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랑씨 부인 구타/40대를 구속
【부산】 부산 영도경찰서는 지난 79년 12·12사태 당시 숨진 김오랑 중령의 미망인 백영옥씨(43·영도구 영선동1가 21)를 폭행한 김두열씨(42·기원사범)를 31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5년 전부터 백씨가 주인인 기원을 같이 운영하면서 백씨집에서 지내왔는데 30일 상오 7시쯤 백씨가 다른 남자와 사귄다며 폭행,전치 1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백씨를 폭행한 혐의다.
김씨는 또 위협을 느낀 백씨가 인근 여관으로 피하자 29일 상오 7시쯤 전축 등 4백만원 상당의 재물을 부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