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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수수료 인하, 당정 “소상공인 부담 경감”… “체크카드 수수료 획기적으로”

    카드수수료 인하, 당정 “소상공인 부담 경감”… “체크카드 수수료 획기적으로”

    카드수수료 인하, 당정 “소상공인 부담 경감”… “체크카드 수수료 획기적으로”카드수수료 인하 정부와 새누리당은 2일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의 수수료율을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갖고 내년 초부터 영세·중소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0.7% 포인트, 체크카드 0.5% 포인트 각각 낮루기로 결정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이에 따라 연 매출 2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현행 1.5%에서 0.8%로, 연매출 2억~3억원의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은 2.0%에서 1.3%로 각각 낮아진다. 또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은 1.0%에서 0.5%로, 연매출 2억~3억원 중소가맹점은 1.5%에서 1.0%로 인하된다.이밖에도 현재 2.7%인 신용카드 수수료율 상한이 2.5%로 낮아지고 신용카드로 국세를 낼 때 적용하는 국세납부 대행 수수료율도 1.0%에서 0.8%로 인하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을 통해 “수수료율 인하 효과를 국민이 빠른 시간내 체감하도록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하겠다”면서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중소가맹점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또 체크카드의 수수료율을 추가로 대폭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체크카드의 경우 사용자 통장에서 돈이 나가는데도 신용카드 회사를 통한다는 이유로 수수료가 붙는다”면서 “(카드사를 통하지 않고도 결제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결제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는 만큼 획기적으로 수수료를 낮추거나 전면적으로 없앨 수 있는지에 대해 당정이 추가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드수수료 인하, 가맹점 규모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수수료율 어떻게?

    카드수수료 인하, 가맹점 규모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수수료율 어떻게?

    카드수수료 인하, 가맹점 규모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수수료율 어떻게?카드수수료 인하 정부와 새누리당은 2일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의 수수료율을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갖고 내년 초부터 영세·중소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0.7% 포인트, 체크카드 0.5% 포인트 각각 낮루기로 결정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이에 따라 연 매출 2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현행 1.5%에서 0.8%로, 연매출 2억~3억원의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은 2.0%에서 1.3%로 각각 낮아진다. 또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은 1.0%에서 0.5%로, 연매출 2억~3억원 중소가맹점은 1.5%에서 1.0%로 인하된다.이밖에도 현재 2.7%인 신용카드 수수료율 상한이 2.5%로 낮아지고 신용카드로 국세를 낼 때 적용하는 국세납부 대행 수수료율도 1.0%에서 0.8%로 인하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을 통해 “수수료율 인하 효과를 국민이 빠른 시간내 체감하도록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하겠다”면서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중소가맹점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또 체크카드의 수수료율을 추가로 대폭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체크카드의 경우 사용자 통장에서 돈이 나가는데도 신용카드 회사를 통한다는 이유로 수수료가 붙는다”면서 “(카드사를 통하지 않고도 결제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결제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는 만큼 획기적으로 수수료를 낮추거나 전면적으로 없앨 수 있는지에 대해 당정이 추가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드수수료 인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수수료율 얼마나 줄어드나?

    카드수수료 인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수수료율 얼마나 줄어드나?

    카드수수료 인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수수료율 얼마나 줄어드나? 카드수수료 인하 정부와 새누리당은 2일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의 수수료율을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갖고 내년 초부터 영세·중소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0.7% 포인트, 체크카드 0.5% 포인트 각각 낮루기로 결정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이에 따라 연 매출 2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현행 1.5%에서 0.8%로, 연매출 2억~3억원의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은 2.0%에서 1.3%로 각각 낮아진다. 또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은 1.0%에서 0.5%로, 연매출 2억~3억원 중소가맹점은 1.5%에서 1.0%로 인하된다.이밖에도 현재 2.7%인 신용카드 수수료율 상한이 2.5%로 낮아지고 신용카드로 국세를 낼 때 적용하는 국세납부 대행 수수료율도 1.0%에서 0.8%로 인하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을 통해 “수수료율 인하 효과를 국민이 빠른 시간내 체감하도록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하겠다”면서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중소가맹점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또 체크카드의 수수료율을 추가로 대폭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체크카드의 경우 사용자 통장에서 돈이 나가는데도 신용카드 회사를 통한다는 이유로 수수료가 붙는다”면서 “(카드사를 통하지 않고도 결제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결제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는 만큼 획기적으로 수수료를 낮추거나 전면적으로 없앨 수 있는지에 대해 당정이 추가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법 “전교조 명단 공개 정치인, 10억대 배상 책임”

    2010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조합원 명단을 공개했던 정두언·김용태 새누리당 의원 등 정치인들이 10억여원의 배상금을 물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5일 전교조가 정치인 10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 의원과 김 의원 및 김효재·박준선·장제원·정진석·정태근·진수희·차명진 전 의원은 명단이 공개된 조합원 819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모두 8억 1900여만원을 공동 배상해야 한다. 박광진 전 경기도의원은 1인당 3만원씩 2억 4500여만원을 물어내야 한다. 정 의원 등은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이 2010년 4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교조 조합원 명단과 소속 학교 등을 공개하자 비슷한 방법으로 정보를 퍼 날랐다. 동아닷컴도 조 전 의원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자사 홈페이지에 명단을 올렸다. 전교조는 조합원 실명과 소속 학교가 공개돼 단결권과 사생활의 자유 등이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냈다. 1심은 정 의원 등 10명이 조합원 819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8억 19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2심은 정 의원 등 9명이 8억 1900여만원을 배상하고, 박광진 전 의원은 이들과 별도로 2억 45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한편 조 전 의원은 같은 사건 항소심에서 조합원 45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4억 5000여만원을, 동아닷컴은 8만원씩 3억 60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뒤 상고하지 않아 확정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대법 “전교조 명단 공개 정치인, 10억대 배상 책임”

    2010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조합원 명단을 공개했던 정두언·김용태 새누리당 의원 등 정치인들이 10억여원의 배상금을 물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5일 전교조가 정치인 10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 의원과 김 의원 및 김효재·박준선·장제원·정진석·정태근·진수희·차명진 전 의원은 명단이 공개된 조합원 819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모두 8억 1900여만원을 공동 배상해야 한다. 박광진 전 경기도의원은 1인당 3만원씩 2억 4500여만원을 물어내야 한다. 정 의원 등은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이 2010년 4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교조 조합원 명단과 소속 학교 등을 공개하자 비슷한 방법으로 정보를 퍼 날랐다. 동아닷컴도 조 전 의원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자사 홈페이지에 명단을 올렸다. 전교조는 조합원 실명과 소속 학교가 공개돼 단결권과 사생활의 자유 등이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냈다. 1심은 정 의원 등 10명이 조합원 819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8억 19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2심은 정 의원 등 9명이 8억 1900여만원을 배상하고, 박광진 전 의원은 이들과 별도로 2억 45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한편 조 전 의원은 같은 사건 항소심에서 조합원 45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4억 5000여만원을, 동아닷컴은 8만원씩 3억 60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뒤 상고하지 않아 확정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전교조 명단공개 정두언 김용태 등 전현직 의원 10억여원 배상

     2010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조합원 명단을 공개한 정두언·김용태 새누리당 의원 등 정치인들이 10억여원을 물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5일 전교조가 정치인 10여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 의원과 김 의원, 김효재·박준선·장제원·정진석·정태근·진수희·차명진 전 의원은 명단이 공개된 조합원 819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모두 8억 1000여만원을 공동 배상해야 한다.  또 박광진 전 경기도의원은 1인당 3만원씩 총 2억 4000여만원을 물어내야 한다.  정 의원 등은 조전혁 전 의원이 2010년 4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교조 조합원 명단과 소속 학교 등을 공개하자 비슷한 방법으로 정보를 퍼 날랐다. 동아닷컴도 조 전 의원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자사 홈페이지에 명단을 올렸다.  전교조는 조합원 실명과 소속 학교가 공개돼 단결권과 사생활의 자유 등이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냈다.  1심은 정 의원 등 10명이 조합원 819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8억 19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2심은 정 의원 등 9명이 8억 1900여만원을 배상하고, 박광진 전 의원은 이들과 별도로 2억 4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했다.  한편 조 전 의원은 같은 사건 항소심에서 조합원 45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4억 5000여만원을, 동아닷컴은 8만원씩 3억 60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뒤 상고하지 않아 확정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전교조 명단 공개 “정두언·김용태 의원 등 전교조에 10억원 배상하라”

    전교조 명단 공개 “정두언·김용태 의원 등 전교조에 10억원 배상하라”

    전교조 명단 공개 “정두언·김용태 의원 등 전교조에 10억원 배상하라” 전교조 명단 공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 명단을 공개한 정치인들이 10억원을 물어주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5일 전교조가 정치인 10여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두언 의원과 김용태 의원, 김효재·박준선·장제원·정진석·정태근·진수희·차명진 전 의원은 명단이 공개된 조합원 819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모두 8억 1000여만원을 공동으로 배상해야 한다. 또 박광진 전 경기도의원은 1인당 3만원씩 총 2억 4000여만원을 물어내야 한다. 정 의원 등은 조전혁 전 의원이 2010년 4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교조 조합원 명단과 소속 학교 등을 공개하자 비슷한 방법으로 정보를 퍼 날랐다. 동아닷컴도 조 전 의원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자사 홈페이지에 명단을 올렸다. 전교조는 조합원 실명과 소속학교가 공개돼 단결권과 사생활의 자유 등이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냈다. 1심은 정 의원 등 10명이 조합원 819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8억 19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2심은 정 의원 등 9명이 8억 1900여만원을 배상하고, 박광진 전 의원은 이들과 별도로 2억 4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했다. 한편 조 전 의원은 같은 사건 항소심에서 조합원 45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4억 5000여만원을, 동아닷컴은 8만원씩 3억 60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뒤 상고하지 않아 확정됐다. 조 전 의원과 동아닷컴은 이번 재판과 별개로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조합원 3400여명에게 3억 4000만원과 2억 7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확정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공천특별기구 위원장 인선 ‘막판 진통’

    새누리당의 ‘공천 룰 논의를 위한 특별기구(공천특별기구)’ 위원장 인선 논의가 9일까지도 막판 진통을 겪었다. 위원장 인선 등 기구 구성을 당 최고위원회로부터 위임받은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은 전날 친박(친박근혜)계 4선 중진인 이주영 의원을 선임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주말 동안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결국 대안 부재로 이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최고위원 8명 가운데 6명이 계파색이 엷은 이 의원이 공천특별기구 위원장으로 적합하다는 입장”이라면서 “(김 대표, 서 최고위원과) 주말 동안 이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할지 좀더 논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당헌·당규에 따라 특별기구 구성은 최고위원회의 권한이므로 대안이 없으면 이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기구 구성안을 12일 최고위에서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 서 최고위원은 협의를 거친 끝에 강창희 전 국회의장과 이주영 의원 가운데 한 명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강 전 의장은 의장을 지낸 전력이 있어 위원장을 맡기가 사실상 어렵고 본인도 극구 고사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박근혜 정부의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이면서도 계파색이 엷은 이 의원이 유력한 카드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날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이 ‘이주영 카드’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면서 논란은 계속됐다. 비박계인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관례대로 황진하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 대표의 최측근인 김성태 의원도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의원이 위원장으로 유력하다는 것은 오보다”라고 주장했다. 비박계 의원들은 이 의원이 위원장을 맡을 경우 청와대의 의중대로 공천 룰 논의가 흘러갈 것을 우려해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이에 김 대표는 이번 주말 동안 서 최고위원을 포함한 친박계 의원들과 여러 경로로 접촉해 위원장 선임 및 위원 구성, 의제에 대한 논의를 벌일 계획이다. 이처럼 공천 룰을 두고 친박계와 비박계 간의 전면전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천특별기구 위원장직은 자칫 잘못하면 ‘독이 든 성배’가 될 수도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커버스토리] 등 밀며 목욕탕 민심 청취…직접 생일 축하 전화까지

    [커버스토리] 등 밀며 목욕탕 민심 청취…직접 생일 축하 전화까지

    내년 4월 총선까지는 7개월 이상 남았지만, 현역 의원들은 이미 출발선을 박차고 나갔다. 지역에 ‘꿀단지’를 숨겨 놓은 듯 틈만 나면 지역구로 달려간다. 28일 특수활동비 개선 소위원회 구성 문제로 국회 본회의가 파행되자마자 여당 원내지도부가 국회 대기령을 해제한 까닭 또한 많은 의원들이 지역구 일정을 잡아 놓은 채 발을 동동 굴렀기 때문이다. 유권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한 의원들의 홍보 전략도 각양각색이다. “경쟁자와 차별화되지 않으면 어렵다”는 인식이 만연했다. 내년 총선을 향해 뛰는 ‘배지’들의 남다른 지역구 관리법을 살펴본다. ●해결사형… 생활 민원 해결이 대세 최근 들어 ‘민원 상담’을 통한 생활밀착 지역구민 관리는 여의도의 새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거리에서도 의원들의 민원 상담 행사를 알리는 플래카드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새누리당 김용태(서울 양천을, 재선) 의원이 18대 국회 때부터 운영해 온 ‘민원의 날’이 원조 격이다. 나경원(서울 동작을, 3선) 의원은 ‘토요데이트’, 심윤조(서울 강남갑, 초선) 의원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사랑방좌담회’라는 이름으로 벤치마킹을 했다. 이노근(서울 노원갑, 초선) 의원도 40년에 가까운 공직 경력을 토대로 매주 금요일 주민 민원을 해결해 준다.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별 동 대표 회의에도 참석하고 있다. 이 의원은 “간혹 주례를 서 달라 하거나, 소개팅 요청도 온다”며 웃었다. 야당 의원들도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인천 남동갑, 초선) 의원은 마지막 주 토요일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무소속 천정배(광주 서구을, 5선) 의원은 일요일마다 지역구 내 풍암호수 그늘에서 ‘2시의 데이트’를 열고 동네 민원부터 정치 현안까지 두루 청취한다. ●마당발형… 넉살로 승부한다 넉살 좋은 의원들은 ‘스킨십’을 주무기로 내세운다. 새누리당 박대출(경남 진주갑, 초선) 의원은 지역구에 머물 때는 꼭 새벽에 일어나 목욕탕 네다섯 곳을 돌면서 알몸으로 주민들과 만나 소통한다. 진주 민심의 집합소인 중앙시장과 서부시장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소리도 듣는다. 특히 박 의원은 행사 개회식에서 축사만 하고 떠나는 형식적 행사 참석을 기피한다. 그래서 한 자전거대회에 참여해 직접 63㎞를 완주했다가 근육이 뭉쳐 한동안 뒤뚱뒤뚱 걷기도 했다. 같은 당 배덕광(부산 해운대·기장갑, 초선) 의원도 목욕탕을 즐겨 찾는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주민들과 대화하면 더 진솔한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해운대구청장 시절부터 목욕탕을 찾아 민원을 청취했다는 배 의원은 “이제 목욕탕이 민원 상담소가 됐다. 며칠 뒤 다시 만나 민원 결과를 꼭 들려준다”면서 “등도 밀어 주면서 친밀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목욕탕 스킨십’을 즐기는 새정치연합 박수현(충남 공주, 초선) 의원은 지역민들의 장거리 행사까지 찾아가 인사하는 정성을 보여준다. 서울이나 공주에서 출발해 밤늦게 워크숍 등 행사 숙소에 도착하면 아예 다음날 ‘기상 인사’로 참가자들을 놀라게 한다는 것. 신성범(경남 산청·함양·거창, 재선) 의원은 각종 지역행사 챙기기의 달인이다. 지역축제, 기념식, 출판기념회 축사를 도맡아 한다. 최근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지역 교육 분야와 관련된 민원 청취에도 힘쓰고 있다. 새누리당 홍철호(경기 김포, 초선) 의원은 늘 빨간색 운동화를 신고 김포를 종횡무진 활보하고 있다. 새누리당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재선) 의원은 지역구민 경조사 챙기기에 많은 신경을 쏟는다. 결혼·장례는 물론 신혼여행 다녀온 뒤 축하 인사와 ‘삼우제’(장례 후 3일째 되는 날 묘지를 찾아가 지내는 제사) 때 위로 전화 등 철저한 ‘AS’로 유명하다. 이철우(경북 김천, 재선), 김용남(경기 수원병, 초선) 의원은 생일을 맞은 지역 주민과 당원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하는 ‘감동의 생일 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이 의원의 경우 하루에 30~40명에 이르며,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이학재(인천 서·강화갑, 재선) 의원은 자전거 마니아다. 자전거를 타고 지역구를 다니며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은 물론 인천 서구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닐 정도다. ●탈정치형… 정치색 뺄수록 가까워진다 정치 색깔을 뺀 지역 활동에 주력하는 의원들도 있다. 서울 강서을에 출사표를 던진 새정치연합 진성준(비례대표) 의원은 지역 사무실을 아예 ‘북카페’로 만들었다. 의원 사무실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보좌진이 지역민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녁에는 와인 파티를 종종 연다. 또 명사들이 강사로 나서는 ‘목민관 학교’도 개설했다. 같은 당 이인영(서울 구로갑, 재선) 의원은 성공회대 소공원에서 열리는 벼룩시장 ‘구로팜’을 매번 찾아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과 소통한다. 새누리당 김명연(경기 안산 단원갑, 초선) 의원은 땀으로 소통한다. 축구, 배구, 족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등 안 하는 운동이 없다. 안산시 생활체육대회 축구선수로도 출전할 예정이다. 농부의 아들인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초선) 의원은 수확철이 되면 트랙터와 경운기를 직접 몬다. 검사 시절부터 농번기 때 부모님의 일손 돕는 일이 습관화됐다고 한다. 같은 당 강동을 당협위원장인 이재영(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7월부터 천호동·성내동의 추어탕집, 편의점에서 일일 아르바이트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클린형… 깨끗한 정치가 오래간다 깨끗한 정치 구현에 무게를 두는 의원들은 ‘클린형’으로 분류된다. 새누리당 이정현(전남 순천·곡성, 재선) 최고위원은 지역구민에게서 후원금을 받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의원과 유권자 사이에 이해관계가 생기면 투명한 정치를 해 나가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기업인에게서 100만원 이상 고액 후원금을 받지 않는 것도 원칙으로 내세웠다. 로비·청탁이 통하지 않는 의원임을 보여 주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새정치연합 유대운(서울 강북을, 초선) 의원은 아예 후원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유 의원은 올해 자신의 돈 5000만원을 정치후원금 계좌로 이체해 사용하고 있다. 식사비, 의정보고서 제작비 등을 모두 자비로 충당한다. 지난해 후원금 모금액도 3400만원으로 전체 의원 가운데 뒤에서 2등을 기록했다. 유 의원은 “후원금을 받으면 신세를 지는 것인데, 국정활동하는 데 후원자가 도움을 요청하면 안 해 줄 재간이 없다”면서 “코 꿰는 일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역 맞춤형… 고향에선 ‘모국어’ 사투리로 지역 인구 특성에 따라 맞춤식 관리법을 개발한 의원들도 있다. ‘뜨내기’가 많은 도심 지역구는 앞번 총선 유권자들이 다음 총선 시점에도 유권자로 잔존하는 비율이 30~50%에 그치기도 한다. 이런 곳을 지역구로 하는 의원은 임기 4년 가운데 마지막 해에만 집중적으로 관리해도 당선이 보장된다. 새정치연합 박광온(경기 수원정, 초선) 의원의 지역구인 수원 영통구의 주민 평균 연령은 32.6세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젊은 편이다. 특히 여성, 임산부, 신혼부부의 비중이 높다. 이 때문에 박 의원은 원내 입성 1년 1개월 동안 저출산 관련 법안만 21개를 발의할 정도로 30대 여성 유권자들에게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박 의원은 또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가 적힌 명함을 지역 주민들에게 돌리면서 ‘민원 해결사’를 자임하고 있다. 새누리당 홍지만(대구 달서갑, 초선), 김제식(충남 서산·태안, 초선) 의원을 비롯해 많은 여야 의원들은 평소에 구수한 사투리를 많이 사용한다. SBS 뉴스 앵커를 지낸 홍 의원은 표준어 구사가 원활한 데도 ‘모국어’ 사용에 애착을 갖고 있다. 김 의원도 정감 있는 충청도 사투리로 “그류”(그래)라고 말하곤 한다. 지역구민들이 의원과 동질감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병석(경북 포항북, 4선)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쌀’이라는 단어를 ’살’로 발음한 뒤 “저는 죽을 때까지 두 발음을 구별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인사]

    ■환경부 ◇부이사관 승진△자원순환정책과 김동구◇서기관 승진△환경감시팀 명노일△정보화담당관실 김신엽△환경산업과 양명식△환경보건정책과 손혜옥△생활하수과 안연섭△공원생태과 정석철 ■서울시 ◇지방관리관 승진△복지본부장 남원준△도시안전본부장 김준기△도시재생본부장 진희선◇지방이사관 승진△대변인 김인철△도시교통본부장 신용목△기후환경본부장 유재룡△행정국장 강태웅△창조경제기획관 김용복△도시계획국장 류훈△주택건축국장 정유승△푸른도시국장 오해영 ■인천시 ◇서기관 승진△납세협력담당관 구만석△산업통상자원부 파견근무 박유진△경제자유구역청 박충흠 김명성 김희종 김영섭△세정담당관 박규웅△문화재과장 김성훈△사회적경제과장 고태성△인사과 김준성 윤현모△일자리정책과장 신왕식△중국협력담당관 박정진△도시경관과장 양연식△서부여성회관장 유정숙△남동정수사업소장 김용태△지역개발과장 홍종대△종합건설본부 토목부장 유호상△주거환경정책과장 김기문◇직무대리△회계담당관 박길순△여성의광장 관장 김정민△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김범래△중부수도사업소장 최장현△보육정책과장 이건수△경제자유구역청 김범수 이승태△다문화정책과장 최재욱△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서명현△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부장 임경택△수산자원연구소장 강종욱△재난예방과장 장두홍△건설심사과장 김복규◇전보△총무과장 이홍범△재정관리담당관 김진태△인사과 남현우 정석조△규제개혁추진단장 정연용△인사과장 박운준△확인평가담당관 김경집△미추홀도서관장 이길주△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김남권△상수도사업본부 업무부장 김동희△환경정책과장 김승희△경제자유구역청 조형도 이종성△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 윤원식△투자유치담당관 김태성△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 심우식△시민봉사과장 김시찬△산업진흥과장 구영모△건축계획과장 정상수△보건환경연구원 환경평가부장 이창근△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방기인△루원시티 전략추진단장 정동석△경제정책과장 김기철△자치행정과장 전무수◇파견△인천발전연구원 추한석 유문옥 정용희 정환용△행정자치부 윤현모◇파견복귀△녹색기후정책관 정영종◇신규임용△비서실장 박종효△공공기관혁신추진단장 곽준길 ■경기도 △언론협력담당관 김진원△예산담당관 강희진△해양항만정책과장 유동운△보육청소년담당관 이철상△균형발전담당관 이희준△외교정책과장 김능식△도시정책과장 손임성△재난대책과장 조돈협△에너지과장 김상환△도서관정책과장 심창보△종무과장 전기송△보건위생담당관 정의진△일자리정책과장 배상택△국제통상과장 고봉태△규제개혁추진단장 직무대리 이소춘△입법정책담당관 직무대리 차광희△의회사무처 김기상△건설안전과장 직무대리 변영섭△특별사법경찰단장 박성남 ■한국원자력연구원 ◇승진△감사부장 노인영
  • “사퇴 결론 유도하는 의총”… 발끈한 비박

    “사퇴 결론 유도하는 의총”… 발끈한 비박

    새누리당 비박근혜계 의원들은 7일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권고 결의안 채택을 시도하기로 한 당 지도부의 방침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당 재선의원 12명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하고 유 원내대표 거취 문제를 논의했다. 박민식, 조해진, 강석호, 김세연, 김학용, 신성범, 황영철, 박상은, 김성태, 이한성, 안효대, 정미경 의원 등이 참석했다. 비박계의 집단행동이 가시화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왔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예고 없이 회의장을 불쑥 찾았다. 당 지도부의 사퇴 권고 결의안 채택 시도 결정에 대한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서였다. 김 대표는 1시간 후 “당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했는데 반대 의견이 상당히 많았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의원들에게 사퇴 권고 결의안을 내게 된 경위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 후 박민식 의원은 “사퇴라는 결론을 미리 내려놓으면 공정한 의사 결정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결의안 명칭을 변경해 줄 것을 김 대표에게 요청했다”면서 “의총에서 제한 없는 의제로 토론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8일 의총 안건 명을 ‘원내대표 거취에 관한 논의의 건’으로 즉각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의총에서는 유 원내대표 사퇴 권고 결의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유 원내대표 사퇴에 대한 찬반을 놓고 의원들의 격론이 벌어질 경우 계파 갈등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나 당 내홍은 더욱 깊어질 수 있다. 비박계 맏형 격인 이재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물러나야 할 사람들은 최고위원들”이라며 반발했다. 정두언 의원도 “이 지도부는 새누리당 지도부인가 아니면 청와대의 맹종부인가”라고 맹비난했다. 김용태 의원은 “최고위원회의가 의원총회에 원내대표 사퇴 결의 안건을 내는 것은 월권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국회법 재충돌] 친박 “7일 오전이 劉 사퇴 마지노선” 쐐기… 집단행동 가시화

    [국회법 재충돌] 친박 “7일 오전이 劉 사퇴 마지노선” 쐐기… 집단행동 가시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6일 거취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을 또다시 미뤘다.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유 원내대표를 겨냥한 ‘작심 발언’을 꺼낸 이후 벌써 12일째다. 친박근혜계 의원들은 이날 유 원내대표에게 7일 오전을 자진 사퇴 ‘데드라인’으로 제시했다. 이 기한마저 넘길 경우 친박계의 집단행동이 표면화할 것으로 보인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거취 관련 입장 표명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안 한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 처리를 위한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대해 야당과 만나 조속히 결론 내겠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바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해 다음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등 사실상 유임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유 원내대표는 당내 주요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하고 거취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다. 최고위원회의 직후 친박계 좌장 격인 서청원 최고위원과 10여분간 독대한 데 이어 김무성 대표까지 포함한 ‘3자 회동’도 했다. 이어 김 대표와 유 원내대표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법 개정안 처리 문제를 논의한 뒤 30여분 동안 단둘이 추가로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세 사람은 회동 후 내용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점심을 원내부대표들과 함께 도시락으로 해결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듯 유 원내대표가 자신의 거취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물밑에서 논의되던 친박계와 비박(비박근혜)계의 집단행동이 가시화될 조짐이다. 친박계는 7일 오전을 유 원내대표 사퇴 ‘마지노선’으로 정했다. 친박계 김태흠 의원은 이날 “유 원내대표가 내일(7일) 오전까지 거취 표명을 하지 않는다면 (재신임을 묻기 위한) 의원총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박계는 또 지역·선수별로 ‘사퇴 촉구 성명’도 준비하고 있다. 김현숙 의원은 “초반 재신임 쪽으로 기울어진 의총 분위기였으나 유 원내대표가 명예롭게 정리를 해야 한다는 쪽의 의견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분위기가 친박계 쪽으로 쏠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박계는 8일부터 시작하는 7월 임시국회와 메르스 사태로 인한 추경 편성 등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용태 의원은 “(유 원내대표가 사퇴하면) 새누리당은 국민은 안중에 없고 박근혜 대통령의 오더만 따르는 당이 된다”며 “오는 20일 추경 처리가 끝나면 상처가 봉합되는 흐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식 의원은 “(재신임을 묻기 위한) 의총이 소집되면 결국 모두가 패배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거부권 정국 초반 유 원내대표 유임 쪽에 무게를 뒀던 비박계 의원들 사이에서 “이대로 가다간 여권이 공멸할 수 있다. 유 원내대표에게 퇴로를 열어 줘야 한다”며 사퇴 쪽으로 선회하는 분위기도 일부 감지되고 있다. 유 원내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김세연 의원은 이날 유 원내대표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어떤 입장 표명조차 없이 가는 건 안 된다. (사퇴를 주장하는) 저쪽에서 자리에 연연한다고 마타도어 중이기 때문에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 의원들이 거취를 정해 주시면 겸허히 이에 따르겠다’는 의사를 본회의 이후 반드시 밝힐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부글부글 非朴…“우리 손으로 뽑은 원내대표를…”

    새누리당 비박근혜계와 쇄신파 의원들이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저지하기 위한 실력 행사에 나섰다. 강석호, 권성동, 김성태, 김세연, 김영우, 김용태, 김학용, 나성린, 박민식, 박상은, 신성범, 안효대, 여상규, 이한성, 정문헌, 정미경, 조해진, 한기호, 홍일표, 황영철 의원 등 재선 의원 20명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25일 유 원내대표를 재신임한) 의총 결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이를 무색하게 하면서 원내대표 사퇴를 주장해 당내 분란이 확산되고 있다”며 “의원들의 총의를 묻지 않은 채 최고위원회가 일방적으로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성명에는 당내 재선 의원 39명 중 절반이 넘는 20명이 참여했고, 당 지도부에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당내 초·재선 의원 모임인 ‘아침소리’ 소속 강석훈, 김영우, 김종훈, 박인숙, 안효대, 이노근, 이이재, 하태경 의원 등 8명도 이날 회동 후 당내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국회법 개정안 관련 입장 변화에 대한 대국민 사과 ▲당 지도부와 대통령 간 대화 ▲당 중진 의원들의 중재 노력 등을 제안했다. 또 옛 친이(친이명박)계 3선인 정두언 의원은 “여당 의원이 뽑은 원내대표를 청와대가 사퇴하라는 것은 과거 군사독재 정부 시절의 얘기”라며 “우리 손으로 뽑은 우리 원내대표를 쫓아내는 것은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비박계 중진 의원들도 물밑 접촉을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與 비박 재선의원 21명 반박 성명 “유승민 사퇴요구로 당내 분란 확산”

    與 비박 재선의원 21명 반박 성명 “유승민 사퇴요구로 당내 분란 확산”

    與 비박 재선의원 21명 반박 성명 “유승민 사퇴요구로 당내 분란 확산” 유승민 사퇴요구, 유승민 거취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거부권 행사 이후 청와대와 친박계 의원들로부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대한 사퇴 압박이 가해지고 있는 가운데 당내 비박계 재선 의원 21명은 29일 성명을 내고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론을 반박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후 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이를 존중하고 당·청 화합에 대해 강력하게 주문했고, 당 지도부는 원내대표의 사과를 비롯해 앞으로의 긴밀한 협의를 약속했다”면서 “이런 의총 결과에도 일부에선 이를 무색하게 하면서 원내대표 사퇴를 주장해 당내 분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원내대표는 당헌에 따라 의총을 통해 선출됐고 최근 당·청 갈등 해소에 대한 약속도 있었다”면서 “이런 민주적 절차를 통해 결정된 것을 의원들의 총의를 묻지 않은 채 최고위원회가 일방적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3시 긴급 소집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유 원내대표의 거취문제를 집중 논의하기로 한 것을 염두에 둔 내용이다. 이들은 또 ”헌법과 법률, 새누리당 당헌에 나와 있듯 의회민주주의와 정당민주주의는 우리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라며 “최고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우리가 지키고 키워 왔던 의회민주주의와 당내민주주의는 결코 훼손돼선 안 된다. 특히 당내 화합에 힘써야 할 최고위원회가 당내 분란의 빌미를 줘선 더욱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에는 강석호, 권성동, 김성태, 김세연, 김영우, 김용태, 김학용, 나성린, 박민식, 박상은, 신성범, 안효대, 여상규, 이한성, 정문헌, 정미경, 정수성, 조해진, 한기호, 홍일표, 황영철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부권 정국] 비박 ‘여론 추이’ 지켜보며 대응책 고심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도 친박계의 집단행동에 맞서 세력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막자”는 뜻으로 뭉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의원들은 계파 간 정면충돌로 비화될 것을 우려하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당 비박계 재선 의원들은 29일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 원내대표를 향한 친박계의 선전포고에 응수하기 위한 ‘세 결집’ 차원이다. 당초 김용태 의원을 중심으로 28일 저녁 긴급회동을 추진했으나 의원들의 지역구 일정 등의 이유로 미뤄졌다. 이들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지난 25일에도 긴급회동을 하고 유 원내대표 사퇴 불가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이들은 친박계와의 전면전 양상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회동 결과도 지난번과 동일하게 원론적인 입장만 정리하는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비박계와 소수의 친박계가 정면충돌할 경우 친박계가 목소리 높여 공격할 여지만 더 넓혀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불필요하게 나섰다가 당 분열의 주범으로 몰릴 수 있다는 점도 대결을 피하는 이유다. 비박계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직후 의원총회에서 유 원내대표에 대한 당 의원들의 압도적인 재신임이 있었다는 것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소수에 불과한 친박계 의원들의 자진 사퇴 압박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한 비박계 초선 의원은 “소수 야당이 국회선진화법을 이용해 다수당의 법안 처리를 막는 것과 소수 친박계가 다수의 비박계가 신임한 지도부를 흔드는 일이 다를 게 없다”며 친박계를 비판했다. 일단 유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여론의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원내부대표는 “국민들이 박 대통령에게 지지를 보낼지, 유 원내대표를 지지할지 그 기울기에 따라 향후 대응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가 완전히 박 대통령의 편을 들지, 아니면 확실히 유 원내대표 지키기에 나설지도 중요한 방향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내 관계자는 “김 대표가 도와줘야 유 원내대표가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유승민 거취 두고 계파갈등, 非朴 재선 21명 “유승민 사퇴요구로 당내 분란 확산”

    유승민 거취 두고 계파갈등, 非朴 재선 21명 “유승민 사퇴요구로 당내 분란 확산”

    유승민 거취 두고 계파갈등, 非朴 재선 21명 “유승민 사퇴요구로 당내 분란 확산” 유승민 사퇴요구, 유승민 거취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거부권 행사 이후 청와대와 친박계 의원들로부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대한 사퇴 압박이 가해지고 있는 가운데 당내 비박계 재선 의원 21명은 29일 성명을 내고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론을 반박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후 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이를 존중하고 당·청 화합에 대해 강력하게 주문했고, 당 지도부는 원내대표의 사과를 비롯해 앞으로의 긴밀한 협의를 약속했다”면서 “이런 의총 결과에도 일부에선 이를 무색하게 하면서 원내대표 사퇴를 주장해 당내 분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원내대표는 당헌에 따라 의총을 통해 선출됐고 최근 당·청 갈등 해소에 대한 약속도 있었다”면서 “이런 민주적 절차를 통해 결정된 것을 의원들의 총의를 묻지 않은 채 최고위원회가 일방적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3시 긴급 소집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유 원내대표의 거취문제를 집중 논의하기로 한 것을 염두에 둔 내용이다. 이들은 또 ”헌법과 법률, 새누리당 당헌에 나와 있듯 의회민주주의와 정당민주주의는 우리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라며 “최고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우리가 지키고 키워 왔던 의회민주주의와 당내민주주의는 결코 훼손돼선 안 된다. 특히 당내 화합에 힘써야 할 최고위원회가 당내 분란의 빌미를 줘선 더욱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에는 강석호, 권성동, 김성태, 김세연, 김영우, 김용태, 김학용, 나성린, 박민식, 박상은, 신성범, 안효대, 여상규, 이한성, 정문헌, 정미경, 정수성, 조해진, 한기호, 홍일표, 황영철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의원 10% 법안 표결 ‘상습 불참’ 직무유기

    [단독] 의원 10% 법안 표결 ‘상습 불참’ 직무유기

    19대 국회 출범 이후 3년 동안 ‘법안 표결 참석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국회의원이 무려 30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의원 수는 298명으로, 표결 참석률 50% 의원은 10명당 1명꼴이 넘는다. 입법의 마지막 관문인 법안 표결은 국회의원의 의무라는 점에서 ‘책임 방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서울신문과 법률소비자연맹이 공동으로 의원별 법안 표결 참석률을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강기윤, 김용태, 김재경, 김정훈, 김태호, 문대성, 박민식, 유재중, 이군현, 이인제, 이한구, 홍문종, 홍지만(이상 새누리당), 김광진, 김용익, 김한길, 박지원, 변재일, 송호창, 이목희, 이상민, 이종걸, 이해찬, 장하나, 최재성, 최재천, 홍의락(이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27명의 참석률이 50%에 미달했다. 재·보궐선거 등으로 회기 도중 국회에 입성한 새누리당 서청원, 이완구, 정두언 의원 등 3명의 참석률도 절반을 밑돌았다. 반면 표결 참석률이 가장 높은 의원은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으로 98.8%였다. 새정치연합 문희상(98.5%), 김민기(97.7%) 의원 등이 뒤를 이었다. 19대 국회 3년간 여야 의원들의 표결 참석률은 평균 72.2%였다. 4명 중 1명꼴로 표결에 불참하는 셈이다. 다만 18대 국회 평균 참석률 68.7%보다는 소폭 상승했다. 법안 처리는 물론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 질문 등을 위해 열리는 본회의에 절반 이상 빠진 ‘상습 결석’ 의원도 20명에 달했다. ‘본회의 재석률’이 50% 미만인 의원은 김용태, 김정훈, 김태호, 문대성, 서청원, 이인제, 정두언, 정미경, 정병국, 하태경(이상 새누리당), 김영환, 김한길, 문재인, 박주선, 송호창, 안민석, 우상호, 이해찬, 장하나, 최재천(이상 새정치연합) 의원 등이다. 의원 전체의 본회의 재석률은 64.9%였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단독] 여야 투톱 ‘출석률 반타작’… 김한표·문희상 ‘표결률 우등생’

    [단독] 여야 투톱 ‘출석률 반타작’… 김한표·문희상 ‘표결률 우등생’

    여야 의원들 사이에는 본회의 참석을 외면하는 경시 풍토가 만연한 것으로 평가된다. 심지어 회의에 눈도장만 찍고 사라지는 의원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의사정족수 상향 조정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의원들의 회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안 표결 ‘개근’ 30명 vs ‘상습 결석’ 30명 23일 서울신문과 법률소비자연맹이 공동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9대 국회 출범 이후 3년 동안 본회의 ‘법안 표결 참석률’이 90%를 넘는 ‘개근 의원’은 30명으로 집계됐다. 참석률이 가장 높은 의원은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으로 98.8%였다. 문희상(98.5%), 김민기(97.7%), 유대운(97.5%), 박홍근(96.9%, 이상 새정치민주연합), 김태원(96.7%), 이종진(95.1%), 이노근(94.9%), 이헌승(94.9%), 김명연(94.6%, 이상 새누리당) 의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참석률이 절반 이하인 ‘상습 결석’ 의원도 30명이었다. 참석률이 가장 낮은 의원은 23.4%인 새정치연합 이해찬 의원이었다. 새누리당 김태호(32.2%), 새정치연합 김한길(32.5%), 새누리당 이인제(33.0%), 새정치연합 송호창(36.2%), 새누리당 김정훈(37.2%), 홍문종(38.7%), 이한구(38.8%), 문대성(40.2%), 김용태(40.6%) 의원 등의 순이었다.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정미경 의원 등 3명은 제외한 결과다. 또 ‘본회의 재석률’이 90%를 넘는 의원은 새누리당 김한표(99.0%), 새정치연합 김춘진(93.0%) 의원 두 명뿐이었다. 법안 표결과 달리 교섭단체 대표연설이나 대정부질문을 위해 소집된 본회의는 상대적으로 출석률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 19대 국회 출범 이후 3년간 표결 참석률은 평균 72.2%인 반면, 본회의 재석률은 평균 64.9%에 그쳤다. 재석률 50% 미만 의원은 장하나(33.4%), 박주선(39.8%), 이해찬(43.8%, 이상 새정치연합), 정병국(43.8%), 하태경(43.8%, 이상 새누리당), 김한길(43.9%, 새정치연합), 이인제(44.2%), 문대성(45.5%), 김태호(45.6%, 이상 새누리당), 안민석(46.2%, 새정치연합) 의원 등 20명이었다. 장하나 의원은 임신과 출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야 지도부도 ‘평균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본회의 재석률의 경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55.7%, 유승민 원내대표 58.3%, 친박(친박근혜)계 좌장 격인 서청원 최고위원 39.2%, 옛 친이(친이명박)계 좌장 격인 이재오 의원 59.5% 등이었다. 또 새정치연합에서는 문재인 대표 47.0%, 이종걸 원내대표 51.1%, 안철수 의원 59.2%, 박지원 의원 66.0% 등으로 집계됐다. 표결 참석률 측면에서는 김 대표 88.6%, 유 원내대표 84.5%, 서 최고위원 21.4%, 이 의원 53.4%, 문 대표 63.3%, 이 원내대표 47.9%, 안 의원 68.8%, 박 의원 48.7% 등으로 파악됐다. ●표결 참석률 72.2%… 재석률 64.9% 그쳐 본회의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의원은 드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사무처는 본회의가 열릴 때마다 ‘개의 시’(회의 시작), ‘속개 시’(중단 후 재개), ‘산회 시’(회의 종료) 등 3차례에 걸쳐 의원들의 출석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개의 시 재석률은 66.1%였다. 그러나 점심 등을 이유로 회의가 중단됐다가 재개될 경우 재석률은 29.7%로 떨어졌다. 회의에 참석했던 의원 중 절반 이상이 제때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얘기다. 이어 산회 시 재석률은 46.3%로 상당수 의원이 이른바 ‘출첵’(출석 체크)만 한 뒤 복귀하지 않은 것이다. 참석률이 저조하거나 본회의 도중 자리를 뜨는 의원들은 ‘지역구 일정’ 등을 이유로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의원 간 편차가 크다는 점에 비춰 볼 때 납득할 만한 해명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 의사정족수 5분의1… 美 상·하원은 과반수 의원들이 본회의 참석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풍토가 생긴 이유로 국회 의사정족수 규정 완화가 꼽힌다. 현재 국회법 제73조는 의사정족수를 재적 의원의 5분의1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60명 이상만 출석하면 회의 재개가 가능하다. 그러나 미국이 상원(100명)·하원(435명) 모두 과반수가 출석해야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데 비하면 우리나라 의사정족수는 현저히 낮은 편이다. 처음부터 기준이 느슨했던 것은 아니다. 1960년 의사정족수는 3분의1 이상이었으나 1988년 4분의1로 완화됐고 1997년 또다시 5분의1로 떨어졌다. 1991년 제정된 국회의원 윤리실천규범에도 ‘강제성’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리실천규범 제14조는 ‘국회의원은 결혼식 주례나 지역구 활동 등을 이유로 국회의 각종 회의에 불참하여서는 아니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내용이 형식적이라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게 중론이다. 홍금애 법률소비자연맹 기획실장은 “출석한 뒤 눈도장만 찍고 가는 것이 아니라 처음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참여하는 것이 성실한 참여이고, 이를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새누리 김용태 국회의원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 무능하기 짝이 없는 정부…”

    새누리 김용태 국회의원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 무능하기 짝이 없는 정부…”

    새누리 김용태 국회의원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 무능하기 짝이 없는 정부…” 새누리 김용태, 김용태 국회의원, 박원순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대응에 대해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평가했다. 김용태 의원은 15일 오전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 인터뷰를 통해 “(메르스 같은 사안에 대해) 과소조치가 문제이지 과잉조치가 문제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박원순 시장은 잘 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양천구 지역 국회의원인 김용태 의원은 특히 관내 메디힐 병원에 대한 박원순 시장의 코호트 격리 조치를 거론하며 “코호트 격리라는 것은 매우 심각하고 위험한 결정이다. 왜냐하면 그 안에 있는 모든 환자들뿐만 아니라 의사, 병원, 직원들도 일체 출입을 못하게끔 하는 최고 수준의 조치기 때문이다”면서 “이런 결정을 함으로써 양천구가 전반적인 위기대응 수준이 높아졌고 시민들도 경각심을 갖고 잘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반면 정부 조치에 대해선 “6일 만에 대통령한테 보고했다는 것도 잘 이해가 되지 않고 국무총리가 부재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챙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비서실장, 청와대 정책실 여러 사람들이 이 문제를 챙겼어야 하는데 아쉽다. 특히 보건복지부 장관 말고라도 경제부총리가 있고 사회부총리가 있는 판에 아무리 국무총리가 부재하더라도 이렇게 컨트롤타워 없이 우왕좌왕 했다는 건 참으로 유감스럽고 개탄스러운 일이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금 항간에 떠도는 말 중에서 이번 사태에서 반드시 없어져야 할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참으로 독한 메르스. 무능하기 짝이 없는 정부. 오만하기 그지 없는 삼성병원”이라면서 “결국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정보를 통제할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에서 일이 이 지경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믿고 국민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서 협조를 구해나가는 방법으로 풀었어야 되는데 그냥 책상머리에 앉아서 자기들끼리 만든 매뉴얼로 정보 통제를 하려고 했으니 일이 되겠는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일을 수습하는 게 가장 최우선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는 안 되겠지만 나중에 반드시 이 대응체계에 서 있었던 모든 사람들을 조사해서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낱낱이 조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 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느냐. 그래서 과연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의 일치된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느냐다. 그런 면에서 박원순 시장은 성공했고 정부는 실패했다”고 못박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김용태 의원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 무능하기 짝이 없는 정부…”

    與 김용태 의원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 무능하기 짝이 없는 정부…”

    與 김용태 의원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 무능하기 짝이 없는 정부…” 김용태, 박원순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대응에 대해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평가했다. 김용태 의원은 15일 오전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 인터뷰를 통해 “(메르스 같은 사안에 대해) 과소조치가 문제이지 과잉조치가 문제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박원순 시장은 잘 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양천구 지역 국회의원인 김용태 의원은 특히 관내 메디힐 병원에 대한 박원순 시장의 코호트 격리 조치를 거론하며 “코호트 격리라는 것은 매우 심각하고 위험한 결정이다. 왜냐하면 그 안에 있는 모든 환자들뿐만 아니라 의사, 병원, 직원들도 일체 출입을 못하게끔 하는 최고 수준의 조치기 때문이다”면서 “이런 결정을 함으로써 양천구가 전반적인 위기대응 수준이 높아졌고 시민들도 경각심을 갖고 잘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반면 정부 조치에 대해선 “6일 만에 대통령한테 보고했다는 것도 잘 이해가 되지 않고 국무총리가 부재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챙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비서실장, 청와대 정책실 여러 사람들이 이 문제를 챙겼어야 하는데 아쉽다. 특히 보건복지부 장관 말고라도 경제부총리가 있고 사회부총리가 있는 판에 아무리 국무총리가 부재하더라도 이렇게 컨트롤타워 없이 우왕좌왕 했다는 건 참으로 유감스럽고 개탄스러운 일이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금 항간에 떠도는 말 중에서 이번 사태에서 반드시 없어져야 할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참으로 독한 메르스. 무능하기 짝이 없는 정부. 오만하기 그지 없는 삼성병원”이라면서 “결국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정보를 통제할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에서 일이 이 지경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믿고 국민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서 협조를 구해나가는 방법으로 풀었어야 되는데 그냥 책상머리에 앉아서 자기들끼리 만든 매뉴얼로 정보 통제를 하려고 했으니 일이 되겠는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일을 수습하는 게 가장 최우선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는 안 되겠지만 나중에 반드시 이 대응체계에 서 있었던 모든 사람들을 조사해서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낱낱이 조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 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느냐. 그래서 과연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의 일치된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느냐다. 그런 면에서 박원순 시장은 성공했고 정부는 실패했다”고 못박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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