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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도박’ 이수근 집행유예…법원 판단 이유는

    ‘불법 도박’ 이수근 집행유예…법원 판단 이유는

    ’불법 도박’ 이수근 집행유예…재판부 “깊이 뉘우치고 반성”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신명희 판사는 27일 사설 스포츠토토를 한 혐의(상습도박)로 기소된 개그맨 이수근(38)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신 판사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가수 탁재훈(45)씨와 토니안(35)씨에게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신 판사는 “피고인들의 사회적 지위, 범행이 사회에 미친 영향, 도박 규모와 기간 등을 고려하면 비난 가능성이 크다. 다만 피고인들이 범행을 시인하고 깊이 뉘우치며 반성하는 점, 동종의 범죄 전력이 없고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함께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수근씨는 판결 선고 후 “죄송하다. 항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탁재훈씨와 토니안씨도 “항소하지 않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 죄송하다”며 법원을 떠났다. 이수근 씨 등은 축구 동호회 회원 등의 권유를 받아 휴대전화로 외국 프로축구 경기의 예상 승리팀에 돈을 걸고 승패에 따라 배당금을 가져가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수근씨는 3억7천만원, 탁재훈씨는 2억9천만원, 토니안씨는 4억원을 각각 베팅한 혐의를 받았다. 앞서 이들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김용만(46)씨는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고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운영지원과장 이영열△출판인쇄산업과장 정향미△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이선영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국가기술표준원장 성시헌◇국장급 <국가기술표준원>△표준정책국장 안종일△제품안전정책국장 김정환△적합성정책국장 이상진◇과장급△전자전기과장 심진수<국가기술표준원>△지원총괄과장 최광국△표준정책과장 유동주△국제표준과장 정기원△전자정보통신표준과장 박인수△기계소재건설표준과장 박주승△에너지환경표준과장 최철우△문화서비스표준과장 김용주△제품안전정책과장 전민영△제품시장관리과장 장금영△제품안전정보과장 정승희△전기통신제품안전과장 송양회△생활제품안전과장 정의식△시험인증정책과장 김동호△적합성평가과장 정민화△인증산업진흥과장 김영찬△계량측정제도과장 최미애△기술규제정책과장 임헌진△무역기술장벽협상과장 윤종구△기술규제조정과장 이석우△기술규제협력과장 최철호 ■산림청 ◇고위공무원 승진△산림이용국장 최병암◇전보△산지관리과장 이종건△국유림관리과장 박원희△산림환경보호과장 김용관 ■서울시설공단 ◇실장△감사 이효재△기획조정 박관선△미래전략 이순형◇처장△체육시설운영 정국진△청계천관리 홍병윤△상가운영 이상일△추모시설운영 문태영△장애인콜택시운영 전기성△도로환경 백인걸△교통시설운영 홍종명△공사감독1 홍의선△공사감독2 이청한△공사감독3 박상규△공동구관리 김창헌△총무 김태임◇원장△서울어린이대공원 안찬 ■한국기자협회 △총괄본부장 김용만△대외협력본부장 이영재△행정담당 부국장 이원희△편집국 부국장 김미정△기획부장 김동기△편집국장 직무대행 김성후 ■아시아타임즈 △편집국 생활경제부장 권태욱 ■서강대 △서강대-㈜케이엠더블유산학연구소장 윤상원 ■교보생명 ◇상무 승진△채널기획팀장 박서용△투자사업본부장 김도수◇임원보 승진△성남FP지원단장 정종호△경기FP지원단장 배현근△변액자산운영팀장 이제운◇본부장 전보△강남특별FP 김돈△부산FP 이상기△AM 박영진△법인2 허금주 ■미래에셋생명 ◇신규 선임△법인영업총괄대표 사장 조한홍△방카슈랑스영업대표 전무 나병윤△스마트Biz&VIP본부장 상무 박형규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존리(내정)△전무 권오진 ■SK텔레시스 ◇전무 승진△재무지원실장 서헌수◇상무 신규 선임△네트웍사업본부장 정기홍 ■BGF리테일 ◇승진△전략기획본부장 류왕선△재무지원실장 이종덕△1권역장 서유승◇선임 <부문장>△경영지원 이건준△영업·개발 박대하<본부장>△운영지원 견병문<권역장>△2권역 장인용△3권역 조용준△4권역 김동근△5권역 최진우△6권역 김완우<실장>△인사총무 류철한△상생협력 안기성<부장>△경기서영업 김민형△강원영업 조재광△부산영업 이병주△경남영업 이영우△충남영업 서윤원△개발1 김현민△개발2 신진철△개발3 김영칠△개발4 김기섭△개발5 정찬필△개발6 이철환◇전보 <부장>△강남영업 김훈△강서영업 이종인△경기남영업 최복근 ▶관계사 ◇승진△BGF푸드 대표 김영석△BGF로지스강화 센터장 김영욱◇전출△BGF휴먼넷 대표 노기선△BGF로지스용인 대표 김기헌 ■대림산업 ◇승진△전무 석재덕△상무 박희열 강영철 임헌재 이정섭 유재호 윤형근 김기상 채동원 홍성덕 조규영 문정동 이종일 최삼섭△상무보 최순기 고영창 이동철 권혁준 정용구 최영균 김성열 한동균 이수연 강태구 홍경선 정화영 김문주 박용완 김형표◇신규 선임△부사장 김재율(석유화학사업부)△상무 박용창 ■대림코퍼레이션 ◇승진△부사장 이해창△전무 주현욱△상무 김승찬 ■고려개발 ◇승진△상무 임정 백원기 이재근△상무보 정철원◇신규 선임△상무보 노성범 이일규 ■삼호 ◇승진△전무 박상신 조남창△상무보 전탁희◇신규 선임△상무보 유상만 ■대림자동차 ◇승진△상무보 황인수 ■대림C&S ◇승진△상무 정용근 ■대림I&S ◇승진△전무 이지학△상무보 이종민 구본해
  • 도박·프로포폴 물의 연예인 MBC·KBS 출연 정지 처분

    MBC와 KBS가 불법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에 대해 대거 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 MBC는 방송인 김용만(46)과 배우 이승연(45), 현영(37), 박시연(34·본명 박미선), 장미인애(29)에 대해 출연제한 처분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MBC는 이날 출연제한심의위원회를 열어 상습 도박 혹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 5명에 대해 출연제한을 결정했다. 출연제한심의위원회에서 출연제한 조치가 결정되면 이들은 앞으로 모든 MBC 프로그램에서 출연이 금지된다. KBS도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와 함께 미성년자 성폭행·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고영욱(37)과 대마초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센스(26)에 대해 방송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檢, 이수근·탁재훈·토니안 집행유예 구형 왜?

    檢, 이수근·탁재훈·토니안 집행유예 구형 왜?

    檢, 이수근·탁재훈·토니안 집행유예 구형 검찰이 휴대전화로 해외 프로축구 우승팀에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연예인들에게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신명희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가수 토니안(본명 안승호)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개그맨 이수근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가수 탁재훈(본명 배성우)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이들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재판부의 선처를 호소했다. 토니안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비교적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진출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이후 침체기를 겪으며 심리적 어려움이 있었고 이번 사건에 연루되게 됐다”며 “앞으로 연예인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토니안도 “지난 몇 달간 정말 부끄럽고 팬들에게도 죄송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근 측 변호인은 “축구 동호회에서 만난 회원들 간의 가벼운 내기 도박이라고 생각하고 참여했을 뿐 범죄라고 인식하지 못했다”며 “오래전에 스스로 도박을 끊었고 이미 연예인으로 사망선고와 같은 방송정지도 당하는 등 많은 것을 잃었다”고 변론했다. 이수근은 “자수를 해 그나마 덜 괴로웠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지난 실수를 지금도 후회하고 있고,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봉사하며 살겠다”며 벌금형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같은 축구 동호회 회원 등의 권유로 맞대기 도박에 빠져 주로 박지성 선수가 출전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 등에 수억 원을 베팅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이 빠져든 ‘맞대기’ 도박은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의 예상 승리 팀에 돈을 베팅한 후 그 승패 결과에 따라 배당금과 베팅금을 따가는 도박이다. 1회 베팅금(10만원)과 1일 베팅횟수(6회)가 제한되는 합법 스포츠토토와 달리 베팅금과 횟수에 제한이 없다. 이수근은 3억7천만원, 탁재훈은 2억9천만원, 토니안은 4억원을 베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1회당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베팅했으며 대부분 돈을 잃은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확인됐다. 선고공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앞서 같은 혐의로 먼저 기소된 개그맨 김용만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이 확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지역발전위원회 파견 신용식 ■방위사업청 ◇부이사관 승진△방산정책과장 손현영△기동장비사업팀장 정상구△급식유류계약팀장 강영현 ■특허청 ◇과장급△특허심판원 심판관 반재원 ■경향신문 △전산제작국장 강기성 ■고려대 △의무기획처장 김용연 ■경희대 △서울캠퍼스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 유정완△체육대학장 전익기△국제캠퍼스 학생지원처장(취업진로지원처장 겸임) 이용택△서울캠퍼스 사무처장 김인겸△재정예산원장 김동호△대외협력처장 김중섭△신문방송국장 김민전 ■한화손해보험 ◇본부장△서울지역 강창완△부산지역 김남옥△법인1사업 전정표△법인2사업 박지호△법인3사업 안상갑◇팀장△기획관리 권양훈△인사 성시영△통합마케팅 서준호△CS추진 김민기△재무기획 강명훈△개인영업마케팅 이선기△법인영업마케팅 이영훈△감사 김형훈◇파트장△총무 이준호△CRM 정주영△브랜드전략 한건희△소비자보호 문수진△기업금융 손두호△개인금융 최광용△상품전략 안광진△손해율개선 박경식△자동차업무 정종민△일반업무기획 하진동△화재특종업무 배광희△해상업무 배상현△개인영업마케팅 김명식△방카사업본부마케팅 이응인△중부지역본부마케팅 박윤수◇지역단장△강남 이창수△강서 윤형락△강동 이진천△경기 김용운△충청 남윤왕△충북 이명수△마산 정상금△전북 박찬량△제주 홍승남◇영업부장△기업영업1 김성훈△기업영업2 하재현△기업영업3 전승원△기업영업4 곽명환△협단체영업 이동현△대리점영업 박정채△에너지영업 봉필식△국공영업 정우종△전략영업 김연면△신성장영업 유창근△방카영업1 정연중△방카영업2 정차용△신채널영업 김보승△다이렉트영업 이평복 ■전주페이퍼 ◇임원 승진△영업본부장 김영출△상무 최용근△해외영업담당 박상준△생산담당 최종호△환경에너지담당 정명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부문 부사장 최덕준 ■한국타이어 ◇전무 승진△품질부문 문동환◇상무 승진△중국지역본부 중경공장 장맹근△마케팅본부 글로벌마케팅전략담당 임승빈△중국지역본부 PC/LT마케팅&영업담당 이상훈△마케팅본부 아세안인도마케팅&영업담당 박재범◇상무보 승진△한국지역본부 마케팅전략팀 강종인△한국지역본부 관리담당 서병철△TBR마케팅팀 오준석△미주지역본부 중남미담당 강정수△설비기술1팀 이범한△연구개발부문 연구기획담당 조남국△한국지역본부 대전공장 부공장장 유경곤△영국법인장 이강승△중국지역본부 가흥공장 부공장장 서의돈△한국지역본부 리테일마케팅팀 김만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상무보 승진△글로벌HR팀 한강수△미국신공장 기획팀 김재우 ■쌍용양회 △전무 강현택△상무 윤민수 김종식 김두만△상무보 김용만 추대영 김병권 ■쌍용레미콘 △대표이사 사장 황동철△상무 배우영 ■쌍용머티리얼 △대표이사 부사장 김진영△전무 안정원△상무 이상억△상무보 황보상일 ■쌍용해운 △상무 박홍준 ■이랜드그룹 ◇전무 승진△이랜드리테일 윤여영△이랜드리테일 모던하우스 사업부 여신애◇상무 승진△이랜드파크 임은경△이랜드월드 장석면 정성관△이랜드리테일 김연배◇이사 승진△이랜드파크 강성민 서영희△이랜드중국법인 석은정 양일철 박정미 신성미 김영재△이랜드리테일 신인철△엘칸토사업부 우상배 ■아모레퍼시픽그룹 ◇신규 선임△부회장 백정기◇전보△감사 손영철 ■아모레퍼시픽 ◇승진△사장 심상배
  • [씨줄날줄] 연예인 도박/박현갑 논설위원

    과거 연예인들이 연기나 노래 등 본업 외의 일로 구설수에 오른 것은 흔히 대마초 흡연 때문이었다. 이들은 주로 지인의 제보를 받은 검찰이 수사에 착수해 구속에까지 이르곤 했다. 관련 뉴스가 나가면 검찰 청사 전화통은 흥분한 팬들의 성화로 불이 나다시피 했다. “진짜로 대마초를 피웠느냐”, “지난 일인데 왜 잡아 넣느냐”는 등 집단 히스테리를 방불케 하는 ‘팬덤현상’을 보였다. 최근에는 대마초 흡연보다 도박으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연예인들이 많다. 최근 검찰이 발표한 연예인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 사건이 대표적이다. 토니안, 앤디, 붐 등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이름만 들어서는 한국 사람인지 외국 사람인지도 모를 연예인들이 연예병사로 있으면서 많게는 4억원의 도박자금을 썼다고 한다. 이들은 부대 밖 행사 때 쓸 수 있도록 지급받은 휴대전화로 불법 도박에 나섰다. 개그맨 이수근, 방송인 탁재훈·김용만은 축구 동우회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회원의 권유로 불법 도박에 빠져 2억 9000만원에서 13억원대의 판돈을 걸었다. 전직 개그맨 공기탁씨는 3년간 17억 9000만원을 썼단다. 이들은 모두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 승리팀을 예측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베팅했다. 승리팀을 맞히면 건 돈에서 개장자가 수수료 10%를 공제한 뒤 연예인 계좌로 돈을 보낸다. 틀리면 연예인들이 건 돈을 개장자에게 보내는 방식이다. 왜 도박에 빠질까. 사설 스포츠 토토의 게임 방식이 문제다. 합법적인 스포츠 토토는 베팅 1회에 10만원씩, 하루 6번까지로 제한된다. 반면 사설 스포츠 토토는 이런 제한이 없다. 게다가 후불제라 당장 돈이 없어도 베팅에 참여할 수 있다. 연예인의 직업 특성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한 번 뜨면 쉽게 목돈을 벌 수 있는 특성이 도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도박장 개설자만 돈을 번다는 경험칙은 예외가 없었다. 검찰은 연예인들이 도박에서 돈을 거의 모두 잃은 것으로 파악했다. 국내 불법 도박의 경제적 규모는 연간 11조 930억원(형사정책연구원)에서 88조원(국정원)로 추정된다. 인터넷 도박 시장이 커지면서 이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인터넷 도박은 베팅에 현금이 필요 없어 돈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고 익명성도 누릴 수 있다. 보다 철저한 규제가 필요하다. 불법 도박이라는 표현 자체가 온당치 않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도박은 반사회적인 행위다. 불법이니 합법이니를 떠나 상습 도박이 패가망신의 지름길임은 분명해 보인다.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 연예사병 복무 중에도 불법도박에 빠졌다

    연예사병 복무 중에도 불법도박에 빠졌다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 프로축구 우승팀에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에 빠진 연예인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 중 일부는 연예병사로 복무하는 중에도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범을 수사한 결과 유명 연예인 등 도박 참가자 21명을 적발해 1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약식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39억원에서 143억원 규모의 도박장을 꾸린 도박 개장자 2명도 구속 기소하고, 다른 도박 개장자 및 도박 개장 가담자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 1월 수사를 시작해 개그맨 김용만(집행유예 확정)과 개그맨 이수근·양세형·공기탁, 가수 탁재훈, HOT 출신 토니안(안승호), 신화 출신 앤디(이선호), 방송인 붐(이민호) 등 8명이 상습적으로 맞대기 도박이나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을 해 온 사실을 적발했다. 이들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모두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토니안과 앤디, 붐, 양세형은 같은 시기에 연예병사로 근무하면서 휴가 중 알게 된 김모(37)씨의 권유로 영외 행사 때 일시적으로 지급받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도박을 했다. 이수근과 탁재훈, 김용만은 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은 동호회 회원 한모(37)와 김씨의 권유로 도박에 참가했다. 이들이 베팅한 금액은 많게는 수십억원에 달했다. 공기탁은 2008년부터 3년여간 17억 9000만원을 썼고, 김용만도 비슷한 시기 13억 3500만원을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니안은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모두 4억원, 이수근과 탁재훈은 맞대기 도박에만 각 3억 7000만원과 2억 9000만원을 베팅했다. 앤디와 붐, 양세형도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참가해 각 4400만원, 3300만원, 2600만원을 걸었다. 이들이 빠져든 ‘맞대기’는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의 예상 승리 팀에 돈을 베팅한 후 승패 결과에 따라 배당금과 베팅금을 따가는 도박이다. 도박 참가자의 예상이 적중하면 수수료 10%를 제한 배당금이 계좌로 송금된다. 이들 중 일부는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차명계좌를 이용해 배당금을 송금받기도 했다. 검찰은 베팅금이 억대를 넘는 김용만과 공기탁,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고,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베팅한 앤디와 붐, 양세형은 벌금형을 청구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초점]불법도박 사건에서도 드러난 ‘연예병사의 폐해’

    [초점]불법도박 사건에서도 드러난 ‘연예병사의 폐해’

    토니안·앤디·붐·양세형 연예병사 신분으로 불법도박 연예병사로 근무한 토니안과 앤디, 붐, 양세형이 영외 행사에서 일시적으로 지급받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 도박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연예병사 제도 폐해가 심각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범을 수사한 결과 유명연예인 등 도박참가자 21명을 적발해 1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약식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개그맨 김용만(집행유예 확정)과 이수근, 양세형, 공기탁, 가수 탁재훈과 HOT 출신 토니안(안승호), 신화 출신 앤디(이선호), 방송인 붐(이민호) 등 8명이 상습적으로 맞대기 도박이나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을 해 온 사실을 적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수근과 탁재훈, 김용만은 축구 동우회 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은 동우회 회원 한모(37), 김모(37)씨의 권유로 도박에 참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연예병사로 활동한 토니안과 앤디, 붐, 양세형. 이들은 같은 시기에 연예 병사로 근무하며 휴가 중 알게 된 김씨의 권유로 영외 행사 시 일시적으로 지급받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도박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토니안이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쏟아부은 돈은 무려 4억원. 앤디와 붐, 양세형도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참가해 각각 4400만원, 3300만원, 2600만원 상당을 걸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 ‘맞대기’ 도박은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의 예상 승리팀에 돈을 베팅한 후 그 승패 결과에 따라 배당금과 베팅금을 따가는 도박이다. 도박개장자가 참가자들에게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당 스포츠 경기를 지정하고 베팅을 권유하는 문자를 보내면 도박참가자들은 경기 시작 전까지 승리예상팀에 일정 금을 베팅한다고 답문을 보낸다. 연예병사 제도는 현재 폐지된 상태지만 과거 휴대전화 무단 사용 등 심각한 문제가 잇따라 드러나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결국 이번 사건으로 또 한번 연예병사 제도의 폐해가 확인된 셈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불법 도박’ 앤디 공식입장 “모든 활동 중단…자숙의 시간 갖겠다”

    ‘불법 도박’ 앤디 공식입장 “모든 활동 중단…자숙의 시간 갖겠다”

    그룹 신화의 앤디가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가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사과문을 통해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앤디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불미스런 일로 인하여 앤디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앤디 본인은 검찰 조사 결과 및 이번 일에 대하여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당분간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도 이러한 본인의 의사를 전달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앤디는 현재 신화 멤버들과 함께 JTBC ‘신화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소속사는 끝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일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으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범을 수사한 결과 유명 연예인 등 도박참가자 21명을 적발해 1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개그맨 김용만(집행유예 확정)과 이수근, 양세형, 공기탁, 가수 탁재훈과 HOT 출신 토니안, 앤디, 방송인 붐 등 8명이 상습적으로 맞대기 도박이나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을 해 온 사실을 적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기탁·이수근·붐 등 도박 판돈 대부분 잃어”

    “공기탁·이수근·붐 등 도박 판돈 대부분 잃어”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 프로축구 우승팀에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연예인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같은 시기에 연예 병사로 군복무를 하면서 도박에 발을 들였고 개인별로 최대 17억 9000만원까지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범을 수사한 결과 유명 연예인 등 도박참가자 21명을 적발해 1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약식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39억원에서 143억원 규모로 도박장을 꾸린 2명을 구속기소하고 다른 도박개장자 및 도박개장 가담자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 1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개그맨 김용만(집행유예 확정)과 이수근, 양세형, 공기탁, 가수 탁재훈과 HOT 출신 토니안(안승호), 신화 출신 앤디(이선호), 방송인 붐(이민호) 등 8명이 상습적으로 맞대기 도박이나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을 해 온 사실을 적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수근과 탁재훈, 김용만은 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은 동호회 회원 한모(37), 김모(37)씨의 권유로 도박에 참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니안과 앤디, 붐, 양세형은 같은 시기에 연예 병사로 근무하며 휴가 중 알게 된 김씨의 권유로 도박에 빠졌다. 휴가 때에는 자신들의 휴대전화를 이용하고 영외 행사 시에는 일시적으로 지급받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도박을 했다. 이들은 주로 박지성 선수가 출전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베팅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이들 연예인이 도박에 쏟아부은 자금은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십수억원에 달했다. 공기탁은 2008년 1월부터 도박을 시작해 2011년 3월까지 17억 9000만원을 쏟아부었고 김용만도 비슷한 시기 13억 3500만원을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니안은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모두 4억원, 이수근과 탁재훈은 맞대기 도박에만 각 3억 7000만원과 2억 9000만원을 베팅했다. 앤디와 붐, 양세형도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참가해 각 4400만원, 3300만원, 2600만원 상당을 걸었다. 이들은 1회당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베팅했으나 대부분 돈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베팅금 거래는 매니저나 지인 등 주변인들 명의의 계좌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붐은 타인 명의의 통장 2개를 직접 소유하고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빠져든 ‘맞대기’는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의 예상 승리 팀에 돈을 베팅한 후 그 승패 결과에 따라 배당금과 베팅금을 따가는 도박이다. 도박개장자가 참가자들에게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당 스포츠 경기를 지정하고 베팅을 권유하는 문자를 보내면 도박참가자들은 경기 시작 전까지 승리예상팀에 일정 금을 베팅한다고 답문을 보낸다. 승패 결과에 따라 예상이 적중하면 베팅금에서 수수료 10%를 공제한 다음 배당금을 도박참가자 관리 계좌로 송금한다. 예상이 틀리면 참가자들이 베팅금을 도박개장자 관리 계좌로 송금하는 식이다. 1회 베팅금(10만원)과 1일 베팅횟수(6회)가 제한되는 합법 스포츠토토와 달리 베팅금과 횟수에 제한이 없다. 또 도박 자금이 없더라도 일단 베팅할 수 있는 후불 방식이라 사람들이 쉽게 도박에 빠져들 수 있다. 검찰은 베팅금이 억대를 넘는 김용만과 공기탁,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고 이들 중 김용만은 지난 6월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이 확정됐다.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베팅한 앤디와 붐, 양세형은 벌금형을 청구했다. 이들 연예인은 검찰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수근에게 계좌를 빌려주거나 이수근의 지시에 따라 대신 베팅을 한 전 매니저 김모(32)씨도 도박방조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용만·토니안·이수근·탁재훈·붐 등 8명 불법도박 ‘43억’ 베팅

    김용만·토니안·이수근·탁재훈·붐 등 8명 불법도박 ‘43억’ 베팅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 프로 축구 우승팀에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연예인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같은 시기에 연예 병사로 군복무를 하면서 도박에 발을 들여 놓았고 개인별로 최대 17억9천만원까지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범을 수사한 결과 유명연예인 등 도박참가자 21명을 적발해 1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약식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39억원에서 143억원 규모로 도박장을 꾸린 2명을 구속기소하고 다른 도박개장자 및 도박개장 가담자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 1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개그맨 김용만(집행유예 확정)과 이수근, 양세형, 공기탁, 가수 탁재훈과 HOT 출신 토니안(안승호), 신화 출신 앤디(이선호), 방송인 붐(이민호) 등 8명이 상습적으로 맞대기 도박이나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을 해 온 사실을 적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수근과 탁재훈, 김용만은 축구 동우회 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은 동우회 회원 한모(37), 김모(37)씨의 권유로 도박에 참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니안과 앤디, 붐, 양세형은 같은 시기에 연예 병사로 근무하며 휴가 중 알게 된 김씨의 권유로 영외 행사 시 일시적으로 지급받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도박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도박에 쏟아부은 자금은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십수억원에 달했다. 공기탁은 2008년 1월부터 도박을 시작해 2011년 3월까지 17억 9000만원을 쏟아부었고 김용만도 비슷한 시기 13억 3500만원을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니안은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모두 4억원, 이수근과 탁재훈은 맞대기 도박에만 각 3억 7000만원과 2억 9000만원을 베팅했다. 앤디와 붐, 양세형도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참가해 각 4400만원, 3300만원, 2600만원 상당을 걸었다. 이들이 빠져든 ‘맞대기’는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의 예상 승리팀에 돈을 베팅한 후 그 승패 결과에 따라 배당금과 베팅금을 따가는 도박이다. 도박개장자가 참가자들에게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당 스포츠 경기를 지정하고 베팅을 권유하는 문자를 보내면 도박참가자들은 경기 시작 전까지 승리예상팀에 일정 금을 베팅한다고 답문을 보낸다. 승패 결과에 따라 예상이 적중하면 베팅금에서 수수로 10%를 공제한 다음 배당금을 도박참가자 관리 계좌로 송금한다. 예상이 틀리면 참가자들이 베팅금을 도박개장자 관리 계좌로 송금하는 식이다. 검찰은 베팅금이 억대를 넘는 김용만과 공기탁,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고, 이들 중 김용만은 지난 6월에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이 확정됐다.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베팅한 앤디와 붐, 양세형은 벌금형을 청구했다. 검찰은 아울러 이수근의 전 매니저 김모(32)씨도 이씨의 상습 도박을 방조한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예인 불법도박’ 공기탁은 누구? 김용만이 ‘라디오스타’에서 언급

    ‘연예인 불법도박’ 공기탁은 누구? 김용만이 ‘라디오스타’에서 언급

    검찰이 탁재훈, 앤디, 토니안 등 불법도박을 한 연예인을 무더기로 기소한 가운데 함께 기소된 공기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외프로축구 우승팀에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로 유명 연예인 등 도박 참가자 21명을 적발해 1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약식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기소된 연예인 중 이름이 다소 생소한 개그맨 겸 배우 공기탁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기탁은 1995년 KBS 대학개그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대학개그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개그 콘테스트로 유재석이 1991년 제1회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기탁은 2008년 케이블 낚시채널 FTV ‘공기탁! 입질탁!’에서 진행을 맡았고, 같은 해 MBC특집드라마 ‘우리들의 해피엔딩’, 종합병원2 등에서 연기자로 활동했다. 가장 최근작은 2011년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이다. 의미심장한 부분은 앞서 지난 6월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로 이미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김용만이 2011년 12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주 만나고 있는 연예인으로 공기탁을 언급했다는 점이다. 공기탁과 김용만은 축구동호회를 하면서 자주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기탁은 김용만이 주축이 돼 만든 축구팀 ‘미라클FC’ 소속으로 ‘2011피스스타컵 연예인축구대회’에서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공기탁은 2008년 1월부터 도박을 시작해 2011년 3월까지 17억 9000만원을 쏟아부었고 김용만도 비슷한 시기에 13억 3500만원을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화 앤디까지…붐·탁재훈 불법도박 연예인 끝은 어디?

    신화 앤디까지…붐·탁재훈 불법도박 연예인 끝은 어디?

    방송인 탁재훈(45·본명 배성우)과 붐(31·본명 이민호), 개그맨 이수근(38), 원조 아이돌그룹 H.O.T 멤버 토니 안(35·본명 안승호)에 이어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32·본명 이선호), 개그맨 양세형(28)까지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거액의 베팅을 한 혐의로 앤디 등 이들 연예인을 지난달 소환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경기의 승리팀을 예측해 휴대전화로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방식으로 한번에 수십만~수백만원씩 모두 수억원의 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탁재훈씨를 소환한 데 이어 지난 10일 이수근씨를 조사하는 등 사건에 연루된 연예인들을 잇따라 조사하고 있다. 이들을 포함해 지모씨, 이모씨 등 연예인과 매니저 10여명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맞대기 도박’은 사이트 운영자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회원들에게 경기 일정을 보내면 회원들이 승리가 예상되는 팀에 일정 금액을 베팅한다는 문자를 운영자에게 보내는 식으로 진행된다. 결과를 맞춘 회원들은 수수료 10%를 공제한 금액을 지급받고 적중시키지 못한 회원들은 베팅액을 운영자의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이다. 앞서 이수근의 소속사 SM C&C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본인도 혐의를 인정하고 굉장히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KBS의 ‘해피선데이-1박 2일’ ‘우리동네 예체능’ 등 당분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탁재훈과 토니안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검찰은 올 3월 방송인 김용만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김용만이 도박을 했던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수근과 탁재훈, 토니안 등의 혐의를 포착했다. 김용만이 ‘맞대기 도박’ 혐의로 사법 처리를 받은데 이어 연예인들이 줄소환되자 연예계는 “또 도박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에 휩싸인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도진 연예인 도박…이수근·탁재훈 수사

    또 도진 연예인 도박…이수근·탁재훈 수사

    개그맨 이수근(왼쪽)씨와 지모씨, 방송인 탁재훈(오른쪽)씨 등 유명 연예인들이 ‘맞대기 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방송인 김용만씨가 맞대기 도박 혐의로 사법 처리된 데 이어 인기 연예인들이 줄줄이 수사 선상에 올라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이수근, 탁재훈, 지모씨를 비롯해 이모, 양모씨 등 연예인과 매니저 10여명을 맞대기 도박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이수근씨를 사설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수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 이씨는 맞대기 도박을 통해 한 번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베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프리미어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돈을 거는 방식이다. 검찰은 탁씨도 수억원대 도박 혐의로 최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이 2008년부터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도박에 투입한 금액 및 경위, 차명 계좌 이용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김용만씨가 도박을 했던 사이트의 브로커 김모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연예인들의 혐의를 추가로 포착했다. 검찰 관계자는 “주로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연예인들이 수사 선상에 많이 올라 있다”고 밝혔다. ‘맞대기 도박’은 운영자가 휴대전화로 회원들에게 언제 어떤 경기가 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회원들이 승리가 예상되는 팀에 일정 금액을 베팅한다는 문자를 운영자에게 보낸다. 경기 결과를 적중시킨 회원들은 수수료 10%를 공제한 금액을 지급받고 적중시키지 못한 회원들은 베팅 금액을 운영자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의 후불제 도박이다. 이에 대해 이수근씨의 소속사인 SM C&C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본인도 혐의를 인정하고 굉장히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KBS의 ‘해피선데이-1박 2일’ ‘우리동네 예체능’ 등 당분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KBS 쪽에는 1~2주 전에 하차 의사를 밝힌 상태”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토니안 마저 불법 도박…지난달 檢 소환조사 받아

    토니안 마저 불법 도박…지난달 檢 소환조사 받아

    개그맨 이수근과 방송인 탁재훈 등이 이른바 ‘맞대기 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데 이어 가수 토니 안(본명 안승호)역시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11일 “토니안도 지난달쯤 도박수사와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그 외에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이수근, 탁재훈, 지모씨를 비롯해 이모, 양모씨 등 연예인과 매니저 10여명을 맞대기 도박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사설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수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은 프리미어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통해 한번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베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탁재훈 역시 수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맞대기 도박’은 사이트 운영자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회원들에게 경기 일정을 보내면 회원들이 승리가 예상되는 팀에 일정 금액을 베팅한다는 문자를 운영자에게 보내는 식으로 진행된다. 결과를 맞춘 회원들은 수수료 10%를 공제한 금액을 지급받고 적중시키지 못한 회원들은 베팅액을 운영자의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이다. 앞서 이수근의 소속사 SM C&C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본인도 혐의를 인정하고 굉장히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KBS의 ‘해피선데이-1박 2일’ ‘우리동네 예체능’ 등 당분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탁재훈과 토니안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검찰은 올 3월 방송인 김용만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김용만이 도박을 했던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수근과 탁재훈, 토니안 등의 혐의를 포착했다. 김용만이 ‘맞대기 도박’ 혐의로 사법 처리를 받은데 이어 연예인들이 줄소환되자 연예계는 “또 도박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에 휩싸인 상황이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이수근 불법도박 혐의 ‘충격’

    이수근 불법도박 혐의 ‘충격’

    검찰이 이수근(38), 탁재훈(45) 등 방송인들이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10일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거액의 베팅을 한 혐의로 이수근을 소환조사했다. 이수근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경기의 승리팀을 예측해 휴대전화로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방식으로 한번에 수십만∼수백만원씩 모두 수억원의 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이수근과 같은 혐의로 최근 탁재훈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체육진흥법상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스포츠 베팅은 ‘스포츠토토’뿐이다. 그 외의 사설로 운영되는 스포츠 도박 사이트는 모두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 운영자와 이곳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한 방송인 김용만(45)씨 등 모두 5명을 기소했다. 검찰은 해당 사이트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이씨와 탁씨 등 연예인들의 도박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관련자를 추가 조사한 뒤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S “이수근 방송 출연 분량 편집 논의 중”

    KBS “이수근 방송 출연 분량 편집 논의 중”

    KBS가 불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의 방송 출연 분량 편집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 예능국 관계자 11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이수근의 KBS 2TV ‘1박2일’ 및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 분량을 내보낼지에 대해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예체능’과 ‘1박2일’의 경우 각각 19일과 24일 녹화분까지 촬영을 끝낸 상황이다. 이수근은 전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거액을 걸고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소환 조사 받았다. 이수근의 소속사인 SM C&C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본인도 혐의를 인정하고 굉장히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탁재훈과 토니안, 지모, 이모, 양모씨 등 연예인과 매니저 10여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와 전화를 통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경기의 승부를 맞추는 방식인 ‘맞대기 도박’를 통해 거액의 불법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용만이 도박을 했던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수근 등의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법 도박’ 檢 내사 받는 유명 방송인은…

    ‘불법 도박’ 檢 내사 받는 유명 방송인은…

    최근 방송인 김용만이 10억원대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가운데 추가로 유명 연예인 8명이 불법도박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 내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앞서 불법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김용만과 방송인 신정환 등에 이어 연예계 전반에 큰 파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동아는 14일 서울 중앙지검이 불법 베팅 사이트를 통해 도박을 한 유명 연예인들을 내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내사 대상은 8명이며 개그면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기 연예인들이 대다수로 파악됐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적게는 수백만원부터 많게는 수천만원을 걸고 축구 경기의 승패와 점수를 맞히는 도박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현재 해당 연예인들의 주변 사람들을 불러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와 인터뷰를 한 관계자는 “사설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알선해주는 브로커들의 계좌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된 것으로 안다”면서 “수천 개의 불법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고, 이 사이트를 통해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있는 연예인들을 모두 조사하면 그 대상이 연예계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검찰은 현재 불법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연예인들의 계좌 입출금 내역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되면 조만간 소환조사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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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강시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디자인과장 이상복△도시기획과장 김상석 ■경기도 ◇담당관△기획 최계동△창조행정 김양호△보육청소년 박인복△기획예산 류호열△언론 유동운△계약심사 김성규△안전총괄 최문환△군관협력 김평원△재난대책 정헌채△법무(직무대리) 안동광△대외협력 장문호◇과장△지역정책 김태정△총무 이대직△문화정책 예창섭△노인복지 최종국△건강증진 조광오△여성가족 김복자△교육정책 조학수△도서관(직무대리) 이강희△기업지원1 강희진△일자리정책 한연희△건축 주명걸△기후대기 박성남△환경안전관리 변진원△자원순환 엄진섭◇단·센터·소장△특별사법경찰단 윤승노△경기일자리센터 홍귀선△공단환경관리사업소 양정모◇의회사무처△김성재 홍덕표◇직속기관 <농업기술원>△총무과장 박수영△원예산업연구과장 김순재△환경농업연구과장 주영철△버섯연구소장 지정현<인재개발원>△역량개발지원과장 신동호△e-러닝센터장 정의돌◇사업소 <건설본부>△관리과장 김귀영△도로건설과장 김정기<팔당수질개선본부>△상하수과장 직무대리 윤태호◇파견△황해경제자유구역청 황하준 서봉조△안전행정부 변용현◇전출△의정부시 조영일△안산시 김수열 ■동아일보 ◇편집국 <소비자경제부>△전문기자(채널A 소비자경제부 겸직) 조성하△선임기자(〃) 석동율 ■국민일보 △기독교연구소장 이태형 ■아주경제 △건설부동산부장 정재웅 ■고려대 △법과대학장(법무대학원장·법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신영호 ■서울대병원 △소아행정과장 김병도△총무과장 박종훈△신사업추진팀장 김명호△의생명연구원 행정과장 정운섭<보라매병원>△감사팀장 정규수△복지과장 문덕환△원무과장 김용만△홍보팀장 기우탁<강남센터>△행정팀장 김춘기△기획홍보팀장 곽재수 ■트러스톤자산운용 ◇전무급△세일즈본부장 김재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상무이사△미래기획본부 권오병◇상무이사(보)△제제연구소 최연웅◇이사△생산부 김성겸△병원본부 최인철◇이사대우△베트남지사 양진영
  • ‘상습도박’ 김용만 결국…

    ‘상습도박’ 김용만 결국…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김용만(46)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소병석 판사는 27일 김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소 판사는 “김씨가 2년 이상 입출금액 합계 13억3000여만원 상당의 돈으로 도박을 했다”면서 “범행 기간과 회수, 금액을 고려할 때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씨가 사회적인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자 공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도 범행을 저질러 비난받을 만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호기심에 도박을 시작한 점, 수사 개시 전에 도박을 중단한 점, 초범이고 그동안 사회봉사와 기부 활동에 참여해온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에 대해 설명했다. 김씨는 판결 선고 직후 “모든 것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항소하지 않겠다. 앞으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2008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해외 프로축구 승패에 베팅하는 사설 스포츠토토 등에 판돈을 걸고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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