김대식△시스템인증 이용석△설비공학 김응호△기기연구개발 김영구 ■스포츠서울 ◇이사 선임△사내이사 이종우 이상훈 김성배△사외이사 김재홍 이병철 ■한국거래소 ◇본부장△경영지원 이호철△유가증권시장 김원대△파생상품시장 강기원 ■KB캐피탈 △경영관리본부·리스크관리본부장 백홍욱△여신관리본부장 김영윤△리테일영업추진실장(서울지역본부장 겸임) 최승호◇부장△리테일영업지원 김효석△종합기획 김세민△전략혁신 김진명△기업금융1 백승학△기업금융2 공동현△소비자보호 강우종△인력개발 석균우△총무 김세용△정보보호 이준성 ■대신금융그룹 ◇대신증권 <부서장 신규선임>△역량개발부 김광혁△인프라서비스부 이홍훈△업무개발부 김종선△투자컨설팅부 김용태△글로벌영업부 장준필◇대신저축은행 <부서장 신규선임>△춘천지점 강명수△감사부 이우기
  • [여야 서울시장 후보 캠프 분석] 정몽준 후보 캠프… 27년 정치 인맥 총동원

    [여야 서울시장 후보 캠프 분석] 정몽준 후보 캠프… 27년 정치 인맥 총동원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는 27년간의 정치 인맥을 총동원한 거물급 선거대책위원회로 구성됐다. 여권 원로와 중진들을 비롯해 정몽준계 전·현직 의원들, 경선 때 김황식 전 국무총리 캠프에서 활약했던 친박근혜계 인사들까지 일부 합류해 ‘용광로 선대위’를 꾸렸다. 경선 때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던 김 전 총리와 함께 박관용 전 국회의장, 정 후보의 멘토 격인 이홍구 전 국무총리, 이재오 의원 등이 고문단을 이뤘다. 현역 5선인 이 의원이 캠프 좌장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이명박계인 이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시장 선거에 참여했던 노하우를 이번에 발휘하는 역할로 알려졌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경선 주자였던 이혜훈 최고위원과 나경원 전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진영(서울 용산)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외견상 친박계와 친이계가 골고루 섞인 구성이다. 나 전 의원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박원순 후보와 대결했던 전력을 바탕으로 정 후보에게 박 후보를 공략할 ‘비책’을 전수할 것으로 보인다. 나 전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 시절 토론회와 선거 유세를 통해 박 후보의 약점을 꿰뚫고 있는 만큼 선거전략을 짜는 데 도움이 될 전력이라는 게 당내 평가다. 서울시당 위원장인 재선 김성태(강서을) 의원이 상임선대총괄본부장을 맡았고 공동본부장은 재선 김용태(양천을) 의원, 김을동(송파병) 의원, 유일호(송파을) 의원, 이성헌 전 의원 등이 함께 맡았다. 이 전 의원은 김 전 총리 경선 캠프의 총괄본부장으로 경선 기간 정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지만 본선에선 정 후보와 한배를 타게 됐다. 비서실장은 정 후보의 핵심 측근인 정양석 전 의원, 여성의원장은 초선 박인숙(송파갑) 의원이 맡았다. 정 전 의원은 정 후보가 한나라당 대표이던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다. 대변인단 역시 계파를 망라한다. 박호진·이수희 경선 캠프 대변인과 더불어 김 전 총리 경선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전지명·유경희 당협위원장,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선발됐다. 전 당협위원장은 옛 친박연대 대변인 출신이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인 정광철 보좌관과 CBS 기자 출신으로 정 후보의 정책연구소 ‘해밀을 찾는 소망’ 기획실장을 지낸 박호진 대변인, 윤덕수 전 KBS 대구총국장은 수행과 홍보 등 캠프 운영의 궂은일을 두루 책임지고 있다. 정몽준계 핵심인 이사철·정양석 전 의원, 재선 안효대 의원이 경선 캠프에 이어 전략과 법률 지원 등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의원은 정 후보가 대표이던 시절 특보단장이었다. 안 의원은 정 후보의 옛 지역구인 울산 동구를 물려받은 인연이 있다. 재선 조해진, 초선 이노근·염동열 의원도 전략기획, 정책 면에서 돕고 있다. 노원구청장 출신인 이 의원은 서울시 공무원 재직 경험과 ‘박원순 저격수’를 자처해 온 인연으로 정책 후방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는 ‘정신적 스승’ 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에게 수시로 자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 소르망 프랑스 파리정치대학 교수, 도널드 럼즈펠드 전 미국 국방장관,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등과도 친교를 유지하며 외교·안보 현안 의견을 교환한다고 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김영란法’ 입법화 급물살

    세월호 참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계기로 주목받고 있는 ‘부정 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안’(일명 김영란법)의 입법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김영란법 처리 의지를 잇따라 밝히면서 5월 임시국회 처리 여부가 주목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여야 간사인 김용태 새누리당, 김영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법안심사소위원회를 23일 개최하고 정부가 지난해 8월 국회에 제출한 법안과 김영주, 이상민, 김기식 새정치연합 의원이 각각 의원입법으로 대표발의한 법안을 함께 놓고 논의하기로 21일 합의했다. 그동안 여야는 정부안을 두고 심의를 한 차례도 열지 못할 정도로 처리가 지지부진했으나 이날 일정 합의로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 여야가 합의에 이르면 오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의결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김용태 의원은 이날 “정부안이 아니라도 김영란법 원안, 야당 안 모조리 받아들여 바로 6월에 입법화하겠다는 게 새누리당의 당론”이라고 밝혔다. 정무위 소속인 민병두 새정치연합 의원도 “할 수 있다면 전반기 국회 임기 만료 전인 오는 30일까지 상임위에서 처리해 보려고 한다”고 화답했다. 시기상 여야가 각각 6월과 5월로 이견은 있지만 처리 필요성에 여야가 공감을 나타낸 것이다.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이름을 딴 이 법안의 원안은 국회의원을 포함한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없는 사람에게 100만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대가성이 없어도 형사처벌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핵심이었다. 하지만 법무부에서 공직자라는 이유로 직무와 관련없는 금품 수수까지 형사처벌하면 과도한 처벌에 해당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내면서 정부 심의 과정에서 처벌 규정이 완화됐었다. 여야 지도부는 가능한 한 원안의 취지를 살려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공직자 금품수수에 대한 형사처벌 조항을 유지하는 데는 여야 간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정 청탁의 범위와 처벌 기준, 처벌 수위 등을 놓고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야당은 직무 관련성이 없더라도 형사처벌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영란법 원안 통과 여야 의견 일치…늦더라도 6월 국회까지 처리될 듯

    김영란법 원안 통과 여야 의견 일치…늦더라도 6월 국회까지 처리될 듯

    ‘김영란법 원안’ 김영란법 원안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야가 세월호 참사로 불거진 공직사회의 부패 문제를 해결할 수단으로 거론되는 ‘김영란법’의 조속하고 한층 강화된 수준의 통과에 이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과 이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1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에 통과에 대한 진전된 입장을 보였다. 김 의원은 “지금 이상황에서 공직사회의 부패를 도려내는 것은 시대정신이자 국민적 요구”라며 “저희가 주저하거나 무언가 꺼려할 이유가 하등에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도 “우리 당은 당초 김영란법 원안과 같은 내용으로 제출한 법안을 이미 당론으로 정해놨다”며 “6월 국회까지 안 가고 5월 국회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여야의 김영란법 통과에 대한 처리 의지가 확인된 것이다. 여야의 의견 일치에 앞서 김 의원은 ‘김영란법’이 정부안으로 입법되면서 대폭 후퇴했다는 지적에 “사실관계하고 전혀 맞지 않다”고 해명했다. 그는 “직무관련성 여부와 관계없이 100만원 이상의 금품 수수에 형사처벌하는 원안과 직무관련성이 있으면 2만원짜리 밥을 얻어먹어고 형사처벌하고 관련성이 없으면 (액수에 상관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정부안하고 어떤 게 더 강화된 것이냐”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또 직무관련성의 정의가 애매하다는 지적에 “애매하고 헷갈리면 직무관련성을 포함, 액수도 명시해서 오해의 소지를 없앨 수 있는 안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 없이도 형사처벌하는 기존 안에서 처벌 기준 액수를 대폭 낮추는 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다만 ‘헌법상 불일치’ 가능성을 우려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출연한 이 의원은 “김용태 의원의 개인 입장이 아니고 새누리당의 입장이었다면 벌써 통과됐을 것”이라며 김 의원의 전향적인 입장을 그대로 수용하지는 않았다. 이 의원은 “정부여당의 입장은 당초 김영란 원안에서 대폭 후퇴한 안을 내놓고 있고 그 법안이 아니면 통과시킬 수 없다고 완강히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통과가 안 됐다”고 지적했다. 김영란법에 대한 여야의 통과 의지가 모아지면서 김 의원은 “제가 정무위원회 간사이고 그건 정부와 협의한 내용”이라며 정부여당의 입장을 재차 설명했다. 김 의원이 법안소위 개최 등 법안 통과에 필요한 절차적 이유를 근거로 ‘6월 처리’를 제시하고, 이 의원이 ‘5월 처리’를 주장하며 법안 통과 시점에 이견이 잠시 일었지만 김 의원이 “이 의원님 말씀을 들어서 여야 간 바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답해 김영란법 처리에 대한 여야의 입장차가 상당히 좁혀지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장 탈락’ 김황식, 앞으로 뭐하나 했더니 정몽준 선대위에서…

    ‘서울시장 탈락’ 김황식, 앞으로 뭐하나 했더니 정몽준 선대위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는 20일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 중진인 진영 의원과 이혜훈 전 최고위원을 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에 인선하는 등 선대위 구성을 완료했다. 선대위는 21일 오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앞서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정 의원과 치열한 대결을 벌였던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고문으로 참여했고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박관용 전 국회의장도 고문을 맡았다. 김성태 서울시당 위원장과 재선의 김을동 김용태 의원, 이성헌 전 의원도 총괄본부장으로 참여했다. 또 공동대변인에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공보 라인에 있었던 박선규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이 임명됐다. 전지명·유경희 당협위원장과 박호진·이수희 경선캠프 대변인도 대변인단에 포함됐다. 정 후보 측은 “경선 기간 경쟁했던 예비후보와 캠프 인사들을 능력 위주로 대거 참여시킨 화합형 선대위로 진용을 짰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와 이 전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정 후보와 대결했던 경쟁자였고 이성헌 전 의원과 박 전 차관도 김 전 총리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참사 한달-우린 뭘 잃고 얻었나] 유족 “진상규명 자료 수집중… 아이들 죽음 헛되지 않게 할 것”

    [세월호 참사 한달-우린 뭘 잃고 얻었나] 유족 “진상규명 자료 수집중… 아이들 죽음 헛되지 않게 할 것”

    세월호가 전남 진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지 어느새 한달이다. 어처구니없는 후진국형 ‘인재’(人災)는 국민 모두를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로 만들었다. 세월호 침몰을 무기력하게 TV로 보면서, 지리멸렬한 수색 작업 탓에 한달째 금쪽같은 자식들의 시신조차 못 찾은 실종자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면서 미안해했다. 진도에서, 경기 안산에서 혹은 거리에서 희생자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한 이들에게 지난 한달은 어떤 의미였을까.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2학년 3반 김시연(17)양의 이모부이자 9반 박예지(17)양의 고모부인 김용태(43)씨는 어렵게 유가족들의 근황을 전했다. 김씨는 “시연이와 예지의 부모는 한달째 생업을 중단한 채 안산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에서 다른 유족들과 함께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면서 “시신을 찾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지금은 침묵하면서 앞으로 진상 규명을 요구할 때 제시할 증거 자료를 수집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으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4일 발인을 치른 시연양은 사고 발생 5일 만에 차디찬 주검으로 발견됐을 당시 한 손에 휴대전화를 꽉 쥐고 있었다. 당시 진도 팽목항에서 딸을 기다리던 가족은 해경에게 휴대전화를 건네받은 뒤 복원했고, 한 방송을 통해 침몰 직전 촬영된 동영상을 공개했다. 김씨는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외부와 연락을 취했던 카카오톡 내역이나 동영상이 충분한 증거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유족들이 대한변호사협회 등에 자문해 당국에 법적 책임을 물을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한달 전에 떠나버린 두 조카의 모습을 떠올렸다. 김씨는 “매주 교회도 같이 가고 여름철이면 함께 휴가를 보내는 친자식 같은 조카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연이는 사춘기에도 이모부인 나에게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는 살가운 아이였고 예지는 맞벌이하는 부모를 대신해 항상 동생에게 밥을 해 먹일 정도로 듬직하고 순수한 아이였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혜진(30·여)씨는 투표도 하지 않고 정치에도 별다른 관심이 없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가 그를 바꿔 놓았다. 지난달 16일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교류하게 된 다른 시민들과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 앞에서 세월호 사고에 대한 정부 책임을 묻는 피켓 시위를 시작했다. 이씨는 “안산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단원고 학생들이 어처구니없게 희생된 것을 보며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처음에는 안타까운 마음에 구조·수색 작업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공유하는 정도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대전, 부산 등 지방에 사는 시민들까지 피켓을 들고 서울과 안산으로 온다”고 말했다. 유족들이 KBS 보도국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청와대로 향하다가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경찰과 대치했던 지난 9일 이씨도 그곳에 있었다. 이씨는 “부산에서 연차를 내고 비행기를 타고 와 유족들의 움직임에 동참한 아기 엄마도 있었다”면서 “24시간이 넘도록 자리에 한번 앉지 않고 유족들 곁을 지키는 시민들을 정치적 선동꾼으로 몰아가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씨는 “희생자들의 휴대전화에 있던 동영상들이 복구, 공개될 때마다 당국의 구조가 얼마나 허술했는지 밝혀지고 있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유족들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진도 주민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빵 맹그는 아짐 봉사단’의 회장 김연단(53·여)씨는 세월호가 바닷속으로 가라앉던 지난달 16일 오전 회원들과 빵을 굽고 있었다. 그때 단원고 학생들이 ‘전원 구조’됐다는 뉴스 속보가 떴다. 김씨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찐빵을 나눠 주려고 진도 실내체육관으로 향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깨달은 건 도착한 뒤였다. 팽목항에 자원봉사 부스가 채 마련되기도 전에 김씨와 회원들은 실의에 빠진 실종자 가족들에게 김밥과 전복죽을 나눠 주기 시작했다. 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하루 1000명이 먹을 김밥을 싸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실종자 가족들을 챙겨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팽목항에서 보낸 한달, 김씨의 일상도 달라졌다. 김씨는 “실종자 가족들 옆에서 오랜 시간 함께 있다 보니 그들의 슬픔이 고스란히 전해져 정신적으로 힘겨운 상황”이라고 털어놓았다. 매일 팽목항을 찾던 김씨는 5월 초부터 격일로 봉사를 하고 있는데 집에 있으면 하루 종일 멍한 채로 시간을 보낸다고 했다. 가족들이 차라리 매일 팽목항에 나가라고 권유했을 정도다. 김씨는 “사고가 발생한 진도 지역 주민 대부분은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을 그대로 느끼고 있다”면서도 “정성을 다해 가족들을 챙겨 드린 덕분에 처음에 우리를 경계했던 가족들이 이제는 ‘고맙다’는 말을 해 줘서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 임민수(52·가명)씨는 오로지 한 가지 생각만 안고 진도에 달려왔다. 마땅히 할 일이고 딱 한명만이라도 구해서 돌아오자는 생각뿐이었다. 수학여행길에 영문도 모르고 변을 당한 아이들은 그의 자식이고 조카였다. 임씨는 “고철업을 하고 있지만 국가적인 재난을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면서 “생업도 중요하지만 누구라도 나서서 사고를 수습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잠수사들의 피로도가 심해지자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민간 잠수사를 추가 모집한 이달 초 현장에 투입됐다. 10여년 전 탈북한 아내(46)도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는 팽목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임씨의 아내는 이번에야말로 자신을 받아준 대한민국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자신의 일상은 멈춘 것이나 다름없지만 사명감만큼은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나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는 잠수사들의 마음은 한결같다. 아이들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라면서 “물살도 거세고 수중 시야도 탁해 위험한 상황이지만 심기일전해서 바다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혹시라도 잠수사들에게 사고가 나면 구조 작업이 지연되는 데다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을 두번 아프게 한다는 생각에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임한다고 했다. 진도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진도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안산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원·달러 환율 하락… 환투기를 경계하라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환차익을 노리는 투기성 거래에 대한 경계가 확산되고 있다. 원화 강세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환투기가 원·달러 환율 하락 속도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새 달러당 원화 값이 30원 이상 떨어지면서 달러 값이 쌀 때 투자를 늘리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한 대형 증권사의 프라이빗 뱅커(PB)는 “거액 투자자 가운데 미국 등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사람들이 최근 투자액을 크게 늘리고 있다”면서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은 물론 원화가 약세로 전환될 때 추가 수익을 얻으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이 원화 가치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 등 우리 정부의 환율 정책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원화에 대한 환투기 세력의 공격도 우려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최근 채권 시장의 외국인 자금 대거 유입 등 투기 움직임 가능성에 대해 경계를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최근 환율 움직임과 관련해 외국인 자금 유입,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 등에 투기적 요소가 있는지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러화를 투자 대상으로 삼는 ‘환테크족’의 움직임도 발 빠르다. 두 자녀가 미국에서 살고 있는 주부 차모(56·여)씨는 최근 한 생명보험사가 출시한 외화연금보험에 가입했다. 보험 가입 당시 환율보다 보험금을 받을 때 환율이 높으면 환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 솔깃했다. 차씨는 “달러 가치가 오르면 그만큼 금전적인 이득을 보는 거고 환율이 안 오른다고 해도 자녀들이 모두 미국에 있어 그 달러를 그대로 가져다 쓰면 되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화예금과 보험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거주자의 달러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해 말 359억 달러에서 넉 달 뒤인 지난달 말 기준 424억 7000만 달러로 늘었다. 김용태 외환은행 영업부 WM센터지점 PB팀장은 “환차익은 비과세 대상일 뿐만 아니라 금융소득종합과세에서도 제외되기 때문에 최근 절세효과까지 노리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프로축구] 울산 ‘젊은 피 3총사’ 일냈다

    [프로축구] 울산 ‘젊은 피 3총사’ 일냈다

    김신욱 대신 젊은 공격수 셋이 힘을 합친 울산이 6경기 무승에서 마침내 탈출했다. 조민국 울산 감독은 1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부산과의 12라운드를 앞두고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공격수 김신욱을 벤치에 앉혔다. 수비수 이용은 아예 명단에서 빼고 박용지와 안진범을 선발로 내보냈다. 결과는 대성공. 울산은 김용태와 안진범, 한상운이 한 골씩을 엮어 3-0 완승을 거두고 기어코 6경기 무승(4무2패)에서 벗어났다. 5승4무3패로 승점 19가 된 울산은 전날 상주에 0-1로 덜미를 잡힌 수원을 골 득실로 밀어내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울산은 전반 10분 김용태가 부산 수비수 이원영이 파울을 유도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한상운이 찼으나 대표팀 명단에 페널티킥 스페셜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부산 수문장 이범영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 기회에서 고창현의 크로스를 김용태가 머리에 맞혀 부산의 오른쪽 골문을 열어젖혔다. 울산은 후반 16분 안진범이 미드필드에서 넘어온 공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잡은 뒤 수비수 둘을 달고 드리블한 뒤 오른발로 하프발리슛을 쏴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상주 상무에 입대하는 한상운은 후반 29분 앞으로 튀어나온 이범영 머리 위로 로빙슛, 쐐기골을 뽑았다. 김신욱은 후반 42분 한상운과 교체 투입됐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 줄 시간이 없었다. 한편 포항의 미드필더 이명주는 전날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경남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10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로 K리그의 새 역사를 썼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세월호 침몰] 유가족들 특검요구하며 나흘째 침묵시위

    [세월호 침몰] 유가족들 특검요구하며 나흘째 침묵시위

    “마지막 한 명까지 찾아 주세요.” 6일 오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의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반쯤 가린 희생자 부모 11명이 글씨가 적힌 피켓을 든 채 10m 거리를 두고 마주 선 조문객들을 향해 소리 없이 호소했다. 간절한 눈빛의 유가족들은 ‘피지도 못한 꽃 같은 영혼을 울리지 말아 주세요. 지금도, 앞으로도 보고 싶습니다’, ‘어른들을 믿고 있었던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해 줄 게 많았는데 어떡할까요?’ 등의 피켓을 들고 조문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대신했다. 그늘 한 점 없는 땡볕 아래 선 한 희생자 어머니는 황망하게 떠난 자식 생각에 눈물이 멈추지 않는 듯 어깨를 들썩였다. 오후 4시쯤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이우고 학생·학부모 80여명이 조문을 마치고 나와 ‘유가족 여러분, 함께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노란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에 동참하기도 했다. 부처님 오신 날이자 세월호 침몰 21일째인 이날 분향소 정문 앞에서는 유족들의 침묵시위가 나흘째 이어졌다. 앞서 희생자 부모 50여명은 지난 3일부터 하루 10시간씩 돌아가며 분향소 침묵시위를 계속해 왔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3반 김모(17)양의 아버지 김중렬(43)씨는 “철저한 진상 조사와 책임자 규명, 재발 방지를 위해 유족들이 번갈아 가며 시위를 하게 됐다”면서 “(시위를 하느라) 생업에 타격이 크지만 많은 분이 유족들의 뜻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자녀를 데리고 가족 단위로 온 조문객들로 분향소 앞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헌화를 마친 뒤 분향소 출구의 노란 리본이 가득한 게시판에서 다른 조문객들이 붙여 놓은 메시지를 읽던 차모(41·여)씨는 눈시울을 붉히며 “같은 부모로서 아이들이 그렇게 갔다는 사실에 속상하고 화가 난다”면서 “아이들이 7세, 10세, 13세인데 모두 데리고 나왔다”고 말했다. 송관석(41·자영업)씨는 딸 효은(17)양을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며 “(구조 시간이) 한 시간만 빨랐어도…”를 연발했다. 분향소 출구 앞 테이블에서는 전날 시작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 대책위원회’의 희생자·실종자 조기 수습과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청문회 요구 서명운동이 한창이었다. 조문객들은 젖은 눈을 닦지도 않은 채 곧바로 펜을 들고 서명에 참여했다. 자녀 2명과 조문을 마치고 나온 손준호(44)씨는 “이번 사건을 보면 우왕좌왕했던 정부의 잘못이 너무 큰 것 같다”면서 “끝까지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조카 2명을 잃은 김용태(42)씨는 “구조, 수색 작업부터 거짓말을 일삼은 정부에 (서명운동을 통해) 특별검사, 청문회, 국정감사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분향소 출구에서 홀로 피켓을 들고 조문객들을 향해 “더 이상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어 주십시오”라고 외치며 서명운동을 독려했다. 분향소에는 이날까지 학생 185명, 교사 4명, 일반인 24명 등 희생자 213명의 영정이 모셔졌다. 3~6일 연휴 동안 가족 단위의 조문객이 이곳에 몰리면서 오후 11시 현재 총 43만여명의 시민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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