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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졸작물/김용대 호암미술관 큐레이터(굄돌)

    지난 10여년동안 환경조형물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고조되고 있다.대형건물들이 들어서면서 건축비의 1%에 해당하는 액수를 건물을 장식하는 조형예술품을 설치하는데 쓰도록 법으로 권장해 왔다.최근에는 권장에서 좀더 강한 의무사항으로 변화되었다. 이에는 도시의 회색건물이 만들어 내는 삭막한 분위기를 예술작품을 통해서 순화시키자는 의도가 숨어있다.그러나 이러한 순수한 목적에도 불구하고 환경조형물들이 보여주는 이미지는 현대적인(?)건축물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항간에는 건축주의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도 있다.이것은 건축주의 단순한 이기심에 관한 문제를 넘어 한나라의 문화가 곤두박질하는 느낌을 갖게한다.한나라의 문화척도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서 평가받기도 한다.이러한 관점에서 도시의 환경은 그 시대의 현존하는 움직이는 미술관이라고도 볼수 있다. 우리나라의 지방도시는 말할 것도 없고 수도 서울의 환경조형물을 살펴보면,그래도 건물은 현대적인 외양을 갖추었지만 그 앞이나 로비에 설치된환경조형물은 주위 분위기와 건물하고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건물의 얼굴이나 문패 내지는 상징적인 배역까지를 맡은 조형물은 아예 없어도 될만큼 졸작들인 것이다.물론 그중에는 어울리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점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서울시에는 조형물 심의위원회라는 것이 있다.이 심의위원회는 이런 저질류의 작품들을 통과시켰다는 이야기가 아닌가.또 작가들은 건물주의 주문에 의해서 작가의 의도하고는 상관없는 작품을 제작했다는 말인가.그리고 이것을 비평하는 사람들은 없었다는 말인가.이 총체적 고질병을 개선할 수는 없는가.그렇다면 이 악법을 만들지 않았다면 어떨지.
  • 모노크롬 회화/김용대 호암미술관 큐레이터(굄돌)

    최근 국내 한 유명화랑에서 「1970년대 한국의 모노크롬」이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여기에 출품하고 있는 작가들은 한국의 아카데미교육을 받은 1세대를 중심으로 50대 초반까지의 작가를 포함하고 있다.우리 현대미술의 출발을 19 60년대를 전후하는 시기로 보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는 19 70년대 한국의 모노크롬이라는 주제아래 정창섭·윤형근·김창렬·박서본·정상화·이우환·하종현·김기린·이승조·서승원·최명영·이동엽 등 12인의 현대미술가를 초대했다. 모노크롬(Monochrome)은 일명 단색화라고도 불리는데 이 명칭은 프랑스의 이브 클랭(YvesKlein)이 제안했다.이브 클랭의 모노크롬이 심오한 정신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한국의 모노크롬과 일맥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이 전시회는 4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3개의 전시장은 70년대의 작품을,1개의 전시장은 최근작을 진열하여 초기의 작품경향과 최근의 경향을 비교하여 볼 수 있다.또한 전시장 전체의 분위기는 전시의 제목이 지적하고 있듯 자연으로부터의 느낌을 연상시키는 비교적 단색조의 색감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그러나 단색의 화면에만 주목하거나 느껴지는 그 결과만을 강조했을 때 그 속에 면면히 흐르는 과정은 무시될 수 있다. 참여작가의 대부분은 일제 탄압시기와 한국전쟁,4·19혁명과 5·16쿠데타,산업화의 소용돌이 속을 헤치고 나온 세대들이다. 그런데 그들이 추구한 작품의 경향은 한결같이 모노크롬이다.세월의 격동을 겪었으나 그것을 표현하고 전개하는 태도가 모노크롬적이라는 것이다.따라서 단순한 색감의 단색화가 아닌 많은 과정이 걸러지고 구조화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모노크롬 회화는 단순한 평면이 아닌 작가의 의식이 함축된 구조이기 때문이다.
  • 문화적 안목/김용대호암미술관큐레이터(굄돌)

    옛 서대문 자리와 남대문을 잇는 선상에 서 있는 붉은색 건물 20층에서 주위를 바라보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왼쪽에는 인왕산이,가운데에는 북악산이 우뚝하고 그뒤로는 멀리 삼각산이 보인다.또 도봉산이 보일듯말듯 하게 아득하다.인왕산 곁 명당이라는 자리에는 청와대와 경복궁이 있다.어떻게 보면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답고 귀한 곳일 게다.그런데 주변은 전쟁때 폭격맞은 장소같다.가장 귀한 곳이 가장 추한 모습을 하고 있다니…. 경복궁 복원과 더불어 가회동에서 계동으로 이어지는 거무튀튀한 한옥의 지붕선은 주위 산들과 참으로 잘 어울린다.그러나 자세히 보면 볼수록 그 자연스런 느낌은 실망을 자아낸다.한옥들을 구속이라도 하듯 둘러싼 못생긴 건물들 때문이다.아무런 계획없이 서서 저잘났다고 치장한 시멘트 건물들.오염된 물속에서 언제 생명을 다할지 모르면서 입만 산 붕어처럼 떠들어 대는 꼴이다. 프랑스 파리도 우리 서울과 비슷하게 5백년이상 역사를 갖고 있지만 보존상태나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우리가 프랑스 사람들보다 문화에대한 안목이나 인식이 부족했다는 말인가. 우리 가옥들은 한국땅의 형세·기후와 세월이 함께 이루어낸 제2의 자연으로서 예술작품이다.자랑스러운 우리 예술품들이 자리잡은 가장 귀한 땅이 포스트모던의 외양만 닮아가며 방향없이 곤두박질하는 것을 어찌 방관만 할 수 있는지. 누더기같은 옷을 빨아입지도 않은채 양반이라고,문화시민이라고 하면서 국제화,세계화를 외치고 있다.밀도 있는 정책토론없이 개인적인 욕심만을 주장한 결과이다.이제라도 상처난 곳을 치료하고 역사의 커다란 흐름을 깨달아 더 넓은 바다로 갈 수는 없는지.방해물이 있을 때는 둑을 따라 흐르는 물의 지혜가 더욱 절실하다.
  • 박영덕화랑·미술세계공모전/문경원·권정찬·강용면·이환씨등 4명선정

    ◎발굴작가에 작품활동비 지원/시상으로 끝나는 타공모전과 차별/전시회 열어주고 해외활동도 도와 새해들어 이채로운 성격의 두 공모전이 수상작가를 발표하고 이들의 밝은 미래를 예고,눈길을 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박영덕화랑이 국내 화랑계에 전례없는 개인화랑 차원의 공모전을 개최,신인작가 문경원씨((28)를 선정했는가 하면 미술전문지 「미술세계」가 「뉴 프리미티비즘」이란 주제를 내세워 「원시성」에 새로운 해석을 내리고 있는 3명(권정찬·강용면·이환)의 작가를 발굴한 것.대한민국미술대전을 위시한 많은 공모전이 범람해도 출신작가들의 미래를 보장하는 제도 하나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국내미술계 현실에서 두 공모전이 제시한 수상작가들에 대한 청사진은 매우 긍정적 시선을 보내게 한다. 공신력을 지닐 수 없는 개인화랑 처지에서 소위 「자신만만하고 과감하게」일을 벌였다고도 볼 수 있는 박영덕화랑의 공모전은 그러나 권위있는 심사진과 엄중한 공모과정을 거쳐 제1회 대상작가 문씨를 선정했다. 화랑은 지난해 6월 국내유수의 미술전문지를 통해 요강을 발표했고 이에 57명의 작가가 응모했다. 이들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정준모·김용대(큐레이터)·김영호(현대미술사가)·김복기(미술전문기자)·문인수·문범(작가)씨 등 국내미술계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30∼40대 심사진이 숙고끝에 결과를 냈다. 다양한 실험적 작업으로 대상에 뽑힌 여성작가 문씨는 오는 8월 박영덕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가지며 계속되는 작가활동에 이 화랑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례적으로 「뉴 프리미티비즘」이란 다소 어렵고 관념적인 주제를 내세운 공모전 「뉴 프리미티브 아트 ’96 대상」의 탄생은 주최측인 「미술세계」가 미술전문지로서 국내미술계 속에 그 권위를 키우기 위한 전략의 소산. 평면·입체·설치 등 현대미술의 세 주요장르에서 인물을 찾아 평면의 권정찬(42·한국화),입체의 강용면(39·조각),설치의 이환(44)씨를 뽑았다. 이 작가들의 선정에는 「우리문화의 시원과 원시주의 미술가치를 검증하고 그것이 우리 현대미술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으며 작가개인의 독창성 구현에 어떻게 반영될 수 있을까」란 점이 전제됐다.지난 88년 올림픽개최 이후 「한국성」이란 주제와 관련된 작업을 선보인 80여명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박용숙·김인환·김진엽씨 등 미술평론가들과 권상릉 한국화랑협회 회장등 미술계 인사들이 오랜 검토작업을 거쳐 지명한 이들은 오는 3월과 6월,9월 세차례에 걸쳐 모란미술관,조선화랑 등에서 발표전을 갖는다. 주최측은 「뉴 프리미티비즘」을 구현하는 작품전 기회부여와 함께 올 1년간 작품활동비로 1명당 5천만원씩과 함께 앞으로 5년간 전시활동과 해외활동에 대한 지원을 하게 된다. 두 공모전은 여타 공모전들과 달리 「시상」의 의미를 강조하기보다 선정작가들의 향후 지원을 자신있게 내놓고 있다.
  • 교통사고 입원환자 10명중 1명은 “꾀병”/손해보험협 실태조사

    ◎부재환자가 전체 10%/차수리비 허위청구도 많아 교통사고 입원 환자 가운데 10%가량이 보험금을 더 많이 타기 위해 병세를 과장한 「꾀병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95년 한해 동안 서울·부산·대구 등 11개 지역 1천2백74개 병원 및 의원의 자동차보험 환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점검 대상환자 1만2천3백40명중 9.6%인 1천1백92명이 조사 당시 병원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협회는 이들 부재환자 대부분은 목이나 허리를 삔 정도로 통원 치료가 가능한 경미한 환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 전체환자 가운데 6백95명은 점검이 시작되자 자진 퇴원했다고 설명했다. 환자 부재율은 인천이 15.1%로 가장 높았고 부산 13.3%,대구 13.2%,전주 11.5%,서울 10.5%,광주 10.4% 순이었다. 병원별로는 동대구 신경외과(75%),대구 신현국 정형외과(75%),부산 김용대 정형외과(71%),서울 안택근 정형외과(70%),서울 개포병원(66.7%),대전 서문 정형외과(66.7%),대전 바른손 외과(66.7%)등으로 부재율이 높았다. 협회는 이밖에 서울과부산지역 29개 정비공장에 대한 점검에서 수리비 1억6백만원을 과다 또는 허위 청구한 2백24건을 적발,이들을 삭감 또는 환수조치했다.
  • 공군 「에어 쇼」팀 발대/「블랙이글」 17년만에 부활

    ◎A­37기8대… 내년 「서울 국제쇼」 참가/어제 원주서 급발진 등 20여 곡예 연출 공군은 25일 상오 원주 공군비행장에서 김홍래 참모총장 등 주요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 에어쇼팀인 「블랙 이글」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78년 해체된 지 17년만에 부활된 공군 에어쇼팀 「블랙 이글」은 발대식에 맞춰 원주 상공에서 팀장인 김용대(35·공사 32기)소령의 지휘 아래 항공기 3대씩 2개 편대로 나눠 편대 긴급발진과 배면비행,하트대형 상승비행,수직상승 원모양 그리기등 20가지 고난도 곡예비행을 연출했다.소령 및 대위급 정예조종사 10여명으로 구성된 블랙 이글팀은 A­37B 전폭기 8대를 운용,96년10월 열리는 「서울국제에어쇼」에서 공중곡예를 펼치게 된다. 이에 앞서 공군은 지난 66년 F­5A전투기로 블랙 이글 에어쇼팀을 창단,운용하다가 서울 도심상공 비행금지등 제약에 따라 지난 78년 팀을 해체했다.블랙 이글팀의 A­37기는 길이 9m,폭 11m로 최고시속 7백50㎞,체공시간 50분 및 항속거리 3백60㎞의 공대지 공격용 전폭기다.공군은 이 항공기에 유색연막을 뿜어내는 시현장치를 장착하고 기체도색을 다시 해 에어쇼를 위한 항공기로 개조했다.에어쇼팀은 전세계적으로 미국·러시아 등 20여개국에서 23개팀이 구성돼 있다.
  • 대리투표 잇따라/합천·영덕 등 3곳

    지방선거의 부재자 투표가 실시된 첫 날인 20일 선거운동원이 대리투표를 하거나 투표용지가 분실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남 합천경찰서는 이 날 합천군 묘산면 군 의원 후보 조병채씨(54)와 선거사무장 윤병대(61),회계책임자 조춘석씨(47) 등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19일 하오 4시 쯤 합천군 묘산면 사리 서봉점(81·여),이곡순(78·여),윤종학씨(73) 등 3명의 집을 찾아 가 투표용지와 도장을 받아낸 뒤 조후보 사무실에서 도지사는 자민련 김용균,군수는 무소속 심의조,도의원은 무소속 권병근,군의원은 조후보에게 각각 기표하는 등 대리투표를 했다. 경북 영덕경찰서도 지난 18일 낮 12시쯤 몸이 불편해 집에서 투표하는 거소투표자 전필선씨(70·여·축산면 부곡리 144)에게 투표방법을 설명하며 군의원에 출마한 김용대 후보에게 찍고 1만원을 준 김후보의 선거운동원 박동헌씨(52)를 같은 혐의로 20일 구속했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보낸 부재자 투표 우편물에서 투표용지만 없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공군 에어쇼팀 창설/10월1일 첫 행사

    공군은 8일 우리나라 최초의 에어쇼팀을 오는 10월 1일 공식 창설한다고 밝혔다. 공군은 이에 따라 공군 3526 부대 김용대 소령(35·공사32기)을 팀장으로 한 소령·대위급 정예조종사 10명과 지상 공격용 항공기 A­37 6대로 구성된 에어쇼팀을 지정,훈련중이라고 말했다.공군은 10월1일 국군의 날 행사에서 첫 에어쇼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 김 대통령 해외순방/기업인 63명 수행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과 김영삼 대통령의 필리핀 등 3개국 순방에는 모두 63명의 기업인들이 수행한다. 수행 기업인명단은 다음과 같다. ▷필리핀◁ △유기범 대우 사장 △박수환 럭금상사 사장 △박세용 현대종합상사 사장 △안재학 삼성그룹 사장 △김정태 상의 부회장 △김종영 천지산업 사장 △김승정 선경 사장 △한승준 기아자동차 사장 △김주진 아남산업 회장 △이순배 청우무역 사장 △권성우 대륭정밀 사장 △김학영 협동화학 사장 △최흥용 진성상역 사장 △이기전 태창 회장 △권오상 코오롱상사 부사장 △이수영 동양화학 부회장 △윤두영 맥슨전자 회장 △구자홍 금성사 부사장 △장상익 상우무역 사장 △한동광 경일모방 전무 △이은신 대은전자 사장 △김용대 신도실업 사장 ▷인도네시아◁ △조석래 효성물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유기범 대우 사장 △박수환 럭금상사 사장 △박세용 현대종합상사 사장 △안재학 삼성그룹 사장 △김정태 상의 부회장 △김승정 선경 사장 △한승준 기아자동차 사장 △김종영 천지산업 사장 △손명원 쌍용 사장 △김정재 한일합섬 사장 △손경식 제일제당 회장 △이석재 삼익악기 회장 △임병태 태평양물산 사장△정효택 홍야 사장 △허동수 호남정유 사장 △최정효 대양산업 사장△박풍언 신성통상 사장 △박병수 지원산업 회장 △박용철 호전실업 사장△허석 한·인니자원개발 사장 △김석기 대경기계 사장 △김준웅 선경인더스트리 사장 △윤태헌 삼보실업 사장 △송정우 아세실업 사장 △노희렬 오로라무역 사장 △고두모 미원 사장 △김정원 대유통상 부사장 △김병철 미성 사장 ▷호주◁ △유기범 대우 사장 △박수환 럭금상사 사장 △박세용 현대종합상사 사장 △안재학 삼성그룹 사장 △김정태 상의 부회장 △손명원 쌍용 사장 △김명수 대일섬유 사장 △박문규 한선물산 사장 △원무현 효성물산 사장 △김종진 포항제철 사장 △이충곤 삼립전기 사장
  • “미술관진흥법 문제있다”/모법·시행규칙 서로 모순된 내용많아

    ◎「미술관연구회」서 지적… 가등록제 요구 오는 6월1일부터 새로 개정된 박물관및 미술관 진흥법이 시행되기에 앞서 미술관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한국미술관문화연구회」가 6일 발족됐다. 곧 개막될 미술관시대에 미술관관계자들의 자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연구회는 미술관련전문인들의 순수연구모임으로 미술평론가 성완경 윤범모,큐레이터 정준모 김용대씨 등 24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윤범모씨를 회장으로,성완경씨를 감사로 추대했다.6일 우리미술연구소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이 연구회는 1차사업으로 개정된 박물관및 미술관 진흥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발표했다. 이들이 지적한 문제점은 우선 이미 제정된 모법과 시행령안이 서로 모순되는 내용이 많다는 것이다.모법에는 문화부장관의 승인을 얻으면 관련된 다른 법률의 허가 또는 인가를 받은 것으로 본다고 돼있는데 시행령에서는 그와 반대로 시·도지사를 거쳐 문화부에 제출토록 돼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 모순을 시정하기 위해서는가등록제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또 지도와 감독 등의 규정은 확실히 명시한 반면 미술관문화의 질적 고양을 위한 지원육성책이 거의 없고,전문직원 양성및 확보등 미술관의 내실을 좌우할 내용적 측면은 전무하다는게 이들의 지적이다. 주무부서인 문화부가 최종 결재만 보고받도록 돼있고 실질적인 복잡한 관련업무가 시·도지사에게 전권위임돼 있는 것도 주무부서인 문화부가 실천의지를 상실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밖에 박물관·미술관시설에 부여되는 세법혜택이 사회교육기관으로 일관되게 취급돼있지 않아 세법과 관련된 조항이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으로 유권해석이 내려져야 하며 다양한 미술관 활동에 걸맞는 특례조항이 요청된다고 지적했다.
  • 14대 총선 누가 뛰나(임박한 열전… 그 표밭 현장점검:5)

    ◎전통적 여 텃밭… 무소속바람이 변수/강원/제주/춘천/한승수의원 독주에 손승덕 전의원 도전장/원주/민자 함종한의원·민주 박영록위원등 각축/강릉/전국구 심기섭의원·최돈웅씨등 공천 경합/강원/태백/유승규의원·김택기·김효영씨 3색전 예상/속초·고성/민자 최정식의원·정재철씨등 3명 혼전중/제주시/고세진의원에 무소속의 양승부씨 출사표/북제주/이기빈의원·3선의 양정규씨등 격돌태세/강원 제주 강원도는 2가지 지역적 특성을 갖고있다.그 첫째는 전통적으로 여당이 압도적 강세를 보여왔다는 것이고 둘째는 DJ(민주당의 김대중대표최고위원)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히 뿌리깊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특징은 강원도가 휴전선에 인접했다는 지역적 특성과 함께 이지역 실향민들이 「진보거부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지역은 지난 85년 12대총선때까지 여당후보가 거의 전원 당선하는 뿌리깊은 친여성향을 보여왔다.그러나 지난 13대총선에서는 전체의석 14석중 민정당이 8석을 얻는데 그쳤고,통일민주당이 3석,공화당 1석,무소속이2석을 차지하는 이변을 낳았다. 제주도는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제주개발특별법과 기존의 무소속 후보 선호경향이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최대 변수다. ○강원 ▷춘천◁ 민자당의 한승수의원이 상공부장관등의 경력을 내세워 재선고지를 향해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에선 9,10대 공화당의원을 지낸 손승덕전의원이 백태렬구신민당위원장과 유남선구민주당위원장등과 함께 공천도전중. ▷원주◁ 민자당의 함종한의원이 조직기반을 꾸준히 다지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에서 민선 도지사와 4선의원을 지낸 박영록민주당최고위원이 권도중재를 다짐. 13대때 차점 낙선했던 원광호구민주당위원장과 김천희구신민당위원장도 민주당공천을 신청해 놓은 상태. ▷강릉◁ 최각규부총리가 지난해말 개각에서 유임됨에 따라 후임 지구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민자당과 경쟁이 치열.8대의원인 최돈웅경월주조사장이 재력과 강릉최씨종친회를 기반으로 공천을 노리고 있고 전국구 의원인 심기섭의원도 현지에 사무실을 내고 운동에 돌입. 또 13대때 민정당후보로 나섰던 이봉모전의원도 경쟁에 가세.민주당에선 함영회·김필기씨등이 공천경합중. ▷동해◁ 민자당의 홍희표의원이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김형배구민정당위원장이 공천도전중. 민주당에서는 지일웅구민주당위원장과 김숙원구신민당위원장이 공천경합중. ▷태백◁ 광산노조위원장 출신인 민자당의 유승령의원이 재선고지를 향해 뛰고 있는 가운데 민정계의 김택기동부그룹부사장과 공화계의 김효영당상임고문이 각각 도전장을 내 불꽃튀는 경합. 민주당에서는 인물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박종명씨가 나서고 있고 민중당의 배진위원장은 이 지역의 광원들을 파고 들며 맹렬한 표밭갈이. 이밖에 김상봉전국탄광협회이사장과 공군대령 출신의 강국희씨도 무소속으로 출전할 태세. ▷명주·양양◁ 민자당도지부위원장인 김문기의원이 3선고지를 향해 표밭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11대와 12대때 이 지역에서 금배지를 달았다가 13대때 교통장관으로 입각하면서 지역구를 넘겼던 이범준전의원과 염돈재주독일공사등이 도전. 민주당에선 지난 13대때 구공화당후보로 2등 낙석한 최욱철씨와 도의회의원인 정인수씨등이 출마준비. ▷삼척시·군◁ 민정·민주계간 공천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대표지역.민주계의 김일동의원에 민정계 김정남전의원과 김재철삼일학원이사장이 강력 도전하고 있으며 진경탁청년국장도 청년층을 기반으로 본격 운동에 돌입. 또 엄영달전의원의 친동생인 엄영석전외대교수도 「민주계의 대타」를 자임하고 공천경합중. 민주당에서는 13대때 평민당공천으로 출마했던 조복형씨와 박관희구신민당위원장이 공천경합.국회의원보좌관 출신의 정웅교씨는 무소속으로 출사표. ▷홍천◁ 민자당 이응선의원이 출마설이 나돌던 이상용건설차관의 유임으로 다소 여유가 생긴 상태. 민주당에선 이만연구신민당위원장과 장만준구민주당위원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나 최근엔 민자당을 탈당한 조일현씨가 이에 가세° ▷춘성·양구·인제◁ 국회 문공위원장인 이민섭의원이 독주하고 있는 상태.11대의원인 홍종욱전의원은 여의치 않을경우 신당인 국민당으로 나설 태세. 민주당에선 권오정구신민당위원장과박영석구민주당위원장이 공천경합중이며 김원칠전교보이사는 무소속출마채비. ▷원주·횡성◁ 민주계의 박경수의원이 그동안의 농정관련의정활동을 토대로 재선을 노리고 있으나 민정계의 김영진전토개공사장이 사표를 내고 옛조직을 기반으로 권토중래를 다짐.또 13대때 2백여표 차이로 낙선한 김용대전의원도 거세게 도전. 민주당에선 정봉철구민주당위원장과 원창식구신민당위원장이 출사표. ▷영월·평창◁ 3선의 심명보의원이 부진한 광역선거 결과를 의식,지역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며 원성희당민원부실장과 이득헌씨등이 공개도전.또 12대의원을 역임한 신민선씨는 무소속출마의사를 굳히고 있다는 후문이나 국민당으로의 출마가 유력시. 민주당에서는 김경래구민주당위원장이 재력과 교회조직을 기반으로 대규합에 나서고 있고 이상춘구신민당위원장도 공천신청. ▷정선◁ 민정계의 박우병의원이 광역의회선거에서의 저조한 성적때문에 고심하는 가운데 공화계의 김좌일지방자치국장이 거세게 도전. 또 13대때 민주당후보로 나섰다 낙선한 엄영달전의원도 무소속 출마 불사를 외치며 이에 가세. 민주당에서는 안영배구민주당위원장이 홀로 공천신청을 했고 정운환민중당위원장은 지난 광역의회 선거때 당선자 배출의 여세를 몰아 사북등 탄광지역을 집중공략중. ▷속초·고성◁ 민주계의 최정식의원이 11·12대때 이곳에서 당선되고 13대때 4천여표 차이로 낙선한 민정계의 정재철전정무장관과 치열한 공천 경합. 또 조영두국책연구위원과 고박정희대통령의 사위인 공화계의 한병기전의원도 이곳 공천을 겨냥. 정전의원은 그동안 구민정당조직을 고스란히 관리해왔다고 주장하면서 사조직관리차원에서 설립한 유암문화재단을 활용하며 철저히 권토중래중. 9·10대의원을 지낸 한전의원은 공천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는 있으나 아직 확고한 출전의사는 유보.그러나 최의원과 정전의원의 싸움 가운데서 공천을 넘보고 있는 조씨는 속초상고동문회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 반면 야권에서는 민주당의 경우 김응삼씨와 김시환씨가 경합했으나 함종윤전의원이 영입 케이스로 사실상 확정.안기부 부이사관 출신인 김용현씨는 국민당으로 출마할 전망. ▷철원·화천◁ 출마가 유력시되던 이용만재무장관의 유임으로 김재순전국회의장에게 뚜렷한 당내 도전자가 없어진 상태. 야권에서는 12·13대때 출마한 민주당의 김철배구신민당위원장이 재도전을 선언했고 13대선거에서 4천여표 차이로 낙선한 구공화당의 이경희씨는 최근 국민당으로 이적했다는 설. ○제주 ▷제주시◁ 3개 선거구중 제주시는 민자당의 고세진의원이 고씨종친회 기반을 활용,수성에 나서고 있으나 현경대평통사무총장이 민자당 공천을 노리며 도전.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던 양승부변호사는 민주당의 영입이 확실시 되고 있는데 그는 양씨종친회와 제주일고 동문의 지원을 등에 업고 표밭갈이에 돌입. 이밖에 광역출마자 김성배씨,전신민당도지부장 김태화씨,무소속의 신두완씨 등도 활동중. ▷북제주◁ 민자당의 이기빈의원이 재선을 향해 뛰고 있으나 최근 선거법위반으로 피소돼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여기에 3선경력의 양정규전의원이 「실지회복」을 선언하고 강력히 재도전. 민주당에서는 진문종씨와 이양화씨가 공천경합중. ▷서귀포·남제주◁ 민자당의 강보성의원이 농림수산부 장관경력과 도지부장 직함을 내세우며 수성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가운제 변정일헌법재판소사무처장이 도전할 태세. 또 월계수회원인 강지순씨도 월계수회 조직원들의 지원을 받아가며 공천경쟁에 뛰어들 전망. 민주당에서는 김홍수 구신민당위원장이 13대의 좌절을 딛고 활동중이며 고시오씨도 민주당공천을 신청.
  • 중국산땅콩 북한산으로 위장반입/면세관례 악용,관세 5억 포탈 기도

    ◎가공협회 무역부장 구속/관세청 서울세관은 27일 한국낙화생가공협동조합 무역부장 김용대씨(42)를 관세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월6일 중국 연변의 대외경제무역공사 홍콩지사인 키트닝상사로부터 13억원어치의 북한산 낙화생 콩 2천t을 수입하기로 했으나 선적이 늦어져 국내 수요자들의 독촉이 심해지자 대외경제무역공사 박광수씨와 짜고 중국 난산항에서 선적한 낙화생을 북한산인 것처럼 서류를 꾸며 지난 22일 부산항으로 들여와 관세 5억원을 포탈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북한과의 물자교류를 내국간 거래로 인정,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 분당투기 11명 당첨취소/국세청/가구주 위장,친인척 명의 빌려분양

    ◎42명엔 증여세등 6억 추징 사업자금 명목으로 은행에서 돈을 빌려 아파트 분양 자금으로 쓴 기업인등 아파트 투기자 53명이 적발됐다. 국세청은 지난 연말 분양된 분당 시범단지 1차아파트 당첨자 가운데 투기 혐의자 95명에 대해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백완기씨(31ㆍ의사ㆍ서울 강남구 압구정동)등 투기자 53명을 적발,증여세등 6억1천2백만원을 추징했다고 7일 발표했다. 또 이 가운데 백씨등 11명에 대해서는 건설부에 통보,당첨을 취소 시켰으며 사업자금을 대출 받아 아파트 구입에 사용한 김용대(37ㆍ서울 송파구 문정동) 노영식씨(55ㆍ서울 동대문구 용두동)등 기업인 2명에 대해서는 은행감독원으로 하여금 대출금을 즉시 회수토록 조치했다. 백씨는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아버지와 함게 살면서 주민등록을 옮겨 단독세대를 구성,아파트를 분양 받았으며 이에 앞서 경기도 일죽면 주천리로 위장전입,현지인이 아니면 살수 없는 이일대 농지 2천6백여평을 구입한뒤 단기전매해 6천만원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백씨는 아파트 당첨권이 취소되고 양도소득세등 3천6백만원을 추징당했다. 이와함께 유기남씨(45ㆍ여ㆍ서울 동대문구 용두2동)와 김정희씨(41ㆍ여ㆍ서울 성북구 돈암동)등 2명은 단독세대주로 위장, 아파트를 분양 받은 사실이 드러나 당첨이 취소됐다. 또 기업인 김용대씨는 지난해 10월 은행에서 기업운전자금으로 대출받은 5천만원을 아파트 계약금으로,노씨는 지난해 12월 대출 받은 4천2백만원을 주택채권 매입 자금으로 썼다가 적발됐다. 이중 김씨는 조사 과정에서 충남 서산 일대 임야를 전매한 사실이 드러나 2천1백만원을 추징 당하기도 했다. 국세청은 이밖에 김학제(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윤동원(서울 송파구 방이동) 이경희씨(송파구 문정동)등 3명이 어머니ㆍ동서등의 명의로 아파트에 당첨된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의 당첨을 취소토록 조치 했다.
  • 떼강도 문책 경관 징계취소 소청

    지난해 12월17일 서울 중구 신당동 가정집에서 있었던 7인조 떼강도사건과 관련,견책처분을 받았던 서울 성동경찰서 형사과장 김용대경정(53)은 15일 총무처 소청심사위원회에 『견책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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