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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경기도지사 “불행한 예측 하나 더…아내, 황당죄목 기소의견될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 “불행한 예측 하나 더…아내, 황당죄목 기소의견될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부인 김혜경씨가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트위터 계정(@08_hkkim) 사건과 관련해 “불행한 예측 하나 더 하겠다”며 “경찰은 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답정너..김영환 김부선 불기소 예측은 쉬운 일..불행한 예측 하나 더 하겠습니다’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한 뒤 “진실보다 이재명 부부 망신주기가 그들에겐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남편 대신 경선 승자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혼신을 다 한 김혜경을 ‘경선 때 문재인 후보를 비난했다’는 황당 죄목으로 고발된 트위터 계정사건(혜경궁김씨 사건이라 하는 건 명예훼손입니다)”이라며 “아마도 경찰은 이 사건도 기소의견 송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아내의 이니셜과 같다는 이유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랑하고 ‘김정숙 특보’ 애칭으로 광주와 유세장을 오가며 선거운동을 돕고, 세월호가 안타까워 가슴 쥐어뜯다 팽목항 봉사를 다니던 아내를 ‘반노반문’으로 모는 마녀사냥은 지금도 계속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대한민국에 ‘hkkim(김ㅎㄱ)’은 수만일 것이고 ‘08hkkim’과 같은 사람이 쓴 ‘09khkim’은 이니셜조차 다르다”며 “아내는 ‘hk’가 아니라 ‘hg’를 쓴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또 지방선거 당시 ‘여배우 스캔들’을 제기한 김영환 전 의원과 여배우 김부선씨를 고발한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경찰의 수사와 관련해 “답정너”라고 불렀다. “국가권력을 사적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최악의 적폐”라며 “촛불정부 경찰 전체에 누 끼치는 일부 경찰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글을 맺었다. 앞서 분당경찰서는 지난 6월 이재명 도지사 측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한 김영환 전 의원과 김부선씨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이재명측이 김부선 고발한 사건 경찰, 불기소 의견 檢송치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 씨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 분당경찰서는 지난 1일 이 지사와 관련한 의혹 사건을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기면서 이 사건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가짜뉴스대책단‘은 지난 6월 “김 전 후보와 김씨가 ‘김씨의 서울 옥수동 집에서 이 경기지사 당선인과 김씨가 밀회를 나눴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라며 두 사람을 검찰에 고발했다. 가짜뉴스대책단은 두 사람이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된 날짜에 김씨는 제주 우도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당시 이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봉하에 조문을 갔다가 이튿날부터는 분당에 분향소를 차려 상주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른바‘옥수동 밀회’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고발인 측과 김 전 후보, 김씨를 모두 조사하는 한편 관련 자료를 살펴본 후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의견’ 검찰 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김부선 씨가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재명 지사를 고소한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8일 넘겨받을 것으로 알려져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한 각종 고소·고발 사건을 모두 맡게 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프로농구] 서동철 ‘칭찬 리더십’… kt가 달라졌다

    [프로농구] 서동철 ‘칭찬 리더십’… kt가 달라졌다

    국내 선수들 분발하며 3연승… 단독 2위 서감독 “구상의 70%… 연패 막는데 최선”“내가 시즌 전 구상한 것이 모두가 함께하는, 특정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는 농구였다.”시즌 개막 초반 프로농구 kt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시월의 마지막 밤에 지난 시즌 6전 전패 수모를 겪었던 오리온을 10점 차로 물리치며 3연승, 5승3패로 선두 현대모비스(7승1패)에 두 경기 뒤진 2위가 됐다. 서동철(50) 감독은 1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빠듯한 시즌 준비 기간에 고참들을 솎아내고 경험이 부족한 국내 선수들을 거들 외국인 선수를 뽑으려고 애썼다”면서 “연패를 당하지 않는 데 바짝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상했던 것의 70~80% 정도 됐을 뿐이다. 인사이드와 수비 등 더 나아져야 할 것들이 수두룩하다”고 덧붙였다. 물론 kt가 개막 초반 만난 팀들이 외국인이 부상 등으로 빠진 덕을 봤다는 반론도 가능하다. 경기당 평균 87.8점을 얻고 92.4점을 내줘 득실 마진이 마이너스인 점도 눈에 띈다. 서 감독은 “우리 팀에는 인사이드에서 터프하게 수비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단점’을 털어놓기도 했다. kt는 다른 팀에 비해 국내 빅맨이 부족하고 높이도 낮다. 부상으로 빠져 있는 허훈과 김명진, 박지훈, 양홍석 등 가드 자원들이 인사이드를 파고들어 리바운드를 잡으며 체격이 월등한 상대 빅맨들과 비벼준다. 구단의 김성종 과장은 “서 감독이 젊은 선수들의 동기를 심어주는 데 능하고 작전의 맥을 잘 짚고 선수들이 잘못해도 잘 막아주는 것이 선순환 효과를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감독이 미국과 유럽을 분주히 오가며 뽑은 마커스 랜드리(33)와 두 경기 만에 과감하게 교체 영입한 데이비드 로건(36)이 의욕은 넘치지만 경기 운영이 미숙한 젊은 국내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고 있다. 특히 랜드리는 경기나 훈련이 끝나도 통역과 함께 남아 젊은 선수들에게 ‘이런 게 내가 생각하는 농구인데 너희들은 어떠니’ 얘기한다고 했다. 둘의 연륜은 애런 헤인즈(37·SK) 다음이다. 서 감독은 “김영환(34)도 정신적 지주지만 혼자로는 힘들다. 랜드리는 나에게도 자신의 농구관을 들려줄 정도다. 그런 소통이 좋은 효과로 돌아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확달라진 kt, 서동철 감독 “구상의 70%선, 연패 막는 데 최선”

    확달라진 kt, 서동철 감독 “구상의 70%선, 연패 막는 데 최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그렇습니다. 저야 뭐” 늘 그렇듯 서동철(49) kt 감독은 몸을 낮췄다. 최근 네 시즌 연속 우울했던 프로농구 kt의 가을이 봄처럼 따듯한 이유를 물었더니 젊은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올 시즌 개막 초반 kt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시월의 마지막 밤에 지난 시즌 6전 전패 수모를 겪었던 오리온을 10점 차로 물리치며 3연승, 5승3패로 선두 현대모비스(7승1패)에 두 경기 뒤진 단독 2위가 됐다. 서 감독은 1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빠듯한 시즌 준비 기간에 고참들을 솎아내고 경험이 부족한 국내 선수들을 거들 수 있는 외국인 선수를 잘 뽑으려고 애를 썼다. 그 성과가 조금 나타난 것일 뿐이며 아직 부족한 게 많다”며 “내가 구상했던 것의 70~80% 정도일 뿐이다. 인사이드와 수비 등 더 나아져야 할 것들이 수두룩하다”고 말했다. kt 구단의 김성종 과장은 “감독님이 젊은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잘해주는 것 같다. 4쿼터 막판 힘없이 무너졌던 지난 시즌과 달리 감독님이 맥을 잘 짚어주니 선수들이 믿고 따르게 돼 선순환 효과가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서 감독이 두 달 정도 미국과 유럽을 분주히 오가며 뽑은 마커스 랜드리와 두 경기 만에 과감하게 교체 영입한 데이비드 로건, 두 외국인이 의욕은 넘치지만 경기 운영이 미숙한 젊은 국내 선수들의 빈구멍을 메워주고 있다. 특히 랜드리는 경기나 훈련이 끝나도 통역과 함께 남아 젊은 선수들에게 ‘이런 게 내가 생각하는 농구인데 너희들은 어떠니’ 얘기하며 호흡을 맞춘다고 했다. 서 감독은 “김영환도 팀의 중심이지만 혼자 다하기 힘든 면이 있다. 랜드리가 잘 도와주고 나에게도 자신이 생각하는 농구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한다. 그런 소통이 좋은 효과로 돌아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물론 kt가 개막 초반 만난 팀들이 외국인이 부상 등으로 빠진 덕을 봤다는 반론도 가능하다. 경기당 평균 87.8점을 얻고 92.4점을 내줘 득실 마진이 마이너스인 점도 눈에 띈다. 서 감독은 “우리 팀에는 인사이드에서 터프하게 수비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두 외국인 모두 3점슛 쏘는 걸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양궁농구란 얘기도 듣는 것 같다”며 “내가 구상한 것이 모두가 함께 하는, 특정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는 농구였다. 2번, 3번 선수가 인사이드를 파고드는 토털 농구를 할 수 있도록 계속 가다듬겠다. 특히 연패를 하지 않는 데 신경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경찰,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에 “불기소 의견” 송치할 듯

    경찰,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에 “불기소 의견” 송치할 듯

    경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배우 김부선씨 간의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을 더는 수사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이 사건에 대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명예훼손으로 이 지사를 직접 고소한 사건이 서울남부지검에서 진행 중인 만큼 사건을 검찰에 넘기고 손을 떼기로 한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다. 이에 따라 분당경찰서 사건은 성남지청을 거쳐 남부지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 사건은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가 지난 6월 지방선거 토론회 과정에서 강하게 의혹을 제기하면서 표면화됐으나, 실체적 진실규명은 이뤄지지 않은 채 양측의 사이버 공방만 치열하게 전개됐다.분당경찰서는 공지영 작가 등 주요 참고인은 물론 김 전 후보까지 불러 조사했으나 정작 배우 김씨가 피고발인이 아닌 참고인 자격으로 한 진술이 없어 수사의 진척을 보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씨가 분당경찰서가 이 지사의 성남시장 재직시절 ‘홈그라운드’라는 이유를 들어 서울남부지검에 이 지사를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하면서 수사의 주체는 사실상 검찰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경찰 수사팀과 검찰 사이에 어느 정도 조율이 있었고, 검찰이 직접 수사하겠다는 뜻을 비쳐 사건을 넘기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건을 넘기기 위해 조만간 경찰은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사건을 ‘불기소 의견’ 송치하고, 성남지청은 관련 서류를 넘겨받아 서울남부지검에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이 ‘불기소 의견’ 송치하는 것은 통상적인 형사사건에서 “죄가 없어 보인다”는 의미로 하는 수사결과가 아닌 “아직 밝히지 못했다”는 정도의 의미라고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촛불 경찰 맞나”던 이재명 경기지사, 오늘 오전 10시 분당서 출석

    “촛불 경찰 맞나”던 이재명 경기지사, 오늘 오전 10시 분당서 출석

    경찰 출석 전날 SNS에 “국민법정에 맡긴다”고 장외전 예고의혹 많아 조사 방대…‘여배우 스캔들’·‘형 정신과 입원’도 대상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오전 10시 분당경찰서에 출석한다. 출석 전날인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른바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해 SNS에 글을 올려 의혹을 재차 강하게 부인하며 경찰 수사에 불만을 드러냈다. 사건을 수사중인 분당경찰서는 29일 이 지사가 경찰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이 지사의 변호사와 일정 조율을 통해 날짜를 선정했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강제입원 직권남용 수사…촛불정부 소속 경찰이라 할 수 있겠느냐”며 “국민의 법정에 맡긴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바른미래당이 이 지사를 고발한지 4개월 만이다. 6·13 지방선거가 끝난지 4개월이 지났고,선거사범 공소시효가 2개월 채 남지 않았다. 그 동안 경찰은 배우 김부선씨, 김영환 전 국회의원, 방송인 김어준·주진우씨 등을 불러 조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바른미래당이 고발한 △친형(故 이재선씨)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한 직권남용죄 및 친형의 강제입원 사실 부인과 배우 김부선씨 스캔들 관련 의혹을 부인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등을 캐물을 계획이다. 그 중에서도 이 지사를 상대로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을 중점 살필 전망이다. 경찰은 지난 12일 이 지사의 자택과 신체 및 성남시청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사실상 소환 초읽기에 돌입했다.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 지사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 2대와 성남시청에서 압수한 컴퓨터 파일의 분석을 마쳤다. 성남시청 압수수색은 컴퓨터 삭제 파일까지 복원하며 증거를 확보하는데 주력했다.지난 7월에는 분당보건소를 압수수색 해 의료기록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 지사가 조직적으로 공무원을 움직여 정신상태가 정상이었던 친형을 강제입원을 시도한 정황이 있는지의 직권남용죄를 살필 예정이다. 경찰은 이 지사가 신체검증까지 마친 ‘여배우 스캔들’도 들여다 볼 계획이다. 여배우 스캔들은 이 지사가 지난 16일 스캔들 논란을 털어내기 위한 신체검증에 나서며 재점화됐다. 김부선씨는 이 지사의 은밀한 특정 부위에 ‘동그랗고 큰 까만 큰 점’이 있다고 주장해왔다. 검증을 진행한 아주대병원측은 “특진 결과 점이나 레이저 시술 반흔 및 수술적 절제 후 봉합 반흔은 관찰되지 않았다.피부과 전문의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밝힌 공통된 소견으로는 점을 뺀 흔적이나 혹은 레이저 시술,봉합 등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이 지사가 고발한 사건도 살필 예정이다. 다만 이 지사의 ‘조폭 연루설’,‘일베 가입 및 검사 사칭’ 등 이 지사와 연관된 고소·고발건이 20여건에 달해 조사가 단 한 차례로 끝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이 지사는 경찰에 출석해 “그날 다 (진술)하려한다”고 말했다.지난 26일 밤 YTN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한 이 지사는 “1300만이 넘는 도민들의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데,한 시간이 13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거기다 시간 낭비할 수 없고,한꺼번에 다 하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부분은 제가 관계없거나 문제없는 것이어서 간단하게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정신질환,강제입원에 직권 남용을 했느냐’하는 부분에 대해선 하도 참고인들의 조사 왜곡이 많고 그래서 그것은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이번에 다 털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국민의 법정에 맡깁니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에서 “정신질환자 강제진단·입원 관련 법규와 친형(이재선씨. 작고)의 과거 조울증 치료 전력 등을 제시하고 “누가 봐도 ‘정신질환으로 자기 또는 타인을 해할 위험이 있다고 의심되는 자’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남시장(경기지사 이전 자신의 공직)이 정신질환자 관리업무 책임자인 보건소가 엉터리 법 해석을 동원해 직무 기피하는 것을 지적하고, 보건소 업무보고를 받는 것이 직권남용이냐”고 되물었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 글과 함께 친형의 입원기록, 검찰의 불기소 결정서 등을 무혐의 증거로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내일 오전 10시 터무니없는 압수수색까지 당하고 분당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러 간다. 제가 청계광장 첫 촛불집회에 참가한 지 꼭 2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도 몇 차례 스크린 된 사건이고 그때도 경찰이 이러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참고인 겁박, 수사기밀 유출 의혹, 압수수색영장 신청서 허위작성, 사건 왜곡 조작 시도, 망신주기 언론플레이…저에 대한 수사만 보면 과연 경찰이 촛불 정부의 경찰 맞는가 싶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김부선 “김영환 고소, 강용석 변호 사양…도도하게 싸우겠다”

    김부선 “김영환 고소, 강용석 변호 사양…도도하게 싸우겠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김부선이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변호인을 희망한 강용석 변호사에는 “고맙지만 사양한다”고 말했다. 김부선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송비를 모금하는 글을 올리며 김영환 전 의원을 고소하겠다고 했다. 김부선은 “내게 사실관계도 묻지 않고 지방선거 토론회에서 폭탄을 던진 후 사과문자, 전화를 걸어왔다. (내가) 며칠간 거부하자 부인을 집으로 보내 7시간에 걸쳐 압박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상대 후보였던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불을 지폈다. 이로 인해 이 지사와 관련해 배우 김부선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다. 김부선은 “(김 전 의원이) 가게를 준다, 영화에 출연시킨다, 변호사 선임을 한다는 등 온갖 감언이설로 내 입을 막았다. 내게 동의나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현직 정치인들이 선거 내내 (이 이슈를) 이용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김부선은 자신의 통화 기록에 관해 기자회견을 열었던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에게도 “내 양해없이 개인 간 통화를 기자회견을 자처한 후 (공개하면서) 내게 동의 받았다고 거짓말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변호인이 되겠다고 자처한 것과 관련해서는 “강변호사님 마음은 고맙지만 사양한다. 도도하고 가열차게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부선은 이재명 지사와 과거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재명 지사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지난 6월 김 전 의원과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바른미래당은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선, 이재명 향해 작심발언 “연인 입증 자료 많다”

    김부선, 이재명 향해 작심발언 “연인 입증 자료 많다”

    “이재명씨 들으세요. 저 김부선은 여기까지 오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진실을 국민과 경찰에게 말하려고 왔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씨가 22일 경찰에 출석해 “삶을 끌내려고 했으나 이제 죽을 각오로 거짓과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변호인의 조력 없이 혼자서 경기 분당경찰서를 찾은 김부선씨는 “더 이상 잃을 게 없어서 진실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나왔다”면서 “여기까지 오기를 원하지 않았는데 이재명씨의 터무니 없는 거짓말 때문에 저와 제 아이가 인격살해를 당했다. 연인 관계를 입증할 자료는 많이 있지만 수사기관에서 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부선씨는 이날 취재진 앞에서 미리 준비한 글을 통해 “이제는 이재명씨가 답변할 차례”라면서 “삶을 끝내려고 했으나 내 딸 이미소와 공지영 작가의 양심 고백을 듣고 살기로 했다. 이제 죽을 각오로 거짓과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부선씨는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지난 6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이자, 바른미래당 측이 이재명 지사를 고발한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경찰은 김부선씨를 각각 따로 조사하지 않고 피고발인 신분으로 진술한 내용을 발췌해 바른미래당 고발 사건에서의 참고인 진술을 갈음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분당경찰서 수사과는 공지영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씨, 주진우 시사인 기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했고,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 문제를 다시 수면 위로 끄집어 낸 김영환 당시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날 의혹 당사자 중 1명인 김부선씨까지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이제 이재명 지사의 경찰 소환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사자인 이재명 지사 소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다만 여배우 스캔들뿐만 아니라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등 제기된 의혹이 몇 가지 더 있기 때문에 이재명 지사 소환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리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10일 바른미래당 특위는 ▲방송토론 등에서 형(고 이재선씨)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사실과 배우 김부선씨를 농락한 사실을 부인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성남시장 권한을 남용해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직권남용죄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 여러 기업이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원 이상을 지불하게 한 특가법상 뇌물죄(또는 제3자 뇌물죄) 등을 들어 이 지사를 고발한 바 있다. 이에 응수해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도 같은달 26일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부선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여배우 스캔들’ 김부선 22일 경찰 출석

    ‘여배우 스캔들’ 김부선 22일 경찰 출석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스캔들 의혹의 당사자인 김부선 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한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 씨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 오는 22일 오후 2시 김 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지난 6월 가짜뉴스대책단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씨와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를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씨의 경찰 출석은 이날 오후 김 씨가 갑자기 경찰에 출석 통보를 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포토라인 설치에 동의 했으며 변호인 없이 홀로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현재까지 제기된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과 관련, 여러 가지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공지영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 씨, 주진우 기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김 전 후보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각각 조사한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재명 스캔들’ 김부선, 22일 경찰 출석하기로…변호인 없이 혼자 조사받을 듯

    ‘이재명 스캔들’ 김부선, 22일 경찰 출석하기로…변호인 없이 혼자 조사받을 듯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당사자인 김부선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부선씨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 오는 22일 오후 2시 김부선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김부선씨의 경찰 출석은 20일 오후 김부선씨가 갑자기 경찰에 출석 통보를 하면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부선씨는 포토라인 설치에 대해서도 동의했으며, 변호인 등 조력자 없이 혼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부선씨를 상대로 현재까지 제기된 이재명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 여러 가지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분당서 수사과는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본격적으로 제기한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가 이재명 지사를 고발한 사건은 지능범죄수사팀, 이재명 지사 측이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씨를 고발한 사건은 사이버팀이 맡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공지영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씨, 주진우 시사인 기자 등이 참고인 신분으로, 김영환 전 후보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각각 조사를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시 비율 큰폭 증가할 대학은…서울대·고려대·이화여대 10% 안팎 올려야

    정시 비율 큰폭 증가할 대학은…서울대·고려대·이화여대 10% 안팎 올려야

    2022학년도 수능 선발 인원 5354명 늘어날 듯서울 주요대 15곳 중 절반 증가 대상…대교협 “개편안에 공감” 1년간 유예됐던 새 대입제도의 틀이 17일 확정되면서 각 대학 입시 전형의 변화가 주목된다. 교육부는 현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 때 모든 대학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 선발 비율을 30% 이상되도록 권고(학생부교과 전형 비율 30% 이상인 대학은 제외)하기로 했다. ‘권고’라고 표현했지만 이를 충족 못한 대학은 재정지원사업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어 사실상 모든 대학이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수능 전형으로 적은 수의 신입생만 선발해온 고려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은 그 비율을 10% 가량 끌어올려야 한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2학년도에 입시 전형을 손봐야 하는 4년제 대학은 전국198개교 중 35개교(17.7%)다. 현 고1들이 치를 2020학년도 대입 때 수능과 학생부교과 전형 비율이 모두 30%를 밑도는 곳들이다. 대신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실기 등 기타 전형 선발 비율이 높다. 이들 대학이 수능전형을 30%로 늘리면 수능 선발 인원은 5354명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쏠린 서울 주요 15개 대학(건국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숙명여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홍익대) 중에는 모두 8개 대학(경희대·고려대·서울대·숙명여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이 입시 전형 개편 대상이다. 이 가운데 고려대는 2020학년도 수능 전형 비율이 16.2%로 15개 대학 중 가장 낮다. 서울대(20.4%), 이화여대(20.6%), 경희대(23.0%) 등도 20%를 간신히 웃도는 수준이라 10%쯤 끌어올려야 한다. 수능 전형 비율을 10% 가량 높여야 하는 서울대 관계자는 “교육부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부터 자유로운 대학은 대한민국에 한 곳도 없을 것이다. 결국 모든 대학이 30%를 수용할 것”이라면서 “서울대 입장에서는 당연히 무리가 있다”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30%로 늘리려면 본부가 일괄적으로 비율을 조정하는 것이 아닌 모집단위별로 학부나 학과에 요청하고 설득해야 한다”면서 “어렵겠지만 국립대인 서울대는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의 주요 사립대인 A대학 입학처장도 “밖에서는 1∼2% 비율을 늘리는 게 뭐가 어렵겠냐고 하겠지만, 대학에는 상당히 버거운 일”이라며 “대학 입시전형은 한순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매년 현장의 의견과 학생들의 입시 결과를 토대로 서서히 만들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시 비율이 20%가 되지 않는 고려대의 관계자는 “교육부 권고가 나와서 공식적인 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이 관계자는 “교육부 권고안을 두고 논의를 해보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날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발표한 직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과 오찬을 하고 새 대입안에 대해 “대학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장호성 대교협 회장(단국대 총장)과 김영환 이사(홍익대 총장),김상동 이사(경북대 총장) 등 대교협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대교협은 교육부가 대학의 자율성을 고려해 ‘수능전형 30% 권고’라는 개편안을 들고나온 데 대해 지지를 표했다. 장호성 대교협 회장은 “기본적으로 대학의 학생 선발 자율성을 존중하는 동시에 학생·학부모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것에 공감을 표한다”며 “대학들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입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바른미래 당대표 후보들, TV토론서 ‘손학규 불가론’ 협공

    바른미래 당대표 후보들, TV토론서 ‘손학규 불가론’ 협공

    孫 “새 세대 준비 위해 마중물 역할할 것…안철수 팔아 당 대표 될 생각 없다” 강조 다음달 2일 열리는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 나서는 출마자들이 14일 첫 합동 TV토론회를 갖고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돌입했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6명의 후보 중 유력 당권 주자로 꼽히는 손학규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이 손 후보를 집중 견제하면서 초반 양상은 ‘손학규 대 반(反)손학규’ 구도로 흘렀다. 하태경 후보는 손 후보를 겨냥해 “올드보이는 신생 벤처정당이 아닌 대기업 정당에 맞다”며 “제가 바른미래당을 대기업으로 키울 테니 올드보이는 그때 들어오라”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도 “지금 대한민국 정치에서 우려스러운 것은 기성세대가 만든 것”이라며 “정계개편이나 정치공학적인 면을 언급하는 그런 후보의 손에 바른미래당을 맡길 수 없다”고 ‘세대교체론’을 강조했다. 권은희 후보는 “손 후보는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경선에 참여했을 때가 전성기였던 것 같다”며 “그게 11년 전이고 모든 것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데 왜 정치권이 구시대로 회귀하고 있는 건지 손 후보에게 이유를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경쟁자들이 ‘올드보이 귀환’이라며 비판하자 손 후보는 “새로운 세대가 앞으로 정치를 담당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아직은 새로운 세대의 준비가 덜 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의 상황이 너무 위중하기 때문에 꽃가마 타고, 붉은 카펫을 밟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 직접 경선에 나가서 당원의 선택을 받자는 생각을 했다”며 “여러 비판도 많지만 바른미래당을 살리고 새로운 세대가 준비할 수 있도록 제가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선거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안심’(安心·안철수 전 의원의 의중) 논란도 도마에 올랐다. 예비경선 과정에서 안 전 의원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신용현·김수민 의원과 연대 움직임을 보였던 손 후보가 역시 공격 대상이 됐다. 김영환 후보는 “이번에 당 대표가 되고자 손 후보는 신용현·김수민 의원과 짝을 지었고 이를 ‘안심’이라 하고 있다”며 “이건 안철수를 죽이고 바른미래당을 죽이고 안심에 줄을 선 국회의원을 죽이는 일인데 이런 계파정치를 천하의 손학규가 할 일은 아니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이에 손 후보는 “두 의원이 제 옆에 왔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이) 와서 함께하겠다는 것을 제가 어떻게 안 된다고 하겠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심을 팔아서 당 대표가 될 생각이 없다”면서 “안심을 그렇게 함부로 얘기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김부선 “내 딸 이미소, 해외로 출국…이재명 법정에서 만나요”

    김부선 “내 딸 이미소, 해외로 출국…이재명 법정에서 만나요”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때문에 자신의 딸 이미소가 해외로 떠났다면서 이 지사를 향해 “국가대표급 허언증”이라고 비판했다. 김부선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꿈을 밀고 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라는 러시아 문호 도스토옙스키의 글귀를 올렸다. 이어 댓글에 딸 이미소를 언급하며 “내 딸 해외 노동자로 취업 출국합니다. 이재명 법정에서 만나요”라고 말했다. 김부선은 “보금자리를 쫓겨나는 애처로운 내 새끼는 이재명의 거짓말 때문에 떠나는 것”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다음날인 13일에는 페이스북 프로필을 ‘해변상회’라는 상점 사진으로 변경했다. ‘해변상회’는 김부선이 이 지사와 함께 인천에서 낙지를 먹었다고 주장한 장소다. 프로필 사진에는 얼핏 이 지사로 보이는 한 일간지 기자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인물이 이 지사인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해당 기자는 자신의 사진이라고 밝혔다. 김부선은 “제가 오래전 이재명과 사진을 서로 찍고 할 당시 클로즈업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다. 복원을 두 번이나 했는데 여의치 않았고 전문가가 ‘이게 누구냐’ 물어서 저는 이재명으로 99% 오해했다. 죄송하다”는 글을 남기고, 사진을 삭제했다.이러한 해프닝 뒤에도 김부선은 “이재명씨 국민이 아직도 개, 돼지로 보이시나? 거짓말이 통하는 시대는 끝났스”라면서 ‘이재명 죽이기에 신난 이재명 중 김부선 관련2’라는 유튜브 동영상을 공유했다. 이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이재명이 허언증은 ‘국가대표급’”이라며 “대마초합법화를 요구한 적도 없고 백은종을 고소한 적도 없으며 아이 양육비를 요구한 적도 없다. 당시 내 딸이 대학 다닐 때였고 주진우가 써준 글 이후 바로 그걸 이용해 소설을 썼다. 이재명은 지난 10년간 국민을 속였고 날 허언증 환자라고도 했다. 딱 한 번밖에 본 적 없다더니.. 장편소설을 쓰는 악마 이재명”이라고 적었다. 김부선과 이재명 지사의 스캔들은 지난 2013년 김부선이 SNS에 이재명을 겨냥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당시 김부선의 사과와 함께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지난 5월 TV토론회에서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의 의혹 제기로 다시 불거졌다. 김 전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이 15개월간 밀회를 즐긴 사이였다고 주장했으며 공지영 작가 역시 SNS에 2년 전 주진우 기자에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하며 논란이 확대됐다.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지난 6월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재명을 고발한 사건과 김 전 후보, 김부선을 맞고발한 사건을 병합해 수사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권 도전 ‘가닥’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권 도전 ‘가닥’

    8~9명 출사표… 본선후보 6명 압축손학규(71) 전 바른미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 쪽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8일 출마 선언이 예상된다. 손 전 위원장 측 관계자는 5일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당 대표에) 출마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며 “일부 실무진에서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 의사를 밝히자는 의견을 냈다”고 했다. 손학규계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은 앞서 “경륜과 경력을 가진 분이 우리 당을 이끌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바른미래당을 진정성 있게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력 후보인 손 전 위원장의 출마 여부는 바른미래당 당권 경쟁 구도를 크게 바꿀 수 있는 변수로 여겨졌다. 이태규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몇몇 전직 원외위원장이 지난달 안철수 전 의원의 서울 사무실에 모여 손 전 위원장의 출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안 전 의원의 지지가 손 전 위원장으로 향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권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군은 8~9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환 전 의원은 이날 출마를 선언했다. 이준석 서울 노원병 지역위 공동위원장 등도 고심하고 있다. 김영환 전 의원은 이날 출마를 선언했다. 하태경 의원과 장성민 전 의원, 이수봉 전 인천시당 위원장, 장성철 전 제주도당 위원장은 이미 출마선언을 했다. 이준석 서울 노원병 지역위 공동위원장 등도 고심하고 있다. 하 의원은 손 전 위원장 출마에 대해 “지금 안정감이 필요한 정당이 아니라 큰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손 전 위원장이 당 대표에 출마한 것은 민주당에 몸담은 2010년으로 올라간다. 이후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 경선에서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슬로건으로 신선한 반응을 얻었지만 결국 문재인 당시 후보에게 패배했다.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낙선한 뒤 전남 강진에서 2년여간 은둔해 온 손 전 위원장은 2016년 정계 복귀 선언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바른미래당은 9·2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3명을 통합 선출한다. 오는 11일 예비 경선을 실시해 본선 후보를 6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니네 아빠 강제입원...” 이재명 부인ㆍ조카 추정 여성 통화음성 파일 공개 ‘파문’

    “니네 아빠 강제입원...” 이재명 부인ㆍ조카 추정 여성 통화음성 파일 공개 ‘파문’

    이재명 경기지사의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와 조카로 추정되는 여성과의 통화음성 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커지고 있다. 5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김혜경씨와 조카의 통화 음성 파일’ 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이 동영상에는 이 지사 부인 김씨와 친형 고(故) 이재선씨의 딸로 추정되는 여성의 전화 통화음성이 담겨있다. 전화통화 파일에서 김씨로 추정되는 여성은 자신을 ‘작은 엄마’라고 말하며 “네가 보낸 문자 봤다. 작은엄마가 무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그러니” “길거리 청소하는 아줌마한테도 그 따위 문자는 안 보내겠더라. 네가 집안 어른을 어떻게 봤길래, 노숙자 부부한테도 그렇게 할 수 없는 문자,전화 매너를 갖고 있니”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여성이 “어른 아니시다”라고 맞대응하자, 김씨로 추정되는 여성은 “이X이 그냥”이라며 욕설을 했다. 또 “그래 좋아. 내가 여태까지 니네 아빠 강제 입원 말렸거든... 니네 작은아빠가 하는 거, 너 때문인 줄 알아라…허위사실 아닌 거 보여줄게”라는 통화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이 지사의 친형 이재선씨의 부인 박인복씨는 지난 6월 김영환 당시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김혜경씨가 조카에게 이재선씨의 정신병원 강제 입원을 시인하는 통화 녹취파일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특위는 지난 6월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의혹을 부인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와 성남시장 권한을 남용해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직권남용 혐의로 이 지사를 고발해 경찰이 수사중이다. 이 지사 측은 “이재명 지사 부인이 말한 ‘강제입원’은 정신보건법에 의거한 ‘정신질환 진단’을 의미한 것이다. 형님의 강제입원은 부인과 딸에 의해 이뤄졌다” 면서 “이 지사가 강제입원 시켰다는 루머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 지사를 흠집내기 위해 제기됐던 해묵은 음해에 불과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녹취 파일은 이미 알려진 것이다. 수사에 영향을 줄 내용은 아니다”라며 “다만 당사자를 소환 조사할 때 내용에 대해 확인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달 27일 분당보건소 추가 압수수색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는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는 ‘강제입원’ 의혹 관련 녹취파일은 재선 씨 딸이 이 지사 부인인 김혜경 씨와 자신이 한 통화내용을 녹음한 것이라고 5일 말했다. 김 전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장영하 성남 적폐진상조사특위 위원장과 함께 국회 바른미래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재선 씨의 부인인 박인복 씨가 작성했다는 진술서를 제시했다. 진술서에 따르면 2012년 6월 7일 김 씨가 조카인 이 씨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그동안 너희 아빠를 강제입원 시키려는 걸 말렸는데 너희 작은 아빠가 하는 거 너 때문인 줄 알아라’고 발언했다는 것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재명 부인·조카 통화파일 공개…경찰 “친형 강제입원 결정적 증거 아냐”

    이재명 부인·조카 통화파일 공개…경찰 “친형 강제입원 결정적 증거 아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로 추정되는 여성의 녹취파일이 소셜미디어(SNS)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 공개됐다. 녹취파일은 김혜경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 지사의 친형 고 이재선씨의 딸 이주영씨로 추정되는 여성과 통화한 내용이다. 김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자신을 ‘작은 엄마’로 지칭하면서 “내가 무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그러니. 길거리 청소하는 아줌마, 노숙자한테도 그런 문자 안 보내겠다. 내가 그래도 집안 어른 아니니?”라고 말한다. 이 지사의 조카로 추정되는 여성이 “어른 아니다”라고 대꾸하자 화가 난 듯한 ‘작은 엄마’는 “지금까지 작은 아빠가 하려던 거, 너희 아빠 강제입원 말렸는데 허위 사실 아니라는 걸 내가 보여줄게”라고 말한다. 앞서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던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후보와 이 지사의 형수 박인복씨는 지난 6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녹취파일을 근거로 이 지사가 고 이재선씨의 강제 입원에 개입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지사 측은 녹취파일은 선거 때마다 이 지사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에 이용됐다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바른미래당은 성남시장 권한을 남용해 친형을 강제 입원시키려한 혐의(직권남용)와 강제입원 의혹을 부인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로 이 지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녹취파일이 결정적인 증거는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김부선 “예기치 못한 갈비뼈 부상으로 경찰 출석 미뤘다”

    김부선 “예기치 못한 갈비뼈 부상으로 경찰 출석 미뤘다”

    배우 김부선씨가 최근 경찰에 출석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상기 본인은 내 의지와 관계없이 정치인들 이해관계에 따라 피고발인 및 참고인으로 경찰출석을 요청받았다”라며 “하지만 예기치 못한 심각한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6주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의 당사자다. 김씨는 “거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아직 변호사 선임을 하지 못해 현재 상태로는 출석이 불가능하다”라며 “2018년 7월 21일 지인을 통해 경찰이 출석을 통보해 왔다고 처음 전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이 회복되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다면 8월 말경에는 이재명의 거짓말과 모략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며 “지금은 심신이 온전치 않은 와중이지만 증거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중임을 양해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바른미래당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고발한 사건과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 전 후보와 김부선씨를 맞고발한 사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미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피고발인 자격으로, 공지영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 주진우 기자 등을 중요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영환 경찰 출석…“공정하게 수사하면 결론이 날 것”

    김영환 경찰 출석…“공정하게 수사하면 결론이 날 것”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7일 경찰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오전 10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나온 김 전 후보는 취재진에게 “사실이 다 나와 있어서 피고발인 조사에 큰 걱정이 없다.검찰과 경찰이 공정하게 수사하면 결론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명진 스님께서 하신 말씀인데,‘약자의 의혹은 누명이 되기가 쉽고, 강자의 의혹은 대부분 사실이다’라는 말이 여기에 적합하지 않은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 전 후보는 이번 스캔들의 주인공인 김부선 씨와 통화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 등 관련 자료를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 지사에 대해 보도한 ‘조폭 유착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는 물론 필요하면 국정조사,특검의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주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주진우 기자와 방송인 김어준 씨와 주진우 기자에 대해서 이번 스캔들의 당사자가 이 지사임을 확실히 밝히라는 뜻을 내비쳤다. 김 전 후보는 또 “이것은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진실의 문제, 정의의 문제”라면서 “잘못된 권력, 잘못된 공권력이 무너지느냐 내가 무너지느냐이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조사실로 향했다. 김 전 후보는 6·13지방선거 과정에서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 등을 제기한 바 있다.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지난달 26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 전 후보와 스캔들 당사자인 김부선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분당경찰서는 김 전 후보 측이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은 ‘지능범죄수사팀’,이 지사 측이 김 전 후보와 김부선 씨를 고발한 사건은 ‘사이버팀’으로 나눠 동시에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지능범죄수사팀은 앞서 김 전 후보를 고발인 신분으로 한 차례 조사한 바 있다. 경찰은 이날 김 전 후보를 상대로 이 지사측이 고발한 내용에 대해 사실 관계를 살피는 동시에 김 전 의원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진실 여부를 가릴 계획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공지영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 씨, 주진우 기자 등을 차례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만간 김부선 씨도 불러 조사할 방침으로 소환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글.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의혹 제기한 김영환 피고발인 신분 소환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의혹 제기한 김영환 피고발인 신분 소환

    6·13 지방선거에서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등 각종 의혹을 제기한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27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 전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씨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 이날 오전 10시 김 전 후보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지난달 26일 가짜뉴스대책단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전 후보 등을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책단은 당시“김 전 후보와 배우 김씨가 ‘김씨의 서울 옥수동 집에서 이 당선인과 김씨가 밀회를 나눴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밝혔다. 대책단은 “김 전 후보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비가 엄청 오는 2009년 5월 22부터 24일 사이에 김씨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문하러 봉하로 내려가던 도중 이 당선인으로부터 옥수동 집에서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두 사람이 옥수동 집에서 밀회를 가졌다고 했지만 노 전 대통령 서거일인 5월 23일부터 영결식이 있던 29일까지 서울에서 비가 왔던 날은 23일뿐이고 23∼24일 김씨는 제주 우도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은 김 전 후보측이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분당경찰서에 이첩돼 동시에 수사가 진행돼왔다. 경찰은 김 전 후보를 상대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이나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을 제기한 근거와 배경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주진우 “남녀간 사적인 부분에서 나는 제3자”

    주진우 “남녀간 사적인 부분에서 나는 제3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연관 있는 ‘여배우 스캔들’ 의혹의 중요 관계자인 주진우 씨가 25일 오후 경기 분당경찰서에서 조사 받기에 앞서 “남녀간의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나는 3자다”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1시40분쯤 경찰서에 도착한 주 씨는 “이재명 도지시와 김부선씨의 스캔들을 무마시키려고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위치가 아니다”고 답했다. 주 씨는 김씨와의 통화 내용에 대한 질문에 “김부선씨가 중재해 달라고 다급하게 요청하는 전화를 했고, 그것에 대해 좋게 응해줬다. 김씨가 고맙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이 지사와 김씨의)불륜 여부는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잘 모른다. 남녀간의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나는 3자다. 남녀관계에 대해 누가 감히 말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경기지사 후보였던 김영환 전 국회의원이 이재명 지사를 고발한데 따른 참고인 조사다. 주 씨는 배우 김씨가 2016년 이 지사와 논란에 대해 SNS에 올린 사과문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주 씨와 김씨가 나눈 대화로 추정되는 통화 녹취파일 내용의 사실관계 등을 살필 예정이다. 최근 공지영 작가는 ‘주진우 기자가 이재명, 배우 김부선의 밀회와 연관됐다’고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앞서 경찰은 전날(24일) 방송인 김어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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