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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대책문건’ 공방 가열

    ‘정부·여당의 반여(反與) 언론대책’이 담긴 시사저널의‘언론개혁문건’ 보도를 둘러싸고 민주당은 14일 “당 문건이 아니다”며 해명한 반면 한나라당은 “언론장악 음모가드러났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등 여야간 공방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날 총재단회의·당무회의·언론장악저지특위를 잇달아 열어 “언론공작 문건 사건은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규정하고,정부 여당의 사과와 문건 작성자 처벌,언론사세무조사 중단 등을 요구했다.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이번 사태는 대통령과 여당이 내세우는 법과 원칙의 실체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책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15일 국회 문광위 소집을 요구하고긴급 의원총회를 소집,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진상규명을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에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문건의 내용이 조잡하고 고도의 전략을 담고 있다고 보기힘들다”면서 “(문제의 문건이 대통령에게 보고된 사실이)일절 없다”고 밝혔다.민주당 김영환(金榮煥)대변인도 논평에서 “당내 관련 부서와 당직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이 문건들은 우리 당과 전혀관련없는 문건임이 밝혀진 만큼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야 ‘언론사 세무조사 규탄’ 꼬리 내리나

    정부의 언론사 세무조사를 연일 강력하게 규탄해 온 한나라당의 공세가 급격히 누그러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13일 언론사 세무조사를 비난하는 성명이나 논평을 한 건도 내지 않았다. 오전 열린 당3역 간담회에서도 세무조사와 관련한 발언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날 대정부질문에 나선 한나라당 의원들은 세무조사를 언급하기는 했지만 살짝 걸치는정도에 그쳤다. 이렇게 되자 한나라당이 이 문제에서 발을 빼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민단체까지 지지를 표명하는 등 여론의 공감을 얻고 있는합법적 조사를 계속 비난하기에는 부담이 너무 크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아울러 그 정도 했으면 언론에 대한 ‘성의 표시’도 충분히 됐다는 판단도 작용했을 법하다. 한나라당의 공세가 잦아들자 민주당의 ‘방어’도 자연히수그러들었다.대신 전날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정의롭지못하게 쓰이는 법은 이미 법이 아니다”고 한 말을 물고 늘어지며 ‘전선(戰線)’을 옮겼다. 민주당 김영환(金榮煥)대변인은 “악법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이총재의 발언은 심히 우려할 만하다”면서 “이총재는더이상 ‘대쪽’도, ‘법대로’도 아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판사 출신인 김중권(金重權)대표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악법(惡法)이냐 정법(正法)이냐는 논란은 있어서도 안되고 의미도 없다”고 말했다. 법무부장관을 지낸 박상천(朴相千)최고위원도 “자기 당에불리하다고 법을 부정하는 태도는 해괴한 논리로 법치주의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언론사 세무조사 발언/ 여권입장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한 여론 지지가 높은 가운데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94년 언론사 세무조사를 한 결과 대단히 큰 문제가 있었지만 공개하면 큰 일이 날 것 같아 공개하지 않았다”는 발언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여권과 시민단체들은 한나라당 등 옛 여권의 도덕성을 연일 공격하고 나섰고,현재 진행중인 언론사 세무조사를 ‘언론탄압’이라고 주장했던 한나라당은 곤혹스런 처지다.YS 발언이 의외의 파장을 일으키며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YS발언을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하는 계기로 활용하는 기류다. 김전대통령 시절 진행됐던 세무조사의 결과에 대해서는 “서류가 없어 모른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도,94년 세무조사때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총재가 국무총리,한나라당 언론장악저지특위위원장인 박관용(朴寬用)의원이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다는 점을 고리로 두 사람의 당시 역할을 문제삼고 나선 것이다. 청와대는 이 문제를 공식 언급하지 않고 있다.대신 민주당이 주공격수로 나서 파상공세를 펴고 있다.민주당은 10일 고위당직자회의에 이어 11일 김영환(金榮煥)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총재와 박의원의 역할을 문제삼은 뒤 “한나라당은 탄압 운운하는 식의 억지 주장을 중지하고 국민의 궁금증부터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94년 세무조사에서 문제가 된 내용을 공개할 것을 우회적으로 촉구한 것이다. 민주당은 또 진행중인 언론사 세무조사와 94년 조사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려 애쓰고 있다.지금은 정기 세무조사로서 정치적으로 이용할 의도가 없지만,김전대통령의 발언으로 전정권이 언론사 세무조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게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언론탄압’이라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현재언론이 대통령과 정부·여당 등 어떤 성역도 없이 비판할 수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처럼 민주당이 발언 당사자인 YS보다 주변인(周邊人)격인한나라당을 주로 공격하다 보니 논리적 설득력 면에서는 힘이 부친다는 지적도 있다. 이춘규taein@
  • 언론사 세무조사 공방 가열

    언론사 세무조사를 둘러싼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지난 94년 언론의 존립이 위태로울까봐 세무조사 결과를 덮어뒀다’는 도쿄 발언 내용을 놓고 시민단체들이 세무조사결과의 즉각 공개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다. 김전대통령의 발언 진위와 관련해 민주당은 세무조사의 정당성을,야당은 부당성을 집중 홍보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여정치권도 언론사 세무조사 공방을 가열시켰다. 특히 신문사와 방송사간,또 신문사간 세무조사에 대한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낸 채 언론사간 세금납부 실적 논쟁으로 격화돼 파장이 사회전반으로 확대되는 양상마저 띠고있다. ■시민단체 시각 언론개혁시민연대 김주언(金周彦) 사무총장은 “김전대통령 발언으로 언론사의 탈법경영과 언론사주의비리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94년 당시 조사결과를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언론운동연합 최민희 사무총장도 “지난 정권이 세무조사를 ‘권언유착’에 이용했음이 명백해졌다”면서 “지금이라도 당시 조사결과를 즉각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여야 공방 민주당 김영환(金榮煥) 대변인은 11일 성명을통해 “김전대통령의 발언은 한나라당 전신인 민자당 정권때의 세무조사가 정치적으로 이용됐음을 드러낸 것”이라며“한나라당은 당시 세무조사의 의도와 목적,그리고 결과 은폐의 경위부터 밝히고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94년 세무조사 당시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국무총리로 있었다”면서 역할론을 제기했다. 이에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여권의 세무조사는 지난 99년 이종찬(李鍾贊) 전 국정원장 주도로 만든 언론장악문건의 시나리오에 따른 언론 길들이기 공작”이라며 “의도가 불순하고 시기가 옳지 않은 만큼 세무조사는 2002년대선 뒤에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귀국한 발언 당사자인 김 전대통령은 공항에서기자들에게 “이번 세무조사는 현 정권의 명백한 언론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언론사간 시각차 일부 신문은 세무조사에 대해 다른 시각을 보이고 있는 타사들에 대해 법인세를 포함한 세금납부 실적 등을 직접 보도하는 등 공세적인 태도를 보여 언론사 내부간 갈등도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납세와 공정거래 부분에서 자유로운 언론사는 없다는 게 94년 당시 세무조사에 관여했던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박선화 진경호 김상연기자 jade@
  • 이총재 “김정일위원장 만나겠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8일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과 면담할 가능성과 관련,“북한의 개혁·개방정책을 주도하는 김 위원장이 서울에 와서 만나자고 하면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낮 서울 주재 일본 특파원단과 한 호텔에서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총재는 “만나게 되면 야당 총재로서 남북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밝히는 기회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영환(金榮煥)대변인은 “남북관계에 있어 의미있는 결정으로 환영한다”며 “남북문제에 있어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우리 내부의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나아가 남북의 화해와 협력에 기여하는결정”이라고 밝혔다. 박찬구기자 ckpark@
  • 이총재 국회 대표연설 민주당·자민련 반응

    6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교섭단체대표 연설에 대해 여권은 실망스럽다는 태도를 나타냈다.민주당은 새로운 내용이 없다고 평가절하했고,자민련은 정치대혁신 제의에는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정국 인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민주당은 안기부자금 사건,언론사 세무조사,대북정책 등에 대한 이총재의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김영환(金榮煥)대변인은 성명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부정적이며 비관적 현실인식으로 일관한 연설을 듣고 국민은 희망보다는 숨막히는절망을 느끼지 않았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정대철(鄭大哲)최고위원은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려는 진지한 자세가 결여돼 있다”고 폄하했다. 박상규(朴尙奎)사무총장은 “국가 예산을 횡령하고도 사과 한마디하지 않은 채 정치보복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자민련 변웅전(邊雄田)대변인은 “정치대혁신 제안은 시의적절하다”면서 “정치권 자정을 강조하고 경제살리기와 국민을 우선하는 정치를 펼치자고 한 데 대해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행보 빨라진 김대표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가 국회가 정상화된 5일 당 고문단과 만찬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소속 의원 115명 전원과 식사하기로 하는등 적극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원외(院外)인 김대표의 이같은 행보에는 국회가 열리는 2월을 원내(院內)대표 이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어차피 말일(28일)까지 임시국회가 열리는 2월에는 원내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돼 있으므로,이 기회에 당 내부를 챙기자는 생각도 있는 것같다. 김대표는 이날 오후 새해 인사차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주교관으로김수환(金壽煥) 추기경을 예방,경제난 극복과 국민 화합을 위한 가톨릭계의 협조와 국정 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김추기경 방문에는박상규(朴尙奎) 사무총장,김영환(金榮煥) 대변인,이재정(李在禎) 연수원장,정장선(鄭長善) 수석부대변인 등이 배석했다.김대표는 저녁에는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당 고문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원활한 당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대표는 7일 국회 재정경제위 소속 민주당 의원 10명과 오찬을 함께 하는 것을시작으로,12일 건설교통위,13일 국방위·통일외교통상위,15일 정무위·보건복지위,22일 행정자치위·환경노동위,28일 교육위·문화관광위 등 상임위별로 오찬을 함께 하면서 국회는 물론 당운영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한다. 김대표는 또 사무처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하기로 했다.이달 중 230여명에 이르는 당 사무처 직원들과도 8차례에 걸쳐 저녁을함께 하며 고충을 듣고,당무에 진력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춘규기자 taein@
  • 김우중 비자금 與野 반응

    대우비자금 사건의 불똥이 정치권으로 비화하고 있다.여당은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고,야당은 정경유착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세의빌미로 삼을 태세다.여기에다 한국부동산신탁 부도가 경제현안으로떠오르면서 정치권이 해법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민주당] 김영환(金榮煥) 대변인은 4일 논평에서 “검찰은 해외 도피중인 김우중 전 회장의 신병을 확보, 비자금 조성 경위와 용처 등을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유사 사태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시행 ▲기업주 및 회계법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책임을 묻는 투명경영 정착 ▲감독기관의 회계감시시스템 손질 등을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와 관련,“한국부동산신탁에 자산을 맡긴 위탁자,아파트 및 상가 계약자,시공업체와 하도급업체,채권단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촉구했다. [한나라당] 4일 공식 성명을 통해 “김우중 전 회장은 국가예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돈을 도둑질한 단군 이래최대 국도(國盜)”라며김 전 회장을 조속히 귀국시켜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촉구했다.대우와 현 정권의 유착 의혹도 끄집어냈다.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은 “막대한 비자금 조성과 천문학적회계 조작을 정부가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밝혔다. 대우경제연구소장 출신의 이한구(李漢久) 의원은 “김 전 회장이 천문학적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은 상상조차 못했던 일”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기업들이 분식회계나 비자금 조성 등의 유혹을 받지 않도록,과도한 행정규제를 푸는 등 기업환경을 개혁해야 한다”고주장했다. 이종락 김상연기자 jrlee@
  • [사설] ‘YS 정치자금說’ 파문

    ‘문제의 안기부 돈은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이라는 한나라당 김영일(金榮馹)의원의 발언이 정치권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김 전 대통령의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의원이 “김 의원의 발언은 (안기부 돈사건의)책임을 김 전 대통령에게떠넘기기 위한 이회창(李會昌)총재 측근의 음모”라며 이 총재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왔기 때문이다.이 사건의 핵심인 강삼재(姜三載)부총재는 “김 의원의 발언은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부인하고,김 의원도 “그동안 들은 얘기를 토대로 추정한 얘기가 잘못 전달됐다”고한 발 빼면서도 “강 의원이 YS와의 의리 때문에 할 말을 못하지 않겠느냐”고 토를 단다. 김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서 김영환(金榮煥)민주당 대변인은 “이 총재가 안기부예산 횡령사건의 전모와 돈의 성격,출처 등을 소상히 알고 있음이 드러났다”며 이 총재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왔고,권철현(權哲賢)한나라당 대변인은 “김 의원이 개인적으로 한 발언을 가지고당론인 양 몰아가며 정쟁 대상으로 삼는 여당의 태도는 어처구니 없다”고 맞받아친다. 우리는 검찰이 김기섭(金己燮) 전 안기부차장과 강 의원을 국고횡령혐의로 이미 기소한 마당에 안기부 돈의 실체는 재판과정에서 밝혀질 것이기 때문에,여야가 법정 밖에서 정치공방으로 문제를 풀려고해서는 안된다고 거듭 당부해 왔다.그러나 돌아가는 형세를 보면 여야 공방뿐 아니라 이 총재와 YS진영의 갈등까지 겹쳐 혼란이 가중될것 같다. 정치권이 “정쟁을 그만두고 경제와 민생을 챙기라”는 국민들의 닦달에 밀려 정신을 차리는 듯싶던 판에 ‘YS정치자금설’이 다시 불거졌다.이 문제를 둘러싼 소모적인 공방을 끝내기 위해서는 강 의원이검찰에 나가 진실을 밝히는 게 필수적이다.이 총재는 ‘야당 옥죄기’라고 반발하면서 YS와의 어정쩡한 공조를 모색하기보다는 강 의원의 검찰 출두를 권고하는 게 옳다.김 전 대통령도 “현 정권의 정치보복에 이 총재가 가세했다”며 ‘격노’할 게 아니라 국민들 앞에진상을 솔직하게 털어놓기 바란다.
  • 북측 이산가족 상봉후보자 200명 명단(1)

    ◆ 표 보는 법=이름,성별,나이,출생지.헤어질 당시 직장 직위,남쪽 가족 이름 및 관계 순으로 정리[서울]■김건태 남,72,서울 종로구 사간정 10번지,노동,김원봉(부),이봉순(모),인태 규태 병태 덕순 영자(형제),이태우(외삼촌)■김광보 남,65,서울 마포구 중림동,중학교 학생,김명표(부),이수천(모),광훈 광유 광선 경자(형제)■김수조 남,69,서울 종로구 당주동,연극인동맹 중앙위원회 무용반조직지도원,김응준(부),진야금(모),수익 수재(형제),김영희(형수),복겸 정숙(조카),이규철(처남)■김영환 남,71,서울 종로 5가,서울대 의대 학생,김동찬(부),정연숙(모),장환 도환 은환 인환 문환 명환(형제)■김용휘 여,73,서울 종로구 안국동 3번지,이화여대 음악부 학생,김봉두(부),현숙경(모),용훈 용순(형제)■김정례 여,68,서울 황금정 7정목 94번지,청주우편국 사무원,정인정신 정렬 정길 정애 (형제)■김정순 여,65,서울 중구 태평동1가,중학교 학생,김한준(부),한영희(모),정숙 익환 영환 서환 종환(형제)■리덕임 여,68,서울 성북구 돈암동,가정보육사범학교 학생,리상환(부),권기해(모),병희 준희 성임 명자(형제)■리봉태 남,71,서울 마포구 마포동 68번지,서울문리과대학 학생,리경순(부),김성춘(모),용태 근옥 근숙 근태 은태(형제)■리영재 남,71,서울시 종로구 종로4가동,성균관대 전문부 학생,리강한(부),정경진(모),경재 정재 운재 화재(형제)■리홍구(만구) 남,70,서울 영등포구 흑석동,상해관식당 접대원,리병규(부),리순자(모),각구 정구 완구 순구 경구 연구(형제)■박숙영(숙자) 여,67,황남 신천군,숙명여자중학교 학생,박성률(부),이선옥(모),성호(경식) 수자 영웅(형제),박성간(백부),박용식(사촌)■박상설 남,70,서울 종로 경운동,경기공립공업중학교 학생,박형훈(부),김성림(모),상조 상기 성은 정은(형제)■박태윤 남,68,서울 종로 태평로2가,중앙중학교 학생,박용신(부),김윤경(모),태원 태희 태임 태한 태순 태종(형제)■박충원 남,69,서울 종로구 재동 72번지,서울문리대 1학년생,박용군(부),서필선(모),해원 정원 창원(형제)■오명순 여,65,서울 성동 신당동,장충국민학교 학생,순덕 영석(형제),최성술(아저씨),최선자 최선숙 최선철(조카)■오학배 남,68,서울 동대문 숭인동,경동중학교 학생,오상형(부),이명옥(모),은배 현배 선희(형제)■안혜승 여,68,서울 종로 사직동,농업,이 정(계부),이임희(모),욱(형제),이해영 이송자(의붓동생),일승 옥승(사촌),소진방(시형)■최기영 남,74,서울 중구 을지로5가,전동양화점 노동,최병철(부),홍점동(모),기숙 기동 기삼(형제),최씨(고모),이인영(고종사촌)■최정심 여,67,서울 마포 현석동,공립여자중학교 학생,최성식(부),서순이(모),영확 치자 영자(형제)■황경순 여,63,서울 마포 아현동,농업,황귀복(부),리봉래(모),기용덕영(형제),황귀남(숙부)[경기·인천]■강원구 남,65,경기 가평군 상명 항사리,조선중학교 학생,강인경(부),최봉순(모),의구 영희 영애(형제)■고유상 남,69,경기 파주군 교하면 동패리,청석공립국민학교 학생,고제연(부),이씨(모),장홍 련홍 우상 간란 은란 은숙(형제)■김근익 남,68,경기 포천군 소흘면2가 8리,서울중앙학교 학생,김형태(부),윤봉산(모),영배 영철 춘자 순자 정자(형제),김정태(숙부)■김광연 남,68,경기 고양군 벽제면 내유리,농업,김상진(부),이정희(모),대연 시연 락연 명연(형제)■김성한 남,69,경기 강화군 강화면 월곶리,농업,김국진(부),황창순(모),상한 병한 양순(형제),황창주 황명주(외삼촌)■김용준 남,76,경기 김포군 하성면 원산리,농업,김덕봉(부),이보금(모),정정숙(처),영섭(아들),용철 용기 용선(형제),덕수(숙부)■김풍룡 남,66,경기 여주군 백사면 상호리,머슴살이,양순옥(모),위룡 마룡 학실(형제)■김필두 남,70,경기 양주 진건면 신월리,농업,김올봉(부),박덕이(모),영준 영성 영운 섭술(형제),김철봉(숙부)■리강록 남,73,경기 부천군 영종면 운북리,철도노동,리춘기(부),김씨(모),강희 금매 옥순 옥려(형제),정재 필재(조카)■리경택 남,68,경기 김포군 김포면 사우리,김포농업학교 학생,리용철(부),한남순(모),월택 일택 연택(형제)■리근춘 남,67,경기 여주 홍천면 하다리,리경승(부),장순희(모),근하 근추 근분 근동(형제)■리근호 남,70,경기 광주군 동부면 풍산리,임업노동,리문영(부),구원윤(모),복희 근순(형제),구자종(외사촌)■리규염 남,81,경기 여주 강천면 걸은리,농업,리은영(부),원임희(모),김임희(처),진봉(아들),진옥 진금(딸),규낙 규복(형제)■리덕성 남,74,경기 수원시 수원읍 세류동,경성영양사조합 식당접대,리범진(부),서정숙(모),장갑순(처),인재(아들),경자(딸),서창학(외삼촌)■리무세 남,72,경기 강화군 하점면 신봉리,농업,리붕로(부),유무옥(모),명세 화세 영세 옥님 영님(형제),홍세(사촌)■리병진 여,68,경기 안성군 삼죽면 진촌리,안성공립여자중학교 학생,리영수(부),정인희(모),병창 병조 병남 병기 귀자 병옥(형제)■리영식 남,67,경기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어업노동,리점선(부),김량은(모),영문 금순 금분(형제),최근호 최현옥(조카)■리영학 남,68,경기 용인군 고삼면 가류리,농업,리만업(부),송수남(모),영식 명국 영근 영주 영자 영화(형제)■리인용 남,67,경기 장단군 작남면 자작리,경성전기공업중학교 학생,리규홍(부),성송자(모),의용 예용(형제),이규진(오촌),성무경 성두경(외삼촌)■리의필(리상록) 남,79,경기 용인군 내사면 평창리,서울극단동방예술단 배우,리승억(부),한원이(모),김원순(처),선교 준교(아들),의승의형 의재(형제)■리제인 여,67,경기 광주군 언주면 신사리,농업,리창근(부),리이분(모),제일 현숙 순숙 현인 현철(형제),리창현(숙부)■리태경 남,70,경기 안성군 이죽면 두현리,농업,리춘근(부),전연분(모),두경 선경 경순(형제)■리혜란 여,71,경기 경성부 원동,부양,리우경(부),유세진(모),헌기효기 혜순 혜자 필순 돌이(형제)■박영희 남,74,경기 이천군 마장면 이평리,농업,박승렬(부),김송은(모),창희 명희 민희 영순 대희 경희(형제)■심수영(심수자) 여,69,경기 수원시 고등동,농업시험장 사무원,심종훈(부),윤원준(모),기섭 소영 민자(형제),영구(사촌)■안종원 남,68,경기 시흥군 군자면 죽율리,조선전매국 소래지국 군자염전 제2구 염업수 노동,안의재(부),정일순(모),종관 종란(형제),안형재 안성재(숙부),정씨(외삼촌)정용채(외사촌)■윤희상 남,69,경기 안성군 공도면 진사리,대한중공업공사 노동,윤태규(부),박해순(모),숙자 희자 영자 경자(형제)■윤학진 남,67,경기 안성군 이죽면장능리,농업,윤순용(부),최정희(모),봉달 덕진 옥산(형제),조윤성 윤재분(조카)■전찬대 남,68,경기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금곡,농업,전인표(부),강봉금(모),찬규 찬두 찬욱 찬숙(형제),전동현 전동식(숙부)■정성진 남,75,경기 평택군 오성면 대반리,동아화학공업소 로동,정시봉(부),이순옥(모),완진 택진 경진 도진(형제),정영순(조카)■조경주 남,69,경기 평택군 서탄면 금암리,농업,조창현(부),안순영(모),필수 기주 득주 문주 점주(형제),조묵현(숙부)■주영린 남,69,경기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불은국민학교 삼성분교교원,주호종(부),강학금(모),영기 영환 영서 영균 강순(형제),주원종(숙부)■진춘만 남,67,경기 안성군 안성면 석종동,농업,진신축(부),도간난(모),춘산 춘기 춘길 춘녀 춘봉(형제)■최병재 남,71,경기 화성군 정남면 고지리,정림국민학교 교원,최은순(부),윤이분(모),이창숙(처),최씨(딸),병길(형제)■최수억 남,72,경기 고양군 뚝도면 동뚝도리,협성건축사 노동,최한석(부),김순녀(모),수천 수만 순애 수영 순자(형제)■최영득 남,70,경기 고양군 송포면 덕이리,농업,최봉식(부),김애기(모),귀녀 귀남 귀복 영복(형제)■허동욱 남,66,경기 용인군 외사면 석천리,농업,허 욱(부),한정우(모),태욱 광욱 태숙 찬욱 정숙(형제)■황두섭 남,68,경기 평택군 오성면 금곡리,안중공립고등학교 학생,황상복(부),김아연(모),광섭 동섭 평섭 의섭(형제),황기수(숙부),황만섭(사촌)■황영수 남,71,경기 강화군 강화면 갑곳리,농업,소희 창희 연희 복녀(형제),함성식(매부),금주 명주 영순(사촌)■리창민 남,75,인천 부평구 갈산동,노동,이성훈(부),문일년(모),허순덕(처),복자(딸),창화 창배 창호 창자(형제)■리철수 남,72,인천 화수동 32번지,단국대 학생,리성만(부),한씨(모),철환 옥님 옥자(형제),리채분(고모),최승덕 최승현(사촌)■신용철 남,69,인천 동구 화수동,화수조합 어업노동,신현성(부),황옥(모),이순애(처),신동복(아들),용옥 용분(형제),신귀택(숙부),덕준(사촌)[강원]■김경남 남,70,강원 홍천군 내촌면 답풍리,농업,김정원(부),서명화(모),영남 원남 기남 복남(형제)■김순경 남,68,강원 강릉군 강릉읍 초당리,광산 노동,김영묵(부),최씨(모),창경 희경 일경 기화(형제)■김옥림 남,72,강원 춘성군 동면 만천리,자유노동,김영호(부),안씨(모),수림 재림 창림(형제),김영식(숙부)■김진옥 남,71,강원 강릉군 구정면 구정리,강릉군경강출판사 인쇄노동,김갑규(부),박씨(모),김인순(처),은자(딸),진익 용녀(형제),윤용환(매부)■김흥만 남,78,강원 삼척군 근덕면 덕산리,어업노동,김춘대(부),염새별(모),박옥단(처),광성(아들),흥수 순남 순자(형제),재렬(사촌)■리상설 남,74,강원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농업,리홍우(부),박씨(모),임매월(처),덕희(아들),영옥(딸),봉현 상복(형제),임양섭(처남)■리종화 남,70,강원 평창군 대화면 신리,한일공업사 자동차수리공,리명규(부),김씨(모),종렬 종협 종순 종수(형제)■조동원 남,68,강원 강릉군 현남면 인구리 신진부락,농업,조두경(부),양씨(모),동학 동천 학간 봉춘 동일 동순(형제)■조석숭 남,75,강원 영월군 북면 마차리,영월탄광 자동차운전수,조학준(부),박옥철(모),김옥실(처),상녀 상옥(딸),순녀 순옥(형제),김홍룡(처남)■최순옥 여,70,강원 강릉군 강릉읍 초당동,강릉여자중학교 학생,최동산(부),김승규(모),탁규(형제),문규(사촌),김진순(이모)■함원식 남,65,강원 강릉군 경포면 유천리,강릉공립농업중학교 학생,함영철(부),김동희(모),인식 광식 대식 춘식 정식(형제)[대구·경북]■김국성 남,70,경북 예천군 예천읍 동본동,농업,김육복(부),장소근분(모),미화 국명 국영 상배 미자 미숙(형제)■김두환 남,70,경북 안동군 풍천면 구담동,농업,김동순(부),유원순(모),주환 천환 윤환 무희 연희 윤희(형제)■김성하 남,74,경북 상주군 청리면 청하리,고려대학생,김원출(부),박명란(모),민하 옥애 옥려 옥화(형제)■김원섭(원복) 남,73,경북 안동군 예안면 선양동,안동유리공장 노동,김석의(부),박중선(모),김봉선(처),춘희 김씨(딸),수복(형제),룡웅(조카)■김종현 남,67,경북 예천군 감천면 덕률리,국립서울도서관 노동,김명동(부),권경환(모),보현 도현 문현 남순(형제)■김재한 남,69,경북 예천군 개포면 동송동,서울 대한무진주식회사수금원,김호진(부),권주인(모),두한 익한 봉한기한 영순(형제),김대진(숙부)■김태환 남,68,경북 청송군 청송면 월막동,중학교 학생,김진식(부),이 호(모),영순 정순(형제)■김해일 남,68,경북 영덕군 병곡면 원황2구,병곡고등국민학교 학생,김갑윤(부),오근자(모),도일(형제)■권오양 남,71,경북 안동군 남선면 신석동,노동,권영복(부),김재희(모),오봉 계화(형제),혁상(혁도·사촌),돌봉 오창(오축·오촌)■남택진 남,68,경북 영덕군 방곡면 각리동,농업,남은정(부),권병삼(모),정순 갑이(형제),권응달 김창환(매부)■리건섭 남,67,경북 봉화군 내성면 도촌리,제과공장 노동자,리내춘(부),김덕봉(모),정렬 명섭 갑섭(형제),점섭 희섭(사촌),리춘식(외삼촌)■리기탁 남,73,경북 성주군 월항면 어산동,농업,리금희(부),박기선(모),기석 기형 정옥(형제),리준희(백부),기백(사촌)■리만수 남,70,경북 영일군 청하면 월포리,노동,리무학(부),박춘렬(모),영수 만복 명난 만난(형제),정일식(사촌)■리명옥 여,66,경북 의성군 의성면 중리동,부양,리규희(리윤돌·부),유순기(모), 예석 형석 우홍 홍석 귀옥 순옥(형제)■리병탁 남,68,경북 청송군 진보면 리촌동,농업,리원규(부),이분이(모),재용 중탁 시탁 방자 기미 풍자(형제)■리원석 남,68,경북 성주군 선남면 관하동 정와리,코룡방제과소 노동자,리지목(부),리방순(모),점석 화자(형제),이히도(외사촌)■리진우 남,76,경북 영일군 곡강면 룡곡동,농업,리종훈(부),황씨(모),김 기(처),상철 상곤(아들),응우 룡우 필녀(형제)■박노욱 남,73,경북 예천군 예천면 서본동,삼광국민학교 교원,박진동(부),윤씨(모),노익 노석 노두 노숙 영숙(형제)■박동수 남,67,경북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농업,박신출(부),김말순(모),동식 동수 동연 동준(형제),김복만 김복수(외사촌)■박정수 남,77,경북 안동군 안동읍 송현동,안동천일제면회사 노동,박경운(부),김씨(모),남수 소수 분화(형제),경태(오촌),덕수 순남(육촌)■박정원 여,66,경북 대구시 남산정,배화여자중학교 학생,정월 성상(형제),경상 옥지(사촌),이영식(아저씨),이서현(조카)■박재홍 남,67,경북 의성군 사곡면 오상동1구,농업,박용환(부),김경귀(모),신기운(처),박씨(딸),덤불 재옥(형제),박문환(백부),김종구(외삼촌)■박헌규 남,72,경북 대구시 남산동,사무원,신용규(모),윤규 창규 경팔 대팔 란규 혜규 선규(형제)■배재인 남,65,경북 안동군 월곡면 도목동,경기상업중 학생,재후(형제),이도진(매부),배덕환(숙부),재봉(사촌),권숙평(외삼촌)■서석재 남,70,경북 영주군 단산면 사천리,서울 영등포방직공장 노동,서정학(부),전규식(모),석범 석준 석순 석교(형제),서정효 서정문(숙부)■송수식 남,79,경북 안동군 남선면 이천동,안동군 안동대동림업사부기,송순종(부),배필주(모),황윤도(처),정일 병채 정희(자),만식 인식(사촌)■송재명 남,66,경북 상주군 내서면 능암리,서울국립교통학교 학생,송태현(부),김초련(모),재경 재찬 재륜 숙희(형제),송기현(숙부)■정규춘 여,67,경북 상주군 화북면 중벌리,서울적십자고등간호학교학생,정영섭(부),황씨(모),규호 규선 규희 규임 인자 규화(형제)■조소순 여,73,경북 고령군 고령면,봉명중 학생,조광순(부),김정(모),정근 중근 철근 홍근 말순(형제)■천도임 여,66,경북 선산군 선산면 동부동,선산여중 학생,천일봉(부),이도만(모),도희 명술 영수 전식 동수(형제)■최성구 남,65,경북 안동군 남선면 구미동,경북 안동사범중 학생,최명순(부),전점옥(모),영수 용태 순행 갑락 오락(형제),전이목(외삼촌)■최성범 남,70,경북 영덕군 남정면 남정동,농업,최갑이(부),정순이(모),성중 성남 성률 소율 병용 성복(형제)■채종식 남,70,경북 상주군 이안면 중촌리,노동,채홍욱(부),최필순(모),우식(형제),중식 희목 석태(육촌)[경남]■류철권 남,68,경남 사천군 삼천포읍 사등리,농업,류학봉(부),최소연(모),철종 철조 철구 덕순 덕입(형제)■리동춘(리찬섭) 남,80,경남 사천군 서포면 무고리,농업,리도준(부),여운순(처),명섭 달섭 윤섭 기섭(형제),여운태 여운표(처남)■리명분 여,67,경남 의령군 부림면 단원리,서울여자외과대학 학생,리상돈(부),서순(모),대희 계희 재희 윤자(형제)■방재용 남,71,경남 사천군 삼천포읍,어업,방천형(부),김상엽(모),금용 시용 순집 도순(형제),강만건(매부),김동인(외삼촌)■손윤모 남,67,경남 통영군 일운면 지세포리,농업,손영수(부),이 씨(모),성모 갑순 상모 재모(형제)■신동식 남,66,경남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삼성요업공장,신관남(부),이갑용(모),영식 기식(형제),옥순 수운 중순 원식(사촌)■조영호 여,68,경남 통영군 통영읍,숙명여중 학생,조히우(부),이홍련(모),애호 정호 세호 옥호 문호 순호(형제)■원종훈 남,67,경남 사천군 사남면 초전리,농업,원재식(부),최학기(모),복점 원종 순점 쌍점 끌순(형제)■최수림 남,66,경남 밀양군 밀양읍 용평리,서울배재중 학생,최상석(부),원림 삼림 봉선(형제),최씨(고모),경욱 영희 숙희(사촌)
  • ‘YS 정치자금설’ 감정싸움 비화

    한나라당 김영일(金榮馹)의원의 ‘YS 정치자금설’ 발언 파문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특히 31일에는 여·야·YS측이 서로 발언을감정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등 말싸움으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이날 아침 총재단회의에서 “김 의원의 발언은 적절치 않은 시점에,불필요하게 나왔다”며 유감을 표시했다.권철현(權哲賢)대변인도 “발언은 이 총재와 사전 의논 없이 나왔다”고 거듭 해명하고 “우리 당은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과 진지하고 긴밀한 대화와 협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권 대변인은 이날 YS의 대변인격인 박종웅(朴鍾雄)의원과 김기수(金基洙)수행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은 뜻을 전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오후 기자들에게 “유감을 밝히려면 이 총재가 김전 대통령에게 직접 해야지, 신문을 보고 확인해야 하느냐”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이어 “당사자인 김 의원이 여전히 소신 발언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미뤄 한나라당이 ‘치고 빠지기식’으로 나오는것 같다”면서 “이런 식으로 하면 심각한사태를 초래할 것”이라고경고했다. 그러자 권 대변인은 “총재가 공개석상에서 유감을 밝혔으면 됐지어떻게 더 하라는 소리냐”며 “의원들의 개인적 발언이 나올 때마다총재가 일일이 상도동을 찾아갈 수는 없지 않으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민주당 김영환(金榮煥)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검찰이 안기부예산이 틀림없다고 하는데도 한나라당은 YS의 정치자금이라며 ‘네 탓이오’로 일관하고 있다”고 한나라당을 공격했다.이어 “YS대통령 시절 총리까지 지낸 이 총재의 최측근이 YS한테 문제를 해결하라고 하니 그쪽에서도 배신감을 느끼는 것 아니냐”며 은근히 갈등을부추겼다. 김상연기자 carlos@
  • 여권 반응 긍정 ‘半’ 의구심 ‘半’

    민주당은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정국 구상을 선별적으로 수용할방침임을 내비쳤다.선거법·정치자금법·부패방지법 개정은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다룰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정치보복금지법 제정과 안기부예산 지원 사건을 다루기 위한 특검제 도입에는 부정적 시각을 나타냈다.민주당은 선거법·정치자금법·부패방지법 개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안기부예산 지원 사건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여서 부담을 느끼는 듯했다.야당의 사과와 진실 규명 등을 주장해 온 민주당으로서는 한나라당으로부터 얻어낸 것이 없는 상태에서 박수를 보내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또 이 총재의 정국구상이 한나라당 김영일(金榮馹) 의원의 발언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이 사건으로부터 국민의 관심을 떼놓기 위한 ‘작전’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없지 않다. 이런 탓에 이날 오후 민주당의 반응은 다소 오락가락했다.윤호중(尹昊重) 부대변인은 당초 “범법행위에 대한 수사는 검찰에 맡기고 정치권은 국정에 전념해야 한다”면서 환영의 논평을 냈다.그러나 잠시 뒤 수정본을 내고 “이 총재의 발언은 원칙적 입장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범법행위를 무마하기 위해 ‘원내외 분리대응’이라는 눈가림 전술을 써서는 안된다”고 한 발 물러섰다.김영환(金榮煥) 대변인도 “안기부예산 횡령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는 한 마디도 하지 않은 채 느닷없이 ‘정치보복 금지’,‘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등을 제기한 것은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균환(鄭均桓) 총무는 “특검제는 안된다”면서 이 총재의 특검제주장을 일축한 뒤 정치보복금지법 제정에 대해서도 “정치보복 문제는 법으로 해결되는 사안이 아니다”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이어“선거법은 여야 의원들이 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고 부패방지법은 여당이 준비해 온 것”이라며 “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은 국회에 정치개혁특위가 구성돼 있는 만큼 이를 가동해 논의하면 된다”고 선별적 수용 의사를 밝혔다.정 총무는 “한나라당과 곧 총무회담을갖고 세부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운기자 jj@
  • 정치개혁 연내 매듭 제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30일 “여권의 위선과 독선을 판단하는 것은 국민에게 맡기고,국민을 위해 해야 할 일에 우선 당력을쏟겠다”며 과거지향적 정쟁의 중단을 선언했다. 이총재는 또 “지난 총선에서 17석을 차지한 자민련의 실체를 부인하지 않는다”면서 “국회의 정상 운영을 위해 대승적 결단으로 원내총무로 하여금 자민련을 교섭단체로 만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총재는 이날 충남 천안의 당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원내외위원장연찬회 총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다음달 5일부터 정상화될 임시국회에서는 자민련의 실체 인정 논란이 마무리되고 정치개혁 작업을 위한 여야 3당간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강삼재(姜三載)부총재가 안기부 자금지원 사건과 관련,“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을 물고 들어갈 수 없어 검찰에 출두할 수 없다”고 말했다는 김영일(金榮馹)의원의 발언으로 상도동과 이총재쪽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고 여야간 공방이 재연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있어 주목된다. 이총재는 이날 국회내 정치개혁특위를 정상화해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정치보복금지법과 부정부패방지법 제정,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 작업 등 모든 정치개혁 일정을 연내 마무리할 것을 여권에 제의했다. 특히 정치개혁특위와 남북관계발전 지원특위 등이 민주당의 새 총무경선이 끝나는 오는 9일 이후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총재가 자민련을 정치적 실체로 인정하고 민생문제에 관심을 보인 것은 긍정 평가하면서도 정치보복금지법 제정등의 제안에는 “안기부 예산 횡령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려는 것”이라며 선별 수용 자세를 보였다. 한편 상도동 대변인 격인 박종웅(朴鍾雄)의원은 이날 김영일 의원의 발언과 관련,“허무맹랑한 얘기에 대해 이총재가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 김영환(金榮煥)대변인은 “김의원의 발언으로 한나라당과 이총재가 안기부 예산 횡령사건의 전모를 소상히 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강부총재의 검찰 출두와 안기부 자금의국고환수를 거듭 촉구했다. 이에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김의원의 개인적인 판단에 의한 발언을 정쟁 대상으로 삼는 여당의 태도는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박찬구 이지운기자 ckpark@
  • 여야 ‘정형근 기소’ 입씨름

    검찰이 30일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 의원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불구속 기소함에 따라 정상화에 접어든 정국에 일단의 전선이 형성됐다.한나라당은 “야당 파괴공작의 일환”이라며 반발하고 나섰고,민주당은 엄정한 법치주의 확립을 강조하며 야당 주장을 일축했다. 한나라당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검찰의 정의원 기소는 전방위 릴레이식 야당 파괴공작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의원 이적 파문,검찰의 안기부예산 지원사건 수사 등에 이은 일련의 ‘야당 죽이기’라는 것이다.장 부대변인은 “장기집권 음모와 정권 재창출 계획에 장애가 되는 인물들의 입에 자물쇠를 채우고 행동에 족쇄를 채우겠다는 의도”라며 “치졸한 야당 목조르기 정치공작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정 의원 기소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사법적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확전(擴戰)을 피했다. 김영환(金榮煥)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범법행위에 대한 처벌은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전제,“여야를 불문하고 정치인사법처리는 그 자체로 불행한 일이지만 이런 과정이 법치주의와 원칙이지켜지는 전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 ‘YS통치자금설’공방 안팎

    지난 96년 총선때 당시 신한국당에 유입된 문제의 돈이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통치자금일 가능성이 높다는 한나라당 김영일(金榮馹)의원의 발언이 정치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30일 한나라당이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YS진영은 강력 반발했다.여기에다 여권은 한나라당에 수사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야 움직임=민주당 김영환(金榮煥)대변인은 “김의원의 발언은 이회창(李會昌)총재와 한나라당이 돈의 출처 등에 관해 소상히 알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이총재는 강삼재(姜三載)부총재를 검찰에 출두시키는 등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중권(金重權)대표는“한나라당과 YS측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진실을 밝히라”고촉구했다. 반면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확인 결과 김의원 개인의추측일 뿐 이총재와 사전에 의논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상도동과의 관계를 조금도 손상시키고 싶지 않고 앞으로도 가르침을 받을 자세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며 YS를 의식해 예우를 갖췄다.그러나 이총재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당사자 반응=YS의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의원은 “YS가 보고를 받고 굉장히 격노했다”고 전한 뒤 “YS는 재임 중은 물론 당선자 시절에도 단 한 푼의 정치자금도 받지 않았다”며 “이총재가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의원은 “이총재가 상도동을방문한 지 하루 만에 발언이 나온 데 주목한다”면서 “김의원이 이총재의 측근이란 점을 감안할 때 결국 책임을 상도동에 떠넘기려는게 아니냐”고 공박했다. 그러나 김의원은 이날 해명 보도자료를 내고 “강부총재에게서 ‘YS를 물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진실을 말할 수 없다’는 말을 전해듣고,이 사건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는 분은 YS가 아닐까 판단했다”고 밝혔다.김의원은 이어 “당을 아끼는 개인적 충정에 의한 발언으로 본의 아니게 YS나 이총재를 난처하게 했거나 오해가 발생했다면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사태 진화에 부심했다. ◆검찰 반응=검찰은 김의원의 언급에 대해 “공판과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며 대선 자금 운운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발언 당시 상황=김의원은 29일 분임토의에서 작심한 듯 기자들을두루 훑어보며 장시간 차분하게 문제의 발언을 했다.토의 직후 일부기자들이 발언 내용을 재차 확인했을 때도 “YS를 물고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 결국 YS의 정치자금이란 소리 아니냐”고 강조했다. 김상연 이상록기자 carlos@
  • 이총재·YS對與 공동전선?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28일 낮 상도동으로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을 찾았다.전날 이총재의 회동 제의에 따른 것이다.이총재로서는 지난 20일 정국 구상을 위해 칩거한 뒤 첫 공식 일정이었다. 이총재와 김전대통령은 1시간20분 남짓 진행된 단독 오찬에서 대여(對與) 공동투쟁 방안을 깊숙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이 끝난 뒤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안기부예산이 신한국당에유입된 적도 없고,강삼재(姜三載)의원이 안기부자금인 줄 알고 받은돈은 한 푼도 없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총재는 “현 정권의 야당 목죄기 등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당을지키기 위해 법적·정치적으로 싸워 나갈 것”이라며 정국 구상의일단을 드러냈다.김전대통령이 “야당다워야 한다”며 강경 투쟁을주문하자 이총재는 “당을 살려 나라의 중요한 일을 하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전대통령은 “잦은 영수회담은 좋지 않다” “의리가 중요하다”며 이총재의 정치 스타일을 비판했다.이에 이총재는 “자주 찾아뵙겠다.당이 잘 되도록 도와 달라”며 관계 개선의 의지를 내비쳤다고 상도동 대변인격인 박종웅(朴鍾雄)의원이 전했다.김전대통령은 회동 직후 밝은 표정으로 승용차까지 이총재를 배웅했다. 하지만 이날 회동을 두 사람의 적극적 ‘연대 모색’으로 확대해석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분석이다.기본적 정치구상을 재정비하고 있는이총재에게는 김전대통령과 본격적으로 화해하는 모습이 부담일 수있다는 것이다.실제 민주당은 두 사람의 회동에 촉각을 세우며 향후안기부 자금파문 등 정국에 미칠 파장을 주시하면서도 영향력을 평가절하했다. 김영환(金榮煥)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금 ‘안기부예산 횡령사건’의 진상이 규명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두 분의 만남 결과는매우 실망스럽다”면서 “이총재는 기회 있을 때마다 ‘3김 청산’을 주장하지 않았느냐”고 힐난했다. 한편 김전대통령은 다음달 15일 대통령 재임중 있었던 일을 정리한회고록을 펴낼 예정이다. 박찬구기자 ckpark@
  • 與野 표면대립속 물밑대화 타진등 저변

    설 연휴에서 확인된 따가운 민심이 여야를 대화의 장으로 몰아가는양상이다.안기부 예산지원 파문에 따른 대치가 여전하지만 물밑으론대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대화기류 한나라당보다 민주당에서 보다 뚜렷이 감지된다.김영환(金榮煥)대변인은 26일 당 4역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정치권이 싸움을 중단하고 경제살리기에 나서야 한다는 설 민심을 잘 알고있다.국회 정상화와 여야 관계를 푸는 정치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권(金重權)대표도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화와 타협은 정치의기본”이라는 말로 야당과의 대화의지를 내비쳤다.안기부 예산문제와정치를 분리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다음달 초 김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경제회복을 위한 초당적협력을 야당에 촉구할 방침이다. 한나라당 역시 표면적인 강성기류에도 불구하고 저변에는 정국복원에 대한 의지가 엿보인다. 귀향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박희태(朴熺太)·김원웅(金元雄)의원 등은 “여야가 모두 욕을 먹고 있더라.이럴 때 제1당으로서 정치권의 불신을 씻을 결단을 내려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적지 않다”고 당내의 해빙기류를 전했다. 지난 20일부터 칩거에 들어간 이회창(李會昌) 총재도 이같은 당 안팎의 기류를 감안,방향선회를 심각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 측근은 “할 말은 분명히 하되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쪽으로 구상을 정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강성기류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날 법무부의 안기부 예산 국고환수소송을 계기로 투쟁 열기에 다시 불을 지피는 양상이다. 한나라당은 국고환수 소송을 야당 말살을 위한 ‘정치 소송’으로규정,법무장관의 해임권고 건의안을 제출하고 관련자를 명예훼손혐의로 고발하는 등 민·형사상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공적자금의방만한 운영을 문제삼아 배상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민주당 역시 여야간 관계회복 가능성을 고려해 자극적 언급은 자제하면서도 “당연한 법 절차”라며 원칙론을 강조했다.국고환수 소송시비가 정국 정상화의 걸림돌로 떠오른 셈이다. 한나라당은 설연휴 이후 26일 첫 주요당직자회의와 야당수호 법률대책특위를통해 “대통령과 여당이 신뢰성을 보이지 않으면 그들의 손을 잡기 힘들다”고 선을 그었다.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대통령이 우당론(友黨論)을 피력하는 등‘미소작전’을 구사하다가 연휴 직전 국고환수 소송으로 야당의 목을 졸랐다”고 주장했다.시민단체 등 외부세력과 공동전선을 펴는 방안도 강구중이다. 이에 민주당도 안기부 예산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의 대국민 사과와강삼재(姜三載)의원의 검찰 수사 협조,횡령 예산의 자발적 국고환수노력 등을 다시 거론하며,한나라당을 압박했다. ‘법 원칙이 정치논리에 훼손될 수 없다’는 논리다. 진경호 박찬구기자 jade@
  • 설 귀향 의원들 민심에 혼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설 연휴 동안 지역구에 내려갔던 한나라당 김부겸(金富謙·경기 군포) 의원은 만나는 시민마다 덕담은커녕 호된 꾸지람을 퍼붓는 바람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그는 “면전에서 정색을 하고 ‘정치 똑바로하라’고 호통을 치는 바람에 창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며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설을 전후해 귀향활동을 벌였던 여야 정치인들은 시민들의 냉소와질책이 생각보다 훨씬 심했다고 25일 입을 모았다.시민들은 “여당이든 야당이든 당신들 때문에 다 죽게 생겼다”,“의원 이적이니,안기부자금 사건이니 민생과 상관없는 문제로 당신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는 데 진절머리가 난다”며 여야를 싸잡아 비난하는 경우가 많았다고의원들은 전했다. 민주당 김성순(金聖順·서울 송파을)의원은 “부시 미 대통령 취임,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등 세계는 급변하는데우리 정치인들은 시도 때도 없이 싸움만 한다는 비판을 받았을 때는너무 염치가 없고 창피했다”고 털어놓았다.또 “비판은 식자층이건,노동하는 분이건 계층에 관계없이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민심은 정치 불신의 차원을 넘어 정치 혐오증과 무관심 차원으로 발전되고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경실련 고계현(高桂鉉) 시민입법국장은 “정치 얘기만 나오면 아예 고개를 돌리거나 흥분해서 ‘이 놈’‘저 놈’하며 욕을 해대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시민 송인관(宋寅冠·36·태영화학 과장)씨는 “친지들을 만나도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정치 얘기는 삼가는 분위기였다”며 “TV 뉴스에서 정치인 얼굴이 나오면 바로 채널을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고말했다. 이같은 민심을 반영하듯 최근 국회 홈페이지(www.assembly.go.kr)에접속한 시민 1,643명 가운데 74.2%가 올해 국회가 정쟁으로 지샌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나빠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것으로 드러났다. 상황이 이런데도 여야 지도부는 이날도 설날 민심을 정략적으로 이용,국민을 분노케 했다.민주당 김영환(金榮煥) 대변인은 “국민들이강한 정부론에 대한 기대가 크더라”고 자화자찬을늘어놓았고,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여권이 야당 파괴에 혈안이 된 것을국민들이 분명히 알고 있었다”고 헐뜯었다. 참여연대 이태호(李泰鎬) 시민감시국장은 “지난해 총선때 낙선운동으로 구태를 심판했듯이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 때 시민단체들이 앞장서서 구태 정치인을 심판할 것”이라며 “다음달 정치권에 개혁을 최후통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
  • 여야 ‘동파정국’ 복원 묘수찾기 고심

    여야는 설 연휴 동안 “정치권은 싸움을 그만두고 경제회생에 나서라”는 들끓는 민심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여야가 민심을 어떻게 정치에 반영할 것인지 주목된다.하지만 안기부자금 수사를 둘러싼 입장에는 변화가 없어 정국 해빙은 쉽지 않을 것 같다.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는 설 연휴에도 지역구(경북 울진·봉화)에 내려가지 않고 서울 근교에 머물면서 정국을 구상했다.25일에도 박상규(朴尙奎) 사무총장에게 간부회의를 대신 주재하도록 하면서대치정국을 풀 해법을 찾는 데 골몰했다. 김 대표는 29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주례보고를 한 뒤 29·30일 의원·지구당위원장 연수에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어 다음주 말쯤 연두기자회견을 갖고,정국 운용방향을 밝힐 계획이다. 김 대표가 구상 중인 정국운용의 두 축은 원칙과 대화가 될 것으로보인다.천정배(千正培) 수석부총무는 간부회의가 끝난 뒤 “26일 한나라당과 총무접촉을 재개해 국회 정상화를 위한 접점을 모색할 예정이지만,한나라당이 요구하는 공적자금 청문회를 재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대선자금 등에 대한 특검제 실시를 강력하게 요구할 것으로 판단,청문회 재개 불가 방침을 고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원칙을 고수하면서 대화와 타협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간부회의에서는 “대화하고 타협하는 분위기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주조를 이루었고,특히 “국민들의 뜻을 감싸안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이 모아졌다”고 김영환(金榮煥) 대변인이 전했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설을 기점으로 증폭되고 있는 정쟁 중단의 민심에 호응,대타협의 결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이날 “이 총재가 29일 의원·지구당위원장 연찬회 때 정국 구상을 밝힐 것”이라며 “그러나 폭발적 내용이나 정국을 확 뒤집는 발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도 “여권이 연휴 전날 우리 당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제기하는 등 화해의 의지를 보이지 않는데 무슨 결단을 내리라는 것이냐”며 가능성을 일축했다.이에 따라이 총재가 180도 태도를 바꿀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한나라당 주변에서는 이 총재가 여당과 긴장을 지속시키는 전략을유지하기로 한 것 같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당내 비주류의 도전을차단하고 대권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는 여야관계를 대립으로 몰고가는 게 유리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설 민심을 통해 확인한 여야 협력의 여론을 마냥 거부할 경우 평소 ‘정도(正道)정치’를 외쳐 온 이미지에 손상을 입을 우려때문에 이 총재의 막판 고심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춘규 김상연기자 taein@
  • 설연휴 맞은 여야 대변인 이번엔 편지 싸움?

    *민주당 김영환대변인. 민주당 김영환(金榮煥)대변인이 22일 인터넷을 통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에게 200자 원고지로 23장이 넘는 긴 편지를 띄웠다. 김 대변인은 “이 총재가 정치적 결단을 위해 칩거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결단에 도움이 될까하고 이날 새벽 4시쯤 일어나서 이 글을 썼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총재님과는 여러 인연이 있지만,특히지난번 한나라당을 예방했을 때 자상하게 대해주셔서 이렇게 용기를내 글을 올리게 됐다”고 적었다. 김 대변인은 안기부자금 유용사건과 관련,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서경원(徐敬元)전 의원 방북사건때 당시 평민당 총재로서 안기부와검찰의 조사를 받았던 예를 상기시키며 “무조건 강삼재(姜三載)의원을 보호할 게 아니라 당당히 조사를 받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검찰이 이날 강 의원에 대해 불구속 기소를 결정한 데 대해 “그럼에도 강 의원이 검찰에 출두,국민적 의혹 사건의 모든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또 “‘포주정치’ ‘노새정치’ 등 참으로 듣고 있을수 없는 폭언이 정치권에 쏟아지고 있다”면서 “설날 설빔을 해주시는 마음으로 젊은 정치인들이 저질 폭언을 하지 않도록 지시해주기바란다”고 부탁,전날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의 김 대통령을 겨냥한‘금도를 벗어난’ 성명을 꼬집었다.그래서인지 “저의 글에도 예의에 어긋난 부분이 있었다면 용서를 빈다”고 덧붙였다. 편지는 “나라와 조국을 위해 홀로 시간을 갖고 계신 이 총재의 결단을 기다립니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이지운기자 jj@.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 한나라당이 설 연휴 하루 전인 22일 청와대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 대한 공개 서한’을 전달했다.서한은 A4 용지 6장 분량으로 한나라당 당원 일동 명의였다. 권철현(權哲賢)대변인과 주진우(朱鎭旴)총재비서실장이 한광옥(韓光玉)청와대 비서실장과 남궁진(南宮鎭)정무수석에게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한 실장은 “더 이상 안기부자금 지원사건을 확전시키지 말자”고 제의했다고 권 대변인이 전했다.이에 권 대변인은 “필요한 시기가 되면 여권이 또다시 사건을 부각시켜 한나라당을 흠집내고,‘이회창(李會昌)총재 죽이기’를 시도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특검제로 밝히자”며 한 실장의 제의를 일축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서한을 통해 정치자금 전면 수사를 위한 특검제 수용,불법 계좌 추적 중단,야당 탄압과 정계개편 포기,언론 탄압 중단,의원임대 원상 회복 등 5개항을 촉구했다.또 “현 정권이 야당을 흔들고개헌론을 띄우면서 야당 이탈 세력과 군소 정당을 합쳐 위성정당을만들고,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의 답방 등을 기회로 여론 몰이를 통해 정계개편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나아가 “장기집권을 이루기 위해 야당과 국민을 외면한다면 역사적,개인적으로불행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전날 권 대변인이 김 대통령의 민주당 창당 기념식 치사 내용을 거칠게 반박한 데 이어 또다시 공개 서한을 보낸것을 두고 비판이 없지 않다.“아무리 정치 공세 차원이지만 국가 지도자나 정당 총재를 상대로 표현을 자제하는 최소한의 금도(襟度)는지켜야 하는것 아니냐”는 지적이 강한 편이다. 박찬구기자 c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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