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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환 “이재명 대국민 사기극, 진실을 밝히고 사죄해야”

    김영환 “이재명 대국민 사기극, 진실을 밝히고 사죄해야”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사기극을 펼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진실을 고백하고 여배우에게 사죄해야 한다. 국민들에게 너무나 많은 거짓말한 것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성명서를 통해 “선거는 출마자들의 기본적인 도덕성과 자질을 국민들에게 검증받는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시스템이다. 지난 3사 합동토론회에서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일삼으며 ‘마녀 사냥’이라고 반박하는 이 후보의 뻔뻔한 표정에 참담함을 느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후보는 “제가 문제로 보는 것은 불륜이 전혀 아니다”며 “이 후보가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하고 은폐하는 과정에서 여배우에 대해 인격살인을 하고 반성이 없다는 것,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내 편이란 이유로 집단적으로 침묵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후보의 사과를 요구하며 “그것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일이다. 이 후보의 인생도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선거가 끝난 후에도 국민들과 함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어지는 기자회견에서 해당 여배우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 후보가 여배우에게 성폭력을 시도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국가인권위원회 주차장에서 무언가 있었음을 언급하며 “제가 방송토론회에서 인권위를 간 적이 있는지 차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봤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도 “여배우에 말에 의하면 자의적인 남녀관계는 아니라고 파악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은 (이 후보가) 그런 사람인 것을 알면서도 공천했고 그런 사람을 돕고 있다. 민주당의 여성운동가 출신 여성의원들도 이 문제에 대해 한마디도 안 하고 있다”며 “선거 유불리를 떠나서 이것은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13 지방선거 D-8] 李 ‘경기퍼스트’ 로드맵 없어…南 ‘첨단산단’ 예산 계획 불안

    [6·13 지방선거 D-8] 李 ‘경기퍼스트’ 로드맵 없어…南 ‘첨단산단’ 예산 계획 불안

    서울신문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4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의 3대 공약을 평가한 결과 세부 계획이 뒷받침되지 않은 공약이 다수 있었다. 후보들은 공통으로 일자리 부족, 침체된 지역 경제의 대책을 제시했지만 문제 해결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이 후보는 분권·일자리창출·규제 완화에서 ‘경기 퍼스트’ 달성을 첫 번째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세부사항으로 자치경찰제 시행 대비, 개헌에 분권 국가 명시, 도내 남북동서 간 격차 해소 등이 포함됐다. 관련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고 1년 동안 추진위원회를 진행한다는 것 이외에는 로드맵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경실련 공약평가단은 지적했다. 특히 비예산사업인 만큼 자칫 공허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 후보의 두 번째 핵심공약은 ‘지역화폐 유통으로 골목 경제 활성화’다. 평가단은 지역화폐 유통 방식은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지만 기초자치단체와 협의해야 하는 예산계획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세 번째 핵심 공약은 남북 화해 무드 속에서 경기 북부를 한반도 경제공동체 출발점으로 조성하겠다는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중심지 경기도’다. 평가단은 적은 수의 유권자로 인해 정책적 소외지역인 북부 관련 핵심공약을 선정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전반적으로 구호적 차원에 그쳤다고 봤다. 한국당 남 후보의 공약은 완성도가 대체로 높지만 예산계획에서 불안정 요소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임기에 이어 15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반듯한 일자리’ 7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첫 번째 핵심 공약에 대해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도시공사의 재정 현황을 고려하면 무리한 계획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첨단산업단지와 경기도광역철도(GTX) A·B·C 노선과 경기순환 ‘굿모닝 철도’를 연계한다는 ‘일자리·주거·교통을 하나로’를 남 후보는 두 번째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평가단은 GTX 3개 노선 확충의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이고 근접 생활공간의 구체적 내용이 없다고 봤다. 다만 임대주택 보증금 이자 지원 확대 사업 등은 사회 통합 시책으로 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남 후보의 세 번째 공약은 경기도 전역에서 골든타임 이내 출동할 수 있도록 경기·서울 통합소방항공대를 설치하는 안전 대책 공약이다. 세월호 참사를 겪은 경기도에서 생명과 안전을 위한 공약 강화는 적절하나 소요예산 대부분을 국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은 무모하다고 평가단은 진단했다. 이 밖에도 평가단이 재정 및 행정, 지역경제 일자리, 사회복지, 도시·주택, 경기 현안 등 5대 분야에 대해 질의한 결과 두 후보 모두 공약의 개혁성과 적실성 분야에서 부족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이 후보의 사회복지 분야 공약들에 대해 구체적인 공약을 연구하기보다는 이미 검증된 정책의 명칭을 바꾼 수준이라고 평했다. 남 후보의 ‘일하는 청년시리즈’, ‘장애인 자립지원 중장기 계획’ 등에 대해선 복지 예산의 증대보다는 자립을 유도하는 일자리 늘리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이홍우 후보는 경기도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권역별 노동조합지원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는 ‘비정규직 없는 노동이 당당한 경기도’와 19세 경기도 청년에게 300만원씩 지급하는 청년공정출발지원금 지급 등 청년·여성 공약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소외계층을 위한 공약들에 평가단은 대다수 도민을 위한 공약도 함께 제안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는 자료 제출 기한인 지난달 28일까지 응하지 않아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주진우-김부선 통화 녹취록?...어떤 내용 담겼길래

    주진우-김부선 통화 녹취록?...어떤 내용 담겼길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씨의 스캔들이 재조명된 가운데 주진우 시사인 기자로 추정되는 남성과 김씨로 보이는 여성의 통화 녹취 파일이 인터넷에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주 기자는 이 후보와 김씨의 화해를 주선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29일 밤 KBS토론회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는 토론 중 이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을 추궁하며 “주진우 기자가 여배우에게 이재명이 아니라고 페이스북에 쓰라고 한 메일을 봤다”고 언급해 세간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주진우와 김부선 통화내용’, ‘주진우 녹취록’ 등의 음성 파일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 음성 파일에는 남성이 상대 여성에게 페이스북에 사과 글을 올리라는 내용이 담겼다. 남성은 “글에 뭘 썼어? 성남에 있는 총각도 아닌 그거 있었잖아. 그건 특정인이 아니라고 정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명도 대마 얘기하고 그런 건 잘못했잖아. 거기서도 사과를 하게 해야지”라고 한 남성은 “페이스북에 침묵하지 말고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니다. 이재명이 아니라고 하는 글이 나가면 좋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부선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그것 좀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남성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고 다시 전화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여성은 대뜸 “난리 났냐?”고 물었고 남성은 “난리 났다. ‘이재명 자중하시라’ ‘하늘이 알고 있다’ 이렇게 썼다”고 답했다. 이후 다시 통화가 이어졌고 남성은 여성에게 구체적인 페이스북 문구를 조언했다. 남성이 여성에게 불러준 문구는 “생각지 못하게 소란이 일어나서 당혹스럽다. 몇 년 전 아이 양육비 문제로 이재명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한 일이 있었는데 내가 생각한 것과 달리 결과가 좋지 않게 끝났다.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 섭섭하고 화가 납니다. 이번 건도 그런 마음에서 던진 이야기였는데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 이재명 시장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이다.남성은 또 이재명 시장이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화가 나고 감정이 폭발했다. 당시 양육비 문제로 내가 도움을 드리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아직도 섭섭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미안하다. 이해를 바란다. 최근에 공격이 너무 악의적으로 늘어나서 광기 있는 패륜집단들이 일어나서 그랬는데 이런 사람들을 일벌백계 하겠다”라고 쓸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2016년 1월 김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과글이 통화 내용과 흡사하다. 김부선씨는 10월과 11월 페이스북에 “나는 허언한 적 없다. 그 남자가 궁금하면 주진우에게 물어보라”면서 사과를 번복한 듯한 글을 쓰기도 했다. 앞서 30일 이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배우 김부선과의 악성 루머의 진실’이라며 “두번에 걸쳐 김부선의 사과를 받았던 사항이며 악성 루머를 퍼트린 악플러의 최후는 철창행!!”이라고 썼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누가 (녹취파일을) 녹음했는지, 어떻게 유포됐는지도 궁금한데, 여기서 분명히 말씀드리면 이건 정치공작 같다”면서 “둘 중 하나가 (녹음을)했거나 아니면 제3자가 도청을 했거나인데, 이거를 확인해서 이번에는 정말로 책임을 물어야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주 기자는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김영환 ‘TV토론 배제는 불공정’

    [포토] 김영환 ‘TV토론 배제는 불공정’

    바른미래당 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가 3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JTBC의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에 배제되는 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저격수’ 김영환의 놀라운 이력…치과의사에 양현석이 처사촌

    ‘이재명 저격수’ 김영환의 놀라운 이력…치과의사에 양현석이 처사촌

    김영환(63)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9일 열린 경기지사 후보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형수 막말, 여배우 스캔들, 일베 가입 등 의혹을 적극적으로 제기했다.일각에서는 이 후보와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졌던 김 후보가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만 4번 한 중진으로 다소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충북 괴산에서 태어나 청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치과대학에 입학했다. 재학 중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2번 제적당하고 복역도 했다. 자격증을 취득해 전기기술자로 일하면서 시집을 내기도 했고 학교를 졸업한 뒤 치과의사로 개업했다.1996년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2016년 국민의당 창당에 합류했다가 현재 바른미래당에 몸 담고 있다. 20대 총선에서 낙선해 치과의사로 일하던 중 경기지사 후보로 나서며 다시 정계에 복귀했다. 김 후보는 과거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처사촌동생이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환이 이재명에게 따져 물은 ‘김부선 스캔들’의 전말

    김영환이 이재명에게 따져 물은 ‘김부선 스캔들’의 전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경기도지사 후보들의 TV토론회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형수 욕설 논란,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 가입 등을 거론하며 자질론 공방을 주도했다.이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6년 1월 이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씨의 SNS 설전에서 비롯된 사건이다. 김영환 후보는 이 후보가 김씨와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었냐는 취지로 캐물었지만 이 후보는 “여기 청문회장 아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 후보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김씨가 이혼한 남편에게 딸 양육비를 받는 문제를 상담해 준 적은 있으나 부적절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씨는 2013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변호사님, 내 아이 아빠 상대로 위자료, 유산, 양육비 모두 받아준다고 하시더니 어느날 행방불명되셨다. 덕분에 쫄쫄 굶고 있다. 왜 거짓 약속을 했나. 당신은 아주 무책임한 변호사가 맞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이 후보를 겨냥한 듯 “성남 사는 가짜 총각, 거짓으로 사는 거 좋아?”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대해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후보는 “이분 대마 좋아하시지 아마.. 요즘도 많이 하시나”라며 받아치기도 했다.그 뒤 이 후보는 ‘김부선 스캔들’에 대한 장문의 입장문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후보는 “나는 김부선씨와는 동갑내기도, 인천에서 연인사진을 찍은 일도, 특별한 관계도, 1년간 오피스텔 월세 얻어 밀회를 즐긴 일도 없다”고 부인했다. 이 후보는 “2007년 대선 당시 유세 후 단체 식사자리에서 소개받아 알게 된 그녀는 ‘총각이라 속인 유부남에 속아 사생아를 낳은 후 버림받고, 그 고통을 대마로 이겨내 온’ 사람이라는 것이었고 나는 그녀의 힘겨운 삶에 공감하며 이후 유세현장에서 몇 차례 만났다”고 설명했다.이 후보는 “김씨가 양육비를 못 받았다며 도움을 요청했는데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에게 상담하도록 했더니 이미 양육비를 받은 것이 밝혀져 더 이상 양육비를 청구할 수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면서 “그럼에도 그녀는 소송해주길 바랐지만 시간도 없고 패소할 소송이라 거절했는데 그게 매우 섭섭했던 모양”이라고 짐작했다. 이 후보는 김씨가 대마합법화 입법이나 특정단체 법적조치도 요구했으나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이 커지자 김씨는 재차 페이스북에 “소란이 일어나 당혹스럽다”며 이 후보에게 사과했다. 여기에 이 후보도 사과하면서 스캔들 논란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김영환 후보는 이 후보와 김씨의 스캔들을 무마하는 과정에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베타뉴스라는 인터넷 매체는 김씨가 전화인터뷰에서 “이재명 시장과의 일에 대해 기존 주장을 번복한 것이 주진우 기자의 설득에 못이겨 한 행동”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후보는 토론회에서 이런 논란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경협주 두 자릿수 급락… 국제 ‘안전자산’ 금값 급등

    남북 경협주 두 자릿수 급락… 국제 ‘안전자산’ 금값 급등

    美다우지수 200P 넘게 내려앉아 북·미 정상회담 취소 소식에 고공행진을 이어 오던 남북 경협주들이 25일 된서리를 맞았다. 실적과 무관하게 주가가 급등했던 경협주들이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설 수 있다는 경계 심리도 커지고 있다.남북 철도 연결과 맞물려 수혜주로 분류되는 현대로템과 대아티아이의 주가는 이날 각각 19.19%, 19.21% 하락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 좋은사람들과 인디에프의 주가도 22.05%, 17.81%가 빠졌다. 남북 경협주 중 대장주로 꼽히는 현대건설 우선주도 4만 8500원(18.30%) 하락한 21만 6500원에 장을 마감해 투자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지난 16일 북한이 한·미 맥스선더 훈련을 이유로 남북 고위급 회담을 연기했을 때보다도 시장 충격은 더 컸다. 당시 현대로템을 비롯한 경협주 주가는 6~16% 하락에 그쳤었다. 이날 셀트리온(3.97%), 신라젠(1.99%), 네이처셀(5.76%) 등 바이오주의 주가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남북 경협주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자 투자 수요가 또 다른 테마 종목인 바이오주로 흘러간 것으로 풀이된다. LIG넥스원(2.02%), 한국항공우주(1.48%) 같은 방산주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증시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잦아들었던 북한 리스크가 다시 투자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며 “신흥국 위기설에도 원화 약세 압력을 제어하던 평화 무드가 흔들린 만큼 환율 상승, 외국인 이탈 등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북·미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도 있는 만큼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대북 관계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가 불가피하지만 비핵화, 북한의 시장 개방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한 만큼 저가 매수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북·미 정상회담 취소 소식 등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도 200포인트 넘게 내려앉았다. 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은 1% 이상 급등한 온스당 1305달러(약 140만원)에 거래됐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 매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라파엘 보스틱 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4일(현지시간) C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정학적 혼란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은 투자에 좀더 조심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포토] ‘푸른 셔츠’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

    [포토] ‘푸른 셔츠’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오른쪽)와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석가탄신일인 22일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열린 법요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음성파일 논란에 김영환 “공개하면 국민들 큰 충격”

    이재명 음성파일 논란에 김영환 “공개하면 국민들 큰 충격”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는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의 ‘형수 욕설’ 음성파일 공개 논란과 관련 “공개하면 국민들은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며 이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해당 논란에 가세한 상황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가 남경필 후보인지 홍준표 후보인지 헷갈릴 정도다. 홍 대표가 남 후보의 상왕 노릇을 하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에 대해서는 “이번 논란의 원인 제공자”라며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자질마저 의심받는 언동이 여러 차례 반복된 것은 국민의 건전한 상식으로 볼 때 경기지사로서의 자격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이재명 형수 막말 사건’의 본질은 형과 가족을 강압해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는가의 문제”라며 “더 심각한 것은 시장 재임 시에 성남보건소 소장 등 공무원이 이 일에 개입됐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도대체 이런 분이 어떻게 100만 도시의 시장에 재선을 하고 대통령 경선까지 출마했으며 경기도의 유력한 지지율을 가진 후보가 되었을까”라며 “이것은 이 나라정치의 현주소를 보여 주는 사건이다. 양당정치의 폐해이자 SNS 정치의 폐해의 정점이고, 우리나라 정당정치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일”이라고 개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포 전국향우회연대, “편가르기·사당화·줄세우기하는 후보 철저히 감시하겠다”

    김포 전국향우회연대, “편가르기·사당화·줄세우기하는 후보 철저히 감시하겠다”

    경기 김포시 전국향우회연대가 9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 과정에서 ‘편가르기·사당화·줄세우기’하는 후보를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향우회연대는 “선거 36일을 앞두고 작금의 김포시 후보자들은 정책적 대안제시보다는 ‘우선 당선되고 보자는 식’ 행동이 시민들에게 실망만 주고 있다”며 “당선만을 위해 편가르기까지 하는 행태는 지역정치 퇴보와 김포미래에 심각한 상처를 남기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포시 영남향우회장 겸 전국향우회연대 김영환 의장은 성명서에서 “시민 화합과 행복을 저해하는 후보자들의 정치적 행위와 선거운동을 우려하면서 지역 편 가르기와 사당화 정치행위, 줄 세우기 등 정치행위 등을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히고 “이러한 행위가 계속될 경우 이를 공개하는 등 바람직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포의 리더를 자처하는 후보들이 저마다 이익을 위해 통합정신을 훼손하며 자신의 이해득실을 계산해 편을 갈라 시민을 구분하는 것은 리더품격을 떠나 선출직으로서 자격이 있는지를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이어 “김포 미래를 책임지는 리더의 선출과정은 시민축제가 돼야 한다”면서 “비록 당이 다르고 출신지역이 다를지라도 당선 이후 시민 모두의 선출직이 돼 이들을 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광만 호남향우회장은 얼마전 호남향우회가 특정후보를 지지선언한 사안에 공식적인 입장을 묻자 “김포내 호남향우회의 전현직 임원만 150여명이나 된다. 일부 소수 몇사람들이 지지하는 걸 호남출신 전체의견으로 볼수 있겠느냐. 절대 특정후보 지지선언을 한 적이 없고 6·13선거에서 엄정 중립을 지킬것”이라고 대답했다. 김포 전국향우회연대는 지난 1월 발기인 175명으로 정식 출범했다. 회장단과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김영환 초대의장(김포시영남향우회장), 고영표 부의장(이북도민회장), 이용기 부의장(충청향우회장), 고광만(호남향우회장) 부의장, 이만근(강원도민회장) 부의장.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중소벤처기업부·이노비즈협회 5회 한·이란 기술교류 상담회

    중소벤처기업부·이노비즈협회 5회 한·이란 기술교류 상담회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는 2일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한국과 이란의 30여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한·이란 기술교류 상담회’ 를 열었다. 이날 한·이란 기술교류 상담회에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 김영환 해외시장정책관, 이노비즈협회 이상철 상근부회장, 주한 이란대사관 하산 타헤리안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양광·화장품·의료기기 분야 한국 도입을 희망하는 이란의 5개 기업과 이란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20여 개 사가 참여하여 구체적인 기술교류 방안과 상호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란 중소기업청은 지난 2016년 8월 테헤란에 양국 중소기업 간의 기술교류를 통한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한·이란 기술교류센’를 개소했고 작년 한해 한국과 이란에서 각각 2회의 교류행사를 가졌다. 현지 기술 코디네이터를 통해 발굴한 이란 기업의 수요기술과 한국 기업의 공급 기술을 매칭 하여 기술이전, 부품·소재 수출, 설비이전, 합작투자 등 양국 기업간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철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은 “기술교류는 상대국가의 생산성 향상,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호 호혜적 협력 모델로, 개도국과 기술·인적 교류 확대를 통해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신남방·신북방 정책 추진에 따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기업 등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기술협력을 통한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최성 고양시장·유영록 김포시장 공천 탈락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였던 최성 경기 고양시장이 6·13 지방선거 공천에서 탈락했다. 유영록 김포시장도 탈락해 3선 도전이 어렵게 됐다. 더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26일 고양시장 경선 후보로 김영환·김유임·박윤희·이재준 등 4명을 확정하고 3선 도전에 나선 최 시장을 컷오프 시켰다. 김포시장 경선 후보로는 정왕룡·정하영·조승현·피광성 등 4명을 확정했다. 윤 위원장은 “최 시장의 경우 별정직 공무원인 보좌관이 선거 관련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해 선거법 위반으로 최근 고발당한 점과 고양시 내부청렴도가 도내 시·군 가운데 최하위인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고려할 사안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유 시장 탈락 이유에 대해서는 “김포시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시·군 가운데 꼴찌였고 공개하기 어렵지만 최근 비리와 관련된 제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과 유 시장 모두 현역 단체장 지지도가 민주당 지지도와 비교해 현격히 떨어지는 점도 참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천을 받지 못한 경기지역의 민주당 소속 현직 기초단체장은 오수봉 하남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오 시장과 김 시장은 산불감시원과 계약직 채용비리 의혹 등에 대한 책임 논란이 공천심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 탈락 소식이 전해지자, 최성 고양시장이 즉각 재심절차를 밟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그는 “그동안 제가 사랑하는 민주당은 제1 공천원칙으로 청렴성과 도덕성,그리고 후보 경쟁력을 중심으로 한 시스템 공천을 강조해왔다”면서 “그동안 고양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타 후보에 비해 압도적인 경쟁력을 지니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청렴성과 도덕성에서도 전혀 하자가 없는 저를 배제한 것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미애 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의 공정성과 개혁성을 신뢰하면서, 당이 보장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재심절차를 거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성남시장 단수후보로는 은수미 전 청와대 비서관을 확정했다. 안산시장은 민병권·윤화섭·제종길, 오산시장은 곽상욱·문영근, 안성시장은 김보라·우석제·윤종군·이규민 등을 각각 경선 후보로 결정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6·13 선거현장] 경기, 민주당 16년 만에 탈환 vs 한국당 남경필 재선

    [6·13 선거현장] 경기, 민주당 16년 만에 탈환 vs 한국당 남경필 재선

    6·13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와 자유한국당 단수 후보로 나온 남경필 현 지사 간 빅매치가 예상된다. 경기지사는 2002년 당시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손학규 후보가 당선된 이후 계속해서 보수정당이 차지해 왔다. 박근혜 탄핵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높은 국정지지율을 바탕으로 민주당은 16년 만에 탈환을 노리고 있다.민주당은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 인사인 전해철 의원, 양기대 전 광명시장 간 3파전으로 압축됐다. 현재 여론조사상으로는 누가 나와도 야권을 앞선다는 결과가 다수 나오며 당내 경쟁이 더욱 치열한 상황이다. 이들 후보는 17일 TV토론회를 갖고 치열한 정책 대결을 펼쳤다. 현재 판세는 대선후보에 도전했고, TV출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 전 시장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하지만 전 의원과 양 전 시장은 본선에서의 안정감 측면에서 자신들이 더욱 강점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 전 시장에게 맞서고 있다. 이 전 시장은 진보적 색깔이 너무 강해 확장성 측면에서 약점이 있다는 의미다. 최근에는 문재인 정부를 비판해 온 트위터 사용자가 이 전 시장의 부인 김혜경씨가 아니냐는 이른바 ‘혜경궁 김씨’ 논란이 벌어지는 등 후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전 의원은 해당 트위터 사용자를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민주당의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당은 일찌감치 ’남경필 카드’를 확정했다. 바른미래당에서 복당했을 때만 해도 공천 배제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한국당 지도부는 결국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하고 남 지사를 단수 공천했다. 한국당은 남 지사의 조직력 등이 힘을 발휘하며 선거 막판으로 가면 여당과 ‘50대50’의 구도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 다른 변수는 제3당인 바른미래당이다. 당초 후보로 꼽히던 이계안 전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고 민주당 출신인 김영환 전 의원 카드는 여전히 유효하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민주 고양시장 후보 4인 “최성 현 시장 3선 안돼”

    민주 고양시장 후보 4인 “최성 현 시장 3선 안돼”

    6·13지방선거 경기 고양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3선에 도전한 같은 당 최성 현 시장을 견제하기 위한 ‘원 팀(One Team)’을 구성했다.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공천을 놓고 경합중인 김영환·김유임·이재준 도의원과 박윤희 전 시의회 의장 등 후보 4명은 19일 고양시청 기자실에서 ‘원팀’ 구성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경선과정을 함께 할 4명의 공동연대기구로 ‘고양시 One Team’을 구성하며, 민주당 후보가 결정될 때까지 신뢰와 협력의 정치연대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의 공적기구(공천심사위)에서 결정한 사항에 대해 무조건 승복하고 최종 경선 및 본선에 진출한 고양시장 후보를 절대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4명의 후보는 앞으로 경선과정에서 3선에 도전하는 현 최성 시장을 제외한 ‘공동 선거운동’과 ‘공동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연대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최성 현 시장의 불통과 퇴행적 이벤트 행정에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최성 시장 재임 8년간)왜곡되고 실종된 민생정치, 수많은 개혁정책들을 다시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환 도의원은 “고양시는 시장 개인의 자랑거리를 찾는 시정을 하는 등 방향성을 상실했다”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현 시장 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윤희 전 의장은 “그동안 재정자립도, 부패지수 등 모든 지표에서 하락했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대미 무역 흑자 큰 수출株 ‘노란불’

    철강·車 외 IT·기계 규제 가능성 “트럼프 임기까지 압박 고조될 것” 철강업부터 ‘무역전쟁’의 불씨가 붙으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휘청였다. 특히 대미 무역 흑자가 큰 수출주는 보호무역 정책이 확산되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노란불’이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모든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보호무역 조치를 취하겠다고 예고하자 세계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2일 베트남을 제외한 주요 아시아 증시는 1~2.5% 떨어졌고 다음날 유럽 주요 지수는 1.4~2.39% 내렸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결정되기 전까지 보호무역 조치가 더해지며 갈등이 고조될 수 있다고 예상한다. 특히 미국의 무역 적자가 큰 산업이 타깃이 될 위험이 높다. 제현정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단 연구위원은 “역사적으로 미국은 경기 부양이 필요할 때 무역 규제를 들고 나왔다”며 “대미 수출이 급증하고, 미국 내에 보호조치를 요구할 만한 경쟁 기업이 존재하는 산업은 무역 규제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철강과 자동차 외에 전자기술(IT), 산업기계 등이 국내에서 대미 무역 흑자가 높은 산업으로 꼽힌다. 문정희 KB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은 특히 자동차, IT, 기계 부문에서 2015년부터 지난 3년간 전체 적자의 약 58%가 발생했다”며 “이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무역 규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짚었다. IT와 제약산업은 지적 재산권을 통해 통상 압박이 강해질 전망도 제기된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삼성전자 등 기업들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거래에서 특허권(관세법 337조)을 침해했는지 조사 중이다. 미국 제약업계는 한국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스페셜 301조 제안서를 제출했다. 한편 시가 총액 상위 기업은 수출 지역이 다변화한데다 달러 약세가 외국인 자금을 한국 증시로 끌어 모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개별 기업의 리스크에 주의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김유임 고양시장 후보 출판기념회에 민주 경기지사 후보 전원 참석

    김유임 고양시장 후보 출판기념회에 민주 경기지사 후보 전원 참석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인 김유임(53)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에 경기지사 민주당 후보 3명 모두가 참석해 주목 받았다. 27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김유임의 새로운 고양, 살림공동체’를 주제로 열린 출판기념회에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지자 3000여명이 대거 몰렸다. 특히 양기대 광명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전해철 전 경기도당 위원장 등 민주당 소속 경기지사 후보 3명 모두가 참석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등은 동영상 축사로 대신했다. 우원식 원내 대표는 축사에서 “낮은 곳에서 약한 자들을 살펴보려고 하는 노력이 책 안에 담겨 있어 마음에 연대감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김유임 의원이 새로운 고양,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일에 열정과 경험으로 대들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치켜 세웠다. 전해철 전 경기도당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낙선하고 여러 가지 어려운 고비가 많았는데 김유임 의원이 경기도와 여성계를 대표해서 한번도 내세우지 않고 낮은 자세에서 일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과 미안함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과 이대 동창인 서영교 의원은 “1987년 박종철 사망 이전에 남영동 대공분실에 끌려가 물고문과 모진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끝까지 나에 대한 정보를 말하지 않았다”며 김 의원을 ‘의리의 리더’라고 소개했다. 고양시가 지역구인 유은혜 의원은 “김유임 의원이 새로운 고양시,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펼치는 고양시를 만드는데 동지의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한다면 한다는 의지와 준비된 리더쉽으로 ‘네편내편’없는 새로운 고양을 만들겠다”며 출마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경선에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던 김영환 도의원, 박윤희 전 시의회 의장, 이재준 도의원, 최성 현 시장도 참여할 전망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셀트리온 과열 논란 코스닥 ‘롤러코스터’

    셀트리온 과열 논란 코스닥 ‘롤러코스터’

    노무라증권의 부정적 보고서로 급락했던 코스닥 ‘대장’ 셀트리온이 18일 소폭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셀트리온이 펀더멘털보다는 수급 위주로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고 진단해 당분간 ‘과열’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틀 동안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난 17일 노무라증권이 셀트리온에 ‘매도’ 의견 보고서를 내자 9.76% 폭락했던 셀트리온은 18일 전날 대비 1.85% 오른 31만 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 반등했으나 전날 하락을 회복하지 못했다.●증권사 셀트리온 적정주가 30만원 밑돌아 카라 송 노무라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인 주가수익비율(PER)이 2019년 이익 전망치 기준으로 64배”라며 23만원을 목표 주가로 제시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내놓은 셀트리온 목표 주가도 현재 셀트리온 주가보다 낮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증권사가 발표한 셀트리온 적정주가는 모두 30만원을 밑돈다. KB증권에 따르면 16개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 주가는 24만원으로 현재 주가보다 35% 낮고, 최고 목표 주가도 현재 주가보다 18% 낮은 28만 5000원이다. ●“코스피 상장 앞두고 외국인 매수 늘 것” 그러나 셀트리온은 논란 속에 하락과 상승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셀트리온 그룹의 비중이 커 포트폴리오에서 빼기 부담스럽고, 셀트리온이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어 기관이나 외국인 매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제약 등 3사의 시가총액은 약 65조원으로 5위다. 삼성(482조원), SK(125조원), LG(108조원), 현대차(95조원) 바로 다음이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 논란은 벤치마크 대비 수익률 차이 때문에 나왔다”며 “코스피200 편입 전까지 외국인 매수 물량 등 수급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公슐랭 가이드] 촉촉한 속살 제대로 손맛…탱글한 속살 화끈한 불맛

    [公슐랭 가이드] 촉촉한 속살 제대로 손맛…탱글한 속살 화끈한 불맛

    사계절 모두 사랑받는 남한산성과 명품 소나무 정원 곤지암 화담숲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관광객들을 위해 경기 광주의 맛집을 추천한다.곤지암 화담숲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순대전골 맛집 ‘하나정’. 하나정의 대표메뉴는 부드러운 순대와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인 순대전골이다. 주인이 직접 만든 순대는 부드럽고 고소하며 촉촉하기까지 한데, 그 맛을 본 이들은 하나같이 단골이 되고 만다. 이곳 순대전골 맛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순대 소에 있다. 부추, 당면, 돼지고기, 두부, 양배추 등 20여가지 재료가 들어간다. 음식점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주인은 18년간 갈고닦은 반죽 실력으로 순대를 직접 만든다. 아무리 바빠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않을 만큼 자부심이 대단하다. 메뉴는 모둠순대와 순대전골, 순대볶음, 순댓국 등 다양하다. 지난 2001년부터 ‘제대로 만든 음식을 팔자’는 신념으로 음식점을 운영해 온 주인은 ‘하나정’이란 이름으로 3곳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순대보다 고기를 선호한다면 광주시의 친환경 자연채 브랜드 ‘한우600++’만을 고집하는 한우명가의 소고기를 맛보길 바란다. 육즙과 입에서 사르르 녹는 특별함을 경험할 것이다. 냉수마찰 삼겹살도 입맛을 돋운다. 바로 고기를 굽는 특별한 방식인 ‘냉수마찰’ 비법은 지난해 여름 사장님의 조카가 차가운 물에 넣고 장난쳤던 돼지 생고기를 우연히 구워 먹게 되면서 놀라운 맛의 차이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단골 손님들은 예약 때 꼭 “냉수마찰로 몇 인분 주세요”라고 주문한다고 한다.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177-1.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한다.송정동 ‘복사꽃 피는 집’의 주꾸미 볶음은 직화로 요리해 그 맛이 색다르다. 주꾸미는 겨울에도 보양식으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해 영양만점이다. 각종 야채와 함께 볶아진 오동통한 주꾸미는 맵지 않고 맛있는 양념에 불맛이 살아있다. 콩나물, 상추, 부추가 들어간 큼직한 비빔그릇도 나오는데 여기에 주꾸미 볶음을 넣고 비벼먹으면 자꾸 당기는 그 맛에 어김없이 과식을 하게 된다. 세트메뉴로 시키면 화덕피자와 샐러드, 묵사발, 원두커피를 모두 먹을 수 있으니 자리를 옮기지 않고도 식후메뉴까지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다. 고르곤졸라 피자를 꿀에 찍어 먹는 것도 별미다. 식어도 맛은 있지만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다. 국물이 있는 메뉴를 원한다면 우삼겹 부대찌개를 추천한다. 국물이 시원하고 우삼겹의 효과인지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움이 일미다. 푸짐하면서도 맛있게 먹고 후식까지 한 자리에서 즐기고 싶다면 ‘복사꽃 피는집’을 꼭 찾아가길 바란다. 광주시 회안대로 855-17.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김영환 (경기 광주시 공보관)
  • [프로농구] kt 구한 허훈

    [프로농구] kt 구한 허훈

    허훈(kt)이 연장에만 6점을 넣어 지긋지긋한 12연패 탈출에 앞장섰다.허훈은 10일 서울 잠실체육관을 찾아 벌인 삼성과의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연장 막판 골밑슛과 자유투 등으로 6득점, 팀의 13점 가운데 절반을 책임져 97-96 신승을 이끌었다. kt는 4쿼터 종료 9.2초를 남기고 김영환이 3점슛을 넣어 연장으로 승부를 끌고 간 뒤 연장 종료 58초를 남기고 97-93으로 앞선 상황에 이관희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쫓겼지만 이관희의 3점슛이 림을 맞고 떨어져 가까스로 이겼다. 지난달 8일 삼성을 꺾은 지 33일 만에 다시 삼성을 제물 삼아 12연패에서 벗어났다. 르브라이언 내쉬가 30점, 김영환이 18점, 허훈이 11점으로 거들었다. 선두 DB는 4쿼터에 어김없이 힘을 내는 김주성과 윤호영을 앞세워 LG를 73-69로 물리치고 공동 2위 SK, KCC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오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이날 두 팀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는데 오세근(KGC인삼공사) 매직팀은 높이가 보장됐고, 이정현(KCC) 드림팀은 빠른 농구를 구사할 라인업으로 짜였다.한편 모니크 커리가 21득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2호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KB스타즈는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경기를 77-56으로 이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부, 외국인투자 지분 5%부터 양도세 부과한다는데, 그 영향은 제한적”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국인 대주주의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소득세 부과 기준을 지분율 25%에서 5%로 강화했지만, 외국인의 지분율 파악이 까다롭다는 분석이다. 거주하는 국가에 납세하는 투자자가 많아 실제 과세 대상인 외국인도 많지 않다. 지난 8일 기획재정부는 국내 상장기업의 지분을 5% 이상 가진 외국 기업이나 외국인에게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2017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는 2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외국인 대주주가 주식을 팔아 수익을 낼 때 양도소득세를 부과한다. 국내 법인은 보유 지분이 1%를 넘으면 양도세를 부과한다. 이에 정부는 과세 형평성 차원에서 외국인 양도세 강화를 추진했다. 증권가에서는 과세 기준이 강화돼도 실제 증세는 미미하다고 분석하며, 외국인 자금 유출은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 기술적으로 원천징수해야 하는 개별 증권사가 결제일 전에 세액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증권사들은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지분이 5%를 넘는가?’를 비롯해 취득금액을 파악해 세액을 산정해야 한다. 7월까지 과세를 위한 기술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외국인 투자자의 47%를 차지하는 펀드에 과세하려면 투자금의 실제 소유주를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공모 펀드라면 배당 소득만 과세 대상이기 때문에 양도 소득세는 과세되지 않을 수도 있다. 게다가 한국과 조세 조약을 체결했거나 거주지 과세 원칙을 따르는 나라라면 기업이나 투자자들이 한국에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한국 주식을 많이 보유한 16개 국가 중 원천지국 과세 원칙을 적용하는 일본, 한국과 조세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케이맨제도 기업과 투자자에게만 과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두 나라의 상장 주식 보유 비율은 4.1%이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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